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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찌라시 상단업체う«ADGO99»う구글 찌라시 상단업체'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14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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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위 "내년 빅테크 소송 예산 증액·인력 충원 목표"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내년에 빅테크 소송비를 증액하고 인력 충원을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30일 개인정보위 최장혁 부위원장은 출입기자단 정례브리핑에서 참석해 이같은 계획을 발표했다. 단기적으로 송무팀을 꾸리고 장기적으로는 빅테크 전담 변호사와 회계사를 구축할 방침이다. 최 부위원장은 구글·메타 등 빅테크 소송을 위해 내년 예산 약 4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해당 예산은 충분치 않다고 설명했다. 최 부위원장은 "최근 정부가 예산을 줄이려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모든 비용을 충당하기 어려울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최 부위원장은 내년 소송 예산 추가 증액을 희망적으로 봤다. 올해 배정된 예산도 2배 가까이 올려 받았다는 이유에서다. 최 부위원장은 "2023년에 올해 소송비 예산을 2억원에서 4억원으로 증액한 바 있다"며 "어려운 상황이지만 정부와 합의점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 부위원장은 빅테크 소송 예산뿐 아니라 글로벌 기업을 관리하는 인력 부족도 큰 난제라고 지적했다. 특히 소송을 전담할 로펌을 찾기 힘들다고 말했다. 최 부위원장은 "대형 로펌들이 주로 대기업이나 글로벌 기업과 비즈니스 관계를 맺고 있다"며 "정부 측 소송을 대행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고 지적했다. 또 개보위는 내년 조직 개편을 통해 빅테크 소송을 전담할 송무팀 신설도 계획하고 있다. 장기적으로는 송무팀 내 전담 변호사와 회계사 등을 추가 영입할 방침이다. 그는 "특히 빅테크에 과징금을 부과하려면 기업 재무제표를 통해 매출을 파악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변호사뿐 아니라 회계사 인력 충원은 필수적"이라고 했다. 이 외에도 최 부위원장은 내달 설립 예정인 AI안전연구소와 AI 신뢰성 협력을 위해 노력할 의지도 밝혔다. 그는 "개인정보위가 AI 안전성과 딥페이크 등 AI 신뢰성 논의를 이어온 만큼 AI안전연구소 업무와 연계됐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2024.10.30 17:00김미정

넷마블, 신작 게임 '킹 오브 파이터 AFK' 사전 등록 프로모션 돌입

넷마블은 신작 '킹 오브 파이터 AFK(THE KING OF FIGHTERS AFK)'의 글로벌 사전 등록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글로벌 사전 등록은 '킹 오브 파이터 AFK' 공식 홈페이지,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참여 가능하며, 사전 등록 시 '3천회 무료 소환권'은 물론 '이오리'·'레오나'·'바이스' 등 출시 후 사용 가능한 역대 KOF 시리즈의 인기 캐릭터를 증정한다. 캐릭터 수집형 AFK 모바일 RPG '킹 오브 파이터 AFK'는 SNK와 다양한 협업 경험이 있는 넷마블네오가 개발 중이며, 네오지오 포켓판 '더 킹 오브 파이터즈 R-2'의 도트 그래픽을 재해석해 레트로 감성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덱 조합을 바탕으로 5대5 팀 전투 시스템을 제공해 타 시리즈와 차별화된 전략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며, 간편한 조작으로 차별화된 액션 쾌감을 제공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넷마블은 지난 도쿄게임쇼 2024에서 '킹 오브 파이터 AFK'의 티저 영상을 최초로 공개하며 관람객들의 높은 호응을 받은 바 있다. 특히 다음 달에 열리는 지스타 2024 기간 다양한 종류의 관객 참여형 코스프레 무대 이벤트를 예고해 KOF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시리즈는 1990년대 격투 게임 열풍을 이끌었던 작품으로, 현재까지 오랜 시간 사랑을 받으며 15개의 정식 시리즈로 출시된 인기 게임 지식재산권(IP)이다.

2024.10.30 16:59이도원

'AI 거품론' 불식 시킨 구글, 3분기엔 '구름' 타고 날았다

구글의 모기업인 알파벳이 클라우드 사업 호조 덕분에 3분기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기록했다. 막대한 투자가 수익으로 연결되지 않는다는 '인공지능(AI) 거품론' 속에서도 실력을 입증하며 AI 시장 내 주도권을 가져가는 분위기다. 알파벳은 지난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한 882억7천만 달러, 주당 순이익이 2.12달러를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월가 전망치(매출 863억 달러, 주당 순이익 1.85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3분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약 33% 늘어난 263억 달러(약 36조4천255억원)으로 집계됐다. 알파벳이 호실적을 기록한 것은 클라우드와 검색·광고 부문이 3분기 동안 좋은 흐름을 보여줬기 때문이다. 특히 클라우드 부문 매출은 113억5천만 달러(약 15조7천198억원)를 기록해 실적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84억1천만 달러·약 11조6천479억원)보다 약 35%나 늘어난 수치다. 클라우드 부문 매출은 AI 시장의 향배를 파악할 수 있는 가늠자 역할을 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탓에 구글이 지난 2분기 클라우드 부문 매출에서 뚜렷한 신장세를 보여주지 못하자 업계에선 'AI 거품론'이 일었다. 하지만 3분기 동안 구글이 클라우드 부문에서 시장 기대치보다 높은 실적을 기록하면서 'AI 거품론'은 다시 힘을 잃는 모양새다. 디지털 광고 매출도 3분기 동안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10% 증가한 658억5천만 달러를 기록하며 호조세를 보였다. 유튜브 광고 매출 역시 89억2천만 달러로, 전망치 88억9천만 달러보다 많았다. 검색 부문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12.3% 증가하면서 494억 달러(약 68조4천190억원)를 기록했다. 순다르 피차이 알파벳 CEO는 실적 발표 후 컨퍼런스콜에서 "AI 인프라부터 서비스까지 모두 아우르는 '풀 스택'(Full Stack)이 구축됐다"며 "수십억 명의 구글 이용자가 이를 이용하면서 선순환 효과를 만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AI 투자 등을 위한 3분기 자본 지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2% 증가한 130억 달러로 집계됐다. 또 구글은 AI를 이용해 비용 절감에 나설 것이란 계획도 밝혔다. 아나트 아슈케나지 알파벳 최고재무책임자(CFO)는 "4분기에도 (자본 지출이)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내년 자본 지출은 올해보다 더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30 11:03장유미

