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콕스웨이브, 이기민 교수 영입…"AI 안전성 앞장"

콕스웨이브가 인공지능(AI) 안전성과 AI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인재를 영입했다. 콕스웨이브는 카이스트 이기민 교수를 어드바이저로 영입했다고 10일 밝혔다. 이기만 교수는 AI 안전성·AI 정렬 분야 연구 선두주자로 알려졌다. 카이스트 신진우 석좌교수의 지도 아래 박사 학위 취득 후, AI 강화학습 분야의 권위자인 UC 버클리의 피터 아빌(Pieter Abbeel) 교수 연구실에서 박사후 과정을 수료했다. 이후 이 교수는 구글 리서치 소속 리서치 사이언티스트를 거쳐 현재 카이스트 김재철 AI 대학원에서 부교수로 재직 중이다. 최근 국제머신러닝학회(ICML)를 비롯한 신경정보처리시스템학회(NeurIPS), 국제표현학습학회(ICLR) 등 글로벌 AI 분야 학회에서 논문을 게재했다. 그는 AI 모델이 잘못된 결과물을 냈을 때 인간이 피드백을 주며 강화 학습을 시키는 RLHF를 지속 연구해왔다. 이런 연구 방식을 '얼라인 AI'에 적용함으로써 AI 시스템이 겪을 수 있는 주요 위험 및 악용 사례를 식별하고, AI 모델 취약점을 보완해 잠재 위협 예방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기민 어드바이저는 "AI 안전성에 대한 논의가 활발해지는 가운데 연구 및 논의에 그치지 않고 이를 적용해 더 나은 제품을 제공하고자 하는 콕스웨이브 사업 방향성과 가치관에 공감해 합류를 결정했다"며 "모든 기업과 소비자가 안심하고 AI 제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연구 및 제품 개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기정 콕스웨이브 대표는 "얼라인 AI는 누구나 생성형 AI 기술을 쉽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만들어진 AI-네이티브 제품이다"며 "이번 이기민 교수 영입으로 기업 고객들이 더 안전한 AI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얼라인 AI의 분석 및 평가 기술을 고도화해나겠다"고 밝혔다.

2024.09.10 11:18김미정

[미래의료] 코로나19 '버블' 걷힌 K-디지털헬스, 미래 먹거리 맞나

정보통신 기술에 힘입어 보건의료 영역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 전 세계는 디지털 헬스케어(Digital Healthcare)를 통한 신종 감염병, 초고령화 시대, 지역 간 건강격차 해소 등 우리 앞에 놓인 적대적 환경을 극복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디넷코리아는 국내·외 디지털헬스산업의 가장 정확한 전망을 제시할 것이다. [편집자 주] 넥스트 반도체, 미래 먹거리로 불리는 우리나라 디지털헬스 산업의 성적이 글로벌 시장 규모 대비 1%, 전체 제약바이오시장과 비교해서는 소수 자리의 미미한 실적을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년째 돈을 벌지 못하고 있다.” A디지털헬스 기업 대표의 말이다. 코로나19를 지나며 신문과 방송에 자주 등장하며 주목받던 스타트업 대표의 고민은 매출은 발생하고 있지 않은 상황에서 투자금만 까먹고 있다는 것이었다. 최근 들어 추가 투자도 위축된 상황에서 기업의 자금줄은 고갈되고 있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었다. 이는 우리 디지털헬스 산업의 어두운 현실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아울러 미래 가능성과 현실과의 괴리이기도 하다. 사실 디지털헬스 산업의 가능성은 글로벌 단위에서 바라보면 드라마틱한 시장 성장률을 보이긴 한다. 이는 다시 관련 우리 관련 산업 육성의 근거로 사용된다. 실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2018년~2022년 글로벌과 우리나라의 디지털헬스 시장 규모 변화는 ▲2018년 글로벌 1천716억 달러·우리나라 미확인 ▲2019년 2천8억 달러·미확인 ▲2020년 2천658억 달러·미확인 ▲2021년 2천861억 달러·미확인 ▲2022년 4천295억 달러·44억 달러 등이었다. 즉, 2018년~2021년 기간 동안 K-디지털헬스 시장 자체가 통계에 잡히지 않을 정도로 미미했다. 향후 전망도 불안하긴 마찬가지다. 글로벌 디지털헬스 시장은 오는 2032년까지 25.3%의 성장률이 전망되며 2029년 1조5천920억 달러로 팽창할 것이 예상된다. 우리나라는 제약과 의료기기의 경우 7%~8% 성장이 기대되지만, 디지털헬스 산업은 성장률이나 잠재 시장 규모 추계조차 잡히지 않고 있다. 물론 우리 디지털헬스 산업의 향후 5년 내 최대 성장폭이 1조6천억원 가량으로 성장하리란 전망도 일부 있다. 물론 이는 글로벌 성장률을 최대치로 반영한 것으로, 정확도는 높지 않다. 더 근본적으로 디지털헬스 분야가 부상하기 시작한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인 2020년~2022년 동안 글로벌 대비 우리 디지털헬스 산업은 고작 44억 달러의 시장을 창출했다. 이는 2022년 기준 글로벌 시장의 1% 가량이다. 업계에서는 여전히 내수 시장 자체가 창출되지 않았다는 이야기도 심심찮게 나오고 있다. 디지털헬스 기업들은 과도한 규제와 정부 지원 부족을 부진한 실적의 원인으로 꼽는다. 이병건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 위원(지아이이노베이션 회장)은 우리나라가 단일보험자 체계로, 보건의료 지불주체가 한정적이며 건강보험재정 의존도가 높다는 점을 관련 산업이 성장하기 어려운 환경이라고 지적한다. 또 디지털헬스 혁신의료기기의 수가가 지연돼 기업의 트랙레코드 부재도 내수와 수출에 악영향을 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정책 지원 및 기업 인식 부족으로 디지털헬스 기술 기반 웰니스 서비스 시장의 저변 확대를 저해하고 있다고 보고 있었다. 이 위원은 “근로자지원프로그램(EAP)을 통한 기업 임직원 건강관리서비스 도입을 의무화하고, 서비스 도입 기업에 디지털헬스 특화 바우처를 지원해야 한다”라며 “디지털헬스 혁신의료기기 수가화를 위한 임상적 유효성 마련 목적의 선사용과 빠른 도입을 돕는 디지털헬스 특화 바우처를 수요처에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관련해 최근 인공지능(AI) 기반 의료기기와 디지털치료기기(DTx)가 혁신의료기기 통합심사 및 평가로 급여를 받으며 시장 진입이 가능해졌다. 하지만 낮은 보험급여로 인해 기업들은 저변확대는 긍정적이지만 소위 '개발비를 뽑지 못한다'는 딜레마를 주며 실효성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 위원은 “AI 기반 의료기기 및 DTx 특성을 반영한 보험약가제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일각에서는 지금이야말로 이른바 '진검승부'가 시작되고 있다는 말도 나온다. 한 AI 신약 개발 창업자는 “코로나19 초기 우후죽순 나온 디지털헬스 기업들이 투자가 줄고 경기 상황이 어려워지자 상당수 정리되고 있다”라며 “결국 기술력을 토대로 가능성을 가진 기업들의 경쟁이 시작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해당 인사는 “현재는 디지털헬스 기업 입장에서는 생존 자체가 당면한 문제”라고 말했다.

