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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찌라시 프로그램 업체ゑ﹤adgo99﹥ゑ구글 찌라시 프로그램 업체'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998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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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 방치형RPG '뮤: 포켓 나이츠' 정식 서비스

웹젠(대표 김태영)은 방치형RPG '뮤: 포켓 나이츠'(이하, 포켓 나이츠)를 정식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게임은 한국과 미국, 일본, 대만 등 주요 국가를 포함한 140여개 국가에 동시 출시하며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포켓 나이츠는 웹젠의 베스트셀러IP '뮤(MU)'를 재해석한 방치형RPG로 방치형 특유의 쉽고 빠른 게임성에 MMORPG 요소를 접목한 작품이다. SD캐릭터와 2D그래픽으로 재탄생한 4종의 뮤 기사단 흑기사, 요정, 마검사, 흑마법사가 끊임없이 등장하는 몬스터를 토벌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스테이지를 돌파할 수록 새로운 동료를 획득해 다양한 캐릭터를 동시에 육성할 수 있으며, 이미 토벌한 스테이지를 자동으로 탐색하는 탐험 콘텐츠를 통해 장비 습득과 성장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또한 던전 콘텐츠에서는 원작의 상징적 콘텐츠가 간편한 조작으로 새롭게 구현되며 각 던전마다 디펜스, 섬멸 등 다른 플레이 방식이 요구돼 전략적인 재미도 느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측은 뮤: 포켓 나이츠의 정식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먼저 7일간 출석일에 따라 에픽 등급의 날개 코스튬을 비롯한 풍성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런칭 기념 스페셜 출석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일정 구간까지 토벌 스테이지를 돌파한 모든 게임 회원에게 다이아와 축복의 보석을 지급하고 누적 접속 시간에 따라 젠, 다이아, 장비, 던전 소탕권 등 다양한 보상을 제공한다. 이 밖에 공식 커뮤니티에서는 추가 다이아를 얻을 수 있는 런칭 축하 메시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2025.09.18 12:05이도원

공정위, 지마켓-알리익스프레스 기업결합 조건부 승인

공정거래위원회가 지마켓과 알리익스프레스 간 기업결합을 심사한 결과, 국내 소비자 데이터 결합을 제한하는 조건을 부과하는 한편 결합 자체는 승인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온라인 플랫폼 기업결합에서 데이터 결합이 경쟁제한성 요인으로 공식 판단된 첫 사례다. 17일 공정위는 두 기업의 결합이 해외직구 시장에서의 경쟁을 제한할 수 있는 우려가 있다고 보면서도, 조건부 승인으로 혁신적 투자와 소비자 후생 증진 효과를 함께 고려했다고 밝혔다. 지마켓은 G마켓·옥션·G9를 운영하며, 지난해 말 기준으로 연간 거래액은 약 12조 원, 회원 수는 약 2천200만 명이다. 알리익스프레스는 알리바바그룹 산하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으로, 국내 해외직구 시장 점유율은 24.5%로 1위다. 이번 결합은 알리익스프레스가 지마켓 지분 100%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공정위는 해외직구 시장을 관련 시장으로 정의했다. 2024년 기준 국내 해외직구 시장 규모는 약 5조 4천억원이며, 알리익스프레스(24.5%), 아마존(10.3%), 지마켓(16.7%) 등 주요 사업자가 경쟁 중이다. 결합 후 양사 합산 점유율은 약 41.2%에 이른다. 공정위는 결합 기업의 막대한 소비자 데이터를 결합·활용할 경우 ▲정교한 개인화 마케팅 ▲맞춤형 추천·광고 제공으로 소비자 유입이 급증하고 ▲네트워크 효과가 강화돼 경쟁사가 뒤처질 위험이 크다고 판단했다. 특히 지마켓의 국내 회원 데이터와 알리익스프레스의 글로벌 구매 이력, AI 기반 데이터 분석 역량이 결합되면 고착효과가 발생하고, 신규 진입이나 경쟁사업자의 추격이 어려워질 수 있다고 봤다. 또한 개인정보 보호 유인 약화, 이용자 선택권 제약 등도 부작용으로 지적됐다. 다만 상품 가격·품질, 서비스 혁신 측면에서는 긍정적 효과도 예상됐다. 알리익스프레스의 대규모 해외 셀러 네트워크와 지마켓의 국내 물류·판매망이 결합되면, 국내 소비자의 구매 선택권 확대와 역직구 활성화 가능성도 커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공정위는 데이터 남용을 막는 조건을 시정조치로 부과했다. 우선 지마켓과 알리익스프레스는 국내 소비자 데이터를 상호 공유·활용할 수 없으며, 기술적으로 데이터를 분리해 운영해야 한다. 또 국내 이용자 정보가 해외 마케팅이나 광고 목적으로 사용되는 것도 금지된다. 조건은 3년간 유효하며, 필요시 연장이 가능하다.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이행감독위원회'를 설치해 정기적으로 조치를 점검하고 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공정위는 “소비자 선택권 확대와 혁신 효과는 유지하면서, 데이터 결합으로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을 선제적으로 차단하는 균형적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공정위는 이번 결정이 국내 최초로 데이터 결합을 경쟁제한성 판단 요소로 반영해 시정조치를 내린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이는 EU의 구글-핏빗, 미국의 바자르보이스-파워리뷰 등 해외 사례와 유사한 맥락에서 이뤄진 조치로 평가된다.