"구형 갤럭시폰 해킹 위험…보안 업데이트 꼭 받아야"

삼성전자가 일부 엑시노스 칩 기반 갤럭시 스마트폰과 갤럭시 스마트워치의 보안 취약성을 언급하며 보안 업데이트를 발표했다고 IT매체 폰아레나가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해당 취약점은 'CVE-2024-44068'으로, 삼성 엑시노스의 m2m scaler 드라이버에서 권한 상승이 발생하는 Use-After-Free 취약점이다. 보도에 따르면, 영향을 받는 엑시노스 칩은 ▲9820 ▲9825 ▲980 ▲990 ▲850 ▲W920 등이다. 관련 제품은 ▲갤럭시S20 ▲갤럭시노트20 ▲갤럭시S10 ▲갤럭시노트10 ▲갤럭시 A21 ▲갤럭시 A51 ▲갤럭시 A71 ▲갤럭시워치 5 ▲갤럭시워치 FE ▲갤럭시 워치 4다. 구글 보안 전문가에 따르면, 이번에 알려진 보안 결함은 외부 공격자가 시스템 권한을 얻어 사용자의 기기에서 코드를 실행할 수 있다. 또, 삼성 프로세스로 위장돼 시스템 검사 중 쉽게 발견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폰아레나는 구형 갤럭시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다면, 위 제품에 포함될 가능성이 크다며 빨리 최신 버전의 보안 업데이트를 다운받을 것을 권했다.

2024.10.30 10:44이정현

현대아이티, 전자칠판 'HDP' 시리즈 선봬

디스플레이 전문기업 현대아이티는 지난 29일 전자칠판 신제품 'HDP시리즈 with EDLA'을 공개하고 강동구 상일동에 위치한 현대아이티 쇼룸에서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연회는 구글 EDLA 인증을 통해 보안기능을 강화하고 QLED 장착으로 실재현율을 높인 전자칠판 신제품의 성능 검증과 기능 소개를 위해 마련됐다. 제품은 최신 안드로이드 OS를 탑재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다양한 앱을 사용할 수 있다. 윈도우용 판서 소프트웨어 '미팅 메이트' 최신 버전을 탑재했고 동시에 16대까지 양방향 미러링이 가능하다. 필압과 면적으로 펜과 손을 구분하는 '팜리젝션'을 탑재해 필기 기능을 개선했으며, 다양한 인터페이스를 지원하고 다수의 포트와 화상회의를 위한 4천800만 화소의 AI 카메라와 마이크, 20W의 우퍼와 스피커도 갖췄다. 전자칠판 업계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노브를 장착한 '다이얼 핫키' 기능도 주목받았다. 리모컨 조작 없이 제품 자체에 노브 형태 핫키를 장착해 자주 사용하는 기능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기능은 시연회를 시작으로 향후 신제품에 적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QLED 패널을 사용해 정확한 색 조합과 넓어진 표현 영역으로 색재현율 지표인 NTSC 90%를 달성, LCD 대비 20% 이상 향상된 색상 표현과 함께 디스플레이 선명함을 극대화했다. 옵티컬 본딩 방식으로 에어갭이 없이 시각적 차이를 줄이며 백라이트 투과율을 향상시켰고, 자체 개발한 RP 글래스 빛 반사 방지 유리 제조기술을 적용했다. 이 밖에도 NFC, 지문방지 기능 등을 탑재했고, 옥타코어 CPU, 32G RAM 등 사양을 갖췄다. 전용 썬더볼트 케이블과 지문인식 장치를 기본 제공한다. 별도 안드로이드 OPS를 통해 구글 플레이스토어가 없던 기존 구매 고객들도 기존 제품을 적은 비용으로 업그레이드 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신제품은 내달 15일에 정식 출시 예정이다. 시연회 발표자로 나선 현대아이티 전략유통사업본부 이창용 부장은 "신제품은 쓰기 편하고 기능까지 뛰어난 멀티미디어 제품"이라며 "학습 도구일 뿐만 아니라 가정에서의 창의적 학습 및 놀이 도구로, 기업의 스마트한 회의 문화 혁신의 도구로도 활용 가능한 진정한 의미의 스마트보드"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아이티는 업력 20여 년의 디스플레이 전문기업이다. 전자칠판 개발 또한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 미국과 프랑스, 일본 등 세계 30여 개국에 전자칠판을 중심으로 한 산업용 디스플레이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2024.10.30 08:57신영빈

화웨이, 자체 OS 탑재한 '메이트 70' 11월 출시

중국 화웨이가 더 이상 안드로이드 앱을 지원하지 않는 스마트폰을 처음으로 출시한다. 애국 소비 열풍을 대비해 물량도 크게 늘렸다. 29일 중국 언론 차이롄서는 협력사 소식통을 인용해 화웨이의 '메이트 70' 시리즈가 11월 출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메이트 70 핵심 부품 공급업체를 통해 이같은 소식을 입수했으며, 9월부터 메이트 70 시리즈 부품 공급이 시작됐다고 전했다. 화웨이는 메이트 70 시리즈 판매량이 지난해 출시된 시리즈 전작인 '메이트 60' 대비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메이트 70 시리즈 초기 재고 비축량을 '메이트 60 시리즈' 대비 3분의 1 이상 늘렸다. 중국 커촹반르바오 등 일부 언론은 11월 부품 수급량 기준 메이트 70의 부품 공급량이 메이트 60 대비 50% 이상 늘어났다고 전하기도 했다. 앞서 지난 6월 화웨이의 위청둥 단말기 BG 회장은 메이트 70 시리즈가 '하모니OS 넥스트' 정식 버전을 탑재한 첫 모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주 하모니 OS 넥스트 버전을 공식 출시했으며 자사 일부 스마트폰과 태블릿PC 기종에서 베타 테스트도 시작했다. 화웨이가 '순혈 OS'라고 부르는 하모니 OS는 2019년 미국의 제재로 구글의 구글모바일서비스(GMS) 서비스 탑재가 불가능해지자 개발한 독자적 OS다. 넥스트 버전에서는 더 이상 안드로이드오픈소스프로젝트(AOSP)와 안드로이드 앱 지원이 되지 않는다. 시장조사업체 캐널리스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화웨이는 1천80만 대를 출하해 16%의 점유율로 2위를 차지했다.