2024.09.10 11:10김양균

ICP DAS-BMP, 2024 상하이 의료기기 전시회에서 첨단 TPU 공개 예정

신주 2024년 9월 10일 /PRNewswire=연합뉴스/ -- 대만의 의료용 열가소성 폴리우레탄(TPU) 제조 및 공급업체인 ICP DAS-BMP(Biomedical Polymers)가 '2024 상하이 의료기기 전시회(Medtec China 2024)'에 참가한다고 발표했다.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2024년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상하이 월드 엑스포 전시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다. ICP DAS-BMP, 2024 상하이 의료기기 전시회에서 첨단 TPU 공개 예정 ICP DAS-BMP는 전시회에서 최신 혁신 제품인 Engineering Arothane™ TPU(EARP 시리즈)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 의료용 방향족 폴리에스테르 기반의 경질 TPU는 뛰어난 가공성, 높은 유리 전이 온도(Tg) 및 뛰어난 광 투과 특성을 자랑하며, 경질 의료용 커넥터나 교정 치료의 보조 재료로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ICP DAS-BMP 전시품의 또 다른 하이라이트는 Arothane™ ARP-W-G 시리즈다. 이 방향족 폴리에테르 기반 TPU에는 방사선 불투과성 물질로 텅스텐이 40~60% 주입되어 있다. 이 제품은 황산바륨(Barium Sulfate)에 비해 우수한 방사선 불투과성을 자랑한다. 방사선 불투과성은 크기가 작거나 박막형 의료 기기에 핵심 요소다. 또한 ARP-W-G 시리즈는 작은 펠릿 크기, 높은 유동성, 뛰어난 분산성으로 가이드 와이어(guidewire) 코팅 재료로 선호되는 제품이다. ICP DAS-BMP는 이러한 혁신 제품 외에도 Arothane™ ARP-B20(황산바륨 20%)과 Durathane™ ALC-B40(황산바륨 40%)도 선보일 예정이다. 두 제품 모두 ISO 10993-6 표준에 따라 90일 이식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ICP DAS-BMP는 시장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경도가 70A 미만인 새로운 ARP 시리즈 연질 소재를 조만간 출시할 예정이다. 이 시리즈는 ARP-60A, ARP-63A 및 ARP-67A를 포함되어 있어 다양한 의료용 애플리케이션 요구 사항을 충족할 수 있는 폭넓은 옵션을 고객에게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ICP DAS-BMP 팀은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2B302 부스에서 전시회 방문객을 맞이한다. 방문객은 회사 전문가들과 함께 의료용 TPU의 최신 발전 사항을 살펴보면서 특정 요구 사항에 맞는 맞춤형 솔루션에 대해 논의할 기회를 가질 수 있다. ICP DAS-BMP 소개 ISO 13485 인증을 받은 대만 TPU 제조 및 공급업체인 ICP DAS-BMP는 품질 관리를 전담하는 전문 연구소를 운영 중이다. 모기업인 ICP DAS가 30년 이상 축적한 산업 자동화 관련 전문 지식을 활용해 스마트 팩토리 방식을 채택해 제품 품질을 향상시키고 납기를 단축하고 있다. ICP DAS-BMP는 소량 주문에도 신속한 애프터서비스 지원과 유연한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고객과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https://bmp.icpda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TPU 제품 및 문의: sales_bmp@icpdas.com

