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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웹문서 찌라시 업체♤﴾텔@𝔸𝔻𝔾𝕆𝟡𝟡﴿♤구글 웹문서 찌라시 업체'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988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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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튬 가격 하락 직격탄 美 앨버말, 인력 4% 감축

세계 최대 리튬 생산업체 앨버말이 비용 절감을 위해 인력 감축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 3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디인포메이션 보도를 인용해 앨버말이 직원 300명 이상, 전체 인력 4%를 해고했다고 전했다. 앨버말 전체 직원 수는 7천명이 넘는다. 앨버말 측은 로이터의 논평 요청에 4% 비율은 실제보다 높다고 답했다. 이달 초 앨버말은 리튬 가격 하락에 대응하기 위해 인력을 감축하고 일부 사업 확장을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감원 규모를 구체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다. 다만, 이번 조치로 올해 최소 5천만달러(약 665억원)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년간 리튬 공급이 배터리 시장 수요를 앞지르며 공급 과잉 현상이 빚어졌고, 리튬 가격이 폭락했다. 이차전지 핵심 소재인 리튬 가격 하락으로 배터리 업계는 수익성 확보에 빨간불이 켜졌다. 앨버말도 실적 악화에 대응하기 위해 감원을 택한 것이다. 앨버말은 칠레, 호주, 미국에서 리튬을 생산하고 중국에서 가공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인력 감축은 법률, 인수합병, 마케팅, 재료과학, 연구개발, 재활용팀 등에서 이뤄지고 다른 지역에서도 단행됐다.

2024.01.30 09:52류은주

美 반도체 장비 테라다인, 중국서 제조공장 철수

미국 반도체 후공정 장비 업체 테라다인이 미국의 수출 규제로 인해 중국에서 제조시설 철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2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테라다인 대변인은 "미국의 수출 규제 강화로 공급망이 중단되자 작년에 중국에서 약 10억 달러 상당(약 1조3304억원)의 제조 시설을 철수했다"고 말했다. 매사추세츠에 본사를 둔 테라다인은 2022년 10월 발표된 미국 수출 규제에 따라 중국에서 반도체 장비 수출을 제한하고 생산시설을 이전했다. 테라다인은 그동안 중국 쑤저우에 위치한 플렉스트로닉스에 하청 계약해서 반도체 테스트 장비를 생산해 왔다. 많은 미국 기업은 최근 몇 년간 미중 기술 전쟁이 격화되고 규제 당국이 칩 제조와 같은 민감한 기술의 무역을 제한함에 따라 중국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려고 노력하고 있다. 브라이언 아메로 테라다인 글로벌담당 이사는 "테라다인은 중국에서 제조했기 때문에 이런 활동을 계속하려면 미국 정부에 긴급 허가를 받아야 했다"라며 "우리는 이런 활동이 위험하다고 판단해 제조 시설을 중국 밖으로 이전했다"고 말했다. 그는 "테라다인이 규정의 직접적인 대상은 아니었지만, 상당한 영향을 받았다"라며 "지난해 4분기 중국 매출 비중은 12%로 전년 동기 16%에서 줄어들었다"고 덧붙였다.

2024.01.30 09:51이나리

포바이포, 인니 온라인 교육업체에 화질 개선 솔루션 제공

콘텐츠 AI 솔루션 기업 포바이포(대표 윤준호)는 인도네시아 온라인 교육 플랫폼 '짜깝(Cakap)'과 교육용 영상 데이터 전송 효율 극대화 및 콘텐츠 화질 개선 등에 대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짜깝은 학생은 물론 성인 대상 외국어 교육, 직업 교육 콘텐츠까지 제공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대표 온라인 교육 플랫폼 기업이다. 현재 영어, 중국어, 일본어, 한국어를 비롯해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인도네시아어 서비스까지 제공하고 있으며 각 언어 별 자격증을 갖춘 교사를 약 2천명 이상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외국어 학습 뿐 아니라 구직자 대상 직무 교육 서비스, 기업 대상 생산성 향상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 연계된 구인구직 플랫폼으로 사업 영역을 넓혀 온라인 이용자를 400만명 이상 확보하고 있다. 인터넷 인프라가 지역 별로 큰 차이를 보이는 인도네시아는 서비스 안정성 확보를 위해 콘텐츠 전송 효율을 높여줄 수 있는 솔루션 확보가 필수적이다. 나아가 PC 기반 웹서비스에서 모바일 서비스로 확장을 준비 중인 짜깝은 디바이스 다변화에 따른 기존 콘텐츠의 해상도 및 트래픽 최적화에 대한 대비가 절실한 상황이었다. 이번 MOU를 통해 포바이포는 자체 개발한 화질 고도화 AI 솔루션 '픽셀'을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태로 짜깝에 제공하게 될 예정이다. 픽셀은 영상을 고화질로 개선시키는 것은 물론 다양한 모바일 디바이스에 최적화된 형태로 해상도와 데이터 전송량(비트레이트, Bitrate)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어 동시 접속자수 증가에 따른 트래픽 과부하를 사전에 예방하고 송출 비용 절감까지 가능한 솔루션이다. 요한 리메르타(Yohan Limerta) 짜깝 최고기술책임자는 "포바이포의 AI솔루션이 (현재 인도네시아의 인터넷 환경 하에서) 교육 콘텐츠의 전송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게임체인저' 기술이라 판단했다"면서 "이 솔루션은 교육 영상을 효과적으로 압축해 전송을 원활하게 할 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영상 품질까지 향상시키는 놀라운 성능을 보여줘 분명히 이용자들에게 최상의 학습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바이포 임정현 부대표는 "인도네시아는 초등학생부터 24세 사이 학령인구만 따져 봐도 약 1억명이 넘는 동남아시아 최대 규모의 에듀테크 시장"이라며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동남아시아 지역 온라인 교육 산업의 폭발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고품질의 화질을 유지하면서도 열악한 인터넷 인프라에 구애받지 않는 전송 효율화 솔루션이 반드시 필요한데 픽셀이 바로 이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자신했다.

