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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찌라시 프로그램 업체◇<SENSGOO>◇구글 찌라시 프로그램 업체'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901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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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픽] 다이닝브랜즈그룹, 사회공헌 캠페인 활동 外

bhc 치킨, 아웃백, 큰맘할매순대국등을 운영하는 다이닝브랜즈그룹이 공식 사회공헌 캠페인 '영케어러 지원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는 지난 7월 첫 지원을 시작해 현재까지 총 6명을 지원했다. 이들에게는 120만원 치킨상품권(월 4마리, 1년 분량)과 5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했다. 회사는 연말까지 추가로 20여명을 선정해 관심을 갖고 도움을 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금전적 지원 이외에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에 따라 향후 영케어러 대상 자원 봉사도 나설 예정이다. 가정을 방문해 집안 환경을 개선하고, 대학생 봉사단과 연계해 학습 지원 및 멘토링 프로그램도 개발 운영할 예정이다. 교촌치킨, '2024 올해의 브랜드 대상' 치킨 부문 대상 수상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2024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22년 연속 '올해의 치킨'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해당 시상식은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매년 소비자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다. 회사는 '올해의 치킨' 부문에서 최고점을 받으며, 2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투썸플레이스, '2024 올해의 브랜드 대상' 카페 부문 대상 수상 투썸플레이스가 '2024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올해의 디저트 카페 대상으로 선정됐다. 해당 시상식은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매년 소비자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다. 회사는 대국민 소비자 투표 결과 1위로 선정됐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에게 최고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63레스토랑, 가을 코스 요리 4종 출시 63레스토랑이 가을 코스 요리를 12월 1일까지 판매한다. 이번에는 ▲도미 ▲갈치 ▲도라지 등 제철 해산물과 채소 코스가 사용됐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1년간 계절 코스 매출이 지난해 동기간 대비 23% 증가했고, 워킹온더클라우드는 40%의 증가율을 기록했다”며 “워킹온더클라우드는 감사한 마음을 담아 가을 코스 요리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말했다. 또 회사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명절 선물세트 15종을 9월 15일까지 판매한다. 명절 선물세트는 ▲왕갈비 ▲훈제연어 ▲참치 ▲은대구 ▲레스토랑 밀키트 등으로 구성됐다. 자세한 내용은 회사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도미노피자, 'Fighting Korea 스페셜 딜' 진행 도미노피자가 'Fighting Korea 스페셜 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해당 행사는 오는 5일과 10일 축구대표팀 경기를 맞아 진행되는 것으로, 온라인 회원에 경기 당일 사용 가능한 배달비 무료 쿠폰과 포장 주문 시 피자를 한판 더 제공하는 1+1 혜택이 제공된다. 배달비 무료 쿠폰은 모든 피자(L) 주문 시 사용이 가능하며 다른 할인과 중복으로 이용할 수 있다. 포장 주문 1+1 혜택은 모든 피자 구매 시 적용된다. 회사 관계자는 “우리나라의 승리를 기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2024.09.04 11:38류승현

"소중한 경험 얻었다"…카카오엔터프라이즈, 한양대 학생에 어떤 기회 줬나 보니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대학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과 지역 기업의 클라우드 활용 지원을 통해 동반성장과 상생을 도모한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한양대에리카(ERICA)캠퍼스와 함께 2개월 간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산학협력 인턴십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인턴십 프로그램은 직무에 따라 코딩 테스트 및 심층 PT 면접, 인성 면접 등을 통해 총 8명의 대학생을 선발했으며 여름방학 기간인 7월과 8월에 걸쳐 총 9주간 진행됐다. 총 8명의 인턴들은 인프라 운영·기획, 데이터센터 운영, AI·머신러닝 개발, 총무 등 다양한 직무에서 현장 실습에 참여했다. 특히 인턴들은 현장 실무를 통해 웹 및 인프라 개발 역량을 키우며 클라우드 운영을 위한 자동화 시스템을 개선하는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이들은 기존 명령행 인터페이스(CLI) 기반의 시스템을 웹을 통해 손쉽게 프로비저닝할 수 있도록 고도화하고, 서버와 네트워크 장비 등 하드웨어의 구성 정보 및 정상 작동 여부를 자동으로 수집 및 확인하는 시스템 개선 작업에 참여했다. 김동욱 클라우드서비스엔지니어링팀장과 최준영 매니저는 인턴들과 일 2회 이상의 정기적인 멘토링 미팅을 진행하며 해당 과제를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번 인턴십에 참여한 김태현 한양대 에리카 소프트웨어융합대학 컴퓨터학부 학생은 "클라우드 엔지니어를 꿈꾸는 학생으로서 카카오엔터프라이즈에서 실무 경험을 쌓아 한 단계 성장할 수 있었다"며 "이번 인턴십 기간동안 클라우드 인프라를 더욱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자동화 시스템 개선 과정에 참여해 정말 소중한 실무 경험을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준영 매니저는 "현업에서 명확한 목표를 제시하고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이를 구체화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과정을 함께 하며 실질적인 성과와 경험을 나눌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안산시, 한양대에리카캠퍼스, 경기테크노파크와 함께 디지털 전환 및 ICT 융복합 기반의 기술 고도화를 지원하는 '안산 디지털 전환 부스트업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안산시 소재 기업 중 클라우드를 활용해 제품 및 서비스를 개발하거나 제공하려는 기업을 대상으로 참여 신청을 받는다. 해당 사업에 선정된 10개 기업에게는 ▲5천만 원 상당의 카카오클라우드 이용료 지불이 가능한 크레딧 ▲도입 컨설팅 ▲카카오클라우드 교육이 제공된다. 이 중 2개 기업을 별도로 선정해 경기 안산 강소연구개발특구에서 기술 고도화(PoC)를 위한 예산 1천만원을 제공한다. 이 사업의 참여 기업 모집은 오는 6일까지다.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경기 안산 강소연구개발특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어형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지역 사회의 우수한 인재들이 함께한 인턴십을 통해 학생들의 성장뿐 아니라 자체 기술 개선에도 기여하는 좋은 사례가 됐다"며 "지역 사회와 함께 산학협력의 상생을 이어갈 수 있도록 자사가 가진 우수한 클라우드 기술을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04 11:18장유미

