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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찌라시 프로그램 업체▲〈sensgoo〉▲구글 찌라시 프로그램 업체'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543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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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클라우드, 버텍스 AI 업데이트 발표

구글클라우드는 기업용 AI 플랫폼 버텍스 AI의 모델과 엔터프라이즈 기능을 업데이트했다고 8일 밝혔다. 구글클라우드는 지난 5월 프리뷰 버전으로 선보였던 제미나이 1.5 플래시를 공식 출시했다. 제미나이 1.5 플래시는 짧은 지연 시간과 가격 경쟁력, 획기적인 100만 토큰 컨텍스트 윈도를 결합해 리테일 기업의 채팅 에이전트부터 문서 처리, 전체 데이터를 통합 분석할 수 있는 리서치 에이전트에 이르기까지 대규모 사례에 광범위하게 사용될 수 있다. 제미나이 1.5 플래시는 성능, 지연 시간, 비용 효율성 면에서 GPT-3.5 터보를 비롯한 동급 모델 대비 강력한 이점을 제공하며 많은 고객의 선택을 받고 있다. 제미나이 1.5 플래시는 GPT-3.5 터보 대비 60배가량 더 긴 100만 개의 토큰 컨텍스트 윈도우를 제공하며, 1만 자 입력 기준 평균 40% 더 빠른 속도를 자랑한다. 또한 3만 2천 자 이상 입력 시 컨텍스트 캐싱 기능으로 GPT-3.5 터보 대비 입력 비용을 최대 4배 절감시켜 준다. 최대 200만 개의 토큰 컨텍스트 윈도를 지원하는 제미나이 1.5 프로 역시 정식 버전으로 출시돼, 다양한 멀티모달 사례를 지원한다. 일반적으로 6분 분량의 동영상을 분석하려면 10만 개 이상의 토큰이 소요되며, 대규모 코드 베이스의 경우 100만 개 이상의 토큰이 소요된다. 구글클라우드는 수많은 코드 라인에서 버그를 찾거나, 연구 자료에서 필요한 정보를 검색하고, 몇 시간 분량의 오디오 및 동영상을 분석하는 등 다양한 영역에서 기업이 제미나이 1.5 프로를 활용해 혁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구글클라우드는 고객이 제미나이 1.5 프로 및 제미나이 플래시 모델의 방대한 컨텍스트 윈도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당 모델에 컨텍스트 캐싱 기능을 프리뷰 버전으로 제공한다. 컨텍스트의 길이가 증가하면 애플리케이션에서 응답을 얻는 데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돼 실제 운영 환경 배포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버텍스 AI 컨텍스트 캐싱은 자주 사용하는 컨텍스트의 캐시 데이터를 활용해 고객이 최대 76%까지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구글클라우드는 일부 고객에게 프로비저닝 처리량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고객은 제미나이 1.5 플래시를 포함한 구글 자체 모델의 사용량을 필요에 맞게 적절히 확장할 수 있으며, 모델 성능과 비용 모두에 대해 보장받을 수 있다. 이러한 버텍스 AI의 기능은 고객 워크로드에 대한 예측 가능성과 안전성을 제공해 고객이 생성형 AI 도입을 적극적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돕는다. 기업이 데이터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환각 현상을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모델을 넘어 데이터 거버넌스 및 데이터 주권 등 엄격한 엔터프라이즈 기준을 충족시키는 동시에 웹, 자사 및 타사 데이터와 사실을 기반으로 모델 결과물을 그라운딩해야 한다. 지난 5월 구글 I/O에서 버텍스 AI의 그라운딩 위드 구글 서치기능을 정식 출시한 데 이어, 구글클라우드는 기업이 자사의 생성형 AI 에이전트를 특정 제공 업체의 데이터로 그라운딩 할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를 올해 3분기부터 제공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기업은 타사 데이터를 생성형 AI 에이전트에 통합해 고유한 사용 사례를 발굴하고, AI 경험 전반에서 엔터프라이즈 지식(enterprise truth)을 더 많이 도출할 수 있다. 구글클라우드는 해당 서비스 제공을 위해 무디스, 모건스탠리 캐피털 인터내셔널(MSCI), 톰슨 로이터, 줌인포 등 유수의 기업과 협력 중이다. 금융업·의료계·보험업과 같은 데이터 집약적 산업에서는 생성형 AI가 일반 지식이 아닌 오직 제공된 컨텍스트만을 기반으로 답변을 생성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산업의 그라운딩을 지원하기 위해 구글클라우드는 그라운딩 위드 하이 피델리티 모드를 실험적 프리뷰 버전으로 선보였다. 하이 피델리티 모드는 여러 문서를 아우르는 요약, 금융 데이터 전반에서 데이터 추출, 사전 정의된 문서 세트 처리와 같은 그라운딩 사례를 지원하기 위해 구축됐다. 고객이 제공한 컨텍스트만을 사용해 답변을 생성하도록 미세 조정된 제미나이 1.5 플래시를 기반으로 구동돼 높은 사실 정확성을 보장한다. 이마젠 3(Imagen 3)는 구글의 최신 이미지 생성 기반 모델로, 이마젠 2보다 여러 측면에서 개선돼 뛰어난 품질의 이미지를 구현한다. 이전 모델 대비 40% 이상 빠른 이미지 생성으로 프로토타이핑과 반복 작업을 지원하며, 프롬프트 이해 및 명령 수행 능력 개선, 실사 수준의 인물 그룹 생성, 이미지 내 텍스트 렌더링 제어 능력 등이 향상됐다. 이마젠 3는 사전 액세스 권한을 부여받은 일부 버텍스 AI 고객에게 프리뷰 버전으로 제공되며 다중 언어 지원, 구글 딥마인드의 신스ID 디지털 워터마킹과 같은 내장된 보안 기능, 다양한 화면 비율 지원 등의 기능을 함께 제공한다. 구글클라우드는 버텍스 AI에서 제공되는 엄선된 자사 모델과 오픈 모델, 타사 모델 제품군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 앤트로픽이 새롭게 출시한 클로드 3.5 소넷을 버텍스 AI에 추가했으며, 구글클라우드 환경에서 클로드 3.5 소넷으로 테스트를 진행하거나 운영 환경에 배포할 수 있다. 올 하반기 미스트랄 스몰, 미스트랄 라지, 미스트랄 코드스트랄 등을 버텍스 AI의 모델 가든에서 제공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구글클라우드는 제미나이 모델 개발에 활용된 동일한 연구 기술을 바탕으로 구축한 초경량의 최첨단 오픈 모델 제품군 젬마 후속 모델을 발표했다. 전 세계 연구자와 개발자를 대상으로 공식 출시된 젬마 2는 90억 개(9B)와 270억 개(27B) 파라미터 사이즈로 제공된다. 이전 버전보다 훨씬 더 강력하고 효율적이며, 개선된 보안 기능이 내장됐다. 이번 달부터 버텍스 AI에서 젬마 2를 이용할 수 있다.

2024.07.08 09:44김우용

한국오라클, 한국장학재단과 기업탐방 프로그램 진행

한국오라클은 지난 5일 사옥에서 미래 사회 리더를 꿈꾸는 대학생들을 위해 한국장학재단과 함께 '우수기업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장학재단의 사회리더 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멘티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최신 AI 기술 트렌드와 글로벌 빅테크 기업에 관심이 있는 멘티들을 위해 마련된 이번 탐방은 오프라인 43명과 온라인 30명, 총 73명의 학생들이 참여하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탐 송 한국오라클 회장의 특별 강연으로 시작된 이 번 프로그램은 한국오라클의 주요 서비스, 인재상, 채용 방식 등 멘티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정보들을 제공했다. 이어진 현직자와 간담회에서는 멘티들이 직접 궁금한 점들을 질문하며 실질적인 조언을 얻는 시간을 가졌다. 배병일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대학생 멘티들의 디지털 산업 분야 진출을 응원하고, 진로·직업 설정을 위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대학생 멘티들이 다양한 분야의 직업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우수기업 및 기관들과 협력해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이행하고 미래 세대를 육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탐 송 한국오라클 회장은 “대학생 멘티들이 최신 AI 기술 트렌드와 미래 기술에 대해 직간접적인 경험을 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기를 바란다”며 “향후에도 한국장학재단과 협력해 한국오라클에 관심이 있는 청년들에게 기업탐방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07.08 09:36김우용

