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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아이폰 사용자 70% "아이폰17 나오면 교체"

최미국 내 아이폰 사용자 10명 중 7명이 아이폰17 모델로 업그레이드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IT매체 맥루머스가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스마트폰 가격비교 사이트 셀셀(SellCell)은 지난 8월 미국 내 아이폰 이용자 2천 여 명을 대상으로 아이폰17 업그레이드 관심도와 브랜드 충성도를 조사했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조사 결과에 따르면, 아이폰 사용자의 68.3%가 출시 시점에 아이폰17 모델을 구매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해 가을 아이폰16 출시 전 61.9%였던 후속 모델 구매 의양 비율보다 높은 수치다. 아이폰17 프로와 아이폰17 프로 맥스로 업그레이드 하겠다는 이용자는 전체의 38.1%로 아이폰17초기 판매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응답자의 16.7%는 아이폰17 기본 모델을 선택했고, 13.5%는 초박형 아이폰17 에어에 관심이 있다고 답했다. 응답자의 3.3%만이 아직 출시되지 않은 폴더블 아이폰에 관심이 있다고 응답했다. 가장 중요한 업그레이드 요인으로 배터리 수명(53%)이 꼽혔고 그 외 새로운 디자인 및 기능(36.2%), 디스플레이 개선(34.3%), 카메라 업그레이드(28.1%), 인공지능(AI) 및 소프트웨어 개선(7.1%)이 그 뒤를 이었다. 반면에 기기 업그레이드를 하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가격(68.9%)과 현재 사용 중인 아이폰에 만족한다(71.7%)는 이유를 들었다. 폴더블폰에 대한 관심(7.5%), eSIM에 대한 불편함(6.6%), 안드로이드로폰에 대한 관심(5.3%) 등도 있었다. 기기 두께와 배터리 용량 중 하나를 선택하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47.5%는 더 얇은 디자인을 위해 배터리 수명이 짧아도 괜찮다고 답했고 29.7%는 초박형 휴대폰에 전혀 관심이 없다고 답했다. 사용자의 36.8%는 가격이 크게 오르면 업그레이드를 미룰 의향이 있다고 답했고, 29.2%는 가격 인상 규모를 보고 결정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반면 가격 인상에도 불구하고 구매를 진행할 의향이 있다고 답한 비율은 34%였다. 삼성과 구글의 폴더블폰이 아이폰의 경쟁 상대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애플이 내년까지 폴더블 아이폰을 출시하지 않을 경우, 응답자의 20.1%는 삼성으로, 10.2%는 구글로 전환을 고려할 것이라고 답했다. 애플의 브랜드 충성도는 여전히 높은 편으로 전체 응답자의 69.6%는 경쟁 제품과 관계없이 애플을 계속 사용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아이폰 사용자의 44%는 애플 인텔리전스를 매우 중요한 기능으로 여긴다고 답했고 33%는 AI가 중요치 않다고 답했다. AI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에 대한 질문에는 응답자의 44%가 애플을 꼽았고, 삼성과 구글을 모두 꼽은 응답자는 6.6%에 불과했다. 10%의 사용자는 현재 AI 분야를 선도하는 브랜드가 없다고 답했다.

2025.09.02 08:52이정현

일할 때 필요한 사람 찾는 '리멤버 커넥트' 베타 출시

리멤버앤컴퍼니(각자대표 최재호·송기홍)가 비즈니스 연결 플랫폼 '리멤버 커넥트'를 베타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리멤버 커넥트는 다양한 기업의 인물과 각계각층의 전문가를 찾아 대화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용자들은 이름·회사명·업종·직군 등으로 필요한 인물을 검색하고, 해당 인물의 이력과 전문 분야 등 구체적인 프로필을 확인할 수 있다. 이후 연락처 공개 없이도 리멤버 내에서 1:1 메시지를 통해 소통할 수 있다. 리멤버 커넥트는 다양한 비즈니스 목적으로 폭넓게 활용 가능하다. 예를 들어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위해 원하는 특정 회사의 담당자를 찾아 연락하거나, 특정 분야 전문가에게 조언을 구할 수 있다. 가벼운 네트워킹 목적의 메시지를 보내거나 연사 섭외, 커리어 멘토링 등의 요청도 할 수 있다. 단, 채용 제안 목적으로는 이용이 제한된다. 이 서비스는 리멤버 회원들이 직접 등록한 별도의 오픈 프로필을 기반으로 한다. 본인이 현재 맡고 있는 직무, 그동안 쌓아온 커리어 전문성 등을 기재해 프로필을 등록할 수 있다. 휴대전화 번호, 이메일 등의 민감한 개인 연락처는 공개되지 않는다. 지난 4월 콘셉트 공개와 함께 사전 등록을 시작한 리멤버 커넥트는 4개월 만에 20만명이 넘는 사전 등록자를 모았다. 특히, 3천 명 이상의 대기업 임원급 등을 포함해 업계 최고 오피니언 리더들이 사전 등록 단계부터 다수 참여했다. 리멤버는 이번 신규 서비스 출시가 비즈니스 네트워킹의 패러다임을 전환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검색 한 번으로 언제든 일할 때 필요한 사람을 손쉽게 찾고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인물 탐색과 연결의 경험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인맥에만 의존하거나 주변을 통해 알음알음 소개받아야만 했던 기존의 비효율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더 손쉽게 새로운 네트워크에 연결되고 확장해 나갈 수 있게 된 것이다. 최재호 리멤버 총괄대표는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한다'는 미션 아래 최근 5년간 수준 높은 인재들에게 더 나은 커리어 기회를 연결하는 것에 집중했던 리멤버가 이제 회원들을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들과 연결하는 일로도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자 한다"면서 "리멤버 커넥트는 일하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네트워크를 넓혀주고, 새로운 기회를 연결하는 필수 허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9.02 08:45백봉삼