2024.09.10 11:10글로벌뉴스

아너, IFA 2024에서 모바일 AI 솔루션 재정의

-- Snapdragon 기반 PC, 온디바이스 AI Agent 및 AI Deepfake Detection 공개 -- 아너, 퀄컴 및 마이크로소프트, 모바일 AI의 혁신을 재정의하다 베를린, 2024년 9월 10일 /PRNewswire=연합뉴스/ -- 오늘 IFA 2024에서 아너(HONOR)는 Snapdragon® X Elite 플랫폼 기반의 AI PC, AI Agent 및 AI Deepfake Detection 등 세 가지 획기적인 모바일 AI 솔루션을 공개했다. 이번 출시 행사에는 아너의 조지 자오(George Zhao) 최고경영자, 퀄컴 테크놀로지(Qualcomm Technologies, Inc.)의 알렉스 카투지안(Alex Katouzian) MCX 그룹 GM,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의 마크 린톤(Mark Linton) 디바이스 파트너 세일즈 부사장이 패널로 참여하여 인사이트 넘치는 토론이 진행되었다. 이들은 함께 AI와 스냅드래곤 기술의 융합을 탐구하고, 이러한 혁신이 모바일 AI의 미래를 어떻게 형성하고 있는지에 대해 논의했다. HONOR Redefines Mobile AI Solutions with PC powered by Snapdragon, on-device AI Agent and AI Deepfake Detection at IFA 2024 아너의 조지 자오 최고경영자는 "모바일 컴퓨팅에서 있어서 AI는 단순한 유행어가 아니라 혁명"이라며 "아너는 파트너와 협력하여 강력한 AI 기능과 원활한 연결성을 제공하는 동시에 사용자의 개인 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업계 리더들과 개방형 협업을 통해 개인에게 권한을 부여하고 가능성의 한계를 재정의하는 디바이스를 만들고 있다"라고 말했다. 퀄컴 테크놀로지의 알렉스 카투지안 MCX 그룹 GM은 "퀄컴 테크놀로지스는 NPU가 PC에서 AI의 진정한 잠재력을 실현하는 열쇠라고 믿는다"며 "업계를 선도하는 NPU 성능을 갖춘 Snapdragon X Elite는 HONOR MagicBook Art 14와 같은 AI PC가 차세대 AI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능이 크게 향상될 뿐만 아니라 NPU의 효율성으로 인해 배터리 수명이 길어져 사용자가 장기간 생산성을 유지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HONOR MagicBook Art 14 Snapdragon: 모바일 AI 시대의 PC 재정의 PC 환경은 AI의 발전과 Snapdragon 플랫폼의 부상으로 인해 급격한 변화를 겪고 있다. 아너의 플랫폼 수준 AI 기능에 힘입어 업계 최고의 리더들과 협력하여 개발된 HONOR MagicBook Art 14 Snapdragon은 컴퓨팅의 새로운 시대를 예고한다. 세련되고 컴팩트한 디자인이 특징인 HONOR MagicBook Art 14 Snapdragon은 경량 엔지니어링의 정수다. 강력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솔루션과 함께 최첨단 플랫폼 수준의 AI 기능을 통합하여 탁월한 생산성과 사용자 경험을 보장한다. 스마트폰의 가볍고 슬림한 특성을 노트북에 적용하여 약 1kg의 무게와 1cm의 슬림한 두께로 시중에서 가장 가볍고 슬림한 AI PC를 제공한다. 몰입감 넘치는 시각적 경험을 선사하는 HONOR MagicBook Art 14 Snapdragon은 선명한 3.1K 해상도를 자랑하는 매혹적인 14.6인치 HONOR FullView 터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있다. 또한 14인치 노트북 중 가장 큰 97%의 뛰어난 화면 대 본체 비율을 자랑한다. HONOR MagicBook Art 14 Snapdragon은 Qualcomm Snapdragon X Elite로 구동되어 전력, 효율성 및 보안 측면에서 컴퓨팅 경험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린다. 또한 HONOR MagicBook Art 14 Snapdragon은 X86 기반 Windows 애플리케이션을 Snapdragon 기반 Windows 아키텍처로 원활하게 전환할 수 있다. 아너는 에코시스템에 대한 수년간의 연구를 바탕으로, 플랫폼 수준 AI를 적용하여 자주 사용되는 시나리오를 식별하고 번역 최적화를 효율적으로 트리거하는 Hotspot Library를 만들었다. 또한 다양한 Windows 애플리케이션에서 번역 최적화를 통해 평균 부팅 시간1을 16% 개선했다. 현재 아너는 브라우저, 온라인 회의, 미디어, 오피스, 소셜 소프트웨어 및 도구 등 6개 주요 카테고리에 걸쳐 총 상위 14개 애플리케이션을 최적화했다. HONOR MagicBook Art 14 Snapdragon은 곧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사전 주문하려면 지금 바로 아너 온라인 스토어[www.honor.com ]를 방문한다. MagicRing의 강력한 성능으로 향상된 원활한 AI 경험 모바일 AI 시대에는 원활한 OS 간 연결을 통해 사용자가 어디서나 AI를 활용할 수 있다. 기존 솔루션의 수동 점대점 연결 (Point-to-point connection)과 달리 HONOR MagicRing은 동일한 계정의 여러 디바이스가 낮은 전력 소비로 자동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MagicRing은 디바이스를 연결할 뿐만 아니라 디바이스 간 서비스도 연결한다. 사용자는 또한 이 솔루션을 통해 여러 디바이스에 동일한 키보드와 마우스 세트를 사용하고, 스마트폰 이외의 다른 디바이스에서 전화 및 알림을 수신하고 PC에서 스마트폰의 카메라를 제어할 수 있다. MagicRing은 여러 디바이스 간 서비스 및 정보의 안전하고 원활한 흐름을 통해 멀티 디바이스 AI 경험을 더 용이하게 만든다. 예를 들어, Snapdragon 기반 Windows 환경에서 대표적인 시나리오 중 하나로서 Cocreator를 사용하면 사용자가 간단한 그리기로 환상적인 예술 작품을 제작할 수 있다. 사용자는 MagicRing으로 구동되는 HONOR MagicPad 2에서 Cocreator에 원활하게 액세스하여 Magic-Pencil로 AI 걸작을 그릴 수 있다. 한편, HONOR MagicBook Art 14 Snapdragon에서 HONOR Magic V3의 AI Eraser를 사용하여 비교 불가한 수준의 편리한 모바일 AI를 경험할 수도 있다. HONOR AI Agent: 개방형 생태계를 위한 최초의 온디바이스 AI Agent HONOR AI Agent는 사용자의 일상생활을 향상시키고 단순화하도록 설계된 혁신적인 상시 작동 개인 비서다. 언어 분석 및 UI 인식 기술을 통해 사용자의 요청과 의도를 직관적으로 이해함으로써, 사용자의 습관과 디바이스 환경을 학습하는 AI Agent는 다양한 앱과 서비스 전반에서 지능적으로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다. 이 기능을 사용하면 복잡한 작업을 자동화할 수 있다. 아너는 스마트폰에서 몇 가지 간단한 음성 명령만으로 여러 앱에서 원치 않는 앱 구독을 찾아 취소하는 방법을 시연했다. 미래를 내다볼 때 HONOR AI Agent는 모바일 AI의 초석이 될 것이며, 올해 말 중국에서 HONOR Magic7 시리즈와 함께 출시될 것으로 예상한다. 이러한 혁신은 기술의 도약을 의미할 뿐만 아니라 AI가 일상에 완벽하게 통합되어 일상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새로운 시대를 예고한다. 세계 최초의 온디바이스 AI Deepfake Detection 기술 딥페이크 기술이 더욱 정교해짐에 따라 신원 도용 및 허위 정보 유포를 포함한 오용 가능성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아너의 온디바이스 AI Deepfake Detection은 점점 더 만연해지고 있는 딥페이크의 위협으로부터 사용자를 보호하기 위해 설계된 획기적인 솔루션이다. 이 혁신적인 감지 시스템은 고급 알고리즘을 사용하여 픽셀 수준의 합성 결함, 테두리 합성 아티팩트, 프레임 간 연속성, 얼굴과 귀 헤어스타일의 일관성, 합성 흔적의 위치 등 다양한 요소를 꼼꼼하게 분석한다. 이 기술은 이러한 특성을 검사하여 조작된 콘텐츠를 정확하게 식별하고 원본과 위조를 구별할 수 있다. 아너(HONOR) 소개 아너는 선도적인 글로벌 스마트 기기 공급업체로, 강력한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상징적인 글로벌 기술 브랜드가 되고 모두를 위한 새로운 지능형 세상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너는 연구개발(R&D)에 대한 확고한 집중을 바탕으로 전 세계 사람들이 더 많은 것을 성취하고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는 자유를 부여할 기술 개발에 전념하고 있다. 모두의 예산에 들어맞는 다양한 고품질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및 웨어러블을 제공하는 아너의 혁신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프리미엄 제품 포트폴리오를 통해 사람들이 자신의 능력을 더욱 잘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아너 웹사이트[www.honor.com ]를 방문하거나 이메일[newsroom@honor.com ]로 문의한다. https://community.honor.com/ https://www.facebook.com/honorglobal/ https://twitter.com/Honorglobal https://www.instagram.com/honorglobal/ https://www.youtube.com/c/HonorOfficial 1데이터는 HONOR 연구소에서 제공. HONOR Redefines Mobile AI Solutions with PC powered by Snapdragon, on-device AI Agent and AI Deepfake Detection at IFA 2024 HONOR Redefines Mobile AI Solutions with PC powered by Snapdragon, on-device AI Agent and AI Deepfake Detection at IFA 2024 HONOR Redefines Mobile AI Solutions with PC powered by Snapdragon, on-device AI Agent and AI Deepfake Detection at IFA 2024

2024.09.10 11:10글로벌뉴스

딜라이브TV, 가을 맞이 문화예술 프로그램 2편 공개

딜라이브 지역채널을 담당하는 딜라이브TV가 가을을 맞아 문화예술 프로그램 두 편을 준비했다고 10일 밝혔다. 먼저 딜라이브TV는 국악방송과 공동으로 선조들의 삶과 해학을 판소리로 풀어내는 인문학 토크쇼 '담소풍류(談笑風流)'를 선보인다. 담소풍류는 국악인 남상일과 방송인 사유리가 프로그램 진행을 맡아 판소리와 인문학의 깊이 있는 만남을 선보일 예정이다. 담소풍류 첫 회는 판소리 다섯 마당 중 하나인 '흥보가'에 대해 살펴본다. 판소리학회장을 맡고 있는 최혜진 교수와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흥보가 이수자인 채수정 교수가 함께 출연해 관련 역사와 문화를 알기 쉽게 설명할 예정이다. 딜라이브TV와 국악방송이 공동으로 제작하는 담소풍류 첫 방송은 오는 11일 오후 6시 30분 딜라이브 채널 1번을 통해 방송되며 이후 춘향가, 심청가, 적벽가가 차례로 소개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지난 2월 국내 최초로 방송된 오페라 버스킹 프로그램 '당신이 있는 그곳, 오페라 하우스(이하 오페라 하우스)'가 시즌2로 돌아온다. 김현태 딜라이브TV 대표는 "무더운 여름을 보내고 가을을 맞이하는 9월을 맞아 두 편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특히 딜라이브 지역채널 시청자들에게 어느 채널에서도 볼 수 없는 고품격 프로그램을 선보이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2024.09.10 11:07최지연

