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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찌라시 작업パ『SENSGOO』パ구글 찌라시 작업'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816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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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아 카카오 "하반기 B2C AI 서비스 출시"

카카오가 올해 하반기 대화형 플랫폼 형식의 인공지능(AI) 서비스를 출시한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8일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AI 혁신을 통한 수익화 가능성을 적극 탐색하겠다"며 "하반기에는 카카오만의 강점인 대화형 플랫폼 형태로 B2C(기업과 개인 간 거래) AI 서비스를 선보이고자 한다"고 했다. 또 "현재 준비 중인 서비스는 아직 AI에 친숙하지 않은 이용자를 포함해 4천800만명 이상이 카카오톡을 사용하고 있는 만큼 AI 할루시네이션(환각) 영향을 최소화하고 시장 반응을 보며 빠르게 대응하고자 한다"며 "우선 카카오톡 내부에 구현되는 것이 아닌 별도의 앱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하반기 중 품질 검증과 개선 작업을 진행한 이후 서비스를 출시하겠다"며 "자체 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투자를 집중하기보다는 비용 효율화 측면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AI 서비스 출시를 빠르게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카카오는 지난 6월 AI 서비스 기획을 담당하는 '카나나 엑스'와 서비스에 필요한 모델 지원 담당인 '카나나 알파'로 조직을 구축한 바 있다. 이날 정 대표는 "최근 카카오를 둘러싼 대외적 환경에 어려움이 있는 상황에 대한 주주 여러분의 우려가 많을 것"이라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카카오와 주요 계열사들이 이끌고 있는 모든 서비스들이 차질 없이 운영되고 서비스와 그에 대한 책임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카카오의 미래 성장을 위한 핵심 중 하나로 AI를 꼽았다.

2024.08.08 09:54조수민

펄어비스 "붉은사막 시연 버전, 11월 지스타에서도 공개"

펄어비스가 8일 진행된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을 통해 붉은사막 준비 상황과 검은사막 중국 서비스에 대한 향후 계획을 밝혔다. 펄어비스는 오는 21일 독일 쾰른에서 개막하는 게임쇼 게임스컴 2024에서 30분 분량의 이용자 시연 버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1시간 분량의 시연 영상도 함께 공개한다. 허진영 펄어비스 대표는 "게임스컴 이후 국내 이용자도 게임을 체험할 수 있도록 11월에 있을 지스타에서도 B2C 시연을 계획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출시 일정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답변을 전했다. 허진영 대표는 "출시 일정은 게임이 원활히 마무리되고 있는 만큼 일정 가시성은 높아졌다고 할 수 있다"라면서도 "이번 게임스컴에서는 이용자 마케팅에 집중할 예정이다 . 자세한 일정은 하반기 중 마케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답했다. 검은사막 퍼블리싱에 대해서는 직접 서비스하는 방향에 무게를 두고 있다는 답변도 이어졌다. 허 대표는 "퍼블리싱의 경우에는 여러 가지 고민이 많았다. 직접 서비스하는 방향으로 생각을 하고 있다. 지난 10년간 글로벌 전 지역에서 검은사막을 직접 서비스하며 마케팅 역량과 노하우를 쌓아온 만큼 붉은사막도 성공적으로 서비스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실제로 지난 몇년간 게임스컴을 비롯한 글로벌 행사에서 붉은사막을 성공적으로 알리며 많은 이용자 관심을 이끌어냈다. 앞으로 그동안 노하우를 활용해 붉은사막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컨퍼런스 콜에서는 검은사막 중국 서비스에 대한 향후 청사진도 확인할 수 있었다.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중국 서비스는 중국 퍼블리셔(텐센트)가 발표한 바와 같이 올 하반기 중 가능할 것이다. 마지막 최적화 작업과 경쟁작 출시 일정 등을 고려해 중국 중추절 이후에 가능한 빠르게 출시하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2024.08.08 09:23김한준

팀스파르타, 상반기 매출 297억·영업익 65억..."2배 이상 성장"

팀스파르타가 반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경신했다. IT스타트업 팀스파르타(대표 이범규)는 2024년 상반기 매출액 약 297억원, 영업이익 약 65억원을 넘어섰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매출액(약 125억원), 영업이익(약 -21억원) 대비 각각 137.6% 상승, 흑자전환된 결과다. 팀스파르타의 성장세는 온라인 코딩 교육을 시작으로 정부 및 기업 중심의 DX(디지털 전환), AI(인공지능) 등 다변화된 IT 교육 수요에 발맞춰 비즈니스를 강화해 온 것이 가장 큰 영향을 끼쳤다. K-디지털트레이닝(KDT) '스파르타 내일배움캠프'와 온라인 코딩 교육 '스파르타코딩클럽', B2B 기업 교육, 개발자 커리어 향상을 위한 '항해99'까지 리텐션(고객 잔존율)이 높지 않은 교육업에서도 지속적인 커리큘럼의 혁신과 AI 도입을 통해 꾸준한 성장을 일궈온 것이다. 이에 탄탄한 IT 교육업의 연장선상에서 진행되는 외주 개발, 게임 개발,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개발 등 'IT연합체'로 나아가기 위한 팀스파르타의 신사업에도 더욱 탄력이 붙을 것으로 회사는 예상했다. 팀스파르타는 지난 7월 외주 개발 시장 내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수의 모바일·웹 서비스 개발 경험과 자체 커머스를 통해 실질적 서비스 운영 역량을 갖춘 '위플래닛'을 인수했다. 팀스파르타는 기존 조덕기 대표 경영 체제의 독립성을 유지하면서도 외주 개발 매칭 서비스 '스파르타빌더스'와의 협력을 통해 외주 개발 사업성을 대폭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사내 게임 스튜디오 '로켓단게임즈'의 게임 개발 사업도 속도를 낸다. 앞서 게임 개발 교육 과정의 우수 수료생들과 함께 20여 개 이상의 모바일 캐주얼 게임을 출시했던 팀스파르타는 이른바 '미들 리스크-미들 리턴' 전략으로 다작의 게임을 출시해 성공작을 품에 안겠다는 구상이다. 로켓단게임즈는 올해 상반기에만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9개의 베타 버전 게임을 공개했으며 하반기 공식 출시까지 준비중이다. 이범규 팀스파르타 대표는 "팀스파르타는 일반적인 교육 회사가 걷지 않았던 새로운 길을 개척하며 교육업이 가진 무한한 잠재력을 다양한 사업의 형태로 실현하고 있고, 이는 매 분기마다 경신중인 실적으로 증명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업계가 일제히 주목하는 IT연합체 '팀스파르타'가 되기 위해 당사의 임직원들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08 08:34백봉삼

中 샤오미, 日 스마트폰 시장서 삼성 제치고 3위

중국 샤오미가 일본에서 높은 성장세로 삼성전자를 넘어 3위를 차지했다. 샤오미의 2분기 일본 스마트폰 출하량이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359% 늘어나면서 시장 점유율 6%를 기록했다고 중국 언론 CNMO가 7일 시장 조사업체 캐널리스 자료를 인용 보도했다. 샤오미 일본 법인 샤오미재팬은 공식 X 계정에 이 같은 내용을 공유했다고 CNMO가 전했다. 캐널리스 자료에 따르면 일본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이 56%의 압도적 점유율로 1위를 기록한 가운데, 구글(12%)에 이어 샤오미가 3위를 기록했다. 이어 4위가 샤프(5%), 5위가 삼성전자(5%)다. 상위 5개 기업 중 삼성전자의 출하량 하락폭이 -39%로 가장 컸으며, 애플(-4%)과 샤프(-27%)도 하락 추이를 보였다. 반면 구글(37%)과 샤오미가 상승세를 기록했으며, 세 자릿수의 상승세는 샤오미가 유일하다. 앞서 지난 달 일본 언론 BCN도 "6월 일본 스마트폰 판매량이 30% 가까이 증가한 가운데 애플 점유율이 50%를 넘고 샤오미의 대약진으로 상위 5개 기업에 입성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6월 샤오미의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3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샤오미는 2019년 12월 일본 시장 진출을 선언했으며, 보다 일찍 일본 시장에 진출한 화웨이(2007년), ZTE(2015년), 오포(2018년) 등 다른 중국 브랜드 스마트폰 보다 빠르게 시장을 확보해 나간 것으로 평가된다. 지난 5월 샤오미의 하이엔드 플래그십 제품 '샤오미14 울트라'가 일본 전자상거래 판매량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샤오미14 울트라의 일본 시장 가격은 중국 시장 보다 비싼 데다 16GB 램+512GB 버전 모델만 판매되는 가운데 거둔 실적인 만큼 의미가 있다. 샤오미의 일본 시장 성과에 대해 일부 중국 언론은 샤오미 스마트폰의 경쟁력과 해외 전략 성공을 보여준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샤오미의 루웨이빙 총재는 7일 일본 시장 순위를 소셜미디어로 공유하면서 "일본 시장 돌파는 아직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면서 "지속적으로 화이팅해나갈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2024.08.08 07:40유효정