2025.09.18 12:00류승현

"K-뷰티 더 키우자"…아마존 글로벌셀링 코리아, AI 툴 도입

아마존 글로벌셀링 코리아가 한국 뷰티 브랜드의 글로벌 성장을 지원하기 브랜드 성장 가속화, 트렌드 주도 셀렉션 개발, 신규 고객 확보에 집중한 3개년 전략을 구사한다. 이를 위해 인공지능(AI) 솔루션과 신규 셀러 인센티브 제도 등을 도입한다. 아마존 글로벌셀링 코리아는 18일 서울 역삼에서 미디어 브리핑을 열고 전 세계 마켓플레이스에서 한국 뷰티 브랜드의 글로벌 성장 가속화 지원하기 위해 3개년 전략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K-뷰티 고 빅(K-beauty Go Big)' 계획을 확대한다. 미국 아마존 내 K-뷰티는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카테고리 중 하나로 미국 아마존 내 전체 뷰티 검색의 20% 이상이 K-뷰티 관련 검색이며, 관련 고객 검색은 전년 대비 30% 증가했다. 또 지난 7월 기준 아마존 미국 스토어에서 한국 뷰티 신규 셀러 수는 두 자릿수의 성장을 보였으며, 지난해 K뷰티 제품의 판매량은 70% 이상의 증가율을 보였다. 이번에 발표한 3개년 전략은 브랜드 성장 가속화, 트렌드 주도 셀렉션 개발, 신규 고객 확보 등 세 가지 영역에 집중한다. 우선, 아마존 글로벌셀링 코리아는 브랜드 성장 가속화를 위해 K-뷰티 브랜드가 글로벌 확장을 효율화하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세 가지 주요 계획을 운영한다. AI 솔루션을 도입해 제품 등록 과정을 간소화하고 '리스팅 개선' 기능을 통해 이를 자동으로 최적화한다. 이를 통해 셀러가 시간 절약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최고 수준의 상품 리스트를 유지하는 동시에 제품 상세 페이지를 경쟁력 있는 상태로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또 신규 셀러 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연간 브랜드 매출 100만달러(약 13억8천만원)까지 판매액의 5~10% 보너스를 제공하는 '신규 셀러 인센티브' 프로그램에 광고 인센티브 지원을 추가했다. 아울러, 아마존 글로벌셀링 코리아는 전 단계에서의 브랜드 글로벌 확장 지원을 위해 전담 관리 및 교육 워크숍을 제공하고 현지 서비스 역량을 강화한다는 포부다. 다음으로는 트렌드를 주도하는 셀렉션에 주력한다. 신화숙 아마존 글로벌셀링 코리아 대표는 “한국의 화장품 수출액 55억 달러(약 7조6천억원) 중 75% 이상이 스킨케어”라며 “아마존에서도 스킨케어가 굉징히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실제로 메이크업 분야에서도 두드러지는 결과가 나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아마존 글로벌셀링 코리아는 K-뷰티 브랜드가 지속적으로 성장하며 새로운 기회를 모색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된 '버티컬 인티그레이션 프로젝트'를 제공해 셀러의 제품 선택 폭을 확대한다. 해당 프로젝트는 제조사, 브랜드, 고객 데이터를 연결해 아마존 단독 제품 출시를 지원하며 AI 툴을 통해 글로벌 수요를 기반으로 최적의 제품 추천을 제공한다. 신 대표는 “AI 인티그레이션을 통해 실제로 셀렉션 파인딩부터 온보딩, 리스팅해서 진행할 수 있는 원스톱 솔루션을 개발해, 셀렉션 개발부터 출시까지 셀렉션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아마존은 다양한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통해 셀러가 K-뷰티 제품의 잠재 수요를 효과적으로 공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신규 K-뷰티 서바이벌 '저스트 메이크업' 등 K-뷰티 콘텐츠의 글로벌 방송을 위한 프라임 비디오 협업이 포함된다. '저스트 메이크업'은 내달 10일 아마존 글로벌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며 한국에서는 쿠팡에서 볼 수 있다. 신규 고객 유치를 위해 신규 프라임 멤버 대상으로 K-뷰티 샘플링 박스 '프라임 영 어덜트 박스'를 제공한다. 여기에 고객 경험 향상을 위한 온라인 연계 오프라인 팝업 행사를 운영한다. 신 대표는 “자사의 미션은 더 많은 (한국 뷰티)브랜드를 수출시키고 더 많은 셀력센들을 아마존에 총망라해 최고의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지난 3~5년동안 해왔던 자사의 노력이 지금 발현되는 것처럼 앞으로 5년, 10년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다른 부분에 대한 전략을 구사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2025.09.18 11:40박서린

국가유산청 칠백의총-만인의총관리소, 왜적에 맞선 호국선열 순의제향 마련

국가유산청 칠백의총관리소와 만인의총관리소는 왜적에 맞서 싸우다 순절한 호국선열의 애국정신을 기리는 순의제향(殉義祭享, 나라에서 진행하는 제사) 행사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오는 23일 오후 3시 칠백의총(충남 금산군) 순의제향 행사를 진행한다. 올해로 제433주년을 맞는 칠백의총 순의제향 행사에는 허민 국가유산청장을 비롯해 칠백의사 후손, 불교계 인사 등 300여 명이 참석한다. 제향은 ▲초헌관(칠백의총관리소장)의 분향(焚香) 및 초헌례(初獻禮) ▲축관(祝官)의 축문 낭독 ▲아헌관이 헌작하는 아헌례(亞獻禮) ▲종헌관이 헌작하는 종헌례(終獻禮) ▲대통령 헌화(獻花, 국가유산청장 대행)와 분향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제향행제(祭享行祭) 후에는 국가무형유산 전승자의 살풀이 공연이 진행되며, 의총 참배와 불교의례가 이어진다. 칠백의총은 임진왜란 당시 금산에서 왜적과 싸우다 순절한 의병장 조헌(趙憲)선생과 의병, 영규(靈圭)대사와 의승, 의병장 고경명(高敬命)선생 등 호국선열의 의로운 넋을 모셔놓은 곳이다. 민족의 빛나는 호국정신의 상징이자 그 숭고한 가치를 가슴에 새겨야 할 뜻깊은 유적으로, 1963년 국가지정문화유산 사적으로 지정된 바 있다. 이어 오는 26일 오후 3시에는 만인의총(전북 남원시) 순의제향 행사를 진행한다. 올해로 제428주년을 맞는 만인의총 순의제향 행사에는 허민 국가유산청장과 지역 국회의원, 만인의사 후손 등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칠백의총과 동일한 식순의 제향행제에 이어, 남원시립국악단의 정화무인 지전춤과 창작국악인 만인의 염원 등 추모 공연, 의총 참배로 진행된다. 만인의총은 정유재란 당시 최대 격전지인 남원성 전투에서 5만 6천000여 명의 왜적과 싸우다 순절하신 민·관·군 의사를 모신 곳으로, 1981년 국가지정문화유산 사적으로 지정된 상태다. 국가유산청은 “혼신을 다해 나라를 지켰던 호국선열의 숭고한 나라사랑의 정신이 온전히 이어지도록 노력할 것이며, 체계적인 보존·관리와 국민을 위한 문화향유 프로그램을 마련해나가는 적극행정도 지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5.09.18 11:31이도원

플레이위드코리아, '드래곤 플라이트2' 오리지널 캐릭터 8종 공개

플레이위드코리아(대표 김학준)는 플레이위드게임즈가 개발 중인 모바일 슈팅 게임 '드래곤 플라이트2'의 오리지널 참전 캐릭터 8종의 정보를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는 지난달 초부터 순차적으로 공개되었으며, 독창적인 세계관과 다양한 속성 기반 직업군을 가진 미소녀 캐릭터로, 개성 넘치는 일러스트와 함께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소개돼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공개된 캐릭터는 대지의 수호자 '아리아'를 시작으로, 푸른 물결을 닮은 마법사 '히아신스', 바람의 전령 '엘라', 수줍은 불꽃 '세라피나', 백발백중의 명사수 '아델린', 차가운 외면 속 따뜻함을 지닌 '레나', 위험한 호기심의 연금술사 '페이', 그리고 모두의 사랑을 받는 치유사 '나리'까지 총 8인이다. 각 캐릭터는 불, 얼음, 대지 등 다양한 속성과 고유의 전투 스타일을 갖추고 있으며, 일러스트 배경과 색감을 통해 개성과 콘셉트를 명확히 전달했다. 플레이위드코리아는 캐릭터 전원 공개를 기념해 드래곤 플라이트2 공식 SNS 채널에서는 팬들을 위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 중이다. 먼저 공식 계정을 팔로우하고 응원 댓글을 남긴 유저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구글 기프트 카드 1만원권이 증정되며, 계정 팔로우 후 드래곤 플라이트2에 대한 간단한 게시글을 작성한 참여자 중에서도 추첨을 통해 SD 아리아 캐릭터 아크릴 굿즈를 선물한다. '드래곤 플라이트2'의 출시 일정과 게임 콘텐츠 관련 최신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 및 SNS 채널을 통해 지속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2025.09.18 11:20이도원