中 공세 버티는 K-배터리, 2Q 매출 점유율 톱5 유지

올해 2분기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시장에서 한국 배터리 3사 점유율이 전 분기보다 하락했지만, 매출액 기준 상위 5위 사업자를 유지했다. 10일 시장조사업체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전기차용 배터리 업체별 판매 실적은 231.0GWh로 시장규모(팩 기준)로는 262억9천600만 달러로 집계됐다. K-배터리(국내 3사)는 매출액 기준 시장 점유율에서 LG에너지솔루션이 14.7%로 2위, SDI가 7.1%로 4위, SK온이 4.3%로 5위를 기록하며 3사 모두 톱5 안에 안착했다. 3사 합산 점유율은 지난 1분기 30.3%에서 2분기 26.1%로 4.2%p 줄었다. 중국 CATL이 31.6% 점유율을 기록하며 선두를 지켰으며, BYD는 11.9% 점유율로 3위를 기록했다. 출하량 기준으로는 중국 CATL(35.9%), BYD(16.5%)가 나란히 1, 2위를 기록했다. K-배터리는 LG에너지솔루션이 12.1%로 3위, SDI가 4.3%로 5위, SK온이 3.5%로 7위에 오르며 국내 배터리 3사는 19.9% 점유율을 차지했다. 출하량 기준으로도 한국 3사 합산 점유율은 1분기(25.3%) 보다 낮아졌다. 일본 파나소닉은 테슬라에 원통형 배터리 셀 판매를 중심으로 매출액 기준 7위, 출하량 기준 6위를 기록했다. 한국 3사와 CATL, BYD 순위가 견고한 가운데 중국 CALB가 메이저 OEM 지리자동차와 샤오펑, 니오 등 신규업체들에 본격적으로 물량을 공급하기 시작하면서 급속도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매출액 기준 7위 밑으로는 파나소닉 각형 배터리를 맡고 있는 PPES를 제외하면 대부분 중국 업체들로 이들 간 순위 경쟁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 매출액과 출하량 기준의 상위 10위 업체 비중은 각각 83.5%, 90.4%로 상위권 업체들이 여전히 건재한 모습을 보였다. 작년부터 이어져 온 전기차 수요 둔화(캐즘)와 재고 과잉으로 배터리 업체들 실적 악화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반면 탄탄한 중국 내수시장을 기반으로 해외 진출에도 속도를 올리고 있는 중국 업체들의 성장세가 무섭다. 다수 메이저 OEM들의 LFP 채택 비중이 늘고 있고, 안정된 공급망과 규모의 경제를 갖춘 중국 배터리 업체들의 점유율은 더욱 상승하고 있다. 중국을 제외한 시장에서도 CATL에 1위를 내주며 국내 3사의 점유율은 50%를 밑돌고 있다. SNE리서치는 "현 상황으로는 LFP 시장을 주도하는 중국 업체들 점유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이라며 "중장기적으로 유럽과 미국의 중국 견제 강화와 중저가 제품 개발과 현지 생산, 안전하고 우수한 기술력 등으로 경쟁력을 확보하면서 점차 국내 3사의 점유율이 회복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2024.09.10 10:59류은주

한경협, 금융·식품·패션 등 외연확대…김남구·김정수·성래은 합류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가 금융·식품·패션 업계 경영인을 새로운 회장단으로 영입하며 외연을 확대했다. 한경협은 10일 김남구 한국투자금융지주 회장, 김정수 삼양라운드스퀘어 부회장, 성래은 영원무역홀딩스 부회장이 회장단에 새롭게 합류했다고 밝혔다. 한경협 회장단은 기존 12명에서 15명으로 늘어났다. 한경협은 "다양한 산업군으로 회장단 외연을 확대하고 여성 경제인을 영입하는 등 변화하는 시대 흐름을 반영하면서 더욱 역동적인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남구 회장은 김재철 동원그룹 명예회장의 장남으로, 한국투자금융지주를 이끌고 있다. 한국투자금융지주는 증권과 자산운용, 저축은행, 벤처투자 등 전반적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금융회사다. 김정수 부회장은 삼양식품 창업자인 전중윤 명예회장의 며느리로, '불닭볶음면 수출 신화'의 주역 중 한명이다. 삼양라운드스퀘어는 삼양식품 모기업으로, 계열사 사업을 관리하는 지주회사다. 성래은 부회장은 아웃도어 패션업체인 영원무역 창업주 성기학 회장의 둘째 딸로, 2022년부터 영원무역그룹 부회장을 맡고 있다. 국내에서는 영원아웃도어가 노스페이스 브랜드를 운영 중이다. 한경협은 정책 제안 과정에서 회원사 참여도를 높이고 협회 활동을 정착시키기 위해 '인공지능(AI) 혁신위원회'와 '서비스산업경쟁력 강화위원회'를 신설할 계획이다. AI혁신위는 산업 전반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글로벌 AI 경쟁에서 한국이 우위를 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역할을 맡는다. 국내 첫 민간 AI 협의체로서 AI 기술혁신과 산업 전반에의 AI 도입·확산, 세대·계층별 디지털 격차 해소, 새로운 디지털 질서 정립 등을 주요 의제로 다룰 예정이다. 서비스산업경쟁력강화위는 해당 산업의 고부가가치화, 유망 분야 활성화 등 '선진국형 산업구조'로의 전환 방안을 모색한다. 서비스업과 제조업 간 상호 융합, 낙후 분야 지원, 유망 분야 규제 개선 등을 주로 다룰 것으로 보인다. 각 위원회에는 관련 분야 주요 대기업과 전문가가 참여하며, 세부 분과와 워킹그룹이 위원회 활동을 수시 지원한다. 류진 한경협 회장은 "현재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대한민국 경제의 재도약을 위해 기업가정신 확산 사업을 전개하는 데 회장단이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2024.09.10 10:58류은주