KIAT, 조선 기자재 분야 디지털전환 현황 점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원장 민병주)은 지난 5일 울산에서 조선해양 철의장 제조 분야 전문기업이 참여하는 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파악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선박이나 해양 플랜트의 내부를 구성하는 배관· 재 등의 부품을 철로 만들어 공급하는 기업과 수요기업이 참석했다. 철의장품은 선박 가격의 8.6%를 차지할 만큼 원가 경쟁력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분야로 수요 업체 요구사항에 맞게 다양한 제품을 수작업으로 소량 생산하는 대표적 노동집약적 산업이다. 최근 국내 조선업계는 친환경 선박을 잇따라 수주하면서 전성기를 맞았지만, 후방 산업인 철의장 제조 산업은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 상승으로 생산 비용이 크게 증가하면서 수익성 악화를 겪고 있다. KIAT는 철의장 제조기업의 생산 공정 전반을 디지털 기반으로 전환해 자동화하는 혁신이 필요하다고 보고 지난해부터 '조선해양 철의장 제조산업 디지털전환 지원사업'을 수행 중이다. 기업에 제품 도면 디지털화에서부터 공정 자동화, 가상의 제조 공정 구현, 현장 실무자 교육 훈련 등을 지원한다. 간담회에서는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자동화 설비 도입, 관련 전문가 지원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민병주 KIAT 원장은 “조선 산업을 책임지는 공급기업과 수요기업을 모두 만나 현장 의견을 듣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기업이 공정의 디지털 혁신을 통해 인력 수급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생산성을 향상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8 09:28주문정

딥엑스, 서울대 대학원과 'AI 반도체 글로벌 스탠다드' 수립 협력

AI 반도체 기업 딥엑스가 국내 AI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서울대학교 인공지능반도체 대학원과 산학협력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녹원 딥엑스 대표와 이혁재 서울대 인공지능반도체 대학원 사업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두 기관은 AI 반도체 글로벌 스탠다드 확보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서울대 인공지능반도체 대학원은 딥엑스가 100여 곳 이상 글로벌 기업과 개발 협력을 통해 얻은 최신 AI 알고리즘과 평가 요소에 대한 기술과 정보를 받아 엣지 AI 반도체의 공신력 있는 평가를 위한 품질 성능평가 시험 플랫폼 기술을 개발한다. 서울대가 개발하는 벤치마크 플랫폼은 수요분야별 최적화된 성능 평가 플랫폼을 제공함으로써 AI 반도체의 기술 사업화를 가속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서울대는 세계 최고 수준의 벤치마크 플랫폼 관련 교육 프로그램과 경진 대회 등을 제공함으로써 AI 반도체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엣지 AI 반도체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서울대와 딥엑스는 온디바이스 AI 반도체에 대한 교육용 교재와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의 제작하고 인공지능 반도체 교육 커리큘럼도 개발할 예정이다. 연내에 대학의 실습 교재와 관련 교과목을 개발해 국내 여러 개 대학에 적용하고, 글로벌 대학 교육 과정에서도 사용될 수 있도록 확산할 계획이다. 김녹원 대표는 "과거 CPU와 GPU 관련 교육용 교재 및 개발 키트 등은 전량 외산에 의존했는데 이번 협력으로 글로벌 수준의 NPU 기반 교육 과정을 개발해 글로벌로 확산하는 시도는 큰 의미가 있다"라며 "서울대의 세계 최고 학문적 연구 능력과 딥엑스의 세계 최고 AI 반도체 기술력이 협력하면 글로벌 AI 반도체 산업에서 기여할 만한 교육 프로그램과 평가 기준을 잡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고 전했다. 이혁재 사업단장은 "서울대와 딥엑스의 협력을 통하여 실무 중심의 교육과 학문적 성과의 상용화가 가능해 지면서 AI 반도체 분야의 인재 양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두 기관이 국가의 전략 자산인 AI 반도체 분야에서 미래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07.08 09:21이나리

배민 장보기·쇼핑, 배우 김신록 출연 TV 광고 시작

배달의민족이 장보기·쇼핑 서비스 재단장에 맞춰 김신록 배우와 모델 광고를 시작했다. 배민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대표 피터얀 반데피트)은 '장보기도 역시 배민이었어'라는 슬로건을 내건 '배민 장보기·쇼핑' 서비스 TV 광고를 송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배민이 9년 만에 선보이는 모델 광고다.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과 '지옥' 등에서 활약한 김신록 배우가 등장한다. 강렬하고 독특한 캐릭터 연기로 유명한 만큼, 한 번의 컷으로 촬영하는 '원테이크' 기법으로 광고에 출연했다. 여러 유통 브랜드를 1시간 안에 받고 싶어 하는 마음을 고백하면서 이를 배민 장보기·쇼핑으로 해결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배민은 TV 광고와 함께 온라인과 서울 중심 옥외 광고로 본격적인 광고 캠페인에 나섰다. 지난 1일 광고 캠페인 시작 이후 유튜브와 SNS 내 광고 영상 조회수는 3일 만에 45만 회 이상을 기록했다. 또 캠페인 첫날 배민 장보기·쇼핑 주문 수는 전주 동기 대비 13% 이상 늘어났다. 배민 장보기·쇼핑 내에서 다양한 쿠폰 및 할인 행사도 실시하고 있다. 먼저 B마트에서는 첫 주문 전용 특가 1만 원 쿠폰과 기존 고객 대상 최대 10%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쿠폰을 준다. 편의점 및 SSM 브랜드별로도 첫 주문 고객 대상 할인 쿠폰과 2천~4천원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육류와 과일 등 인기상품 6종을 최대 41% 할인하는 특가 행사도 매주 진행 중이다. 쿠폰과 할인 행사에 대한 사항은 배민 장보기·쇼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고은 우아한형제들 최고마케팅책임자는 "배달의민족 하면 음식 배달을 넘어 장보기와 쇼핑 기능까지 떠올리실 수 있도록 광고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입점 업체가 늘어난만큼 할인 행사도 다양하게 준비한 배민 장보기·쇼핑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민은 이번 광고에 앞서 장보기·쇼핑을 개편했다. 기존에는 B마트와 배민스토어 형태로 배달 커머스를 운영해왔으나, 배민에서도 장보기와 쇼핑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다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서비스명을 배민 장보기·쇼핑으로 변경했다. 이번 광고 캠페인은 배민 장보기·쇼핑에 B마트 외에 편의점인 GS25와 CU, 세븐일레븐, 이마트에브리데이와 기업형슈퍼마켓(SSM)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GS더프레시 등 국내 주요 유통 브랜드 매장이 총 1만2천700여 개 입점한 상황에서 진행됐다.

