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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나혼렙 이어 RF온라인 넥스트로 흥행 시도...원작팬 겨냥

넷마블이 신작 게임 'RF온라인 넥스트'로 다시 웃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회사가 지난해 출시한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에 이어 'RF온라인 넥스트'로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할지에 시장의 관심은 더욱 쏠릴 전망이다. 19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넷마블은 넷마블엔투가 개발한 모바일PC SF MMORPG 'RF온라인 넥스트'의 출시를 앞두고 사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RF온라인 넥스트'는 오늘 오후 8시에 모바일PC 플랫폼을 통해 서비스될 예정이다. 이 게임의 모바일 버전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플레이가 가능하다. 그렇다면 'RF온라인 넥스트'는 어떤 게임일까. 'RF온라인 넥스트'는 지난 2004년부터 20여 년간 서비스하며 글로벌 54개국 2천만 명의 이용자에게 주목을 받았던 'RF 온라인' 지식재산권(IP) 계승작이다. 이 게임은 우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3개 국가 간의 스토리를 기반으로 한다. 핵심 콘텐츠는 '신기(대형 전투 기기)', '바이오슈트', '대규모 전쟁 콘텐츠' 크게 3가지다. 이용자는 바이오 슈트·비행 액션·메카닉 장비 신기 등을 통해 다채로운 전투 전략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대인전과 원거리 전투 등 전투 상황에 따라 총 6종의 바이오슈트를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으며, 최대 450인이 참여할 수 있는 '광산 전쟁'과 행성 소유권을 두고 경쟁하는 월드 단위의 전쟁 '행성 점령전' 등 대규모 협동 및 경쟁전도 구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여기에 이용자 1대1 거래 지원 뿐 아니라 길드 단위 아이템 경매 시스템 등을 도입해 육성의 재미를 더했고, 일정 수준 이상 과금시 확정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천장 시스템으로 진입장벽을 낮췄다고 알려졌다. 'RF온라인 넥스트'는 넷마블의 올해 첫 신작이자, 원작을 기억하는 이용자 덕에 사전 캐릭터명 생성 만으로 집중조명을 받기도 했다. 1차에 이어 2차 사전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가 조기에 마감됐기 때문이다. 서비스 첫날 오픈되는 서버는 웰즈·베른·도일·노바스 월드 총 24개다. 관전 포인트는 'RF온라인 넥스트'가 지난해 흥행작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의 흥행바통을 이어받을 수 있을지다. 해당 신작 게임이 출시 이후 단기간 인기작에 떠오른다면 넷마블의 상반기 실적은 큰 폭으로 개선될 수 있다는 전망도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넷마블이 올해 첫 신작 게임 RF온라인 넥스트으로 웃을 수 있을지 주목을 받고 있다"며 "RF온라인 넥스트의 흥행 여부는 넷마블의 상반기 실적 성장에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5.03.19 10:22이도원

'내년 출시' 아이폰18 프로 벌써 소문 유포…가장 큰 특징은?

아이폰18 시리즈 출시까지 아직 1년 6개월 가량 남은 가운데 내년에 나올 고급형 아이폰 모델 '아이폰18 프로'에 대한 소식이 벌써부터 나오고 있다. IT매체 맥루머스는 18일(현지시간) 지금까지 나온 소식들을 종합해 아이폰18 프로에 들어갈 새로운 기능을 모아서 소개했다. ■ 언더디스플레이 페이스ID 2023년 4월 디스플레이 산업 분석가 로스 영은 올해 출시될 아이폰17 프로에 언더디스플레이 페이스ID가 적용될 것이라는 로드맵을 공유했다. 하지만 그는 작년 5월 이 기능 채택이 2026년으로 연기됐다며, 내년 아이폰18 프로 모델 적용 가능성을 거론했다. 언더디스플레이 페이스ID가 적용돼도 아이폰의 다이내믹 아일랜드는 계속 자리할 것으로 예상되나 크기가 더 작아질 수 있다. 또는 구글 픽셀9, 삼성 갤럭시S25 등 안드로이드폰처럼 전면 카메라를 위해 작은 구멍만 갖출 가능성도 있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 가변 조리개 애플 분석가 궈밍치에 따르면, 아이폰18 프로와 아이폰18 프로 맥스의 4천800만 화소 퓨전 카메라에 가변 조리개가 도입될 예정이다. 가변 조리개를 사용하면 사용자는 카메라 렌즈를 통과해 센서에 도달하는 빛의 양을 제어할 수 있다. 밝은 환경에서는 조리개를 좁혀 빛을 적게 받아들여 과도한 빛 노출을 막고 어두운 환경에서는 조리개를 넓혀서 많은 빛을 받아들여 노이즈를 줄이고 밝은 사진을 얻을 수 있다. 아이폰14 프로, 아이폰15 프로, 아이폰16 프로의 메인 카메라에는 ƒ/1.78의 고정 조리개를 갖추고 있다. ■ 삼성 이미지 센서 올해 초 대만 매체 디지타임스는 삼성전자가 애플 아이폰18 프로에 공급할 새로운 3단 스택 카메라 센서를 개발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 고급 이미지 센서는 카메라를 더욱 반응성 있게 만들고, 노이즈를 줄이며 다이내믹 레인지(HDR)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IT 팁스터 주칸로스레브도 삼성이 'PD-TR-Logic'라고 불리는 세 겹의 회로가 부착된 카메라 센서를 개발하고 있다고 전망했다. 소니가 오랫동안 아이폰 카메라용 이미지 센서를 독점적으로 공급해 왔기 때문에 삼성전자가 이 경쟁에 참여한다면 주목할 만한 일이 될 것이라고 맥루머스는 평했다. 2024년 7월 궈밍치도 삼성전자가 이르면 2026년 아이폰용 4천8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센서를 애플에 공급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이는 아이폰18 프로 출시 시점과도 일치한다. ■ C2 모뎀 애플은 퀄컴 모뎀 칩에서 벗어나기 위해 최근 아이폰16e에 맞춤형 모뎀 C1을 적용했다. 최근 GF증권 제프 푸 애널리스트는 애플의 2세대 C2 모뎀이 내년 아이폰18 프로 모델에 처음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C2 모뎀은 C1보다 더 빠르고 전력 효율성이 개선되며 미국에서 밀리미터파(mmWave)를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 A20 프로 칩 제프 푸는 아이폰18 프로용 A20 프로 칩이 TSMC의 3세대 3나노 공정으로 생산될 예정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올해 나올 아이폰17 프로에 탑재되는 A19 프로 칩의 공정과 동일하기 때문에 아이폰18 프로는 이전 세대에 비해 전반적인 성능 개선이 다소 적을 수 있다. 하지만, A20 프로 칩은 TSMC의 첨단 패키징 CoWoS(Chip on Wafer on Substrate)을 사용해 프로세서, 통합 메모리, 뉴럴 엔진 등을 더욱 긴밀히 통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때문에 애플 인텔리전스 기능 업그레이드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맥루머스는 전했다.

2025.03.19 10:03이정현

소니, 신규 퍼스트 파티 스튜디오 '다크 아웃로우 게임스' 설립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SIE)가 새로운 퍼스트 파티 플레이스테이션 스튜디오 '다크 아웃로우 게임스'를 설립했다고 영국 게임 매체 게임 인더스트리가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이 스튜디오는 업계 베테랑인 제이슨 블런델이 책임자 겸 디렉터로 이끌고 있다. 블런델은 저널리스트 제프 거스트만과의 인터뷰에서 “다크 아웃로우가 그림자 속에서 작업해왔다”며 아직 공개되지 않은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소니와 함께 새로운 퍼스트 파티 스튜디오를 설립하게 되어 특권이라 생각한다”며 “소니가 퍼스트 파티 스튜디오를 자주 설립하는 것은 아니다. 이러한 기회를 얻게 되어 겸허한 마음이며, 정말 기쁘다”고 전했다. 현재 스튜디오는 팀을 구성하며 조용히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단계라고 덧붙였다. 블런델은 게임 업계에서 약 20년간 활동한 베테랑으로, 트레이아크의 공동 스튜디오 책임자이자 '콜 오브 듀티 좀비' 모드의 주요 제작자 중 한 명이다. 그는 액티비전에서 13년간 근무한 후 2020년 데이브 앤서니와 함께 디비에이션 게임스(Deviation Games)를 설립했다. 2021년, 이 스튜디오는 플레이스테이션과 오리지널 AAA IP 제작 계약을 체결했으나, 블런델은 2022년 디비에이션 게임스를 떠났고, 이후 2024년 3월 디비에이션 게임스는 폐쇄됐다. 한편, 다크 아웃로우의 설립은 2024년 5월 전 디비에이션 게임스 기술 디렉터였던 마이클 앤서니가 스튜디오가 “공개되지 않은 IP를 작업 중”이라고 언급하면서부터 소문이 돌았다.