[유통 픽] '삐약이' 신유빈, 동원 F&B 모델 발탁 外

동원F&B가 냉장햄 브랜드 '그릴리(Grilly)'의 모델로 탁구 국가대표 신유빈 선수를 발탁했다. 이번 CF는 '국가대표 신유빈이 선택한 후랑크'라는 콘셉트로 직화 후랑크의 불맛을 강조하기 위해 기획됐다. 동원F&B는 오는 13일 공개되는 CF를 통해 신유빈 선수의 훈련 모습과 일상 속 다양한 순간에서 '그릴리' 직화구이를 즐기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며 인터뷰와 메이킹 필름 등 다양한 후속 영상도 선보일 계획이다. 동원F&B 관계자는 “뛰어난 실력은 물론 따뜻한 마음까지 겸비한 신유빈 선수를 '그릴리'의 광고 모델로 발탁하게 돼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유빈 선수와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그릴리'를 대한민국 국가대표 직화 냉장햄 브랜드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GS리테일,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 GS리테일이 오는 23일까지 2024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이번 공개채용은 편의점 GS25, 홈쇼핑 GS샵 총 2개 사업부에서 진행되며 각각 두 자릿 수 규모의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편의점 사업부는 ▲영업 관리 직무 담당자(OFC: Operation Field Counselor) 1개 직군, 홈쇼핑 사업부는 ▲상품기획(MD) ▲PD ▲물류기획 ▲대외협력 등 4개 직군에서 지원자를 모집한다. 편의점 사업부는 지방 주요 거점 대학에서 캠퍼스 리쿠르팅(현장면접) 전형을 운영한다. ▲강원도 ▲제주도 ▲충청북도 내 대학캠퍼스에서 1차 면접을 진행하고 최종 선발된 인력은 해당 지역에서 근무하게 된다. 오는 19일에는 예비 지원자 중 신청자를 대상으로 GS리테일 주요 사업장을 견학하는 '인사이드GS리테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현직자와 인사담당자 동행 아래 GS25 직영점, GS리테일 본사 등을 둘러본 뒤 채용 관련 질의응답을 주고받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채용 절차는 ▲서류접수 ▲AI역량 검사 ▲1차 면접(캠퍼스 리크루팅 전형은 지역 대학에서 진행) ▲2차 면접 및 채용 검진 등으로 진행되며 12월 중에 최종 합격자 발표 및 입사 절차가 마무리된다. BGF리테일,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오는 19일까지 하반기 신입사원을 공개채용한다고 밝혔다.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 모집 대상은 4년제 대학교 기졸업자 및 졸업예정자(2025년 2월)로 이와 동등한 학력을 지닌 인원도 지원할 수 있다. BGF리테일은 이번 채용에서 ▲영업관리 ▲상품(MD) ▲전문(물류, IT) ▲경영지원(HR) 4개 직군을 대상으로 총 00명을 선발한다. 채용은 서류 전형 ▲AI 역량 검사 ▲1차 면접 ▲2차 면접 ▲현장 실습 평가 ▲최종 입사 순으로 진행된다. 현장 실습은 오는 11월에 약 5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BGF리테일은 이번 공채 모집 시즌에 지원자들이 채용 궁금증을 직접 해결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채용 설명회를 개최한다. 채용 설명회에서는 직군별 현직 실무자가 초청돼 입사 후 주요 업무, 필요 역량, 커리어 개발 방향 및 비전 등의 직무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이번 공개채용 일정에 맞춰 하반기 전역(예정) 장교 채용도 영업관리직군에 한해 모집한다. 2023년 6월 이후 전역자 또는 올해 11월 전역 예정자가 그 대상이다. 해태제과, 오예스 40주년 기념 '예쓰의 케이크카게' 출시 해태제과는 초코케이크 오예스 출시 40주년을 맞아 '예쓰의 케이크가게'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1984년 출시된 오예스는 현재까지 200억개 이상 판매되며 누적 매출 1조8천억원을 넘겼다. 이번 신제품은 오리지널의 스핀오프 제품으로 40만개 한정 판매된다. 크림층이 한 겹인 오리지널과 달리 호주산 마스카포네치즈 크림과 콜롬비아산 커피 크림 두 겹으로 채웠다. 모양도 정사각형이 아닌 직사각형으로 바꿨다. 제품 명은 오예스 브랜드 캐릭터인 '예쓰'가 케이크 가게를 오픈했다는 의미를 담았다. 브랜드 캐릭터를 최초로 내세운 '해태 1호 캐릭터 라이선스' 제품이라는 설명이다.

2024.09.10 10:50김민아

플레이위드코리아 '로한2', 오는 25일 정식 출시

플레이위드코리아는 오는 25일 MMORPG 로한2 정식 출시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로한2 플레이위드코리아가 서비스 중인 로한 온라인의 정식 후속작이다. 이 게임은 원작의 다양한 콘텐츠 외 통합계정, 블러드 포그, 자동전투 시스템, 영지 보스 전, 서버별 맞춤시간 제공 등을 포함해 크론, 개인 거래 등 자유로운 인 경제 시스템 등을 도입했다. 로한2는 오는 25일 국내에 정식 출시되며, 모바일에서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 애플 앱스토어를 포함해 컴투스의 하이브 플랫폼을 통해 모바일과 PC에서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한다. 지난달 27일부터 시작된 사전 등록자 수는 5일 기준 50만명을 넘어서기도 했다. 현재 접수 중인 사전 등록은 정식 출시 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공식 홈페이지와 스토어를 통해 사전 등록에 참가한 사용자는 각종 소환권을 포함해 다양한 인 게임 아이템 등 특별 보상을 받을 수 있다. 한편 플레이위드코리아는 로한2의 정식 출시에 앞서 닉네임 선점 이벤트를 금일 정오부터 19일 오후 6시까지 진행하며, 성인 인증을 한 유저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용자 편의를 위해 진행되는 닉네임 선점 이벤트는 캐릭터 생성에 앞서 선택한 서버에서 캐릭터와 상관없이 모두 동일하게 사용된다. 그리고 서버별로 주요 콘텐츠의 시간을 다르게 운영하는 서버별 맞춤시간 제공에 앞서 선택할 수 있는 시스템도 진행한다.

2024.09.10 10:48강한결

언더아머, 구조조정에 7천만 달러 추가 비용 전망

스포츠 의류 업체 언더아머가 실적 악화에 따른 구조조정에 예상보다 더 많은 비용이 들어간다며 운영 손실이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언더아머는 오는 2026년 3월까지 캘리포니아주 리알토에 있는 유통 센터를 폐쇄하기로 했으며 이에 따라 7천만 달러의 추가 비용이 발생할 것이라고 밝혔다. 언더아머는 운영 손실이 2억4천만 달러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전의 2억1천400만 달러보다 늘어난 수치다. 주당 손실액은 53~56센트에서 58~61센트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앞서 케빈 플랭크(Kevin Plank) 언더아머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5월 전년도 실적 발표와 함께 구조조정과 정리해고를 예고한 바 있다. 당시 7천만~9천만 달러의 비용이 발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언더아머 주가는 이날 뉴욕거래소에서 4.24% 하락한 7.46 달러를 기록했다. 시간 외 거래에서 2.95% 추가 하락했다.

2024.09.10 10:40김민아

TEL코리아, 사원 가족 초청 '2024 패밀리데이' 개최

반도체 제조장비 기업 도쿄일렉트론코리아는 지난 7일 경기도 과천시 서울랜드에서 '2024 도쿄일렉트론코리아 패밀리데이'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쿄일렉트론코리아의 성장을 위해 노력한 사원과 가족들을 위해 감사하는 의미에서 개최한 행사로, 사원들과 가족 약 4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서울랜드에는 도쿄일렉트론코리아 사원과 가족들만을 위한 별도의 공간인 '피크닉 광장'이 마련됐다. 이곳에서는 사원, 가족 및 지인들이 함께 게임이나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었고, 푸드트럭과 식사 공간도 마련돼 나들이를 즐길 수 있었다. 특히 어린이 손님들을 위해 준비한 키즈존에는 버블쇼, 매직쇼 등 다양한 볼거리와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오후 6시부터는 본격적인 축하 공연이 진행됐다. 원제형 도쿄일렉트론코리아 대표는 공연에 앞선 기념사에서 “지난 2018년 이후 2배 이상 사원 수가 늘었고, 앞으로도 한국시장에서 활발하게 사업을 이어갈 것”이라며 “사원 여러분이 자부심을 느끼며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은 늘 중요시 여기는 최우선 과제”라고 말했다. 이어 권혁수의 사회와 함께 가수 효린, 하현우, 에이핑크의 무대가 이어졌으며, 불꽃놀이도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했다. 행사에 참여한 도쿄일렉트론코리아 사원은 "작년에 이어 다시 한번 큰 규모로 패밀리데이를 개최한 것에 대해 사원으로서 자부심을 느낀다"며 "행사를 통해 쌓은 소중한 추억을 되새기며 한동안 즐거운 마음으로 근무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행사를 준비한 도쿄일렉트론코리아 관계자는 "'기업의 성장은 사람, 사원은 가치 창출의 원천'이라는 이념 하에 가족친화적인 기업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원과 회사가 연결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2024.09.10 10:39장경윤