2024.10.30 08:48유효정

삼성, 다른 사람과 가상현실 공유하는 AR 글래스 선보일까

삼성전자가 증강현실(AR) 경험을 다른 사람과 공유할 수 있는 AR 글래스 특허를 출원했다고 IT매체 샘모바일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복수의 AR 글래스를 그룹화 하기 위한 방법 및 시스템'이라는 제목의 특허를 지난 24일 미국 특허청에 등록했다. 해당 특허는 3년 전인 지난 2021년 8월 제출된 것이다. 애플의 비전 프로 등 지금까지 나온 대부분의 AR 헤드셋이나 글래스는 사용자 혼자만 가상현실 세계를 경험할 수 있었다. 때문에 2명 이상의 비전 프로 사용자가 물리적으로 같은 공간에 있다 할지라도 주변의 다른 사용자들과 AR 경험을 공유할 수 없고 각자의 가상현실 환경에만 머무를 수 있었다. 삼성의 특허 기술은 여러 대의 AR 글래스를 스마트폰, 태블릿과 같은 하나의 모바일 장치에 연결해 사용자들과 동일한 AR 경험을 공유하는 것이다. 이 그룹화 기능을 사용하면 사용자는 자신의 기기를 다른 사람의 AR 기기들과 연결해 다른 사람들과 동일한 가상현실을 보고 상호작용할 수 있다. 특허 문서 이미지에서 AR 글래스를 착용한 사용자들이 함께 가상 테니스 게임을 하는 모습이 묘사돼 있다. 또, 문서의 AR 글래스 이미지를 살펴보면, 메타가 최근에 공개했던 오리온 AR 글래스와 비슷한 유선형의 미니멀한 프레임을 갖춘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안경 렌즈에는 시야를 방해하지 않고 시야에 디지털 이미지나 영상을 겹쳐서 보여줄 수 있는 작은 부품들이 내장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인도 IT매체 마이스마트프라이스는 전했다. 외신들은 삼성전자가 오래 전 AR 공유 기능을 착안해 특허를 신청한 것은 놀랍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모든 특허 기술이 시장에 출시되지는 않기 때문에 실제 제품에 적용될 지는 아직 미지수다. 삼성은 현재 구글, 퀄컴과 손을 잡고 XR(혼합현실) 헤드셋을 개발 중이다. 이 XR 헤드셋 제품은 2025년 출시될 예정이다.

2024.10.29 14:19이정현

"구글, 스마트워치용 텐서 칩 개발 중"

구글이 오는 2026년 '픽셀워치5'와 함께 스마트워치용 맞춤형 칩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IT매체 안드로이드오쏘리티가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구글 G칩스 사업부에서 유출된 보고서를 통해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스마트워치용 텐서 칩의 코드명은 미국 캘리포니아 해변인 '뉴포트 비치'(Newport Beach)를 의미하는 'NPT'다. 이 칩의 출시 예정일은 오는 2026년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문서 작성 시기가 2023년 초로 알려져 있어 향후 변경될 가능성도 있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문서에 나온 구글 실리콘 칩 로드맵에 따르면, 구글의 스마트워치용 텐서 칩의 CPU는 ARM 코어텍스-A78 코어 1개, 코어텍스-A55 코어 2개로 구성된다. 이는 삼성전자 최신 엑시노스 W1000 칩의 코어텍스-A78 1개와 코어텍스-A55 4개로 구성과 비슷하다. 구글은 현재 픽셀 스마트폰에는 자체 개발한 텐서 칩을 탑재하지만, 스마트워치인 픽셀 워치에는 퀄컴의 스냅드래곤 칩을 사용하고 있다. 스마트워치용 텐서 칩은 구글이 2026년 출시할 픽셀11 시리즈에 탑재되는 3나노 공정 기반 텐서 G6 칩과 함께 생산될 가능성이 높다. 때문에 이 칩도 3나노 공정에서 구축될 가능성이 높다고 IT매체 폰아레나는 전했다.

2024.10.29 13:11이정현

젭, '2024 온라인 에듀테크 박람회' 개최

젭(ZEP, 대표 김원배, 김상엽)은 '2024 온라인 에듀테크 박람회'를 다음 달 9일 자사 메타버스 플랫폼 젭에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젭은 이번 행사에서 현직 교사가 직접 연사로 나서는 발표 세션을 20개 이상 준비해 실제 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유용한 에듀테크 활용 사례를 공유한다. 아울러 박람회 내 기업 부스 운영을 통해 최신 에듀테크 체험의 기회도 제공한다. 행사 간 주요 발표 세션은 ▲ZEP Quiz와 미리캔버스를 활용한 특성화고 전문교과 수업 사례 ▲멘티미터와 에드퍼즐을 활용한 영어독해 수업 사례 ▲노션을 활용하여 교무수첩 만들기, 학생 관리 및 수업 활용 ▲Halo AR과 구글 슬라이드를 활용한 특수학급 학부모 공개수업 등이다. 이 외에도 20여개에 달하는 에듀테크 활용 수업 사례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이와 함께 구글이 '교육 목적으로 제미나이(Gemini) 인공지능(AI)을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발표를 진행할 계획이다. 기업 부스 운영사는 ▲교과서 발행 부수 1위 기업 '미래엔' ▲학교 맞춤형 수학 AI 코스웨어 '스쿨플랫' ▲한글 코딩 언어를 활용해 쉽고 효과적인 코딩 교육을 선도하는 '호랑에듀' ▲행동 특성 및 종합 의견 작성 플랫폼 'GetGPT' 등이다. 참관객은 기업 부스를 통해 에듀테크 기업을 한자리에서 만나고 다양한 에듀테크 툴과 서비스를 체험하며 비교할 수 있다. 박람회 참관 신청은 누구나 무료로 이벤터스 홈페이지에서 진행할 수 있다. 10월 내 참가 신청 시 '젭 퀴즈(ZEP QUIZ)' 1개월 이용권을 특전으로 제공한다. 김상엽 젭 대표는 "더 재미있고 흥미로운 수업을 만들고 싶지만 에듀테크가 어렵게 느껴져 시작하지 못했던 분들을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되었다”며 “시공간 제약 없는 메타버스 플랫폼 젭에서 편리한 온라인 박람회를 경험해 보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젭은 에듀테크 서비스인 '젭 퀴즈'를 지난 4월 출시했다. 현재 100곳 이상의 학교에서 젭 퀴즈를 활용, 교육용 퀴즈룸을 제작해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4.10.29 10:17강한결