2024.07.08 09:13백봉삼

서울시·서울경제진흥원, 인니에 '하이서울기업인증' 전수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SBA)은 인도네시아 경영자총연합회에 서울시 유망 중소기업 발굴 및 지원 프로그램인 '하이서울기업인증'을 전수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21주년을 맞은 하이서울기업인증은 서울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우수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서울시가 인증하는 대표적인 지원이다. 성장 잠재력과 수익성, 안정성 및 생산성을 갖춘 중소기업을 선발해서 다양한 기업 성장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2004년 사업 시작 당시 11개였던 인증기업은 질적, 양적 성장을 거듭해 현재는 1천19개의 기업이 하이서울 인증 마크를 달고 서울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국내외에서 성장과 발전을 거듭하며 활동하고 있다. 이제는 K-인증, 인구 2억7천만명의 거대 소비 시장에서 검증된 지원 전수 인도네시아 경영자총연합회와는 2020년 협력을 통해 하이서울기업의 인도네시아 현지 진출을 위해 인도네시아 우수 기업들의 아카이브를 구축한 적이 있다. 이 때 연합회 관계자가 하이서울기업인증에 대해 주목, 인증 이후 기업들이 성장하는 것을 확인한 후 인증 사업 전수를 논의하다 7월 중순 하이서울기업 20개사의 인도네시아 시장개척 행사를 계기로 추진하게 됐다. 서울경제진흥원 김현우 대표는 신타 캄타니 의장과 하이서울기업인증 전수 및 양국 기업의 성장지원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실무담당자가 현지에서 인증 프로그램의 개요와 기업선정 절차, 지원 프로그램 등을 전수할 예정이다. 연합회는 이를 기반으로 인도네시아 사정에 맞춰 기업 지원프로그램을 기획해 파일럿으로 시행한 후 점진적으로 확대 및 하이서울기업들과의 교류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SBA 담당자는 “21년 간 기업성장을 위해 축적한 서울시의 선진화 지원 노하우를 양국의 우호와 서울기업들의 현지 진출을 위해 해당 기관에 잘 전수하고 오겠다”고 밝혔다. 서울기업들이 원하는 인증 마크, 'Hi-Seoul' Hi-Seoul은 2002년 도시브랜드로 개발돼 사용됐으나 현재는 기업들의 제품 및 서비스에 부착돼 해외에서 신뢰를 주는 상징으로 사용되고 있다. 하늘색 바탕의 흰색 하이서울로고는 21년째 명맥을 유지하고 있으며 현재는 매년 100개 내외의 서울기업들을 선발하고 있는데, 인증이 주는 직간접적 혜택으로 인해 매년 높은 경쟁률을 보인다. 서울경제진흥원에서는 하이서울기업들을 전담 지원하기 위해 하이서울기업팀을 운영하며 크게 ▲서울시 유망 중소기업 발굴 및 성과 확산 ▲글로벌 진출을 위한 우수기업 육성 및 지원 ▲하이서울기업 교류협력 네트워크 환경 조성을 미션으로 다양한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 결과 하이서울기업 1천19개사의 연간 총 매출은 14조원, 종업원 수는 5만5천명을 상회하며 기업별 연간 매출은 138억원, 종업원은 52명이 넘는다. 이 중에는 코스닥 등 상장회사도 47개사도 있을 정도로 우수 기업으로 성장하는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서울시 차원의 공공영역 ESG 실현 서울경제진흥원 김성민 마케팅 본부장은 “서울시가 이와 같은 우수 프로그램을 전수하는 것은 시 차원의 ESG 경영의 일환이다. 하이서울기업인증의 좋은 성과를 나누다보면 결국엔 하이서울기업이 알려질 것”이라며 “이번 인도네시아를 통한 전수 이후에도 기회가 되면 지속적으로 다른 국가 또는 지자체와도 교류하며 적극적으로 협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8 08:29백봉삼

틸론, 기재부에 가상화 시스템 '디스테이션 V9,0' 구축

클라우드 가상화 및 메타버스 오피스 전문기업 틸론(대표 최백준)은 기획재정부에 자사의 가상 데스크톱 인프라(VDI) 솔루션인 '디스테이션(Dstation) v9.0'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도입은 기존에 사용하던 경쟁사 제품을 틸론 제품으로 대체(Win-Back)한 것이다. 틸론의 Dstation v9.0은 국내 최초 가상화 관리제품 분야에서 보안기능확인서 2.0을 취득, 보안 적합성을 인증 받은 VDI 솔루션이다. 틸론의 VDI 시스템은 독자 개발한 가상화 프로토콜을 기반으로 서비스 및 에이전트 무결성 기능, 중복 세션 및 재사용 방지, 통신 및 저장 데이터 암호화 처리, 프로세스 실행 통제, 접근 권한 통제 등 강화된 보안성을 제공한다. 특히 틸론 VDI 시스템은 통합관리자 포털시스템인 'CenterPost(센터포스트)'를 통해 관리자가 가상 데스크톱을 신속하게 생성, 배포, 삭제할 수 있어 시스템 운영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 기재부는 이번에 VD를 조달로 구매했다. 윈-백 사업 일환으로, 기존 사용 중인 VD를 회수하고 틸론 VD로 대체하는 한편 추가 VD도 도입했다. 그동안 많은 VDI/ DaaS 업체들이 생태계 확산을 위해 '온북' 사업에 참여하려 했지만, 대부분의 시도가 기대한 만큼 성과를 내지 못했다. 여러 업체들이 업계 표준 준수와 규제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다. 틸론은 이런 도전에 성공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온북' 사업에서 업계의 다양한 요구사항에 맞춘 최적화한 솔루션을 제공했다. 또 팬데믹 동안 원격 근무가 확산하면서 틸론의 VDI/ DaaS 솔루션 보급이 늘었는데, 이는 고객사 생산성과 유연성을 크게 향상시킨 결과를 가져왔다고 회사는 밝혔다. 한편,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지난 6월 VD를 조달 구매한 바 있다. 이 사업은 1~3차 사업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이번에 완료한 건으로 3차까지 과업이 모두 완료됐다. 이를 통해 장애인들의 고용 기회 확대와 보다 나은 근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이 지속되고 있다. 틸론 최백준 대표는 “틸론이 범 정부 차원에서 공공부문의 일하는 방식 혁신에 대한 정책과 제도 개선에 나서고 있다”며 “공공기관이 스마트 행정업무 수행을 위해 VDI나 공공DaaS 도입을 적극 검토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더 많은 공공기관에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VDI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구축을 통해 기재부는 효율적인 운영과 관리를 통한 업무 생산성 향상 및 보안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고 회사는 밝혔다.

2024.07.07 21:07방은주

전공의 근무시간 단계적 단축…체계적 수련 방안 모색

의료인력 전문위, 의료인력 수급 추계·조정 기전 구체화 방안 등 논의 정부는 지난 5일 의료개혁특별위원회(이하 의료개혁특위) 산하 '의료인력 전문위원회' 제4차 회의를 열고, 인력 수급 추계·조정 기전 검토 추진방안, 전공의 수련 내실화, 전공의 근무시간 단축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우선 '인력 수급 추계·조정 기전 검토 추진방안'에서는 지난 6월20일 제4차 의료개혁특위에서 논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수급 추계·조정 논의기구의 법적 지위와 구성 방안, 논의기구 간 권한과 역할 등 의사결정 구조의 구체화 방안과 함께 세부적인 추계 방법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또 '전공의 수련 내실화' 안건에서는 기존에 정부와 의료계가 전공의 수련체계 개편 TF(`23.7~11월)에서 논의했던 사항과 현재의 '간호사 업무 지원 시범사업'(`24.2월~) 등 여건 변화를 종합 검토해 전공의가 체계적인 수련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구체적으로는 임상 역량 양성을 위한 수련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이를 교육·관리할 수 있는 지도전문의 지정 및 수반되는 수련 비용 관련 국비 지원방안 등 다양한 방안이 제시됐다. '전공의 근무시간 단축 방안'에서는 수련생으로서 전공의의 지위에 초점을 맞춰 근무시간은 단계적으로 단축하면서 교육 시간을 확보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가 이루어졌다. 노연홍 의료개혁특위 위원장은 “전공의들이 의사로서 충분한 임상 역량 양성을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국가 책임 강화 및 수련 내실화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3일 열린 의료개혁특위 산하 '필수의료·공정보상 전문위원회' 제4차 회의에서는 ▲현행 수가에 대한 평가 및 제언 ▲필수의료를 살리는 급여보상 체계 제언 ▲환산지수 인상구조 개편 추진상황 ▲필수의료 투자원칙 등 수가 개편 토론이 진행됐다. 특히 필수의료 투자 원칙 수립 방향을 구체화하기 위해 검토해야 할 ▲건강보험 수가체계의 정상화 방안 ▲필수의료를 살리는 급여보상체계 ▲환산지수 인상구조 개편 추진 상황에 대한 발제와 필수의료 투자원칙 수립을 위해 검토가 필요한 세부내용을 토의했다. 또 지난 2월 발표한 제2차 건강보험 종합계획에 따른 필수의료 보상강화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집중적으로 투자가 필요한 분야 선정 기준 및 투자 규모 등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이와 함께 현행 수가체계에서의 단기적 개선방안뿐만 아니라 ▲획일적 환산지수 결정 방식을 필수의료 집중 인상 방식으로 개편하는 방안 ▲응급실 등 대기비용을 수가로 도입하는 방안 ▲종별가산․의료질평가 지원금을 기능․성과기반 보상체계로 개편하는 방안 등 기존의 수가구조를 뛰어넘는 중장기적 과제도 검토했다. 노연홍 위원장은 “필수의료 투자원칙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필수의료 위기에 얽힌 복잡한 문제를 해결할 실마리를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전문위원 간 의견이 모아진 투자원칙은 의료개혁특위에서 검토를 거쳐 조속한 시일 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2024.07.07 20:41조민규

