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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찌라시 상위り«텔레@𝐀𝐃𝐆𝐎𝟗𝟗»り구글 찌라시 상위'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465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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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호연', 출시 전 이용자 소통 강화...8월 28일 출시

엔씨소프트가 신작 '호연'의 정식 출시를 앞두고 이용자와 소통 활동에 본격 나섰다. 25일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에 따르면 신작 '호연'의 이용자 소통 콘텐츠 '호연 TALK'을 공개했다. '호연 TALK'은 이용자와의 소통을 위한 콘텐츠로 호연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 23일에 공개된 첫 번째 '호연 TALK' 영상은 호연 개발총괄 고기환 캡틴이 등장해 호연 캐릭터의 특징과 전투 스타일, 다양한 콘텐츠 등을 엿볼 수 있도록 구성한 게 특징이다. 호연은 60여 종의 영웅들 중 5종의 캐릭터를 선택해 전투를 진행하는 수집형 MMORPG 장르다. 호연의 오리지널 캐릭터뿐만 아니라 원작인 블레이드앤소울 캐릭터의 숨겨진 이야기도 만나볼 수 있다. 이용자는 1종의 리더 캐릭터와 4종의 팀원 캐릭터를 구성해 전투를 진행한다. 리더 캐릭터의 특성에 따라 달라지는 전투 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다. 팀원을 활용해 리더의 캐릭터의 강점을 극대화하고 약점을 보완하여 전투 스타일에 추가 변주도 가능하다. 전투 상황과 플레이 스타일에 맞는 전략적 팀 조합의 재미를 제공한다. 호연의 전투는 영웅들 간의 스킬 연계 시스템과 컨트롤 요소를 기본으로 진행된다. 보스들의 개성을 담은 다양한 패턴과 기믹에 대응해서 공략하는 성취감을 가장 큰 가치로 삼고 있다. 1인 보스 던전 '싱글 네임드', 오픈 필드 다인 협동 콘텐츠 '커뮤니티형 필드 보스', 심화된 패턴 공략에 집중한 '4인 보스 던전' 등 다양한 공략 콘텐츠를 제공한다. 엔씨(NC)는 호연만의 차별점을 높이기 위해 턴제 덱 전투 콘텐츠도 선보인다. 턴제 덱 전투는 리더와 팀원의 구분 없이 영웅 하나하나의 개성과 특징에 집중한 턴베이스의 전투 콘텐츠이다. 이용자는 필드와는 또 다른 연출을 감상하며 전략성이 강화된 공략과 성취감이 있는 전투를 즐길 수 있다. 호연은 길고 지루한 플레이를 지양하고 부담없는 플레이 경험을 제공한다. 보스 공략 시간을 3-5분내로 구성해 모바일 환경에서도 보스 공략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보스 공략에 집중할 수 있도록 반복성 미션을 최소화했으며 성장을 위해 반복 진행이 필요한 콘텐츠는 자동 진행 기능을 제공해 피로도를 낮췄다. 성장 스트레스를 낮추기 위한 다양한 시스템도 마련했다. 캐릭터들 간의 레벨과 장비를 공유하는 시스템을 지원하여 다수의 캐릭터 사용을 위한 육성 부담을 낮췄다. 두 가지 전투 모드를 모두 즐기기 위한 별도의 성장도 최소화했다. 이용자는 필드에서 수집하고 육성한 영웅의 성장 수준을 그대로 턴제 전투에서 활용할 수 있다. 엔씨(NC)는 오는 28일 호연을 한국·일본·대만 등 아시아 3개 지역에 서비스한다. 호연은 엔씨(NC) 크로스플레이 플랫폼 '퍼플(PURPLE)',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갤럭시 스토어에서 다운로드 후 플레이 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2024.08.25 09:00이도원

"韓 기업 유일"…라이너, 글로벌 인기 AI 종합 9위

라이너가 해외 기업들을 제치고 글로벌 인기 인공지능(AI) 순위에서 상위권을 기록했다. 라이너는 글로벌 밴처캐피털(VC) 앤드리슨호로위츠가 선정한 올해 상반기 글로벌 인기 AI 순위 '생성형 AI 소비자 앱 톱 100(The Top 100 Gen AI Consumer Apps)'에서 국내 유일 웹 서비스 부문 9위를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 'AI 검색 서비스' 영역에선 1위를 차지한 퍼플렉시티 다음으로 2위를 기록했다. 라이너, 퍼플렉시티 같은 AI 검색 서비스는 사용자 의도를 정확히 파악해 최신 정보까지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전통적인 검색 엔진이 단순히 키워드 매칭에 의존하는 것과 달리 사용자와 상호작용하면서 관련성 높고 개인화된 검색 결과를 제공한다. 이에 구글을 위협하는 차세대 검색 서비스로 급부상하고 있다. 김진우 라이너 대표는 "글로벌 시장에 한국 스타트업 저력을 보여줄 수 있어 기쁘다"며 "향후 구글과 퍼플렉시티를 재치고 AI 검색 시장을 제패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2024.08.23 16:14김미정

구글클라우드, 보안 시스템 업데이트·신제품 발표

구글클라우드가 광범위한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보안 시스템 업데이트와 새 보안 기능을 발표했다. 구글클라우드는 21일 '구글클라우드 시큐리티 써밋'을 온라인에서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융합 기술을 통해 사이버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해결책을 제시했다. 보안 태세를 지속적으로 미세 조정하고 민감 데이터를 보호하며 각 구글클라우드 환경 내에서 컴플라이언스 준수를 보장하는 새로운 제어·기능을 발표했다. 이날 맨디언트 커스텀 위협 헌트가 처음 공개됐다. 이 기술은 시점별 위협 헌팅 기능이다. 탐지 대응과 사내 위협 헌팅 프로그램을 보완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공격자 활동을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미래 위협을 탐지를 할 수 있다. 새로운 SCC 엔터프라이즈 기능도 소개됐다. 이 기능은 유해한 조합을 감지하고 고급 멀티클라우드 인프라 권한 관리(CIEM) 기능을 제공한다. 고객은 CIEM을 통해 클라우드 ID를 관리하고 최소한의 권한 액세스 모델을 유지할 수 있다. 구글클라우드는 크롬 기업용 프리미엄 서비스를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고객은 워터마킹으로 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다. 브라우저 기록에 대한 웹페이지 필터링으로 브라우징 활동 가시성을 높일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자는 사용한 만큼 가격을 지불하면 된다. 구글클라우드 관계자는 "조직들은 더욱 복잡하고 광범위한 사이버 위협의 영향에 직면했다"며 "새 보안 프로그램과 업데이트 기능을 통해 이를 획기적으로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08.23 15:58김미정