韓·美 합작 음악 경연 '케이팝드', 99개국 TOP10 진입

티빙은 CJ ENM과 미국 유레카 프로덕션이 공동 제작한 애플 TV+ 오리지널 글로벌 음악 경연 시리즈 '케이팝드'가 영국·아르헨티나·사우디아라비아 등 99개국 모두 톱10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스트리밍 순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케이팝드 공개 2일(8월 30일 기준) 만에 애플 TV+ 글로벌 TOP TV쇼 부문 4위에 올랐으며, 애플 TV+ 'Most Popular Now'와 미국 지역에서는 5위를 기록했다. 특히 일본·베트남·말레이시아·홍콩 등 아시아 주요 시장에서 3위권에 등극했다. 지난달 29일 전편(8화)이 공개된 직후에는 티빙 내 애플 TV+ 브랜드관에서 1위를 달성했다. 이를 통해 K-pop에 대한 글로벌 인기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해외 언론도 케이팝드를 주목했다. 세계적인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는 “세계적 스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진정성 있고 감탄을 자아내는 음악적 교감을 보여준다”며 K-팝의 글로벌 영향력과 창의적인 협업을 집중 조명했다. IT 전문 미디어인 더 버지는 “케이팝드는 K-팝과 팝스타가 무대에서 장르와 문화를 뛰어넘는 혁신적인 크로스오버를 보여준다”며 컬래버레이션의 신선함을 강조했다. K-팝 전문 매체 케이크러쉬는 “신선하고 강렬한 라이브 퍼포먼스로 글로벌 팬 모두가 즐길 음악 축제”라며, 세계적 스타들과 K-팝 아티스트들이 함께 만드는 음악적 다양성을 호평했다. 글로벌 음악계의 거장 라이오넬 리치도 SNS를 통해 “케이팝드 #1 in Korea?!”라는 반응을 남기며 한국 내 흥행 성과에 놀라움을 드러냈다. 이 음악 경연 프로그램은 메건 더 스탤리언·빌리, 스파이스 걸스의 멜라니 B·엠마 번튼·있지, 테일러 데인·케플러, TLC·스테이씨, 케샤·JO1, 카일리 미노그·에이티즈 등 세계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하는 초호화 라인업으로 공개 전부터 기대를 모았다. 현재 티빙 프리미엄 요금제 이용자는 '애플 TV+ 브랜드관'에서 전편 시청이 가능하며, 9월 5일 오전 10시까지 모든 이용자는 1화 무료 시청할 수 있다.

2025.09.02 07:57진성우

"광교호수공원이 강아지 천국으로 변신"…토요타, '바른도그 페스티벌' 개최

토요타코리아는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광교호수공원에서 '토요타 바른 도그 페스티벌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토요타 바른 도그 페스티벌 2025'는 올바른 반려견 문화 확산과 반려인·비반려인 모두가 교감할 수 있는 열린 축제다. 이번 페스티벌은 ▲플레이 그라운드 ▲스테이지 ▲ 패밀리존 ▲토요타 라운지 ▲어질리티 대회 등 5개 구역으로 구성된다. 플레이 그라운드 구역에서는 '기다려·이리와', '25m 스피드런' 등 반려견 참여형 프로그램과 반려견 놀이터를 운영한다. 스테이지 구역에서는 반려견 장기자랑과 반려문화를 주제로 한 '토크 콘서트' 그리고 '트릿 찾기', '빨리앉기'와 같은 미니게임이 열리며, 패밀리존에서는 캐리커처와 반려견 장난감 만들기 등 가족 체험이 마련된다. 토요타 라운지에서는 차량 전시와 시승 프로그램을 통해 브랜드의 감성을 직접 경험할 수 있으며, 오너 고객을 위한 전용 휴식 공간 '오너스 라운지'도 마련된다. 또한 반려견 행동 교정 전문가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해 고객과 반려견 모두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행사 기간에는 '바른 도그 어질리티 대회'가 함께 열리며 9월 7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올해에는 새롭게 프로 부문이 신설돼 27일에는 프로 부문, 28일에는 비기너 및 노비스 부문이 진행된다. 총 184팀(비기너 80팀, 노비스 80팀, 프로 24팀)이 참가하며, 프로 부문은 SBS 스포츠 채널을 통해 중계되며, 우수 참가팀에게는 최대 8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한편 토요타코리아는 올해 처음으로 차별화된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반려견 동반 여행 프로그램 '바른 도그 슬로우 트립'을 선보인다. 바른도그 슬로우 트립은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강원도 홍천에서 진행된다. 반려견과 함께 숙박 여행을 즐기며, 행동 교정 클래스, 고구마 수확 체험, 간식 쿠킹 클래스, 디너 파티, 토크 콘서트, 차량 시승 등 다양한 일정이 포함된다. 강대환 토요타코리아 부사장은 "반려견과 함께하는 모든 순간이 특별한 추억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페스티벌을 마련했다"며 "토요타는 앞으로도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하게 공존할 수 있는 성숙한 반려문화 정착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2 06:00김재성

"한국 통신사 해킹" 프랙 의혹 제기에…과기정통부 "포렌식 분석중"

국내 통신사가 북한이나 중국계 해커 조직 김수키에 의해 해킹당했다는 의혹을 최근 미국 해킹 전문지 프랙(Phrack)이 제기한 가운데, 이 파장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앞서 지난 2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류제명 과기정통부 2차관은 프랙이 제기한 의혹에 대해 "해당 기업으로부터 침해 사실이 없다는 확인을 받았다"고 답변했는데, MBC가 1일 오후 8시 뉴스데스크에서 역시 프랙 발표를 인용해 “KT와 LG유플러스에서도 해킹이 있었다고 정부가 잠정 결론 낸 사실이 확인됐지만, 두 통신사가 '해킹으로 볼 수 없다”고 버티면서 정밀조사는 진행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방송에 대해 과기정통부가 약 3시간 후인 이날 오후 10시 52분쯤 출입기자들에게 보도설명자료를 보내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함께 MBC 기사와 관련해 양 통신사의 침해사고여부 확인을 위해 현장점검 및 관련 자료를 제출받아 정밀 포렌식 분석 중에 있다. 이번 통신사 침해사고 정황 이슈와 관련해 침해사고가 확인되는 경우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최근 프랙은 북한 지원을 받는 것으로 추정되는 해커 조직 김수키가 한국 통신사인 KT와 LG유플러스 등을 공격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이 사건은 국회서도 관심사로 떠올랐다.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은 과기정통부가 보도설명자료를 출입기자들에게 보내기 1시간 50분전인 이날 오후 9시경 기자들에게 메일을 보내 "두 통신사가 침해사고로 인정되는 것을 회피하기 위해 자진신고를 거부함에 따라 민관합동조사단이 구성되지 못하고 있고 해킹으로 인한 정확한 피해 상황에 대한 조사가 진행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어 최 의원은 "KT와 LG유플러스는 꼼수로 모면하려 하지 말고 자진 신고하고, 정부는 민관합동조사단을 구성해 이번 해킹 사태의 실상을 낱낱이 파헤쳐야 한다. 이런 꼼수를 막을 수 있는 관련법 개정에 즉각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최 의원에 따르면, 지난 8월 8일 프랙에서 국내 정부기관과 민간기업이 해킹을 당했다는 내용을 기반으로 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후 22일에는 상황의 심각성을 인지한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이 '프랙 보고서 분석보고회'를 개최했다. 과기정통부가 최 위원장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 이미 한달 전부터 국정원과 KISA 측에 익명의 화이트해커의 제보를 통해 사실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프래 보고서 분석회에서 발표를 맡은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김휘강 교수는 화이트 해커 출신 1호 대학교수로 사이버 보안 분야 전문가다. 현직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이기도 하다. 김 교수 발표에 따르면 프랙이 공개한 데이터에 해커가 우리 정부 및 기업의 시스템을 해킹해 탈취한 다양한 자료가 포함되어 있다. 자료 유출 해킹 피해 대상은 행안부, 외교부, 통일부, 해수부 등의 정부 부처와 LGU+, 한겨레, KT 등 민간기업이 포함됐다. 유출 자료는 내부 보안 시스템에 대한 설명자료나 데이터베이스 접속 정보, 내부 서버의 목록 및 접속을 위한 ID/Password, 직원 실명 및 ID 등 다양했다. 또 해킹은 정부 및 기업의 시스템을 대상으로만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개인을 대상으로 한 피싱 시도 흔적들도 다수 발견됐다. 네이버나 카카오 등 포털 사이트의 가짜 로그인 페이지를 만들어 이용자 접속을 유도하고, 실제 이용자가 접속하는 경우 ID 와 Password 및 이메일 등을 탈취하는 방식이다. 최 의원은 "정부와 기업의 시스템 뿐만 아니라 국민 개개인도 공격 대상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줬다"고 진단했다.