美 클라우드플레어, '웹사이트 스크랩' 차단 지원

미국의 인터넷 보안 업체 클라우드플레어가 웹사이트 소유자들이 인공지능(AI) 서비스의 콘텐츠 접근을 차단하는 기능을 출시했다. 여러 AI 기업들이 타사 웹사이트를 무단으로 스크랩해 콘텐츠를 수집하자 대응 조치를 내놓은 것이다. 지난 6일 포브스 등 외신에 따르면, 클라우드플레어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클라우드플레어 고객이 자신의 웹사이트를 방문하는 AI 봇을 차단하는 기능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클라우드플레어 관계자는 해당 기능을 출시한 이유에 대해 "생성형 AI의 인기로 모델 학습이나 추론 실행에 사용되는 콘텐츠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웹 스크래핑용 AI봇을 투명하게 운영하지 않는 일부 AI 기업이 무단으로 콘텐츠를 가져가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해당 기능은 클릭 한 번으로 클라우드플레어 고객 누구나 활성화할 수 있으며 무료 사용자도 이용 가능하다. 해당 기능이 활성화되면 클라우드플레어 자체 기술로 봇 점수를 계산하며, AI봇을 식별하고 막는다. 클라우드플레어는 발표와 함께 자사가 수집한 'AI 스크랩퍼'들의 활동 데이터를 공유했다. AI 모델을 학습시키기 위해 대규모언어모델(LLM) 등의 콘텐츠 수요가 급증하자 여러 기업에서 타사의 홈페이지의 스크랩해 콘텐츠를 도용한 것이다. 해당 데이터에 따르면, 6월 한 달 간 클라우드플레어 사용자 중 약 39%가 AI 봇에 의해 홈페이지 스크랩을 당했다. 또한 이 중 2.98%만이 홈페이지 스크랩을 자체적으로 차단한 것으로 나타났다. 클라우드플레어 관계자는 "봇 탐지를 회피하기 위해 기존 감지 규칙을 우회해 콘텐츠에 접근하려는 AI 기업이 계속 나올 것으로 보인다"며 "클라우드플레어는 머신러닝 모델을 고도화하고 더 많은 AI봇을 차단목록에 추가해 콘텐츠 제작자가 성장할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07 14:13정석규

[ZD 브리핑] 삼성 갤럭시 언팩, 10일 파리서 개최

지디넷코리아는 IT 업계의 이슈를 미리 체크하는 '이번 주 꼭 챙겨봐야 할 뉴스'를 제공합니다. '꼭 챙길 뉴스'는 정보통신, 소프트웨어(SW), 전자기기, 소재부품, 콘텐츠, 플랫폼, e커머스, 금융, 디지털 헬스케어, 게임, 블록체인, 과학 등의 소식을 담았습니다. 바쁜 현대인들의 월요병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꼭 챙길 뉴스'를 통해 한 주 동안 발생할 IT 이슈를 미리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편집자주] 삼성 갤럭시 언팩, 10일 파리서 개최...LG엔솔 2분기 실적 발표 삼성전자가 오는 10일 프랑스 파리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 행사를 열고 역대 최다 신제품을 대거 공개합니다. 이번 언팩 행사에서는 AI 기능이 탑재된 새로운 폴더블폰 '갤럭시Z플립6'와 '갤럭시Z폴드6'와 함께 반지 형태의 웨어러블 기기 '갤럭시링'도 선보일 예정입니다. 무선 이어폰 갤럭시버즈 새 시리즈인 '버즈3와 버즈3 프로'와 '갤럭시워치7' 시리즈도 함께 공개됩니다. 삼성전자는 오는 26일 '2024 파리 올림픽' 개최를 앞둔 파리에서 언팩 행사인 만큼 글로벌 특수 마케팅 효과를 노리고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오는 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삼성 파운드리 포럼(SFF) 2024'와 'SAFE(Samsung Advanced Foundry Ecosystem) 포럼'을 같은 날 개최합니다. 삼성 파운드리 포럼은 고객사를 대상으로 최신 반도체 공정 기술과 향후 로드맵을 소개하는 연례 행사입니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달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미국 고객사를 대상으로 해당 행사를 개최한 바 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텔레칩스 이장규 대표, 어보브반도체 박호진 부사장, 리벨리온 오진욱 CTO 등이 연사로 나서서 삼성전자와 협업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무역협회는 오는 8일 서울에서 그레그 애보트 텍사스 주지사 초청 간담회를 개최합니다. 국내 기업과 텍사스주 경제계 인사들 간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기 위한 자리로, 이날 LG, 대한항공, 두산 등 대기업 임원들과 만날 예정입니다. 또 다음날 9일 애보트 주지사는 삼성전자 팽택 캠퍼스를 방문해 반도체 생산라인을 살펴보고, 같은 날 오후에는 기자간담회를 진행합니다. 텍사스 주 정부는 반도체, 첨단 제조업과 같은 주요 산업을 유치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8일 LG에너지솔루션이 2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합니다. 올 초 업계는 전기차 캐즘 영향으로 '상저하고'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는데요, 최근엔 실적 부진이 보다 장기화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증권가도 전년 대비 실적이 크게 하락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서울 강남구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와 함께 8일부터 11일까지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과 강남스퀘어에서 '제1회 테헤란밸리 과학축제'를 개최합니다. 과학기술을 쉽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립니다. 누리호·다누리호 무형과 달 탐사 로봇 등이 전시되며, 과학 강연과 로봇·드론 퍼포먼스, IT 마술쇼도 진행됩니다. 현대자동차그룹이 '제1회 조수미 국제 성악 콩쿠르'를 공식 후원합니다. 이 행사는 한국 음악가의 이름을 따 열리는 첫 국제 콩쿠르로 프랑스에서 열립니다. 이 행사는 프랑스 중부 루아르 지방에 위치한 고성(古城) '샤토드라페르테앵보'에서 이달 7~13일(현지시간)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이진숙 방통위워원장 후보자 청문정국 돌입 김홍일 전 방통위원장에 대한 탄핵소추안 발의와 자진사퇴, 윤석열 대통령의 이진숙 방통위원장 후보자 지명이 숨가쁘게 이뤄졌습니다. 방통위를 두고 정치권의 갈등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최근의 국회 분위기는 해병대 특검에 따른 이유가 더 커보이지만 인사청문을 앞두고 국회의 갈등이 최고조에 이를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그런 가운데 이진숙 방통위원장 후보자는 8일 청문 준비를 위한 첫 출근길에 언론과 처음으로 대면할 것으로 보입니다. 장관급 후보자 지명 직후 이례적으로 긴 입장 표명을 내놨던 터라 이 후보자의 첫 출근길에 이목이 쏠립니다. 시프트업, 11일 코스피 상장...엔씨소프트 신작 호연, 플레이데이 개최 먼저 엔씨소프트 출신 김형태 대표가 2013년 설립한 시프트업이 오는 11일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상장됩니다. 이 회사는 '승리의 여신: 니케'의 흥행을 발판으로 순조롭게 기업공개(IPO) 작업을 진행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이 회사의 상장 공모가는 희망가 최상단인 6만 원으로 확정됐음에도 일반인 대상 청약에 증거금 18조 원(경쟁률 341대 1)이 넘게 몰려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신작 게임 출시와 행사 소식도 있습니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MMORPG '로드나인'의 서비스를 12일부터 시작한다면, 엔씨소프트는 11일 신작 '호연'의 세부 내용을 공개하는 온라인 쇼케이스 '플레이데이'를 개최합니다. 이중 '호연'은 '블레이드앤소울' 지식재산권(IP)을 계승한 신작입니다. 여기에 호요버스는 신작 '젠레스 존 제로'의 서비스를 기념해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서초구 세빛섬에서 행사를 진행합니다. 이 기간 현장을 찾은 게임팬들은 젠레스 존 제로의 플레이스테이션 버전 체험과 다양한 미니게임 이벤트 등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기가몬, 최신 보안 동향 공개...한국IT전문가협회, 회원사 솔루션 소개 기가몬이 10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에서 최신 보안 동향과 비즈니스 전략을 제시합니다. 칼 반 덴 버그 최고마케팅관리자(CMO)와 이홍길 한국 지사장이 행사에 참석합니다. 버그 CMO는 '2024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조사 보고서' 토대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인프라 보안 동향과 네트워크 가시성 확보 방안을 발표합니다. 이홍길 지사장은 국내 비즈니스 전략을 공유할 예정입니다. 국내 고객이 복잡한 컴퓨팅 운영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필요한 기술과 제품, 대응법 등도 소개할 계획입니다. 한국IT전문가협회도 같은 날 서울 서초구 방배열린문화센터에서 석찬세미나를 개최합니다. 이 자리에는 김태균 어빌리티시스템즈 본부장과 김고운 고운텍 대표, 김영대 SK C&C 팀장 등이 참석해 각 사별 솔루션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2부에선 김천사 전 두산정보통신 사장이 '행복한 자기관리'라는 주제로 인문학 강연에 나설 계획입니다. AWS코리아와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WISET)이 오는 9일 생성형 AI 전문 강사 양성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이번 양성 프로그램은 생성형 AI를 활용해 이공계 경력단절 여성의 사회 재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AWS는 이번 교육을 통해 여성과학기술인이 생성형 AI 전문 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 와탭랩스가 9일 '와탭랩스 미디어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김성조 최고기술책임자(CTO)가 '옵저버빌리티' 트렌드를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옵저버빌리티는 모니터링에서 한단계 발전한 개념으로 기업 내 전체 시스템의 가시성과 함께 오류 또는 문제가 발생한 원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하반기 첫 금통위, 기준금리 등 금융정책 변화는 올해 하반기 첫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오는 11일 열립니다. 6월 우리나라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4%로 둔화됐지만, 7월 금통위에선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입니다. 지난 5월보다 금리 향방에 대해 좀더 구체적인 신호가 나올지 시장이 지켜보고 있습니다.