LG, 추석 앞두고 협력사 납품대금 조기 지급

LG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납품대금을 조기에 지급하고, 생필품 나눔 등 사회공헌 활동에 나선다. LG는 LG전자,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 CNS, D&O 등 8개 계열사가 추석 명절에 앞서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납품대금을 최대 14일 앞당겨 지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조기 지급하는 납품대금은 총 9천800억원 규모다. 이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원자재 대금·임직원 상여금 지급 등 자금 수요가 일시적으로 몰리는 협력사들의 자금운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LG는 지난 설 명절에도 중소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운영을 돕기 위해 1조5천억원 규모의 납품대금을 예정보다 앞당겨 지급한 바 있다. LG 계열사들은 납품대금 조기 지급 외에도 협력사가 무이자 또는 저금리로 대출을 받아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동반성장펀드, 직접 대출 등을 포함해 약 1조 2천억원 규모의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LG전자는 시중 은행과 예탁·출연금으로 총 3천억원 규모 상생협력펀드를 운영하며 경영자금이 필요한 협력사에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고 있다. 또, 신규 설비 및 자동화 설비에 투자해야 하는 협력사에는 매년 400억원 규모의 자금을 무이자로 제공해 협력사의 제조경쟁력 확보를 지원하고 있다. LG이노텍은 총 1천400억원 규모, LG 화학은 총 2천억원 규모, LG CNS는 총 47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상생펀드·금융지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협력사의 자금 조달을 돕고 지속가능한 사업구조로의 전환 등을 지원하고 있다. LG는 협력사가 필요한 자금을 제때 활용하고 사업 안정성을 도모할 수 있도록 상생결제 제도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상생결제는 협력사가 만기일에 현금 지급을 보장받고, 결제일 전에도 대기업 신용도 수준의 낮은 금융비용으로 결제대금을 조기에 현금화할 수 있는 제도다. LG 10개 계열사가 지난해 상생결제를 통해 1차 협력사에 지급한 금액은 국내 상생결제 총 지급액의 8.7%에 달한다. 공정위가 발표한 '24년 하반기 하도급대금 결제조건 공시점검 결과'에 따르면, LG는 하도급 대금의 81.2%를 10일 이내에 지급하며 하도급대금 결제조건을 공시한 88개 기업 집단 중 10일 이내 지급 비율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LG 계열사들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이웃들에게 생활용품 등을 전달하며 온정을 나눌 계획이다. LG디스플레이는 경기 파주와 경북 구미의 사업장 인근 저소득 가정에 생활용품 등을 지원하며, 결연을 맺은 복지시설을 방문해 다양한 봉사활동도 진행한다. LG화학은 여수, 대산, 청주의 사업장 인근에 사는 지역 이웃들에게 생활용품 등을 전달한다. LG헬로비전은 추석을 맞아 지역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마음나눔 꾸러미' 활동을 전개한다. 마음나눔 꾸러미는 지역 소상공인이 판매하는 지역 특산물과 생필품으로 구성돼 지역사회 복지기관을 통해 장애인∙독거노인∙다문화가족∙자립준비청년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2025.09.18 11:07전화평

韓 기관 정보 줄줄 샜다…3년간 비공개 문서 380회 외부 유출돼도 몰랐던 이곳, 어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소속 직원이 수 년간 민감한 비공개 자료를 외부로 다량 유출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기관의 보안 관리 시스템의 허점이 그대로 드러나면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8일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확보한 NIA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NIA 직원 A씨는 지난 2022년부터 올해 2월까지 3년 간 직무상 취득한 비공개 자료를 외부 민간업체 관계자에게 380회에 걸쳐 전달했다. 유출 문건에는 심의 문서, 경영회의 내부 자료, 평가위원 명단 등 기관의 핵심 의사결정 과정이 담긴 정보로, 대부분 외부 반출이 엄격히 제한된 비공개 문서로 드러났다. 감사 과정에선 수신 이메일 주소 오기재 후 재전송한 정황도 확인됐다. A씨는 "궁금하다고 해서 파일을 보내줬다"고 진술했지만, 감사반은 "유출 행위가 반복적이고 의도적이었다는 점에서 고의성이 충분하다"고 결론냈다. 감사반은 문서의 민감성을 인지한 상태에서 반복 전송한 점을 들어 정보보호 의무와 직무상 비밀엄수 의무 위반으로 판단했다. 또 단순 정보 유출을 넘어 금품 수수나 부정 청탁 등 대가성 거래였는지 확인하기 위해 경찰 수사도 의뢰했다. 이에 대구경찰청은 수사 결과를 검찰에 송치한 상태다. NIA는 A씨를 해임 조치했다. 이번 일로 NIA 통제 부재에 대한 지적도 제기됐다. 3년 간 NIA가 문서 유출에 대해 인지하지 못했다는 점에서 내부 정보보안 통제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고 봐서다. 이에 NIA 측에 향후 대응책과 입장을 들어보기 위해 여러 차례 연락을 취했으나, 받지 않았다. 최 의원은 "NIA는 대한민국 디지털 정부의 중추이자 국가 데이터를 직접 다루는 최전선 기관"이라며 "그런 핵심 조직에서 고의적인 정보 유출이 수년에 걸쳐 반복되고도 아무런 통제도 받지 않았다는 것은 기관의 보안관리 시스템이 사실상 마비 상태였다는 방증"이라고 강조했다.

2025.09.18 11:05장유미

드림에이지 "알케론, 팀 기반 PvP 새 기준 제시…포트폴리오 확장 핵심 타이틀"

드림에이지는 지난 15일 서울 동대문 GGX에서 본파이어스튜디오가 개발한 신작 '알케론'의 핸즈온 데이를 열고 신작을 공개했다. 현장에는 개발사인 본파이어 스튜디오의 롭 팔도 CEO, 제레미 크레이그 디렉터, 민 킴 CSO와 함께 정우용 드림에이지 대표가 참석해 개발 과정과 서비스 방향을 소개했다. 본파이어 스튜디오는 스타크래프트, 월드오브워크래프트, 디아블로 등 세계적인 흥행작을 성공으로 이끈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주요 개발진이 지난 2016년 설립한 독립 게임 스튜디오다. 창립 멤버로는 롭 팔도(前 최고 창작 책임자), 닉 카펜더(前 시네마틱 아트 부문 부사장), 민킴(前 넥슨 아메리카 대표) 등이 참여해 업계의 기대를 받았다. 드림에이지는 지난 1월 본파이어 스튜디오와 '알케론'에 대한 한국 및 일본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최근 톱다운 방식의 PvP 신작들이 잇따라 출시됐지만 기대만큼의 성과를 거두지 못한 가운데, '알케론'은 빠른 전투와 높은 자유도의 빌드, 전략적 요소로 차별화를 자신했다. '알케론'은 3인 1팀, 총 45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팀 기반 PvP 게임으로, 탑다운 시점에서 빠른 템포의 논타겟팅 전투가 펼쳐진다. 이용자는 전투 중 다양한 아이템을 획득·조합해 자신만의 빌드를 완성하고 전략적 선택으로 승리를 노린다. 좁은 시야각과 사운드 플레이, 팀워크가 승패를 가르는 핵심 요소로 작용한다. 게임 세계관은 '기억으로 만들어진 타워'라는 콘셉트로, 이용자(에코)가 잃어버린 기억의 비밀을 찾아 꼭대기로 향한다는 스토리를 갖는다. 매 판마다 다른 조합과 변수로 새로운 전투 경험을 제공하며, 시즌별로 교체되는 '이터널' 시스템을 통해 메타와 빌드를 계속 새롭게 만든다. 행사에서 롭 팔도 CEO는 "한국은 본파이어가 해외에서 유일하게 파트너십을 맺은 시장"이라며 "한국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면밀히 반영해 게임을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우용 드림에이지 대표는 "계약 전 수차례 개발사 스튜디오를 방문할 만큼 매력을 느낀 작품"이라며 "드림에이지 포트폴리오 확장의 핵심 타이틀로 키우겠다"고 강조했다. 기자간담회에서는 게임의 서비스 방향과 향후 계획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드림에이지와 본파이어는 한국 시장을 중요한 테스트베드로 보고, 출시 전부터 적극적인 피드백 수집에 나선다는 방침을 밝혔다. 롭 팔도 CEO는 "한국 이용자들의 플레이 패턴을 정교하게 분석하고 글로벌 서비스 운영에 반영하겠다"고 설명했다. 민 킴 CSO는 커뮤니티 운영 방안을 강조하며 "출시 후에도 이용자와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며 정기 AMA 세션과 시즌 피드백 프로그램을 통해 개발 과정을 투명하게 공유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를 통해 장기적인 이용자 풀 확보와 건강한 경쟁 환경 조성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개발 철학에 대한 언급도 있었다. 제레미 크레이그 디렉터는 "초기 빌드부터 매일 직접 플레이하고 피드백을 반영하는 '이용자 우선 개발' 방식이 본파이어의 강점"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개발진은 데이터 분석을 통해 무기 밸런스와 메타를 지속적으로 조정하고, 시즌마다 새로운 무기·이터널을 추가해 신선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향후 개발진은 콘솔 패드 조작 지원과 길드 매칭 시스템, 다양한 무기별 처형 모션 등도 시즌별로 확장해 플레이 경험을 강화할 방침이다. 출시 일정에 대해서는 "아직 확정된 일정은 없으며 플레이테스트 결과를 토대로 로드맵을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본파이어 스튜디오는 글로벌 PC 유통 플랫폼 스팀에서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알파 플레이 테스트를 진행한다.