2025.09.02 00:07방은주

노화 속도 파악하는 AI 생체 센서 등장…생물학적 나이도 측정

캐나다 디아젠 AI(Diagen AI)와 빅토리아 대학교, 브리티시컬럼비아 대학교, 맥마스터 대학교 공동 연구팀이 인공지능과 센서 기술을 결합해 사람의 건강 나이를 정확하게 측정하는 방법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이 연구는 자레드 쿠슈너(Jared A Kushner)와 모힛 판데이(Mohit Pandey)가 공동으로 참여했으며, 나이가 들어가는 과정을 실시간으로 추적할 수 있는 의료 기술을 제시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우리가 흔히 말하는 나이인 달력상 나이와 실제 몸의 생리적 상태를 나타내는 생물학적 나이는 서로 다를 수 있다. 생물학적 나이는 개인의 생리적 상태를 반영하여 건강 수명과 나이 관련 쇠퇴를 더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는 지표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몸속 4가지 핵심 물질로 12가지 노화 특징 모두 파악 가능 노화는 분자, 세포, 조직 수준에서 일어나는 복잡한 다중 시스템 과정이다. 연구팀은 노화의 특징들을 분석한 결과, 몸속에 있는 4가지 생화학적 물질만 측정해도 전체적인 노화 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 4가지 물질은 C-반응성 단백질(CRP), 인슐린유사성장인자-1(IGF-1), 인터루킨-6(IL-6), 성장분화인자-15(GDF-15)이다. CRP는 염증 반응과 관련된 물질로 심혈관 질환, 당뇨병, 암과 연관이 있다. IGF-1은 성장 인자로서 장수, 근감소증, 대사 증후군과 관련되어 있으며, IGF-1 수치가 너무 높거나 낮으면 모두 질병 및 사망 위험 증가와 연관된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IL-6는 염증성 물질로 허약, 만성 염증, 신경 퇴행과 관련이 있으며, GDF-15는 스트레스 반응성 물질로 미토콘드리아 기능 장애와 세포 스트레스의 지표 역할을 한다. 땀으로 염증 수치 실시간 측정… 마이크로 니들로 통증 없는 모니터링 기존의 생체 지표 측정은 혈액 채취 같은 침습적 방법에 의존했지만, 최근 발전한 센서 기술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 있다. 연구팀이 개발한 웨어러블 센서는 땀, 타액, 간질액 등 다양한 생체 매체에서 노화 관련 물질들을 검출할 수 있다. 특히 무선 패치를 통해 땀에서 고감도 CRP 수치를 모니터링하는 기술이 개발되어 기존의 혈액 기반 염증 지표 검사를 대체할 수 있는 비침습적 대안을 제시한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또한 마이크로니들 패치 기술을 활용하면 신경이 풍부한 부위에 도달하지 않으면서 지속적인 채취가 가능하여 통증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뇌 노화까지 예측하는 생성형 AI… 머신러닝으로 복잡한 생물학적 데이터 분석 인공지능 기술, 특히 머신러닝과 딥러닝 방법은 복잡하고 고차원적인 생물학적 데이터의 효율적 분석을 가능하게 했다. 이러한 기술들은 생물학적 시계 구축, 진단 정확도 향상, 건강 결과 및 질병 위험 예측의 정밀도를 높이는 데 활용되고 있다. 연구에서 소개된 생성형 모델들은 미래의 생리학적 상태를 시뮬레이션하고 잠재적 생물학적 특성을 포착할 수 있다. 뇌 노화 모델링 분야에서는 조건부 생성 모델을 훈련시켜 인지적으로 정상인 개인들의 미래 대사 지형을 시뮬레이션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 이러한 모델들은 유전자형별 궤적을 드러내며, 예를 들어 APOE4 보유자들은 알츠하이머 병리와 관련된 영역에서 조기 쇠퇴를 보인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걸음 수만으로 질병 위험 예측… AI가 직접 단백질 센서 설계까지 AI 통합 센서 플랫폼은 대용량 데이터 분석을 통해 생물학적 나이 추정을 위한 건강 패턴 식별을 가능하게 한다. 연구팀이 개발한 딥러닝 모델들은 걸음 수와 웨어러블 데이터를 통해 질병 위험도를 정확하게 예측하는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더 나아가 AI는 센서 자체의 설계에도 활용되고 있다. 딥러닝 안내 확산 모델과 RFdiffusion 같은 단백질 설계 프레임워크를 통해 도전적인 표적에 대한 결합체를 성공적으로 생성할 수 있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이는 습식 실험 스크리닝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센서 제조용 맞춤형 결합체 생성을 가속화한다. FAQ (※ 이 FAQ는 본지가 리포트를 참고해 자체 작성한 내용입니다.) Q: AI 기반 생물학적 나이 측정은 어떻게 작동하나요? A: AI 알고리즘은 DNA 메틸화 프로필, 혈액 기반 생체지표, 신체 및 인지 기능 측정치 등 여러 데이터 소스의 패턴을 분석하여 개인의 생물학적 나이를 추정합니다. 이는 달력상 나이보다 질병률, 사망률, 전반적 건강 결과를 예측하는 데 더 우수한 성능을 보입니다. Q: 웨어러블 센서로 어떤 건강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나요? A: 현재 무선 패치를 통해 땀에서 염증 지표인 CRP 수치를 모니터링할 수 있고, 마이크로니들 패치를 통해 간질액에서 사이토카인과 단백질 생체지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만성 질환과 노화 관련 상태를 지속적으로 추적할 수 있습니다. Q: 이 기술이 상용화되면 어떤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나요? A: 개인 맞춤형 건강 관리와 질병 위험 평가가 가능해집니다. 연속적인 생체지표 모니터링을 통해 개인의 건강 상태를 역동적으로 추적하여 적응적이고 정밀한 개입이 가능한 개인화된 프레임워크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09.01 21:09AI 에디터

