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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 직구 할인 행사 '메가직구위크' 개최

티몬이 14일까지 직구 할인 행사 '메가직구위크'를 개최하고, 직구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9일 티몬은 해외 직구 가전·디지털 상품이 높은 가격경쟁력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티몬이 올해 상반기(1.1~6.30) 기준 이용자 직구 동향을 살펴본 결과, 최다 판매 카테고리는 '가전·디지털(41.5%)'로 나타났다. '식품·건강식품(22.7%)', '패션·의류·명품(17.0%)', '출산·유아동(6.7%)' 등이 뒤를 이었다. 최다 판매 제품 상위 10개 중 6개가 가전·디지털 제품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레노버 태블릿 PC', 'AULA 키보드', '에어팟 프로 2세대', 'VGN 마우스·키보드' 등 분야별 가전·디지털 스테디셀러가 1위, 3위, 4위, 5위를 기록했다. 이외에도 'QCY 이어폰(7위)', '구글 크롬캐스트(9위)' 등 가전·디지털 제품과 '일리 캡슐커피(2위)', '압타밀 분유(6위)', '히말라야 립밤(8위)', '스타벅스 캡슐커피(10위)' 등이 10위 권 내 이름을 올렸다. 권역별로는 가성비 디지털 제품을 선보인 중국(38.4%)이 매출액 1위를 차지했으나, 직구 수요 다변화로 비중은 지난해 대비 4%p 감소했다. 이어 동남아(35.5%), 미국·유럽(21.0%), 일본(5.1%) 순으로 나타났다. 동남아는 인도 '히말라야 립밤', 베트남 '쿠위 망고 탑젤리' 등 인기에 힘입어 지난해 대비 8%p 상승했다. 이에 티몬은 상반기 수요를 반영해 14일까지 메가직구위크를 펼치고, 직구 제품을 할인 판매한다. '레노버 태블릿 PC', 'AULA 키보드', 'QCY 이어폰' 등 최다 판매 제품과 '샤오미 선풍기', '미지아 제습기' 등 여름 계절 가전을 할인 판매한다. 이외에도 쿨링 패드, 레인부츠, 수상용품 등 여름 아이템을 할인한다. 티몬은 할인 행사 기념 토스페이·카카오페이 등 간편결제 이벤트를 더하면 최대 할인율이 47%에 이른다고 강조했다. 토스페이 첫 결제 고객에게는 3천원 상당의 포인트도 제공할 예정이다. 티몬 CBT사업실 이선복 실장은 "티몬의 상반기 직구 데이터에서 가전·디지털 제품에 대한 꾸준한 관심은 물론 식품, 패션잡화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수요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채널을 지속 모니터링하며 우수 제품 소싱을 확대하고, 제품의 신뢰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2024.07.09 10:55조수민

"AMD 브랜드 가치 인텔 제쳤다...전년比 53% 껑충"

AMD의 브랜드 인지도가 인텔을 넘어섰다는 통계 결과가 나왔다. 시장조사업체 칸타가 최근 발표한 '브랜드Z 가장 가치있는 글로벌 브랜드 2024'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칸타는 해당 브랜드를 지닌 기업의 금전적 가치와 브랜드의 기여도를 곱해 브랜드 가치를 환산한 다음 순위를 매겼다. 일반 대중들이 회사에 대해 잘 알고 있을 수록 가치가 올라가는 구도다. '비즈니스 기술과 서비스 플랫폼' 분야에서 AMD의 브랜드 가치는 5천186만 달러(약 717억 5천350만원)로 집계됐다. 이는 칸타가 집계한 작년 가치에서 53% 상승한 수치다. 칸타가 매긴 세계 100대 가치있는 브랜드 중 반도체 기업에서는 엔비디아(6위), 퀄컴(40위), AMD(41위), 인텔(48위), 텍사스 인스트루먼트(TI, 50위), 삼성전자(51위)가 이름을 올렸다. AMD는 브랜드 가치 급상승 10대 기업에도 이름을 올렸다. 1위는 AI GPU와 주가 상승으로 화제를 모은 엔비디아로 전년 대비 178% 상승했고 인스타그램(93% 상승), 페이스북(79% 상승), 구글 클라우드(74% 상승), 우버(71% 상승) 등이 그 뒤를 이었다.

2024.07.09 10:51권봉석

[유미's 픽] "블랙웰부터 수랭식 도입해라"…엔비디아 경고에 韓 데이터센터 '이것' 관심

"차기 그래픽처리장치(GPU)인 '블랙웰'부터는 데이터센터에 수랭식(흐르는 물)을 도입하기 바랍니다." 전 세계 인공지능(AI) 칩 시장을 장악한 엔비디아가 최근 데이터센터를 운영하는 업체들을 향해 이처럼 경고하고 나섰다. AI 열풍으로 고성능 GPU 도입이 늘어나면서 현재 공랭식 위주로 운영되는 데이터센터에서 열 관리가 감당되지 않는다고 판단돼서다. 9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서 자체 데이터센터를 보유하고 있는 삼성SDS, LG CNS 등 일부업체들은 최근 수랭식보다 한 단계 더 발전한 '액침냉각' 시스템 도입을 잇따라 추진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온도가 일정 수준 이상 올라가면 화재 위험이 커지는 데다 서버를 식히는 냉각장치에 들어가는 전기 소비량이 갈수록 늘어나는 만큼, 에너지 낭비를 줄이기 위해 국내 기업들도 대안 찾기에 적극 나선 분위기다. 액침냉각 시스템은 특수 액체인 냉각유에 데이터 서버 등을 담가 열을 식히는 열관리 기술로, 기존의 공기 냉각 방식에 비해 훨씬 높은 냉각 성능을 제공한다. 또 기존에 일부 부품에만 냉각 시스템을 적용했던 것에서 한 걸음 나아간 기술이란 평가도 받는다. 기존에 많이 쓰이던 수랭식, 공랭식 시스템은 기계를 차가운 물이나 공기를 활용해 식히는 간접적인 냉각 방식이다. 반면 액침냉각은 액체 상태의 냉각유가 기계를 휘감아 온도를 내리는 더 직접적인 냉각 시스템으로 분류된다. 수랭식 시스템은 차가운 공기 활용해 열을 식히는 공랭식보다 약 20% 적은 에너지를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액침냉각은 공랭식보다 전력효율을 약 30% 이상 개선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업계에선 액침냉각이 데이터센터의 전력 사용량을 절감하고 향후 운용 비용을 낮출 뿐 아니라 공간 활용도를 높이는 데 더 기여한다는 점에서 크게 주목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현재 많이 쓰이는 공기 냉각 방식은 전력 사용 효율성이 액침냉각 기술보다 낮은데다 소음도 높다"며 "초기 비용과 운영 비용을 고려해야 하지만, 전력 비용 절감과 높은 냉각 성능을 고려하면 장기적인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국내에서 액침냉각에 가장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곳은 SK텔레콤이다. 지난해 11월 인천사옥에 AI 서비스를 위한 전용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며 액침냉각 기술을 이곳에 올 하반기 중 본격 도입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를 위해 SK텔레콤은 업계 최초로 실제 IDC 환경에서 액침냉각 기술 효과를 입증했다. SK엔무브, 미국 GRC와 손잡고 지난해 6월부터 약 4개월간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기존 공랭식 대비 냉방 전력의 93%, 서버 전력에서 10% 이상 절감돼 총 전력 37%를 줄일 수 있었던 것으로 분석됐다. 삼성SDS는 지난 2022년 12월 가동을 시작한 동탄 데이터센터에 수랭식 시스템과 함께 액침냉각 시스템 적용을 위한 관련 인프라도 갖춰놓은 상태다. 다만 국내 기업들이 비용 부담과 함께 액침냉각에 대한 신뢰가 적어 적극 활용에 나서지 않아 시설을 비워 놓은 채 운영되고 있다. LG CNS는 오는 2028년께 부산 데이터센터에 액침냉각 방식을 적용하기 위해 연구 중이다. 현재 이곳에는 '빌트업 항온 항습 시스템'이 적용돼 있는데, 이 시스템은 차가온 공기를 순환시켜 열을 식히는 기존의 항온항습기보다 한층 진화된 방식으로 평가된다. 이를 통해 LG CNS는 연간 냉방 전력 35%를 이미 절감하고 있다. 다만 다른 대기업 SI 업체들과 달리 SK C&C는 판교, 대덕 등에서 데이터센터를 운영 중이지만 액침냉각 방식은 따로 검토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비용 부담이 큰 만큼 고객사들이 원하면 도입을 고려하겠다는 입장이다. KT클라우드, NHN클라우드,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등 국내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사업자(CSP)들도 데이터센터에 아직은 액침냉각 도입에 미온적이다. 네이버클라우드만 춘천, 세종에 위치한 데이터센터에 액침냉각 도입을 검토 중이나, 구체적인 일정은 아직 미정이다. 대신 KT와 NHN, 카카오 등은 국내에 아직 적극 도입되지 않은 수랭식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KT는 내년에 오픈하는 가산 데이터센터에, 카카오는 향후 건립될 제2데이터센터에 수랭식을 처음 도입할 계획이다. NHN은 현재 판교 데이터센터와 광주 국가 AI 데이터센터 모두 공랭식을 도입했으나, 액침 및 수랭식 시스템 등 다양한 냉각 방식에 대한 기술 검토를 이어나가고 있다. 다만 KT는 액침냉각 시스템 전문기업 이머젼4와 데이터센터 액침 냉각 시스템 적용을 위한 MOU(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 메타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은 자체 데이터센터를 설립할 때 공랭식 대신 수랭식 시스템을 중심으로 적용하는 추세"라며 "AI 기능이 고도화되면서 고성능 GPU를 써야 하는 경우가 점차 많아지고 있는 만큼, 데이터센터 냉각 시스템 구축에 대한 기업들의 고민도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아직까지 국내에선 수랭식을 도입한 기업들도 많지 않은 상황에서 액침냉각의 안전성에 대한 불신이 여전하다"며 "국내에서 액침냉각이 널리 쓰이는 데까진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2024.07.09 10:23장유미