2024.01.30 09:39백봉삼

"국내 주요 디지털 광고 상품 한눈에 비교해보세요"

메조미디어가 국내 주요 디지털 미디어와 다양한 광고 상품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2024 디지털 미디어 마일스톤'을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메조미디어의 광고 집행 데이터를 기반으로 작성된 자료로, 광고주와 대행사 마케터가 주요 디지털 매체들의 광고 상품을 확인할 수 있고 디지털 마케팅 캠페인 목적에 따른 전략 수립을 위한 미디어 길잡이 역할을 제공하기 위해 제작됐다. 지난 2020년 최초 공개된 이후 매년 디지털 미디어 시장의 변화에 맞춰 업데이트되고 있다. 디지털 미디어 마일스톤은 국내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디지털 미디어를 ▲전략 미디어 ▲애드테크 플랫폼 ▲방송 및 디지털 동영상 ▲버티컬 미디어로 분류했다. 또한 미디어, 플랫폼 등에서 제공하는 광고 상품을 일일이 찾아볼 필요 없이 단 한 장으로 비교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네이버, 카카오, 구글 등 전략 미디어는 지난해와 달리 광고 유형에 따른 광고 상품을 더욱 세분화하여 소개하고 있다. 디스플레이 광고, 동영상 광고, 검색 광고 유형 외에도 예약형, 경매형, 참여형, 앱 광고 유형으로 나눠져 있다. 특히 각 매체별 활용도가 높은 광고 상품으로 구성돼 기업들의 디지털 마케팅 전략을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애드테크 플랫폼은 지난해 리브랜딩한 모바일부터 CTV까지 아우르는 광고 플랫폼 '타겟픽'과 '타겟픽 비디오'가 업데이트됐다. 방송 및 디지털 동영상은 최근 빠르게 성장하며 광고 매체로써 주목받고 있는 CTV 매체로 '타겟픽 CTV' 등이 추가됐다. 또 버티컬 미디어는 간편 결제, 게임, 커머스, 멤버십, 여성 육아, 웹툰 엔터 등 30개 업종과 관련 있는 특화 미디어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자료에서는 타겟팅 문자광고, 은행, B2B 업종이 포함됐다.

2024.01.30 09:33박수형

SK하이닉스·NTT·인텔, 차세대 광통신칩 개발 협력

일본 통신업체 NTT가 미국 인텔, 국내 SK하이닉스와 협력해 광학 기반의 차세대 반도체 양산 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닛케이아시아통신이 29일 보도했다. 해당 기술은 반도체 내부의 신호 전달 방식을 기존 전기에서 광자(Photon; 빛의 최소 단위)로 바꾼 것이 주 골자다. 광자를 적용하면 이론상 데이터 전송 속도를 기존 대비 수십 배 이상 빠르게 할 수 있고, 전력 효율성도 크게 높일 수 있다. 업계에서는 실리콘 포토닉스(Silicon Photonics)라고도 부른다. 대표적인 적용 사례가 데이터센터에 필수적으로 쓰이는 '광통신'이다. 현재 데이터센터는 광섬유를 통해 빛으로 데이터를 주고받은 뒤, 광트랜시버라는 부품을 통해 수신된 정보를 전기적 신호로 변환하는 과정을 거친다. 이후 변환된 전기 신호는 서버 내부의 반도체로 전달된다. 만약 반도체 회로에도 광통신이 적용되면, 반도체 칩 및 데이터센터의 성능과 효율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게 된다. 특히 AI 산업의 발달로 반도체에 요구되는 데이터 처리 성능이 급격히 높아지는 추세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일본 정부도 이를 첨단 전략기술로서 주목하고 있으며, 약 450억 엔(한화 약 4천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NTT와 인텔, SK하이닉스는 오는 2027년까지 해당 기술이 적용된 반도체 소자 생산과 테라비트(Tb) 급으로 처리된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는 메모리 기술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4.01.30 09:20장경윤

KT그룹, 리벨리온에 330억원 추가 투자…AI 동맹 강화

KT와 KT클라우드, KT인베스트먼트는 인공지능(AI) 반도체 설계(팹리스) 업체 리벨리온의 시리즈B 라운드에 각각 200억원, 100억원, 30억원을 투자한다고 30일 밝혔다. 2022년 KT가 300억원, KT인베스트먼트가 35억원씩 투자한 데 이어 두 번째다. 리벨리온은 이번 투자유치를 바탕으로 100B AI모델까지 추론할 수 있는 반도체 리벨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리벨리온은 KT AI 하드웨어 분야의 중요한 파트너로, 국내외 경쟁사 대비 빠른 연산속도와 높은 전력 효율을 가진 NPU(신경망처리장치) '아톰'을 KT와 협력 개발하며 KT클라우드의 NPU인프라 서비스 상용화에 기여해 왔다. KT가 본격화한 초거대 AI 믿음 경량화에도 아톰이 일부 적용됐다. KT그룹은 최근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별도 클라우드 서버를 통하지 않고 기기 자체적으로 정보를 수집, 연산하는 온디바이스AI에도 리벨을 적용하는 등 향후 리벨리온에서 출시하는 다양한 AI 반도체 라인업을 활용해 AI 인프라,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KT그룹은 “리벨리온과 협력해 가격 경쟁력을 갖춘 초거대 AI 서비스들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글로벌 시장에서 국산 AI 반도체가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리벨리온을 포함해 다양한 테크기업들과 협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간 KT그룹은 KT클라우드, 리벨리온, 업스테이지, 모레, 콴다 등 초거대 AI 생태계를 대표하는 기업들의 순수 국산 기술 기반 소프트웨어, 하드웨어를 아우르는 AI 동맹을 기반으로 AI 사업전략을 펼쳐왔다. 리벨리온은 “이번 대규모 투자유치는 미국과 일본 등 글로벌로 리벨리온의 무대를 확장하고, 계획 중인 국내외 비즈니스와 차세대 제품 개발의 속도를 높이는 데 튼튼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1.30 09:20김성현