2025.03.19 09:06강한결

웨카, 엔비디아 통합 및 인증 확대… GTC 2025에서 Augmented Memory Grid 공개

NVIDIA AI Data Platform으로 AI 추론 가속화와 함께 엔비디아 클라우드 파트너 및 엔터프라이즈 배포를 위한 새로운 스토리지 인증 획득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 및 캠벨, 2025년 3월 19일 /PRNewswire/ -- AI 네이티브 데이터 플랫폼 회사인 웨카(WEKA)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 열리고 있는 GTC 2025에서 NVIDIA AI Data Platform 레퍼런스 디자인과의 통합을 발표했다. 이와 더불어 웨카는 에이전틱 AI(Agentic AI)와 추론 모델의 미래를 대비해 최적화된 AI 인프라를 제공할 목적으로 엔비디아 스토리지 인증도 획득했다. 더불어 웨카는 NVIDIA GB200 NVL72를 사용하는 NVIDIA Cloud Partner(NCP) Reference Architecture에 대한 새로운 인증과 엔비디아 NVIDIA Enterprise Reference Architecture를 사용하는 엔터프라이즈 AI 공장에 배포하기 위한 NVIDIA-Certified System™ Storage 지정을 발표했다. Optimizing AI Infrastructure for the Future of Agentic AI 웨카는 또한 WEKA Data Platform 소프트웨어를 엔비디아의 가속 컴퓨팅, 네트워킹,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와 통합해 AI 추론 속도를 높이고, 초당 처리되는 토큰 수를 극대화해 토큰의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새로운 Augmented Memory Grid™ 기능을 공개했다. 웨카의 고성능 스토리지로 AI 에이전트 성능 강화NVIDIA AI Data Platform은 에이전틱 AI 시대를 위한 기업 인프라를 재정의하고 있다. NVIDIA Blackwell 플랫폼, NVIDIA BlueField® DPU, NVIDIA Spectrum-X™ 네트워킹, NVIDIA AI Enterprise 소프트웨어를 기업용 스토리지와 통합해 데이터를 실행 가능한 인텔리전스로 변환하는 맞춤형 레퍼런스 디자인을 제공한다. 이제 기업들은 WEKA Data Platform 소프트웨어로 NVIDIA AI Data Platform의 이점을 활용해 AI 쿼리 에이전트를 비즈니스 지식에 연결하고, 복잡한 추론에 대해 최고의 AI 추론 성능과 더 높은 정확도를 보여주는, 대규모 확장이 가능한 엔터프라이즈 AI용 고성능 파운데이션을 생성할 수 있다. WEKA Augmented Memory Grid로 AI 메모리 장벽을 깨다AI 에이전트의 자율적 의사 결정, 복잡한 문제 해결, 적응형 학습 기능을 계속 확장함에 따라 더 긴 컨텍스트 창을 지원할 수 있는 AI 인프라의 필요성이 확대되면서, 모델의 매개 변수가 증가하고, 시스템 메모리 요구 사항이 증가하고 있다. WEKA Augmented Memory Grid를 사용하는 AI 모델은 1테라바이트로 고정된 오늘날의 용량 증가량 대신 테라바이트의 세 자릿수 크기인 페타바이트로 용량을 추가해 대규모 모델 추론에 맞게 메모리를 확장할 수 있다. 이와 동시에 WEKA Augmented Memory Grid는 마이크로초 수준의 지연이란 메모리 속도에 가까운 성능으로 더 빠른 토큰 처리가 가능해 전례 없는 추론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주요 이점은 다음과 같다. 첫 번째 토큰 도달 시간 극적으로 단축: 10만 5000개의 토큰을 처리할 때 WEKA Augmented Memory Grid는 프리필(prefill) 컨텍스트를 재계산하는 시간 대비 첫 번째 토큰 도달 시간을 41배 단축했다. 토큰 처리 최적화: 추론 클러스터는 클러스터 전체에서 더 높은 토큰 처리량을 달성할 수 있고, 전체 추론 시스템의 토큰 처리 비용을 최대 24%까지 낮출 수 있다. 새로운 엔비디아 스토리지 인증으로 엔터프라이즈 AI 혁신 앞당겨 WEKApod™ Nitro Data Platform Appliance는 NVIDIA HGX H200, B200, GB200 NVL72를 통해 NVIDIA Cloud Partner(NCP) 배포를 위한 최초의 고성능 스토리지 솔루션 중 하나로 인증을 받음으로써 AI 개발자와 혁신가를 위한 NCP 제공업체의 인프라 서비스를 강화한다. WEKApod 어플라이언스는 고성능 밀도와 전력 효율성을 제공해, 단일 8U 엔트리 레벨 구성으로 최대 1152개의 GPU를 지원할 수 있다. WEKApod™ Nitro 어플라이언스는 NVIDIA-Certified System을 갖춘 NVIDIA Enterprise Reference Architecture 지침에 따라 AI 공장을 구축하는 기업을 위한 새로운 NVIDIA-Certified Systems Storage 지정을 획득했다. 이 인증은 WEKA Data Platform이 엔비디아의 우수 사례와 호환되어 광범위한 엔터프라이즈 AI와 HPC 워크로드를 위해 최적의 스토리지 성능과 효율성 및 확장성을 보장한다는 것을 입증해준다. 나일레쉬 파텔(Nilesh Patel) 웨카 최고제품책임자(CPO)는 "웨카는 엔비디아와의 협력을 통해 NVIDIA AI Data Platform을 가진 조직에 고성능 AI 스토리지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AI 혁신을 억제하고 모델의 성능과 인프라 효율성을 저하시키는 데이터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면서 "음속 장벽 돌파가 항공우주 혁신에 새로운 지평을 열었듯이 WEKA Augmented Memory Grid는 AI 메모리 장벽을 허물고, GPU 메모리를 확장하고, NVIDIA AI Data Platform 전반에 걸쳐 토큰의 효율성을 최적화하고 있다. 이러한 혁신은 AI 토큰 경제를 변화시켜 성능 저하 없이도 더 낮은 비용으로 더 빠른 혁신을 이루게 해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롭 데이비스(Rob Davis) 엔비디아 스토리지 네트워킹 기술 담당 부사장은 "에이전틱 AI와 추론 모델의 힘을 활용하려는 기업이 이처럼 까다로운 워크로드를 처리하려면 전례 없는 효율성과 확장성이 필요하다"면서 "엔비디아와 웨카의 기술을 합치면 AI 에이전트가 추론 과정에서 최첨단 속도와 정확성으로 데이터에 액세스하고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제공 시기 NVIDIA Blackwell 시스템용 웨카의 NCP 레퍼런스 아키텍처는 이달 말 말부터 판매된다. WEKA Augmented Memory Grid 기능은 2025년 봄에 WEKA Data Platform 고객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추가 정보 블로그 참조: 새로운 Augmented Memory Grid, AI 추론 인프라 경제학에 혁명 일으켜 웨카, NVIDIA Blackwell 및 웨카와 함께 AI 추론의 잠재력 발휘 엔비디아 GTC 2025 방문객은 GTC 엑스포 홀에 있는 웨카 부스를 방문하면 새로운 WEKA Augmented Memory Grid 기능을 시연해 볼 수 있다. 고객 추천사 투게더 AI(Together AI) 처장(Ce Zhang) 투게더 AI 최고기술책임자(CTO)는 "투게더 AI에는 속도와 효율성에 집착한다. 그래서 업계에서 가장 빠른 추론 속도를 제공하는 Together Interference Engine을 구축했다. 웨카의 Augmented Memory Grid 기능을 활용해 프롬프트 캐싱(prompt caching)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이고 여러 노드에서 이 캐시를 활용하는 유연성을 개선해 지연 시간을 줄이고 투게더 AI를 기반으로 모델을 구축하는 50만 명이 넘는 AI 개발자에게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요타 데이터 서비시즈(Yotta Data Services)엔비디아 클라우드 파트너인 요타 데이터 서비시즈의 공동 설립자 겸 전무이사인 서닐 굽타(Sunil Gupta) CEO는 "WEKA Data Platform은 인도에서 가장 빠른 AI 슈퍼컴퓨팅 플랫폼인 Yotta Shakti Supercloud의 성능과 확장성을 향상시키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웨카의 혁신적인 Augmented Memory Grid 기능과 NVIDIA Blackwell 배포를 위한 고성능 데이터 저장소 인증은 클라우드 규모에서 AI의 효율성을 향상시킨다. 웨카는 GPU 메모리를 확장하고 Shakti Supercloud 제품군 전체에서 활용도를 극대화함으로써 AI 성능 향상, 더 빠른 추론, 더 나은 비용 효율성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웨카 소개웨카는 AI 시대를 위해 구축된 기업 데이터 스택에 대한 새로운 방식을 설계하고 있다. WEKA® Data Platform은 클라우드와 어디에나 설치할 수 있는 AI 기반 아키텍처가 갖춰진 AI 인프라의 표준을 설정해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및 엣지 환경에서 데이터의 원활한 이동을 보장한다. 이 플랫폼은 종래의 데이터 사일로를 GPU, AI 모델 트레이닝과 추론 그리고 기타 성능 집약적인 워크로드를 가속하는 동적 데이터 파이프라인으로 변환해 보다 작업 효율성 상승, 에너지 소비 감소, 관련 탄소 배출 저하를 유도한다. 웨카는 전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과 연구 조직들이 복잡한 데이터 문제를 해결해 더욱 신속하고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발견, 통찰, 결과에 도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여기에는 포춘 50대 기업 중 12개가 포함되어 있다. www.weka.io를 더 자세한 정보를 확인하거나, 링크드인과 엑스(X)를 통해 웨카와 연결하기 바란다. 웨카와 웨카 로고는 웨카아이오 주식회사(WekaIO, Inc.)의 등록상표이다. 여기에서 사용된 기타 트레이드 명칭들은 각 소유자의 상표일 수 있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643877/PR_WEKA_NVIDIA_GTC2025.jpg?p=medium600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1796062/WEKA_v1_Logo.jpg?p=medium600