한컴 자회사 씽크프리, '리파인더 AI'로 해외 시장 공략 본격화

한글과컴퓨터 자회사 씽크프리(THINKFREE)가 새로운 설루션으로 해외 클라우드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씽크프리는 글로벌 기업 시장을 타깃으로 한 AI 검색 및 질의응답 설루션인 '리파인더(Refinder) AI' 베타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리파인더 AI는 기업이 사용하는 수많은 업무 플랫폼에 흩어진 방대한 데이터를 출처와 관계없이 한 곳에서 통합 검색할 수 있도록 하는 AI 서비스다. 지메일·구글 드라이브·컨플루언스·지라·슬랙·노션 같은 생산성 및 협업 플랫폼을 모두 연동해 그곳에 저장된 웹 콘텐츠, 오피스 문서, PDF, 메일, 메시지 등 각종 데이터를 한 번에 찾아 주는 올인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당 기업의 울타리 안에서 검증된 데이터에 기반을 둬 빠르고 정확하게 답변하는 것이 특징이다. 주목할 만한 점은 단순히 자료를 찾는 것을 넘어 AI가 어시스턴트 역할을 한다는 데 있다. 사용자가 검색어나 질문을 입력하면 AI가 질문의 의미와 사용자의 의도를 읽고, 기업 내 산재한 자료 중에 연관도와 정확도가 가장 높은 정보를 취합해 자연어로 답변해 주는 형태다. 사용자가 원하는 데이터가 어디 있는지 기억하거나 플랫폼별로 일일이 찾아다닐 필요 없이 한 번의 검색으로 모든 서비스에 접근해 결과를 제공하므로 업무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 다양한 플랫폼에 저장된 기업 데이터를 다루는 서비스인 만큼 보안도 강화했다. 리파인더 AI는 권한이 없는 이용자에게는 중요한 데이터가 검색되지 않도록 설계했으며 AI도 설루션 도입 기업이 권한을 부여한 데이터만 참고해 답변을 제공한다. 특히 다른 기업용 검색 설루션과 달리 별도 개발이 필요 없고 기업에서 쓰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손쉽게 끌어올 수 있어 접근성이 우수하다. 김두영 씽크프리 대표는 "전 세계 기업이 매년 생성·보유하는 데이터는 기하급수로 증가하는 반면에 실제 이를 업무에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비율은 매우 낮은 게 현실"이라며 "씽크프리는 리파인더 AI를 필두로 해외 클라우드 시장을 공략하고 한컴이 보유한 세계적인 문서 기술과 고도화한 AI 기술을 결합해 글로벌 시장이 주목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2024.07.09 09:43장유미

올 하반기 디지털마케팅 키워드는 AI·소셜커머스·옥외광고

올해 하반기 디지털 마케팅 시장을 선도할 트렌드 키워드로 ▲멀티모달 모델 AI의 상용화 ▲소셜미디어의 커머스화 ▲신기술을 접목한 디지털 옥외광고(DOOH) 등이 꼽혔다. KT그룹의 디지털 마케팅 플랫폼 기업 나스미디어가 2024년 상반기 디지털 미디어와 마케팅 결산 보고서를 통해 이같은 키워드를 제시했다. 우선 멀티모달 확산에 따라 보다 정교한 AI 서비스가 대중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구글과 네이버가 멀티모달을 적용한 AI 검색 서비스를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로 인한 이용자의 검색형태 변화와 AI 경쟁력에 따른 검색 점유율 이동이 예상된다는 것이다. 또 주요 소셜미디어에서 커머스 기능을 도입하며 제품 발견부터 구매까지의 모든 과정이 동일 플랫폼 안에서 이뤄지고 있다. 유튜브는 세계 최초로 국내에 '유튜브 쇼핑 전용 스토어'를 6월 도입했으며, 틱톡도 글로벌 성과를 바탕으로 '틱톡샵'의 국내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데 디지털 마케팅 시장에 큰 파급을 일으킬 수 있다는 전망이다. 옥외광고물법 개정과 다양한 실증 특례 시범사업으로 신기술을 접목한 DOOH도 활발하게 전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보고서는 2024년 상반기 디지털 미디어와 마케팅 시장에서 주요했던 이슈 10가지를 디지털 광고 이슈도 정리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상반기 디지털 광고 시장은 소비 심리 위축과 내수 부진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완만하게 성장했다. 광고주들이 보수적 마케팅 기조를 유지하는 가운데 중소형 광고주 유입과 알리, 테무 등 중국계 이커머스(C커머스)의 광고 집행 확대가 두드러졌다. 이용자의 콘텐츠 소비가 숏폼 위주로 전환되면서 숏폼 광고 시장은 지속 성장할 전망이다. 보고서가 선정한 상반기 디지털 마케팅 주요 이슈는 ▲2024년 상반기 디지털 광고 시장의 완만한 성장세 ▲구글의 서드파티 쿠키 지원 중단 계획 연기 ▲디지털 광고의 AI 전환 가속화 ▲티빙의 광고형 요금제 출시 ▲C커머스 국내 진출 본격화 ▲스트리밍 플랫폼 경쟁 ▲'FOOH' 활용 마케팅의 화제 ▲커머스 사업자의 유료 멤버십 경쟁 재점화 ▲OTT 스포츠 유료 중계 시대 개막 ▲생활 밀착형 디지털 헬스케어 부상 등이다. 올 하반기에는 하계 스포츠 이벤트 개최와 연말 쇼핑 시즌이 다가오고 있다. 이에 따라 소비 심리가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며 기업의 마케팅 비용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광고 시장 업황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됐다. 강남구 나스미디어 미디어본부장은 “2024년 하반기는 빅 이벤트와 신기술, 신매체의 등장으로 전체 광고 시장이 활기를 띨 것으로 예상된다”며 “나스미디어에서 준비한 '2024년 상반기 디지털 미디어와 마케팅 결산 보고서'가 하반기 디지털 광고 시장을 예측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년 상반기 디지털 미디어와 마케팅 결산' 보고서는 나스미디어 홈페이지를 통해 내려받을 수 있다. 나스미디어 홈페이지에서 '나스리포트' 수신 신청을 하면 미디어 트렌드 리포트를 포함해 나스미디어에서 발행하는 다양한 보고서를 매달 뉴스레터로 받아볼 수 있다.