웨카, 컨텍스추얼AI와 협력하여 구글 클라우드에서 생산 준비가 완료된 엔터프라이즈 AI 솔루션들을 구동

문맥 언어 모델(CLM)은 웨카 데이터 플랫폼을 활용하여 더 안전하고 정확하며 효율적인 엔터프라이즈 AI 사용을 구동한다 캠벨, 캘리포니아, 2024년 8월 8일 /PRNewswire/ -- AI 네이티브 데이터 플랫폼 기업인 웨카아이오(WekaIO (WEKA))는 오늘 AI 구축 회사인 컨텍스추얼 AI(Contextual AI)와 협력하여 문맥 언어 모델(CLM)을 뒷받침하는 데이터 인프라를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컨텍스추얼 AI의 CLM은 컨텍스추얼 AI가 개발한 독점적인 차세대 검색 증강 생성(RAG) 방식인 RAG 2.0을 사용하여 학습되며, 현재 웨카® 데이터 플랫폼에서 구동된다. CLM은 컨텍스추얼 AI 플랫폼에서 포춘 500 대 기업을 위해 안전하고 정확하며 신뢰할 수 있는 AI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한다. 차세대 엔터프라이즈 AI 모델 개발2023년에 설립된 컨텍스추얼 AI는 최첨단 RAG 2.0 기술을 기반으로 엔터프라이즈 AI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는 턴키 플랫폼을 제공한다. 임베딩을 위한 고정 모델, 검색을 위한 벡터 데이터베이스, 블랙박스 생성 모델을 하나로 묶는 기존 RAG 파이프라인과 달리, RAG 2.0은 단일 엔드투엔드 통합 시스템을 제공하여 정확도를 높이고 컴플라이언스를 개선하며 잘못된 정보를 줄이고 답변을 소스 문서에 다시 귀속시키는 기능을 제공한다. 생성형 AI 워크로드는 상당한 성능, 데이터 관리 및 컴퓨팅 파워 요구사항이 있어 학습 및 서비스에 시간과 리소스가 많이 필요할 수 있다. 컨텍스추얼 AI는 방대하고 다양한 데이터 세트를 활용하여 CLM을 학습한다. 동사는 학습 과정 초기에는 성능 병목 현상과 확장 문제로 인해 GPU 활용도가 떨어지고 AI 모델 개발 시간이 지연되는 문제에 직면했다. GPU 활용도를 극대화하기 위한 데이터 관리 시스템 설계GPU 활용도를 높이는 것은 AI 시스템과 워크로드가 최고의 효율성으로 실행되도록 하는 데 중요하다. 웨카 데이터 플랫폼의 첨단 AI 네이티브 아키텍처는 AI 파이프라인의 모든 단계를 가속하도록 특별히 설계되어, GPU를 데이터로 포화시켜 더 효과적으로 실행되도록 원활한 데이터 파이프라인을 생성함으로써 AI 워크로드가 더 빠르고 지속 가능하게 실행되도록 한다. 클라우드와 하드웨어에 독립적인 웨카의 소프트웨어 솔루션은 어디에나 배포되도록 설계되었으며, 제로 카피, 제로 튜닝 아키텍처는 단일 데이터 플랫폼에서 모델 학습 중 수백만 개의 소규모 파일에 대한 메타데이터 작업을 처리하고 모델 체크포인트 작업 중 방대한 쓰기 성능을 처리하는 등 모든 AI 워크로드 프로파일을 역동적으로 지원한다. 컨텍스추얼 AI는 구글 클라우드에 웨카 데이터 플랫폼을 배포하여 AI 모델 학습을 위한 모든 데이터 세트(총 100TB)를 관리하는 고성능 데이터 인프라 계층을 생성했다. 웨카 플랫폼은 개발자 생산성을 높이고 모델 학습 시간을 단축하는 데 직접적으로 관련된 데이터 성능에서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었다. 웨카 플랫폼은 스토리지에서 가속기로 데이터가 빠르게 이동하는 것 외에도 컨텍스추얼 AI에 원활한 메타데이터 처리, 체크포인팅 및 데이터 사전 처리 기능을 제공하여 학습 프로세스에서 성능 병목 현상을 제거하고 GPU 활용도를 개선하며 클라우드 비용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되었다. 컨텍스추얼 AI의 CTO 겸 공동설립자 아만프리트 싱(Amanpreet Singh)은 "클라우드에서 대규모 AI 모델을 학습하려면 높은 GPU 활용도를 제공하고 모델 개발에 필요한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최신 데이터 관리 솔루션이 필요하다"면서 "이제 우리는 웨카 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차세대 GPU를 구동하고 최첨단 생성형 AI 솔루션을 대규모로 구축하는 데 필요한 강력한 데이터 파이프라인을 갖추게 되었다. 빠르고 일시적인 스토리지를 지속적이고 저렴한 데이터로 전환하는 것이 마법처럼 작동한다"고 말했다. WEKA 데이터 플랫폼으로 달성한 주요 성과 3배의 성능 향상: GPU 활용도가 크게 증가하여 주요 AI 사용 사례에서 성능이 3배 증가. 4배 빨라진 AI 모델 체크포인팅: 모델 체크포인트 완료 지연을 제거하여 체크포인팅 프로세스를 4배 개선하고 개발자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개선. 38% 비용 절감: 관련 클라우드 스토리지 비용이 테라바이트 당 38% 절감. 웨카 사장 조나단 마틴(Jonathan Martin)은 "생성형 AI는 기업에 통찰력을 제공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거의 무한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지만, 많은 기업들은 여전히 AI 프로젝트를 어디서부터 시작하고 어떻게 진행해야 할지에 대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컨텍스추얼 AI는 조직이 AI의 잠재력을 훨씬 더 빠르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첨단의 생성형 AI 솔루션을 개발하여 엔터프라이즈 AI의 미래를 혁신하고 있다. 웨카는 컨텍스추얼 AI가 중요한 데이터 관리 문제를 극복하여 AI 혁명을 앞당길 만한 신뢰할 수 있는 AI 모델의 학습을 가속하도록 돕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컨텍스추얼 AI가 웨카와 협력하여 동사의 엔터프라이즈 AI 솔루션을 어떻게 구동하는 지에 관한 상세한 정보가 필요할 경우 https://www.weka.io/customers/contextual-ai/를 방문하기 바란다. 컨텍스추얼 AI 컨텍스추얼 AI의 사명은 AI를 통해 세계가 작동하는 방식을 바꾸는 것이다. 포춘500 대 기업이 신뢰하는 동사는 복잡한 작업을 자동화하여 지식 근로자들이 고부가가치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다. 원래의 산업 표준 RAG 기술을 개척한 공동설립자 겸 CEO 도우 키엘라(Douwe Kiela)는 공동설립자 겸 CTO 아만프리트 싱과 함께 우리의 최고 전문가 팀을 이끌고 있다. 이 팀은 최첨단 RAG 2.0 기술과 은행, 반도체, 미디어 등을 포함한 여러 사용 사례와 분야에 걸쳐 기업 용 엔드 투 엔드 머신 러닝으로 맞춤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을 발전시키고 있다. 마운틴뷰에 본사가 있고 뉴욕과 런던에 사무소를 운영 중인 컨텍추얼 AI는 30명 이상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상세 정보가 필요할 경우 https://contextual.ai를 방문하기 바란다. 웨카 웨카는 AI 시대를 위해 구축된 기업 데이터 스택에 대한 새로운 방식을 설계하고 있다. 웨카® 데이터 플랫폼은 클라우드와 어디에나 설치할 수 있는 AI 기반 아키텍처가 갖춰진 AI 인프라의 표준을 설정함으로써 온- 프레미스, 클라우드와 엣지 환경에서 데이터를 원활하게 이동할 수 있게 한다. 이 플랫폼은 종래의 데이터 사일로를 GPU, AI 모델 트레이닝과 추론 그리고 기타 성능 집약적인 워크로드를 가속하는 동적 데이터 파이프라인으로 변환하여 보다 효율적으로 작업하고 에너지를 덜 소비하며 관련 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웨카는 전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과 연구 조직들이 복잡한 데이터 문제를 해결하여 더 빠르고 지속 가능하게 발견, 통찰과 결과에 도달할 수 있도록 해주는데 여기에는 포춘 50대 기업 중 12개가 포함되어 있다. 상세 정보가 필요할 경우 www.weka.io를 방문하거나 링크트인, X와 페이스북에서 웨카와 연결하기 바란다. 웨카가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Gartner® Magic Quadrant™)의 분산 파일 시스템과 오브젝트 스토리지 분야 비저너리로 3년 연속 등재된 이유를 알고 싶을 경우 여기에서 동 보고서를 구해보기 바란다. WEKA와 WEKA 로고는 웨카아이오의 등록상표이다. 여기에서 사용된 기타 트레이드 명칭들은 그들 각 소유자들의 상표일 수도 있다.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1796062/WEKA_v1_Logo.jpg?p=medium600

