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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자의 게임픽] 카카오게임즈, 신작 라인업으로 도약 노린다

카카오게임즈가 개발 및 사업 부문 역량을 바탕으로 새해 점핑을 시도한다. 이 회사는 2021년 출시작 '오딘: 발할라 라이징'의 장기 흥행과 '패스오브엑자일2' 서비스로 주목을 받은 가운데, 새해에 성장세를 이어갈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8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는 새해 준비 중인 다양한 신작 게임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카카오게임즈는 '카카오 배틀그라운드', '우마무스메 프리티더비', '오딘', '패스오브엑자일' 시리즈 등을 서비스하며 안정적인 성장을 시도해온 국내 대표 게임사다. 특히 이 회사의 대표 타이틀인 '오딘'은 장기 흥행 궤도에 오르면서 카카오게임즈의 서비스 역량에 대한 시장의 기대치를 더 높였다는 평가다. 2021년 6월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 해당 게임은 지난해 12월 구글 매출 1위를 다시 기록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렇다면 카카오게임즈는 새해 어떤 신작을 출시할까. '크로노 오디세이'와 '프로젝트Q', '가디스오더' 등이 유력해보인다. '크로노 오디세이'는 오픈월드 액션 RPG 장르다. 이 게임은 언리얼엔진5 기반 최상급 그래픽과 풀 3D 심리스 오픈월드에 소울라이크 전투 재미를 갖춘 대작으로 알려졌다. 또 로드컴플릿 픽셀트라이브가 제작 중인 '가디스오더'는 횡스크롤 RPG 장르로 요약된다. '프로젝트Q'는 '오딘' 개발사이자 카카오게임즈 자회사 라이온하트스튜디오의 야심작 중 하나로 꼽힌다. 이 게임은 언리얼엔진5 기반 높은 수준의 그래픽 연출성을 담은 MMORPG 장르로, 출시 이후 단기간 흥행작 발열에 오를 것으로 보여 주목을 받고 있다. 출시일은 미정이지만, 카카오게임즈의 추가 성장을 견인할 흥행 기대작은 또 있다. 카카오게임즈 자회사 엑스엘게임즈가 제작하고 있는 '아키에이지 크로니클'이 대표적이다. PC콘솔 타이틀인 '아키에이지 크로니클'은 '아키에이지' 지식재산권(IP)을 계승한 신작이다. 심리스 오픈월드 콘텐츠를 구현한 이 게임은 새해 비공개 테스트(CBT)로 게임성 검증에 나선다. 이 게임이 CBT에서 호평을 받을 경우 카카오게임즈의 성장성에 시장의 기대는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업계 한 관계자는 "카카오게임즈가 새해 다양한 장르의 신작을 꺼낸다. 오딘의 장기흥행과 패스오브엑자일2 서비스 성과를 보면 카카오게임즈의 새해 신작 게임에도 기대가 큰 상황"이라며 "새해 상반기 카카오게임즈의 실적이 크게 개선될지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08 10:27이도원

AI 세상 막 올랐다...CES 2025 구름 인파로 '북적'

[라스베이거스(미국)=류은주 기자] "(기술로)연결하고 (문제를)해결하며, (새로운 가능성을)발견하라.” 7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CES 2025'가 화려한 막을 올렸다. 올해 CES 주제는 '몰입(Dive in)'이다. 올해 CES는 166개 국가에서 4천500여개 이상 기업이 참가했다. 전년 대비 29% 이상 증가한 규모다. 코로나19로 행사 규모가 크게 축소됐다가 엔데믹 후 점점 예전의 위용을 되찾는 모양새다. 가장 주목받는 분야는 올해도 '인공지능(AI)'이다. 다만, 이전 CES에서는 AI와 같은 혁신 기술의 패러다임 변화를 외치는 수준이었다면, 이제는 대중화로 전환하는 단계라는 평가다. 일상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술들이 대거 공개됐기 때문이다. 이밖에 주로 모빌리티, 로보틱스, 디지털헬스 등의 테마를 다뤘으며, 올해는 양자컴퓨팅이 새롭게 추가돼 주목을 받았다. 일상 속 'AI' 강조한 삼성·LG...크고 화려한 전시장 '시선' 대규모 부스를 꾸린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AI 가전'을 전면에 내세웠다. AI 홈 기술을 일상에서 활용하는 구체적인 기술들을 소개하며 '초개인화'를 강조했다. 삼성전자 전시관에서는 다양한 가족 구성원들 요구를 반영한 5가지 유형의 집을 소개했다. ▲최신 AI 기술과 스마트싱스 허브를 탑재한 다양한 제품 ▲조명·도어록에서 피트니스·헬스까지 보다 강화된 스마트싱스 생태계 ▲다양한 상황별 개인화된 홈 AI 경험 ▲집을 넘어 차량과 선박·빌딩까지 확장되는 홈 AI 진화를 볼 수 있다. 더프레임으로 꾸며진 전시 공간은 마치 미술관을 방불케 한다. LG전자는 미래 일상 속 AI 경험을 생생하게 보여주기 위해 프레스 콘퍼런스 중간에 배우들이 연기를 하는 새로운 방식을 도입했다. 엑스붐 브랜드를 함께 만든 뮤지션 윌아이엠이 깜짝 등장해 관중들의 환호를 자아내기도 했다. LG전자는 전시장 입구와 한 가운데 대형 미디어 아트를 설치해 관람객 시선을 사로잡았다. 세계 최초 투명·무선 77형 LG 시그니처 올레드(OLED) T 28대로 만든 초대형 미디어아트는 구글 이매진과 협업해 만들었다. 스테인드 글라스 등 화려한 영상들이 수시로 바뀌어 시선을 끈다. 한편, LG전자는 올해 CES 전시장을 시간대별로 구분해 전시했다. 예를 들어 오전 시간대에는 AI홈 존에서 아침을 맞는 고객의 일상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으며, 집을 나서면서 타게되는 차량에서 AI 인캐빙 센싱 등을 소개한다. 가전 굴기 中 기업, AI로봇·AR글라스 등 공개하며 경쟁 예고 삼성전자와 LG전자 바로 옆에는 이제 중국 가전 기업들이 자리하는 게 정례화됐다. TCL과 하이센스도 AI 가전을 선보이며 국내 기업들과 비슷한 콘셉트를 앞세우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하이센스는 개막 전날 프레스콘퍼런스에서 AI 미래 비전을 공개했다. 다만, 고객 맞춤형 TV를 앞세운 삼성전자·LG전자와 달리 AI 소개는 최소화하고 TV 성능을 알리는 데 집중했다. 전시 부스에서는 TV뿐 아니라 주방 가전과 공조를 비롯해 전장 제품 까지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였다. 올해 출시할 AR글라스도 체험해 볼 수 있다. TCL의 경우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지난해 CES에서 공개한 AI 비서 로봇 '볼리', 'Q9'과 비슷한 반려로봇 '헤이에이미'를 선보여 이목을 끌었다. TCL 역시 AR글라스 신제품을 선보이며 이밖에 게이밍 모니터와 스마트폰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모빌리티에 힘준 기업들...미래차 기술의 향연 참가기업 중 가장 큰 부스를 꾸민 삼성전자 전시장에는 현대차 아이오닉9도 볼 수 있다. '차량용 스마트싱스' 솔루션을 소개하며 스마트싱스 B2B 영역 확장 사례를 소개한다. 자회사 하만의 기술력도 엿볼 수 있다. LG이노텍은 3년 연속 웨스트홀 입구 초입에 부스를 만들어 '전장' 사업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올해 CES에서는 목업 차량에 넥슬라이드 비전 등 신제품을 선보였다. 중국 BOE도 차량용 디스플레이를 전시하는 공간을 마련했다. 현대차도 올해 CES에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현대모비스는 웨스트홀에 부스를 마련해 전장 기술을 홍보했다. 독일 광학기업 자이스와 협업해 만든 차세대 홀로그래픽 윈드쉴드(앞유리) 디스플레이 기술을 선보였다. 혼다도 '살룬'을 공개했다. 살룬은 혼다 0 시리즈 플래그십 콘셉트 모델이다. 이 밖에 샤오펑 플라잉카와 자율주행차 업체 웨이모, 죽스 등이 실제 차량을 전시해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롯데이노베이트의 메타버스 체험존도 관람객들의 인기를 끌었다. 이밖에 HL만도, 대동 등 국내 기업들도 전시에 참가해 신기술을 홍보했다. AI 황제 '젠슨 황' 보러 1만여명 몰려...도요타도 5년만에 찾아 이번 CES에서 가장 많은 인파를 부른 인물은 바로 'AI 황제'로 불리는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다. 그를 보기 위해 1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기조연설이 열리는 만달레이베이 호텔에 몰리기도 했다. 그를 조금 더 좋은 자리에서 보기 위해 기조연설 시작 3시간 전부터 1천명이 넘는 참관객들이 줄을 서기 시작했다. 황 CEO는 이날 휴머노이드 등 로봇을 위한 AI시스템 '피지컬 AI' 개발 플랫폼 코스모스를 공개했다. 다만, 기대를 모았던 SK하이닉스 또는 삼성전자와의 협업을 언급하지 않고, RTX시리즈 발표 당시 마이크론만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도요타도 5년 만에 CES를 찾았다. 부스는 별도로 꾸리지 않고 미래 청사진만 발표했다. 도요타는 '토요타 우븐 시티' 1단계 건축이 완료돼 올해 공식 론칭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명인 누구누구 왔나...LG전자 부스 찾은 '윌아이엠' CES는 좀처럼 얼굴을 보기 힘든 기업 총수들이나 유명인들이 참관객으로 등장하기도 한다. 작년 CES는 가수 G드래곤의 깜짝 등장으로 화제를 모았다. 주요 그룹 오너일가 3세인 정기선 HD현대 부회장과 신유열 롯데지주 부사장 등도 CES 관람에 나서 주목을 받았다. 올해는 뮤지션 윌아이엠이 LG전자 부스를 깜짝 방문하기도 했다. 그는 전날 열린 LG전자 월 프리미어에도 깜짝 등장해 LG엑스붐 브랜드를 직접 소개했다. 신유열 부사장은 올해도 CES를 방문해 롯데이노베이트 전시관을 둘러봤다. 최태원 SK그룹 회장도 3년 연속 CES를 찾았다. 8일 최 회장을 비롯한 곽노정 SK하이닉스사장, 유영상 SK텔레콤 사장 등 SK그룹 계열사 경영진이 부스를 투어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최태원 회장은 젠슨 황 엔비디아 CEO와 회동할 예정이다.

