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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피펜, Magic Note Pad 공개: 세계 최초 3-in-1 컬러 노트 패드로 디지털 노트 필기 혁신

로스앤젤레스, 2025년 3월 19일 /PRNewswire/ -- 디지털 아트 혁신 브랜드인 엑스피펜(XPPen)이 세계 최초 3-in-1 컬러 노트 패드 'Magic Note Pad'를 공개하며 디지털 필기 경험과 생태계를 재정의한다. 이 차세대 기기는 혁신적인 3-in-1 X-Paper 디스플레이, 업계 최고 수준의 16,384 필압을 지원하는 X3 Pro Pencil 2, 맞춤형 XPPen Notes 스마트 노트 필기 애플리케이션을 갖추고 있다. Android 14의 개방형 생태계를 기반으로 하는 Magic Note Pad는 비즈니스 전문가, 학생, 크리에이티브 사용자를 위한 다목적, 효율적, 눈 친화적 디지털 노트 필기 솔루션을 제공한다. 차세대 디지털 노트 필기의 선구자인 Magic Note Pad는 EMR 핵심 기술을 활용해 고성능의 매우 부드러운 필기 경험을 제공한다. 업계 최초의 3-in-1 X-Paper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기존 흑백 전자 잉크 화면의 한계를 극복하고 사용자에게 보다 풍부하고 생생한 시각적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Magic Note Pad는 Paper-Like Display(종이와 같은 디스플레이) 및 Low Blue Light(로우 블루라이트) 부문에서 TUV SUD 인증을 획득해 전문가 수준의 눈 보호 기능을 제공하는 동시에 탁월한 필기 경험을 선사한다. 엑스피펜은 하드웨어-소프트웨어 통합에 대한 전문성을 활용해 필기 기술의 혁신을 주도하고 노트 필기 애플리케이션의 원활한 에코시스템 호환성을 달성해 차세대 디지털 노트 필기 솔루션을 재정의한다. 에이미 위안(Amy Yuan) 엑스피펜 마케팅 디렉터는 "Magic Note Pad는 모바일 중심 시대의 사용자에게 완전히 새로운 디지털 노트 필기 경험을 제공한다. 단순한 디지털 노트 패드를 넘어, 사고를 확장하고, 노트 필기를 간소화한다. 또한 업무와 크리에이티브 작업 중 효율성을 극대화하도록 설계된 강력한 생산성 도구다"라고 말했다. 위안 디렉터는 이어 "최근 몇 년간 모바일 노트 필기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사용자들은 업무와 학습에서 노트 필기, 문서 관리, AI를 통한 생산성 향상에 의존하고 있다. 동시에 화면 위에서 자연스러운 필기 경험에 대한 기대치도 높아졌다. 우리는 EMR 필기 기술 분야에서 26년간 쌓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자연스럽고 유려하며 매우 정밀한 필기감을 구현해 실제로 종이에 필기하는 듯한 경험을 재현했다. '페이퍼리스' 디자인 철학에 기반한 Magic Note Pad는 개방적이고 호환성이 뛰어난 디지털 노트 필기 생태계를 제공하고 현대 시대의 노트 필기를 재정의한다"고 덧붙였다. 세계 최초의 3-in-1 X-Paper 디스플레이, 종이와 같은 필기 및 읽기 경험을 선사하는 궁국의 디바이스 Magic Note Pad는 혁신적인 3-in-1 X-Paper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세 가지 색상 모드를 통해 다양한 시나리오에 매끄럽게 적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X-Paper 키를 한 번만 누르면 세 가지 독특한 컬러 모드를 손쉽게 전환할 수 있다. Ink Paper Mode는 고전적인 흑백 필기 경험을 제공한다. Light Color Mode는 저채도의 부드러운 시각적 경험을 제공하며, Nature Color Mode는 생생하고 사실적인 컬러 구현이 가능하다. 1670만 가지 색상과 컬러 렌더링 기술을 자랑하는 이 제품은 모든 디테일을 놀라울 정도로 충실하게 재현한다. 탁월한 90Hz 주사율로 지연 시간을 최소화하면서 부드럽게 필기할 수 있다. 또한 TUV SUD의 Low Blue Light 및 Paper-like Display 인증을 획득해 전문가 수준의 눈 보호 기능을 보장한다.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X3 Pro Pencil 2는 업계 최고 수준의 16K 필압, 부드러운 펜촉 및 단축키 기능을 갖추고 있어 이 혁신적인 디스플레이를 보완한다. EMR 기술과 정교하게 설계된 필기구의 조합은 디지털 노트 필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진정한 종이와 같은 경험을 선사한다. 스마트 디자인과 개방형 생태계를 통한 생산성 극대화 XPPen Notes는 전문 앱 개발사인 제이노트(Jnotes)와 공동 개발한 강력한 기본 필기 애플리케이션으로, 생산성과 창의성을 극대화하도록 설계됐다. 강의 필기를 하거나, 순간적인 영감을 기록하거나, 아이디어를 스케치하는 등, 모든 기능이 워크플로를 간소화하도록 제작됐다. 또한 Magic Note Pad 사용자는 무료 영구 멤버십을 통해 앱의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끊김 없는 디지털 필기 경험을 누릴 수 있다. Magic Note Pad는 Android 14 시스템을 기반으로 구동되며, 구글 플레이 스토어의 광범위한 앱 생태계에 접근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자신의 워크플로에 최적화된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해 이상적인 작업 공간을 맞춤 설정할 수 있다. 또한 휴대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도록 설계된 이 초박형 기기는 두께가 7mm, 무게가 495g에 불과하므로, 이동 중에도 업무, 학습, 창작 활동을 위한 완벽한 동반자 역할을 한다. Magic Note Pad는 한 번의 스타일러스 터치만으로 즉시 필기할 수 있는 기능, 세 손가락 스와이프로 빠른 스크린샷 캡처 등 생산성을 높이는 스마트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아이디어를 순식간에 기록하고 정리할 수 있다. 직관적인 플로팅 펜 버튼, 멀티 윈도 디스플레이 지원, 앱 간 매끄러운 연동을 통해 스마트하고 개방적이며 유연한 사용자 경험을 보장해 전문가 수준의 작업, 창작, 혁신 효율성을 지원한다. Magic Note Pad는 디지털 혁신과 자연스러운 필기 경험을 매끄럽게 결합해 종이 없는 혁명에서 중요한 진전을 이뤘다. 이 획기적인 발전은 사용자 경험에 대한 깊은 헌신을 반영하는 동시에 통합 올인원 디지털 도구 개발에 대한 엑스피펜의 미래 지향적인 접근 방식을 강조한다. 향후 엑스피펜은 기술 혁신을 계속 추진해 사용자의 진화하는 요구를 충족하고 창의성을 고취할 수 있도록 디지털 제작 솔루션을 개선해 나갈 것이다. 가격 및 구매 XPPen eStore에서 미화 439.99달러에 Magic Note Pad를 구매할 수 있다. 더 자세한 내용 및 전체 사양은 xp-pe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3.20 00:10글로벌뉴스

플레이위드 로한2, 대만·홍콩·마카오 서비스 돌입

플레이위드코리아(대표 김학준)는 플레이위드게임즈가 개발한 MMORPG '로한2' 글로벌 버전을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에 정식 출시를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로한2' 글로벌 버전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PC 기기를 통해 즐길 수 있다. PC 기기 이용자는 컴투스의 플랫폼 하이브를 통해 플레이 가능하다. '로한2'는 '로한 온라인'의 지식재산권(IP)를 계승한 대표 MMORPG이다. 게임에서 유저는 휴먼, 엘프, 하프 엘프, 데칸, 단 등 다채로운 종족과 각 종족에 맞는 여러 스킬을 통해 사냥, 전쟁, 다양한 경제 시스템 등이 맞물려 즐길 수 있는 게임의 재미를 즐길 수 있다. 특히 '로한2' 글로벌 버전은 해외 이용자 뿐 아니라 국내 이용자도 접속이 가능하며, 사냥터와 던전 등 경쟁 및 협력플레이를 포함해 다양한 경제 활동 등에 참여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플레이위드코리아와 현지 파트너사인 플레이위드타이완은 출시를 기념해 현지 이용자에게 코스튬, 펫, 탈 것 소환권 등 푸짐한 보상 선물을 지급한다. 이어 글로벌 대만 서버에서 신규 대만 유저들을 위한 보스 처치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개인과 길드 단위로 진행되며, 이벤트 보스를 최초로 처치한 개인과 길드에게 각각 최신 그래픽카드인 GeForce RTX 5080와 10만 루비를 지급하는 등 강력한 보상과 함께 도전의 재미를 즐길 수 있다. 플레이위드코리아 관계자는 "로한2의 글로벌 서비스의 1차 오픈으로 한국, 대만 등 유저분들은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영역권을 더 확장해 국가간 교류와 경쟁을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5.03.19 21:11이도원