[르포] 운전부터 주차까지 척척...화웨이, 자율주행차 타보니

"화웨이의 자율주행 시스템은 중국 전역에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지난달 30일 중국 선전에 위치한 화웨이 본사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만난 화웨이의 관계자는 자율주행 전기차를 시승하고 있는 기자에게 이같이 말했다. 화웨이는 전기차를 직접 생산하지 않고 다른 완성차업체들과 공동 브랜드를 만들어 자율주행이나 차량용 운영체제(OS)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전기차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싸이리스, 장안, 동펑, BYD, 도요타, 아우디 등의 자동차 제조사들과 협업하고 있다. 화웨이 플래그십 스토어를 방문하면 자율주행차를 시승할 수 있다. 기자는 플래그십 6인승 SUV '아이토 M9'를 시승했다. 아이토 M9는 화웨이가 선보인 전기차 중 가장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모델로, 올해 상반기 7만대 이상이 팔렸다고 한다. 맑은 하늘 아래 강렬한 레드 컬러로 존재감을 뽐내는 M9의 뒷좌석에 올랐다. 내부 인테리어 디자인 및 시트 컬러는 연한 그레이 컬러로, '세련되면서 넓어 보인다'는 인상을 받았다. SUV 뒷좌석임에도 몸을 편안하게 감싸 승차감이 좋았다. 앞좌석에는 화웨이 직원이 앉았다. 직원이 차 시동 버튼을 누르자, 도로 위 정차돼있던 차가 스무스하게 움직였다. 아이토 M9의 앞자리에는 커다란 대시보드가 존재했다.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 15.6인치 중앙 인포테인먼트 스크린 등이 눈길을 끌었다. M9에는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자율주행시스템(ADS) 2.0과 하모니 운영체제(OS)가 동시에 적용됐다. ADS 2.0은 매일 1천만㎞ 이상 가상 주행을 통해 수집된 데이터로 딥러닝을 수행한다고 한다. 화웨이 관계자는 "스마트드라이빙 시스템 뿐만 아니라 패널에 들어가 있는 모든 어플들을 화웨이에서 개발해 공급하고 있다"며 "스마트드라이빙 시스템은 지난해까지 6개 도시에서 사용됐지만, 올해부터는 중국 전역에서 사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도로를 매끄럽게 달리던 M9는 차선 변경이나 도로 진·출입도 무난하게 해냈다. 화면에는 주변에 보이는 차선, 신호등, 차량 등이 표시됐는데 센서가 알아서 주변을 파악하고 스스로 판단을 내리는 모습이 신기했다. 화웨이 관계자는 "M9에는 27개의 센서가 장착돼 안전하다"며 "갑자기 사람이 튀어나올 경우 운전자가 별도의 조치를 하지 않아도 센서가 바로 인식해서 주행을 멈춘다"고 설명했다. 일직선으로 달리던 차가 횡단보도가 나타나자 속도를 줄였다. 앞뒤로 대형 화물차들과 함께 주행중인 상황, M9는 2차선에서 1차선으로 이동 후 유턴 차선에 진입했다. 이 역시 운전자는 어떠한 행동도 하지 않았다. 화웨이 관계자는 "지금 교통환경이 복잡해서 (화면을 살펴보면) 여러가지 시스템이 동시에 돌아가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며 "신호 감지도 알아서 자동으로 한다. 또 지도맵하고도 연결돼 있어 신호등이 몇 초가 남았는지도 식별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M9는 무난하게 유턴을 하고 다시 도로위를 쌩쌩달렸다. 창밖으로 가로수들이 휙휙 지나가고 있지만 실내는 무척 조용했다. 풍경 구경도 잠시 심심할쯤, 운전석에 앉은 직원이 음악을 틀어 적막함을 깼다. 아이토 M9에는 25개의 크고 작은 스피커가 달려있다. 2천80와트 오디오 시스템과 능동형 소음 감소 기술로 풍부한 사운드 경험이 가능하다. 다시 플래그십 스토어로 돌아왔다. 화웨이의 자율주행 시스템은 자동주차도 가능했다. 차량 자리를 찾은 후 운전자가 '주차'를 선택하자 M9는 주차가 가능한 공간을 확보하기 시작했다. 이후 스스로 핸들을 조절해 각도를 맞춰 도로위에 평행주차를 완벽하게 해냈다. 지하 주자장에서도 가능하다. 주차까지 깔끔하게 마친 M9에서 내리면서 화웨이의 자율주행 기술이 정말 놀랍다는 생각이 들었다. 자율주행차 탑승 초기 괜찮을까하는 불안감이 사르르 녹았기 때문. 또한 자율주행 기술이 빨리 적용돼 보편화된다면 '운전면허'가 필요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한편 화웨이는 지난 2019년부터 전기차, 자율주행차 등의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화웨이는 올해 자율주행 시스템을 대량 상품화해, 연내 50만대 이상 전기차에 장착하겠다는 목표다. 올해 상반기 화웨이 자동차 사업부는 매출 104억4천만 위안(약 19조6300억원), 순이익 22억3천만 위안(약 4조1천900억원)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흑자 전환했다.

2024.09.04 10:53최지연

1~7월 'K배터리' 전기차 점유율 3.1%p ↓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LG에너지솔루션, SK온, 삼성SDI 등 국내 배터리 3사의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사용량 시장 점유율이 전년 동기 대비 3.1%p 하락한 21.5%를 기록했다. 4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는 이같이 분석했다.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세계 전기차에 탑재된 총 배터리 사용량은 약 434.4GWh로 전년 동기 대비 22.4% 성장했다. 배터리 사용량 자체는 전년 동기 대비 성장세를 기록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전년 동기 대비 5.2% 성장한 53.9GWh로 3위를 유지했고 SK온은 4.5% 성장한 20.5GWh로 4위에 올랐다. 삼성SDI는 국내 배터리 3사 중 가장 높은 13.2% 성장률로 6위인 18.8GWh를 기록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주요 고객사인 테슬라 모델3·Y, 폭스바겐 ID.4, 포드 머스탱 마하-E, GM 캐딜락 리릭 등 유럽과 북미에서 높은 인기를 보이는 차량들이 견조한 판매량을 유지하며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사용량 성장세를 견인했다. 특히, 페이스리프트를 거치며 판매량이 잠시 주춤했던 테슬라 모델3의 판매량이 큰 폭으로 확대되면서 배터리 사용량도 크게 증가했다. SK온은 연초 판매량 부진을 보인 현대자동차그룹의 아이오닉5, EV6, EV9와 포드 F-150 라이트닝의 판매 호조가 성장세에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삼성SDI는 BMW i4, i5, i7, iX와 아우디 Q8 이트론, 지프 랭글러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EV)가 유럽에서 견조한 판매량을 나타냈고 북미에서 리비안 R1T와 R1S가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며 3사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일본 업체 중 유일하게 상위 10곳에 이름을 올린 파나소닉은 올해 배터리 사용량 18.8GWh를 기록하며 7위에 올랐으나 전년 동기 대비 25.4% 역성장했다. 연초 모델3의 페이스리프트로 인한 판매량 감소가 주 원인으로 분석됐다. 중국의 CATL은 전년 동기 대비 29.9%(163.3GWh) 성장률로 글로벌 1위 자리를 견고히 유지했다.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인 중국 내수 시장에서 지커와 아이토, 아이딜 등 주요 OME들이 CATL의 배터리를 채택하고 있고 테슬라 모델 3·Y, BMW iX, 메르세데스 벤츠 EQ 시리즈, 폭스바겐 ID 시리즈 등과 같은 전세계 주요 OEM도 CATL의 배터리를 채택하고 있다. BYD는 23.4% 성장률과 함께 69.9GWh로 배터리 사용량 글로벌 2위를 기록했다. BYD는 1회 충전 시 2천100km 주행이 가능한 신형 하이브리드 차량을 출시하며 순수전기차(BEV)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시장을 전략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2024.09.04 10:25김윤희

삼성 TV, 이탈리아 '테크노짐' 앱 서비스 론칭

삼성전자는 이탈리아 명품 운동기구 테크노짐(Technogym)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삼성 TV에 '테크노짐 트레이닝 코치'를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테크노짐 트레이닝 코치'를 통해 트레이너가 주도하는 다양한 맞춤형 운동을 경험할 수 있으며, 모든 수업은 TV 앞에서 진행할 수 있도록 맞춤 설계됐다. 복싱 등 고강도 유산소 운동부터 요가, 필라테스, 스트레칭, 심신의 안정을 도모하는 명상까지 테크노짐만의 노하우가 담긴 130여개의 운동 프로그램을 집에서 원할 때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다. 2024년형 삼성 TV 사용자는 삼성 데일리 플러스(Samsung Daily+)에 있는 테크노짐 앱에 로그인하면 3개월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이후 구독을 통해 프리미엄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삼성 데일리 플러스는 2024년형 삼성 TV에 적용된 라이프스타일 컨텐츠 허브로 홈 트레이닝, 원격 의료, 영상 통화 등 일상생활에 유용한 서비스들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다. 현대은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상무는 "이번 테크노짐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수준 높은 홈 피트니스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삼성 TV 사용자들의 건강과 웰빙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들을 지속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네리오 알레산드리 테크노짐 최고경영자(CEO)는 "테크노짐의 오픈 플랫폼 전략이 삼성 TV와 만나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우리의 비전을 전할 수 있게 됐다"며 "지속적인 신체 활동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더 나은 삶을 선물할 수 있도록 한 단계 더 나아갔다고 할 수 있다"고 밝혔다.

2024.09.04 10:01장경윤

엔비디아, 하루새 시총 374조 원 증발…왜?

