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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찌라시 작업ゅ{텔@𝔸𝔻𝔾𝕆𝟡𝟡}ゅ구글 찌라시 작업'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888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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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필 수능날 날벼락"…경기 지역서 나이스 먹통, 1시간여 만에 복구

'행정망 먹통' 사태가 1년을 맞은 가운데 수능 당일 교육행정서비스 나이스(NEIS)도 접속장애가 발생해 수험생과 교직원들이 불편을 겪었다. 14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쯤 나이스 접속 장애 신고가 접수돼 긴급 보수 작업을 진행한 후 오전 8시 20분께 복구를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이스는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과 1만2천여 개 초·중·고등학교에서 성적과 생활기록부 등 교무 및 행정 업무를 위해 사용하는 시스템이다. 또 수능 당일 신분증 없이 응시표만 갖고 온 수능 응시자가 있으면 고사장 측에서 해당 서비스에 접속해 생활기록부를 보고 확인하는 절차를 이곳에서 거친다. 나이스 시스템 서버는 각 시도교육청에서 별도로 관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교육부는 행정 전산망 먹통 사태 후 지난해 11월 나이스에 대한 특별점검을 시행한 바 있다. 이날 수능시험장 입실 완료시간까지 나이스 접속 장애로 인해 시험을 치르지 못한 학생은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도교육청은 신분증이 없는 학생들이 수능을 응시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시험장에서 임시 신분증 대용 서류를 발급해 대처하도록 안내한 것으로 전해했다. 또 나이스 시스템에 왜 문제가 생겼는지 원인 등은 추후 점검을 통해 파악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각 수능 고사장에 "evpn 서비스로 우회 접속이 가능하다"며 "수능에 지장이 없다"고 안내했다. 또 도교육청은 "우회 접속이 불가능할 경우 임시 신분증 대용 서류를 발급해 수험생들이 시험에 차질 없이 응시할 수 있도록 조치하라"고 당부했다.

2024.11.14 09:41장유미

경계 사라진 비즈니스...엔비디아·어도비 등 '빅테크 혁신 팁' 푼다

인공지능(AI)을 비롯해 최신 기술들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비즈니스 성공에 가까워지기 위해서는 한 분야의 특화를 뛰어넘는, 넓은 영역을 아우를 수 있는 '융합'이 더욱 중요해졌다. 이런 비즈니스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지디넷코리아는 12월5일 잠실 롯데호텔 월드에서 'CIS 2024(Convergence Insight Summit 2024)'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Business Innovation Beyond Boundaries - 경계를 넘어서는 비즈니스 혁신'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IT·재무·경영·마케팅 등 특정돼 있는 업무 경계를 뛰어넘어 디지털 기술과 비즈니스 전략의 시너지를 모색할 수 있는 다양한 인사이트가 제시될 예정이다. 어도비의 차정원 팀장은 '생성형 AI와 마케팅 - 마케팅팀의 콘텐츠 제작과 협업 환경의 변화'를 주제로 생성형 AI와 올인원(All-in-one) 앱을 활용해 효율적인 시각적 콘텐츠를 제작하고, 이를 확장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워카토의 손예진 이사는 'GenAI와 엔드투엔드 시스템 연계 솔루션을 통한 비즈니스 혁신: 데이터에서 액션으로'를 주제로 발표한다. GenAI 분석 결과를 기반으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과 시스템을 통합하는 플랫폼이 어떻게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실질적인 액션으로 전환할 수 있는지를 설명한다. 비즈플레이 심우진 이사는 '지속가능성을 위한 필수 전략! IT기술을 활용한 운영비용 최적화 가이드'를 주제로 최신 IT기술을 활용해 기업의 가치를 보존함과 동시에 성장시킬 수 있는 전략과 사례를 중심으로 발표한다. 엔비디아 김선욱 상무는 '엔비디아와 함께 가속하는 미래'를 주제로 최근 가장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생성형 AI가 산업전반에서 어떻게 인간의 작업을 향상시키고 있는지를 확인하고 이와 함께 엔비디아가 해당 분야를 어떻게 가속하고 있는지에 대해 알린다. 또 인텐트 마케팅을 최초로 주창하며 새로운 마케팅 무브먼트를 이끄는 어센트 코리아의 박세용 대표는 '2025년 새로운 기회를 여는 마케팅: AI 기반 검색 데이터에서 발견한 소비자 인텐트 인사이트'라는 주제로 발표하면서 검색 데이터에서 찾는 소비자 인텐트와 가능성과 AI 기반 검색 데이터 실전 활용법 등을 소개한다. 그 밖에도 ▲마이크로소프트 ▲알리바바 클라우드 ▲CJ올리브네트웍스&Braze Korea ▲애피어&아모레퍼시픽 ▲마드라스체크(Flow) ▲커브 ▲카테노이드 등 국내외 업계의 리더들과 전문가들이 참여해 비즈니스를 위한 전략과 사례를 제시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인공지능·빅데이터·클라우드·디지털마케팅 등 최신 IT 기술과 솔루션을 보다 직접적으로 경험해 볼 수 있는 기업 전시부스도 운영된다. 사전 등록을 통해 행사에 참가할 수 있으며, 현재 얼리버드 등록 이벤트를 통해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사전 등록과 등록 문의는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다.

2024.11.14 09:41백봉삼

플로틱, 로지스올에 물류로봇 시범운영…"생산성 2배↑"

플로틱은 인천에 위치한 로지스올 글로벌풀필먼트센터(GFC)에 물류로봇 솔루션을 적용해 시범 운영(PoC)한 결과 피킹 작업 생산성이 기존 수작업 대비 약 2배 이상 향상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PoC는 로지스올과 플로틱의 전략적 협업 체결 이후 진행된 첫 프로젝트다. 로지스올 그룹 산하 3자 물류(3PL) 전문기업 한국로지스풀(KLP) 풀필먼트 센터 내 이커머스 고객 물량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운영 결과 기존 수작업으로 평균 20분 이상 소요되던 10개의 오더피킹 작업이 로봇 3대와 작업자 1명가 협업해 약 10분 이내로 단축됐다. 작업자는 피킹 공간 전체를 이동할 필요 없이 지정된 구역 작업에만 집중할 수 있어 오피킹률 및 피로도도 감소했다. 양사는 이번 성과를 토대로 이커머스 물류 현장에서 자동화 보급을 확대할 전망이다. 로지스올의 전국 영업망을 활용해 플로웨어를 선제적으로 제공하고 국내 물류시장 전반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보다 포괄적인 협력 관계도 구축한다. 로지스올 창고관리시스템(WMS)·패키징 솔루션에 플로틱의 기술을 결합해 이커머스 물류에 특화된 원스톱 물류 자동화 패키지를 출시할 예정이다. 플로틱의 자체 솔루션 세팅 툴을 통해 현장 도입과 운영 장벽도 최소화했다. 채희원 로지스올 본부장은 "단순한 로봇 도입을 넘어 물류 운영 노하우, 패키징 설계, 자동화 솔루션이 결합된 토탈 솔루션의 성공 사례"라며 "상품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패키징과 AMR의 결합은 시장에서 찾아보기 힘든 차별화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찬 플로틱 대표는 "이커머스 물류센터는 다품종, 소규모 물량을 취급하고 빠른 출고가 요구되는 특수한 환경을 가지고 있어 이에 특화된 로봇 솔루션이 필요하다"며 "로지스올과의 협업을 통해 많은 이커머스 물류 고객들에게 더 가깝게 다가가 높은 품질의 효용성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14 09:29신영빈

