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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웹문서 찌라시 업체♤﴾텔@𝔸𝔻𝔾𝕆𝟡𝟡﴿♤구글 웹문서 찌라시 업체'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969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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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구형 맥 9개 단종…어떤 모델이 추가됐나

애플이 2015년과 2016년에 출시된 맥 제품 9개를 단종 제품 목록에 추가시켰다고 맥루머스 등 외신들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애플이 제품을 단종 시키면 모든 하드웨어 서비스가 중단된다. 해당 제품에 대한 부품도 주문할 수 없다. 다만 맥북의 경우 부품을 구할 수 있는 경우 단종 후 최대 10년 간 배터리는 교체할 수 있다. 최근 단종 목록에 추가된 맥 모델은 모두 2016년, 2016년 출시된 제품이다. 단종된 제품은 ▲맥북 (레티나, 12인치, 2016년 초) ▲맥북 에어 (13인치, 2015년 초) ▲맥북 프로 (13인치, 2016년, 썬더볼트3 포트 2개) ▲맥북 프로 (13인치, 2016년, 썬더볼트3 포트 4개) ▲맥북 프로 (15인치, 2016년) ▲맥북 프로 (레티나, 13인치, 2015년 초) ▲아이맥 (21.5인치, 2015년 후반) ▲아이맥 (레티나 4K, 21.5인치, 2015년 후반) ▲아이맥 (레티나 5K, 27인치, 2015년 후반) 등이다. 애플은 위 제품 외에도 3개의 맥 제품을 빈티지 제품 목록에 올렸다. ▲맥북 에어(레티나, 13인치, 2018) ▲맥북 프로 (13인치, 2017, 썬더볼트3 포트 2개) ▲맥북 프로 (13인치, 2018, 썬더볼트3 포트 4개)다. 빈티지 제품은 판매 중단 5년 이상 7년 미만 제품이 지정되며 애플스토어, 애플 공인 서비스 제공업체는 최대 2년 간 빈티지 제품 수리를 계속 제공할 수 있지만 부품이 남아있을 때만 수리가 가능하다.

2024.09.25 14:48이정현

지그재그 '라이프' 카테고리서 국내 브랜드 인기

카카오스타일(대표 서정훈)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는 최근 두 달(7~8월)간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와 가심비(가격 대비 심리적 만족도)를 앞세운 국내 브랜드 제품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최대 17배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지그재그의 라이프 전문관 '직잭 라이프'에 따르면, 최근 들어 디지털 액세서리와 디자인 소품, 이미용 가전 등의 분야에서 국내 토종 브랜드 제품 거래액이 증가하고 있다. 믿을 수 있는 제품력, 국내 업체의 독창성을 기반으로 제작된 차별화된 디자인 등이 2030 여성 고객의 이목을 집중시킨 것. 특히 국내 생산으로 뛰어난 제품력을 보유한 이미용 가전 브랜드가 인기다. 헤어드라이어로 유명한 '유닉스'는 전통의 국산 브랜드답게 최근 두 달(7~8월)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17배(1608%) 급증했다. 대표 제품인 '유닉스 디오'는 강력하지만 조용한 바람, 344g의 초경량 무게 등이 특징이다. 할인쿠폰 적용 시 7만 원대에 구매 가능해 고가의 해외 브랜드 대비 높은 가성비를 자랑한다. 이외 헤어기기 전문 브랜드 '제이엠더블유' 거래액도 같은 기간 970% 늘었다. 해당 브랜드의 드라이어는 최저 6만 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디지털 액세서리 분야에서는 자체적으로 디자인한 제품을 판매하는 국내 브랜드가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두 달 동안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어프어프'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7배 이상(624%) 늘었다. 디자인 에폭시 케이스로 유명한 브랜드 '프롬더블유투' 거래액도 같은 기간 639% 급증했다. 연예인도 이용하는 브랜드로 알려진 '위드썸'은 7월과 8월 직잭 라이프에서 매출이 급상승한 브랜드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 디지털 액세서리 브랜드 '168cm 케이스' 거래액도 2배 가까이(87%) 늘었으며, 감각적인 디자인 제품으로 SNS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디자인 소품 브랜드 '메이드모먼' 거래액도 같은 기간 19% 증가했다. 핸드폰 케이스와 그립톡을 1만 원대에 판매 중인 '더나인몰'도 7~8월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했다. 직잭 라이프는 국내 브랜드 제품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9월 말까지 다양한 할인 기획전을 진행한다. 먼저, '유닉스'와 '제이엠더블유' 제품을 최대 59% 할인 판매한다. '디지털 ACC 위크'에서는 '168cm 케이스', '더나인몰' 등 국내 디지털 액세서리 브랜드 제품을 최대 62% 할인가에 무료배송으로 선보인다. '어프어프'와 e스포츠 기업 'T1'의 콜라보레이션 신상품 기획전도 최대 44% 할인해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고물가에 소비 트렌드가 '초저가'와 '프리미엄'으로 양극화됐다고 하지만, 이 사이에서 중저가에 '가성비'와 '가심비'를 모두 만족시켜 주는 국내 브랜드 제품을 찾는 2030 여성 고객이 증가하고 있다”며 “초저가 제품에 대한 디자인 만족도는 떨어지지만, 그렇다고 프리미엄 제품을 구매하기엔 부담스러운 2030 여성 고객을 위해 디자인 독창성과 국내 생산 기술을 보유한 다양한 라이프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4.09.25 14:06안희정

'카카오T'서 서울시 자율주행 서비스 이용 가능

카카오모빌리티(대표 류긍선)가 서울 자율주행자동차 운송플랫폼 민간사업자에 최종 선정돼 서비스를 본격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서울시는 3천800만 이용자를 보유한 '카카오 T'에 서울시 자율주행 운송플랫폼을 통합 운영해 이용자 접근성 향상에 나선다. 서울 자율주행자동차 서비스는 '자율주행 비전 2030' 아래 서울 전역에서 다양한 형태로 운영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데이터 기반 서비스 설계 노하우, 안정적인 자율주행 실증 경험, 풍부한 운영관리 인프라 역량을 토대로 자율주행자동차 서비스를 서울 시민들의 일상적인 교통수단으로 안착시키고 국가 미래사업 준비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포부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자율주행 대시민 서비스 일체를 '카카오 T' 앱에서 통합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국내 대표 모빌리티 플랫폼의 운영 역량과 빅데이터 분석 노하우를 기반으로 ▲수요응답형 ▲차량호출형 ▲노선형 등 각 자율주행 서비스 타입 맞춰 DRT, 버스 등 각 운영 방식에 최적화된 아이콘에 연동해 이용자 편의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먼저, 청계천·여의도·상암 등 3개 지역에서 운영 중인 ▲수요응답형 '자율주행 DRT' 서비스는 카카오 T 앱 내 전체보기에서 '서울자율차' 아이콘 - '자율주행 DRT'을 통해 기존 호출앱인 'TAP!'과 앱 연동 방식으로 제공된다. 연내 데이터 이관 절차를 걸쳐 카카오 T 앱 내에서 서비스 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서울 최초의 ▲차량호출형 서비스인 '서울자율차'가 26일부터 카카오 T에서 첫 선을 보인다. 자율주행 기술기업인 에스더블유엠(SWM)와 협업해 평일 심야 시간대(오후 11시부터 오전 5시) 강남구 주요 지하철역(봉은사역・신논현역・양재역・학여울역・구룡역) 사이 구간에서 운영된다. 차량호출형인 '서울자율차'는 에스더블유엠(SWM)의 자율주행차 총 3대로 시범 운행된다. 시범 기간 동안 무료로 운영되며, '서울자율차' 아이콘 내에서 '서울자율차 호출하기'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차량 호출 중개 방식인 만큼 ▶︎카카오 T 앱 내 택시 아이콘을 선택하고 ▶︎이용 구간 내 출발지 및 도착지 설정 후 ▶︎'서울 자율차' 옵션을 선택해 호출하는 것도 가능하다. 해당 옵션은 주변에 이용가능한 차량이 있을 경우에만 노출되며, 차량 당 최대 3명까지 탑승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노선형 '자율주행 버스'는 카카오버스 앱과 연동해 노선, 정류장 정보 등을 제공한다. 현재 동대문부터 합정까지의 구간과 청와대 인근에서 운행 중인 '심야 자율주행 버스'와 '청와대 자율주행버스'의 운행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 10월 서울시가 오픈하는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 정보도 적용할 예정이다. 이로써 서울시에서 제공되는 모든 자율주행 관련 서비스가 카카오 T 앱 내에 연내 통합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모빌리티는 국내 대표 모빌리티 앱인 카카오 T와 카카오내비 연계를 통해 빅데이터 분석 역량을 강화한 것은 물론, 국내 선도 자율주행 업체들과 협업해 강남・세종・판교・서울・대구・제주 등 다양한 지역에서 여러 유형의 자율주행 서비스의 실증 경험을 다져온 바 있다. 이를 기반으로 자율주행 서비스에 대한 수요 분석 역량과 관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자율주행 운영 관제와 원격 제어 시스템을 자체적으로 구현해 왔다. 또한 빅테이터 분석 노하우를 기반으로 디지털 맵핑과 라우팅 등 관련 기술을 고도화는 물론, 호출, 예약, 배차 및 경로 안내, 결제 등 카카오모빌리티가 제공해 온 모빌리티 플랫폼 특화 기능을 통해 다양한 자율주행 서비스를 원활하게 중개한다는 계획이다. 장성욱 카카오모빌리티 미래이동연구소장은 “자율주행 업체와의 빠른 연동과 끊김없는(Seamless) 서비스 제공 및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한 완성형 모빌리티 플랫폼 카카오 T 앱을 통해 서울 시민의 자율주행 서비스 접근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기술 적용 난이도가 높은 서울시에서 자율주행 플랫폼 운영을 통해 자체 기술 완성도 역시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25 13:57안희정