갤S24·갤Z폴드5, 자동차 충돌 감지 기능 탑재할까

삼성 갤럭시S24, 갤럭시Z폴드5에 향후 자동차 충돌 감지 기능이 탑재될 수 있다고 IT매체 안르도리드폴리스가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삼성 갤럭시Z폴드5에서 스마트폰을 사용자 입맛에 바꿔서 사용할 수 있게 해 주는 '태스커'(Tasker) 앱 조작하는 도중 '자동차 충돌 감지 깨우기'(Car Crash Detect Wakeup) 라는 이름의 센서를 발견했다고 전했다. 해당 센서는 삼성 갤럭시S24 울트라에도 있는 것으로 파악됐지만, 갤럭시S23 울트라에서는 확인되지 않았다. 또, One UI 6.1에서 이 자동차 충돌 감지 센서를 시작하고 중지하는 코드가 포함된 '모카모바일'(MoccaMobile)이라는 시스템 앱도 발견했다. 애플 아이폰14 이후 모델과 구글 픽셀4 이후 모델에는 자동차 충돌 감지 기능이 탑재돼 충돌 사고 감지 시 긴급 구조대나 지정된 연락처에 이를 알려주고 있지만, 삼성전자 스마트폰은 해당 기능이 제공되지 않았다. 외신들이 향후 삼성전자 스마트폰이 해당 기능을 제공하게 된다면 많은 생명들을 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2024.01.30 08:57이정현

사전판매 신기록 갤럭시S24, 120여개국 순차 출시

삼성전자가 갤럭시S24 시리즈를 전세계 주요 국가에서 31일부터 출시한다. 삼성전자는 30일 갤럭시S24 시리즈를 한국,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인도, 싱가포르 등을 시작으로 전세계 120여개국에 순차 출시한다고 밝혔다.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 사장은 "갤럭시S24 시리즈의 출시는 스마트폰을 넘어 새로운 AI폰의 시대를 여는 삼성전자의 첫 걸음"이라며 "모든 사용자가 갤럭시 AI를 통해 변화된 일상을 경험하고 무한한 가능성을 발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언팩 직후 갤럭시S24 시리즈 전세계 사전 판매를 시작했으며, 전작 대비 두 자리 수 판매 성장률을 기록했다. 특히 '갤럭시S24 울트라'가 전체 판매의 65% 이상을 차지했다. 국내의 경우 1주일간 121만대의 사전 판매를 기록하며 역대 갤럭시S 시리즈 중 가장 높은 사전 판매고를 올렸다. 갤럭시S24 시리즈는 전 모델이 갤럭시 AI 기반 기능들을 제공한다. 13개 언어를 지원하는 '실시간 통역' 기능과 메시지의 번역부터 톤 변경까지 제공하는 '채팅 어시스트' 기능을 통해, 언어의 장벽을 넘는 보다 자유로운 사용자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한다. 지원 언어는 출시 시점의 13개를 넘어 지속 확대될 예정이다. 구글과 협력으로 탄생한 '서클 투 서치'는 검색 방식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여러 앱을 오갈 필요 없이 어느 화면에서나 간단히 동그라미를 그리면 검색 결과가 제공된다. 한편, 삼성전자는 갤럭시 S24 시리즈의 AI 경험을 더 많은 사용자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이전 세대 단말로도 갤럭시AI 경험을 확대할 예정이다.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대상 모델은 ▲갤럭시S23 시리즈 ▲갤럭시S23 FE ▲갤럭시Z폴드5·플립5 ▲갤럭시탭S9 시리즈로 구체적인 업데이트 시기는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삼성전자는 갤럭시 S24 시리즈를 시작으로 7세대의 OS 업그레이드와 7년의 보안 업데이트를 지원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공식 출시일인 31일부터 내달 29일까지 갤럭시S24 시리즈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한다. 기간 중 개통 고객에게는 ▲이벤트몰에서 액세서리 등을 구매할 수 있는 10만원 쿠폰이 제공되며, 삼성닷컴에서 사용 가능한 ▲갤럭시워치6 시리즈 10만원 할인 쿠폰 ▲스마트싱스 스테이션 50% 할인쿠폰 ▲갤럭시S24 시리즈 브랜드 콜라보 액세서리 30%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 365 베이직 6개월 체험권 ▲오디오북 플랫폼 윌라 3개월 구독권과 추가 3개월 30% 할인권도 함께 제공된다. 한편, 갤럭시S24 시리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중고폰 추가 보상프로그램'도 2월 29일까지 운영된다. 기존에 사용하던 스마트폰을 반납하면 기본 중고 시세에 최대 15만원을 추가로 보상해 준다. 반납 모델은 일부 갤럭시 스마트폰에 한정해 운영한다.

2024.01.30 08:46류은주

화웨이, 내달 5G '플립형 폴더폰' 승부수

중국 화웨이가 내달 '포켓' 시리즈 후속작인 플립형 폴더블 스마트폰을 5G 모델로 출시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이 모델은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 회복을 노리는 화웨이가 5G 모델로 폴더블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는 동력이 될 것이란 분석이다. 30일 중국 언론 콰이커지는 유통업체를 인용해 화웨이가 2월 신제품 발표회를 열고 코드명 'LEM'인 소형(플립형을 의미) 폴더블 스마트폰을 출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다른 블로거(@딩자오수마)도 LEM 프로젝트 제품은 오는 춘절 명절 이후 발표되며, 시기는 2월 하순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일부 매장은 연휴 기간 펼쳐질 프로모션도 채비하고 있다. 화웨이는 지난 2021년 'P50 포켓'을, 2022년엔 '포켓 S'를 출시했다. 내달 출시되는 포켓 시리즈 후속 제품이 세번째 플립형 폴더블 스마트폰인 셈이다. 제품명은 '포켓 S2'로 추정되고 있다. 이 신규 폴더블 스마트폰에는 5G 기린 칩 탑재가 유력하나 저가형 시리즈인 노바(NOVA) 브랜드 포지션으로 출시될 것이란 전망도 있다. 5G 기린 칩으로는 앞서 메이트 60 프로에 탑재됐던 기린 9000S 칩이 유력하다는 추측이 나온 상태다. 이 경우 화웨이의 첫 5G 플립형 폴더블 스마트폰이 된다. 앞서 출시된 포켓S는 퀄컴의 스냅드래곤 778G 4G 칩셋을, P50 포켓은 퀄컴의 스냅드래곤888 4G 칩셋을 적용했다. 이에 5G 플립형 제품의 출시가 추가로 이뤄지면 화웨이의 스마트폰 시장 지배력은 한층 탄력을 받는다. 2023년 기준 화웨이는 P50 포켓과 포켓 S 단 두 개의 모델 만으로도 플립형 스마트폰 시장에서 29.6%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중국 플립형 스마트폰 시장에서 2위다. 신제품이 출시되면 1위인 오포(30.00%), 그리고 3위인 삼성전자(23.40%)와의 경쟁에서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2024.01.30 07:06유효정