인공지능(AI) 열풍이 지나치다는 우려가 다시 제기되면서 엔비디아를 포함한 전 세계 반도체 업체들의 주가가 폭락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가장 큰 타격을 받은 것은 'AI 우량주' 엔비디아다. 이날 엔비디아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9.5% 폭락한 108.00달러에 마감해 하루 만에 시가총액 2천789억 달러(약 374조원)가 사라졌다. 이는 미국 증시 역사상 하루 하락폭으론 사상 최대 규모다. 특히 엔비디아 주가는 미국 정부가 반독점 조사를 강화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장 마감 이후 2%가 더 빠졌다. 반도체 관련 종목으로 구성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7.75% 급락해 2020년 3월 이후 최악의 하락세를 기록했다. 3일 나스닥 100 지수도 이에 영향을 받아 약 3.2% 하락했다. 이번 주가 하락은 시장 전문가들이 잇따라 AI 열풍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내자 시작됐다. JP모건 시장·투자 전략부문 책임자 마이클 챔발레스트는 “AI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기 시작되기 전까지 AI에 대한 지출은 정당화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장 보이빈 블랙록 인베스트먼트 책임자도 AI가 이륙하기 전에 "인내심이 필요하다"며, 이는 "몇 분기가 아닌 몇 년간의 과정”이라고 말했다. 물론 이런 경고는 새로운 것이 아니다. 지난 7월 알파벳 2분기 실적 발표 자리에서 AI 지출이 급증했지만 이에 상응하는 수익 증가를 기대할 수 없다는 것이 확인되자 알파벳 주가는 5% 넘게 급락했다. 이어 AI 열풍이 과장됐을 수 있다는 불안감으로 대형 기술주들의 주가 하락이 시작됐다. 최근에는 다시 미국 경제 침체 가능성이 고개를 들고 있다. 8월 경기 지표를 알려주는 ISM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와 제조업 신규 주문 지수는 예상치를 밑돌거나 전월 대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또, 세계 최대 원자재 소비국인 중국의 수요 둔화에 대한 경고가 나오면서 3일 국제 유가와 구리 가격 동반 하락하기도 했다. 잭스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 고객 포트폴리오 관리자 브라이언 멀버리는 경기 둔화와 실업률 상승 우려에 따른 시장 변동성이 "가장 고평가된 섹터를 먼저 강타하고 있다"고 밝혔다. 머피 앤 실베스트 자산관리의 전략가인 폴 놀테는 "대형 기술 기업들이 자체적으로 구매하는 것을 제외하면 AI가 경제 전반에 확산되는 것을 본 적이 없다."며, "이 모든 지출의 투자 대비 수익률(ROI)에 대한 큰 의문이 여전히 있다. 닷컴시대로 거슬러 올라가면 인터넷의 첫 승자가 항상 마지막 승자가 아니었다. 가치평가 측면에서 아직 이 하락장을 매수하고 싶은 지점은 아니다"고 밝혔다.

2024.09.04 09:49이정현

현대오토에버, '공정거래 자율준수 실천 선포식' 개최

현대오토에버가 공정거래 자율준수 실천을 위한 기업문화 형성 의지를 선언했다. 현대오토에버는 반얀트리 서울 호텔에서 '공정거래 자율준수 실천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현대오토에버의 전체 임원 20여명은 공정거래 자율준수 실천의지 선포문을 공유하고, 자율준수 서약을 진행했다. 3일 진행한 이번 행사는 현대오토에버의 모든 임직원들이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한 구체적인 절차와 기준을 공유하고, 신뢰받는 기업으로 거듭나려는 의지를 다지기 위해 기획됐다. 현대오토에버는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의 운영을 통해 임직원들이 공정거래 관련 법규의 준수를 위해 지켜야 할 기본적인 절차와 기준을 정하고 있다. 이 외에도 공정거래 자율준수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진행 중이다. 회사는 공정거래 자율준수 실천 캠페인, 전 임직원 대상 퀴즈대회, 컴플라이언스 웹툰 제작, 직무별 특화 교육 등의 활동을 통해 직원들이 공정 거래 관련 법규에 대한 인식과 이해를 높이며, 법적 규제를 철저히 준수하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현대오토에버 법무실장 심민정 상무는 "고객∙임직원∙협력사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로부터의 신뢰를 최우선으로 하여 함께 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윤리경영과 투명한 기업문화 정착을 목표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2024.09.04 09:46남혁우

리밸런싱 SK '실리콘 음극재' 어쩌나…적자에 중복투자 우려도

고강도 리밸런싱(사업구조 재편)에 나선 SK그룹이 현재 중복 사업을 솎아내는 중인 가운데 '실리콘 음극재' 사업을 향한 의구심이 커지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SK머티리얼즈그룹포틴(이하 SKMG14)은 최근 두달 새 지주사 SK로부터 총 400억원의 자금을 대여했다. 단기 운영자금을 명목으로 빌린 돈은 경북 상주 공장에 투입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SKMG14은 SK머티리얼즈와 미국 배터리 소재 기업 그룹 포틴 테크놀로지(그룹14)와 세운 합작사로, 실리콘 음극재 생산을 준비 중이다. 지주사 SK가 지분 75%를 보유하고 있다. 2023년 SKC가 설립한 얼티머스도 영국 넥세온 기술을 활용해 실리콘 음극재를 개발 중이다. SKC는 2022년 넥세온 지분 51%를 확보해 최대주주에 오르며 기술 사용권을 얻었다. ■ SKMG14, 늦어지는 상업화에 재무 부담↑…얼티머스도 적자 SKMG14와 얼티머스 둘다 시제품 생산 단계까지는 왔다. 하지만 SKMG14는 상업 생산 시점이 차일피일 미뤄지고 있다. 2022년 상주에 투자 계획을 발표할 때만 해도 2023년 상반기 생산 개시를 목표로 했으나, 작년 초에는 하반기로, 또 작년 말에는 올해 상반기로 생산 시점이 늦춰진 바 있다. 하지만 올해 상반기 들어서는 또 하반기로 계획이 변경됐다. 이는 고스란히 재무 부담으로 이어지고 있다. 매출이 없는 상황에서 설비 투자 비용만 소요되고 있기 때문이다. 연결 재무제표 기준 2022년 영업손실 61억원을 기록한 데 이어 2023년에는 140억원을 웃도는 적자를 기록하며 손실이 2배 이상 늘었다. 부채비율도 높아지며 재무 상황도 악화일로다. 2022년 136.16% 2023년 329.26%로 급격히 늘었다. 올해 SK로부터 수백억원의 자금을 끌어왔으니 부채비율은 더 높아질 것으로 관측된다. SK가 이렇게 손실을 감수하면서까지 투자하는 이유는, 배터리 효율 개선을 위한 고성능 실리콘 음극재가 차세대 소재로 주목받기 때문이다. SK뿐 아니라 포스코퓨처엠,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등 다른 대기업도 시장에 뛰어들었다. 실리콘 음극재는 흑연 대비 에너지 용량이 높고, 급속 충전이 가능하다. 다만, 흑연보다 5배 이상 팽창·수축하는 문제로 부서짐 현상이 발생해 상용화가 쉽지 않다. 이러한 기술적 어려움으로 실리콘 음극재를 개발 중인 SKC 계열사 얼티머스는 명확한 상용화 시점을 확정 짓지 못하고 있다. SKMG14와 비슷하게 매출 없이 비용만 투입하는 상황이다. 지난해말 기준 얼티머스는 당기순손실 12억1천400만원을 기록했다. 얼티머스는 올해 초 자금조달을 위해 40억5천650만원 상당 유상증자를 단행하기도 했다. ■ 이러다 중국에 선수 뺏길라…'실리콘 음극재' 중복투자 우려도 두 회사 모두 실리콘 음극재 상용화에 난항을 겪는데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과 중국 업체 공세가 맞물리며 더욱 어려움이 가중되는 분위기다. 한 이차전지 업계 관계자는 실리콘 음극재의 기술적 난제를 언급하며 두 회사보다 중국 업체들이 오히려 더 빨리 상용화에 나설 수도 있다는 관측을 내놓기도 했다. 그는 "양 사가 개발 중인 실리콘 카본 복합 음극재(SiC)는 대량 생산이 어렵고, 다양한 공정 이슈도 있다"며 "중국 업체들이 특허도 무시한 채 공격적으로 연구개발(R&D)을 하고 있기 때문에 자칫 중국에서 더 빨리 상업 생산에 나설 수도 있다"고 말했다. 두 회사의 성과 가시화가 더뎌지자 리밸런싱에 한창이 SK그룹이 중복 사업에 수백억원을 계속 투입하는 것에 회의적인 시각도 있다. 실제로 2021년 SKC가 넥세온과 조인트벤처(JV)를 설립하려고 할 때 중복 투자 우려로 안건이 이사회에서 부결된 적도 있었다. 이후 합작사 대신 지분 투자 형태로 안건을 재상정해 음극재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 하지만 성과 가시화 시점이 불투명하자 과거의 우려가 해소되지 못한채 다시 고개를 드는 모양새다. 리밸런싱 작업 중인 SK그룹 내부에서는 아직 두 회사의 매각이나 합병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 사는 서로 다른 제품을 개발하고 있기에 중복 투자가 아니라는 점도 강조했다. SK머티리얼즈 관계자는 "SKMG14는 실리콘 주입 방식이 증착이고 SKC(얼티머스)는 분쇄형"이라며 "SKMG14의 경우 실리콘 음극재를 탄소나노튜브(CNT) 지지체 내에 증착시켜 부피 팽창과 수명 감소 문제를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또 상업 생산이 늦어지는 것에 대해 "처음하는 시설이다 보니 시운전을 꼼꼼하게 진행하고 있다"며 "코로나19 당시 엔지니어들의 입국이 늦어지며 지연된 부분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반기 (상업생산)계획 중"이라며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SKMG14 측은 현재로서는 추가 자금 대여와 매각 계획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외국 기업과 지분을 나눠 가진 형태라 매각이 어려울 수 있다는 관측도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합작사니 (매각이)쉽지 않을 것"이라며 "기존 사업 파트너십이 있는 회사들도 있기 때문에 조율하고 넘어가야 하는 부분이라 구체적으로 (리밸런싱이)논의되는 부분이 없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2024.09.04 09:42류은주