2025.09.18 10:00정진성

"OLED 발광재료, 韓 우위 속 中 스마트폰서 약진"

올해 상반기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발광재료 시장에서 한국이 전반적으로 우위를 점한 가운데 스마트폰용 발광재료 시장에서는 중국이 약진했다. 시장 조사업체인 유비리서치는 최근 발간한 3분기 발광재료 마켓 트래커를 통해 2025년 상반기 전체 OLED 발광재료 구매량에서 한국 패널업체들이 중국을 앞섰다고 18일 밝혔다. 자료에 따르면 한국 패널업체들의 상반기 구매량은 약 36.7톤으로 전체의 59.9%를 차지했으며, 중국은 24.6톤으로 40.1%를 기록했다. 분기별로는 2025년 1사분기에 한국이 18.6톤, 중국이 12.8톤이었고, 2사분기에도 한국 18.1톤, 중국 11.8톤으로 한국이 안정적인 우위를 이어갔다. OLED 발광재료 전체 시장에서는 한국이 앞서고 있지만, 스마트폰용 발광재료 시장에서는 다른 양상이 나타났다. 2025년 들어 중국 패널업체들이 분기별로 50%를 상회하는 점유율을 기록하면서, 상반기 전체 기준으로도 한국을 앞서기 시작했다. 이는 한국이 여전히 전체 OLED 발광재료 시장에서 우위를 지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스마트폰이라는 핵심 응용처에서는 중국의 비중이 점차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중국 업체들이 내수 시장을 기반으로 출하량을 빠르게 늘려가면서, 중장기적으로는 한국과의 균형이 점차 바뀌어 가는 모습이 감지되고 있다. 업체별로 살펴보면 전체 OLED 발광재료 시장에서는 삼성디스플레이가 약 40%를 차지하며 최대 규모를 기록했고, 이어 LG디스플레이, BOE, Tianma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스마트폰용 발광재료 시장에서는 BOE가 삼성디스플레이 뒤를 바짝 추격하며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으며, Tianma, TCL CSOT, LG디스플레이가 뒤를 이었다. 이처럼 전체 시장에서는 한국 업체들이 여전히 확실한 존재감을 보이는 가운데, 세부 시장인 스마트폰 부문에서는 중국 업체들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노창호 유비리서치 애널리스트는 “스마트폰용 OLED 발광재료 시장에서 중국에 추월당하기는 했지만, OLED 전체 시장에서는 IT향과 QD-OLED, WOLED를 공급하는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가 여전히 중국을 앞서고 있다”면서도 “그러나 중국 패널업체들의 스마트폰 및 폴더블폰 출하량 증가와 더불어 IT향 OLED 출하량까지 확대되면서, 한국과 중국 간 발광재료 시장 격차는 빠르게 좁혀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2025.09.18 09:54전화평

코오롱모빌리티, '702만원' 할인 인증중고차 이벤트 진행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이 프리미엄 수입 중고차 온라인 플랫폼 '702 코오롱 인증중고차'의 공식 오픈을 기념해 '702 글로벌 핫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702 글로벌 핫딜' 이벤트는 차량의 정상 판매가에서 702만원을 할인 받은 금액으로 차량을 구매할 수 있다. 완성차의 출신 브랜드별로 테마를 구성하여 영국, 독일, 스웨덴 순으로 총 7대 한정 선착순으로 운영된다. 이벤트는 이날부터 3주간 매주 목요일 정오에 신규 프로모션 대상 차종이 공개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702 코오롱 인증중고차 사이트에 접속 후 회원 가입을 완료하면 해당 이벤트 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이번 프로모션을 위해 취급 브랜드별 SUV부터 전기차, 럭셔리카, 스포츠카, 고급세단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반영했다. 브랜드의 공식 인증 프로그램을 통과한 차량들로 주행거리 1만㎞ 내외, 최신 연식의 완전 무사고 상품을 준비했다. 1주차에는 럭셔리의 상징 롤스로이스의 SUV 컬리넌 블랙배지와 스포츠카 에미라 3.5 퍼스트에디션, 미니 컨트리맨 3세대가 대상 차종이다. 2주차는 프리미엄 세단 BMW 3시리즈와 아우디 A6, 3주차는 볼보의 플래그십 SUV XC90과 전기차 폴스타2로 구성했다. 이외에도 9월말까지 702 코오롱 인증중고차 사이트에서 차량 구매 시 '차꾸 지원금'으로 1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증정하며, 웰컴 기프트로 텀블러와 피크닉 매트를 지급한다. 사이트 회원 가입 시 자동 응모되는 추첨 이벤트를 9월말까지 실시하며, 추첨을 통해 애플 아이패드, 커피머신, 커피 기프티콘 등을 총 702명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 담당자는 "수입 중고차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새로운 고객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수입 브랜드 인증중고차를 중심으로 직접 확인한 매물만 취급하는 만큼, 앞으로도 차별화된 서비스와 혜택을 선보일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702 코오롱 인증중고차'는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이 직접 확인한 수입 중고차 매물만을 다루는 플랫폼이다. 연식, 가격, 주행거리 등 세부 조건별 매물 확인이 가능하며, 간편한 차량 검색 기능 또한 갖추고 있다. 수입 중고차의 매입·판매 서비스와 보증 연장 상품을 제공하며, 전국 12개 중고차 지점을 운영 중에 있다.