2024.07.07 14:04조민규

LG전자, Z세대 집덕후와 소통하는 '라이프집' 팝업스토어 오픈

LG전자는 지난 6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홈 라이프스타일 커뮤니티 '라이프집(Lifezip)'의 첫 팝업스토어 '라이프집 집들이'를 오픈했다. 제품과 서비스를 넘어 라이프스타일까지 아우르는 폭넓은 주제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만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집덕후들의 커뮤니티'를 표방하는 라이프집은 집에서 즐기는 다양한 활동을 함께 공유하며 삶이 풍요로워지길 바라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라이프집은 지난 2022년 말 온라인 커뮤니티로 출발한 이후 약 1년 6개월 만에 공식 회원 수 18만 명을 돌파했으며, 그 중 2030 세대의 비중이 70% 이상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온라인 '라이프집'에서의 경험을 오프라인으로 확장해 더 많은 고객들과 나누고자 기획됐다. 총 6층 규모의 공간으로 ▲홈 카페 ▲홈 가드닝 ▲홈 스튜디오 등 집에서 할 수 있는 활동들을 다룬다. 새로운 경험과 영감을 얻을 수 있는 라이프집으로 고객들을 초대한다는 의미를 담아 '집들이'를 콘셉트로 잡았다. 포토그래퍼 임수민, 디자이너 조인혁 등 각 분야 인플루언서와 브랜드는 물론, 전문가 수준의 안목을 가진 일반 회원들도 협업 파트너로 참여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스탠바이미, 틔운, 슈케이스 등 집에서 각자 취향에 맞춰 사용하는 LG전자 가전들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지난 6일 팝업스토어에서 홈 카페를 주제로 전시를 연 한 회원은 “라이프집 회원들끼리 자주 사용하는 '직장 생활, 가정 생활, 라이프집 생활'이라는 말처럼, 라이프집이 삶의 일부로 느껴질 만큼 일상의 많은 부분에 영향을 미쳤다. 혼자 즐기는 취미를 라이프집 팝업스토어에서 나누고 회원들과 직접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뜻 깊었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LG전자 정연채 고객가치혁신부문장은 “라이프집은 운영 초기 기업 로고나 사명을 노출하지 않았음에도 불구, 탄탄한 콘텐츠와 적극적인 소통 방식으로 많은 고객들의 지지를 얻어왔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에서 진정성 있게 소통하며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온∙오프라인을 가리지 않고 YG(Young Generation)라 불리는 2030 고객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라이프집 외에도 ▲재미 ▲그로로 ▲스탠바이미 등 총 8개의 온라인 커뮤니티를 운영 중이며, 지난 6월 총 회원 수 50만 명을 돌파했다. 또한 지난해에는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에 Z세대 경험 공간 '그라운드220'을 마련하고, LG전자의 제품뿐 아니라 제품과 연관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도록 꾸몄다. 최근에는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음악, 디자인, 사진 등 여러 분야에서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2022년에는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 경동시장에 레트로 콘셉트의 이색경험공간 '금성전파사 새로고침센터'를 오픈해 다양한 제품 전시와 'ThinQ 방탈출 카페' 등 체험존을 운영해 젊은 층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2024.07.07 11:00이나리

네이버웹툰, 태국 '스플래시' 참석해 글로벌 성과 알려

네이버웹툰이 지난달 28일부터 30일 태국 정부 주최 '스플래시 더 뉴 크리에이티브 컬처 파워'에서 지식재산권(IP) 경쟁력과 글로벌 성과를 알렸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 네이버웹툰은 한국콘텐츠진흥원, 태국비즈니스센터, 주태국한국문화원 초대를 받아 참석했다. 태국 방콕 QSNCC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태국 정부가 선정한 '크리에이티브 컬처' 11개 산업(음식·디자인·영화·여행·미술·음악·페스티벌·패션·게임·스포츠·책)을 육성하기 위한 취지로 열렸다. 태국 정부는 소프트파워를 미래 산업 중 하나로 선정하고, 다양한 소프트파워 산업을 투자·육성 중이다. 이번 행사에는 태국 총리(국가 소프트파워 전략위원회 위원장), 태국 국가 소프트파워 전략위원회 부위원장도 참석했다. 네이버웹툰은 한국콘텐츠진흥원·태국비즈니스센터가 조성한 한국 공동관에 참여해, 부스를 열고 웹툰 글로벌 성과와 태국 내 IP 비즈니스 사례를 소개하고 웹툰 굿즈를 판매했다. 또한 네이버웹툰은 한국관 테마존에서 인기 웹툰 '여신강림', '하루만 네가 되고 싶어'의 IP 확장 사례들(TV드라마·애니메이션·굿즈 등)을 소개했다. 여신강림의 경우 주인공 주경의 방을 콘셉트로 한 공간에서 화장품 체험, TV 드라마, 애니메이션 트레일러, 컬러링 북 체험, 단행본 감상 등을 제공했다. 또한 테마관에서는 하루만 네가 되고 싶어 웹툰 캐릭터 메데이아의 방을 콘셉트로 한 체험 공간이 조성돼, 방문객들은 중세 시대 편지 쓰기 체험(깃펜, 잉크, 노트패드, 실링왁스 스탬프 세트), 오디오 웹툰 체험(오디오웹툰, 뮤직비디오, 오르골 등), 컬러링 북 체험, 단행본 감상을 할 수 있었다. 아울러 여신강림 야옹이 작가, 하루만 네가 되고 싶어 삼 작가, 네이버웹툰이 발굴한 태국 현지 웹툰 창작자 5명이 행사 2일차 오후 사인회도 진행했다. 한국 웹툰 작가들이 현지 작가 대상으로 노하우를 전수해주는 '트레이닝 캠프'도 진행, 약 80여 명의 태국 작가들이 참석하기도 했다. 야옹이 작가, 삼 작가가 이번 트레이닝 캠프 멘토로 참석해 작화, 스토리, 연출 등 노하우를 전수하고 태국 현지 창작자들과 함께 하는 Q&A 세션을 진행하는 한편, 태국 창작자들의 원고를 리뷰하고 개선점을 피드백해주기도 했다. 네이버웹툰은 태국에서 2017년부터 현지 창작자를 교육하는 트레이닝 캠프를 운영 중임이다. 트레이닝 캠프는 태국어 오리지널 연재 작가, 네이버웹툰이 육성하고 있는 창작자들에게 웹툰 관련 교육을 제공해 양질의 창작활동이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트레이닝 캠프는 팬데믹으로 5년만에 태국 현지에서 진행됐다. 이 밖에도 네이버웹툰은 태국 방콕대학교와 업무 협약을 맺어 웹툰 공모전이나 작가 설명회 등을 개최하는 등 현지 창작자 발굴에도 주력 중이다.