'애플표 AI' 드디어 나왔다…인텔리전스 탑재 iOS 18.1 출시

애플이 '애플 인텔리전스'의 일부 기능을 포함한 새 운영체제 'iOS 18.1', '아이패드OS 18.1', '맥OS 세콰이어 15.1'를 출시했다고 엔가젯 등 외신들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 동안 애플은 운영체제 1단계 버전에서는 사소한 기능 추가나 버그 수정을 해 왔다. 하지만 올해는 새 '인공지능(AI) 시스템' 애플 인텔리전스 기능을 비롯한 주요 개선 사항이 대거 포함됐다. 이 같은 행보는 애플이 iOS 18 출시에 맞춰 '애플 인텔리전스'를 준비하지 못한 때문이다. 아이폰16 시리즈는 출시 당시 AI 아이폰으로 홍보됐다. 하지만 애플 인텔리전스 출시가 미뤄지면서 애플의 AI 기능을 제대로 사용할 수 없었다. 이번에 출시된 애플 인텔리전스 기능은 아이폰15 프로와 아이폰15 프로 맥스만 지원한다. 따라서 애플의 이번 업데이트가 크게 다가오지 않을 가능성도 높다고 엔가젯은 전했다. ■ 애플 인텔리전스 기능 첫 탑재 이번 iOS 18.1에 추가된 애플 인텔리전스 기능은 텍스트 교정이나 재작성과 같은 쓰기 도구와 텍스트 요약 기능이 포함됐다. 음성 AI 비서 시리의 전면 개편도 시작됐다. 이전에 음성만 지원하던 시리에 사용자 요청과 질문을 문자로 입력할 수 있게 됐다. 시리 UI도 바뀌어 시리가 활성화되면 화면 주위에 빛나는 테두리가 표시된다. 하지만, 시리가 사용자의 개인적 맥락을 더 잘 이해하는 기능과 같은 다른 AI 기반 기능은 조금 더 기다려야 한다. 메모장에서는 이번 iOS 18.1에 추가로 제공되는 전화 통화와 음성 파일에 대한 통화 녹음, 전사 기능을 AI 기능을 통해 요약할 수 있다. 또, 사진 앱은 '추억 기능'을 사용해 특별한 여행 및 이벤트 등 기억에 남는 이벤트를 중심으로 사진과 비디오를 재구성할 수 있으며, 원하는 것을 입력해 사진을 찾을 수도 있다. 애플 인텔리전스는 현재 아이폰15 프로와 아이폰15 프로 맥스, 아이폰 16 시리즈, M 시리즈 아이패드와 맥, A17 프로 기반 아이패드 미니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 미국에서 시리 언어를 영어로 설정한 사용자만 접근이 가능하다. 올해 12월 이후 더 많은 국가와 언어로 출시될 예정이다. 하지만, 정부 규제의 영향으로 유럽연합과 중국에서 애플 인텔리전스 출시 계획이 아직은 없으며, 현재 애플은 두 국가와 이를 논의 중이라고 알려졌다. 다른 애플 인텔리전스 기능은 조금 더 기다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지난 주 iOS 18.2, 아이패드OS 18.2, 맥OS 세콰이어 15.2 베타 버전을 출시했다. 여기에는 추가적인 쓰기 도구 기능과 맞춤형 이모티콘을 만드는 젠모지, 이미지 플레이그라운드, 구글 렌즈 기능과 유사한 비주얼 인텔리전스 기능, 챗GPT와의 통합이 추가됐다. ■ 전화 통화 녹음•에어팟 프로 청력 검사 기능 등도 추가 애플 인텔리전스 기능 외에도 iOS 18.1은 청력 검사 기능을 통해 에어팟 프로를 일반 보청기로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 또, 아이폰 출시 17년 만에 통화 녹음 기능도 지원하게 되는데, 통화 중 통화 녹음 버튼을 누르면, 통화가 녹음 중이라는 알림이 고지되고 메모 앱을 통해 실시간 통화를 녹음하고 전사할 수 있다.

2024.10.29 09:52이정현

크래프톤 "프로젝트 아크, 전략성 담은 탑뷰 슈터"