미투온, 글로벌 마인드스포츠 게임앱 '풀팟홀덤' 글로벌 론칭

미투온(대표이사 손창욱)은 14일 서비스 14주년을 맞아 전면 리뉴얼 된 '풀팟홀덤'을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 글로벌 정식 오픈한다고 밝혔다. '풀팟홀덤'은 미투온이 2010년 9월 처음 서비스를 시작한 국내 최초의 소셜 텍사스 홀덤포커로, 리그와 랭킹 시스템으로 글로벌 플레이어들과 무한 경쟁하는 홀덤포커에 토너먼트 시스템을 적용하여 두뇌싸움 및 심리전이 가능한 '마인드스포츠' 게임 환경을 제공하였다. 풀 리뉴얼 된 이번 버전은 이용자 편의성 개선을 위해 한 손으로 플레이가 가능한 세로모드 포맷을 적용하였으며, 홀덤에 처음 입문하는 이용자도 쉽고 편리하게 플레이 할 수 있는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갖추고 있다. 특히, 전 세계 최초로 시작한 소셜 멀티테이블 플레이의 명성에 걸맞게 편의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홀덤, 오마하, 토너먼트 등의 게임을 멀티테이블로 동시 4개까지 플레이가 가능하다. '풀팟홀덤'에서는 한국시간으로 매일 밤 9시 빅 토너먼트가 열리며 텍사스 홀덤 유저들의 고도의 박진감 넘치는 진검승부와 트로피 쟁탈전이 펼쳐진다. 미투온 손창욱 대표이사는 “14주년을 맞은 '풀팟홀덤'은 새로운 앱으로 재탄생하였으며 업계 최고의 퀄리티를 자부하는 만큼 극도의 몰입감 있는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다”고 말하며, “'풀팟홀덤'의 업데이트와 더불어 오랜 기간 야심차게 준비해온 신규 소셜 슬롯 게임 '잭팟베가스'의 12월말 출시를 통해 글로벌 소셜 카지노 게임시장에서의 입지를 견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2024.11.14 09:09강한결

기업 73%, 외국인 채용 의향 있어..."지원자가 너무 적어서"

많은 기업들이 구인난 탓에 외국인 채용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또 선호하는 외국인 직원 국적 1위에는 '베트남'이 꼽혔으며, 외국인 채용 활성화를 위해 취업비자 제도 정비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다. 커리어 플랫폼 사람인(대표 황현순)과 외국인 채용 서비스 코메이트가 기업 557개사를 대상으로 외국인 채용 의향을 조사, 그 결과를 14일 공개했다.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의 73.4%는 외국인 채용에 대해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기업 규모별로는 '50~100인 미만'(74.5%), '50인 미만'(73.9%), '100~300인 미만'(71%), '300인 이상'(66.7%) 순으로 의향이 높았다. 구인난 여부에 따라서도 차이가 컸다. 구인난을 겪는 기업(386개사)은 84.2%가 외국인 채용 의향이 있었으나, 그렇지 않은 기업은 절반 미만(49.1%)에 그쳤다. 외국인 채용 의향이 있는 이유는 '채용 시 내국인 지원자가 너무 적어서'(60.1%, 복수응답)가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내국인보다 성실하고 고용유지가 잘 돼서'(27.1%), '해외 고객 대상 사업을 하거나 계획 중이어서'(19.1%), '내국인보다 연봉을 절감할 수 있어서'(18.1%), '이미 외국인이 많이 근무하고 있어서'(8.1%) 등의 순이었다. 외국인을 채용하고자 하는 직무는 '제조/생산'(42.5%, 복수응답)이 많았다. 이밖에 '서비스'(16.1%), '영업/판매/무역'(12%), '건설/건축'(11.7%), 'IT개발/데이터'(8.6%), '운전/배송'(5.6%), '마케팅/광고/홍보'(5.4%), '교육'(4.9%), '디자인'(4.4%), '연구개발'(3.9%) 등을 들었다. 선호하는 외국인 직원의 국적은 '베트남'(31.3%, 복수응답)이 1위였으나, '모두 선호'(24.9%)'한다는 응답도 적지 않았다. 계속해서 '카자흐스탄 등 중앙아시아'(20%), '필리핀'(18.6%), '몽골'(16.1%), '미국/캐나다'(8.8%), '인도'(8.6%), '일본'(8.6%) 등의 답변이 이어졌다. 전체 응답 기업의 44.7%는 실제로 외국인을 채용한 경험이 있었다. 외국인 직원에 대한 만족도는 높다(61%)와 매우 높다(11.7%)를 합한 수치가 72.7%로, 대부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직원에 만족하는 부분은 '인력 공백 해결'(53%, 복수응답)을 첫 번째로 꼽았다. 다음으로 '내국인보다 성실하고 장기 근속함'(34.1%), '모국어가 유창하고 현지 문화에 대한 이해가 높음'(28.5%), '내국인에 비해 연봉을 절감할 수 있음'(16.5%), '신체 능력 등 일부 역량이 내국인보다 뛰어남'(7.6%) 등의 순이었다. 반면 외국인 직원에 불만족하는 부분은 '한국어 의사소통이 어려움'(56.2%, 복수응답), '비자발급 등 행정절차가 번거로움'(40.2%), '숙소 제공 등 추가 비용 발생'(28.5%), '국내 기업문화에 적응이 어려움'(25.3%), '내국인보다 숙련도, 작업 역량이 떨어짐'(18.1%) 등을 들었다. 기업들은 외국인 채용 활성화를 위해 '취업비자 제도 정비'(46.9%, 복수응답)가 가장 필요하다고 답했다. 이외에도 '한국어 및 한국 문화 교육 강화'(38.6%), '외국인 인재 검증 시스템 강화'(36.8%), '외국인 인재 탐색 편의성 증대'(31.4%), '외국인의 국내 정착 지원'(25.5%), '민-관 외국인 채용 협력 체계 구축'(18.3%), '외국인 유학생 유치 및 취업 연계 확대'(16.2%) 등을 들었다. 사람인은 최근 외국인 전용 채용 서비스 코메이트를 출시했다. 코메이트에는 국내 대표 커리어 플랫폼 사람인을 운영하며 축적한 기술력과 노하우가 적용돼 외국인 인재와 구인 기업 간 최적의 매칭을 구현한다. 구인 기업이 신뢰 가능한 인재를 만날 수 있도록 외국인 인증 절차를 도입했다. 한국어에 서툰 외국인을 위해 30개국 언어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2024.11.14 08:29백봉삼

코레일, 수능 대비 특별수송대책…안전운행 만전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비한 특별수송대책을 최종 점검했다고 밝혔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13일 오후 서울사옥에서 전국 소속장 영상회의를 열어 수능 대비 특별수송대책을 점검했다. 코레일은 수험생이 열차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수능 당일 오전 5시부터 대학 논술시험 기간인 다음 달 1일까지 24시간 '특별수송대책본부'를 운영한다. 수능 당일은 첫 열차부터 입실 마감 시간까지 전국 열차 운행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안전 운행에 만전을 기한다. 전국 주요 역과 차량기지에 ▲KTX 3대 ▲일반열차 7대 ▲전동열차 14대를 분산 배치해 비상시 대체 열차를 즉시 투입할 수 있도록 했다. 또 28개 주요 수도권 전철역에는 차량 분야 비상 대응 인력 45명을 배치해 차량고장 등 이례 사항 발생에도 즉시 대처할 계획이다. 전국 12개 지역본부에서는 자체 대책반을 구성해 이례 사항 발생 시 수험생이 시험장 입실에 문제가 없도록 경찰과 소방 등 유관기관과 협조 체계를 유지해 신속히 대처키로 했다. 수험생 이용이 많은 시험장 근처 61개 전철역에는 약 170명을 배치해 맞이방 순회와 유도 안내를 강화한다. 시험에 방해되지 않도록 시험장 주변 열차운행 소음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노력한다. 영어 듣기평가 시간대에 운행하는 열차는 서행하고, 경적을 자제한다. 시험장과 가까운 선로는 수능 전날 야간부터 시험이 끝날 때까지 유지보수 작업을 일시 중지토록 미리 조치했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이에 앞서 12일 용산역을 찾아 수험생 특별수송대책이 차질 없이 준비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차량과 시설물에 대한 철저한 사전 확인을 당부했다. 한문희 사장은 “수능 당일 비상수송대책이 제대로 작동할 수 있도록 안내방송과 환승 동선 등을 다시 한번 꼼꼼히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수능뿐 아니라 논술시험 기간까지 비상근무 태세를 유지하며 안전한 열차운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1.14 00:22주문정