공정위 '칼날' 누가 베일까...플랫폼사, 불안→불만→분개

공정거래위원회가 시장 지배적 플랫폼 기업을 규제하겠다며 '플랫폼공정경쟁촉진법(플랫폼법)' 추진 계획을 밝힌 지 두 달여 지났지만, 법 적용 대상 기준이 여전히 안갯속이다. 세부적 내용을 담은 정부안은 내달에야 발표될 전망인데, 업계 내 불안과 불만이 커지는 모양새다. 공정위는 해당 법이 사전 규제가 아닌 '사전 지정 사후 규제'라는 입장이나, IT 업계는 지배적 플랫폼 사업자를 사전 지정하는 것 자체가 사전 규제적 성격을 띄고 있다며 강한 우려를 표하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가 추진 중인 플랫폼 법 정부안은 내달 중 공개될 전망이다. 정부안은 아직 협의 중인 단계지만, 지배적 사업자는 4~5개로 최소화되는 방안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업계에서는 네이버·카카오·구글·애플 등이 규제 대상에 오를 것으로 보고 있다. 반면 지배적 사업자 명단에 오를 것으로 예상됐던 쿠팡·배달의민족은 제외될 것이란 관측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쿠팡의 경우, 온라인 유통 시장에서 20% 내외 시장 점유율로 독과점 지위에 있다고 보기 어려우며, 최근에는 알리익스프레스·테무 등 중국 플랫폼까지 국내에 공격적으로 진출하며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이 고려된 것으로 전해졌다. 배민은 플랫폼 시장 점유율이 60%를 웃돌지만, 연간 매출·자산 등의 규모가 지배적 사업자로 거론되는 타 기업 대비 상대적으로 적은 점이 고려됐다는 후문이다. 공정위가 지난해 12월 발표한 플랫폼 법은 시장에 영향력을 미치는 소수 대형 플랫폼을 지배적 사업자로 정하고, 위반 행위가 발생할 시 신속하게 규제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위반행위는 ▲자사 우대 ▲끼워팔기 ▲멀티호밍 제한 ▲최혜대우 강제 4가지 행위다. 공정위는 해당 법안이 사전 규제가 아니라는 입장이다. 육성권 공정위 사무처장은 지난 2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백브리핑에서 "플랫폼법을 사전규제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는데, 이건 '타다 금지법'이 아니다"며 "타다 금지법은 랜터카를 이용한 사업모델로 여객운송업 시장에 들어오려고 한 것을 봉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우리는 시장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수 있는 사업자를 미리 지정만 해놓는다"며 "규제는 (법 위반) 행위가 사후에 발생했을 때 발생하기 때문에 사전지정, 사후규제가 정확한 표현"이라고 주장했다. 업계 "규제 기준 명확하지 않아...섣부른 규제 추진 신중해야" 이 같은 설명에도 업계는 플랫폼법이 지배적 사업자를 미리 정하는 사전 규제로 볼 수 있다며, 규제 도입을 신중해야 한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IT 업계를 대변하는 한국인터넷기업협회 디지털경제연구원은 26일 '디지털 산업에 대한 과도한 사전규제 한계' 보고서를 내고, “최근 디지털 산업에 대한 강력한 규제 추진은 지금까지 경험한 실수에도 또 다시 규제 오류를 반복하게 될 것으로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특히 특정 행위를 원천적으로 억제하는 사전 규제를 할 경우, 규제 기준이 명확하지 않으면 폐해가 발생하지 않는 행위까지 금지해 규제의 오류에 빠질 가능성이 있다. 인기협은 “규제는 시장실패 교정을 목적으로 도입되지만, 시장에 대한 정부의 섣부른 개입과 잘못된 방식으로 더 큰 실패를 불러올 수 있다”며 “최근 디지털 기술의 발달과 함께 산업구조 및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며, 여론이나 정치적 당위성에 등 떠밀려 만들어진 규제로 인한 정부실패 사례가 계속 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기협은 “과거에도 규제 당국이 신산업 등장으로 이슈에 즉각 대응하는 과정에서, 국내 산업과 경제 현실이나 규제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외부효과를 고려하지 않아 시장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 사례가 있다”면서 규제 오류 사례로 ▲타다금지법 ▲대형마트의무휴업 ▲단통법 ▲게임셧다운제를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단체는 “규제당국은 지금까지 정부실패를 겪고 직접 해당 규제를 폐지하는 상황을 반복해 왔음에도 시장 환경과 경제 변화를 고려하지 않은 플랫폼 규제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며 “섣부른 규제 추진이 시장에 돌이킬 수 없는 상흔을 남기고 잘못된 결정의 책임은 규제 당국이 아닌 국민과 기업에게 돌아온다”고 우려했다. 플랫폼법은 정부안 공개 후에도 법안 국회 통과, 하위 법령 제정 등에 걸리는 시간을 고려하면 법 시행까지 1년가량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2024.01.29 18:56최다래