'SK하이닉스 투자' 日키옥시아, 상장 11월 이후로 연기

SK하이닉스가 간접 출자한 일본 반도체 메모리 업체 키옥시아홀딩스(옛 도시바메모리)가 상장 시기를 기존 10월에서 11월 이후로 연기했다. 반도체 시장 약세에 따른 결정이다. 25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키옥시아는 10월에 계획한 IPO 를 취소했다. 앞서 키옥시아는 지난 8월 23일 도쿄증권거래소에 10월 상장을 신청한 바 있다. 키옥시아 주요 투자사인 베인캐피탈은 키옥시아의 시장 가치를 1조5천억 엔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로이터는 소식통을 인용해 "최근 반도체 증시 환경이 불안정해지면서 키옥시아가 목표를 달성하지 못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메모리 업계에서 최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등이 최고치에 비해 약 3분의 1이 하락했다. 일본 주식 시장은 8월 초 예상치 못한 금리 인상과 미국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로 인해 역사적인 폭락을 겪었지만, 이후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은 "키옥시아 상장 계획은 변함없으며, 11월 이후 조기 상장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키옥시아 관계자는 "적절한 시기 상장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키옥시아는 2018년 일본 도시바로부터 분리 매각돼 현재 사명을 갖게됐다. 키옥시아의 IPO 불발은 이번이 두 번째다. 회사는 2020년 10월 IPO를 추진했지만 코로나 팬데믹과 미중 지정학적 갈등 등으로 무산됐다. 이후 키옥시아는 지난해 미국 웨스턴디지털(WD) 반도체 부문과의 합병을 추진했지만, 업황 부진과 주요 투자자인 SK하이닉스 등의 반대로 인해 불발됐다. 키옥시아의 최대 주주는 56% 지분을 보유한 미국계 사모펀드인 베인캐피털이다. SK하이닉스는 2018년 베인캐피털이 주도한 한미일 연합 컨소시엄에 약 4조 원을 투자하면서 키옥시아의 15%의 지분을 확보했다. 도시바는 41%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키옥시아는 낸드플래시 메모리 세계 시장 점유율 3위 업체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낸드 시장 점유율에서 삼성전자(36.9%), SK하이닉스(22.1%), 키옥시아(13.8%) 순으로 차지했다.

2024.09.25 13:41이나리

젠슨 황, 엔비디아 주식 '1조원 규모' 팔았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올해 초 세운 사전 거래 계획에 따라 엔비디아 주식 600만 주를 모두 팔았다고 CNBC 등 외신들이 24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주식 매도로 그는 약 7억1천300만 달러(약 9천500억 원) 이상을 현금화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3월 젠슨 황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2025년 1분기 말까지 최대 600만 주의 엔비디아 주식을 매각하겠다는 계획서를 제출했다. 최근 그가 SEC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젠슨 황은 계획 만료일 6개월 전 주식 매각 예정 물량 모두를 매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료에 따르면 젠슨 황이 개인 계좌에 직접 보유하고 있는 엔비디아 주식은 7천540만주이며, 다른 신탁과 파트너십을 통해서 엔비디아 주식 7억8천600만주를 보유하고 있다. 젠슨 황은 주식 매도 시작전인 지난 3월 말 기준으로 엔비디아 지분 3.8%를 보유했다. 금융정보업체 팩트셋 자료에 따르면 젠슨 황의 지분은 8월9일 기준으로는 3.5%로 줄었다. 하지만 그는 여전히 엔비디아 최대 개인 주주로 남아 있다. 한편, 엔비디아 주가는 24일 전거래일 대비 4% 급등한 120.87달러로 마감했다. 이는 그 동안 젠슨 황의 엔비디아 주식 매각 계획이 주가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쳤으나, 매각이 일단락됐다는 소식에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2024.09.25 13:29이정현

CES 2025, 내년 1월 7일 개막... 현장 참가등록 개시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 2025가 내년 1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미국 네바다 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다. 이를 주최하는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는 25일부터 업계 관계자와 미디어 종사자 대상으로 CES 2025 현장참가 등록접수를 시작했다. CES 2025는 매년 삼성전자, LG전자를 비롯해 아마존, BMW, 보쉬, 캐터필러, 구글, 혼다, 인텔, 존디어, 엔비디아, 니콘, 파나소닉, 퀄컴, 소니, 토요타 등 국내외 글로벌 제조사가 참가한다. CTA는 내년 개최될 CES 2025에 ▲모빌리티 스테이지 ▲양자 컴퓨팅 ▲에너지 전환 등의 전시관 및 프로그램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모빌리티 스테이지는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 웨스트홀에 마련되며 자율주행 자동차부터 건설, 농업, 선박, 항공 모빌리티에 이르는 다양한 이동 수단 솔루션, 모빌리티의 미래와 보다 지속 가능하고 연결된 세상을 열어가는 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트럭, 소방차, 군용차 등 특수차량을 만드는 미국 회사인 오시코시 코퍼레이션도 CES 2025에 처음 참여한다. CES는 포토맥 퀀텀 혁신센터가 주관하는 양자컴퓨팅 관련 행사인 퀀텀 월드 콩그레스(Quantum World Congress, QWC)와 파트너십을 맺고 '양자기술이 곧 비즈니스'를 개최해 퀀텀 월드 콩그레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한나절 동안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 트랙에서는 전 세계 리더들이 참여해 양자 기술을 비롯해 광학 및 센서 등 인접 분야 기술의 발전에 대해 소개하고 AI 와 머신러닝이 어떻게 비즈니스 기회를 만들어내는 지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에너지 전환' 프로그램에서는 전력을 공급하는 방법에 대한 대안적인 솔루션을 살펴볼 예정이다. 이 세션은 지속 가능성 컨퍼런스 트랙의 일환으로 기술과 인류의 교차점을 탐구하는 독립 세션인 그레이트 마인즈(Great Minds) 세션으로 진행된다. 이외에 AI, 지속가능성, 스타트업, 디지털 헬스, 스마트 홈, 교통, 모빌리티 등 분야의 최신 테크 트렌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CES 2025는 만 18세 이상인 기술 업계 종사자, 신문사·방송국 등 미디어 관계자, 전시 참여 기업 관계자만 참관할 수 있다. 신원 증명을 위한 서류 제출 절차를 마쳐야 하며 CES 2024를 포함해 과거 참관 기록이 있는 경우 이 과정이 면제될 수 있다. 전체 참가 회사와 신설 프로그램 개요, 현장 관람객 등록 절차 확인은 CES 공식 웹사이트에서 가능하다.

