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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난, 공공·금융·커머스 등 25개 고객사 구축 소개 책자 발간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코난테크놀로지(대표 김영섬)는 우수 고객과 진행한 비즈니스를 소개하는 구축 사례집 '코난 베스트 파트너 리뷰'를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 기존 △검색엔진 △챗봇 등 NLP 사업 위주의 사내 케이스북으로 제작되다 △AICC △AI 동시통역 △비전AI 등 인공지능 비즈니스 모델이 다양화짐에 따라 대외로 발간하고 '코난 베스트 파트너 리뷰'로 명칭을 공식화했다. 공공기관, 커머스, 금융, 제조 등의 산업 분야에서 25개 기업 사업 사례를 선별, 구축 배경과 도입 효과를 자세히 소개했다. 4일 홈페이지에 게시돼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대표 제품인 '코난 서치'는 출시 후 2천여 고객사들에게 성능을 검증 받았다. KB국민은행은 웹 통합검색부터 통합 업무 환경 시스템 등 6개 업무 시스템에 '코난 서치'를 도입한 15년째 장기유지 고객사다. 이 밖에 SK매직, BGF리테일, 밀리의 서재, 경찰청 통합검색시스템 구축 사례 등이 수록됐다. 국세청, 한국수출입은행, 서민금융진흥원, 한국전기안전공사 등에서는 '코난 챗봇'을 도입해 24시간 고객 응대에 활용했다. 인공지능 컨택센터 대두 이후 KTcs에는 '코난 AICC'를 SaaS 형태로 구축했다. AI어시스턴트가 고객 단순 문의에 실시간 대응해 상담 업무를 자동화, 만족도를 높였다. 온라인 심화 분석 서비스 '펄스케이' 도입 사례도 소개됐다. 서울시는 정책 이슈와 시민 여론에 빅데이터 분석 및 시정 홍보와 소통 전략 수립에, KT&G는 데이터 기반 위기관리 분야에 각각 활용했다. 한편, SK브로드밴드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선호도 기반 장면 추출 및 생방송 직후 하이라이트와 숏폼 생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여기에는 '코난와처'의 비전AI 기술이 적용됐다. 지난해 12월 서울교통공사와 추진한 AI 동시통역 서비스 '코난 챗봇 플러스'와 같은 최신사례도 찾아볼 수 있다. 김영섬 코난테크놀로지 대표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우리 제품과 서비스가 실제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를 소개하게 돼 기쁘다”면서 “AI 도입을 고려하는 고객들에게 비즈니스 길라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2024.09.04 22:00방은주

KAI, 이집트 에어쇼 참가…아프리카·중동 공략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이집트에어쇼(EIAS)에 참가해 아프리카·중동국가를 대상 마케팅에 나섰다. EIAS는 올해 신설된 에어쇼다. 3일(현지시간)부터 5일까지 이집트 엘 알라메인 지역에서 열린다. 약 80여 개국에서 200여 개 업체가 참가하며 50여 종 이상의 민항기·군용기 등이 전시된다. KAI는 이번 전시회에서 다목적 전투기 FA-50을 중심으로 차세대 전투기 KF-21과 소형무장헬기(LAH), 수리온 등 주력 항공기를 전시한다. 무인전투기와 다목적무인기, 공중발사무인기가 적용된 유무인복합체계 기반 차세대공중전투체계도 선보인다. 또한 장기체공이 뛰어난 차기군단무인기와 초소형 합성개구레이더(SAR) 위성을 소개하며 무인기와 위성 수출 마케팅도 추진한다. 특히 전시장에 FA-50 시뮬레이터를 설치해 아프리카와 중동지역 각국 공군을 대상으로 직접 탑승 기회를 제공한다. 조종사 양성과 다목적 전투 임무 최적의 솔루션임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이집트는 현재 대규모 고등훈련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아프리카·중동지역 핵심 시장으로 평가되고 있다. 한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는 지난 2022년 8월 이집트 대피라미드 상공에서 고난도 곡예비행을 선보이며 항공기 우수성과 기동성을 이집트 공군 관계자들에게 알린 바 있다. KAI는 이번 에어쇼에서 이집트 사업 수주를 위해 이집트 국방장관 등 고위 관계자들과 만나 사업 협력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또한 나이지리아, 보츠와나, 카타르, 이라크 등 주변 아프리카·중동 지역 핵심 관계자들에게 KAI의 항공우주 플랫폼의 신뢰성·확장성을 소개하고 미래사업 파트너 발굴 등 신규 사업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강구영 KAI 사장은 "이집트는 아프리카와 중동시장 전체를 아우르는 핵심거점이 될 것"이라며 "FA-50의 뛰어난 성능 우수성을 물론 한-이집트 간 다양한 방산협력을 통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9.04 21:52신영빈

