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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찌라시 상위り«텔레@𝐀𝐃𝐆𝐎𝟗𝟗»り구글 찌라시 상위'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624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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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이즈게임즈, '원스 휴먼 모바일' 비공개 테스트 돌입

넷이즈게임즈는 오픈 월드 생존게임 '원스 휴먼(Once Human) 모바일'의 비공개 테스트(CBT)를 시작했다. 이 게임의 원작 '원스 휴먼'은 지난 7월 한국 및 글로벌 출시 이후 현재까지 한국 스팀 인기 게임 순위 최상위권을 유지하는 등 특히 한국 시장에서 높은 관심을 받은 작품이다. 이번 모바일 버전 테스트는 오는 12일까지 진행한다. 테스트 지역은 한국, 북미, 일본, 홍콩, 마카오, 대만 지역이다. 테스트 참가를 희망하는 이용자는 공식 웹사이트에서 모바일 버전을 다운로드해 테스트에 참가할 수 있다. 테스트는 안드로이드 및 iOS 플랫폼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동일 서버를 통해 함께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크로스플레이를 지원한다. 테스트 플레이어가 상한선에 도달하면, 다운로드 제공은 종료된다. 원스 휴먼 모바일은 원작 주요 세계관인 세계 종말 이후의 미래를 배경한다. 이 게임은 생존의 재미와 함께 다양한 협력 콘텐츠와 영지 발전 등 재미를 담은 게 특징으로 알려졌다.

2024.12.01 09:54이도원

리플, 시가총액 탑5 진입…7일간 32% 상승

리플이 지난 7일간 31.8% 상승하며 시가총액 상위 5위에 진입했다. 리플의 현재 시세는 1.94달러로 시가총액은 약 1천105억 706만달러를 기록하며 급격한 상승세를 보였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도 각각 1.3%, 9.2% 상승하며 꾸준한 상승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비트코인의 현재 시세는 약 9만6천613달러, 시가총액은 약 1조 5천191억 9천153만 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더리움은 약 3천722달러에 거래되며 시가총액 약 4천479억 2천999만 달러를 기록했다. 솔라나 시세는 6.5% 하락하며 238.75달러에 그쳤다. 12월 1일 글로벌 가상자산 데이터 플랫폼 코인게코 기준 시가총액 상위 10개 가상자산의 시세는 다음과 같다.

2024.12.01 09:44김한준

메타, 100억 달러 규모 '해저 광케이블' 독자 구축

메타가 전 세계를 연결하는 독자적인 '해저 광케이블' 구축에 돌입했다. 구글처럼 독자 해저 케이블을 구축해 글로벌 네트워크 인프라를 강화하기 위함이다. 더버지 등 외신에 따르면 케이블의 모양 때문에 'W'라는 이름이 붙은 메타의 프로젝트는 100억 달러 규모로, 총 4만 킬로미터 이상의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0월 해저 케이블 전문가 수닐 타가레는 메타의 '모든 해저 케이블의 어머니(프로젝트 W)' 제작에 대해 처음 공개했다. 이와 관련해 테크크런치는 계획이 아직 초기 단계이고, 메타가 내년에 더 많은 정보를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메타는 현재 16개의 기존 네트워크의 공동 소유자로 참여하고 있지만, 이번 새로운 케이블 프로젝트는 전적으로 메타가 소유하게 된다. 이를 통해 자체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트래픽의 우선순위를 정할 수 있는 완전한 통제권을 갖게 된다. 이는 구글이 일부 케이블 경로를 사유화하고 33개의 다른 케이블 네트워크에 투자한 것과 비슷한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메타는 미국 동해안에서 시작해 인도, 남아프리카, 호주를 거쳐 다시 미국 서해안으로 돌아오는 경로를 구축하려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지정학적으로 불안정한 지역을 피하는 것이 목표다.

2024.12.01 09:22최지연

"韓 망 무임승차 분쟁, 호주 뉴스미디어협상법 사례로 접근해야”

호주의 뉴스미디어 협상법과 같은 접근이 국내서 통신인프라 사업자와 빅테크의 망 무임승차 논란을 해결할 실마리를 찾을 수 있는 사례라는 의견이 제시돼 이목을 끈다. 지난 30일 열린 한국미디어정책학회 가을철 정기학술대회에 조대근 서강대 공공정책대학원 교수는 호주의 뉴스미디어 협상법이 시장에서 협상력의 차이를 해소하는 새로운 접근법을 보여줬다고 밝혔다. 지난 2021년 통과된 이 법은 호주의 경쟁당국인 ACCC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디어 기업들이 시장지배력을 갖춘 구글, 메타와 수익배분을 위한 공정한 협상 체계 마련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현지 재무부에 제안한 내용이다. 협상력의 차이가 큰 경우 협상력 우위에 있는 측이 협상을 타결하기보다는 분쟁 유지를 전략적으로 선택하면서 시장실패를 초래하는데, 정부가 개입해 구글이나 메타와 같이 협상력 우위에 있는 사업자에 협상 의무를 부여하는 게 법의 주요 골자다. 이 법에 따라 협상에 실패하면 정부가 최종 제안 중재(Final Offer Arbitration) 방식을 통해 중재하면서 자율적 합의를 도출하는 동시에 압도적 협상력을 낮추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호주 정부는 뉴스 서비스가 대가 지불을 받지 못하면 사회가 필요로 하는 수준의 양질의 뉴스 생산이 줄어들어 시장실패가 발생하기 때문에 이를 시정하기 위한 장치를 도입하게 됐다. 망 이용대가 시장에서도 구글은 ISP에 대해 압도적인 협상력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는 규제적 측면에서는 ISP가 CP의 망을 끊었을 경우 강력한 처벌을 받는 반면에 CP가 망을 끊을 경우에는 어떤 제재도 받지 않는다. 이같은 규제적 비대칭성과 양측간 분쟁으로 이용자 불편이 발생했을 때 이용자들이 CP가 아니라 ISP를 비난하기 때문에 협상력 불균형이 발생하고 있다. 실제 호주는 뉴스미디어 협상법 시행 1년 만에 구글과 메타는 23개 사업자와 협상을 타결하는 성과를 냈다. 현재 22대 국회에 발의된 망 이용계약 관련 법안 역시 사업자 간 사적 자치를 우선 존중하면서 부당한 계약이 요구됐을 때 시정명령을 내린다는 점에서 호주의 뉴스미디어 협상법과 유사한 접근이 보인다고 조대근 교수는 설명했다.