크래프톤이 지스타 2024'에서 미공개 신작 '프로젝트 아크'를 처음으로 공개한다. 프로젝트 아크는 크래프톤 산하 펍지 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인 탑다운뷰 PvP 슈팅 장르 신작으로 14명의 소규모 개발팀이 제작에 참여하고 있다. 크래프톤은 지난 28일 크래프톤 서초 오피스에서 프로젝트 아크 소개를 위해 미디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크래프톤 양승명 디렉터, 김영호 PD가 참가했다. 미디어 간담회에 참석한 양승명 디렉터는 넥슨 코리아 출신으로 '야생의 땅: 듀랑고', '마비노기 영웅전'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 개발에 참여해왔다. 김영호 PD는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 출신으로, 1인 개발로 게임을 출시해본 이력이 있다. 프로젝트 아크의 경우 5대 5 팀 기반의 탑다운 밀리터리 전술 슈팅 게임이다. 타 게임과의 차별점은 탑다운 뷰를 활용한 '현실적인 슈팅 매커니즘'과 '실시간 시야 공유'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실시간 시야 공유를 활용한 근접 총격전(CQB) 전투가 가능하다. 양 디렉터는 "프로젝트 아크가 다른 게임과 가장 큰 차이점은 탑다운뷰"라며 "이로 인해 발생하는 시각차를 활용해 전략을 짜고 전술 전투를 할 수 있다. 다른 FPS, TPS 게임에서 따라하기 어려운 점이 있다"고 말했다. 제작진은 게임 내 콘텐츠로 파괴할 수 있는 벽과 설치형 바리케이드를 소개했는데, 이러한 부분은 유비소프트의 '레인보우 식스: 시즈'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소개했다. 양 디렉터는 "특유의 게임성을 잘 전달할 수 있는 방식을 연구하다 보니 '시즈'를 닮게 되었다"며 "제작진 중에 실제로 시즈 초창기 e스포츠 대회에 출전했던 분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시즈와 달리 수직적인 레벨 디자인은 한계가 있고, 톱다운 시점의 특성상 팀원끼리 시야를 공유할 수 있어 색다른 게임성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게임 모드의 경우 현재 5대 5 기반의 '데스 매치'와 '폭파 모드'가 존재한다. 데스 매치의 경우 5대 5 기반으로 목표 킬수를 달성하면 승리하는 방식이다. 양 PD는 "폭파 모드에서 방어팀은 어느쪽으로 적이 올지 모르기 때문에 바리게이트로 막고 함정을 설치해 공격팀의 진입을 막아야하고, 공격팀은 가젯을 활용해 벽이나 함정을 부수고 들어가는 식으로 크립트 주변에 진입해야 된다"며 "그 과정에서 다양한 설치물과 가젯를 전략적으로 활용해야되는 모드"라고 설명했다. 프로젝트 아크의 경우 현재 PC플랫폼으로 개발되고 있다. 다만 추후에 플랫폼을 확장할 계획도 있다. 양 디렉터는 "아크는 기본적으로 PC 게임이지만 게임패드 대응을 준비하고 있고, 잘 되면 콘솔 플랫폼으로도 제작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아울러 배틀그라운드 세계관과의 편입도 염두에 두고 있다. 실제로 프로젝트 아크에는 배틀그라운드에서 넘어왔다는 설정의 캐릭터도 존재한다. 양 디렉터는 "아직은 미정이지만, 펍지스튜디오에서 게임을 만들고 있는 만큼 배틀그라운드 유니버스에 들어갈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설정과 세계관을 짜고 있다"고 전했다. 프로젝트 아크의 e스포츠화 계획에 대해서는 "e스포츠화가 충분히 될 수 있다고 생각하고 게임이 인기가 있어 상금도 많이 걸리고, 스타 플레이어도 생기면 좋겠다"고 밝혔다.

2024.10.29 09:41강한결

아마존·구글, 가짜 리뷰 사이트 고소

아마존과 구글이 가짜 리뷰 제작·판매 사이트 '부스트업'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페이먼츠닷컴 등 등 외신에 따르면 아마존은 28일(현지시간) 워싱턴 서부지역법원에 부스트업을 제소했다. 구글도 캘리포니아 북부지역법원에 부스트업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두 회사는 해당 사이트가 제품·사업에 대한 가짜 리뷰를 제작·판매해 아마존 매장, 구글 검색, 구글 지도 등에 게재되도록 했다며 손해배상을 요구하고 있다. 아마존은 자료를 내고 "이번 소송은 부스트업이 아마존 매장, 구글 검색 등 합법적 회사 서비스를 타겟으로 가짜 리뷰를 판매·게시하는 행위를 방지하기 위한 것"이라며 "가짜 리뷰는 아마존에 대한 고객, 판매자, 제조업체의 신뢰를 크게 훼손할 수 있고 이는 결국 아마존 브랜드를 손상시킨다"고 밝혔다. 이어 "민간 부문, 소비자 단체, 정부는 협력해 가짜 리뷰가 용납될 수 없다는 명확한 메시지를 보내고 가짜 리뷰를 영구히 중단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이번 아마존과 구글의 노력은 가짜 리뷰에 대한 산업 협력의 힘을 보여주는 데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구글은 고소장에서 "부스트업은 재정적 이익을 위해 사기 리뷰를 게시하고 업체와 소비자 모두를 희생시킨다"고 주장했다. 아마존에 따르면, 부스트업에서 가짜 리뷰는 1개당 60달러, 50개당 2천680달러에 판매됐다. 부스트업 사이트는 28일 오후부터 다운된 상태다. 페이먼츠닷컴은 현재 사이트 담당자가 연락 두절 상태라고 보도했다. 아마존은 28일 낸 자료에서 지난해 가짜 리뷰 2억 5천만 건 이상을 차단했다고 설명했다. 또 현재 가짜 리뷰 브로커 150명 이상에 대한 법적 조치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달 초 클레어 오도넬 클레어 오도넬 아마존 판매자 신뢰·스토어 무결성 담당 책임자는 "아마존에서는 모든 기업이 고객 유치, 브랜드 성장을 위해 제품 리뷰에 의존한다는 점을 알고 있다"며 "사전적 통제 외에도 법적 조치를 통해 가짜 리뷰에 대해 책임지도록 하고 아마존 매장과 고객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방지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2024.10.29 09:40조수민

"구글·MS 의존도 줄인다"...메타, AI 검색 엔진 개발 착수

메타가 인공지능(AI) 기반 검색 엔진을 개발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디인포메이션은 28일 메타가 AI 검색 엔진을 만들어 자사 메신저와 소셜미디어(SNS) 플랫폼에 대화형 검색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내부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외신은 메타가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의 검색 서비스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이같은 개발에 착수한 것이라 분석했다. 현재 메타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왓츠앱 등에 뉴스, 주식, 스포츠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구글과 빙 검색 엔진을 사용하고 있다. 앞서 구글은 자사 멀티모달 모델 '제미나이'를 검색에 통합한 바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빙 검색 엔진에 오픈AI의 챗GPT를 결합했다. 최근 두 기업은 사람 대신 웹페이지에서 검색이나 텍스트 입력 등을 돕는 AI 서비스까지 출시했다. 다만 이런 AI 검색 엔진이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AI가 웹 데이터 수집 과정에서 저작권 침해를 일으킬 수 있어서다. 이에 메타는 지난주 자사 AI 챗봇이 뉴스·검색 결과에 로이터 콘텐츠를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디인포메이션은 "앞으로 AI 검색 엔진이 사용한 콘텐츠 제작자 보상도 논의돼야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2024.10.29 08:16김미정