삼성, 구글과 협력...'픽셀9·폴드'에 부품 다수 공급

구글이 하반기 출시한 플래그십 스마트폰 '픽셀9' 시리즈와 '픽셀9 프로폴드'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삼성전자의 부품이 다수 탑재됐다. 구글은 첫 스마트폰 출시 시점부터 삼성전자의 부품이 큰 비중을 차지하며 협력을 이어 나가고 있다. 구글은 지난 1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 본사에서 신제품 공개 행사 '메이드 바이 구글 2024'를 열고 신제품 스마트폰 ▲픽셀9 ▲픽셀9 프로 ▲ 픽셀9 XL ▲ 픽셀9 프로 폴드 4종을 공개했다. 이번 신제품은 자사의 인공지능(AI) 모델 '제미나이'가 탑재된 구글의 첫 AI 스마트폰이란 점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구글은 2021년부터 삼성 시스템LSI 협업으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텐서'를 개발하고, 그 칩을 삼성전자 파운드리에서 생산해 오고 있다. 모바일 AP는 스마트폰의 두뇌 역할을 한다. 이번 픽셀9 시리즈 4종에는 '텐서 G4'가 탑재됐으며, 삼성전자 파운드리 4나노미터(nm) 공정에서 생산됐다. 지난해 출시된 픽셀8 시리즈도 삼성전자 4나노 공정에서 생산된 '텐서G3' AP가 탑재된 바 있다. 앞서 구글이 2022년 출시한 '픽셀7'과 보급형 스마트폰 '픽셀7a'에는 삼성전자 파운드리 5나노 공정에서 생산된 '텐서G2' AP가 탑재됐다. 구글은 디스플레이 부분에서도 삼성디스플레이와 협력을 지속하고 있다. 픽셀9, 픽셀9 프로, 픽셀9 XL, 픽셀9 프로 폴드에는 모두 삼성디스플레이의 OLED 패널이 사용됐다. 이 중 픽셀9 프로와 XL, 프로 폴드 모델은 주로 프리미엄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LTPO(저온다결정산화물) OLED이 탑재돼 차별화를 뒀다. LTPO OLED는 저전력이 특징이다. 최근 스마트폰에서 AI 기능 사용 증가로 전력 소모가 중요해짐에 따라 최근 AI 기능으로 스마트폰에서 전력 소모가 중요해지면서 스마트폰 시장은 현재 탑재비중이 높은 저온다결정실리콘(LTPS) OLED에서 LTPO OLED로 대체되는 추세다. 삼성전자도 올해 초 갤럭시S24 시리즈 전 모델에 LTPO OLED를 적용했고, 애플은 오는 9월에 출시하는 아이폰16 프로·프로맥스 모델에 LTPO OLED를 탑재할 계획이다. 구글은 지난해 첫 폴더블폰을 출시하면서 삼성디스플레이로부터 폴더블 패널도 추가로 공급받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DSCC에 따르면 올해 2분기 폴더블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삼성디스플레이는 53% 점유율로 1위, 중국 BOE는 27%를 차지했다. 구글 픽셀9 시리즈는 삼성전자로부터 CMOS 이미지센서도 공급받는다. 픽셀9, 픽셀9 프로, 픽셀9 XL에는 작년 모델과 동일한 삼성전자 이미지센서 '아이소셀 GNK'가 탑재돼 있으며, 이 센서는 5천만 화소, F/1.7을 지원한다. 지난해 11월 출시된 아이소셀 GNK는 2021년 9월 출시된 '아이소셀 GN5'의 후속 모델로, 출시 2년 2개월만에 신제품이 공개됐다. 삼성전자는 2021년, 2022년 출시된 구글 픽셀6 시리즈와 픽셀7 시리즈에도 '아이소셀 GN1'을 공급한 바 있다. 한편, 업계에 따르면 구글이 내년에 출시하는 스마트폰 픽셀 10시리즈에는 '텐서 G5' AP가 탑재될 예정이며, 이 칩은 삼성전자가 아닌 대만 TSMC 3나노 공정에서 제조될 예정이다. 이에 구글과 삼성전자의 협력이 축소될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된다.

2024.08.23 14:42이나리

구글, 호주에 9천억 규모 투자…사이버 공격 방어 나서

구글이 호주의 사이버 공격을 방어하기 위해 병원·국방 기관·에너지 공급기관 등의 소프트웨어(SW) 인프라를 개선한다. 2년 전부터 이어져 온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 대한 사이버 데이터 방어 전략을 철저히 세우는 것으로 분석된다. 23일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구글은 기존 오픈소스 취약성 관련 데이터베이스(DB)와 인공지능(AI) 서비스를 호주 과학 산업 연구 기구(CSIRO)의 연구와 결합한다. 프로젝트의 결과는 중요 인프라 운영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공개될 예정이다. 구글은 이 계획이 지난 2021년 11월 발표한 5개년 공약의 일부라고 밝혔다. 당시 구글은 호주에 10억 호주 달러(약 9천억원) 규모의 투자를 하며 주요 운영 단위 클라우드 인프라를 확장하고 호주 연구원과 엔지니어로 구성된 연구 허브를 만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호주 정부도 구글의 투자에 따라 과학·기술·공학·수학(STEM) 관련 일자리가 더 많이 유치될 것이라 기대했다. 외신들은 과거 발생한 개인 정보 유출 사례도 호주와 구글의 협력 이유 중 하나라고 보도했다. 호주 정부는 지난 2년 동안 전체 인구 중 절반에 가까운 약 1천300만 명의 정보가 노출됐다고 발표했다. 이후 호주는 사이버 공격을 예방하기 위해 중요 SW 인프라에 엄격한 내부 규율을 두고 있다. '오커스(AUKUS)'·쿼드(QUAD)'·파이브 아이즈(Five Eyes)'로 대표되는 미국·호주 동맹은 이번 협력으로 더 강화될 전망이다. 지난 7월 아마존웹서비스(AWS)는 호주에 군사 목적 극비 클라우드를 설치하며 향후 10년 간 약 13억 달러(약 1조7천억원)를 투자한다고 밝힌 바 있다. CSIRO 에자즈 아메드 프로젝트 책임자는 "현지 개발된 사이버 보안 SW는 규정에 더 잘 부합해 신뢰도 측면에서 우수성을 띨 것"이라고 봤다. 구글 클라우드 스테판 아브고우타키스 호주·뉴질랜드 보안 실무 책임자는 "SW 공급망이 보안에 취약할 수 있단 점은 호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인 문제"라며 "호주는 위험을 통제하고 대처하기 위한 입법 조치에서 우수성을 띠고 있다"고 말했다.