솔리다임, 세계 최대 용량 122TB 'AI 낸드 솔루션 eSSD' 출시

SK하이닉스의 자회사인 솔리다임이 현존 낸드 솔루션 최대 용량인 122TB(테라바이트)가 구현된 QLC(쿼드레벨셀) 기반 eSSD(엔터프라이즈 SSD) 신제품 'D5-P5336'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제품은 내년 1분기부터 공급될 예정이다. 솔리다임은 “당사는 QLC 기반 고용량 SSD를 업계 최초로 상용화해 2018년부터 누적 100EB(엑사바이트) 이상의 제품을 공급하며 AI 낸드 솔루션 시장을 주도해왔다”며, “이번 D5-P5336은 기존 61.44TB 제품보다 용량이 2배 커진 제품으로, 당사는 또 한번 기술 한계를 돌파하는 데 성공했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세계 최대 용량은 물론, 최고 수준의 전력효율성과 공간효율성을 갖춘 122TB eSSD는 데이터센터 등 AI 인프라를 구축하는 글로벌 고객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SSD는 기업용 SSD로 AI 데이터센터 등에 주로 활용되는 고용량, 고성능 저장장치다. 낸드플래시는 데이터 저장 방식에 따라 ▲셀 하나에 1비트를 저장하는 SLC(싱글레벨셀) ▲2비트를 저장하는 MLC(멀티레벨셀) ▲3비트를 저장하는 TLC(트리플레벨셀) ▲4비트를 저장하는 QLC로 구분되는데, 동일한 셀을 가진 SLC 대비 QLC는 4배 더 많은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어 고용량을 구현하기 용이하고, 생산원가 효율성도 높다. D5-P5336은 세계 최초로 5년간 무제한 임의 쓰기(Random write)가 가능한 내구성을 갖춰 데이터 집약적인 AI 작업에 최적화되어 있다. 이 제품으로 NAS(Network Attached Storage)를 구축하면 기존 HDD, SSD 혼용 방식보다 저장장치 탑재 공간은 1/4로 줄고 전력 소비는 최대 84%까지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솔리다임 기술진은 확인했다. 이와 함께 고객이 공간 제약이 있는 엣지 서버를 구축할 때, 그동안 일반적으로 사용되어 온 TLC 기반 30TB SSD 대신 이 제품을 적용하면 같은 면적에 4배 많은 데이터가 저장되고 TB당 전력밀도는 3.4배 향상된다. 전력밀도는 단위 면적당 전력 소모량을 나타내는 수치를 뜻한다. 솔리다임은 현재 글로벌 고객사와 함께 D5-P5336에 대한 인증 작업을 진행 중이며, 이 작업이 마무리되는 대로 내년 1분기부터 제품 공급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회사는 7TB부터 122TB까지 폭넓은 기업용 SSD 포트폴리오를 갖춰 AI 데이터센터용 낸드 솔루션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델 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 트래비스 비질(Travis Vigil) 제품관리부문 선임부사장은 “AI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기업들은 데이터센터의 전력과 공간 효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깊이 고민하고 있다”며, “솔리다임의 eSSD는 에너지 효율과 데이터센터의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델은 자체 솔루션을 통해 데이터센터 집적도를 높여가는 한편, 이번 솔리다임의 신제품과 같은 스토리지 분야에서의 혁신 또한 계속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솔리다임 그레그 맷슨(Greg Matson) 전략기획 및 마케팅 담당 선임부사장은 “AI 활용 범위가 확대되면서 데이터센터 설계자들은 에너지와 공간 효율성을 개선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당사의 신제품은 고객들의 이러한 페인 포인트(Pain Point)를 선제적으로 해결해주는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13 23:00이나리

밴티지 마켓, 스카이라인 가이드 2024 상위 20위 브로커 목록에 선정

-- 외환 업계의 '미슐랭 가이드'에 합류 포트 빌라, 바누아투 2024년 11월 13일 /PRNewswire=연합뉴스/ -- 밴티지 마켓[https://www.vantagemarkets.com/?cxd=51395_661629&gclid=%5Bgclid%5D&utm_source=tmbtbr25&utm_medium=prelease&utm_campaign=prpiece&utm_content=text&ls=global_global_en_tmbtbr25_prelease_prpiece_text_skyline_gy2_retail&retailleadsource=na_na_tmbtbr25 ]이 권위 있는 스카이라인 가이드 2024(Skyline Guide 2024)가 선정한 상위 20위 브로커 목록에 포함됐다고 발표했다. 스카이라인 가이드는 외환 업계의 '미슐랭 가이드'로 불린다. 이번 선정은 트레이더에게 신뢰할 수 있고 혁신적이며 원활한 거래 경험을 제공하려는 밴티지 마켓의 지속적인 노력을 강조한다. Vantage Markets celebrates its 15th anniversary with prizes up to $111,000 스카이라인 가이드는 외환 정보 플랫폼인 WikiFX에서 주관하는 서비스로, 엄격한 선정 절차를 통해 외환 브로커에 대한 높은 기준을 제시한다. 외환 시장 전문가, 시니어 트레이더 및 업계 리더로 구성된 패널은 규제 준수, 과거 실적 및 트레이더 요구 사항과의 일치를 기반으로 브로커를 평가한다. 이 엘리트 그룹에 선정됨으로써 선도적인 브로커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뿐만 아니라 우수한 트레이딩 서비스를 제공하는 밴티지 마켓의 우수성을 인정받게 되었다. 향후 1년간 밴티지는 WikiFX 브로커 프로필에 스카이라인 인증 마크를 표시하여 업계 전반에 걸쳐 품질에 대한 신뢰성과 약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밴티지의 마크 데스팔리에(Marc Despallieres) 최고 전략 및 트레이딩 책임자는 "지난 15년 동안 밴티지 마켓은 트레이더에게 최고의 트레이딩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스카이라인 가이드의 인정은 우리가 추구하는 헌신과 혁신에 대한 증거다. 이는 트레이더의 요구를 충족시킬 뿐만 아니라 업계 내에서 품질에 대한 기준을 설정하려는 우리의 노력을 반영한다"고 설명했다. 스카이라인 가이드는 트레이더에게 필수적인 자료로, 경쟁이 치열한 외환 시장에서 정보에 입각한 의사 결정을 지원하는 신뢰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규제 표준, 시장 성적 및 서비스 품질에 중점을 둔 스카이라인 가이드는 업계 전반에 걸쳐 지속적인 개선을 장려하고 건전한 경쟁을 유도한다. 밴티지(Vantage) 소개 밴티지 마켓(또는 밴티지) [https://www.vantagemarkets.com/?cxd=51395_661629&gclid=%5Bgclid%5D&utm_source=tmbtbr25&utm_medium=prelease&utm_campaign=prpiece&utm_content=text&ls=global_global_en_tmbtbr25_prelease_prpiece_text_skyline_gy2_retail&retailleadsource=na_na_tmbtbr25 ]은 외환, 원자재, 지수, 주식, ETF, 채권 차액결제거래(CFD) 등의 매매를 위한 민첩하고 강력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자산 브로커다. 15년 이상의 시장 경험을 바탕으로 신뢰할 수 있는 트레이딩 생태계, 수상 경력에 빛나는 모바일 트레이딩 앱[https://apps.apple.com/au/app/vantage-all-in-one-trading-app/id1457929724?mt=8 ], 고객이 트레이딩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도와주는 사용자 친화적인 매매 플랫폼을 제공하는 등 브로커의 역할을 뛰어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밴티지 앱은 앱 스토어 또는 구글 플레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trade smarter @vantage 위험 경고: CFD 거래는 상당한 위험이 따른다. 초기 투자보다 더 큰 손실을 볼 수 있다.