2024.09.25 12:22이나리

프랜차이즈 배달 주문과 매장 판매가격은 왜 다를까

동일한 메뉴를 배달 주문할 경우 매장보다 비싸게 판매하는 이중가격제가 늘고 있다. 프랜차이즈는 배달 앱 수수료 때문에 점주 부담이 커졌기 때문이라는 입장인데, 자체 앱을 이용할 때도 이중가격을 도입하고 있는 실정이다. 최근 롯데리아는 배달 플랫폼 수수료 등에 대한 가맹점 부담이 커져 배달 가격과 매장 가격에 차등을 두겠다고 발표했다. 제품별 추가 금액은 단품 메뉴 700원~800원, 세트 메뉴 1천 3백원 수준이다. 회사 관계자는 "수수료 인상분을 계산해 보니 점주 부담액 평균이 단품 기준 7~800원, 세트 기준 1천300원 정도였다"라고 인상 비율에 대해 설명했다. 롯데리아 외에도 버거킹과 맥도날드 등 여러 프랜차이즈가 가격 차등을 두고 있다. 맥도날드는 지난 2007년 맥딜리버리 서비스를 도입하면서부터 이중가격제를 시작했다. 회사 관계자는 "배달 서비스에 필요한 제반 비용을 감안해 배달 메뉴 가격을 다르게 책정하고 있다"며 도입 이유를 밝혔다. 버거킹 역시 같은 이유로 가격 차등을 결정했다. 맘스터치는 일부 직영점에 이중가격제를 테스트 후 도입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배달 매출이 3~40%를 차지하는 상황에서 점주의 본인 부담이 너무 크다는 지적이 있었다”며 “점주 협의회에서 이중 가격 도입을 부탁해 회사에서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고객 입장에서는 (가격 인상이) 민감한 문제라 신중하게 고민하고 있다"며 "아직 인상폭이나 인상 가격에 대해서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배달 앱이 아닌 자사 앱을 사용한 주문에도 이중가격제가 적용된다. 버거킹 앱에서 포장 주문을 할 경우 와퍼 세트는 9천100원이지만, 배달 주문을 할 때는 1만500원으로 약 1천400원 비싸다. 롯데리아와 맥도날드 등 타 프랜차이즈도 동일하다. 한 업계 관계자는 “자사 앱을 통한 배달 시에도 가격을 차등 적용할 수밖에 없다”며 “자사 앱에서도 배달비가 적용되고, 배달 플랫폼과 가격을 다르게 하면 형평성 논란도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프랜차이즈 업계는 이중가격제가 관행이 될 것이라는 입장이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프랜차이즈 말고도 소상공인 등 '동네 장사'에서도 이중가격제를 적용하고 있다”면서 “앱을 쓰지 않더라도 배달 인력을 고용해야 하니 이중가격제가 도입될 수밖에 없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소비자원은 지난 2021년 배달 주문과 매장 주문 시 제품 가격이 다르다는 점을 명확하게 알리라고 업체들에 권고했으나 잘 지켜지지 않고 있다. 권고에 따르면 배달앱과 홈페이지 등에 배달 시 가격이 다르다는 점을 공지해야 한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해당 사항은 어디까지나 권고 사항"이라며 "이중가격제가 법령이나 규정을 위반한 것이 아니라 강제성을 두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고 설명했다.

2024.09.25 12:00류승현

DN솔루션즈, 수도권 서비스센터 광명으로 이전

공작기계 업체 DN솔루션즈는 수도권 서비스센터를 경기도 광명시 공작기계회관 건물 3층으로 이전했다고 25일 밝혔다. 수도권은 DN솔루션즈 제품 중 하이엔드 장비를 보유한 고객 또는 대규모 주요 고객사가 다수 분포한 지역이다. DN솔루션즈는 수도권 고객과의 접점을 강화하기 위해 꾸준한 전략적 투자를 해오고 있다. 새 센터는 KTX와 1호선을 이용할 수 있는 광명역에서 도보로 10분, 약 700m 거리에 위치했다.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평택~파주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등 주요 간선 도로망과 인접해 있다. 과거 구로 센터에 비해 최신 시설과 쾌적한 교육장을 갖췄다. DN솔루션즈는 이 공간을 이용해 고객들이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기술력 향상을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 외에도 인천지사와 수원지사, 대전지사 등 중부지역 3개 서비스지사를 관할하는 서비스 허브 역할을 맡는다. 고객 요구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전문 엔지니어를 확보하고 육성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DN솔루션즈 관계자는 "고객 가치 향상을 위해 서비스 인프라 등에 다양한 투자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서비스 우수성을 강화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9.25 11:53신영빈

옴디아 '2024 한국 디스플레이 컨퍼런스' 내달 17일 개최

시장조사업체 옴디아가 '2024 한국 디스플레이 컨퍼런스(하반기)'를 오는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개최한다. 본 컨퍼런스는 옴디아의 시장 분석 전문가들이 전 세계 디스플레이 최신 트렌드와 발전 방향에 대한 필수 인사이트를 전달하는 자리다. 대형 디스플레이, TV, 모바일 및 다양한 사용 사례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주제를 다룬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워즈인텔리전스(Wards Intelligence)와 카날리스(Canalys)와 협력을 통해 디스플레이 기술과 밀접하게 연결된 자동차 및 웨어러블에 대한 주제를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TCL CSOT의 웨이란 카오(Weiran Cao) 박사는 본 행사에 참여해 잉크젯 프린팅 디스플레이 산업에 대한 관점을 공유한다. 그 밖에 △2024-25년 디스플레이 산업 10대 토픽 전망 △중장기 디스플레이 최신 시장 전망 △스마트폰 및 스마트 와치 디스플레이 시장 최신 전망 △글로벌 TV 세트 및 스마트폰 시장 전망 및 분석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 및 시장 동향–IT OLED, 마이크로 LED&트랜스포머블 디스플레이 △자동차 스마트 콕핏의 미래 전망 등이 발표된다. 김수연 옴디아 이사는 "옴디아의 한국 디스플레이 컨퍼런스는 지난 20년간 업계 전략을 형성해 온 귀중한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지식 허브로 명성이 높다"라며 "새로운 기술부터 시장 역학에 이르기까지 중요한 주제를 다루는 연구 중심의 발표를 통해 디스플레이 산업 유관 종사자에게 필수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4.09.25 11:50이나리

독일 다음은 일본…국내 게임사, 도쿄게임쇼2024 참가

[도쿄=강한결 기자] 세계 주요 게임쇼 중 하나인 '도쿄게임쇼 2024'(TGS)가 오는 26일 일본 치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개최된다. 비즈니스 데이는 26일, 27일이며 일반 관람객은 28일과 29일에 입장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올해 TGS 부스 개수는 3천252개로 전년 대비 21.2% 증가했으며 부스 개수는 3천252개로 전년 대비 21.2% 증가했다 주최 측인 일본 컴퓨터 엔터테인먼트 협회(CESA)는 올해 방문객 수 25만 명을 목표로 한다. 이번 TGS 테마는 '게임으로 세계를 선도하라'다. 메인 비주얼은 5년 연속으로 TGS의 메인 비주얼을 작업한 일러스트레이터 쿠카가 맡았다. 이번 TGS에는 이번 글로벌 게임사 미공개 타이틀과 국내 게임사의 타이틀이 온라인, 오프라인에서 다양하게 공개될 예정이다 넥슨은 하드코어 액션 RPG '퍼스트 버서커: 카잔' 시연을 위한 단독 부스를 운영한다. 카잔은 자회사 네오플이 '던전앤파이터' 세계관을 바탕으로 제작 중인 액션 RPG다. 애니메이션풍 그래픽에 '던전앤파이터' 특유의 액션성을 강조한 싱글 플레이 기반의 액션 게임으로 개발 중이다. 내년 상반기 출시를 앞둔 '카잔'은 지난달 열린 게임스컴 전야제인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ONL)에서 신규 트레일러를 공개하고 시연 부스를 마련, 최대 4시간 이상 대기열이 형성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지난달 엔씨소프트에 370억원 규모의 지분 및 판권 투자를 받은 빅게임스튜디오는 서브 컬처 게임 '브레이커스: 언락더월드'를 이번 전시회에 출품한다. 브레이커스는 애니메이션풍 그래픽을 갖춘 PC-모바일 멀티 플랫폼 게임으로 캐릭터별 특수 전투 스킬을 고려해 개성 넘치는 팀을 편성, 전략적인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다. 시프트업은 퍼블리셔인 레벨인피니트를 통해 모바일 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를 선보인다. 승리의 여신: 니케 굿즈와 팝업스토어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니케 존에서는 실물 크기의 피규어가 전시되며 포토존에서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다. 그라비티는 일본 지사인 그라비티 게임 어라이즈(GGA)를 통해 TGS2024에 참가한다. GGA는 일본 도쿄 마쿠하리 멧세 전시장에서 열리는 도쿄 게임쇼 2024에 그라비티 본사, 해외 지사에서 서비스 중이거나 서비스 예정인 PC·콘솔 타이틀 10종을 출품한다. CFK는 '크로노소드'를 비롯해 '식혼도: 백화요란', '닌자일섬', 그리고 '라핀'과 '캣걸 서바이벌' 등 5종의 타이틀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국내 중소형 게임사들이 도쿄게임쇼에서 다양한 신작을 공개한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국내 인디 게임사 25곳으로 구성된 한국공동관을 꾸려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선보인다. 투핸즈인터랙티브, 뉴코어, 오드원게임즈, 가원글로벌, 익스릭스, 디자드, 스튜디오두달, 센티어스, 트라이펄게임즈 등이 한국 공동관에 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센티언스는 턴제 전략 게임 '사우스 폴 비밥'을 출품한다. '사우스 폴 비밥'은 센티언스 산하 게임 스튜디오가 유명 전략 게임 '인투 더 브리치'에서 영감을 받아 스팀에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 출시한 멀티플레이어 전략 게임이다. 체스와 같은 PVP 대결에 환경 요소인 제3의 'AI 좀비'가 더해진 것이 특징이다. 스튜디오 두달도 한국 공동관을 통해 2D 액션 메트로바니아 '솔라테리아'를 선보인다. 게임을 개발하고 있는 스튜디오 두달은 귀여운 토끼들의 모험 이야기를 다룬 라핀을 선보이기도 했다. 아울러 엑솔라, 삼성 SSD, 하이브 재팬, 인덕대학교,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네이버 클라우드, NHN 클라우드 등도 업체도 TGS 2024에 참가한다.

