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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스타일, 지난해 영업익 58억원…2년 연속 흑자

카카오스타일이 초개인화 기술과 카테고리 다각화 효과로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을 경신한 데 이어 2년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했다. 카카오스타일은 8일 지난해 매출 2192억원, 영업이익 58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9.4%, 163.6% 증가했다. 메인 서비스인 지그재그는 2015년 출시 이후 10년 연속 성장세를 이어가며 지난해 연간 거래액 2조원 시대를 열었다. 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반의 초개인화 기술에 집중한 결과 전체 구매자 수도 전년 대비 15% 증가했다. 플랫폼의 성장은 파트너사의 성장으로도 이어졌다. 지난해 지그재그 거래액 상위 300개 쇼핑몰의 평균 거래액은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테고리 다각화도 실적 견인에 주효했다. 지난해 지그재그 뷰티 카테고리 거래액은 전년 대비 약 50% 증가했으며, 브랜드 패션은 40% 이상의 성장세를 보였다. 빠른 배송 서비스인 '직진배송'도 지난해 약 30%의 거래액 성장을 이뤘다. 4050 패션 플랫폼 포스티는 지난해 거래액이 전년 대비 20% 증가하고, 누적 회원 수는 220만 명을 돌파했다. 카카오스타일은 지난 10년간 증명해 온 성장 저력과 2년 연속 흑자로 확보된 재무적 안정성을 발판 삼아 올해 공격적인 경영에 나선다. 기존 1020 세대에서의 영향력을 유지하는 동시에, 30대 여성 고객을 위한 상품 다양성과 쇼핑 경험을 확대해 시장 점유율을 적극적으로 높일 계획이다. 또한 AI 기술을 활용해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에게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인프라 고도화에도 박차를 가한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지난해는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함과 동시에 수익 구조를 정교화하며 도약을 위한 견고한 기반을 다진 시기였다”며 “올해는 기술과 상품의 본질적 가치 극대화를 위한 신사업 확장과 투자를 단행해 스타일 커머스 시장에서 새로운 도약을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08 17:02박서린 기자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 "쿠팡 끼워팔기, 혁신 없이 시장 잠식 우려"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이 쿠팡의 '끼워팔기' 의혹과 관련해 강도 높은 경고 메시지를 내놨다. 시장 지배적 플랫폼이 기존 이용자 기반을 활용해 신규 사업 영역을 손쉽게 확장하는 행태는 공정 경쟁을 훼손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주 위원장은 8일 서울 EBS 홀에서 지디넷코리아와 만나 “쿠팡과 같은 거대 플랫폼은 끼워팔기를 통해 혁신 없이도 다른 사업 영역에 쉽게 진출할 수 있다”며 “이 과정에서 기존 사업자들에게 큰 피해를 줄 수 있다”고 밝혔다. 현재 공정위는 쿠팡이 자사 서비스인 쿠팡플레이, 쿠팡이츠 등을 연계해 이른바 '끼워팔기'를 하고 있다는 의혹에 대해 조사 중이다. 주 위원장은 진행 중인 사안임을 이유로 구체적인 언급은 피하면서도, 플랫폼 기업 전반에 대한 원칙은 분명히 했다. 그는 “시장 지배적 지위를 가진 플랫폼은 이러한 방식으로 불로소득을 얻을 수 있다”면서 “이 같은 관행은 바람직하지 않으며, 공정위가 철저하게 감시하고 법을 집행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쿠팡뿐 아니라 네이버, 카카오 등 주요 플랫폼 사업자 모두 법 위반 행위에 대해 엄정한 감독 대상”이라며 “공정한 시장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적극적인 법 집행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구글 유튜브 끼워팔기 관련 사건에서 처음 적용된 동의의결 제도와 관련해 “동의의결을 통해 신속하게 피해를 구제할 수 있다면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26.04.08 16:40류승현 기자

그라비티 '레퀴엠M', 국내 사전예약 개시…"고어하고 하드한 세계관"

그라비티는 '레퀴엠' IP 기반 첫 모바일 MMORPG 신작 '레퀴엠M' 국내 사전예약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신청은 정식 출시 전까지 게임 공식 홈페이지와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갤럭시 스토어, 원스토어를 통해 진행된다. 이 게임은 원작 '레퀴엠 온라인'의 하드코어 감성을 계승해 혈흔과 어둠을 부각한 성인 대상 다크 판타지 타이틀이다. 몰락한 세계를 배경으로 각종 종족의 서사를 다루며 파티와 보스 던전, 대인전(PvP), 대규모 레이드 등의 시스템을 지원한다. 또한 원터치 조작과 빠른 레벨업 등 성장 편의성을 제공하고 캐릭터와 장비, 재료를 제약 없이 사고팔 수 있는 거래소를 운영한다. 앞서 실시된 1·2차 비공개 시범 테스트(CBT)에서는 타격감과 자동 전투의 편의성, 전투 및 성장 속도, 그래픽 효과 등에 대한 참여자들의 평가가 수집된 바 있다. 그라비티는 공식 홈페이지 접수자에게 시크릿 보상 1개, 탈것 그림하운드 1개, 스킬북 5개, 강화석 50개를 지급한다. 이어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참여자에게는 경험치 던전 입장권 5개, 초급 보물 진급석 5개, 크리처 각성석 5개, 150% 경험치 물약 3개를 제공한다. 갤럭시 스토어 및 원스토어 신청자는 정련석 5개, 오프라인 전투카드 5개, 센티넬 재생석 5개, 고순도 센티널 DNA 샘플 5개를 수령할 수 있다. 배상우 그라비티 레퀴엠M 사업 PM은 "앞서 진행한 2차례의 CBT에서 보여주신 이용자분들의 관심과 소중한 피드백을 바탕으로 레퀴엠M이 드디어 국내 사전예약을 시작했다"며 "고어하고 하드코어한 세계관에서 화려한 액션 쾌감을 느끼고 싶으신 이용자분들께서는 론칭 전까지 사전예약에 참여해 풍성한 보상도 함께 받아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6.04.08 16:17정진성 기자