2024.11.13 20:10글로벌뉴스

불황 속 독주하는 오라클 ADB, 기업 사로잡은 방법은

전 세계적으로 경제 불황이 지속되며 이어지며 기업들은 비용 절감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이로 인해 많은 기업들이 고비용이 드는 인공지능(AI) 도입을 망설이면서 유명세에 비해 사업 성장세는 더딘 편이다. 이런 상황에서도 오라클 자율운영 데이터베이스(ADB)는 오히려 도입이 가파르게 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이에 대해 오라클의 쿠마르 라자마니 데이터베이스(DB) 개발 부문 수석 부사장은 "불황 중에도 많은 기업들이 ADB를 선택하는 이유는 비용 절감과 데이터 관리 자동화를 통해 투자 비용 대비 더 큰 경제적 가치를 실현할 것이란 검증을 마쳤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ADB는 데이터 관리를 비롯해 인사이트 도출, 보안, 멀티 클라우드 연동을 통해 기업들이 변화하는 시장에서 더욱 유연하고 효율적으로 데이터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강조했다. 13일 서울 강남구 아셈타워 오라클 사무실에서 만난 쿠마르 부사장은 인터뷰를 통해 오라클 ADB의 차별점과 국내 전략을 소개했다. 쿠마르 부사장은 오라클 멀티테넌트의 설계자로 오라클 DB 에디션 재정의 및 데이터베이스 커널 기능 개발을 주도했다. 현재는 인공지능(AI) 도입을 위한 클라우드 데이터플랫폼 전환 가속 추세에 맞춰 자율운영 데이터베이스(ADB)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 급증하는 데이터 비용, ADB로 최소화 ADB는 기계학습(ML) 등 AI를 활용해 데이터베이스 관리 작업을 자동화하는 클라우드 기반 자율 데이터베이스 서비스다. 데이터베이스 프로비저닝, 튜닝, 보안, 백업 및 복구 등 작업을 추가 업그레이드 없이 자동화할 수 있다. 쿠마르 부사장은 "글로벌 유수 기업에서 ADB를 활용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40여개 이상의 대기업에서 이미 도입하거나 기술검증(POC) 작업을 거치고 있다"며 "ADB의 강점으로 총소유비용(TCO) 절감, 모던 데이터 플랫폼 도입, AI 활성화가 성과의 요인"이라고 밝혔다. ADB의 TCO 절감은 데이터베이스와 워크플로 두 가지 분야로 나뉜다. 데이터베이스의 경우 일라스틱 풀(Elastic Pool)과 오토스케일(Autoscale) 기능을 통해 효율적인 리소스 활용을 지원한다. 일라스틱 풀은 여러 데이터베이스 인스턴스 간 리소스를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능으로 불필요한 리소스 할당과 과도한 비용 지출을 방지한다. 오토스케일은 데이터베이스 사용량에 따라 리소스를 자동으로 확장하거나 축소해 자원 사용량을 최적화하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쿠마르 부사장은 "오토스케일은 최대 66%, 일라스틱 풀은 최대 80%까지 비용 절감 효과를 달성할 수 있다"며 "AI시대에 돌입하며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데이터의 처리 비용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ADB의 비용 절감 효과는 기업의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ADB는 패치 업데이트, 보안 관리 및 백업을 자동화해 인력이 직접 관리할 필요가 없는 환경을 제공한다. 수동 작업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이고 휴먼에러로 인한 트러블을 최소화해 유지관련 비용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쿠마르 부사장은 "비즈니스 규모가 커질수록 관리해야 할 데이터와 시스템이 늘어나고 이에 따른 유지비용과 인력 배치 비용이 급증한다"며 "자동화는 이러한 비용을 절감하고 인력을 고부가가치 업무에 투입할 수 있게 해 운영 효율성을 높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동화된 관리 시스템은 급변하는 비즈니스환경을 빠르게 분석하고 대처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해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강화한다"고 덧붙였다. AI 도입 가속화 하는 모던 데이터 플랫폼 모던 데이터 플랫폼이란 다양한 유형의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관리, 처리, 분석하는 데이터 관리 시스템을 말한다. 또 기업 내 모든 데이터를 통합 분석, 관리해야 하는 빅데이터, AI를 위해 시스템으로 다양한 클라우드 서비스와 인프라가 결합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에서 유연한 데이터 이동과 접근을 지원한다. ADB는 관계형 데이터를 비롯해 JSON, XML, 그래프, 공간 데이터 등 다양한 데이터 모델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오라클은 최근 아마존웹서비스(AWS), 구글 클라우드,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등 주요 클라우드 사업자와 파트너십을 적극적으로 체결하며 유연한 데이터 관리 시스템을 구축 중이다. 복잡한 데이터 운영관리 AI로 진입장벽 낮춰 셀렉트AI, 합성 데이터 생성 등 보다 효율적인 데이터 관리를 위한 AI 기반 서비스도 연달아 선보이고 있다. 셀렉트AI는 자연어로 데이터베이스 쿼리를 작성해 수행할 수 있는 기능으로 데이터관리 경험이 부족한 관계자도 손쉽게 필요한 데이터를 검색하거나 분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셀렉트AI에서 지원하는 컨버세이션을 활용해 맥락을 유지한 채 지속해서 대화하며 필요한 업무를 추가하는 것도 가능하다. 쿠마르 부사장은 "기존 엔터프라이즈 DBMS는 사전에 구현된 쿼리 기능만 사용할 수 있는 경우가 다수였지만 셀렉트AI는 필요한 내용을 자연어로 언제든 요청할 수 있다"며 "이를 통해 기업에서 필요한 데이터를 언제든 분석하고 도출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합성 데이터 생성은 기존 데이터를 AI에 학습시켜 유사한 새로운 데이터를 생성하는 기술이다. 이를 활용해 개인정보 등 민감정보를 대체하거나 개발 및 테스트 과정에 부족한 데이터의 양을 늘리는 것이 가능하다. 오픈AI, 코히어, 라마 등 다양한 LLM을 활용해 직접 원하는 AI 모델을 개발할 수 있는 AI 개발환경도 지원한다. 이를 통해 각 기업의 규모나 서비스 방향에 따라 원하는 AI모델과 규모를 선택할 수 있어 비용을 조절할 수 있기 때문이다. 쿠마르 부사장은 "AI모델 선택권을 제공하는 것도 비용 절감의 요인"이라며 "각 기업에 최적화된 규모의 AI를 선택해 활용할 수 있는 만큼 불필요한 비용이나 리소스 낭비를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AI 모델이 문맥에 맞는 답변을 생성할 수 있도록 검색 증강 생성(RAG) 검색과 비정형 데이터를 더욱 효율적으로 검색할 수 있는 벡터 인덱스 등의 기능도 선보인다. 쿠마르 부사장은 "AI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기업들은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AI 도입이 필수적이 되고 있다"며 "하지만 불안정한 시장상황으로 인해 많은 비용이 요구되는 AI 도입에 망설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가오는 AI 시대에 앞서가기 위해선 AI를 효율적이고 경제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이라며 "ADB가 경제적 지속 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11.13 17:48남혁우

