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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찌라시 상위|⁽adgo99⁾|구글 찌라시 상위'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568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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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XR', 한·미 동시 출시...출고가 269만원

삼성전자가 현실과 가상의 경계를 허무는 첫 XR 기기 '갤럭시 XR'을 22일 한국과 미국에 동시에 출시했다. 헤드셋 형태의 이번 신제품은 삼성전자, 구글, 퀄컴 3사가 공동 개발한 '안드로이드 XR 플랫폼'을 세계 최초로 탑재해 음성·시선·제스처 기반의 자연스러운 상호작용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XR'을 통해 모바일과 AI, 그리고 공간 컴퓨팅을 잇는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시하며, '포스트 스마트폰' 시대 주도권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계획이다. 최원준 삼성전자 MX사업부 COO는 “'갤럭시 XR'은 새로운 모바일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안드로이드 XR을 기반으로 '갤럭시 XR'은 모바일 AI 비전을 무한한 가능성의 영역으로 한층 끌어올리며, 업계와 사용자 모두에게 일상의 기기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미국 동시 출시...출시 가격 269만원 갤럭시 XR은 사용자 친화적으로 디자인됐다. 545g의 무게가 균형적으로 분포돼, 사용자에게 한층 더 편안한 사용 경험을 선사한다. 헤드셋 프레임은 이마와 머리 뒤쪽의 압력을 고르게 분산시켜 장시간 사용에 따른 피로감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착용감도 제공한다. 외부광 차단 패드는 외부 빛을 차단해, 완벽한 몰입 경험을 돕는다. 저시력 사용자는 도수형 인서트 렌즈를 맞춤 제작해 갤럭시 XR에 자석처럼 부착해 사용할 수 있다. 전국 다비치 안경 매장에서 주문 가능하며, 가격은 도수와 관계없이 14만원이다. 갤럭시 XR은 삼성닷컴에서 구매 후 2~3일 뒤 전국 3개 삼성스토어 매장(강남, 홍대, 상무)에서 수령할 수 있다. 백화점 내 위치한 삼성스토어 4개 매장(더현대서울, 신세계 대전, 신세계 대구, 신세계 센텀시티)에서는 현장 주문 후 2~3일 후 재방문해 수령할 수 있다. 출시 가격은 269만원이며, 삼성닷컴에서 구매시 최대 3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멀티모달 AI로 가능성을 확장..새로운 AI 경험 제시 갤럭시 XR은 멀티모달 AI에 최적화됐다. 사용자에게 더욱 깊이있는 몰입형 경험을 선사하고, 정보 탐색과 엔터테인먼트 감상의 새로운 방식을 제안한다. 제품 개발 단계부터 멀티모달 AI에 최적화되도록 설계됐다. 멀티모달 AI는 텍스트, 이미지뿐만 아니라 음성, 영상 등 다양한 유형의 정보를 동시에 이해하고 처리하는 기술로 사용자와 기기간에 자연스러운 소통을 가능하게 한다. 사용자는 음성·시선·제스처 기반의 자연스럽고 직관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멀티모달 AI가 제공하는 새로운 차원의 혁신을 경험할 수 있다. 구글 제미나이(Gemini)와 대화에 특화된 제미나이 라이브가 탑재돼 사용자가 보는 것과 듣는 것을 같이 인식하며, 주변 환경을 이해하고 맥락을 파악해 매끄러운 작업 수행을 지원한다. 갤럭시 XR, 삼성전자·구글·퀄컴 3자 협력 개발 신제품은 삼성전자, 구글, 퀄컴의 협력으로 탄생했다. 3사가 공동 개발한 안드로이드 XR은 헤드셋부터 AR 글라스 등 다양한 폼팩터로 확장 가능한 개방형 플랫폼이다. 안드로이드 XR은 안드로이드 기반 앱을 지원해, 구글 지도·포토·유튜브 XR 등 구글 기본 서비스는 물론 기존 스마트폰에서 사용하던 기능들도 갤럭시 XR에서 구현된다. 구글 지도에서는 제미나이와 함께 원하는 장소로 순간 이동할 수 있으며, 몰입형 3D 지도를 통해 실제 해당 위치에 있는 듯한 생상한 공간감을 경험할 수 있다. 또, 눈 앞의 현실 장면이 그대로 보이는 '패스 스루(Pass Through)' 상태에서는 '서클 투 서치'를 활용해 눈 앞에 있는 사물에 대한 정보를 즉시 검색할 수 있다. 사미르 사맛(Sameer Samat) 구글 안드로이드 생태계 부문 사장은 "'안드로이드 XR'은 제미나이 시대를 위한 완전히 새로운 안드로이드 플랫폼으로, '갤럭시 XR'을 통해 큰 도약을 이루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안드로이드 XR'은 탐색, 연결, 창작의 완전히 새로운 방식을 통해 차세대 컴퓨팅 진화를 위한 개방적이고 통합된 플랫폼을 구축할 것"이라고 전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XR 등장을 시작으로 국내 XR 시장이 활성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은 “XR 국내 시장이 올해보다 내년에 딱 2배 커질 것으로 예측된다”며 “구글 같은 업계 선두의 파트너들과 함께 생태계를 만들어간다는 부분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2025.10.22 13:55전화평 기자

오픈AI, 웹브라우저 '챗GPT 아틀라스' 공개…구글 크롬에 정면 도전

오픈AI가 첫 인공지능(AI) 기반 웹브라우저 '챗GPT 아틀라스'를 공개하며 구글 크롬이 지배해 온 브라우저 시장에 정면으로 도전장을 던졌다. 22일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오픈AI는 라이브스트리밍을 통해 아틀라스의 주요 기능과 전략적 포지셔닝을 공개했다. 발표에 직접 나선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는 "URL 주소창과 검색창이 인터넷의 핵심이던 시대에서 이제는 AI와의 대화 경험이 그 자리를 대신할 것"이라며 아틀라스를 소개했다. 챗GPT 아틀라스는 맥OS를 시작으로 윈도우·iOS·안드로이드로 순차 공개될 예정이며 무료 사용자도 이용할 수 있다. 가장 큰 특징은 브라우저 내부에서 챗GPT와 직접 대화하며 검색 결과를 다루는 대화형 검색 기능이다. 사용자는 결과 페이지로 이동하지 않고 검색 결과와의 다중 질의응답을 통해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 아틀라스는 사용 중인 웹페이지의 문맥을 챗GPT가 자동 인식하는 사이드카 기능을 제공해 사용자가 텍스트를 복사하거나 파일을 옮기지 않아도 대화형 분석이 가능하도록 돕는다. 여기에 브라우저 히스토리 기반 개인화 기능도 추가돼 사용자의 방문 기록과 행동을 기반으로 맞춤형 답변을 생성한다. 이 외에도 에이전트 모드가 탑재돼 사용자가 "이 기사 요약해 줘"나 "이 페이지 일정 정리해 줘"와 같은 명령을 내리면 AI가 브라우저 내에서 직접 수행한다. 이 기능은 유료 사용자에게 우선 제공된다. 이번 아틀라스 출시는 기술적 의미를 넘어 구글을 직접 겨냥한 상징적 행보로 평가된다. 주간 기준 8억 명이 챗GPT를 이용하고 있어 이들이 아틀라스로 옮겨갈 경우 구글의 광고 중심 모델이 흔들릴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실제 오픈AI는 최근 광고 기술 인재 채용을 확대하며 브라우저를 통해 수집되는 맥락 데이터를 활용한 차세대 광고 모델을 준비하고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최근 AI 브라우저 시장은 새로운 격전지로 부상했다. 퍼플렉시티의 '코멧', 브라우저컴퍼니의 '디아' 등이 경쟁 중이고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 역시 크롬과 엣지에 AI 기능을 빠르게 통합하고 있다. 오픈AI는 대화형 인터페이스·자동화·개인화를 결합한 완성형 AI 브라우저로 차별화를 노리고 있다. 샘 올트먼 CEO는 "AI는 브라우저의 개념 자체를 다시 정의할 수 있는 기회"라며 "대화형 인터페이스가 새로운 웹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0.22 10:30한정호 기자

"여행 가려니 힘들죠?"…가짜 휴가 사진 만들어주는 AI앱 등장

비행기 표나 호텔을 비싸게 예약하지 않아도 멋진 휴가 사진을 만들어 주는 인공지능(AI) 앱이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고 테크크런치, 퓨처리즘 등 외신들이 최근 보도했다. '앤드리스 썸머(Endless Summer)'로 명명된 이 앱은 AI 기술을 활용해 진짜처럼 보이는 가짜 휴가 사진을 만들어 준다. 앱 하단의 작은 카메라 미리보기 버튼을 누르면 AI가 만들어낸 사진을 확인할 수 있는데, 여행지에서 친구들과 쇼핑을 하거나 유명 랜드마크 앞에서 포즈를 취하며 즐거워하는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미지 생성에는 구글 제미나이 나노 바나나 모델이 사용됐다. 이 앱은 최근 '메타 초지능 연구소'에 합류한 제품 디자이너 로랑 델 레이가 개발한 것이다. 델 레이는 “자동 이미지 생성 모드를 활성화하지 않는 한, 이 앱이 셀카 이미지를 저장하지 않는다”며, “사용자는 탭 두 번으로 계정을 쉽게 삭제할 수 있으며 모든 자료가 즉시 삭제된다”고 설명했다. 또, 매일 아침 최신 휴가 사진을 담은 사진 두 장을 자동으로 전송해 주는 '룸 서비스 모드'도 제공한다. 나노 바나나는 유료 모델이기 때문에, 앤드리스 썸머도 무료로 무제한 이미지를 생성할 수는 없다. 처음 6장 이후부터는 결제가 필요하며 ▲30장 3.99달러(약 5천원) ▲150장 17.99달러(약 2만5천원) ▲300장 34.99달러(약 5만원)다. 외신들은 이 앱이 소셜미디어에 자신의 일상을 뽐내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하고 있다고 평하면서도 AI로 만든 가짜 여름 사진을 올려 공유하는 건 다소 기이하다고 밝혔다.