2024.07.09 09:30박수형

알렙 그룹, 엔트라비전의 디지털 광고 사업 인수

마이애미, 2024년 7월 2일 /PRNewswire/ -- 주요 신흥 시장에서 전세계 최고의 디지털 미디어 플랫폼들을 광고주와 소비자들에게 연결하는 분야의 글로벌 리더 알렙 그룹(Aleph Group)은 오늘 엔트라비전 커뮤니케이션즈(Entravision Communications Corporation)의 디지털 광고 파트너십 사업 부문인 엔트라비전 글로벌 파트너즈(Entravision Global Partners ("EGP")) 인수 작업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Aleph Group Acquires Entravision's Digital Advertising Business이러한 전략적 움직임은 알렙의 글로벌 입지를 크게 확대하며 라틴 아메리카, 아시아 태평양(APAC), 중동, 아프리카 및 유럽 전역의 오디언스에게 다가가고자 하는 전세계 디지털 미디어 플랫폼들이 접속할 수 있는 단 하나의 포인트인 동사의 위상을 확고히 한다. 알렙은 현재 140 개 이상의 나라에 진출하여 60 개 이상의 디지털 미디어 플랫폼과 2 만 6 천 개 이상의 광고주들이 모두 30 억 명의 소비자 오디언스에게 접근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를 지원한다. 이번 인수를 통해 얻게 될 핵심 이익 : 전세계 시장에 진출할 최고의 기회: 알렙은 이번 인수를 통해 동남아시아(종전 미디어도너츠), 남미, 중미(종전 시스네로스 인터랙티브)를 통해 29 개 시장에서 동사의 입지를 강화하며 틱톡, X(종전 트위터), 스포티파이, 핀터레스트, 크리테오, 스냅챗 등 파트너들과의 관계를 확대한다. 이번 인수를 통해 입지가 강화될 시장 : 라틴 아메리카 : 멕시코, 브라질,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칠레, 페루, 푸에르토리코, 에콰도르, 도미니카 공화국, 과테말라, 코스타리카, 우루과이, 파나마, 볼리비아, 파라과이, 니카라과, 온두라스, 엘살바도르. 아시아태평양 : 인도,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베트남, 싱가포르, 한국, 대만, 홍콩, 몽골. 알렙 그룹 CEO 겸 설립자 가스통 타라투타( Gaston Taratuta)의 언급: EGP 인수는 알렙의 중요한 성과이다. 우리는 그들이 가치 있는 경쟁자로 성장한 것에 대해 큰 존경심을 가지고 있다. EGP가 중미와 APAC의 핵심 시장에 뿌리를 내리고 있기 때문에 이번 인수는 우리의 기존 글로벌 네트워크를 완벽하게 보완한다. 알렙은 이제 신흥 경제권에서 디지털 마케팅을 구현하는 유일하고도 확실한 글로벌 리더이다. 2025년에 알렙 창립 20 주년을 맞아 우리는 세대 간 비즈니스를 구축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발전과 성공을 기대하고 있다. 오프라인에서 온라인 GDP로의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는 이들 시장에서 디지털 홍보, 결제 및 교육을 견인하겠다고 약속한다. 알렙 그룹의 확고한 약속 : 알렙 그룹의 핵심 사명은 디지털 세계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만들고 디지털 전환을 통해 경제 성장을 촉진하며 커뮤니티들을 지원하는 것이다. 동사의 사훈은 "우리는 접근이 세계를 변화시킨다고 믿는다"이다. 이번 인수는 전문가들에게 필수 스킬을 장착시킬 디지털 미디어 교육 플랫폼을 제공하고 60 개 이상의 언어를 구사하는 글로벌 전문가 팀을 통해 국경을 초월한 협업을 촉진하겠다는 알렙의 약속을 더욱 강화한다. 알렙의 고유한 비즈니스 모델은 파트너들이 신흥 시장에서 독점적으로 자신들의 디지털 광고 인벤토리를 수익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지와 전세계의 광고주들은 알렙이 교육하고 수익을 창출하며 모든 국경 간 결제 활동을 처리하는 단 하나의 접속 포인트라는 이점을 활용하여 글로벌 플랫폼에서 광고 프로세스를 간단하게 처리한다. 언론사 연락처 press@alephholding.com Adam Bezeczky, 글로벌 홍보 매니저 대행사 허드슨 샌들러 Andrew Leach, Adam Joste-Smith, 허드슨 샌들러 - aleph@hudsonsandler.com 알렙 알렙은 140 개국 이상에서 사업을 영위하는 글로벌 디지털 광고 회사로, 2 만 6 천 개 이상의 광고주들을 30 억 명 이상의 소비자들에 연결한다. 틱톡, X,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등 60 개 이상의 선도적인 디지털 미디어 플랫폼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서이다. 알렙은 현지화된 솔루션을 통해 동사만의 기술을 구축하고 공급함으로써 서비스가 부족한 시장의 기업들과 커뮤니티들을 지원한다.알렙의 최고 교육 플랫폼인 디지털 애드 엑스퍼트(Digital Ad Expert)는 최고 수준의 학습 프로그램 제공에 전념한다. 개인들을 위한 자격증과 기업과 정부를 위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디지털 애드 엑스퍼트는 모두를 위한 종합적이고 효과적인 교육 이니셔티브를 보장한다.알렙은 연결과 교육 이외에도 알렙 페이를 통해 국경 간 결제와 신용 인수도 용이하게 한다. 우리의 목적은 디지털 세계가 모두를 위한 경제 성장과 기회를 더욱 촉진하는 것이다.CEO 가스통 타라투타가 2005년에 설립하고 이끄는 알렙은 75 개 이상의 사무소에서 1,400명이 넘는 직원으로 성장했으며 CVC 파트너즈, 메르카도 리브레, 소니, 트위터와 스냅과 같은 주요 파트너들로부터 투자를 받아왔다.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451516/alephxentravision.jpg?p=medium600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1452747/aleph_Logo.jpg?p=medium600