2024.12.01 09:20박수형

AI가 사회·문화에 미치는 영향-합리적 정책방향 세미나 열린다

디지털산업정책연구소가 주최하는 '인공지능이 사회문화에 미칠 영향과 이에 대한 합리적 정책 방향' 세미나가 12월9일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FKI타워 컨퍼런스 2층 사파이어에서 열린다. 챗GPT의 등장 이후 생성형 AI는 급속도로 대중화됐고 현재 산업 전반에서 그 활용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특히 미디어 분야에서는 AI 기술이 작업의 효율성을 높이며 산업 구조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AI 기술의 발전은 알고리즘, 딥페이크로, 저작권 등 새로운 윤리적, 법적 쟁점들에 대해 검토할 필요성을 높이고 있다. 노창희 디지털산업정책연구소 소장의 개회사로 시작되는 세미나는 경희대 남윤재 교수가 AI가 바꾸는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산업, 김우균 변호사가 생성형 AI 콘텐츠 활용에 대한 저작권 이슈 주제로 발표한다. 황창근 홍익대 교수 사회로 진행되는 토론에는 김경숙 상명대 교수, 박구만 서울과기대 교수, 이원태 아주대 교수, 최진응 국회입법조사처 조사관, 한정훈 K엔터테크허브 대표가 참여한다. 구글 딥마인드의 특별 참여도 예고됐다. 디지털산업정책연구소는 세미나를 통해 인공지능이 미디어 분야와 사회문화에 미칠 영향을 면밀히 살펴보고, 새로운 기술 도입에 따른 다양한 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합리적이고 혁신적인 정책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2024.11.29 13:46박수형

K-협업툴 일본 간다…마드라스체크, 라이오나이스와 맞손

마드라스체크가 디지털 협업툴 플로우로 일본 시장 확장을 본격화한다. 마드라스체크는 일본 소프트웨어 유통 전문기업 라이오나이스(Lionice)와 협업툴 플로우의 일본 시장 진출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일본 구글 워크스페이스(G Suite) 프리미엄 리셀러로서 약 7만 개의 유료 고객사를 보유한 라이오나이스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일본 엔터프라이즈 고객에게 플로우를 본격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이다. 두 기업은 라이오나이스의 일본 IT 시장 내 신뢰 기반 고객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플로우를 일본 디지털 협업 시장의 대표 툴로 자리잡게 하겠다는 목표를 공유했다. 플로우는 일본 기업 문화에 맞춘 현지화를 통해 일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일본 기업의 의사결정 방식인 '네마와시'를 고려해 프로젝트 중심으로 의견을 조율하고 체계적으로 정리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라이오나이스는 일본에서 20년 이상 활동해온 구글 워크스페이스 프리미엄 리셀러로 일본 기업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이 네트워크를 통해 플로우는 구글 워크스페이스와의 연동성을 강화해 일본 기업에 익숙한 워크플로를 유지하며 협업 효율성을 높인다. 마드라스체크는 일본 시장 진출 기반으로 아시아태평양·글로벌 시장 확장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플로우는 일본 디지털 협업 시장에서의 신뢰와 가치를 바탕으로 장기적인 성장을 도모할 방침이다. 이학준 마드라스체크 대표는 "일본은 디지털 전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중요한 시장"이라며 "라이오나이스와의 협력을 통해 일본 기업들이 더 스마트한 협업 환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허성욱 라이오나이스 대표는 "플로우는 일본 전통 업무 방식과 디지털 전환 요구를 모두 충족할 수 있는 최적의 도구"라며 "구글 워크스페이스 고객들이 더 효율적인 협업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11.29 12:56김미정

안드로이드 창시자들 "AI 에이전트용 차세대 OS 구축하겠다"

전직 안드로이드 핵심 인력들이 인공지능(AI) 에이전트 기술 발전을 위한 차세대 운영체제(OS) 개발에 착수했다. 29일 미국 IT 전문매체인 더버지에 따르면 구글 안드로이드 부사장을 역임한 휴고 바라와 엔지니어링 부사장 데이비드 싱글턴은 최근 AI 스타트업 '데브에이전트(/dev/agents)'를 설립했다. 이들은 클라우드 기반 AI 에이전트 OS 개발을 통해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데브에이전트는 AI 에이전트가 모든 디바이스에서 신뢰할 수 있는 형태로 작동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사용자 인터페이스, 개인정보 보호 모델, 개발자 친화적 플랫폼을 재구상한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회사는 개발자들이 보다 쉽게 유용한 AI 에이전트를 제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기존의 개발 방식은 복잡하고 비효율적이라는 문제의식을 가지고 새로운 접근 방식을 제시하겠다는 것이다. 창업자 중에는 페이스북 오큘러스 가상현실(VR) 팀을 이끌었던 휴고 바라와 메타의 증강 및 가상현실(AR·VR) 부사장을 지낸 피커스 커크패트릭도 포함돼 있다. 또 크롬OS 디자인에 참여했던 니콜라스 지트코프가 수석 디자이너로 합류했다. 싱글턴은 "AI 에이전트는 새로운 기술적 전환점에 있다"며 "이를 뒷받침할 AI 버전의 '안드로이드' 플랫폼 개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4.11.29 12:47조이환