퀄컴, 스냅드래곤 X 플러스 8코어 SoC 추가 출시

퀄컴이 4일 오후 1시(베를린 현지시간, 한국시간 오후 8시) 독일 베를린에서 진행한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8코어를 탑재한 스냅드래곤 X 플러스 SoC를 추가 출시했다. 퀄컴은 지난 6월 중순 최대 12코어를 탑재한 스냅드래곤 X 엘리트, 10코어를 탑재한 스냅드래곤 X 플러스 등 두 개 SoC를 출시했다. 이날 공개한 스냅드래곤 X 플러스 8코어 모델은 단가가 중요한 기업용·상업용 PC 시장을 겨냥했다. 이날 크리스티아노 아몬 퀄컴 CEO는 "현재 기업들은 AI 기능이 없는 노트북 구매에 900달러(약 120만원)를 쓰고 있으며 긴 배터리 지속시간과 AI 기능, 성능을 700달러(약 94만원) 선에서 제공할 수 있다면 이를 안 살 기업이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CPU·GPU 성능 낮추고 NPU는 45TOPS급으로 유지 스냅드래곤 X 시리즈는 퀄컴이 자체 개발한 '오라이온'(Oryon) CPU 코어의 갯수와 작동 클록, 캐시 메모리 용량과 GPU 성능을 조절해 차등을 뒀다. 이번에 투입된 8코어 SoC(X1P-46-100, X1P-42-100)는 최대 3.4GHz, 1코어 최대 4GHz로 작동하며 아드레노 GPU 성능에 제한을 뒀다. 그러나 NPU(신경망처리장치) 성능은 45 TOPS(초당 조 횟수의 연산 처리) 급으로 동일하게 유지했다. 크리스티아노 아몬 퀄컴 CEO는 프로세서 벤치마크 프로그램 '긱벤치 6.2' 실행 결과를 토대로 "스냅드래곤 X 플러스 8코어(X1P-46-100)는 인텔 코어 울트라7 155U와 소모전력 10W 선에서 비교할 때 최대 61% 더 빠르다"고 밝혔다. 이어 같은 방법으로 AMD 라이젠 7 8840U 프로세서를 비교하며 "스냅드래곤 X 플러스 8코어 모델은 소모전력 12W 공급시 AMD 대비 최대 22% 빠르다"고 강조했다. ■ "700달러대에 살 수 있는 AI PC는 좋은 거래" 크리스티아노 아몬 퀄컴 CEO는 "700달러(약 94만원) 선에서 인텔·AMD 프로세서 대비 더 좋은 노트북을 살 수 있다면 이것은 분명히 좋은 거래이며 윈도 PC의 전환을 가속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기업 환경과 상업용 환경에서 필요한 모든 소프트웨어가 퀄컴 스냅드래곤에 최적화된 상태로 작동하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보안 접속을 위해 필요한 VPN(가상사설망) 중 널리 알려진 노드VPN, 익스프레스VPN이 스냅드래곤을 지원하며 구글 드라이브 앱도 4분기 중 정식 지원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스냅드래곤 X 플러스 8코어 SoC 공개 시점에 맞춰 이를 탑재한 갤럭시북4 엣지 15형 모델을 공개했다. 레노버, 델테크놀로지스, HP 등 주요 PC 제조사는 스냅드래곤 X 플러스 8코어 SoC 탑재 PC를 이르면 이달 말부터 전세계 시장에 공급 예정이다.