2024.07.08 18:44글로벌뉴스

Vantage, 교육 강좌 출시로 교육 서비스 개선

포트빌라, 바누아투 2024년 7월 3일 /PRNewswire=연합뉴스/ -- 업계를 선도하는 다중 자산 브로커 Vantage Markets[ https://www.vantagemarkets.com/ko/?cxd=51395_661629&affid&ls=global_global_en_tmbtpr01_prelease_prpiece_text_course2024_gy2]가 "Vantage Markets 팟캐스트"의 성공적인 출시에 힘입어 Vantage Academy [ https://www.vantagemarkets.com/academy/?cxd=51395_678106&affid=&ls=global_global_en_tmbtpr01_prelease_prpiece_text_course2024_gy2]를 통해 최신 교육 강좌를 선보인다. Vantage Academy는 주식, 지수, 외환 등 각종 금융 상품을 종합적으로 소개하는 강좌로, 수강자는 흥미롭고 이해하기 쉬운 모듈과 대화형 퀴즈, 인포그래픽 및 동영상을 통해 거래의 세계를 자신 있게 탐구할 수 있다. 또한 트레이더는 무료 데모 계정을 활용해 학습한 내용을 복습함으로써 새로 발견한 지식을 시뮬레이션된 환경에서 응용할 수 있다.향후 폭넓은 주제와 기술 수준을 다루기 위해 교육과정 범위를 확대할 계획인 Vantage는 초보자를 위한 외환, 주식 및 지수 거래 정보를 포함하고 있는 Vantage Education 강좌를 출시하며 그 시작을 알렸다.Vantage의 Geraldine Goh최고 마케팅 책임자는 "금융 시장을 완벽히 이해하는 것은 초보자에게는 특히 어려운 일"이라며 "Vantage Academy 강좌는 체계적인 지도와 기본 지식을 제공하도록 세심하게 설계되어 모든 참여자가 이용할 수 있는 학습 환경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해당 강좌를 비롯해 에버그린 문서, 시장 업데이트 및 분석, 웨비나, e북, 초심자 가이드, 팟캐스트 등 Vantage Academy가 제공하는 종합 교육 자료에는 고객 거래 여정의 각 단계를 지원하려는 Vantage의 노력이 깃들어 있다.Vantage Education 강좌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강좌에서 제공하는 귀중한 리소스는 Vantage Academy[ https://www.vantagemarkets.com/academy/?cxd=51395_678106&affid=&ls=global_global_en_tmbtpr01_prelease_prpiece_text_course2024_gy2]에서 확인할 수 있다. Vantage 소개Vantage Markets(또는 Vantage) [ https://www.vantagemarkets.com/academy/?cxd=51395_678106&affid=&ls=global_global_en_tmbtpr01_prelease_prpiece_text_course2024_gy2]는 외환, 상품, 지수, 주식, ETF, 채권 등 차액결제거래(CFD) 상품의 거래를 위해 고객에게 빠르고 강력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중 자산 중개소다.Vantage는 13년 이상의 시장 경험을 바탕으로 중개소의 역할을 넘어 믿을 수 있는 거래 생태계인 수상 이력의 모바일 거래 앱[ https://www.vantagemarkets.com/app/downloads/?shortlink=pr4pt07f&c=Copy%20Trading%20PR%20Release&pid=other-Celine&af_xp=custom&source_caller=ui]과 고객이 거래 기회를 포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용자 친화적인 거래 플랫폼을 제공한다. Vantage 앱은 앱스토어나 구글 플레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trade smarter @vantage

2024.07.08 18:43글로벌뉴스

[ZD SW 투데이] 국방부, 10일까지 국방 데이터·인공지능 주간 시행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국방부, 10일까지 국방 데이터·인공지능 주간 시행 국방부는 오는 10일까지 국방 데이터·인공지능 확산 주간을 열고 데이터·인공지능 분야 주요 성과물을 전시한다. 또 하반기에는 육·해·공 합동 권역·군단별 전시 및 맞춤형 AI 교육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앞서 국방부는 지난 3일 사내 직원을 대상으로 군사 용어, 군 내부 규정 등에 특화된 '국방 생성형 AI 서비스'도 개시했다. ◆NDS, AWS 퍼블릭 섹터데이 서울 참가 농심데이터센터(NDS)가 'AWS 퍼블릭 섹터 데이 2024' 행사에 참여했다. NDS 측은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서울에서 처음 개최한 이번 행사에서 헬스케어 산업의 클라우드 도입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NDS 측은 'AWS 헬스케어 관리형 서비스를 활용한 유전체 분석 환경 고도화 및 클라우드 도입 전략'을 논하며 유전자 데이터의 빅데이터 속성, 대용량 생체데이터 저장, 분석, 관리에 대해 말했다. ◆'와플' 미국 내 보안업계 최고 보안 앱으로 꼽혀 펜타시큐리티의 '와플'이 미국 시장조사기관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그룹에서 수여하는 '포트리스 사이버 시큐리티 어워드'를 수상했다. 와플은 인공지능(AI)과 머신러닝을 통한 데이터 분석에 기반해 새로운 위협에 대응하는 기술력이 높고 제로데이 공격에 대한 방어 효율이 좋단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자체 개발 논리 분석 엔진의 신뢰성과 API 보안 등 신기능 확장에 주력한 점도 수상의 주요 이유로 꼽혔다. ◆스마트로그, 네이버 광고 자동입찰 서비스 출시 로그 분석 솔루션 '스마트로그'에 네이버 광고 자동입찰 서비스가 출시된다. 이번 광고 자동입찰 서비스는 검색 광고 목록에서 광고주의 광고를 지정 순위에 노출하고 유지하는 걸 목표로 한다. 순위 변동 시 자동으로 재입찰을 진행해 목표한 광고 순위에 드러내는 방식이다. 또 다양한 시간대에 광고 집행하는 광고주를 고려해 입찰 일정을 자유롭게 설정 가능하다는 게 장점으로 꼽혔다. ◆웹케시, 우수 재능 학생들 장학금으로 돕는다 웹케시 그룹이 '제4회 미래 교육 우수 재능 학생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교육부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2021년부터 시작됐으며 전국의 특성화고 재학생을 대상으로 학업 성적 우수자 및 재능 특기자에게 장학금을 후원 중이다. 웹케시 측은 올해는 작년보다 72개교 증가한 전국 292개교에서 장학생 후보를 추천받았다고 밝혔다.

2024.07.08 17:48양정민

커넥트웨이브, 9년 연속 '전문무역상사'에 선정

커넥트웨이브(대표집행임원 이건수)가 중소기업 해외진출 지원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무역협회와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2027년 6월까지 전문무역상사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2018년부터 9년간 전문무역상사로 지정된 커넥트웨이브는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와 에누리, 메이크샵과 플레이토오토, 몰테일 등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전자상거래 통합솔루션 메이크샵의 '메이크글로벌'은 전세계 모든 언어 지원으로 자사몰(D2C·소비자 직접 거래)들의 해외진출에 앞장서고 있다. 해외 자사몰 구축부터 컨설팅, 운영대행, 해외결제, 해외 마켓입점, 해외 마켓연동, 해외 광고, 해외 물류 등을 원스톱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다. 또 정부기관과 연계해 해외 자사몰 진출 지원 사업 및 수출바우처 등 다양한 수행기관으로 활동하고 있다. 아울러 기업 환경에 맞는 기능이나 맞춤형 솔루션이 필요한 경우 커스터마이징을 통해 기업용 쇼핑몰을 구축해주는 '기업형 SI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글로벌 풀필먼트 서비스가 필요한 경우 미국, 중국, 일본, 독일 등 몰테일 물류센터를 통해 기업소비자간거래(B2C), 기업간거래(B2B)를 제공하고 있어 저렴하고 빠른 배송 서비스를 받아 볼 수 있다. 커넥트웨이브의 관계자는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이 해외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시스템 고도화를 지속적으로 실현하고 있다"며 "9년 연속 전문무역상사로 선정된 만큼 역직구 성장에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문무역상사 제도는 2009년 종합무역상사 제도 폐지 후 2014년부터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및 진출 지원을 위해 실적과 노하우가 풍부한 전문기업을 선정해 수출확대를 선도하기 위해 도입된 정책이다. 최근 3년 간 연평균 수출실적, 중소기업 제품 수출비중 등을 심사해 선정한다.

2024.07.08 17:08백봉삼

"내가 제일 잘 나가?"…오픈AI 등 美 기업들, AI 新기술 자랑하려다 '망신'