2024.08.23 11:07양정민

"AI 무기화 반대"…딥마인드 직원, AI 군사 목적 계약 종료 촉구

구글의 인공지능(AI) 연구 자회사 딥마인드 직원들이 전쟁과 인종차별에 AI를 사용하는 것에 반대하고 나섰다. 23일 타임 등 외신에 따르면 구글 딥마인드 직원 200여 명은 이스라엘 정부와 체결한 프로젝트 님버스 계약을 종료할 것을 촉구하는 서명에 사인했다. 서명한 직원들은 가자에서 벌어지는 전쟁에 AI가 악용될 우려가 크다며 프로젝트 님버스 계약에 대한 반대 시위에 나서고 있다. 특히 딥마인드가 2014년 구글에 인수될 당시 군사 또는 감시 목적으로 AI를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는 약속을 체결한 만큼 해당 프로젝트는 이를 위반하는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에 나서고 있다. 프로젝트 님버스는 구글과 아마존이 2021년에 체결한 합작 계약으로 이스라엘 정부와 군대에 클라우드 컴퓨팅 인프라, 인공지능(AI) 및 기타 기술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약 12억 달러 규모인 해당 사업의 구체적인 목표와 임무는 공개되지 않았다. 하지만 구글클라우드플랫폼(GCP)에서 제공하는 AI 도구에는 미국 세관 및 국경 보호국에서 사용했던 얼굴 감지, 자동 이미지 분류, 객체 추적 및 감정 분석 기능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이스라엘 국방부나 관련 기관에서 해당 AI도구를 사용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구글 직원들과 전문가들은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사람을 격리시키기 위해 AI를 사용되고 있다고 우려를 표하고 있다. 또 법학자들도 전쟁에서 AI를 사용하는 것은 국제법을 위반한다고 지적 중이다. 프로젝트 님버스 계약에는 이스라엘에서 AI를 어떤 군사적 용도로 사용하는지 명시되어 있지 않으며, 특정 목적으로 사용한다는 근거도 마련되지 않았다. 하지만 구글 직원들은 이스라엘과 같은 국가에서 클라우드 인프라를 사용할 경우 실제 어떤 활동에 활용하는지 파악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지난 3월 열린 구글 컨퍼런스에서 진행된 이스라엘 기술 산업을 홍보하는 연설도중 에디 해트필드라는 구글 개발자가 난입한 바 있다. 당시 그는 대량 학살, 아파르트헤이트 또는 감시를 위한 기술을 만드는 것을 거부한다며 해당 계약을 비판하며 소리쳤다. 연설 방해로 인해 에디 해트필드는 구글에서 해고됐다. 이러한 구글의 조치에 항의하는 의미로 3일 뒤 구글 신뢰 및 안전 정책 담당 직원 비다나 압델 카렉도 사직서를 제출했다. 구글의 티나 바초프스키 SW엔지니어도 "팔레스타인에서 잔혹 행위를 저지르는 데 도움이 되는 이스라엘 정부 제품을 회사가 제공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을 때 일에 대한 흥분과 활력을 느끼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구글 조직 내 직원들의 불만이 이어지자 순다르 피차이 구글 최고경영자(CEO)는 대처에 나섰다. 피차이 CEO는 "우리는 놀라운 제품을 만들고 훌륭한 아이디어를 실행으로 옮길 수 있는 활기차고 개방적인 토론 문화를 가지고 있다"며 "하지만 궁극적으로 구글은 직장이며 우리의 정책과 기대는 명확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것은 엄연히 사업으로, 동료를 방해하거나 안전하지 않다고 느끼게 하는 방식으로 행동하고 회사를 개인적인 플랫폼으로 사용하려고 시도할 뿐 아니라 파괴적인 문제에 대해 싸우거나 정치에 대해 논쟁해선 안된다"며 "이것은 우리가 주의를 산만하게 할 수 없을 만큼 중요한 사안"이라고 답했다.

2024.08.23 10:18남혁우

글로벌 AI 서밋 2024(GAIN Summit 2024), 최신 글로벌 AI 개발 현황을 탐색하다

제 3회 글로벌 AI 서밋 개최 리야드, 사우디아라비아, 2024년 8월 23일 /PRNewswire/ -- 전 세계 AI 리더들이 오는 9월 10일에서 12일까지 사우디 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리는 제 3회 글로벌 AI 서밋(GAIN)에 총출동한다. 사우디아라비아 데이터인공지능청(Saudi Data & Artificial Intelligence Authority, SDAIA)이 주최하는 GAIN 2024에서는 생성형 AI, 도시생활 속 AI, AI의 윤리적 거버넌스 등을 주요의제로 다루며, AI 기술이 사회와 비즈니스, 거버넌스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포괄적 논의가 진행된다. 리야드 킹 압둘아지즈 국제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글로벌 리더와 AI 전문가를 포함, 100여개 국 300여명 이상의 연사가 참여하여 AI에 관한 담론을 발전시키며, 글로벌 AI 이니셔티브 촉진하고 국경을 넘어 윤리적 혁신을 도모하는 국제 협력의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서밋에서는 범용인공지능(Artificial General Intelligence)의 미래, AI 기반 정밀의학에 대한 패널 토론, 지속가능 개발 및 스마트 시티에서의 AI 역할에 관한 워크숍 등 주요 세션도 함께 열린다. 엔비디아 AI 기술센터 글로벌 총괄 사이먼 씨(Simon See) 교수, 마이크로소프트 부수석 법률 고문 안토니 쿡(Antony Cook), 구글 클라우드 글로벌 매니징 디렉터 캐롤라인 얍(Caroline Yap) 등 실리콘 밸리의 최고 경영진과 정책 입안자, 저명한 AI 연구자들은 AI 거버넌스의 미래와 AI의 윤리적 함의는 물론 윤리적인 AI 프레임워크, 'Islamic World AI Charter'의 영향과 같은 중요 주제를 다루며 AI의 잠재력 활용을 위한 국제 협력의 역할에 대한 토론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서밋은 왕세자 겸 총리이자 사우디아라비아 데이터인공지능청 이사회 의장 무함마드 빈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 사우드(Mohammed bin Salman bin Abdulaziz Al Saud)의 지원 하에 개최되며, 액센츄어, 오라클, 델 테크놀로지스, 지멘스, 보스턴 다이나믹스, 구글 클라우드 등 빅테크 기업도 참석할 계획이다. 사우디아라비아 데이터인공지능청 압둘라 빈 샤라프 알감디(Abdullah bin Sharaf Alghamdi) 청장은 "세 번째 글로벌 AI 서밋을 앞두고, 우리는 AI의 변혁의 힘을 활용해 '지금, 다음, 결코(Now, Next, Never)'의 관점에서 AI를 탐구하는 새 시대의 문턱에 서 있으며, AI의 현 상황, 미래의 방향, 그리고 바람직한 미래로 나아가는데 필요한 윤리적 고려사항을 함께 검토해야 한다"며 "AI의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하고, 그 영향력을 책임감 있게 관리하기 위한 국제 협력의 필요성은 그 어느 때보다 시급한 과제"라고 말했다. 아울러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의 리더십 아래, 사우디아라비아는 모든 인류를 이롭게 하는 AI 기술을 발전시키는 데 전념하고 있다"며, "우리는 세계의 지도자들과 혁신가들이 리야드에 모여 보다 밝고 포용적인 미래를 만드는 데에 AI가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 모두가 함께 탐구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GAIN 2024는 약 120여개의 세션에 참가하고, 업계 관계자들과의 관계를 구축하며 서밋에서 발표될 획기적인 AI 협업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참석자들에게 제공하며 전 세계 AI 혁신에 촉매제로서의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사우디아라비아 데이터인공지능청과 거대 글로벌 AI 테크 기업간의 다수의 계약체결 및 발표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2024.08.23 10:10글로벌뉴스