2025.10.22 10:26이정현 미디어연구소

러시아 대표 앱스토어 '루스토어' 한국 공식 출시

러시아의 공식 안드로이드 앱·게임 스토어 '루스토어'가 한국 시장에 공식 진출했다고 22일 밝혔다. 국내 개발자들은 '루스토어'를 통해 월간 활성 이용자(MAU) 6천만 명 이상을 보유한 러시아 모바일 시장에 직접 진입할 수 있게 됐다. 루스토어는 러시아 디지털개발부의 지원을 받아 VK가 2022년 출시한 앱스토어로, 러시아 내 모든 신규 스마트폰 및 태블릿에 기본 탑재된다. 현재 1억 대 이상의 기기에 설치되어 있으며, 등록된 8만 개 이상의 앱 중 절반은 해외 개발사의 작품이다. 루스토어는 유료 다운로드, 인앱 결제, 구독 등 모든 수익화 모델을 지원한다. 특히 자체 결제 SDK를 활용하는 개발사의 경우, 구글 플레이 대비 유료 결제 이용자 비율이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루스토어 측은 밝혔다. 또한, 메인 화면에 앱을 노출하는 '피처링' 기능을 활용하면 앱 설치 수를 최대 5배까지 늘릴 수 있다. 이미 루스토어는 한국 개발사 앤스펙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MMO 슈팅 게임 '월드온'의 러시아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드미트리 팡크루셰프 루스토어 디렉터는 "매월 400개 이상의 해외 프로젝트가 신규 등록되고 있으며, 이미 한국 앱들도 진입을 시작했다"며 "한국 개발자의 수요가 확인되면 플랫폼의 한국어 번역 지원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5.10.22 09:48정진성 기자

팰리서캐피탈 "LG화학 디스카운트 심각…이사회 개선하라"

행동주의 펀드 팰리서캐피탈이 LG화학의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해 이사회 구성 개선 등 기업 가치 제고 계획을 제시했다. 팰리서캐피탈은 21일(현지시간) “LG화학 주식이 국내 대기업 가운데 가장 저조한 수준인 순자산가치(NAV) 대비 74% 할인된 주가에 거래되고 있으며, 69조원(483억 달러) 규모의 가치 격차가 존재한다”며 고 밝혔다. 팰리서캐피탈는 LG화학 지분 1% 이상을 보유한 장기 주주로서 상위 10대 주주다. 팰리서캐피탈은 "LG화학은 현재 하강세에 접어든 석유화학 업종을 기준으로 주가가 형성돼 있다"며 "코스피 시가총액 3위 기업인 LG에너지솔루션(이하 LG엔솔)에 대한 79% 지분의 가치가 LG화학 시가총액의 약 3배 넘게 해당함에도 그 가치를 정당하게 평가받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팰리서 캐피탈은 LG화학에 대해 ▲이사회 구성을 개선하고 주주 이익에 부합하도록 경영진 보상 제도를 개편 ▲수익률을 지향하는 강력한 자본 배분 체계를 시행 ▲회사가 보유한 상당량 LG엔솔 지분을 현물 대가로 활용해 가치 증진 효과가 우수한 자사주 매입을 실시 ▲기한을 두지 않는 장기적인 디스카운트 관리 프로그램을 시행 등을 제시했다. 제임스 스미스 최고투자책임자(CIO)는 “LG화학은 한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정부의 기업 및 경제 개혁 그리고 이재명 대통령의 '코스피 5000' 비전을 뒷받침하는 막중한 책임을 이행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이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어 “팰리서 캐피탈은 회사 및 최고 경영진과의 건설적인 관계를 소중히 여기며 LG화학이 완전한 잠재력을 실현하는 것을 추구하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는 과정에서 열린 대화를 지속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2025.10.22 08:59류은주 기자

어플라이드 인튜이션 스텔란티스, 차량 내 지능형 인포테인먼트 혁신 위해 전략적 협력

협업 통해 차량 인텔리전스와 상징적인 브랜드 디자인 결합해 맞춤형 실내 경험 제공 마운틴뷰, 캘리포니아주, 2025년 10월 21일 /PRNewswire/ -- 차량 인텔리전스 분야의 선도기업 어플라이드 인튜이션(Applied Intuition, Inc.)은 21일 세계적인 자동차 제조사인 스텔란티스(Stellantis)와 협력해 스텔란티스의 전 세계 브랜드 포트폴리오 전반에 걸쳐 지능형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어플라이드 인튜이션은 자사의 캐빈 인텔리전스(Cabin Intelligence) 소프트웨어와 툴링을 기반으로 한 인포테인먼트 플랫폼을 스텔란티스에 제공, 스텔란티스의 글로벌 자동차 포트폴리오 전반에서 맞춤형 사용자 경험을 구현할 예정이다. 스텔란티스는 이 플랫폼을 활용해 '대규모 맞춤화(customization at scale)'를 구현해 지능적이고 고객 중심적이면서 비용 효율적인 캐빈 경험을 제공하는 한편, 대담한 디자인과 첨단 엔지니어링으로 교통의 미래를 만들어가겠다는 약속에 한층 더 매진할 계획이다. 이번 발표는 자동차 산업이 중대한 변곡점을 맞은 시점에 이루어졌다. 오늘날 소프트웨어가 혁신의 속도를 결정짓는 핵심 요인으로 점차 부상하면서, 차량 실내 경험은 자동차 경쟁의 새로운 전선이 되고 있다. 그동안 자동차 제조사들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개발 비용이 높고, 차량 출시 시점에는 이미 기술이 구식이 되고 유연한 맞춤화가 어렵다는 공통된 과제에 직면해 왔다. 카사르 유니스(Qasar Younis) 어플라이드 인튜이션 공동 창립자 겸 CEO는 "어플라이드 인튜이션의 플랫폼은 핵심적인 곳에 지능을 내장해, 운전자의 선호도에 따른 개인 맞춤형 경험과 손쉬운 기능 업데이트 및 프리미엄 브랜드 경험을 선사한다"면서 "우리 솔루션은 경제성과 유연성 간의 기존 한계를 해소하여 스텔란티스가 세계에서 가장 다양한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브랜드별 및 지역별로 차별화된 인포테인먼트 경험을 대규모로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어플라이드 인튜이션의 플랫폼은 스텔란티스에 다음과 같은 기술을 제공할 예정이다. 모든 브랜드를 위한 통합 소프트웨어 솔루션: 어플라이드 인튜이션의 화이트박스(white-box) 접근 방식(내부 구조와 동작을 투명하게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는 방식)은 스텔란티스가 브랜드별 맞춤형 차량 내 경험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스템을 새로 작성하지 않고도 각 브랜드의 디자인과 감각을 개별적으로 조정할 수 있다. 고객 중심성, 비용 효율성, 확장성: 어플라이드 인튜이션은 무선(OTA) 업데이트, 지역별 규제 준수, 유연한 내비게이션 소스 지원을 통해 비용과 복잡성을 낮추면서 글로벌 배포를 가능하게 한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어플라이드 인튜이션는 자사의 시장 차별화 요소인 다중 브랜드 유연성, 엔드투엔드 플랫폼, 글로벌 규모 및 검증된 속도를 부각시킬 수 있게 됐다. 차량 내 인텔리전스를 재정의하는 어플라이드 인튜이션의 접근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려면 applied.co/cabinintelligence를 방문하고 블로그를 참조하길 바란다. 어플라이드 인튜이션 소개 어플라이드 인튜이션은 전 세계적으로 안전한 AI 기반 기계 채택을 가속화하는 차량 인텔리전스 기업이다. 2017년 설립됐으며, 최근 시리즈 F 펀딩 라운드를 통해 150억 달러의 기업 가치를 인정받았다. 회사는 고객이 지능형 차량을 개발해 시장 출시 기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차량 OS, 자율주행 시스템, 툴체인을 제공한다. 글로벌 상위 20대 자동차 제조사 중 18곳과 미국 국방부(Department of Defense) 내 여러 주요 프로그램이 어플라이드 인튜이션의 솔루션을 신뢰하며, 차량 지능 구현에 활용하고 있다. 어플라이드 인튜이션은 자동차, 국방, 트럭 운송, 건설, 광업, 농업 분야에 서비스를 제공하며, 본사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 위치한다. 서울, 워싱턴 D.C., 샌디에이고(캘리포니아주), 포트월튼비치(플로리다주), 앤아버(미시간주), 런던, 슈투트가르트, 뮌헨, 스톡홀름, 벵갈루루, 도쿄에 지사를 운영하고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applied.co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10.21 23:10글로벌뉴스