생성형 인공지능(AI) 열풍을 노리고 신기술을 내놓는 기업들이 잇따르는 가운데 완성도가 낮은 어설픈 서비스로 논란에 휩싸이는 사례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경쟁사보다 기술력이 뛰어나다는 것을 과시하기 위해 무리하게 서비스를 공개한 것이 화근이 됐다는 평가다. 8일 테크레이더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디자인 소프트웨어 업체 피그마는 지난달 26일 연례 디자인 콘퍼런스 '컨피그'에서 발표한 생성형 AI 기반 신기능으로 도마 위에 올랐다. '메이크 디자인'이란 새로운 기능을 소개했는데, 애플의 일부 어플리케이션(앱)을 베꼈다는 논란에 휩싸인 것이다. '메이크 디자인'은 사용자가 만들고 싶은 웹페이지나 애플리케이션(앱)에 대해 간단히 설명을 입력하기만 하면 뚝딱 초안을 만들어주는 기능으로, 내년 정식 출시를 목표로 베타 서비스를 진행했다. 피그마는 디자인 협업 도구로 업계에서 널리 알려진 스타트업으로, '포토샵'으로 유명한 어도비가 인수를 시도했다가 포기한 곳이다. 한 때 마이크로소프트(MS)도 기술 협업을 위해 피그마를 눈독 들이기도 했다. 그러나 기술력 과시에 혈안된 나머지 피그마는 '메이크 디자인'으로 오점을 남겼다. 낫 보링 소프트웨어 창업자 앤디 앨런이 지난 1일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메이크 디자인' 기능이 시중에 나와있는 앱 디자인과 똑닮은 결과물을 만들어낸다고 지적한 것이다. 앤디 앨런 창업자는 "'따분하지 않은 날씨 앱'을 만들어달라고 했더니 애플 기기에서 제공하는 기본적인 날씨 앱 디자인과 거의 유사했다"며 "세 번 시도했지만 결과는 똑같았던 만큼, 새 기능을 사용하는 모든 디자이너는 기존 앱을 철저히 확인하거나 결과를 크게 수정해 법적 문제에 휘말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이에 피그마는 일주일 만인 지난 2일 해당 서비스를 중단했다. 피그마 창업자인 딜런 필드 최고경영자(CEO)는 자신의 X에서 "궁극적으로 더 나은 품질보증(QA) 과정을 고집하지 않고 콘퍼런스를 위한 마감일에 맞추도록 우리 팀을 강하게 밀어붙인 것은 내 잘못"이라면서 "품질 검증을 마치면 다시 기능을 활성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픈AI도 서툰 기술을 섣불리 공개해 논란이 일었다. 올 초에 동영상 생성형 AI '소라'가 만든 영상들을 공개했는데, 도쿄 밤거리를 걷고 있는 여성의 다리가 불안정하게 움직이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이에 안전성 여부가 제대로 확인되지 않은 채 몸값을 띄우기 위해 일단 기술을 공개하는 것에만 급급했다는 일부 지적도 나왔다. 지난 5월 선보인 새 AI 모델 'GPT-4o'의 음성 기능도 마찬가지다. 자연스럽게 음성 대화를 주고 받을 수 있는 'GPT-4o'로 업계의 관심을 끌었으나, 영화 '그녀'에서 '사만다'의 목소리를 연기했던 배우 스칼릿 요한슨의 목소리를 도용했다는 논란이 터진 것이다. 결국 오픈AI는 해당 목소리의 지원을 중단하고 'GPT-4o'의 정식 출시 일정을 올 가을께로 연기했다. 구글도 AI가 검색 결과를 빠르게 요약해주는 '오버뷰' 기능으로 뭇매를 맞았다. '오버뷰' 검색 결과에서 오바마를 이슬람 교도라고 하거나, 피자에서 치즈가 떨어지지 않게 접착제를 바르라는 등 잘못된 내용이 표시됐기 때문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최근 출시된 '코파일럿+PC'에 모든 작업을 캡처하는 리콜 기능을 넣지 않았다.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이 크다'는 비판이 잇따르자, 보안 기능과 성능 테스트가 미흡하다는 이유로 정식 출시를 무기한 연기했다. 업계 관계자는 "빅테크 기업들이 AI 안정성보다 개발 속도를 우선시 하는 분위기가 이어지면서 괜한 구설에 오르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며 "새로운 AI 기능을 서둘러 출시하는 것에만 골몰한 나머지 당연히 수반돼야 하는 품질 보증 작업을 제대로 거치지 않은 것이 패착이 된 분위기"라고 지적했다.

2024.07.08 15:32장유미

작게, 더 작게…AI 모델 크기 줄인다

오픈AI,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등 인공지능(AI) 기업들이 과도한 비용경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매개변수 줄이기에 나선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은 8일 구글, 오픈AI 등 빅테크와 미스트랄, 앤트로픽 등 AI 스타트업들이 대규모 AI모델에서 매개변수가 적은 모델로 개발 방향을 바꾸는 중이라고 보도했다. AI 기업들의 개발 방향 변화는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효율적인 AI 모델을 구축하기 위함이란 분석이다. 예상보다 AI 모델 개발 및 운영 비용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며 보다 저렴하고, 빠르고, 전문화하기 위해 작은 규모의 AI 개발에 집중한다는 것이다. 특히 문서 요약이나 이미지 생성 등 일반적인 작업에 대규모 AI 모델을 활용하는 것은 과도한 비용낭비라는 지적이다. WSJ에 따르면 오픈AI GPT-4처럼 1조개가 넘는 매개변수 기반 AI 모델을 개발하고 사용하기 위해선 1억 달러(약 1천378억원)가 들어간다. 반면 100억개 미만의 매개변수가 들어간 더 작은 데이터 세트를 사용하면 1천만 달러(약 137억8천만원) 미만의 비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더 작은 모델은 학습 비용 외에도 컴퓨팅파워도 덜 사용하는 만큼 매번 데이터 입력이나 분석 등의 작업에 들어가는 비용도 줄어든다. 모델 크기가 줄어든 만큼 메모리가 작은 휴대폰, 임베디드 시스템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휴대전화, 노트북 등 디바이스에서 자체 AI로 운영하는 만큼 통신이나 클라우드 비용에 대한 제약도 없다. AI 기업들은 매개변수의 수는 줄였지만 실제 성능은 기존AI와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하거나 검색, 이미지 분석 등 특정 분야에 특화해 보다 높은 성능을 달성하는 방향으로 연구 중이다. 대규모 생성형 AI 개발을 위해 수십억 달러를 투자한 마이크로소프트는 최근 챗GPT의 100분의 1 규모의 매개 변수로 비슷한 수준의 성능을 달성하는 소규모 대형언어모델(sLLM) 파이(Phi)를 공개한 바 있다. 이와 함께 대규모 클라우드 기반 슈퍼컴퓨터 없이 다양한 검색 및 이미지 생성 기능을 지원하는 AI노트북도 선보인 바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유수프 메흐디 최고상업책임자(CCO)는 "우리는 세상이 다양한 모델로 가득 찰 것으로 점점 더 믿고 있다"며 기술의 발전에 따라 하나의 AI가 아닌 다양한 AI로 다변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애플 역시 지난 6월 애플 세계 개발자 회의(WWDC2024)를 통해 애플 인텔리전스 로드맵을 공개하면서 소형 AI 모델을 사용한다고 발표했다. 오는 9월 출시할 아이폰 16시리즈에 'A18' 칩을 사용할 계획이며 시리(Siri)를 전면 개편해 제미나이, 클로드 등을 이용한 대화형 AI 비서를 사용할 예정이다. 다만 여기에도 큰 크기의 AI 모델은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아이폰이 감당할 수 있는 크기의 AI가 도입될 것이라고 외신들은 분석했다. 구글과 미스트랄, 앤트로픽, 코히어도 올해 더 작은 규모의 AI모델을 출시한 바 있다. 세일즈포스 클라라 쉬 AI 총책임자는 "거대 모델을 쓰는 건 소 잡는 칼로 닭을 잡는 것과 같다"며 "기업 경영 입장에선 오버페이를 하면서도 업데이트 지연 문제가 일어나는 걸 원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4.07.08 15:07양정민

"U+사장님광장'에서 당근으로 구인 광고하세요"

