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인공지능
배터리
양자컴퓨팅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구글 찌라시 프로그램 업체ゆ『sensgoo』ゆ구글 찌라시 프로그램 업체'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8785건)

  • 영역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환경부·매립지공사, 폐자원에너지화 분야 연수생 미·일 연구기관 파견

환경부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대표 송병억)는 '2025년도 폐자원에너지화 재활용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국제 인턴십 프로그램에 2명의 연수생을 선발해 일본과 미국의 주요 연구기관에 파견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국제 인턴십은 폐자원에너지화 분야 차세대 전문인력이 선진 연구기관의 실제 직무와 연구 환경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론에 머물지 않고 글로벌 현장에서 기술과 경험을 습득함으로써 국제적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일본과 미국은 폐자원에너지화와 자원순환 기술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연구 역량을 보유한 국가로, 연수생이 선진 기술과 연구방법론을 체득하고 국내 연구와 연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일본 국립환경연구소(NIES)에 파견되는 이재화 학생(건국대 박사과정)은 마이크로파 열분해 기술 및 폐슬러지 자원순환을 주제로 연구에 참여하고, 미국 신시내티대학교에 파견되는 전윤주 학생(충북대 박사과정)은 혐기성 소화 기술과 전도성 물질을 활용한 심화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연수 기간 두 학생은 현지 연구진과의 공동연구와 기술 교류 활동에도 참여하며, 향후 국내 연구기관·산업계와 연계한 성과 확산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또 선발된 연수생에게는 왕복 항공료와 체재비 등 비용이 지원돼 연구 몰입 환경이 보장된다. 김재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기술정보처장은 “이번 사업은 폐기물 자원순환 및 에너지화 기술 분야 국제 경쟁력을 높이고, 세계적 수준의 전문가 양성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청년 인재가 다양한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0 21:20주문정

美, 그룹14 테크놀로지스, US 4억6천3백만 달러 규모의 시리즈D 투자라운드를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SK주식회사(SK Inc.)로부터 한국내 BAM공장지분 100%인수

SK, 시리즈D 투자라운드를 주도하며 SCC55®의 생산규모 확대 및 글로벌 공급을 가속화. 그룹14는 SK와의 한국내 합작법인(JV)의 지분 75%를 최종 인수하며, 아시아 지역에서 실리콘 배터리 소재의 제조를 직접 통제. 미국 워싱턴주 우든빌, 2025년 8월 20일 /PRNewswire/ -- 그룹14 테크놀로지스(이하 그룹14)는 오늘, SK주식회사가 주도한 US 4억6천3백만 달러 규모의 투자라운드를 마감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라운드에는 포르쉐 인베스트먼트, ATL, OMERS, 디카보니제이션 파트너스, 라이트록 기후 영향 펀드, 마이크로소프트 기후 혁신 펀드 등 기존 투자자들이 적극으로 참여했습니다. 이번 투자자금은 한국과 미국에서 그룹14의 실리콘 배터리 소재인 SCC55의 생산 규모 확대를 지속하고, 전 세계적으로 급증하는 에너지 저장장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Group14's BAM-3 factory in South Korea delivers SCC55® to Asia's top battery manufacturers, strengthening the silicon battery supply chain worldwide 또한, 그룹14는 한국의 상주에 위치한 SK주식회사와의 합작법인(JV)의 완전한 소유권을 확보했습니다. 2021년에 설립된 이 합작법인의 배터리 활성재료(BAM) 공장은 글로벌 배터리 제조 산업을 지원하고 전기차(EV)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플래그십 실리콘 음극재인 SCC55의 대규모 양산체제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그룹14의 CEO 겸 공동창업자 Rick Luebbe는 "지금은 그룹14에게 매우 결정적인 순간이며, 우리의 실리콘 배터리 소재로 구동되는 고성능 에너지 저장기술의 미래가 이미 현실화 되었음을 분명히 보여주고 있다. 그룹14는 지역 배터리 공급망을 강화하고, 글로벌 무역의 불확실성으로부터 고객을 보호할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룹14의 세번째 상업용 배터리 활성 재료 공장인 BAM-3는 전략적으로 세계 최대의 배터리 제조업체들이 위치한 한국의 상주에 위치해 있습니다. 2024년 9월, 10기가와트시(GWh) 규모의 이 공장은 전 세계 100개 이상의 전기차 및 소비자 가전용 배터리 제조업체에 본격적으로 SCC55의 공급을 시작했습니다. "그룹14의 기술은 이미 AI가 탑재된 스마트폰을 구동시키고 있는, 수백만 개의 ATL의 배터리 제품내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ATL은 그룹14의 실리콘 음극재가 차세대 고성능 실리콘 배터리에 더 광범위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여러가지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라고 일본 TDK Corporation의 배터리 자회사인 ATL사의 EVP, Joe Lam이 말했습니다. 그룹14의 첫 번째와 두 번째 BAM 공장은 미국 워싱턴주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 회사는 독일의 최첨단 실란가스 공장을 통해 유럽에서 실리콘 배터리 인프라를 확장 중이며, 이 독일 공장은 향후 차세대 에너지 저장 기술에 필수적인 핵심 전구체를 공급할 예정입니다. 그룹14은 시리즈 D 투자라운드를 포함, 현재까지 성장자금으로 US 10억 달러 이상의 지분 투자를 유치하고 있습니다. 그룹14 테크놀로지스 에 대해그룹14 테크놀로지스는 하이엔드 실리콘 배터리 재료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재충전이 가능한 에너지 저장 기술의 미래를 이끌고 있습니다. 그룹14의 소재 SCC55®는 모든 배터리와 그 응용 분야에 무결점의 성능을 제공하고 있으며, 전기차부터 AI 기반 장치까지 수백만 대의 기기를 움직이고 있습니다. 그룹14는 미국과 한국에 상업용 양산규모 공장을 운영하며 글로벌 리튬 이온 배터리 생산량의 95%를 차지하는 글로벌기업 들을 고객사로 보유하는 등, 글로벌 전동화를 가속화하고 현실로 다가온 실리콘 배터리 시대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www.group14.technology를 방문해 주세요.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753059/Group14_Technologies_Group14_SK.jpg?p=medium600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1246567/Group14_Technologies_Logo.jpg?p=medium600

2025.08.20 21:10글로벌뉴스

국립군산대, 국내 유일 해상풍력 지지구조물 설계 정기교육

국립군산대학교 풍력 지지구조시스템 에너지혁신연구센터(EIRC)는 태성에스엔이 CAE 아카데미에서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2025년도 제2차 해상풍력 지지구조물 설계기술 재직자 정기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2023년부터 시작된 프로그램은 해상풍력 지지구조물 분야 국내 유일 전문가 양성 교육과정이다 현재까지 누적 교육생 400여 명을 배출했다. 올해 교육에도 한국전력·두산에너빌리티·현대건설·도화엔지니어링 등 국내 해상풍력 산업을 대표하는 기업의 실무자들이 다수 참여해 교육과정을 수료했다. 이대용 국립군산대 교수(풍력에너지학과)는 “교육과정이 우리나라 해상풍력 분야 실무자 기술역량 향상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 해상풍력 산업발전에 필요한 전문가 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립군산대 EIRC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에너지인력양성사업의 재정적 지원으로 지난 2022년 4월에 설립된 풍력발전 분야 국내 대표적 연구센터다.