2024.08.08 07:10글로벌뉴스

클라우데라, 현대화된 데이터 카탈로그와 아이스버그 레스트 적용을 통해 메타데이터 관리를 강화

클라우데라의 최신 업데이트는 증가하는 데이터 보안과 거버넌스 수요를 해결하는 동시에 개방적인 상호 운용성을 제고한다 업데이트된 플랫폼이 8월 6-7일에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EVOLVE24에서 전시된다 산타클라라, 캘리포니아, 2024년 8월 7일 /PRNewswire/ -- 데이터, 분석과 AI를 위한 단 하나의 진정한 하이브리드 플랫폼인 클라우데라(Cloudera)는 오늘 동사의 메타데이터 관리 솔루션에 대한 두 가지의 핵심적인 개선 사항을 발표했다. 이들 업데이트는 개방형 데이터 레이크하우스 안에서 개방적인 상호 운용성을 높이고 전체 데이터 라이프사이클에서 보안과 거버넌스에 대한 증가하는 요구를 해결한다. 기업들이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에 더 많은 투자를 함에 따라 견고하고 적응력 있는 메타데이터 관리는 데이터의 품질과 컴플라이언스의 핵심이 되었다. 하지만 기업들이 사업에 성공하고 더 정확하며 확장 가능한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메타데이터 관리의 혁신적인 힘을 발휘할 수 있는 통합되고 안전한 플랫폼이 필요하다. 모든 주요 업계의 기업들이 데이터, 분석과 AI 작업을 대규모로 진행할 때 선택하는 플랫폼 벤더인 클라우데라는 어떤 생태계에도 적용 가능하고 상호 운용할 수 있는 개방 표준을 갖춘 엔드투엔드 개방형 데이터 레이크하우스를 제공한다. 현대적인 데이터 아키텍처에 대한 이 약속을 지원하는 최신 업데이트 내용은 다음과 같다. 클라우데라의 새로운 아이스버그 레스트 카탈로그(Iceberg REST Catalog) 통합은 이제 제3자 엔진을 사용하여 아파치(Apache) 아이스버그 테이블에 원활하게 액세스할 수 있으므로 유저들은 다양한 툴을 활용하면서도 통합 보안과 거버넌스를 보장할 수 있다. 원활하게 데이터를 활용하고 플랫폼 간에 데이터 권한과 계통을 유지함으로써 별도의 보안 계층 수를 최소화하여 비용과 데이터 침해 리스크를 줄인다. 클라우데라의 공유 데이터 경험(Shared Data Experience(SDX))은 컨테이너화된 클라우드 네이티브 경험으로 기술적 미리보기 단계에 있으며, 엔드투엔드 통합 데이터 보안, 거버넌스와 메타데이터 관리 기능을 제공하는데, 이제는 탄력성, 확장성과 성능이 향상되었다. SDX는 툴 전반에 걸쳐 셀프 서비스 데이터 액세스를 제공하고, 보안 기능을 통합함으로써 침해 리스크를 최소로 해주며,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 데이터 전반에 걸쳐 단일 유리 창(single-pane-of-glass) 관리를 지원한다. 클라우데라의 최신 업데이트는 데이터 라이프사이클 전반에 걸친 보안과 계통으로 데이터를 보호할 뿐만 아니라, 기업들이 메타데이터 관리 최적화를 통해 총 소유 비용(TCO)을 절감하면서도 성능, 확장성 및 회복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이러한 확장은 복사본을 만들지 않고도 메타데이터를 손쉽게 공유할 수 있도록 해줌으로써 벤더 록인 없이도 제3자 툴을 통해 혁신을 구현한다. 업계 애널리스트 산지브 모한(Sanjeev Mohan)은 "기업 데이터보다 더 큰 해자는 없다. 조직들은 이를 고려하여 온프레미스와 멀티 클라우드 등 모든 위치에 있으며 배치 혹은 스트리밍 등 모든 속도의 구조화된 데이터 자산과 비구조화된 모든 데이터 자산을 활용하고 관리할 수 있는 통합된 방법을 요구하고 있다. 데이터 리더들은 콘텐츠가 어디에 위치하든 오픈 테이블 포맷을 활용하고 일관된 정책들을 적용함으로써 일관된 데이터의 보기를 원한다"면서 "이것은 아이스버그 레스트 API와 같은 포맷을 적용하고 세분화된 액세스 제어를 구현하는 향상된 데이터 카탈로그를 통해 가능하다"고 말했다. 클라우데라 최고제품책임자 딥토 차크라바티(Dipto Chakravarty)는 "통합 데이터와 상호 운용성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반에 걸친 클라우데라의 개방형 데이터 레이크하우스 아키텍처의 중심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그럴 것"이라며 "우리 플랫폼은 벤더 록인이나 데이터 사일로 없이 확장되는 메타데이터 관리를 위한 최고의 확장성, 성능, 회복력과 비용 효율성을 구현한다. 우리는 개방 표준을 준수함으로써 기업들이 자신들의 AI 투자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어떤 생태계에도 원활한 통합과 상호 운용성을 보장한다"고 말했다. 클라우데라는 8월 6일부터 7일까지 샌즈 엑스포 & 컨벤션 센터(Sands Expo &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리는 업계 최고의 데이터 및 AI 컨퍼런스 중 하나인 EVOLVE24 싱가포르의 클라우데라 행사에서 이러한 업데이트를 시연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비즈니스 데이터에 분석 및 AI기능을 접목하는 단 하나의 진정한 하이브리드 오픈 데이터 레이크하우스가 되겠다는 클라우드데라의 의지에 관해 전문가들과 현장에서 이야기할 수 있다. 이러한 발전이 보안과 거버넌스에 대한 증가하는 요구를 해결하면서 개방적인 상호 운용성에 대한 클라우데라의 헌신을 강화하는 방법에 대한 상세 정보가 필요할 경우 우리의 최신 블로그를 확인하기 바란다. 클라우데라 클라우데라는 데이터, 분석 및 AI에 대한 단 하나의 진정한 하이브리드 플랫폼이다. 클라우드만 제공하는 다른 벤더들보다 100배 더 많은 데이터를 관리하는 클라우데라는 전세계 기업들이 어떤 퍼블릭 또는 프라이빗 클라우드에서도 모든 유형의 데이터를 가치 있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당사의 오픈 데이터 레이크하우스는 휴대용 클라우드 네이티브 분석을 통해 확장 가능하고 안전한 데이터 관리를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이 개인 정보를 보호하고 책임감 있고 신뢰할 수 있는 AI 전개를 보장하는 동시에 생성형 AI 모델을 자신들의 데이터로 가져올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금융 서비스, 보험, 미디어, 제조 및 정부 분야의 전 세계 최대 브랜드들은 현재와 미래에 불가능한 것을 해결하기 위해 그들의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클라우데라에 의존한다. 상세 정보가 필요할 경우 Cloudera.com을 방문하며 링크드인과 X에서 우리를 팔로우하기 바란다. Cloudera와 관련 마크는 Cloudera, Inc.의 상표 또는 등록 상표이다. 다른 모든 회사와 제품의 명칭들은 그들 각 소유자들의 상표일 수 있다.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495570/Cloudera_Logo.jpg?p=medium600

2024.08.07 23:10글로벌뉴스

슈말츠, 美 소프트로보틱스 핑거 그리퍼 사업부문 인수

독일 자동화기업 슈말츠는 지난 5일 미국 소프트 로보틱스의 핑거 그리퍼 엠그립 사업 부문을 인수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인수는 모든 핑거 그리퍼 엠그립 제품군과 구성 데이터, 특허·관련 원천 기술을 포함한다. 이를 통해 슈말츠는 식품 핸들링 산업에서의 시장 입지를 더욱 강화하게 됐다. 쿠르트 슈말츠 회장은 "식품 산업은 성장하는 시장"이라며 "슈말츠는 새로운 핑거 그리퍼 포트폴리오를 통해 기존 진공 그리퍼뿐만 아니라 식품 핸들링 자동화 공정에 최적화된 핑거 그리퍼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핑거 그리퍼 엠그립은 모듈식으로 설계돼 유연하며 현장 요구사항에 적합하도록 간편하게 조정할 수 있다. 민감한 작업물을 정밀하게 핸들링할 수 있는 다양한 옵션을 제공하며 식품 산업 위생 기준을 충족한다. 또한 제과와 과일, 채소, 육류, 어류 등 식품 이송 공정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슈말츠는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 위치한 소프트 로보틱스의 생산 시설의 운영도 이어갈 계획이다. 볼커 슈미츠 슈말츠 USA 최고경영자(CEO)는 "보스턴의 기존 생산 인프라를 유지함으로써 시장의 니즈에 신속히 대응하고 고객에게 안정적인 배송을 계속 보장할 것"이라며 "이번 엠그립 사업 부문 인수는 슈말츠가 산업 자동화용 진공 솔루션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증명한다"고 언급했다. 정만석 슈말츠코리아 대표는 "슈말츠 한국 지사는 독일 본사와 협력하여 엠그립 제품군을 한국 시장에 맞게 최적화해 소개할 예정"이라며 "국내 제조업과 F&B, 물류 등 다양한 산업에서 엠그립 솔루션이 효과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기술 지원을 강화하고 현지 맞춤형 전략을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08.07 21:54신영빈

[현장] 싱가포르 은행, LG유플러스도 푹 빠졌다...클라우데라 찾는 기업들, 왜?