2025.01.08 09:40류은주

"럭셔리 브랜드, 돌파구는 젠지 아닌 실버세대"

트럼프 2기 정부의 관세 인상에 대응하기 위해 럭셔리 브랜드들이 5060세대를 공략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프랑스 명품 그룹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의 지난해 시장가치는 13% 넘게 감소했다. 외신은 글로벌 럭셔리 기업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던 중국 소비자 수요 감소와 지속적인 가격 인상이 주요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여기에 트럼프 2기 정부 출범을 앞두고 보호무역주의 강화가 예상되면서 부정적인 영향이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는 설명이다. 전문가들은 실버세대를 공략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글로벌 컨설팅 기업 맥킨지의 아니타 발챈대니는 “패션 산업은 수년 동안 젊음에 집착해 왔다”며 “이제 브랜드가 50대 이상 쇼핑객에 집중할 때”라고 말했다. 맥킨지는 미국에서 55세 이상의 사람들이 지난해 인구 부의 72%를 차지하고 있다고 추정했다. 발챈대니는 “서구 경제에서 실제로 부가 집중되고 이를 통제하는 것은 50세 이상 고객”이라며 “젊은 세대의 구매력도 이들에게서 나온다”고 설명했다. 맥킨지는 올해 소비자 지출 증가의 절반이 실버세대에 의해 주도될 것이라며 이들의 브랜드 충성도가 젠지(Gen Z)세대보다 높다고 분석했다. 실제 일부 브랜드는 실버세대를 타깃으로 한 광고를 진행하고 있다고 외신은 보도했다. LVMH의 스페인 럭셔리 브랜드 로에베는 지난해 56세 모델이 출연한 광고를 공개했다. LVMH가 브랜드별 수익을 집계하지 않지만, 로에베가 시장 불황에도 성장하고 있는 브랜드로 추정된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2025.01.08 09:30김민아

XPLA, 리워드 앱 '마이비' 온보딩 완료...웹3 일상화 앞당긴다

글로벌 블록체인 메인넷 엑스플라(XPLA)는 블록체인 기술 스타트업 '원셀프월드(대표 조창현)'가 개발한 리워드 앱 '마이비(MyB)'를 온보딩했다고 7일 밝혔다. '마이비'에서 발생하는 모든 트랜잭션과 소울바운드 토큰(SBT) 발행, 디지털 지갑 관리는 XPLA 네트워크에서 이뤄진다. '마이비'는 이용자 취향 데이터를 기반으로 보상을 제공하는 블록체인 기반 앱테크 서비스다. 이용자가 퀴즈를 풀면 블록체인 기반 취향 뱃지가 발행되며, 이는 복제나 양도가 불가능해 광고주가 신뢰할 수 있는 맞춤형 데이터로 활용될 수 있다. 마이비는 간편하고 직관적인 이용자 경험을 제공해 블록체인 기술의 복잡한 과정을 해소하고 웹3 진입 장벽을 크게 낮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온보딩을 계기로 XPLA와 원셀프월드는 웹3 기반 디지털 광고와 콘텐츠 분야에서 협력을 본격화한다. XPLA 네트워크의 안정성과 확장성 높은 인프라를 기반으로 다양한 웹3 콘텐츠들과 연계해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폴 킴 XPLA 팀 리더는 "마이비 온보딩은 XPLA가 추구하는 웹3 대중화의 대표적 사례로, 사용자와 광고주 모두에게 블록체인의 실질적 가치를 제공한다"며 "누구나 블록체인 기술의 유용성을 직관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웹3 대중화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조창현 원셀프월드 대표는 "XPLA와의 협업은 마이비가 웹3 광고 시장을 선도하는 핵심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마이비는 취향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화 마케팅을 더욱 정교화함과 동시에 이용자 경험을 강화해 차세대 리워드 앱으로서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2025.01.07 17:11김한준

"오늘부터 나도 IT 전문가"...지디넷 구독하면 '에어팟4' 쏜다

IT를 알아야 미래가 보인다, 지디넷코리아를 구독해야 IT를 안다. 챗GPT와 같은 생성형 AI 기술이 등장하면서 산업 전반에 '디지털 전환'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빌 게이츠는 "AI는 인류 역사상 가장 혁명적인 기술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으며, 순다르 피차이 구글 대표는 “AI는 전기 발명보다 더 큰 영향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AI는 더 이상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닌 현실이 됐고, 우리의 일상과 비즈니스 환경을 급격히 변화시키고 있다. 변화의 물결 속에서 뒤처지지 않으려면 대중들도 AI 기술의 발전 동향과 그 영향력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 국내 대표 테크 전문 매체인 지디넷코리아는 AI 시대를 준비하는 독자들에게 필수적인 정보의 창구로 자리매김, 국내외 정보통신기술(ICT) 정보를 취재하고 발 빠르게 전달하고 있다. 이 같은 임팩트를 더 많은 독자들에게 제공하고자 '지디넷코리아 네이버 채널 구독 챌린지' 이벤트를 이달 24일까지 진행한다. 네이버채널 구독 챌린지 참가자는 간단한 방법으로 최신 에어팟4 등 다양한 경품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네이버에서 지디넷코리아 뉴스 채널을 구독한 뒤, 이벤트 페이지에 구독 인증샷과 응원 댓글을 남기면 된다. 이달 2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총 95명에게 풍성한 경품을 제공한다. 1등 당첨자 6명에게는 최신형 에어팟4 노이즈 캔슬링 모델을 선물하며, 공유상을 받게될 3명에게도 에어팟4를 증정한다. 2등부터는 효성인포메이션 마사지건, 한컴오피스 2024, 쏘카 24시간 무료 이용권, CGV 영화티켓, 넷플릭스 인기 IP 굿즈 등의 경품을 추첨을 통해 지급한다. 당첨 확률을 높일 수 있는 특별한 방법도 있다. 이벤트 페이지를 SNS에 공유하고 인증하면 당첨 확률이 상승한다. 단, 이벤트 URL과 '지디넷코리아 네이버 채널 구독 챌린지' 해시태그는 필수다. 당첨자는 2월11일 지디넷코리아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국내외 최신 ICT 정보를 발 빠르게 받아보고 경품 획득 기회까지, 새해 첫 행운의 주인공이 되고 싶다면 지금 바로 [☞지디넷코리아 네이버 채널 구독 챌린지]에 참여하면 된다.