2025.03.19 07:10글로벌뉴스

"AI 에이전트 시대 주도"…엔비디아, 추론 강화 돕는 SW 공개

엔비디아가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시대 본격화를 위한 기술 로드맵을 공개했다. AI 에이전트 개발·유지에 필요한 소프트웨어(SW) 기술을 비롯한 오픈소스 추론 모델 시리즈, 기업용 AI 워크플로 솔루션까지 잇따라 선보였다. 엔비디아는 17~21일까지(현지시간) 미국 새너제이에서 열리는 개발자 회의 'GTC 2025' 미디어 프리브리핑에서 AI 에이전트 개발·추론 강화에 필요한 SW 기술을 공개했다. 이를 통해 AI 에이전트 기술 생태계를 선점하고 기업용 AI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 하려는 전략이다. 이번에 발표할 주요 SW 제품으로는 AI 추론 모델 성능 강화를 돕는 '엔비디아 다이나모(NVIDIA Dynamo)'와 오픈소스 모델 '라마 네모트톤(Llama Nemotron)' 시리즈, '엔비디아 IQ 블루프린트'다. 엔비디아는 해당 제품 모두 AI 에이전트 구축 필수 요소로 자리잡을 것이라 재차 강조했다. '엔비디아 다이나모'로 AI 모델 추론 강화 이번 행사에서 엔비디아는 '엔비디아 다이나모'를 발표한다. 엔비디아 다니어모는 대규모 AI 추론 모델 성능을 올리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SW)다. 엔비디아 다이나모는 전체 데이터센터에서 분산·분해 방식으로 작동한다. 분산 방식은 하나의 AI 작업을 여러 개 GPU로 나눠 동시 처리하는 식이다. 기존에는 단일 GPU가 연산을 수행하는 방식이었다면, 다이나모는 동일 작업을 여러 GPU가 협력해 처리하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대량 데이터를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분석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엔비디아는 다이나모 분해 방식도 핵심 요소로 꼽았다. 이 방식은 AI 모델이 하나의 질문을 받으면 이를 작은 단위로 쪼개 여러 GPU에 나눠 연산을 수행한다. 이후 최종 결과를 합치는 식이다. 이는 GPU 간 연산 부담을 줄이고 처리 속도를 높일 수 있다. 특히 데이터센터 내 수백~수천 개 GPU가 동시에 운영될 경우, 다이나모 최적화 기술이 GPU 성능 향상을 극대화할 수 있다. 다이나모는 해당 작동방식에 기반해 쿼리 하나를 최대 1천개 그래픽장치(GPU)로 확장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기존 방식보다 GPU 활용도를 높여 동일 개수의 GPU로도 처리량을 두 배까지 늘릴 수 있다. AI 모델이 데이터 처리하는 속도가 늘면 자연스럽게 비용 절감 효과와 처리 가능한 데이터 양도 는다. 향후 AI 기반 서비스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핵심 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다. 여기에 엔비디아의 최신 GPU 네트워크 기술 'NY링크'를 결합하면 성능 향상 폭이 더욱 커진다. NY링크는 GPU 간 데이터 전송 속도를 높이는 기술이다. AI 모델 연산 과정에서 병목현상을 줄이는 역할을 한다. 이를 통해 같은 개수의 GPU를 사용하면서도 최대 30배까지 처리 성능을 끌어올릴 수 있다. 이 외에도 다이나모는 파이토치(PyTorch)를 비롯한 텐서RT, sglang 등 다양한 AI 프레임워크와 호환되는 개방형 아키텍처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기존 AI 모델을 변경하지 않고도 성능을 개선할 수 있다. 엔비디아는 "딥시크처럼 대규모 데이터를 처리하는 모델은 연산량이 많아 GPU의 확장성이 중요하다"며 "다이나모는 이런 대형 모델 연산 부담을 효과적으로 분산시키는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똑똑한 AI 에이전트 구축"…오픈소스 모델 '라마 네모트론' 시리즈 엔비디아는 AI 에이전트 추론 능력 강화를 위해 새 오픈소스 AI 모델 '라마 니모트론(Llama Nemotron)' 시리즈를 내놨다. 이는 비즈니스 환경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AI 추론 모델이다. 주로 복잡한 문제 해결을 위한 고급 AI 에이전트 구축에 사용된다. 메타의 오픈소스 모델 '라마' 기반으로 작동한다. 엔비디아는 "해당 모델은 알고리즘적으로 가지치기 과정을 거쳐 모델 크기를 줄였다"며 "이로 인해 컴퓨팅 자원을 덜 소모하면서도 정확도를 유지할 수 있게 최적화됐다"고 설명했다. 또 "사후학습 기법을 통해 라마 니모트론 모델을 더욱 개선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로 수학 문제 해결과 도구 호출, 명령어 처리, 대화 기능 등 여러 분야에서 최상의 추론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고 말했다. 라마 니모트론 모델군은 '나노(Nano)'와 '수퍼(Super)' '울트라(Ultra)' 버전으로 이뤄졌다. 나노는 해당 모델 크기에서 가장 높은 추론 정확도를 제공한다. 수퍼는 단일 데이터센터 GPU에서 가장 빠른 처리 속도를 제공한다. 울트라는 데이터센터급 멀티 GPU 환경에서 AI 에이전트 추론 정확도 극대화를 돕는 모델이다. 나노와 수퍼는 이번 GTC에서 NIM 마이크로서비스 형태로 제공된다. 울트라 모델은 추후 공개된다. 해당 모델 시리즈는 데이터셋 관련 기술과 패키지 형태로 제공된다. 이 데이터셋은 엔비디아가 생성한 600억 개 토큰으로 구성한 합성 데이터셋이다. 약 36만 시간의 H100 GPU 추론 수행과 4만 5천 시간의 인간 주석 작업을 통해 개발됐다. 이 외에도 해당 모델 시리즈는 추론 기능을 온·오프(toggle on/off)할 수 있는 옵션도 제공한다. 이는 오픈 모델에서는 드문 기능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엔비디아 IQ 블루프린트'로 AI 에이전트 유연성 높였다 엔비디아는 '엔비디아 IQ 블루프린트'를 출시했다. 해당 솔루션은 4월부터 이용 가능하다. IQ 블루프린트는 개발자가 NIM으로 AI 에이전트를 구축하고 이를 엔터프라이즈 비즈니스 시스템과 연결하게 돕는 AI 워크플로 도구다. 이를 통해 AI 에이전트가 텍스트, 이미지, 영상 등 여러 데이터 유형을 검색·활용할 수 있게 지원한다. 웹 검색이나 다른 AI 에이전트와 같은 외부 도구 활용도 가능하다. 또 다수 AI 에이전트가 팀을 이뤄 협력할 때 개발자가 AI 시스템 작동 과정을 모니터링하고 성능을 개선할 수 있도록 가시성과 투명성을 제공한다. 엔비디아는 "IQ 블루프린트를 활용하면 AI 에이전트 정확도를 높이고, 복잡한 작업 처리 시간을 몇 시간에서 몇 분으로 단축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엔비디아는 주요 데이터 스토리지 기업과 협력해 AI 데이터 플랫폼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플랫폼에는 네모 리트리버와 IQ 블루프린트, 블랙웰 GPU, 스펙트럼-X 네트워킹, 블루필드 DPU 등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실시간에 가까운 데이터 기능을 제공할 방침이다. 엔비디아는 "앞으로 엔터프라이즈 데이터가 AI 에이전트를 위한 핵심 자원으로 활용될 전망"이리며 데이터 플랫폼 개발 배경을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기업 데이터 저장 시스템은 단순히 파일을 저장하고 제공하는 역할만 수행하고 있다"며 "AI 에이전트가 도입되면, 기업은 데이터 저장·관리 시스템을 지식 제공 시스템으로 전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25.03.19 05:02김미정

"손·발 달린 AI"…엔비디아, 로봇·자율주행 위한 '물리 AI' 본격화

엔비디아가 '피지컬 인공지능(AI)' 기술을 앞세워 로보틱스·자율주행·의료 산업 공략에 나선다. 시뮬레이션과 합성 데이터를 결합함으로써 AI가 물리적 환경에서 직접 행동하는 시대를 대비해 휴머노이드 로봇·의료 로봇·자율주행차를 위한 핵심 기술을 준비하는 모양새다. 엔비디아는 18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 열리는 'GTC 2025'에서 물리 AI 관련 주요 기술을 공개한다. 지난 17일 개최돼 닷새간 진행되는 이 행사에서 회사는 ▲디지털 트윈 기반 시뮬레이션 '옴니버스' ▲AI 물리 세계 모델 '코스모스' ▲로봇 및 자율주행 플랫폼 '아이작' 등 다양한 신기술을 발표할 예정이다. 회사는 물리 AI 개발을 위해 세 가지 핵심 컴퓨팅 인프라인 'DGX', '옴니버스·코스모스', 'AGX'를 기반으로 산업 혁신을 추진한다. AI 학습부터 시뮬레이션, 실제 배포까지 모든 과정에서 최적화된 엔드투엔드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디지털 트윈 기반의 '옴니버스'는 로봇·자율주행차의 가상 환경 테스트를 지원한다. AI는 현실 세계 데이터를 그대로 학습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엔비디아는 옴니버스를 활용해 현실과 유사한 가상 공간을 구축하고 AI가 실제 환경에서 작동하기 전에 충분한 시뮬레이션을 거칠 수 있도록 했다. '코스모스'는 AI가 물리 세계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월드 파운데이션 모델'을 제공한다. '코스모스 예측' 모델은 AI가 시각적 데이터를 분석해 특정 대상의 다음 행동을 예측하도록 지원한다. '코스모스 리즌' 모델은 이미지·영상 속 사물의 속성을 분석하고 맥락을 이해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또 엔비디아는 로봇 개발을 위한 '아이작(Isaac)' 시리즈를 공개한다. 이 시리즈는 휴머노이드 로봇, 물류 로봇, 의료 로봇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아이작 그루트 N1'은 세계 최초의 오픈형 휴머노이드 AI 모델이다. 이 모델은 특정 로봇 제조사에 종속되지 않고 다양한 하드웨어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다. 또 AI가 빠르게 적응하도록 설계된 '듀얼 시스템 아키텍처'를 적용해 직관적이고 정교한 작업 수행이 가능하다. 의료 산업에도 AI 도입이 본격화되고 있다. 엔비디아는 제너럴 일렉트릭 헬스케어와 협력해 '아이작 헬스케어' 플랫폼을 개발했다. 이 플랫폼은 AI를 활용한 의료 영상 분석·로봇 수술·자동화 진단을 지원한다. 특히 초음파·엑스레이 분석에 AI를 도입해 정확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엔비디아는 자동차를 '운송 로봇'으로 정의하고 자율주행 AI 개발을 위한 투자도 강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GM·현대차 등과 협력해 AI 팩토리·자율주행 기술을 공동 개발하고 있다. GM과의 협력은 엔비디아가 자동차 산업에서 차지하는 역할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GM은 자율주행차 개발을 위한 클라우드 AI 학습부터 디지털 트윈 활용을 통한 제조까지 엔비디아 기술을 전방위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현대차는 AI 학습 및 시뮬레이션 개발에서 엔비디아와 협력 중이며 향후 자율주행 차량용 AI 시스템 개발로 협력을 확장할 가능성이 크다. 엔비디아는 자율주행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할로스(Halos)'라는 풀스택 자동차 안전 시스템도 발표했다. 이 시스템은 차량 설계 단계에서부터 AI 기반 안전 검증을 진행하고 실제 차량 운행 중에도 AI의 위험 감지 능력을 강화하는 역할을 한다. AI 모델을 학습시키려면 방대한 데이터가 필요하나 실제 환경에서 모든 데이터를 수집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엔비디아는 AI 학습을 위한 '합성 데이터 블루프린트'를 공개했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소수의 실제 데이터만으로도 수십만 건 이상의 AI 학습 데이터를 생성할 수 있다. 일례로 기존에는 사람이 직접 촬영하거나 수집해야 했던 로봇 동작 데이터를 시뮬레이션으로 자동 생성해 AI 학습 시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다. 실제로 엔비디아는 150개의 GPU로 단 11시간 만에 78만 개의 휴머노이드 로봇 동작 데이터를 생성했다. 이는 기존 방식 대비 50배 이상의 생산성 향상을 의미한다. 이같이 엔비디아는 이번 GTC 2025에서 AI가 단순한 소프트웨어가 아니라 현실 세계에서 직접 작동하는 '물리 AI'로 확장될 것임을 강조했다. 레브 레바레디언 엔비디아 옴니버스 부문 부사장은 "AI는 단순히 데이터를 분석하는 도구에서 벗어나 실제 환경에서 동작하는 기술로 진화하고 있다"며 "디지털 트윈·합성 데이터·자율주행·로보틱스 기술을 통해 물리 AI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알리 카니 엔비디아 오토모티브 부문 부사장은 "자율주행 기술의 상용화를 위해 AI의 안전성과 신뢰성이 핵심 과제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AI 안전 솔루션을 통해 업계 표준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03.19 05:00조이환