바이살라, '세계 최고의 기업 - 지속 가능한 성장' 연구에서 인정받아

-- 바이살라, TIME 매거진과 Statista가 공동으로 진행한 첫 번째 '세계 최고의 기업 - 지속 가능한 성장' 순위에서 38위를 차지 베이징 2024년 11월 29일 /PRNewswire=연합뉴스/ -- 3,000개 이상의 기업이 평가 대상이 되었으며, 최종 순위에는 매출 성장, 재무 안정성, 환경 보호를 기준으로 500개 기업이 선정되었습니다. 측정 기술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바이살라는 TIME 매거진과 Statista가 공동으로 발표한 첫 번째 '세계 최고의 기업 - 지속 가능한 성장' 연구에서 인정받았습니다. 이 연구는 지속 가능한 성장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인 글로벌 기업들을 선정합니다. 이 수상은 바이살라가 수익성을 유지하면서도 지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위해 헌신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 기후가 심각한 상태에 놓인 지금, 주주, 고객, 동료, 그리고 지구를 포함한 모든 이해관계자에 대한 책임으로, 기후 행동을 가능하게 하는 성장하는 기술 리더가 되는 것이 우리의 의무입니다. 우리에게 기후를 돌보는 것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진하는 것은 서로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으며, 바로 이 조합으로 TIME의 인정을 받게 되어 진심으로 영광입니다."라고 Vaisala의 사장 겸 CEO인 Kai Öistämö가 말했습니다. TIME과 Statista의 분석팀은 Vaisala의 성과에 대해 다음과 같이 평가했습니다. "견고한 성장과 매우 높은 재무 안정성 지표를 바탕으로 Vaisala는 환경 데이터를 포함하기 전에도 이미 순위에서 상위권에 있었습니다. 그러나 거의 전적으로 녹색 에너지를 사용하는 Vaisala는 Scope 1 및 2 CO2 배출량, 탄소 집약도, 그리고 업계 내 다른 기업들과 비교한 탄소 집약도라는 세 가지 측정 기준에서 모든 기업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종합적으로 볼 때, Vaisala는 우리가 평가한 핀란드 기업들 중 지속 가능성 부문(그리고 종합 점수)에서 1위를 차지했을 뿐만 아니라, 지속 가능성 점수 측면에서 상위 3%에 해당하는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특히 제조 기업으로서는 매우 인상적인 성과입니다."라고 Statista 분석팀은 평가했습니다. 세계 최고의 기업 – 지속 가능한 성장' 순위에 대해 이 연구의 방법론은 세 가지 주요 기준을 기반으로 합니다: 매출 성장, 재무 안정성, 환경 영향. 기업들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의 매출 성장, Piotroski F-Score 및 Altman Z-Score와 같은 지표를 사용한 재무 건전성, 그리고 탄소 배출(Scope 1, 2, 3), 에너지 및 물 사용량, 폐기물 관리 등 환경 영향의 주요 성과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되었습니다. 연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TIME 웹사이트(https://time.com/collection/worlds-best-companies-sustainable-growth-2025/.)를 방문해 주세요. Vaisala 소개 Vaisala는 기후 행동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측정 장비와 노하우를 보유한 글로벌 리더 기업입니다. Vaisala는 당사의 장치와 데이터를 활용하여 귀사의 자원의 효율성을 높이고, 에너지 전환을 추진하며, 전 인류의 사회적 안전과 번영을 수호하는 데 앞장 서고 있습니다. Vaisala는 지난 90년간 축적한 혁신과 전문성으로 2,300여 명의 전문가가 원 팀을 이루어 우리 지구를 위한 대책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현재 Vaisala 시리즈 A 주식은 나스닥 헬싱키 증권거래소에 상장되어 있습니다. www.vaisala.com/ko

2024.11.29 11:10글로벌뉴스

테일즈런너RPG, 구글플레이 스토어 인기순위 1위

블로믹스는 라온엔터테인먼트와 공동 서비스하는 모바일 게임 테일즈런너RPG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인기 게임 1위를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인기 1위는 오는 12월5일 정식 출시를 앞두고 27일부터 시작된 사전 공개 서비스 중 달성한 기록으로 인기 IP 테일즈런너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테일즈런너RPG는 3천600만 명의 회원 수를 보유한 온라인 레이싱 게임 테일즈런너를 기반으로 한 서브컬처 수집형 RPG다. 동화나라를 배경으로 하는 이 게임에서 이용자는 '작가'의 시점으로 동화 속 캐릭터들을 수집하고 육성하며 세계의 위기를 해결하는 모험을 떠나게 된다. 주요 특징으로는 독특한 '작가 스킬 시스템'과 빠른 전환이 가능한 '래피드턴' 방식의 전투 시스템이 있다. 또한 다양한 PVP, PVE 모드 전투와 농사, 낚시, 오락실 등의 생활형 콘텐츠를 제공하여 이용자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이상훈 라온엔터테인먼트 PD는 "사전 오픈부터 많은 분들이 즐겨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미흡한 부분을 채워가며, 이용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게임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테일즈런너RPG는 현재 출석 이벤트, 가이드 미션 이벤트 등 다양한 오픈 기념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특히 인기 1위 달성을 기념하여 모든 이용자에게 일반 소환권 10장을 특별 보상으로 지급한다.