클라우데라, AI에 따른 금융 기관들의 비즈니스 가치를 평가하는 PCI DSS 4.0 컴플라이언스 달성

AI가 금융 분야의 비즈니스 가치를 견인하기 때문에 이 성과는 보안과 컴플라이언스에 대한 클라우데라의 의지를 부각한다 산타클라라, 캘리포니아, 2024년 8월 23일 / PRNewswire/ -- 데이터, 분석과 AI에 대한 단 하나의 진정한 하이브리드 플랫폼 클라우데라(Cloudera)는 오늘 서비스 공급사들에 대한 결제 카드 산업(PCI)의 데이터 보안 표준(DSS) 레벨 1 컴플라이언스를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인증은 금융 기관들이 AI를 활용하여 그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클라우데라의 사명인 가운데 사이버 보안과 컴플라이언스에 대한 동사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이 성과를 통해 클라우데라의 서비스형 플랫폼(PaaS)과 프라이빗 클라우드(PVC)는 둘 모두 해당 프레임워크의 최신 주요 버전인 PCI DSS v4.0을 준수하게 된다. PCI DSS 표준은 결제 생태계에 들어 있는 기관들에 대한 엄격한 보안 통제 및 프로세스뿐만 아니라 개발자와 솔루션 공급사들이 결제 업계에 결제 기기, 소프트웨어와 솔루션을 구축해주고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한 요구 사항들을 정의한다. 전자 상거래의 증가로 금융 기관들이 관리하는 데이터의 양이 급증함에 따라 해당 데이터를 보호해야 할 필요성 역시 커졌다. 국제통화기금(IMF)의 2024년 전 세계 금융 안정성 보고서에 따르면 금융 분야는 전체 사이버 공격의 5분의 1의 표적인데 이러한 위험은 금융 기관들 대다수가 제3의 IT 제공업체들에 의존하기 때문이다. PCI에 대한 최신 보안 표준 인증은 최근에 사이버 위협이 끊임없이 진화하고 정교해지는 금융 분야의 보안 요구 사항에 신속하게 적응할 수 있는 클라우데라의 능력을 보여주는 증거이다. AI는 또한 최근 금융 기관들이 가상 비서를 채택하고, 모델 훈련을 위한 합성 데이터를 생성하며, 연구 보고서와 투자 요약서를 작성하고, 사기 탐지를 위해 머신러닝을 활용하는 등 금융 분야를 변모시켜 왔다. 전 세계 상위 10개 은행 중 8개 은행의 벤더인 클라우데라는 금융 기관들이 AI와 생성형 AI의 힘을 활용하도록 해주는 동시에 그와 관련된 위험을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AI 모델 훈련에 필요한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제공한다. 업계 애널리스트 산지브 모한(Sanjeev Mohan)은 "금융 서비스 업계는 중요한 디지털 전환을 진행하고 있으며 신뢰할 수 있는 제3의 솔루션 제공업체와 협력할 수 있는 능력은 그들의 성공에 매우 중요하다"면서 "금융 기관들은 PCI DSS 4.0과 같은 엄격한 프레임워크의 컴플라이언스를 복잡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탐색하고 이러한 AI 기반 미래에서 번창할 수 있는 파트너임을 나타내는 지표로 간주할 수 있다"고 말했다. 나탈리아 벨라야(Natalia Belaya) 클라우데라 최고정보보안책임자는 "클라우데라의 이번 인증 달성은 금융 분야 고객들에 대한 우리의 의지를 보여주는 증거"라고 하면서 "우리는 고객들에게 진화하는 데이터 이니셔티브를 지원하고 그들이 AI로부터 더 큰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플랫폼을 공급하고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클라우데라의 컴플라이언스 인증과 동사의 사이버 보안에 대한 의지에 관해 상세히 알고 싶을 경우 클라우데라 신뢰 센터(Coudera Trust Center)를 방문하기 바란다. 클라우데라 클라우데라는 데이터, 분석 및 AI에 대한 단 하나의 진정한 하이브리드 플랫폼이다. 클라우드만 제공하는 다른 벤더들보다 100배 더 많은 데이터를 관리하는 클라우데라는 전세계 기업들이 어떤 퍼블릭 또는 프라이빗 클라우드에서도 모든 유형의 데이터를 가치 있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당사의 오픈 데이터 레이크하우스는 휴대용 클라우드 네이티브 분석을 통해 확장 가능하고 안전한 데이터 관리를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이 개인 정보를 보호하고 책임감 있고 신뢰할 수 있는 AI 전개를 보장하는 동시에 생성형 AI 모델을 자신들의 데이터로 가져올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금융 서비스, 보험, 미디어, 제조 및 정부 분야의 전 세계 최대 브랜드들은 한 때 불가능한 것처럼 보였던 것을 현재와 미래에 해결하기 위해 그들의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클라우데라에 의존한다. 상세 정보가 필요할 경우 Cloudera.com을 방문하며 링크드인과 X에서 우리를 팔로우하기 바란다. Cloudera와 관련 마크는 Cloudera, Inc.의 상표 또는 등록 상표이다. 다른 모든 회사와 제품의 명칭들은 그들 각 소유자들의 상표일 수 있다.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495570/Cloudera_Logo.jpg?p=medium600

2024.08.23 10:10글로벌뉴스

KAIST 심장섭 교수, 몽골 '북극성 훈장' 수훈

KAIST 심장섭 전산학부 초빙교수가 몽골 ICT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몽골 '북극성 훈장(알탄 가다스)'을 수훈했다. '북극성 훈장'은 몽골 정부가 자국 발전에 이바지한 외국인에게 서훈하는 최고 등급 훈장이다. 수여식은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22일(현지 시각) 열렸다. 곤치그 몽골 통신규제위원회 위원장이 대통령을 대리해 훈장을 전달했다. 심 교수는 지난 2008년부터 몽골 정보통신기술 분야 소프트웨어 고급인력 양성에 힘써왔다. 몽골 정부가 추진하는 국가정보화사업을 지원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개발한 소프트웨어 역량평가제도인 '톱싯(TOPCIT)의 몽골 도입에 크게 기여했다. 몽골은 현재 아시아 상위권의 정보통신기술 보유국 진입을 목표로 전자정부 고도화를 위한 'E-몽골리아(Mongolia)' 정책을 추진 중이다. 심장섭 교수는 LG 유플러스(옛 데이콤) 책임연구원으로 대덕 연구소에서 전자교환기 소프트웨어 개발사업 등 국가기간전산망 개발에 참여한 바 있다.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등에서 약 40년간 근무한 정보통신기술 전문가다. 지난 2020년 8월부터 KAIST 전산학부 산학협력중점교수로 자리를 옮겼다. 현재 초빙교수로 재직 중이다.

2024.08.23 08:32박희범

구글-서울시, 서울 스타트업 생태계·청년 창업가 지원 논의

구글은 지난 21일 김경훈 구글코리아 사장과 마이크 김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 아태지역 총괄이 오세훈 서울 시장과 면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구글은 최근 서울시와 함께 서울 청년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AI 스타트업 스쿨'과 '2024 새싹 잡 페스티벌' 주요 성과를 공유했다. 지난 2일 서울시와 구글이 서울 청년을 대상으로 함께 진행한 '새싹 잡 페스티벌'은 서울 청년들에게 AI 인재 양성을 목표로 취업 정보, 채용 기회, 역량 개발 프로그램 등을 제공해 2천명 이상이 참여했다. 이 행사에 참여했던 16개의 스타트업 기업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 실제 다양한 사례의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올해 구글과 함께 서울시 청년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서울시는 일자리 뿐만 아니라 AI 교육 등의 분야에서 앞으로도 청년들을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이크 김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 아태지역 총괄은 "서울은 아시아 스타트업 생태계의 중요한 거점으로, 청년들에게는 IT 허브로서 각광받고 있다"면서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는 오는 9월 'AI 아카데미' 프로그램 출범 등 한국 청년들이 AI 기술을 활용해 더 큰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훈 구글코리아 사장은 "지난 3월 개최한 AI 스타트업 스쿨 위드 서울'에 이어, 새싹 잡 페스티벌까지 서울시와 함께 하게 돼 큰 영광"이라며 두 차례에 걸친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은 서울시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또 "한국의 인재들이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해 더 큰 목표와 희망을 갖고 새로운 분야를 개척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덧붙였다.