피싱 예방 앱 '시티즌코난' 물의..."경찰대학과 공동운영" 허위 안내

보이스피싱 예방 앱 '시티즌코난'이 경찰대학과 별도로 독자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럼에도 시티즌코난은 앱 설명 등을 통해 경찰대학과 공동 운영 중이라고 안내하고 있다. 21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구글 플레이스토어 내 시티즌코난 앱에 대한 설명에는 "경찰대학 치안정책연구소와 시티즌코난 개발사 인피니그루가 개발 및 공동 운영하는 앱"이라며 "국내 유일의 보이스피싱 민(금융사)·관(경찰청) 공동대응망 서비스"라고 소개돼 있다. 그러나 시티즌코난은 현재 경찰대학과 관련 없고, 개발사인 인피니그루가 독자 운영하고 있는 형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시티즌코난은 누적 다운로드 수 900만명 이상을 기록한 악성 앱 탐지 기반 보이스피싱 예방 앱이다. 지난 2021년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디지털 공공서비스 혁신 프로젝트' 과제로 경찰대학 치안정책연구소의 'AI 기반 전화금융사기 대응 플랫폼 개발 사업'이 선정됐고, 이 사업 결과물 중 하나로 개발됐다. 경찰대학 치안정책연구소 관계자는 "시티즌코난은 NIA가 설정한 필수 운영 기간인 2021년부터 2023년까지 경찰대학 치안연구센터와 함께 운영됐다"면서 "하지만 현재는 필수 운영 기간이 종료된 상태이며, 인피니그루가 앱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즉 시티즌코난이 경찰대학 치안정책연구소와 함께 개발했고 3년간 공동 운영한 것은 사실이지만, 지난해부터 독자 운영 중인 앱이라는 것이다. 그럼에도 앱 안내와 광고 등에서는 경찰대학과 공동운영 중이라는 식으로 알려지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 관계자는 "경찰대학 등과 협업 관계가 끝났는데 마치 현재까지 계속되고 있는 것처럼 광고하고 있는 점은 허위 사실"이라면서 "특정 광고물에서도 이같이 오인할 만한 자료가 있다면 경우에 따라 표시광고법 위반 소지가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문제는 지난 8월에도 금융소비자연맹(금소연)이 지적한 바 있다. 지난 8월26일 금융소비자연맹은 "시티즌코난 이용 시 동의해야 하는 서비스 이용약관에 따르면 '경찰청 등과의 연계를 통해'라는 문구는 있어도 '경찰청과 운영' 등으로 유추되는 문구는 약관에 없다"며 "시티즌코난 앱 운영의 법적 주체는 경찰이 아니고 사실상 인피니그루"라고 지적했다. 금소연은 또 보이스피싱 방지를 위한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티즌코난이 앱의 이용자가 실행 때마다 유료 광고에 무작위로 노출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금소연은 이같은 행위는 공익을 앞세운 사익 영업행위라고 비판했다. 실제로 시티즌코난 앱상에서 안티피싱 서비스 등 다른 유료 부가서비스 관련 광고들이 표시된다. 해당 광고를 클릭해 휴대전화 번호 등을 입력하면 유료 부가서비스에 가입되는 식이다. 가입된 유료 부가서비스는 매달 통신사 요금에서 일정 금액이 빠져나가는 식으로 결제된다. 금소연은 "'마케팅 정보 수신(선택)에 동의하지 않아도, 팝업창의 유료 광고, 시티즌코난 앱 화면 하단에 부가서비스 가입 광고를 계속해서 띄우고 있다"며 "구조를 잘 모르는 가입자는 광고 문구에 속아 악성 앱을 검사하기 위해 무심코 전화번호를 입력해 본인도 모르게 유료 서비스에 가입하게 된다"고 지적했다. 이에 앱 리뷰 등 일각에서는 경찰과 관련 있는 공익성이 짙은 앱으로 인식하고 가입했는데, 유료 광고에 속아 본인도 모르는 사이 부가서비스에 가입하게 되는 구조가 불합리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인피니그루의 매출은 최근 크게 늘었다. 2023년 인피니그루는 11억4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는데, 1년 새 21억1000억원으로 두 배 가까이 성장했다. 지난해부터 광고가 도입된 것이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됐다. 필요 없는 IMSI·IMEI도 수집?…"약관 수정 소홀 반성" 시티즌코난의 개인정보처리방침 등 개인정보 수집과 처리도 미흡한 것으로 포착됐다. 시티즌코난 개인정보처리방침 등에 따르면 시티즌코난 앱은 서비스이용을 위해 휴대전화 번호, 생년월일, 성별 등을 수집한다. 이후 보이스피싱을 비롯한 금융사기 의심이 들면 보이스피싱과 관련성이 있다고 의심되는 정보와 더불어 단말기 식별 고유정보(휴대 단말기 모델, OS 등)를 수집해 협력 관계를 맺은 금융사나 경찰청 등에 제공하는 구조를 갖췄다. 이를 통해 보이스피싱으로 인한 금융 피해를 막는 것이 골자다. 현재는 개인정보 수집 사항에서 제외됐지만, 지난해까지만 해도 시티즌코난은 개인정보처리방침에 단말기 고유 식별번호(IMEI), 가입자 식별번호(IMSI), 유심(U-SIM) 식별번호 등도 수집해 제공한다는 내용을 포함해 사용자의 동의를 받았다. IMEI와 IMSI는 지난 SK텔레콤 해킹 사태 당시 문제가 됐던 민감정보로, 유출 시 복제폰 우려가 나올 수 있어 민감한 개인정보로 분류돼 반드시 정보주체로부터 수집 동의를 받아야 한다. 또한 이같은 정보를 제3자, 즉 시티즌코난의 경우에는 금융사나 경찰청에 제공할 경우에는 또 별도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관계자는 "IMEI와 IMSI를 수집하는 것 자체는 불법이 아니다"면서 "서비스 사용에 필수적이라면 개인정보처리방침 및 약관 등을 통해 서비스 이용자에게 수집 동의를 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문제는 사용자들에게 동의는 받았지만 IMEI, IMSI 등이 보이스피싱 예방 앱 서비스상 필요하지 않은 민감정보라는 점이다. 보안업계 관계자는 "IMSI나 IMEI를 수집하지 않아도 휴대폰 번호 만으로 보이스피싱 예방 서비스에 가입한 사용자를 충분히 식별할 수 있다"면서 "보이스피싱 예방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민감정보를 왜 과도하게 수집하려 했는지 이해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다만 시티즌코난은 IMEI, IMSI 등 민감 정보 수집 약관과 관련해서는 실제 수집하지 않았고, 올해 약관을 수정해 이 부분을 삭제한 것으로 확인됐다. 유 대표는 "구글 정책이 바뀌면서 2020년경부터 IMEI 등 민감정보를 수집하지 못한다"면서 "이에 따라 IMSI, IMEI는 수집할 수도, 제3자에게 제공할 수도 없다. 회사 운영이 어렵다보니 약관을 제대로 반영하거나 업데이트를 제대로 하지 못해 실제 민감정보를 수집하지 않는데도 이를 약관에 반영하지 못했다. 약관 수정에 소홀한 점은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회사 운영상 광고 도입…민감정보 수집은 약관 수정 못해 벌어진 일" 인피니그루 측은 시티즌코난을 둘러싼 문제와 관련해 각각 바로잡아야 할 점이 있다고 밝혔다. 우선 경찰대학과 공동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오인되고 있는 점과 관련해서는 향후 운영 방향과 관련해 경찰대학 측으로부터 확답을 받지 못한 상황이라고 해명했다. 유경식 인피니그루 대표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공동 운영하고 있다가 그 이후에는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해 (경찰대학으로부터)확답을 받지 못한 상황"이라며 "답변을 기다리는 상태"라고 밝혔다. 또 광고와 관련해서는 "시티즌코난에 표시되는 광고는 인피니그루 광고주의 광고 화면이며, 광고의 특성상 자극적인 문구가 포함된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시티즌코난의 유료 서비스는 아니다"라면서 "공익적 성격의 앱이지만 회사 운영을 위해 광고 및 후원을 도입했고 실제 회사에 큰 도움이 됐다. 매출이 늘어난 것도 광고 덕분이며, 향후 광고를 줄여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유 대표는 회사가 어려운 상황에도 뛰어난 보이스피싱 예방 실적을 달성한 점에 주목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사비를 들여서라도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 회사를 운영해 왔는데 실제 성과도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면서 "2022년 기준 보이스피싱 피해를 사전에 예방한 금액을 추산하면 6조7000억원 규모"라고 말했다.