2025.09.18 09:44김재성

삼성전자, 갤럭시S25 FE·탭S11·버즈3 FE 출시...아이폰17에 맞불

삼성전자가 '갤럭시 S25 FE'를 비롯해 '갤럭시 탭 S11 시리즈', '갤럭시 버즈3 FE' 등 모바일 기기 신제품을 19일 국내 출시한다. 애플의 아이폰17 시리즈가 공식 출시되는 날에 맞불을 놓는 양상이다. 갤럭시 S25 FE는 '원 UI 8'을 탑재해 사용자에게 '갤럭시 AI'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사용자의 위치·시간·사용 습관을 바탕으로 맞춤형 정보를 추천해주는 '나우 브리프' 등 개인화된 인공지능(AI) 기능을 지원한다. 영상 감상 중 실시간으로 노이즈를 줄여주고, 편집 중에는 소음 등을 선택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오디오 지우개', 모르는 번호와 통화를 할 경우 AI 기반으로 보이스피싱 의심 여부를 실시간으로 탐지해 사용자에게 알림을 알려주는 '보이스 피싱 의심 전화 알림'과 같은 다양한 AI 기능도 지원한다. 갤럭시 S25 FE는 6.7형 120Hz '다이내믹 AMOLED 2X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더욱 뛰어난 콘텐츠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고사양 칩셋과 전작 대비 약 10% 이상 커진 베이퍼 챔버, 4천900mAh 대용량 배터리로 강력한 성능과 장시간 안정적인 사용을 지원한다. 두께 7.4mm, 무게 190g의 얇고 가벼워진 '갤럭시 S25 FE'는 네이비, 아이스블루, 화이트, 제트블랙 등 4가지 색상에 256GB 단일 용량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94만6천원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5 FE 구매 고객이 스마트폰과 함께 갤럭시 생태계를 경험할 수 있도록 ▲갤럭시 버즈3 FE 15% 할인 ▲갤럭시 탭 S10 FE·S10 FE+ 20% 할인 ▲갤럭시 S25 FE 액세서리 30% 할인 쿠폰 등 구매시 혜택을 제공한다. 10월 31일까지 삼성닷컴에서 '갤럭시 S25 FE' 자급제 단말기를 구매한 고객은 '갤럭시 S25 시리즈'와 '갤럭시 Z 폴드7·플립7'을 구입한 고객에게도 큰 인기를 끌었던 '뉴 갤럭시 AI 구독클럽'에 가입할 수 있다. 가입한 고객은 ▲기기 반납 시 최대 50% 잔존가 보상 ▲삼성케어플러스 스마트폰 파손+ ▲모바일 액세서리 30% 할인 쿠폰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갤럭시 탭 S11 시리즈'는 대화면에 최적화된 최신 '갤럭시 AI'와 '제미나이', 고성능 칩셋을 탑재했다. 사용자는 '멀티윈도우' 기능을 통해 스크린에 최대 3개의 앱을 띄우고, AI 기능까지 활용하면 다양한 작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회의 내용을 '갤럭시 AI'를 통해 텍스트 변환과 요약을 하고, 회의 자료와 '삼성 노트'를 한 화면에 실행해 회의록 작성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학생의 경우 '제미나이 라이브' 화면 공유 기능을 실행해 수학 문제 풀이를 확인한 후, 인터넷 강의와 '삼성 노트'를 동시에 띄워 학습에 활용할 수 있다. 두께는 5.1mm로 역대 갤럭시 탭 시리즈 중 가장 얇은 슬림 디자인이 적용돼 휴대성이 강화됐다. 육각형으로 새롭게 디자인된 S펜은 그립감이 개선됐으며, 원뿔 형태의 펜촉은 자연스러운 필기 경험을 제공한다. 갤럭시 탭 S11 시리즈 대용량 배터리는 안정적인 작업을 지원한다. 갤럭시 탭 S11 울트라는 영상 재생 기준 최대 23시간, '갤럭시 탭 S11'은 최대 18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갤럭시 탭 S11 시리즈의 가격은 스토리지 등 세부 사양에 따라 각각 갤럭시 탭 S11 울트라는 159만8천300원에서 240만6천800원, 갤럭시 탭 S11은 99만8천800원에서 147만7천300원이다. 삼성전자는 10월 16일까지 '더블업 스토리지' 프로모션을 운영한다. 갤럭시 탭 S11 울트라 256GB 모델과 갤럭시 탭 S11 128GB 모델을 구매한 고객은 각각 512GB 모델과, 256GB 모델로 스토리지 무상 업그레이드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삼성전자는 구매 고객에게 ▲스타벅스 콜라보 사은품 선착순 증정 ▲슬림 키보드 북커버, S펜 크리에이터 에디션 등 정품 액세서리 50% 할인 등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중고 갤럭시 보상 프로그램 '갤럭시 간편보상'도 운영한다. '갤럭시 탭 S10∙S9∙S8∙S6 시리즈' 등 기존에 사용하던 제품을 반납하는 고객에게 모델과 등급에 따라 최대 74만 원을 보상한다. '갤럭시 버즈3 FE'는 강화된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과 전작 대비 더욱 커진 스피커를 적용해 풍부한 사운드 경험을 제공한다. 다양한 AI 기능도 지원한다. 스마트폰을 꺼내지 않고도 '제미나이'를 호출해 일정이나 메시지 확인 등이 가능하다. 사용자는 갤럭시 스마트폰과 연결한 후 '실시간 통역' 기능을 활용해 외국어 콘텐츠를 사용자의 언어로 들을 수 있고, 외국인과 대화하는 상황에서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갤럭시 버즈3 FE는 블랙과 그레이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15만9천원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버즈3 FE 출시를 기념해 구매 고객 전원에게 삼성닷컴에서 사용 가능한 ▲갤럭시 버즈3 FE 전용 케이스 할인 쿠폰 ▲25W PD 절전형 충전기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정호진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새롭게 출시하는 세 제품 모두 향상된 성능과 뛰어난 '갤럭시 AI'를 바탕으로 일상 속 창의성과 생산성을 높여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고려해 보다 편리한 '갤럭시 AI' 사용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5.09.18 09:40신영빈