[싱가포르=장유미 기자] "클라우데라의 하이브리드 데이터 전략을 채택한 후 20여 개 생성형 AI를 운용하며 하루에 750만 개 단어를 한꺼번에 처리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미지를 생성하고 데이터에서 추출한 통계 수치를 활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서류 작성, 문서 요약, 번역 등의 작업이 편해지면서 업무 생산성이 지난 5년 대비 올 들어 급격히 증가했습니다." 안드리안 체나일러 OCBC 데이터 과학 총괄은 7일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열린 '이볼브24 에이팩(Evolve24 APAC)' 행사에 키노트 연사로 나서 클라우데라와의 성공적인 협력 사례를 이처럼 소개했다. 싱가포르에서 자산 규모 2위 은행인 OCBC는 지난 2016년부터 클라우데라와 협업을 유지해 왔다. 최근에는 코드 완성, 지원 통화 기록, 문서 요약 등에 클라우데라의 자산 카탈로그인 머신러닝 AMP(Applied ML Prototype)을 활용함으로써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 이전에는 챗GPT 등 생성형 AI 활용이 쉽지 않았으나 클라우데라의 하이브리드 데이터 전략을 채택한 후 고객 센터 업무를 30초마다 7개 채널에서 응대할 수 있는 효율적인 시스템도 갖추게 됐다. 체나일러 총괄은 "지난해까지만 해도 1개의 거대언어모델(LLM)이 한 명의 고객 전화만 응대하게 되면서 3~5분 정도 시간이 걸렸다"며 "올해는 (클라우데라 덕분에) 멀티 LLM, 멀티보달, 다중 통화가 가능해지면서 업무 처리 시간이 60초로 줄었다"고 설명했다. OCBC 외에도 최근 클라우데라의 시스템을 활용하면서 생성형 AI를 성공적으로 도입한 기업 사례는 또 있다. 또 다른 싱가포르 은행인 UOB다. UOB는 점차 증가하는 디지털 거래와 데이터양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전략적 자산으로 활용하기 위해 클라우데라를 선택했다. 사업부 및 국가 전반의 모든 데이터를 한데 모으는 데이터 레이크에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아키텍처 및 거버넌스(EDAG)' 플랫폼을 구축했고, 그 결과 재무 및 위험 팀 생산성은 10% 향상됐다. 이날 행사에 패널로 참석한 앨빈 응 UBO 엔터프라이즈 AI 책임자는 "EDAG 플랫폼 구축 후 적시에 재무 결정을 내릴 수 있는 인사이트를 가질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는 은행의 자금 세탁 방지 등에도 EDAG를 적용해 기업 전체에 더 많은 데이터 분석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유니언뱅크 필리핀도 클라우데라 기술을 핵심 기반으로 삼은 '데이터 볼트(Data Vault)'로 양질의 데이터 소스를 얻었다. 이를 통해 현재 데이터 중심 애플리케이션과 솔루션을 개발, 고객 서비스 표준을 개선함으로써 2021년 말 기준 방카슈랑스 예약 건수가 전년 대비 138%나 증가하는 성과를 얻기도 했다. 중국 상하이 자동차와 폭스바겐 그룹의 합작 회사인 SAIC 폭스바겐(SVW) 역시 클라우데라를 통해 차량 데이터 모니터링을 위한 새로운 플랫폼을 구축해 효과를 봤다. 특히 2022년에는 데이터 플랫폼을 CDP(클라우데라 데이터 플랫폼)로 업그레이드 해 6개월 만에 중국 자동차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 중 하나로 올라섰다. 실시간 데이터 저장, 관리, 연산 문제를 해결하는 CDP로 데이터 저장 공간을 67% 줄이고 데이터 수집 용량을 늘리는 동시에 배치 작업 성능을 2.5배 향상시킨 덕분이다. 국내에서도 클라우데라의 서비스를 활용하는 고객사들은 상당하다. LG유플러스, 한화오션, KB국민은행, 한화생명보험, 신한은행 등이 대표적으로, 최근에는 하나카드도 클라우데라와 협업에 나섰다. 이처럼 국내외 기업들이 클라우데라와 손을 잡게 된 것은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전체 데이터 라이프사이클을 관리할 수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특히 2018년 발표한 데이터 관리 솔루션 'CDP'는 클라우데라를 데이터 플랫폼 회사로 거듭나게 한 대표 서비스로 우뚝 올라섰다. 지난해 하반기 기준 클라우데라가 전 세계에서 관리하는 데이터 양은 25EB(엑사바이트)에 달했다. 테라바이트(TB)로 환산하면 2천500만 TB에 이른다. 그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모든 유형의 데이터를 신뢰할 수 있는 값진 인사이트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다는 점에서 금융, 통신, 제조 부문 기업들은 앞 다퉈 클라우데라의 고객사로 합류했다. 실제 전 세계 톱 글로벌 보험사 10곳 중 9곳이, 세계적인 은행 10곳 중 8곳이 클라우데라를 택했다. 190개 이상 각국 정부 기관들도 마찬가지다. 기업들이 CDP를 적용할 경우 비용을 상당히 절감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 요소로 작용했다. 클라우데라가 제공하는 개방형 데이터 레이크하우스를 활용하게 되면 경쟁사로 평가되는 스노우플레이크 서비스 대비 총소유비용(TCO)이 약 80% 절감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아바스 리키 클라우데라 최고 전략 책임자(CSO)는 "세계적인 정유 회사 중 한 곳은 프라이빗 클라우드에서 퍼블릭 클라우드로 전환하며 매년 200만 달러를 절약하고 있다"며 "우리는 ▲프라이빗→퍼블릭 전환 ▲퍼블릭→프라이빗 전환 ▲멀티 클라우드 환경 등 모든 사례를 구현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업들이 원하는 작업을 수행할 시 평균 40% 정도 저렴한 비용으로 작업할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덕분에 클라우데라는 글로벌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DBMS, DataBase Management system)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에 올랐다. 또 가트너가 발표한 2023년 매직 쿼드런트 클라우드 DBMS 부문에서도 리더로 선정됐다. 지난 5월에 공개된 가트너 피어 인사이트 '고객의 선택'에서도 압도적으로 많은 기업들이 클라우데라의 서비스를 경험하고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찰스 샌즈버리 클라우데라 최고경영자(CEO)는 "전 세계 2천여 개 기업 중 80~90%가 자사 솔루션을 활용하고 있다"며 "앞으로 미래를 위한 투자를 통해 혁신을 가속화 함으로써 기업들의 인공지능(AI) 활용을 돕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08.07 18:39장유미