딥루트.ai, AI Spark 플랫폼 통해 스마트 드라이빙 자동차 넘어 로드 AGI 성취로 확장

새너제이, 캘리포니아주 2025년 3월 18일 /PRNewswire/ -- 엔드투엔드(end-to-end) 스마트 드라이빙 솔루션 개발•배포 분야 선도기업인 딥루트.ai(DeepRoute.ai)가 다양한 이동 물체를 지원하도록 설계된 AI 기반 '도로 두뇌(road brain)'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는 AI Spark 플랫폼을 공개했다. 자동차를 넘어선 이번 확장은 RoadAGI(도로 위 AGI(범용인공지능)) 개발을 위한 회사의 노력에 중요한 이정표로 기록될 전망이다. 이러한 노력이 결실을 맺으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광범위하게 응용 가능한 첨단 AI 기반 이동성을 이뤄낼 수 있게 된다. 비전-언어-내비게이션(Vision-Language-Navigation) 모델로 구동되는 AI Spark 플랫폼은 다양한 물체가 자연어 지시를 이해하고, 주변의 의미 정보(semantic information)를 해석하고, 고화질 지도에 의존하지 않고도 주소에서 주소로 자율적으로 이동할 수 있게 해준다. 이 플랫폼은 실내외 환경을 원활하게 연결하는 동시에 주변 환경과 유연하고 안전하게 상호 작용하여 작업을 완료할 수 있게도 해준다. Vehicle Integrated with AI Spark Platform Moving on Public Roads AI Spark 플랫폼은 딥루트.ai가 스마트 운전 차량 대량 생산 과정에서 쌓아온 광범위한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됐다. 지난 8월부터 딥루트.ai의 솔루션과 통합된 차량의 총 판매량이 4만 대를 돌파한 가운데 올해 중반에 출시될 예정인 신차 모델부터는 비전-언어-행동(Vision-Language-Action) 모델이 적용될 예정이다. 20만 대 이상 팔릴 것으로 예상되는 딥루트.ai 모델은 진화를 이어가면서 공간 인식과 이해와 상호 작용 능력을 향상시키면서 RoadAGI의 다음 단계를 위한 강력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맥스웰 저우(Maxwell Zhou) 딥루트.ai CEO는 "스마트 드라이빙 카를 넘어서는 것은 우리가 추구하는 AI 전략의 자연스러운 발전 단계"라면서 이렇게 덧붙였다. "수천만 마일에 달하는 도로 데이터를 토대로 우리는 도로 위의 모든 이동체를 지원하고 궁극적으로 우리의 일상생활을 향상시킬 '도로 두뇌'를 구축하는 속도를 높이고 있다. AI Spark 시스템은 로봇이 주방에서 공공 도로, 사무실, 공원까지 원활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해준다." 딥루트.ai는 3월 17~21일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엔비디아 주최로 열리는 AI 콘퍼런스인 GTC 2025의 전시 부스 #1843에서 자사의 최신 스마트 드라이빙 기술 발전, DeepRoute Spark 초기 데모, RoadAGI 전략을 선보일 예정이다. 맥스웰 저우 CEO는 이번 행사에서 가상 연설을 통해 자동차를 넘어 AI 기반 모빌리티를 확장하려는 회사의 비전에 대한 통찰력을 공유할 계획이다. 딥루트.ai 소개 딥루트.ai는 스마트 드라이빙 솔루션의 연구, 개발, 적용에 전념하는 AI 회사이다. 생산 준비가 완료된 스마트 드라이빙 솔루션을 최초로 개발하고 엔드투엔드 아키텍처를 배포하는 선구자로서, 양산형 승용차를 통해 로봇 공학 분야에서 AGI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딥루트.ai는 선전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베이징과 캘리포니아 프리몬트에 사무소를 두고 있다. deeproute.ai를 방문하거나 링크드인과 엑스(X)에서 DeepRoute.ai를 팔로우하고, 유튜브에서 DeepRoute.ai를 구독하면 더 자세한 정보를 구할 수 있다.

2025.03.18 23:10글로벌뉴스

AI, 훈련 없이도 사진·영상 이해…메타 MILS 공개

대형 언어 모델(LLM), 훈련 없이 시각·청각 능력 발휘 메타 AI와 UC 버클리 연구진이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대형 언어 모델(LLM)은 추가적인 훈련 없이도 이미지, 비디오, 오디오를 이해하고 생성하는 능력을 갖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이 과정을 가능하게 하는 'MILS(Multimodal Iterative LLM Solver)' 기법을 개발했다. MILS는 LLM의 테스트 타임 최적화(test-time optimization) 능력을 활용해 멀티모달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다. 기존 멀티모달 AI 모델들은 특정 데이터셋을 기반으로 훈련해야 했지만, MILS는 이러한 과정 없이도 이미지 캡셔닝(image captioning), 영상과 오디오 이해 및 생성, 스타일 변환(style transfer) 등 다양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연구에 따르면, MILS는 LLM이 자체적으로 해결책을 생성하고, 멀티모달 모델이 이를 평가하여 피드백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이러한 반복적인 최적화 과정을 거치면서 MILS는 최적의 결과를 도출할 수 있다. MILS의 핵심 원리: 생성하고 평가하며 스스로 발전 MILS의 가장 큰 특징은 훈련 없이도 멀티모달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이다. 기존의 모델들은 이미지 캡셔닝을 위해 이미지-텍스트 페어 데이터로 훈련되어야 했지만, MILS는 이러한 과정 없이도 이미지, 영상, 오디오 데이터를 해석할 수 있다. 예를 들어, MILS는 일반적인 LLM을 생성기(GENERATOR)로 활용하고, CLIP 같은 멀티모달 모델을 평가기(SCORER)로 활용한다. MILS가 생성한 후보 결과물은 평가 모델을 통해 점수를 매겨 다시 피드백되며, 이 과정을 반복하면서 성능을 점진적으로 향상시킨다. 연구진은 이 과정을 통해 MILS가 "emergent zero-shot capabilities", 즉 새로운 데이터나 작업을 훈련 없이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된다고 설명했다. MILS는 단순히 이미지 캡셔닝뿐만 아니라 텍스트-이미지 생성(text-to-image generation), 스타일 변환(style transfer), 멀티모달 산술(cross-modal arithmetic) 등 다양한 작업에도 적용될 수 있다. 연구진은 MILS를 활용하여 스타일 변환을 수행하고, 다양한 이미지 스타일을 적용하는 실험에서도 성공적인 결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MILS의 실험 결과: 기존 모델과 비교해 경쟁력 있는 성능 연구진은 MILS의 성능을 기존의 멀티모달 모델들과 비교 평가했다. 대표적인 실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이미지 캡셔닝(Image Captioning): MILS는 기존의 이미지 캡셔닝 모델과 비교하여 경쟁력 있는 성능을 기록했다. MSCOCO 데이터셋을 기준으로, BLEU4, CIDEr, METEOR, SPICE 등의 평가 지표에서 기존 모델들과 대등하거나 더 나은 성능을 보였다. 비디오 캡셔닝(Video Captioning): MILS는 MSR-VTT 데이터셋을 활용한 실험에서도 기존 비디오 캡셔닝 모델과 비교해 강력한 성능을 보였다. 특히, 훈련 없이도 기존의 HowTo100M과 VideoCC3M 데이터셋을 활용한 모델과 유사한 수준의 성능을 기록했다. 오디오 캡셔닝(Audio Captioning): Clotho 데이터셋을 활용한 실험에서는 기존의 Zero-shot Audio Captioning 모델(ZerAuCap)보다 높은 METEOR 및 SPICE 점수를 기록하며, 문맥적으로 더 정확한 캡션을 생성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텍스트-이미지 생성(Text-to-Image Generation): MILS를 사용해 최신 텍스트-이미지 생성 모델(예: LDM, FLUX.1)에서 품질을 향상시키는 실험을 진행했다. 연구진이 수행한 인간 평가에서 MILS를 적용한 생성 이미지가 더욱 높은 품질과 텍스트 일치도를 보였다. 스타일 변환(Style Transfer): MILS는 훈련 없이도 특정 스타일을 이미지에 적용하는 능력을 보였다. 연구진은 Gram Matrix 기반 거리 측정 방식을 SCORER로 활용해 스타일 변환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멀티모달 산술(Cross-Modal Arithmetic): MILS는 이미지와 오디오를 결합해 새로운 텍스트 설명을 생성하는 실험에서도 효과적인 결과를 도출했다. 예를 들어, "잔디 위에 있는 학"이라는 이미지와 "해변에서 파도가 치는 소리"라는 오디오 설명을 결합하여 "해변가에서 파도를 바라보는 학"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생성할 수 있었다. MILS의 확장 가능성과 AI 모델의 발전, 훈련 없이도 창작과 분석이 가능하다 MILS는 훈련 없이 멀티모달 AI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 모델과 차별화된다. 특히, 새로운 데이터셋이나 작업에 대해 즉각적인 적응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AI 연구 및 산업에서 활용 가치가 클 것으로 보인다. 연구진은 MILS의 성능이 LLM과 멀티모달 모델의 발전에 따라 더욱 향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예를 들어, LLM의 연산 속도가 향상되거나, 컨텍스트 길이가 증가하면 MILS의 최적화 과정이 더욱 빨라지고 효율적으로 작동할 수 있다. 또한, 멀티모달 AI 모델이 개선될수록 MILS의 성능도 자연스럽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MILS는 영상, 3D 모델링, 로봇 비전 등 더 다양한 영역에 적용될 가능성이 있다. 특히, 실시간 비디오 분석이나 AI 기반 디자인 생성 등 보다 복잡한 멀티모달 작업에도 적용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 이번 연구 결과는 AI 모델이 훈련 없이도 다양한 감각 정보를 처리할 수 있음을 입증하며, 향후 AI의 멀티모달 이해 능력을 한층 더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FAQ Q. MILS는 기존 AI 모델과 어떻게 다른가요? A. 기존 모델은 이미지·오디오 이해를 위해 훈련 데이터가 필요했지만, MILS는 훈련 없이도 즉시 다양한 멀티모달 작업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LLM이 스스로 후보 답변을 생성하고, 평가 모델이 이를 검토하며 점진적으로 개선하는 방식으로 작동합니다. 이를 통해 AI가 새로운 데이터나 작업에도 빠르게 적응할 수 있습니다. Q. MILS가 실제로 어떤 성능을 보였나요? A. 이미지·비디오·오디오 캡셔닝에서 기존 훈련 기반 모델과 비슷하거나 더 나은 성능을 보였습니다. 예를 들어, 이미지 캡셔닝 실험에서 METEOR 및 SPICE 점수에서 기존 모델을 능가했습니다. 텍스트-이미지 생성 및 스타일 변환에서도 MILS 기반 생성 이미지가 더 높은 품질을 기록했습니다. Q. MILS는 앞으로 어떤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나요? A. MILS는 영상 분석, 3D 모델링, 로봇 비전 등 더 복잡한 멀티모달 작업에 적용될 수 있습니다. 실시간 AI 응용 프로그램에서 데이터 없이 즉각적으로 적응하는 시스템 개발에도 활용될 가능성이 큽니다. LLM과 멀티모달 AI 기술이 발전할수록 MILS의 활용 가능성도 더욱 커질 것입니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03.18 22:19AI 에디터