2025.08.20 20:34주문정

중고차에서 신차로 갈아타는 아프리카…완성차 모인다

중고차 중심이던 아프리카 자동차 시장이 점차 신차 수요로 전환되면서 글로벌 완성차 업계가 신흥 시장 확대 전략 일환으로 아프리카에 주목하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인도 최대 완성차 제조업체 타타모터스 승용차 부문이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 재진출을 선언했다. 타타모터는 2019년 승용차 사업을 철수한 뒤 상용차만 판매해왔지만, 남아공 정부의 신차 확대 정책에 힘입어 다시 시장에 뛰어들기로 했다. 타타모터뿐만 아니라 토요타, 현대차도 아프리카 시장을 향하고 있다. 토요타는 남아공에 2026년 초 전기차 3종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토요타는 아프리카 시장의 전력 인프라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지금까지 '멀티 패스웨이' 전략하에 하이브리드차만 판매해 왔다. 현대차는 남아공 시장 판매량 4위(기아 포함)를 유지하면서 북아프리카 시장 강화를 위해 아프리카 알제리에 2027년 생산을 목표로 부품을 수입해 현지 조립하는 반제품조립(CKD) 공장을 짓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알제리 공장을 준공하면 현대차그룹은 남쪽의 남아프리카공화국(현대차), 중서부의 가나(기아), 중동부의 에티오피아(현대차·기아) 공장과 함께 아프리카 북부까지 수요를 맞출 수 있는 공급망을 갖추게 된다. 지난 5월 알제리 정부에서 사전 영업 인가를 받은 현대차는 내년 최종 승인을 받은 뒤 이르면 2027년 생산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현지 시장에 투자가 몰리는 것은 최근 아프리카 지역 국가들의 신차 정책 때문이다. 아프리카 지역은 10억명이 넘는 인구가 살고 있지만 낮은 소득 수준, 높은 수입 관세 등으로 완성차가 진입하기 어려웠다. 유엔환경계획(UNEP)에 따르면 아프리카에서 매년 신규 등록되는 차량의 60%는 중고차다. 미국과 유럽연합(EU), 일본 등 국가들이 전기차 전환에 나서면서 노후 내연기관 약 90%가 아프리카 등 저소득 국가로 흘러간 것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아프리카 주요 국가들은 신차 현지 생산 강화를 위한 투자 유치를 확대하고 있다. 남아공은 내년 초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현지 생산 확대를 위한 보조금 및 투자 세액 공제 규정을 마련하고 있다. 에티오피아는 지난해 세계 최초로 모든 화석연료 차량 수입을 금지하고 수입 전기차에 완성차는 15%, 반조립(SKD) 차량은 5%의 우대 관세를 적용하고 있다. 나이지리아는 외국산 차량에 70%의 수입 관세를 부과해 현지 생산을 강화하고 있다. 이 같은 움직임 속에 아프리카 자동차 시장은 '기회의 땅'으로 부상하고 있다. 지난해 현지 자동차 시장 규모는 141만대로 전년 대비 6% 성장했으며, 친환경차는 32만3천 대로 2020년 대비 151% 급증했다. 이 같은 성장세에 미국과 유럽 수출이 막힌 중국 전기차의 참여도 늘어나고 있다. 전기차 중심 신차 정책을 펼치고 있는 아프리카 국가 정책이 전기차에 힘을 싣는 중국 완성차 전략과 맞아떨어졌기 때문이다. 중국승용차협회(CPCA) 발표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중국에서 아프리카로 수출한 전기차는 22만2천대로 전년 대비 67%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아프리카 시장에서 판매된 전기차의 68.7% 수준이다. 지난 4월 아프리카 진출을 공식적으로 밝힌 스티브 창 BYD 남아공 총괄은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아프리카 전역이 내연기관(ICE)에서 재생에너지(전기차)로 이른바 도약할 수 있는 아주 큰 기회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아프리카는 매우 큰 시장이다"고 강조한 바 있다.

2025.08.20 18:15김재성

"바이오헬스 자원은 지역에 있지만 투자는 수도권 편중돼”

지역 소멸 및 경제 활성화는 그 시급성을 고려할 때 근본적인 해법이 요구된다. 지디넷코리아는 바이오헬스가 위의 난제를 해결할 선택지가 될 수 있다고 전망한다. 이에 국내 여러 바이오 특화 지역 가운데에서도 전라남도 사례를 통해 왜 국가 차원의 지역 바이오산업 육성 및 지원이 확대되어야 하는지 알아본다. 활용할 수 있는 자원과 양산 시스템 기반도 지방에 있지만 투자는 수도권에 편중돼 있다. 김승주 데이앤바이오 대표의 말이다. 지난달 24일 오전 전남 장흥군바이오산업단지에 위치한 사무실에서 만난 김 대표는 지역 바이오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그는 “지역 바이오기업에 대한 발굴과 투자, 더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라며 정부의 지원을 촉구했다. 이재명 정부가 지역 바이오 투자에 더 관심 기울였으면 -농업회사법인이자 바이오 기업이다. “지난 2018년 5월 농업회사법인으로 창업했다. 현재 11명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우린 농업 기반의 바이오 사업을 하고 있다. 실제 농사를 짓고 있는 전국에서도 손에 꼽히는 사업 모델이라고 자부한다. 우린 동충하초의 핵심 성분인 코디세핀(Cordycepin) 추출 등 바이오소재 제품을 개발해 오고 있다. 균사 발효와 정제 기술을 비롯해 완제품 생산설비를 보유하고 있다.” 코디세핀은 코디세핀은 동충하초의 주요 활성 성분이다. 면역 조절‧항암‧항염증‧항산화 등 여러 생리 활성 기능이 있다. -직접 재배는 제품 신뢰 확보 측면에서 이점이 많을 것 같다. “그렇다. 우선 원생물을 직접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은 상당한 경쟁력이다. 대부분 수입 원료를 가져다 쓰지만, 우린 직접 재배해 완전 국산이다. 또 대부분 업체는 이미 소재 개발이 된 것을 쓰지만, 우린 직접 소재 개발까지도 시행한다. 제약회사에서 의뢰를 해와 소재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바이오소재를 찾아냈다. 정리하면 우린 재배 기술을 시스템화하고, 추출 기술개발과 유용성분의 안정성 및 지표 확보해 앞으로 재생의료 분야 제품개발을 검토하고 있다.” -특히 코디세핀 고함량이 눈에 띈다. “기존 제품이 코디세핀 함량이 5700ppm인 반면, 우린 2만800ppm의 고함량 기술을 갖고 있다. 고함량의 코디세핀을 만들 수 있는 조성물 특허를 출원하기도 했다.”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 분야가 최근 몇 년간 투자 위축으로 어려움을 맞고 있다. 특히 지역 기업으로 여러 어려움이 적지 않았을 텐데. “어려운 얘기다. 바이오 펀드 금액 자체가 씨가 마른 느낌이다. 농식품 관련 펀드가 지역까지 내려오질 않는 것이 문제다. 이 때문에 매출을 위해 위탁생산을 하고 있다. 하지만 사업은 전력을 다해도 성공을 가늠하기 어렵지 않다. 생존을 위해 OEM(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과 ODM(제조업자 개발 생산)을 하면서 제품개발까지 하는 것이 버거운 것은 사실이다. 과거보다 나아졌지만, 여전히 국내에서는 소규모 기업에 대한 대형 기업의 기술 탈취 사례가 적지 않다. 때문에 우리는 글로벌 빅파마로의 기술이전 등을 고려하고 있는데, 이를 위해서는 투자가 절실하다.” -수도권 소재 기업보다 불리한 점은 무엇인가. “수도권 투자자들이 지역 바이오기업에 과도한 수수료를 요구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한 푼의 투자금이 아쉬운 지역 기업 처지에서는 그마저도 투자받기가 어렵다. 과거 내가 호남권스타트업협의체 회장 재직시 투자를 위해 지역의 100개 사가 참여했다. 투자가 급한 지역 기업이 많다 보니 불합리한 관행이 여전히 암암리에 존재하는 셈이다. 안타까운 현실이다.” -데이앤바이오는 이런 어려움을 어떻게 극복하고 있나. “OEM, ODM 영업 확장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또 작년 6월부터 우리만의 브랜딩 '라이프젠' 상표를 등록하고, 우리 제품을 직접 유통하고자 준비하고 있다. 온라인 및 SNS 광고를 비롯해 중국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사후면세점에 입점했다. 부산항 크루즈 선박에 제품을 판매하려고 준비 중이다. 제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허가하는 최고 함량으로 제작하고 있다. 타사 제품과 비교해서 가격도 3분의 1 정도로 저렴하다.” -작년 전남도는 국가첨단전략산업바이오특화단지로 지정됐다. “국내외 주요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지역에 들어와서 생산하고, 지역 바이오헬스 기업을 견인하는 생태계가 마련되길 바란다. 지역 기업들과 새로운 천연물 발굴 협업이 이뤄지면 어떨까. 이를 위해서는 '로컬펀드'가 조성돼야 한다. 그래야만 짜임새 있는 개발이 가능하다. 지금 투자 사무실은 대부분 강남 역삼동에 있다. 만약 지역을 전문으로 활동하는 로컬 투자자가 있어서 이들에게 적은 금액이라도 운용할 수 있도록 권한을 준다면 지역 기업으로의 더 의미 있는 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본다. 현재는 의사결정자가 내려와서 지역의 전시나 행사에 참여하는 게 전부다. 이들은 농산물 등을 직접 생산하는 바이오 기업이 아닌 유통업체에 관심이 더 많은 것 같다. 로컬펀드를 조성하더라도 기업을 대상으로 고금리를 적용하는 방식은 지역 산업을 오히려 더 어렵게 만든다. 바이오 분야는 장기적인 관점이 필요하다. 개발에는 시간이 오래 걸린다. 투자 운용 기간이 3년 가량인데, 인허가 기간만 그만큼 걸린다. 투자금 회수 기간을 늘려줘야 한다. 해외와 달리 찔끔찔끔 이뤄지는 투자로는 지역 바이오 생태계 활성화가 어렵다.” -이재명 정부는 바이오헬스 산업을 육성하겠다고 국정과제에서 약속했다. 특히 지역 바이오헬스는 왜 더 지원해야 할까. “활용할 수 있는 자원은 지방에 있다. 양산할 시스템을 만들 수 있는 기반도 지방에 있다. 개발하더라도 수도권은 랩 규모가 고작이라면, 지역은 양산화 및 안정적 원물 소재 개발이 가능하다. 하지만 수도권에 투자가 편중돼 있다. 지역 바이오 기업에 대한 발굴과 투자, 더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 -결국 투자 활성화가 핵심이다. “그렇다. 우리도 다각도로 투자를 유치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인허가를 위한 임상시험을 위해서도 필요하다. 다국적 제약기업과의 협상은 길게 진행되기 때문에 최종 계약 체결까지 버틸 자금이 필요하다. 또 마케팅 필요한 전문인력 확보도 함께 고민해야 한다. 우수 기술을 가진 국내 스타트업이 마케팅과 홍보가 안 되어서 사장되는 경우가 빈번하다.” -하반기에 어떤 사업을 추진하나. “투자 유치와 함께 소재에 대한 완제품 제조 후 제약사와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사 브랜딩 홍보를 위해 노력 중인데 인지도가 낮아서 쉽지가 않다. 유튜브 광고나 콘텐츠 시장 진입 장벽이 만만치 않다.”