2024.09.04 21:46권봉석

퍼플렉시티 손잡은 SKT...'AI 검색' 도전장 던졌다

SK텔레콤과 미국 '검색 유니콘' 퍼플렉시티가 인공지능(AI) 검색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기존 키워드 중심 검색엔진 시장을 대화형 답변엔진으로 공략, 패러다임 변화를 이끈다는 포부다. 퍼플렉시티와 연내 미국서 베타버전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 저변 확대에 나선다. 유영상 SK텔레콤 사장은 4일 을지로 SK T타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퍼플렉시티와의 협력으로 전에 없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며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고객들에게 AI를 통해 혁신적인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SK텔레콤은 지난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24에서 퍼플렉시티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퍼플렉시티는 생성형 AI 기반의 대화형 검색엔진 서비스를 제공하는 미국 스타트업으로, 사용자가 정보를 검색하면 원하는 답변과 출처를 제공한다. 지난 5월 월스트리트저널에서 발표한 챗봇 사용성 평가 종합 1위를 차지하며 구글 대항마로 주목받았다. 아라빈드 스리니바스 퍼플렉시티 CEO는 SK텔레콤과의 협업을 배경에 대해 한국에서 퍼플렉시티 사용률이 높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한국의 이용자들은) 시간을 아끼려는 니즈가 있고, 새로운 기술을 빠르게 받아들이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며 "SK텔레콤은 전세계 통신사 중에서 AI 도입에 적극적인 개척자로, 가장 잘 이해한 기업"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SK텔레콤 이용자들을 위해 퍼플렉시티 프로를 1년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제공했다. SK텔레콤은 퍼플렉시티와의 협력의 일환으로 자사 AI 비서 서비스인 '에이닷'을 고도화하고 있다. 기존 챗GPT, 클로드, 에이닷엑스 등 멀티 거대언어모델(LLM)과 함께 퍼플렉시티의 생성형 AI 기반의 대화형 검색엔진 서비스도 활용이 가능하도록 한 것. 에이닷은 지난달 말 기준으로 가입자 500만명을 돌파했다. 김용훈 SK텔레콤 AI서비스사업부장은 "에이닷 출시 당시 자연어 대화, 생성·요약 수준이었다면, 개편된 에이닷은 AI에이전트(PAA) 진화 로드맵 중 업무보조와 정보탐색 수준으로 성장했다"며 "사업·기술 파트너들과 협력을 통한 동반 성장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SK텔레콤은 퍼플렉시티와 함께 한국에 최적화된 AI 검색 엔진을 공동 개발한다. SK텔레콤은 한국어 데이터, 문화 콘텐츠 등을 제공하고 퍼플렉시티는 검색엔진의 파인튜닝 등을 맡는다. 또 AI 검색 서비스 고도화에 나선다. 양사는 글로벌 진출도 꾀한다. 지난 6월 SK텔레콤이 퍼플렉시티에 1천만달러를 투자했다. 퍼플렉시티도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SK텔레콤 자회사 '글로벌 AI 플랫폼 코퍼레이션(이하 GAP)'에 투자할 예정이다. GAP는 글로벌 AI 시장을 무대로 '개인용 AI 비서 서비스(이하 PAA)' 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PPA는 이용자를 이해하고 의도에 따라 가장 적합한 서비스를 연결해주는 개인비서 서비스다. SK텔레콤과 GAP는 연내 베타 버전을 미국 시장에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석근 SK텔레콤 글로벌AI테크사업부장은 "연말 내로 미국에 서비스를 출시할 준비를 하고 있다. 현지 통신사와도 논의 중"이라며 "통신망과 연동된 고객들에게 무엇을 할 수 있을지의 관점에서 미국과의 협력을 논의하고 있다. 동시에 누구나 쓸 수 있는 접근성을 보장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에이닷 뿐만 아니라 앞으로 선보일 PPA에도 자사의 거대언어모델(LLM)과 타사의 LLM을 모두 아울러, 적재적소에 사용하는 멀티LLM 전략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글로벌에 선보일 PPA는 각 국가에 맞는 현지화를 거쳐 출시될 예정이다. 유영상 사장은 "저희가 만든 LLM과 글로벌 기업의 LLM을 같이 제공할 계획이다. 저희는 물론 고객들에게도 '가치'를 제공할 수 있다"며 "또 저희 LLM이 대체하는 경우 비용 측면에서 유리한 부분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해외 빅테크 기업들도 AI를 선택의 문제가 아닌 생존 문제로 바라보고 있다"며 "당장 다가올 미래이기 때문에 생존 차원에서 AI 투자를 바라보고 있다. 과소투자 보단 과잉투자가 낫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2024.09.04 16:18최지연