뉴타닉스, 에이전틱 AI 지원 전면에…클라우드 플랫폼·파트너 확장

뉴타닉스가 에이전틱 인공지능(AI) 전 영역을 지원하는 클라우드 플랫폼 기능을 확장해 하이브리드 멀티클라우드 경쟁력을 높였다. 뉴타닉스는 '뉴타닉스 클라우드 플랫폼(NCP)' 신규 기능을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AI 워크로드 증가와 클라우드 환경 복잡성 확대, 하드웨어 공급 제약 등 시장 변화에 대응하고자 추진됐다. 기업이 기존 인프라를 유지하면서도 가상머신(VM), 컨테이너, AI 워크로드를 유연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에이전틱 AI 기반 풀스택 기능이 강화됐다. '뉴타닉스 에이전틱 AI'는 AI 애플리케이션 구축과 운영을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컴퓨팅·스토리지·네트워킹·쿠버네티스 서비스를 통합 제공한다. 베어메탈 환경에서 쿠버네티스를 직접 실행할 수 있는 'NKP 메탈'도 추가돼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 기반 AI 워크로드를 지원한다. 스토리지와 데이터 관리 기능도 고도화됐다. '뉴타닉스 통합 스토리지(NUS) 5.3'은 AI 데이터 레이크 구축을 위한 오브젝트 스토리지 성능을 강화하고 구글 클라우드와 OVH클라우드 간 데이터 이동을 지원한다. '데이터 렌즈 2.0'은 온프레미스와 에어갭 환경에서도 데이터 보안과 거버넌스를 지원해 데이터 주권 요구에 대응한다. 데이터베이스(DB) 영역에선 몽고DB와 협력해 DB 서비스 통합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자동화된 프로비저닝과 라이프사이클 관리로 운영 효율성을 높였다. 클라우드 및 인프라 생태계도 대폭 확대했다. 뉴타닉스는 AMD·AWS·시스코·델·구글 클라우드·HPE·레노버·마이크로소프트·넷앱·엔비디아 등 1400개 이상의 파트너 생태계를 기반으로 다양한 배포 옵션을 제공할 방침이다. 기존 서버와 스토리지를 활용해 인프라를 현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해 하드웨어 공급 부족 상황에서도 유연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델·시스코·레노버·넷앱 등 주요 벤더와의 협력을 통해 서버·스토리지·네트워킹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 인프라 구성에 나선다. 델 파워플렉스와 파워스토어, 시스코 AI 인프라, 레노버 씽크시스템, 넷앱 온탭 등과의 연계를 강화해 기업이 다양한 환경에서 워크로드를 최적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아울러 하이브리드 멀티클라우드 환경에서 데이터 주권을 확보할 수 있는 기능도 강화됐다. AWS·구글 클라우드 등 하이퍼스케일러 환경 지원을 확대하고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간 워크로드 이동을 유연하게 지원할 계획이다. 운영 관리 측면에선 '뉴타닉스 클라우드 매니저 2.0'을 통해 다중 사이트와 분산 인프라를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비용 거버넌스와 AI 운영관리 기능을 통합 제공해 운영 효율성과 가시성을 높였다. 시장에선 이번 업데이트가 복잡한 인프라 환경 속에서 기업 선택권을 확대하는 방향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데이브 피어슨 IDC 그룹 부사장 겸 핵심 인프라 부문 글로벌 총괄은 "AI 전환과 인프라 현대화 과정에서 비용 증가와 공급망 문제 등 복합적인 압박이 커지고 있다"며 "뉴타닉스는 다양한 배포 옵션과 생태계 확장을 통해 기업이 제약 없이 AI 및 현대 워크로드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트래비스 비질 델 테크놀로지스 제품 관리 부문 수석 부사장은 "델 파워스토어와 파워플렉스 등 스토리지 솔루션을 뉴타닉스 클라우드 플랫폼과 결합함으로써 고객이 가상화·컨테이너 환경을 현대화하고 AI 시대로 전환할 수 있는 자동화 기반을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토마스 코넬리 뉴타닉스 제품 관리 부문 수석 부사장은 "뉴타닉스 클라우드 플랫폼은 고객이 기존 하드웨어 인프라를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확장되는 클라우드와 인프라 제공업체 생태계 전반에 걸쳐 선택의 폭을 넓힌다"며 "하드웨어 가용성과 조달 일정이 변동되더라도 워크로드 실행 선택권과 통제권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4.08 15:40한정호 기자

웹젠 '뮤: 포켓나이츠', 육성 콘텐츠 업데이트

웹젠(대표 김태영)은 방치형RPG '뮤: 포켓 나이츠'(이하 포켓 나이츠)에서 육성 콘텐츠를 확장하고 편의성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포켓 나이츠는 메인 콘텐츠인 토벌 스테이지에 신규 챕터를 추가하고, 신규 챕터에서 획득할 수 있는 상위 등급의 장비를 선보인다. 콘텐츠 확장에 따라 캐릭터 최대 레벨과 성장 능력치 상한도 확대한다. 뮤 기사단의 능력치를 영구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신규 잠재력 4종에 이어 여신의 제단 신규 챕터도 추가한다. 개선 작업도 진행한다. 먼저 육성 단계를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콘텐츠 개선이 이루어지고, 일부 보상과 능력치를 상향해 성장의 재미를 강화한다. 도감 콘텐츠 달성 조건을 완화해 콘텐츠 피로도를 줄인다. 각종 강화 기능과 신규 이용자를 위한 미션을 최적화하는 등 게임 편의성을 대폭 개선한다. 신규·복귀 이용자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가이드 미션 달성 시 신규 이용자에 한해 경험치 비약, 다이아 등 성장 재화를 지원한다. 복귀 이용자의 원활한 정착을 위해 출석일에 따라 누적 보상을 지급하는 출석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밖에 일정 단계 돌파 시 누구나 참여 가능한 '봄맞이 대축제 이벤트'에서는 탐험을 통해 획득한 재화를 모아 프로필 배경, 소탕권, 각종 보석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다.

2026.04.08 15:30진성우 기자

공정위 "유튜브 동의의결 상생기금, 문화콘텐츠 생태계에 실질적 기여"

공정거래위원회가 구글 유튜브 관련 동의의결로 조성된 상생기금이 실제 문화 콘텐츠 현장에서 활용되는 사례를 확인하며 제도 효과를 강조했다.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은 8일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EBS 스페이스홀을 찾아 음악 프로그램 '스페이스 공감' 제작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공정위가 지난해 11월 구글의 유튜브 뮤직 끼워팔기 의혹에 대해 동의의결을 확정한 이후, 상생기금이 실제 문화산업 현장에 어떻게 쓰이고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공정위는 유튜브 동영상과 음악 서비스를 결합한 '유튜브 프리미엄' 상품 구조가 소비자 선택권을 제한하고 시장 경쟁을 저해할 소지가 있다고 보고, 구글과 동의의결을 통해 시정 방안을 도출했다. 해당 방안에는 ▲음원 서비스를 제외한 저가 구독상품 출시 ▲기존 요금 인상 제한 ▲국내 음악산업 지원을 위한 300억 원 규모 상생기금 조성 등이 포함됐다. 이 가운데 상생기금을 통해 예산 부족으로 지난 2023년 중단됐던 '스페이스 공감' 무료 라이브 공연은 이달 3일부터 재개됐다. 공연 및 방송 제작이 다시 시작되면서 문화 콘텐츠 접근성이 확대됐다는 평가다. 주 위원장은 “동의의결을 통해 재원을 마련하고 산업을 지원하는 상생 모델이 실제로 작동한 의미 있는 사례”라며 “문화산업은 국가 경쟁력의 핵심 축인 만큼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콘텐츠 제작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플랫폼 분야에서 공정한 시장 환경이 조성될 때 문화 콘텐츠 생태계도 함께 성장할 수 있다”며 “플랫폼의 불공정 행위에 대한 감시를 지속하고 관계부처와 협력해 산업 발전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공정위는 향후 한국공정거래조정원과 함께 구글의 동의의결 이행 여부를 분기별로 점검하고, 제도를 통해 마련된 조치가 소비자와 사업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으로 이어지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2026.04.08 15:00류승현 기자