2025.08.20 18:12김양균

美, 이 대통령 방미 앞두고 "공공 클라우드 열어라"…디지털 통상 압박 본격화

미국 디지털서비스 업계가 우리나라의 클라우드 보안인증제도(CSAP)를 대표적 무역 장벽으로 지목하며 제도 개편을 공개적으로 촉구하고 나섰다. 오는 25일 예정된 이재명 대통령의 미국 방문을 앞두고 한미 정상회담 의제를 겨냥한 압박 수위가 높아지는 모습이다. 미국 컴퓨터통신산업협회(CCIA)는 20일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에게 서한을 보내 "한미 정상회담이 한국의 디지털 무역 장벽 해소를 위한 결정적 계기가 돼야 한다"며 CSAP를 포함한 주요 규제 완화를 요구했다. 이번 서한은 CCIA를 포함한 6개 미국 디지털·IT 관련 협회 공동명의로 발송됐다. 이들은 ▲CSAP 및 망분리 요건 ▲정밀지도 반출 제한 ▲온라인플랫폼법 ▲AI 기본법 추진 등 한국의 각종 규제를 미국 기업에 불리한 비관세 장벽으로 규정했다. 이들이 특히 지목한 핵심 제도는 CSAP다. CSAP는 국내 공공기관이 민간 클라우드를 도입할 때 필수로 요구되는 보안 인증 제도로, 데이터 민감도에 따라 상·중·하 3등급으로 나뉜다. 현재 외국계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CSP)에게는 하 등급까지 허용돼 있다. 이에 대해 CCIA는 "세계무역기구(WTO) 및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라 미국 CSP도 한국 공공기관의 클라우드 업무를 처리할 수 있어야 한다"며 "최소한 중등급까지는 외국계 CSP에 개방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실제 마이크로소프트(MS)·구글·아마존웹서비스(AWS) 등 미국계 CSP 3사는 지난해 말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차례로 하 등급 인증을 획득했다. 그러나 공공기관의 핵심 업무가 포함된 중·상등급 시스템은 여전히 물리적 망분리 요건이 적용돼 외국 기업의 접근이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이다. 미국 측은 이러한 조건이 차별적이라고 보고 있다. CSAP가 ▲현지화 의무(서버·데이터·인력) ▲국내 암호화 모듈 사용 의무 등 국제표준과 상충되는 요건을 포함해 외국계 기업의 진입을 사실상 제한하고 있다는 논리다. 반면 국내 클라우드 업계는 미국 정부와 기업들이 주장하는 '중등급 논리적 망분리 허용' 요구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국내 CSP들이 수년간 수백억 원을 투자해 물리적 망분리·보안 요건·가용 영역 등 공공시장용 인프라를 갖춘 만큼 외국계 기업에 대한 규제 완화는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주장이다. 정부 역시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CSAP는 국가 정보보호 체계의 핵심이자 디지털 통상 압박에 대응하는 정책 도구로 기능해왔다. 특히 미국 측은 이번 사안을 단순한 산업 규제를 넘어 AI 국제 전략의 연장선상에서 바라보고 있어 향후 협상에서 국가안보와 무역개방이라는 가치가 정면 충돌할 가능성도 있다. 이런 상황 속 이재명 대통령은 오는 25일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첫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회담은 한미 관세 협상 타결 2주 만에 열리는 후속 외교 일정으로, 디지털 무역 현안이 테이블에 오를지 주목된다. 정치권과 업계에선 "관세는 해결됐지만 클라우드와 플랫폼 이슈는 남아 있다"는 분위기가 지배적이다. 실제로 미국은 한국을 비롯한 동맹국들에 자국의 AI 기술과 인프라 활용을 강하게 요청하고 있으며 클라우드는 그 핵심 인프라로 간주된다. 클라우드 업계 관계자는 "미국의 요구는 단순한 무역 이슈가 아닌 디지털 주권 문제"라며 "CSAP 제도의 향방은 향후 한미 통상 관계 전반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2025.08.20 18:01한정호

中 전기차 옥석 가려진다…샤오미·샤오펑 흑자전환 초읽기

중국 전기차 시장이 무한 경쟁 체제로 접어들면서 업체들 간 명암이 엇갈리고 있다. 중국 당국이 출혈 경쟁 자제를 요청한 상황에서 샤오펑·샤오미·립모터 등 일부 업체는 수익성 개선에 성공한 반면, 적자늪에 빠진 업체들도 있다. 향후 경쟁에서 밀려난 업체들의 구조조정이 본격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중국 전기차 업계 '옥석가리기'가 가시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20일 중국 전기차 업체 샤오펑은 올해 2분기 납품량, 매출 등에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2분기 매출액은 182억7천만 위안(약 3조6천억원), 차량 인도량은 10만3천181대다. 상반기 기준 매출은 340억9천만 위안(약 6조6천억원), 순손실은 11억4천만 위안(약 2천20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상반기 대비 매출은 132.5% 증가했으며, 손실은 지난해 상반기(26억5천만 위안)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하반기 전망도 밝다. 샤오펑은 3분기에 11만3천~11만8천대 차량을 인도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전년 대비 143~154% 증가한 수치다. 수익도 196억~210억 위안으로 예상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94~108% 늘어난 규모다. 브라이언 구 샤오펑 부회장 겸 공동대표는 "업계 치열한 가격 경쟁 속에서도 8분기 연속 차량 마진을 개선했다"며 "단순히 규모 성장을 가속화하는 것뿐 아니라 회사의 수익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업계 선도적인 연구개발(R&D) 역량을 유지하고, 기술 혁신 한계를 끊임없이 넓혀 나갈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샤오펑은 자율주행 분야에서도 앞서가고 있다. 샤오펑은 내년 레벨4(L4) 차량 양산을 시작해 일부 지역에서 로보택시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샤오펑은 해외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영국·이탈리아 등 47개 국가에 진출했으며, 상반기 해외에서만 1만8천대 차량을 판매했다. 이는 전년 대비 200% 증가한 수치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증권가는 올해 4분기 샤오펑이 흑자전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샤오미, 폰 보다 좋은 전기차 실적에 하반기 흑전 기대↑…내년 유럽 진출 공식화 전기차 후발주자인 샤오미도 호실적을 기록하며 수익성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분기의 경우 본 사업 스마트폰 사업이 부진하고, 전기차 등 신사업 부문이 실적을 견인했다. 하반기도 비슷한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샤오미 전기차 사업부문은 올 2분기 206억 위안(약 4조원) 매출을 올렸다. 작년 같은 기간(62억 위안)보다 232.26% 증가한 규모다. 같은기간 영업손실은 1분기(5억 위안)보다 줄어든 3억 위안(약 584억원)을 기록했다. 샤오미는 2분기에 8만1천302대 차량을 판매해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97.73%, 전분기 대비 7.16% 증가한 수치다. 전기차 호실적에 샤오미는 처음으로 흑자전환 가능성을 언급하기도 했다. 샤오미는 "지난 3년간 300억 위안(약 5조8천억원) 이상 투자로 인해 해당 사업은 여전히 누적 손실을 기록하고 있지만, 올해 하반기부터 월별 또는 분기별 흑자 전환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샤오미는 중국 내 가격 출혈 경쟁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선언하기도 했다. 샤오미는 "반가격경쟁에 동의한다"며 "주문처리와 신차개발에 집중하면 매출총이익률은 자연스럽게 따라올 것이며, 내년 유럽 시장 진출 시 중국에서 구축한 비즈니스 모델을 그대로 가져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립모터, 처음으로 반기 순이익 흑자 달성…연간 판매 목표 상향 중국 전기차 업체 립모터도 신흥 강자로 부상하고 있다. 지난해 연간 29만대를 판매한 립모터는 올해 판매 목표를 50만대에서 58만~65만대로 상향 조정했다. 립모터는 올해 상반기 매출과 수익 모두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립모터는 상반기 22만1천664대 차량을 인도했는데 이는 전년 대비 155.7% 급증한 수치다. 매출 역시 전년 상반기(88억5천만 위안) 대비 174% 오른 242억5천만 위안(약 4조7천억원)을 기록했다. 립모터는 해외 시장에서도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올해 1~7월 동안 2만4천980대를 수출했으며, 중국 신에너지차 스타트업 중 해외 수출량 1위를 유지했다. 립모터는 스텔란티스와의 합작을 통해 유럽 현지 생산 거점도 마련했다. 립모터는 올해 연간 기준 첫 흑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고 있으며, 상반기 처음으로 반기 순이익 흑자를 달성했다.