KTR, 베트남 진출 지원 네트워크 확대…수출기업 지원

KTR가 베트남 진출 기업을 돕기 위해 현지 기관들과 잇따라 기술 협력관계를 구축했다.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원장 김현철)은 29일 베트남 국가 바코드센터(NBC)와 수출 기업 지원을 위한 기술 교류 확대를 내용으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TR는 NBC와의 협약에 따라 수출 기업에 베트남 유통 제품 안전성 검토와 품질 추적 등을 통해 현지 시장 진출을 돕고, NBC의 베트남 시판품 조사와 친환경 제품 시험인증 등의 분야에 대한 기술지원 사업을 수행한다. 또 국내 기업에 베트남 주요 안전 이슈와 기술규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등 수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KTR는 이날 베트남 의료기기청과도 업무협의를 진행했다. KTR와 베트남 의료기기청은 이날 의료기기 시험검사와 기술문서 심사 등 의료기기 인허가 관련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베트남 진출 한국 의료기기 기업 지원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KTR 측은 2022년 한국을 의료기기 신속허가제도 허용국가에 포함하는 베트남 의료기기 관리규정이 시행됨에 따라 이번 협력 강화는 국내 의료기기 업체의 베트남 진출 확대에 더욱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KTR 관계자는 “베트남은 의료기기 관리에 관한 시행령 '98/2021/ND-CP'에 따라 의료기기 등급별 허가를 부여하는데, 한국·미국·호주·중국·일본·캐나다·EU 가운데 2개국 이상에서 허가를 취득한 의료기기는 패스트 트랙을 적용받는다”고 설명했다. 김현철 원장은 이어 30일, 베트남 시험인증기관인 PSI와도 수출 기업의 베트남 현지 시험인증 대응 지원 등을 위한 협력 확대를 논의한다. 두 기관은 업무협의에서 양국 정부 규제 대응과 수출기업 지원을 위한 협력사업, 공동 투자 모색 등을 협의한다. 김현철 KTR 원장은 “베트남 정부 부처를 비롯해 여러 기관 협력을 확대함으로써 다양한 분야 수출 기업을 돕기 위한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갖출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2024.01.29 17:37주문정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작년 영업이익 120억…85.9% ↓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연결기준으로 작년 매출 8천90억원, 영업이익 120억원, 당기순손실 493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잠정실적을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10%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85.9% 감소했다. 순이익 측면에선 적자전환했다. 지난해 4분기 실적으로는 매출 2천295억원, 영업이익 13억원, 당기순손실 58억원을 기록했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관계자는 "전기차 시장 업황이 둔화되면서 업체들의 재고 물량이 늘어났고, 그에 따라 가격 경쟁이 발생하다보니 수익성이 약화된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내달 2일 실적발표 및 컨퍼런스콜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4.01.29 17:23김윤희

美 IRA 규제 수혜 WCP "북미 시장 늦어도 내년 초 진출"

국내 배터리 분리막(LiBS) 업체 더블유씨피(WCP)가 해외 생산 거점을 마련하고 고객사 확대에 나선다. 29일 WCP는 지난해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매출이 전년대비 20~30%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각형·원통형 전기차 배터리 분리막 매출이 크게 성장할 것"이라며 "헝가리 공장은 빠르면 내년 2분기부터 양산이 가능하고, 북미 시장은 늦어도 내년 초까지 진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WCP는 이날 지난해 4분기 매출 922억원, 영업이익 39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21.6% 늘어났지만 영업이익은 81.8% 감소했다. WCP 측은 국내 인력 채용과 설비 투자 진행 영향으로 수익성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WCP는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외국우려기업(FEOC) 규정 수혜를 받는 기업으로 거론된다. 미국 정부는 자국 내에서 생산한 전기차에 보조금을 최대 7천500달러 주는데, 배터리 등 핵심 부품과 광물이 FEOC에서 추출·가공·재활용된 경우 보조금 대상에서 제외한다. 즉, 중국을 비롯한 FEOC 소재 기업 배터리와 재료를 사용한 전기차의 경우 보조금을 받을 수 없게 된다. 배터리 핵심 부품인 분리막과 전해액은 중국이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었기에 국내 기업의 반사이익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배터리 분리막을 생산하는 WCP는 SK아이이테크놀로지와 함께 수혜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WCP는 삼성SDI가 주 고객사인데, 향후 자동차 업체에 직접 분리막을 공급할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 이날 컨퍼런스콜에서도 최근 유럽 및 북미 자동차 업체들과 컨택하고 있으며, 내부적으로 분리막 개발을 각 업체에 맞춰 진행 중이라고 언급했다. 다만, 북미 양산 시점은 IRA 법이 유지된다는 전제 하에 2029년을 목표로 잡고 있다. WCP는 "생산거점을 북미 또는 타 지역에서 마련할 것인지는 올해 대선 이후 IRA 법 변동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1.29 17:13류은주

"인텔-UMC 제휴는 '윈-윈'"