2024.11.29 10:21김한준

지그재그 '파트너 플러스' 구독 스토어 수 2배 증가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는 자사가 운영하고 있는 여성 패션 커머스 데이터 분석 솔루션 '파트너 플러스' 구독 스토어 수가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파트너 플러스는 지그재그가 22년 9월 출시한 패션 커머스 데이터 분석 솔루션이다. 상품별 판매 추이, 키워드 트렌드, 이용자 구매 특성 등 입점 스토어가 다방면의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양질의 데이터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스토어 매출 규모에 따라 나눠 운영하던 구독 모델을 지난해 11월부터 하나로 통합했다. 카카오스타일 측은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다양한 기능 업데이트가 구독 스토어 수 증대를 이끌었다고 밝혔다. 최근 업데이트된 기능은 ▲1분 단위로 상품별 성과, 방문 키워드 등 이용자 반응을 살펴볼 수 있는 '실시간 성과' ▲ 월별 목표 설정 시 이를 달성하기 위한 세부 지표를 세팅해 주는 '목표 달성 관리' ▲ 장바구니에 스토어 상품을 담은 이용자 등 구매 가능성이 높은 이용자 대상으로 광고할 수 있는 '크로스셀링 타깃팅 광고' 등이 있다. 파트너 플러스를 구독하고 있는 스토어도 성장세다. 올해 지그재그에 입점한 중소형 쇼핑몰 '베이직블룸'은 파트너 플러스 구독 월 대비 11월 거래액이 34배(3371%) 급증했으며, 주얼리 스토어 '블루아 925' 거래액은 63배(6244%) 가파르게 상승했다. 캐주얼한 스타일의 쇼핑몰 '그레이레이즈' 역시 구독 월 대비 거래액이 6배(551%) 증가했다. 카카오스타일 측은 대형 쇼핑몰도 파트너 플러스 구독을 통해 더욱 큰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블랙업'은 파트너 플러스 구독 월 대비 11월 거래액이 423% 증가했으며, '케이클럽' 거래액은 330% 늘었다. 11월 기준 '애드모어', '리얼코코', '데일리쥬'를 포함해 지그재그 내 매출 규모가 큰 상위권 스토어의 84%가 파트너 플러스를 구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파트너 플러스의 경쟁력은 2030 여성 결제 건수 1위 플랫폼 지그재그가 보유한 양질의 쇼핑 빅데이터로부터 나온다"며 "입점 스토어가 유의미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트렌드를 감지하고 대응하며 중장기 전략을 세우고, 이를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다양한 인사이트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4.11.28 16:11조수민

연말연시 내 파일 노리는 랜섬웨어..."백업으로 미리 대비"

매년 이 시기에는 올 한 해를 돌아보고 정리하며 다가올 새해를 계획한다. 세계 주요 보안업체는 매년 이 시기에 안부인사와 초대장을 가장한 악성코드나 랜섬웨어 공격이 급증한다고 경고한다. 특히 랜섬웨어는 중요한 데이터를 쉽게 복구할 수 없도록 망가뜨려 큰 피해를 입힌다. 올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컴퓨터에 저장된 데이터를 백업하지 않았거나, 혹은 교체할 예정이 있다면 백업으로 데이터를 안전하게 지켜야 한다. 보안업체·스토리지 업체 관계자들은 "연말연시는 데이터를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방법으로 보호하고 있는지 점검하는 데 최적의 시기"라며 "더 늦기 전에 올 한 해동안 새로 쌓인 파일을 백업하라"고 당부했다. 국내 랜섬웨어 공격 증가세... 더 어렵고 비싸지는 백업 국내 민간 랜섬웨어 대응 협의체 'KARA'에 따르면 올 2분기 랜섬웨어 공격은 연초 대비 18%나 늘어났다. 또 생성 AI를 악용한 랜섬웨어, 비주류 언어를 이용한 랜섬웨어 제작도 늘어나 감염을 사전에 차단하기 힘들어지고 있다. 반면 사진과 동영상, 문서와 파일은 스마트폰과 PC에 분산됐고 구글 클라우드, 애플 아이클라우드, 마이크로소프트 원드라이브 등 복수 클라우드 서비스에 분산돼 일관된 방법으로 백업하고 관리하기 힘들어지고 있다. 가장 편리한 백업 수단으로 꼽히는 클라우드 서비스는 무제한 백업 정책을 축소하거나 이용료를 조금씩 올리고 있다. 예를 들어 애플 아이클라우드는 지난 8월 가장 이용자가 많은 200GB 용량은 월 4천400원, 2TB 용량은 월 1만4천원으로 이용료를 올렸다. "클라우드 파일 백업, 다기능·대용량 NAS로 보완해야" 수 년간 쌓인 수만 장 단위 사진이나 문서 파일, 직접 촬영한 동영상 등 대용량 데이터를 클라우드에만 백업하는 것은 이용 요금이나 용량, 지연시간 면에서 비효율적이다. 또 지난 해 말에는 구글 드라이브 일부 이용자가 백업한 파일이 손실되는 사태를 겪기도 했다. 스토리지 업체 시놀로지 관계자는 28일 "가정이나 기업 내 다양한 파일을 한 곳에 모아 백업하려면 대용량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저장하는 NAS(네트워크 저장장치) 활용을 검토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NAS는 기본 기능인 파일 백업 이외에 제조사가 만든 각종 패키지로 다양한 기능 확장이 가능하다. 시놀로지 관계자는 "대표적인 기능으로 사진 관리용 '시놀로지 포토', PC와 모바일 기기 데이터를 쉽게 백업할 수 있는 '시놀로지 드라이브'를 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AI 기반 사진 분류... 랜섬웨어로 망가진 파일도 복구 시놀로지 포토 앱은 스마트폰이나 카메라 등 여러 기기로 찍은 사진을 보관함 단위로 정리하고 AI를 활용한 객체·얼굴 인식 기능으로 사진을 주제별로 자동 분류한다. 저장된 사진을 가족이나 친구에게 이메일 등으로 공유하는 기능도 내장했다. 시놀로지 드라이브는 실시간 백업이나 예약 백업을 통해 랜섬웨어나 우발적 삭제·손상 등에서 중요한 데이터를 보호한다. 덮어 쓴 파일은 버전 관리 기능을 통해 이전에 저장한 상태로 되돌릴 수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저장한 파일 중 문서나 슬라이드, 스프레드시트 파일은 '시놀로지 오피스 스위트'와 연동해 수정하거나 다른 이용자와 협업해 편집할 수 있다"고 말했다. "데이터 안전하게 지키는 3-2-1 백업 권장" 시놀로지 관계자는 "기기 고장이나 자연재해, 랜섬웨어 등 사이버 위협에서 데이터를 안전하게 지키려면 데이터·스토리지 업계에 널리 알려진 '3-2-1' 규칙에 따라 데이터를 백업하라"고 조언했다. '3-2-1 규칙'은 원본과 사본을 포함해 총 세 벌(3)의 데이터를 서로 다른 두 개(2)의 매체나 저장장치에 백업하며, 그 중 한(1)개 사본은 네트워크에 연결되지 않은 곳에 보관하라는 지침이다. 예를 들어 노트북에 담긴 문서나 사진 파일을 집 안 USB HDD와 사무실의 NAS(네트워크 저장장치), 클라우드 서비스에 분산해 저장하는 방식이다.