포트원 "파트너정산 자동화 서비스 문의 증가”

B2B 결제 솔루션 기업 포트원은 전자금융거래법(이하 전금법) 개정안 시행에 따라 자사의 '파트너정산 자동화 서비스'에 대한 문의가 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달 15일부터 시행되는 전금법 개정안은 플랫폼 및 유통업체 본사가 전자적 방법으로 재화나 용역 대가를 정산 대행하거나 매개할 경우, 전자지급결제대행업자(PG사)로 등록해야 한다는 내용을 명확히 규정하고 있다. 전금법은 미등록 PG사와의 가맹 계약을 체결한 상위 PG사에 대해 제재를 가하며, 미등록 상태에서 전자지급결제대행업을 운영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이나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는 규정을 담고 있다. 배달, 교육, 숙박, 오픈마켓, 쇼핑몰 등 다양한 플랫폼 기업들이 전금법 개정안의 적용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이유다. 이에 플랫폼사 맞춤형 파트너정산 송금대행서비스를 통해 PG사뿐 아니라 간편결제사까지 모든 결제의 정산 대금을 모아 정산 대금 이동 및 정산 처리까지 제공하는 '파트너정산 자동화 서비스'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파트너정산 자동화 서비스를 이용하면 정산금 계산부터 지급, 세금계산서 발행까지 모든 과정을 포괄하는 솔루션을 통해 간편결제사 및 PG사의 정산금을 간편하게 하위 셀러에게 지급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출 수 있다. 포트원과 협약된 특정 PG를 이용하면 별도의 3자 계약 없이도 합법적인 정산이 가능하며, 여러 PG사나 간편결제사를 이용하는 경우에도 손쉬운 정산 처리를 할 수 있다. 포트원의 제품 관계자는 "PG사 등록을 위해서는 최소 자본금 10억원, 부채비율 200% 이내의 재무건전성, 2년 이상의 경력자 5인 이상을 포함한 전산 전문 인력 확보, 전산 설비 및 통신 장비, 보안 장비 등의 적정성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며 "포트원의 파트너정산 자동화 서비스를 활용하면, 전금법 개정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는 점이 업계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되어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파트너정산 자동화 서비스는 ▲계약 조건 등록 및 관리 ▲파트너 등록 및 관리 ▲예금주 및 사업자 조회 ▲정산금 계산 및 수동 정산 건 등록 ▲정산 내역 CSV 파일 다운로드 및 상태 변경 ▲은행 사이트에 바로 업로드 가능한 파일 제공 ▲정산 상세 내역 조회 ▲정산금 송금대행 일괄지급 서비스 ▲세금계산서 역발행 기능(곧 출시 예정)을 포함한다. 포트원은 자체 개발한 결제 인프라를 통해 서비스 운영 중 필요한 추가 기능의 API 개발 지원도 가능하다. 정영주 포트원 대표는 "결제 사업이 주업이 아닌 기업이 전금법 개정에 대응하기 위해 PG 라이선스를 취득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운 일"이라며 "포트원의 결제 인프라를 활용해 간편하게 파트너정산 자동화 서비스를 연동하여 규제에 대응하고 안정적으로 거래를 관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9.10 10:37백봉삼

"中 OLED 생산능력, 2028년 韓 추월"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들이 OLED 중심의 설비투자에 적극 나서면서, 향후 한국의 생산능력을 추월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9일 시장조사업체 DSCC에 따르면 중국의 OLED 패널 생산능력은 오는 2028년 한국을 추월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세계 디스플레이 업계는 OLED를 중심으로 설비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2028년까지 OLED 생산능력은 연평균 4.8%의 성장률을, LCD 생산능력은 연평균 1%의 성장률을 기록할 전망이다. 특히 BOE·CSOT 등 중국 패널업체의 성장세가 두드러지는 추세다. 중국의 연평균 OLED 생산능력 증가율은 8%로, 한국의 증가율인 2% 대비 4배 높다. 이에 중국의 OLED 생산능력은 오는 2028년 한국을 추월할 것으로 예상된다. 폴더블 등 고부가 제품에 쓰이는 플렉시블 OLED 역시 중국의 투자가 거세다. BOE가 B16 팹의 8세대 OLED 라인의 일부를 플렉시블용으로 할당하면서, BOE의 플렉시블 OLED 생산능력은 오는 2028년 삼성디스플레이를 제치고 1위를 기록할 전망이다. 비전옥스는 2028년 14%의 점유율로 플렉시블 OLED 생산능력 점유율 3위에 도달할 것으로 보인다.

2024.09.10 10:33장경윤

"엔비디아 주식 매도세 지나쳐…매수 추천"

최근 엔비디아 주가 급락세에도 유명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엔비디아 주식 매수를 추천하는 보고서를 내놨다고 야후 파이낸스가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최근 인공지능(AI) 열풍이 과다하다는 우려와 함께 ▲미국 경기침체 가능성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2분기 실적 등으로 지난 주 엔비디아의 시가총액 약 4천억 달러(약 537조원)가 사라졌다. 하지만, 9일에는 전 거래일 대비 3.54% 급등한 106.47달러를 기록하며 일부 손실을 회복했다. 골드만삭스 수석 분석가 토시아 하리(Toshiya Hari)는 최근 엔비디아의 매도세가 지나치다며, 매수 등급을 유지했다. 그는 야후 파이낸스와 인터뷰에서 "최근 실적은 좋지 않았지만, 우리는 엔비디아 주식에 대해 긍정적이다"며, "우선, 가속 컴퓨팅에 대한 수요는 계속해서 매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아마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 하이퍼스케일러(대형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의 비중이 높은 경향이 있지만, 기업으로 수요가 확대되는 것을 보고 있다"고 밝혔다. 엔비디아를 둘러싼 큰 논쟁은 수익 모멘텀이 지속 가능한지 여부다. 토시아 하리는 투자자들이 2025년뿐 아니라 2026년에도 엔비디아가 큰 폭의 매출, 수익 상승세를 유지할 수 있을 지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골드만삭스는 보고서에서 AI에 대한 투자자들의 심리가 2023년 초부터 거의 180도 바뀌어 인내심이 바닥을 치고 있으며, 엔비디아가 AI 기반 수익 흐름과 이익 마진 개선을 실제로 보여주기를 원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골드만삭스는 AI와 같은 중대한 시대적 기술 변화의 상황에서 "단기적인 비용 및 수익률의 경제학에 근거하여 판단을 내리는 것은 무의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골드먼삭스는 장기 게임에 초점을 맞추고 있며, “생성형 AI가 2025년 하반기부터 해당 부문의 성장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또, "엔비디아의 경쟁우위는 여전히 매우 강력하다고 생각한다"며, "우리는 상용 실리콘 내에서 엔비디아가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심지어 맞춤형 실리콘과 비교해도 혁신속도 면에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밝혔다. 같은 날 미국 투자은행 모건스탠리도 엔비디아에 대한 우려가 과도하다며 목표가를 150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현재의 주가보다 약 50% 정도 더 상승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또, 엔비디아에 '톱 픽'(top pick) 등급을 부여했다. 모건스탠리의 분석가 조셉 무어는 "엔비디아의 총 마진은 소폭 감소할 것으로 보이지만, 우리는 시장의 우려가 과장됐다고 본다"고 밝혔다.