2025.10.21 21:20김기찬 기자

구글 vs 챗GPT, 대학생 과제에 어떤 게 더 유용할까

대학생들이 과제와 연구를 위해 챗GPT와 구글 검색엔진을 오가며 사용하는 패턴이 연구를 통해 구체적으로 드러났다. 두 도구 모두 장단점이 뚜렷하지만, 학생들은 단일 도구보다 두 플랫폼을 조합해 사용할 때 가장 높은 성과를 보였다. 방글라데시 연합국제대학교(United International University)와 미국 인디애나대학교(Indiana University Bloomington) 연구진이 109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12명과 심층 인터뷰를 진행한 결과, 학생들은 챗GPT의 요약·설명 능력과 구글의 신뢰성·다중 출처 접근성을 전략적으로 결합하고 있었다. 챗GPT가 구글보다 더 자주, 더 만족스럽게 사용된다 설문조사 결과, 대형언어모델(LLM) 기반 도구인 챗GPT는 전통적 검색엔진보다 모든 사용성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사용 빈도 측면에서 챗GPT는 구글보다 높은 평균 점수를 기록했으며, 학생들이 챗GPT를 더 자주 활용한다는 것을 보여줬다. 만족도 또한 챗GPT가 구글보다 높게 나타났다. 효율성과 사용 편의성에서도 차이가 뚜렷했다. 챗GPT는 효율성과 사용 편의성 모두에서 구글보다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통계적 검증을 위해 실시한 일원분산분석(ANOVA) 결과, 사용 빈도, 만족도, 효율성, 사용 편의성 모두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확인됐다. 이는 학생들의 선호가 단순한 개인적 취향이 아니라 일관되고 명확한 경향임을 보여준다. 흥미롭게도 나이, 성별, 전공 같은 인구통계학적 요인은 도구 선호도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두 도구를 함께 쓸 때 정확도 최고, 단일 도구 사용보다 월등히 높아 12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한 심층 인터뷰에서는 실제 학업 과제 수행 능력을 측정했다. 참가자들은 연구 논문 요약, 코딩 문제 해결(컴퓨터공학 전공), 회로 분석(전자공학 전공), 비즈니스 데이터 해석(경영학 전공), 공식 이메일 작성, 학술 개념 비교 등 6가지 과제를 수행했다. 이들은 도구 사용 패턴에 따라 챗GPT만 사용하는 그룹, 구글만 사용하는 그룹, 두 도구를 균형 있게 사용하는 그룹, 무작위로 선택하는 그룹으로 나뉘었다. 가장 주목할 만한 결과는 두 도구를 모두 활용한 그룹이 가장 높은 정확도를 달성했다는 점이다. 챗GPT만 사용한 그룹과 구글만 사용한 그룹은 상대적으로 낮은 정확도를 보였다. 무작위 선택 그룹은 그 중간 수준의 점수를 받았다. 이는 챗GPT로 내용을 신속하게 정리하고 구글로 사실을 검증하는 전략이 학업 성과를 크게 향상시킨다는 것을 입증한다. 다만 두 도구를 함께 사용하는 방식은 챗GPT만 사용했을 때나 구글만 사용했을 때보다 시간이 더 걸렸다. 그러나 학생들은 정확도와 이해도 향상을 위해 추가 시간 투자를 가치 있게 여겼다. 연구진은 이러한 트레이드오프(trade-off)가 학생들이 학업의 질을 속도보다 우선시한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챗GPT는 요약과 초안 작성, 구글은 사실 검증과 출처 확보에 강점 질적 분석을 통해 학생들이 과제 유형에 따라 도구를 전략적으로 선택한다는 점이 밝혀졌다. 챗GPT는 빠른 답변, 요약, 작문 지원에 효과적이라고 일관되게 평가받았다. 한 참가자는 "빠르게 요약하거나 초안을 작성할 때는 챗GPT를 사용한다. 시간이 많이 절약된다"고 말했다. 반면 경영학 전공 학생은 "구글은 다양한 출처가 말하는 것을 볼 수 있게 해준다. 특히 여러 각도에서 비즈니스 트렌드를 분석해야 할 때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신뢰성 문제는 도구 선택의 핵심 요인으로 작용했다. 챗GPT는 유창하고 일관된 답변을 제공하지만, 일부 학생들은 오래되거나 지나치게 일반화된 정보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한 학생은 "때때로 챗GPT가 맞는 것처럼 들리는 답을 주지만 실제로는 정확하지 않아서 구글로 재확인한다"고 말했다. 구글은 사실 확인과 출처 인용에서 더 신뢰받았지만, 출처의 질을 평가하거나 상충하는 정보를 접했을 때 어려움을 겪는다는 응답도 있었다. 인지 부하(cognitive load) 측면에서 많은 참가자들은 챗GPT를 학업 과제를 간소화하는 방법으로 묘사했다. 컴퓨터공학과 학생은 "다섯 개의 웹사이트를 거치는 대신 챗GPT에 물어보고 간결한 답을 얻는다"고 전했다. 그러나 두 도구를 모두 사용하는 학생들은 도구 전환이 작업 시간을 늘리지만 결과적으로 이해도와 결과물의 질을 향상시킨다고 인정했다. 이러한 이중 전략은 특히 코딩, 데이터 분석, 구조화된 글쓰기 과제에서 흔하게 나타났다. 사용성과 상호작용 경험 면에서 챗GPT는 학생들을 문제 해결로 대화식으로 안내하는 "개인 튜터"처럼 인식됐다. 반면 구글은 더 전통적이지만 안정적인 도구로 여겨졌다. 한 학생은 "챗GPT는 누군가 나에게 설명해주는 것 같은 느낌인데, 구글은 내가 직접 찾아서 비교하는 모든 작업을 해야 한다"고 표현했다. 하이브리드 도구 선호 압도적, 챗봇 내장 검색엔진 프로토타입 제안 설문 참여자 중 상당수가 챗GPT와 구글의 장점을 결합한 통합 솔루션을 선호한다고 답했다. 학생들은 챗GPT의 대화형 능력과 구글의 신뢰성을 동시에 활용할 수 있는 학술 지원 도구에 대한 강한 수요를 표현했다. 이러한 요구에 대응해 연구진은 검색엔진 인터페이스에 챗봇을 내장한 개념적 프로토타입을 제안했다. 이 시스템은 검색 화면 한쪽에 챗봇을 배치해 사용자가 기존 검색 흐름을 방해받지 않으면서도 AI 기반 대화형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사용자가 구글 검색을 수행하면 챗봇이 상위 검색 결과의 핵심 내용을 즉시 요약하고, 출처 간 비교를 제공하며, 복잡한 학술 텍스트를 쉽게 풀어준다. 사용자는 추가 질문을 통해 정보를 정제하거나 확장할 수도 있다. 이 프로토타입의 핵심은 원본 검색 콘텐츠와 AI 해석 사이를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구조다. 모든 AI 생성 정보에는 원본 출처 링크가 첨부돼 투명성을 보장하고 환각(hallucination) 위험을 줄인다. 연구진은 이 시스템이 시간이 지나면서 사용자의 선호, 전공별 언어, 검색 습관을 학습해 더욱 관련성 높고 개인화된 안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 접근법은 학술 정보 검색을 상호작용적이고 적응적인 프로세스로 재구상하며, 인지 부하를 줄이고 검색 효율성을 높이며 증거 기반 학술 관행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생성형 AI 시대, '검증 가능한 AI'가 핵심 경쟁력 이번 연구에서 주목할 점은 학생들이 도구 선택에서 '시간 절약'보다 '정확성'을 더 중요하게 여긴다는 사실이다. 두 도구를 함께 사용하는 그룹이 시간은 더 걸렸지만 가장 높은 만족도를 보인 것은, 한국 교육 시장에서도 'AI 스피드'보다 'AI 신뢰도'가 더 큰 차별화 요소가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국내 에듀테크 기업들은 AI 튜터나 학습 도우미를 개발할 때 단순히 빠른 답변 제공에 그치지 않고, 각 답변의 출처와 근거를 명확히 제시하는 기능을 필수로 탑재해야 한다. 더 나아가 이 연구는 '도구 통합'이 차세대 검색 경험의 핵심이 될 것임을 보여준다. 구글이 AI 오버뷰를 도입하고 퍼플렉시티가 AI 답변과 출처 링크를 결합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한국 포털들도 단순히 링크를 나열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사용자 맥락을 이해하고 출처를 명시하며 실시간으로 정보를 합성하는 '맥락 인식형 검색'으로 진화해야 생존할 수 있다. 이는 단순한 기술 업그레이드가 아니라 정보 검색 패러다임의 근본적 전환을 의미한다. FAQ (※ 이 FAQ는 본지가 리포트를 참고해 자체 작성한 내용입니다.) Q1. 챗GPT와 구글 검색엔진 중 어느 것이 학업에 더 유용한가요? 두 도구는 각각 다른 강점이 있어 상황에 따라 선택해야 합니다. 챗GPT는 빠른 요약, 설명, 초안 작성에 강하고, 구글은 심층 조사, 사실 확인, 다양한 출처 비교에 적합합니다. 연구에 따르면 두 도구를 함께 사용했을 때 정확도가 가장 높았습니다. Q2. 챗GPT가 제공하는 정보는 얼마나 신뢰할 수 있나요? 챗GPT는 유창하고 설득력 있는 답변을 제공하지만 때때로 오래되거나 부정확한 정보를 자신 있게 제시할 수 있습니다. 학업이나 전문 작업에서는 반드시 구글 같은 검색엔진으로 사실을 재확인하고 원본 출처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Q3. 하이브리드 검색 도구란 무엇이며 왜 필요한가요? 하이브리드 검색 도구는 챗GPT의 대화형 요약 기능과 구글의 다중 출처 검색 능력을 결합한 시스템입니다. 학생들은 도구를 계속 전환하느라 시간을 낭비하는 대신, 한 곳에서 AI 요약과 원본 출처를 동시에 확인할 수 있어 학습 효율과 정확성을 모두 높일 수 있습니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10.21 19:16AI 에디터

김영섭 KT 대표, 과방위 국감 증인 명단에 또 올랐다

김영섭 KT 대표를 비롯해 김태호 삼성SDS 부사장, 이상록 한국TV홈쇼핑협회 회장, 문재수 홈앤쇼핑 대표, 넷플릭스와 구글, 메타 관계자들이 오는 29일과 3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종합감사 출석 증인 명단에 올랐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21일 ICT 공공기관 대상 국정감사 중에 전체회의를 열어 국감 증인 및 참고인 출석요구 변경의 건을 의결했다. 통신 3사 가운데 김영섭 대표가 다시 국감에 출석하게 된다. 김태호 삼성SDS 부사장은 국가AI컴퓨팅센터 설립 지역에 관련한 질의로 증인 명단에 올랐다. 이상록 한국TV홈쇼핑협회 회장과 문재수 홈앤쇼핑 대표는 이번 국감에서 불거진 문제에 대한 질의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구글 관계자들은 인앱결제 문제와 유튜브 댓글 삭제에 따라 증인으로 신청됐다. 넷플릭스는 국내 소비자 기만, 메타는 인스타그램과 SNS 마켓 관련 문제에 따라 증인으로 출석하게 됐다. 이와 함께 YTN 인사들이 대거 증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3명의 출석 요구 증인과 함께 참고인 추가 명단에는 총 11명이 포함됐다.