LG유플러스는 소상공인의 매장 경영을 돕는 혜택 패키지 'U+사장님광장'에 신규 서비스 4종을 추가했다고 8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021년 U+사장님광장을 출시했다. U+사장님광장은 홍보, 구인, 위생 등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제휴사의 상품을 소상공인에게 일정기간 무료로 제공하는 혜택 패키지다. LG유플러스의 소상공인 전용 인터넷 상품이나 U+AI예약, U+포스(POS) 등 AX 솔루션에 가입하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U+사장님광장 가입 고객은 'U+우리가게패키지' 앱을 통해 필요한 혜택을 간편히 신청할 수 있다. U+우리가게패키지 앱은 인터넷, 전화, 매장 AX 솔루션 등 가입한 상품을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또한 신청한 혜택 기간이 끝나도 자동으로 결제되지 않아 소상공인의 불편함을 없앴다. LGU+사장님광장은 현재까지 약 35만명의 소상공인이 이용했으며, 누적 혜택 금액은 약 27억원을 돌파했다. 특히 블로그 인플루언서를 통해 가게를 홍보해주는 '레뷰'의 상품이나 구인 플랫폼 '알바천국'의 서비스를 가장 많이 이용했다. LG유플러스는 고객 인기에 힘입어 U+사장님광장 혜택을 기존 11종에서 4종을 추가해 총 15종으로 늘렸다. 전체 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 총 300만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새롭게 추가되는 혜택 제휴사는 ▲지역 광고 및 구인을 할 수 있는 '당근' ▲인쇄 및 홍보물을 제작할 수 있는 '비즈하우스' ▲식자재 주문 시 할인을 받을 수 있는 '베스트온' ▲매장 관련 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어센틱금융그룹' 등이다. 정승헌 LG유플러스 SOHO사업담당은 “매장 운영에 꼭 필요한 통신 상품뿐만 아니라 다양한 혜택을 통해 궁극적으로 소상공인의 사업 성공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고자 혜택의 종류를 다양화했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성공을 도울 수 있는 상품과 혜택을 지속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7.08 12:45최지연

지그재그, 디자이너 브랜드 부스팅 프로그램 '화요쇼룸' 진행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가 디자이너 브랜드 부스팅 프로그램 '화요쇼룸'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 6월 시작된 화요쇼룸은 격주로 2~3개 디자이너 브랜드를 선정해 조명하는 코너다. 월요일에 티징 페이지를 공개하고, 화요일 정오부터 수요일 정오까지 전 고객에게 30% 쿠폰을 제공한다. 1회차에는 디자이너 브랜드 '몽돌'과 '아위'를 조명했다. 기획전이 진행된 3일간(6월 11일~13일) 아위 매출은 전주 동기 대비 1023% 급증했다. 몽돌 역시 3일간 매출이 전주 대비 418% 증가했으며, 12일에는 지그재그 입점 이후 일 최고 매출을 기록하기도 했다. 2회차 참여 브랜드인 '바닐라니트'와 '제로스트릿'도 3일간(6월 17일~19일) 매출이 전주 대비 각각 156%, 278% 늘었다. 지그재그는 화요쇼룸이 배송 서비스 '직진배송'과 시너지를 내며 매출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대부분의 디자이너 브랜드가 예약 주문을 받아 상품 배송까지 시간이 소요되는 것과 달리, 지그재그는 직진배송을 통해 다음 날 혹은 당일, 새벽 퀵 배송으로 상품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두 번의 화요쇼룸 진행 시 직진배송 상품 매출은 일반배송 상품 매출보다 5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실제 바닐라니트와 제로스트릿은 화요쇼룸 기간 전체 매출의 64%가 직진배송을 통해 발생했다. 몽돌은 해당 기간 입고했던 직진배송 물량이 모두 소진되기도 했다. 인공지능(AI) 개인화 추천 기술을 통해 고관여 이용자에게 상품이 노출될 수 있도록 브랜드별로 최대 4천만 원의 무상 광고비도 지원한다. 디자이너 브랜드사가 효율적으로 광고를 집행하며 안정적인 매출을 내고 그 효과를 이어갈 수 있도록 컨설팅도 진행한다. 실제로 화요쇼룸 참여 브랜드의 6월 거래액은 5월 대비 최대 309% 신장했다. 화요쇼룸 2회차에 참여한 제로스트릿 관계자는 "상품 노출에 대한 갈증이 있었는데 화요쇼룸 무상 광고비 지원과 고감도 기획전으로 거래액 및 노출 지표가 상당히 개선돼 만족스럽다"며 "직진배송과의 시너지, 가격 강점 등을 활용해 더욱 다양한 기획전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지그재그는 이달 8일부터 10일까지 세 번째 화요쇼룸을 진행한다. '로제프란츠', '솔트앤초콜릿', '인사일런스우먼'의 여름 상품을 주목도 높은 콘텐츠로 구성해 선보인다. 9일 정오부터는 30% 쿠폰을 제공한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화요쇼룸은 3일간 진행하는 단기 행사임에도 직진배송과의 시너지, 광고 지원, 쿠폰 등으로 단 2회 만에 지그재그 브랜드패션 대표 기획전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디자이너 브랜드가 대중성까지 확보해 국민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8 10:53조수민

코스포 '컴업스타즈 2024', 1천208개 스타트업 지원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의장 한상우, 이하 코스포)은 '컴업스타즈 2024' 참가 스타트업 모집 결과 역대 최다 기업인 1천208개사가 지원했다고 8일 밝혔다. 컴업스타즈 모집은 6월3일부터 7월5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됐으며, 참가신청서 마감 결과 1천208개사가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0년 모집 방식으로 진행한 이래 최고치다. 누적 투자금액 10억원 이하의 초기 스타트업 대상으로 100개사를 모집한 루키리그는 949개사가 지원해 전년 경쟁률인 8.28대 1보다 높은 9.5대 1로 마감했다. 창업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러너스리그에는 20개사 모집에 259개사가 지원, 13대 1의 경쟁률로 역대 리그별 최고기록을 경신했다. 창업 문화 확산을 위해 작년 아카데미리그를 일반인 대상으로 확장하면서 지원자가 대폭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전체 지원기업 중 국내 기업은 1천19개사로 84.4%를 차지했으며, 해외 기업은 15.6%인 189개사가 신청했다. 산업 분야별로는 헬스케어·바이오가 146개사(12.1%)로 가장 많았고, 소프트웨어 143개사(11.8%), 딥테크 89개사(7.4%), 라이프스타일 78개사(6.5%), 교육 76개사(6.3%), 에너지·지속가능성 66개사(5.5%), 광고·마케팅 65개사(5.4%), 미디어·엔터테인먼트 61개사(5%) 순이다. 특히 러너스리그의 경우 일반 참가자까지 대상을 확대한 만큼 중학교부터 고등학교, 대학교, 창업동아리, 은행, 병원까지 각계각층에서 참가 접수가 이어져 창업에 대한 높은 관심과 열기를 입증했다. 코스포는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사전 평가를 거쳐 8월 2일 컴업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최종 선발 기업 120개사를 발표한다. 이날 컴업 자문위원회와 컴업 하우스의 추천을 받아 선정한 로켓리그 20개사도 함께 공개한다. 이후 기업 맞춤형 액셀러레이팅과 9월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할 루키리그 30팀, 러너스리그 10팀을 선발하며 12월 열리는 컴업 현장에서 우승을 향한 최종 경쟁 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한상우 코스포 의장은 "혁신과 도전을 쫒는 많은 창업가들의 관심과 성원 속에서 창업에 대한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예비 창업팀과 초기 스타트업이 컴업이라는 꿈의 무대에서 혁신 역량과 아이디어를 마음껏 펼치고, 공정한 경쟁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컴업 2024는 12월11일과 1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2024.07.08 10:30백봉삼

유튜브 뮤직, 생성형 AI 실험…"멘트 넣으면 방송 자동생성"