2024.09.10 10:18이정현

국가유산 최첨단 기술 모였다...'2024 세계국가유산산업전' 막 올라

국가유산 산업의 최첨단 기술을 알리는 '2024 세계국가유산산업전'이 열렸다. 국가유산청은 10일부터 12일까지 경주화백컨벤션센터와 경주 일대에 '2024 세계국가유산산업전'을 개최한다. 산업전은 국가유산청과 경상북도 경주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국립문화유산연구원과 경주화백컨벤션뷰로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산업전은 국가유산산업 중심으로 확대 개편했으며, 보존관·신기술관·제품관·활용관·홍보관으로 나눠 운용한다. 지난해 보다 17% 늘어난 총 112개 업체‧기관이 308개 부스에 참가했다고 알려졌다. 먼저 국가유산청은 산업전 기간 동안 행사장 3층 신기술관에 '국가유산 연구개발(R&D) 기술 전시관'을 꾸미고, 국가유산 보존·활용 분야에 첨단 과학기술을 접목한 최신 기술을 선보인다. 특히 신기술관에서는 실용화 단계인 '국가유산 스마트 보존․활용 기술 개발' 사업 7개 과제물을 만나볼 수 있다. ▲수중문화유산 조사용 무인자율이동체(ASV) ▲동산문화유산 재해 재난 대응 응급보존처리를 위한 방사선 활용 훈증 대체기술 ▲지능형 도난 경보 및 실시간 도난 추적 기술 ▲인공지능(AI) 기반 전통 건축 캐드(CAD) 도면화 기술 등이다. 이와 함께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은 국민들이 국가유산을 더욱 가까이 보고 느끼고 즐길 수 있는 전시 공간도 1층 E홍보관에 꾸몄다. 해당 홍보관은 전통건축의 공포 체험과 백제와 신라의 그릇 대전 등으로 구성했다. 국가유산청은 "국가유산 연구개발(R&D) 기술 전시관 운영을 통해 국가유산 산업 발전에 기여해온 기술성과를 국민들이 쉽고 재미있게 향유할 수 있길 바란다"라며 "국가유산 연구 성과를 다양한 방법으로 국민들에게 공유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행사장 3층 신기술관에는 다양한 기술 기업들이 참여해 역량을 알린다. 디지털 융합 기술을 보유한 위프코가 대표적이다. 위프코는 전시 기간 자연유산과 각 명승들을 가상현실과 증강현실로 제작한 콘텐츠를 전시한다. 또 3D 스캔장비를 통한 국가유산 원형데이터 베이스를 구축하고 이를 최신 실감미디어 기술과 융합한 국가유산 디지털 콘텐츠 원천자원 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무엇보다 이 회사는 경주시의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개최를 응원하기 위해 황금신라의 대표적인 유물인 왕관, 첨성대, 다보탑 등을 관람객들이 입체적으로 이해하고 친숙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홀로그램 콘텐츠 등도 전시한다. 위프코는 국가유산청과 함께 '국가유산 3D 에셋'을 개발한 유명 기술 기업이다. 해당 에셋은 국가유산 3D 정밀데이터를 게임·영화 등 엔터테인먼트 디지털 콘텐츠 산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된 게 특징이다. 무료로 개방된 에셋은 우리 대표 게임사 펄어비스가 '검은사막'의 '아침의나라: 서울' 콘텐츠 개발에 사용하면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김시로 위프코 부사장은 "이번 산업전을 통해 국가유산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역할을 수행하고, 국가유산 산업의 흐름에 순응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10 10:12이도원

삼성전자 "생성형 AI와 보안 융합...안전한 미래 만든다"

삼성전자가 생성형 AI를 활용해 보안 기술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10일 삼성전자 서울 R&D캠퍼스에서 '제8회 삼성 보안 기술 포럼(Samsung Security Tech Forum, SSTF)'을 개최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이번 '삼성 보안 기술 포럼'은 '생성형 AI와 함께하는 보안: 생성형 지능과 함께 안전한 미래로(Security with GenAI: Safeguarding the Future with Generative Intelligence)'라는 주제로 열렸다. 삼성전자 DX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겸 삼성리서치장 전경훈 사장은 환영사에서 "AI는 단순히 우리의 삶을 편리하게 만드는 것을 넘어, 보안 분야에서도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AI와 보안 기술을 융합해 미래를 더 안전하게 만들고자 하는 '삼성전자의 비전과 도전'"에 대해 소개했다. 삼성전자 삼성리서치 시큐리티 & 프라이버시팀 김태수 상무는 기조강연에서 "생성형 AI 시대에 더 안전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도전과 기회"에 대한 견해를 공유했다. 또 최근 미국 정부에서 주최한 AI 보안 기술 경진대회인 'AI 사이버 챌린지(AIxCC)'에서 선보인 AI 보안 시스템 개발 과정과 그 성과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서 ▲미국 뉴욕대학교(NYU) 컴퓨터공학부 브렌든 돌란 가빗(Brendan Dolan-Gavitt) 교수 ▲카이스트(KAIST) 전기 및 전자공학부 윤인수 교수 ▲포스텍(POSTECH) 컴퓨터공학과 박상돈 교수 등 보안기술 분야 석학들의 초청 강연이 진행됐다. 뉴욕대학교 브렌든 돌란 가빗 교수는 AI 활용이 취약점 탐지 등에 효과적이나 새로운 위험 요소도 존재한다는 내용을 발표했고, 카이스트 윤인수 교수는 해킹을 알고 대비하는 안전한 세상과 AI가 사이버 보안의 미래에 가져올 변화를 설명했다. 이어서 포스텍 박상돈 교수는 신뢰할 수 있는 AI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에서 얻은 교훈들을 공유했다. 올해 기술 세션에서는 보안 분야 글로벌 주요 학회에서 발표된 논문의 저자들을 초청해 그들의 연구 성과를 소개했다. 또 삼성리서치에서 추진하고 있는 보안 분야 연구 활동인 인위적인 문자메시지 트래픽 부풀리기 (Artificial Inflation of Traffic, AIT) 탐지, 민감 데이터 보호 기술 등이 소개됐다. 마지막으로 AIxCC에 참여한 연구원들과 함께하는 패널 토의가 진행되어,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한편, 매년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던 보안 체험존이 올해도 마련됐다. 올해는 참가자들이 AI를 활용한 보안 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참가자들은 생성형 AI 도구를 활용해 소프트웨어의 보안 취약점을 찾아내거나 직접 해킹을 시도해 보는 등 다양한 보안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삼성전자는 정보 보안 기술 저변 확대와 인재 양성을 위해 2017년부터 매년 '삼성 보안 기술 포럼'을 개최해오고 있다.