2024.11.28 15:17권봉석

웹젠 '뮤오리진3', 신규 강화 콘텐츠 성전 업데이트

웹젠은 28일 모바일 MMORPG '뮤오리진3'에 신규 콘텐츠를 업데이트하고 기념 이벤트 2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성전은 '제우스', '포세이돈' 등 12종의 고대신을 장착해 전투력을 상승시키는 강화 콘텐츠로 MIV환 1레벨부터 참여 가능하다. 이용자는 성전을 통해 PVP 전투에서 중요한 '워프' 옵션들을 강화할 수 있다. 모든 고대신은 기도를 통해 추가 옵션이 주어진다. 회원들은 '완벽 기도'에 성공할 경우 워프 및 신역 옵션을 획득할 수 있다. 특히 최상위 등급인 유일 등급의 고대신에게 완벽 기도 7번을 성공하면 프리즘 스킬을 큰 폭으로 향상시키는 옵션도 증정한다. '고대신 각인'으로 7개의 옵션을 보유한 최상위 등급의 고대신으로 교환하는 '강림'도 가능하다. '고대신 각인'은 고대신 분해로 획득 가능한 재료 '타이탄 수정 조각'을 수집해 얻을 수 있다. 축복 콘텐츠도 추가했다. 이용자는 여신별로 다른 옵션을 보유한 과거, 현재, 미래 등 3명의 여신에게 축복을 받아 전투력을 상승시킬 수 있다. 고대신 분해로 주어지는 '과거의 실' 등의 재료로 여신에게 축복을 빌면 옵션 및 전투력 상승도 가능하다. 업데이트 기념 이벤트 2종을 준비했다. 29일부터 내달 11일 새벽 5시 전까지 뮤의 행운 이벤트를 진행한다. 회원들은 일일 콘텐츠에서 일정 활약도를 달성해 획득한 '활약의 열쇠'로 뮤의 행운 룰렛을 돌리면 신규 아이템 '이벤트 코스튬 팩2' 및 고급 재료가 담긴 '코스튬 재료 선택 상자' 등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오늘 점검 이후부터 12월 10일 23시 59분까지 접속 유지 이벤트도 진행한다. 해당 기간 이벤트 상점에 접속하면 '그린 박스' 등을 받을 수 있고, 박스를 보유한 상태에서 1시간이 지날 때마다 다음 단계의 박스를 열어 재화 아이템 '블루다이아', '마정석' 등의 추가 보상도 획득할 수 있다.

2024.11.28 15:02강한결

"똘똘한 신입사원 같은 AI...마케팅과 잘 결합해 좋은팀 만들어야"

"마케팅 실무에서 AI는 아주 똘똘한 신입사원 한명이 생긴 기분입니다. 가끔 큰 실수를 하거나 엉뚱한 이야기를 하지만, 예상과 달리 좋은 아웃풋을 낼 때도 있습니다. 좋은 선배가 딱 붙어서 잘 가르치고 역으로 배우기도 하며 좋은 팀을 만들어가는 것이 마케팅과 AI가 잘 결합할 수 있는 비결이 될 것입니다." 28일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진행된 '2024 유튜브 웍스 어워드 코리아-미디어 라운드테이블' 행사에서 박현우 이노레드 대표는 이같이 말했다. 마케팅은 AI를 통해 더욱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음을 강조한 것이다. 이날 박 대표와 김동길 디마이너스원 CD겸 공동대표, 장준영 엘지 유플러스 마케팅전략담당 상무는 'AI를 만나 더욱 다채로워진 마케팅 세상'를 주제로 AI 기반 마케팅 실무 경험을 공유했다. "AI, 마케팅에 필수적" 이들은 AI가 마케팅 실무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박 대표는 "20년 전부터 데이터베이스, 머신러닝, 자연어 처리 기술 등이 발전하며 알고리즘, 개인화된 광고 등 AI 기반 마케팅도 발전해왔다"며 "그러나 최근 2~3년은 과거보다 AI가 마케팅 전략의 중심에 자리잡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각종 마케팅 행위가 AI를 통해 많이 예측·분석되고, AI를 기반으로 하는 고도화된 맞춤 시스템과 자동화된 고객 응대 인터페이스가 마케팅에 활발히 쓰이고 있다"며 "AI는 부분적, 선택적 요소가 아니라 매우 필수적인 요소"라고 했다. 김 대표는 "AI로 데이터 수집과 분석이 고도화됐다"며 "광고 마케팅, 콘텐츠 제작 등의 효율성이 오르며 인간은 창의성을 더욱 발휘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장 상무는 "마케팅은 고객을 이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 AI는 초개인화된 마케팅, 실시간 데이터 분석, 빠른 의사결정, 업무의 자동화, 인간의 감정·맥락 분석 등 고객 이해를 가능하게 한다"며 "이미 기업 내부에서는 업무 효율성 부분에서 AI를 적용하고 있고 고객 경험 측면에서도 AI를 적용한 상품, 서비스가 다수 출시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AI, 개인화·표준화 모두 이룰 것 이들은 AI가 마케팅에 있어 개인화와 표준화를 적절히 이룰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 대표는 "AI는 마케팅 필드에서 정교한 개인화에 접근하고 있다"며 "AI는 개인화를 잘 지원할 수 있는 도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 상무는 "개인화에 많은 무게중심이 실리겠지만, 표준화 부분도 같이 공존할 것"이라면서 "AI는 데이터 기반으로 맞춤형 경험을 많이 제공할 것이고 AI는 다양성 맥락에서 초개인화까지 이어지겠지만, 기본적인 서비스의 본원적 가치는 표준화된 가치로 계속 이야기 돼야 AI의 가치가 더 빛날 것"이라고 밝혔다. AI 활용, 주의할 점도 있어 이날 행사에서는 AI 활용에 있어 주의해야 할 점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박 대표는 "AI는 만병통치약이 아니다"라며 "깊은 인사이트를 만들고 최상의 결정을 내릴 수 있는 인간의 감성을 과소평가해서는 안 된다"고 했다. 이어 "마케터와 광고인의 보안 의식, 프라이버시에 대한 존중이 필요하고 의사결정 단계에서도 높은 책임 의식이 필요하다"면서 "자정 능력과 판단 능력을 계속 높은 수준으로 유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장 상무는 고객 정보에 대한 핸들링을 신중히 해야 하고, 데이터 수집 시 관련 정책 수립 및 고객 동의가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AI가 제공하는 정보가 신뢰성 있는 데이터임을 고객에게 알릴 필요가 있으며, AI 활용 관련 여러 테스트를 통해 효율화를 검증하고 관련 목표 관리 및 투자를 과감히 해나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2024.11.28 14:57조수민