2025.01.07 16:17백봉삼

"스테인드글라스? TV?"…LG 22억짜리 초대형 미디어 아트 시선 강탈

[라스베이거스(미국)=류은주 기자] "스테인드 글라스 속 샹들리에인가?" 세계 최대 IT·전자 전시회 'CES 2025'에 참가한 LG전자 전시장 한가운데 마련한 거대한 조형물이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바로 세계 최초의 투명·무선 77형 LG 시그니처 올레드(OLED) T 28대로 만든 초대형 미디어아트다. 한화로 대당 8천만원(미국 출시가 5만9천달러)이 넘는 모델이니 22억원이 넘는 작품인 셈이다. 투명 디스플레이를 활용했기 때문에 안에 있는 샹들리에가 바깥에서도 비친다. 스테인드 글라스처럼 사용하다가 영상을 보여주는 용도로 사용할 수도 있다. 블랙 스크린 모드에서 4K 화질을 즐길 수 있으며, 시청하지 않을 때는 '투명 모드'로 설정할 수 있다. LG전자는 구글 이매진과 협업해 해당 작품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오혜원 LG전자 MS사업본부 상무는 "투명 디스플레이 아름다움을 어떻게 전달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가운데 수족관이나 스테인드 글라스 등을 표현하게 됐다"며 "단순히 멋진게 아니라 실생활에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보여드리도록 무선 TV존을 별도로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TV 특성상 공간을 분리하는 역할도 할 수 있다"며 "벌써 작년 12월 미국서 출시하자마자 구매한 고객들도 있다"고 말했다. 이동식 무선 스크린 스탠바이미2도 이번에 베일을 벗었다. 전작과 다르게 화면부와 스탠드가 분리 가능하다. 태블릿처럼 세우고 액자처럼 거는 등 활용도를 높였다. 스탠바이미2는 27형 QHD 해상도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전작(FHD 디스플레이) 대비 화질도 향상됐다. 신제품에 내장된 스마트TV 플랫폼 웹OS를 통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나 클라우드 게임은 물론 화면을 세로로 돌려 웹툰도 즐길 수 있다. AI TV 속을 연상시키는 듯한 동굴 형태 공간도 신선했다. 웹OS서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 설명을 들은 뒤로 문이 열리는 공간에 들어가게 되는데, 마치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처럼 TV에 탑재된 AI를 캐릭터화했다. 픽사와 협업해 애니메이션을 만들었기 때문에 꽤나 귀우며, 보다 생동감 있게 AI 서비스 과정의 이해를 돕는다. 뮤지션 겸 사업가 윌아이엠과 협업해 선보인 무선 오디오 브랜드 '엑스붐'의 신제품들도 눈길을 끈다. 무선이어폰을 비롯해 다양한 블루투스 스피커 신제품들이 전시돼 있다. 한편, LG전자는 올해 CES 전시장을 시간대별로 구분해 전시했다. 예를 들어 오전 시간대에는 AI홈 존에서 아침을 맞는 고객의 일상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으며, 집을 나서면서 타게되는 차량에서 AI 인캐빙 센싱 등을 소개한다. 오후 시간대에는 오피스존에서 노트북 등 온디바이스 AI 기술을 선보였다. 저녁 시간대는 게이밍 모니터와 무선 TV 등 OLED 디스플레이 기술력과 시그니처 가전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꾸몄다.

2025.01.07 16:11류은주

새해 인플루언서 마케팅 트렌드 키워드는 'CHANCE'

글로벌 SNS 데이터 분석 기업 피처링(대표 장지훈)이 2025년 인플루언서 마케팅 트렌드 키워드로 'CHANCE'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피처링은 빠르게 변화하는 소셜미디어와 디지털 마케팅 환경 속에서 마케팅 및 광고 종사자에게 인플루언서 마케팅의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매년 키워드를 발표하고 있다. 이는 피처링의 데이터 엔진 '피처링 AI'를 통해 선정된다. 이번 연도 키워드인 CHANCE는 ▲크리에이터 이코노미(Creator Economy) ▲힐링(Healing) ▲생성형 AI 콘텐츠 활용(AI) ▲타겟팅 정교화(Narrow Targeting) ▲전환(Conversion) ▲윤리성(Ethics) 6가지 핵심 트렌드를 담고 있다.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팔로워 수는 적지만 탄탄한 팬층을 보유한 마이크로·나노 인플루언서 마케팅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생태계가 더욱 확장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인플루언서와의 협업은 브랜드 메시지를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어 소셜미디어에서도 팬 커뮤니티 기능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힐링 콘텐츠 측면에서는 아기, 반려견 등 귀엽고 순수하며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콘텐츠가 인기를 누리면서 힐링을 선사하는 무해력 채널이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무해한 식품, 무해한 패션, 무해한 인간관계 등 여러 영역에서 무해함 키워드가 폭넓게 사용되고 있으며 이러한 현상은 한동안 지속될 전망이다. 생성형 AI 콘텐츠 활용 아울러 생성형 AI를 통한 고퀄리티 콘텐츠 제작이 한 단계 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상 제작 시 자막이나 BGM은 물론 숏부스트와 같은 콘텐츠 AI 솔루션을 활용하면 좋은 효율을 내는 숏폼 콘텐츠도 손쉽게 만들 수 있어 마케팅 캠페인에 생성형 AI가 활발하게 이용될 것으로 보인다. 타깃팅 정교화 나아가 개인의 취향이 세분화되면서 고객 행동, 관심 기반의 타겟팅 정교화가 AI 인플루언서 분석의 핵심 기술로 떠올랐다. 기존 나이, 성별, 소득 등을 타깃했던 방식에서 러닝, 반려동물, 해외여행 등 특정 키워드에 집중해 인플루언서를 추출하고 진정성 있는 콘텐츠를 제작하는 것이 효과적인 타겟팅 전략이 될 수 있다. 전환 매니챗(ManyChat)과 같이 구매 전환을 높여주는 솔루션들이 인플루언서 마케팅의 필수 툴로 자리매김했다. 매니챗은 소비자가 SNS 콘텐츠에 특정 키워드를 댓글로 남기면, 상품 상세 페이지 링크를 DM(다이렉트 메시지)으로 자동 전송한다.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구매 전환을 유도할 수 있어 이러한 툴의 중요도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윤리성 마지막으로 인플루언서의 책임과 도덕성, 윤리성이 핵심 키워드로 부상할 것으로 보인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024년 11월 협찬 광고의 투명성 강화를 위해 네이버 블로그와 카페 등 문자 중심 플랫폼에서 협찬 광고 진행 시 제목이나 첫 줄에 광고임을 명확히 표시하도록 지침을 개정했다. 장지훈 피처링 대표는 "2025년에는 인플루언서 마케팅과 기술이 성숙기에 접어들어 기업과 브랜드의 마케팅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피처링만의 데이터 분석 노하우가 담긴 이번 트렌드 리포트를 통해 효과적인 인플루언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1.07 15:28백봉삼

마코빌, '벨리곰 매치랜드' 호평...”IP 활용 게임 라인업 확대"