인텔이 최근 대만 파운드리 업체 UMC(聯華電子)와 2027년 양산을 목표로 12나노급 공정 개발에 나서기로 한 것과 관련해 "이번 제휴는 양사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26일 "인텔과 UMC의 협업은 인텔에 파운드리 생산 경험을, UMC에 생산 역량 확대와 지정학적 리스크 회피를 가져다 줄 것이며 UMC의 초기 투자 비용을 최대 80%까지 줄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트렌드포스는 또 "양사의 12나노급 공정 생산에 인텔 애리조나 주 챈들러 소재 팹 22/32를 활용하면 장비 재배치, 생산라인 재구성 등 비용만 필요하며 신규 장비 도입 대비 비용을 80% 가량 줄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 인텔-UMC, 2027년 목표로 12나노 공정 개발 인텔과 UMC는 25일(미국/대만 현지시간) 12나노급 반도체 생산 공정을 공동 개발해 오는 2027년부터 시장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양사가 개발하는 12나노급 새 반도체 공정은 인텔이 가지고 있는 3차원 트랜지스터 구조 '핀펫'(FinFET)을 활용한다. UMC는 주요 고객사에 12나노급 새 공정용 반도체 개발에 필요한 PDK(공정개발킷)를 공급하고 설계 지원에 나선다. 양사는 EDA(전자자동화설계)와 외부 생태계 협력사의 반도체 IP(지적재산권) 강화를 통해 12나노급 새 공정 안착에 주력할 예정이다. 실제 제품 생산은 오는 2027년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 "인텔에는 경험을, UMC에는 생산 역량을 가져올 것" 트렌드포스는 "이번 양사 협업은 UMC의 다양한 기술 서비스와 인텔의 기존 생산 역량을 활용하며 인텔이 IDM(종합 반도체 기업)에서 파운드리 비즈니스 모델로 이행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뿐만 아니라 인텔이 다양한 생산 경험을 쌓고 제조 유연성을 확보하는 데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평가했다. 트렌드포스는 이번 양사 협업이 UMC에도 이득이라며 "UMC는 막대한 투자 없이 핀펫 반도체 생산 역량을 늘릴 수 있고 경쟁이 치열한 기존 공정 시장에서 유일한 틈새 시장을 만들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 "인텔 시설 활용해 초기 설비투자 최대 80% 절감" UMC는 2017년부터 14나노급 공정을 생산하면서 외부 고객사를 다수 확보했고 PDK 등도 갖추고 있다. 그러나 생산 역량은 극히 제한적인 것으로 파악된다. UMC가 현재 14나노급 웨이퍼를 생산하는 시설인 대만 타이난 소재 '팹 12A'의 월간 웨이퍼 처리량은 5만 5천장에 그친다. 반면 인텔은 2018년 하반기 코어·제온 프로세서 수급난을 겪으며 14나노급 생산 시설을 크게 확충했다. 현재 인텔의 주력 제품은 EUV(극자외선) 기반 인텔 4 공정에서 생산되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 인텔 7 공정에서 생산되는 4·5세대 제온 프로세서이며 14나노급 공정에는 상당한 여유가 있다. 트렌드포스는 "양사의 12나노급 공정 생산에 인텔 애리조나 주 챈들러 소재 팹 22/32를 활용하면 장비 재배치, 생산라인 재구성 등 비용만 필요하며 신규 장비 도입 대비 비용을 80% 가량 줄일 것"이라고 추측했다. ■ "양사 이해관계 맞아 떨어져 성사된 협업" 양사의 12나노급 공정 공동 개발을 바라보는 반도체 업계의 시선도 트렌드포스의 분석과 대부분 일치한다. 이번 사안에 정통한 한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UMC가 12나노급 공정 개발 필요성을 느끼고 이를 진행하고 있지만 대규모 시설투자는 어려운 상황이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반면 인텔은 14나노급 시설에서 더 이상 핵심 제품을 생산하지 않으며 이를 파운드리 사업에 역량을 활용하기 위해 공정 개량이 필요했다. 이번 협업은 양사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져 성사된 것"이라고 평가했다. ■ UMC 12나노급 공정 진척도 변수로 꼽혀 트렌드포스는 "UMC가 인텔 미국 생산 시설을 공동 관리하면서 진출 시장을 넓히는 한편 지정학적 리스크를 벗어날 수 있어 양사에 모두 이득"이라고 설명했다. 단 트렌드포스는 "UMC가 2017년부터 개발한 14나노급 공정은 아직 대량생산 단계에 들어서지 못했으며 12나노급 공정 역시 아직 연구·개발 단계에 있다"고 설명했다. 양사가 2027년 양산 목표를 충족하려면 늦어도 내년 상반기 전후로 공정 개발을 마무리하고 나머지 반 년간 잠재 고객사의 테스트용 시제품 생산 등을 거쳐야 한다. 트렌드포스는 "양사의 여정에는 도전과제가 따른다. 양사가 정한 시한인 2027년에 생산이 가능하려면 핀펫 트랜지스터 구조의 안정성이 관건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2024.01.29 16:44권봉석

中 BYD, 테슬라 넘어 해외 시장서 '파죽지세'

중국 전기차 1위 기업 비야디(BYD)가 테슬라의 부진을 틈타 시장 장악력을 확장하고 있다. BYD는 차량 생산부터 배터리 제조까지 모두 가능해 시장이 요구하는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특히 전기차 판매량이 둔화하는 상황에서도 중국 내수 시장을 주력으로 지속 성장세를 보여준다. 이 같은 성장세에 지난해 테슬라를 넘어서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전기차를 판매하기도 했다. BYD는 새로운 성장을 위해 해외로 시선을 돌리고 있는데, 최근 해외 시장 확대 전략을 추진하는 현대자동차와 기아뿐만 아니라 국내 배터리 3사에도 경쟁 구도를 형성할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BYD는 올해 테슬라를 제치고 세계 시장을 장악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이 같은 전망의 배경은 BYD의 공격적인 해외 시장 확보에 있다. BYD는 최근 중국을 넘어 해외 시장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태국과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에 거금을 투자하고 있다. 헝가리에는 최초의 승용 전기차 공장을 짓겠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BYD가 해외 시장을 선점하려는 의도는 분명하다. 이미 중국 내 전기차 전환에 투자하는 것으로도 충분히 성장 동력을 얻을 수 있지만 세계 시장을 장악하면 확보할 수 있는 수요가 더 많아지기 때문이다. 최근 전기차가 수요 둔화로 이뤄지는 상황에서 돌파구를 찾겠다는 전략으로 볼 수 있다. 여기에는 이미 BYD가 중국 1위 브랜드라는 자신감도 한몫했다.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BYD는 지난해 중국에서 가장 많은 차량을 판매했다. 기존 1위를 유지하던 폭스바겐을 제치고 이룬 결과다. 폭스바겐은 중국자동차기술연구센터 통계 기준으로 2008년부터 1위를 유지했으나 15년 만에 BYD의 아성에 자리를 내줬다. BYD의 강점은 다른 전기차와 차별화된 모델수다. BYD는 전기차 브랜드 중 가장 많은 모델 라인업을 가졌다. 순수전기차(BEV)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만 해도 약 20종을 넘어선다. 특히 저가형부터 럭셔리 브랜드 갖췄다. BYD는 지난해 덴자, 양왕 등으로 13만대 이상 판매고를 올렸다. 저렴한 가격정책도 경쟁력을 더 했다. 테슬라의 같은 차급과 비교해도 최소 1천만원에서 최대 2천만원의 가격 차이가 난다. 전기차의 가격 낮추기가 점차 중요해지면서 똑같은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탑재했다면 소비자는 좀 더 저렴한 차를 선호한다는 것이다. BYD는 이 같은 자신감을 배경으로 테슬라보다 먼저 가격인하 싸움을 일으키기도 했다. 지난해 1월 있었던 테슬라발 가격 인하 이후 약 1년 만에 BYD가 판매하고 있는 주요 시장인 유럽과 중국에서 최대 15% 가격을 내렸다. 이는 BYD의 수직계열화된 생산경쟁력이 바탕이다. BYD는 현대차·기아가 도전하는 시장인 인도네시아와 태국 등 동남아시아에 투자도 늘리고 있다. BYD는 지난 18일에 인도네시아에 13억달러(1조7천억원)을 투자하고 신차 3종을 출시하겠다고 발표했다. 다음날 19일에는 태국 전기차 대리점을 올해 말까지 200개를 확보하고 내년에는 추가로 100개를 더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태국과 인도네시아는 현대차·기아가 주력하는 시장이기도 하다. BYD의 이 같은 대외적인 확대정책은 니켈·코발트·망간(NCM) 기반 배터리를 주로 판매하는 국내 배터리 업체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에게도 악재로 작용할 것이란 전망이다. BYD가 가격인하를 촉발하면서 완성차 기업들이 전기차 가격의 상단부분을 차지하는 배터리 가격을 줄이기 위해 탈NCM화를 가속화할 전망이다. 실제로 SNE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기준 주요 완성차 기업들이 LFP 배터리를 채택하면서 닝더스다이(CATL) 등 중국기업의 점유율이 높아졌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BYD가 더 높은 이익을 얻기 위해 해외로 눈을 돌릴 가능성이 높다"며 "BYD는 국내에서의 성공으로 글로벌 전기차 1위에 올랐고 이제 이 경험을 전세계 시장에 적용하려고 시도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2024.01.29 16:36김재성