유튜브 뮤직이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맞춤형 방송을 테스트하고 있다. 이용자가 프롬프트를 입력하면 적합한 방송을 자동으로 생성해주는 방식이다. 7일(현지시간) 나인투파이브구글에 따르면 유튜브 뮤직은 사용자 지정 라디오를 만들기 위해 프롬프트를 입력할 수 있는 생성 AI 기능을 테스트하고 있다. 이 기능이 활성화될 경우 이용자의 홈 피드에 '마음에 드는 음악 요청' 카드가 나타난다. 여기에는 '라디오 시작' 버튼이 포함돼 있다. 이 기능은 '라디오 만들기:음악 튜너'와 유사한 방식이라고 외신들이 전했다. '라디오 만들기'는 올해 초 '전용 라이브러리 탭 → 새 FAB 바로가기' 단축키가 생성되면서 한층 사용이 편리해졌다. AI 라디오 기능을 실행하면 하단에 '음악 요청'을 할 수 있는 필드가 있는 채팅 기반 UI가 열린다. 오른쪽 상단 모서리에 또 다른 '실험' 배지가 있는 전체 화면 UI로 시작된다. 유튜브 뮤직은 "AI가 생성한 응답은 실험 단계이며, 품질과 정확도는 다를 수 있다"며 "본인이나 다른 사람의 개인정보나 기밀 사항을 입력하면 안 된다"고 설명했다. 프롬프트는 음성으로도 입력할 수 있다. 또 유튜브 뮤직은 하단에 두줄의 프롬프트의 벨트을 제공한다. 매력적인 팝 코러스, 장대한 사운드트랙, 경쾌한 팝 찬송가, 모스크바 록 장면, 서프라이즈 미 등을 제공한다. 그런 다음 유튜브 뮤직은 라디오 방송국을 생성하고 기존 재생 카드를 사용하여 결과를 보여준다. 프롬프트는 스테이션 이름으로 사용되며, '너를 위해 생성됨'이라는 레이블이 붙어 있고 설명이 함께 제공된다. 유튜브 뮤직은 '퀴어 힙합 비트'를 위해 '힙합 예술에 대한 퀴어의 자부심을 축하하는 마음에서 흐르는 라임'을 만들었다. 그런 다음 재생/일시정지, 라이브러리 저장, 오버플로 메뉴가 있는 처음 세 곡을 볼 수 있다. 다만 아직 유튜브 뮤직의 AI 라디오 크리에이터에 대한 제보는 하나 뿐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이를 테스트 할 수 없어 유감이라고 나인트파이브구글은 전했다.

2024.07.08 10:06최지연

경콘진,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경기도 대표 선발전' 참가자 모집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탁용석, 경콘진)은 '제16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KeG)' 경기도 대표 선발전에 출전할 아마추어 e스포츠 선수를 오는 25일까지 온라인으로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KeG는 아마추어 e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2007년부터 열린 전국 단위 e스포츠 대회다. 올해는 7월 중 각 지방자치단체별 대표 선수 선발전을 거쳐 8월 17일부터 18일까지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전국 결선으로 우승을 가린다. 이번 경기도 대표 선발전은 경콘진 주관으로 7월 25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 후 27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다. 종목은 FC온라인(개인전)과 리그오브레전드(5인 팀전)이다. FC온라인 종목 선발전은 27일 오전 11시부터 경기도 광명에 위치한 경기게임문화센터에서 오프라인으로, 리그오브레전드 종목 선발전은 28일 오전 11시부터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자격 조건은 거주 지역에 상관없이 경기일 기준 만 12세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다. 단, 2023~2024년 프로 대회 출전 경력자는 참가가 제한된다. 각 종목 입상자는 8월 전국 결선에서 경기도 대표 선수로 출전하며 소정의 상금을 받는다. 전국 결선에 참가하는 데 들어가는 식비, 교통비 등 모든 체류 비용은 경콘진에서 지원한다. KeG 경기도 대표 선발전 참가를 원하는 선수는 경콘진 홈페이지 사업공고 게시판에서 공고문 확인 후 구글폼을 제출하면 된다. 문의는 경기게임문화센터 디스코드 채널 채팅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 탁용석 경콘진 원장은 “경기도가 올해 9회 우승이라는 위업에 도전한다”라며, “e스포츠 명문 지자체 경기도의 여정에 함께할 잠재력 있는 아마추어 선수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4.07.08 10:01김한준

캐논코리아, 수원 상업시설에 혼잡도 안내 솔루션 구축

캐논코리아는 최근 경기도 수원시 소재 상업시설 '롯데타임빌라스 수원' 식당가에 실시간 혼잡도 안내 솔루션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 솔루션은 캐논 네트워크 카메라와 소프트웨어, 디지털 사이니지 디스플레이로 구성됐다. 카메라로 촬영한 영상에서 집계한 사람 수를 기반으로 '혼잡·보통·여유' 등 3단계로 혼잡도를 분류해 디지털 사이니지에 실시간 표시한다. 솔루션에 적용된 캐논 네트워크 카메라는 객체 분류, 양방향 동시 카운팅, 꼬리 물기 탐지 등 혼잡도 안내에 최적 기능을 내장했다. 내장 소프트웨어는 지정 주기 단위로 혼잡도를 갱신하고 혼잡도 모니터링 이미지와 광고 영상의 반복 재생이 가능하도록 콘텐츠 관리 모드도 내장됐다. 방문객들은 디지털 사이니지의 혼잡도 정보를 확인하고 혼잡하지 않은 구역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쇼핑몰은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타겟 마케팅을 실행할 수 있다. 캐논코리아는 혼잡도 안내 솔루션 외에 AI 기반 영상감지 CCTV 솔루션 'CKR 프라이버시 마스크' 등 영상 분석 솔루션을 지속 개발해 투입하고 있다. 박정우 캐논코리아 대표이사는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업 시설과 공공 장소에 혼잡도 안내 솔루션을 확대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7.08 09:50권봉석