구글, 안드로이드15 정식 출시...모바일 적용은 '아직'

구글이 안드로이드15의 정식 출시와 함께 안드로이드 오픈소스 프로젝트(AOSP)를 통해 소스코드를 제공한다. 다만 모바일 기기에서 해당 버전을 사용하기 위해선 시간이 좀 더 걸릴 전망이다. 4일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구글 안드로이드 팀은 몇 주 내에 픽셀폰에서 안드로이드15를 우선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삼성, 샤오미, 모토로라 등의 스마트폰은 몇 달 내에 적용될 전망이다. 소스코드를 먼저 출시한 이유는 개발사에서 새로운 안드로이드 버전에 맞춰 앱을 업데이트하거나 새로운 앱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함이다. 이를 통해 새로운 기능과 API를 사전에 탐색하고 앱의 호환성을 확보함으로써 일관된 사용자 경험을 보장한다. 또 다양한 혁신적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가 빠르게 출시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안드로이드15는 상황에 맞춰 자동 언어 전환을 적용하거나 기본 줄 바꿈이 같은 줄의 주어진 텍스트 부분을 보존해 가독성을 개선하는 등 생산성을 향상시켜 개발자의 경험을 개선할 수 있도록 새로운 API와 도구가 추가됐다. 또 앱이 녹화되고 있음을 감지할 수 있는 앱 지원 기능을 비롯해 앱 전환 시 자동으로 볼륨을 조정하는 등 보안 및 사용자 편의를 위한 기능도 제공한다. 한 번의 탭으로 패스키를 사용해 로그인할 수 있으며 구글의 AI모델 제미나이를 활용해 화면에 표시된 이미지와 콘텐츠를 음성으로 설명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이는 시각장애인이나 저시력자를 위해 주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 민감한 개인정보를 다루는 앱이나 서비스를 보호하기 위한 개인공간(Private Space)이라는 새로운 보안 기능도 선보인다. 개인공간은 기존 암호와 별개의 추가 인증을 통해서 접근할 수 있으며 화면에 표시되지 않고 검색을 통해서만 찾을 수 있어 도난 등의 위협에서도 안전을 유지할 수 있다. 매튜 맥컬러프 구글 안드로이드 제품관리 부사장은 "안드로이드15는 '생산성을 향상하는 데 도움이 되는 개인적이고 안전한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우리의 사명을 이어간다"며 "개발자들이 아름다운 앱, 우수한 미디어 및 카메라 경험,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을 바탕으로 생태계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더욱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9.04 09:17남혁우

SK이노, 발달장애 아동 사회 적응 지원 봉사활동

SK이노베이션은 계열 구성원들이 영화관 나들이를 시작으로 발달장애 아동들과 소통·교감하는 '해피드림 봉사활동에 돌입했다고 4일 밝혔다. SK이노베이션 해피드림은 발달장애 아동들의 사회적응을 돕고 자립능력을 키워주기 위한 자원봉사 활동으로 지난 2016년부터 시행해 왔다. 올해는 9월 한 달간 SK이노베이션 계열 구성원 총 450여명이 참여해 서울과 대전 지역에서 영화관 나들이, 핸드볼 교실, 생태현장 체험 학습 등 일정으로 진행된다. 먼저 SK이노베이션 계열 80명은 지난 3일 서울에 있는 한 특수학교 발달장애 아동들과 일대일로 짝을 맞춰 영화 관람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날 행사는 '9월의 시네마 크리스마스' 컨셉으로 진행돼 SK 구성원들이 산타 복장을 하고 아동들과 어울려 영화 '인사이드아웃2'를 보며 행복한 추억을 만들었다. 오는 12일에는 대전 소재 특수학교 발달장애 아동 100여명과 두번째 영화관 나들이에 나선다. 핸드볼 교실은 9월에 서울 특수학교 2곳 아동들을 대상으로 SK엔무브 여자 핸드볼구단 SK슈가글라이더즈와 한국체육대학교가 함께 준비해 치러진다. 발달장애 아동들이 반복적 신체훈련과 단체 운동을 통해 신체능력은 물론 사회성을 기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고, SK 구성원 80여명이 매주 핸드볼 교실의 보조교사로 참여할 예정이다. 생태현장 체험학습은 주위의 보살핌 없이는 야외활동이 어려운 발달장애 아동들이 자연환경을 만끽할 수 있도록 동·식물원 등을 찾는 일정으로 꾸며진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발달장애 아동들이 아동기와 학령기에 겪는 사회적응, 대인관계 경험은 자아 형성과 자립에 중요한 영향을 준다”며 “해피드림 활동이 아이들이 한층 성숙하게 되는 계기가 되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2017년부터 발달장애인의 사회적 자립을 돕기 위한 '발달장애인 음악축제(GMF)'도 후원해 오고 있다. GMF는 지난 2017년 국내에서 처음 개최된 뒤로 현재까지 191개 연주팀, 2천70명의 발달장애인 아티스트가 참여해 국내 최대 규모 발달장애인 음악축제로 자리잡았다. GMF는 지난해 10월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 지난 6월 헝가리 등 SK이노베이션 계열 사업장이 위치한 해외 지역에서도 열렸다. 국내에서는 오는 10월 6개 본선 진출팀이 참여해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2024.09.04 09:01김윤희

LG이노텍, 유리기판·고부가 FC-BGA 'KPCA쇼 2024'서 공개

LG이노텍은 이달 4일부터 6일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리는 'KPCA show 2024(국제PCB 및 반도체패키징산업전)'에 참가해 혁신 기판을 전시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21회를 맞는 KPCA show는 한국PCB 및 반도체패키징산업협회(KPCA)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 PCB 및 반도체패키징 전문 전시회다. 국내외 240여개 업체가 참가해,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한다. LG이노텍은 고부가 반도체용 기판인 '플립칩 볼그리드 어레이(FC-BGA)'와 함께, '패키지 서브스트레이트(Package Substrate)', '테이프 서브스트레이트(Tape Substrate)' 분야 혁신 제품과 기술을 선보일 계획이다. LG이노텍은 전시 부스 가장 앞부분에 하이라이트존을 마련하고, 회사 신성장 동력인 FC-BGA에 적용된 최신 기술을 공개한다. LG이노텍의 FC-BGA는 미세 패터닝, 초소형 비아(회로연결구멍) 가공기술 등 독자적인 반도체용 기판 구현 기술이 적용돼, 높은 회로 집적도를 자랑한다. LG이노텍은 FC-BGA의 내부 구조를 3D로 확대 구현한 모형을 통해, 관람객이 고다층∙고집적 구조적 특징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더불어 LG이노텍은 FC-BGA의 특징 중 하나인 대면적 기판 구현에 필요한 핵심 기술도 소개한다. 멀티레이어 코어(MLC) 기판 기술이 대표적이다. 기판 대면적화로 기판의 뼈대 역할을 하는 코어(Core)층은 '휨 현상(기판이 휘는 현상)' 방지를 위해 두꺼워질 수밖에 없다. 이에 LG이노텍은 코어층의 소재 구성을 다양화한 MLC 기술로, 신호 효율을 높이는데 성공했다. 또한 반도체용 기판의 고사양화를 위한 최적의 솔루션으로 떠오르고 있는 유리기판(Glass Core) 기술, 고주파 잡음을 제거해 고성능 반도체 칩의 신호 전달을 안정적으로 지원하는 기술 등 회사가 준비하는 차세대 혁신 기판 기술도 이번 KPCA 전시를 통해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PC·서버·네트워크·오토모티브존에서는 PC용 FC-BGA부터 고성능 서버∙자율주행용 제품에 적용되는 FC-BGA 제품 실물을 직접 보고, 비교할 수 있다. 서버용 FC-BGA와 같은 고부가 제품의 경우 PC용 FC-BGA 대비 면적이 확대되고 층수도 많아질 수밖에 없는데, 하이라이트존에서 소개된 고난도 핵심 기술이 있어야만 고부가 FC-BGA 구현이 가능하다. 모바일존에서는 최신 모바일용 무선통신 프론트엔드 모듈,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메모리 등에 사용되는 반도체 기판을 선보인다. 세계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무선주파수 시스템인패키지(RF-SiP) 뿐 아니라, 플립칩 칩 스케일 패키지(FC-CSP) 등 다양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디스플레이존에서는 글로벌 M/S 1위를 이어오고 있는 칩온필름(COF)을 비롯해, 2메탈 COF, 칩온보드(COB) 등을 주력 제품으로 앞세웠다. 한편 LG이노텍은 올해 처음으로 부스 내 별도 코너를 마련하고, 전시 기간 동안 현장 채용 상담회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KPCA 전시를 기판 분야 우수인재를 확보할 수 있는 계기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강민석 기판소재사업부장(부사장)은 “올해 KPCA show는 LG이노텍이 50년 이상 쌓아온 독보적인 LG이노텍의 기판 기술력이 국내외 고객으로부터 다시 한번 각광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차별적 고객가치를 제공하는 고부가 기판 제품을 지속 선보이며, 업계 선도기업 입지를 확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04 08:58장경윤