SK스토아, 방송화면 전면 개편...AI쇼호스트 도입

SK스토아(대표 양맹석)가AI, 실시간 양방향 소통(인터랙션), 몰입형 UI/UX를 적용한 방송화면 전면 개편을 단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AI 커머스 경쟁력 확보 ▲시청·구매 여정 최적화 ▲개인화 쇼핑 강화, 세 가지를 핵심 목표로 삼았다. 특히, 기존 데이터홈쇼핑의 구조적 한계였던 '녹화 방송'을 넘어, AI 기반 양방향 소통 기능을 도입함으로써 고객 경험을 강화하고 방송상품 실적 극대화를 꾀한 것이 이번 개편의 가장 큰 특징이다. AI쇼호스트 등 AI 기술 전면 도입, AI커머스 경쟁력 확보 먼저 지난해 첫 선을 보이며 업계의 관심을 모았던 AI쇼호스트는 올해 한층 더 고도화됐다. 특허 출원과 AI 성우·LipGAN 기술을 기반으로 구현한 자연스러운 음성과 입술 움직임에 더해, 이번에는 다채로운 의상과 자연스러운 모션·표정까지 가능해져 실제 쇼호스트에 가까운 생동감을 제공한다. 특히, 실시간 메시지 입력에 따른 음성 생성과 립싱크가 가능해졌으며, 방송 상황에 맞춰 캐릭터의 동작·시선·표정을 자연스럽게 제어·변화할 수 있도록 구현됐다. 이를 통해 방송 맥락에 맞는 구매 가이드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며, 고객 경험 향상과 사업 성과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AI는 쇼호스트를 넘어 구매 과정 전반에도 적용됐다. AI를 활용한 '상품평' 요약 기능이 대표적이다. 방대한 고객 리뷰를 AI가 분석·선별해 핵심 내용을 TV화면에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고객은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짧은 시간 안에 확인할 수 있고, 당사는 교환·반품률 감소 효과가 기대된다. 이 외에도 'AI 상품요약', '가격 혜택' 안내 등 다양한 기능이 고객의 구매 판단을 돕는다. “보면서 고민없이 바로 산다”…시청·구매 여정 최적화 이번 개편의 또 다른 핵심은 시청과 구매 과정을 동시에 최적화한 몰입형 UI/UX다. 방송 화면은 단순한 정보 전달 수단이 아니라 고객의 '구매 판단을 돕는 장치'로 재정의했다. 상품별 특성에 따라 고객의 구매 판단에 직결되는 정보를 직관적으로 배치해 '보면서 바로 사는' 환경을 구현했다. 이를 위해 ▲가격 혜택 ▲AI 상품 요약 ▲배송 안내 ▲상담 안내 ▲상품평 ▲테마 프로그램 등 6가지 핵심 정보를 선별해 노출한다. 특히 상품군별 특성에 따라 노출 정보가 달라진다. 패션·가전 등 유형 상품은 가격 혜택, AI상품요약, 상품평, 배송 안내 등을 중심으로, 보험·렌탈 등 무형 상품은 상담 안내와 상품 요약을 중심으로 정보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고객은 상품별로 가장 유의미한 정보를 빠르게 파악하고, '보면서 바로 사는' 환경 속에서 합리적인 구매 결정을 내릴 수 있다. 실시간 양방향 소통으로 고객 참여 경험 확대 SK스토아는 고객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실시간 양방향 소통 기능도 대폭 강화했다. ▲라이브톡 ▲상품 문의 ▲주문 현황 확인 ▲경품 추첨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해 고객은 단순 시청자가 아닌 '참여자'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예를 들어 모바일이나 상담 전화를 통해 남긴 고객 질문은 방송화면에 즉시 노출하여 실시간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을 구현한다. 이러한 기능은 고객의 몰입도와 참여도를 높이고 방송 상품 극대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놓치는 혜택 없이”…'혜택 추천 서비스'로 개인화 쇼핑 강화 SK스토아는 TV와 모바일 데이터를 결합한 개인화 서비스 기반도 새롭게 마련했다. 데이터홈쇼핑의 특성을 활용해 TV 로그인만으로도 보유 쿠폰, 적립금, 회원등급 등 적용 가능한 할인과 적립 혜택이 자동 반영돼 '최대 혜택가'를 제공하는 '혜택 추천 서비스'를 도입했다. 해당 서비스는 모바일과 연동된다. 고객은 TV와 모바일 어디서든 쿠폰·적립금·배송지 정보를 기반으로 동일한 혜택을 확인하고, 필요 시 모바일로 이동해 추가 정보를 조회할 수 있다. 이를 통해 TV에서 확인한 혜택 그대로 모바일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일관된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 SK스토아는 이번 방송화면 전면 개편으로 TV와 모바일을 아우르는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AI 기반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 신뢰와 사업 성과를 함께 강화할 방침이다. SK스토아 양맹석 대표는 “고객의 시선을 붙잡는 소통 혁신을 통해 TV커머스의 새로운 장을 열어가겠다”며, “앞으로도 AI와 데이터 활용 수준을 높여 TV와 모바일에서 최적의 혜택과 경험을 제공하는 'AI커머스 퍼스트 무버(First Mover)'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2025.09.18 09:03안희정

KB손해보험·LX인터내셔널·CJ대한통운 등 대기업 채용 시작

상위권 채용 플랫폼 진학사 캐치는 2025년 하반기 주요 기업의 신입, 인턴 채용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고 18일 밝혔다. 채용을 진행 중인 기업은 KB손해보험, LX인터내셔널, CJ대한통운, 한화손해보험, 라이나생명보험 등이다. KB손해보험은 10월12일까지 '2025년 하반기 4급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채용 직무는 DT(디지털기술), 일반보험, 경영지원, 영업관리 등으로 직무별 두 자릿수 규모의 채용이다. 공통 지원 자격은 4년제 대학 기졸업자 또는 2026년 2월 이전 졸업(예정)자로 직무별 자세한 내용은 공고를 참고해야 한다. 채용 절차는 ▲지원서접수 ▲서류전형 ▲AI역량검사 ▲1차면접 ▲2차면접 ▲채용검진 ▲입사 순이다. LX인터내셔널은 9월 21일까지 '2025년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 분야는 해외영업, 사업개발, 지원으로 전 직군 광화문 본사에서 근무하게 된다. 공통 자격 요건은 학점 평균 3.0 이상인 자, 일정 수준 이상의 공인 어학 성적 보유자 등으로 직무별 자세한 내용은 공고를 참고해야 한다. 채용 절차는 ▲모집 ▲서류심사 ▲인적성 검사 ▲1차 면접 ▲2차 면접 ▲인턴십 ▲입사 순으로 진행된다. CJ대한통운은 9월 24일까지 '2025년 하반기 신입사원 모집'을 실시한다. 모집 직무는 SCM, 로봇/자동화, AI·빅데이터 최적화, 재무/회계 등이다. 공통 지원 자격은 국내/외 학사 학위 이상 소지자며, 직무별 자세한 지원 자격과 우대사항은 공고를 확인해야 한다. 모집 절차는 ▲지원서접수 ▲AI역량검사 ▲TEST전형 ▲1차면접 ▲2차면접 ▲입사 순으로 전형에 따라 세부 일정이 달라질 수 있다. 한화손해보험은 9월 29일까지 '2025년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 부문은 영업관리로 채널별 매출·조직 전략 수집 및 활동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지원 자격은 기졸업자 및 26년 2월 졸업 예정자, 25년 12월 인턴 프로그램에 정상 참여 및 근무가 가능한 자로 본인 연고지 근무 희망자는 우대해 채용한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 ▲1·2차면접 ▲최종면접 ▲인턴프로그램 ▲최종합격 및 입사 순으로 진행된다. 라이나생명보험은 9월 30일까지 '대면 영업교육팀 베트남 영 탤런트 인턴십 프로그램' 모집을 진행한다. 합격자는 베트남 네트워크 및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기반으로 신설된 영업 조직을 관리하게 된다. 지원 자격은 베트남어로 원활한 소통이 가능한 자, 스스로 배우고 성장할 준비가 되어 있는 자 등이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1&2차 통합 인터뷰 ▲고용심사 ▲근로조건 안내 ▲입사 순으로 진행된다.

2025.09.18 08:54백봉삼

카카오, 500억원 규모 기금 조성해 '지역 AI 생태계' 키운다

카카오그룹(의장 정신아)은 국내 4대 과학기술원(KAIST, GIST, DGIST, UNIST)과 손잡고 국가 균형 성장을 위한 지역 AI 생태계 육성에 나선다. 카카오그룹은 이를 위해 향후 5년간 총 500억 원 규모의 기금을 조성한다고 18일 밝혔다. 카카오그룹은 이 기금을 재원 삼아 지역 AI 육성을 위한 거점을 마련하고 ▲AI 스타트업 투자 지원 ▲ AI 미래 인재 양성 ▲지역 특화 산업 AI 전환 연구 지원 ▲AI 리터러시(이해력) 증진 등 4대 핵심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지역의 AI 산업 기반을 강화하고, 유망 인재가 지역 사회 안에서 성장할 수 있는 동력 형성을 지원한다. 각 사업 별 세부 내용은 4대 과기원과 향후 지속적으로 조율해 나갈 계획이다. 미래 진로를 고민하는 청소년기부터 스타트업 창업에 이르기까지, 인재 성장 주기를 아우르는 AI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구축하는 것이 사업의 주요 목표다. 지역별 맞춤형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수도권에 집중된 인재와 자원의 지역 확산을 도모하고, 교육-연구-창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마련해 지역 산업의 AI 전환(AX, AI Transformation)을 돕는 것이 카카오그룹의 비전이다. 이를 위해 한국과학기술원(KAIST), 광주과학기술원(GIST),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울산과학기술원(UNIST) 등 4개 지역 과기원과 함께 새로운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나아가 연구 성과의 사업화와 글로벌 진출 촉진을 통해 AI 스타트업 생태계를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지역 거점 모델을 구축함으로써 국가 AI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하고자 한다. 사업의 첫 단계로, 카카오그룹의 투자전문 자회사인 카카오인베스트먼트는 4대 과기원과 '지역 AI 육성 프로젝트'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카카오인베스트먼트는 과기원 내 우수 인재들이 창업한 AI 스타트업을 선정해 초기자금을 투자하게 된다. 아울러 카카오,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뱅크,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카카오페이 등 그룹 주요 계열사 내 전문가들의 멘토링도 지원할 예정이다. 정신아 카카오 CA협의체 의장은 “카카오는 그간 쌓아온 AI 기술력과 생태계 육성 경험을 바탕으로, 유망한 지역 AI 인재와 스타트업의 성장 및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고자 한다“며 ”4대 과기원과 손 잡고 조성할 AI 거점이 세계로 뻗어 나가는 성장 허브가 될 수 있도록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18 08:50안희정