수세, 첫 SaaS 제품 내놨다…옵저버빌리티 솔루션 사업 강화 박차

IT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며 기존 모니터링 기능을 뛰어넘는 옵저버빌리티 솔루션이 중요 요소로 급부상한 가운데 수세가 새로운 솔루션을 앞세워 시장 선점에 나섰다. 13일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수세는 지난 12일 쿠버네티스(Kubernetes) 관리 플랫폼 '수세 랜처'를 위해 설계된 완전 관리형 통합 가시성 플랫폼 '수세 클라우드 옵저버빌리티'를 출시했다. 룩셈부르크에 본사를 둔 수세는 오랫동안 다양한 리눅스 및 클라우드 중심 인프라와 보안 도구를 중심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전까지 전통적인 SaaS 제품을 제공하지 않았으나, '수세 랜처'를 통해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컨테이너 관리 플랫폼 '수세 랜처 프라임'은 기업들이 자신들의 환경을 자유롭고 효과적으로 제어할 수 있도록 돕는 종합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랜처 프라임은 가상화, 강력한 보안, 전체 스택 가시성, 큐레이션된 애플리케이션 전달 등 필수적인 도구들을 제공해 멀티 클라우드, 온프레미스, 엣지 환경에서 통합 운영을 지원한다. 또 상호운용성, 비용 효율성, 엔터프라이즈급 지원에 중점을 둬 기업이 특정 벤더에 종속되지 않도록 돕는다. 인프라 성능을 최적화하며 디지털 전환 가속도 지원한다. 여기에 수세는 올 초 인수한 옵저버빌리티 플랫폼 기업 '스택스테이트'의 기술까지 적용해 이번에 그 결과물인 '수세 클라우드 옵저버빌리티'를 출시했다. '수세 클라우드 옵저버빌리티'는 수세가 처음 선보인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제품이다. '수세 클라우드 옵저버빌리티'는 AWS,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구글 클라우드 전반에서 '수세 랜처'가 관리하는 클러스터의 워크로드를 모니터링할 수 있다. 이용자들은 사전 구성된 대시보드를 통해 쉽게 활용할 수 있다. 더크피터 반 리우엔 수세 최고경영자(CEO)는 "'수세 랜처'는 미국 정부를 비롯한 여러 고객을 보유하고 있는 자사 핵심 성장 엔진"이라며 "기업 고객의 니즈에 적합한 솔루션일 뿐 아니라 시간 절감 효과도 있어 고객들이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전까지 선보인 전체 스택 통합 가시성 솔루션은 다소 아쉬운 감이 있었다"며 "전체 쿠버네티스 솔루션에서 스택 통합 가시성이 누락된 부분이 많았던 만큼 이를 추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번 일로 우리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솔루션으로 첫 걸음을 뗐다"며 "앞으로 관련 사업을 두 배로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수세는 지난 7월 발표한 인공지능(AI) 플랫폼 '수세AI'도 이번에 대중에게 공개했다. '수세AI'는 데이터를 제3자에 제공하지 않고도 AI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업이 온프레미스 또는 클라우드에서 원하는 거대언어모델(LLM)을 사용하면서 프라이빗 생성형AI 솔루션을 자유롭게 실행할 수 있는 턴키(Turn-Key) 플랫폼을 제공한다. 반 리우엔 CEO는 "고객이 AI와 관련해 찾고 있는 것은 보안과 확장성"이라며 "우리는 인프라 회사인 만큼 사용자가 어떤 LLM을 택할지는 (수세AI를 활용할 때) 크게 중요하지 않다"고 밝혔다.

2024.11.13 16:48장유미

구형모 LX MDI 대표, 사장 승진…경영승계 속도

LX홀딩스와 LX MDI, LX벤처스 등 3개 사가 각 사별 이사회를 열고, 2025년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 LX그룹 총수 구본준 회장의 장남 구형모 LX MDI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 하며 그룹 내 입지가 확대될 전망이다. 구본준 회장은 구 부사장에게 자신이 보유한 자사 주식과 LG 주식을 증여하는 등 경영 승계를 염두에 둔 지분 정리를 진행해 왔다. 이번 승진으로 승계 작업이 본격화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13일 LX홀딩스에 따르면 이번 임원 인사에서는 LX MDI 각자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구형모 대표(부사장)와 서동현 대표(상무)가 각각 사장과 전무로 승진했다. 이근명 LX벤처스 대표는 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구형모 사장은 2022년 12월 설립된 LX MDI 초대 대표를 맡아 회사 경영을 이끌어 왔다. LX MDI는 그룹 차원 미래 준비를 위한 경영개발원 역할을 맡아 경영 컨설팅, MI, IT·업무 인프라 혁신 및 인재 육성 등 그룹 내 다양한 프로젝트를 실행한다. 회사 측은 "구 사장은 LX MDI 조기 전력화를 통해 계열사별 본원적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경영 컨설팅을 수행하고, 거시적 트렌드와 최신 산업 동향·정보를 제공하는 MI 기능을 고도화해 계열사들 시장 대응력 확보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또 그룹 IT 역량 강화 로드맵 구축과 AI 활용에 대한 단계적 실행을 추진하는 등 혁신 활동을 주도해 온 동시에 미래 사업가와 인재 육성을 위한 체계를 수립하고, 교육 플랫폼을 개발·운영함으로써 우수 인재 양성 토대를 마련한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승진 배경을 밝혔다. 2014년 LG전자에 입사한 구 사장은 2019년 LG전자 일본법인 신사업담당을 거쳐, 2021년 LX홀딩스 경영기획담당 상무로 선임된 후 이듬해 경영기획부문 전무로 승진한 바 있다. 서동현 전무는 LG 정도경영TFT 진단2담당(부장)과 윤리사무국(책임)을 거쳐 LX판토스 경영진단·개선담당(상무)을 지냈다. LX MDI의 조직 운영 및 관리를 최적화하고, 신규 과제를 적극 발굴해 회사 성장을 도모했다. 이번 인사로 LX MDI 그룹 내 위상 제고와 역할 확대가 예상된다. 특히, 구 사장의 경우 그룹 전반에 깊은 이해를 다질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는 측면에서 향후 경영 보폭을 더욱 넓혀갈 것으로 회사 측은 보고 있다. 신규 이사로 선임된 이근명 LX벤처스 대표는 M&A, 경영전략 분야 실무 경험을 쌓은 투자 전문가로 LX벤처스 설립 준비와 함께 선제적 투자 기회 발굴을 위한 비즈니스 기반을 다졌다. LX벤처스는 지난해 7월 설립된 그룹의 기업주도형벤처캐피탈(CVC)로 미래 유망 산업군에 있는 우수 벤처기업·스타트업을 발굴해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LX홀딩스 관계자는 “금번 인사는 대내외 불확실성이 고조되고 있는 경영 환경임을 감안해 그룹의 미래 성장과 변화를 준비할 수 있는 인재 중심으로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고 말했다. 한편 LX홀딩스는 노진서 사장의 LX하우시스 대표 겸임 사안 외 별도의 승진 인사가 없다.