삼성전기, 'KPCA쇼 2024'서 첨단 패키지기판 기술력 공개

삼성전기는 'KPCA Show 2024'에 참가해 차세대 반도체기판 기술력을 공개한다고 4일 밝혔다. KPCA Show(국제PCB 및 반도체패키징산업전)는 국내외 기판, 소재, 설비 업체들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기판 전시회로 4일부터 6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삼성전기는 국내 최대 반도체 패키지기판 기업으로, 이번 전시회에서 대면적·고다층· 초슬림 차세대 반도체기판을 전시하며 기술력을 과시했다. 반도체 패키지기판은 고집적 반도체 칩과 메인보드를 연결하여 전기적 신호와 전력을 전달하는 제품이다. 서버, AI, 클라우드, 전장 등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따라 반도체기판이 반도체 성능 차별화의 핵심이 되고 있으며, 반도체 고성능화에 따라 반도체기판도 내부 층수 증가, 미세회로 구현, 층간 미세 정합, 두께 슬림화 등 고난도 기술이 요구되고 있다. 삼성전기는 이번 전시회에서 2가지 테마에 따라 ▲어드밴스드 패키지기판존 ▲온 디바이스 AI 패키지기판존으로 전시부스를 구성했다. 전시 부스 중앙에는 반도체기판이 적용된 제품분해도를 전시하여 반도체 패키지기판 실제 적용분야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어드밴스드 패키지기판존에서는 현재 삼성전기가 양산중인 하이엔드급 AI/서버용 FCBGA의 핵심 기술을 선보였다. 이번에 소개하는 AI·서버용 FCBGA는 신호를 고속으로 처리하기 위해 제품 크기(면적)는 일반 FCBGA의 6배, 내부 층수는 2배인 20층 이상을 구현한 최고난도 제품이다. 삼성전기는 국내 유일 서버용 FC-BGA 양산 업체로써 업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삼성전기는 반도체 고성능화 트렌드에 맞춰 발전하고 있는 차세대 패키지기판 기술을 소개했다. 반도체와 기판 사이에 실리콘 인터포저를 사용하지 않고 반도체와 반도체를 직접 연결하는 2.1D 패키지기판기술, SoC와 메모리를 하나의 기판에 통합한 Co-Package 기판 등을 공개했다. 특히 삼성전기는 기판 코어에 글라스 소재를 적용해 대면적 기판에서 발생하는 휨특성과 신호 손실을 혁신적으로 개선한 글라스 기판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글라스 기판에 대한 핵심기술과 주요 사양 소개를 통해 삼성전기가 차세대 기판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음을 밝혔다. 온 디바이스 AI 패키지기판존에서는 AI시대에 맞춰 현재 삼성전기가 양산하는 제품을 전시했다. 삼성전기는 세계 1위를 자랑하는 AI 스마트폰 AP용 FCCSP(Flip Chip Chip Scale Package) 기판과 메모리용 UTCSP(Ultra Thin chip Scale Package) 기판, AI 노트북용 박형 UTC(Ultra Thin Core) 기판, 수동소자 내장기술을 통해 반도체 성능을 높인 임베디드 기판 등을 소개했다. 김응수 삼성전기 패키지솔루션사업부장 부사장은 “삼성전기는 세계 최고 수준의 패키지기판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주요 고객들과의 협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삼성전기는 차세대 반도체기판 시장에서 요구하는 요소 기술을 확보해 서버, AI, 자율주행 등 하이엔드 기판 시장을 집중 공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1991년 기판사업을 시작한 삼성전기는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세계 유수의 기업들로 제품을 공급하며 기판업계를 이끌고 있다. 특히 최고사양 모바일 AP용 반도체기판은 점유율, 기술력으로 독보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에는 미래 주도기술로 초대면적·초고다층, 초미세회로 및 Glass 소재 활용 기술 등 차세대 핵심기술 확보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2024.09.04 08:57장경윤

파두, 'OCP APAC'서 차세대 eSSD 컨트롤러 기술 공개

데이터센터 반도체 전문 기업 파두(FADU)는 3일부터 이틀간 경기도 수원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OCP APAC 서밋(Open Compute Project APAC Summit) 2024'에서 차세대 eSSD 컨트롤러 기술을 선보였다고 4일 밝혔다. OCP APAC 서밋은 미래 데이터센터 환경 구현을 위한 반도체 최신 기술을 공유할 목적으로 아시아 지역에서 열리는 대규모 행사다. 올해는 파두를 비롯해 KT클라우드, 삼성전자, 화웨이, 슈퍼마이크로 등 글로벌 기업과 기술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데이터센터 인프라의 발전 방향과 지속 가능한 기술 혁신을 논의했다. 행사 주관 단체인 'OCP(Open Compute Project)'는 차세대 데이터센터 개방형 표준을 개발하는 글로벌 비영리 플랫폼이다. 2011년 페이스북(현 메타) 주도로 설립돼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인텔 등 전 세계 유수 빅테크 기업이 참여하고 있으며 데이터센터 기술 혁신과 업계 협력을 촉진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클라우드 오픈소스 기술 재단 '오픈인프라'가 공동 주관 단체로 나서 오픈소스 커뮤니티 생태계를 확장했다. 행사 개막일인 3일 파두는 'AI 시대를 위한 전력 최적화 및 스토리지 솔루션'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최근 인공지능(AI)이 데이터센터 시장 성장을 견인하면서 SSD 수요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발맞춰 AI 인프라의 주요 과제인 전력 소비 문제와 고성능·고효율 스토리지 환경 구현을 위한 혁신적인 SSD 기술을 제시했다. 박상현 파두 전략마케팅팀 전무는 기조연설에서 ▲대용량 SSD 전환에 따른 전력 및 총 소유 비용(TCO) 절감 방안 ▲연속 읽기·쓰기, 임의 읽기·쓰기 등 업계 최고 4대 성능을 구현하는 5세대(Gen5) SSD 컨트롤러 ▲AI 인프라의 빠른 혁신에 맞춘 6세대(Gen6) SSD 컨트롤러 개발 전략 등을 소개했다. 특히 향후 출시 예정인 6세대 SSD 컨트롤러에 대해 5세대 대비 2배 이상 향상된 전력 효율성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해 주목받았다. 또한 파두는 주제별 워크숍과 전시 부스를 통해 AI 중심 환경에 적합한 미래 데이터센터 솔루션을 선보였다. SSD의 전력 효율을 극대화하는 자체 개발 전력관리반도체(PMIC)와 고속 데이터 처리를 위한 차세대 연결 기술인 'CXL(컴퓨트 익스프레스 링크) 스위치' 반도체 기술 등을 강조했다. 파두는 현지 시간 기준 오는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개최되는 'OCP 글로벌 서밋(OCP Global Summit) 2024'에도 참가한다. 기업용 SSD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첨단 데이터센터 표준을 제시하고 OCP 파트너와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파두는 지난 8월 초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 반도체 전시회 '2024 FMS'에서 미국 낸드플래시 메모리 전문기업 웨스턴디지털, 중국 스토리지솔루션 전문기업 바이윈 등과 협력 관계를 공식화하며 글로벌 입지를 강화한 바 있다. 이지효 파두 대표는 “이번 행사는 파두가 AI 데이터센터 시장에서 혁신적인 SSD 솔루션을 선보이고 업계 파트너 간 소통을 이끌었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글로벌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04 08:53장경윤