김강주 국립군산대 총장 '지속가능 혁신·학생 중심 대학' 선언

국립군산대학교 제10대 총장에 환경공학과 김강주 교수가 취임했다. 국립군산대는 김강주 신임 총장이 지난해 12월 3일 치른 선거에서 60.84%의 지지를 얻어 총장 1순위 후보자로 선출된 후 대통령 재가를 거쳐 제10대 총장으로 임명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6년 3월 30일부터 2030년 3월 39일까지이며, 공식취임식은 15일이다. 김 총장은 국립군산대에서 기획부처장·교육성과관리센터장·공학교육혁신센터장·공학연구소장 등을 역임하며 대학기관평가인증·대학혁신지원사업·산업연계교육활성화선도대학사업 등 주요 정책을 수행해 온 교육·연구·행정 전문가다. 김 총장은 총 113편의 SCOPUS 등재 논문을 포함한 다수의 연구 성과를 창출한 국내 환경·수자원 분야 권위자다. 2024년부터 2년 연속 생애 기준 전 세계 상위 2% 연구자에 연속 선정되는 등 학문적 성과도 인정받았다. 환경부 중앙환경정책위원, 한국환경한림원 정회원, 한국지하수토양환경학회 부회장, 영산강·섬진강 유역물관리위원, 지자체 환경정책 및 도시계획 위원회 등 다양한 공공분야에서 활동하며 지역과 국가 정책 발전에도 기여해 왔다. 김 총장은 취임과 함께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는 대학'을 비전으로 제시하며 ▲지속가능한 대학 구축 ▲학생 중심 교육혁신 ▲연구 경쟁력 강화 ▲소통과 공감의 대학 운영 ▲구성원 복지 및 근무 환경 개선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 확대 등을 핵심 추진 방향으로 밝혔다. 특히 학령인구 감소와 고등교육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중장기 발전 전략을 재정립하고, 대형 국책사업 유치와 재정 다각화를 통해 대학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한편, 지역·산업체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한 실무형 교육과 취업 연계 시스템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친환경 미래형 캠퍼스 조성 ▲AI 기반 교육체계 구축 ▲장학 및 학생 지원 확대 ▲대학원 경쟁력 강화 등을 통해 학생·교원·직원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혁신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김 총장은 “국립군산대학교를 지역사회로부터 신뢰받고 구성원 모두가 자부심을 느끼는 대학으로 만들겠다”며 “투명하고 공정한 대학 운영과 실질적인 성과를 통해 대학의 재도약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총장의 취임을 계기로 국립군산대는 교육·연구 경쟁력 강화와 지역사회 연계 발전을 통해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6.04.08 14:37주문정 기자

라인게임즈, 방치형 RPG '애니멀 버스터즈' 글로벌 정식 출시

라인게임즈(공동대표 박성민, 조동현)는 슈퍼어썸(대표 조동현)이 개발한 모바일 캐주얼 방치형 RPG '애니멀 버스터즈'를 글로벌 마켓에 정식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해당 신작은 지난 7일부터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서비스되고 있다. 게임은 60여 종의 동물 캐릭터(버스터)를 오프라인 상태에서도 지속해서 수집하고 육성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들은 5개로 구성된 던전 탐험을 비롯해 랭킹제 PvP인 '결투장'과 캐릭터 스탯 포인트를 수급하는 '파견'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개시와 함께 아홉 개의 꼬리를 지닌 지원형 신규 캐릭터 '천년 미호'가 게임 내 업데이트됐다. 아군의 공격력과 방어력을 높이는 이번 캐릭터는 전용 무기를 장착할 경우 단일 대상에게 디버프를 부여해 장비 던전 공략에 주로 활용된다. 회사는 이번 정식 출시를 기념해 신규 접속자 전원에게 총 7000회 분량의 '버스터 뽑기 티켓'과 재화 '루비'를 지급한다. 이와 함께 전체 이용자를 대상으로 '랜덤 영웅 장비 카드'와 세력별 영웅 1종을 고를 수 있는 '영웅 버스터 선택권'을 추가 제공한다. 이 밖에도 오는 30일까지 게임의 공식 디스코드 채널을 방문하는 이용자들에게는 출시 기념 쿠폰이 배포된다. 획득한 쿠폰 코드는 별도로 마련된 전용 입력 페이지를 통해 등록 후 사용할 수 있다.

2026.04.08 13:50정진성 기자

벤츠, 마이바흐 및 AMG 한정판 에디션 5종 출시…총 82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최상위 브랜드 '메르세데스-마이바흐' 및 '메르세데스-AMG'의 한정판 에디션 모델 5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한정판은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L 680 마누팍투어 익스클루시브 에디션', '메르세데스-AMG S 63 E 퍼포먼스 마누팍투어 익스클루시브 에디션', '메르세데스-AMG G 63 뱅가드 에디션', '메르세데스-AMG GLS 63 4MATIC+ 론치 에디션', '메르세데스-AMG CLA 45 S 4MATIC+ 파이널 에디션' 등 총 5종으로 구성된다. 판매 수량은 마이바흐 SL 680 7대, AMG CLA 45 S 4MATIC+ 45대이며, 나머지 3종은 각각 10대씩 총 82대가 한정 판매된다. 각 에디션의 가격은 부가세 및 개별소비세 인하분을 반영해 마이바흐 SL 680 3억 5790만원, S 63 E 퍼포먼스 3억4400만원, G 63 2억 9580만원, GLS 63 4MATIC+ 2억1840만원, CLA 45 S 4MATIC+ 9580만원이다. 이번 에디션 전반에는 고객 취향에 맞춰 외장 색상과 인테리어 소재를 선택할 수 있는 디자인 옵션인 '마누팍투어' 프로그램이 적용됐다. 마이바흐 SL 680 에디션은 코트다쥐르 라이트 블루 메탈릭 컬러와 21인치 멀티 스포크 휠을 적용하고, 4.0리터 바이터보 엔진으로 585마력의 출력을 발휘한다. AMG S 63 E 퍼포먼스 에디션은 포뮬러1 기술 기반의 고성능 PHEV 시스템을 탑재해 시스템 최고 출력 802마력을 기록하며, AMG 고성능 세라믹 브레이크 시스템이 기본 탑재됐다. G 63 뱅가드 에디션은 마누팍투어 다크 올리브 그린 마그노 컬러와 'AMG 오프로드 패키지 프로'를 적용해 험로 주행 성능을 높였다. GLS 63 4MATIC+ 론치 에디션은 실리콘 그레이 솔리드 외장 컬러와 카본 파이버 트림이 특징이며, CLA 45 S 4MATIC+ 파이널 에디션은 마지막 내연기관 에디션으로서 전용 데칼과 확장된 에어로다이내믹 요소가 적용됐다