2024.11.13 16:27류은주

이노디스크, 엣지 컴퓨팅 및 AI 미래 위한 E1.S 엣지 서버 SSD 출시

타이베이 2024년 11월 13일 /PRNewswire=연합뉴스/ -- 글로벌 AI 솔루션 선두 기업 이노디스크(Innodisk)가 급증하는 엣지 컴퓨팅 환경의 요구를 충족하는 새로운 E1.S SSD를 출시했다. E1.S 엣지 서버 SSD[https://www.innodisk.com/en/products/flash-storage/edsff/e1.s-4tg2-p ]는 뛰어난 성능과 신뢰성, 효과적인 열 관리 기능을 갖춰 데이터 처리량이 많은 최신 시스템의 요구를 해결하고, 기존 산업용 SSD와 데이터센터 SSD 사이의 간극을 메운다. Innodisk has introduced its new E1.S SSD, which is specifically designed to meet the demands of growing edge computing applications. AI와 5G 기술의 급격한 발전으로 데이터 처리 및 저장에 대한 요구가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SSD 발열과 성능 저하 문제는 큰 과제로 떠올랐다. 기존의 산업용 및 데이터센터용 SSD는 엣지 컴퓨팅 환경의 요구사항을 충족하기에 역부족인 경우가 많다. 이노디스크의 E1.S는 엔터프라이즈 및 데이터 센터 표준 폼 팩터(EDSFF)를 채택해 이러한 병목 현상을 해소하고U.2 및 M.2 SSD를 뛰어넘는 탁월한 성능을 제공한다. E1.S SSD는 동적 열 조절 기술과 영하 40도부터 영상 85도에 달하는 넓은 작동 온도 범위를 지원해 극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하도록 설계됐다. 400GB부터 8TB까지 다양한 용량과 높은 일일 쓰기 횟수(DWPD)를 지원하는 이 다용도 드라이브는 데이터 센터의 효율적인 부팅 드라이브로 활용될 수 있으며, 고성능 컴퓨팅 작업에도 안정적인 저장 공간을 제공한다. 뛰어난 내구성과 작은 크기 덕분에 1U 서버, AI 시스템, 머신 러닝 환경에 설치하기 적합하다. PCIe Gen 5에 최적화된 E1.S는 고성능 작업 시 M.2 SSD에서 발생하기 쉬운 과열 및 전력 소모 문제를 해결한다. 핫 플러그 설계 덕분에 다운타임을 줄이면서 원활하게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E1.S는 차세대 산업용 컴퓨터와 엣지 서버에 대한 검증을 완료했으며, 엔비디아의 MGX 숏폼 엣지 AI 서버와 통합도 지원한다. 또한 E1.S 표준 온도 시리즈는 데이터 센터를 위한 강력한 부팅 드라이브로 활용될 수 있으며, 핫 스왑 기능과 SSD 이벤트 로그, 자체 모니터링, 온라인 펌웨어 업데이트 등의 고급 기능을 제공한다. 대규모 서버 인프라를 위해서는 데이터 센터에 최적화된 더욱 큰 용량과 내구성을 갖춘 E3.S SSD를 제공한다. 이노디스크는 산업용 등급의 NAND 기술, 첨단 열 관리 시스템, 맞춤형 SSD 솔루션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SSD의 방열과 성능을 최적의 상태로 유지한다. AI, 엣지 컴퓨팅, 고성능 엔터프라이즈 등 오늘날 가장 까다로운 작업 환경에서도 E1.S와 E3.S SSD는 탁월한 안정성과 성능을 발휘한다. 출처: Innodisk Corporation

2024.11.13 16:10글로벌뉴스

한컴 "AI 기술로 디지털플랫폼정부 혁신 이끈다"

한글과컴퓨터(한컴)가 공공부문 디지털 혁신을 이끄는 인공지능(AI) 기술을 선보이며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에 박차를 가한다. 한컴은 행정안전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는 '2024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에서 AI 기술을 공개한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15일까지 진행되는 이 행사에는 중앙부처 및 지자체를 포함한 총 131개 기관이 참여해 디지털 행정의 미래를 조명한다. 한컴의 주요 전시 제품은 AI 기반 문서 작성 도구 '한컴어시스턴트'로, 문서 초안 작성· 요약·내용 탐색 등을 지원해 공공기관의 문서 작업 효율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 솔루션은 보안 요구가 높은 환경을 위한 소형 언어 모델(sLLM)과 다양한 생산성 도구와의 연동이 가능해 업무의 편리함을 크게 증대시킨다. 또 한컴은 방대한 문서 데이터 내 정보를 신속히 검색하는 '한컴피디아'를 함께 선보인다. '한컴피디아'는 문서와 이미지 정보 추출에 우수한 한컴 데이터 로더를 활용하며 검색증강생성(RAG) 기술로 신뢰도 높은 답변을 제공한다. 구어체 질문에도 정확한 답변을 제공해 사용자의 접근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 외에도 한컴은 자사의 오피스 문서 기술을 집약한 '한컴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를 공개했다. '한컴 SDK'는 기업과 기관이 자사 시스템에 주요 오피스 기능을 쉽게 통합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한컴은 박람회 동안 제품 시연과 체험관을 통해 관람객들이 AI 제품을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며 참여 이벤트로 한컴 큐브와 충전 마우스패드 등 다양한 경품을 준비했다. 김연수 한컴 대표는 "이번 박람회는 한컴의 AI 기술력과 디지털 전환 역량을 선보이는 자리"라며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을 위해 공공부문 디지털 혁신의 핵심 파트너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1.13 14:48조이환

디지털플랫폼정부 성과 공유장 열린다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2024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에서 공공기관, 산업계, 학계 등 각계각층과 함께 디지털플랫폼정부 추진 내용과 성과를 공유하고 협력과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디지털플랫폼정부 컨퍼런스를 14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디지털플랫폼정부와 함께 준비하는 미래'를 주제로 총 5개의 세션으로 구성돼 있으며, 최신 AI 기술동향을 비롯해 디지털플랫폼정부 정책 방향과 혁신사례 발표, 공공부문의 새로운 보안체계 구현방안 토론과 국내외 최신 기술과 제품 소개 등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활발하게 공유되고 논의될 예정이다. 우선 제 1세션에서는 개막식과 더불어 특별강연으로 AI 전문가인 김동환 포티투마루 대표가 대규모 언어 모델 기반 생성형 AI의 최신 기술동향과 공공행정 분야에서의 활용 방안을 주제로 발표한다. 2세션은 '디지털플랫폼정부 정책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장은영 디플정위 기획총괄과장이 그간의 추진성과를 돌아본다. 이어서 디지털플랫폼정부의 핵심 인프라로서, 공공과 민간의 데이터를 통합 연계하고 민간의 초거대 AI를 활용하여 혁신적 서비스를 만들 수 있는 최상위 플랫폼인 DPG 허브의 구축 방향에 대해서 송호철 디플정위 민간위원이 발표한다. 오후에 진행되는 3세션에서는 주요 디지털 혁신 사례를 발표하는 시간을 갖는다. 범정부 서비스 통합창구, 알아서 챙겨주는 혜택알리미 등 강용성 디플정위 전문위원의 발표를 통해 디지털플랫폼정부가 그려가는 미래의 모습이 국민들의 입장에서 어떻게 달라지는 지를 종합적으로 조망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데이터 분석과 AI 기반 디지털 혁신 우수 사례로서 농어촌공사 및 한전KDN의 사례도 소개할 예정이다. 4세션에서는 그동안 클라우드나 AI 등 혁신기술 이용의 장벽이 되어왔던 공공부문 망 분리 문제를 짚어보고, 새로운 보안체계(MLS)를 통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플랫폼정부를 구현하기 위한 방안에 대하여 산‧학‧연 전문가들이 심도깊은 토론을 진행한다. 마지막 5세션에서는 구글클라우드, 네이버클라우드 등 국내외 주요 ICT 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을 지원하는 최신 AI 기술과 제품, 서비스에 대해 소개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김창경 디플정위 위원장은 “디지털플랫폼정부는 민관의 협력과 데이터, AI, 등 첨단기술을 활용하여 국민이 요구하지 않아도 필요한 공공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이번 컨퍼런스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을 위한 혁신적인 방안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자리로, 우리의 미래 모습을 구체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13 14:35박수형

"기업 디지털 경쟁력 높인다"…델 테크놀로지스, 엣지 AI 활용 '고도화'