롯데쇼핑, 2Q 영업익 561억원…3개 분기 연속 수익성 개선

롯데쇼핑이 지난해 4분기 이후 3개 분기 연속 수익성 개선에 성공했다. 롯데쇼핑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56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8.9% 증가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4% 감소한 3조4천278억원으로 집계됐다. 백화점 사업부는 2분기 매출 8천36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8% 증가하며 2분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국내 소비 심리 둔화 영향에도 본점, 인천점 리뉴얼과 잠실 월드몰 팝업 등으로 외형이 성장했다. 해외에서는 지난해 오픈한 베트남 롯데몰 웨스트레이크하노이가 실적 호조를 보였다. 백화점 영업이익은 58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 감소했다. 비용 효율화를 통해 판관비를 절감했으나 물가 상승으로 인한 고정비 증가와 일회성 비용 영향 등을 받았다는 설명이다. 마트 사업부 매출은 1조3천19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2% 줄었고 영입손실은 162억원으로 적자 폭이 커졌다. 온라인 쇼핑 경쟁 심화에 따른 비식품 상품군의 오프라인 수요 하락으로 매출이 감소했다고 롯데쇼핑은 설명했다. 슈퍼는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 2분기 매출 3천30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53.3% 급증한 128억원으로 나타났다. 최근 1~2인 가구가 증가하고 외식 물가 급등으로 근거리·소용량·다빈도 쇼핑 트렌드가 확산된 덕분이다. 롯데마트·슈퍼는 물류와 시스템 통합 작업을 통한 시너지 극대화와 자체브랜드(PB) 경쟁력을 강화해 실적을 개선할 계획이다. 이커머스 사업부는 2분기 영업손실 199억원으로 적자폭을 축소했다. 매출액은 278억원으로 같은 기간 23.3% 감소했다. 연결 자회사별로는 롯데하이마트가 매출액 5천893억원, 영업이익 2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3%, 64.4% 줄었다. 고물가와 고금리 장기화로 인한 소비자 경제 부담이 가중되고 가전 시장 정체 등 외부 환경이 지속된 영향이다. 롯데홈쇼핑은 뷰티, 패션 등 고마진 상품 판매가 증가하면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2천323억원, 16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7%, 711.2% 증가한 수치다. 롯데컬처웍스는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88% 늘어난 62억원을 기록했지만, 매출액은 10% 감소한 1천142억원이다. 베트남 로컬영화 흥행으로 베트남 실적은 호조를 보였지만 국내 영화 시장의 회복 부진 영향으로 전체 매출이 줄었다. 롯데쇼핑 김원재 재무본부장은 “장기화하는 고물가·고금리로 인한 가처분소득 저하와 소비심리 둔화의 속에서도 3분기 연속 영업이익 성장세를 유지했고 해외에서 베트남을 중심으로 견조한 실적 성장을 보였다”며 “트랜스포메이션(Transformation) 2.0을 통한 성과를 바탕으로 롯데쇼핑이 고객의 첫 번째 쇼핑 목적지로 순항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8.07 18:25김민아

TTA, 6G 표준화 논의 선도 위한 워크숍 개최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3GPP 비지상망(NTN) 기술과 위성 IMT 표준화 현황, 국내 표준화 추진 전략 수립을 논의하기 위해 3GPP NTN 위성 IMT 표준화 워크숍을 열었다고 밝혔다. 워크숍은 TTA 이동통신 기술위원회(TC11) 주최로 3GPP 위성통신 기술인 비지상망(NTN) 표준의 도입 배경과 표준화 이슈사항, 향후 6G 핵심 서비스 중 하나로 예상되는 이동통신과 위성통신과의 결합을 위한 기술로서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위성 시스템 성능 평가에 대한 국제표준화를 담당하고 있는 ITU-R WP4B에서 추진 중인 위성 IMT-2020 표준 작업 현황과 향후 2030년까지 완료할 목표를 수립 중인 위성 IMT-2030 국제표준 추진 계획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지난 5월 통과된 저궤도 위성통신 R&D 사업에 대해 추진 목표와 구체적인 추진 방안, 세부 내역 사업 등에 대한 소개를 통해 정부 R&D 추진 방향도 확인했다. 아울러 글로벌 위성 사업들의 NTN 서비스 추진 현황과 산업 동향의 발표를 통해 스마트폰 기반의 위성 연결에 대한 사업 현황을 살펴 향후 모바일 위성 서비스 시장을 전망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밖에 6G 시대의 위성통신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해외 주요 표준화단체의 위성통신 표준화 동향을 살펴보고 TC11 김대균 의장을 좌장으로 통신 3사와 워크숍 발표자들의 패널 토의를 진행했다. 손승현 TTA 회장은 “6G 시대는 지상과 위성을 아우르는 초공간 네트워크가 어디서나 지능적으로 제공될 것”이라며 “5G까지 서로 다른 영역에서 추진해 온 지상과 위성에 대한 표준화 논의가 6G 시대에서 공통된 방향성을 가지기 위해서는 산업계의 적기 대응이 필수적이다”고 말했다.

2024.08.07 17:48박수형

[ZD SW 투데이] 무하유 '2024년 초거대 AI 데이터 구축사업' 주관기업 선정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무하유 '2024년 초거대 AI 데이터 구축사업' 주관기업 선정 무하유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4년 초거대 AI 데이터 구축사업'의 주관기업으로 선정돼 학술논문 이해 데이터를 구축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일반인들이 학술 논문을 쉽게 이해하도록 AI 모델을 개발하고 관련 작업을 자동화할 예정이다. 무하유는 13년간 축적한 자연어 이해(NLU) 전문성과 멀티모달 기술력을 바탕으로 데이터 구축을 작업을 진행하고 AI 면접 평가 서비스 '몬스터' 운영 경험을 통해 쌓은 데이터 분석 노하우를 활용할 계획이다. ◆셀바스AI, 의료 AI '셀비 메디보이스'에 보이스 타이핑 기능 추가 셀바스AI가 AI 의료 음성인식 제품 '셀비 메디보이스'에 보이스 타이핑 기능을 추가했다. 이에 따라 전자의무기록(EMR) 및 의료영상저장정보시스템(PACS) 등 모든 의료정보시스템에서 음성 의무기록이 가능하게 됐다. 이 기능은 별도 연동 없이 즉시 적용 가능하며 의료진의 의무기록 작성 부담을 줄이고 비용을 절감한다. 셀바스AI는 삼성서울병원과 협력해 AI 음성인식 기반 스마트병원 사업화를 추진 중이다. ◆딥엘, 포브스 '100대 클라우드 기업' 2년 연속 선정 딥엘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포브스(Forbes) 선정 '2024 100대 클라우드 기업'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로 9번째 발표를 맞은 포브스 '클라우드 100 리스트'에 따르면 이번 순위는 베세머 벤처 파트너스(Bessemer Venture Partners) 및 세일즈포스 벤처스(Salesforce Ventures)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결정됐다. 이번 선정은 딥엘이 번역 품질 향상을 위한 차세대 대규모언어모델(LLM)을 도입하고 3억 달러 규모의 신규 투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하는 등 발전을 이룬 결과다. ◆KISIA, '2024 동남아시아 정보보호 온라인 비즈니스 상담회' 성료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2024 동남아시아 정보보호 온라인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서 KISIA는 총 106건, 647만 달러의 수출 상담실적을 거뒀다. 이번 온라인 상담회에는 국내 정보보호 기업 20개사와 동남아시아 4개국 현지 공공기관, IT기업, 유통사, 컨설팅사 등 30개 기관·기업이 참가했다. 상담회에서 국내기업들은 보안 제품·솔루션을 시연했으며 참가 바이어들은 엔드포인트·클라우드 보안 솔루션, 차세대 방화벽(NGFW) 등 다양한 정보보호 품목에 관심을 보였다. ◆영림원소프트랩 '디지털 전환을 위한 지식 공유 세미나' 개최 영림원소프트랩과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가 오는 22일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광화문 오피스에서 비영리기관을 대상으로 '디지털 전환을 위한 지식 공유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생성 AI를 활용한 업무 생산성 최적화, 회계 처리 투명성 증진 등의 정보가 공유된다. 세미나는 총 7개 세션으로 구성되며 비영리기관 담당자들이 직면한 디지털 전환 과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는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참석은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영림원소프트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8.07 16:19조이환

넷마블 '나혼렙', 에이수스 게이밍 UMPC과 협업 프로모션

넷마블(대표 권영식, 김병규)은 신작 액션 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가 에이수스(ASUS)의 차세대 게이밍 UMPC(Ultra-Mobile PC) 'ROG Ally X'와 콜라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ROG Ally X'는 8코어, 16스레드의 AMD 라이젠 Z1 익스트림 프로세서와 RDNA 3 GPU로 구성된 AMD 라데온 그래픽 카드가 탑재돼 최신 AAA급 게임에서도 강력한 게이밍 성능을 발휘하는 것이 특징이다. 넷마블은 다양한 이용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의 UMPC 디바이스 플레이 지원은 물론, 지속적인 최적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협업을 통해 넷마블은 11번가, G마켓, 옥션, 쿠팡, 네이버 브랜드스토어, ASUS 공식 스토어 등 온라인 마켓에서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게임 쿠폰을 선착순 제공한다. 게임 쿠폰을 등록한 이용자는 마정석 3천개를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다. 한편, 지난 5월 8일 글로벌 정식 출시한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는 글로벌 누적 조회수 143억 뷰를 기록한 '나 혼자만 레벨업' IP 최초의 게임으로, 수준 높은 원작 구현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몰입감을 선사하고 다양한 스킬과 무기를 활용한 자신만의 액션 스타일을 구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3월 19일부터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전역에서 진행된 사전등록자 수는 1천500만 명을 돌파했으며, 출시 하루만에 매출 140억 원, DAU 500만 명 달성, 누적 2천만 다운로드 돌파 등 긍정적인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2024.08.07 16:10강한결

[현장] 산학연 "국내 AI 발전 위해 투자 더 늘려야"