마코빌(대표 이주현)이 롯데홈쇼핑의 인기 캐릭터 '벨리곰'을 게임으로 재탄생시켰다. 마코빌은 '벨리곰 매치랜드' 출시를 시작으로, 자체 IP 개발까지 아우르는 게임 라인업을 구축하며 글로벌 게임 시장 공략을 가속한다는 계획이다. 게임 벨리곰 매치랜드의 주인공 '벨리곰'은 2018년 롯데홈쇼핑이 개발한 캐릭터로, SNS 팔로워 170만 명을 보유한 인기 IP다. 지난 2024년 11월에 출시된 벨리곰 매치랜드는 IP의 특성을 살린 퍼즐 게임으로, 폐장한 놀이동산 '벨리랜드'를 재건하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귀여운 '벨리곰'과 함께 '꼬냥이', '자아도치' 등 다양한 캐릭터들이 등장하며, IP에 최적화된 비주얼과 게임성을 자랑한다. 특히 캐주얼한 '3매치 퍼즐' 방식에 깊이 있는 콘텐츠와 도전적인 미션들을 더해 IP 팬들에게 최적의 게임 경험을 제공한다. 2023년에 출시한 '럭키 히어로: 랜덤 디펜스'를 통해 축적한 마코빌의 캐주얼 게임 개발 노하우가 이번 '벨리곰 매치랜드'에서도 빛을 발하게 된 것.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는 "귀여운 캐릭터와 사운드 등 전체적인 완성도가 높다"는 평가와 함께 "놀이동산을 꾸미는 재미"와 "미션을 수행하며 레벨업하는 즐거움" 등 '벨리곰 매치랜드'의 긍정적인 후기가 많다. 특히 벨리곰 캐릭터의 귀여운 매력과 퍼즐 게임의 재미, 놀이동산 꾸미기의 힐링 요소가 조화를 이뤄 남녀노소 모든 연령층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마코빌은 기존 IP 활용뿐 아니라 자체 IP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하이브IM과 협력하여 개발 중인 '오즈 리:라이트'는 재패니메이션풍의 매력적인 캐릭터와 몰입도 높은 스토리가 특징인 RPG다. 특히 컬렉팅 RPG 장르의 특성을 살려 다양한 캐릭터와 세계관을 선보일 예정이며, 이를 통해 유니버스형 IP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이주현 마코빌 대표는 "IP에 최적화된 게임성과 비주얼로 팬들에게 최고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IP와의 협업을 통해 IP 생태계 확장에 기여하는 한편, 자체 IP 개발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1.07 15:20백봉삼

와이즈넛, 생성형AI 기반 취약계측 콘텐츠 제작 지원

와이즈넛(대표 강용성)이 인공지능(AI)를 활용해 취약계층을 위한 콘텐츠 제작을 지원한다. 와이즈넛은 '미디어 취약계층을 위한 생성형 AI 기반 배리어프리 콘텐츠 제작 기술 개발 및 지상파와 뉴미디어 멀티플랫폼 서비스 실증' 수행을 통해 7일 밝혔다. 배리어프리(Barrier-free)는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등 사회적 약자가 겪는 물리적, 제도적, 심리적 장벽을 제거해 모두가 편리하고 안전한 환경을 만들자는 범사회적 운동이다. 배리어프리 사회 구현을 위한 물리적·제도적 환경 개선 뿐만 아니라, 정보 접근성 확대, 사회적 인식 개선 등 통합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움직임이 강해지고 있다. 이에 발맞추어 생성형AI 기반 미디어, 문화분야 서비스 개발을 통해 배리어프리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기위한 목적으로 진행 중이다. 와이즈넛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의 주관기관으로서, 데이터크러쉬, 인사이터, MBC C&I,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kobaco)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올해까지 2년에 걸쳐 수행되는 본 연구는 대규모언어모델(LLM) 학습용 데이터를 수집 및 가공하여 생성형AI 기반 배리어프리 콘텐츠 제작 솔루션을 개발하고, 지상파 및 뉴미디어 멀티플랫폼을 대상으로 실증서비스를 개발하는 단계로 진행된다. 이후 수요기관을 대상으로 서비스 실증 확대 및 고도화를 추진하는 방식이다. 와이즈넛은 수집 및 가공 데이터에 RAG기술을 적용해, 배리어프리 자막 및 화면 설명 텍스트를 생성하는 방식으로 미디어 도메인에 최적화된 LLM모델을 개발하는 데 주력했다. 이를 고도화하는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기술 연구를 추진하며, 멀티모달 AI기술을 적용한 배리어프리 콘텐츠 제작 솔루션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1차년도에서는 지상파 방송인 목포 MBC에서 지난 12월 송출된 숏폼 다큐멘터리 '1004오디세이'에 본 연구를 통해 생성된 자막을 적용하여 실질적인 실효성을 확인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를 기반으로 향후 타 지역 MBC에도 확대 적용하는 등 실증 범위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이는 기존의 미디어 분야 배리어프리 콘텐츠가 가지고 있던 ▲수작업 콘텐츠 제작 구조, 이에 따른 ▲높은 인건비 ▲일부 콘텐츠(영화, 드라마, 뉴스 등)에 한정된 적용 대상 ▲STT기술 인식품질 저하 등의 문제를 전면 해결해, 미디어 취약계층이 더 다양한 콘텐츠를 향유할 수 있게 된다. 강용성 와이즈넛 대표는 "이번 배리어프리 기술의 실증 성과를 기반으로 명확한 비즈니스 모델과 전략을 수립하고, 이후 유관 콘텐츠 제작 사업을 지상파, OTT 등 다양한 채널로 확장시켜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AI 기술을 통해 미디어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모두가 자유롭고 평등하게 소통할 수 있는 사회 구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07 14:42남혁우

애피어 아이비드, '포트리스 사가' 글로벌 마케팅 성공 도와

글로벌 AI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업 애피어가 쿡앱스의 요새 육성 방치형 RPG 게임 '포트리스 사가'와 협업한 사례를 7일 공개했다. 애피어는 자사의 AI 솔루션 아이비드를 활용해 '포트리스 사가'의 고가치 이용자 확보와 안정적인 광고 비용 대비 수익률(ROAS) 달성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스탯마켓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RPG 모바일 게임 시장은 2030년까지 연평균 8.3%의 성장률을 보이며 약 47억 달러(약 6조7천500억원) 규모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 중에서도 방치형 RPG는 간단한 조작 방식과 자동 플레이 기능으로 이용자들에게 인기를 끌며 주요 장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쿡앱스는 창의적인 게임 개발로 전 세계 250개국 이상에서 4억 명의 누적 유저를 확보한 글로벌 캐주얼 게임 개발사다. 포트리스 사가는 다양한 동료들을 모아 움직이는 요새를 지키며 전투를 진행하는 요새 육성 방치형 RPG다. 차별화된 게임성과 독창적인 그래픽으로 이용자들에게 사랑받으며 쿡앱스의 대표작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2023년부터 애피어와 협력해온 쿡앱스는 포트리스 사가의 글로벌 사용자 기반 확대 및 안정적인 ROAS 확보를 위해 애피어의 AI 기반 사용자 획득 솔루션 아이비드를 선택했다. 아이비드는 애피어의 독자적인 AI 오디언스 모델과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이용자 데이터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타깃팅을 최적화해 대규모로 고가치 앱 사용자를 획득할 수 있는 AI 솔루션이다. 포트리스 사가 글로벌 캠페인은 타깃 국가 및 스마트폰 운영시스템(OS)에 따라 다른 KPI(핵심성과지표)를 설정했다. 이를 위해 애피어는 각각의 KPI에 맞는 이용자 세그먼트를 도출해 광고 캠페인을 최적화함으로써 더 많은 고가치 사용자를 확보하는 데 주력했다. 특히 애피어의 전문 어카운트 매니저가 실시간 ROAS 퍼포먼스를 추적하고 캠페인을 세밀하게 관리하는 매니지드 서비스로 쿡앱스가 급변하는 모바일 시장에서 원하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결과적으로 애피어는 캠페인 시작 첫 7일 동안 한국, 대만, 일본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설치당비용(CPI)를 유지하며 D1 ROAS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했다. 이후에도 쿡앱스의 앱 마케팅을 다각도로 지원해오고 있다. 윤여준 쿡앱스 UA 매니저는 "2023년부터 지금까지 총 6개 쿡앱스 모바일 게임의 앱 마케팅을 위해 애피어와 협업해왔다. 고가치 이용자들을 효과적으로 타깃팅 할 수 있는 애피어의 아이비드 솔루션은 이제 모바일 앱 출시마다 함께 하는 솔루션이 됐다"며 "특히 전문 인력의 세심한 관리와 지원 덕분에 ROAS KPI를 항상 안정적으로 달성할 수 있었고, 이용자 확보와 매출 성장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보혁 애피어 애드 솔루션 세일즈 총괄은 "이번 성공 사례는 애피어의 AI 기반 솔루션이 글로벌 게임 마케팅 시장에서 탁월한 성과를 낼 수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한 사례"라면서 "앞으로도 쿡앱스의 앱 마케팅을 다각도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애피어가 제공하는 새로운 기능과 크리에이티브 포맷을 통해 CTR 및 CTCV 성과를 향상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1.07 14:09백봉삼