배달의민족, 추석 연휴 소상공인 정산대금 조기 지급

추석을 맞아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이 입점 소상공인의 원활한 자금 융통을 위해 정산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14일부터 18일까지 이어지는 추석 연휴(연휴 기간 확인)를 앞두고, 입점 외식업주 및 소상공인에 약 537억원 규모의 정산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밝혔다. 올 추석 정산 대금 조기 지급은 ▲가게배달 ▲배민배달 ▲배민포장주문 ▲배민 장보기·쇼핑 등 배민 광고·서비스를 이용하는 업주를 대상으로 한다. 해당 소상공인들은 원래 예정일보다 최대 6일 앞당겨 정산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9월 11일 수요일 발생한 정산 금액은 영업일 기준 3일 후에 지급되기에 기존대로라면 연휴 이후인 19일에 정산받을 수 있었으나, 이번 조기 정산을 통해 6일이 빠른 13일에 입금될 예정이다. 일자별 정산금액과 입금 일정은 입점 소상공인의 가게 관리 프로그램인 배민셀프서비스의 정산 내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민은 외식업주와 소상공인의 원활한 자금 운영을 돕고자 2019년 4월 업주가 받을 금액을 매일 정산하는 '일 정산 시스템'을 도입한 바 있다. 2022년에는 정산 주기를 4일에서 3일로 단축해 입점 업주들이 더욱 빠르게 정산 받을 수 있도록 개선했다. 또 설·추석 등 명절 연휴 기간에는 매년 조기 정산을 진행해 연휴 기간 자금이 필요한 입점 소상공인에게 큰 도움을 줬다. 우아한형제들 최성길 결제정산프로덕트실장은 "외식업주를 비롯한 소상공인분들이 명절 자금 부담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정책을 통해 입점 사장님의 사업 운영을 돕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9.04 08:41백봉삼

"아이폰SE도 OLED 탑재…日 JDI·샤프 애플 공급망 탈락"

애플이 내년 상반기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4세대 아이폰SE를 출시하면서 모든 아이폰 모델에 OLED 기술이 채택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일본 패널 공급사 재팬디스플레이(JDI)와 샤프가 애플 아이폰 공급망에서 배제될 것이라고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이 3일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 보도했다. 한 때 두 회사는 아이폰 디스플레이 공급의 약 70%를 차지할 때가 있었다. 하지만 애플이 최근 LCD에서 OLED로 전환하면서 점차 한국과 중국 업체들에게 밀려났다. 해당 매체는 애플이 이미 차세대 아이폰SE 4를 위해 중국 BOE와 LG디스플레이에 OLED 패널을 주문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한국의 삼성디스플레이는 아이폰 OLED 디스플레이 시장의 약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반면, LG 디스플레이는 약 30%, BOE는 약 20%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며, “JDI와 샤프는 스마트폰용 OLED 디스플레이를 대량 생산하지 않으며, 아이폰용 LCD 공급은 구형 SE 모델이 중단되면서 종료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애플은 2017년 아이폰X부터 아이폰에 OLED를 채택했고, 2019년까지 고급 모델인 프로 모델에만 OLED를 탑재했으나 2020년에는 전체 아이폰12 시리즈에 OLED 디스플레이를 장착했다. 아이패드의 경우, 올해 M4 아이패드 프로부터 LCD에서 OLED로 전환 중이다. 내년 상반기 출시가 전망되는 아이폰SE 4는 디자인 면에서 아이폰14와 아주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상단에는 노치가 있는 6.1인치 디스플레이와 페이스ID가 포함되며, '애플 인텔리전스' 기능을 지원하기 위해 아이폰16과 동일한 A18 칩이 탑재될 예정이다.

2024.09.04 08:29이정현

화웨이, 트리폴드폰 OLED는 中 BOE가 생산

중국 화웨이가 10일 내놓을 두번 접는 폴더블 스마트폰의 베일이 벗겨지고 있다. 3일 중국 언론 콰이커지에 따르면 화웨이는 이날 스마트폰 신제품 '메이트 XT'가 발표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는 10일 발표될 화웨이의 트리폴드폰을 일컫는 것이다. 트리폴드폰의 정식 명칭이 메이트 XT임을 알린 셈이다. 위청둥 화웨이 단말 BG CEO도 소셜미디어 웨이보에서 메이트 XT 스마트폰을 이용해 글을 게재해 "새로운 스마트폰 화웨이 '메이트 XT'-얼티메이트 디자인"이라고 언급했다. 이날 공개된 화웨이의 영상에서도 숫자 '3'이 강조된 이후 3, 2, 1 카운트다운이 이뤄지는 장면이 연출돼 이 역시 트리폴드폰 출시를 예고한다는 평가가 나왔다. 정식 발표일인 10일 전까지 추가 정보가 공개될 전망이다. 이날 디스플레이 공급업체도 드러났다. 이날 중국 유명 테크 블로거(@수마셴랴오잔)은 "화웨이 메이트 XT 디스플레이 공급업체는 BOE"라며 "업계 첫 트리폴드 디스플레이 양산 기업이기도 하다"고 전했다. 화웨이의 트리폴드폰은 인폴딩과 아웃폴딩이 더해진 듀얼 힌지 구조로 구성됐다. 중국 언론은 난이도가 높은 트리폴드 OLED의 생산을 중국 기업이 최초로 하는 것이라며 의미를 뒀다. 중국 언론 콰이커지는 "아직 트리폴드폰 영역에서 양산 모델을 낸 기업이 없다는 점에서 화웨이가 업계 최초"라며 "이는 트리폴드가 디스플레이의 유연성과 내구성, 힌지의 강도에 더 높은 요구가 이뤄져 양산 난이도를 높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트리폴드폰에 화웨이의 자체 '치린 9' 프로세서가 탑재될 것으로 추정되는 바, 중국산 칩과 디스플레이의 조합이 이뤄질 전망이다.

2024.09.04 08:26유효정

코엑스, 마곡 마이스 클러스터 구축 시동

코엑스가 11월 '코엑스 마곡' 개관에 앞서 마이스(MICE) 산업을 활용한 고용 창출과 경제 활성화 등의 부가가치를 높여나가기 위해 본격적인 '코엑스 마곡 마이스 클러스터' 구축에 나섰다. 코엑스(대표 이동기)는 지난 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VIP룸에서 메이필드호텔 서울(대표 김영문)과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코엑스와 메이필드호텔은 협약에 따라 ▲마이스 산업 활성화를 위한 국내외 행사 기획·유치 ▲마이스 정보 교류 및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지난 6월에는 강서구청·롯데건설·마곡 PFV와 관광·마이스 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서울 삼성동 '코엑스 마이스 클러스터(CMC)'를 롤모델로 '코엑스 마곡 마이스 클러스터'를 구축해 강서 지역의 숙박·교통·관광·식음료·서비스 기업이 네트워크를 구축해 행사 유치에 적합한 생태계를 만들고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도 개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동기 코엑스 사장은 “메이필드호텔과의 MOU 체결을 시작으로 연관 산업들과 협력해 글로벌 전시컨벤션 유치 마케팅에 본격적으로 나서겠다”며 “방문하는 바이어와 고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등 강서구 마곡 지역을 서울의 새로운 마이스 허브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9.04 07:57주문정