대구게임아카데미, 게임 산업 마케팅 실무 특강 마련

대구글로벌게임센터 대구게임아카데미는 지역 게임업계 종사자 및 창업 준비생을 위한 '대구게임아카데미 - 게임 산업 마케팅 실무 특강'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오는 30일 오후 3시 대구콘텐츠비즈니스센터 1층 가온홀에서 진행한다. 대구광역시와 한국콘텐츠진흥원 주최,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주관 특강이다. 특강은 게임 마케팅의 실질적인 전략과 글로벌 시장 진출 방법 등을 주제로 한다. 24년 경력의 네오위즈 최방글 실장(사업제휴부문)은 '마케팅 예산을 절감하며 모바일 게임의 글로벌 유저를 만나는 방법'을 주제로 발표한다. 또한 21년 경력의 블루포션게임즈 출신 조한욱 전(前) 실장도 특강 무대에 오른다. 조 전 실장의 발표 주제는 '모바일 게임 출시단계에 따른 광고마케팅 활동 Tip & Case'다. 특강 개설 후 참가자 모집과 함께 대구 소재 게임 기업 임·직원과 취·창업을 준비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고 대구게임아카데미 측은 설명했다. 게임 마케팅 특강 접수는 무료로, 오는 29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참가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구글로벌게임센터 관계자는 "이번 특강을 통해 게임 출시부터 마케팅까지 현업 전문가들이 제공하는 실질적인 솔루션을 배울 수 있을 것"이라며 "대구지역 게임산업의 성장과 글로벌 시장으로의 진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구글로벌게임센터 대구게임아카데미는 게임/XR콘텐츠/생성AI 전문 교육기업 메디치이앤에스와 함께 다음 달 21일 오후 3시 데브캣 실무 전문가가 참여하는 두 번째 게임 실무 특강을 마련할 예정이다.

2024.10.28 20:26이도원

美·英서도 QR코드 사기 극성…"대응 체계 마련 시급"

QR코드를 활용한 새로운 피싱 수법 '큐싱(Quishing)'이 국내뿐 아니라 해외서도 극성인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파이낸셜타임즈(FT)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산탄데르(Santander)와 HSBC를 비롯한 은행과 영국 국가사이버보안센터(NCSC),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 등이 큐싱에 대한 경고를 내렸다. 큐싱은 QR코드를 활용한 새로운 유형의 피싱 사기다. 일반적인 피싱이 이메일이나 메시지에 포함된 악성 링크로 사용자 정보를 탈취하는 방식이라면, 큐싱은 여기에 QR코드를 결합한 형태로 이뤄진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메일에 첨부된 QR코드를 휴대전화로 스캔하면, 가짜 피싱 웹사이트로 자동 접속되는 식이다. 여기서 사용자가 본인인증이나 로그인까지 하면 개인 정보가 고스란히 해커에 전달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현재 국내서 나온 큐싱 유형은 ▲공유형 킥보드에 부착된 일반 QR코드 위에 큐싱 스티커 덧붙이기 ▲온라인 광고에 삽입된 QR코드 악용 ▲메일 본문에 큐싱 삽입 등이다. 해외에선 큐싱이 금융업계에서 가장 극성인 것으로 전해졌다. FT는 미국과 영국 사이버 공격자가 QR코드에 악성 사이트를 연결해 개인정보·금융 데이터를 탈취하는 사례가 급증했다고 보도했다. 보안 소프트웨어 기업 맥아피(McAfee)의 지난 5월 설문 조사에 따르면, 영국 전체 온라인 사기 중 5분의 1 이상이 QR코드에서 발생했다. 올해 8월 기준 영국 내 QR코드 피해 사례 보고는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한 액션 프러드(Action Fraud) 보고서 결과도 발표된 바 있다. FT는 "코로나19 기간 동안 비대면 결제와 같은 비접촉 방식이 일상화하면서 QR코드 활용이 늘었다"며 "이와 맞물려 QR코드를 악용한 사기 수법이 교묘해진 것"이라고 분석했다. QR코드가 식당 메뉴 결제나 주차 요금 정산 등 결제 수단으로 자리 잡았는데, 이런 친숙함이 오히려 사기범들에게 이상적 공격 기회로 작용했다는 것이다. 국내외 금융기관과 보안 업체가 큐싱 경각심을 강조하고 있지만 이를 쉽게 해결하긴 어렵다는 분위기다. 큐싱을 미리 방지하거나 완벽히 인식할 수 있는 기술적 방어체계가 마련되지 못한 상태라서다. 구글클라우드 알리차 케이크 금융서비스디렉터는 "기업은 보안 리스크에 대해 더 높은 책임을 져야 한다"며 "큐싱을 막는 것이 IT 부서에만 국한돼선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 전반에 걸쳐 큐싱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2024.10.28 13:47김미정

AI, 팟캐스트도 만든다…메타, 오픈소스 '노트북라마' 선보여

메타가 구글의 인공지능(AI) 팟캐스트 생성 기능을 본뜬 오픈소스 모델을 공개했지만 실망스럽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기술적인 한계로 인해 구글 음성의 자연스러운 품질과 비교 시 미흡한 것으로 판단돼서다. 28일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메타는 자사의 AI 모델 '라마(Llama)'를 활용해 구글 '노트북LM' 팟캐스트 기능과 유사한 오픈소스 프로젝트 '노트북라마'를 출시했다. 이 모델은 텍스트 파일을 대화 형식의 팟캐스트 콘텐츠로 변환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노트북라마'는 파일로 입력된 텍스트를 먼저 분석해 대화체로 재구성한 후 텍스트-음성 변환 모델을 통해 이를 음성 콘텐츠로 출력한다. 이 과정에서 사용자들이 보다 드라마틱한 표현과 중간중간 자연스러운 끊김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정돼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업계 전문가들은 노트북라마의 음성 품질이 아직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평가한다. 사용자가 실제 대화를 듣는 듯한 자연스러움을 구현하기에는 현재의 텍스트 및 음성 모델 수준이 불완전한 상태로, 대화가 겹치는 현상이나 로봇 같은 음성 표현이 발생한다는 것이다. 메타 연구팀은 이러한 품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더 강력한 모델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연구팀은 "현재는 단일 AI 모델로 팟캐스트 콘텐츠를 구성하고 있다"며 "두 개의 AI 에이전트가 주제에 대해 토론하는 형식으로 개선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현재 AI 팟캐스트 생성 분야에서는 현재 구글을 비롯한 여러 회사들이 경쟁 중인 상황이다. 특히 구글은 지난 6월 '노트북LM'을 출시한 후로 AI 팟캐스트가 가능한 '오디오 개요(Audio overview)' 기능을 통해 업계의 찬사를 받아왔다. 많은 사용자들은 해당 기능의 자연스러운 음성과 인간과 같은 재치있는 만담에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테크크런치는 "'노트북LM'과 '노트북라마' 등 AI 기반 팟캐스트 생성은 아직 해결해야 할 기술적 과제가 많다"며 "향후 정확성과 자연스러운 표현력을 높이는 기술 개발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2024.10.28 10:07조이환