델 테크놀로지스가 엣지 AI 활용을 고도화해 기업의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할 기술 혁신을 발표했다. 델 테크놀로지스는 자사의 엣지 운영 소프트웨어 플랫폼 '네이티브엣지(Dell NativeEdge)'가 AI 모델을 쉽게 구축하고 관리하도록 기능을 업데이트했다고 13일 밝혔다. 다음해 1월부터 제공될 예정인 이번 업데이트는 고가용성 클러스터링 기능을 통해 엣지의 워크로드 안정성을 한층 높였다. '네이티브엣지'는 멀티 노드 고가용성 기능을 지원해 네트워크나 디바이스 장애에도 중요한 업무를 연속적으로 수행하도록 지원한다. 또 가상 머신 마이그레이션과 애플리케이션 페일오버 기능을 통해 운영의 신뢰성과 안정성을 높인다. 이번 업데이트로 네이티브엣지는 델 파워엣지 서버, 옵티플렉스, 프리시전 워크스테이션과 같은 엔드포인트 장비와 연동되며 외장 스토리지 솔루션과의 통합으로 다양한 AI 모델 트레이닝 및 배포를 지원한다. 이로써 소매점이나 대규모 유틸리티 업종에서도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다. 또 55개 이상의 사전 제작된 블루프린트를 포함한 카탈로그를 제공해 AI 애플리케이션을 신속하게 구축하도록 돕는다. 블루프린트 사용으로 인해 새롭게 요구되는 AI 추론 기능을 엣지에서 빠르게 결합하고 구축할 수 있어 매뉴얼 작업 시간을 줄일 수 있다. 특히 엣지 AI 추론을 위한 머신러닝 운영(MLOps) 워크플로우 구축에 필수적인 아파치 스파크, 에어플로우, ML플로우 등의 오픈소스 도구도 네이티브엣지에서 지원된다. 또 스마트 소매를 위한 다양한 솔루션과 호환된다. 김경진 델 테크놀로지스 한국 총괄사장은 "AI는 다양한 산업의 엣지 워크로드를 가속하며 기업이 AI 기술로 매출 성장을 도모할 기회를 제공한다"며 "네이티브엣지는 자동화된 AI 워크로드 배포 및 관리 기능으로 고객 경험을 개선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1.13 11:42조이환

전국 우체국, 산업안전보건 우수사례 공유

우정사업본부는 전국 우체국과 우편집중국 등을 대상으로 개최한 '2024 산업안전보건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목포우체국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목포우체국은 '도서우체국의 위험성평가를 통한 안전보건 개선활동'으로 최우수상의 영예에 올랐다. 이와 함께 원주우편집중국과 서울구로우체국과 대전우편집중국은 우수상, 제주우편집중국 등 8국은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12일 충남 천안 우정인재개발원에서 직할기관과 각 지방우정청에서 사전심사를 통해 선발된 총 12개 관서가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지난해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추진한 위험성평가, 근골격계 유해요인조사, 작업환경측정, 현장점검 등 안전보건 예방활동 주제로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질의·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우정사업본부는 종사원의 안전과 건강 확보를 위해 '함께하는 안전보건! 거듭나는 우정일터!'란 경영방침을 핵심 가치로 정하고'중대재해NO! 안전사고 10% 감축'이란 목표를 설정했다. 구체적으로 ▲법정 의무사항의 충실한 이행 ▲함께 만드는 안전문화 ▲몸과 마음이 건강한 근무환경 조성 ▲공중 이용시설 안전 확보 등 다양한 안전보건 정책 추진과 예방 활동을 앞세워 재해 감소와 안전의식 제고 및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은 “우정사업본부는 종사원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다”며 “이번 발표대회를 통해 종사원이 안전과 건강에 대해 다시 한번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우체국·우편집중국에서 사고·질병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활동을 내실 있게 전개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2024.11.13 11:11박수형

갤럭시S25, 전작보다 2주 더 빨리 공개?

삼성전자의 차세대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5 시리즈'가 올해보다 2주 가량 빨리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IT매체 폰아레나가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같은 사실은 삼성전자가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공개됐다고 해당 매체가 전했다. 해당 설문은 삼성전자가 2025년 1월 5일 갤럭시S25 출시를 앞두고 고객 불만 사항을 묻는 형식으로 돼 있다. 올해 나온 갤럭시S24는 지난 1월 17일 공개됐다. 공개된 설문조사에서 삼성은 설문조사에 참여하면 갤럭시S25 시리즈 구매 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히고 있다. 설문에선 삼성 기기에 대한 가장 큰 불만 사항이 무엇인지를 묻고 있다. 문항 내용으로는 게임이 멈추는 현상, 느린 인터페이스, 기기 과열, 카메라 품질 불만족, 배터리 수명과 충전 사양 등이 나와 있다. 또, 갤럭시 AI에 원하는 기능에 대한 질문도 있는데 여기에는 애니모지와 미모지 생성, 알림 요약, 친구와 멀티미디어 경험 공유, 텍스트로 사진·영상 만들기, 오래된 사진 복구 등이 있다. 갤럭시S25 시리즈의 부품 생산은 지난 10월 시작된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현재 제품 개발 단계 중 고급 단계에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제품 하드웨어 사양은 개발 후반기에 바꿀 수 없으나 소프트웨어 변경은 가능하다. 삼성전자가 현재 안드로이드15 기반 원UI 7 개발 마무리 작업을 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에, 이번에 취합된 사용자들의 피드백을 반영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2024.11.13 10:39이정현

유튜버 해외 진출, 이스트소프트 AI 기술 덕에 더 쉬워진다

이스트소프트가 영상 속 화자의 음성을 복제하고 입모양까지 생성해 다국어 발화 영상으로 변환해 주는 새로운 오토 더빙 서비스를 앞세워 글로벌 콘텐츠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스트소프트는 최근 'AI 비디오 트랜슬레이터(AI Video Translator)'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AI 비디오 트랜슬레이터는 언어의 장벽을 뛰어넘는 혁신적인 AI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로 이스트소프트의 AI 휴먼 구독 서비스 페르소닷에이아이(PERSO.ai)의 확장 기능이다. 페르소(PERSO.ai)에 회원 가입만 하면 누구나 무료로 1분 분량의 더빙 영상을 제작해 볼 수 있다. AI 비디오 트랜슬레이터의 혁신성은 화자의 음성과 미세한 어감은 물론 감정선까지 살리고, 이에 더해 배경 소음과의 조화까지 완벽하게 이루어 원본 영상에서 제공하는 메시지와 감동을 언어장벽 없이 그대로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있다. 이러한 기술적 혁신으로 시청자는 자막, 음성 더빙 없이 온전히 원본 영상에 집중할 수 있는 시청 환경을, 글로벌 콘텐츠 제작자는 혁신적인 영상 제작 환경을 AI 비디오 트랜슬레이터로 구축할 수 있게 된다. AI 비디오 트랜슬레이터는 '페르소.ai'의 AI 휴먼 영상 생성 기능 'AI 스튜디오'에서 선보였던 고품질의 음성 및 영상 생성 기술에 높은 변역 정확도까지 확보해 글로벌 경쟁사 대비 우수한 품질로 영상을 번역한다. 지원되는 언어는 한국어를 포함해 영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포르투갈어, 중국어, 일본어 등 29가지에 달한다. 사용성 역시 좋다. 우선 영상을 번역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혁신적으로 줄였다. 일반적인 영상 더빙 작업에 최소 하루 이상의 시간과 수 백만원의 비용이 들지만, AI 비디오 트렌슬레이터는 불과 수분 만에 1만원 내외로 입모양까지 더빙에 맞춰 립싱크 영상을 생성해 업무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높여준다. 아울러 유튜브, 틱톡 등에서 생성한 영상 링크 입력만으로도 스크립트 생성과 번역을 지원하는 등 영상 플랫폼과의 연동을 강화하고, 쾌적한 영상 공유 환경을 제공해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이스트소프트는 AI 비디오 트랜슬레이터가 글로벌 콘텐츠 제작자의 언어 장벽을 효과적으로 해소함과 동시에 다양한 시장을 열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 테크 유튜버와 진행한 베타 테스트 진행 결과 해외 시청자를 위한 영상 제작에 필요했던 시간이 AI 비디오 트랜슬레이터 활용 시 최대 70%까지 단축한 효과를 나타내기도 했다. 오토 더빙 서비스인 AI 비디오 트랜슬레이터 이용으로 번역과 추가 편집 과정이 없어지며 시간이 대폭 줄어든 것이다. 베타 테스트는 지난 7월부터 약 3개월간 유튜버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영상 번역이 필요한 다양한 수요처도 확보했다. 현재 이를 기반으로 여러 가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글로벌 더빙 시장 내 비즈니스 모델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앞으로 이스트소프트는 AI 비디오 트랜슬레이터 탑재로 페르소닷에이아이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한 만큼 글로벌 시장에서 헤이젠, 신세시아 등 주요 기업들과 본격적인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동시에 산업 내 역할을 지속해서 강화해 가며 핵심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정상원 이스트소프트 대표는 "음색과 감정을 보존해 다국어로 변환하는 AI 비디오 트랜슬레이터가 글로벌 콘텐츠 제작 환경에 혁신을 가져올 것"이라며 "앞으로 언어 제약 없는 정보 공유, 크리에이터와 기업의 해외 진출을 AI 비디오 트랜슬레이터로 적극 지원하며 글로벌 소통을 위한 플랫폼으로 역할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13 10:26장유미

