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인터뷰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인공지능
배터리
양자컴퓨팅
컨퍼런스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구글 찌라시 프로그램 업체▲〈sensgoo〉▲구글 찌라시 프로그램 업체'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5142건)

  • 영역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에코프로에이치엔, 1300억 투입 '이차전지·반도체 소재' 생산 기지 준공

환경 솔루션 기업 에코프로에이치엔이 이차전지 소재 및 반도체 소재로의 사업 다각화 기틀이 될 초평사업장을 준공했다. 에코프로에이치엔은 2028년까지 5천억원을 투자해 매출 1조원을 달성한다는 중장기 비전을 수립했다. 초평사업장이 전초 기지가 될 전망이다. 초평사업장은 회사 설립 이후 최대 규모 투자다. 에코프로에이치엔은 충청북도 진천군 초평 은암일반산업단지에서 초평사업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초평사업장은 대지 면적 약 5만㎡ 규모로 도가니 생산동, 도펀트 생산동, 자동화 창고, 사무동 등으로 구성된다. 지난해 5월 공사를 시작한 후 1년 반 만에 완공됐으며 약 1천300억원이 투입됐다. 에코프로에이치엔은 향후 추가 투자를 통해 반도체 신소재를 개발 양산할 계획이다. 연구개발, 생산, 제조 인력 등 500여명의 고용 효과가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에코프로에이치엔이 초평사업장에서 생산할 대표 아이템은 도가니와 도펀트다. 도가니는 양극재를 담는 용기로 700'C 이상의 고온과 열충격을 견뎌내야 한다. 특히 배터리 양극재 소성 공정의 필수 용기인 도가니는 전량 수입에 의존하는 상황이다. 국내 양극소재 업체들은 주로 중국에서 도가니를 수입해 사용하고 있는데 도가니 당 3~4회를 사용하면 폐기해야 한다. 에코프로에이치엔은 이동채 전 회장의 지시로 장수명 도가니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다. 10회까지 사용할 수 있는 장수명 도가니는 도가니 관련 비용을 절반 가까이 단축시킬 수 있다. 에코프로에이치엔은 초평사업장을 통해 10회를 사용할 수 있는 장수명 도가니를 생산해 에코프로비엠은 물론, 국내 다른 양극소재 업체를 통해 고객 다변화에 나설 계획이다. 이차전지 수명을 향상시키는 첨가제인 도펀트 생산도 본격화한다. 도펀트는 입자가 작을수록 양극재에 고르게 코팅할 수 있는데 나노 입자는 입자끼리 잘 뭉치는 특성이 있어서 입자를 뭉치지 않게 분산시키는 기술이 도펀트의 핵심이다. 국내 도펀트 시장은 연간 500톤으로 추산되는데 기술의 한계로 인해 전량 중국 및 유럽에서 수입하고 있는 실정이다. 에코프로에이치엔은 최적의 나노 입자 합성 및 분산 기술을 적용해 경쟁력 있는 제품을 시장에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에코프로에이치엔은 반도체 신소재 및 환경 관련 아이템 추가 투자도 계획 중이다. 이를 위해 에코프로에이치엔은 유상증자로 총 2천2억원의 자금을 조달한다. 이 중 절반 가량이 신사업에 투입된다. 고성능 반도체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만큼 반도체 소재 사업을 위한 설비 투자가 우선순위다. 내년부터 반도체 전공정용 재료와 패키징 공정 소재에 대한 개발과 함께 차세대 반도체 공정 소재 샘플 테스트와 준양산 라인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에코프로에이치엔이 강점을 가진 온실가스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설 투자도 이어진다. 반도체 생산 공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제거하기 위한 차세대 촉매인 허니컴 촉매(벌집형태의 촉매) 생산 설비를 구축하고 차세대 흡착소재 확보에도 속도를 낸다는 복안이다. 이동채 전 에코프로 회장은 “에코프로는 충북 진천에서 그룹의 모태인 에코프로에이치엔의 제2의 창업을 선언하고 친환경 사업을 넘어 이제 이차전지와 반도체 소재 강국 실현을 위해 신성장 사업을 시작한다”며 “에코프로에이치엔이 목표한 2028년 매출 1조원 달성의 상당 부분을 초평사업장이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에코프로에이치엔은 초평사업장 준공을 기념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고자 성금 기탁 행사를 진행해 충청북도와 진천군에 각각 2천5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전달된 상금은 어르신 자존감 회복,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일하는 밥퍼' 사업 등 취약 계층지원과 함께 지역 내 문화예술 후원에 사용될 전망이다.

2024.11.06 17:40김윤희

LG전자, '차량용 증강현실' 특허기술상서 대상 수상

# 내비게이션 안내에 따라 운전을 해도 헷갈릴 때가 종종 있다. 특히 복잡한 길이나 초행길을 갈 경우 거리, 방향 등을 가늠하기 어렵다. LG전자 차량용 AR 기술로 구현하는 디스플레이 속 안내선만 따라가면 헷갈리지 않고 주행할 수 있다. LG전자가 6일 특허청 주관으로 열린 2024년 특허기술상 시상식에서 '차량용 AR(증강현실) 선행 특허'로 대상인 세종대왕상을 수상했다. 특허기술상은 10년 내 특허청에 등록된 특허 중 매년 심사를 거쳐 국가산업 기술경쟁력 증진에 기여한 특허를 선정해 시상한다. LG전자의 '차량용 AR 선행 특허'는 2022년 국내와 해외에 동시 출원됐으며, AR로 다양한 주행 상황을 직관적으로 구현하는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최고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특허는 차량용 디스플레이에서 차량 정보 및 경로 안내 등을 AR 기반의 3D 그래픽으로 표현한 AR UX(사용자경험, User Experience) 기술이다. AR 그래픽이 자유롭게 분리, 변형, 결합해 기존 방식에서는 표현하기 어려운 방향 및 속도, 오르막/내리막, 경로 탐색 상태, 차선 변경 등 다양한 UX 표현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고속도로를 주행 중인 차량이 출구로 나가야 할 때 주행 상황을 고려해 차선 변경과 주행 경로를 차량의 디스플레이에 AR 이미지로 안내선으로 표시해 준다. 이때 헤드업디스플레이(HUD) 외에 내장용 디스플레이에도 전방 카메라로 촬영한 실제 도로 영상에 AR 이미지를 자연스럽게 분리·변형해 고속도로 노면 컬러 안내선처럼 운전자가 쉽게 따라갈 수 있도록 직관적인 주행 안내를 제공한다. 특히 카메라를 비롯한 차량의 주요 센서 데이터와 내비게이션 데이터, 주행 보조 센서 데이터 및 외부 데이터를 융합하고 처리하는 알고리즘으로 기술을 구현한다. GPS 및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s)과 차량사물통신(V2X, Vehicle to Everything) 기술 등으로 얻은 데이터를 활용해 차량과 주변 물체의 위치를 파악하고 일정 거리나 일정 시간 전에 예측되는 주행 상황을 미리 안내한다. LG전자의 차량용 'AR 선행기술 특허'는 기존 기술보다 데이터 융합·처리 알고리즘을 고도화해 정확도를 높였으며, 그래픽와 모션 효과 등을 향상해 자율주행 기술에 특화한 점이 특징이다. LG전자는 이 특허를 활용한 제품을 개발해 글로벌 완성차업체에 공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AR 솔루션을 기반으로 로열티 수익화를 추진하는 한편, 관련 기술 개발을 지속해 선행 기술을 활용한 모빌리티 소프트웨어(SW)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CTO부문 김동욱 B2B선행기술센터장은 “LG전자의 AR 솔루션은 운전자들의 고객 경험 혁신은 물론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AR 선행 특허 기술을 차량용 모든 플랫폼에 적용할 수 있도록 발전시켜 SW 사업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06 17:00이나리