GS리테일 봉사단, 서울SOS지역아동복지센터서 봉사활동 진행

GS리테일 임직원 봉사단 'GS나누미'는 17일 서울 양천구 소재 서울SOS지역아동복지센터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서울SOS지역아동복지센터는 지역 사회의 돌봄이 필요한 아동에게 보호, 교육, 정서지원,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기관이다. GS리테일 편의점사업부 1부문은 지난 2015년부터 이곳에서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봉사 활동은 지역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GS리테일 임직원들은 서울SOS지역아동복지센터 내·외부 환경을 정비한 뒤, 아이들과 함께 간식을 만들고 GS25 인기 상품과 굿즈로 구성된 선물 세트를 전달했다. 이날 봉사에는 허서홍 대표이사를 비롯해 장준수 편의점사업부 1부문장, 이창훈 경영지원부문장 등 경영진을 포함한 총 31명의 임직원이 참석해 아이들과 대화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GS리테일 임직원 봉사단 'GS나누미'는 2006년 출범 이후 전국 60여 개 봉사단을 중심으로 활동해왔으며, 현재까지 누적 8만 5천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약 22만 시간의 봉사활동을 실천했다. 매년 연탄 나눔, 김장 담그기, 목소리 기부, 환경보호 등 다양한 테마로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전국 단위 사업장 네트워크를 활용한 지역 밀착형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박경랑 GS리테일 ESG파트장은 “아이들도 좋아하는 간식 등을 만들며 웃음과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뜻깊었다”라며, “앞으로도 GS리테일은 '일상에서 함께하는 나눔 플랫폼'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아동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 취약 계층을 위해 사회 공헌 활동을 펼쳐가겠다”라고 말했다.

2025.09.18 08:37안희정

란자제트, 지속가능연료 발전을 위한 호주의 선도적 역할과 11억호주달러 규모 투자 환영

지속가능연료 생산의 핵심인 란자제트의 알코올-투-제트(ATJ) 기술, 호주 내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경제적 기회와 에너지 안보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 브리즈번, 호주, 2025년 9월 18일 /PRNewswire/ -- 차세대 연료기술 선도기업이자 지속가능연료 생산사인 란자제트(LanzaJet, Inc.)가 재생가능한 연료의 미래를 위한 호주 정부의 대규모 투자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호주 정부가 청정 연료 프로그램(Cleaner Fuels Program)의 일환으로 제공하는 이번 투자는 호주의 교통 부문 탈탄소화 역량을 강화하고 국가 에너지 안보를 지원하며 호주 농업에 새로운 장기 수익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호주의 독특한 지리적 조건과 산업 구조는 호주가 지속가능항공연료(SAF) 생산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부상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 이번 대규모 투자는 SAF를 둘러싼 역내 및 글로벌 추진력을 강화하고, 에너지 전환을 추진하려는 다른 국가들에 강력한 본보기가 될 것이다. 지미 사마르지스(Jimmy Samartzis) 란자제트 CEO는 "호주에서 가장 먼저 움직인 얼리 무버(early mover) 중 하나로서 란자제트는 SAF를 포함한 저탄소 액체연료 발전을 위한 글로벌 리더십을 발휘한 호주 정부를 높이 평가한다"면서 "호주는 글로벌 에너지 전환에서 지속적으로 비전과 실용성을 증명하며 풍부한 원료와 재생 에너지원을 활용해 국내 경제 및 산업 기회를 창출하고 이 투자를 국가 안보 전략과 연계시켜 왔다"고 말했다. 이어 "호주의 에너지 전환 여정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면서 "호주 정부의 리더십은 전 세계 정부에 혁신을 촉진하고 더 번영하는 미래를 이끌어가는 방법에 대한 강력한 본보기로 남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란자제트는 호주 정부 및 민간기업과 협력하며 이러한 미래를 조성하는 데 기여해 왔다. 란자제트는 제트 제로 오스트레일리아(Jet Zero Australia), 콴타스, 에어버스, 퀸즐랜드 주정부 및 ARENA와 손잡고 퀸즐랜드에 들어설 호주 최초의 에탄올-SAF 전환 플랜트를 위해 독자적인 알코올-투-제트(ATJ) 기술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란자테크(LanzaTech), 보잉, 와그너 서스테이너블 퓨얼스(Wagner Sustainable Fuels)와 함께 호주 최초의 생활폐기물-SAF 전환 플랜트 개발도 추진한다. 란자제트 소개란자제트(LanzaJet)는 독자적인 에탄올 기반 알코올-투-제트(ATJ) 기술을 보유한 선도적인 대체연료기술 공급업체다. 지속가능항공연료(SAF) 및 글로벌 경제 전환에 중요한 기타 대체연료 기술의 생산 및 배포를 가속화함으로써 미래 세대를 위한 기회를 창출하고 있다. 지난해 란자제트는 타임의 가장 영향력 있는 100대 기업, S&P 글로벌의 올해의 라이징스타 기업, MIT의 2024년 주목해야 할 15대 기후 기술 기업으로 선정되고, 플래츠 글로벌 에너지 어워드(Platts Global Energy Award)에서 2024년 올해의 라이징스타 기업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자세한 내용은 https://www.lanzajet.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709678/lanzajet_logo_black_Logo.jpg?p=medium600