구글, 사람 대신 인터넷서 제품 구매·예약하는 AI 개발 중

구글이 사람 대신 인터넷에서 제품 구매와 항공편 예약, 자료 수집 등을 수행하는 인공지능(AI) 서비스를 개발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27일 미국 디인포메이션 보도에 따르면 구글은 웹 기반 작업 자동화를 지원하는 서비스 개발을 하고 있다고 내부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해당 서비스명은 '자비스'다. 구글 생성형 AI 챗봇 '제미나이'에 탑재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자비스는 크롬 등 웹 브라우저와 연동되는 식으로 작동한다. 사용자가 호텔 예약을 원한다고 자비스에 명령하면, 자비스는 직접 웹 브라우저에 접속해 사람대신 텍스트 입력, 본인 인증, 웹 페이지 이동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디인포메이션은 구글이 올해 12월 자비스를 공개할 계획이지만 일정을 변경할 가능성 있다고 했다. 자비스가 웹 페이지에서 발생하는 모든 현상을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특히 짧은 시간 내 등장하는 팝업창이나 오류 등에 완벽히 대처할 수 없다. 이에 구글은 소수 사용자에만 자비스를 우선 공개하는 방안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자비스 취약점을 개선하고 일반 사용자에게 향후 배포하려는 전략이다. 앞서 주요 빅테크가 구글 자비스처럼 웹 페이지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AI 서비스를 개발 중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사용자가 보고 있는 웹페이지에 대해 질의응답 할 수 있는 '코파일럿 비전'을 선보인 바 있다. 애플은 화면에 표시된 내용을 인지하고 여러 앱에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애플 인텔리전스'를 내년 공개한다. 지난주 앤트로픽도 컴퓨터 내에서 문서 작업이나 텍스트 입력 등을 대신 수행해주는 '컴퓨터 유즈'를 발표한 바 있다. 디인포메이션은 "오픈AI도 이같은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AI와 사람 간 연결고리는 더 강해질 것"이라고 평했다.

2024.10.27 11:52김미정

맨디언트 "미확인 해킹 그룹이 전 세계 50개 기업 노렸다"

구글 클라우드의 보안 기업 맨디언트가 전 세계 50개 이상 기업들이 정체불명의 해킹 그룹 'UNC5820'의 공격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지난 24일 맨디언트가 발간한 '포티매니저(FortiManager) 제로데이 공격 (CVE-2024-47575) 조사'에 따르면 해커들이 포티넷 네트워크 관리 솔루션인 '포티매니저'의 제로데이 취약점을 악용한 공격을 글로벌 기업들을 대상으로 수행하고 있다. 보고서는 최근 발생한 일련의 사이버 공격들은 미확인 해킹 그룹 'UNC5820'에 의해 주도된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 그룹은 포티매니저의 취약점을 활용해 포티게이트(FortiGate) 장치로 수평 이동해 50개 이상의 전 세계 기업 네트워크에 침투했다. 해커들은 포티매니저를 장악한 후 관리 장치의 구성 데이터, 사용자 정보, 암호 해시 값 등을 유출했다. 이러한 정보는 기업의 핵심 시스템에 대한 접근을 가능하게 해 추가적인 피해를 유발할 수 있다. 첫 번째 악용 시도는 지난 6월에 관찰됐다. 당시 공격자들은 특정 IP 주소를 통해 포티매니저에 접근 한 후 중요한 구성 파일들을 임시저장파일 경로에서 압축파일 아카이브로 저장했다. 두 번째 공격은 지난 9월에 발생했다. 이 공격도 유사한 방식으로 데이터를 수집해 또다른 IP 주소로 전송하는 등 첫 해킹과 유사한 패턴이 나타나 동일한 그룹의 소행으로 추정된다. 특히 공격자들은 가짜 장치 ID와 임시 이메일 주소를 사용해 흔적을 감추려 했다. 이러한 기술적 지표는 보안 담당자들이 위협을 식별하는 데 중요한 단서가 된다. 맨디언트는 "현재까지 공격자의 정확한 동기나 위치는 파악되지 않았다"며 "그럼에도 이들이 유출한 정보의 민감성을 고려할 때 추가적인 공격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경고했다. 또 맨디언트는 공격자들이 유출한 데이터를 활용해 추가적인 측면 이동(lateral movement)이나 기업 환경의 추가 손상을 시도할 수 있음을 지적했다. 이번 공격에서 사용된 취약점은 인증되지 않은 공격자가 포티매니저 장치에서 임의의 코드나 명령을 실행할 수 있게 해주는 심각한 보안 허점이다. 이를 통해 공격자는 포티매니저를 통제한 후 관리되는 포티게이트 장치로 이동해 더 광범위한 네트워크 침투를 시도할 수 있다. 구글 클라우드는 자사 고객 중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조직을 파악해 사전 경고를 전달하고 보안 탐지 규칙을 업데이트하는 등 추가 피해를 최소화하고 있다. 또 포티넷은 맨디언트와의 협력을 통해 취약점에 대한 패치를 진행 중이며 고객들에게 최신 버전으로의 업데이트를 촉구하고 있다. 구글 클라우드와 맨디언트에 따르면 기업들은 포티매니저가 인터넷에 노출되지 않도록 네트워크 설정을 재검토하고 승인된 내부 IP 주소만 접근할 수 있도록 제한해야 한다. 또 알 수 없는 포티게이트 장치의 연결을 거부하는 등의 보안 설정을 강화해야 한다. 기업 뿐만 아니라 모든 포티매니저 사용자들은 즉각 시스템 점검과 함께 불필요한 외부 노출을 제한하는 등 보안 강화에 나서야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맨디언트는 취약점을 패치할 때까지 '장치 추가' 및 '장치 수정'과 같은 로그 활동을 주의 깊게 모니터링할 것을 권고했다. 맨디언트는 "추가적인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관련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라며 "기업들은 공식 채널을 통해 최신 보안 동향을 확인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4.10.27 09:39조이환