2025.08.20 17:52류은주

아가님, Checkout 2.0, Kinetic Framework 등 차세대 게임 커머스 도구 공개

혁신적인 '게임 허브 빌더(Game Hub Builder)'를 이용해 250개 이상의 웹 기반 게임 허브를 구축하며 빠르게 성장 중인 핀테크 기업 아가님이 비디오 게임을 위한 차세대 소비자 직접 판매(DTC) 전략 도구를 공개한다. 로스앤젤레스, 2025년 8월 20일 /PRNewswire/ -- 모바일 게임 DTC 혁명의 주역인 핀테크 기업 아가님(Aghanim)이 낮은 성능의 웹샵을 뛰어넘는 혁신적인 LiveOps Builder 및 Game Hub Builder를 선보인다. LA에 본사를 둔 이 핀테크 기업은 1분 이내에 콘텐츠 중심의 모바일 게임 커뮤니티 웹사이트를 제작하며, 생성형 AI 기반 코파일럿인 Newton™의 도움을 받아 다음과 같은 새로운 서비스를 발표한다. jwplayer.key="3Fznr2BGJZtpwZmA+81lm048ks6+0NjLXyDdsO2YkfE=" Aghanim-powered iOS US App-to-Web Checkout | Demo jwplayer('myplayer1').setup({file: 'https://mma.prnasia.com/media2/2752591/Checkout_Links.mp4', image: 'https://mma.prnasia.com/media2/2752591/Checkout_Links.mp4?p=thumbnail', autostart:'false', stretching : 'uniform', width: '512', height: '288'}); Kinetic™ - 아가님 기반 게임 허브의 생성, 유지 관리, 지속적인 최적화 과정에서 독보적인 커스터마이징 및 제어 기능을 제공하도록 설계된 독점 개발 프레임워크 Blueprints™ - LiveOps Builder 템플릿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고성능 웹 기반 LiveOps 캠페인 세트로, 아가님 기반 게임 허브를 방문하는 수백만 명의 플레이어를 대상으로 실전 테스트를 거쳐 검증 완료 Aghanim Connect - 게임 스튜디오가 아가님 기반 엔티티를 PlayFab, AppsFlyer, Adjust, Singular 등 타사 도구 및 서비스와 쉽게연결하도록 지원 Aghanim Checkout 2.0 - 비디오 게임 산업의 최신 동향에 발맞춰, 게임 스튜디오의 요구사항과 전 세계의 다양한 플레이어 구매 습관에 맞춰 설계된 가장 빠르고 전환에 최적화된 최신 결제 기술 Kinetic™은 모듈식 및 확장 가능한 고유한 아키텍처를 통해 개발자와 제작사가 몰입도 높은 웹 경험을 구축, 관리 및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원한다. Kinetic™의 핵심은 게임 중심 인터페이스에 최적화된 블록 기반 UI 시스템으로, 장치 및 해상도 전반에 걸쳐 반응형 렌더링을 보장하는 적응형 레이아웃 엔진으로 구동된다. 고성능 아키텍처는 실시간 콘텐츠 조작 및 고급 동적 논리를 지원해 프론트엔드 구조에 직접 임베딩해 고성능 및 데이터 기반 상호 작용을 제공한다. Kinetic™은 사람의 가독성과 인공지능 호환성을 모두 고려해 설계된 독점적인 '시맨틱 구성 언어'가 포함되어 있다. 이를 통해 아가님 기반 게임 허브의 자동 생성, 배포, 유지보수 및 최적화가 가능하다. 창의적 표현과 기술적 정확성을 모두 극대화하도록 설계된 Kinetic™은 모든 웹사이트 요소의 세분화된 개인화를 허용하기 때문에 실시간 데이터 통합, 변수 관리 및 사용자 정의가 가능하다. Kinetic™은 시각적 차별성, 진보된 기술, 운영적으로 민첩한 웹 기반 게임 허브를 제공하며, 이를 토대로 게임 제작자는 제약 없이 혁신을 실현할 수 있다. 아가님의 Checkout 2.0은 단순한 제품 업데이트가 아니라 끊임없는 혁신과 데이터 기반 정교화의 결실이다. 출범 이래 아가님은 모바일 게임을 위한 앱-웹 연동을 개척해 게임 허브에서 수천만 건의 플레이어 세션을 창출해 왔다. 이번에 공개된 Checkout 2.0은 애플 앱스토어(Apple AppStore)와 구글 플레이(Google Play)의 앱 배포 및 수익화 정책 변화에 대응해, 미국, 일본, 유럽연합의 최신 동향을 반영한 결과물이다. 독점적인 핀테크 스택을 기반으로 구축된 아가님의 Checkout 2.0을 통해 각 게임 스튜디오는 다음과 같은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게임에서 브라우저 기반 결제 창으로 플레이어를 끊김 없이 연결 자동 인증과 함께, 게임에서 선택한 상품이 이미 담겨 있는 장바구니 제공 화이트 라벨 '로열티 프로그램'과 '캐시백 포인트 보상 서비스'를 즉시 제공하는 플레이어 인센티브를 통해 플레이어의 구매를 유도하고 결제 정보를 연결 신용 카드, 애플페이(Apple Pay), 구글 페이(Google Pay), 디지털 지갑 등 지원 기존 결제 도구보다 빠른 결제 전환 속도 제공, 이후 플레이어를 게임으로 자동 복귀 처리 아가님의 Checkout 2.0은 게임 스튜디오의 순수익을 최대 220%까지 끌어올리는 동시에 마케팅 투자 수익률(ROMI) 개선에 필수적인 마케팅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Checkout 2.0은 아가님의 독자적 LiveOps Builder™와 긴밀하게 통합되어 플레이어의 행동에 실시간•자동으로 대응할 수 있다. 예컨대 결제가 성공적으로 완료된 후 업셀(추가 구매) 기회를 제시하거나, 잔액 부족으로 결제가 실패했을 경우 플레이어의 예상 계정 잔액에 맞춘 한정 시간 대체 상품을 자동으로 제안하는 방식이다. 아가님 Checkout 2.0 - Payment Links는 앱 내 연동, 디스코드(Discord) 게시물, 이메일, 소셜 스토리, QR 코드 등 여러 가지 방식으로 플레이어에게 도달하며, 즉시 유료 사용자로 전환시킨다. Aghanim Connect는 아가님이 비디오게임 업계 전반의 파트너와 선도 기업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하며 개방형 플랫폼을 지향한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기반이다. 아가님은 Aghanim Connect를 통해 30개 이상의 사전 통합된 도구를 아가님 기반 스택에 원활하게 연결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통합 과정이 간소화되고, SKU(재고 관리 코드), 뉴스, 리더보드를 동기화할 수 있다. 또한 PlayFab, AppsFlyer, Adjust, Singular, Google Analytics, Google Tag Manager, Meta Pixel 등과 같은 플랫폼에 DTC 데이터를 연결해 글로벌 마케팅 캠페인의 데이터 일관성을 보장한다. Blueprints™는 스튜디오가 검증된 웹 기반 수익화 라이브 옵스 캠페인을 쉽게 발견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는 플레이어가 아가님 기반 엔티티에 접속할 때 개인 사용자 단위로 트리거되며, 게임 허브 로그인 시 행동에 따라 자동 반응하도록 설계돼 있다. 가상 아이템 구매, 일일 보상 수령, 쿠폰 등록, 웹스토어 방문, 장바구니 이탈 등 어떤 상황에서도 아가님은 제작사와 개발자가 플레이어 여정을 완전히 통제하고, 지속적인 A/B 테스트와 실험을 통해 전환율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한다. 이 모든 과정은 별도의 코딩 기술 없이 가능하다. 아가님 소개: 아가님은 모바일 게임을 위한 통합 커머스, 라이브 옵스 자동화, 커뮤니티 참여 및 결제 플랫폼으로 Xsolla의 전직 최고 경영진 팀이 설립했다. 아가님은 앱-웹 연동 솔루션을 개척해 왔으며, 현재 시장에서 가장 원활한 앱-웹 결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이는 수천만 명의 이용자가 Kinetic™(아가님의 독자적 웹사이트 커스터마이징 프레임워크) 기반으로 구축된 게임 허브를 이용하며 발생한 수천만 건의 데이터 포인트를 통해 검증되고 최적화된 결과다. 미국과 일본의 판결은 업계에 중대한 전환점을 마련했지만, 개발자들은 여전히 국제 시장에서 불규칙한 규제 집행과 국가별 상이한 규제 환경이라는 장벽에 직면하고 있다. 아가님은 이러한 상황 속에서 다국적 규모에서도 완전한 규제 준수와 확장성을 보장하는 웹 기반 게임 허브 연동 솔루션을 제공하는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https://aghanim.com/를 방문 지금 바로 자신만의 게임 허브를 구축할 수 있다. 미디어 연락처:press@aghanim.com Aghanim - Kinetic - Compromise Elsewhere Aghanim Connect - PlayFab, AppsFlyer, Adjust, Singular, and more. 비디오 - https://mma.prnasia.com/media2/2752591/Checkout_Links.mp4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752589/Compromise_Elsewhere.jpg?p=medium600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752590/Aghanim_Connect.jpg?p=medium600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340196/Logo_Logo.jpg?p=medium600