바이버, KLPGA 공식 타임키퍼 파트너로

명품시계 거래 플랫폼 '바이버(VIVER)'가 지난 18일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이하 KLPGT)와 KLPGA 공식 타임키퍼 파트너 체결 조인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로 바이버는 KLPGA투어 대회 기간 동안 1번 및 10번홀 티잉그라운드의 시계보드와 연습그린의 시계탑을 지원할 예정이다. KLPGA의 공식 타임키퍼로서 배타적 권리가 부여되며, KLPGA투어 중계 방송, KLPGA 공식 웹사이트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노출 등 각종 미디어와 온라인상에서의 브랜드 인지도 확대뿐만 아니라 KLPGA투어 대회장의 집합 광고 보드와 순위 보드를 통한 로고 노출 혜택이 주어진다. 바이버 문제연 대표는 "신뢰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명품시계 거래 플랫폼 바이버가 KLPGA의 공식 타임키퍼로 활동하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업을 통해 골프를 사랑하는 많은 분들께 명품 시계 거래 서비스를 알리고 바이버가 제공하는 프리미엄 서비스의 가치를 전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KLPGT 이영미 대표이사는 "국내 최고의 명품 시계 플랫폼인 바이버와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다”며 “최근 골프에서 시간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데, 바이버와 함께 더욱 박진감 넘치는 KLPGA투어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9 18:03안희정

온라인 셀러, 팝업스토어 열어준다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은 18일 서울 웨스틴조선서울호텔에서 '온라인 소상공인 육성 사업(TOPS·Top platform's Onlinesales Package for Small businesses)'을 선포했다. TOPS는 3단계다. 우선 플랫폼사가 직접 뽑은 소상공인 3천개사를 1대 1 상담한다. 이 가운데 300개사를 다시 뽑아 위한 광고·물류비와 운전자금, 시설자금도 준다. 마지막으로 30개사를 선정해 특별기획전과 오프라인 반짝매장(팝업스토어)를 열어준다. SSG는 신규 판매자 페이지 제작, 메인 노출, 외부 광고, 수수료율 인하 혜택을 주기로 했다. 협력사별 담당자도 붙여 맞춤형 상품을 개발하고, SSG식품전 부스와 SSG 관계사 오프라인 판로를 넓혀주기로 했다. SK스토아는 SK멤버십 등에서 판로를 확대하기로 했다. SK그룹 마케팅 자원을 쓸 수 있고, TV 간접광고(PPL)와 연계해 홈쇼핑을 진행한다. 현대백화점에서도 팝업스토어를 열어준다.

2025.03.19 16:21유혜진

[현장] 앤트로픽-콕스웨이브, 韓서 'AI 자동화·성능분석' 투트랙 공략

앤트로픽이 국내 인공지능(AI) 분석 스타트업 콕스웨이브와 함께 AI 자동화와 최적화 기술을 강화하며 시장 확대에 나섰다. 앤트로픽은 AI를 단순한 도구에서 '가상 협업자'로 발전시키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으며 콕스웨이브는 AI 성능 분석 기술을 통해 모델의 신뢰성과 효과성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 앤트로픽과 콕스웨이브는 19일 서울 잠실 시그니엘에서 '빌더 서밋'을 공동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앤트로픽의 AI 모델 '클로드 소네트 3.7'과 콕스웨이브의 '얼라인'을 발표하고 양사의 향후 사업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국내외 개발자 1천여 명이 참석해 AI 기술과 활용 사례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앤트로픽은 이날 행사에서 AI의 안전성과 혁신을 동시에 추구하는 기업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의 투자와 확장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AI의 역할을 업무 자동화와 의사결정 지원으로 확대하는 전략을 제시하며 맞춤형 AI 솔루션을 강화하겠다는 계획도 공개했다. 함께 발표에 나선 콕스웨이브는 AI 성능 분석 플랫폼 '얼라인'을 소개하며 AI의 신뢰성과 안전성을 높이는 것이 기업들의 핵심 과제라고 강조했다. 젠슨 매출책임자 "AI, 동료가 되게 할 것…韓 포함 아태지역 지사 검토 중" 케이트 젠슨 앤트로픽 최고매출책임자는 '빌더 서밋'에서 회사가 AI의 안전성과 정렬에 많은 방점을 두면서도 혁신을 동시에 추구하는 기업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에서의 투자와 확장을 적극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젠슨 책임자에 따르면 앤트로픽은 현재 '프런티어급 거대언어모델(LLM)'을 개발하며 AI 모델의 안전성과 활용성을 동시에 높이는 것을 핵심 전략으로 삼고 있다. 이번에 발표된 '클로드 소네트 3.7'은 ▲파운데이션 모델(Foundation Model) 계층 ▲인프라 및 툴링(Infrastructure & Tooling) 계층 ▲가상 협업자(Virtual Collaborators)로 구성됐다. AI가 단순한 질문·응답 수준을 넘어 보다 심층적인 문제 해결과 의사결정 지원을 수행하도록 설계한 것이다. 특히 앤트로픽은 고객사의 AI 활용 방식을 ▲내부 ▲외부 ▲비용절감 ▲수익 창출이란 네가지 방향으로 구분하고 개발자 툴링(Dev Tooling)과 고객용 AI 솔루션을 각각 강화하는 전략을 추진 중이다. '클로드 3.7'의 '에이전틱 코딩(Agentic Coding)' 기능은 이를 위한 개발자의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핵심 요소로 꼽힌다. 또 AI의 자연스러운 언어 처리 및 대규모 데이터 분석·추론 능력을 활용해 기업의 비즈니스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국내 시장에서도 이미 여러 기업들이 클로드를 활용하고 있다. 젠슨 책임자는 "슬랙, 뤼튼 등 여러 글로벌·한국 기업들이 클로드 기반 AI 솔루션을 도입 중"이라며 "AI 기술이 한국 기업들의 실제 운영 환경에 적합하도록 지속적으로 최적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더해 앤트로픽이 올해 아태지역에 최초로 지역사무소 설립을 검토 중으로, 한국을 포함한 아태지역에 투자를 추진하고 현지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같이 앤트로픽은 앞으로 AI의 역할을 '가상 협업자'로 확대해 AI가 기업의 의사결정을 돕고 업무의 일부를 자동화하는 수준으로 발전시키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안전성과 윤리적 AI 개발 원칙을 철저히 준수하겠다는 입장이다. 젠슨 책임자는 "AI가 기업의 운영을 혁신하는 동시에 신뢰할 수 있는 도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연구개발(R&D)에 투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크리거 CPO "에이전트로 업무 자동화…비용은 줄이고 성능은 높인다" 이어 발표를 진행한 마이크 크리거 앤트로픽 최고제품책임자(CPO)는 AI 기반 업무 자동화와 기업 맞춤형 솔루션을 위한 새로운 투자 전략을 발표했다. 그러면서 한국에 대해서도 AI 활용도가 높은 시장으로 평가하며 국내 기업들과의 협업 가능성을 강조했다. 크리거 CPO는 "현재 AI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는 단순한 입력-출력 방식"이라며 "향후에는 기업이 원하는 작업을 AI가 직접 수행하고 백그라운드에서 지속적으로 학습하는 형태로 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앤트로픽은 이를 위해 ▲차세대 에이전트 API ▲데이터 커스터마이징 ▲비용 효율화 등 세 가지 분야에 대한 연구개발(R&D)을 집중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우선 태스크 기반 API와 쓰레드 기반 API를 도입해 AI가 업무를 자동으로 기억하고 필요할 때마다 최적의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클라우드 내에서 직접 코드를 실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개발자들의 AI 활용도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데이터 커스터마이징 측면에서는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CP)을 확장해 기업 내부 문서, 웹 데이터, 엑셀, 슬랙, 깃허브 등 다양한 데이터를 AI가 동적으로 분석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기업이 자체 AI를 구축하지 않고도 '클로드' 모델을 최적화해 내부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기업이 원하는 정보를 AI에 자동으로 학습시키는 '프롬프트 에이전트' 기능을 통해 사용자의 개입 없이도 모델이 자체적으로 개선되도록 설계했다. 크리거 CPO는 회사의 비용 절감 전략도 설명했다. 앤트로픽은 프롬프트 캐싱 기능을 확장해 API 호출 비용을 줄이는 동시에 '파인튜닝' 기능을 도입해 모델을 맞춤형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존 AI 모델이 지나치게 크거나 반대로 특정 업무에는 최적화되지 않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업이 자체적으로 모델을 수정하고 유연하게 배포할 수 있도록 했다. 국내 시장에서도 적극적인 확장을 예고했다. 그는 "한국 시장은 AI 채택 속도가 빠르고 스타트업부터 대기업까지 AI 활용도가 높은 시장"이라며 "비용 절감과 수익 창출을 동시에 원하는 기업들의 요구에 맞춰 맞춤형 AI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AI 성능, 제대로 분석해야 한다"…콕스웨이브, '얼라인' 통해 기업 지원 이날 함께 행사를 주최한 콕스웨이브의 김기정 대표는 회사의 AI 분석 플랫폼 '얼라인(Align)'을 소개하며 AI 제품의 완성도를 높이는 것이 기업들의 핵심 과제가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AI가 고객 응대, 업무 자동화, 생성형 AI 서비스 등에 폭넓게 도입되고 있다"면서도 "실제로 얼마나 효과적으로 작동하는지에 대한 분석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콕스웨이브는 AI 성능 분석을 위한 필수 도구로 '얼라인'을 개발했다. 이 플랫폼은 ▲대규모 AI 대화 데이터 검색·분석 ▲자연어 기반 질의응답 ▲실시간 모니터링 패널 제공 기능을 갖추고 있다. AI 기업들이 챗봇, 가상 비서, 고객 서비스용 AI 모델을 운영할 때 발생하는 문제를 쉽게 파악하고, 개선 방향을 찾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AI의 신뢰성과 안전성을 강화하는 것도 핵심 목표다. '얼라인'은 AI가 생성한 응답 중 비정상적인 패턴이나 비효율적인 대화 흐름을 자동 감지하고 이를 개발팀이 즉각 수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구글리서치 및 여러 학계 기관과 협력해 AI 모델의 윤리적 문제와 안전성을 개선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같이 콕스웨이브는 AI 모델 성능 분석에 대한 기업들의 수요가 커지고 있다고 보고, 글로벌 AI 기업들과 협력해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기정 콕스웨이브 대표는 "앤트로픽과의 협력을 통해 AI 모델이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작동하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AI와 인간이 조화롭게 협력하는 미래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개발(R&D)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3.19 16:15조이환