유튜브 캠페인, 어떤 게 가장 창의적이었나

구글코리아가 28일 2024년 한 해 동안 가장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유튜브(YouTube) 캠페인을 선정 및 시상하는 글로벌 디지털 영상 광고제 '유튜브 웍스 어워즈 코리아(YouTube Works Awards Korea)'를 개최하고 수상작을 공개했다. 구글이 주관하고 글로벌 마케팅 리서치 기업 칸타(Kantar)와의 파트너십으로 매년 진행되는 글로벌 디지털 광고제인 유튜브 웍스 어워즈는 지난 2019년 한국에서 시작돼 올해로 6회차를 맞이했다. 전 세계 20여 개 국가에서 개최되고 있다. 데이터 기반의 심사를 통해 창의적이고 효과적인 유튜브 캠페인을 발굴한다. 올해는 총 11개 카테고리에서 수상작이 선정됐다. 베스트 브랜딩(Best Branding) 부문에서 두 캠페인이 공동 수상해 총 13개 캠페인이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올해는 'AI Pioneer(파이오니어)' 독립 부문을 신설, 광고 마케팅과 AI의 창의적인 활용과 혁신을 기념하기도 했다. 그랑프리 작품에 대한 심사는 마케팅 캠페인의 효율성과 크리에이티브의 창의성을 각각 50%씩 반영한 기준에 따라 본선 심사위원단의 투표로 이뤄졌다. 수상작들은 창의적인 콘텐츠 제작, 혁신적인 마케팅 전략, 비즈니스 성과 중심의 접근법 등 다양한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동길 디마이너스원 CD겸 공동대표, 박현우 이노레드 대표, 장준영 LG유플러스 마케팅전략담당 상무가 참여해 'AI를 만나 더욱 다채로워진 마케팅 세상'을 주제로 패널 세션을 진행하기도 했다. 패널들은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인공지능(AI)이 마케팅에 가져온 변화와 혁신을 다양한 사례와 관점에 대해 논의하며, AI 기술이 캠페인 전략과 고객 경험에 미치는 영향을 심도 있게 공유했다. 김경훈 구글코리아 사장은 "빠르게 발전하는 AI기술이 우리 삶 속에 스며들고 있는 만큼, 마케팅 분야에서도 놀라운 혁신이 일어나고 있다"며 "유튜브 웍스 어워즈는 단순한 시상식이 아닌 한국 마케터분들의 뛰어난 역량과 열정을 공유하는 자리"라고 축사를 건냈다. 이어 "한계에 도전하고 새로운 기술을 적극 수용해 글로벌 트렌드를 선도하는 한국 브랜드들이 AI를 통해 성장하고 사랑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글은 앞으로도 브랜드와 대행사의 성공 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할 방침이다.

2024.11.28 13:14조수민

컴투스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 글로벌 서비스 돌입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STARSEED: ASNIA TRIGGER, 이하 스타시드)가 세계 시장에 진출했다. 컴투스(대표 남재관)는 조이시티가 개발한 AI 육성 어반 판타지 RPG '스타시드'를 아시아, 미주, 유럽 등 글로벌 160여개 지역에 선보였다고 28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 게임은 구글과 애플, 화웨이 앱 마켓, PC게임 지원 플랫폼인 구글 플레이 게임즈에 출시됐다. 이를 통해 모바일과 PC 버전 모두 즐길 수 있도록 높은 접근성을 제공하며, 프랑스어·독일어·베트남어 등 9개의 다양한 언어로 서비스된다. 이 게임은 위기에 처한 인류를 구하기 위해 플레이어가 가상세계로 뛰어들어 AI 소녀 '프록시안'들과 함께 싸우는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다. 이 게임은 지난 3월 국내에서 먼저 출시돼 론칭 하루 만에 구글 플레이스토어 인기 게임 순위 정상에 오르는 등 호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이어 지난달 말 미국·캐나다·영국·필리핀 등 4개 지역에서 서비스를 시작, 다양한 캐릭터 수집의 재미와 차별화된 교감 시스템 등이 호평 받으며 캐나다와 미국 구글 RPG게임 인기 2위를 기록하는 등 성공적으로 눈도장을 찍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측은 '스타시드'의 영미권 흥행 잠재력을 확인한 만큼 콘텐츠 경쟁력과 글로벌 서비스 안정성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여기에 게임·애니메이션 산업의 글로벌 요충지인 일본 시장에는 현지 특색에 맞는 콘텐츠와 스토리를 더해 내년 상반기 중 선보일 예정이다.