2024.08.22 17:45백봉삼

IP 스타트업 스토리 "창작자-AI 윈윈하게 만들 것"

지식재산권(IP) 인프라 스타트업 '스토리'가 설립 2년 만에 1천92억 규모의 시리즈 B 투자를 유치했다. 스토리 측은 창작자들이 IP를 보호받고 콘텐츠를 통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인프라를 형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스토리는 22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미디어 간담회를 열고 투자 유치 현황과 기업 비전을 발표했다. 스토리 초기 개발사 PIP 랩스는 영미권 웹소설 플랫폼 '래디쉬'를 카카오에 5천억 원에 매각한 이승윤 대표와 구글 딥마인드 최연소 프로덕트 매니저로 일했던 제이슨 자오 공동설립자 겸 최고제품책임자(CPO)가 2022년 6월 설립한 회사다. 스토리는 창작자들이 자신의 IP를 보호하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래머블 IP 플랫폼이다. 창작자들은 스토리 플랫폼을 통해 자신의 IP를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업로드하고 이를 토큰화할 수 있다. 토큰화된 IP는 블록체인상에서 위변조가 불가능한 형태로 저장되며,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공개된 기록으로 남는다. 이날 스토리는 스토리의 초기 개발사 PIP 랩스로부터 약 1천92억원(8천만 달러) 규모의 시리즈 B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글로벌 벤처캐피털 앤드리슨 호르위츠(a16z) 주도로 폴리체인 캐피탈이 참여했다. 이외에도 ▲삼성 넥스트 ▲스콧 트로브리지(스태빌리티 AI VP) ▲데이빗 본더만(TPG 캐피털 회장) ▲에이드리언 청(K11 설립자), ▲방시혁(하이브 의장) 등이 투자했다. 이 대표는 "빅테크 기업들이 창작자의 동의를 구하지도 않고, 어떠한 보상도 지불하지 않은 채 그들의 IP로 자신들의 AI 모델을 학습시키고 있다"면서 "현재의 AI는 창작자들이 원본 IP를 창작할 동기를 완전히 없애버리고 있는 것이고, 장기적으로 AI 기술 발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스토리는 인터넷 공간에서 행해지는 창의적인 실험이 지속 가능하고 계속해서 번영할 수 있도록 중개인을 제거하고 창작자와 AI 산업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방식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창작자들은 스토리를 통해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IP에 대한 소유권과 라이선스를 메타데이터의 형태로 프로그래밍해 명시하고, AI 모델은 명시된 데이터를 준수해 복잡한 법적 절차 없이도 창작자들에게 공정한 수익을 즉각 분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제이슨 자오 공동설립자는 간담회에서 "현재 IP 등록은 값비싼 중개자를 거쳐야 가능하나, 중개 비용을 지불할 수 있는 창작자의 비중은 낮다"면서 "이 때문에 소셜미디어의 수백만명 이상의 IP 창작자들이 수익화를 못하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2차 창작물을 만드는 사람들의 경우 창작을 하고 있는데도 벌금을 내야 하는 '루즈-루즈의 상황"이라며 "스토리는 중개자들을 제거하고 소프트웨어로서 IP 거래를 할 수 있도록 해 창작자와 AI 산업의 '윈윈'을 만들 것"이라고 자신했다. 구체적 IP 거래 방법은 창작자가 스토리와 통합된 애플리케이션에서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제작한 후 컨텐츠 사용 조건을 설정하고, 다른 이용자가 이 캐릭터를 사용할 때 창작자는 처음 설정했던 조건에 따라 보상을 받는 식이다. 현재 스토리 플랫폼상에는 약 200개의 팀이 스토리에 등록된 IP 2천여만 개를 대상으로 IPFi(IP Finance), AI, 소비자 시장 등 분야에서 서비스를 구축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AI 스토리텔링 플랫폼 '세카이'는 스토리 텔러, 아티스트, 팬들이 그들의 IP를 활용해 공동으로 새로운 컨텐츠를 창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비즈니스 모델에 대해, 제이슨 자오 공동설립자는 최대한 많은 IP와 애플리케이션을 확보한 후 수수료를 통해 수익을 확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는 파트너 기반 구축 단계이기 때문에 이용자에게 수수료를 부과하고 있지 않다는 설명이다. 제이슨 자오 공동설립자는 제휴를 맺을 예정인 거대 기업이 있냐는 질문에 "거대 기업과 IP 수익화에 대해 논의 중"이라며 "수많은 기업과 협력하고자 한다"고 답했다. 논의를 진행하고 있는 기업명은 밝히지 않았다. 국가별로 다른 저작권법에 대한 대응과 관련해서는 "규제는 기술이 나오고 나서 뒤따르는 것"이라며 "스토리가 먼저 인프라를 만들고 그것이 법률 제도에 반영돼 적절한 규제가 나오는 순서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2024.08.22 15:32조수민

현대차·기아, 토요타·벤츠와 어깨 나란히…세계 6번째 신용등급 'A'

현대자동차그룹은 글로벌 신용평가사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가 현대차와 기아의 신용등급을 기존 'BBB+'에서 'A-'로 상향했다고 22일 밝혔다. 신용등급 전망은 'Stable(안정적)'로 제시했다. 이번 등급 상향으로 현대차·기아는 올해 세계 3대 신용평가기관 모두로부터 신용등급 'A'를 받았다. S&P와 함께 세계 3대 신용평가기관으로 불리는 무디스(Moody's)와 피치(Fitch)는 지난 2월 현대차·기아에 신용등급 'A3'와 'A-'를 각각 부여했다. S&P는 AAA부터 D까지 22개로 등급을 나누어 국가나 회사의 신용을 평가한다. 상위 7번째 신용등급인 'A-'는 신용상태가 양호해 신용위험이 크게 낮은 수준을 의미한다. S&P 신용등급 평가에서 A 등급을 획득한 자동차 기업은 현대차와 기아를 비롯해 토요타, 메르세데스 벤츠, BMW, 혼다 등 6개에 불과하다. S&P는 "지속 향상중인 시장 지위를 바탕으로 견조한 수익성과 현금흐름 창출 능력을 갖춘 것을 고려해 등급 상향을 결정했다"며 "제품 믹스 개선, 주요 시장 점유율 증가, 우호적 환율 등으로 지난 3년간 수익성이 향상된 것도 긍정적"이라고 현대차·기아의 'A-' 등급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어 "전기차뿐만 아니라 하이브리드 모델을 보유한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전동화 전환기 시장 변화에 대응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안정적(Stable) 전망은 향후 12~24개월도 견조한 수익성을 유지할 것이라는 시각을 반영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글로벌 신용평가사 3사 모두로부터 A등급을 받은 것은 현대차·기아의 우수한 재무 건전성 및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이번 등급 상향으로 글로벌 시장 대외 신인도 상승과 자금조달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시장 변화에 유연하고 민첩하게 대응해 재무 건전성과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8.22 12:42김재성