2025.10.21 19:05박수형 기자

스위스:북유럽 :싱가포르, 새로운 '글로벌 투자 위험 및 회복력 지수' 선두

런던, 2025년 10월 21일 /PRNewswire/ -- 스위스가 새롭게 발표된 글로벌 투자 위험 및 회복력 지수(Global Investment Risk and Resilience Index)에서 세계에서 가장 회복력 있는 국가로 선정됐다. 상위 5위에는 덴마크, 노르웨이, 싱가포르, 스웨덴도 포함됐다. 이번 지수는 지정학적, 경제적, 기후적 위험에 대한 국가별 노출 정도와 적응 및 회복 능력을 함께 측정한 최초의 지표로, 회복력이 점점 더 규모가 작고 고도의 적응력을 보유한 국가들에 집중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 지수는 글로벌 거주 및 시민권 컨설팅 기업 헨리앤파트너스(Henley & Partners)가 AI 기반 분석 플랫폼 알파지오(AlphaGeo)와 협력해 개발했다. 이 지수는 지정학적 분쟁, 인플레이션, 기술적 혼란, 기후 변화 등 복합적인 위험이 중첩된 세상에서 투자자, 가계, 정부가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틀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크리스티안 H. 케일린(Dr. Christian H. Kaelin) 헨리앤파트너스 회장은 "위험 노출도와 회복력 역량을 하나의 점수로 결합함으로써, 이 지수는 자산을 보존하고 장기적 가치를 창출하기에 가장 적합한 국가들을 투자자, 기업, 가계에 제시하며, 각국 정부에는 경쟁력을 측정할 수 있는 벤치마크를 제공한다"라고 설명했다. 스위스는 극히 낮은 위험 수준과 세계 최고 수준의 혁신•거버넌스•사회 지표 덕분에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은 북유럽 국가들(덴마크 2위, 노르웨이 3위, 스웨덴 5위)은 공평한 성장, 견고한 제도, 미래 지향적 사회정책이 어떻게 세계 최고 수준의 회복력을 만들어내는지 보여준다. 싱가포르(4위)는 세계에서 가장 낮은 법적•규제 위험을 기록했다. 반면 남수단(226위), 레바논(225위), 아이티(224위), 수단(223위), 파키스탄(222위)은 최하위 지수를 차지했다. G7에서 BRICS까지: 위험과 회복력의 갈라진 길 글로벌 투자 환경에 적용되는 이 프레임워크는 위험 노출과 대비 태세가 별개이면서도 동등하게 중요한 요소로 다뤄져야 한다고 인식된다. 파라크 카나(Dr. Parag Khanna) 알파지오의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높은 위험이 반드시 부정적인 것은 아니며, 강한 회복력이 뒷받침된다면 기회로 작용할 수 있다. 반대로, 높은 회복력은 특히 정치적 또는 재정적 압박에 직면한 선진국에서 취약성을 감출 수도 있다"며 "적응은 새로운 필수 요건이 됐다. 혁신, 거버넌스, 기후 대비를 통해 회복력을 구축하는 사회가 투자, 인재, 그리고 장기 성장을 끌어들일 것"이라고 말했다. G7(주요 7개국) 경제는 여전히 안정성 면에서 두드러진다. 상대적으로 낮은 위험과 강한 회복력을 균형 있게 유지하고 있으며, 특히 독일은 기후 대응력, 경제 복잡성, 혁신 역량 덕분에 세계 10위를 차지했다. 이어 캐나다가 13위, 영국이 23위, 프랑스가 29위, 미국이 32위, 일본이 35위, 이탈리아가 48위에 올랐다. G7은 전체적으로 견고한 제도와 적응 능력이 어떻게 세계 경제 영향력을 지탱하는지 보여준다. G7 밖에서는 중국과 러시아가 상반된 양상을 보인다. 중국(49위)은 '우호적 전망(Favorable Outlook)' 투자 대상국으로 분류되며, 중간 수준의 위험이 투자 역량과 혁신력을 기반으로 한 상당한 회복력에 의해 상쇄되고 있다. 반면 러시아(94위)는 정치적 불안정성과 규제 불확실성으로 인해 높은 위험에 직면해 있어, 회복력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신중한 잠재력(Cautious Potential)' 투자 등급에 위치한다. 같은 브릭스(BRICS) 회원국인 남아프리카공화국(145위), 브라질(150위), 인도(155위)는 중간 수준의 회복력을 보이지만 높은 위험도가 이를 약화시키는 것으로 평가됐다. 규모를 초월한 힘: 작은 국가들의 큰 회복력 순위권 국가 외에도 이번 지수는 주요 지표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이는 국가들을 부각하며, 작은 국가들이 계속해서 두각을 나타내고 보여준다. 룩셈부르크(6위)와 핀란드(7위)는 투명한 거버넌스, 기후 회복력, 지속 가능한 정책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냈으며, 그린란드(8위), 네덜란드(9위), 독일(10위)이 뒤를 이어, 진정한 회복력은 국가 규모나 군사력이 아닌, 적응력과 강력한 제도, 미래 지향적 혁신에 기반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10위권 바로 아래에서는 아이슬란드(11위)와 리히텐슈타인(12위)이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시장 중 하나로 평가되며, 매우 낮은 위험도와 강력한 회복력을 동시에 갖춘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13위)는 상대적으로 낮은 인플레이션, 안정적인 통화 성과, 최소한의 물리적 기후 위험 덕분에 매우 낮은 위험으로 분류되며, 오스트리아(14위)는 사회적 진보, 기후 회복력, 경제적 복잡성을 기반으로 높은 회복력을 보여준다. 에스토니아(15위)와 아일랜드(17위)는 견고한 거버넌스와 사회적 발전에서 특히 두드러졌고, 뉴질랜드(18위)는 거버넌스와 규제 품질에서 글로벌 벤치마크를 설정했다. 대한민국(25위)은 경제 복잡성과 혁신 분야의 탁월한 능력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수준의 적응 역량을 입증했으며, 체코(16위)와 슬로베니아(22위)는 경제적 정교함과 복잡성을 특징으로 하는 주요 유럽 시장으로 부상했다. 전체 보도자료 보기

2025.10.21 17:10글로벌뉴스

'BAYC' 에이프체인, 에스프레소 네트워크 통합해 롤업 보안·속도 강화

에이프코인 생태계의 중심 네트워크인 에이프체인이 에스프레소 네트워크와 통합돼 빠르고 안전한 트랜잭션 확정과 체인 간 조합성 구현을 위한 기술적 기반을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 에이프체인은 아비트럼 나이트로 스택 기반의 레이어3 롤업으로, 상위 체인인 아비트럼 원에 정산된다. 이 네트워크는 지난 해 에이프코인다오, 유가랩스, 아비트럼 재단, 호라이즌 랩스, 칼데라 등과의 협력을 통해 메인넷을 출시했으며, 현재는 게임 및 크리에이터 중심 디지털 경제 영역으로 활용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이번 에스프레소 네트워크와의 통합을 통해 에이프체인은 다음과 같은 기술적 이점을 확보하게 됐다. 첫째, 신속한 트랜잭션 확정이다. 에스프레소 네트워크의 비잔틴 장애 허용 합의 프로토콜은 트랜잭션을 수 초 내에 확정할 수 있어, 기존 아비트럼 원에서 약 12분이 소요되던 트랜잭션 확정 속도를 대폭 줄일 수 있다. 둘째, 속도 저하 없이 보안을 강화한다. 에이프체인은 기존 시퀀서 구조와 약 250밀리초 수준의 사전확정 기능을 유지하면서도, 에스프레소 네트워크의 탈중앙 검증 구조를 도입해 중앙화 시퀀서의 취약점을 보완하게 됐다. 셋째, 실시간 체인 간 조합성 확보가 가능해진다. 다른 체인이나 서비스, 탈중앙 애플리케이션이 에스프레소 네트워크를 통해 에이프체인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반영할 수 있어, 체인 간 상호운용성이 크게 향상된다. 이로써 에이프체인은 트랜잭션 확정 속도와 보안성을 동시에 확보하고, 중앙화 시퀀서 구조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이중 행위 위험을 완화할 수 있게 됐다. 에스프레소 시스템즈는 현재 에이프체인 및 라리체인과 함께 '브릿지 없는 크로스체인 NFT 발행'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이 프로젝트는 사용자가 자산을 브리지 없이 한 체인의 자금을 활용해 다른 체인에서 NFT를 발행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으로, 에스프레소 네트워크의 트랜잭션 확정 기술을 기반으로 구현되고 있다. 에이프체인은 현재 라리체인, 몰튼 네트워크, 티쓰른, 루퍼스, 노드옵스 네트워크, 로그엑스 등과 함께 에스프레소 베이스 레이어에 통합돼 있으며, 향후 셀로, 플륨, 수퍼포지션 등과의 추가 통합도 예정돼 있다. 에스프레소 시스템즈 관계자는 “우리는 에스프레소 네트워크를 통해 체인들이 함께 작동하는 방식을 혁신하고자 한다”며 “에이프체인은 엔터테인먼트, 예술, 기술이 교차하는 지점에서 새로운 경험을 만들어내고 있으며, 이번 통합은 체인 간 경계를 넘는 조합 가능한 블록체인 미래로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0.21 17:09정진성 기자

유아이패스, 구글 제미나이 탑재 '음성 AI 에이전트' 공개…"자동화 문턱 낮춘다"