밴티지 마켓, 2025년 권위 있는 '가제트 인터내셔널 매거진 연례 어워드'에서 3관왕 달성

포트 빌라, 바누아투 2025년 3월 18일 /PRNewswire/ -- 다중자산 브로커 밴티지 마켓(Vantage Markets)이 2025년 '가제트 인터내셔널 매거진 연례 어워드(Gazet International Magazine Annual Awards)'에서 다음과 같이 3개의 권위 있는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 2025년 가장 혁신적인 글로벌 트레이딩 플랫폼 • 2025년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글로벌 브로커 • 2025년 가장 투명한 글로벌 브로커 이번 수상은 기술 혁신과 신뢰도와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밴티지의 지속적인 노력과 고객의 트레이딩 경험을 개선하기 위한 밴티지의 헌신이 이뤄낸 결과다. Vantage Markets Wins Three Prestigious Awards at the Gazet International Magazine Annual Awards 2025 '가제트 인터내셔널 매거진 연례 어워드'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리더십, 혁신, 고객을 위해 강력하게 매진하며 탁월한 성과를 낸 기업을 선정해 수상하는 상이다. 업적, 고객 만족, 혁신, 무결성, 운영의 우수성, 전략적 비전에 초점을 맞춰 심사하고, 오로지 최고의 조직만이 이 권위 있는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누릴 수 있다. '2025년 가장 혁신적인 글로벌 트레이딩 플랫폼상' 수상은 밴티지가 트레이딩 기술 발전에 전념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밴티지는 트레이딩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플랫폼 기능을 강화하고, 최첨단 도구를 통합함으로써 트레이더들에게 원활하고 효율적이며 강력한 트레이딩 경험을 제공한다. '2025년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글로벌 브로커상' 수상으로 그동안 고객 보안과 투명성을 우선시하는 브로커로서 쌓아온 밴티지의 명성이 재확인됐다. 이 상 수상으로 트레이더들이 밴티지의 안전한 트레이딩 환경, 공정한 가격 책정, 고객 중심 접근 방식을 신뢰하고 있다는 게 입증됐다. 또한 '2025년 가장 투명한 글로벌 브로커상' 수상은 밴티지가 서비스의 개방성, 정직성, 책임성을 위해 확고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을 확인해준다. 투명성은 밴티지의 핵심적 운영 철학으로, 트레이더들이 항상 명확한 정보, 경쟁력 있는 가격, 공정한 트레이딩 조건에서 트레이드할 수 있게 보장해준다. 마크 데스팔리에르(Marc Despallieres) 밴티지 마켓 CEO는 이번 수상에 대해 다음과 같이 소감을 밝혔다. "가제트 인터내셔널 매거진 연례 어워드 수상은 밴티지가 정의하는 가치를 인정해주는 매우 영광스러운 상이다. 혁신, 신뢰, 투명성은 우리의 성공을 뒷받침하는 기둥 역할을 한다. 이번 상 수상으로 트레이더들에게 최고의 도구, 기술, 지원을 제공하겠다는 우리의 약속이 재확인됐다. 밴티지는 최첨단 기술뿐만 아니라 무결성과 신뢰성을 바탕으로 한 트레이딩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이번에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게 되어 감사하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트레이딩 경험을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전 세계적으로 계속 확장하고 있는 밴티지에게 이번 상 수상은 트레이딩 기술, 고객 경험, 금융 교육의 추가 개선을 위한 강력한 기반이 될 것이다. 밴티지는 동급 최고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트레이더가 정보에 입각한 결정을 내리고 트레이딩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수상 경력에 빛나는 밴티지의 트레이딩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밴티지 마켓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밴티지 소개 밴티지 마켓(또는 밴티지)은 외환, 원자재, 지수, 주식, ETF, 채권 등 CFD 상품 트레이딩을 위한 민첩하고 강력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중자산 브로커다. 시장에서 15년 이상 쌓은 업력을 바탕으로 신뢰할 수 있는 트레이딩 생태계, 수상 경력에 빛나는 모바일 트레이딩 앱, 고객이 트레이딩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도와주는 사용자 친화적인 트레이딩 플랫폼을 제공하는 등 브로커의 역할을 뛰어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밴티지 앱은 앱 스토어나 구글 플레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trade smarter @vantage 위험 경고: CFD 트레이딩에는 상당한 위험이 따르며 초기 투자금보다 더 큰 손실을 볼 수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정보 제공만을 목적으로 하지 금융 상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재정적 조언, 제안, 권유를 목적으로 하지 않는다. 이 콘텐츠는 콘텐츠의 배포나 사용이 현지 법률이나 규정에 위배되는 관할 지역 거주자를 대상으로 하지 않는다. 여기서 언급된 상은 '가제트 인터내셔널 매거진'이 독자적인 기준에 따라 수여하는 상으로, 어느 지역에서나 규제 기관 승인이나 서비스 이용 가능성과 관련이 없다. 투자나 재정적 결정을 내리기 전에 독립적인 전문가의 조언을 구할 것을 권한다. 제시된 정보에 의존하는 것은 전적으로 사용자의 책임이다.

2025.03.18 19:10글로벌뉴스

대교, 교육업계 첫 EMM 구축···지란지교시큐리티서 수주

지란지교시큐리티(대표 조원희)는 대교 EMM(Enterprise Mobility Management) 기반 태블릿 관리 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18일 밝혔다. B2B SECaaS 전문기업 지란지교시큐리티는 2017년부터 대교 러닝센터의 태블릿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매년 고도화 작업을 진행해 왔다. 전국 약 1300개 러닝센터와 공부방, 5만 대 이상의 태블릿을 관리하며 컨설팅부터 시스템 구축까지 사업 전반을 담당해 왔다. EMM(Enterprise Mobility Management)은 기업에서 모바일 기기를 이용한 업무 및 데이터를 관리하는 모든 소프트웨어, 프로세스, 기술을 포함하는 개념이다. 보안성과 생산성을 동시에 고려한 기업용 모바일 통합 관리 시스템을 의미한다. 대교는 국내 교육 업계 최초로 EMM 시스템을 도입한다. 디지털 기반 교육 전환에 맞춰 선제적으로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대교는 거점형 및 개인형 기기를 아우르는 통합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 현황/정책 설정/통계 등을 일원화해 관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관리 효율성을 높이고 운영 비용을 30% 이상 절감할 것으로 기대된다. 백종욱 대교 디지털디바이스운영팀 팀장은 “디지털 기반 교육이 보편화됨에 따라 교육 선도 기업으로서 고객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디지털 학습 환경을 제공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며 “EMM 기반 태블릿 관리 시스템 구축을 통해 특정 태블릿 종속성에서 벗어나 고객의 선택권을 확대하고 범용성과 확장성을 고려한 프로필 모드를 도입해 장기적으로 다양한 브랜드에서도 디지털 서비스를 확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김인환 지란지교시큐리티 모바일사업본부 본부장은 “이번 사업을 수주함으로써 지란지교시큐리티의 EMM 사업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대교 태블릿 관리 시스템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업계 1위의 수행 능력을 바탕으로 이번 사업을 교육 업계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란지교시큐리티는 기업의 정보보안 및 데이터 관리에 필수적인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B2B SECaaS 전문 기업이다. 지란지교소프트 보안사업부에서 독립 분사해 2014년 1월 설립됐다. 2016년 9월 9일, 창립 3년만에 코스닥에 상장했고, 정보보호 컨설팅 분야 대표기업 에스에스알을 인수, 자회사로 뒀다. 관계사 간 구축된 기술협력 인프라를 바탕으로 정보보안, 정보보안 컨설팅 영역에서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력 사업분야는 메일보안, 문서보안, 모바일보안, 악성코드 위협대응 보안이다. 스팸스나이퍼(이메일 통합보안 솔루션), 오피스하드(보안파일서버), 모바일키퍼(엔터프라이즈 모바일 통합 솔루션)는 국내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다큐원(문서중앙화), 새니톡스(첨부파일 악성코드 대응, CDR)는 출시 이후 각 분야별 대표 솔루션으로 자리잡으며 탄탄한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영위하는 사업 외에도 CDR, 블록체인, 클라우드, 인공지능, 생성형 AI 관련 신기술 역량 확보를 위한 R&D 투자를 이어가며 미래 성장 동력 개발에 힘쓰고 있다.