퍼브매틱, 2분기 옴니채널 비디오·모바일 앱 성장으로 수익성 향상

미래의 디지털 광고 생태계를 구축해나가는 독립형 애드테크 기업 퍼브매틱이 올해 2분기 전년 동기 대비 성장한 실적을 22일 발표했다. 이번 실적 발표에서 퍼브매틱은 옴니채널 비디오와 모바일 앱에서의 강력한 성장과 함께, 수익성 향상 및 인프라 최적화를 통해 안정적인 성과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퍼브매틱은 2024년 2분기 동안 6천730만 달러(약 900억2천7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6% 상승했다. 순달러 기반 유지율(NDR)은 108%로 전년의 100%에서 상승했으며, 조정 상각전 영업이익(EBITDA)은 2천110만 달러(약 282억2천547만원)로 이익률 31%를 달성, 전년 동기의 1천80만달러(약 144억4천900만원) 대비 크게 증가했다. 또한, 영업활동을 통해 1천190만달러(약 159억2천101만원)의 순현금을 창출했으며, 2024년 6월 30일 기준으로 가용현금 및 현금등가물의 총합은 1억6천560만달러(약 2천214억9천만원)로 나타났다. 이번 실적 발표에서 퍼브매틱은 옴니채널 플랫폼을 통해 강력한 성장을 보였다. 고부가가치 포맷과 채널, 모바일 디스플레이 및 옴니채널 비디오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하며, 분기 매출의 78%를 차지했다. 특히, CTV를 포함한 옴니채널 비디오 매출은 전년 대비 19% 증가했다. 거래된 광고 노출 수는 12% 증가했으며, 20개 이상의 광고주 부문에서 다변화가 이루어졌고, 상위 10개 부문은 연간 18% 성장했다. 지난 분기 동안 퍼브매틱은 새로운 고객과 광고 구매 파트너를 확보하며 성과를 더욱 확장했다. 공급 경로 최적화(SPO) 활동은 플랫폼 전체의 50% 이상을 차지, 전년의 40%에서 크게 상승했다. 이러한 성장은 로쿠(Roku) 및 디즈니+ 핫스타(Disney+ Hotstar)와 같은 주요 CTV 스트리머와의 신규 파트너십, 옴니콤 미디어 그룹 네덜란드(Omnicom Media Group Netherlands) 및 할레온 헬스(Haleon Health)와의 강화된 SPO 관계에서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2024년 운영 우선순위에 맞춰, 퍼브매틱은 장기적인 매출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해 제품 관리, 엔지니어링, 시장 진입 팀에 신규 인력을 추가하며 전 세계 인력을 16% 확대했다. 또한, 인프라 최적화와 제한된 자본 지출을 통해 60.7조 건의 광고 노출을 처리하며 전년 대비 24% 증가한 성과를 달성했으며, 백만 건당 수익 비용은 14% 절감해 효율성을 높였다. 퍼브매틱의 공동 창립자이자 CEO인 라지브 고엘은 “옴니채널 비디오 매출이 전년 대비 19%, 모바일 앱 매출이 20% 이상 증가하며 핵심 성장 부문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였다"며 "광고 노출 수는 12% 증가했으며, 공급 경로 최적화(SPO) 활동이 전체의 50% 이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광고 시장이 프로그램매틱 광고로 빠르게 전환되며, 디지털 광고 인벤토리가 급증하고 광고 예산이 새로운 포맷과 채널로 이동하고 있다”며 “퍼브매틱은 이러한 변화 속에서 콘텐츠 제작자와 광고 구매자에게 효율적이고 투명한 광고 구매 경로를 제공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성장의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4.08.22 11:27안희정

이스크라, 코인베이스 벤처스·GSR·플라네타리움 랩스로부터 전략적 투자 유치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이스크라가 글로벌 블록체인 투자사인 코인베이스 벤처스, GSR, 그리고 웹3 게임 개발사인 플라네타리움 랩스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8월 22일 밝혔다. 투자 규모와 방식은 양사 간의 비밀유지계약(NDA)에 따라 비공개다. 이스크라는 이번 전략적 투자를 통해 베이스(BASE) 체인 기반 생태계 활성화에 나선다. 특히 코인베이스 벤처스가 이끄는 베이스 에코시스템 펀드가 이번 투자에 참여했다. 이스크라는 이번 투자를 통해 베이스의 핵심 프로덕트인 스마트 월렛 및 페이마스터 적용을 위한 기술적 검토를 바탕으로 베이스 생태계 확장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전략적 투자에는 글로벌 탑 가상자산 시장 조성자인 GSR과 '나인 크로니클' IP를 기반으로 꾸준히 성과를 내고 있는 플라네타리움 랩스도 참여했으며, 공동 마케팅 및 커뮤니티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성 유저 증대를 위해 협업할 예정이다. 이번 전략적 투자는 글로벌 웹3 기반 핵심 기업들로부터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코인베이스의 메인넷 베이스는 지난해 8월 이스크라를 웹3 주요 파트너로 선정하며 1년이 넘는 기간 동안 베이스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협업을 이어왔다. 이번 전략적 투자 역시 이스크라와 베이스 간 협업의 연장선상에 있다는 평가다. 이외에도 GSR은 암호화폐 업계에서 가장 큰 시장 조성자로 활동하고 있다. GSR은 앞으로 이스크라 커뮤니티와 베이스 생태계에 활성 유저 공급과 유동성 확보를 지원할 예정이다. 플라네타리움 랩스는 2차 창작을 지향하는 웹3 기반 게임 개발사로 대표작인 오픈 소스 RPG '나인 크로니클'은 현재 DappRadar에서 상위 5위 RPG 게임으로 평가받고 있다. 플라네타리움 랩스는 향후 이스크라와 함께 IP 기반 커뮤니티 네트워크 확장에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지난 2022년 설립된 이스크라는 블록체인 기반으로 게임 론칭부터 거버넌스 토큰 판매까지 지원하는 플랫폼을 운영하는 테크 스타트업이다. 약 520억 원 규모의 시드 투자 유치 이후, 글로벌 중심으로 웹3 게임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홍콩의 블록체인 투자사 애니모카 브랜즈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하기도 했다. 이스크라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내부 커뮤니티 활성 유저 수 증가 및 베이스 기반 생태계 확장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김재석 플라네타리움 랩스 대표는 “이스크라의 창립 이래 진척 사항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왔으며, 시장의 변동성에 휘둘리지 않고 꾸준히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모습을 보고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이번 투자를 통해 이스크라와 함께 베이스 기반 생태계 확장에 큰 기대를 하고 있으며, 양사의 강력한 유저 베이스와 특성을 바탕으로 더욱 공고한 협력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홍규 이스크라 대표는 “지난 4월 애니모카 브랜즈 투자에 이어, 이번 이스크라의 전략적 투자에 다양한 국내외 웹3 영역의 핵심 플레이어들이 참여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전략적 투자를 바탕으로 베이스 기반 이스크라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올인원 웹3 게임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2024.08.22 11:04김한준