직원들 'SW 사용' 헤매는 동안…美기업들 연 600만 달러 날린다

글로벌 디지털 직원 경험 관리 기업 넥스씽크(Nexthink)가 발표한 '디지털 전환에서 직원 경험을 소홀히 할 때의 높은 대가(The High Cost of Neglecting Employee Experience in Digital Transformation)' 보고서에 따르면, 기업의 디지털 전환 과정에서 직원들의 소프트웨어 사용 경험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막대한 비용 손실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디지털 전환으로 인한 업무 환경 변화 코로나19 이후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이 전례 없는 속도로 진행되었다. 넥스씽크가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직원의 58%가 2020년 3월 이후 사용하는 업무용 애플리케이션이 증가했다고 답했다. 더욱 주목할 만한 점은 직원의 76%가 하루 최대 6시간을, 22%는 6시간 이상을 업무용 애플리케이션 사용에 할애하고 있다는 것이다. 업종별로는 미디어/마케팅/광고 업계가 76%로 가장 높았고, 법률 서비스 67%, 금융 및 회계 64%, 호텔 및 레저 업계가 63%로 그 뒤를 이었다. 생산성 저해하는 '컨텍스트 스위칭'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이 추가될 때마다 직원 경험의 복잡성도 증가하고 있다. 특히 서로 다른 애플리케이션이나 창을 전환하며 작업해야 하는 '컨텍스트 스위칭' 현상이 직원들의 업무 흐름을 방해하고 있다. 심리학자 제럴드 웨인버그의 연구에 따르면, 작업 전환이 발생할 때마다 전체 생산성의 20~80%가 손실된다고 한다. 이메일이나 메신저 알림과 같은 불가피한 전환도 있지만, 직관적이지 않은 사용자 경험으로 인한 전환이 문제를 더욱 악화시키고 있다. 하루 30분씩 헤매는 직원들... 기업은 수십억 날린다 넥스씽크의 조사 결과, 업무용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는 직원의 39%가 하루 최대 30분을 기술 지원을 찾는 데 소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직원 1인당 연간 3주가 넘는 시간이다. 직원들은 각기 다른 지식베이스, 챗봇, 헬프데스크를 오가며 필요한 정보를 찾아야 하고, 때로는 검색엔진이나 내부 리소스를 통해 외부에서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 금전적 손실로 환산하면 영국 대기업의 경우 연간 71,183시간(약 1백만 파운드), 미국 대기업은 연간 172,091시간(약 6백만 달러)에 달한다. 더 심각한 문제는 직원들이 기술 지원 자료를 찾는 데 소비하는 시간(주 2.7시간)이 실제로 그 자료를 읽는 시간(주 1.5시간)보다 더 길다는 점이다. 넥스씽크의 분석에 따르면, 업무 흐름 내에서 지원 자료를 제공할 경우 지원 검색 시간이 50% 감소하고 작업 수행 시간도 절반으로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숨겨진 기회비용 이러한 시간 낭비는 단순한 생산성 저하를 넘어 기회비용으로 이어진다. 직원들이 기술 지원을 찾는 대신 할 수 있었던 활동으로는 전략 및 기획, 수익 창출 업무, 자기계발, 타인 교육 등이 있다. 또한 작업 탐색에만 평균 10%의 시간을 소비하는 '내비게이션 버닝' 현상으로 인해 미국 대기업의 경우 연간 529,464시간의 생산성이 추가로 낭비되고 있다. 기술 투자 효과 측정도 미흡 넥스씽크의 디지털 도입 보고서에 따르면 기술 투자의 성과 측정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기술 도입 후 1-2년간 성과를 지속적으로 측정하는 기업은 12%에 불과했으며, 3년 이상 측정을 유지하는 기업은 5%에 그쳤다. 더불어 대기업 직원의 5분의 1이 코로나19 이전보다 업무용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불만이 증가했다고 응답했으며, 특히 법률(27%)과 교육(24%) 분야에서 불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직원 경험 개선을 위한 해결책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직원들의 일상적인 기술 사용 행태를 이해하고 분석하는 것이 중요하다. 기업들은 실시간 설문조사를 통해 직원들의 피드백을 수집하고, 앱 내 사용자 분석을 통해 문제점을 파악해야 한다. 특히 원격·하이브리드 근무 환경에서 기술 투자가 제대로 효과를 발휘하고 있는지 지속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 성공 사례로 본 해결책: 닛산의 디지털 전환 글로벌 자동차 기업 닛산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넥스씽크의 '어댑트(Adopt)' 솔루션을 도입했다. 닛산은 특히 인사팀이 연간 세 차계 실시하는 성과 및 인재 관리 주기에 맞춰 직원들을 재교육해야 하는 비효율을 겪고 있었다. 닛산의 라주 비제이 글로벌 인사 서비스 부사장은 "고객 경험만큼 직원 경험도 중요하다"며, 실시간 직원 피드백 수집과 앱 내 사용자 분석을 통해 플랫폼 활용도를 높이고 글로벌 프로세스를 간소화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닛산은 플랫폼 활용도 증가, 글로벌 프로세스 간소화, 기술 투자 수익률 향상을 달성할 수 있었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4o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보고서 바로 가기)