맨디언트 "생성형 AI 시대…방어자가 공격자보다 강력해 질 수 있다"

"지금까지 사이버 보안은 방어자가 불리한 게임이었습니다. 이제 생성형 AI를 활용하면 이 판도를 역전시킬 수 있습니다." 심영섭 맨디언트 한국 및 일본 총괄은 6일 서울 강남 섬유센터에서 열린 '제14회 소프트웨어 개발보안 컨퍼런스'에서 이같이 말하며 생성형 AI를 통한 보안 취약점 점검 및 대응 전략을 소개했다. 심 총괄은 20년 이상의 사이버 보안 경력을 바탕으로 '방어자의 딜레마'를 강조했다. '방어자의 딜레마'란 방어자가 모든 취약점을 막아야 하지만 공격자는 단 하나의 취약점만 찾아 침투하면 된다는 불평등한 상황을 뜻한다. 지난 2000년대 IT 버블 시기부터 이러한 상황이 지속되며 보안 담당자는 끊임없이 늘어나는 취약점들을 모두 방어해야 하는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심 총괄은 AI 시대에 접어들어 이러한 딜레마를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접근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심 총괄은 맨디언트의 연례 보고서인 '엠-트렌드(M-Trends)'를 인용해 최근 사이버 공격의 경향을 설명했다. 과거에는 네트워크 및 시스템 취약점을 이용한 공격이 주를 이뤘지만 최근에는 소프트웨어 공급망을 타깃으로 한 공격이 급증하고 있다. 특히 오픈소스 라이브러리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면서 취약점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생성형 AI의 등장으로 새로운 보안 취약점이 발생할 여지도 있다. 생성형 AI가 학습하는 데이터에는 기존의 버그나 취약점이 포함될 수 있기 때문이다. 심 총괄은 "실제로 생성형 AI가 생성한 코드의 약 40%가 보안 취약점을 포함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개발자들이 생성형 AI를 활용할 때는 신중한 검토와 분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방어자에게는 생성형 AI가 주는 이점도 있다. 거대언어모델(LLM)과 자동화 도구를 활용하면 정적·동적 분석을 통해 보안 취약점을 효과적으로 점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코드QL(CodeQL), 트리비(Trivy) 등 다양한 솔루션이 개발돼 취약점을 탐지하고 보안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구글의 OSS-퍼즈(OSS-Fuzz)나 엔비디아의 백스(VACS)처럼 오픈소스 보안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젝트들도 활발히 진행 중이기 때문에 보안 업계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심 총괄은 "LLM을 활용한 자동화로 보안 전문가들이 생산성을 높이고 보안성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방어자에게만 불리하던 구도가 역전될 수도 있는 기회의 창이 열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보안 전문가는 생성형 AI가 보안 분야에 위협이 될 수도 있지만 동시에 강력한 무기가 될 수 있다는 점을 늘 주지하고 이 기회를 잘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4.11.06 16:58조이환

당 줄이고 건강 챙기자... 서울카페쇼에서 선보인 '저당' 바람

최근 유통업계에 부는 저당 유행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6일 열린 제 23회 서울카페쇼에서는 당을 줄이고 대체당 등을 사용한 저당 제품이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SPC 삼립은 당을 사용하지 않은 제로 칼로리 음료수와 저당 롤케이크 등 베이커리 상품을 선보였다. 회사는 고단백 저당 브랜드인 '프로젝트:H'를 출시하고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일반 소비자에게 인기가 있어 기업 대 기업(B2B)으로도 저변을 넓히려 한다”며 “업계 관계자에게 제품을 소개하기 위해 이 자리에 나왔다”고 설명했다. 몽크슈는 ▲캐러멜 ▲바닐라 ▲헤이즐넛 등 저당 시럽을 소개했다. 회사 관계자는 “맛이 비슷하다면 저당 제품이 고객에게 인기를 끌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해 저당 시럽을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소비자의 편의를 고려해 디카페인 커피와 결합한 스틱 형태의 제품을 출시하고, 저당 양념치킨 소스를 내놓는 등 관련 제품군을 넓히고 있다. 래미에프앤비는 저당 바닐라향 아이스크림과 알룰로스를 사용한 저당 커피용 시럽을 내놨다. 회사 R&D 담당자에 따르면 알룰로스의 함량을 각각 다르게 조절한 제품으로 부작용인 복통 등을 예방할 수 있다. 김정인 회사 영업부장은 “저당 제품이 시장의 트렌드인 만큼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려 노력했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카페쇼는 6일부터 오는 9일까지 코엑스 전관에서 진행되며, 전 세계 36개국에서 681개 업체, 총 3천891개 브랜드가 참여했다.