메타 VR사업, 애플 '비전 프로' 후광효과 누릴까

애플 혼합현실(MR) 헤드셋 '비전 프로' 출시가 이번 주로 다가온 가운데, 메타 경영진이 비전 프로 출시가 메타의 가상현실(VR) 헤드셋 사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8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를 포함한 경영진들은 비전 프로 출시에 대해 낙관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애플이 헤드셋 시장에 진출할 경우 기존 헤드셋 사업에 더 많은 소비자를 끌어들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는 것이다. 소식통들은 "비전프로가 소비자들이 아직 널리 수용하지 않은 500억 달러(약 66조8천550억원) 규모 메타버스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메타 직원들은 메타 퀘스트와 해당 소프트웨어 생태계가 스마트폰에서 구글 안드로이드 역할을 대신할 애플의 주요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보고 있다”며, "메타 경영진과 업계 내부자는 더 많은 사용자를 끌어들이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데 큰 역할을 하게 될 소프트웨어 제조사를 중심으로 앞으로 벌어질 싸움을 예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 비전 프로 출시는 메타의 전략에도 영향을 미쳐, 현재는 처음보다 MR에 더 중점을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메타는 사용자가 실제 환경에 가상 이미지를 겹쳐 볼 수 있는 MR에 점점 더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이전에 메타는 VR 환경에서 일하고 노는 것을 상상하는 메타버스에 대해 더 많이 이야기했었다"고 소식통들은 밝혔다. 과거 애플은 메타버스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작년 말 그렉 조스위악 애플 글로벌마케팅 부사장은 '메타버스를 무엇이라고 정의하겠냐'는 기자의 질문에 “앞으로 절대로 사용하지 않을 단어”라고 밝힌 바 있다. 또, 팀 쿡 애플 CEO는 작년 10월 “일반인이 메타버스가 뭔지 설명할 수 없을 것”이라며 제대로 정의된 개념이 아니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메타는 2014년 오큘러스를 인수한 뒤 VR 헤드셋 기기를 출시해왔으나, 그 동안 주목할 만한 경쟁사 없이 홀로 시장을 이끌며 생태계 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하지만, 애플 비전 프로 출시로 스마트폰의 안드로이드와 아이폰처럼 메타와 애플이 이 시장을 활성화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WSJ는 전했다.

2024.01.29 15:54이정현

신한카드 '마이카플러스', 환불 '쉽지 않네'

'구독 경제'가 확대되면서 무료로 제공했던 서비스를 유료 전환하는 과정에 본의 아니게 피해를 입는 사례가 빈발하고 있다. 정부는 금융 소비자들의 이런 피해를 막기 위해 알림 의무를 확대하고, 환불 때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하는 조치를 취해 왔다. 하지만 이런 조치에도 불구하고 일부 회사들은 여전히 가입은 쉽지만 해지나 환불 절차를 어렵게 한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취재를 종합해보면 신한카드의 자동차 관리 구독 경제 서비스 '마이카플러스' 해지와 환불 규정에 미비한 점이 있어 보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마이카플러스는 월 9천900원을 내면 자동차 유지비(주유·경정비)와 CGV 할인 쿠폰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신한카드는 현재까지도 가입 첫 달은 무료, 이후엔 유료로 전환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문제는 마이카플러스를 가입한 후 해지나 환불 상담을 받기 어렵다는 점이다. 일단 신한카드 고객 센터에서는 사실상 상담이 불가능하다. 콜센터에 관련 메뉴가 없기 때문이다. 챗봇 상담을 요청하면 전담 고객센터 대신 다른 전화번호로 안내한다. 모바일이나 PC를 익숙하게 다루는 젊은 세대는 직접 신한카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해지할 수 있다. 하지만 그렇지 못한 고객들은 마이카플러스 전담 콜센터와 연결되기 위해선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만 한다. 또 정부는 여신전문금융업법 감독규정에 유료 결제로 전환 시 7일 이내 문자 등의 수단으로 알리도록 했다. 하지만 '마이카플러스' 구독자 중엔 문자 알림을 받지 못한 경우가 적지 않았다. 일부 가입자는 가입 당시 '0월 0일에 유료전환된다'는 고지는 있었지만 일주일 전에 별도의 안내 문자는 없었다고 지적했다. 마이카플러스 유료 전환에 대한 알림 미비, 강제적 판매에 해당하는 불완전판매에 해당하지 않는다면 환불도 쉽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입한 날에 맞춰 한 달 마다 주기로 쿠폰을 보내는데 중간에 해지가 이뤄지더라도, 한번 받은 쿠폰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미사용 쿠폰에 대해서도 환불은 어렵다는게 전담 상담센터의 설명이다. 신한카드 측은 "마이카플러스는 신한카드 자체 서비스가 아니고 자동차 관련 구독서비스를 하는 다른 업체의 서비스를 신한카드 고객에게 소개하는 격"이라며 "마이카플러스에 관한 전문 응대를 해야 하는게 있다보니까 전담 콜센터가 따로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현재 첫 달은 무료로 제공한 뒤 두 번째 달부터 과금이 되는 이벤트를 하는데 불완전판매 요소가 있을 수 있다"며 "몇 번을 확인받는데 이 과정서 문제가 생긴 경우에는 환불을 해준다. 쿠폰이 지급됐는데 이후에 이를 쓰지 못하게 막기 어려운 구조라 쿠폰 지급 후 일할 계산 환불과 같은 방안은 어려운 면이 있다"고 덧붙였다.