다올티에스, 모코엠시스·애자일소다와 지능형 문서중앙화 AI 시스템 구축 협력

AI 및 클라우드 인프라 솔루션 전문기업 다올티에스(대표 홍정화)는 지난 29일 역삼동 본사에서 모코엠시스, 애자일소다와 지능형 문서중앙화 기반 AI 시스템 구축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업들의 최대 관심사로 떠오른 'AI 도입과 문서 보안 강화'라는 두 가지 과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협약에 따라 다올티에스는 AI 플랫폼 공급으로, 고객사가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AI 환경을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델 테크놀로지스 고성능 GPU 서버를 기반으로, 모코엠시스와 애자일소다의 솔루션을 통합한 'Daol Fusion AI 플랫폼'은 궁극적으로 고객의 안정적인 AI 서비스 운영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모코엠시스의 지능형 문서중앙화 솔루션 Mpower EZis-C는 기업 내부 문서를 안전하게 수집, 접근 권한 통제, 다양한 보안기능 제공으로 안전한 데이터 환경을 담당하고, 애자일소다는 ETL with LLM과 Chat SAM 솔루션을 통해 문서를 전처리, 벡터 DB 구성, RAG 기반 검색, sLLM 연동 등 AI 처리 과정을 담당한다. 특히 다올티에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문서중앙화와 AI 연동이라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안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했다. 이제 고객들은 기존 문서관리 시스템 위에 AI 기능을 결합함으로써, 방대한 내부 자료를 안전하게 관리하면서도 즉시 활용 가능한 지능형 데이터 자산으로 전환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다올티에스 홍정화 대표는 “이번 협약은 보안과 AI를 아우르는 새로운 생태계를 다올티에스가 주도적으로 열어가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와 협력해 고객 맞춤형 AI 솔루션을 제공하고, 기업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모코엠시스 김인수 대표는 “지능형 문서중앙화 솔루션과 AI간 연계로 고객사의 데이터 관리와 보안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애자일소다 최대우 대표는 “이번 협력이 문서 자산을 AI 기반으로 재해석해 고객 비즈니스 전반의 혁신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다올티에스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ISV 파트너사와의 협력 범위를 확대하고, 델 테크놀로지스 등 글로벌 벤더와의 연계를 강화해 고객 맞춤형 AI·보안 패키지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더 나아가 글로벌 시장에서도 적용 가능한 AI·보안 융합 레퍼런스 모델을 확보해 고객사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국내 AI 인프라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는 전략이다.

2025.09.01 20:18방은주

동북아공동체ICT포럼, '5기 초거대AI 활용 교육' 시행

한국디지털융합진흥원과 동북아공동체ICT포럼은 '제5기 초거대 AI 활용 생성테크 교육'을 이번달 23일부터 12월 2일까지 10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매주 화요일 오후 6시30분부터 2시간씩 시행한다. 한국IT전문가협회,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한국정보산업협회가 후원한다. 교육은 이론보다 실제 활용과 체험을 위주로 진행한다. 특히 일반인이 일상생활에 실제 활용할 수 있고, 기업의 CEO 및 경영자들 뿐 아니라 직원들도 자기 업무와 기업 활동과 경영에 직접 적용, 기업과 공공기관의 업무 생산성을 높이고 창업에도 바로 응용할 수 있게 실제 AI 활용과 응용, 체험 위주 교육에 중점을 뒀다. 교수진도 AI 활용과 응용, 체험을 전문적으로 지도, 수강생들이 바로 현실에서 써먹을 수 있게 분야별 국내 최고 전문가 위주로 위촉했다. 주요 교육 내용을 보면, 첫 날은 최신 생성형 AI의 트랜드 및 AX 전략과 다양한 업무혁신 사례를 소개한다. 이후 실제 활용과 응용, 체험하기 위한 초거대AI활용 활용 글쓰기, 업무 자동화, 그림 그리기, 콘텐츠 제작 하기, 분야별 프롬프트 활용 방법, 생산성 극대화 방안 및 다양한 AI체험해보기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최신 주요 초거대 AI활용과 응용에 대한 교육을 하고, 수강생들이 현장에서 반복 실습하고 체험하는 것을 위주로 구성했다. 지원자격은 정부기관, 기업체, 언론, 학계, 정당, 군, 공공기관 개인 및 대학생 이상이다. 교육장소는 지하철 안국역에서 3분 거리,종로3가역에서 7분 거리인 수운회관 1303호 강의실(서울시 종로구 삼일대로 457.위데이터랩)이다. 수강료는 60만원 이고, 선착순 40명까지 원서를 접수한다. 70%이상 교육 수료자에게는 수료증을 수여하고, 신청자에게 생성형 AI전문자격증 부여와 전자책(공저)을 출간할 계획이다. 향후 포럼 행사 및 원우회 참가자격도 부여한다. 석호익 동북아공동체ICT포럼 회장은 “우리나라가 인터넷 강국이 되고 이것이 우리나라가 선진국이 되는 바탕이 될 수 있었던 것은 '산업화는 늦었지만 정보화는 앞장서자'라는 기치를 내걸고 우리 기업의 핵심 기술개발과 전국민이 인터넷을 굉장히 잘 사용할 수 있도록 교육했기 때문"이라면서 “앞으로 AI시대에는 GPT 등 AI를 잘 배워 정보화 혁명에 이은 AI혁명에 앞장서야 하고, 우리 국민이라면 누구나 AI를 잘 활용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디지털융합진흥원과 동북아공동체ICT포럼은 올 상반기까지 4차에 걸친 초거대AI활용 생성테크교육으로 약 16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2025.09.01 19:44방은주