2024.11.06 16:54류승현

[단독] LG헬로비전, 창사 이래 첫 희망퇴직 시행

LG헬로비전이 창사 이래 첫 희망퇴직을 시행한다. 유료방송시장 업항 악화에 따라 인력 효율화를 진행하는 것으로, 특히 케이블TV 시장의 어려움이 여실히 나타났다. 6일 업계에 따르면, LG헬로비전은 이날부터 18일까지 희망퇴직 신청을 받기 시작했다. 희망퇴직 대상자는 만 50세 이상 직원 또는 근속연수 10년 이상이다. 희망퇴직 규모는 정해지지 않았다. 퇴직위로금은 연봉의 2년치 금액이다. 단, 임금피크제 대상의 경우 퇴직까지 잔여 연봉의 50%금액이다. 퇴직성과급은 2024년 연봉의 11.8%로 선정됐다. 사직서 제출 후 2025년 1월31일까지 유급휴가를 부여한다. LG헬로비전이 희망퇴직을 받은 것은 창사 이래 처음 있는 일이다. 회사는 개인의 자발적 참여를 원칙으로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유료방송 시장 위기가 갈수록 심화되자 결국 인력 효율화 카드를 꺼낸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딜라이브, 티브로드 등도 희망퇴직이나 구조조정을 진행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유료방송 가입자 수는 3631만106명으로 작년 상반기 대비 0.1%(3만7389명) 감소했다. 2015년 하반기 유료방송 가입자 수를 조사하기 시작한 이후 처음이다. IPTV 가입자가 늘어나는 가운데 케이블TV의 이탈에 따른 결과다. 이 기간 케이블TV 가입자 수는 1천254만1천500으로 직전 반기 대비 8만9천781 회선이 급감했다. 실제 케이블TV 회사 14곳 중에 11곳에서 적자를 기록하며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흑자를 기록하고 있더라도 방송사업매출의 적자를 다른 사업으로 메우는 형태다. LG헬로비전 관계자는 "케이블 방송 사업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희망자를 대상으로 퇴직프로그램도 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2024.11.06 16:41최지연

염흥열 교수 "안전한 SW 공급망 필수…망 내부 훤히 보여야"

"최근 개별 소프트웨어(SW)뿐 아니라 SW 공급망 보안 중요성이 커졌습니다. 국내 정부도 공급망에 소프트웨어 자재 명세서(SBOM)를 의무화해야 합니다. SBOM이 SW 개발부터 유지·운영 환경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것입니다." 순천향대 염흥열 명예교수는 6일 서울 강남 섬유센터에서 열린 '제14회 SW 개발보안 컨퍼런스'에서 "SW 공급망 보안에 SBOM은 필수"라고 강조했다. SBOM은 SW에 포함된 모든 구성 요소 목록을 나타내는 문서다. SW 제품 투명성을 높이고 보안 취약점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사용된다. SBOM에는 라이선스 정보와 버전 번호, 구성 요소, 세부 정보, 공급업체 등에 대한 정보가 있다. 염흥열 교수는 "기업·개발자는 SBOM의 제품 구성 요소 가시성을 통해 SW 취약점을 스캔하거나 위협 대처를 원활히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SBOM, SW 개발자·운영자·구매자 모두 도와" 염흥열 교수는 SBOM이 SW 개발자와 운영자, 구매자에게 기술적 이점을 제공한다고 주장했다. 염 교수는 "개발자는 SBOM을 통해 사용 중인 SW 구성 요소가 최신 버전인지 확인할 수 있다"며 "SW가 어떻게 이뤄져 있는지 미리 파악함으로써 보안 취약점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개발자는 개발 과정에서 효율성을 높이고 제품 안정성을 올릴 수 있는 셈이다. 또 구매자는 SBOM을 통해 구입한 SW 제품이 어떻게 구성됐는지 투명하게 확인할 수 있다. 이에 잠재적인 취약점을 미리 파악할 수 있다. 염 교수는 "제품 라이선스 정보를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다"며 "라이선스 위반 등 법적 위험까지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운영자도 SBOM으로 운영 중인 SW 특정 모듈에서 보안 취약점을 사전에 파악할 수 있다"며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과 보안 관리를 원활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그는 "결과적으로 SBOM은 SW의 투명성, 책임성, 신뢰성을 높임으로써 제품 개발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에 다양한 이점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美·EU, SBOM 적용 활발…韓도 의무화해야" 염 교수는 미국과 유럽연합(EU)처럼 국내 정부도 SBOM을 공급망 위험 관리 핵심 요소로 다뤄야 한다고 주장했다. 실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021년 사이버 보안 역량 강화를 위한 행정명령을 발표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연방 정부에 납품되는 모든 SW에 SBOM 적용을 의무화했다.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도 안전한 SW 개발 환경에 대한 표준 절차와 기준을 산업계에 요청한 바 있다. 이에 미국 SW 공급자들은 해당 표준을 준수하고 있음을 증명해야 한다. EU도 사이버 회복력 법(Cyber Resilience Act)을 통해 SBOM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이 법안은 최근 EU 의회를 통과했다. 이에 모든 디지털 기기에 포함된 SW에 SBOM을 의무화할 예정이다. 염 교수는 "미국과 EU는 SOBM을 통해 SW 구성 요소 취약점을 신속하게 식별·대응함으로써 전체적인 사이버 보안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국내 정부도 올해 5월 SW 공급망 보안 가이드라인을 발표하긴 했다. 다만 이를 의무화하진 않은 상태다. 염 교수는 "글로벌 사회는 SW 공급망 보안을 중요하게 본다"며 "이에 발맞춰 국내 정부도 SBOM 의무화를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4.11.06 16:23김미정