2024.01.29 15:47손희연

개보위, 구글·MS 등 개인정보 책임자 간담회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29일 구글·넷플릭스·마이크로소프트 등 국내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해외사업자 10여개 기업의 개인정보 보호 책임자(CPO)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최장혁 부위원장의 주재로 이뤄진 이날 현장간담회는 '해외사업자 대상 개인정보 보호법 적용 안내서' 발간에 앞서 해외사업자들에게 안내서에 담길 주요내용을 미리 설명하고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해줄 것을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개인정보 보호법' 전면 개정 이후, 시행령·고시 등 하위법령의 후속 개정도 마무리됐다. 개인정보위는 해외사업자들이 개정 보호법 하에서 놓치기 쉬운 법적 의무사항에 대해 해외사업자들의 명확한 이행을 유도하기 위해 안내서를 2월 발간한다는 방침이다. 간담회에서는 플랫폼 활성화, 클라우드‧인공지능 확산 등 달라진 개인정보 보호 환경에서 민관협력을 통한 개인정보 보호 강화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졌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인공지능 분야의 개인정보 보호 관련 정책제언을 했고 구글코리아는 프라이버시 샌드박스를 통한 개인정보 보호와 기업의 비즈니스 목표 달성의 균형 등을 소개했다. 최 부위원장은 “오늘 간담회를 통해 해외사업자들이 국내의 법적요건을 좀 더 깊이 이해하고 준수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상호 협력과 소통을 강화함으로써 우리 국민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데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4.01.29 15:35이한얼

IPO 앞둔 레딧, 기업가치 하락 울상…3분의 1로 '뚝'

미국 인터넷 커뮤니티 플랫폼 레딧이 오는 3월 말 뉴욕증시에 기업상장(IPO)을 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기업가치가 당초 기대에 크게 못 미칠 전망이다. 레딧은 밈 주식 열풍을 주도한 3년 전에는 기업가치가 최대 150억 달러로 평가됐으나, IPO를 앞둔 현재 시점에선 50억 달러 수준에 불과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8일(현지시간) 주요 외신 보도에 따르면, 레딧은 3월 중 IPO를 목표로 투자자들과 접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익명의 레딧 한 관계자는 “회사에선 기업가치를 50억 달러로 추정하고 있다”며 “IPO 절차를 진행 중이며 평가목표액과 세부적인 시기 등은 변경될 수 있다”고 말했다. 2005년 서비스를 시작한 레딧은 밈 주식 열풍을 선도하며 일일 활성 사용자 수 5천만명을 넘어서기도 했다. 밈 주식이란 온라인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개인투자자가 몰리는 주식을 말한다. 레딧은 2021년 펀딩 라운드에서 약 100억 달러(약 13조4천100억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 당시 회사는 비공개로 IPO를 추진했는데, 시장에선 상장 시 기업가치를 150억 달러로 추정했다. 하지만 현재 시장에서 평가하는 레딧의 가치는 50억 달러를 밑도는 수준이다. 레인메이커 증권에 따르면, 비상장 주식 시장에서 레딧의 기업가치는 45억~48억 달러(약 6조~6조4천억원)로 측정된다. 레딧의 기업가치가 줄어든 건 연방준비제도를 비롯한 주요국의 고강도 통화정책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로 인해 투자은행(IB) 시장 전반에 유통되는 자금이 줄었기 때문이다. 연준은 코로나19 사태로 위축된 경기에 활력을 넣기 위해 2022년 1월까지 0.00~0.25% 금리 수준을 유지했으나 이후 개최된 연방공시장위원회(FOMC)부터 꾸준히 인상을 단행해 5.25~5.50%를 유지하고 있다. 레딧의 기업가치가 과거보다 떨어졌지만 IPO를 강행하는 이유는 최근 IB 시장이 위축되고 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시장조사업체 피치북에 따르면, 지난해 소프트뱅크가 투자한 회사는 7건을 2021년 기록한 130건에서 크게 급감했다. 미국 투자회사 타이거글로벌매니지먼트가 지난해 참여한 스타트업 거래 역시 20건으로 2021년 194건에서 크게 줄었다.

2024.01.29 15:18조성진

건보공단, 내달 복지용구 신규 품목·제품 급여 등록 신청 접수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은 수급자의 일상생활·신체활동 지원 및 인지기능 유지·향상에 필요한 복지용구의 신규 품목·제품 급여 등록 신청을 오는 2월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받는다고 밝혔다. 신규 품목의 경우 기존에 급여 중인 복지용구 18개 품목 외에 새로운 폼목의 급여를 희망하는 자가 신청 가능하며, 신청 품목의 견본품을 제출할 수 있어야 한다. 신규 제품은 복지용구 18개 품목 중 새로운 제품의 급여를 희망하는 제조·수입업체가 신청 가능하며, 신청일을 기준으로 최근 1년 이내 해당 제품의 200개 또는 5천만원 이상 국내 유통 실적(소매판매에 한함)을 제출해야 한다. 다만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고령친화우수제품으로 지정받은 제품은 유통실적 대신 최근 1년 이내 200개 또는 5천만원 이상 제조 또는 수입 실적을 제출하면 된다. 기존에 급여 중인 복지용구 18개 품목은 ▲수동휠체어 ▲전동침대 ▲수동침대 ▲이동욕조 ▲목욕리프트 ▲배회감지기 ▲이동변기 ▲목욕의자 ▲성인용보행기 ▲안전손잡이 ▲미끄럼방지용품 ▲간이변기 ▲지팡이 ▲욕창예방방석 ▲자세변환용구 ▲요실금팬티 ▲욕창예방매트리스 ▲경사로(실내·외용) 등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휴대용 저장매체(USB)에 담아 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건보공단은 신청 접수 이후 서류심사를 통과한 신청 건에 대해 품목 및 제품 심사, 가격 협의 등을 실시한 후 복지용구급여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과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신규 급여결정신청(품목‧제품)을 통해 다양한 복지용구 급여제품을 확대함으로써 장기요양 수급자의 욕구를 만족시키고 동시에 안전한 재가생활 지원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1.29 15:18조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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