DJI, IFA서 드론·카메라 기술 선봬

중국 드론·카메라 기업 DJI는 오는 5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5에서 드론과 카메라, 짐벌·휴대용 파워 기술을 대거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DJI는 이번 전시에서 DJI 첫 360도 카메라 'DJI 360'을 비롯해, 최신 초경량 무선 마이크 '마이크 3', 오즈모 카메라 시리즈, 카메라 드론 라인업 등을 소개한다. 카메라 짐벌 기술도 소개한다. ▲DJI RS 4 미니 ▲DJI RS 4 프로 ▲DJI 로닌 4D ▲DJI SDR 트랜스미션 등 제품을 현장에서 살펴볼 수 있다. 이 밖에도 다양한 산업군의 작업 효율성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해 고안된 매트리스 400, 매트리스 4 시리즈, 도크 3, 아그라스 T50, 매빅 3M, 플라이카드 30 제품도 전시한다. 워크샵 시리즈도 진행한다. 전문가 과정과 일반 소비자 과정을 모두 제공하며, IFA 관람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워크샵은 오는 6일과 7일 하루 두 차례 진행된다. 오전 11시에는 드론, 오후 3시에는 핸드헬드 제품에 초점을 맞춘 워크샵이 열린다.

2025.09.01 18:28신영빈

자국어인터넷주소 넷피아, 상용화 26주년 맞아

자국어인터넷주소 전문기업 넷피아(대표 이판정)의 '자국어(한국은 한글)인터넷주소' 상용화가 26주년을 맞이했다. 회사에 따르면, 1999년 9월 1일 상용화한 '자국어 인터넷주소'는 지난 26년간 등록된 누적 건수가 수백만건에 달한다. 일일 사용건수는 최대 3500만건 평균1900만 트래픽~2천만 트래픽을 기록하기도 했다고 회사는 밝혔다. 최초로 등록된 자국어(한글)인터넷주소는 '팔구사'고, 가장 긴 한글인터넷주소는 '원룸전문4호선한성대성신여대역성북동돈암동삼선동보문동동선동전부'로 글자수가 32자나 된다. 회사는 "삼성, 현대, LG 등 국내 주요 대기업의 경우 대부분 2000년도에 등록돼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으며, 중소업체나 개인들의 경우 '돼랑이', '신토불이한우', '이뿡미니홈' 등 자신의 홈페이지를 홍보할 수 있는 재미있고 재치있는 한글인터넷주소들이 등록돼 사용되고 있다. 이는 고객들에게 기억하기 쉬운 한글인터넷주소를 알리는 것이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방문자수를 늘리는데 많은 도움을 주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판정 넷피아 대표는 "구글 등이 독점에 의한 불법카르텔로 주소창 방해가 없었다면, 넷피아의 자국어 인터넷주소 1일 트래픽은 각 기업의 임직원이 회사와 상표이름을 입력, 구글의 1일 트래픽보다 적을 수 없었을 것"이라며 "인공지능(AI) 시대인 지금, 주소창을 통한 문장형 인공지능 서비스도 자국어 인터넷주소서비스로 가능하다"고 밝혔다. 한편 넷피아는 브라우저 주소창에 입력된 모든 기업의 회사이름 정부기관이름 및 상표 이름을 지키기 위해 작년 12월 18일 공정위에 구글을 '시장지배적지위 남용 행위'로 신고, 조사가 진행중이다. 이판정 대표는 "미국은 49개 주 정부가 법무부 FTC와 함께 구글을 제소해 승소했다. EU 27개국도 디지털 약탈을 막기 위해 DMA를 시행중"이라면서 "공정위도 구글에 강력한 시정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25.09.01 18:12방은주

UL솔루션즈, 의왕 서비스 로봇 시험소 열어

글로벌 안전과학 전문기업 UL솔루션즈는 경기 의왕시에 상업용 및 서비스 로봇 시험소를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이 시설은 UL솔루션즈가 세계에서 처음으로 설립한 상업용 및 서비스 로봇 시험소다. 제조업체가 인간-로봇 상호작용을 포함한 새로운 위험 요소를 정밀하게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최적화된 시험 및 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됐다. 시험소는 서비스, 통신, 정보, 교육 및 엔터테인먼트 로봇에 대한 안전 표준인 UL 3300에 따른 준수 여부 테스트에 중점을 둔다. UL 3300은 로봇이 공공 및 상업, 가정 환경에서 사람과 함께 안전하게 작동할 수 있음을 입증하는 표준이다. UL 3300 표준은 로봇의 크기에 따른 속도 제한과 물체 감지 기능을 갖추도록 요구한다. 주변 사람에게 로봇의 존재와 이동 경로를 알리기 위한 청각 및 시각적 표시기를 의무화한다. 정륜 UL솔루션즈 한국대표는 "로봇 확산 속 시급한 안전 과제를 정확히 진단하고 해결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사람과 자산을 보호하면서도 로봇 기술 혜택을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1 18:10신영빈

프롬랩스, 'AI 프롬프트 번역기' 공개…"AI 활용 격차 없앤다"

프롬랩스가 일상적인 대화체를 인공지능(AI)이 이해하는 최적화 명령어로 자동 변환하는 서비스를 선보인다. AI 활용 능력에 따른 개인과 기업의 성과 격차를 해소하고 누구나 전문가 수준의 결과물을 얻도록 지원하려는 취지다. 프롬랩스는 오는 16일 판교스타트업캠퍼스 컨퍼런스홀에서 '프롬틀리 프리런칭 쇼'를 연다고 1일 밝혔다. AI 프롬프트 번역기 '프롬틀리'의 핵심 기능과 비전을 처음 공개하는 자리로 정식 출시는 오는 10월 중으로 예정됐다. 프롬틀리는 사용자가 자연어로 입력한 내용을 AI가 가장 효율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구조화된 프롬프트로 번역해주는 서비스다. 텍스트 생성뿐 아니라 이미지 영상 등 복잡한 결과물이 필요한 작업에서도 프롬프트 작성의 어려움을 크게 낮춰준다. 이번 프리런칭 쇼에서는 ▲프롬틀리 서비스 실시간 데모 ▲자체 개발 프롬프트 최적화 알고리즘 'APO-1' ▲'프롬프트 싱크'와 '프롬프트 메모리' 기능 등을 집중 소개한다. 또 파트너십 현황과 실제 활용 사례 향후 글로벌 확장 전략도 함께 공개한다. 행사에는 강동훈 대표를 포함해 업계 AI 전문가 및 협력 기관 관계자들이 연사로 참여한다. 이들은 AI 활용의 미래와 프롬프트 최적화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프롬랩스는 오는 10월 정식 서비스 출시 전까지 모든 기능을 무료로 제공할 방침이다. 프리런칭 기간에는 베타테스터 참여, 이벤트 추천인 보상, 프로그램 체험 후기 공유 등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강동훈 프롬랩스 대표는 "AI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성과 격차가 벌어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프롬틀리는 국내 최초로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자동화 플랫폼으로서 AI 활용 격차를 해소하고 사람과 기술을 연결하는 브릿지 역할을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2025.09.01 17:54조이환