2026.04.08 13:20김재성 기자

넷마블 신작 '몬길: 스타다이브', 8일 18시 온라인 쇼케이스 개최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몬스터 테이밍 액션 RPG 신작 '몬길: 스타다이브' 온라인 쇼케이스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쇼케이스는 오늘 오후 6시부터 몬길: 스타다이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되며, 한국어·영어·일본어 3개 언어를 지원한다. 이동조 넷마블몬스터 PD와 강동기 넷마블 사업부장 등 다양한 출연진이 등장할 예정이다. 이번 쇼케이스에서는 세계관 '벨라나'를 비롯해 몬스터 테이밍, 전투 시스템 등 핵심 인게임 콘텐츠를 소개한다. 글로벌 온·오프라인 이벤트 계획과 함께 처음 공개되는 신규 영상과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쇼케이스 시청자를 위한 특별 보상도 마련했다. 몬길: 스타다이브는 2013년 출시된 '몬스터 길들이기' 후속작이다. ▲언리얼 엔진5 기반의 고품질 캐릭터와 스토리 연출 ▲3인 파티 기반 실시간 태그 플레이와 박진감 넘치는 전투 액션 ▲몬스터를 포획·수집·합성하는 몬스터 수집 시스템이 특징이다. 넷마블은 오는 15일 글로벌 정식 출시에 앞서 사전등록을 진행 중이다. 브랜드 사이트에서 휴대폰 번호 등록 시 수인족 힐러 캐릭터 프란시스를 획득할 수 있으며, 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애플 앱스토어 사전등록 참여 시 약속의 나침반 10개 등 주요 인게임 재화를 포함한 다양한 보상이 제공된다.

2026.04.08 13:12진성우 기자

"AI가 흉내 못 내는 단 하나, 인간의 '딴짓'에 미래 있다"

성능 좋은 AI가 채용 공고를 쓰고, 퇴사자를 예측하며, 보고서까지 뚝딱 만들어내는 시대다. 효율성이 지배하는 세상에서 역설적으로 '딴짓'의 가치를 설파하는 투자자가 있다. 삼성전자·퀄컴벤처스·구글코리아를 거쳐 현재 스타트업 발굴의 최전선에 서 있는 조여준 더벤처스 최고투자책임자(CIO)가 그 주인공이다. 그는 5월7일 예정된 'HR테크 리더스 데이'의 오프닝 강연 주제로 '딴짓 우대'를 내걸었다. 많은 이들이 변화한 시대에 맞춰 AI 교육과 AI 전환(AX)의 필요성을 강조할 때, 딴짓을 우대한다는 그의 생각이 궁금했다. 서울 성동구 더벤처스 사무실에서 조 CIO를 만나 AI 시대에 기업과 리더들이 주목해야 할 진짜 '인재'의 조건을 물었다. “해본 것만 믿는다”... 희소성을 쫓아온 '찍먹'의 기록 조여준 CIO의 이력서는 언뜻 보면 '역주행'의 연속이다. 뉴욕의 헤지펀드 애널리스트로 잘나가던 그는 돌연 연봉을 깎아가며 한국의 삼성전자 기흥 사업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주변에선 다들 의아해했지만, 그는 확신이 있었다. “남들이 안 하는 조합을 만들어 희소한 사람이 되자”는 나름의 계획이 있었던 것. “회계사로 커리어를 시작했지만 과거의 실적보다 미래의 예측이 궁금해 투자 쪽으로 눈을 돌렸습니다. 삼성전자에서는 실리콘밸리 오피스 셋업과 투자 시스템 구축을 맡았죠. 당시 외국 투자 업무를 이해하면서 한국 기업의 생리를 아는 인력이 드물었거든요. 그 '희소성' 덕분에 재미있는 일을 많이 할 수 있었습니다.” 그의 커리어를 관통하는 키워드는 일명 '찍먹(직접 찍어 먹어보기)'이다. 벤처캐피털에서 심사역으로 일하던 그는 API·SDK 같은 기술 용어들이 피부에 와닿지 않자 이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 구글로 이직해 3년을 보내기도 했다. “남의 설명을 듣는 것으론 만족이 안 됩니다. 직접 생태계 안으로 들어가 봐야 직성이 풀리죠.” 이런 집요한 경험주의는 그를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당당히 말할 수 있는' 전문가로 만들었다. 본질을 꿰뚫는 그의 안목은 '토스'와 '두나무' 같은 유니콘 기업 투자 경험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AI는 '중간'을 채우지만, 인간은 '새로운 점'을 찍는다 수많은 테크 기업과 투자 현장을 누벼온 그에게 AI 시대는 어떤 모습일까. 조 CIO는 의외로 낙관적으로 전망했다. AI가 인간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인간을 가장 인간답게 만드는 일에 집중하게 할 것이라는 분석 때문이었다. “AI는 내비게이션과 같습니다. A라는 지점에서 B라는 지점 사이의 최적 경로(중간값)를 채우는 건 기막히게 잘하죠. 하지만 데이터 망 밖에 있는 전혀 새로운 'Z'라는 점을 찍는 건 오직 사람만이 할 수 있습니다. 학습된 패턴을 벗어나는 능력, 즉 의도(What)를 가지고 문제를 정의하는 능력이 핵심입니다.” 그는 기업이 원하는 '동기부여된 직원'은 결코 프로그램이나 교육으로 만들어지지 않는다고 단언했다. 진짜 동기는 '내가 하고 싶어서 하는 일', 즉 딴짓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슬랙(Slack)은 망한 게임의 부산물이었고, 지메일(Gmail)은 구글 직원의 20% 딴짓 시간에서 태어났다는 게 조 CIO의 설명이다. “AI는 시키지 않은 일을 스스로 원해서 하지 못합니다. 면접에서 '요즘 하고 싶어서 하는 일이 무엇인가'를 물어야 하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딴짓에 진심인 사람은 이미 스스로 동기부여가 된 보물 같은 존재죠.” 조여준 CIO는 이번 HR테크 리더스 데이에서 AI가 상당수 업무를 처리하는 시대에 조직이 어떻게 인적 자산을 관리해야 하는지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할 예정이다. 단순히 효율성을 높이는 차원을 넘어 직원들이 남는 시간에 어떤 '유의미한 딴짓'을 하게 할 것인가, 그리고 그 딴짓을 어떻게 기업의 자산으로 전환할 것인가를 알려줄 계획이다. 조 CIO의 강연을 직접 듣고, 그를 만나고 싶은 독자들은 5월7일 강남 슈피겐홀에서 열릴 HR테크 리더스 데이 행사에 사전등록(☞바로가기)하면 된다.