대한민국이 인공지능(AI)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기술 투자와 지원이 더 활성화 돼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7일 국회에서 개최된 '한국 미래 신기술 발전을 위한 AI·모빌리티 신기술 전략 조찬 포럼'에서 AI 산학연 관계자들은 대한민국 정부가 AI 산업 발전·종속 방지를 위해 지금보다 큰 규모의 지원을 실시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날 포럼은 정동영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최형두 국민의힘 의원이 주최했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카이스트, 네이버 등의 AI·모빌리티 전문가 총 13명이 참석했다.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은 AI가 단순히 하나의 산업군이 아니라 사회 전반에 적용되는 인프라라는 점을 강조하고 예산 확대를 촉구했다. AI 기술 구현을 위한 비용이 점점 증가해 소규모·중견 기업이 투자하기 힘든 구조가 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총장은 "현재 정부가 추진 중인 AI 지원 정책은 그 중요성에 비해 규모가 다소 부족하다"며 "산업화 시대에 조선업과 자동차 산업을 육성했듯 적극적으로 투자해 국내 AI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하정우 네이버클라우드 센터장은 AI 기반 기술인 반도체 산업 발전을 위한 지원을 촉구했다. 칩 품질 개선이 선행될 경우에만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자(CSP)와 IT 회사들이 국내 생산 AI 칩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하 센터장은 AI 정책에 2조4천억원을 투자한 캐나다의 사례와 자체적 '소버린 AI' 개발을 정부가 진흥하는 프랑스·독일·UAE의 사례를 소개하며 국내 AI 발전을 위한 정부 지원을 촉구했다. 하 센터장은 "우리에게는 기술도 산업 확산 경험도 있으니 국가 수출 전략으로서 '소버린 AI' 개념을 진흥해야 한다"며 "이를 통해 국내 기업의 기회를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재붕 성균관대학교 부총장은 기술 진흥과 투자에 앞서 국민과의 컨센서스가 필수적임을 강조했다. AI가 시민의 삶을 개선할 수 있다는 확신이 있을 때만 기술이 긍정적으로 수용될 것이기 때문이다. 지난 1990년대 정보화 시대에 거대 자본이 정보 산업에 막대한 투자를 실시한 결과로 디지털 문명이 구축됐다. 정보 산업과 사회 인프라는 필수불가결한 관계가 됐으며 구글·애플·마이크로소프트(MS) 등의 IT 기업은 시가총액 기준으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최 부총장은 "그럼에도 국민의 95%는 디지털·AI 기술이 자기 삶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까 두려워하고 있다"며 "기술 발전 담론에만 집중할 것이 아니라 여야가 합심해서 AI가 실질적인 생활 개선을 이룰 수 있다는 점을 전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4.08.07 15:58조이환

티켓링크, 정준일 콘서트 '어떤 무엇도 아닌' 티켓 단독 판매

NHN링크는 자사의 문화 콘텐츠 플랫폼 '티켓링크'에서 7일 오후 8시부터 2024 정준일 콘서트 '어떤 무엇도 아닌' 티켓을 단독으로 판매한다고 이날 밝혔다. 가수 정준일은 최근 개인 소속사 'OOAS'를 설립하고 홀로서기에 나섰다. 지난달 18일에는 5년만에 새 앨범을 발매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특히 타이틀곡 '러브 어게인(Love Again)'은 2011년 정규 1집 '안아줘'를 만든 스태프들이 의기투합해 작업한 곡으로, 정준일의 호소력 짙은 보컬이 더해지며 사랑받고 있다. 정준일의 단독 콘서트 '어떤 무엇도 아닌'은 10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콘서트 티켓은 7일 오후 8시부터 티켓링크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신용카드, 무통장입금, 간편결제 등 다양한 결제 방식을 지원해 편리한 예매가 가능하다.

2024.08.07 15:00안희정

롯데에너지머티, 2Q 동박 시장 '선방'…투자는 속도 조절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가 고객사 다변화를 통해 성과를 거두면서 업황이 악화된 동박 시장에서도 비교적 선방한 실적을 거뒀다. 다만 전기차 시장의 수요 정체가 장기화되는 상황을 감안해 기존 투자 계획 기한을 수 년 연장하는 등 속도 조절에 돌입했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7일 진행된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이같은 전략을 밝혔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2분기 연결기준 매출 2천627억원, 영업이익 3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2.6%, 영업이익은 99.6% 증가했다. 전분기 대비해서도 매출은 8.7% 증가세를 보였다. 영업이익은 29.9% 감소했다. ■2Q 고객사 다변화 성과…구리 가격 상승에 수익성 타격 고객 다변화 성과가 매출 상승으로 이어졌다. 박인구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영업·구매본부장은 “K배터리사를 중심으로 유럽, 미국 시장 판매 대부분이 이뤄지고 있다”며 “핵심 고객과 전략 고객 매출이 많이 증가하고 있고 전략 고객의 경우 작년 상반기까지 매출 비중이 20% 미만이었지만 올해는 30% 이상으로 증가했으며 판매량도 전년 대비 3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박인구 본부장은 “북미 시장에선 글로벌 OEM 확보를 위해 제품 최종 승인 작업이 진행되고 있고, 유럽 신생 고객사는 현지 시장이 약세라 증설 시점이 연기되고 있지만 지속적으로 제품 테스트 승인 및 가격 협의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본 시장 매출도 늘었다. 박 본부장은 “토요타, 혼다 등 일본 OEM에 하이브리드차용 배터리를 공급하는 고객사 수요가 지속 증가한 영향”이라며 “상반기 대비 하반기에는 100%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고, 이는 하이브리드차용 동박을 공급할 수 있는 곳이 한 곳으로 한정돼 있고, 이 공급사도 증설 규모를 크게 늘리지 않아 수요 증가에 대응할 업체가 저희 뿐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원재료인 구리 시세가 2분기 급증하면서 래깅(원재료 투입 시차)에 따른 수익성 하락이 발생했다. 김훈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기획부문장 상무는 “1분기 LME 구리 평균 가격이 8천400불이었고, 2분기엔 9천700불이었다”며 “8월 초엔 8천700불까지 가격이 하락했는데, 하반기 구리 가격이 1분기 수준으로 하락할 경우 2분기에 악영향을 받은 수익성이 전부 회복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망했다. ■CAPA 투자 집행 기한 수 년 연기 배터리 시장 전반이 전기차 시장 성장 둔화로 약세를 겪으면서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도 투자 계획 속도 조절에 들어갔다. 회사는 전날 관련 공시를 했다. 총 5천600억원이 투입되는 스페인 공장의 경우 집행 시점을 당초 내년에서 오는 2027년 6월로 약 1년 6개월 연기했다. 말레이시아 공장 생산능력(CAPA) 5만톤 증설 계획은 연말까지였던 투자 기한을 오는 2028년 말까지로 연장했다. 회사는 증설에 총 6천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올해 주요 경영 계획으로 말레이시아 5, 6공장 증설 투자금 230억원, 스페인 공장 1천800억원을 집행할 계획이었다. 이를 변경해 말레이시아 투자금 350억원, 스페인 공장 250억원을 올해 집행하기로 했다. 정성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재무회계부문장은 “증설 관련 2조 5천억원의 설비투자(CAPEX)가 계획돼 있고, 공시와 연계해 연기된 일정에 맞춰 투자가 이뤄질 것”이라며 “회사 보유 자금과 보조금, 그 외 DOE 대출과 ECA 차입 등으로 소요 자금을 준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연섭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대표는 "에너지저장장치(ESS)와 하이브리드 매출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고, 핵심 고객의 미국 신규 증설에 따른 물량도 기대된다"며 "시장 불확실성 때문에 투자 시기가 다소 지연되고 있으나 하이엔드 시장이 개화하는 시기가 2026년으로 예상되는 점을 감안하면 늦어도 2027년에는 CAPA 추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4분기 말레이시아 5·6공장 양산 개시…"매출 성장률 두 자릿수 달성할 것" 최근 유럽 전기차 시장이 부진을 겪으면서 동박 공급처인 배터리사들의 공장 가동률도 저하됐다. 이에 따라 3분기에는 일시적으로 판매량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훈 상무는 “핵심 고객과 전략 고객에 적극 프로모션해 4분기에는 다시 판매량을 회복하고, 지난 2월 공시한대로 두 자릿수 이상 매출 성장이란 목표치는 달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연말 말레이시아 5, 6 공장 양산을 앞두고 있다. 김훈 상무는 “말레이시아 5, 6공장은 현재 테스트 가동 중이고 북미 고객사에 샘플을 제공하고 있어 4분기 중 본격 양산이 시작될 것”이라며 “5, 6 공장 가동 시 말레이시아 CAPA는 연간 6만톤에 이를 것인데, 본격적으로 생산 물량이 증가하기 전까진 일정 부분 부담이 될 수는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차세대 배터리 소재 개발 상황도 공유했다. 류종호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전략연구부문장 상무는 “전고체 전해질은 8월 파일럿 라인을 완공해 9월 시가공 예정이고, 국내 2곳 해외 2곳에 샘플 평가를 진행 중이고,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며 “LFP 양극재 활물질은 10월 파일럿 라인을 완공해 시가동할 예정이고, 9월부터 개발된 제품에 대한 고객사 프로모션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어 “실리콘 음극재의 경우 내부적으로 R&D 준비 중이고 작년 투자한 프랑스 엔와이어즈의 파일럿 라인이 작년부터 가동을 시작했다”며 “지난 3월 방문해 가동 상태를 점검했고 샘플 평가를 진행하고 있고 2027년 양산을 목표로 지속 성능을 개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4.08.07 14:48김윤희