2024.11.28 11:31이도원

안드로이드용 엑스박스 게임 스토어 출시 지연…법원 결정에 발목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가 안드로이드용 엑스박스 게임 스토어 개발을 완료했지만 출시가 지연되고 있다. 출시가 지연되는 이유는 미국 법원의 판결에 따라 구글 플레이 스토어 정책 변경이 확정될 때까지 기다려야 하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들에 따르면 엑스박스의 사라 본드(Sarah Bond) 사장은 몇 주 전 “11월 안에 안드로이드용 엑스박스 앱을 통해 게임을 직접 구매하고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하지만 현재까지 해당 기능은 활성화되지 않고 있다. 본드 사장은 이번 지연이 마이크로소프트의 책임이 아니라고 강조하고 있다. 그는 소셜 플랫폼 블루스카이(Bluesky)를 통해 “최근 법원이 임시 행정 중지를 승인해 계획된 일정에 차질이 생겼다”라며 “우리 팀은 모든 준비를 마쳤으며, 법원의 최종 결정이 내려지는 즉시 기능을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문제는 지난달 18일 미국 연방법원 제임스 도나토(James Donato) 판사가 구글의 안드로이드 앱 스토어 독점 관련 소송에서 임시 중지를 승인하며 발생했다. 이에 따라 구글은 항소를 진행 중이고, 관련 정책 변경 여부가 불확실한 상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수년간 모바일 앱 스토어 전략을 준비해 왔으나, 현재로서는 게임 이용자들이 엑스박스 게임을 안드로이드에서 구매할 방법이 제한적이다. 이는 스팀(Steam)과 플레이스테이션(PlayStation) 같은 경쟁 플랫폼이 이미 해당 기능을 제공하고 있는 것과 비교해 뒤처지는 모습이다. 또한 브라우저 기반 모바일 스토어 업데이트도 아직 미정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8월 이를 곧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나 이후 별다른 진전은 없는 상태다.

2024.11.28 10:35최병준

포르쉐, '카이엔 터보 E-하이브리드' 출시…2억1660만원

포르쉐코리아가 28일 전기 주행 거리와 성능이 크게 향상된 최상위 모델 카이엔 터보 E-하이브리드와 카이엔 터보 E-하이브리드 쿠페 2종을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형 카이엔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된 카이엔 터보 E-하이브리드는 역대 가장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일상에서의 사용성과 드라이빙 다이내믹을 강화했다. 신형 카이엔 E-하이브리드와 카이엔 터보 E-하이브리드 쿠페의 국내 판매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각각 2억 1천50만원, 2억1천660만원(2025년형 기준)이며, 쿠페 버전은 4인승과 5인승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신형 카이엔 터보 E-하이브리드는 176마력(PS)의 전기모터와 광범위하게 향상된 612마력(PS)의 4.0리터 V8트윈 터보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739마력(PS)과 최대토크 96.9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h까지 가속하는데 단 3.7초가 소요되며 최고속도는 295㎞/h에 이른다. 또한 이전 모델보다 전기 주행 거리는 늘어나고 충전 시간은 짧아졌다. 25.9kWh 용량의 고전압 배터리가 트렁크 바닥 아래 설치되어 1회 충전 주행거리는 최대 57㎞까지(고속도로 주행 기준) 가능하다. 배터리 용량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11kW 온보드 충전기는 충전 시간을 2시간 30분 내로 단축시킨다. 신형 카이엔 터보 E-하이브리드는 새로운 2챔버, 2밸브 기술이 적용된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을 기본 사양으로 제공한다. 다이내믹한 코너링 시 자신감 있는 핸들링, 저속 주행에서는 편안한 주행이 가능하며, 피치와 롤 역시 최대한 억제시킨다. 포르쉐 토크 벡터링 플러스(PTV Plus)와 리어 액슬 스티어링을 기본 사양으로 제공하며, 포르쉐 다이내믹 섀시 컨트롤(PDCC)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카이엔 터보 E-하이브리드에는 카이엔의 모든 혁신 기능이 그대로 적용된다. 가변형 디스플레이 옵션을 갖춘 커브드 독립형 디자인의 계기판과 새롭게 디자인된 센터 콘솔, 옵션 사양의 보조석 디스플레이를 포함한다. 고해상 HD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도 기본 사양으로 장착됐다.

2024.11.28 10:20김재성

구글 "플레이스토어 개방 안돼…판결 재고해야"

에픽게임즈와의 반독점 소송 1심에서 완패했던 구글이 미국 연방항소법원에 1심 판결이 잘못됐다고 주장하는 문건을 제출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구글은 27일(현지시간) 미국 연방항소법원에 제출한 문건을 통해 에픽게임즈와의 소송을 진행한 캘리포니아 북부지역법원 제임스 도나토 판사의 1심 판결은 잘못됐다고 주당했다. 구글은 도나토 판사의 판결에는 앱스토어 시장에서 구글과 애플과 경쟁하고 있다는 사실이 제대로 고려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특히 구글은 에픽이 애플과 공방을 벌인 다른 소송에서는 애플에 대해 독점금지법을 위반하지 않았다는 판결이 나왔다는 점을 근거로 제시했다. "구글과 애플은 경쟁 관계…애플은 승소했는데, 왜 우리만?" 도나토 판사는 지난 10월 에픽과 구글간 1심 소송 최종 판결을 통해 구글이 안드로이드 앱스토어를 불법적으로 독점했다면서 이 같은 관행을 수정하라고 명령했다. 이에 따라 구글 플레이 내에서 경쟁 앱스토어를 배포할 수 있도록 하라고 판결했다. 또 경쟁 앱스토어들도 구글 플레이 앱 전체 목록에 접속할 수 있도록 하라고 명령했다. 반면 캘리포니아 북부지역법원 오클랜드 지원의 이본느 곤잘레스 로저스 판사는 이에 앞서 앱스토어 비즈니스가 독점금지법을 위반하지 않았다고 판결하면서 애플에 면죄부를 줬다. 구글은 이런 점을 들어 '같은 재판, 다른 판결'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셈이다. 구글은 또 도나토 판사가 라이벌 앱스토어에 대해 개방하라고 판결한 부분도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구글은 “도나토 판사의 판결대로라면 경쟁 앱스토어들과 함께 비즈니스를 해야만 한다”면서 “이는 법률적으로 강요할 수 없는 부분이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구글은 도나토 판사가 배심원 평결 방식으로 1심 재판을 진행한 것도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에픽은 “구글의 항소는 잘못된 주장에 바탕을 두고 있다”면서 “고려할 가치가 없다”고 반박했다. 에픽은 또 “우리는 배심원 평결과 법원의 명령을 그대로 유지하고, 구글이 반경쟁적 행위에 대해 책임을 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2020년 에픽이 자사 결제 시스템 홍보하면서 갈등 시작 이번 소송은 2020년 8월 에픽이 '포트나이트' 앱을 통해 자사 결제 시스템을 홍보한 것이 계기가 됐다. 이 조치 이후 구글과 애플은 자신들의 앱 장터에서 에픽을 퇴출시켜버렸다. 그러자 에픽이 두 회사를 제소하면서 지리한 법정 공방이 시작됐다. 이번 소송의 쟁점은 인앱결제 강제와 30% 앱스토어 수수료 문제다. 에픽은 구글과 애플의 앱스토어 비즈니스 관행이 독점금지법 위반에 해당된다고 주장했다. 1심 배심원 평결은 지난 해 12월 나왔다. 당시 배심원들은 에픽의 손을 들어줘 '애플-에픽 소송'과는 다른 평결을 내놨다. 당시 평결에서 배심원들은 구글이 안드로이드 앱 배포 시장과 인앱 결제 시장에서 독점적 지위를 갖고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 또 이 두 시장에서 구글의 경쟁 방해 행위로 인해 에픽이 피해를 입었다고 지적했다. 배심원들은 구글이 플레이 스토어와 결제 서비스 사이에 불법적으로 유착돼 있다고 판단했다. 특히 문제가 된 것은 '프로젝트 허그(Project Hug)'다. '프로젝트 허그'란 구글이 플레이 스토어 외 다른 플랫폼을 이용하지 못하도록 앱 개발자 들에게 자금 지원을 하는 것이다. 배심원들은 '프로젝트 허그'가 앱 배포 시장의 경쟁을 방해한 것으로 결론내렸다. 도나토 판사가 배심원 평결을 받아들여 '에픽 승리' 판결을 함에 따라 두 회사 간 1차전은 에픽의 완승으로 끝났다.