AI 마스터 컨소시엄-KMAC 맞손…'한국형 AI 신뢰성' 국가 표준 만든다

인공지능(AI) 마스터 컨소시엄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과 손잡고 AI 신뢰성 인증 모델 확산에 나선다. 컨소시엄의 기술 역량과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의 산업 전문성을 결합해 산업 전반에 통용될 신뢰성 표준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한국인공지능산업협회는 컨소시엄과 한국능력협회컨설팅이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협력에 돌입했다고 1일 밝혔다. AI 마스터 컨소시엄은 한국인공지능산업협회를 중심으로 슈어소프트테크 셀렉트스타가 참여하고 있다. 이번 협력은 크게 세 가지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산업별 맞춤형 AI 인증 모델 공동 개발 ▲AI 거버넌스 검증 체계 도입 ▲한국형 AI 신뢰성 지수(KATPI) 구축이다. 양측은 우선 대학 공공기관 민간기업을 겨냥해 산업 특화형 AI-마스터 인증 모델을 개발해 보급할 계획이다. 또 기업과 조직의 AI 운영체계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거버넌스 검증 체계를 도입해 윤리성과 신뢰성을 확보한다. 가칭 'KATPI' 지수 도입도 눈에 띄는 대목이다. AI 기업과 관련 제품의 신뢰성을 객관적 수치로 측정하고 이를 AI-마스터 인증 제도와 연계해 활용도를 높일 방침이다. 컨소시엄은 이번 협약을 발판 삼아 국내 AI 신뢰성 제도를 안착시키는 데 주력한다. 동시에 글로벌 협력망을 넓히고 지속 가능한 산학연관 AI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도 속도를 낼 예정이다. 양승현 한국인공지능산업협회 회장은 "AI-마스터 인증제도의 확산이 KMAC의 전문성과 결합해 산업 전반에 신뢰성과 책임성을 갖춘 AI 활용 기반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수희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사장은 "컨설팅 전문성과 AI-마스터 컨소시엄의 인증 기술 역량이 만나 한국형 AI 신뢰성 모델을 선도적으로 정립할 것"이라며 "대학 공공 기업 대상의 AI 진단 및 컨설팅 사업을 강화해 산업 혁신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1 17:54조이환

'셀프 치아장치'가 오히려 구강건강 위협

우리나라가 초 고령사회로 진입하며 건강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는 가운데 검증되지 않은 '셀프 치아장치' 사용으로 인해 오히려 구강 건강을 해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소비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는 “치아교정, 이갈이 또는 코골이 방지 구강 내 장치는 치과의사의 정확한 진단을 통해 환자 개개인의 구강 상태에 적합한 형태로 안전하고 검증된 상태로 제작돼야 하고, 장치의 구강 내 영향을 감안한 전문가의 지속적인 관리와 조정이 필요하다”며 “부작용으로 인한 구강건강의 악화 또는 치명적 부작용 유발의 방지를 위해서는 반드시 치과에 내원해 치과의사와 상담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치협에 따르면 최근 일부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치과의사의 진단 없이 환자 스스로 이갈이나 코골이 방지 또는 치아교정이 가능한 것처럼 홍보하며 버젓이 마우스피스를 판매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셀프 치아장치'는 그 효과도 담보할 수 없을 뿐 아니라, 오히려 예기치 못한 심각한 부작용들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건강한 일상을 위해 구입한 '셀프 치아장치'로 인해 ▲ 치아나 잇몸의 손상 ▲ 부정교합 ▲ 턱관절 장애 유발 ▲ 파손 또는 파절로 인한 기도흡입 등 다양한 부작용 유발 사례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또 국내 유명 쇼핑몰 후기에서도 이갈이 방지를 위해 셀프 마우스피스를 구매했던 소비자가 '치은부종' 등 여러 부작용을 겪고 있는 사례도 확인됐다. 특히 셀프 이갈이 방지 장치를 구매해 2주간 사용했다는 B모씨는 '양치는 물론 음식 먹기도 고통스럽다'며 후기를 남겼고, 구강 내에 점막궤양이 유발된 사진도 올라와 있다. 다른 셀프 이갈이 장치의 후기에서는 내구성으로 인한 문제도 엿볼 수 있었다. C모씨는 '부셔져서 자다 내 몸속에 파편 들어갔다. 이갈이가 문제가 아니라 평생 플라스틱 쪼가리 안고 살아야하는데'라며 울분을 토하는 후기를 남겼다. 치협 황우진 홍보이사는 “낮은 비용으로 치과에서의 치료와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으로 오인하고 이러한 셀프 치아장치를 구매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는데, 결국은 여러 부작용으로 인해 고통받을 뿐 아니라 오히려 더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들 수 있다”며 “셀프 치아장치의 문제에 대해 소비자들이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는 “ 다양한 부작용 외에도 검증되지 않은 제품의 내구성의 문제로 인한 파손・파절 사례도 확인되고 있다”며 “이는 자칫 기도흡입 시 응급 상황을 초래해 사망에 이르는 치명적 결과도 야기될 수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대한치과교정학회는 “비전문가에 의한 셀프 교정장치는 치아의 파절, 치아의 괴사, 치관 파절, 치근 파절, 치아발거, 잇몸 및 연조직의 외상과 궤양, 치조골의 상실, 보철물의 탈락 등 다양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보고된 바 있다”며 “전문가인 치과의사에 의한 진단 및 치료계획의 부재와 더불어, 교정 진행과정에서 유발되는 관찰과 치료계획의 변경도 불가해 소비자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최후의 기회마저 박탈될 수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2025.09.01 17:43조민규