2025.01.07 14:04AI 에디터

"땡큐 HBM"...SK하이닉스, 연간 영업익 삼성 반도체 추월 전망

SK하이닉스가 지난해 고대역폭메모리(HBM) 공급에 힘입어 삼성전자의 반도체(DS부문) 실적을 처음으로 앞지를 전망이다. 현재 작년 한해 SK하이닉스 영업이익은 23조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관측된다.이는 반도체 슈퍼 호황기였던 2018년 영업이익 20조8천400억원의 기록을 크게 뛰어넘는 실적이다. 삼성전자 DS부문의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는 약 16조원으로 SK하이닉스와 약 7조원 차이를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 만년 메모리 점유율 2등이던 SK하이닉스가 1등 삼성전자를 영업이익에서 추월했다는 점에서 업계에 주는 파장이 크다. SK하이닉스, 4분기 분기 최대 실적…D램 매출서 HBM 비중 40% 전망 7일 증권사 전망(컨센서스)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지난해 3, 4분기 연속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분기 최대 실적을 경신한 것으로 보인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3분기 영업이익 7조300억원으로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에 이어, 4분기 영업이익 8조250억원 다시 최대 실적이 전망된다. 매출에서는 지난해 3분기 17조5천731억원으로 분기 최대를 기록했으며, 4분기 19조6천567억원이 예상된다.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DS부문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3조5천억원에 그치며 SK하이닉스의 절반 수준에 머물렀다. 삼성전자 전사 4분기 영업이익은 약 7~8조원대가 추정된다. 반도체 사업만 하는 SK하이닉스와 달리 모바일, 가전, 시스템반도체, 파운드리, 디스플레이 등 사업을 하는 삼성전자가 비슷한 영업이익을 기록한 것이다. 반면, 지난해 연간 매출은 SK하이닉스 66조1천111억원, 삼성전자 DS부문 111조원으로 삼성전자가 크게 앞선다. SK하이닉스가 매출 대비 높은 영업이익을 기록한 배경은 수익성이 높은 HBM을 핵심 고객사인 엔비디아에 공급한 덕분이다. HBM3E는 범용 D램 보다 약 4~5배 높은 가격으로 거래된다. 엔비디아는 AI 반도체 시장에서 80%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SK하이닉스는 지난해 HBM 점유율 52%로 1위다. 특히 SK하이닉스는 지난해 HBM3E 8단과 12단 제품 모두를 업계 최초로 양산해 엔비디아에 공급하며 선두를 지키고 있다. 반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엔비디아에 HBM3E 양산 및 공급이 지연되면서 실적에 악영향을 미쳤다. 아울러 낸드 시장 침체기에도 불구하고 SK하이닉스는 AI향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eSSD) 공급으로 4분기 낸드 영업이익이 6천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는 HBM3E 출하 확대 효과로 D램에서 차지하는 HBM 매출 비중이 지난해 3분기 30%에서 4분기 40%를 상회했다"라며 "동시에 저수익의 범용 메모리 출하 축소를 통해 4분기 D램가격 상승 폭이 전분기 보다 8% 증가하면서 경쟁사 대비 2배 높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IM증권은 "SK하이닉스의 지난해 4분기 실적 개선 원인은 8%의 D램 평균판매가격(ASP)이 개선됐기 때문"이라며 "반면 낸드 평균판매가격(ASP)은 당초 예상치를 소폭 하회했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 2025년 영업익 31조 전망…시설투자 10조 중후반 SK하이닉스는 새해에도 HBM 강세를 이어가며 매출 81조원, 영업이익 31조1천억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할 전망이다. 이는 전년보다 매출 23%, 영업이익 35% 증가한 수치다. 올해 삼성전자 반도체 영업이익 전망치는 17조원으로 SK하이닉스와 격차가 더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또 올해 삼성전자 전사 영업이익 전망치는 36조원이 예상돼, SK하이닉스 연간 영업이익과 약 3~4조 근소한 차이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엔비디아뿐 아니라 구글, AWS, 메타 등이 독자적으로 서버용 AI 반도체 개발에 나서면서 고성능 HBM 수요는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7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올해 AI 서버 출하량은 전년 보다 28% 증가할 전망이다. 이민희 BNK 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하반기 생산 계획을 상향했던 TSMC의 올해 HBM 요구 물량은 SK하이닉스 생산량의 2배에 이른다"며 "규모가 SK하이닉스의 20~30%에 그치는 마이크론과 엔비디아 공급망에 진입하지 못한 삼성전자를 고려할 때, 올해도 SK하이닉스는 HBM 사업에서 고수익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에 SK하이닉스는 HBM 물량을 늘리기 위해 투자를 전년 보다 늘렸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3분기 컨콜에서 "2025년 투자는 전년 보다 증가한 10조원 중후반대가 예상된다"라며 "청주에 위치한 M15X 팹,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등에 집중 투자하며, HBM 수요에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2025.01.07 11:32이나리

"틱톡 계속 쓸래"...美서 우회 접속법 공유 활발

틱톡금지법 발효를 앞두고 있는 미국에서 크리에이터들이 편법으로 틱톡을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공유하고 있다. 7일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많은 크리에이터들은 미국에서 틱톡 사용이 금지된 후에도 틱톡에 접속할 수 있는 방법을 담은 영상을 업로드하고 있다. 이 같은 행보는 틱톡금지법과 관련이 있다. 틱톡금지법은 틱톡 모회사 바이트댄스가 오는 19일까지 미국 내 틱톡 사업을 매각하지 않을 경우 미국에서 서비스를 중단하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크리에이터들은 영상에서 가상사설망을 통해 캐나다, 영국 등 틱톡 사용이 허용되는 국가의 IP 주소로 틱톡에 접속할 것을 권유하고 있다. 또 애플 앱스토어·구글 플레이스토어가 아닌 외부 경로를 통해 틱톡을 다운로드하는 '사이드로딩'을 권장하고 있다. 다만 틱톡 사용자가 가상사설망 등 우회책을 사용하는 경우, 법적 처벌 대상이 될지는 아직 불분명하다. 또 우회 접속에 사용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 법적 책임을 지게 되는지에 대해서는 전문가들 사이에서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블룸버그는 일부 크리에이터는 이러한 편법이 근본적인 사용법이 될 수 없음을 인정한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다수 크리에이터는 틱톡을 잃지 않기 위해 절박하게 노력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2025.01.07 10:57조수민

"새해 AI 서버 출하량 28% 증가 전망"…HBM3E 공급 기대↑

AI 수요 확산에 따라 데이터센터 AI 서버 시장이 지난해 이어 올해도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AI 서버 출하량 증가에 따라 고대역폭메모리(HBM) 공급 증가에 대한 기대감도 커졌다. 7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지난해 AI 서버 출하량은 전년 대비 46% 증가했고, 올해는 전년 대비 28% 증가할 전망이다. 또 올해 전체 서버 출하량에서 AI 서버가 차지하는 비중이 15% 이상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전체 서버 시장은 지난해 3천60억 달러(약 449조7천862억원)를 기록했고, 이 중 AI 서버는 2천50억 달러(약 301조8천888억원)로 67%의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올해는 AI 칩의 평균판매가격(ASP)의 상승에 힘입어 AI 서버 시장은 2천980억 달러(약 438조3천546억원)로 성장하고, 전체 서버 시장에서 비중도 72%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미국과 중국의 서버 OEM 업체들과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들의 엔비디아의 '호퍼' GPU를 구매하면서 전체 AI 서버 시장 성장을 이끌어 왔다. 올해는 엔비디아의 차세대 GPU '블랙웰'이 시장 성장의 핵심 동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출시된 엔비디아 블랙웰은 2080억개의 트랜지스터를 집적한 GPU로 2022년 출시된 '호퍼' 시리즈 보다 데이터 연산 속도가 2.5배 빠르다. 블랙웰은 사양에 따라 B100과 B200 모델로 구분된다. AI 가속기 제품군인 GB100과 GB200에는 각각 블랙웰 GPU 1개, GB200에는 블랙웰 GPU 2개가 탑재되며, 그레이스 CPU 1개, 24GB(기가바이트) HBM3E 8단 제품 8개도 함께 탑재된다. 주목할 만한 점은 올해 3분기 출시 예정인 차세대 엔비디아 AI 서버 GB300에는 36GB HBM3E 12단 제품 8개가 탑재된다는 것이다. 현재 SK하이닉스가 유일하게 HBM3E 8단 및 12단 제품을 모두 양산해 엔비디아에 공급하고 있으며, 마이크론은 SK하이닉스에 이어 두번째로 8단 제품 공급과 함께 12단 제품 샘플링을 진행 중이다. 삼성전자는 연내 HBM3E 제품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트렌드포스는 “연초에는 계절적 요인으로 인한 영업일수 감소가 예상되어, GB 랙 시리즈 출하량은 2분기까지 눈에 띄는 증가세를 보이지 않을 것”이라며 “하지만 올해 3분기에 B300과 GB300 솔루션이 출시되면서 블랙웰 기반 GB랙 시리즈의 출하량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엔비디아 외에도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들의 독자 AI 칩 개발에 속도를 내면서 AI 서버 시장과 HBM 성장에 영향을 줄 전망이다. 지난해는 구글이 자체 AI 칩 출하량에서 선두를 달렸으며, AWS는 200% 이상의 급격한 성장률을 기록했다. 트렌드포스는 “올해 AWS의 자체 AI 칩 출하량이 전년 대비 70% 이상 성장할 전망”이라며 “특히 자사의 퍼블릭 클라우드 인프라와 이커머스 플랫폼과 관련된 AI 애플리케이션용 트레이니엄(Trainium) 칩 개발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5.01.07 10:24이나리