2026.04.08 11:13백봉삼 기자

[현장] "AI 다음은 양자"…시스코, 차세대 네트워크 주도권 잡는다

시스코가 에이전틱 인공지능(AI)과 양자컴퓨팅 시대를 겨냥한 차세대 네트워크 전략을 앞세워 인프라 혁신에 박차를 가한다. 네트워크 장비 기업을 넘어 AI 인프라·보안·데이터를 아우르는 엔드투엔드 플랫폼으로 진화해 기업 AI 전환(AX)을 뒷받침하는 핵심 기반을 제공한다는 목표다. 최지희 시스코코리아 대표는 8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 '시스코 커넥트 2026 코리아' 기자간담회에서 "AI 시대를 준비하는 크리티컬 인프라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네트워킹과 보안, 데이터 관리 전반에서 기술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 대표를 비롯해 비조이 판데이 시스코 아웃시프트 총괄 매니저 겸 수석 부사장, 빌 가트너 시스코 옵티컬 시스템·옵틱스 부문 수석 부사장 겸 총괄 매니저가 참석해 AI와 양자컴퓨팅이 촉발하는 네트워크 패러다임 전환과 대응 전략을 공유했다. 시스코는 현재 컴퓨팅 환경이 '결정론적 시스템'에서 '확률적 시스템'으로 전환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기존에는 동일한 입력에 동일한 결과가 나오는 구조였다면, 앞으로는 최적의 답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화한다는 설명이다. 비조이 판데이 수석 부사장은 이러한 변화의 핵심 동력으로 에이전틱 컴퓨팅과 양자컴퓨팅을 꼽았다. 특히 AI 에이전트가 서로 협력하는 구조가 등장하면서 기존 단일 모델 중심의 AI에서 집단 지성 기반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는 AI 에이전트들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도록 하는 메커니즘을 만들고 있다"며 "이를 통해 컴퓨팅 기술을 개별 지능에서 집단 지능으로 진화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이같은 비전을 구현하는 핵심 개념으로는 '인지 인터넷'을 제시했다. 이는 에이전트 간 협업을 위한 프로토콜과 지식 공유 구조를 기반으로, 기업 경계를 넘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네트워크 구조다. 시스코는 이를 가속하고자 리눅스 재단과 함께 오픈소스 프로젝트 'AGNTCY'를 추진 중이다. 구글·델·오라클·레드햇 등 80여 개 글로벌 기업이 참여해 에이전트 간 식별, 통신, 관측을 위한 표준을 구축하는 활동이다. 양자컴퓨팅 역시 핵심 축으로 제시됐다. 시스코는 양자 네트워크를 통해 여러 양자컴퓨터를 연결하는 방식으로 대규모 연산을 구현하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IBM, 아톰 컴퓨팅 등과 협력해 양자컴퓨터를 네트워크로 연결하는 기술을 검증해 왔다. 실제 미국 뉴욕에서 상용 광섬유망을 활용해 17.6km 구간에 걸쳐 양자 네트워크를 실증하는 데 성공했다. 양자컴퓨팅의 상용화가 현실화되면서 기존 보안 체계에 대한 위협도 빠르게 부각되고 있다. 양자 네트워크 기술이 실제 환경에서 검증되며 기술 성숙도가 높아지는 만큼, 보안 대응 역시 선제적으로 준비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에 대해 비조이 판데이 수석 부사장은 "양자컴퓨팅 발전으로 기존 RSA 암호 체계가 무력화되는 시점이 2029년으로 예상되는 만큼, 지금부터 양자 내성 암호(PQC)를 도입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AI 인프라 측면에선 초고성능 네트워크 기술이 강조됐다. AI 모델이 대형화되고 에이전트 간 상호작용이 증가하면서 데이터센터 네트워크의 확장성과 성능 요구가 급격히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빌 가트너 수석 부사장은 "AI는 예상보다 훨씬 빠르게 발전하고 있으며 에이전틱 AI로 진화하면서 네트워크 스케일 요구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AI 인프라를 구성하는 네트워크 구조를 스케일 업, 스케일 아웃, 스케일 어크로스 3단계로 구분해 설명했다. 스케일 업은 단일 시스템 내 연산 성능을 높이는 것이고 스케일 아웃은 데이터센터 내부에서 랙 간 연결을 확장하는 방식이다. 스케일 어크로스는 물리적으로 떨어진 데이터센터 간을 연결해 전체 인프라를 하나처럼 운영하는 구조를 의미한다. 빌 가트너 수석 부사장은 "AI 워크로드가 확산될수록 데이터센터 내부뿐 아니라 데이터센터 간 연결까지 동시에 최적화하는 것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특히 장거리 데이터센터 연결과 대규모 트래픽 처리를 동시에 지원하는 네트워크 아키텍처가 핵심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스코는 이에 대응하기 위해 성능, 운영 단순화, 보안 내재화를 3대 축으로 제시했다. 초당 100기가비트(Gb)에서 1.6테라비트(Tb)급까지 확장되는 네트워크 성능과 인프라 내 보안 통합을 핵심 전략으로 삼고 있다. 이날 102.4Tbps급 '실리콘 원 G300' 칩과 1.6T 옵틱스, 데이터센터 간 연결을 위한 51.2T급 라우터 등을 공개하며 AI 데이터센터 확장 전략을 구체화했다. 끝으로 최 대표는 "고객이 성공적인 AX를 완수할 수 있도록 신뢰할 수 있는 네트워크와 보안 기반을 제공하는 파트너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2026.04.08 10:55한정호 기자

삼성전자 갤럭시 XR, 기업용 관리 시스템 최초 탑재

삼성전자가 8일부터 '갤럭시 XR'을 대상으로 구글과 공동 설계한 확장현실 전용 OS인 '안드로이드 XR' 업데이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특히 기업용 관리·제어 시스템인 '안드로이드 엔터프라이즈'를 XR 기기 최초로 적용해, 수백 대의 기기를 중앙에서 원격으로 관리하고 보안을 유지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안드로이드 XR'은 삼성전자와 구글이 공동 설계한 확장현실(XR) 전용 플랫폼이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안드로이드 기기를 위한 기업용 관리·제어 시스템인 '안드로이드 엔터프라이즈' XR버전이 '갤럭시 XR'에 최초로 적용된다. 업데이트 후에는 기업이 복잡한 설정 없이 기기를 쉽고 빠르게 세팅할 수 있는 안드로이드 제로터치 등록, QR코드 인식 등 다양한 초기 설정 방식을 활용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 수십, 수백 대의 '갤럭시 XR' 기기를 쉽고 빠르게 세팅하고 관리할 수 있게 된다. 기업의 관리자는 비밀번호 정책, Wi-Fi 설정, 기기 사용 제한 등을 중앙에서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고 필요시 '갤럭시 XR' 기기를 잠그거나 데이터를 삭제할 수 있어 강력한 보안 수준을 유지할 수도 있다. 또, 여러 기기에 기업용 앱을 간편하게 배포할 수 있는 관리 구글 플레이도 사용할 수 있다. 기업은 맞춤형 업무 솔루션을 '갤럭시 XR'에 빠르게 반영할 수 있고, 사용자 역시 안정된 보안 환경에서 업무를 수행할 수 있어 교육, 제조, 헬스케어, 리테일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기기를 더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는 기업용 기능 외에도 일반 사용자 경험 개선을 위한 기능을 업데이트 한다. 먼저,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작업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가상 키보드의 높이와 거리, 위치를 원하는 형태로 저장하는 기능을 지원한다. 또, 데스크탑 작업 환경을 복원하는 기능을 새롭게 추가해, '갤럭시 XR'을 재부팅 하더라도 이전에 사용하던 앱을 최대 3개까지 기존 화면에 그대로 유지해 작업을 이어갈 수 있게 했다. 실제 주변 환경과 가상 스크린을 함께 볼 수 있는 패스스루 환경에서의 사용성도 개선된다. 사용자는 화면 정렬 보조 기능을 통해 가상의 스크린들을 벽에 손쉽게 정렬할 수 있어, 콘텐츠를 더욱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접근성 기능도 강화했다. 단일 시선 추적과 포인터 맞춤 설정 기능을 추가해 다양한 신체 조건을 가진 사용자들도 '갤럭시 XR'을 보다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사용자가 새롭고 편리한 기능을 미리 체험해볼 수 있는 '실험실'에 추가되는 '오토 스페셜라이제이션' 기능은 크롬 브라우저와 유튜브의 2D 콘텐츠를 3D 몰입형 영상 및 사진으로 변환해 실감나는 감상을 지원한다. 최재인 삼성전자 MX사업부 XR R&D팀장(부사장)은 "XR은 단순한 하드웨어를 넘어 새로운 경험 생태계를 만들어 가는 플랫폼"이라며 "삼성전자는 안드로이드 엔터프라이즈 지원을 통해 기업이 XR 기반 솔루션을 안정적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돕는 한편, 업무, 탐색,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사용 경험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데이비드 스틸 구글 안드로이드 엔터프라이즈의 제품 및 기술 담당 상무는 "XR용 안드로이드 엔터프라이즈의 도입은 지금까지 수백만대의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쌓아온 강력한 보안 및 관리 역량이 새로운 공간 컴퓨팅 시대로 확대하는 것을 의미한다"며, "갤럭시 XR을 시작으로, 이 표준화된 시스템이 기업 환경 내 XR 활용도를 넓히는데 기여할 것"이라 밝혔다. 삼성전자는 8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이번 업데이트를 시작으로 최대 5년까지 안드로이드 XR 플랫폼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지원할 예정이다.