"애플, 내년 스마트홈 시장 진출… AI 벽면 태블릿 내년 3월 공개"

애플이 스마트홈 시장 진출을 위해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블룸버그통신은 12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이 내년 초 가전제품을 제어하고 영상통화, 인공지능(AI)을 사용해 앱을 탐색할 수 있는 벽면 디스플레이 제품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익명을 요구한 소식통에 따르면, 애플은 내년 3월 제품 공개를 준비 중이다. 코드명 J490인 이 제품은 애플의 AI 플랫폼 '애플 인텔리전스'에 주목할 예정이며 가정용 명령센터로 포지셔닝할 예정이다. 6인치 정사각형 아이패드 모양...센서 탑재해 사람 가까이 있는 지 판단 이 제품은 약 6인치 화면에 두 개의 아이폰을 나란히 놓은 크기로 정사각형 아이패드처럼 보인다. 디스플레이 주변에 두꺼운 테두리가 있으며 상단 전면 카메라, 충전식 내장 배터리 및 내장 스피커가 탑재됐다. 색상은 실버와 블랙 옵션으로 제공될 계획이다. 이 제품은 애플워치 운영체제(OS)와 최근 출시된 아이폰의 스탠드바이 모드를 혼합한 것처럼 보이는 터치 인터페이스를 갖추고 있으나 대부분 시리와 애플 인텔리전스에 의존해 음성을 통해 기기와 상호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가전제품을 제어하고, 시리에 명령하고 페이스타임을 통해 영상통화를 할 수 있으며, 웹 브라우징, 뉴스 청취, 음악 재생을 위한 애플 앱이 탑재될 예정이다. 사용자는 메모와 캘린더 정보에 접근할 수 있으며, 사진을 슬라이드쇼로 표시할 수 있다. '페블'(Pebble)이라는 코드명의 새 OS를 실행하는 화면 장치에는 사람이 얼마나 기기와 가까이 있는지 판단하는 센서가 탑재돼 기능을 조정할 수 있다. 예를 들면 근처에 아무도 없을 때는 온도만 표시하지만, 사람이 가까이 가면 집 안의 온도 조절기를 조정하는 인터페이스로 전환할 수 있는 식이다. 3년 이상 개발...향후 아마존·알파벳과 경쟁할 예정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애플을 스마트 홈 시장 강자로 만들기 위해 베팅 중이다. 스마트홈 시장은 최근 몇 년간 알파벳과 아마존이 주도하고 있는데 팀 쿡은 최근 이 제품을 애플의 엔지니어링 및 디자인 부서의 우선순위로 삼았고 3년 이상의 개발 끝에 출시를 추진 중이라고 알려졌다. 애플의 첫 번째 스마트홈 제품인 이 제품은 아마존 에코쇼와 에코 허브 스마트 디스플레이, 구글네스트 허브 등의 제품들과 경쟁하게 된다. 애플은 화면을 움직일 수 있는 로봇 팔이 달린 고급형 후속 제품도 개발 중이다. 애플은 이 제품들을 AI 기능을 갖춘 가정의 동반자로 마케팅할 계획이다. 고급형 제품 가격은 부품에 따라 최대 1천 달러가 될 수 있으나 디스플레이 전용 기기는 이보다 훨씬 저렴해 경쟁사 제품 가격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마존 에코쇼8의 가격은 150달러, 에코 허브의 가격은 180달러, 알파벳 네스트 허브 맥스의 가격은 230달러다.

2024.11.13 09:57이정현

"납없이" 세계 최고 수준 청색광 내는 차세대 발광물질 개발

납 대신 진환경 이온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청색광을 내는 차세대 발광물질이 개발됐다. KAIST(총장 이광형)는 신소재공학과 조힘찬 교수 연구팀이 납 이온 없이도 우수한 색 표현력과 높은 발광 효율을 가질 수 있는 친환경 대체 소재를 개발하였다고 13일 밝혔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원자번호 63번인 유로퓸 이온(Eu2+)으로 친환경 논란이 일던납 이온을 대체하는데 성공했다. 논문 공동 제1저자인 하재영 연구원(박사과정)은 "최근 차세대 발광 소재로 납 기반 페로브스카이트가 색 순도가 높고 발광효율이 우수한데다 색 조절이 쉬워 주목받지만, 문제는 납 성분"이라며 "이 납 성분을 친환경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연구를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납을 대체할 물질로 유로폼 페로브스카이트 나노결정 소재를 활용했다. 걸림돌이던 이 물질의 구조적, 광학적 성질 제어와 성능 개선 방법도 찾았다. 연구팀은 이 문제 해결에 두 가지 브롬계 유기 리간드 전구체를 사용했다. 암모늄 계열인 올레일암모늄 브로마이드와 포스핀 계열인 트리옥틸포스핀 브로마이드를 적용한 것. 이를 이용해 유로퓸 기반 페로브스카이트 나노결정을 합성했다. 하재영 연구원은 "분석 결과도 만족스러웠다"며 "발광 스펙트럼 반치폭이 24나노미터에, 40.5%라는 세계 최고 수준 발광 효율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반치폭은 광원의 발광 스펙트럼이 좁을수록 디스플레이에서 선명한 색 표현이 가능하다. 기존 유기 발광체 반치폭은 40나노 이상이다. 하 연구원은 20나노미터 대 청색영역이라는 전체 조건을 달아 세계 최고 수준임을 강조했다. 하 연구원은 "상용화를 위해선 공기중 산화 등으로부터 보호하는 연구가 필요하다"며 "상용화 된다면 LED 디스플레이나 이미지 센서 등에 광전 소자로 활용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 연구원을 지도한 조힘찬 신소재공학과 교수는(교신저자) “그동안 어려웠던 친환경 비납계 페로브스카이트 소재 연구의 돌파구를 제시한 연구 결과”라며 “차세대 디스플레이 및 광학 소자 개발의 새로운 지평을 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했다. 조힘찬 교수는 "이번 연구는 성능과 메카니즘을 규명한 것"이라며 "상용화를 위해서는 발광효율을 80%까지 끌어올리고, 공정성 개선과 소재 분산 안정성, 소재 균일화, 패턴 작업 제어 등 풀어야할 숙제가 많아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공동 제1저자로 연성범 연구원(석박사통합과정)도 참여했다. 연구결과는 국제 학술지 '에이씨에스 나노 (ACS Nano)'에 10월 17일 온라인으로 게재됐다. 또 11월 호 부록 표지로 출판될 예정이다.

2024.11.13 09:54박희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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