폴더블 아이폰, 크기 이렇게 나온다

내년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애플의 첫 폴더블 아이폰에 대한 소식이 또 하나 나왔다. IT매체 폰아레나는 6일(현지시간) IT 팁스터 주칸로스레브(@Jukanlosreve)의 전망을 인용해 폴더블 아이폰의 디스플레이 정보를 보도했다. 주칸로스레브는 지난 몇 년 간의 소문과 달리 애플이 갤럭시Z플립과 유사한 클램셸 폴더블폰이 아닌 갤럭시Z 폴드와 같은 인폴딩 방식의 폴더블폰을 내놓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폴더블 아이폰, 커버 디스플레이 작아” 그는 6일 자신의 엑스를 통해 “애플의 폴더블 기기는 삼성전자 갤럭시Z 폴드에 비해 더 넓은 화면 비율의 인폴딩 디자인이 특징일 것으로 예상된다. 7.6~7.9인치 폴더블 디스플레이와 5.3~5.5인치 커버 디스플레이가 포함될 것으로 보이며, 저온다결정산화물(LTPO), CoE(Color filter on encapsulation) 및 초박형 유리(UTG) 기술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의 전망에 따르면 폴더블 아이폰은 커다란 폴더블 디스플레이에 다소 작은 커버 디스플레이를 갖출 것으로 보인다. 7.6~7.9인치 내부 디스플레이는 갤럭시Z폴드 6 또는 구글 픽셀9 프로 폴드와 거의 비슷한 크기다. 하지만, 5.3~5.5인치 커버 디스플레이는 다소 작은 편이다. 갤럭시Z폴드 6의 커버 디스플레이는 6.3인치다. 오늘날 이렇게 작은 커버 화면을 가진 인폴딩 스타일의 폴더블폰은 그리 많지 않기 때문에 이미 경쟁이 치열한 폴더블 시장에 뒤늦게 진출한 후발 주자로서는 정당화하기 어려운 타협처럼 들린다고 폰아레나는 평했다. 하지만, 폴더블 아이폰의 폴더블 디스플레이는 갤럭시Z폴드 제품에 비해 더 넓은 화면 비율을 지원하고 LTPO, CoE, UTG 기술의 도움을 받는다면, 작은 커버 디스플레이 단점을 상쇄해 개선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폴더블 아이패드는? 주칸로스레브와 메리츠증권 보고서에 따르면, 애플은 약 19인치 화면을 가진 거대한 폴더블 아이패드를 개발 중이다. 하지만, 이 제품은 가까운 시일 내에 출시될 가능성은 낮다고 알려져 있다. 그 이유는 애플이 최근에 출시한 OLED 탑재 아이패드 프로가 당초의 판매 전망치를 충족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애플이 18.8인치 폴더블 디스플레이를 갖춘 높은 가격대의 폴더블 아이패드 출시를 망설이고 있다고 전해졌다.

2025.01.07 10:11이정현

메가존소프트, 싸이버로지텍 디지털 업무환경 구축…"5개국 법인 통합"

메가존소프트(대표 이주완)가 싸이버로지텍의 5개국 법인을 통합 지원하는 디지털 워크플레이스를 구축했다. 메가존소프트는 구글의 클라우드 기반 협업 플랫폼인 구글 워크스페이스 기반 디지털 워크플레이스를 구축했다고 7일 밝혔다. 전 세계에서 30억 명 이상의 이용자와 1천만 명 이상의 유료 고객이 구글 워크스페이스로 업무 효율성을 향상하고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 메가존소프트의 구글 워크스페이스 구축 프로젝트는 싸이버로지텍 한국 본사를 비롯해 베트남, 싱가포르, 미국, 스페인 등 5개 법인을 대상으로 약 4개월간 진행됐다. 이를 통해 메가존소프트는 싸이버로지텍의 분산된 업무 시스템과 데이터를 구글 워크스페이스로 통합하고, 지메일(Gmail), 구글 드라이브(Drive), 구글 캘린더(Calendar), 구글 챗(Chat) 등의 협업툴을 통해 본사와 해외 법인간 실시간 협업과 소통이 가능한 업무 환경을 마련했다. 프로젝트 완료 후 싸이버로지텍이 실시한 내부 설문조사에서 임직원의 80% 이상이 구글 워크스페이스 도입 이후 업무가 더 효율적으로 개선됐다고 응답했다. 또 지메일, 구글 드라이브, 구글 캘린더, 구글 챗 주요 4개의 협업툴은 모두 90% 이상의 높은 사용률을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싸이버로지텍의 기존 그룹웨어는 국내 본사 환경에 최적화돼 있어 해외 법인 및 외부 파트너와의 소통이 원활하지 못했다. 또한, 전사적으로 통합되지 않아 직원들의 외부 솔루션 사용이 빈번해지면서 플랫폼 간 정보 공유 과정에서 보안 취약성이 발생하는 등의 문제점이 있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메가존소프트는 기존 문서중앙화서버(DCS)에 저장된 약 1천400만건에 이르는 데이터를 구글 드라이브로 성공적으로 이관하며 데이터 접근성과 관리 효율성을 크게 개선했다. 또한, 외부 공유를 차단하고 신뢰할 수 있는 도메인에서만 공유를 허용하는 정책을 적용해 보안성을 한층 강화했다. 구글 드라이브를 통해 해외 법인 간 파일 공유와 구글 닥스(Docs), 구글 시트(Sheets), 구글 슬라이드(Slides)의 실시간 공동 작업 기능은 팀원들이 동시에 문서를 편집할 수 있게 해 업무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 구글 캘린더는 팀 간 일정 공유와 회의 조율을 간소화했으며, 구글 미트(Meet)는 고화질 화상회의를 통해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원활한 소통을 가능하게 했다. 그 결과 지메일, 구글 챗, 구글 드라이브와 협업툴이 상호 연결돼 데이터와 작업 흐름이 통합적으로 관리되며 생산성이 더욱 강화됐다. 메일 시스템은 지메일로 통합돼 기존 메일 시스템의 용량 제한 문제와 관리 복잡도를 해결했다. 또한, 계정 관리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액티브 디렉터리(AD)와 구글 워크스페이스를 연동했다. 이 과정에서 다중 인증 등 보안 요소를 추가 적용해 계정 관리 체계와 데이터 보안을 개선했다. 메가존소프트는 단순한 기술 전환을 넘어 구글 워크스페이스 활용도를 높이고, 각 부서에서의 적응을 지원하도록 체계적인 변화 관리에 중점을 뒀다. 싸이버로지텍이 새로운 업무 환경에 성공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챔피언 워크샵, 사용자 교육, 온라인 가이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메가존소프트는 구글 워크스페이스의 효과를 지속적으로 평가하고 개선하기 위해 사용률, 만족도,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 협업 및 정보 공유 증진이라는 성공 기준과 목표를 설정해 관리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메가존소프트는 구글의 생성형 AI 모델인 제미나이(Gemini)를 활용해 싸이버로지텍의 업무 효율을 극대화하고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재 한 달 동안 개념 증명)(PoC)를 진행 중이며, PoC시 완료 후 연내 도입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싸이버로지텍 강병준 상무는 "구글 워크스페이스 도입으로 싸이버로지텍의 업무 방식이 혁신적으로 변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실시간 협업 기능과 소통 기능, 클라우드 기반의 보안 환경, AI 기반 업무 환경은 싸이버로지텍이 글로벌 비즈니스를 확장하는데 더욱 중요한 디딤돌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메가존소프트 김성균 센터장은 "싸이버로지텍의 성공적인 구글 워크스페이스 도입을 위해 철저한 분석과 설계를 바탕으로 데이터 이관과 임직원 교육을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구글 워크스페이스를 통해 기업들이 새로운 업무 환경에 성공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기성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 사장은 "구글 클라우드는 구글 워크스페이스에 탑재된 제미나이와 언어 지원을 확장하며 보다 많은 기업 고객이 업무 환경에서 생성형 AI의 이점을 누릴 수 있도록 혁신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라며 "싸이버로지텍이 구글 워크스페이스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도약할 수 있도록 메가존소프트와 함께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1.07 10:09남혁우