인텔 노트북 인증 프로그램 '이보', 6세대 기준 공개

인텔은 4일 코어 울트라 200V(시리즈2, 루나레이크) 출시에 맞춰 노트북 인증 프로그램 '이보'(EVO) 기준을 한층 상향한다고 밝혔다. '이보'는 2019년부터 인텔이 노트북 이용 경험 향상을 목적으로 주요 PC 제조사, 부품 제조사와 함께 진행하는 공동 엔지니어링 프로그램이다. 제품에 부착된 이보 뱃지는 해당 제품이 화면 밝기, 배터리 작동 시간, 반응 속도, 성능 등 인텔이 제시한 기준을 만족했음을 의미한다. 코어 울트라 200V 프로세서 출시 시점에 맞춰 적용되는 6세대 기준은 발열을 최소화하고 소음은 줄이면서 최적 성능을 낼 수 있도록 한층 강화됐다. 6세대 기준은 인텔 BE200 네트워크 어댑터로 구현되는 와이파이7(802.11be)과 블루투스 5.4 지원, 썬더볼트4를 필수 조건으로 삼았다. 썬더볼트 케이블로 연결된 두 기기간 파일 전송과 원격 제어를 지원하는 썬더볼트 쉐어도 지원해야 한다. 이용자가 화면에서 멀어질 경우 자동으로 PC를 잠그는 기능이 기본 탑재돼야 하며 잠자기 상태에서 복귀하는 시간은 1.5초 미만이어야 한다. 풀HD(1920×1080 화소) 해상도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노트북 기준 최소 작동 시간은 11시간이며 일부 제품에서는 최대 20시간 동영상 재생을 요구한다. 또 30분 충전시 최소 4시간 30분 이상 작동해야 한다. 인텔은 "코어 울트라 200V 프로세서 기반 대부분의 노트북은 인텔과 제조사의 파트너십을 통해 공동 설계하고 검증 과정을 거친 '인텔 이보 에디션' 노트북이며 최고의 AI PC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내외 주요 PC 제조사는 이르면 이달 말부터 오는 4분기까지 코어 울트라 200V 탑재 노트북을 공급 예정이다. 원격 관리, 악성코드 방어 등 기업용 요구항을 충족하는 v프로 플랫폼 기반 기업용 제품은 내년 출시된다.

2024.09.04 04:58권봉석

주요 PC 제조사, 인텔 코어 울트라 200V 탑재 노트북 공개

인텔이 3일 오후(베를린 현지시간, 한국시간 4일 새벽 1시) 진행한 코어 울트라 200V(시리즈2, 루나레이크) 출시 행사에서 델테크놀로지스, HP 등 글로벌 PC 제조사가 노트북 신제품을 공개했다. 미셸 존스턴 홀타우스(Michelle Johnston Holthaus) 인텔 클라이언트 컴퓨팅 그룹 총괄(수석부사장)은 "20개 제조사가 만든 80개 이상 제품이 전세계 30개 소매 업체를 통해 오는 24일부터 공급될 것"이라고 밝혔다. ■ 델테크놀로지스·HP, OLED 탑재 노트북 신제품 공개 이날 샘 버드(Sam Burd) 델테크놀로지스 클라이언트 솔루션 그룹 회장은 코어 울트라 200V 탑재 노트북 신제품인 'XPS 13 9550'을 공개했다. XPS 13 9550은 최대 인텔 코어 울트라9 288V 프로세서를 선택 가능하며 13.4인치, 2880×1800 OLED 터치스크린을 탑재했다. 샘 버드 회장은 "코어 울트라7 256V 탑재 제품은 스트리밍 재생시 전세대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메테오레이크) 대비 9시간 긴 최대 26시간 작동한다"고 밝혔다. 알렉스 조(Alex Cho) HP 퍼스널시스템 총괄 사장은 곧 출시될 '옴니북 울트라 플립 14'를 공개했다. 이 제품은 과거 '스펙터 x360'으로 불리던 제품이며 HP는 지난 5월 리브랜딩을 통해 제품 명칭을 바꿨다. 14인치, 2880×1800 화소 120Hz OLED 디스플레이와 적외선 센서를 내장한 900만 화소 웹캠을 탑재했다. 화면을 최대 360도 회전 가능한 투인원 형태 제품이며 HP가 인수한 화상회의 전문 기업인 폴리의 음향/영상 기술을 내장했다. 알렉스 조 총괄 사장은 "HP와 인텔은 옴니북 울트라 플립을 공동 개발했으며, 이 제품은 NPU를 통해 세대를 뛰어넘는 놀라운 성능 향상과 새로운 기능을 제공한다. 우리는 인텔과 함께 미래의 업무 환경을 새롭게 정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 삼성전자, 16형 투인원 '갤럭시북5 프로 360' 공개 삼성전자는 인텔 코어 울트라 200V 프로세서 공개 시점에 맞춰 글로벌 뉴스룸에 '갤럭시북5 프로 360'을 공개했다. 이 제품 역시 최대 360도 회전하는 16인치, 2880×1800 화소 120Hz OLED 터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고 인텔 BE200 기반으로 와이파이7(802.11be)을 구현했다. 이민철 삼성전자 MX사업부 상무는 "삼성전자와 인텔의 오랜 파트너십을 통해 혁신적인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 기반 역대 최고 성능 AI PC인 갤럭시북5 프로 360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어 "삼성전자는 인텔과 함께 사용자에게 더 많은 선택권을 제공하고 성능, 이동성, 연결성 등에 대한 기대를 뛰어넘는 AI 기반 컴퓨팅 혁신을 통해 일상 생활을 변화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 "코어 울트라 시리즈2용 코파일럿+ 업데이트, 11월 제공"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5월 새로운 PC인 코파일럿+(플러스) PC를 공개한 바 있다. NPU(신경망처리장치) 연산 성능이 40 TOPS(1초당 1조 번 연산) 이상인 프로세서 탑재 PC를 대상으로 '리콜' 등 AI 기반 기능을 제공한다. 이날 인텔 행사에 등장한 파반 다불루리 마이크로소프트 윈도 실리콘 및 시스템 통합 부문 부사장은 "코어 울트라 200V(루나레이크)에 탑재된 CPU 코어 제어 기구인 '스레드 디렉터'에 맞게 윈도11을 최적화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코어 울트라 200V 프로세서는 마이크로소프트 보안 특화 장치 '플루톤'을 지원하며 48 TOPS NPU로 애플 M3 탑재 맥북에어 대비 최대 2.5배 빠른 AI 성능을 낸다. 이를 활용할 수 있는 인텔 PC용 코파일럿+ PC 업데이트를 오는 11월 제공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2024.09.04 03:41권봉석