크래프톤, 디지털 인재 양성 '크래프톤 정글' 지스타2024 기간 소개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디지털 인재 양성 CSR 프로그램인 '크래프톤 정글'의 체험 콘텐츠를 지스타 2024 (이하 지스타) 야외 부스에서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크래프톤 정글은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도 혁신을 주도하고 지속 성장할 수 있는 디지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크래프톤의 CSR 프로그램이다. 정글, 게임랩, 베터그라운드, KRAFTON AI Fellowship 등 세부 과정들은 밀도 높은 몰입 경험, 팀 기반 협업, 자기 주도적 학습 등의 특징을 담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핵심 개발자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한다. 부스는 관람객이 '나침반처럼 길이 아닌 방향을 제시한다'는 크래프톤 정글의 철학을 재밌게 이해할 수 있도록 게임 요소를 활용한 참여형 콘텐츠로 구성됐다. '나만의 나침반 찾기' 체험에서는 심리 테스트 형식의 13가지 문항을 통해 자신의 성향에 맞는 크래프톤의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추천받을 수 있다. 또 '나만의 길 찾기' 체험에서는 보드게임 형식으로 정글의 키워드를 이해하고 자신의 강점 키워드를 찾을 수 있다. 이후 '나만의 무기 찾기' 체험을 통해 자신의 강점 키워드 카드를 실물로 받아볼 수 있으며, 체험 종료 후에는 특별 제작된 정글 굿즈가 제공된다. 한편, 이번 지스타에서는 'BETTER GROUND(이하 베터그라운드)' 2기 참가자들이 지난 3월부터 크래프톤 구성원의 멘토링을 바탕으로 개발한 7개의 게임 프로젝트를 14일과 15일 양일에 걸쳐 크래프톤 메인 무대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베터그라운드는 게임 개발에 도전 중인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크래프톤 구성원들이 직군 탐색과 멘토링 등을 제공하는 재능기부 활동이다.

2024.11.06 16:15이도원

금융위, 한국은행-과기정통부와 '국민 체감형 디지털 금융 서비스 실증' 업무협약 체결

한국은행은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와 예금 토큰을 기반으로 한 '국민 체감형 디지털 금융서비스 실증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CBDC의 활용성을 테스트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금융위원회(금융위), 한국은행(총재 이창용)이 협력하여 준비한 것이다. CBDC는 중앙은행이 발행하는 디지털화폐로 기존 법화와 동일한 가치를 지닌다. 예금 토큰은 은행 예금을 디지털 자산으로 전환한 형태로 물품·서비스 구매 등에 활용할 수 있다. 한국은행은 디지털화폐의 가능성을 모색하고자 관련 연구와 개발을 진행 중이며, 현재 'CBDC 활용성 테스트'를 위한 시스템 개발 작업을 수행 중이다. 올해 과기정통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추진하는 2024년도 블록체인 집중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디지털 바우처 관리 플랫폼' 개발 등을 통해 실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실증사업은 '디지털 바우처 관리 플랫폼'을 통해 CBDC 기반 예금 토큰에 바우처(교육, 문화, 복지 분야) 기능을 부여할 수 있는지 테스트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바우처 사용 방식이 기존의 실물 지갑에서 QR 결제 등을 통한 모바일 방식으로 전환되어, 국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바우처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실시간 대금 지급과 조건 설정 기능을 통해 정산 절차의 효율성을 높이고 부정 수급을 방지하여, 국민 신뢰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실증사업 추진을 위해 금융위는 테스트 참여 의사를 밝힌 7개 국내 은행(국민, 신한, 우리, 하나, 기업, 농협, 부산)에 대해 예금 토큰 발행 업무를 허용하고, 예금자 보호 제도를 적용하는 혁신금융서비스로 신규 지정했다. 또한, 관계기관이 구성한 'CBDC 활용성 테스트 사전 점검 TF'를 통해, 은행들의 서비스 준비 상황과 조건 준수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이용자 모집, 사용처, 바우처 프로그램 등 테스트 관련 세부사항은 추후 공개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CBDC 시스템'과 '디지털 바우처 관리 플랫폼' 구축 및 연계 지원, 국민 체감형 디지털 금융서비스 실증사업 진행 및 성과 검증, 기술, 보안성, 표준화를 논의하는 협업체계 운영 등이다.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은 "블록체인 기술과 CBDC, 예금 토큰을 통해 디지털 경제 전환의 첫걸음을 내디딘 날"이라며, "디지털 금융서비스가 국민의 경제활동에 실질적 편의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CBDC와 예금 토큰이 국민의 일상에 어떤 혜택을 줄 수 있을지 살펴보는 단계"라며 "공급자 입장이 아닌 국민 입장에서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토큰화 기술이 금융 패러다임 변화를 촉발할 수 있다"며, "안정적인 기반 마련을 위해 세 기관의 협력은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2024.11.06 16:10김한준

두산로보틱스, 3분기 적자폭 확대…영업손실 96억원

두산로보틱스는 3분기 매출액 100억원, 영업손실 96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공시했다. 글로벌 고금리 상황이 지속되고, 제조업 전반의 불확실성이 협동로봇 시장 부진으로 이어지면서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9.8% 감소했다. 영업손실 폭도 약 56.2% 커졌다. 팔레타이징에 특화된 협동로봇 'P시리즈', 차세대 제어기 등 신제품 개발 비용 발생과 유럽지사 설립에 따른 비용 증가가 영향을 줬다. 오는 4분기는 P시리즈의 본격 양산과 판매가 시작되면서, 팔레타이징 솔루션 수요가 높은 북미·유럽 중심으로 추가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두산로보틱스는 향후 중장기적으로 ▲채널 관리 역량, 금융 프로그램(렌탈, 리스 등)을 보유한 두산밥캣과 선진시장 내 고객 접점 확대 ▲두산밥캣 글로벌 생산기지에 협동로봇 솔루션 적용해 추가 매출 및 레퍼런스 확보 ▲지게차 고객 대상 팔레타이징 솔루션 영업 강화 ▲건설, 물류, 농업과 같은 전문 서비스 시장 선점 등 두산밥캣과의 시너지를 통해 매출 규모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두산로보틱스 측은 "글로벌 시장 부진에도 견조한 북미 수요와 현지법인 판매 본격화로 3분기 분미 지역 매출이 전년 대비 100% 증가했다"며 "두산밥캣의 북미·유럽 네트워크와 채널 관리 역랑 등을 활용해 선진시장 내 고객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11.06 16:07신영빈