유아이패스가 구글과 손잡고 '음성'을 무기로 에이전틱 자동화 시장에 진출한다. 유아이패스는 구글 제미나이 모델을 기반으로 한 '유아이패스 대화형 에이전트'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유아이패스 고객들은 복잡한 코딩이나 수동 작업 없이 비즈니스 프로세스에 에이전틱 자동화를 적용할 수 있게 됐다. 기존 텍스트 기반 인공지능(AI) 에이전트는 데이터 분석이나 자료 수정처럼 정밀한 작업에는 적합했지만 예측 불가능한 실제 대화나 즉흥적 상황에서는 한계를 보였다. 반대로 음성 상호작용은 텍스트로 전달하기 어려운 맥락과 뉘앙스를 담아내 협업 기반의 문제 해결 능력을 강화한다. 예측하기 어려운 업무도 더 효과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유아이패스는 구글 클라우드의 버텍스 AI 플랫폼을 기반으로 이 문제를 해결했다. 기업이 자연어 음성 명령만으로 자동화를 실행 구축 관리하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이에 개발자의 코드 작성이나 관리자의 워크플로우 설계 없이도 자동화의 의도와 맥락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 기업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실행이 가능하다. 새로운 대화형 에이전트는 기술적 완성도도 높다. 자동 음성 인식(ASR) 정확도가 높고 여러 언어를 지원하며 작업에 맞는 도구를 실시간 호출한다. 감정 인식 기반 대화나 능동형 오디오 같은 고급 기능도 탑재했다. 능동형 오디오는 모델이 특정 입력에 대한 응답 여부를 스스로 판단하는 기능이다. 이번 협력은 양사의 기존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한다. 유아이패스는 이미 구글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유아이패스 플랫폼을 제공해왔다. 최근에는 구글 워크스페이스 협업 솔루션을 기반으로 파트너십을 확대하며 고객의 AI 기반 자동화 여정을 지원하고 있다. 그레이엄 쉘든 유아이패스 최고제품책임자(CPO)는 "음성은 인간에게 가장 자연스러운 소통 방식이며 이제 자동화 과정에서도 자연스럽게 활용할 수 있다"며 "우리 플랫폼에 구글 클라우드의 버텍스 AI와 제미나이 모델을 결합해 고객은 실시간 음성으로 자동화를 실행하고 오케스트레이션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5.10.21 16:26조이환 기자

Arm "AI 시대, 전력 효율이 데이터센터 생존 키워드"

"인공지능(AI) 워크로드가 폭증하면서 전력 효율성이 데이터센터 산업의 핵심 과제로 부상했다. 현재 AI 서버 랙 한 대가 미국 가정 100가구 분량의 전력을 소비하다. 또 2030년까지 AI 연산을 위해 160GW(기가와트)의 추가 전력 공급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21일 오전 서울 삼성동 'Arm 언락드 2025 서울' 행사장에서 에디 라미레즈 Arm 인프라 사업부 시장 진입 전략 부사장이 이렇게 설명했다. Arm은 지난 9월 중국 상하이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반도체 생태계가 형성된 전세계 주요 도시를 돌며 파트너사 사례와 Arm 기술을 소개하는 '언락드'(Unlocked) 행사를 진행중이다. 이날 오전 진행된 미디어 브리핑에서 에디 라미레즈 부사장은 "AI 하드웨어 혁신은 더 빠르고 효율적인 맞춤형 실리콘 설계에 달려 있다"며 "Arm은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파트너들과 함께 전력 효율적인 AI 시대의 인프라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Arm 네오버스 기반 서버용 칩 10억 코어 출하 Arm은 2019년 대형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자와 데이터센터를 겨냥한 CPU IP '네오버스'(Neoverse)를 출시한 이후 AWS,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오라클 등 주요 CSP(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의 서버에 10억 개 이상의 코어를 출하하는 성과를 거뒀다. Arm은 네오버스 플랫폼과 함께 Arm IP를 활용한 맞춤형 시스템반도체(SoC) 설계 기간을 단축하고 파트너 간 기술을 공유해 비용과 리스크를 줄이는 협력 모델인 'Arm 토털 디자인'(ATD)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 주 미국에서 열린 'OCP 서밋 2025'에서는 리벨리온, 코아시아, 삼성전자 파운드리, 세미파이브 등 한국 기업들이 새로 합류해 현재 36개 글로벌 반도체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Arm, OCP 이사회 합류... 칩렛 기술도 제공 오픈컴퓨트프로젝트(OCP)는 개방형·오픈소스 기술 기반으로 데이터센터 하드웨어를 개발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구글·마이크로소프트·인텔·AMD 등 글로벌 IT 기업과 연구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Arm은 이번 OCP 서밋 2025에서 AMD·엔비디아와 함께 오픈컴퓨트프로젝트(OCP) 이사회에 합류하는 한편, 서로 다른 제조사와 IP 기반 반도체 칩렛(조각)을 2.5차원/3차원으로 쉽게 통합할 수 있는 기반 시스템 칩렛 아키텍처(FCSA) 사양을 OCP에 제공하기로 했다. 에디 라미레즈 부사장은 "FCSA는 서로 다른 반도체 사이에 부팅, 보안, I/O 확장 등 상호 운용성을 강화할 수 있는 프로토콜 수준 표준화를 통해 다양한 제조사가 참여 가능한 벤더 중립적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이어 "FCSA는 특정 칩 설계나 패키징 기술을 강제하지 않으며, CPU·가속기·메모리 등 이기종 연산 환경에서 통합을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韓 파트너사, 칩렛 기반 혁신의 핵심 축 될 것" 에디 라미레즈 부사장은 이날 한국 반도체 생태계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한국은 파운드리부터 ASIC(맞춤형반도쳬), 제3자 반도체 IP(지적재산권), 고급 패키징까지 공급망이 완비된 특이한 시장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이어 국내 팹리스 반도체 업체 리벨리온이 개발한 AI 추론 특화 반도체 '립프로그'(Leapfrog)를 예로 들며 "립프로그는 Arm의 네오버스 반도체 IP, 삼성전자 파운드리의 2나노급 제조 기술, 에이디테크놀로지의 칩렛 설계 기술 기반으로 구성된 ATD 협력의 대표적 성과"라고 설명했다. 그는 "한국 시장은 정부의 AI 전략 투자와 스타트업 성장세가 맞물려 Arm의 글로벌 AI 생태계 확장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한국 파트너사들은 칩렛 기반 맞춤형 실리콘 개발의 새로운 장을 여는 핵심 축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10.21 16:13권봉석 기자

"보스 사운드에 트리플 코어까지"…엡손, 홈시어 새 시대 연다

한국엡손이 미니 홈프로젝터와 초단초점 프로젝터로 구성된 '라이프스튜디오 시리즈'를 공개했다. 특히 신제품에는 세계 최초로 트리플 코어 엔진이 탑재되며, 기존 프로젝터의 한계였던 색 재현력을 크게 끌어올렸다. 한국엡손은 21일 서울 강남구 소재 JBK컨벤션홀에서 홈프로젝터 신제품 발표회를 열고 '라이프스튜디오 시리즈(Lifestudio Series)' 9종을 공개했다. 3LCD에 3LED를 결합한 '트리플 코어 엔진' 색 재현력 개선 신제품 미니 홈프로젝터에는 엡손이 새롭게 개발한 광학 엔진 '트리플 코어 엔진' 기술이 적용됐다. 이 기술은 엡손의 독자적인 3LCD 기술과 3색 광원(3LED)을 결합해, 기존 프로젝터의 한계였던 색 재현력을 크게 개선했다. 트리플 코어 엔진은 빨강·초록·파랑(RGB) 광원을 직접 사용해 색영역을 넓혔으며, 색 보정 과정에서 발생하던 밝기 손실을 최소화해 밝고 정확한 색 표현을 구현한다. 또한, ▲라이트 터널을 통한 균일한 광량 분배 ▲반사형 편광판을 통한 빛 재활용 ▲광학 구조 단순화를 통한 손실 최소화 등으로 모서리까지 균일하고 선명한 화면을 제공한다. 모로후시 준 한국엡손 대표는 “라이프스튜디오 시리즈는 트리플 코어 엔진을 탑재한 첫 제품”이라며 “홈프로젝터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엡손, 라이프스타일 담은 홈프로젝터 '라이프스튜디오' 출시 이날 엡손은 홈프로젝터 서브 브랜드인 '라이프스튜디오(Lifestudio)' 론칭을 알렸다. 프로젝터를 단순한 스크린 장치가 아닌 라이프스타일을 풍요롭게 하는 기기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것이다. '라이프스튜디오 시리즈'는 이 브랜드의 첫 제품으로, 미니 홈프로젝터와 초단초점 프로젝터로 구성됐다. 소비자의 다양한 취향을 고려한 5가지 컬러의 '라이프스튜디오 팝' 라인업 ▲EF-61W ▲EF-61G ▲EF-61R ▲EF-62B ▲EF-62N과, 유연한 설치를 지원하는 스탠드형의 '라이프스튜디오 플렉스' 라인업 ▲EF-71▲EF-72를 비롯해, 초단초점 모델인 '라이프스튜디오 그랜드' ▲EH-LS670W/B 등 총 9종이다. 신제품은 콤팩트한 디자인을 특징으로 하며 실시간 화면 조정, 장애물 회피, 스크린 맞춤 등이 모두 자동으로 설정돼 어디서나 손쉽게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 특히 EF-72 모델의 경우 USB-C타입 휴대용 배터리 전원을 지원해 최대 약 80분 동안 케이블 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대화면 선호 트렌드에 맞춰 미니 홈프로젝터 'EF-61/62, EF-71/72'는 최대 150인치(381cm)의 대화면을, 초단초점 'EH-LS670' 시리즈는 최대 120인치 (304.8cm)의 화면을 구현해 생생하고 몰입감 넘치는 경험을 제공한다. 라이프스튜디오 시리즈는 구글 TV OS 지원으로 넷플릭스를 포함한 다양한 OTT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EF-72 모델은 국제 표준에 기반한 엄격한 테스트 및 평가를 수행하는 글로벌 시험 인증기관인 TÜV 라인란드로(TÜV Rheinland)부터 '아이 컴포트(Eye Comfort)' 5 스타 인증을 획득, 눈의 피로를 최소화하는 프로젝터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 인증은 엡손이 눈에 편안한 프로젝터 기술을 선도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탁월한 화질과 정교한 주변광 적응 기능으로 편안한 시청 경험도 제공한다. 신제품에는 글로벌 오디오 브랜드 '보스(BOSE)'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Sound by Bose' 기술이 탑재됐다. 세계 최초의 스마트 스트리밍 프로젝터로서 맞춤형 스테레오 시스템을 통해 영상과 어우러지는 풍부하고 균형 잡힌 사운드를 제공한다. ▲시네마 ▲대화 ▲표준 ▲음악 등 4가지 음향 모드로 각 영상 콘텐츠 별로 적절한 청취 환경을 구현해 사용자가 원하는 몰입감을 극대화할 수 있다. 라이프스튜디오 시리즈는 다음달 1일부터 예약판매를 시작하며 10일 정시 출시된다. 가격대는 80만원부터 150만원대까지로 구성됐다. 타카소 토모오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엡손은 20년 이상 세계 프로젝터 시장 점유율 1위를 지켜온 업계 리더로서 독보적인 기술력, 브랜드 신뢰도를 바탕으로 한국 홈프로젝터 시장에서도 비즈니스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겠다”며 “라이프스튜디오 브랜드를 중심으로 소비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몰입감 넘치는 시청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 개발에도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모로후시 준 한국엡손 대표는 “한국은 현재 OTT 이용률과 홈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수요가 성장하는 중요한 시장”이라며 “프로젝터 최초로 혁신적이고 독창적인 광학 엔진 기술인 '트리플 코어 엔진'을 탑재한 제품을 통해 국내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고 홈프로젝터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0.21 16:03전화평 기자