AI 시장 내 입지 '글쎄'…스노우플레이크, 호실적 달성에도 못 웃는 사연은

스노우플레이크가 2분기에 호실적을 거뒀음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하락세를 보였다.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스노우플레이크가 입지를 제대로 다지지 못하고 있다는 투자자들의 판단이 반영된 결과다. 22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스노우플레이크는 올해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한 8억6천880만 달러를 기록했다. 시장 예상치인 8억5천170만 달러를 상회했으나, 30% 미만의 성장률을 기록한 것은 스노우플레이크가 상장한 이래 처음이다. 2분기 주당순이익은 월가의 예상치인 16센트를 웃돈 18센트를 달성했다. 스노우플레이크는 오는 10월에 끝나는 이번 분기 매출을 8억5천만~8억5천500만 달러로 예상했다. 이는 월가 애널리스트들의 컨센서스인 8억5천100만 달러에 비해 높은 수치다. 제품 판매 전망치는 33억 달러에서 33억6천만 달러로 상향 조정됐다. 스리다르 라마스와미 스노우플레이크 최고경영자(CEO)는 "2분기 제품 매출 가이던스의 최고치를 뛰어넘는 또 한 번의 강력한 분기를 보냈다"며 "AI 혁신 등으로 고객에게 더 큰 가치를 제공할 커다란 기회를 앞두고 있다"고 자평했다. 그러나 스노우플레이크 주가는 실적 발표 이후 시간 외 거래에서 7% 가까이 급락했다. 이 회사 주가는 지난 12개월 동안 11% 하락했다. 같은 기간 나스닥 지수가 33% 치솟은 것과 비교하면 대조적이다. 이는 AI 시장에 대한 스노우플레이크의 입지가 탄탄하지 않은 데다 올해 3월 CEO 교체, 최근 벌어진 고객 보안 침해 사고 등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일단 스노우플레이크는 4년간 회사를 이끌며 기업가치를 30배로 키운 베테랑 전문경영인의 후임으로 AI 창업가를 택했다. 스리다르 라마스와미 CEO는 구글 출신으로 AI 검색엔진 '니바'를 창업했고, 회사를 2021년 스노우플레이크에 매각한 후 AI 담당 수석 부사장을 맡아왔다. 전임 CEO인 프랭크 슬루트만은 데이터도메인, 서비스나우 등 미국 테크 기업의 3연속 기업공개(IPO)를 성공시킨 전문경영인으로, 엔지니어가 창업한 스노우플레이크의 경영 효율화와 기업문화 혁신을 이끌었다. 그러나 회사 이사회는 'AI 시대에 AI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CEO를 교체했다. 하지만 AI 시장에서 스노우플레이크는 아직 크게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가 많다. 여기에 스노우플레이크는 지난달 사이버공격으로 대규모 고객 정보 유출이 발생해 시장의 우려를 낳았다. 티켓마스터, 산탄데르은행 등 스노우플레이크를 이용하는 기업이 피해를 입었는데, 시스템의 보안상 결함이 아닌 도난을 당한 로그인 자격증명에 의한 정보유출이란 조사 결과가 나오면서 일단 한숨은 돌렸다. 미국 대형 통신기업인 AT&T도 지난 7월 스노우플레이크에서 발생한 사이버 공격으로 인해 약 1억1천만 명의 고객들의 데이터가 유출됐다. AT&T의 가입자 수는 지난해 말 기준 2억4천200만 명이다. 이 일로 AT&T와 스노우플레이크는 향후 책임 공방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라마스와미 CEO는 실적 발표 후 컨퍼런스콜에서 "(고객 침해사고와 관련해) 이번 분기에 분명 좋지 않은 일이 있었다"면서도 "문제가 우리쪽에 있진 않았다"고 해명했다.

2024.08.22 10:24장유미

"베젤 너무 얇은데?"…아이폰16 프로 맥스, 강화 유리 사진 공개

애플이 다음 달 공개할 아이폰16 프로 맥스의 강화유리 사진이 공개됐다고 IT매체 톰스가이드가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유명 IT팁스터 아이스유니버스는 자신의 엑스를 통해 아이폰16 프로 맥스 강화 유리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서 스크린을 둘러싼 초박형 베젤을 확인할 수 있다. 아이스유니버스는 CAD 도면으로 보이는 사진도 함께 공개했는데, 해당 정보가 정확하다면 아이폰16 프로 맥스의 베젤 크기는 약 1.15mm로 추정된다. 톰스가이드는 이는 전작의 아이폰15 프로 맥스의 1.71mm 베젤보다 약 30% 얇은 수준이며, 아이폰16 프로 모델의 베젤의 경우 1.2mm로 거의 비슷한 수준이라고 전했다. 아이폰16 프로 맥스의 얇은 베젤은 경쟁사 타 프리미엄폰들 사이에서 돋보일 수 있는 방법 중 하나가 될 수 있다. 삼성 갤럭시S24 울트라의 베젤은 약 1.5mm이며 최근 출시된 구글 픽셀 9 프로 XL의 베젤 두께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갤럭시S24 울트라나 아이폰15 프로 맥스 모델보다 더 두꺼운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하단 베젤을 줄이는 BRS(Border Reduction Structure) 기술을 통해 아이폰16 프로 맥스의 베젤을 줄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 달 출시되는 아이폰16 프로와 아이폰16 프로 맥스는 각각 6.3인치와 6.9인치로 더 큰 화면을 탑재하고 캡처 버튼, 업그레이드된 인공지능(AI) 기능을 구동하는 향상된 칩셋, 더 큰 배터리를 갖출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024.08.22 10:02이정현

아이템매니아, '드래곤라자 오리진' 전설 변신 카드 쏜다

아이엠아이가 운영하는 국내 최대 게임 아이템 거래 사이트 아이템매니아가 '드래곤라자 오리진'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드래곤라자 오리진은 아이톡시가 퍼블리싱한 모바일 MMORPG 게임으로, 지난 2021년 출시된 작품이다. 특히 올해 7월에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하기도 했ㅆ다. 이에 아이템매니아는 드래곤라자 오리진의 인기와 활발한 아이템 거래에 발맞춰 회원들에게 풍성하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 이벤트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이벤트는 기간 내 지속 운영되는 회원가입 이벤트를 시작으로, 역대급 혜택을 담은 특별 이벤트들이 추가로 진행된다. 먼저 아이템매니아에 신규 가입한 회원에게는 드래곤라자 오리진 '전설 변신 도전 카드'와 '전설 펫 도전 카드' 쿠폰을 지급한다. 또 기존 회원에게는 '상급 변신 카드', '영웅 변신 카드' 쿠폰 등의 혜택이 주어지며, 특히 신규 회원은 기존 회원의 혜택까지 중복으로 받을 수 있다. 특별 이벤트 1차는 '아이템 거래' 이벤트로, 3만 원 이상의 드래곤라자 오리진 아이템을 거래 완료한 구매자는 캐릭터의 성장을 도울 다양한 쿠폰을 받을 수 있다. 구매 랭킹에 따라서도 추가 쿠폰이 지급된다. 이뿐 아니라 추석 시즌에 맞추어 '전설 및 축복 강화 주문서', '스킬 교환권' 등의 풍성한 혜택을 담은 2차 특별 이벤트도 진행 예정이며, 드래곤라자 오리진 공식 카페에서도 1만 원과 5만 원 이상 거래 시 아이템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2024.08.22 09:56이도원