"B2G 경쟁력 입증했다"…로민, AI 문서 자동화 '텍스트스코프' 조달청 우수 지정

로민의 문서 자동화 플랫폼이 공공기관 우수제품으로 지정돼 B2G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로민은 자사의 '텍스트스코프® 스튜디오'가 조달청의 우수제품 지정제도에서 성능·품질·기술력을 인정받았다고 6일 밝혔다. '텍스트스코프® 스튜디오'는 문서 처리 업무의 자동화를 처리하는 플랫폼으로, 프로세스 효율을 크게 개선하는 AI 기반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조달청 우수제품 지정제도는 공공기관의 제품 구매를 장려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지정을 통해 '텍스트스코프® 스튜디오'는 최대 6년간 공공기관에 수의계약을 통해 공급될 수 있게 됐다. 또 나라장터 쇼핑몰에도 등록돼 공공기관이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는 통로가 마련됐다. 특허청, 한국환경공단, 국가기록원 등 주요 공공기관에 이미 적용된 바 있는 '텍스트스코프'는 각종 문서를 자동 분류하고 핵심 정보를 추출해 업무 정확성과 처리 속도를 높이는 효과를 입증한 바 있다. 특히 특허청의 심판방식 업무에서는 171종 서식을 자동 분류하고 중요한 정보를 효율적으로 추출함으로써 업무를 신속하고 정확히 처리했다. 또 한국환경공단의 탄소중립포인트 제도 운영 시스템에 적용돼 문서 처리 속도를 높이고 업무 효율성을 강화했다. 강지홍 로민 대표는 "이번 지정을 계기로 공공기관의 디지털 혁신을 돕는 파트너로서 역할을 확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공공기관이 AI 기반의 문서 자동화 기술로 디지털 혁신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11.06 15:57조이환

엠게임, 신작 게임 '귀혼M' 공식 유튜브 채널 오픈...출시는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자체 개발한 2D 횡스크롤 무협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귀혼M'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오픈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공식 유튜브 채널의 게임 영상에는 '귀혼M'의 세계관, 주요 캐릭터, 박진감 넘치는 전투 장면 등 특징적인 게임 플레이가 담겨 있어 출시 전부터 많은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귀혼M'은 원작 PC버전의 고유한 감성을 유지하면서 현대 모바일 게임의 감각을 접목시켜 직관적이고 흥미로운 플레이를 선사한다. 이번 영상에서도 '귀혼M'만의 동양적인 무협과 판타지가 그대로 표현되어 기존 유저들에게 향수를 불러일으킴과 동시에 신규 유저들에게는 호기심을 자극한다. 공식 유튜브 채널 오픈과 함께 이벤트도 진행된다. 유튜브 가입 인원에 따른 보상이 지급될 예정으로, 1천명 달성부터 10만명 달성 시까지 각각 일반-고대강령권 소환권과 블루 다이아를 증정할 계획이다. '귀혼M' 총괄 조광철 본부장은 “귀혼M은 출시를 기다리는 유저분들의 기대에 충족할 수 있도록 최종 담금질에 한창이다”라며 “풍성한 콘텐츠로 유저분들과 소통하며 즐거운 경험을 나누기 위해 공식 유튜브 채널을 오픈 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귀혼M'은 온라인 PC게임 '귀혼' IP(지식재산권)의 세계관과 콘텐츠를 모바일에 최적화한 자체 개발 2D 횡스크롤 무협 MMORPG다. 원작의 DNA를 고스란히 물려받은 모바일 게임으로, 탄탄한 시나리오와 화려한 무공 및 귀여운 캐릭터가 특징이다. 지난 9월 26일부터 엠게임 사전예약 페이지, 구글 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에서 사전예약을 진행 중이며, 약 20일만에 사전예약자 수 100만을 기록했다. 사전예약 참가자들에게는 정식 서비스 이후 재밌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아이템과 금전, 소환권 등을 증정한다.

2024.11.06 15:15이도원

퍼브매틱, '새 디지털 환경에서의 어드레서빌리티' 백서 공개

독립형 애드테크 기업 퍼브매틱이 '새로운 디지털 환경에서의 어드레서빌리티: 수익 증대를 위한 5가지 퍼블리셔 전략'을 주제로 한 백서를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백서는 강화된 개인정보 보호 규정과 서드파티 쿠키 사용 중단 등으로 인해 변화하고 있는 디지털 광고 환경을 분석하고, 퍼블리셔들이 이러한 환경에서 지속 가능한 수익 모델을 구축할 수 있는 5가지 주요 전략을 제안한다. 여기에는 퍼블리셔들이 변화하는 시장 속에서도 인벤토리를 효과적으로 수익화하고, 구매자에게 목표 달성을 위한 고급 타겟팅 기능을 제공하는 방법에 대해 구체적인 가이드가 들어가있다. 퍼브매틱 퍼블리셔 파트너십 부문 부사장 장 젠스는 “소비자들은 고품질 뉴스, 엔터테인먼트 및 정보를 무료로 이용하기 위해 인터넷에 의존하고 있다. 퍼블리셔들이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광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백서는 퍼블리셔들이 스마트한 데이터 관리, 오디언스 세분화, 그리고 오픈 인터넷 광고 성과를 높이는 새로운 기술을 통해 수익화 전략을 강화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제시한다”고 말했다. 퍼브매틱 백서에서는 퍼블리셔가 오디언스 어드레서빌리티를 우선 순위에 두고 성공할 수 있는 전략을 제시하며, 주요 전략은 다음과 같다. •퍼스트파티 데이터 전략: 퍼블리셔가 퍼스트파티 데이터를 활용해 대체 ID와 세분화 전략을 적용할 것을 강조 •세컨드파티 데이터 전략: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와의 개인정보 보호가 강화된 클린룸 데이터 교환의 중요성 설명 •서드파티 데이터 전략: 개인정보 보호 중심의 환경에서도 여전히 유효한 서드파티 데이터의 활용 논의 •컨텍스트 데이터 전략: 신원 기반 타겟팅의 대안으로 컨텍스트 타겟팅의 중요성 강조 •새로운 개방형 웹 표준 수용: 퍼블리셔들이 구글의 개인정보 보호 샌드박스 등 새로운 개방형 웹 표준을 채택하고, 관련 파트너십을 우선시할 것을 권장

2024.11.06 15:10안희정

정부 "딥페이크 합동 대응…위장-비공개 수사로 성범죄자 뿌리 뽑을 것"