2026.04.08 10:44전화평 기자

삼성, 미국서 7월 자체 RCS 앱 서비스 종료

삼성전자가 오는 7월 미국에서 자체 문자 메시지 앱 서비스를 종료한다. 6일(현지시간) ABC 등에 따르면, 삼성은 미국 고객 지원 홈페이지에 서비스 종료 공지를 올려 오는 7월 삼성 문자 메시지 서비스를 종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갤럭시26 시리즈를 비롯한 삼성 최신 스마트폰 사용자는 갤럭시스토어에서 삼성 메시지 앱을 다운로드할 수 없다. 삼성은 7월에 서비스가 공식적으로 종료된 후엔 모든 기기에서 삼성 메시지 앱을 더 이상 이용할 수 없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자체 메시지 앱 종료 결정은 미국 내 방침으로, 미국 외 지역에서 서비스 종료 지침을 적용할지는 확정되지 않았다. 삼성은 사용자가 구글 메시지로 전환하기 위해 플레이스토어에서 앱을 다운로드하고 기본 메시지 앱으로 설정하는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삼성은 구글 메시지로 전환하면 구글 제미나이의 AI 기능과 RCS를 지원하는 메시지를 통해 안드로이드 기기와 애플 iOS 기기 간 고화질 사진을 공유하는 기능 등을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26.04.08 09:16홍지후 기자

마크로젠 젠톡, 봄맞이 친구 초대 이벤트 진행

마크로젠은 유전자 기반 AI 건강 솔루션 '젠톡'을 통해 봄맞이 친구 초대 이벤트를 진행, 유전자검사와 조상찾기 서비스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는 참여형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5월 6일까지 진행된다. 기존 회원이 친구를 초대해 '젠톡 플러스' 또는 '젠톡 올인원'을 구매할 경우, 초대자와 신규 회원 모두에게 네이버페이 포인트 2000원이 지급된다. 초대 인원 제한 없이 참여 가능하며, 반복 참여 시 추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이벤트 기간 내 가입한 신규 회원에게는 젠톡 플러스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1만원 할인쿠폰이 제공된다. 해당 쿠폰은 이벤트 페이지에서 '초대 수락하고 혜택 받기' 버튼 클릭 시 발급된다. 또한 상위 초대자 175명을 선정해 삼성 갤럭시 S26 플러스, 다이슨 에어랩 i.d. 멀티 스타일러 앤 드라이어, 메디큐브 '장원영 부스터 프로 X2'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젠톡은 최근 ▲175종 유전자검사를 제공하는 젠톡 플러스 ▲유전자 기반 혈통 분석 서비스 '진루트' ▲양 서비스를 결합한 '젠톡 올인원'을 선보이며 서비스 영역을 확장한 바 있다. 건강·영양·운동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분석과 함께, 개인의 기원과 혈통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콘텐츠를 결합해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젠톡 관계자는 “유전자 분석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고객들이 보다 쉽고 재미있게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봄맞이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친구와 함께 참여하는 구조를 통해 서비스 경험을 확산하고, 보다 많은 고객이 유전자 기반 AI 건강 솔루션을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4.07 21:33백봉삼 기자

구글, 젬마4 스마트폰에 심는다…오프라인 AI 시대 본격화

구글이 인터넷 연결 없이 스마트폰에서 거대언어모델(LLM)을 직접 구동할 수 있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공식 출시하며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 대중화에 시동을 걸었다. 구글은 2일(현지시간) 공식 개발자 블로그를 통해 안드로이드와 iOS 모두에서 사용할 수 있는 'AI 엣지 갤러리' 앱에 최신 오픈소스 모델 젬마4를 탑재했다고 밝혔다. 모든 AI 연산이 서버가 아닌 스마트폰 하드웨어에서 직접 처리되며 인터넷 연결 없이도 작동한다. 젬마4는 서버로 데이터를 전송하지 않고도 고급 추론·논리·창의 기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온디바이스 최적화 모델이다. 기기 하드웨어에서 직접 모든 연산이 이뤄져 프롬프트·이미지·민감 데이터 등이 외부로 유출되지 않는다. 앱에는 다양한 기능이 함께 탑재됐다. 위키피디아 검색·인터랙티브 맵 등 외부 도구를 활용해 다단계 자율 작업을 온디바이스에서 처리하는 에이전트 스킬이 핵심 기능으로, 젬마4 패밀리부터 지원되는 '씽킹 모드'를 통해 모델의 추론 과정을 단계별로 확인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카메라·갤러리를 활용한 이미지 분석 기능 '이미지 질문(Ask Image)', 음성 녹음을 실시간으로 텍스트·번역으로 변환하는 '음성 기록(Audio Scribe)', 프롬프트 테스트 공간인 '프롬프트 랩(Prompt Lab)' 등이 포함됐다. AI 엣지 갤러리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소스코드는 깃허브에 공개돼 있다. 안광섭 세종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는 "비행기 모드에서도 LLM 멀티모달 입력이 가능한 수준까지 왔다"고 말했다.