2024.11.28 10:07김익현

샘 알트먼 겨냥한 일론 머스크…xAI, 오픈AI '챗GPT'와 유사한 서비스 곧 공개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인 xAI가 오픈AI를 겨냥해 '챗GPT'와 유사한 개인용 서비스를 조만간 선보인다. 28일 월스트리트저널(WSJ), 파이낸셜타임즈(FT), 테크크런치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xAI는 사용자들이 기기에서 xAI 그록 챗봇(Grok chatbot)에 접근할 수 있는 앱을 출시할 예정이다. FT는 이 앱이 xAI 펀딩(투자 유치) 라운드 마감 후 출시될 것으로 전망했다. xAI는 이번 투자에서 50억 달러(약 8조3천830억원)를 모금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른 기업 가치는 기존보다 두 배 이상 높아진 500억 달러(약 83조8천288억원)로 평가 받는다. 6개월 전 기업 가치는 240억 달러였다. 또 일론 머스크는 자신의 440억 달러 규모 트위터 인수를 지원하는 투자자들에게 보답으로 xAI 주식 25%를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델리티, 오라클 공동 창업자 래리 엘리슨, 트위터 창업자 잭 도시 등은 xAI 가치 상승으로 인해 투자금 회수에 성공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펀딩 라운드에는 카타르 투자청과 투자사 밸러에쿼티파트너스(Valor Equity Partners), 세콰이어캐피털, 안드레센호로위츠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됐다. 도널드 트럼프가 이번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한 이후 xAI, 스페이스X 등 머스크의 사업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은 증가하고 있다. 머스크가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정부효율부(DOGE) 수장으로 임명되자, 그가 최고경영자(CEO)로 있는 테슬라의 주가는 미국 대선일인 지난 5일 종가 대비 전날까지 약 35% 상승했다. 지난해 7월 설립된 xAI는 신규 자금의 일부를 AI모델 훈련을 위한 10만 개의 엔비디아 칩 추가 구매 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xAI는 지난 여름 테네시주 멤피스에 10만 개의 엔비디아 칩이 들어가는 데이터센터를 건설하기도 했다. xAI가 지난해 11월 출시한 AI 챗봇 그록은 오픈AI, 앤스로픽, 구글 등과의 경쟁에선 다소 뒤처진 상태다. 머스크는 멤피스 데이터센터의 규모를 두 배로 늘릴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테크크런치는 "펀딩 라운드 완료 시 올해 xAI가 모금한 총 금액은 110억 달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28 09:14장유미

MS, 美서 반독점 조사 받는다…"클라우드·SW 독점 혐의"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가 마이크로소프트(MS)에 대한 반독점 조사에 착수했다고 블룸버그를 비롯한 외신들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FTC는 이번 조사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및 소프트웨어 라이선싱 비즈니스를 비롯해 인공지능(AI)과 보안 서비스 관행에 대해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이번 조사를 위해 FTC가 준비한 정보 요구서만 수 백 쪽 분량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지난 1년 여 동안 경쟁사 및 협력사 등과도 긴밀하게 소통했다고 블룸버그가 전했다. 이번 조사에서 FTC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생산성 및 보안 소프트웨어를 어떤 방식으로 애저 클라우드와 묶음 판매하는 지에 대해 초점을 맞추고 있다. FTC는 최근 클라우드 부문에서 발생한 몇 차례 보안 사고 여파로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됐다고 외신들이 전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미국 정부 기관 최대 클라우드 공급업체다. 더버지에 따르면 미국 정부 사이버안전검토위원회(CSRB)는 올초 “마이크로소프트의 보안 문화는 부적절하며,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자 사티아 나델라 최고경영자(CEO)가 “보안과 다른 우선 순위가 충돌할 경우에는 보안을 더 중시하도록 하라”면서 진화에 나서기도 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1990년대 PC 운영체제와 웹 브라우저 끼워팔기 문제로 미국 정부와 치열한 법적 공방을 벌이면서 한 때 회사 분할 위기까지 내몰리기도 했다. 하지만 2000년대 들어선 반독점 조사로부터 비교적 자유로운 편이었다. 아마존, 애플, 메타, 구글 등 다른 빅테크들이 미국 정부의 반독점 조사를 받을 때도 마이크로소프트는 칼날을 피해갈 수 있었다. 하지만 클라우드 시장 독점 문제로 FTC의 조사를 받게 됨에 따라 구글을 비롯한 다른 빅테크들과 비슷한 상황에 내몰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2024.11.28 08:29김익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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