2024.09.25 11:45강한결

영화 '007' 배우 목소리에 애교까지?…음성 AI 비서, 기술 경쟁 '격화'

음성 인공지능(AI) 비서 시장 경쟁이 점차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오픈AI와 메타가 앞다퉈 차별화 된 서비스를 선보이며 주도권 선점에 나섰다. 일상 생활에 AI를 침투시켜 구독을 통한 유료화를 자연스럽게 유도함으로써 수익성 확보에도 속도를 내는 분위기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오픈AI는 지난 24일 AI 음성 비서 업그레이드 버전인 '보이스 모드 어드밴스드'를 출시했다. 지난 7월 말 '보이스 모드 스탠더드'를 출시한 지 2개월 만이다. 이 서비스는 기존 챗GPT 유료 구독자들에게 제공된다. 한국어를 비롯해 영어 외에 50개 언어의 사용을 개선한 것이 특징으로, 어색한 말투도 현지인 발음에 가깝게 개선됐다. 또 전문 성우를 고용해 훈련시킨 새로운 음성 5종을 추가했다. 재키 섀넌 오픈AI 챗GPT 멀티모달 총괄은 "새 버전은 더 자연스럽고 실시간 대화가 가능하다"며 "대화 도중에도 언제든지 끼어들 수 있고 사용자의 감정을 감지하고 반응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오픈AI는 앞서 지난 23일 브리핑을 통해 향상된 챗GPT 음성 기능을 시연했다. 어드밴스드 음성모드는 "애교를 넣어 소개해 달라"는 요청에 "안녕, 나는 챗GPT야"라며 애교 섞인 목소리를 내 눈길을 끌었다. 또 "정중하게 인사해 달라"는 요청에는 "안녕하세요. 만나 뵙게 돼서 반갑습니다"라고 답했다. 오픈AI에 따르면 이번 버전은 기존 버전과 비교해 한국어 사투리도 더 많이 이해하는 반면, 욕설은 하지 않도록 설계됐다. "욕해줘"라고 말하면 "제가 욕설을 하지 않지만, 대신 재미있는 대화는 할 수 있어요"라고 답변했다. 오픈AI는 챗GPT가 한국인 전문 성우와 회사 내 한국인 직원들로부터 피드백을 받고 한국어 능력을 향상시켰다. 이날부터 유료가입 서비스인 '챗GPT 플러스' 및 팀 단위나 작은 스타트업을 위한 서비스인 '챗GPT 팀'을 통해 사용할 수 있다. 기업용인 '챗GPT 엔터프라이즈'와 대학을 위한 '챗GPT 에듀'에서는 다음주부터 이용할 수 있다. 메타 플랫폼은 자사 AI 챗봇에 주디 덴치, 존 시나 등 유명 영화배우 5명의 목소리를 차용해 제공할 계획이다. 메타의 챗봇 비서는 현재 텍스트 채팅에 참여하고 사용자의 요구에 응답해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다. 주디 덴치는 영화 '007시리즈'에서 제임스본드의 상관인 'M'으로 나오는 영국의 유명 배우다. 존 시나는 프로레슬러 출신으로, 영화 '분노의 질주' 등에 출연했다. 목소리를 제공하기로 계약한 연예인은 이 외에도 크리스틴 벨, 아콰피나, 키건마이클 키 등이 있다. 연예인 목소리 외에 몇 가지 일반 음성 옵션도 제공된다. 유명 연예인 목소리 서비스는 이번 주 미국과 기타 영어권 시장에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왓츠앱을 포함한 메타의 앱 제품군을 통해 출시된다. 이에 맞서 아마존은 올해로 출시 10년이 된 AI 음성 비서 '알렉사'를 오는 10월 중순께 전면 개편해 선보인다. 알렉사의 업그레이드는 2014년 출시 후 처음으로, 지난해 9월 대규모 개편을 발표한 지 13개월 만이다. 새로운 알렉사는 월 최대 10달러의 구독 서비스를 가입해야 이용할 수 있다. 기존에는 날씨 등 사용자의 간단한 질문에 음성으로 답하는 것에 그쳤으나, 앞으로는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기반으로 생성형 AI를 통합해 복잡한 질문에도 답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이용자의 선호도에 따라 생성한 뉴스 요약이 매일 제공되는 '스마트 브리핑' 기능이 탑재될 것으로 보여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삼성전자도 AI 비서 '빅스비'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달 26일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자연어 기반으로 맥락을 이해하는 음성 명령으로 가전 제품을 쉽게 제어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를 통해 ▲한 문장에 여러가지 명령을 담아 말해도 가전제품이 각 의도를 이해할 수 있고 ▲앞의 대화를 기억해 다음 명령까지 연결해 수행할 수 있으며 ▲기기 관련 궁금증과 답변을 말로 묻고 바로 확인할 수 있다. 구글도 지난달 13일 '메이드 바이 구글 2024'를 통해 자연스러운 대화가 가능한 AI 음성 비서 '제미나이 라이브'를 공개했다. 제미나이 라이브를 활용하면 개인 트레이너가 보낸 이메일을 바탕으로 운동 계획을 세워달라고 요청하거나, 유튜브 콘텐츠 내용과 관련해 궁금한 것을 옆사람과 대화하듯 물어볼 수 있다. 목소리도 10가지로 선택 가능하다. 월 구독료는 19.99달러(약 2만7천원)로, 구글 픽셀폰뿐 아니라 삼성전자 갤럭시폰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구글은 수 주 안에 '아이폰'에도 이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애플은 자체 개발한 AI 시스템 '애플 인텔리전스'를 탑재한 음성 비서 '시리'를 내년 1월께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시리'는 애플이 지난 2011년 선보인 서비스로, 이용자 요청에 타이머나 알람 설정, 날씨 등을 음성으로 알려준다. 그러나 오픈AI의 GPT-4o처럼 깊이 있는 양방향 소통은 그간 불가능했다. 한국에서는 내년 3월경 애플 인텔리전스를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에릭 슈미트 구글 전 최고경영자(CEO) 등이 투자한 프랑스 비영리 AI 연구소 큐타이는 지난 7월 인간 감정을 이해하는 음성 비서 '모시'를 공개했다. 공개된 모델은 70가지 감정과 스타일로 인간처럼 대화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이처럼 생성형 AI를 활용한 음성 AI 비서 시장에서 빅테크들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관련 시장에 대한 전망도 긍정적이다. 실제 일본 시장조사기관 글로벌 인포메이션에 따르면 AI와 머신러닝(ML)을 사용하는 지능형 가상비서(IVA)의 올해 시장 규모는 147억7천만 달러(약 20조1천억원)로 추정된다. 2023~2030년 연평균 성장률(CAGR)은 26.2%로, 2030년 시장 규모는 474억 달러(약 64조6천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 관계자는 "생성형 AI 음성 비서가 앞으로 돈이 될 것으로 보고 빅테크들을 중심으로 앞 다퉈 서비스를 내놓고 있는 분위기"라며 "듣고 말하는 AI가 전 산업에 걸쳐 가져올 변화는 가늠하기 어려울 정도"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다만 AI 비서 개발을 위해서는 개인정보와 편향성, 윤리적인 문제도 함께 고려돼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09.25 10:42장유미