컴투스홀딩스, XPLA 메인넷 합류할 'PLAY3' 프로젝트 공개

컴투스홀딩스(대표 정철호)는 글로벌 블록체인 메인넷 XPLA(엑스플라)에 합류할 신규 프로젝트 'PLAY3(플레이쓰리)'를 공개했다고 4일 밝혔다. 컴투스홀딩스는 XPLA의 제네시스 컨트리뷰터로서,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웹3를 경험할 수 있는 PLAY3 프로젝트를 개발하고 있다. PLAY3는 누구나 쉽게 탈중앙화 금융(DeFi)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게이미피케이션(게임화) 재미요소를 부각시켰다. 이용자는 복잡한 절차나 사전 지식이 없더라도 PLAY3에서 NFT 발행, 스테이킹, 아이템 교환 등 다양한 웹3 금융 활동을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코인 씨앗을 땅에 심은 뒤 나무를 흔들어 수확하거나, 밸리데이터 동상에 코인을 예치하고, 이용자와 아이템을 교환할 수 있는 등 친숙한 게임 속 인터페이스를 활용해 웹3 요소를 직관적으로 표현했다. 나아가 XPLA 생태계의 주축인 커뮤니티를 강화하고 게임 간 연결을 확산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생태계 구성원들은 PLAY3 광장에서 서로 교류하며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다. 또한, XPLA 메인넷에 온보딩된 게임으로 이동해 플레이하고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이 프로젝트는 올해 4분기 베타 테스트를 시작으로 다양한 기능과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PLAY3는 각국의 규제와 법령에 맞춰 서비스가 진행될 계획이다. 컴투스홀딩스 장종철 부문장은 “많은 웹3 프로젝트들이 커뮤니티 구축과 토크노믹스 운영, 그리고 진입 장벽 해소를 가장 큰 어려움으로 꼽고 있다”면서 “이번 프로젝트는 이러한 세 가지 도전 과제를 해결하는 웹3 서비스의 기준을 제시하는 혁신적인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폴 킴 XPLA 팀 리더는 “XPLA 재단은 2022년 메인넷을 가동한 이래 탄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신뢰도를 확보하는 데 주력해왔다”며 “컴투스 그룹의 혁신적인 웹3 서비스로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게 돼 기쁘고 상호 협력을 통해 XPLA 생태계를 지속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XPLA는 구글 클라우드(Google Cloud), 레이어제로(LayerZero), 구미(gumi), 애니모카 브랜즈(Animoca Brands), YGG, 블록데몬(Blockdaemon), 코스모스테이션(Cosmostation) 등 세계적 웹 3 기업들이 참여하는 레이어1 메인넷이다. 소환형 RPG,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미니게임천국', '낚시의 신: 크루', '워킹데드: 올스타즈' 등 히트 IP 기반의 웹3 게임들을 온보딩했으며, EA, 징가 등 대형 개발사 출신 개발자들이 의기투합해 제작하고 있는 '매드월드'도 단독 온보딩할 예정이다.