이상휘 의원 "정보보호 공시 의무 대상 기업중 158곳 전담 인력 0명"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상휘 의원(포항 남·울릉)은 한국인터넷진흥원으로부터 받은 '최근 5년간 정보보호 공시 의무대상'자료에 따르면 2025년 기준 정보보호 공시 의무대상은 총 666개 기업이며, 이 중 23.7%인 158개의 기업은 정보보호부문 인력이 0명인 것으로 밝혀졌다고 21일 밝혔다. 또 이 중 26곳은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를 지정조차 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정보보호 공시제도는 정부가 국민의 안전한 인터넷 이용과 기업 정보보호 투자 활성화를 위해 일정 규모 이상 기업을 대상으로 시행한다. 정보보호 투자와 전담 인력, 관련 활동 등 기업의 정보보호 현황을 의무 공개하는 제도다. 국민에게 기업의 보안 수준을 투명하게 공개해 자율적 경쟁을 유도하기 위한 제도다. 이 의원은 "하지만 지금은 기업들이 '형식적 보고서'만 내고 끝나 공시이후 관리가 허술하다는 지적이 있어왔다"면서 "특히 해외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기업인 구글, 메타, 오라클 등은 정보보호 국내 전담인력과 투자액을 아예 표기를 하지 않았다. 글로벌 시장에서 사업을 운영하는 만큼, 국내 정보·보호 투자 자료를 따로 산출하는 것이 어렵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의원은 "일부 기업들은 CISO의 연봉이 높아 채용 대신 연 1000만원의 과태료를 납부하는 '도덕적 해이'가 벌어지고 있다” 면서 “해킹과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도 많은 기업이 보안 투자에 인색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지금의 정보보호 공시제도는 공시만 있고 보안 대책과 후속 조치는 없다” 면서 “해킹의 불안을 잠재우기 위해서 정부는 실효성 있는 제도 개선에 즉각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2025.10.21 15:40방은주 기자

車에서 업무보고, 잠자고…자율주행 시대, 언제쯤 올까

"자율주행 레벨3는 한계 상황에서 제어권 전환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제한적입니다. 가격도 높고, 소비자 입장에서 선택할 이유가 적습니다. 그래서 레벨 4 중심으로 시장이 열릴 것이고, 버스와 택시를 중심으로 열릴 것입니다." 유민상 오토노머스에이투지(에이투지) 글로벌정책전략실 최고전략책임자(CSO) 상무는 21일 서울 여의도 FKI 타워에서 열린 '2025 KAIDA 창립 30주년 자동차 정책 세미나'에서 이 같이 밝혔다. 자율주행차가 기업간거래(B2B)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전환하는 시기는 2035년 정도로 전망했다. 에이투지는 2018년 설립된 자율주행 스타트업으로 가이드하우스 인사이트 기준 글로벌 11위의 자율주행 기술력을 갖췄다. 자율주행은 미국과 중국 기업의 주도하에 이뤄지고 있다. 에이투지는 현재 전국 15개 시도에서 자율주행차 62대를 운영하는 등 국내에서 가장 많은 자율차를 보유하고 있다. 유 상무는 "(가이드하우스) 순위를 보면 70%가 미국 기업, 20%가 중국 기업으로 90%가 미국과 중국이 치고 나가고 있다"며 "그 다음에 유럽 기업 하나와 한국 기업 하나가 힘겹게 추격하고 있는 양상"이라고 설명했다. 자율주행 기술은 레벨2와 레벨4를 중심으로 발전하고 있다. 레벨2는 대표적인 글로벌 완성차들이 주도하고 있으며, 레벨4는 스타트업들이 중심으로 성장하는 방식이다. 고속도로 자율주행 단계인 레벨3는 현재 메르세데스-벤츠와 BMW만이 양산차를 공급하고 있다. 유 상무는 "레거시 완성차 중 유일하게 레벨3 인증을 받고 현재까지도 꾸준하게 팔고 있는 차가 벤츠인 것이 의미가 있다"며 "테슬라는 오스틴에서 무인 택시를 하면서 실제 판매하겠다라고 여러 가지 공언을 했지만 아직 판매하고 있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레벨4 이상 자율주행 시장은 미국과 중국이 주도하고 있다. 조(兆) 단위 투자금과 막대한 기업 가치가 시장 주도의 핵심 요인이다. 그는 "레벨4 이상은 완전히 새로운 시장들이 열리고 있는데 미국과 중국이 치고 나가고 있다"며 "거대 자본으로 돌아가는 미국과 중국 기업은 자체 예산으로 해외 진출을 하고 있지만 국내 기업은 정부 중심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사업을 수주해야 할 수 있다"고 했다. 미국 기업은 자체 자본으로 자율주행차를 운영하며 방대한 데이터를 쌓을 수 있지만, 한국 기업은 정부 사업에 의존해 운영하면서 운영이 어려운 상황이다. 실제로 미국은 수천대의 자율차가 운행하고 있다. 반면 한국은 471대에 불과하다. 유민상 상무는 "미국은 캘리포니아에서만 작년 기준 웨이모 165대 자율주행차를 운영하고 제너럴모터스(GM) 크루즈가 1천119대를 운행하고 있다"며 "모두 자체 예산이다"고 말했다. 이어 "크루즈만 하더라도 17.8조원, 구글은 23조원 투자를 받았기 때문에 자체 예산으로 자율차를 제작해서 운영하는 데 전혀 문제가 없다"며 "에이투지가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투자를 받은 스타트업인데, 820억원을 받았다. 이는 미국 기업이 시리즈 A 이하 초기 투자 금액도 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특히 중국은 정부가 직접 자율주행 기술을 주도하면서 전국 1만대 이상의 자율주행차가 운행하고 있다. 유 상무는 "우한은 모든 자율주행을 허용했고, 중국 정부의 미래모빌리티 투자액은 239조원 수준"이라고 했다. 이처럼 기업 주도의 경쟁에서는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지만, 국내 제도는 진전이 빠른 편이다. 한국은 지난해 전세계 세번째로 레벨4 자율주행 B2B 성능인증 제도를 제정했다. 유 상무는 "정책적으로는 규제 준비가 많이 돼 있다고 생각하며 한국은 2024년 3월 19일 전 세계 세 번째로 레벨4 자율주행차 B2B 성능인증 제도를 만들었다"며 "2025년 3월 20일부터 시행돼, 대중교통과 물류 목적으로 판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인증을 받아도 자본이 따라주지 않으면 차를 낼 수 없다"며 "스타트업은 매출을 내야 지속 가능한 기업을 운영할 수 있다. 그래서 대중교통 중심으로 자율주행을 하고 있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유민상 상무는 "웨이모와 크루즈는 무인 주행까지 9년이 걸렸으며 우리나라는 2016년 3월 임시운행 허가 제도가 생겼으니 지금 9년째"라며 "아직 늦지 않았다. 무인 주행 규정과 원격주행 제도가 만들어지면 2027년 상용화 목표에 도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25.10.21 15:00김재성 기자