티맥스티베로, 국내 최대 디지털 박람회 'DINNO' 참가

티맥스티베로가 국내 최대 디지털 혁신 행사에 참가한다. 티맥스티베로는 '디지털 혁신 페스타 2024(디노 2024)'에 참여해 디지털 전환(DX)을 위한 데이터베이스(DB) 솔루션 공개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다음 달 10일부터 사흘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디노 2024'에서 티맥스티베로는 현장 부스를 설치해 '티베로7'·'시스마스터 DB 8(SysMasterDB 8)'·'티맥스 오픈SQL(Tmax OpenSQL)' 등 DB 솔루션을 시연할 예정이다. 지난 2019년 시작한 '디노 2024'는 국내 최대의 디지털 혁신 종합 박람회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가 주관한다. 특히 네이버, 삼성전자, 구글 클라우드를 포함한 글로벌 대기업과 국내 기술 스타트업들이 지속적으로 참가해 왔으며 올해 참관객은 3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인공지능(AI)을 주요 테마로 클라우드, 빅데이터, 디지털 헬스케어, 모빌리티, 로봇 등 미래 혁신에 활용될 주요 기술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티맥스티베로 관계자는 "행사 참가를 통해 DB 솔루션을 기반으로 하는 디지털 전환 로드맵을 제시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9.25 10:02조이환

인텔, P코어 128개 탑재 제온6 6900P 프로세서 출시

인텔이 24일(미국 현지시간) 고성능 P(퍼포먼스) 코어만 모은 제온6 6900P 프로세서와 가우디3(Gaudi 3) AI 가속기를 출시했다. 인텔은 지난 해 제온 프로세서 라인업을 성능 중시 P코어 탑재 제품과 고효율·저전력 E코어 탑재 제품으로 개편한다고 밝힌 바 있다. 탑재한 코어가 다르지만 DDR5 메모리와 PCI 익스프레스 5.0, CXL 등 동일한 규격을 지원한다. 제온6 6900P는 HPC(고성능 컴퓨팅)과 모델링/시뮬레이션, 빅데이터와 인메모리 분석 등 고성능이 필요한 작업 대상으로 최적화됐다. 3나노급 인텔 3(Intel 3) 공정에서 생산한 P코어를 최대 128개 탑재했다. 인텔은 제온6 6900P와 함께 차세대 AI 가속기인 가우디3(Gaudi 3)를 공개하고 오는 4분기부터 공급한다고 밝혔다. 가우디3는 2022년 5월 출시된 가속기인 가우디2 후속 제품이며 TSMC 5나노급 공정에서 생산된다. 96MB S램과 128GB HBM2e 메모리를 이용해 최대 대역폭 3.7TB/s를 구현했다. 서버용 프로세서와 PCI 익스프레스 5.0 규격으로, 가우디3 가속기 사이 데이터 전송은 업계 표준 기술인 200Gbps 이더넷으로 처리한다. 인텔 자체 성능비교에 따르면 가우디3 8천192개 클러스터 구성시 같은 규모 엔비디아 H100 클러스터 대비 학습 시간은 40% 단축할 수 있다. 현재 전세계 10개 이상의 글로벌 공급업체가 가우디3 기반 솔루션을 공급 계획중이다. 인텔은 델테크놀로지스, 슈퍼마이크로 등 주요 서버 업체와 함께 제온6 프로세서와 가우디3로 구성된 검색-증강 생성(RAG) 맞춤형 솔루션을 공급 예정이다. IBM은 내년부터 자체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를 혼합한 하이브리드 환경과 온프레미스 환경에 모두 가우디3를 적용 예정이며 왓슨x 클라우드에도 가우디3를 통합 예정이다.

2024.09.25 09:04권봉석

"로봇SW 기업 첫 상장 기염…실내 자율주행 로봇에 숨결을"

로봇 소프트웨어 업체로는 사실상 처음 상장합니다. 자체 범용 로봇 주행·관제 솔루션으로 기술성 평가에서 호평을 받았습니다. 실내 자율주행 솔루션 기반 서비스 제공자로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려고 합니다. 내달 코스닥 상장을 앞둔 지능형 로봇 서비스 기업 클로봇의 김창구 대표는 최근 인터뷰에서 이같은 포부를 밝혔다. 그는 로봇 하드웨어 업체들이 국내 로봇 생태계를 주도하고 있는 상황에서 로봇 미들웨어 기반으로 서비스 로봇의 판도를 바꾸겠다는 큰 그림을 그리고 있었다. 로봇SW 기업으로는 첫 상장인 만큼 기술력에 있어서 대외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 클라우드에 로봇 더해 업계에 '새 바람' 클로봇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출신 로봇 연구진들이 2017년 설립한 로봇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이다. 실내 로봇 서비스에 필요한 주행과 관제 등 핵심 기술에 대한 자체 개발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현대차그룹 제로원, 네이버 D2SF, 롯데벤처스 등으로부터 누적 32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현대차와 제조 공장용 이송 로봇, 순찰 로봇 등 협력 사업을 진행 중이다. 김 대표는 첨단 기술에 대한 연구를 지속해오면서도 현실적인 문제를 놓치지 않았다. 실내 자율주행 로봇에 먼저 사업을 집중하게 된 것도 빠른 시일에 시장이 커질 것이라고 내다본 선견지명 덕분이었다. 하드웨어를 직접 양산하는 사업 모델보다도 여러 제조사 하드웨어에 소프트웨어를 탑재하는 사업 모델을 구상하게 됐다. 회사 이름도 '클라우드'와 '로봇'을 합쳐서 지었다. 이후 로봇 서비스 제공자 역할로 시장에서 영향력을 키워왔다. ■ "실내 자율주행 핵심은 주행과 관제" 실내 자율주행 로봇의 핵심은 어떤 기술일까. 김 대표는 '주행'과 '관제'가 로봇의 뇌 역할을 한다고 봤다. 두 기능을 고도화해 ▲주행 역할을 하는 '카멜레온'과 ▲이기종 로봇을 관제하는 '크롬스'를 선보였다. 카멜레온의 특징은 다양한 로봇 플랫폼과 ROS 버전을 지원해 다수 로봇을 안전하게 운영하고 제어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를 위해 범용 지원 설계를 적용했고 동적 환경에 강인한 주행 성능을 구현했다. 또 로봇 통합제어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주행과 관제 시스템 간 유기적인 통합 운영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크롬스는 여러 제조사의 다양한 로봇에 대해 군집주행(FMS) 구현과 로봇 관리, 운영, 모니터링 등을 제공하는 통합 관리 플랫폼이다. 여러 로봇에 작업을 할당, 경로 계획, 교통 제어 기능을 수행한다. 로봇 간 충돌을 방지하고 작업 효율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최대 100대의 로봇까지 실시간 제어할 수 있는 알고리즘을 보유했다. 이런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술성 평가에서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 지난 2월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한국기술신용평가(KTCB) 평과결과 모두 'A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클로봇은 최근 제8회 대한민국 디지털 미래혁신 기업 대상에서 첨단로봇 분야 '카멜레온-로봇관제 시스템'으로 창업진흥원 원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 "안내부터 순찰까지 안 해본 게 없었죠" 클로봇은 이같은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미 130여개의 고객사를 확보했다. 안내와 순찰, 배송, 제조, 물류 등 다양한 실내 자율주행 로봇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방역과 청소 등 신사업도 꾸준히 모색 중이다. 클로봇은 2017년 창업 직후부터 안내로봇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저가형 신규 모델을 확보해 안내로봇을 월 구독서비스 형태로 선보이기도 했다. 안내로봇 분야의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부터 스마트시티 시장과 돌봄로봇 시장에도 도전한다. 순찰·감시 서비스도 제공한다. 파트너십 관계인 보스턴다이내믹스의 사족 보행로봇 '스팟'을 활용해 사업을 키워나가는 중이다. 제조 공장이나 화학·발전 시설 등으로 적용 범위가 확대되면서 기대감을 키우는 영역이다. 배송 사업은 병원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병원은 비대면 서비스와 고중량 물품 이송 등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곳이다. 클로봇은 2021년 국립암센터에서 처음으로 다종·다수 병원 배송로봇 서비스를 시작했다. 검체와 약제 이송에 로봇을 활용해 분실·오염을 방지했다. 해당 구축 사업과 연계해 매년 유지보수 사업도 병행 중이다. 제조와 물류 분야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다. 기업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업무 중 고중량 이송이나 반복 작업을 효율화하기 위한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에는 국내 대표적인 대기업과 프로젝트를 진행해 공장 내 자율주행로봇(AMR)으로 자재·중간파트 완제품 이송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했다. 최근 신설되는 물류센터의 경우도 점차 인력 개입을 줄이면서 자동화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기존 물류 시설 컨베이어와 첨단 로봇을 연동해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도록 하고 있다. 클로봇은 물류 현장 요구를 반영한 소형 소팅봇을 제작해 필드 테스트를 마치고, 이를 공급하기 위한 사업 추진하고 있다. ■ "내년 흑자전환…2026년 매출 879억원 목표" 로봇은 좋은 하드웨어 설계가 중요한 만큼 잘 쓰는 방법에 대한 연구도 빼놓을 수 없다. 클로봇은 현장에 맞는 서비스 제공자로서 시장을 개척하며 매출도 빠르게 성장해왔다.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242억원이다. 2020년부터 4년간 연평균 79%의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김 대표는 “서비스 로봇 시장 성장세에 맞춰 오는 2026년까지 약 879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라며 “이르면 내년 흑자전환도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어 “내달 코스닥 상장을 통해 클로봇이 로봇 산업 생태계의 선순환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산업 변화에 맞춰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고 글로벌 시장 확장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클로봇은 이번 상장으로 총 300만 주를 공모한다. 희망 공모가 범위는 9천400~1만900원, 총 공모금액은 282억원~327억원이다. 상장 후 시가총액은 상단 기준 약 2천611억원이다.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2024.09.25 09:01신영빈