2024.07.07 10:39최다래

LG전자, 해외 진출 협력사에 '스마트팩토리 노하우' 전달

LG전자와 협력사가 제조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LG전자는 최근 인도네시아 땅그랑과 찌비뚱에 위치한 현지 생산법인에서 해외 진출 협력사 32곳 임직원들과 함께 생산성 우수 사례를 공유했다. 협력사의 제조공정 개선 우수 사례를 함께 살펴보고, 그 노하우를 확산해 제조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다. 인도네시아는 LG전자의 아시아 생산 거점 지역 중 하나다. LG전자는 인도네시아에 제품 개발부터 생산, 판매, 서비스까지 이어지는 현지 완결형 사업 구조를 구축하고,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여기에 더해 칠러, 시스템에어컨 등 상업용 공조 장치를 앞세워 B2B(기업간거래)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LG전자는 21개의 지사를 둔 자카르타 소재 판매법인, 200여 개의 서비스센터를 관할하는 서비스법인, 2개의 생산공장, 그리고 올해 설립된 연구개발법인까지 인도네시아에 총 5개 법인을 두고 있다. 이 자리에서 태국과 인도,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지역에 진출한 6개 협력사가 생산 및 품질 공정의 개선 사례를 공유했으며, 스마트팩토리 기술 적용 현황 등을 설명했다. 이들 기업은 LG전자의 스마트팩토리 기술을 일부 도입해 공정 및 품질 검사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제조 효율성을 높였다. 이날 우수 사례로 소개된 가전부품 협력사는 생산 공정을 디지털화하고 설비를 원격 조정하는 '스마트 컨트롤타워 매니지먼트 시스템(Smart Control Tower Management system)'을 구축해 공정 소요 시간을 1시간 가량 단축했다. 이 시스템을 활용하면 사람이 일일이 관리하던 생산 현황을 디지털전환(DX)을 통해 실시간으로 관리하고, 통신 기술로 장비를 이동해 조립, 재고 확인, 불량 검사 등 공정을 끊김 없이 수행할 수 있다. 또 인쇄회로기판(PCB) 어셈블리를 생산하는 협력사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통계적 품질 시스템을 도입해 효율성을 높였다. 신규 유사 모델을 개발할 때 빅데이터로 불량 가능성을 확인해 사전 조치한 것이다. 수작업으로 금형 내 이물 및 불량 검사를 진행하던 한 협력사는 LG전자와 협업해 인공지능(AI) 프로그램 기반의 비전 검사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이를 통해 수율을 개선하고 기존 인력을 필요 공정에 재배치해 생산성을 제고했다. LG전자는 우수 사례로 소개된 협력사 중 4곳의 찌비뚱·땅그랑 지역 생산 현장을 다른 협력사와 함께 방문해 생산성 개선 우수 사례 현장을 직접 볼 수 있게 했다. 이와 함께 다른 협력사가 우수 사례를 벤치마킹해 직접 적용할 수 있도록 수평 전개 방안 및 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LG전자는 협력사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협력사의 제조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LG전자는 2013년부터 국내·외 협력사와 생산성 개선 우수 사례 공유회를 진행하고 있다. LG전자 글로벌오퍼레이션센터장 왕철민 부사장은 “협력사의 생산성 제고 과제를 함께 해결하며 제조 경쟁력을 높여 LG전자와 동반 성장하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07 10:00이나리

편의점 상륙 '두바이 초콜릿'…가격은 4천~1만원대

'두바이 카다이프 초콜릿'이 국내 주요 편의점에 모두 출시되는 가운데 가격은 중량과 수입처에 따라 4천원~1만원대로 형성됐다. 제품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한 디저트 업체에서 초콜릿 안에 피스타치오 스프레드와 중동식 면인 카다이프를 섞어 만든 디저트다. UAE 음식 인플루언서인 마리아 베하라가 본인 사회관계망(SNS)에 먹는 영상을 올리며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영상 조회수 6천 만 회를 넘겼다. 국내에서는 유튜버들이 해외에서 재료를 공수해 직접 만드는 영상을 올리면서 젊은 층에 인기를 끌고 있다. CU편의점을 운영하는 BGF리테일에 따르면, 6일 야간부터 7일 새벽에 각 점포에 '두바이 초콜릿'이 입고될 예정이다. 제조는 국내 제조사 몽뜨레쎄와 협업했다. CU가 판매하는 두바이 초콜릿 낱개 가격은 4천원이며, 중량은 48g이다. 카다이프를 사용하는 원조와 달리 소면을 활용해 제조한 게 특징. 회사는 바삭바삭한 식감을 '원조'와 유사하게 구현했다고 밝혔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가격적 요인과 카다이프 공급 불안정에 따라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소면을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또 GS25는 지난 5일 오전부터 자사 앱인 '우리동네 GS'를 통해 제품 사전 예약을 실시했다. 4개 묶음 세트 상품 총 5천 개에 대해 진행했으며 9분 만에 완판됐다. 세트 가격은 2만7천200원이다. 각 지점에는 오는 7월 말 입고된다. 낱개 가격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80g으로 6천500원으로 예상된다. 이와함께 코리아세븐이 운영하는 편의점 세븐일레븐도 '두바이 카다이프 초콜릿' 정식 출시에 앞서 사전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 오는 9일부터 총 1천200개에 대해 선착순 예약 판매가 이뤄진다. 세븐일레븐 앱인 '세븐앱'에서 1인당 4개까지 구매할 수 있다. 정식 출시는 이 달 말이다. 낱개 중량은 80g이며 가격은 6천500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기업과 협업해 현지 재료인 카다이프와 피스타치오 스프레드를 사용해 현지 맛을 구현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아울러 이마트24는 편의점 중 가장 높은 가격대의 두바이 초콜릿을 선보인다. 이달 말 터키와 중국에서 각각 수입한 초콜릿 2종을 출시할 예정. 사전 예약은 따로 진행되지 않는다. 중국에서 수입한 제품은 4천원(48g)이고 터키 제품은 1만3천원(80g)이다. 이마트24 관계자는 “터키 제품은 수제 초콜릿이라 가격이 더 높게 결정됐다”며 “신제품을 맛보고 싶어하는 고객도 고려해 저렴한 가격의 제품도 함께 출시한다”고 전했다.

2024.07.07 09:09김민아

야놀자, '니돈내산 독박투어2' 방송 기념 발리 여행 상품 할인

야놀자 플랫폼 부문(대표 배보찬)이 채널S 인기 예능 프로그램 '니돈내산 독박투어2'와 함께 발리 여행 행사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니돈내산 독박투어2는 김대희, 김준호 등 5명의 코미디언이 여행의 모든 과정을 '복불복 게임'을 통해 출연자 사비로 결제하는 리얼리티 여행 예능 프로그램이다.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서 여행을 즐기는 방송 프로그램 콘셉트에 맞춰, 지난 6일과 오는 20일 두 차례 '발리 편' 방송을 통해 야놀자 플랫폼만의 독보적인 가격 경쟁력과 벤토리를 소개한다. 출연진들이 야놀자 플랫폼에서 발리 항공권부터 숙소까지 한 번에 쉽게 준비하며 가성비와 이용 편의성에 만족하는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방송을 기념해 야놀자 플랫폼은 이달 31일까지 강화된 발리 전용 혜택을 선보인다. 먼저, 출발·투숙일 기준 9월 말까지 발리 왕복 항공권 최대 6만원, 숙소 최대 5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9월까지 발리 왕복 항공권 구매 후 탑승 완료한 고객은 10만원 상당의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제휴카드 및 간편 결제 서비스 이용 시 최대 5천 원 중복 할인 가능하다. 이철웅 야놀자 최고마케팅책임자는 "예능 프로그램에 등장한 여행지가 실제 여행 수요로 이어지는 만큼, 이번 방송을 통해 발리 여행 심리를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국내 대표 여가 플랫폼으로서 야놀자 플랫폼의 인벤토리에 가격 경쟁력을 더해 차별화된 여행 콘텐츠와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7.07 09:04백봉삼