"북한 간첩, 한국 정부·방산·반도체·자동차 기밀 노려"

“최근 북한과 관련된 해킹 단체가 한국 방위 산업과 반도체·자동차 산업을 공격했습니다. 돈 벌려고 했다기보다 전통적인 간첩·첩보 활동이었던 것 같아요. 기밀이나 산업 지식을 찾는 듯했어요. 한국 정부를 목표로 한 적도 있습니다.” 루크 맥나마라 구글클라우드 수석연구원은 19일 서울 강남구 구글클라우드 한국지사 사무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맥나마라 연구원은 “세계적으로 국방비 지출이 늘고 있다”며 “사이버 공격자는 새로운 군사 기술이 어떻게 개발되는지, 누가 쓸지 알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 방산의 잠재 구매자가 누군지 북한이 찾고자 할 것”이라며 “방산과 더불어 한국 정부도 목표물”이라고 전했다. 북한 관련 단체가 금전을 갈취할 목적으로 공격하기도 한다. 가상화폐가 생기면서 두드러졌다. 지난해에는 북한 해킹 단체가 이더리움을 2조원어치 훔친 사실이 드러났다. 맥나마라 연구원은 “북한은 암호화폐와 아울러 암호화폐 거래소와 사용자도 표적으로 삼는다”며 “관련 기업이나 거래소는 북한을 주의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그는 “북한 해커는 암호화폐를 잘 안다”며 “암호화폐가 혁신할 때마다 이해한다”고 평가했다. 북한에서 정보기술(IT)을 공부한 사람이 해커가 되기도 한다. 맥나마라 연구원은 “북한 IT 인력이 해킹하거나 취업해 번 돈을 북한 정권으로 보내는 게 목적”이라며 “중개인(Broker)과 공조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브로커는 북한 정권을 위하는 일이라곤 모른 채 가담하는 경우가 많다”며 “북한 IT 인력이 다른 나라에서 취업하게끔 돕거나 은행 계좌 만들기를 돕는다”고 설명했다. 또 “북한 IT 인력은 브로커에게 수수료 주고, 월급은 다른 계좌 통해 받아 돈세탁한다”며 “이들이 방산업체에서 일하면 스파이가 되는 셈”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북한 IT 인력 정체가 들켜 해고돼도 '비트코인을 주지 않으면 민감한 인터넷프로토콜(IP)을 공개하겠다'고 협박하는 메일을 전 직장에 보낸 사례가 있다”며 “면접에서 카메라 녹화를 거부하거나 회사 공식 메일이 아닌 다른 연락처로 취업 서류를 주고받자는 구직자를 기업 인사 담당자는 의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다만 “북한 IT 인력이 한국에서 공격한 일은 아직 없다”고 선을 그었다. 해커는 구글 '제미나이(Gemini)' 같은 생성형 인공지능(AI)으로 생산성을 끌어올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맥나마라 연구원은 “북한을 비롯해 중국·이란 지능형 지속 공격(APT) 단체들이 제미나이를 악용한다”며 “정보를 모으고, 보안 취약점을 찾고, 피싱하고 개인정보를 탈취할 질문을 하거나, 딥페이크 이미지를 만들 때 쓴다”고 분석했다. 그는 “1년 뒤에도 해커가 AI를 지금과 똑같이 쓸지, 다르게 활용할지 구글클라우드가 연구하겠다”며 “보안 담당자가 생성형 AI로 새로운 전술을 알아채고 빠르게 대응한다면 공격자와 격차를 줄일 수 있지 않겠느냐”고 되물었다.

2025.03.19 15:53유혜진

삼성전자 "올해 근원적 경쟁력 회복…HBM 공급량 2배 확대"

삼성전자가 올해를 근원전 경쟁력 회복의 해로 만들겠다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선단 공정 기반 고대역폭메모리(HBM)를 적기에 개발해 차세대 인공지능(AI) 제품 경쟁력을 확보하고, HBM 공급량은 공급량을 전년비 2배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전영현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장은 19일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6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문제의 원인을 스스로에게서 찾고 도전과 몰입의 반도체 조직문화를 강화하겠다"며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성장성과 수익성 두 가지 축을 바탕으로 하는 중장기 전략도 수립했다"고 말했다. 전 부회장은 "성장을 위해 차세대 기술과 제품 역량을 강화해 반도체 사업 본연의 경쟁력을 제고할 것"이라며 "수익성 측면에서는 고성장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공정 수익성 제고를 통해 고수익 사업구조를 확보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수익성 관점에서는 HBM 공급량을 전년 대비 2배 수준으로 확대하고 커스텀 HBM 준비를 통해 고수익 반도체 시장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낸드의 경우 고성능 고용량 SSD 등 고부가 차별화 제품 강화를 통해 사업의 질을 제고한다. 시스템 LSI 사업부는 고수익 AI 제품 경쟁력을 확보하고 사업구조 개선으로 지속성장 가능한 기반을 구축한다. 온디바이스 생성형 AI용 SoC 솔루션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극저조 등 차별화된 이미지센서 기술을 개발해 플래그십 제품의 경쟁력을 강화한다. 파운드리 사업은 누설 전류를 줄이는 게이트 올 어라운드(GAA), 차세대 D램, 첨단 패키징 기술을 연계해 제품 경쟁력을 제고하기로 했다. 고성능컴퓨팅(HPC)용 고성능·저전력 반도체를 공급하고, 차량용은 고객 맞춤형 공정 솔루션을 제공해 고성장 분야에 대응한다. 첨단 공정 소비전력·성능·면적(PPA)을 개선해 고객을 확대함과 동시에 초도·성숙 수율을 개선해 수익성을 확보한다. 레거시 공정은 고객 맞춤 대응을 통해 사업을 확장하고 가동률 개선 등을 통해 비용을 절감하는 등 고정 수익성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전 부회장은 "미래 성장 강화를 위한 시설투자와 R&D 투자를 꾸준히 이어가겠다"며 "올해 성장성과 수익성 강화에 집중해 어떤 환경에서도 지속 성장하는 기반을 구축하고 차별화된 제품과 기술 리더십을 기반으로 사업을 지속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디바이스경험(DX) 부문은 미래형 사업구조 전환과 과감한 성장을 추진한다. 인공지능(AI) 기능과 로봇 등 차세대 신성장 사업을 키운다. 한종희 삼성전자 DX부문장(부회장)은 "제품에 직접 탑재할 수 있는 삼성전자만의 온디바이스 AI의 강점을 활용하고, 구글 등 빅테크의 AI와도 협력해 차세대 AI 혁신에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한 부회장은 또 "사업장 내 제조봇·키친봇 추진으로 확보한 핵심기술과 데이터를 첨단 휴머노이드 개발에 활용하는 '개발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발 빠른 기술 검증과 고도화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로봇 AI와 휴머노이드 분야의 국내외 우수 업체, 학계와 협력하고 유망 기술에 대한 투자와 인수도 지속 추진한다"고 말했다. 메드텍 분야는 의료·건강관리와 IT기술을 접목한 토탈 헬스케어 사업 확장으로 추진 중이다. 초음파 진단 기기 외 사업 영역 확대를 검토하고 AI 혁신을 기반으로 경쟁사와 차별화된 역량을 확보할 계획이다. 냉난방공조(HVAC) 사업도 강화한다. AI 기술을 활용한 무풍 솔루션과 히트펌프 등으로 차별화된 공조 경험을 제공하고,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와 글로벌 유통채널 강화를 위한 파트너십도 추진한다. 전장 분야에서는 차량용 디지털 콕핏과 카오디오 분야를 지속 선도하고, 차량내 디스플레이도 한층 강화하는 등 차세대 전장 사업의 성장 기회를 발굴할 예정이다.