서울반도체 '노 와이어 LED 특허' 유럽 전역에서 승소

서울반도체의 노 와이어(No Wire) LED 기술이 유럽 전역에서 특허 보호를 인정받았다. 이 기술을 도용한 세계 6위 LED업체 에버라이트(億光電子)가 제기한 특허 무효소송을 유럽특허청 항소재판부가 지난달 말 기각해 서울반도체 승소판결을 내린 것이다. 이로써 유럽 18개 회원국에 등록된 서울반도체의 노 와이어 기술인 와이캅(WICOP) 특허기술은 모든 국가에서 특허를 인정받으며 막강한 권리를 갖게 됐다. 노 와이어 LED 기술은 디스플레이 분야의 핵심인 마이크로 LED의 성능을 높이는 기술이다. 또 자동차 운전자와 보행자를 보호하고 소통하는 신기술 ADB 헤드램프와 STOP 램프 등에도 사용된다. 서울반도체는 2018년 영국 특허법원의 판결을 시작으로 지난 7년 간 5개국에서 진행된 16건의 에버라이트와의 특허소송에서 100% 승소했다. 조명, 자동차, 디스플레이에 적용되는 와이캅 기술과 관련된 소송은 물론 LED 원천 특허기술을 가리는 소송에서도 모두 승소, 확고한 기술우위를 입증했다. LED는 노벨 물리학상을 받은 나카무라 슈지 박사의 청·백색 LED 개발로 광(光) 반도체의 새로운 시대를 열며 많은 응용분야에 채택돼 수명 연장과 에너지 절약에 기여했다. 하지만 가격경쟁력과 성능에만 치중해 LED를 개발한 기업들로 인해 사용자들의 근시 유발과 기억력 저하는 물론 암 유발 등 많은 부작용이 경고돼 왔다. 이에 따라 서울반도체는 지난 20여 년간 새로운 빛을 만들기 위해 매년 매출의 10%인 1억 달러 가까이를 연구·개발(R&D)에 투자하며 자연의 빛을 내는 '썬라이크(SunLike)', 노 와이어 기술 '와이캅' 등의 개발에 성공했다. LED업계에서 압도적으로 많은 1만 8000여 개의 광반도체 특허를 보유하며 이번 소송에서도 첨단기술의 독보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서울반도체, 서울바이오시스 창업자인 이정훈 대표이사는 "특허 침해 판결 후에도 제품 번호만 바꾸어 판매하는 교활한 기업들과 침해 행위를 알면서도 몇 센트 아끼려 특허 침해 제품을 사용하는 거대 기업들이 젊은 창업자들과 혁신하는 기업들을 절망시킨다"라며 "서울반도체는 공정한 사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반도체는 세계 3위 글로벌 LED 전문기업이다. 실내외 조명, 자동차, IT(핸드폰, 컴퓨터 등), 자외선 분야 등 전 영역에 적용 가능한 LED 제품을 연구개발 및 양산해 글로벌 고객에게 공급하고 있다.

2024.09.25 08:55이나리

화웨이-구글 "완전히 끝"...결정판 '메이트 70' 온다

중국 화웨이의 스마트폰에서 안드로이드 앱을 완전히 사용할 수 없게 되는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 24일 화웨이는 가을 신제품 발표회를 열고 내달 8일 '하모니OS 넥스트' 공개 테스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화웨이의 '메이트 60', '메이트 X5' 스마트폰과 '메이트패드 프로 13.2인치' 태블릿PC가 그 대상이다. 해당 기기 사용자들은 앱에서 간단한 업그레이드를 통해 체험할 수 있다. 동시에 하모니OS 넥스트를 정식으로 탑재하고 출시될 첫 스마트폰 '메이트 70'이 출시를 앞뒀다. 중국 언론 디이차이징이 인용한 스마트폰 부품 공급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화웨이는 메이트 70의 일부 부품 수급을 시작했으며, 오는 추석 전 양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내부에서는 11월 출시를 유력하게 보고 있으며 10월 말 출시 가능성도 있다. 앞서 화웨이의 쉬즈쥔 로테이션 회장은 연내 메이트 70 시리즈 발매시 순정 하모니OS를 탑재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목표라고 언급한 바 있다. 하모니OS 넥스트가 탑재된 메이트 70이 발매되면, 화웨이는 안드로이드와 완전한 결별을 하게 된다. 중국에서 '순혈 하모니 버전'이라고 불리는 하모니OS 넥스트는,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하모니OS 버전 중 하나로서, AOSP(Android Open Source Project) 코드없이 하모니 커널 및 하모니 시스템 앱만 지원한다. 더 이상 안드로이드 앱과 호환되지 않는다. 화웨이는 올해 6월 개발자를 위한 하모니OS 넥스트 베타 버전을 배포했으며, 8월엔 일반 소비자 대상 베타 버전 배포를 시작했다.