위메이드플레이, 애니팡 매치라이크 9월 3일 출시

위메이드플레이(대표 이호대)는 하반기 신작 '애니팡 매치라이크'를 9월 3일에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출시일 공개로 '애니팡 매치라이크'는 '애니팡4' 출시 이래 4년 만에 선보이는 반가운 기대작으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회사 관계자는 IT기술과 고객들의 4년여 변화를 반영한 신작의 최종 점검과 마케팅 파트너와의 작업을 고려한 출시 일정이라고 소개했다. 위메이드플레이의 '애니팡 매치라이크'는 '낯선 애니팡'을 슬로건으로 애니팡 고유의 블록 매칭에 퍼즐판에서 펼치는 몬스터와의 전투를 담아낸 모바일 퍼즐게임이다. 몬스터와 퍼즐판에서 치고 받는 난타전을 펼치는 RPG형 캐릭터 '애니팡 프렌즈' 2기의 첫 등장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이 게임은 한국과 글로벌 오픈마켓에서 현재 70만여 명의 사전 예약자를 모집한 상태다. 한편 위메이드플레이는 '애니팡 매치라이크'의 특징 중 하나이자, 애니팡 시리즈를 통틀어 가장 큰 변화로 꼽히는 '애니팡 프렌즈'를 소재로 한 신규 영상을 사전 예약 웹페이지에 공개했다. '애니팡 프렌즈'의 리더 애니와 몬스터 슬라임의 첫 대면을 담은 이 영상은 클레이로 제작한 '애니'가 전하는 '애니팡 매치라이크' 세계관 시리즈 중 첫 이야기로 관심을 모은다. 위메이드플레이 마케팅팀 우경훈 팀장은 “새로워진 애니팡 시리즈인 '애니팡 매치라이크'가 선보일 변화에 맞춰 누구나 좋아하실 유명인이 마케팅 파트너로 등장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출시일을 공개한 위메이드플레이의 신작 '애니팡 매치라이크'는 한국과 글로벌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출시 전까지 사전 예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4.08.07 14:04김한준

캔바, 생성형 AI 플랫폼 '레오나르도.Ai' 인수

캔바는 생성형 AI 콘텐츠 및 연구 기업 레오나르도.Ai를 인수한다고 7일 밝혔다. 레오나르도.Ai는 호주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스타트업 중 하나로, 수백만명의 사용자가 전문가급 품질의 이미지와 영상을 통해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캔바는 자사 AI 여정에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금번 인수를 통해 세계적인 수준의 비주얼 AI 툴을 구축하려는 회사의 비전을 강화하며 제품군을 보강할 예정이다. AI가 미래의 업무와 비주얼 커뮤니케이션을 형성하는 가운데, 캔바는 이번 인수를 통해 지속적인 연구 및 개발 투자를 가속화하고 레오나르도.Ai의 최첨단 파운데이션 모델을 전 세계 캔바 커뮤니티에 제공한다. 레오나르도.Ai의 기술은 지난 18개월 동안 10억 개 이상의 이미지를 생성하는 데 사용되었으며, 마케팅 및 광고 캠페인 자료 제작, 인테리어 콘셉트 시각화, 목업 제작 및 역동적인 영상 제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된 바 있다. 레오나르도.Ai는 이번 인수를 통해 조직 규모를 확대하며 새로운 차원의 AI 혁신을 이룰 기회를 확보한다. 캔바와의 협업을 통해 현 사업을 한층 더 강화하여 더 창의성 중심의 생성형 AI 플랫폼을 전 세계적으로 구축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레오나르도.Ai의 파운데이션 모델은 2022년 말 구축됐으며, 우수한 컨트롤, 속도 및 통일감 있는 스타일을 제공해 수백만 명의 사용자가 자신의 아이디어를 전문가급 품질의 비주얼 자료로 변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창작자는 간단한 프롬프트로 원하는 스타일의 이미지를 몇 초 안에 생성하거나 영상을 제작하고 AI로 스케치할 수 있다. 더 나아가, 자체 데이터셋으로 모델을 맞춤 훈련시킬 수 있다. 레오나르도.Ai의 신규 파운데이션 모델 '피닉스(Phoenix)'는 창작자에게 전례 없는 프롬프트 적용 속도 및 일관되고 정확한 텍스트-이미지 변환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단 한 번의 작업으로 바로 사용 가능한 전문가급 품질의 자료 생성을 도와 창작자의 제작 역량을 한 층 더 발전시킨다. 레오나르도.Ai는 출시 2년이 채 되지 않아 1,900만 명 이상의 회원을 확보했으며, 광고, 마케팅, 디자인, 엔터테인먼트, 건축, 패션, 전자상거래, 교육 등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되고 있다. 캔바와의 협력을 통해 사용자 기반을 확대하고, 참여도를 높일 수 있는 새로운 수준의 AI 기술을 제공하게 될 예정이다. 취미로 창작을 하는 사용자부터 영화 감독, 건축가, 전문 디자이너에 이르기까지, 넓은 사용자 층을 보유한 레오나르도.Ai의 기술은 직관적이고 접근하기 쉬우면서도 생성형 AI의 한계를 뛰어넘는 고급 크리에이티브 컨트롤을 제공한다. 레오나르도.Ai의 모델은 놀라울 정도로 사실적인 사진에서부터 캐릭터 초상화, 애니메이션, 회화 등 다양한 스타일의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으며, AI 영상 생성 도구를 통해 거의 모든 컨셉을 역동적으로 구현할 수 있다. 캔바의 최근 '비주얼 이코노미 리포트'에 따르면, 효과적이고 효율적이며 경쟁력 있는 비주얼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으며, AI는 업무에서 생산성과 창의성을 높이는 데 점점 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생성형 AI는 특정 타겟을 위한 광고 크리에이티브를 즉시 생성하여 글로벌 캠페인을 확장해야 하는 마케팅 팀부터 초안 및 스토리보드를 제작하는 디자이너에 이르기까지 많은 이의 작업 방식에 큰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레오나르도.Ai의 세계적인 기술과 파운데이션 모델은 모든 유형의 전문가가 자신의 아이디어를 즉시 디자인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더 빠르고 혁신적이며 매력적인 비주얼 커뮤니케이션을 제공하고자 하는 캔바의 사명을 실현하는데 기여할 예정이다. 레오나르도.Ai의 기술은 캔바의 AI 제품군인 매직 스튜디오를 보완한다. 매직 스튜디오는 2023년 출시 이후 70억 회 이상 사용됐으며, 문서를 요약하거나 이미지를 생성하고, 브레인스토밍 화이트보드를 완성된 프레젠테이션으로 변환하는 등 다양한 디자인 및 크리에이티브 작업을 지원해왔다. 캔바는 레오나르도.Ai의 독립형 플랫폼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며, 자사 매직 스튜디오 제품군 전반에 레오나르도.Ai의 기술을 통합한다. 120명의 우수한 연구원, 엔지니어, 디자이너로 구성된 레오나르도.Ai 팀과 협력하여 장기적으로 혁신적인 기회에 지속적으로 투자함으로써 캔바의 연구 및 개발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캐머런 애덤스 캔바 공동 창업자 및 최고 제품 책임자(CPO)는 “캔바와 레오나르도.Ai가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두 호주 기업이 협력하여 AI와 창의성 분야에서 세계 최초의 혁신을 이뤄낼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이어 “이 분야는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다”며 “양사의 세계가 만나면 각 팀의 업무가 가속화돼 더욱 강력한 성과를 거두게 될 것으로 매우 기대된다”고 밝혔다. 캔바는 지난 10년 동안 기술을 발전시키고 가속화하는 중요한 인수를 진행했다. 레오나르도.Ai는 캔바의 8번째 인수다.