2024.09.04 14:49강한결

연금개혁 정부안, 보험료율 9→13%…세대별 보험료율 차등 인상

윤석열 정부가 국민연금 보험료율을 기존 9%에서 13%로 인상하고, 세대별 인상 차등화 등을 골자로 한 연금개혁안을 내놨다. 보건복지부는 4일 2024년 제3차 국민연금심의위원회를 열고 연금개혁 추진계획을 심의 및 확정했다. 일단 보험료율은 현행 9%에서 13%로 4%p 인상할 예정이다. 인상은 단계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명목소득대체율은 42% 수준으로 상향된다. 명목소득대체율이란, 은퇴 전 소득 중 연금으로 대체되는 비율을 나타내는 지표다. 연금제도의 소득보장 수준을 보여준다. 당초 오는 2028년까지 40%로 조정될 예정이었지만 재정안정과 함께 소득보장도 중요하다는 공론화 내용이 반영됐다는 게 복지부의 설명이다. 기금수익률은 1%p 이상 제고, 5.5% 이상으로 올리기로 했다. 모수개혁과 기금수익률을 1%p를 제고할 시 현행 2056년인 기금소진 시점을 2072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는 게 복지부의 전망이다. 이를 위해 수익률이 높은 해외·대체투자 비중을 확대하고, 관련 인력 확충, 해외사무소 개설 등 인프라를 강화하기로 했다. 자동조정장치 도입도 검토한다. 이는 인구구조 변화와 경제 상황 등과 연동해 연금액 등을 조정하는 것을 말한다. 현재 OECD 회원국 중 24개국에서 도입 운영 중이다. 관련해 복지부는 저출생·고령화 추세와 기금재정 상황 등을 고려해 연금액에 기대여명이나 가입자 수 증감을 연동해 연금 인상액을 조정하는 장치 도입 논의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처럼 복지부는 재정 상황에 따라 ▲2036년 급여 지출이 보험료 수입 초과 ▲2049년 기금 감소 5년 전 ▲2054년 기금 감소 시작 시점 등 세 가지 도입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청년 부담 완화…기초연금 40만원 인상 20대~50대 출생연도에 따라 보험료율 인상 속도에 차등을 두는 방안도 추진된다. 보험료율을 13%로 인상하면 2025년 ▲50대인 가입자 매년 1%p ▲40대 0.5%p ▲30대 0.33%p ▲20대는 0.25%p씩 차등 인상하는 것이 골자다. 그럼에도 보험료율이 인상되면 납입 기간이 많이 남아있는 젊은 세대의 부담은 커진다. 부담을 줄이고자 잔여 납입 기간을 기준으로 세대별로 보험료율 인상 속도 차등을 둘 예정이다. 각 세대별 대표 연령은 20세·30세·40세·50세로 정하고, 잔여 납입기간이 10년인 50세는 연 1%p, 납입기간이 20년인 40세는 연 0.5%p, 30대와 20대는 각각 연 0.33%p, 0.25%p씩 인상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국민연금 지급보장 규정을 명확히 하는 법률 개정도 추진할 예정이다. 크레딧 지원도 늘어날 전망이다. 현행 제도는 출산이나 군 복무 시 보험료를 납부하지 않아도 해당 기간 중 일부를 연금액 산정 시 가입 기간으로 인정한다. 복지부는 출산 크레딧은 현행 둘째아에서 첫째아부터 가입 기간으로 인정하기로 했다. 군 복무 크레딧은 기존 6개월인 인정 기간을 군 복무기간 등을 고려해 확대하는 법률 개정을 추진키로 하였다. 저소득 지역가입자 부담도 완화할 예정이다. 현행 보험료 지원 사업은 보험료 납부를 재개한 지역가입자를 대상으로 최대 12개월 동안 보험료의 절반을 지원하고 있다. 향후에는 보험료 지원 대상과 기간이 현재보다 더 확대될 전망이다. 현 60세 미만인 의무가입상한 연령 조정도 추진되지만, 고령자 계속고용 여건 개선 등과 병행해 장기적으로 논의하겠다는 방침이다. 기초연금액은 2026년 소득이 적은 어르신에게 우선 40만 원으로 인상된다. 2027년에는 전체 소득 하위 70% 어르신에게 일괄 40만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복지부는 기초연금과 생계급여를 동시에 받고 계신 어르신에게 기초연금의 일정 비율을 추가로 지급하고, 이를 소득인정액에서 제외하는 방안을 마련해 추진키로 했다. 이밖에도 사업장 규모가 큰 사업장부터 퇴직연금 도입 의무화가 추진된다. 영세 사업장과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 가입을 유도하기 위한 인센티브 제공도 이뤄진다. 퇴직연금 가입자의 합리적인 투자를 지원할 수 있도록 디폴트옵션 등제도 개선도 추진된다. 중도인출 요건을 강화하고, 퇴직연금 담보대출을 활성화하는 등 연금자산의 중도 누수를 방지하는 방안도 검토키로 했다. 퇴직연금 제도 개선을 통해 현행 10.4%의 연금형식 수령 비율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2022년 기준 457만 명이 가입한 개인연금은 적립금만 169조 원이다. 고소득층이 주로 가입하고 있고, 원금보장 선호 및 중도해지 등으로 인해 연금으로서 기능을 하기에는 다소 부족한 상황이다. 정부는 가입 촉진을 위해 교육 및 홍보를 강화하고, 세제 혜택 등 인센티브를 확대해 연금화를 제고해 나갈 예정이다. 조규홍 복지부 장관은 “개혁안이 연금개혁 논의를 다시금 촉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국회가 연금특위, 여·야·정 협의체 등 논의구조를 통해 개혁을 마무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9.04 14:48김양균