2025.03.19 14:10신영빈

엔비디아, 구글과 손잡고 AI 판도 재편…옴니버스로 '피지컬 AI' 혁신

엔비디아가 인공지능(AI) 추론, 기상 예측, 피지컬 AI 기반 산업 자동화 기술을 종합적으로 혁신하고 있다.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와 협력 이니셔티브를 통해 반도체 강자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는 동시에 AI 시대에서도 지속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초읽기에 들어갔다. 엔비디아는 18일(현지 시간) 미국 새너제이에서 열린 GTC 2025에서 '다이나모', '어스-2', '옴니버스' 등의 AI 기술을 발표하고 알파벳과의 협력 이니셔티브를 공개했다. 지난 17일부터 닷새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회사가 발전시킨 주요 기술과 업계 협력 사례를 공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엔비디아는 '다이나모'를 통해 AI 추론 최적화를 실현하고 '어스-2'로 초정밀 기상 예측 솔루션을 선보였다. 더불어 알파벳·구글과 협력해 물리 AI 기반 로봇·신약 개발·전력망 최적화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AI 자동화를 추진하며 세부 기술력을 한층 고도화하고 있다. '다이나모'로 AI 추론 성능 극대화…'어스-2'로 기상 예측 혁신 엔비디아는 GTC 2025에서 '다이나모'와 '어스-2' 플랫폼을 공개했다. 각각 AI 모델의 성능 향상과 기상 예측 정밀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두 기술 모두 엔비디아 GPU의 가속 성능을 극대화해 기존보다 효율적이면서도 신속한 모델 운영을 지원한다. '다이나모'는 대규모 그래픽처리장치(GPU) 클러스터에서 AI 추론을 최적화하는 소프트웨어다. 다수의 GPU를 활용해 AI 모델이 더 많은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하도록 돕는다. 특히 언어 모델의 추론을 각 단계별로 다른 GPU에 분산하는 '분리 서빙' 방식을 채택해 처리량을 극대화하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기존 AI 추론 방식에는 모델이 한 번 계산한 데이터를 다시 연산하는 비효율이 존재했다. 이에 '다이나모'는 '스마트 라우터' 기능을 도입해 이미 연산된 정보를 특정 GPU에 저장하고 필요할 때 재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이로써 대규모 AI 팩토리에서 토큰 수익을 극대화하고 GPU 활용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 특히 엔비디아 최신 GPU 아키텍처인 '호퍼' 기반 시스템에서 '다이나모'를 활용할 경우 동일한 수의 GPU에서 AI 모델의 처리량을 두 배 이상 증가시킬 수 있다. 또 'GB200 NVL72' 랙에서 딥시크 'R1' 모델을 실행할 때는 GPU당 생성되는 토큰 수가 30배 이상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엔비디아는 AI 추론뿐만 아니라 기상 예측 기술도 혁신하고 있다. '다이나모'와 동시에 공개된 '어스-2 기상 분석용 블루프린트'는 AI 기반 고해상도 기상 예측 솔루션이다. 기후 변화로 인한 재해 위험이 증가하는 가운데 보다 정확하고 빠른 기상 예측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어스-2 블루프린트'에는 AI 기상 모델 '포캐스트넷'과 고해상도 데이터 변환 모델 '코디프'가 포함됐다. 이들은 기존 CPU 기반 기상 예측보다 최대 500배 빠른 연산 속도를 제공한다. 또 GPU 기반 AI 기상 분석을 통해 보다 세밀한 지역별 기상 예측이 가능하며 예측 정확도도 향상됐다. 엔비디아는 이번 블루프린트를 통해 다양한 기업과 연구 기관이 기상 분석과 재해 대응에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실제로 아랍에미리트 국립기상센터(UAE NCM), 기상 리스크 관리 기업 JBA 리스크 매니지먼트, 위성 데이터 분석 기업 스파이어 글로벌 등이 어스-2 블루프린트를 도입해 자체 AI 예측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스파이어 글로벌은 엔비디아 GPU를 활용해 기존 물리 기반 기상 모델보다 1천배 빠른 예측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 시스템은 위성 데이터를 분석해 최대 45일간의 기후 변화를 예측할 수 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어느 때보다도 극심한 기상 이변과 자연재해가 인류의 생명, 재산을 위협하고 있다"며 "'어스-2용 옴니버스 블루프린트'는 전 세계 산업들을 도와 기후 변화와 기상 관련 재난의 대비, 피해 완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알파벳과 함께 '물리 AI' 혁신 맞손…'옴니버스'로 산업 자동화 확대 엔비디아는 물리 분야에서도 AI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알파벳·구글과 협력해 물리 AI(Physical AI) 개발을 강화하고 산업용 AI 운영체제 '옴니버스'를 통해 산업 자동화를 가속하고 있다. 실제로 엔비디아는 이번 행사에서 알파벳과 함께 'AI 발전을 위한 공동 이니셔티브'를 발표했다. 이번 협력으로 엔비디아의 AI 가속 기술과 알파벳의 인공지능·로보틱스 연구가 결합돼 의료·제조·에너지·스포츠 등 산업 전반에서 AI 혁신을 가속화할 전망이다. 알파벳의 계열사인 구글 클라우드는 엔비디아의 최신 AI 인프라 'GB300 NVL72 랙 스케일 솔루션'과 'RTX PRO 6000 블랙웰 서버 에디션'을 가장 먼저 도입한다. AI 연구와 생산 시스템을 위한 인프라 최적화를 목표로, 생성형 AI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구글 딥마인드의 AI 워터마킹 기술 '신스ID'도 도입하기로 했다. 알파벳의 로봇 연구 조직인 인트린직은 엔비디아의 '아이작 매니퓰레이터 파운데이션 모델'을 활용해 AI 기반 로봇 자동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산업용 로봇이 보다 정교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제조업체들이 AI 기반 로봇을 보다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한다. 엔비디아는 물리 AI의 확장을 위해 '옴니버스 물리 AI 운영체제' 역시 전면 업그레이드했다. 옴니버스는 현실 데이터를 디지털 환경과 연결하는 산업용 AI 운영체제로, 제조업·물류·데이터센터·전력망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 최적화를 지원한다. 특히 이번 GTC 2025에서는 ▲AI 기반 로봇 공장 ▲물류 자동화 ▲데이터센터 디지털 트윈 ▲대규모 합성 데이터 생성을 포함한 4개의 새로운 '옴니버스 블루프린트'를 공개했다. 이를 통해 공장 자동화와 물류 시스템의 효율성을 높이고, AI 로봇의 학습 속도를 더욱 향상시킬 수 있도록 했다. 폭스콘, GM, 현대자동차, 메르세데스-벤츠 등 글로벌 제조 기업들은 이미 '옴니버스'를 도입해 생산라인과 물류 시스템을 최적화하고 있다. 현대차는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아틀라스' 로봇을 생산 공정에 적용해 테스트하고 있으며 메르세데스-벤츠는 '아폴로' 휴머노이드 로봇을 활용해 차량 조립 작업을 혁신하고 있다. 또 데이터센터 운영 효율을 높이기 위해 옴니버스를 활용한 디지털 트윈 시스템도 공개됐다. AI 팩토리 디지털 트윈을 통해 공장의 냉각·전력 시스템을 설계하고 시뮬레이션할 수 있어 AI 기반 데이터센터의 에너지 절감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엔비디아는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옴니버스 사용을 확대하고 있다.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오라클 클라우드, 구글 클라우드에서도 옴니버스를 지원해 개발자들이 보다 쉽게 AI 모델을 학습하고 배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우리는 알파벳과 AI 인프라 및 소프트웨어 구축부터 대규모 산업에서의 AI 활용을 촉진하는 데까지 오랜 기간 협력해 왔다"며 "신약 개발에서 로보틱스에 이르기까지 구글과 엔비디아의 연구진과 엔지니어들이 협력해 어려운 과제들을 해결해 나가는 모습을 보면 매우 뿌듯하다”고 말했다.