LGU+, 대학생 앰배서더 25명 선발...23일까지 모집

LG유플러스가 대학생 앰배서더 프로그램 '유쓰피릿' 14기를 2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유쓰피릿은 LG유플러스의 마케팅 활동 및 홍보는 물론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가장 먼저 경험해보는 Z세대 자문단이자 크리에이터 역할을 수행하는 대학생 대외활동 프로그램으로,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2차례 운영한다. '유쓰(youth)만의 정신(spirit)으로 도전하는 20대'라는 뜻을 담고 있다. 유쓰피릿 14기는 8월9일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열리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8월부터 12월까지 약 5개월간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선정된 인원은 콘텐츠 기획·제작 실무 교육을 받은 후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 주제로 SNS 콘텐츠 제작 ▲국내외 디바이스 및 AI기술 체험단 ▲Z세대 자문단 ▲유쓰 브랜드 필름 및 유쓰피릿 모집 포스터 모델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LG유플러스 대표 대학생 앰배서더로 활약하게 된다. 선발인원은 총 25명이다. 재학생, 휴학생, 유학 중인 외국인 대학생 관계 없이 인스타그램 공개 계정을 가진 국내 대학교 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디지털 콘텐츠 기획과 제작 역량을 보유하거나 마케팅 IT 테크에 관심이 많은 지원자를 우대한다. 지원서는 오는 23일까지 LG유플러스의 유쓰 공식 인스타그램 내 유쓰피릿 14기 모집 게시글에 첨부된 온라인 지원서 링크를 통해 사전미션 과제물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이후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는 8월7일 개인 이메일을 통해 안내된다. LG유플러스는 유쓰피릿 활동 종료 후 전원에게 공식 수료증을 수여할 예정이다. 우수 활동자에게는 추후 LG유플러스 신입채용 지원 시 최초 지원 1회에 한해 서류전형 면제와 1차 면접 시 인성 영역에서 가산점이 부여된다. 강윤미 LG유플러스 IMC2팀장은 “유쓰피릿은 Z세대와의 소통을 늘려 빠르게 변하는 트렌드를 이해하고 고객이 원하는 경험을 빠르게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라며 “다양한 교육과 활동을 통해 대학생들의 성장을 도와 가장 큰 사랑을 받는 브랜드가 되도록 유쓰피릿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07 09:02박수형

"호국영령 되새기자" 정의선 회장의 특명…한-튀르키예 우호 상징 '재탄생'

현대자동차가 지원한 한국-튀르키예 양국 우호의 대표적 상징인 튀르키예 앙카라의 한국공원(한국공원)이 새 단장을 마쳤다. 7일 현대차에 따르면 회사는 공원 건립 취지인 튀르키예 한국전 참전 용사들에 대한 고마움이 잘 전달되고, 방문객들이 편히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공원 개선 프로젝트를 마무리했다. 프로젝트는 2023년 9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약 10개월간 진행됐다. 한국공원은 한국전쟁에서 목숨 바쳐 평화를 지킨 튀르키예 군인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튀르키예 건국 50주년인 지난 1973년 조성됐다. 수도인 앙카라 도심에 위치해 많은 현지 시민들과 튀르키예를 방문한 한국인들이 찾는 곳이다. 1만여 제곱미터(약 3천100평) 규모의 공원에는 불국사 석가탑을 본떠 만든 9미터 높이 '한국전쟁참전기념탑'이 서있고, 탑을 떠받친 지대부 벽면에는 전사자 724명의 이름이 빼곡히 음각돼 있다. 탑을 중심으로 기와지붕을 얹은 관리실과 휴식을 위한 벤치 등이 설치돼 있었으나, 개장 50년을 경과하며 공원 시설물의 노후화 및 파손 등으로 보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어 왔다. 개선 프로젝트는 지난해 공원을 찾은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한국공원에서 매년 한국전 참전 기념행사 및 참전용사 추모행사가 열리는 만큼 이들에 대한 고마움이 잘 표현되고, 공원을 찾은 생존 참전용사와 가족을 비롯해 방문객들이 편히 쉴 수 있어야 한다는 취지였다. 이에 현대차는 지난해 9월 한국공원 개선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구체적 계획은 주 튀르키예 대한민국 대사관을 비롯해 튀르키예 문화관광부, 앙카라 문화재 보존위원회 등 현지 정부 부처와의 협의를 거쳤고, 까다로운 인허가 절차 역시 순조롭게 진행됐다. 우선 한국공원의 상징인 참전기념탑은 헤리티지 보존 차원에서 그대로 존치하되, 상단부 오염 및 변색 부위 세척, 하부 재도색 및 기단부 파손 부위에 대한 석재 교체를 진행했다. 한국과 튀르키예 양국 국기가 그려진 공원 담장과 벤치 및 캐노피 등 휴게시설도 깔끔하게 새로 단장했다. 쉽게 갈라지거나 파손이 발생했던 기존 공원 바닥 포장은 고급감 있고 내구성 높은 트래버틴 대리석으로 전면 교체했다. 참전기념탑을 중심으로 한 공원 바닥 디자인도 보다 선명하고 입체감 있게 개선했다. 세월의 흔적이 쌓여 있던 관리실은 한국식 한옥 건물로 재탄생했다. 나무 그늘이 전부이던 휴게 공간에는 주요 행사 시 고령의 참전용사들이 편히 휴식할 수 있도록 한국식 팔각정이 새로 들어섰다. 신축 관리실과 '우정의 집'으로 이름 붙여진 전통 양식의 팔각정은 경북 문경에서 제작해 현지 운송됐으며, 국내 목공 전문가 6명이 함께 이동해 2주간 직접 설치했다. 새 단장을 마친 한국공원은 지난달 25일 '한국전쟁 74주년 추모행사'를 계기로 정연두 주 튀르키예 대한민국 대사, 베야짓 유묵 튀르키예 참전협회장, 아흐멧 쿠루마흐뭇 튀르키예 육군 4군단장 등 양국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갖고 개장했다. 현장에 참석한 튀르키예 정부 인사와 시민들은 '한국의 미(美)'를 보여주는 정자를 배경으로 셀카를 찍는 등 개선 프로젝트 후 청결하고 아름다워진 공원 시설을 높이 평가했다. 무스타파 카이막 앙카라 문화재보전위원회 이사는 “공원 전체적으로 아름답게 공사가 마무리됐고, 한국공원 방문객들이 굉장히 좋아할 것 같다”고 말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새 단장을 계기로 한국공원을 찾는 현지 시민들이 좀 더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고, 튀르키예군 한국전 참전 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매년 400명의 튀르키예 현지 대학생 및 고등학생에 장학금을 지원하고, 지난해 10월 이스탄불 쿠추칼리 직업기술고등학교에 '기술교육실습장'을 설치하고 실습용 차량과 기자재를 기증하는 등 1997년 튀르키예 첫 진출 이후 다양한 CSR 프로그램을 이어오고 있다.