웹젠 '용과 전사', 사전 예약 접수 시작

웹젠(대표 김태영)은 퍼블리싱 신작 게임 '용과 전사'의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용과 전사는 동화풍의 애니메이션과 시각적 그래픽 효과를 강조한 모바일과 PC 크로스 플랫폼의 MMORPG다. 신들의 전쟁 이후, 사악한 드래곤이 휩쓸어 황폐해진 인간 세계 '미드가르드'에서 강력한 힘을 얻은 주인공이 파괴된 마을을 재건하고 감춰진 비밀을 밝혀 나가는 여정을 그린다. 경쟁 및 협동 콘텐츠, 캐릭터 육성 시스템 등 MMORPG 장르의 특징에 마을을 재건하는 '타이쿤' 방식의 하우징 시스템, 낚시를 비롯한 생활 콘텐츠를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최대 3개까지 모든 전투에 직접 참여하고 성장에 따라 외형이 변하기도 하는 '페어리(Fairy)' 시스템을 통해 육성의 재미를 더했다. 웹젠은 올해 하반기 국내 출시를 앞둔 '용과 전사'의 브랜드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 신청 방법과 참여 보상, 이벤트 혜택 등을 안내한다. 공식 홈페이지 또는 사전 예약 앱(App)에서 신청한 회원들에게는 게임 출시 후 페어리 소환에 필요한 '미미르의 샘물', 페어리 재능 육성에 필요한 '자연의 정수', '페어리 경험치 포션', 웹젠프렌즈 캐릭터 'Muda' 페어리 획득이 가능한 결정석 등의 다양한 보상을 제공한다. 사전 예약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 카카오게임즈 채널을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공식 홈페이지에 이어 구글 앱 마켓에서 사전 예약을 신청한 회원들은 '미미르의 샘물' 아이템과 인게임 재화 1만 은화를 추가로 받을 수 있고, 카카오게임즈 채널을 통해 접수한 신청자는 1만 은화, 장비 강화에 필요한 '초급 강화석'과 룰렛 이벤트를 통해 '미미르의 샘물'도 얻을 수 있다. 이번 사전 예약 기간 동안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공식 커뮤니티에서 사전 예약 후 스크린샷 인증, 기대평 작성, 세계관 퀴즈 이벤트에 참여하면 각 이벤트별로 추첨을 통해 구글 기프트 카드 5천원권을 선물한다. 웹젠은 이후에도 '용과 전사'의 세부 게임 정보와 서비스 일정을 순차적으로 공개해 나갈 예정이다.