2024.08.07 13:50김우용

드래곤플라이 '어비스메이트', 코스프레 화보 공개

드래곤플라이는 펀크루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태그 액션 RPG 어비스메이트 코스프레 화보를 공개한다고 7일 밝혔다. 어비스메이트는 다양한 전투 능력을 가진 미소녀 캐릭터를 수집·육성하고, 무궁무진한 스킬 조합과 캐릭터의 상성을 고려한 전략적 전투, 손쉬운 조작 기반으로 한 긴장감 넘치는 컨트롤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이번 코스프레 화보는 국내 유명 코스프레 전문팀 'RZ COS(알지 코스)'가 함께했다. 해당 화보는 어비스메이트 네이버 공식 카페를 통해 캐릭터별 화보 사진을 오는 14일까지 순차적으로 공개 예정이며,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화보 촬영 메이킹 필름을 만나볼 수 있다. 또 RZ COS의 네이버 게임라운지와 팬 카페, 엑스와 모델 개인의 SNS 채널 등을 통해서도 화보 비하인드 장면을 확인할 수 있다. 드래곤플라이는 어비스메이트 공식 홈페이지 및 구글플레이, 카카오게임을 통해 사전예약을 진행하고 있으며, 8월 국내 시장에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2024.08.07 13:46김한준

마이크로소프트, 전 세계 파트너사 AI 기반 혁신 사례 발표

마이크로소프트는 AI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해 비즈니스 모델 전반의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낸 전 세계 다양한 산업의 파트너 및 고객의 혁신 사례를 7일 발표했다. 전 세계 조직이 AI 기술 도입을 가속화하고 있다. 실제로 마이크로소프트가 지난 5월 발표된 업무동향지표 2024 에 따르면, 전 세계 근로자 4명 중 3명이 직장에서 AI를 활용하고 있으며, 리더의 79%는 AI 도입이 경쟁력 유지를 위해 필수적이라고 인식하고 있다. 이에 마이크로소프트는 AI도입 후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재정립해 성장을 촉진하고 비용을 관리하며, 고객에게 더 큰 가치를 제공하고 있는 파트너 및 고객 사례를 공개했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 애저 오픈AI 서비스와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이 있다. 애저 오픈AI 서비스는 고객들이 다양한 AI 기술과 기능을 기존 클라우드 서비스에 쉽게 통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전 세계 18,000개 이상의 조직과 포춘 500대 기업 중 65%가 이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은 대규모 언어 모델(LLM)과 조직 데이터를 활용해 글쓰기, 디자인, 코딩, 데이터 분석 등의 다양한 기술을 제공하며, 포춘 500대 기업 중 60%가 이 솔루션을 도입해 활용하고 있다. 먼저 전 세계에 분포된 다국적 기업들이 비즈니스의 성장과 수익성을 도모하고, 시장 진출 전략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다국적 소비재 기업 유니레버은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해 190개국에서 매일 34억 명 이상의 사람들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이를 위해 M365 코파일럿과 애저 퀀텀 엘리먼트의 기능을 활용한 컴퓨터 시뮬레이션으로 차세대 친환경 가정용 및 개인용 제품을 연구 및 개발하고 있다. 다국적 통신 서비스 기업 루멘 테크놀로지스는 조직 전반에 M365 코파일럿을 확대해 일상 업무를 혁신하고 있다. 특히 3천명의 영업 직원은 주당 평균 4시간을 절약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연간 약 5천만 달러 상당의 비용 절감을 점진적으로 실현해 나가고 있다. 글로벌 회계법인 EY는 M365 코파일럿 도입 이후 재무와 세금 분야에서 혁신을 이루고 있다. 직원 생산성이 주당 최대 14시간 이상 향상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사용자를 15만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금융 업계에서도 업무 효율성을 높여 고객 경험을 혁신하는 사례가 등장하고 있다. 싱가포르의 OCBC 은행은 애저 오픈AI서비스를 활용한 마이크로소프트 팀즈(Microsoft Teams)용 챗봇 도입으로 업무 시간을 약 50% 절감했으며, 72%의 사용자가 생산성과 고객 서비스가 개선됐다고 응답했다. 글로벌 신용 평가 업체 무디스는 애저 오픈AI 서비스를 기반으로 하는 자체 AI 도구인 무디스 코파일럿을 구축해 94%의 사용자가 생산성 향상을 경험했다. 온라인 지급결제 플랫폼 기업 페이 세이프는 M365 코파일럿을 도입해 문서 작성, 번역, 정보 검색 등의 업무에 소요되는 시간을 최대 50% 절약했다. 핀테크 기업 사파이어는 애저 오픈AI 서비스를 활용해 금융 거래에서 이메일과 팩스로 진행되던 복잡하고 오래된 절차를 개선했으며, 거래 관련 작업을 자동화해 고객이 직접 처리해야 할 일들을 75% 이상 줄였다. 모빌리티·IT·엔지니어링·의료 등의 산업에서도 고객 서비스가 개선되고 있다. 독일의 자동차 브랜드 아우디는 지난달부터 2021년 이후 생산된 200만 대 이상의 차량에 애저 오픈AI 서비스 기반 챗 GPT를 3세대 모듈형 인포테인먼트 시스템(MIB 3)에 통합, 음성 제어 기능을 업데이트하고 있다. 이를 통해 운전자는 자연어로 인포테인먼트, 네비게이션, 에어컨 시스템을 손쉽게 조작하며 더욱 몰입감 있는 운전 경험을 할 수 있다. IT 서비스 및 솔루션 공급업체 소프트초이스는 M365 코파일럿을 도입해 기술 회의 요약 소요 시간을 97%, 내부 교육 자료 제작 시간을 70% 단축했다. 이와 함께 고객용 콘텐츠 작성 시간도 62~67% 줄이는 성과를 거뒀다. 환경 컨설팅 및 엔지니어링 기업 GHD는 M365코파일럿 도입 이후 제안서 검토 과정이 수 시간에서 15분으로 대폭 줄어들어 고객 요청에 더 신속히 대응하고 있다. 자체 조사에 따르면 75%는 업무 효율성이 높아졌으며, 45%가 업무 만족도가 높아졌다고 응답했다. 대만에 위치한 치메이 병원은 애저 오픈AI 서비스 기반의 AI 코파일럿을 도입해 진료 속도와 정확도가 향상됐다. 의사의 의무 기록 작성 시간이 15분으로 단축됐으며, 간호사는 5분 내에 환자 정보를 기록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약사가 하루에 처리할 수 있는 처방 환자 수는 기존 15명에서 30명으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이를 통해 의료진의 스트레스 예방 및 번아웃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고 있다. 저드슨 알소프 마이크로소프트 수석 부사장 겸 CCO는 "우리는 지난 한해 동안 파트너 및 고객의 AI 트랜스포메이션 여정을 지원하며 생산성을 높이고, 고객 서비스를 개선하는 등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와 가치를 제공해왔다"며 "앞으로도 마이크로소프트는 모든 산업과 직무에서 AI를 목적에 맞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 이를 책임감 있고 안전하게 제공하는 가장 신뢰할 수 있는 AI 트랜스포메이션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08.07 13:44김우용

해긴 '홈런클래시2: 레전드더비', 구글플레이 스토어 인기 순위 1위

해긴(대표 이영일)이 개발 및 서비스하는 모바일 스포츠 게임 '홈런 클래시2: 레전드 더비(홈런클래시2)'가 구글플레이 스토어 인기순위 1위에 올랐다고 7일 밝혔다. 홈런클래시2는 전세계 1천2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야구 게임 '홈런 클래시'의 정식 후속작이다. 1분 내외로 빠르게 진행되는 실시간 홈런 더비 대결이라는 전작의 장점과 함께 한 층 업그레이드된 게임 그래픽, 전세계 이용자와 함께 즐기는 1대1, 2대2 대결, 피칭 머신을 상대로 하는 챌린지 모드 등 풍성한 게임 콘텐츠를 선보였다. 한국의 '이대호', 미국의 '알버트 푸홀스', 일본의 '오가사와라', 대만의 '장타이산' 등 야구 인기 4개국을 대표하는 레전드 타자들을 게임내 캐릭터로 등장시킨 월드 스타 콘텐츠를 갖춘 것도 특징이다. 홈런클래시2는 지난 1일 글로벌 정식 서비스를 진행한 이후, 출시 2일 만에 대만 애플 앱스토어 스포츠 게임 인기 1위를 기록하고, 6일에는 한국 구글 플레이 스토어 게임 인기순위 1위를 달성했다. 해긴 관계자는 "홈런 클래시2는 1분 내외의 빠른 플레이 타임 속에서 간단한 조작으로 시원한 타격감을 느낄 수 있는 홈런 더비 게임"이라며, "앞으로 선수 캐릭터 외에도 치어리더와 같이 야구와 관련한 다양한 캐릭터도 추가하고, 국내외 브랜드들과 제휴를 확대하는 등 게임 다방면에 걸친 콘텐츠를 지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4.08.07 13:27김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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