2025.08.20 17:10글로벌뉴스

[유미's 픽] 현대차 움직임에 현대오토에버 '방긋'…해외 매출 '날개'

현대자동차그룹의 해외 투자 속도가 빨라지면서 시스템 통합(SI) 계열사인 현대오토에버의 실적 전망에 '청신호'가 켜졌다. 국내에서 매출을 확대하기 점차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그룹 차원의 해외 공장 증설이 신규 매출을 일으키는 돌파구가 되고 있어서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그룹은 미국, 중동, 유럽, 인도 등 전 세계에서 활발한 투자 행보를 보이고 있다. 미국에선 지난 2022년 10월 조지아주에 착공했던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가 올해 3월 완공돼 가동에 들어갔다. 또 올해부터 도널드 트럼프 정부 임기기간인 4년간 미국에 210억 달러(약 31조원)도 투자키로 했다. 특히 현대제철은 미국에 처음으로 쇳물을 생산하는 해외 제철소를 짓기로 결정하며 주목 받기도 했다. 이를 통해 자동차, 부품 및 물류, 철강, 미래 산업 등 주요 분야에서 주도권을 잡겠단 각오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도 지난 5월 대규모 투자 소식을 알렸다. 내년 4분기 가동을 목표로 킹 살만 자동차 산업단지에 현대차 사우디아라비아 생산법인(HMMME) 공장 착공에 나선 것이다. HMMME는 현대차가 30%, PIF가 70% 지분을 투자한 합작 생산 법인이다. 유럽에선 공장 전동화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 현대차 체코 공장 1곳에서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1개 모델을 생산하고 있으나, 내년까지 전기차 생산 거점을 튀르키예, 슬로바키아 등 3곳으로 늘릴 계획을 갖고 있다. 또 부품 계열사인 현대모비스도 내년까지 슬로바키아에 전기차 구동 장치인 PE시스템 공장을 신설할 예정이다. 인도에서도 지난해 10월 현대차 인도법인의 기업공개(IPO)를 통해 전기차 인프라 투자 및 생산설비 확장에 나섰다. 또 마하라슈트라주 푸네 탈레가온 공장에 700억 루피(약 1조1천411억원)를 투자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현대제철도 올해 3분기 가동을 목표로 총 3천200만 달러를 투자해 푸네 지역에 철강서비스센터(SSC)를 건설하고 있다. 이처럼 현대차그룹이 곳곳에서 투자에 속도를 내면서 내부 거래 비중이 높은 현대오토에버도 실적이 덩달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는 매출, 영업이익이 모두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연결 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7% 상승한 1조8천751억원, 영업이익은 8.9% 증가한 1천81억원으로 집계됐다.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해외 비중도 현대차그룹의 해외 투자 움직임에 맞춰 매년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2021년 25.6% ▲2022년 27.1% ▲2023년 27.9%로 20%대에 머물렀으나 지난해 32%로 훌쩍 뛴 후 올해 상반기에는 34.3%까지 치솟았다. 해외 법인들의 매출도 대부분 상승세를 보였다. 중국 법인의 올해 상반기 매출은 20.6% 늘어난 259억6천만원, 인도 법인은 34.9% 증가한 411억7천만원을 기록했다. 유럽에선 1천485억9천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6%나 상승했고, 미국에서도 그룹 계열사들의 적극적인 투자에 힘입어 36.7% 늘어난 2천753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브라질, 멕시코 법인도 각각 9%, 20.1%씩 증가한 53억5천만원, 127억원의 매출로 올해 상반기를 마감했다. 다만 인도네시아 법인은 매출이 11.1% 하락한 41억2천만원으로 집계된 데다 적자 전환해 아쉬움을 남겼다. 회사 측은 계절적 영향으로 인한 적자인 만큼, 하반기에 물량이 몰리면서 연간으로는 흑자를 달성할 것이라고 봤다. 업계에선 현대차그룹이 향후 해외로 생산 기지를 이전하는 움직임이 더 강화되며 현대오토에버의 실적이 당분간 좋은 흐름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그룹 차원에서 최근 로봇을 생산 현장에 도입하고 자동화 중심의 스마트 팩토리 구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점도 호재라고 봤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파업할 분위기가 조성되면서 그룹 대내외적으로 생산기지를 해외로 더 많이 이전해야 한다는 목소리들이 나오고 있다"며 "최근 여권이 노란봉투법 강행처리 움직임까지 보이면서 국내에서 점차 사업을 하기 힘들어지고 있어 현대차그룹이 향후 해외 투자에 좀 더 적극 나설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해외 기지가 확대되고 투자가 많아질수록 현대오토에버가 맡게 되는 사업들은 늘어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실적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시장에서도 현대오토에버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관세 우려에도 불구하고 올 상반기 동안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보는 시각이 주를 이뤘다. 오강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그룹사 투자 확대에 따른 수혜 지속을 전망한다"며 "하반기는 성장 모멘텀 부각 타이밍으로, 밸류에이션 재평가로 연결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주요 포인트로 자율주행 시장 개화, 로봇·스마트 팩토리 등 신성장 동력, 클라우드 등 SI, ITO 성장 스토리에 주목할 만하다"며 "하반기 그룹사 투자와 프로젝트 매출 인식에 따른 실적 변동성은 확인 필요하지만 최근 신사업이 부각되며 올해 주목할 국내 IT서비스 업체로 판단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2025.08.20 16:51장유미