2025.03.18 17:30방은주

하사비스 딥마인드 CEO "5~10년 내 인간 수준 AI 등장"

구글 딥마인드(Google DeepMind)의 데미스 하사비스(Demis Hassabis) CEO가 인간과 동등하거나 그 이상의 능력을 가진 인공지능, 즉 범용 인공지능(AGI)이 향후 5~10년 내에 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CNBC가 17일(현지 시간)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하사비스 CEO는 17일 런던 딥마인드 사무실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오늘날의 시스템은 매우 수동적이고 아직 할 수 없는 일이 많지만, 앞으로 5~10년 안에 많은 기능이 실현되면서 우리가 말하는 범용 인공지능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하사비스는 AGI를 "인간이 할 수 있는 모든 복잡한 능력을 보여줄 수 있는 시스템"이라고 정의했다. 그는 "우리는 아직 거기에 도달하지 못했다. 이러한 시스템은 특정 분야에서는 매우 인상적이지만, 아직 할 수 없는 다른 일들이 있으며, 그 전에 상당한 연구 작업이 남아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 기술 기업 바이두(Baidu)의 로빈 리(Robin Li) CEO도 지난해 AGI가 "10년 이상 걸릴 것"이라고 밝혔으며, 일부 기술 리더들의 단기간 내 돌파구 예측에 대해 반박한 바 있다. 하사비스의 예측은 다른 AI 업계 리더들이 제시한 일정보다 다소 보수적인 편이다. 인공지능 스타트업 앤트로픽(Anthropic)의 다리오 아모데이(Dario Amodei) CEO는 "거의 모든 인간보다 거의 모든 작업에서 더 나은" 형태의 AI가 "앞으로 2~3년 내"에 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시스코(Cisco)의 제품 최고책임자 지투 파텔(Jeetu Patel)은 더 낙관적인 견해를 보이며 "2025년에는 AGI가 작동하는 의미 있는 증거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테슬라(Tesla) CEO 일론 머스크(Elon Musk)는 AGI가 2026년까지 사용 가능할 것으로 예측했으며, 오픈AI(OpenAI) CEO 샘 알트만(Sam Altman)은 그러한 시스템이 "합리적으로 가까운 미래"에 개발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하사비스는 범용 인공지능 달성의 주요 과제로 AI 시스템이 실제 세계의 맥락을 이해하는 수준에 도달하는 것을 꼽았다. "문제는 계획 아이디어와 에이전트적 행동, 계획 및 추론을 어떻게 빠르게 일반화하고, 그런 다음 세계 모델 위에서 실제 세계에서 작동하도록 일반화할 수 있는가 하는 것이다"라고 하사비스는 설명했다. 하사비스와 구글 클라우드 컴퓨팅 부문의 CEO인 토마스 쿠리안(Thomas Kurian)은 "멀티 에이전트" AI 시스템이 현재 무대 뒤에서 주목받는 기술적 진보라고 강조했다. 하사비스는 AI 에이전트가 "스타크래프트(Starcraft)"와 같은 게임을 플레이하는 방식을 통해 "에이전트 사회" 또는 "에이전트 리그"가 경쟁하거나 협력하는 작업 모델을 언급했다. 쿠리안은 "에이전트 간 통신이 중요하며, 에이전트가 자신의 기술과 사용하는 도구를 표현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 기사는 클로드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원문 바로가기)

2025.03.18 16:52AI 에디터

"이번엔 품을까"…구글, 보안기업 '위즈' 인수에 300억 달러 투입할 듯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이 클라우드 컴퓨팅과 사이버 보안 영역을 강화하기 위해 회사 역사상 최대 규모의 인수합병(M&A) 투자를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 18일 월스트리트저널(WSJ),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알파벳은 약 300억 달러(한화 약 43조4천610억원)를 투입해 지난해 여름 결렬된 스타트업 '위즈(Wiz)'의 인수 협상을 재추진하고 있다. 앞서 양사는 230억 달러(한화 약 33조3천270억원) 가치로 협상을 진행했지만 무산된 바 있다. 이번 협상에선 토마스 쿠리안 구글 클라우드 최고경영자(CEO)가 적극 나서 양사 거래가 성사될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이다. 위즈는 뉴욕과 이스라엘에 본사를 둔 클라우드 보안 소프트웨어(SW) 기업으로, 주요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 업체(CSP)들과 협력 중이다. 최근 클라우드 서비스와 생성형 인공지능(AI)의 수요 확산에 따라 사이버 보안의 중요성도 함께 커지는 상황이다. 이에 구글은 위즈를 인수함으로써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MS) 대비 뒤처지는 자사 클라우드 부문 글로벌 시장 점유율과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구글 클라우드는 위즈의 클라우드 보안 제품이 자사 고객층에 적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위즈의 연간 반복 매출(ARR)도 매력적인 요소다. 위즈의 ARR은 지난해 7월 5억 달러(한화 약 7천256억원)에 달했다. 올해는 10억 달러(한화 약 1조4천512억원)에 이르는 ARR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이번 협상을 진전시키기 위해 해결해야 할 주요 과제도 남아 있다. 구글 본사와 구글 클라우드 간 의견 차이 때문이다. 앞서 지난 위즈 인수 협상이 결렬된 이유를 두고 구글이 위즈를 독립 사업부로 유지할지, 클라우드 사업 부문에 통합할지를 두고 의견이 갈렸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 바 있다. 이에 이번 협상에선 양측의 명확한 합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뿐만 아니라 미국 바이든 행정부 시기 대규모 합병에 대한 높은 규제 조사도 이들 협상 결렬에 영향을 미쳤다. 주요 투자사들은 이번 대형 거래 과정을 두고 현 트럼프 행정부에선 합병 규제를 완화할지 주목하고 있다. WSJ는 "구글의 이번 위즈 인수가 수년간 기업공개(IPO) 및 M&A 시장에서 수익 창출에 어려움을 겪어 온 벤처 캐피털리스트들(VC)에게 희망적인 신호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5.03.18 16:37한정호

"발표도 안 했는데?"…구글 픽셀9a, 리뷰 영상 나왔다

이번 달 출시 예정인 구글의 차세대 중급형 스마트폰 '픽셀 9a'의 리뷰 영상들이 속속 공개되고 있다고 더버지 등 외신들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일부 IT 유튜버들은 최근 구글 픽셀 9a의 제품 리뷰 영상을 공개하고 있다. 공개된 영상에서 구글 픽셀9a는 픽셀 스마트폰 특유의 튀어나온 후면 카메라 모듈 대신 뒷면과 거의 평평하게 높이를 맞춘 스타일로 개선됐다. 그 밖에도 약간 더 커진 6.3인치 디스플레이에 살짝 두꺼운 베젤을 갖추고 5천100mAh 배터리, 구글 자체 개발 텐서 G4 칩을 탑재한 픽셀6a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카메라는 ▲4천800만 화소 메인 카메라 ▲1천3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1천300만 화소 전면 카메라를 탑재했다. 유튜브 더모바일센트럴에 따르면 픽셀9a의 카메라로 촬영한 영상은 야간 촬영 시 다소 품질이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글 픽셀9a는 오는 19일 퍼플, 핑크, 블랙, 화이트 등의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전작과 동일한 499달러(약 72만 원)를 고수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025.03.18 16:22이정현

오픈소스 AI 잇달아 등장···보안은?