2024.09.25 07:08유효정

전 세계 14개의 주요 은행과 금융기관, 2050년까지 원자력 에너지 3배 확대 선언에 지지 표명

뉴욕시에서 열린 기후 주간(Climate Week) 행사에서 주요 은행, 정부 대표 및 업계 경영진은 원자력이 전 세계 에너지 전환에서 수행할 수 있는 역할에 대해 인식을 같이했다. 원자력 에너지는 파리 협정에 따른 첫 번째 전 세계 실태 조사라는 역사적인 결과에 포함되었다. 자금 조달에 대한 접근성을 개선하면 탄소 배출이 없는 전력과 열에 대한 원자력 에너지의 상당한 탈탄소화 잠재력을 확보할 수 있다. 뉴욕, 2024년 9월 24일 /PRNewswire/ -- 2023년 COP28에서 채택된 원자력 에너지 3배 확대 선언에 찬성하는 국가에 오늘 14개 금융기관들이 동참하여 2050년까지 전 세계 원자력 에너지 용량을 3배로 늘리겠다는 행동 촉구에 지지를 표명했다. 여기에 참여한 금융기관 그룹은 아부다비 커머셜 은행(Abu Dhabi Commercial Bank), 아레스 매니지먼트(Ares Management), 뱅크 오브 아메리카(Bank of America), 바클레이스(Barclays), BNP 파리바(BNP Paribas), 브룩필드(Brookfield), 시티(Citi), 크레디트 아그리콜 CIB(Credit Agricole CIB), 골드만 삭스(Goldman Sachs), 구겐하임 증권 LLC(Guggenheim Securities LLC), 모건 스탠리(Morgan Stanley), 로스차일드 앤 컴퍼니(Rothschild & Co.), 세그라 캐피탈 매니지먼트(Segra Capital Management), 소시에테 제네랄(Societe Generale) 등이다. 이 금융기관들은 전 세계 민간 원자력 에너지 프로젝트가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또한 에너지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원자력 발전을 늘리고 광범위한 원자력 산업을 확대하여 청정 전기의 생산을 가속화한다는 장기 목표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뉴욕 록펠러 센터에서 열린 이 행사는 미 대통령 국제기후정책 수석고문인 존 포데스타(John Podesta)의 개회사로 시작하여, 각국 정상과 장관, 원자력 및 금융 산업 지도자, 중공업 및 전력 집약 산업 경영진이 모여 전력망 탈탄소화를 위한 전 세계의 노력을 지원하는 데 민간 부문 금융의 역할을 인식하는 자리가 되었다. 국제기후정책 수석고문인 존 포데스타는 "우리의 공동 사명은 분명하다"면서 "원자력은 청정 에너지이며, 우리가 살기 좋은 지구를 보장하고 청정 에너지를 위한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공급망을 구축하며 전 세계의 번영을 확대하려면 원자력 에너지가 그 역할을 다하도록 해야 한다. 우리가 함께 노력한다면 충분히 해낼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자본 시장과 금융은 전 세계 원자력 에너지 프로젝트를 개발하고 성장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금융기관은 경험, 글로벌 입지, 서비스 및 솔루션을 제공하여 업계를 지원할 수 있다. 이러한 원자력 에너지에 대한 지지 표명은 2023년 12월 파리 협정에 따른 첫 번째 글로벌 실태조사 결과, 당사국이 가속화해야 할 무탄소 및 저탄소 기술에 원자력이 포함되고, 제28차 유엔 기후변화 회의에서 채택되어 25개국이 찬성한 원자력 에너지 3배 확대 선언을 기반으로 한다. 슬로베니아 총리 로버트 골롭(Robert Golob) 박사는 "이제 남은 유일한 수수께끼는 재정적 측면, 즉 금융 비용"이라면서 "원자력이 다른 무탄소 에너지원에 대한 경쟁력을 갖추려면 금융 시장이 새로운 금융 상품을 도입하고 개발해야 한다"고 말했다. 스웨덴 에너지기업산업부 장관 겸 부총리인 에바 부쉬(Ebba Busch)는 "지금은 필요한 원자력 에너지 확대를 위해 구체적인 행동을 취할 때"라며 "스웨덴 정부는 정부 지원 대출, 차액 계약(CfD), 위험 분담 메커니즘을 포함하는 금융 모델을 제안하고 있다. 이 제안의 목표는 스웨덴의 원전 신규 건설 여건을 크게 개선하고 이를 통해 보다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구겐하임 증권의 수석 매니징디렉터 제임스 셰퍼(James Schaefer)는 "새로운 원자력은 깨끗하고 안전하며, 더 중요한 것은 현재 많은 국가들이 고도로 발전되고 '상업적으로 실행 가능한' 3세대 및 4세대 핵분열 기술을 운영하면서 입증되었다는 것"이라면서 "데이터 센터와 AI 기술에 대한 향후의 막대한 수요를 고려할 때 계획된 프로젝트를 지상 플랜트로 진행하는 속도를 높이는 것이 필수적이다. 이를 위해서는 원자력 회사, 플랜트 소유주, 데이터 센터 및 기술 기업, 은행 및 금융기관이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들 국가는 이 선언문에서 1.5°C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원자력에 대한 재정과 투자를 동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인식하고, 세계 기후 정책의 중대한 변화에 주목하면서 원자력 에너지가 전 세계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데 기여할 수 있는 역할에 대한 대화를 촉발했다. 누코어(Nucor)의 부사장 겸 홍보 및 대정부 관계 제너럴매니저인 벤자민 M. 피켓(Benjamin M. Pickett)은 "재생 에너지와 함께 탄소제로 기술에 원자력을 포함하는 것은 세계의 탄소 감축 목표를 달성하고 누코어와 같은 중공업 제조업체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번영하며 고임금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안정적이고 깨끗한 전기를 공급받는 데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모하메드 알 함마디(Mohamed Al Hammadi) 에미리트 원자력 에너지 공사 매니징디렉터 겸 CEO는 "지난해 두바이에서 열린 COP 28 이후, 데이터 센터와 AI 용 청정 전기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하면서 원자력 부문 전반에 걸쳐 모멘텀이 변화하고 있으며, 2026년까지 이 분야에 대한 글로벌 전력 수요만 두 배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오늘 아침 뉴욕 기후 주간 행사에서 밝힌 14개 전 세계 은행 및 금융기관의 지원을 통해 원자력 에너지가 전력 부문의 탈탄소화를 위한 중요한 원동력으로 간주될 뿐만 아니라, 지속 가능한 전환 금융의 프로파일에도 부합한다는 것이 분명해졌다. 특히 여러 원전이 효율적으로 인도되는 것을 보면서, 원자력이 에너지 안보와 탄소 중립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입증되고 자금 조달이 가능한 경로라는 명확한 시장 신호를 보내며 시장에 신뢰를 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원자력 에너지 3배 확대 선언을 지지하는 25개 국가는 아르메니아, 불가리아, 캐나다, 크로아티아, 체코, 핀란드, 프랑스, 가나, 헝가리, 자메이카, 일본, 대한민국, 몰도바, 몽골, 모로코, 네덜란드, 폴란드, 루마니아, 슬로바키아, 슬로베니아, 스웨덴, 우크라이나, 아랍에미리트, 영국, 미국이다.

2024.09.25 00:10글로벌뉴스

트라이브사인즈, 10월 하이포인트 가구박람회에서 미국 시장에 데뷔

뉴욕 2024년 9월 24일 /PRNewswire=연합뉴스/ -- 세계적으로 유명한 가구 브랜드 트라이브사인즈(Tribesigns)[https://tribesigns.com/ ]가 2024년 10월 26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하이포인트 가구 박람회(High Point Market)에서 세련되고 혁신적인 가구 제품을 대거 선보이며 미국 시장에 진출한다. 트라이브사인즈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가구 브랜드로, 아늑하고 효율적인 일반 가정용 및 사무용 가구를 제공하기 위해 전념하고 있다.  High Point Market & Tribesigns 하이포인트 가구 박람회는 '세계 가구의 수도'라고도 알려진 노스캐롤라이나주 하이포인트시에서 6개월마다 열리는 세계에서 가장 큰 가구 및 인테리어 디자인 박람회 중 하나다. 트라이브사인즈의 피터 왕(Peter Wang) 설립자이자 최고경영자는 "트라이브사인즈의 핵심 가치는 정직, 단순성 및 혁신이며, 항상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Tribesigns will exhibit its latest products at the High Point Market between October 26 and 30, 2024 "우리는 아름답고 독특하며 기능적인 가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며 디자인을 소중히 여긴다. 트라이브사인즈의 핵심은 미학과 환경에 중점을 두는 것이며, 이것이 바로 우리의 슬로건이 'Designed For Life'인 이유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2023년부터는 글로벌 재조림, 생물 다양성, 나무 심기 프로그램에 대한 친환경 실천 홍보에 주력하는 비영리 단체, 원 트리 플랜티드(One Tree Planted)와 파트너십을 맺고 2만 그루의 나무를 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트라이브사인즈의 앤디 황(Andy Huang) 최고마케팅책임자는 "2024 하이포인트 가구 박람회에서 트라이브사인즈의 주력 제품을 선보이고 이러한 제품을 온라인으로 판매할 뿐만 아니라 고객과 비즈니스 벤더에게 직송 옵션을 제공한다는 사실을 알릴 환상적인 기회"라고 말했다. 트라이브사인즈는 거실, 침실, 홈 오피스, 주방, 식당 등 집안 곳곳에서 사용할 수 있는 종합적인 가구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한 미국 내 천만 가구 이상에 다양한 실내외 가구 제품을 공급했다. 2024 하이포인트 가구 박람회에서 트라이브사인즈는 책상, 콘솔 테이블, 정리함, 책장, 리셉션 데스크, 사이브보드 등 스타일리시하고 혁신적인 가구 제품군을 다양한 인터랙티브 활동과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더 자세한 내용을 알아보려면 아래 부스를 방문한다. 위치: 209 S. Main Street, High Point, North Carolina 27260 부스: T-410 (410, 412, 511, 513) 날짜: 10월 26~30일 High Point Market 트라이브사인즈(Tribesigns) 소개: 트라이브사인즈는 세계적인 가구 디자인 및 생산 업체다. 'Designed For Life'라는 슬로건 아래 개인 라이프스타일의 다양성과 자연 친화적 선택을 중시하는 철학을 바탕으로 한다. 트라이브사인즈는 또한 특별하고 우아한 가구 디자인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대부분의 최신 모델은 다른 곳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제품으로 트라이브사인즈를 선택하면 절대 실망하지 않는다. 35개 이상의 해외 창고, 강력한 R&D 및 제조 역량을 갖춘 트라이브사인즈는 비즈니스 파트너를 위한 직송, OEM 및 ODM 서비스도 제공한다. 트라이브사인즈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s://tribesigns.com/ ] B2B[https://tribesignsb2b.com/ ],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TribesignsCo ], 유튜브[https://www.youtube.com/@Tribesigns ], 핀터레스트[https://www.youtube.com/@Tribesigns ], 틱톡[https://www.tiktok.com/@tribesigns.official ]에서 확인할 수 있다. CONTACT: info@tribesigns.com