2026.04.07 17:22이나연 기자

브이파이브게임즈, 판타지 MMORPG '실크로드어게인' 정식 출시

브이파이브 게임즈(대표 박미란)는 모바일 판타지 MMORPG '실크로드 어게인'을 정식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실크로드 어게인은 위메이드맥스 1세대 PC 온라인게임 '실크로드 온라인'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신작이며, 끝없는 사막의 길 실크로드에서 상인을 약탈하려는 도적과 이를 지키는 헌터 간의 대결을 다룬다. 아울러 캐릭터 외형을 꾸밀 수 있는 다양한 의상부터 펫 시스템, 몬스터 및 장비 도감 등으로 수집 재미를 더했다. 길드 전용 콘텐츠와 장비 연계 시스템 등을 도입해 성장과 전투 완성도를 높인 점이 특징이다. 이용자는 상인을 지키는 헌터와 이들을 노리는 도적 중 하나의 진영을 선택할 수 있다. 이후 5종의 무기와 4종의 기공을 전략적으로 활용해 교역과 약탈, 모험이 공존하는 전투를 진행한다. 이번 정식 출시를 기념해 7일간 출석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일 특정 목표를 달성하면 랭킹 순위에 따라 보상을 지급하는 일일 랭킹 도전 이벤트도 개최된다. 공식 네이버 카페에서는 오는 13일까지 매일 여러가지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쿠폰이 공개된다. 이벤트 게시판에 진영 선택 인증 또는 VFG 플랫폼 연동 인증 관련 스크린샷을 등록하면 추첨을 통해 구글 기프트 카드를 증정한다. 정식 출시 이후에도 브이파이브 게임즈는 공식 네이버 카페와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이용자와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6.04.07 17:09진성우 기자

안랩 "공식 앱스토어서 과대 광고 앱 유포 중…보안도 취약"

안랩(대표 강석균)이 공식 앱스토어(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애플 앱스토어)에서 생활밀착형 정보를 제공하는 것처럼 위장해 과도한 광고를 노출하는 앱을 다수 발견하고, 이에 대한 사용자 주의를 당부했다. 7일 안랩 분석에 따르면 해당 앱들은 정부 정책·보조금, 공모주, 대출 등 사용자 관심도가 높은 주제에 대한 정보·소식을 제공한다는 명목으로 사용자를 유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막상 실제 사용해보면 광고를 지나치게 반복적으로 노출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었다. 특히 화면 전환 시마다 광고를 노출하고 일정 시간이 지나거나 광고를 클릭해야만 종료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높은 광고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개발자는 이 같은 수익 구조를 유지하기 위해 유사한 형태의 양산형 앱을 제작하고, 앱스토어의 앱 등록 정책을 교묘히 우회해 이를 지속 배포·업데이트 중인 것으로 보인다고 안랩은 분석했다. 또한 안랩은 사용자 불편으로 인해 사용자 후기에서도 부정적인 의견이 다수를 차지하는 가운데, 일부 긍정 후기는 유사한 문구가 반복적으로 확인돼 탈취된 계정을 이용해 인위적으로 작성된 것으로 봤다. 아울러 해당 앱은 광고를 다수 삽입할 수 있는 구조적 특성상, 악성코드 다운로드 및 실행 등 다른 악성 기능 역시 쉽게 추가할 수 있는 형태로, 보안에 취약한 상태로 운영되고 있었다. 이 경우 개인·금융 정보 탈취, 통화 가로채기, 카메라 및 키보드 접근, 사진·영상 파일 유출 등 다양한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안랩은 "피해 예방을 위해 사용자는 앱 설치 시 ▲공식 앱스토어 외 불분명한 경로 이용 금지 ▲공식 앱스토어 이용 시에도 앱 및 개발자 정보 확인 ▲실사용자 후기 등 앱 평판 확인 ▲모바일 백신 정기 검사 실시 및 최신 버전 유지 등 기본 보안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번 사례를 분석한 안랩 엔진개발팀 장연철 매니저는 “공식 앱스토어에서도 과도한 광고로 사용자 불편을 초래하거나, 향후 악성 기능이 추가될 가능성이 있는 불분명한 앱이 꾸준히 발견되고 있다”며, “따라서 공식 앱스토어 이용 시에도 사용자 후기, 개발자 정보 등 앱 평판을 꼼꼼히 확인하고, 모바일 백신 검사를 생활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6.04.07 15:56김기찬 기자

[현장] "구글 AI, 연구도 잘하네"…클루커스, 공공기관 업무 방식 바꾼다

클루커스가 공공기관의 인공지능(AI) 도입을 앞당기는 핵심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실습 중심 교육과 구체적인 도입 로드맵, 지원 방안을 제시하며 공공 시장에서의 AI 활용 저변을 넓힌다는 목표다. 클루커스는 지난 2일 대전 대덕테크비즈센터에서 구글 클라우드와 함께 대전 지역 연구기관 대상 '구글 클라우드 핸즈온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전 대덕연구단지 내 연구기관 관계자가 대거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현장에선 단순한 AI 기능 소개를 넘어 연구 업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실습 중심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구글 클라우드는 생성형 AI의 실제 활용 방향과 함께 연구 환경에서의 적용 가능성을 중심으로 설명했다. 특히 문서·이미지 기반 데이터의 디지털화, 광학문자인식(OCR)과 AI를 결합한 업무 자동화, 반복 작업 감소 등을 통해 연구 생산성을 크게 끌어올릴 수 있다는 점이 강조됐다. 또 AI를 직접 구축하기보다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플랫폼(PaaS) 기반 형태로 활용하는 것이 현실적인 대안이라는 점도 언급됐다. 빠르게 진화하는 AI 기술 특성상 자체 구축 방식은 유지·운영 부담이 크고 최신 기술을 따라가기 어렵다는 설명이다. 구글 클라우드의 핵심 파트너인 클루커스는 생성형 AI 도구 활용 교육을 중심으로 세미나를 진행했다. 제미나이, 구글 AI 스튜디오, 노트북LM 등 다양한 서비스를 활용해 연구 데이터 분석, 문서 작성, 지식 정리 등 실제 업무 흐름에 적용하는 방법을 참가자들이 직접 실습했다. 클루커스는 제미나이 기반 멀티 에이전트 시스템을 활용한 연구 가설 도출, 의료 특화 AI 모델을 통한 진단 보조, AI 에이전트 기반 서비스 구현 등 다양한 실제 적용 사례도 공유했다. 이를 통해 업무 시간 단축, 접근성 향상, 역할 변화, 새로운 인사이트 도출 등 네 가지 핵심 효과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특히 AI 활용 방식이 챗봇 중심에서 에이전트 중심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점도 강조됐다. 사용자가 목표를 제시하면 AI가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도구를 선택해 업무를 수행하는 형태로 발전하고 있으며 향후에는 멀티 에이전트 기반 협업 구조로 확장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오지수 클루커스 컨설턴트는 "이제는 단순히 정보를 검색하는 단계를 넘어 AI가 결과를 요약하고 인사이트를 제시하는 방식으로 업무 환경이 바뀌고 있다"며 "연구기관에서도 AI를 활용하면 논문 분석, 코드 작성, 데이터 해석까지 전 과정에서 생산성을 크게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구글이 지원하는 AI 코사이언티스트와 같은 기술을 활용하면 수년이 걸리던 연구 가설 검증 과정도 단기간으로 단축할 수 있다"며 "AI는 연구자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연구 효율을 극대화하는 협업 도구로 활용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세미나는 연구 워크플로우 전반에 생성형 AI를 적용하는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제미나이 딥 리서치 기반 정보 탐색, 생성 결과 검증 루프 설계, 노트북LM을 활용한 논문 요약 및 문서 정리, 발표 자료 생성 등을 직접 수행했다. 특히 제미나이 기반 데이터 분석 기능을 통해 반복적인 데이터 정리 작업을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실제 업무 적용 가능성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클루커스는 참석자들에게 공공기관 지원 전략도 공유했다. 클루커스는 구글 클라우드 기반 AI 서비스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디지털서비스 이용지원시스템에 등록해 기관이 조달청을 통해 별도 계약 절차 없이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공공기관과 연구기관은 보다 신속하게 AI 서비스를 도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 것이다. 오 컨설턴트는 "공공 및 연구기관은 보안과 데이터 통제가 중요한 만큼, 엔터프라이즈 AI 환경에서의 신뢰성과 통합성이 핵심"이라며 "구글 클라우드 기반 AI는 이러한 요구를 충족하면서도 실제 업무에 빠르게 적용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단순 반복 업무부터 단계적으로 AI를 적용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도입 전략"이라며 "작은 성공 사례를 쌓아가며 조직 전반으로 확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클루커스는 향후 공공기관과 연구기관을 중심으로 AI 도입 지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기술 도입 컨설팅부터 구축, 운영까지 전 주기를 지원하며 공공 분야 AI 확산을 가속화하겠다는 전략이다. 홍성완 클루커스 대표는 "이번 세미나는 연구기관이 생성형 AI를 단순한 개념이 아닌, 실제 업무에 적용해볼 수 있도록 구성된 실습 중심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 및 연구 분야에서 AI 활용이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2026.04.07 15:42한정호 기자