건강증진개발원-법제연구원, 건강증진 관련 법제 개선 협력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하 개발원)은 한국법제연구원과 건강증진 정책 및 법제 개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8월29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협력해 공중보건 및 건강증진 분야 법·제도 개선 과제를 발굴하고, 공동 연구 및 인적·물적 교류를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법·제도 개선안을 마련하고자 추진됐으며, 주요 내용은 ▲공중보건 및 건강증진 분야 법령·제도 개선 과제의 공동 발굴 및 연구 ▲국민건강증진법 등 관련 법령 체계의 개선에 관한 공동 교육 및 정보 교류 ▲건강증진 법제 개선을 위한 공동 세미나 및 포럼 개최 ▲공동 연구 추진 등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의 상호 교류 및 지원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개발원은 공동 연구를 추진하고, 연구 결과의 실효성 확보를 위한 자문위원회를 구성 및 운영하는 한편,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해 구성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역량을 높여나갈 예정이다. 또 양 기관은 입법 및 정책 지원을 위해 각 기관의 정보와 물적 자원을 교류하고, 건강증진 분야 세미나, 포럼을 공동 개최하는 등 다양한 대외 협력 활동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김헌주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원장은 “건강증진 분야의 전문기관인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국내 유일의 법제 전문 국책연구기관인 한국법제연구원의 협력이 국민 건강을 위한 법·제도 개선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양 기관이 적극 협력해 국민 건강증진을 위한 정책적·법적 기반을 더욱 튼튼히 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09.01 17:28조민규

한국기계연구원 26일 국회도서관서 '휴머노이드 AI·로봇 집중 조망

한국기계연구원과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황정아 의원, 국민의힘 최형두· 박충권 의원이 주최 및 주관하는 '2025 글로벌 기계기술 포럼'이 오는 26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휴머노이드 AI로봇의 미래'를 주제로 개최된다. 이 행사는 인공지능(AI)과 로봇공학이 급속히 발전하며 공존하는 시대를 맞아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모여 기계기술의 미래를 조망하고, 국가 차원의 정책 방향과 기술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AI휴머노이드의 최신 개발 동향, 로봇산넙 분야 가능성과 중요성, AI로봇 R&D 발전 전략에 대해 깊이있는 발표와 토론의 장이 펼쳐진다. 기조연설은 미국 UCLA 데니스 홍 교수가 맡아 'AI를 위한 로봇, 로봇을 위한 AI'에 대해 강연한다. 또 발표세션에서는 글렌 버세스(Glen Berseth) 캐나다 고등연구소(CIFAR) AI 소장(몬트리올대 교수)이 '범용 작업 로봇을 위한 여정', 김진오 한국로봇산업협회장이 '로봇 역할에 대한 이해와 발전 방향, 그리고 로봇산업의 중요성', 류석현 한국기계연구원장이 '기계연 AI 휴머노이드 로봇의 발전 전략'에 대해 발표한다. 패널토론은 김정 회장을 좌장으로 데니스 홍 교수, 글렌 버세스 소장, 김진오 회장, 류석현 원장이 나설 예정이다.

2025.09.01 17:11박희범

'80주년' 젠하이저, 마이크 제품 40% 할인 프로모션

독일 오디오 기업 젠하이저는 창립 80주년을 기념해 오디오 엔지니어, 뮤지션, 크리에이터 등을 위한 인기 마이크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에서 젠하이저는 공연·스튜디오 현장은 물론 온라인 콘텐츠 제작과 라이브 스트리밍 환경까지 아우르는 제품군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젠하이저는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두 달간 라이브 및 녹음 현장에서 널리 사용되는 주요 마이크 제품군을 할인 판매한다. 기타 앰프 및 드럼 마이킹에 특화된 다이내믹 악기용 마이크 'E 609'를 약 40% 할인된 9만9천원에 판매한다. 이외에도 크리에이터를 위한 ▲올인원 무선 마이크 시스템 '프로파일 와이어리스'를 26% 할인이 적용된 33만원에 ▲카메라용 마이크 'MKE 200' 및 'MKE 200 모바일 키트'를 각각 24%, 27% 할인이 적용된 9만9천원, 11만9천원에 판매한다. 이어 9월 15일부터 11월 15일까지는 스트리머를 위한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플러그 앤 플레이를 지원하는 지향성 마이크 '프로파일 USB 마이크'와 붐 암이 포함된 '프로파일 스트리밍 세트'를 각각 약 40% 할인이 적용된 11만8,000원, 18만원에 제공한다. 두 제품 모두 고성능 콘덴서 캡슐 'KE 10'을 탑재해 전문 녹음과 실시간 방송에서 화자의 목소리를 선명하고 자연스럽게 전달한다. 젠하이저 관계자는 "지난 80년간 마이크 분야에서 전 세계 전문가들의 신뢰를 받아왔다"며 "이번 프로모션은 그 여정을 함께해 주신 고객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마련됐다"라고 말했다.

2025.09.01 16:48신영빈

[ZD SW 투데이] 비즈플레이, 제7회 AI정부 혁신 콘퍼런스 참가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비즈플레이, 제7회 AI정부 혁신 콘퍼런스 참가 비즈플레이가 지난달 27일 진행된 '제7회 AI정부 혁신 콘퍼런스'에 참가해 'bzp출장관리' 서비스를 소개했다. 이번 행사는 공공분야의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 비즈플레이는 '출장 업무 AI 혁신을 통한 비용관리 최적화'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비즈플레이는 ▲출장 업무 현황 및 변화 ▲bzp출장관리 서비스 개요 및 사례 ▲서비스 활용 방안 등을 소개하며 공공분야 출장 관리의 혁신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노그리드, '새싹 클라우드 JR 엔지니어 양성 캠프' 수료식 진행 이노그리드가 '클라우드 JR 엔지니어 양성 캠프'의 최종 프로젝트 발표회 및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서울경제진흥원(SBA)이 주관하는 청년취업사관학교 새싹(SeSAC) 금천캠퍼스 SW 교육 사업의 일환이다. 이노그리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해당 사업을 수주하며 클라우드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 5월부터 클라우드 전반에 관한 이론과 실습 교육을 제공했다. ◆펜타시스템, 생성형 AI 모듈 '오아시스' 개발 펜타시스템이 시스템 접근제어 솔루션 '아크라 포인트'에 생성형 AI 기능 적용 모듈인 '오아이스'를 개발했다. 이번 기능 추가로 아크라 포인트는 복잡한 명령어 대신 일상적인 언어로 보안정책을 수립하고 시스템을 운영하는 AI 기반 시스템 접근제어 환경을 제공한다. 또 AI 위험분석 기반 이상징후 평가기능으로 생성형 AI와 대화하며 상황을 신속하게 분석하고 필요한 보안 조치도 바로 실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투비소프트, '넥사크로 전문가 양성과정 11기' 성료 투비소프트가 지난달 29일 '넥사크로 전문가 양성과정 11기' 수료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 프로그램은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형 개발자 양성을 목표로 하며 이번 11기는 한성대학교 학생 12명이 참가해 2개월간 총 336시간의 집중 교육을 마쳤다. 이날 수료식에서 김모란희 투비소프트 대표는 학생들에게 수료증과 선물을 직접 전달하며 격려했으며 교육을 마친 학생들이 준비한 실전 프로젝트 결과물을 발표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학생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실제 산업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아이디어와 기술력이 돋보였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핑거 컨소시엄, 라오스 태양광·바이오가스 복합 발전 사업 수주 핑거가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에서 추진하는 '태양광 및 바이오가스 발전을 결합한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이 코트라(KOTRA)의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지원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부문에 선정돼 공식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핑거와 씨투이, 에이치엔에이치가 공동으로 구성한 컨소시엄 형태로 진행된다. 비엔티안에 돈육을 공급하는 돼지농장 공용부지를 활용,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설치하고 돼지 분뇨를 이용한 바이오가스 발전 설비를 구축하는 융복합 사업이다. ◆티어라인, 구글 '스타트업 클라우드 프로그램' 선정 티어라인이 구글의 '스타트업 클라우드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티어라인은 향후 2년간 최대 20만 달러(약 2억6천만원) 상당의 구글 클라우드 크레딧을 지원받게 된다. 이를 통해 AI 최적화 인프라를 활용한 웹3용 '풀체인 AI' 플랫폼 개발을 한층 가속화하고 웹3 교육과 리소스 지원도 함께 받는다. 티어라인은 구글 클라우드의 글로벌 규모·보안 인프라를 활용해 AI 에이전트들의 학습·배포·개선 속도를 높이고 스마트 컨트랙트·디앱·AI 추론 레이어 간 안전한 연계까지 강화할 계획이다.