웹젠, 신작 MMORPG 'R2오리진' 사전등록 접수 시작

웹젠(대표 김태영)이 신작 MMORPG 'R2 ORIGIN' 브랜드사이트를 열고 사전등록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R2 ORIGIN'은 웹젠의 스테디셀러 IP R2를 언리얼엔진5로 선보이는 MMORPG 신작이다. 올해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며 모바일과 PC 크로스플랫폼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브랜드사이트는 'R2 ORIGIN'의 시작을 알리는 시네마틱 영상으로 꾸며졌다. 중세 유럽 판타지 세계를 배경으로 한 R2의 아트워크를 더욱 현실적이고 화려한 영상으로 구현했다. 세계관과 대표 클래스 등 게임의 새로운 정보도 공개한다. R2에 등장하는 흑룡 메테오스에 맞서는 영웅들의 이야기를 소개하고 원작의 감성을 살린 일러스트도 함께 선보인다. 공개된 클래스는 나이트, 어쌔신, 아처, 위저드 등 총 4종으로 각 클래스의 원화를 실제 게임과 동일한 그래픽으로 구현해 게임의 높은 완성도를 엿볼 수 있다. 사전등록은 20일 오후 2시부터 브랜드사이트와 카카오게임 사전예약 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추후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도 진행할 예정이다. 사전등록에 참여한 예비 게임회원에게는 출시 후 게임에서 사용할 수 있는 특별 보상을 지급한다. 또한 원하는 캐릭터명으로 R2 ORIGIN을 즐길 수 있도록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를 진행하며 등록한 캐릭터명은 게임 출시 이후 사용할 수 있다. 예비 게임회원들과 소통을 위한 SNS 채널도 개설한다. R2 ORIGIN 공식 커뮤니티와 카카오톡 채널을 열고 다양한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R2 ORIGIN 카카오톡 채널 가입 시 선착순으로 무료 이모티콘을 지급하고, 모든 인원에게 게임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한다. 공식 커뮤니티에서는 사전등록 인증 이벤트, 커뮤니티 가입 이벤트, 커뮤니티 누적 출석 이벤트 등 풍성한 이벤트를 마련했으며, 서비스 준비를 위한 다양한 소식과 게임정보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웹젠은 현재 R2 ORIGIN의 게임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막바지 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며, 사업 일정에 따라 출시일을 공개할 계획이다.

2025.08.20 16:01김한준

넷마블, 신작 액션 RPG '몬길: 스타 다이브' 글로벌 사전등록 시작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액션 RPG 신작 '몬길: STAR DIVE'(개발사 넷마블몬스터) 글로벌 사전등록을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몬길: STAR DIVE'는 2013년 출시된 모바일 수집형 RPG '몬스터 길들이기'의 후속작으로 언리얼엔진5로 제작된 연출과 3인 파티 기반의 실시간 전투 태그 액션이 특징이다. 이 게임은 PC·모바일 멀티 플랫폼으로 올 하반기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출시를 목표하고 있다. 사전 등록은 공식 브랜드 사이트, 에픽게임즈 스토어,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 진행된다. 먼저 공식 브랜드 사이트에서 휴대폰 번호를 등록해 사전등록할 경우, 참여 보상으로 4성 캐릭터 '프란시스'를 얻을 수 있다. 여기에 앱 마켓 사전등록 보상으로는 '약속의 나침반' 10개를 증정한다. SNS 팔로워 달성 이벤트도 진행한다. 팔로워 10만·30만명 달성 시 '약속의 나침반'과 성장 재료를 제공하며, 팔로워 50만명을 돌파하면 특별 보상으로 '소라뿅 몬스터링'을 선물한다.

2025.08.20 15:53김한준

롯데홈쇼핑, '최희의 희트템' 방송 시작

롯데홈쇼핑(대표 김재겸)은 오는 27일 스포츠 아나운서로 활동하며 '원조 야구여신'으로 인기를 얻은 최희를 내세워 레포츠 전문 프로그램 '최희의 희트템'을 신규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최희의 희트템'은 매주 수요일 오전 7시 15분 고정 편성된다. 진행을 맡은 최희는 스포츠 아나운서 출신의 건강한 이미지와 17만 팔로워 인플루언서로서의 영향력을 겸비해 4050 고객층의 공감과 신뢰를 이끌어낼 적임자로 낙점됐다. 특히, 2020년 결혼 후 딸과 아들을 육아 중인 경험을 바탕으로 또래 엄마들이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이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명확한 전달력과 친근한 소통으로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셀럽 협업을 통한 방송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최희의 희트템'에서는 최희가 직접 착용하고 깐깐한 기준으로 엄선한 레포츠웨어를 주로 선보인다. 론칭에 앞서 전용 무대와 세트를 기획했으며, 방송 구성, 상품 기획, 마케팅 등 분야별 전담 인력을 꾸렸다. 첫 방송에서는 이탈리아 패션 브랜드 '베네통'의 기능성 티셔츠, '맨투맨+팬츠 2종 셋업'을 선보이며, 실용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갖춘 패션을 제안한다. 방송 중 구매고객 20명을 추첨해 '롯데모바일상품권 1만원권'도 증정한다. 향후 '에스까다', '비오비' 등 인기 레포츠웨어 브랜드를 선보일 계획이다. 최근 TV홈쇼핑 업계는 단순 상품 소개를 넘어 셀럽의 전문성과 대중성을 접목한 콘텐츠로 시청자의 호응을 얻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지난해 25년차 배우 이유리의 이름을 내건 '요즘쇼핑 유리네'를 선보였다. 이유리의 일상과 식품, 리빙 등 다양한 상품을 자연스럽게 연결한 스토리형 콘텐츠로, 4050 여성들의 높은 호응을 얻으며 론칭 9개월 만에 주문건수 40만 건을 돌파했다. 또한 '요즘쇼핑 유리네' 판매 상품은 일반 방송 대비 평균 30% 이상 높은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정윤상 롯데홈쇼핑 방송제작부문장은 “최근 TV홈쇼핑 업계는 셀럽의 일상과 스토리를 함께 소비하는 '콘텐츠형 쇼핑'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며, “'최희의 희트템'은 레포츠·육아·일상까지 아우르는 공감형 콘텐츠로, 셀럽 팬덤과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반영한 프로그램으로, 앞으로 고객과의 공감대를 넓히는 새로운 형태의 쇼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8.20 15:53안희정

KT, '광화문빌딩 웨스트' 입주…'B2B·AX' 컨트롤타워로 쓴다

KT가 20일 광화문빌딩 웨스트 사옥에 입주를 시작했다. B2B와 AX 사업을 총괄하는 주요 거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 건물은 지하 3층부터 지상 15층까지 총 19개 층으로 이뤄져 있으며, 4~11층은 엔터프라이즈부문과 전략사업컨설팅부문 등 B2B·AX 사업을 총괄하는 주요 부서가 들어선다. KT는 이 건물에 전반적으로 업무 AI 전환(AX)을 구현했다. 대표적으로 사무공간 전체가 자율좌석제로 운영된다. 또한 사원증을 태그하면 개인 사물함이 있는 층까지 엘리베이터가 자동으로 운행된다. 또한 임직원의 업무 효율성 강화를 위해 올인원 모바일 앱을 도입했다. 모바일을 통한 사원증 인증, 회의실 예약과 체크인을 진행할 수 있으며, 구내식당 혼잡도 등의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대표적인 복지공간은 어린이집, 피트니스 센터, 사내클리닉 등이 있다. 특히, KT는 임직원들의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기 위해 수준 높은 보육 프로그램을 갖춘 어린이집 개원에 집중했다. 만 0세에서 5세의 자녀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대형 실내 놀이터, 도서관, 스마트팜 등을 갖췄다. 피트니스 센터는 200평 규모로 최신식의 운동 시설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사내 클리닉은 강북삼성병원과 협업으로 기본 진료를 포함해 다양한 치료 공간을 제공한다. 이밖에 독서와 음악을 체험할 수 있는 '크리에이티브 라운지', 교육과 세미나를 위한 '렉처 룸', 첨단 영상·음향 시스템 갖춘 '프레젠테이션 존' 등 다양한 특화 공간도 마련했다.