2025.03.19 11:50조이환

전기통신사업자 이용자보호평가 결과 전반적 상승

전기통신사업자들의 이용자 보호와 피해 예방 노력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앱마켓 분야에서 만년 하위권을 맴돌던 애플 앱스토어가 두 단계 높은 평가를 받았고, 첫 시범평가를 받은 카카오모빌리티와 당근이 우수 평가를 획들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19일 전체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2024년도 전기통신사업자 이용자 보호업무 평가결과를 심의, 의결했다. 평가는 2023년 한 해 동안 이용자 규모와 민원 발생 정도 등을 종합 고려해 기간 통신 및 부가 통신 등 13개 서비스 분야, 총 46개 사업자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동통신, 초고속인터넷, 알뜰폰, 앱마켓, 검색서비스, SNS, OTT, 쇼핑 배달, 중고거래 등 분야의 전기통신 사업자가 대상이다. 평가 기준은 ▲이용자 보호 업무 관리 체계의 적합성 ▲관련 법규 준수 실적 ▲피해 예방 활동 실적 ▲이용자 의견 및 불만 처리 실적 ▲그 밖의 이용자 보호 업무에 관한 사항 등이다. 총점 1천점으로 진행된 평가에서 사업자 전체 평균은 886.7점으로 전년 대비 9.2점 상승했다. 이용자 불만처리 시스템 개선 등과 같은 이용자 보호 업무 관리 체계 개선과 국내 사업자의 취약계층 대상 피해 예방 노력 향상 등에 따른 것이라고 방통위는 설명했다. 다만 일부 글로벌 부가통신사업자와 소규모 알뜰폰 사업자의 평가 결과는 아직 미흡한 것으로 나타나 해당 사업자들의 이용자 보호 정책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동통신 분야는 SK텔레콤이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았고, KT와 LG유플러스는 우수 등급을 받았다. 초고속인터넷 분야는 KT, LG유플러스, SK브로드밴드, SK텔레콤, HCN이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LG헬로비전과 딜라이브가 우수 등급을 받았다. 앱마켓 분야는 구글, 원스토어, 삼성전자가 우수 등급을 받았다. 지속적으로 미흡 등급을 받던 애플이 전문 상담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평가에 대한 이해도 향상돼 이전에 비해 2단계 상승한 양호 등급을 받았다. 또한 쇼핑 분야 매우 우수 등급인 네이버, 검색 분야 우수 등급 카카오, SNS 분야 우수 등급 카카오톡, 배달 분야 우수 등급 우아한형제들, OTT 분야 양호 등급 콘텐츠웨이브 등 5개 사업자는 전년보다 1등급씩 상향됐다. 다만 넷플릭스와 메타가 미흡 등급에 그쳤다. 평가 대상에 처음 포함된 사업자 중 카카오모빌리티와 당근은 시범 평가 기간에 적극적인 전문 상담 참여와 충실한 자료 제출, 이용자 보호 업무 평가에 대한 높은 이해 등으로 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진숙 방통위원장은 “대부분의 사업자가 이용자 보호 정책을 강화하고 있지만 여전히 미흡 단계에 머무르는 사업자도 있다”며 “미흡 사업자에 대한 전문 상담 독려와 현장평가 강화 등을 통해 이용자 보호 수준을 전반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9 11:42박수형

컴투스홀딩스 '스피릿 테일즈', 출시 D-1...사전 다운로드 개시

컴투스홀딩스(대표 정철호)는 캐주얼 MMORPG '스피릿 테일즈(Spirit Tales)'의 출시를 하루 앞두고 사전 다운로드에 돌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아기자기한 그래픽과 캐주얼 한 게임성을 전면에 내세운 '스피릿 테일즈'는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스피릿 테일즈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직업 정보, 일일 콘텐츠, 도전 콘텐츠, 시간 한정 콘텐츠 등을 공개하며 출시 기대감을 높여왔다. 이 게임은 캐주얼함과 쾌속 성장이 특징이다. 다양한 방법으로 캐릭터를 성장시킬 수 있고, 서브 퀘스트와 사냥 퀘스트 등을 병행해 성장 과정에서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귀엽고 아기자기한 캐릭터와 게임에 핵심이 되는 정령 시스템도 눈길을 끈다. MMORPG 특유의 무게감은 덜어내고 아기자기함과 경쾌함을 더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캐주얼 MMORPG '스피릿 테일즈'는 '워리어', '메이지', '프리스트', '레인저', '어쌔신' 등 총 5종의 직업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게임을 진행하게 된다. 40종 이상의 정령은 진화를 통해 전투와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다양한 던전과 PvP, 소셜 콘텐츠 등은 빠른 성장 쾌감은 물론 경쟁과 협동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모바일과 PC에서 모두 즐길 수 있는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한다.

2025.03.19 11:14이도원

위메이드 미르5, 엔비디아 지포스 나우에서 즐긴다

위메이드(대표 박관호)의 종속회사 위메이드넥스트(대표 박정수)는 엔비디아(NVIDIA)와 '미르5'의 사업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는 위메이드의 '미르5'를 엔비디아의 클라우드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 '지포스 나우(GeForce Now)'에 출시한다. 지포스 나우는 설치할 필요 없이 고품질 게임을 다양한 기기에서 즐길 수 있는 서비스다. 엔비디아는 출시에 맞춰 광고와 보상 프로모션 등 다채로운 마케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연말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미르5'는 오픈월드 PC MMORPG다. 위메이드의 글로벌 흥행작 '미르4'를 계승한 후속작으로, 차원을 넘나드는 배 '신기선'을 타고 낯선 세계로 건너간 원정대의 이야기를 담았다. 위메이드넥스트는 엔비디아와 협력해 '미르5'에 등장하는 AI 보스를 공동 개발하고 있다. AI 보스는 SLM(Small Language Model, 소형 언어 모델)과 RAG(Retrieval Augmented Generation, 검색 증강 생성)가 적용되어, 실시간으로 이용자의 공격 패턴을 학습하고 진화한 공격을 선보인다. 한편, 위메이드는 차세대 게임 이니셔티브 '인피니티 플레이(Infinity Play)'의 일환으로, AI와 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하여 게임과 현실의 경계를 허물고 이용자들에게 더 몰입감 있는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2025.03.19 10:59이도원

구글, 제미나이에 '캔버스' 도입…오픈AI·앤트로픽 따라잡기 나섰다

구글이 자사 인공지능(AI) 챗봇에 사용자의 문서·코딩 작업을 지원하는 기능을 선보인다. 오픈AI와 앤트로픽이 먼저 선보인 협업 도구를 뒤따르는 움직임으로, AI 생산성 시장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 19일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구글은 '제미나이' 웹·모바일 앱에서 '캔버스' 기능을 새로 추가해 사용자가 AI와 협업해 문서를 작성하고 코드를 편집하는 작업 공간을 마련했다. 오픈AI가 지난해 '챗GPT'에 '캔버스'를, 앤트로픽이 '클로드'에 '아티팩트'를 도입한 데 이어 구글도 같은 기능을 추가하며 경쟁에 뛰어든 모습이다. '캔버스'에서는 문서 초안을 작성한 후 특정 단락을 선택해 '간결하게', '전문적으로', '비공식적으로' 등의 옵션을 통해 수정할 수 있다. 또 구글 문서로 바로 내보낼 수 있어 협업을 원활하게 지원한다. 코딩 기능도 강화됐다. 사용자는 HTML·리액트 등 웹 코드의 실시간 미리보기를 확인하며 수정할 수 있다. 특히 AI가 코드 생성부터 디자인 변경까지 직접 수행해 작업 효율을 높인다. 이와 함께 구글은 '제미나이'에 '오디오 개요' 기능도 추가했다. 이는 AI가 문서·웹페이지 등의 내용을 팟캐스트 스타일의 오디오로 요약해주는 기술로, 기존 '노트북LM'에서 제공되던 기능을 제미나이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확장했다. 사용자는 문서를 업로드한 후 오디오 개요를 생성하고 이를 다운로드하거나 공유할 수 있다. 다만 현재 오디오 개요 기능은 영어로만 제공된다. '캔버스'와 '오디오 개요' 기능은 전 세계 '제미나이' 사용자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다만 캔버스의 코드 미리보기 기능은 웹 버전에서만 지원된다. 데이브 시트론 구글 제미나이 제품 디렉터는 "캔버스를 통해 제미나이가 더욱 효과적인 협업 도구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사용자의 아이디어를 보다 쉽게 실현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19 10:39조이환