정부가 딥페이크 활용 성범죄를 막기 위해 대안 마련에 나섰다. 국민의힘 딥페이크 성범죄 대응 특위는 정부기관들끼리 모여 아동·청소년 성착취물 제작 및 유포자에 대한 원칙적으로 구속 수사를 시행하는 등 엄정한 대책을 세웠다고 6일 밝혔다. 정부는 딥페이크 성범죄 대응을 위해 범정부 TF를 구성하고 관련 법안의 국회 통과와 행정 조치를 추진해 왔다. 주요 조치에는 허위 영상물 제작·유포 형량 상향, 소지·시청 처벌 신설,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 센터 법적 근거 마련 등이 포함됐다. 특히 이번 대응 방안은 크게 처벌 강화, 플랫폼 관리, 피해자 보호, 예방 교육이라는 네 가지 분야로 구분된다. 처벌 강화에는 위장 수사 확대 및 국제 공조 강화가 포함되며 플랫폼 관리 부문에서는 사업자의 책임을 강화하고 해외 사업자와의 협력 체계를 마련했다. 또 피해자 보호 강화를 위해 삭제 지원 서비스를 확대하고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 센터를 통해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피해 예방과 탐지를 위한 R&D도 병행할 예정이며 교육 프로그램은 각 대상에 맞춘 맞춤형으로 구성된다. 김종문 국무1차장은 "이번 대책이 실질적으로 적용되기 위해 딥페이크 성범죄 대응 TF가 지속적으로 운영될 것"이라며 "법안 통과, 예산 확보 등 후속 조치가 면밀히 점검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4.11.06 15:00조이환

경기도일자리재단, 중소기업 고용 경쟁력 강화 워크숍 성황리 개최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지난달 30일 판교 코트야드메리어트호텔에서 '2024년 1차 중소·중견기업 고용경쟁력 강화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경기도 및 수도권의 중소기업 대표와 인사담당자 50여 명이 참석해 고용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최근 몇 년간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노동 시장이 급변함에 따라 중소기업의 고용경쟁력 강화를 위한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많은 중소기업은 인재 확보와 유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해 있으며, 이는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직결된다. 특히, 청년층과 고숙련 인재들이 선호하는 기업 환경과 조직 문화를 조성하는 것이 중요해졌다. 이에 재단은 중소기업의 인재 채용과 고용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기 위해 이번 워크숍을 마련했다. 워크숍에서는 오승희 박사가 '민관 협업을 통한 중소기업 고용경쟁력 향상 우수사례'를 주제로 발표하며, 유연근무제와 같은 혁신적인 근무 제도가 기업 생산성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설명했다. 오 박사는 “이런 근무 환경은 직원의 만족도를 높이고, 이는 결국 기업의 성과로 이어진다”면서 중소기업의 고용경쟁력 강화를 위한 변화를 촉구했다. 이어 김태수 컨설턴트는 '기업 고용경쟁력의 의미와 핵심 성공 요소'라는 주제로, 직원 경험을 중심으로 한 인사 전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컨설턴트는 “중소기업이 직원의 경험을 개선함으로써 높은 이직률을 줄이고, 장기적으로 인재를 유지하는 데 필요한 요소들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이는 직원의 몰입도를 높여 기업의 전체적인 생산성을 향상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워크숍의 한 축인 네트워킹 프로그램은 참석자들이 서로의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고, 고용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협력을 도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마지막으로 윤호일 박사는 '극한의 조직운영과 위기관리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발표하며, 현재의 치열한 경쟁 환경에서 조직을 이끄는 리더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윤 박사는 위기 상황에서의 리더십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하며,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조직 운영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손일권 서부사업본부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고용경쟁력이 중소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핵심 요소임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인적자원관리 전문기관으로서 민관 고용 협력의 장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재단은 채용 수요가 있는 기업에 인재 추천 및 채용을 지원하고 있다. 기업 현안에 대한 전문가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한다. 관심이 있는 기업은 아래 문의처로 11월 중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동반성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4.11.06 14:48백봉삼

흑백요리사도 감탄한 삼성 AI 주방가전 라이프..."AI·연결성 넘 편리해"

삼성전자가 6일 오전 서울 영등포 소재 키친 스튜디오에서 스마트한 주방 경험을 선보이는 '삼성 비스포크 AI 키친' 쿠킹쇼를 열었다. 쿠킹쇼는 요리 예능 프로그램인 '흑백요리사 : 요리 계급 전쟁'에 출연한 임희원 셰프가 진행을 맡았다. 임 셰프는 비스포크 AI 주방가전을 활용해, 직접 개발한 '비트사시미' 등 이색 요리 5종을 직접 선보였다. 이날 임 셰프는 "요리할 때 시간을 맞추는 게 굉장히 중요한데, 비스포크 AI 가전을 통해 많은 요리를 정교하고 빠르게 만들 수 있었다"며 "쿠커·인덕션 등이 정확하게 타이밍을 맞춰주니, 땀이 나지 않을 정도로 굉장히 편리했다"고 말했다. AI로 식재료 관리부터 레시피 추천까지 임 셰프는 쿠킹쇼를 위해 직접 가져온 재료들을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에 넣는 것으로 쿠킹쇼를 시작했다.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의 자동 식재료 인식 기능인 'AI 비전 인사이드'로 식재료를 자동 인식해 입고일이 기록되고, 이를 푸드 리스트에 등록하는 과정을 직접 보여줬다. 이후 냉장고 터치스크린에 뜬 단계별 레시피를 넘기며 '비스포크 큐커 오븐'으로 조리값을 전송해 '해물 토마토 김치' 요리를 완성했다. '비스포크 AI 인덕션'과 비스포크 큐커 오븐은 냉장고가 추천한 레시피에 맞춰 요리에 최적화된 온도와 시간을 알아서 설정해 준다. 덕분에 조리 중간에 내부를 확인하거나 시간을 신경 쓸 필요가 없어 다양한 요리를 동시에 조리할 수 있다. 다음으로 임 셰프는 빅스비로 솥밥 메뉴를 검색해 '버섯영양밥'을 선택한 뒤 '비스포크 정수기'를 활용해 알맞은 물의 양인 270ml를 출수해 비스포크 인덕션에서 조리를 시작했다. 이어 '항정살 구이와 묵은지 살사' 요리를 위한 레시피를 추천받고, 항정살을 오븐 석쇠를 활용한 조리를 시연했다. 빅스비가 추천한 단계별 레시피에 맞춰 조리하며 삼성 AI 주방가전을 통한 스마트한 요리 과정을 직접 선보였다. "스마트싱스·AI로 연결된 주방가전, 요리 편해져" 임 셰프는 묵은지 조리를 위해 24년형 '비스포크 AI 김치플러스'에 새롭게 선보인 '냄새 케어 김치통'을 활용하는 모습도 보여줬다. 냄새 케어 김치통은 김치가 숙성되면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가스 밸브와 가스 흡수 필터를 통해 통 외부로 김치 냄새가 새어나가는 것을 최소화해 준다. 마지막으로, 임 셰프는 '삼성푸드(Samsung Food)' 앱에서 비트와 아보카도의 사진을 촬영해 본인이 직접 개발한 비트사시미 레시피를 추천받아 요리했다. '삼성푸드'의 '비전(Vision) AI' 기술은 사진 속 식재료를 동시에 인식해 레시피를 추천해 줄 뿐 아니라, 촬영한 식재료를 자동으로 푸드 리스트에 저장해 관리할 수 있어 편한 식재료 관리를 돕는다. 임희원 셰프는 "냉장고의 식재료 관리부터 인덕션, 오븐을 활용한 요리 과정이 스마트싱스와 AI 기능으로 매끄럽게 연결돼 조리 과정이 평상시보다 훨씬 용이했다"며 "삼성 비스포크 AI 주방 가전을 활용하면 요리 초보들도 다양한 요리를 손쉽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주 삼성전자 DA사업부 상무는 "삼성 주방 가전은 AI 기능을 개별 제품에 적용하는 단계를 넘어 스마트싱스 위에서 하나로 연결되고, 알아서 맞춰주는 AI 키친 솔루션으로 진화했다"며 "앞으로도 AI 비전, AI 보이스, 데이터 인텔리전스를 통해 한층 더 세심하게 맞춰주는 솔루션을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06 14:39장경윤