"김수키와 수법 비슷"...시스코, 북한 해커그룹 추가 정황 포착

북한 해커그룹이 새로운 해킹 프로그램으로 사이버 공격을 진행한 정황이 포착됐다. 해당 수법은 코드네임 '김수키'라는 기존 북한 해커그룹과 비슷한 것으로 전해졌다. 22일 미국 시스코 탈로스는 북한 해커그룹 'UAT-5394'가 '문피크(MoonPeak)'라는 새 해킹 프로그램 사용한 것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현재 사이버 공격 대상은 알려지지 않았다. 문피크는 원격 접근 트로이목마(RAT)로 이뤄진 해킹 프로그램이다. 해커는 이 프로그램으로 컴퓨터나 시스템에 들어가 정보를 탈취하거나 원격 제어를 할 수 있다. 문피크는 기존 악성 프로그램 제노RAT 변종판인 것으로 확인됐다. 시스코 탈로스는 해커 그룹이 강력한 해킹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문피크에 새 인프라를 적용했다고 분석했다. 해커들은 합법적인 클라우드 서버 사용을 멈추고 자체 서버 C2를 구축했다. 그동안 다수 해커는 제노RAT 등을 이용할 때 드롭박스나 구글드라이브 같은 일반적인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했다. C2 서버는 해킹에 필요한 악성 파일을 제공한다. 해커들은 이 서버를 통해 새 해킹 도구와 응용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다. 이에 탈로스는 문피크에서 나온 새 악성 프로그램들이 더 복잡해지고 분석하기 어려워졌다고 밝혔다. 해킹에 대응할 수 있는 새 방안이 필요하다고 봤다. 시스코 탈로스 관계자는 "UAT-5394는 기존 해커그룹 김수키처럼 피싱을 통한 악성 소프트웨어 배포, RAT 활용, C2 서버를 통한 명령 전달 및 데이터 탈취 수법을 활용한다"며 "UAT-5394가 실제 김수키 또는 그 하위 그룹이거나 북한 사이버 기구 내에서 김수키 해킹 도구를 차용한 새 해킹 그룹일 수 있다"고 유추했다. 이어 "해킹그룹은 새로운 인프라를 통해 문피크 공격성을 꾸준히 높이고 있다"며 "해킹 분석을 방해하기 위한 추가적인 난독화 기술과 비인가 연결 방지를 위한 통신 메커니즘을 업그레이드했다"고 평가했다.

2024.08.22 09:46김미정

기록적인 수준에 도달한 전 세계의 관대함 - 세계기부지수2024에 따르면 인도네시아가 전 세계에서 가장 관대한 나라이며 케냐가 2위, 싱가포르는 3위로 순위가 올라

런던, 2024년 8월 21일 /PRNewswire/ -- 자선단체지원재단(Charities Aid Foundation)의 세계기부지수2024(World Giving Index 2024)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기록적인 43억 명의 사람들이 자신들이 모르는 누군가를 돕고, 시간을 내어 자원봉사하거나, 선한 목적을 위해 돈을 기부했다. 세계에서 가장 관대한 나라로 인도네시아가 7년 연속 올랐는데 이 나라 국민의 90%가 자선단체에 돈을 기부하고 65%가 시간을 내어 자원봉사를 했다. 케냐는 작년 3위에서 올해는 두 번째로 가장 관대한 나라로 그 순위가 올랐다. 싱가포르는 전체 지수 점수가 전년 대비 49%에서 61%로 상승하면서 순위가 19위에서 3위로 올랐다. 싱가포르의 긍정적인 결과는 자선과 자원봉사를 장려하기 위해 정부가 최근 취한 조치에 따른 것이다. CAF세계기부지수는 2009년부터 전 세계 수백만 명의 사람들을 인터뷰하며 만드는 기부 활동에 대한 가장 큰 조사 중 하나이다. 올해 지수는 142개국의 데이터를 포함하고 있으며 사람들에게 세 가지의 질문 즉, 지난 한 달 동안 모르는 사람을 도왔거나, 돈을 기부했거나, 선한 목적을 위해 자원봉사를 했는 지를 물었다. CAF세계기부지수2024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상위 10개국에는 전 세계에서 경제 규모가 가장 큰 국가들 중 단 두 나라(인도네시아와 미국)가 들어가 있는 반면 전 세계 최빈국 중 하나인 감비아가 4위에 올랐다. 모로코는 2023년 9월 이 나라의 중부 지역을 강타한 엄청난 지진의 여파로 인터뷰가 진행되는 기간의 기부금이 전년 대비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증가했다. 2022년 자선 단체에 기부한 사람은 2%에 불과했지만 지난해에는 18%로 증가했으며 자원 봉사율은 8%에서 16%로 두 배 늘었다. 그리스는 2013년부터 꾸준히 순위를 높여 왔는데 올해에 가장 크게 올랐다. 이 나라는 모르는 사람을 돕는 것에 대해 특히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유럽 평균보다 훨씬 높고 특히 젊은 사람들이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자선단체지원재단 최고경영자 닐 헤슬럽(Neil Heslop) OBE는, "전 세계 사람들의 관대함이 CAF 세계기부지수 상에서 분명해 졌는데 전 세계 지수 점수가 유일하게 지난 팬데믹 기간 동안의 지수와 일치함으써 역대 공동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이번 조사연구는 모든 대륙과 문화권의 사람들이 경제와 인도주의가 지속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지난 1년 동안에도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여전히 도울 준비가 되어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면서 "정부들은 기부와 공동체 참여를 늘리기 위해 서로에게 배울 수 있다. 이는 순차적으로 회복력 있는 시민 사회 조직들을 만들고 모든 나라가 활기차고 관대한 사회로 나아 갈 수 있도록 해 주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설립 100주년을 맞은 자선단체지원재단은 기부자들을 전 세계의 자선 사업에 연결해준다. CAF는 매년 10억 파운드 이상을 자선단체들에 배분하고 있다. CAF세계기부지수2024의 상위 10위 국가들은 다음과 같다. 인도네시아 케냐 싱가포르 감비아 나이지리아 미국 우크라이나 호주 아랍에미리트 몰타

2024.08.22 09:10글로벌뉴스

英, 구글·애플 앱마켓 조사 중단..."새 법제도로 살피겠다”

영국 정부과 구글과 애플 대상의 앱마켓 반독점 조사를 중단했다. 새로운 법으로 규제 부분을 다시 살피겠다는 이유다. 21일(현지시간) 모바일웓드라이브에 따르면 영국 경쟁시장청(CMA)는 다음달 시행될 디지털 시장 경쟁 관련 법안(DMCC)을 고려해 현재 진행중인 구글과 애플에 대한 조사를 중단키로 했다. 기존 조사는 지난 1998년 제정된 경쟁법에 근거한 것이며, DMCC 시행을 앞두고 두 건의 조사는 폐쇄를 결정했다는 것이다. 새로운 법에는 기존 경쟁법에 소비자 권리보호 조항이 포함됐다. 또 모바일 시장에서 전략적 시장 지위 여부를 살필 수 있는데, 이를 통해 반경쟁적 사항을 보다 광범위하게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게 영국 정부의 입장이다. CMA는 기존 조사에서 어떤 결정도 내리지 않았지만 새로운 시장에서 앱마켓을 포함한 모바일 생태계 전반을 살피겠다는 입장이다. 인앱결제 수단이 부족한 것과 앱 배포에 대한 문제가 주요 관심사로 꼽힐 것으로 외신은 전했다.

2024.08.22 09:08박수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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