하이트진로, 테라 확 바꾼다…패키지·모델 교체

하이트진로가 올해 출시 6년을 맞은 테라 맥주의 제2의 도약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위해 패키지를 리뉴얼하고 모델을 교체해 성장 모멘텀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2019년 3월 출시한 테라는 출시 후 39일 만에 최단기간 100만 상자, 6년 만에 52억병 판매를 돌파했다. 하이트진로는 테라 출시 6주년을 재도약의 계기로 삼고 맥주시장의 주도권을 장악하고자 다양한 활동들을 진행할 계획이다. 먼저 테라 브랜드에 '신선함'을 부여하는 신규 활동들을 통해 성장 모멘텀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글로벌 트렌드에 발맞춘 패키지 리뉴얼을 단행해 브랜드 가독성 및 로고 주목도를 강화한다. 이와 함께 출시 6년 만에 브랜드 모델을 변경하고, 신규 광고물을 활용한 브랜드 이미지 재고에 나선다. 테라의 모델은 지난 2019년부터 배우 공유가 맡았었다. 또 가정 시장 확대에 따른 시장세분화 전략으로 채널별 신규 SKU(상품수) 확대하고, 소비자 편의성 증대 행사를 추가로 기획할 예정이다. 또 '대중성'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이종 업체 브랜드와의 협업 마케팅을 실시한다. 테라 브랜딩과 음용 경험 제공을 위한 전국 야구장 마케팅은 물론, 전주가맥축제, 홍천강 별빛음악 축제 등 지역 대표 축제 및 맥주 페스티벌 연계 프로모션을 연중 실행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전무는 “출시 6주년을 맞은 테라가 '청정라거' 콘셉트로 등장해 국내 맥주 시장 혁신의 아이콘으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며 “2025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제 2의 도약을 넘어 맥주 시장의 판을 뒤집는 해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5.03.19 10:28김민아

넷마블, 나혼렙 이어 RF온라인 넥스트로 흥행 시도...원작팬 겨냥

넷마블이 신작 게임 'RF온라인 넥스트'로 다시 웃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회사가 지난해 출시한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에 이어 'RF온라인 넥스트'로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할지에 시장의 관심은 더욱 쏠릴 전망이다. 19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넷마블은 넷마블엔투가 개발한 모바일PC SF MMORPG 'RF온라인 넥스트'의 출시를 앞두고 사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RF온라인 넥스트'는 오늘 오후 8시에 모바일PC 플랫폼을 통해 서비스될 예정이다. 이 게임의 모바일 버전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플레이가 가능하다. 그렇다면 'RF온라인 넥스트'는 어떤 게임일까. 'RF온라인 넥스트'는 지난 2004년부터 20여 년간 서비스하며 글로벌 54개국 2천만 명의 이용자에게 주목을 받았던 'RF 온라인' 지식재산권(IP) 계승작이다. 이 게임은 우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3개 국가 간의 스토리를 기반으로 한다. 핵심 콘텐츠는 '신기(대형 전투 기기)', '바이오슈트', '대규모 전쟁 콘텐츠' 크게 3가지다. 이용자는 바이오 슈트·비행 액션·메카닉 장비 신기 등을 통해 다채로운 전투 전략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대인전과 원거리 전투 등 전투 상황에 따라 총 6종의 바이오슈트를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으며, 최대 450인이 참여할 수 있는 '광산 전쟁'과 행성 소유권을 두고 경쟁하는 월드 단위의 전쟁 '행성 점령전' 등 대규모 협동 및 경쟁전도 구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여기에 이용자 1대1 거래 지원 뿐 아니라 길드 단위 아이템 경매 시스템 등을 도입해 육성의 재미를 더했고, 일정 수준 이상 과금시 확정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천장 시스템으로 진입장벽을 낮췄다고 알려졌다. 'RF온라인 넥스트'는 넷마블의 올해 첫 신작이자, 원작을 기억하는 이용자 덕에 사전 캐릭터명 생성 만으로 집중조명을 받기도 했다. 1차에 이어 2차 사전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가 조기에 마감됐기 때문이다. 서비스 첫날 오픈되는 서버는 웰즈·베른·도일·노바스 월드 총 24개다. 관전 포인트는 'RF온라인 넥스트'가 지난해 흥행작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의 흥행바통을 이어받을 수 있을지다. 해당 신작 게임이 출시 이후 단기간 인기작에 떠오른다면 넷마블의 상반기 실적은 큰 폭으로 개선될 수 있다는 전망도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넷마블이 올해 첫 신작 게임 RF온라인 넥스트으로 웃을 수 있을지 주목을 받고 있다"며 "RF온라인 넥스트의 흥행 여부는 넷마블의 상반기 실적 성장에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5.03.19 10:22이도원

'내년 출시' 아이폰18 프로 벌써 소문 유포…가장 큰 특징은?

아이폰18 시리즈 출시까지 아직 1년 6개월 가량 남은 가운데 내년에 나올 고급형 아이폰 모델 '아이폰18 프로'에 대한 소식이 벌써부터 나오고 있다. IT매체 맥루머스는 18일(현지시간) 지금까지 나온 소식들을 종합해 아이폰18 프로에 들어갈 새로운 기능을 모아서 소개했다. ■ 언더디스플레이 페이스ID 2023년 4월 디스플레이 산업 분석가 로스 영은 올해 출시될 아이폰17 프로에 언더디스플레이 페이스ID가 적용될 것이라는 로드맵을 공유했다. 하지만 그는 작년 5월 이 기능 채택이 2026년으로 연기됐다며, 내년 아이폰18 프로 모델 적용 가능성을 거론했다. 언더디스플레이 페이스ID가 적용돼도 아이폰의 다이내믹 아일랜드는 계속 자리할 것으로 예상되나 크기가 더 작아질 수 있다. 또는 구글 픽셀9, 삼성 갤럭시S25 등 안드로이드폰처럼 전면 카메라를 위해 작은 구멍만 갖출 가능성도 있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 가변 조리개 애플 분석가 궈밍치에 따르면, 아이폰18 프로와 아이폰18 프로 맥스의 4천800만 화소 퓨전 카메라에 가변 조리개가 도입될 예정이다. 가변 조리개를 사용하면 사용자는 카메라 렌즈를 통과해 센서에 도달하는 빛의 양을 제어할 수 있다. 밝은 환경에서는 조리개를 좁혀 빛을 적게 받아들여 과도한 빛 노출을 막고 어두운 환경에서는 조리개를 넓혀서 많은 빛을 받아들여 노이즈를 줄이고 밝은 사진을 얻을 수 있다. 아이폰14 프로, 아이폰15 프로, 아이폰16 프로의 메인 카메라에는 ƒ/1.78의 고정 조리개를 갖추고 있다. ■ 삼성 이미지 센서 올해 초 대만 매체 디지타임스는 삼성전자가 애플 아이폰18 프로에 공급할 새로운 3단 스택 카메라 센서를 개발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 고급 이미지 센서는 카메라를 더욱 반응성 있게 만들고, 노이즈를 줄이며 다이내믹 레인지(HDR)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IT 팁스터 주칸로스레브도 삼성이 'PD-TR-Logic'라고 불리는 세 겹의 회로가 부착된 카메라 센서를 개발하고 있다고 전망했다. 소니가 오랫동안 아이폰 카메라용 이미지 센서를 독점적으로 공급해 왔기 때문에 삼성전자가 이 경쟁에 참여한다면 주목할 만한 일이 될 것이라고 맥루머스는 평했다. 2024년 7월 궈밍치도 삼성전자가 이르면 2026년 아이폰용 4천8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센서를 애플에 공급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이는 아이폰18 프로 출시 시점과도 일치한다. ■ C2 모뎀 애플은 퀄컴 모뎀 칩에서 벗어나기 위해 최근 아이폰16e에 맞춤형 모뎀 C1을 적용했다. 최근 GF증권 제프 푸 애널리스트는 애플의 2세대 C2 모뎀이 내년 아이폰18 프로 모델에 처음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C2 모뎀은 C1보다 더 빠르고 전력 효율성이 개선되며 미국에서 밀리미터파(mmWave)를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 A20 프로 칩 제프 푸는 아이폰18 프로용 A20 프로 칩이 TSMC의 3세대 3나노 공정으로 생산될 예정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올해 나올 아이폰17 프로에 탑재되는 A19 프로 칩의 공정과 동일하기 때문에 아이폰18 프로는 이전 세대에 비해 전반적인 성능 개선이 다소 적을 수 있다. 하지만, A20 프로 칩은 TSMC의 첨단 패키징 CoWoS(Chip on Wafer on Substrate)을 사용해 프로세서, 통합 메모리, 뉴럴 엔진 등을 더욱 긴밀히 통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때문에 애플 인텔리전스 기능 업그레이드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맥루머스는 전했다.