2025.09.18 02:10글로벌뉴스

중기부, 13.5조 투자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 추진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17일 스타트업 스퀘어에서 기획재정부, 환경부, AI 위원회 등 관계부처, 스타트업, 대기업, 협·단체 등 1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청년 창업 상상콘서트'를 개최했다. '청년 창업 상상콘서트'는 청년 주간을 계기로 청년 스타트업과 허심탄회하게 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스타트업 스퀘어에서는 상상콘서트 이외에도 자금 확보를 위한 투자 IR, 기업 홍보를 위한 전시, 개방형 혁신을 통한 협업 등이 동시에 진행, 창업의 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하나의 작은 창업생태계를 구현했다. 상상콘서트에 앞서 중기부는 '새정부 창업·벤처 정책 비전'을 발표했다. 이번 정책 비전은 청년의 아이디어가 혁신으로 이어지고, AI 등 딥테크 스타트업이 신속하게 성장하는 역동적 창업생태계를 실현하기 위해 정부가 총력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 새정부 창업·벤처 정책비전 ➊ 모두의 도전적 창업 청년의 도전적인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아이디어가 혁신으로 이어지는 '창업 루키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모두의 창업 플랫폼'과 '창업오디션'을 통해 도전에 앞장서는 '창업 루키' 1000여명을 발굴하고, 발굴된 우수 창업가는 전문 AC·VC가 초기투자부터 밀착보육까지 지원하는 '벤처 스튜디오' 방식을 통해 육성할 예정이다. 아울러, 2030년까지 초기·청년 창업가들을 위해 벤처펀드 3조원, 기술보증 8조원 등 총 11조원 규모의 혁신자금을 공급할 예정이다. ➋ AI·딥테크 중심 역동 성장 차세대 AI·딥테크 유니콘 육성을 목표로 유망 기업에게 성장 단계별로 집중 투자하는 총 13.5조원 규모의 'NEXT UNICORN Project'를 본격 추진한다. 이를 통해 발굴·육성한 유니콘 수준 유망 기업에 대해 올해 출범한 국민성장펀드와 연계·협업해 '투자 성장사다리'를 구축하는 등 첨단기술 기업을 육성한다. 또 AI·방산·기후테크 등 핵심 기술 분야별 유관부처와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범부처 협력체계를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도전적 해외 진출을 뒷받침하기 위해, 미국 실리콘밸리에 스타트업의 해외 정착에 필요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칭)스타트업·벤처 캠퍼스'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스타트업이 대기업을 넘어 중견·중소기업, 공공기관 등과 폭넓게 협업할 수 있는 플랫폼인 '(가칭)K-오픈이노베이션 허브'를 구축하고, 구글·엔비디아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의 협업 기회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➌ 정부의 튼튼한 지원 기반 40조원 규모 벤처투자 시장 조성을 위해 모태펀드 출자예산 2배 확대, 존속기간 연장과 함께 벤처투자 제도 개선을 병행하여 보다 많은 민간 자금을 벤처투자 시장으로 유입할 계획이다. 아울러, 신산업 청년 창업기업과 지역 벤처투자에 대한 세제지원 확대, 후기 기업에 대한 투자와 세컨더리 펀드 투자 등 창업부터 성장, 회수에 이르기까지 단계별 세제지원 확대를 검토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실패의 경험이 자산으로 이어지는 안전망을 구축한다. 벤처투자조합·회사에 한정된 연대책임 금지조항이 창업기획자, 개인투자조합 등으로 폭넓게 확대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며, 재창업 청년들이 충분한 투자유치를 받을 수 있도록 2030년까지 총 1조원 규모의 '재도전 펀드'를 조성한다. 아울러, 스타트업이 성장 과정에서 법률, 경영, 세무 등 어려움에 직면할 경우 가장 먼저 K-Startup 창업지원포털을 떠올릴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기관과 스타트업을 연결해주며 통합 컨설팅을 지원하는 첫 번째 창구로서 그 기능을 확대할 계획이다. ■ 청년 창업 상상콘서트 뒤이은 상상콘서트에서는 청년·딥테크 등 6개사 스타트업이 청년도전, 딥테크, 글로벌의 3대 세션에 대해 논의하였다. 토크콘서트 청중은 QR 코드를 통해 자유롭게 질의를 이어갔다. 참석자들은 ▲청년 및 초기 창업기업에 대한 정부지원 확대, ▲대형 정책사업 등에 대한 AI 등 딥테크 스타트업의 참여 확대, ▲방산 및 기후테크 분야에 대한 정부의 관심 확대, ▲글로벌 진출을 위한 현지시장 안착 지원 등을 건의하였고, 중기부와 관계부처는 이에 대해 논의했다. 한성숙 장관은 “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수렴한 의견을 반영해 '새정부 창업·벤처 정책 비전'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며, “추가로 벤처·스타트업 정책현장투어에서 발굴된 과제들을 토대로 오는 하반기에 '(가칭)벤처 4대 강국 도약 종합대책'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2025.09.17 23:21방은주

모노플렉스-세라젬, 주거공간 내 헬스케어 커뮤니티 기획

모노플렉스는 세라젬과 '주거공간 내 헬스케어 커뮤니티 공동 기획'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양사는 시니어 세대가 일상 속에서 영화와 건강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복합 공간 구축에 협력한다. '문화와 웰라이프의 결합'이라는 모델을 제시하며 영화관을 기반으로 한 헬스케어 커뮤니티 플랫폼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모노플렉스는 시니어 맞춤형 영화 콘텐츠와 쾌적한 관람 환경을 제공하고, 세라젬은 체험형 헬스케어 솔루션과 웰니스 프로그램을 접목해 영화 관람과 동시에 건강 관리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영화 상영 전후 로비 공간뿐 아니라 상영관 내부에도 헬스케어 기기를 배치해, 영화관이 단순한 여가 공간을 넘어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는 복합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헬스케어 복합 커뮤니티 서비스'를 선보이고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지역 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해 어르신 대상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전국 주요 거점으로 확산시켜 지자체 및 복지시설과의 공동사업으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조용준 세라젬 전무는 "웰에이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문화와 건강 관리의 결합은 시대적 요구"라며 "모노플렉스와의 협력을 통해 시니어 세대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여가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석민철 모노플렉스 대표는 "고령화 사회 속에서 시니어 세대가 문화와 건강을 동시에 누릴 수 있도록 하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영화관을 세대와 지역을 잇는 복합 커뮤니티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17 23:11신영빈

공간 유지보수 서비스 '홈코', 팁스 일반트랙 최종 선정

공간 유지보수 서비스 '홈코' 운영사 홈앤코(공동대표 류지호, 국형주)가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 투자 프로그램 팁스(TIPS) 일반트랙에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선정을 통해 홈코는 최대 5억원 규모의 정부 연구개발 자금을 확보하고, 향후 사업화 및 해외 마케팅 등에서 추가 3억원의 연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홈코는 주거공간의 필수 수리 서비스를 표준화된 프로세스로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업계 최초 표준 가격제 도입으로 견적의 불투명성을 해소하고, 무료 현장 점검과 1분 간편 신청 등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바탕으로 빠르게 시장에 안착했다. 서비스 출시 6개월 만에 높은 전환율과 재구매율을 달성해 시장 검증을 완료했고, 카카오벤처스와 엑스퀘어드로부터 총 7억원의 시드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이번 연구개발 과제를 통해 홈코는 현장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구조화된 수리 데이터베이스, 견적 자동화 및 공정 추천 AI 엔진, 시공 품질 관리 및 기술자 교육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구축한다. 이를 통해 집수리 산업의 만성적인 문제였던 데이터 부재와 기술자 의존도를 낮추고, 보다 효율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유지보수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나아가 현장 기술자들이 촬영한 사진·영상 데이터를 AI가 자동 라벨링하고 분석하는 시스템을 개발해, 개별 기술자의 숙련도에 관계없이 일정 품질 이상의 서비스를 보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홈코가 확보한 데이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설관리(FM)·자산관리(AM) 분야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장기적으로는 글로벌 지점 설립과 솔루션 수출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국형주 홈코 대표는 "이번 팁스 선정을 통해 데이터와 AI 기술로 국내 집수리 산업의 구조적 비효율을 해결하는 데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며 "국내를 넘어 글로벌 주거 유지보수 시장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5.09.17 23:04안희정

로봇산업진흥원, '제조AX 상설전시관' 시범운영 시작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제조AX 상설전시관' 투어 프로그램을 오는 22일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제조로봇을 활용한 제조현장 변화와 혁신을 알리고 로봇 산업에 대한 국민적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다양한 산업 분야 활용되는 제조로봇 공정모델과 미래형 무인·자율화 첨단 제조공정을 소개한다. 일반 시민은 물론 초·중·고등학생 단체 관람객 대상 맞춤형 투어로 진행된다. 투어는 전문 해설사 안내와 함께 실제 산업 현장에 사용되는 다양한 로봇들을 가까이서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관람은 회당 1시간, 1일 4회 운영된다. 관람 신청은 한국로봇산업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회당 최대 30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류지호 원장 직무대행은 "학생과 시민들이 로봇을 활용한 제조 현장의 변화와 미래를 체험함으로써 로봇 산업의 중요성과 미래 가치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홍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7 22:58신영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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