AI가 '쇼핑' 바꿀까…유통업계, 챗GPT 선점 경쟁

챗GPT 등 생성형 인공지능(AI)이 '검색'을 대체하는 흐름이 본격화되면서, 식품·유통업계가 새로운 유통 입구 선점에 나서고 있다. 소비자가 상품을 찾는 경로가 포털에서 AI 추천 중심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커지자 기업들도 AI 플랫폼 입점과 서비스 연동을 서두르는 모습이다. 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업계는 최근 성장세가 큰 AI 플랫폼 입점을 검토하거나 관련 서비스 연동에 나서고 있다. 아직은 초기 단계지만, 향후 주요 유통 채널로 자리 잡을 가능성에 대비한 선제 대응 성격이 강하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AI 플랫폼의 이용자 수는 빠르게 늘고 있다. 아이지에이웍스의 데이터 분석 솔루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챗GPT의 지난달 월간활성이용자(MAU) 수는 1533만 5158명으로, 전년 동월(509만 965명) 대비 201% 가량 증가했다. 주요 생활 플랫폼 부상…젊은 세대 중심 활용 확대 챗GPT의 이용자 수는 주요 생활 플랫폼과 비교해도 높은 수준이다. 같은 기간 쿠팡이츠(1355만 1017명)의 MAU 대비 약 200만 명 가량 넘어서는 등 AI 플랫폼이 기존 유통·생활 서비스와 경쟁 구도에 들어섰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활용도가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 정보 검색뿐 아니라 콘텐츠 소비, 일상 질문, 상품 추천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며 일상 속 활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는 분석이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사용 패턴이 기존 검색 플랫폼과는 다른 흐름이라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챗GPT는 검색·콘텐츠 소비·정보 탐색 기능을 동시에 수행한다는 점에서 기존 단일 서비스와는 다른 확장성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단순한 '서비스 하나'가 아니라 다양한 소비 행위가 이뤄지는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구글의 AI 서비스인 제미나이 역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3월 9783명 수준에 머물던 MAU 수는 지난달 14만 2000여명 규모로 확대되며 약 1354% 급증하는 등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한 플랫폼 업계 관계자는 “AI 서비스는 한 번 사용 경험이 쌓이면 반복 이용률이 높아지는 구조”라며 “젊은 이용자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어 단기간 내 주요 플랫폼과 어깨를 나란히 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한 이용자가 챗GPT와 제미나이를 동시에 사용하는 등 AI 플랫폼의 양적·질적 성장이 뚜렷하다”면서 “과거 포털에서 하던 검색을 유튜브로 옮겨왔듯이 앞으로는 AI 플랫폼이 검색의 중심이 되는 흐름이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선점 경쟁 나선 기업들…AI 커머스 성장 가능성 주목 이 같은 성장세에 맞춰 기업들도 AI 플랫폼 대응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단순 노출을 넘어 향후 AI 기반 유통 채널로의 확장 가능성을 염두에 둔 선제 대응이다. 롯데웰푸드와 롯데홈쇼핑 등은 챗GPT에 이름을 올리며 브랜드 노출을 시작했으며, 배달 플랫폼 요기요 역시 지난 2월 챗GPT에 입점해 음식 추천과 맛집 탐색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요기요는 챗GPT 대화창에서 서비스를 호출해 메뉴 추천과 매장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후 앱이나 웹으로 연결해 주문을 이어가는 방식으로 연동을 시험 중이다. 뷰티업계에서도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챗GPT 내 자사 온라인몰 '아모레몰' 기반 서비스를 선보이며 제품 검색과 추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이용자가 피부 타입이나 고민을 입력하면 관련 제품을 추천받고 성분·효능·가격 등을 비교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현재는 챗GPT에서 제품 추천 요청 시 자사 제품이 노출되는 수준”이라며 “AI 플랫폼이 중요해지는 흐름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 중 하나”라고 말했다. 요기요 관계자도 “입점 이후 뚜렷한 수치 변화는 아직 없지만, 지금은 선점하는 의미가 더 크다”고 설명했다. 전사 차원에서의 움직임도 본격화되고 있다. 신세계그룹은 챗GPT를 운영하는 오픈AI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AI 커머스 도입에 나섰다. 향후 챗GPT 기반으로 상품 검색부터 결제·배송까지 이어지는 완결형 AI 커머스 모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아직 시행착오 있지만…“한계 속 성장 기대” 다만 현재 AI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서비스는 아직 초기 단계로, 기능적 한계와 사용자 경험 측면에서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대표적으로 결제 기능 부재와 서비스 호출 방식의 불편함, 추천 결과의 비직관성 등이 한계로 꼽힌다. 실제로 사용자가 특정 서비스를 직접 호출해야 하는 구조로, 일반적인 검색이나 앱 이용 방식과 비교해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평가다. 일례로 챗GPT를 통해 요기요 주문을 진행하는 경우, 주문 자체는 요기요 앱을 실행해 진행해야 하는 등 사용자 입장에서는 번거로운 면이 있다. 요기요 관계자는 “현재는 플랫폼 자체의 사용성이 완전히 정착되지 않은 단계로, 기능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짚었다. 그럼에도 업계는 AI 기반 유통 전환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이 같은 흐름이 나아가 유통 패러다임 전환의 전초 단계가 될 수 있을 것이란 분석이다. 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과거 유튜브나 인스타그램 초창기에도 기업들이 실험적으로 진입했지만, 이후 핵심 마케팅 채널로 자리잡았다”며 “AI 플랫폼 역시 초기에는 시행착오가 있겠지만, 성장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해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지금은 추천 수준에 머물러 있지만, 향후 결제와 배송까지 연결되면 완전히 새로운 유통 채널이 될 수 있다”면서 “기업 입장에서는 지금 들어가지 않으면 뒤처질 수 있다는 위기감도 작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6.04.07 15:18류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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