글로벌 AI 서밋(GAIN), 기조 연설자 발표

글로벌 AI 서밋(GAIN), 300여명의 AI 리더가 한 자리에 모여 AI의 '지금, 다음, 결코(Now, Next, and Never)'에 대한 논의의 장 마련 황종성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장, 서울시 김인숙 디지털정책과장, 고려대학교 유혁 교수, 최준영 서울연구원 미래공간연구본부장 등 한국 연사들도 발표 예정 이밖에도 크리스티아노 아몬(Christiano Amon) 퀄컴 사장 겸 CEO, 줄리 스위트(Julie Sweet) 액센츄어 CEO, 닉 스터더(Nick Studer) 올리버 와이먼 그룹 사장 겸 CEO, 보스턴 다이내믹스 창업자 마크 레이버트(Marc Raibert) 등도 연사로 참여 글로벌 AI 서밋, 9월 10일 부터 12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킹압둘아지즈 국제 컨벤션센터에서 개최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2024년 9월 4일 /PRNewswire/ -- 올 한해 AI 분야의 가장 중요한 행사가 될 사우디데이터인공지능청(SDAIA) 주최의 글로벌 AI 서밋 2024(GAIN)이 기조연설자 명단을 발표했다. 경제 다변화를 위한 사우디아라비아의 비전 2030에 발맞추어 개최되는 이번 서밋은 국제 협력을 도모하고 산업 전반에 걸쳐 AI의 혁신적 잠재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전 세계 100여개 국에서 참여한 300여명 이상의 혁신가, 학자, 경영진, 당국 규제 관계자, 의사 결정권자 등이 "지금, 다음, 결코(Now, Next, Never)" 주제 하에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각 세션에서는 기술이 인간과 사회에 미치는 혁신적 영향, AI의 실리, 미래 기술의 궤도와 함께 모든 분야의 책임감 있는 AI 개발에 필요한 윤리적 고려사항 등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 여러 저명한 연사들 가운데, 한국에서는 황종성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장, 서울시 김인숙 디지털정책과장, 고려대학교 유혁 교수, 최준영 서울연구원 미래공간연구본부장 등 AI 혁신과 구현의 최전선에 있는 전문가들도 포함됐다. 이들은 국가 AI 전략과 스마트 시티 이니셔티브 부터 최첨단 학술 연구 및 도시 개발에 이르기까지 글로벌 AI 환경에 있어 한국의 혁혁한 기여를 강조하며 AI의 미래를 준비하는데 있어 국제적 협력의 중요성을 조명할 예정이다. 이번 서밋에서는 닉 스터더 (Nick Studer) 올리버 와이먼 그룹 사장 겸 CEO, 보스턴 다이내믹스 마크 레이버트(Marc Raibert) 회장, 마르셀로 클라우어(Marcelo Claure) 클라우어 그룹(Claure Group) 설립자 겸 CEO, 줄리 스위트(Julie Sweet) 액센츄어 CEO, 아만딥 싱 길(Amandeep Singh Gill) UN 기술특사, 캐슬린 케네디(Kathleen Kennedy) MIT 집단지성센터(MIT Center for Collective Intelligence) 이사, 알렉스 스몰라(Alex Smola) Boson AI CEO, 앤드류 펠드먼 (Andrew Feldman) 세레브라스 시스템즈(Cerebras Systems) 설립자 겸 CEO, 그린맨틀(Greenmantle) 디렉터 크리스 밀러 박사 (Dr. Chris Miller), 캐롤라인 얍 (Caroline Yap) 구글 클라우드 글로벌 매니징 디렉터, 조나단 로스 (Jonathan Ross) 그로크(Groq) 설립자 겸 CEO , 그리고 초프라 재단(Chopra Foundation) 설립자 디팍 초프라 박사 (Dr. Deepak Chopra) 등 저명한 인사들이 자리할 예정이다. 사우디데이터인공지능청(SDAIA) 공식 대변인 겸 엔지니어 마제드 알셰흐리(Majed Al-Shehri)는 "글로벌 AI 서밋은 AI의 미래를 준비하는데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며, '지금, 다음, 결코' (Now, Next, Never) 라는 주제를 통해 인공지능 기술의 급속한 발전에 따른 급격한 영향, 미래의 혁신, 그리고 윤리적 책임을 고찰하는 장이 될 것이다. AI는 상당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지만, 혁신의 과정에서 잘못이 있어서는 안된다. AI 통합은 지속가능하고 보다 나은 사회를 위해 필수적이다"며, "특히 이번 서밋에는 컨설팅 업계의 글로벌 리더들이 대거 참여해 비즈니스와 글로벌 혁신에서의 AI의 핵심적인 역할을 강조함과 동시에, AI기술이 제기하는 수많은 도전과제의 해결을 위한 공동의 의지를 보여줄 것이다" 라고 밝혔다. [참고 자료] 글로벌 AI 서밋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https://globalaisummit.org/en/default.aspx 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주요 연사] 닉 스터더 (Nick Studer) 올리버 와이먼 그룹(Oliver Wyman Group) 사장 겸 CEO 마르셀로 클라우어(Marcelo Claure) 클라우어 그룹(Claure Group) 설립자 겸 CEO 줄리 스위트(Julie Sweet) 액센츄어 CEO 마크 레이버트(Marc Raibert) AI 연구소 실행이사 겸 보스톤 다이내믹스 설립자 크리스티아노 아몬(Christiano Amon) 퀄컴 사장 겸 CEO 알렉스 스몰라(Alex Smola) 보손 AI(Boson AI) CEO 크리스 밀러(Chris Miller) 그린맨틀(Greenmantle) 디렉터 켄싱턴 사프라즈 (Lord Sarfraz of Kensington), 영국 의회 하원의원 코벤트리대 교수 겸 엔비디아 AI 기술센터 글로벌 총괄 사이먼 씨(Simon See) 교수 샤를-에두아르 부에, 아다지아 파트너스(Adagia Partners) 공동설립자 겸 사장 캐슬린 케네디 MIT 집단지성센터(MIT Center for Collective Intelligence) 이사 안토니 쿡, 마이크로소프트 부수석 법률 고문 타누지 보주아니(Tanuj Bhojwani) 피플+AI 총괄 스테판 슈노르 (Stefan Schnorr) 독일 연방 디지털교통부 사무차관 팡 쉬(Fang Xu) 도이치텔레콤 AI 리드 아만딥 싱 길(Dr. Amandeep Singh-Gill) UN 기술 특사 앤드류 펠드만(Andrew Feldman) 세레브라스 공동설립자 겸 CEO 릴레이션 공동설립자 제이크 P. 테일러 킹(Jake P. Taylor-King) 박사 세스 도브린(Seth Dobrin) 퀀텀 AI CEO 에바-마리 뮬러-스툴러 박사(Dr. Eva-Marie Muller-Stuler) EY 데이터 및 AI 리더 제이슨 폰틴(Jason Pontin) DCVC 총괄 파트너 사메르 알 모바예드(Samer Al Moubayed) 퍼햇 로봇틱스(Furhat Robotics) 공동설립자 겸 CEO 다니엘 훌(Daniel Hulme) WPP 최고 AI 책임자 알랭 르 쿠에딕, AIQ (Artificial Intelligence Quartermaster) 수석 파트너 콕-친 테이(Kok-Chin Tay) 스마트시티 네트워크 회장 오마르 크리스디스 아랍넷(Arabnet) CEO 겸 설립자 폴 블로흐 DDN 스토리지 사장 겸 공동설립자 압둘모탈렙 엘 사디크(Abdulmotaleb El Saddik) 오타와 대학 교수 제임스 도티(James Doty) 교수, 스탠포드 연민과 이타주의 연구 및 교육 센터 설립자 겸 디렉터 닉 제닝스(Nick Jennings) 러프버러대 부총장 마틴 콘(Martin Kon) 코히어(Cohere) 사장 겸 COO 하싼 사와프(Hassan Sawaf) AI엑스플레인(aiXplain) 설립자 겸 CEO 마이클 메이(Michael May) 데이터 지멘스 AD 데이터 애널리틱스 및 AI 총괄 케빈 나이트(Kevin Knigh) 쓰리븐 랩스(Threeven Labs) 수석 과학자 진 넴(Jean Nehme) 디지털 서저리(Digital Surgery) 공동설립자 데이비드 레슬리(David Leslie) 앨런 튜링 연구소 교수 겸 윤리 및 책임있는 혁신 연구 디렉터 캐롤린 얍(Caroline Yap) 구글 클라우드 글로벌 매니징 디렉터 안토니 블론도(Antoine Blondeau) 알파인텔리전스 공동창립자 겸 대표 조안나 소로카(Joanna Soroka) 히타치 벤처스 사장 리차드 벤자민스 (Richard Benjamins) RAIght.ai 공동대표 파하드 카아안(Fahad Khan) 무함마드 빈 자예드 인공지능 대학교(MBZUAI) 컴퓨터비전 사업부 부사장 고든 굴드(Gordon Gould), 공동창립자, 뉴 아틀란티스 랩스 케이트 캘럿(Kate Kallot) 아미니(Amini) CFO 겸 설립자 크리슈나 쿠마르 (Krishna Kumar) 설립자 겸 CEO, 크롭인 라에티티아 카일레토(Laetitia Cailleteau) 액센츄어 매니징 디렉터 겸 EAMA 책임 AI리더 로레나 푸이카(Lorena Puica), syd.life 설립자 겸 CEO 프리야 나그푸르카르 (Priya Nagpurkar), IBM 리서치 부사장 그레이엄 볼(Graham Ball), 인텔리전트 오믹스 FRSB (Fellow of the Royal Society of Biology) 박사, CSO 뤄제보(Jiebo Luo), 로체스터 대학교 교수 모한 칸칸할리 (Mohan Kankanhalli), 싱가포르 국립대학 인공지능 연구소 교수 겸 디렉터 라제쉬 발란 (Rajesh Balan), 싱가포르 경영대학교 교수 유안 치 (Yuan Qi) 교수, INF 설립자 람지 리즈크 (Ramzi Rizk), 리즈키 벤처스 설립자 겸 엔젤 투자자 사아드 토마 (Saad Toma) IBM 중동 & 아프리카 총괄매니저 알란 스메튼 (Alan Smeaton), 더블린 시티 대학 교수 주요 연사에 대한 정보는 https://globalaisummit.org/en/Pages/Speakers.aspx 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24.09.04 02:10글로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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