2024.07.07 09:00김재성

[단독] 두산로보틱스, '맥주로봇' 만든다

협동로봇 제조업체인 두산로보틱스가 연내 맥주 따르는 로봇을 만든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두산로보틱스는 최근 서비스 로봇기업 엑스와이지와 식음료 특화 협동로봇 'E시리즈' 50대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 엑스와이지는 하반기 중 E시리즈를 활용해 맥주로봇을 개발하고 이를 두산로보틱스 측에 다시 독점 공급할 예정이다. 두산로보틱스는 이 맥주로봇을 매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엑스와이지는 그동안 두산로보틱스 로봇을 활용해 각종 식음료 로봇 솔루션을 개발해왔다. 특히 바리스타 로봇과 아이스크림 로봇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라인업을 확장 중이다. 맥주로봇은 협동로봇이 사람 대신 맥주를 따라주는 작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지금까지는 외식업장에서 생맥주 주문이 동시에 여러 잔 들어왔을 때 작업자가 오랜 시간 맥주 디스펜서를 붙잡고 시간을 써야 했다. 숙련도에 따라 맥주 거품량과 맛에서도 차이가 발생하곤 했다. 두산로보틱스가 맥주 로봇을 만드는 것이 처음은 아니다. 앞서 지난해 12월 수원 공장에서 진행한 기자 간담회에서 협동로봇 'A시리즈'를 활용해 만든 맥주로봇 시제품을 공개하기도 했다. 일반적인 생맥주 디스펜서가 아니라 잔 밑부분에서 맥주를 차오르게 하는 방식을 적용했다. 협동로봇 E시리즈는 가격경쟁력과 안전성, 위생 수준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세척이 용이하고 오염이 적은 도료를 적용해 미국 위생안전기관 NSF 식품위생안전 인증을 획득했다. 방수·방진 IP66 등급과 업계 최고 수준인 안전 등급(PLe·Cat4)도 갖췄다. 한편 두산로보틱스는 지난해 4월 E시리즈를 출시한 이후 외식업계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커피를 내리고 치킨을 튀기고, 칵테일을 제조하는 등 식음료 솔루션을 다방면으로 넓히고 있다. 로봇 업계 관계자는 “외식업계 인력 부족이 심화되면서 매장 운영을 로봇으로 자동화하려는 시도가 빠르게 늘고 있다”며 “정교한 손 기술이 중요한 분야에서 지치지 않고 꾸준하게 균일한 결과를 만들 수 있어 도입 효과를 기대할 만하다”고 말했다.

2024.07.07 07:49신영빈

궁지 몰린 구글, 사파리선 'AI 검색' 제한하나

구글이 애플 사파리 이용자들의 인공지능(AI) 검색기능 사용을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끈다. 미국 탐사전문매체 디인포메이션은 5일(현지시간) 구글이 AI 검색 기능 '오버뷰'를 크롬 같은 자체 앱에서만 사용하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 작업을 위해 구글은 인스타그램과 야후에서 제품 책임자로 일했던 로디 스타인을 영입했다고 디인포메이션이 전했다. 구글의 이 같은 행보는 크게 두 가지를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우선 미국 법무부의 반독점 조사를 의식한 조치로 풀이된다. 미국 법무부는 모바일 검색 시장에서 시장 지배적 지위를 남용한 혐의로 구글을 상대로 반독점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소송 과정에서 구글이 검색 시장 독점을 위해 애플에 매년 200억 달러 가량을 지불하고 있는 사실을 공개됐다. 그 대가로 애플은 사파리 기본 검색 엔진으로 구글을 사용하고 있다. 디인포메이션에 따르면 구글이 애플에 제공하는 200억 달러는 아이폰 사파리 브라우저 검색 광고 금액의 36%에 해당된다. 결국 구글은 애플에 지불하는 금액을 제외하고도 아이폰에서만 매년 560억 달러 가량의 검색 광고 매출을 올리고 있는 셈이다. 법무부는 구글이 모바일 검색 독점을 위해 애플에 대가를 지불하는 것은 공정 경쟁 위반 행위로 판단하고 있다. 따라서 구글 입장에선 법무부 제재를 피하기 위해 애플 의존을 줄여야 하는 상황이다. 사업적인 측면에서도 구글은 아이폰 사용자들이 사파리 대신 크롬을 사용하도록 유도하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 현재 아이폰 이용자 중 크롬 같은 구글 앱으로 검색하는 비율은 30%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5년 전 25%에 비해선 조금 늘어난 수치이지만, 구글 목표에는 한참 뒤진 상태다. 구글은 오는 2030년까지 아이폰 이용자의 절반 가량이 크롬으로 검색하도록 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사파리 이용자들에게 '오버뷰' 기능을 제한하려는 것 역시 이런 계획의 일환으로 검토되고 있는 조치다. 하지만 구글의 이 같은 계획은 확정된 것은 아니라고 외신들이 전했다.

2024.07.06 12:05김익현

확 얇아진 아이폰17 슬림, 어떻게 나올까

애플이 내년 출시할 아이폰17 시리즈에서 플러스 모델을 중단하고 훨씬 얇아진 디자인을 갖춘 '아이폰 슬림' 모델을 출시한다는 전망이 속속 나오고 있다. IT매체 맥루머스는 5일(현지시간) 그 동안 나온 아이폰17 슬림 관련 정보를 모아서 보도했다. ■ 더 얇은 디자인 IT매체 디인포메이션에 따르면, 애플은 내년에 완전히 새로운 아이폰17 슬림(코드명 D23)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이폰17 슬림 모델은 프로 모델의 티타늄 케이스가 아닌 알루미늄 섀시를 채택해 '상당히 얇은' 디자인을 선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또, 페이스ID 시스템에 더 작은 메탈렌즈를 채택해 다이내믹 아일랜드도 더 좁아질 것이라고 해당 매체는 밝혔다. ■ 화면 크기 현재 아이폰17 슬림 화면 크기에 대한 정보는 엇갈리고 있다. 홍콩 하이통 인터내셔널 증권 제프 푸 분석가는 아이폰17 슬림의 디스플레이 크기는 6.6인치로 전망했고 디스플레이 분석가 로스 영은 6.55인치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현재 아이폰15 플러스가 6.7인치 화면을 갖추고 있다. 애플이 현재 아이폰 슬림에 대해 다양한 디자인 테스트를 하고 있다고 예상되기 때문에 화면 크기는 향후 제품 출시 시점까지 바뀔 가능성이 있다고 맥루머스는 전했다. ■ 카메라 위치 바뀐다 디인포메이션은 아이폰17 슬림의 카메라가 이전과 다른 위치에 카메라를 장착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 5월 보고서에 따르면, 아이폰17 슬림 후면 카메라는 기기의 상단 중앙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 구글 픽셀8 프로 등의 일부 안드로이드폰의 후면 카메라가 후면 상단 중앙에 자리하고 있으나, 아이폰은 2007년 출시 이후로 쭉 왼쪽 상단 모서리에 후면 카메라를 탑재해 왔다. ■ 반사방지 코팅 지난 3월 중국 IT팁스터 인스턴트 디지털에 따르면, 내년 출시 모든 아이폰17 모델에는 아이폰15에 채택된 세라믹 실드보다 외부 유리에 긁힘에 강한 '초강력 반사 방지층'(super-hard anti-reflective layer)이 탑재될 예정이다. 외신들은 애플이 아이폰17에 적용한다는 긁힘·반사 방지 디스플레이가 최근 삼성전자가 갤럭시S24 울트라에 적용한 코낭의 고릴라 글래스 아머 디스플레이와 유사한 것처럼 보인다고 지적했다. ■ 120Hz 프로모션 디스플레이 애플은 내년에 최대 120Hz 화면 주사율을 갖춘 프로모션 디스플레이를 아이폰17 표준 모델에 확대 적용하며 부드러운 스크롤 및 영상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모션 디스플레이는 기존 OLED 패널보다 전력 효율이 높아 잠금 화면의 시계, 위젯, 알림을 표시할 수 있는 올웨이즈-온 디스플레이 도입이 가능하다. ■ 개선된 전면 카메라 애플 전문 분석가 궈밍치에 따르면, 아이폰17 시리즈 전체에 6매 렌즈가 장착된 2천400만 화소 전면 카메라를 탑재할 예정이다. 애플은 아이폰14 시리즈부터 올해 출시될 예정인 아이폰16까지 f/1.9 조리개에 자동 초점 기능을 갖춘 5매 렌즈 구성의 1천200만 화소 전면 카메라를 탑재할 예정이다. 하지만, 내년 아이폰17은 자동 초점 기능과 6매 렌즈를 갖춘 2천400만 화소 전면 카메라를 갖출 것으로 전망됐다. ■ 내부 업그레이드 올해 출시되는 아이폰16 모델에는 8GB 램이 장착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는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 애플 인텔리전스의 하드웨어 요구사항이기도 하다. 내년 아이폰17 슬림 모델에도 8GB 램에 애플의 A19 칩이 탑재될 예정이다. ■ 더 높은 가격 디인포메이션은 아이폰17 슬림이 현재 1천199달러의 프로 맥스 모델보다 가격이 더 비쌀 것이라고 전했다. 만약 그렇다면, 아이폰 슬림 모델은 수년 간 소문이 돌았던 최고급 모델인 '아이폰 울트라'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맥루머스는 전했다.

2024.07.06 12:00이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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