구글클라우드, 버텍스 AI 업데이트 발표

구글클라우드는 기업용 AI 플랫폼 버텍스 AI의 모델과 엔터프라이즈 기능을 업데이트했다고 8일 밝혔다. 구글클라우드는 지난 5월 프리뷰 버전으로 선보였던 제미나이 1.5 플래시를 공식 출시했다. 제미나이 1.5 플래시는 짧은 지연 시간과 가격 경쟁력, 획기적인 100만 토큰 컨텍스트 윈도를 결합해 리테일 기업의 채팅 에이전트부터 문서 처리, 전체 데이터를 통합 분석할 수 있는 리서치 에이전트에 이르기까지 대규모 사례에 광범위하게 사용될 수 있다. 제미나이 1.5 플래시는 성능, 지연 시간, 비용 효율성 면에서 GPT-3.5 터보를 비롯한 동급 모델 대비 강력한 이점을 제공하며 많은 고객의 선택을 받고 있다. 제미나이 1.5 플래시는 GPT-3.5 터보 대비 60배가량 더 긴 100만 개의 토큰 컨텍스트 윈도우를 제공하며, 1만 자 입력 기준 평균 40% 더 빠른 속도를 자랑한다. 또한 3만 2천 자 이상 입력 시 컨텍스트 캐싱 기능으로 GPT-3.5 터보 대비 입력 비용을 최대 4배 절감시켜 준다. 최대 200만 개의 토큰 컨텍스트 윈도를 지원하는 제미나이 1.5 프로 역시 정식 버전으로 출시돼, 다양한 멀티모달 사례를 지원한다. 일반적으로 6분 분량의 동영상을 분석하려면 10만 개 이상의 토큰이 소요되며, 대규모 코드 베이스의 경우 100만 개 이상의 토큰이 소요된다. 구글클라우드는 수많은 코드 라인에서 버그를 찾거나, 연구 자료에서 필요한 정보를 검색하고, 몇 시간 분량의 오디오 및 동영상을 분석하는 등 다양한 영역에서 기업이 제미나이 1.5 프로를 활용해 혁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구글클라우드는 고객이 제미나이 1.5 프로 및 제미나이 플래시 모델의 방대한 컨텍스트 윈도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당 모델에 컨텍스트 캐싱 기능을 프리뷰 버전으로 제공한다. 컨텍스트의 길이가 증가하면 애플리케이션에서 응답을 얻는 데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돼 실제 운영 환경 배포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버텍스 AI 컨텍스트 캐싱은 자주 사용하는 컨텍스트의 캐시 데이터를 활용해 고객이 최대 76%까지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구글클라우드는 일부 고객에게 프로비저닝 처리량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고객은 제미나이 1.5 플래시를 포함한 구글 자체 모델의 사용량을 필요에 맞게 적절히 확장할 수 있으며, 모델 성능과 비용 모두에 대해 보장받을 수 있다. 이러한 버텍스 AI의 기능은 고객 워크로드에 대한 예측 가능성과 안전성을 제공해 고객이 생성형 AI 도입을 적극적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돕는다. 기업이 데이터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환각 현상을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모델을 넘어 데이터 거버넌스 및 데이터 주권 등 엄격한 엔터프라이즈 기준을 충족시키는 동시에 웹, 자사 및 타사 데이터와 사실을 기반으로 모델 결과물을 그라운딩해야 한다. 지난 5월 구글 I/O에서 버텍스 AI의 그라운딩 위드 구글 서치기능을 정식 출시한 데 이어, 구글클라우드는 기업이 자사의 생성형 AI 에이전트를 특정 제공 업체의 데이터로 그라운딩 할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를 올해 3분기부터 제공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기업은 타사 데이터를 생성형 AI 에이전트에 통합해 고유한 사용 사례를 발굴하고, AI 경험 전반에서 엔터프라이즈 지식(enterprise truth)을 더 많이 도출할 수 있다. 구글클라우드는 해당 서비스 제공을 위해 무디스, 모건스탠리 캐피털 인터내셔널(MSCI), 톰슨 로이터, 줌인포 등 유수의 기업과 협력 중이다. 금융업·의료계·보험업과 같은 데이터 집약적 산업에서는 생성형 AI가 일반 지식이 아닌 오직 제공된 컨텍스트만을 기반으로 답변을 생성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산업의 그라운딩을 지원하기 위해 구글클라우드는 그라운딩 위드 하이 피델리티 모드를 실험적 프리뷰 버전으로 선보였다. 하이 피델리티 모드는 여러 문서를 아우르는 요약, 금융 데이터 전반에서 데이터 추출, 사전 정의된 문서 세트 처리와 같은 그라운딩 사례를 지원하기 위해 구축됐다. 고객이 제공한 컨텍스트만을 사용해 답변을 생성하도록 미세 조정된 제미나이 1.5 플래시를 기반으로 구동돼 높은 사실 정확성을 보장한다. 이마젠 3(Imagen 3)는 구글의 최신 이미지 생성 기반 모델로, 이마젠 2보다 여러 측면에서 개선돼 뛰어난 품질의 이미지를 구현한다. 이전 모델 대비 40% 이상 빠른 이미지 생성으로 프로토타이핑과 반복 작업을 지원하며, 프롬프트 이해 및 명령 수행 능력 개선, 실사 수준의 인물 그룹 생성, 이미지 내 텍스트 렌더링 제어 능력 등이 향상됐다. 이마젠 3는 사전 액세스 권한을 부여받은 일부 버텍스 AI 고객에게 프리뷰 버전으로 제공되며 다중 언어 지원, 구글 딥마인드의 신스ID 디지털 워터마킹과 같은 내장된 보안 기능, 다양한 화면 비율 지원 등의 기능을 함께 제공한다. 구글클라우드는 버텍스 AI에서 제공되는 엄선된 자사 모델과 오픈 모델, 타사 모델 제품군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 앤트로픽이 새롭게 출시한 클로드 3.5 소넷을 버텍스 AI에 추가했으며, 구글클라우드 환경에서 클로드 3.5 소넷으로 테스트를 진행하거나 운영 환경에 배포할 수 있다. 올 하반기 미스트랄 스몰, 미스트랄 라지, 미스트랄 코드스트랄 등을 버텍스 AI의 모델 가든에서 제공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구글클라우드는 제미나이 모델 개발에 활용된 동일한 연구 기술을 바탕으로 구축한 초경량의 최첨단 오픈 모델 제품군 젬마 후속 모델을 발표했다. 전 세계 연구자와 개발자를 대상으로 공식 출시된 젬마 2는 90억 개(9B)와 270억 개(27B) 파라미터 사이즈로 제공된다. 이전 버전보다 훨씬 더 강력하고 효율적이며, 개선된 보안 기능이 내장됐다. 이번 달부터 버텍스 AI에서 젬마 2를 이용할 수 있다.

2024.07.08 09:44김우용

쾌존, CF 온에어 기념 7월 프로모션

빌트인 음식물처리기 브랜드 쾌존이 배우 박준금과 함께한 첫 광고 캠페인 온에어를 기념해 7월 한 달간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쾌존은 최근 새 브랜드 모델로 배우 박준금을 선정하고 신규 광고를 선보였다. 이와 함께 소비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첫 온라인 자사몰을 열고, 이를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쾌존은 이번 프로모션에서 최대 20만 원의 할인 쿠폰을 증정하고, 프로모션 기간 동안 쾌존을 구매한 소비자 중 추첨해 파라다이스시티 2인 숙박권(2명)을 제공한다. 또한 쾌존 TVC 영상을 시청하고 SNS에 공유한 뒤 감상평 댓글을 남기면 추첨으로 ▲쾌존 음식물처리기(3명) ▲다이슨 슈퍼소닉 헤어드라이어(1명) ▲SK주유권 3만 원권(10명) ▲서브웨이 1만 원권(50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100명)를 증정하는 소문 내기 이벤트도 준비했다. 쾌존 관계자는 "TVC 온에어와 자사몰 오픈을 기념해 역대급 혜택의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니즈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와 혜택을 이어나가며 소통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쾌존은 분쇄·자연풍 건조·회수 방식의 싱크대 부착형 빌트인 음식물처리기다. 환경부 인증을 받은 친환경 제품이다. 지난 1일부터 주요 방송 채널과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꾹 누르면 땡' 광고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2024.07.08 09:27신영빈

배민 장보기·쇼핑, 배우 김신록 출연 TV 광고 시작

배달의민족이 장보기·쇼핑 서비스 재단장에 맞춰 김신록 배우와 모델 광고를 시작했다. 배민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대표 피터얀 반데피트)은 '장보기도 역시 배민이었어'라는 슬로건을 내건 '배민 장보기·쇼핑' 서비스 TV 광고를 송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배민이 9년 만에 선보이는 모델 광고다.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과 '지옥' 등에서 활약한 김신록 배우가 등장한다. 강렬하고 독특한 캐릭터 연기로 유명한 만큼, 한 번의 컷으로 촬영하는 '원테이크' 기법으로 광고에 출연했다. 여러 유통 브랜드를 1시간 안에 받고 싶어 하는 마음을 고백하면서 이를 배민 장보기·쇼핑으로 해결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배민은 TV 광고와 함께 온라인과 서울 중심 옥외 광고로 본격적인 광고 캠페인에 나섰다. 지난 1일 광고 캠페인 시작 이후 유튜브와 SNS 내 광고 영상 조회수는 3일 만에 45만 회 이상을 기록했다. 또 캠페인 첫날 배민 장보기·쇼핑 주문 수는 전주 동기 대비 13% 이상 늘어났다. 배민 장보기·쇼핑 내에서 다양한 쿠폰 및 할인 행사도 실시하고 있다. 먼저 B마트에서는 첫 주문 전용 특가 1만 원 쿠폰과 기존 고객 대상 최대 10%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쿠폰을 준다. 편의점 및 SSM 브랜드별로도 첫 주문 고객 대상 할인 쿠폰과 2천~4천원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육류와 과일 등 인기상품 6종을 최대 41% 할인하는 특가 행사도 매주 진행 중이다. 쿠폰과 할인 행사에 대한 사항은 배민 장보기·쇼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고은 우아한형제들 최고마케팅책임자는 "배달의민족 하면 음식 배달을 넘어 장보기와 쇼핑 기능까지 떠올리실 수 있도록 광고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입점 업체가 늘어난만큼 할인 행사도 다양하게 준비한 배민 장보기·쇼핑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민은 이번 광고에 앞서 장보기·쇼핑을 개편했다. 기존에는 B마트와 배민스토어 형태로 배달 커머스를 운영해왔으나, 배민에서도 장보기와 쇼핑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다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서비스명을 배민 장보기·쇼핑으로 변경했다. 이번 광고 캠페인은 배민 장보기·쇼핑에 B마트 외에 편의점인 GS25와 CU, 세븐일레븐, 이마트에브리데이와 기업형슈퍼마켓(SSM)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GS더프레시 등 국내 주요 유통 브랜드 매장이 총 1만2천700여 개 입점한 상황에서 진행됐다.

2024.07.08 09:13백봉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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