2025.03.19 10:03이정현

CJ온스타일, '다니엘 크레뮤' 새 얼굴로 배우 이준혁 선정

남성 패션 브랜드 '다니엘 크레뮤'가 배우 이준혁을 모델로 발탁했다고 19일 밝혔다. 모델 이준혁을 통해 남성적이고 무거웠던 브랜드 이미지를 탈피해 부드럽고 편안한 남성 컴포트 캐주얼 무드를 강화할 예정이다. 다니엘 크레뮤는 CJ온스타일의 대표 남성 패션 브랜드다. 출시 이후 팬츠 누적 판매량만 500만장에 달하는 등 '남성 팬츠 맛집' 브랜드로 익숙하다. 다니엘 크레뮤가 선보이는 2025년 S/S 시즌 슬로건은 '마이 퍼펙트 실루엣(My Perfect Silhouette)'이다. 배우 이준혁의 하루를 담은 시즌 화보를 공개하며, 따뜻하고 편안한 무드의 S/S시즌룩을 제안했다. 화보 속 이준혁은 오피스와 일상을 넘나들며 다양한 수트핏을 소화했다. 이번 시즌 처음 선보이는 '이지 무브' 아이템은 신축성과 내구성을 업그레이드한 오피스웨어로, 퇴근 후 운동 갈 때 그대로 입고 갈 수 있을 정도의 활동성을 자랑한다. 모델 이준혁과 함께한 다니엘 크레뮤 2025 S/S 신상은 오는 21일부터 CJ온스타일에서 만나볼 수 있다. 다니엘 크레뮤는 배우 이준혁을 광고 모델로 새롭게 발탁하며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앞두고 있다. 오는 26일 CJ온스타일 앱에서 '취향 케미 밸런스 게임'을 통해 이준혁과 팬들의 케미 점수를 확인할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 여기에 코엑스, 삼성역 등에 대형 옥외광고와 TV CF를 선보일 예정이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배우 이준혁이 다양한 작품을 통해 보여줬던 부드럽고 젠틀한 이미지가 브랜드 방향성에 적합하다고 판단했다”며 “컴포트 캐주얼 무드를 강화하는 등 '다니엘 크레뮤'를 남성 패션 대표 브랜드로 육성하고 업계 트렌드를 선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3.19 09:06안희정

센서타워, Video Game Insights 인수… PC/콘솔 게임 데이터 추가

샌프란시스코, 2025년 3월 18일 /PRNewswire/ -- 디지털 마케팅 인사이트 분야의 선도 기업인 센서타워(Sensor Tower)가 게임 인텔리전스 플랫폼인 Video Game Insights를 인수했다고 오늘 발표했다. 이번 인수를 통해 센서타워는 게임 시장 인사이트 분야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커버리지를 PC 및 콘솔로 확장하게 되었다. 센서타워 최고경영자(CEO)인 올리버 예(Oliver Yeh)는 "게임 산업은 디지털 경제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센서타워는 이번 인수를 통해 모바일뿐만 아니라 PC, Xbox, 그리고 PlayStation에 대한 게임 인사이트를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Video Game Insights는 게임 매출, 가격, 참여도, 평점 등의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업계에서 인정받고 있다. 앞으로 Video Game Insights 팀과 협력하여 혁신을 지속하고, 센서타워 고객들에게 가장 포괄적인 게임 인사이트를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이번 인수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Video Game Insights는 시장 조사 회사로, 가장 널리 사용되는 비디오 게임 플랫폼인 Steam의 게임 퍼포먼스 데이터와 사용자 트렌드를 제공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올해부터 PlayStation과 Xbox 데이터까지 커버리지를 확대하며 업계 영향력을 키워왔다. 기존 센서타워 모바일 게임 데이터 솔루션에 PC 및 콘솔 게임 데이터를 추가함으로써, 2,490억 달러 규모의 게임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게 되었다. 이제 주요 게임 퍼블리셔 및 개발자는 Apple App Store, Google Play, Steam에서의 매출, 참여도, 광고 등을 추적하여 시장 변화를 더 잘 이해하고, 경쟁업체를 벤치마킹하여 유저 유지 및 성장을 도모할 수 있다. Video Game Insights의 공동 창립자이자 최고경영자인 칼 콘투스(Karl Kontus)는 "센서타워와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이를 통해 게임 업계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하고자 하는 우리의 목표를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양사의 데이터가 결합됨으로써 시장 트렌드, 경쟁사 전략, 사용자 선호도를 더욱 깊이 분석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를 통해 고객들이 보다 빠르게 성장하고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인수를 통해 센서타워는 모바일 앱, 디지털 광고, 웹사이트 전반에 걸쳐 글로벌 리더들에게 시장 분석 및 경쟁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디지털 경제를 측정한다는 사명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되었다. Video Game Insights는 앞으로 '센서타워 Video Game Insights'로 운영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www.sensortower.com/ko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도자료 문의: sensortower@ccgrouppr.com 센서타워 소개 센서타워는 글로벌 주요 브랜드와 앱 퍼블리셔를 위한 모바일 앱, 디지털 광고, 리테일 미디어, 오디언스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선도적인 기업이다. 센서타워는 전 세계 디지털 경제를 측정한다는 사명으로, 자사의 수상 경력에 빛나는 플랫폼을 통해 모바일 앱 및 디지털 생태계에 대한 탁월한 가시성을 제공하여 기업들이 변화하는 시장 동향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전략적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2013년에 설립된 센서타워는 모바일 앱 인사이트를 통해 마케터, 앱 및 게임 개발자가 사용량, 참여도, 유료 획득 전략에 대한 가시성을 확보하여 모바일 앱 생태계를 분석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현재 센서타워의 디지털 시장 인사이트 플랫폼은 오디언스, 리테일 미디어, 디지털 광고 인사이트(구 Pathmatics)로 확장되어 브랜드 및 광고주가 웹, 소셜, 모바일 전반에서 경쟁사의 광고 전략과 오디언스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www.sensortower.com/ko에서 확인할 수 있다. Logo: https://mma.prnasia.com/media2/2644062/Sensor_Tower_Video_Game_Insights_Logo.jpg?p=medium600