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이 만든 고성능 AI 제품 '딥시크(DeepSeek)'가 미국 오픈AI의 '챗GPT'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개발됐다는 소식이 세상을 놀라게 했다. 특히 딥시크는 오픈소스로 공개, 더 화제를 모았다.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는 소스 코드를 공개해 누구나 그 코드를 보고 쓸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뜻한다. 하지만 딥시크는 정보가 빠져나갈 수 있다는 우려도 함께 낳았다. 미국은 해군이 발빠르게 딥시크를 못 쓰게 막았고, 한국도 국방부·외교부·산업통상자원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과 KB국민은행·하나은행·우리은행·케이뱅크 등 은행, 현대자동차그룹 등 기업이 금지했다. 개인정보위원회는 딥시크 사용을 공식적으로 금지하기도 했다. 국가정보원은 딥시크를 검증했더니 ▲과도하게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입력 정보를 학습 정보로 쓰며 ▲광고주와 정보를 공유하는 한편 ▲국외 서버에 저장하는 문제점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딥시크의 보안 우려는 오픈소스를 사용했기 때문이기도 하다. 오픈소스를 사용한 AI는 보안에 안전할까? 전문가들은 “딥시크 같은 게 어떤 질문을 받으면 이상하게 답하는지 살펴야 한다”고 조언한다. 줄잇는 오픈소스 AI...LG·딥시크·메타·미스트랄 등 잇달아 선보여 오픈소스는 모두에게 열린 자원이므로 이를 활용하면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AI 모델을 개발할 수 있다. 중국 딥시크와 미국 메타(페이스북 모회사), 프랑스 미스트랄 등 오픈AI보다 늦게 뛰어든 기업들이 줄줄이 무기를 들고 나올 수 있는 배경이다. 한국도 빠지지 않았다. LG AI연구원은 18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 열린 엔비디아 개발자 콘퍼런스(GTC)에서 '엑사원 딥'을 선보이며 오픈소스 플랫폼에 배포했다. 엑사원 딥은 단순한 지식 기반이 아니라 스스로 가설을 세우고 이를 검증하는 방식으로 문제를 푼다. 미국 AI 스타트업 글리터컴퍼니는 최근 메타 '라마' 오픈소스를 쓰기 시작했다. 라마가 무료인 덕에 오픈AI 모델만 쓸 때보다 모델 사용료를 70% 아낀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악성 AI '웜GPT(WormGPT)' 같은 것까지 만들 수 있다는 단점이 치명적이다. 웜GPT는 오픈소스로 만들어진 해킹 도구다. 챗봇에게 “이 사이트를 공격하자”거나 “악성 파일을 만들자”고 시킬 수 있다. 기자도 일전에 '보안 초짜기자 해킹 체험기'를 쓰려고 인터넷에서 쉽게 내려받을 수 있었다. 이처럼 누구나 손댈 수 있는 위험물이다. 전문가들 "AI, 정보 모을수록 두 얼굴...보안 취약점이 발견되면 누군가 해킹 도구 만들어 뿌려" 전문가들은 AI가 정보를 모으는 게 양날의 칼이라고 짚었다. 세종사이버대 정보보호학과 교수인 박영호 한국정보보호학회장은 “AI는 정보를 먹을수록 커진다”며 “그만큼 개인정보가 빠져나가는 게 문제”라고 말했다. 내가 유튜브로 언제, 어디서, 무슨 영상을 보는지가 전부 정보라는 얘기다. 알고리즘으로 사용자의 취미나 정치 성향도 알 수 있다. 순천향대 정보보호학과 명예교수인 염흥열 한국개인정보보호책임자(CPO)협의회장은 “오픈소스 취약성을 이용해 AI 보안 시스템을 공격하면 AI가 의도된 대로 동작하지 않고 탈옥 등의 방법으로 악성코드나 대규모 살상 무기 등을 만드는 데 악용될 수 있다”며 “AI가 처리하는 개인정보를 빼돌리도록 쓰일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윤두식 이로운앤컴퍼니 대표도 “딥시크 같은 게 어떤 질문을 받으면 이상하게 답하는지 살펴야 한다”며 “학습된 개인정보를 추출하거나 편향적인 답변을 유도하고 악성코드나 무기 제조법 등을 만들라고 이끌어 AI가 나쁘게 답변하는지 점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딥시크 사이트 사용자의 개인정보와 그가 입력한 기록 등이 다른 사이트에 퍼지면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셈”이라고 덧붙였다. 이로운앤컴퍼니는 AI 보안 수준을 높이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다. 이희찬 스틸리언 연구소장은 “오픈소스 AI 행위를 예측하기 어려워 취약점을 검증하기도 힘들다”며 “소스 코드가 공개됐더라도 AI 모델이 복잡하다”고 진단했다. 스틸리언은 모바일 앱 보안 솔루션을 공급하는 업체다. 김택완 한국오픈소스협회장은 “애플이 운영체제 'iOS' 보안이 취약하다고 알아채면 개선해 알려준다”며 “오픈소스 모델은 누가 공지하지 않아 사용자가 스스로 '새로고침' 않으면 취약한 옛 모델을 계속 쓸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또 “보안 취약점이 발견되면 누군가 해킹 도구를 만들어 뿌린다”며 “해커가 이 도구로 10군데 시도하다가 1군데라도 뚫리면 해킹된다”고 지적했다. 이화영 사이버안보연구소 부소장은 “오픈소스 AI 모델 보안이 취약한지 알아보려면 LLM 정보를 아는 게 먼저”라며 “서비스 구조와 정보 흐름을 파악하고 LLM 애플리케이션을 운용할 때 일어날 수 있는 위협을 예상해 목록을 짤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또 “조직에서 오픈소스를 얼마나 활용하는지 판단하고, 오픈소스에서 보안을 위협하는 요소를 살펴봐야 한다”고 권유했다. "LLM방화벽·필터 등으로 점검" 전문가들은 '내가 무슨 AI 도구의 어떤 버전을 쓰는지' 스스로 지켜보다가 새로운 버전을 찾으면 고쳐 써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AI를 안전하게 쓸 수 있는 인터넷 환경도 주문했다. 김택완 오픈소스협회장은 “우리는 수많은 소프트웨어를 쓰고 버전도 쏟아지는 만큼 업데이트 우선순위를 정하는 게 좋다”며 “내가 쓰는 소프트웨어가 내게 얼마나 중요한지, 얼마나 자주 쓰는지, 내 시스템을 얼마나 망가뜨리는지 위험도를 생각해야 한다"고 권했다. 이희찬 연구소장은 “오픈소스 AI를 외부에서 접속할 수 없는 내부망에서 활용하거나 AI 안전 수준을 높이는 기술(AI safety)을 적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염흥열 교수는 “인공지능 시스템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조직은 AI 관리 체계를 갖춰야 한다”며 “무엇이 인공지능 시스템을 위협하는지 식별해 꾸준히 감시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이어 “국제표준(ISO/IEC 42001)에 근거한 인공지능 관리 체계를 제3자 인증기관으로부터 인증받는 것도 방법”이라고 예를 들었다. 윤두식 대표는 ▲사용자 요청과 응답으로 말미암아 민감한 정보를 가려내고 없애는 '거대언어모델(LLM) 방화벽' ▲AI 모델에 전달되는 입력을 미리 점검해 금지된 정보를 막는 '프롬프트 필터링(Prompt Filtering)' ▲모델이 학습할 때 개인정보가 포함되지 않게끔 '학습 정보 정제' ▲생성된 응답을 실시간 살펴봐 부적절한 응답을 막는 'LLM 결과 필터링'을 해결책으로 꼽았다. 이화영 부소장은 “AI 모델 출력 결과나 학습 정보에 민감한 내용이 이씨는지 점검할 필요가 있다”며 “악성코드 탐지, 스팸 메일 필터링, 비정상적인 네트워크 트래픽 탐지 같은 사이버 보안 작업에 AI를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말했다. 박영호 교수는 “브레이크가 좋아야 자동차를 안전하고도 빠르게 몰 수 있듯 AI를 활발하게 쓰려면 윤리 의식과 제도가 뒷받침돼야 한다”며 “이미 모든 기기에 사물인터넷(IoT)을 쓰는 만큼 안전 수준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5.03.18 16:22유혜진

와트, 日 야마토운수와 로봇 택배배송 솔루션 수출 계약

와트는 일본 택배 물류기업인 야마토운수와 로봇 택배 배송 솔루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와트는 작년 7월 일본 도쿄에 위치한 야마토운수 본사에서 시범 운행을 통해 기술력과 사용성을 검증했다. 9월에는 야마토운수와 일본 내 로봇 택배 서비스 도입 및 실증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일본 공동주택에 적합한 운영 시나리오 고도화 및 현지화 작업을 거치며 협력 내용을 구체화해왔다. 이번 솔루션 공급 계약을 통해 양사는 로봇 배송 솔루션 도입과 실증을 위한 전략적 협력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됐다. 야마토운수는 차세대 물류 기술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로봇을 활용한 운영 효율 향상을 목표하고 있다. 와트의 자율주행 배송 기술은 복잡한 실내 환경에서도 무인 택배 배송을 가능하게 한다. 와트의 로봇 배송 솔루션은 올해 중 도쿄 내 고급 주거 단지 및 고층 오피스 빌딩에서 실증 운영될 예정이다. 실증 기간 동안 야마토운수는 일본 내 주요 건설사들과 협력해 건물 내 로봇 택배 배송 운영 모델을 검증할 계획이다. 최재원 와트 대표는 "실증 기간 동안 일본의 건물 환경 내에서 서비스 완성도를 높이고, 야마토운수의 운송 시스템과 연계해 와트의 로봇 택배 시스템이 일본 시장에서 안정적으로 안착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와트는 IBK기업은행이 운영하는 혁신창업기업 육성 프로그램 'IBK창공'에 대전 7기로 선정된 바 있다.

2025.03.18 16:18신영빈

"딥시크보다 작고 더 강하다"…LG, 엔비디아 GTC서 '엑사원 딥'으로 AI 시장 재편

LG AI연구원이 추론 인공지능(AI) 모델을 오픈소스로 자체 개발해 고성능 AI 연구·개발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증명했다. LG AI연구원은 1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 열린 엔비디아 개발자 콘퍼런스(GTC)에서 '엑사원 딥'을 소개하고 오픈소스 플랫폼을 통해 모델을 배포했다. 이 모델은 글로벌 오픈소스 AI 플랫폼 허깅페이스(Hugging Face)를 통해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다양한 성능 평가 데이터도 동시에 공개됐다. '엑사원 딥'은 기존 AI와 달리 단순한 지식 기반이 아니라 스스로 가설을 세우고 이를 검증하는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에이전틱(Agentic) AI 개념을 적용한다. 현재 미국 오픈AI·구글, 중국 딥시크·알리바바 등 소수의 기업만이 자체 추론 AI를 보유한 상태로, LG AI연구원의 이번 발표는 글로벌 AI 패권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겠다는 선언으로 해석된다. 특히 320억 패러미터의 '엑사원 딥-32B'는 6천710억 패러미터의 딥시크 'R1'에 비해 5% 밖에 되지 않는 규모만으로도 최고 수준의 성능을 기록했다. 한국어 강점을 기반으로 지난해 수능 수학 영역에서 94.5점의 최고점을 기록했으며 선택과목인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에서도 1등급을 달성했다. 또 수학(MATH)-500 테스트에서 95.7점을 받으며 수학적 논리 추론 능력을 입증했다. LG AI연구원은 '엑사원 딥'의 성능 평가 데이터를 허깅페이스에 즉시 공개하며 모델의 논리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비교할 수 있도록 했다. 박사 수준의 과학 문제 해결 능력을 평가하는 GPQA 다이아몬드 테스트에서 66.1점을 기록했으며 코딩 능력을 평가하는 라이브코드벤치(LiveCodeBench)에서도 59.5점을 기록하며 경쟁력을 보였다. '엑사원 딥-32B' 외에도 경량 모델인 '엑사원 딥-7.8B'와 온디바이스 초경량 모델인 '엑사원 딥-2.4B'가 함께 공개됐다. 경량 모델은 32B 대비 24% 크기지만 성능을 95%까지 유지하고 온디바이스 모델은 7.5% 크기로도 86% 성능을 유지해 실용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특히 온디바이스 모델은 외부 서버와의 연결 없이 기기 내부에서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어 보안성과 개인정보 보호 측면에서 강점을 지닌다. 이러한 특징은 스마트폰, 자동차, 로봇 등 다양한 산업에서 온디바이스 AI의 활용이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에서 큰 강점을 가질 것으로 전망된다. 연구원은 LG전자, LG유플러스 등 계열사와 협력해 모델을 고도화하고 온디바이스 AI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 또 AI 기술의 경량화와 고성능 최적화를 통해 기업과 연구소에서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발표는 지난달 국가인공지능위원회에서 열린 국내 AI 산업 경쟁력 진단 간담회에서 딥시크 R1급 모델을 오픈소스로 공개하겠다고 예고한 지 단 1개월 만에 벌어진 일이다. 이에 업계에서는 빠른 개발 속도와 기술 최적화 전략을 LG의 강점으로 주목하고 있다. 실제로 미국의 비영리 AI 연구기관인 에포크 AI는 '엑사원 딥'을 '주목할 만한 AI 모델(Notable AI Models)'로 선정한 바 있다. LG AI연구원 관계자는 "딥시크 'R1'급 모델을 공개하겠다는 예고 후 한 달여 만에 '엑사원 딥'을 발표하게 됐다"며 "모델 크기를 줄이면서도 성능을 유지하는 것이 우리 AI 기술의 핵심"이라고 밝혔다. 구광모 LG 대표는 올해 신년사에서 "새로운 영역에 도전하고 전에 없던 가치를 만든 많은 순간들이 쌓여 지금의 LG가 됐다"며 "AI와 같은 첨단 기술을 일상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해 소중한 시간을 보다 즐겁고 의미 있는 일에 쓰는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3.18 16:17조이환