'세계 최초' 목조 위성, ISS에 도착…곧 우주에 배치된다 [우주로 간다]

세계 최초 목조 인공위성 리그노샛(LignoSat)이 5일(현지시간) 스페이스X 드래곤 화물선에 실려 국제우주정거장(ISS)에 도착했다고 우주과학매체 스페이스닷컴이 보도했다. 리그노샛은 일본 교토대학 연구진과 일본 최대 임업회사 스마토모 임업 연구진이 개발한 나무로 만든 정육면체 모양의 인공위성이다. 이 위성은 한 변의 길이가 약 10cm에 불과하며 무게는 1kg으로, 아주 작은 초소형 위성이지만 향후 우주 비행과 탐사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 ISS 프로그램 부수석 과학자 메건 에버렛은 "어떤 사람들은 우주에 나무를 사용하는 것이 다소 직관적이지 않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연구진들은 이번 연구를 통해 목조위성이 기존 위성보다 지속 가능성이 더 높고 환경을 덜 오염시킬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를 바란다”고 기자회견을 통해 밝혔다. 인공위성은 주로 알루미늄으로 만든다. 그러다보니 수명을 다한 위성이 대기권에서 타버리면 알루미늄 산화물이 생성돼 지구의 열 균형을 변화시키고 오존층을 손상시킬 수 있다. 반면 나무는 우주에서 타거나 썩지는 않지만, 대기권에 재진입하면서 고운 재로 소각돼 우주 궤도에 쓰레기로 남지 않고 자연친화적으로 분해된다. 현재 스페이스X의 스타링크 위성 등 거대 군집 위성들과 작동하지 않는 위성, 사용이 끝난 로켓 부품 등 우주쓰레기들이 우주 궤도를 가득 채우고 있다. 나무로 만든 위성은 이런 부작용을 막기 위해 개발됐다. 일본 교토대학 교수이자 항공우주 개발자 다카오 도이는 “금속 위성은 미래에 금지될 수도 있다”며, "우리의 첫 번째 목조위성이 제대로 작동한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다면,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에 제안하고 싶다”고 밝혔다. 지금으로부터 약 1개월 뒤 목조위성은 ISS에서 우주로 방출돼 우주 궤도에 배치될 예정이다. 이후6개월 동안 위성은 우주에서 수집된 자료를 지구로 전송하고 연구진은 목조 위성이 우주에서 잘 버틸 수 있는 지를 확인할 예정이다. 메건 에버렛은 "학생 연구진들은 나무 구조의 온도와 변형률을 측정하고 그것이 우주의 진공 환경에서 어떻게 변할 수 있는지, 그리고 원자 산소와 방사선 조건에서도 어떻게 변할 수 있는지 살펴볼 것"이라고 밝혔다.

2024.11.06 14:38이정현

"美, 中 반도체 수출 통제 한계 드러내"

미국이 중국 반도체 기술을 단속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세계에서 가장 철저하게 보호되는 반도체 기술 중 일부가 중국 화웨이테크놀로지의 새로운 인공지능(AI) 칩에 들어갔다는 사실이 최근 드러났다며 이같이 꼬집었다. 캐나다 시장조사업체 테크인사이트는 지난달 화웨이의 고사양 AI 칩 '어센드910B'를 분해했더니 대만 TSMC가 만든 핵심 회로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TSMC는 세계 1위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 회사다. 미국이 국가 안보를 우려해 중국을 제재하면서부터 TSMC는 중국 기업에 기술을 제공할 수 없다. AI는 군사 부문에 쓸 수 있는 만큼 국가 안보에 영향을 미친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은 설명했다. 중국의 반도체 굴기를 좌절시키려는 미국의 수출 통제에 한계가 나타났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은 비판했다. 중국 AI 발전을 방해하려는 바이든 행정부의 전략이 구실을 못했다고 덧붙였다. 월스트리트저널은 화웨이가 중국 AI 야망의 최전선에 있다고 평가했다. 최근 몇 년 정부로부터 수십억 달러를 지원받아 중국 최고 기술 기업이 됐다고 분석했다. 세계 1등 AI 반도체 엔비디아의 제품을 쓸 수 없는 중국 기업에 화웨이 AI 칩은 최고의 국내 대안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은 치켜세웠다. TSMC는 자사 기술이 중국 팹리스(Fabless·반도체 설계 전문) 소프고(Sophgo)를 통해 화웨이에 흘러 들어간 것으로 파악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TSMC는 최근 소프고 주문을 취소하고 미국 규제 기관에 사건을 보고했다. 소프고가 TSMC에서 무엇을 구매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업계 관계자들은 소프고가 샀던 TSMC 회로가 회색 시장에 풀렸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재고가 남으면 일부 칩 구매자가 물건을 회색 시장에 흘리는 것으로 전해진다. 회색 시장은 공정 가격보다 비싸게 파는 위법적인 시장을 뜻한다. 한편 소프고는 화웨이와 사업하지 않았다는 성명을 냈다. TSMC와 보고서도 공유하며 화웨이와 관련없다고 부인했다. 화웨이도 미국으로부터 제재 받은뒤 TSMC에서 자사 칩을 생산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2024.11.06 14:33유혜진