2025.08.20 15:28진성우

앳홈, 2025 K-디자인 어워드 5관왕 수상

홈 라이프스타일 솔루션 기업 앳홈이 '2025 K-디자인 어워드(K-Design Award)'에서 5관왕을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앳홈은 이번 시상에서 ▲미닉스 브랜드 아이덴티티 리뉴얼 ▲톰 패키지 디자인 리뉴얼 ▲미닉스 건조기 제품 디자인 ▲톰 더글로우 제품 디자인 ▲앳홈 웰컴 스피릿 박스 등 총 5개의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K-디자인 어워드는 2021년 처음 출범한 아시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다. 올해는 전 세계 23개국에서 출품된 3천70개 작품이 경쟁을 펼쳤고, 37명의 글로벌 심사위원단이 창의적이고 우수한 디자인을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먼저 '미닉스(Minix)'는 소형 가구를 위한 미니 가전 브랜드로 출발해 작은 공간의 문제를 해결하며, 공간과 삶의 질을 높이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진화하고 있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프라이빗 에스테틱 브랜드 '톰(THOME)'은 본연의 아름다움을 드러낼 수 있도록 돕는 브랜드로, 단정하고 아이코닉한 4단계 G필 프로그램의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받아 패키지 디자인 부문에서 '골드 위너(Gold Winner)'를 수상했다. 톰의 물방울 초음파 디바이스 '더 글로우'도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위너(Winner)'로 선정됐다. 이외에도 출시를 앞둔 '미닉스 건조기'와 '웰컴 스피릿 박스'가 각각 골드 위너, 위너로 선정됐다. 나세훈 앳홈 디자인 총괄(CDO)은 “고객의 필요와 감성을 충족시키는 사용자 중심 디자인 경영의 성과로 K-디자인 어워드에서 5관왕을 이뤄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일관되고 정교한 디자인 경험을 통해 고객의 일상에 새로운 가치를 더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앳홈은 최근 2년간 국내외 디자인 어워드에서 총 25개의 수상 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2025.08.20 15:04전화평

아이폰18서 카메라 컨트롤 버튼 사라질까

애플이 작년 아이폰16에 도입했던 카메라 컨트롤 버튼이 향후 아이폰에서 사라질 지도 모른다는 소식이 나왔다고 IT매체 폰아레나가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국 웨이보 사용자는 최근 자신의 웨이보에 애플이 공급업체에 카메라 컨트롤 버튼에 필요한 부품 주문을 중단하겠다고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유는 해당 버튼의 사용률이 높지 않고 애플이 생산 비용을 절감하고 싶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전망에 대해 폰아레나 등 외신들은 해당 소식을 전한 유출자가 과거 정확한 예측을 했던 적이 없고 정보 출처를 밝히지 않은 점을 지적하며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아이폰17 시리즈가 아직 출시되지 않았고, 카메라 컨트롤 버튼이 나온 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애플이 그런 결정을 내리기에 아직 이르다는 게 외신들의 공통된 지적이다. 하지만, 카메라 컨트롤 버튼은 애플 팬들 사이에서도 엇갈린 반응을 불러 일으켰다. 사용감과 고급 카메라 컨트롤 기능은 칭찬받았지만, 화면 컨트롤과 함께 사용하기에는 불필요하다고 느끼는 사람들도 있었다. 또, 과거 이어폰 잭 제거나, 노치 디자인 등 애플이 채택하면 다른 업체들도 모두 따라하던 경향도 카메라 컨트롤 버튼은 덜했다. 물론, 아이폰16 출시 후 리얼미, 오포, 누비아 등의 중국 제조사들이 이를 따라했으나 일부에 그치며 전체 업계로 번지지 않았다. 폰아레나는 이는 카메라 컨트롤 버튼의 인기와 애플의 영향력이 약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일 수 있다며, 음량 버튼과 잠금 버튼 외에 물리적 버튼이 필요하지 않은 것 같다고 평했다.

2025.08.20 15:02이정현

中 신생 모바, 韓 가전시장 출사표..."소비자에 신뢰받는 브랜드될 것"

글로벌 가전 브랜드 모바(MOVA)가 신제품 로봇청소기 'Z60 울트라 롤러' 출시와 함께 본격적인 한국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모바는 20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모바는 지난 2024년 설립된 AI 기반 스마트 리빙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다. 로봇청소기를 비롯해 에어프라이어, 전동칫솔, 반려동물 자동 급식기, 헤어드라이어 등 생활 가전을 취급한다. 모바 측은 “한국은 트렌드에 민감하고 기준이 높은 소비자층이 많아 단순히 시장 확대를 넘어 제품과 브랜드의 경쟁력을 객관적으로 평가받을 수 있는 주요한 무대로 여겨진다”며 “모바는 글로벌 R&D로 축적한 기술력을 통해 한국 시장에서 입지를 확고히 다져 나갈 계획”이라고 한국 시장 진출 포부를 밝혔다. 물걸레보다 넓고 높은 청소 효율 보이는 'Z60 울트라 롤러' 이날 미디어 간담회에서는 모바의 신제품 로봇청소기 'Z60 울트라 롤러'도 공개됐다. 롤러형 물걸레가 탑재된 'Z60 울트라 롤러'는 25.6cm의 물걸레로 보다 넣은 청소 범위와 높은 청소 효율을 자랑한다. 하이드로포스시스템으로 물걸레를 항상 깨끗하게 유지하고 오염된 물을 스크래퍼로 제거해 2차 오염을 방지한다. 업계 최초로 적용된 오토실드 기술은 카펫 구역 진입 시 물걸레를 자동으로 들어 올리고 차단판으로 덮어 젖은 걸레가 카펫을 오염시키는 것을 이중으로 방지한다. 신제품은 업계 최고 수준인 2만8천Pa(파스칼) 흡입력을 자랑한다. 이를 통해 미세먼지, 머리카락 등 눈에 보이지 않는 이물질까지 흡입한다. 또 스텝마스터 2.0 기술을 통해 8cm의 문턱을 넘을 수 있다. 로봇청소기 사용시 페인포인트로 지적되던 문턱을 쉽게 넘어가며, 다양한 가정 구조에도 제약 없는 청소 경험을 제공한다. 사람의 손이 닿기 힘든 사각지대까지 빈틈없이 청소한다. 96mm의 낮은 공간까지 진입해 장식장 하부, 소파 밑, 침대 아래 등 사각지대를 관리한다. Z60 울트라 롤러는 이날부터 모바 공식스토어를 비롯해 전국 하이마트 매장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AS의 경우 하이마트를 통해 365일 방문 접수 및 수령이 가능하며, 자택 방문 수거 서비스도 지원한다. 가격은 179만원이다. 모바 관계자는 “모바는 단순히 기능 좋은 가전을 만드는 게 그치지 않고, 고객의 일상에 실질적인 가치를 더하는 스마트 리빙 파트너가 되고자 한다”며 “기술력은 물론 디자인과 사용자 경험까지 고려한 제품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에게 신뢰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 하이마트 매장서 AS...”정보 보안, 최고 수준 지향” 모바는 국내 시장 진출을 위해 하이마트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 구매 후 1년간 주중·주말 상관없이 수리를 받을 수 있다. 수입 가전의 약점으로 지목되던 AS 문제를 해결한 셈이다. 방문 AS를 원할 경우 하이마트 온라인에서 수리 신청을 하면 된다. 또, 국내 소비자들의 불안감을 잠재우기 위해 3년간 무상 품질 보증도 제공한다. 백민경 모바 한국 마케팅 매니저는 "유통은 이수그룹, 채널은 하이마트·네이버·11번가·G마켓 등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현지화된 최적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제품 전 라인업에 걸쳐 3년 무상 보증을 제공함으로써 오랜 기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관리한다"고 말했다. 중국 로봇청소기 보안 이슈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로봇청소기 선두 업체인 중국 로보락은 개인정보를 중국 등 국외로 반출하는 사실이 알려지며 소비자들의 우려를 산 바 있다. 이상엽 모바 한국 사업개발 리더는 "(신제품은) TUV SUD(독일 시험인증기관) 인증을 획득했고 카메라 이중잠금장치를 갖췄다"며 "보안과 개인정보 측면에서 국내법을 준수하고 최고 수준을 지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8.20 14:44전화평