2024.09.24 23:10글로벌뉴스

알리익스프레스, 저소득층 우수 대학생 지원 위해 장학금 10억 원 기부

- 저소득층 우수 대학생의 학업 지원 위해 한국장학재단에 기부장학금 기탁 - 총 100명의 장학생에게 연간 인당 700만 원의 장학금 지원, 항저우 본사 방문 등 기회 제공 서울, 한국 2024년 9월 24일 /PRNewswire=연합뉴스/ -- 알리익스프레스가 9월 24일 한국장학재단과 한국장학재단 서울사무소에서 '푸른등대 알리익스프레스 기부장학금 기탁식'을 개최하고, 국내 저소득층 대학생의 안정적인 학업 지원과 IT 및 AI 산업 인재 양성을 위해 총 10억 원의 기부장학금을 전달했다. 푸른등대 알리익스프레스 장학금 기탁식 알리익스프레스가 전달한 기부금 전액은 '2025년 푸른등대 기부장학금 사업'의 재원으로 국내 저소득층 대학생을 위한 생활비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장학재단은 알리익스프레스가 기탁한 기부금으로 국내 대학생의 가계소득, 성적 및 자기소개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총 100명의 장학생에게 2025년 1학기부터 1인당 연 7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알리익스프레스는 선발된 장학생들을 위해 알리바바 그룹 항저우 본사 방문이 포함된 '글로벌 인재육성 프로그램' 참여 기회도 제공한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장학생들은 알리바바 그룹의 IT 및 AI 관련 업무를 하는 직원들과 만남을 갖고 업무 현장을 참관하면서 미래 진로를 구체화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배병일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잠재력이 가득한 대학생들이 미래 IT 및 AI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등록금과 생활비, 그리고 알리바바그룹의 본사 방문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의 기회를 지원해 준 알리익스프레스 코리아에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어려운 환경에 있는 국내 대학생들이 이번 사업을 통해 든든한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레이장 알리익스프레스 코리아 대표는 "청년들이 미래 IT 인재가 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해줄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이번 기부금 전달을 통해 청년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알리익스프레스는 고객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보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알리익스프레스(AliExpress) 글로벌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알리익스프레스(www.AliExpress.com)는 2010년 창립되었으며 전 세계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알리익스프레스를 통해 중국과 세계 각 지역의 제조업체와 유통업체의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현재, 알리익스프레스는 18개 언어로 190개 이상의 국가 및 지역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출처: AliExpress

2024.09.24 23:10글로벌뉴스

"출석 증인만 108명"...과방위 국정감사 불꽃 튄다

김영섭 KT 대표를 비롯한 통신 3사 임원 등 기업인을 비롯해 방송통신위원회,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서 빚어진 논란에 따른 인사들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할 일반 증인, 참고인으로 대거 발탁됐다. 내달 7일 시작하는 과방위 국정감사 증인으로 108명, 참고인 54명 등 총 158명이 선정됐다. 과방위는 24일 전체회의를 열어 국정감사 출석요구 일반증인과 참고인에 대한 안건을 이같이 의결했다. 방통위 감사 출석 증인만 49명 감사 첫날 방통위와 방심위 대상 감사에 출석하는 증인으로 총 29명이 발탁됐다. 현재 직무정지 상태인 이진숙 방통위원장을 비롯해 KBS와 방송문화진흥회 이사 선임과 관련한 3명이 증인에 올랐다. 방통위에 파견된 사정기관 인사 17명이 방통위 감사 당일 증인 명단에 포함됐다. 또 방심위 청부민원과 관련해 12인의 인사가 증인에 올랐다. 마컴 에릭슨 구글 부사장, 김경훈 구글코리아 사장, 정교화 넷플릭스코리아 정책법무총괄, 안철현 애플코리아 부사장, 허욱 페이스북코리아 부사장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의 인사들이 방통위 감사 증인으로 꼽혔다. 디지털성범죄와 관련해 백승재 팬트리 대표, 케일리 블레어 온리팬스 대표가 증인으로 선정됐다. 국내 기업 인사로는 김수향 네이버 뉴스서비스총괄 전무, 정찬용 SOOP 대표, 이선태 iMBC 대표, 이상우 KBS미디어 대표 등이 방통위 감사 증인 목록에 올랐다. 방통위와 방심위 감사에 출석 요구가 이뤄진 참고인은 8명이다. 레지날드 숀 톰슨 넷플릭스코리아 사장, 마크리 애플코리아 사장을 비롯해 문재인정권 방송장악 피해와 관련한 MBC 인사들이 포함됐다. 10월14일 KBS, EBS, 방문진 등 대상 감사에서는 총 5명의 증인이 선정됐다. 김영섭 KT 대표, 과기정통부 감사 증인 명단 포함 감사 이틀째인 과기정통부 감사일에 김영섭 KT 대표를 비롯해 최근 KT 최대주주가 현대자동차로 변경되는 건에 대한 인사들이 증인으로 포함됐다. 김승수 현대자동차 부사장, 김태현 국민연금 이사장, 서원주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 등이다. 아울러 정의선 현대자동차 회장이 KT 최대주주 변경과 관련해 참고인으로 발탁됐다. 최영범 KT스카이라이프 대표와 원흥재 HCN 대표는 협력업체 상생 관련한 신문 요지로 증인에 꼽혔다. SK텔레콤에서는 임봉호 커스터머사업부장, LG유플러스에서는 정수헌 컨슈머부무장이 증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삼성전자에서는 중저가 단말기와 관련해 정호진 한국총괄 부사장이 증인에 포함됐다.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은 참고인으로 발탁됐다. 안철현 애플코리아 부사장과 정교화 넷플릭스코리아 정책법무총괄은 방통위 감사에 이어 과기정통부 감사에도 출석하게 됐다. 또 레지널드 숀 톰프슨 넷플릭스코리아 대표는 참고인에 포함됐다. 딥페이크와 관련해 김창욱 스노우 대표가 증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하정우 네이버클라우드 IC이노베이션센터장은 AI 현안과 관련해 참고인으로 꼽혔다. 한림원 성희롱과 갑질과 관련, 유욱준 한국과학기술한림원장, 이창희 총괄부원장, 강정아 경영지원실장 등이 증인 명단에 포함됐고 R&D 예산과 관련해 이우일 서울대 명예교수가 증인으로 출석한다. 한국형 발사체 지재권과 관련해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공동대표가 증인으로 참석한다. 원자력안전위원회와 ICT 산하기관 대상의 사흘째 감사에는 제논탐지장비와 관련해 KINS 책임연구원이 포함됐다. 오세철 삼성물산 대표, 김성암 한국전력기술 사장, 윤태양 삼성전자 부사장이 원안위 감사 증인에 꼽혔다. YTN 대상 감사, 과방위 국감 최대 쟁점으로 급부상 이날 증인 명단 의결을 두고 여야가 가장 팽팽하게 맞선 부붑은 10월15일 예정된 YTN과 TBS 대상 감사다. YTN 민영화와 관련된 인사들이 대거 증인으로 꼽혔다. 우선 김백 YTN 사장과 유경선 유진그룹 회장이 증인에 포함됐는데, 의결 초안에 없던 인물이 포함되면서 여당의 거센 항의가 이어졌다. 끝내 다수결로 안건을 처리하게 되면서 여당 의원들은 모두 투표에 불참했다. 이 두 명의 인사 외에도 김장현 한전KDN 대표이사,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 등이 14명의 증인과 박종섭 한전KDN 노조위원장, 홍기복 한국마사회 노조위원장 등이 참고인에 포함됐다.

2024.09.24 18:27박수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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