롯데호텔앤리조트, 4년 만에 희망퇴직 실시

롯데호텔앤리조트가 2020년 이후 4년 만에 희망퇴직에 나선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조직 효율성 제고의 일환으로 인력 재배치 및 희망퇴직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각 체인 호텔의 특성에 따라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하고 지난해 호텔사업부와 리조트사업부의 통합으로 생긴 조직 내 중복된 업무와 역할을 재정비하기 위한 희망퇴직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롯데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급변하는 호텔 시장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인력 구조 혁신과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는 직원들의 니즈를 반영해 희망퇴직을 실시하게 됐다”며 “희망퇴직을 지원한 직원에게는 그 동안의 노고에 대한 합당한 보상과 최선의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청 기간은 이날부터 22일까지다. 근속연수 20년 이상 또는 나이 50세 이상 사원 또는 동일직급 장기체류자가 대상으로 32개월 치 기본급과 재취업 지원금, 자녀 학자금 등을 지급한다.

2024.11.06 14:31김민아

센트릭 소프트웨어, 푸드체인 아이디와 식품·화장품 산업 공급망 혁신 주도

센트릭 소프트웨어가 푸드체인 아이디와 손잡고 식품·화장품 산업 공급망 혁신에 나선다. 센트릭 소프트웨어는 푸드체인 아이디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센트릭 소프트웨어는 패션, 아웃도어, 럭셔리, 식음료, 화장품 및 퍼스널 케어, 가전제품 등 소비재·리테일 분야의 기업들이 디지털 전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푸드체인 아이디는 식품 안전 및 규정 준수와 관련해 다양한 기술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는 각자의 전문 역량을 통합함으로써 제품 개발 프로세스를 간소화하는 동시에 지속가능성 표준 및 식품 안전 규정을 준수할 수 있도록 기업들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파트너십의 중요한 구성 요소는 센트릭 PLM과 푸드체인 아이디의 규정 준수 분석 커넥터다. 강력한 기능의 커넥터를 통해 식음료 및 화장품 브랜드는 푸드체인 아이디의 광범위한 글로벌 규정 준수 데이터베이스와 분석 엔진을 바탕으로 센트릭 PLM에서 규정 준수 분석 평가를 간편하게 수행할 수 있다. 이 커넥터를 활용해 기업은 제품이 전 세계 규제 요건과 품질 및 투명성에 대한 소비자의 기대치를 충족하도록 보장할 수 있다. 또 센트릭 PLM과 푸드체인 아이디 커넥터의 결합은 기업이 원재료의 원산지부터 매장에 진열되기까지 제품을 추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센트릭 소프트웨어의 기능을 활용하면 브랜드는 제품 개발 프로세스에 대한 가시성을 강화하고 지속가능성 목표에 부합하는 정보에 입각한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다. 클린턴 채드윅 푸드체인 아이디 전략 파트너십 담당 부사장은 "함께 혁신을 주도하고 기업이 소비자와 기업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정보에 기반한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파트너십에는 공급망 관리 및 지속가능성의 모범 사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공동 프로젝트는 물론, 진화하는 규정 준수를 간소화하는 기술 솔루션의 통합을 포함하고 있다. 센트릭 소프트웨어와 푸드체인 아이디는 파트너십을 통해 공급망 관리의 투명성 및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해 업계의 혁신을 주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센트릭 소프트웨어 관계자는 "푸드체인 아이디와의 파트너십은 공급망의 가시성과 책임 강화를 추구하는 식품·화장품 제조업체를 지원하고자 하는 우리의 약속을 향한 중요한 단계"라며 "이번 일로 앞으로 고객에게 투명성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를 충족하는 동시에 지속 가능한 경영을 촉진하는 데 필요한 툴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2024.11.06 14:25장유미

크래프톤-랜디스도넛, '지스타2024 카페 펍지' 마련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2024' 기간 PUBG: 배틀그라운드(PUBG: BATTLEGROUNDS, 이하 배틀그라운드) IP를 활용한 '카페 펍지(CAFÉ PUBG)'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카페 펍지는 글로벌 도넛 브랜드 '랜디스도넛(Randy's Donuts)'과 함께 운영하는 체험형 휴게공간으로, 지스타 방문객과 배틀그라운드 이용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카페에서는 배틀그라운드의 상징적인 요소인 '삼뚝맨', '보급함', '구급상자', '블루존' 등을 모티브로 한 다양한 도넛과 음료 메뉴를 선보인다. 카페 이용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배틀그라운드 및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이용자 인증 시 인게임 재화 쿠폰과 함께 카페 펍지에서 사용 가능한 콜드브루 교환권을 증정한다. 도넛 또는 음료를 구매하거나 미니게임존에서 미션에 성공한 이용객을 대상으로는 배틀그라운드 패딩 담요, 미니 3레벨 배낭, 머그컵 등 한정판 굿즈를 획득할 수 있는 뽑기권을 제공한다. 카페 운영 기간 동안 배틀그라운드 개발진과 파트너 인플루언서가 이용자들을 직접 찾아간다. 오는 15일에는 미라클, 주키니, 채현찌, 16일에는 김태현 배틀그라운드 디렉터, 김상균 배틀그라운드 개발본부장, 김블루, 세드, 비누가 스페셜 게스트로 등장해 이용객들을 맞이하고 소통에 나설 예정이다.

2024.11.06 14:22이도원

  Prev 291 292 293 294 295 296 297 298 299 30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AI시대 뛰어든 통신·미디어, 낡은 규제에 갇혔다

배터리 '상저하고' 오나…양극재 봄볕

이주호 고운세상 "선의 발현될 수 있는 HR 시스템 설계해야"

SKT, 위약금 면제시 "가입자 500만 이탈, 7조원 손실"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