삼성·SK, 하반기도 낸드 투자에 보수적…장비 업계 '한숨'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 주요 반도체 기업들이 올 하반기에도 첨단 낸드에 대한 투자 속도를 늦추고 있다. 수요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고, D램 및 패키징 분야에 투자가 집중되는 상황에서 투자에 대한 부담이 높은 것으로 풀이된다. 국내 장비업체들도 국내 업황을 보수적으로 전망하는 추세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반도체 기업들은 첨단 낸드에 대한 설비투자 계획을 지연 또는 축소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올해 초부터 평택 P1팹과 시안 낸드 팹의 전환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이들 팹에서 양산되던 6·7세대 낸드를 8·9세대로 전환하는 것이 주 골자다. 전환투자는 설비를 전면 새로 들이는 신규 투자 대비 투자 비용이 적고, 기존 설비를 일정 부분 개조해 활용할 수 있어 효율성이 높다. 다만 최근 들어 최첨단 낸드에 대한 전환 투자 속도가 줄어드는 추세다. P1의 경우 8세대 낸드 전환은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으나, 이르면 올 2분기부터 시작될 예정이었던 9세대 낸드에 대한 전환 투자는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안 팹도 상황은 비슷하다. 8세대 전환이 이뤄지는 X1 라인은 투자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으나, 9세대 전환이 이뤄지는 X2 라인은 올 3분기 월 5천장 규모의 투자만 집행할 계획이다. 월 5천장은 메모리 제품 양산을 위한 사실상 최소한의 단위에 해당한다.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는 내년 1분기까지 X2 라인에서 V6 등 구세대 낸드를 지속 양산할 계획으로, 9세대 전환이 본격화되는 시점은 적어도 내년 중반이 될 것"이라며 "첨단 낸드에 대한 수요가 부진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차세대 낸드 및 기술에 대한 투자도 보수적인 기조가 지속되고 있다. 당초 삼성전자는 시안 X2 라인에서 V9 낸드에 하이브리드 본딩을 선제 적용해보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최근 이를 백지화했다. 하이브리드 본딩은 기존 칩 연결에 필요한 범프(Bump) 없이, 칩을 직접 붙여 성능과 방열 특성을 높이는 기술이다. 삼성전자의 경우 400단 이상의 10세대(V10) 낸드부터 양산에 적용할 계획이다. V10 양산 투자 시점은 빨라야 내년 중반으로 관측된다. SK하이닉스 역시 현재 투자의 대부분을 최첨단 D램 및 HBM(고대역폭메모리)에 집중하고 있다. 삼성전자 대비 V10 낸드에 대한 개발 속도도 느리기 때문에, 당장의 신규 투자를 기대하기 힘든 상황이다. 이와 관련 SK하이닉스는 지난달 열린 2025년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낸드는 전방 수요 상황과 연계해 신중한 투자 기조 및 수익성 중심 운영을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2025.08.20 14:07장경윤

엔제리너스, 배우 이준혁 팬사인회 성황리 개최

롯데GRS가 운영하는 커피 프랜차이즈 엔제리너스가 배우 이준혁과 함께한 팬사인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팬사인회는 지난 13일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D/I점에서 열렸다. 엔제리너스는 지난 7월 아메리치노 밀키크러쉬 리뉴얼을 기념해 진행한 'CRUSH SUMMER' e스탬프 적립 이벤트 참여자 가운데 50명을 추첨해 초청했다. 현장에서는 팬사인회뿐 아니라 Q&A와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배우와 팬들이 소통하는 자리가 됐다. 엔제리너스 관계자는 “이준혁 배우가 팬 한 명 한 명에게 사인과 하이파이브, 질의응답 등 성의 있는 팬서비스를 선보였다”며 “참석자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남겼다”고 전했다. 이준혁은 올해 2월부터 엔제리너스 전속 모델로 활동하며 '밀바엔(밀키 바닐라 엔젤)'이라는 별명으로도 불린다. 브랜드는 그의 생일에 맞춰 전용 메뉴 '밀키 바닐라 엔젤' 밀크쉐이크와 에스프레소 제품을 출시한 바 있다. 롯데GRS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 아메리치노 크러쉬와 함께 잠시나마 시원한 시간을 보내셨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엔제리너스만의 브랜드 경험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2025.08.20 13:48류승현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 "메탄엔진 개발 2단계 상세 설계 고비 넘겼다"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Perigee Aerospace, 페리지)가 우주항공청이 주관하는 '소형발사체 개발역량 지원사업'에서 3톤급 터보펌프 액체 메탄 엔진 상세설계 검토회의(CDR)를 성공적으로 통과했다고 20일 밝혔다. 페리지의 로켓 개발 컴플렉스(RDC)에서 진행된 CDR은 우주항공청(KASA)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 국방과학연구소(ADD)를 비롯한 대학 교수 및 산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 검토 위원단이 진행했다. 페리지는 현재 '소형발사체 개발역량 지원사업' 1단계를 통과하고, 2단계 사업을 동종업체 1곳과 경쟁 중이다. 2단계 과정 중 하나인 CDR은 엔진 개발 과정에서 가장 까다로운 관문 중 하나다. 시스템 세부 설계를 최종적으로 검토하고 이 설계가 임무 요구사항을 모두 충족하는지, 실제 제작 및 시험으로 넘어갈 수 있는지를 판가름하는 핵심 절차다. 검토단은 페리지가 제시한 진입 및 종료 조건 충족 여부를 면밀히 검토하고, 핵심 데이터 패키지(CDP)가 성공적으로 도출됐음을 확인했다. 페리지에서 엔진 개발을 총괄하는 이은광 부사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페리지는 소형발사체용 3톤급 터보펌프 액체 메탄 엔진 설계의 완성도와 기술적 신뢰성을 공식 적으로 인정 받았다"며 "뉴스페이스 시대를 준비하는 민간기업으로서 대한민국 우주 생태계 발전을 위한 혁신적인 도전을 계속 할 것”이라고 말했다. 페리지는 이번 CDR 평가를 발판으로 현재 개발 중인 소형발사체 '블루웨일 1(Blue Whale 1, BW1)'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블루웨일1은 이번 CDR 평가 대상인 3톤급 터보펌프 액체 메탄 엔진 9개를 묶여 1단 엔진 BLUE 1S로 활용한다. 이 엔진은 현재 페리지가 준비하고 있는 준궤도시험발사체 BW0.4의 엔진 스카이블루(SKYBLUE)보다 더 강한 추력을 낸다.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는 민간 우주발사체 개발 및 발사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주 스타트업이다. 지난 2018년 창업했다. 소형 인공위성용 우주 발사체를 개발 중이다.

2025.08.20 12:53박희범

스트라드비젼, 핵심 제품 SVNet 적용 양산차 400만대 돌파

인공지능(AI) 기반 영상 인식 소프트웨어 'SVNet' 개발 스타트업 스트라드비젼이 올해 상반기 자사의 핵심 제품인 SVNet이 탑재된 누적 차량대수가 전세계 400만대를 넘어섰다고 20일 밝혔다. 스트라드비젼은 올해 상반기 동안 글로벌 주요 OEM 파트너를 통해 약 100만 대의 차량에 SVNet이 추가로 탑재되며, 누적 적용 차량 수는 전 세계 400만 대를 넘어섰다. 이는 글로벌 자동차 시장이 전반적으로는 소폭 증가했지만, 유럽과 북미 일부 지역에서는 생산 둔화가 나타나는 등 복합적인 상황 속에서 이뤄낸 성과다. SVNet은 실제 사람이 인식하는 수준에 근접한 비전 인식을 구현하도록 설계된 AI 인식 엔진을 기반으로 한다. 다양한 자동차용 SoC에 최적화된 구동 성능을 제공하며, 전력 및 비용 제약이 있는 SoC 플랫폼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보장한다. 또한 초경량 아키텍처를 통해 빠른 무선 OTA 업데이트, 낮은 전력 소모, 그리고 엔트리급 ADAS부터 고도화된 자율주행 시스템까지 다양한 차량 플랫폼과의 매끄러운 통합을 지원한다. 스트라드비젼은 현재 차세대 제품인 'SVNet MultiVision Gen 2' 개발을 중심으로 한 다년간의 혁신 로드맵을 추진하고 있다. 해당 플랫폼은 2026년 CES에서 프로토타입 공개 후 2027년 출시될 예정이다. 레벨 2 운전자 보조 시스템부터 레벨 4 완전 자율주행까지 확장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필립 비달 스트라드비젼 CBO는 "도전적인 시장 환경 속에서도 SVNet 판매량을 크게 확대한 것은 기술력과 고객 신뢰를 동시에 입증한 결과"라며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서도 SVNet은 탁월한 효율성과 확장성, 검증된 성능을 바탕으로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가장 선호하는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5.08.20 12:45김재성

  Prev 1 2 3 4 5 6 7 8 9 1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美 정부, 인텔에 12.3조 투자 최대 주주로...사실상 '국영기업' 전환

취준생 열기 후끈…IT 인재 박람회 ‘너디너리 페스티벌’ 가보니

글로벌 IT 업계 휩쓰는 'SaaS 종말론'…韓 산업의 해법은?

"AI·초혁신경제로 잠재성장률 3% 회복"…李정부 경제 첫 청사진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