유상임 장관-통신3사 CEO 회동...'단통법 폐지' 등 논의 전망

다음달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취임 후 처음으로 통신 3사 CEO와 공식 회동을 가진다. 이번 회동에서는 22대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국정감사에서 제기된 주요 이슈를 중심으로 통신산업의 현안 해결 방안에 대한 논의가 오갈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국감에서 제일 큰 화두는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이하 단통법) 폐지'다. 여당과 야당 의원들은 "단통법이 오히려 통신사들의 가격 담합과 소비자 차별을 부추긴다"며 폐지에 대한 의견을 모았다. 다만 단통법 폐지 후 통신업계와 소비자들 간에 혼란이 야기될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오기도 했다. 지난 25일 국감 증인으로 참여했던 김영섭 KT 대표는 "소비자들이 통신비와 관련된 여러 가지 이익을 좀 더 광범위하게 볼 수 있게 된다면 단통법 폐지에 대해 적극 찬성한다"며 "법이 제정되면 법을 제조사든 통신사든 아니면 판매점이든 다 따라야 되겠지만, 빠른 시간 내에 어떤 여러 가지 조정이 없이 바로 시행이 된다면 많은 혼란이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답했다. 임봉호 SK텔레콤 사업부장도 "단통법 폐지는 시장에 많은 영향을 준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따라서 이해관계자들의 폭넓은 논의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단통법 폐지와 관련해 '유보신고제 범위'를 확대 해야한다는 안건도 나왔다. 김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 단통법이 사라진다 해도 '지원금에 상응하는 수준의 요금할인(선택약정)'이 유지될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을 현행 전기통신사업법에 이관하면서 현행 할인율(25%)보다 낮아지지 않도록 안전 장치를 둔게 골자다. 이와 관련한 통신사의 요금 책정 자율성과 소비자 보호 간 균형을 맞추기 위한 세부 논의가 예상된다. 일부 LTE 요금제가 5G 요금제보다 높은 역전 현상도 연일 도마에 올랐다. 최수진 국민의힘 의원은 5G보다 속도가 더 느린 LTE의 요금제가 더 비싼 일부 요금제를 지적했고, 이에 김영섭 대표는 "요금제의 역전현상에 대해 빠른 시간 내에 요금제를 LTE요금제와 5G요금제를 통합해서 하나의 요금제로 준비해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불법 스팸에 대한 논의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국감에서 유상임 장관은 다음달 스팸방지 종합대책을 선보이겠다고 약속했다. 불법 스팸 종합대책이 나오는 것은 2011년 이후 13년 만이다. 정부 차원의 대응 뿐만 아니라 통신사와도 협업해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 할 것으로 보인다. 구글의 망사용료 이슈도 화두가 됐다. 최수진 의원은 "국내 통신 인프라를 사용하는 글로벌 사업자들이 충분한 망 사용료를 지불하지 않아 통신사의 부담이 크다"고 지적하며 공정한 망 사용료 부담을 위한 법제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영섭 KT 대표는 받으면 좋지만 기업의 체급 차이로 협상이 쉽지 않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이에 최수진 의원은 망 중립성과 공정 과금을 통해 글로벌 기업과의 형평성 문제를 개선해야 한다며 유상임 장관에게도 도움을 요청했고, 유상임 장관도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2024.10.27 09:33최지연

자바스크립트 두 개로 나뉠까?...구글, 분할 제한 발의

구글이 인기프로그래밍 언어 자바스크립트를 2개 언어로 분리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점차 복잡하고 대규모화되는 웹 앱을 최적화해 속도를 향상시키기 위함이다. 지난 26일(현지시간) 데브클래스 등 외신에 따르면 구글의 궈수유 개발자는 자바스크립트 표준을 제정하는 ECMA스크립트의 Emca TC39 회의에서 해당 내용을 발표했다. 구글 외에도 애플 모더블, 모질라의 개발자들이 함께 제시한 이번 발표에서는 자바스크립트를 두 계층으로 나누는 방식을 제안했다. 이들은 기존 자바스크립트와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나뉘는 두 계층을 JS0와 JS슈가(Sugar)로 구분했다. JS0는 엔진에서 기본적으로 지원하는 표준화된 자바스크립트의 핵심언어를 담고 있으며, JS슈가는 바벨, 타입스크립트 등 언어를 지원하기 위한 추가 기능들로 구성된다. 구글 개발자는 자바스크립트 언어를 2개로 나눠 불필요한 기능을 최소화하고 개발자들이 필요한 기능만 사용할 수 있도록 구조를 간단히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필수적인 기능만 코드에 유지할 수 있는 만큼 의도치 않은 버그나 장애를 방지하고 의도치 않게 발생하는 취약점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또한 자바스크립트의 핵심 기능은 JS0에 유지하고 기술의 발전에 따라 늘어나는 다양한 기능은 JS슈가에 추가함으로써 급변하는 개발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면서도 코어는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언어 분할에 대해 개발자들의 의견은 아직 분분한 상황이다. 일부 개발자는 앱의 초기 로딩속도를 개선하고 효율적으로 리소스를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반면 일부는 레이어를 나눠 코드를 관리하는 것이 오히려 복잡성을 야기할 가능성이 있을 뿐 아니라 얼마나 성능 향상을 달성할 수 있을지 확신하기 어렵다며 반대 의사를 밝히고 있다.

2024.10.27 09:27남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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