2024.09.10 10:00이나리

"구글, 인수 통해 광고 시장 경쟁 말살"

구글의 온라인 광고 시장 독점적 지위 남용 여부를 가릴 반독점 소송 재판이 미국에서 시작됐다.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법무부가 구글을 상대로 제기한 반독점 소송 재판이 9일(현지시간) 버지니아주 연방법원에서 열렸다. 이날 재판에서 미국 법무부는 구글이 경쟁사 인수를 통해 온라인 광고 시장을 독점했다고 지적했다. 법무부 반독점국의 줄리아 타버 우드는 "구글이 인수를 통해 시장을 독점했다"고 주장했다. 미국 법무부는 고소장에 "업계의 거물인 구글은 퍼블리셔, 광고주, 브로커가 디지털 광고를 위해 사용하는 도구를 통제하고 광고 기술 산업에서 합법적 경쟁을 없애 버렸다"고 주장했다. 법무부는 이날 소송에서 "구글은 거대한 규모 때문에 이 법정에 서게 된 것이 아니다"면서 "그 규모를 이용해 경쟁을 말살했기 때문이다"고 지적했다. 구글은 2007년 온라인 광고 회사 더블클릭을 31억 달러(약 4조 원)에 인수했다. 또 2010년에는 인바이트 미디어, 2011년 애드멜드를 인수하며 광고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했다. 미국 법무부에 따르면, 현재 구글은 전세계 광고 서버 시장·광고주 네트워크에서 약 90%의 점유율을 갖고 있다. 또 이날 미국 법무부는 구글이 시장 지배력을 남용해 광고주에게 과도한 광고료를 부과해 2천400억 달러(약 330조 원)에 달하는 수익을 얻었다고 주장했다. 올해 2분기 구글 모회사 알파벳의 매출(841억9천만 달러) 중 광고 수익(646억2천만 달러)는 약 77%에 달한다. 구글 측은 미국 법무부의 주장에 반발하고 있다. 캐런 던 구글 변호사는 "법무부는 인터넷 작동 방식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며 "구글은 심각한 경쟁자 중 하나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2023년 1월 제기된 이번 소송은 미국 법무부가 구글을 상대로 진행하는 두번째 반독점 소송이다. 지난달 구글은 온라인 검색 시장 분야 반독점 소송에서 패소한 바 있다.

2024.09.10 09:56조수민

인텔 자회사 모빌아이 "자체 라이다 기술 개발 중단"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하는 인텔 자회사 모빌아이가 9일(이스라엘 현지시간) 주파수 변조 연속파(FMCW) 기반 차세대 라이다(LiDAR) 개발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라이다는 야간, 혹은 강우·안개 등 가시거리 확보가 어려운 환경에서 레이저 신호로 주위 사물을 감지하며 자율주행의 정확성과 신뢰도를 높이는 핵심 기술로 꼽힌다. 모빌아이는 "FMCW 라이다 개발 중단은 장기 기술 로드맵에 대한 정기적인 검토의 일환"이라며 "이번 결정은 아이큐6(EyeQ6) 기반 컴퓨터 비전 인식의 상당한 진전, 내부적으로 개발한 이미징 레이더 성능의 명확성 향상을 포함한 다양한 요인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내년에 생산에 들어가는 자체 이미징 레이더는 계속 개발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모빌아이는 현재 약 100여 명이 근무하는 라이다 R&D 부문을 정리할 예정이며 관련 인력에는 총 500만 달러(약 67억 2천450만원) 가량의 주식을 지급해 보상 예정이다. 모빌아이는 "올 연말까지 라이다 R&D 부문의 운영 비용은 보상금을 포함해 총 6천만 달러(약 80억 6천940만원)이며 이 조치가 올해 모빌아이 실적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또 앞으로 라이다 개발 지출을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는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앞서 모빌아이는 지난 3월 고급 운전자 지원 기술을 제공하는 애프터마켓 솔루션 사업부를 폐쇄한다고 밝혔으며, 이로 인해 약 130명의 직원이 영향을 받았다. 한편, 모빌아이 모회사 인텔은 최근 수익성 악화로 모빌아이를 비롯해 여러 사업부 매각을 검토 중이다. 블룸버그통신은 6일(현지시간)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인텔이 자율주행 기술 업체 모빌아이의 모빌아이 지분 88% 중 일부를 공개 매각하거나 제3자에게 매각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2024.09.10 09:56이나리

에코백스, IFA 2024서 '롤러 물걸레' 로봇청소기 선봬

로봇가전 전문 브랜드 에코백스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4'에서 다양한 미래 가전을 선보이고 '글로벌 제품 기술 혁신상'의 2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에코백스는 이번 전시에서 가정용 로봇청소기 신제품 '디봇 X8 프로 옴니'와 함께 '디봇 T50 프로 옴니', 또 로봇 창문 청소기 신제품 '윈봇 W2 프로 옴니', 잔디깎이 로봇 '고트 G1-1600' 등 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이날 선보인 로봇청소기 '디봇 X8 프로 옴니'는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오즈모 롤러 정수 교체 물걸레 시스템'을 탑재했다. 참가사 중 유일한 롤러 기반 물걸레 구조로 바닥 청소 압력을 더욱 강화했다. 이 밖에도 적응형 물걸레 모서리 청소 기술인 트루엣지 2.0과 AIVI 3D 3.0 옴니 어프로치, 제로탱글 2.0, AINA 2.0 지능형 내비게이션 모델 등 첨단 기술을 탑재했다. 음석 인식 프로그램 '이코(YIKO)'는 대형 언어 모델을 기반으로 고도화했다. 실시간 대화를 통해 더욱 정밀한 청소 작업을 음성으로 컨트롤 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에코백스는 또 IFA가 선도적인 가전 브랜드를 선정하여 시상하는 전시회의 하이라이트인 'IFA 글로벌 제품 기술 혁신상'에서 '가정용 청소 로봇 브랜드'와 '실내용 청소 솔루션 금상'을 수상했다. 웬추안 리우 에코백스 아시아 태평양 총괄 매니저는 "서비스 로봇 분야 선구자로서 '모두를 위한 로봇'이라는 사명 아래 26년 동안 기술 혁신에 전념해왔다"며 "앞으로도 연구 개발과 혁신에 계속 투자하며, 다양한 소비자 요구를 만족시키는 라이프스타일 로봇 솔루션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2024.09.10 09:55신영빈

롯데홈쇼핑 '요즘쇼핑 유리네', 첫 방송부터 "불티나네"

롯데홈쇼핑이 배우 이유리와 함께 선보인 새로운 프로그램 '요즘쇼핑 유리네'가 지난 6일 첫 방송부터 주문액 12억원을 달성했다. 해당 방송에서는 '무조건 유리하게'를 슬로건으로, 홈쇼핑 인기 상품을 비롯해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서 입소문 난 트렌드 아이템을 직접 선택하고 사용해 본 상품들로 구성해 이용 후기, 활용법 등을 전했다. 식자재를 진공 상태로 만들어 장시간 신선도를 보존할 수 있는 '아이바큠 진공 밀폐용기'를 비롯해 추석을 앞두고 LA갈비, 견과류 세트 등 명절 인기 상품을 판매했다. 회사 측은 "이유리의 탁월한 진행 능력과 살림 노하우로 젊고 트렌디한 3040 주부들과 공감대를 형성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실시간 채팅 '바로TV톡' 참여건 수도 1천200건을 기록했다. 같은 날 일반 식품 방송 대비 5배 이상 높은 수치다. TV톡에서는 “똑부러지는 유리님 믿고 구매합니다. 좋은 상품 많이 보여주세요~”, “유리네 놀러와서 득템!”, “유리씨가 추천하면 무조건이다” 등 고객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롯데홈쇼핑이 지난해 추석 특집전 기간 동안 식품 판매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인플루언서 협업 방송의 평균 주문액은 일반 방송과 비교해 2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해 인플루언서 협업 방송 편성을 50% 확대하고, 출연 인플루언서도 2배 늘린다. 지난 9일 오후 4시30분에는 요리연구가 이원일 셰프가 게스트로 참여해 '제주 은갈치 특대 세트'를 판매하며 고객 주목도를 높였다. 10일 오후3시30분에는 방송인 허수경이 '비앤유 프로폴리스 로열젤리' 방송에 참여한다. 롯데홈쇼핑은 "향후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고객 인지도와 신뢰도가 높은 셀럽과 협업해 방송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09.10 09:47안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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