"국내 Go 언어 개발자 모여"...'고퍼콘 코리아 2025' 열린다

한국고언어사용자모임(Golang Korea)은 11월9일 서울 코엑스 마곡에서 국내 Go 언어 개발자 컨퍼런스인 '고퍼콘 코리아(GopherCon Korea)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3년 첫 개최 이후 3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국내 Go 언어 개발자들의 대표적인 연례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Go 언어는 구글이 2009년 발표한 오픈소스 프로그래밍 언어로, 간결한 구조와 탁월한 동시성 처리 능력으로 주로 서버 사이드 개발에 활용 된다. Go 언어는 쿠버네티스, 도커 등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과 AI 인프라의 핵심 언어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는 'AI, 동시성, 그리고 Go-Way'를 주제로, Go 언어의 실무 적용 사례와 기술적 깊이를 다루는 다채로운 세션이 준비된다. 특히 AI 기술과 Go 언어를 접목한 세션들이 주목받는다. ▲'Go 로 만든 AI 주식 추천 및 자동매매 시스템'(이호민) 발표에서는 Go로 AI 시스템을 구축한 과정과 데모가 소개된다. ▲'동시통역 Go로 만들기 - 실시간 AI 인퍼런스, WebRTC'(이재규, ZEP/GDG Golang Korea) 세션에서는 LiveKit(WebRTC)을 기반으로 저지연 AI 번역 파이프라인을 구축한 사례를 다룬다. Go 언어의 강력한 동시성 모델과 아키텍처를 다루는 세션들도 마련된다. ▲'sync 패키지를 활용해서 강력한 버퍼링 만들기'(임태호, Lambda256) 세션에서는 실제 성능 병목 문제를 동시성 프로그래밍으로 해결한 경험을 공유하며, ▲'Go로 밑바닥부터 맨 땅에 헤딩하듯 만드는 P2P 블록체인 네트워크'(전규빈) 발표에서는 Go의 동시성 모델을 활용해 P2P 네트워크를 구축한 경험을 나눈다. 이 밖에도 ▲'Dev in Go way'(배재승, LINE Plus) ▲'Effect-ive Go: 완전히 Go 다운 함수형 프로그래밍'(박주형, 온더그라운드) ▲'프레임워크냐, 아니냐: 그것이 net/http로다'(김형섭, 달빛소프트) ▲'Test Reality Not Mocks: Reliable Go Tests in the AI Era'(박래철, 당근) 등 Go 언어의 본질과 실용적인 개발 방법, AI 시대의 테스트 전략을 탐구하는 발표가 진행된다. 행사 중에는 Go 언어의 마스코트인 고퍼로 만든 스웨그 등을 판매하는 '플리마켓'도 운영된다. 고퍼콘 코리아 2025 행사 관계자는 "이번 컨퍼런스가 Go 언어가 AI와 클라우드 인프라의 핵심 기술임을 확인하고, 실무 경험을 공유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행사에 많은 분이 방문해 Go 언어의 가치와 가능성을 느끼며 특별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고퍼콘 2025에 관한 자세한 내용 및 세션 소개는 고퍼콘 코리아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티켓 판매 사이트에서 진행 중이다. 지난 행사의 발표 영상은 고랭 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2024년 다시보기와 2023년 다시보기가 가능하다.

2025.10.21 14:36백봉삼 기자

"한류로 부르고 결제로 막는다"…정연욱 의원, 'K-관광 정책' 직격

정부가 '관광소비 100조원, 방한 관광객 3천만 명 시대'를 내세우고 있지만, 외국인 관광객이 한국에서 가장 불편함을 느끼는 영역은 여전히 '결제'와 '교통'인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정연욱 국민의힘 의원(부산 수영구)은 “한류는 전 세계를 움직이는데 한국은 관광객 지갑부터 막고 있다”며 “관심은 한류가 끌어왔지만, 불편은 한국이 만든 구조”라고 21일 지적했다. 정 의원은 “정부가 목표만 외칠 게 아니라 관광의 기본부터 손봐야 한다”며 “(외국인 관광객이) 한강에서 치킨 한 마리도 시켜 먹지 못하는 나라가 현실”이라고 꼬집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외국인이 한국 여행 중 가장 불편하다고 답한 항목은 교통(19.7%)이 가장 높았고, 음식(13.5%), 언어(13.3%), 방문지 정보(11.7%)가 뒤를 이었다. 정 의원은 이에 대해 “편의의 문제가 아니라 소비 자체가 막히는 구조”라고 비판했다. 특히 결제 불편은 관광산업의 걸림돌로 꼽힌다. 전 세계 오프라인 결제의 74%가 비접촉식 결제(EMV)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영국·싱가포르·호주 등은 90% 이상을 차지한다. 반면 국내는 약 10% 수준에 불과하다. 애플페이나 구글페이 등 해외 결제 서비스가 국내 매장에서 인식되지 않거나 오류가 반복되는 사례도 많다. 정 의원은 “정부가 100조원 소비를 외치면서도 기본적인 결제 환경조차 갖추지 못했다”며 “K-콘텐츠는 국경을 넘었지만 K-서비스는 국경 안에 갇혀 있다”고 주장했다. 교통 불편 역시 반복되는 민원이다. 티머니 카드는 해외 신용카드로 충전이 불가능하고, 아이폰 이용자는 모바일 티머니를 사용할 수 없다. 지하철 무인 발권기나 시외버스 예약 시스템에서도 해외 카드 결제 오류가 빈번하다. 정 의원은 “런던은 2012년, 뉴욕은 2019년부터 해외 카드 한 장으로 지하철을 탈 수 있는데, 한국은 아직 20년 전 방식에 묶여 있다”면서 “배달앱은 켤 수는 있지만 주문은 못 하고, 교통카드를 사도 충전을 못 하는데 이런 상황에서 관광 100조 시대를 말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또 그는 “관광공사가 할 일은 홍보 포스터를 만드는 게 아니라 시스템을 설계하는 일”이라며 “오고 싶고, 머물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나라가 되려면 한류보다 먼저 불편부터 치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5.10.21 14:25류승현 기자

"삼성 엑시노스2600 칩, 애플 A19 프로보다 CPU 성능↑"

삼성전자의 차세대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6 시리즈'에 탑재될 엑시노스 2600 칩이 애플 A19 프로 칩보다 성능이 뛰어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고 나인투파이브구글 등 외신들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IT팁스터 주칸로스레브(@Jukanlosreve)는 이날 엑스를 통해 삼성 엑시노스 2600 칩이 애플의 A19 프로 칩보다 중앙처리장치(CPU) 성능이 더 뛰어나며, 그래픽처리장치(GPU) 성능은 최대 75% 향상됐다고 밝혔다. 엑시노스 2600 칩의 가장 큰 개선 사항은 인공지능(AI)용 신경망처리장치(NPU)로, 애플 칩보다 6배 더 빠른 것으로 전했다. 또, 퀄컴 스냅드래곤 8 5세대 칩보다 GPU와 NPU 모두 각각 약 30% 더 빠른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26 울트라를 포함한 전체 모델에 엑시노스 칩을 전면 탑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전까지 삼성은 갤럭시S 시리즈의 기본 모델과 플러스 모델에 엑시노스 칩을 채택하고 울트라 모델은 2022년부터 퀄컴 스냅드래곤 칩을 사용해 왔다. 때문에 이는 삼성의 칩 전략에 있어 큰 전환점이라고 외신들은 밝혔다. 해당 팁스터는 소식통을 인용해 삼성이 갤럭시S26에 엑시노스 2600을 적용하기로 결정하고 양산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또, 갤S26 라인업에서 엑시노스 칩의 비중은 약 50%로, 미국·일본·중국 시장에는 퀄컴 칩을 한국·유럽 시장에는 엑시노스 칩이 탑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엑시노스 2600 칩은 삼성의 2나노 공정으로 생산될 예정이며 성능 향상을 위해 삼성 시스템 LSI 사업부는 칩 아키텍처를 전면 재설계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5.10.21 14:05이정현 미디어연구소

NHN '한게임 섯다&맞고', 독도의 날 이벤트 수익금 1천만원 기부

NHN(대표 정우진)은 모바일 게임 '한게임 섯다&맞고'에서 독도의 날(10월 25일)을 맞아 진행한 기부 이벤트 수익금을 대한민국독도협회에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게임 섯다&맞고'는 독도를 상징적으로 반영한 최상위 동호회 전용 콘텐츠 '독도 수호전'과 '독도 연합 공방전'을 제공 중으로, 이용자들이 게임을 즐기면서 의미 있는 활동에도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독도 기부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기부는 독도 기부 상품을 구매할 때마다 금액의 10%를 적립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기부로 누적된 금액과 NHN의 추가금을 포함해 총 1천만 원은 최종 기부금으로 대한민국독도협회에 전달됐다. 기부금은 독도 관련 교육 자료 구축 등 독도의 중요성을 국내외에 알리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한게임 섯다&맞고'는 독도 이벤트 이외에도 연말까지 다양한 이벤트들을 진행한다. 현재는 챌린지 오픈을 기념해 훈장을 획득한 이용자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지난 달 오픈한 챌린지는 총 24개의 미션 중 매일 랜덤으로 6개의 미션이 주어지는 콘텐츠다. 플레이 중 해당 미션을 달성하면 자동으로 참여되며, 최종 순위에 따라 훈장과 보상이 지급된다. 오는 27일까지 훈장을 획득하고 슬롯 3개에 대표 훈장을 설정한 이용자에게는 아이템 랜덤 박스를, 은장 레벨 1 이상 달성 시 게임머니 1억 쩐을 지급한다. 또한 모든 이벤트 참여자 중 100명을 추첨해 10억 쩐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 중이다. 최영두 NHN 모바일웹보드사업그룹장은 "'한게임 섯다&맞고'는 연말까지 풍성한 이벤트로 이용자분들께 쉴 새 없는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함께 하는 나눔을 강조한 독도 기부 이벤트, 게임 플레이만으로 참여 가능한 챌린지 이벤트 외에도 다양한 방식으로 이용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5.10.21 13:59정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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