2025.03.18 23:10글로벌뉴스

밴티지 마켓, 2025년 권위 있는 '가제트 인터내셔널 매거진 연례 어워드'에서 3관왕 달성

포트 빌라, 바누아투 2025년 3월 18일 /PRNewswire/ -- 다중자산 브로커 밴티지 마켓(Vantage Markets)이 2025년 '가제트 인터내셔널 매거진 연례 어워드(Gazet International Magazine Annual Awards)'에서 다음과 같이 3개의 권위 있는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 2025년 가장 혁신적인 글로벌 트레이딩 플랫폼 • 2025년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글로벌 브로커 • 2025년 가장 투명한 글로벌 브로커 이번 수상은 기술 혁신과 신뢰도와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밴티지의 지속적인 노력과 고객의 트레이딩 경험을 개선하기 위한 밴티지의 헌신이 이뤄낸 결과다. Vantage Markets Wins Three Prestigious Awards at the Gazet International Magazine Annual Awards 2025 '가제트 인터내셔널 매거진 연례 어워드'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리더십, 혁신, 고객을 위해 강력하게 매진하며 탁월한 성과를 낸 기업을 선정해 수상하는 상이다. 업적, 고객 만족, 혁신, 무결성, 운영의 우수성, 전략적 비전에 초점을 맞춰 심사하고, 오로지 최고의 조직만이 이 권위 있는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누릴 수 있다. '2025년 가장 혁신적인 글로벌 트레이딩 플랫폼상' 수상은 밴티지가 트레이딩 기술 발전에 전념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밴티지는 트레이딩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플랫폼 기능을 강화하고, 최첨단 도구를 통합함으로써 트레이더들에게 원활하고 효율적이며 강력한 트레이딩 경험을 제공한다. '2025년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글로벌 브로커상' 수상으로 그동안 고객 보안과 투명성을 우선시하는 브로커로서 쌓아온 밴티지의 명성이 재확인됐다. 이 상 수상으로 트레이더들이 밴티지의 안전한 트레이딩 환경, 공정한 가격 책정, 고객 중심 접근 방식을 신뢰하고 있다는 게 입증됐다. 또한 '2025년 가장 투명한 글로벌 브로커상' 수상은 밴티지가 서비스의 개방성, 정직성, 책임성을 위해 확고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을 확인해준다. 투명성은 밴티지의 핵심적 운영 철학으로, 트레이더들이 항상 명확한 정보, 경쟁력 있는 가격, 공정한 트레이딩 조건에서 트레이드할 수 있게 보장해준다. 마크 데스팔리에르(Marc Despallieres) 밴티지 마켓 CEO는 이번 수상에 대해 다음과 같이 소감을 밝혔다. "가제트 인터내셔널 매거진 연례 어워드 수상은 밴티지가 정의하는 가치를 인정해주는 매우 영광스러운 상이다. 혁신, 신뢰, 투명성은 우리의 성공을 뒷받침하는 기둥 역할을 한다. 이번 상 수상으로 트레이더들에게 최고의 도구, 기술, 지원을 제공하겠다는 우리의 약속이 재확인됐다. 밴티지는 최첨단 기술뿐만 아니라 무결성과 신뢰성을 바탕으로 한 트레이딩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이번에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게 되어 감사하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트레이딩 경험을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전 세계적으로 계속 확장하고 있는 밴티지에게 이번 상 수상은 트레이딩 기술, 고객 경험, 금융 교육의 추가 개선을 위한 강력한 기반이 될 것이다. 밴티지는 동급 최고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트레이더가 정보에 입각한 결정을 내리고 트레이딩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수상 경력에 빛나는 밴티지의 트레이딩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밴티지 마켓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밴티지 소개 밴티지 마켓(또는 밴티지)은 외환, 원자재, 지수, 주식, ETF, 채권 등 CFD 상품 트레이딩을 위한 민첩하고 강력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중자산 브로커다. 시장에서 15년 이상 쌓은 업력을 바탕으로 신뢰할 수 있는 트레이딩 생태계, 수상 경력에 빛나는 모바일 트레이딩 앱, 고객이 트레이딩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도와주는 사용자 친화적인 트레이딩 플랫폼을 제공하는 등 브로커의 역할을 뛰어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밴티지 앱은 앱 스토어나 구글 플레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trade smarter @vantage 위험 경고: CFD 트레이딩에는 상당한 위험이 따르며 초기 투자금보다 더 큰 손실을 볼 수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정보 제공만을 목적으로 하지 금융 상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재정적 조언, 제안, 권유를 목적으로 하지 않는다. 이 콘텐츠는 콘텐츠의 배포나 사용이 현지 법률이나 규정에 위배되는 관할 지역 거주자를 대상으로 하지 않는다. 여기서 언급된 상은 '가제트 인터내셔널 매거진'이 독자적인 기준에 따라 수여하는 상으로, 어느 지역에서나 규제 기관 승인이나 서비스 이용 가능성과 관련이 없다. 투자나 재정적 결정을 내리기 전에 독립적인 전문가의 조언을 구할 것을 권한다. 제시된 정보에 의존하는 것은 전적으로 사용자의 책임이다.

2025.03.18 19:10글로벌뉴스

하사비스 딥마인드 CEO "5~10년 내 인간 수준 AI 등장"

구글 딥마인드(Google DeepMind)의 데미스 하사비스(Demis Hassabis) CEO가 인간과 동등하거나 그 이상의 능력을 가진 인공지능, 즉 범용 인공지능(AGI)이 향후 5~10년 내에 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CNBC가 17일(현지 시간)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하사비스 CEO는 17일 런던 딥마인드 사무실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오늘날의 시스템은 매우 수동적이고 아직 할 수 없는 일이 많지만, 앞으로 5~10년 안에 많은 기능이 실현되면서 우리가 말하는 범용 인공지능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하사비스는 AGI를 "인간이 할 수 있는 모든 복잡한 능력을 보여줄 수 있는 시스템"이라고 정의했다. 그는 "우리는 아직 거기에 도달하지 못했다. 이러한 시스템은 특정 분야에서는 매우 인상적이지만, 아직 할 수 없는 다른 일들이 있으며, 그 전에 상당한 연구 작업이 남아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 기술 기업 바이두(Baidu)의 로빈 리(Robin Li) CEO도 지난해 AGI가 "10년 이상 걸릴 것"이라고 밝혔으며, 일부 기술 리더들의 단기간 내 돌파구 예측에 대해 반박한 바 있다. 하사비스의 예측은 다른 AI 업계 리더들이 제시한 일정보다 다소 보수적인 편이다. 인공지능 스타트업 앤트로픽(Anthropic)의 다리오 아모데이(Dario Amodei) CEO는 "거의 모든 인간보다 거의 모든 작업에서 더 나은" 형태의 AI가 "앞으로 2~3년 내"에 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시스코(Cisco)의 제품 최고책임자 지투 파텔(Jeetu Patel)은 더 낙관적인 견해를 보이며 "2025년에는 AGI가 작동하는 의미 있는 증거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테슬라(Tesla) CEO 일론 머스크(Elon Musk)는 AGI가 2026년까지 사용 가능할 것으로 예측했으며, 오픈AI(OpenAI) CEO 샘 알트만(Sam Altman)은 그러한 시스템이 "합리적으로 가까운 미래"에 개발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하사비스는 범용 인공지능 달성의 주요 과제로 AI 시스템이 실제 세계의 맥락을 이해하는 수준에 도달하는 것을 꼽았다. "문제는 계획 아이디어와 에이전트적 행동, 계획 및 추론을 어떻게 빠르게 일반화하고, 그런 다음 세계 모델 위에서 실제 세계에서 작동하도록 일반화할 수 있는가 하는 것이다"라고 하사비스는 설명했다. 하사비스와 구글 클라우드 컴퓨팅 부문의 CEO인 토마스 쿠리안(Thomas Kurian)은 "멀티 에이전트" AI 시스템이 현재 무대 뒤에서 주목받는 기술적 진보라고 강조했다. 하사비스는 AI 에이전트가 "스타크래프트(Starcraft)"와 같은 게임을 플레이하는 방식을 통해 "에이전트 사회" 또는 "에이전트 리그"가 경쟁하거나 협력하는 작업 모델을 언급했다. 쿠리안은 "에이전트 간 통신이 중요하며, 에이전트가 자신의 기술과 사용하는 도구를 표현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 기사는 클로드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원문 바로가기)

2025.03.18 16:52AI 에디터

컴투스 '프로야구 라이징' 日광고 공개…구리야마 前감독 출연

컴투스가 일본 시장을 노린 신작 야구 게임 '프로야구 라이징' 출시를 앞두고 구리야마 히데키 전 일본 야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출연한 광고를 선보였다. 컴투스의 일본 법인 컴투스 재팬은 오는 26일 신작 모바일 야구 게임 '프로야구 라이징'을 일본 시장에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게임은 현재 iOS 및 안드로이드 플랫폼에서 사전 등록을 진행 중이다. 컴투스는 'MLB RIVALS', 'MLB: 9 이닝스 25' 등 다수의 야구 게임을 개발·운영하며 쌓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번 신작을 선보인다. 일본 프로야구 기구(NPB) 공식 라이선스를 확보해 일본 프로야구 12개 구단의 선수와 구장을 정교한 그래픽으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 게임은 360도 페이스 스캔 및 모션 캡처 기술을 활용해 선수 개개인의 타격과 투구 폼을 실제와 유사하게 재현했다. 홈런 세리머니 등 세부적인 움직임도 반영해 보다 현실감 있는 플레이를 제공할 예정이다. 컴투스는 전 일본 야구 국가대표팀 감독이자 현재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스의 치프 베이스볼 오피서(CBO)인 구리야마 히데키를 모델로 한 TV 광고를 공개한다. 구리야마는 오타니 쇼헤이를 이끄는 과정에서 그의 투타겸업을 적극 지원한 감독으로도 유명하다. '달려 올라, 신세대' 편(18일)과 '이기자' 편(26일)이 순차적으로 방영될 예정이며, 구리야마가 에스콘필드 홋카이도에서 역동적인 피칭을 선보이는 장면이 포함됐다.

2025.03.18 16:50강한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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