"현실과 똑같은 가상 구현"…구글, '월드 모델' 개발 착수

구글이 현실을 가상 세계에서 예측·시뮬레이션 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모델 개발팀을 꾸렸다. 7일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구글은 이같은 '월드 모델' 개발에 나섰다. 구글 딥마인드에서 해당 업무를 맡았으며 브룩스 연구원이 팀을 이끌 예정이다. 브룩스는 지난해 10월 오픈AI에서 비디오 생성기 '소라' 개발에 참여했다. 해당 팀은 구글의 제미나이와 비오, 지니 개발 연구 바탕으로 꾸려진다. 제미나이는 구글의 대표 멀티모달 모델이며 비오는 비디오 생성 모델이다. 지니는 게임·3D 환경을 실시간 시뮬레이션할 수 있는 모델로 현실을 3D 세계에 구현할 수 있는 기능을 갖췄다. 구글은 이 모델들을 통합해 기존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월드 모델을 구축할 목표다. 월드 모델은 물리·가상 세계의 구조, 동작, 규칙을 학습하고 이를 기반으로 시뮬레이션할 수 있도록 설계된 AI 모델이다. 해당 모델은 환경을 이해하고 그 안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예측하거나 생성할 수 있다. 스타트업과 다른 빅테크도 월드 모델 개발에 뛰어든 바 있다. 페이페이 리 스탠포드대학교 교수는 월드랩스를 설립해 해당 모델 개발에 착수했다. 이스라엘 스타트업 데카르드, 오디세이도 해당 모델을 개발 중이다. 리 교수는 "월드 모델은 AI 능력을 언어 중심적 이해를 넘어 자연과 물리 세계, 우주까지 영역을 확장할 수 있을 것"이라며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기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다만 일반 멀티모달보다 데이터 학습·훈련에 드는 시간이 상당해 구체적 출시 시기는 미정이다. 저작권 문제도 여전히 해결되지 않았다. 테크크런치는 "다수 월드 모델은 비디오 게임 영상 기반으로 훈련됐다"며 "이런 비디오가 허가 없이 사용되면 모델을 개발한 기업이 소송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2025.01.07 09:41김미정

NHN 커머스, 쇼핑몰 창업자 위한 대규모 지원 제공

NHN 커머스가 쇼핑몰 창업자를 위한 대규모 지원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NHN 커머스가 지난달 출시한 '고도몰 베이직'은 월 사용료 없이 평생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요금제다. 스토리지 4GB와 기본 트래픽 100GB(현재 한시적 무제한) 등 실질적인 운영 스펙을 지원한다. 비즈니스 성장에 따라 차별화된 기능 커스터마이징이 필요할 경우 상위 요금제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고도몰 베이직 요금제 이용 시 개수 제한 없이 상품 등록이 가능하다. ▲데이터 통계 ▲공급사 관리 ▲글로벌 결제 등 쇼핑몰에 필수적인 주요 기능도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마이앱(쇼핑몰 앱 제작) ▲카카오 친구톡 ▲카카오싱크 등 다양한 판매 지원 서비스도 폭넓게 제공한다. 아울러 NHN 커머스는 을사년 새해를 맞아 쇼핑몰 창업자를 전방위로 지원하기 위해 추가 이벤트를 마련했다. NHN 커머스는 고도몰 베이직 이용자들을 위해 트렌디한 디자인 무료 스킨 20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사용자들은 브랜드에 맞는 디자인을 손쉽게 적용할 수 있으며, 헤더, 배너, 푸터 등 세부적인 영역 편집과 배경 색상 변경도 가능하다. 20종 외에도 무료 스킨은 매월 순차적으로 추가될 예정이다. 쇼핑몰 운영을 위한 필수 서비스도 무료로 제공된다. 1:1 담당자 배정을 통해 판매 전 과정을 세심하게 뒷받침한다. 고도몰 입문자를 위한 교육, 구글 웹 분석 서비스와 검색 엔진 최적화 세팅 대행 등 기본 마케팅 컨설팅이 포함된다. 고도몰 베이직 신규 이용자라면 전자결제 서비스사인 NHN KCP 서비스 가입비 22만 원도 면제받을 수 있다. 또한 전자결제 서비스 연결 시 고객관리 마케팅에 보탬이 되는 문자 발송용 1천포인트도 추가 지급된다. NHN 커머스 관계자는 "쇼핑몰 사업자들이 더욱 쉽게 쇼핑몰을 개설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이번 기회가 창업의 문턱을 낮추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1.07 09:33조수민

에어브릿지, '당근 오디언스 연동' 신규 지원

마케팅 테크놀로지 기업 에이비일팔공(AB180)의 광고 성과 측정 및 분석 솔루션 에어브릿지가 당근 오디언스 연동을 새롭게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오디언스 연동은 퍼스트 파티 데이터(First-Party Data, 기업이 직접 수집한 고객 데이터)를 활용, 특정 조건을 만족하는 유저 그룹을 생성해 소셜 채널 등 광고 채널에 전송하는 기능을 말한다. 이번 에어브릿지 오디언스 연동으로 에어브릿지를 사용 중인 앱의 경우 당근에 보다 높은 정확도의 광고를 집행할 수 있게 됐다. 자사 앱에서 수집된 고객 데이터를 활용해 앱 설치, 회원가입, 구매 여부 등 특정 조건을 만족하는 오디언스 세그먼트를 에어브릿지에서 생성하고, 당근 전문가 모드 광고 플랫폼으로 전송하여 정교한 타겟팅 광고를 집행할 수 있는 것이다. 에어브릿지 오디언스 연동은 다양한 조건의 오디언스 생성을 지원하고 있으며, 자동 업데이트 및 전송 기능으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에어브릿지가 제공하는 대시보드에서 조건을 설정하고 저장하면, 매일 자동으로 타겟을 생성하고 광고 채널에 전송한다. 에어브릿지는 당근을 비롯해 메타 애즈, 구글 애즈, 틱톡 포 비즈니스, 크리테오, 알티비하우스, 애피어, 리머지, 카울리, 퍼스널리, 카카오 등 국내외 주요 광고 매체와의 오디언스 연동을 지원하고 있다. 당근 관계자는 “당근은 광고 노출 지역 범위를 설정할 수 있는 '반경 타겟팅 광고' 등 핵심 타겟층에게 보다 효과적으로 광고를 집행할 수 있다”라며 “에어브릿지의 오디언스 연동 기능을 활용하면 해당 앱의 실시간 고객 데이터와 당근 데이터를 기반으로 보다 정밀한 타겟팅을 실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남성필 에이비일팔공 대표는 “개인정보 보호 규정이 강화되면서 퍼스트 파티 데이터의 중요성은 날로 강조되고 있고, 해당 데이터는 신뢰도 높은 정보로 광고 캠페인의 타겟 정확성을 높이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에어브릿지는 국내외 주요 플랫폼과의 오디언스 연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기업 고객들이 보다 고도화된 광고 캠페인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2025.01.07 09:21안희정

코바코, AI시대 광고산업 발전방안 보고서 발간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가 7일 연구보고서 'AI시대, 광고산업 발전 방안'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AI는 광고 효율성을 높여주는 도구지만 소비자 심리를 파악하고 감성적인 사고를 접목시키는 측면에서 인간의 역할이 필요하다고 봤다. 연구진은 우선 광고 프로세스 전반에 AI가 미치는 영향과 사례를 분석했다. '광고전략 기획' 단계에는 소비자 데이터를 분석하고 인사이트를 생성하며, '광고 제작' 단계에서는 광고문구 및 동영상 제작 자동화에 AI를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고효과 분석' 단계 역시 대규모 데이터를 처리하고 예측 분석 등에 AI를 사용하고 있었다. 연구진은 광고대행사, 기술, 제작사 등 광고 관련 전문가 16명을 대상으로 심층 인터뷰를 진행했는데, 대다수가 일상생활과 업무 전반에서 AI의 영향력을 체감한다고 답했다. 한 응답자는 “AI 사용자의 숙련도에 따라 이점의 크기가 달라질 것이며, 기술 접근성에서 세대 간 격차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사회 전반에 걸친 담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광고산업에서 AI를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AI의 긍정적(타깃팅, 개인화, 효율성 증대 등), 부정적(개인정보보호 문제, 인간성 약화, 광고윤리 등) 측면을 고려해야 한다고 짚었다. 특히 광고 효율성을 높여주는 도구로서 AI와 이용자 보호와 신뢰성 확보를 위한 AI, 두 가지 측면에서 AI를 대응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변혜민 연구위원은 “AI는 광고 효율성을 높여주는 도구로서 인간 역량과의 조화를 통해 보조수단으로 활용해야 한다”면서도 “AI 지배력이 남용되지 않도록 경쟁법 제정, 허위정보 방지, 표시의무화 등의 규제 추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AI의 빠른 발전으로 인해 피해가 커질 수 있는 만큼, 관련 법안 마련을 신속하게 추진해야 하며, 정보보완과 지적재산권 등을 위한 세부적인 가이드라인과 이를 검증할 자문단 운영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2025.01.07 09:20박수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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