2025.09.01 16:45한정호

모더나, '스파이크박스엘피주' 국내 허가…최신 코로나19 변이 대응 백신

모더나코리아는 LP.8.1 변이 표적 코로나19 백신 '스파이크박스엘피주'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스파이크박스엘피주는 코로나19 LP.8.1 균주를 포함한 최신 유행 변이에 대해 폭넓은 교차 면역반응을 유도한 것으로 확인된 백신으로, 12세 이상 청소년 및 성인을 대상으로 사용 허가를 받았다. 모더나는 이번에 승인받은 백신을 10월 중 시작되는 정부의 '25-'26절기 예방접종에 맞추어 국내에 공급할 계획이다. 김상표 모더나코리아 대표는 “코로나19 입원환자 수가 최근 7주 연속 증가하는 등 여전히 고위험군에 위협이 되고 있다”며 “모더나는 최신 유행 변이에 대응할 수 있는 업데이트된 코로나19 백신을 적기에 공급하고 국민이 안전하게 접종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절기 국내에 공급되는 LP.8.1 계열 백신은 세계보건기구(WHO)와 유럽의약품청(EMA), 미국식품의약국(FDA)이 활용을 권고한 바 있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의결을 거쳐 지난 해 사용된 JN.1 계열 대비 더 높은 중화항체 반응이 확인된 LP.8.1 계열 백신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모더나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협력해 국내에서 유일하게 mRNA 코로나19 백신을 제조해 공급하고 있으며, 보령바이오파마와의 지속적인 협력으로 원활한 백신 공급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국가예방접종사업 지침에 따라 스파이크박스엘피주는 65세 이상 고령층과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를 포함한 고위험군에 무료 제공될 예정이다.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은 대규모 3상 임상시험과 광범위한 실사용데이터(RWE)를 통해 우수한 면역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했다. 특히 65세 이상 고령층에서도 젊은 층과 유사한 수준의 면역 효과가 확인된 것이 큰 특징으로, 과거 접종한 백신 종류과 관계 없이 모더나 백신 접종 시 높은 면역원성을 보였으며, 질병관리청이 수행한 국내 연구에서는 팬데믹 초기 사용된 백신 중 가장 낮은 돌파감염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대한감염학회는 감염이나 접종으로 획득한 면역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감소하고, 새로운 변이가 등장함에 따라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한 업데이트된 코로나19 백신의 주기적인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2025.09.01 16:37조민규

대동 커넥트, AI 농기계 상담·재해경보 서비스 도입

미래농업 리딩 기업 대동은 인공지능(AI) 농업 플랫폼 대동 커넥트 앱에 대규모 언어 모델(LLM) 기반 농기계 상담 및 재해경보 서비스를 도입한 3차 리뉴얼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대동은 농업용 챗봇 'AI 대동이'에 자사 전 차종 사용자 가이드와 카탈로그 등의 데이터를 학습시켜 LLM 기반 농기계 상담 서비스를 구현했다. 서비스는 농기계 조작법, 고장 점검, 정비 방법 등 정보를 제공한다. 사용자는 텍스트, 음성, 사진, 파일 첨부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질문과 답을 주고받을 수 있다. 여기에 앱 내에 제품별 영상 매뉴얼도 별도로 제공해 사용자가 자가 진단을 통해 농기계 사후 서비스(A/S)에 드는 비용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게 했다. 이와 함께 농촌진흥청의 재해경보 서비스도 커넥트 앱에 탑재했다. 재해경보 서비스는 기상청의 5km 격자 단위 예보보다 훨씬 정밀한 30m 단위 예보를 바탕으로, 폭우, 폭설, 가뭄 등 주요 재해를 최대 10일 전부터 예측할 수 있다. 사용자는 커넥트 앱에서 실시간으로 재해 정보를 확인하고, 'AI 대동이'로부터 사전·즉시·사후 단계별 맞춤 농작업 지침을 받아 작물 생육 상태를 더욱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대동은 2021년 론칭 이후 매년 리뉴얼을 진행하며 대동 커넥트 앱을 스마트 농업 인프라 확산을 선도하는 종합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고 있다. 초기 농기계 원격 관리 및 제어 기능으로 시작해 이후 영농 정보 제공과 AI 챗봇 상담 등 핵심 기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사용자 편의성과 현장 활용도를 높여 호평을 받고 있다. 대동은 연내 AI 대동이에 농촌진흥청의 병해충 데이터와 농업 전문 도서 등을 추가 학습시켜 보다 전문적이고 정밀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광욱 대동 국내사업부문장은 "AI와 데이터 기반 솔루션을 통해 농업 현장 효율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궁극적으로 최적의 의사결정을 돕는 '농업 AI 에이전트'로 진화시키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대동 커넥트 앱은 지난 7월 누적 가입자 3만명을 돌파했다. 대동은 올해 안에 4만명을 달성하고, 2030년까지 20만명을 확보하기 위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2025.09.01 16:32신영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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