Xinhua Silk Road: 중국 동부 짜오좡시, 과학적 경영으로 농가 소득 증대 도모

베이징 2025년 3월 18일 /PRNewswire/ -- 중국 동부 산둥성 짜오좡시 스중구 치춘진의 체리 비닐하우스에서는 농민들이 한창 체리꽃을 수정하며 올해의 풍작을 준비하고 있다. 스중구는 '협동조합 + 농민' 모델을 도입하여 하우스 체리 재배를 확대했으며, 이를 통해 관리 효율성을 크게 개선하고 농가의 소득을 높였다. 스중구 농업 부서는 첨단 수분 기술과 황미 및 메이자오 등 고품질 체리 품종을 도입했다. 또한 전문가를 초빙하여 농가에 꽃 솎기, 병충해 방제 등에 관한 교육을 실시하여 체리의 품질과 경쟁력을 더욱 높이고 있다. 과학적 경영과 기술 지원을 통해 체리 산업은 농촌 활성화의 핵심 동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 수분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됨에 따라 하우스 체리는 4월 중순이면 시장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원본 링크: https://en.imsilkroad.com/p/344775.html

2025.03.18 16:10글로벌뉴스

국정원 IT용역업체 보안 허점 경고···휴네시온 "우리 제품 쓰면 안전"

정보보안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휴네시온(대표 정동섭 290270)은 자사의 원격 유지보수 솔루션 'i-oneJTac'을 산하기관 및 지자체에 잇따라 공급했다고 18일 밝혔다. IT용역업체의 원격유지보수 보안관리 강화 조치에 따라 수요가 늘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최근 국정원 발표에 따르면, 북한은 SW공급망 공격과 관련해 IT용역업체, IT솔루션의 보안 허점을 집중적으로 공략해 국가기관 및 기업의 기밀자료를 절취하려는 시도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지자체 전산망 유지보수를 담당하는 용역업체 직원의 이메일 계정을 해킹해, 이를 이용한 지자체 전산망 원격 관리 서버에 무단 접속을 시도한 사례가 발생하기도 했다. 고객사 전산망 유지보수를 담당하는 용역업체의 보안이 취약하면, 해당 업체가 접근할 수 있는 국가기관이나 기업은 보안체계가 잘 갖춰져 있더라도 동일한 보안 위협에 노출될 수 밖에 없다. 이에 따라 IT용역업체에서 원격 접근 시 단말 보안 검사와 사용자 인증 절차를 강화해 보안성을 높이고, 원격 유지보수 과정에서 안전한 온라인 접속을 보장할 수 있는 기술 대책이 필요하다. 휴네시온의 'i-oneJTac'은 IT용역업체의 유지보수 전용 단말과 발주기관의 유지보수 지정 단말 간 안전한 접속을 지원하는 원격 유지보수 솔루션(온라인 용역통제 시스템)이다. 긴급 장애처리 등 원격 지원이 필요할 때 용역업체와 발주기관 간 안전한 접속 중계시스템 역할을 수행한다. 또 '국가·공공기관 용역업체 보안관리 가이드라인' 및 '국가 정보보안 기본지침'을 만족하는 강력한 보안관리 기능을 갖춰, 정보 유출을 방지하고 안전한 온라인 유지보수 환경을 제공한다. GS인증 1등급을 획득하고 국정원의 보안성 검토를 통과한 검증된 솔루션이다. 지자체의 클라우드 전환 사업이 확대되면서, IT용역업체들이 무분별하게 클라우드에 접속하는 것을 막고 유지보수 지정 단말을 통해서만 접속하도록 보안이 강화되고 있다. 'i-oneJTac'은 유지보수 지정 단말을 활용한 보안 접속을 지원해 보다 안전한 운영이 가능하다. 주요 기능은 △사용자 등록·승인 △지정단말(IP·MAC) 외 접근 제한 △이중인증 △ 단말보안점검8종(운영체제 버전 및 최신 업데이트 여부 검사, 백신 설치 및 최신 업데이트 여부 검사, 로그인 패스워드 설정 검사, 화면보호기 설정 검사 등) △네트워크 연결 차단 △네트워크 통신 암호화 △화면캡쳐 차단 △원격접속 승인·상세 이력 관리 △단말간 파일 송수신 차단 △내부망 접근통제 △워터마크 적용 등이 있다. 특히, i-oneJTac은 △해상도 조절과 △멀티모니터 기능을 지원해 실제 업무 환경과 유사한 환경을 제공해 사용자가 원격 유지보수 작업을 보다 직관적이고 편리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원격 접속 과정에서 끊김이나 지연 없는 작업 환경을 제공한 점이 다수의 고객사에서 솔루션 도입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등록된 사용자 ID에 대해 추가적인 사용 승인(결재) 기능을 제공해 보다 강력한 온라인 용역통제가 가능하다. 시스템에 이미 등록된 용역업체라도 원격 유지보수 작업을 위해서는 사전에 작업 날짜, 수행 시간, 접근 시스템 등에 대한 관리자의 승인을 받아야 원격 접근이 가능하다. 또한, 녹화 기능을 통해 용역업체가 어떤 작업을 수행했는지 확인할 수 있으며, 상세한 로그 기록과 녹화 영상을 근거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휴네시온은 안전한 원격지 개발 및 원격 유지보수 보안관리를 위해 원격 유지보수 솔루션 뿐 아니라, 망연계 솔루션과 시스템 접근제어 솔루션까지 통합 구성 제안이 가능하다. 회사는 "휴네시온의 주력 제품인 망연계 솔루션은 국내 망연계 시장에서 점유율 50% 이상을 차지하며 10년 연속 1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휴네시온은 19일부터 2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세계보안엑스포 및 전자정부 정보보호 솔루션(SECON & eGISEC 2025)에서 자사의 주요 솔루션을 선보인다. 원격 유지보수 솔루션 i-oneJTac의 보안 기능과 활용 사례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2025.03.18 15:59방은주

삼성·SK, 메모리 설비투자 속도…첨단 D램·낸드 수요 대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 주요 메모리 기업들이 올 상반기부터 설비투자에 속도를 내고 있다. 수요가 점차 확대되고 있는 첨단 D램 및 낸드의 비중을 늘리기 위한 전략이다. 이에 인프라와 전공정 협력사들 역시 장비 도입 등 대응에 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SK하이닉스는 올 상반기 최선단 메모리 생산능력 확대를 위한 설비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현재 국내외 주요 거점에서 전환 및 신규 투자에 나서고 있다. D램의 경우, 올 1분기부터 평택 제4캠퍼스에서 1c(6세대 10나노급) D램의 첫 양산라인을 구축하기 위한 설비 반입을 시작했다. 낸드는 전환 투자의 움직임이 뚜렷하다. 기존 6세대급의 구형 낸드를 8·9세대로 변경하는 작업이 주를 이루고 있다. 실제로 중국 시안 팹은 올 1분기 전환 투자를 위한 설비 발주가 시작된 것으로 파악됐다. 평택 제1캠퍼스(P1)에서도 8·9세대 낸드용 투자를 진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에도 P1에 8세대 낸드 투자를 진행했으나, 업황 등을 고려해 월 1만5천장 수준의 생산능력만 확보한 바 있다. 이르면 올 2분기께 당시 중단됐던 전환 투자가 다시 재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그간 낸드 팹 가동률이 저조했고, 향후 있을 첨단 낸드 수요에 미리 대응하는 차원에서 삼성전자가 전환 투자를 계획 중"이라며 "시안 팹의 경우 전 세계적으로 공급망 불안정성이 높아지는 추세에 맞춰 투자에 더 속도를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는 청주 M15X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 M15X는 최선단 D램 및 HBM(고대역폭메모리)을 담당할 신규 생산기지로, 총 20조원이 투입된다. 가동 목표 시점은 이르면 올해 4분기다. SK하이닉스가 예상보다 M15X에 대한 투자를 서두르는 분위기도 감지된다. 최근 클린룸을 비롯한 인프라 투자 일정을 당초 2분기 말에서 2분기 초로 앞당긴 것으로 파악됐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SK하이닉스가 주요 협력사를 대상으로 M15X 투자를 앞당기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해 왔다"며 "내년 및 내후년으로 산정된 M15X향 설비투자 규모가 예상보다 늘어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2025.03.18 14:55장경윤

[영상] 마라톤 경기 준비하는 中 휴머노이드 로봇

중국 로봇 기업 매직랩은 휴머노이드 로봇 '매직봇'이 야외에서 4분 동안 달리는 장면을 촬영한 영상을 공개했다고 과학전문매체 인터레스팅엔지니어링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매직봇'은 다음 달 13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세계 최초 인간과 휴머노이드 로봇 마라톤 경기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하프 마라톤에서 인간과 휴머노이드 로봇이 같은 21km 코스에서 함께 경쟁하게 된다. 영상에서 사람 걸음걸이로 자연스럽게 달리는 매직봇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시연은 다음달 마라톤 경기 참가를 앞두고 경기 참여에 문제가 없는 지를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매직랩은 작년 12월 매직봇이 공장 생산라인에 배치돼 상품 검사, 물품 운반, 부품 이동, 입고 스캔 등 작업을 수행하는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이 로봇의 무게는 40kg, 42 자유도를 지원하며 최대 20kg 무게를 들어올릴 수 있는 팔을 갖추고 있다. 한번 충전 시 최대 5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3세대 매직봇은 라이다 센서와 머리와 허리에 인공지능 기반 RGBD 카메라를 갖추고 어안 카메라 3대, 초음파 센서를 갖춰 주위 환경 데이터를 수집해 복잡한 상황을 쉽게 탐색할 수 있다. 2023년 12월에 설립된 매직랩은 첨단 휴머노이드 로봇을 개발해 수색 및 구조, 물류, 제조 산업에 적용해 혁신을 꾀하는 것이 목표다.

2025.03.18 14:43이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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