2024.09.04 13:19이도원

위메이드플레이, '애니팡 매치라이크'로 웃나

위메이드플레이가 애니팡 시리즈 최신작 애니팡 매치라이크를 출시한 가운데, 단기간 이용자들의 호평을 받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애니팡 매치라이크는 기존 애니팡 시리즈와는 다른 캐릭터 육성과 퍼즐 규칙 등을 강조한 작품이다. 이 게임이 애니팡 IP 영향력 확대와 함께 실적을 동시에 견인할지가 관전포인트다. 4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위메이드플레이는 모바일 퍼즐RPG 장르 '애니팡 매치라이크'를 한국 포함 글로벌 지역에 선보였다. '애니팡 매치라이크'는 4년 만에 출시된 애니팡 시리즈 최신작이다. 이 게임은 약 5개월 간 소프트론칭을 통해 완성도를 높인 이후 시장 공략에 나섰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특히 이 게임은 캐릭터 육성, 블록 이동 및 로그라이크형 스킬 조합 등 기존 애니팡 시리즈에서 경험할 수 없었던 다양한 콘텐츠로 차별화를 꾀했다는 평가다. 이 게임의 정식 출시 버전에는 애니, 헌터, 레오 등 모험가로 분한 5종의 애니팡 캐릭터와 600개의 퍼즐 배틀 스테이지 등을 담았다. 이 같은 게임성은 대만 등 소프트론칭 지역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기도 했다. 당시 대만 등에선 앱 마켓 평점 평점 4.5를 기록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위메이드플레이는 '애니팡 매치라이크'의 홍보 모델로 배우 류승룡을 선택해 눈길을 끌기도했다. 애니팡 시리즈의 홍보모델이었던 아이유와 임영웅에 이은 스타마케팅이다. 시장에서는 '애니팡 매치라이크'가 게임성에 더해 스타마케팅으로 집중조명을 받을지 예의주시하고 있다. 어제 출시 이후 하루만에 한국 애플 앱스토어 인기 톱5에 진입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인 만큼 이번 주 앱 마켓 순위에 큰 변화가 있을지 지켜봐야할 것으로 보인다. 회사 측은 '애니팡 매치라이크'를 즐기는 이용자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기도 했다. 유료 재화인 보석 등을 증정하는 쿠폰코드 MATCHLIKE를 비롯해 최상급 무기 등을 획득할 수 있는 신규 및 숙련자 출석부와 도전, 시작 등의 테마로 진행하는 이벤트가 대표적이다. 또 누적 400만 회에 달하는 조회 수와 누리꾼들의 2차 창작으로 호응을 얻고 있는 사전 소개 영상에 이어 홍보 모델인 배우 류승룡과의 다양한 영상을 공개해 후속 마케팅에도 팔을 걷어 붙인다. 위메이드플레이 이진혁 PD는 "4년 만에 애니팡 IP 최신작을 선보였다. 낯선 애니팡, 다른 애니팡이라는 개발 슬로건이 이용자들께 새로운 재미와 경험을 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4.09.04 10:19이도원

구글, 안드로이드15 정식 출시...모바일 적용은 '아직'

구글이 안드로이드15의 정식 출시와 함께 안드로이드 오픈소스 프로젝트(AOSP)를 통해 소스코드를 제공한다. 다만 모바일 기기에서 해당 버전을 사용하기 위해선 시간이 좀 더 걸릴 전망이다. 4일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구글 안드로이드 팀은 몇 주 내에 픽셀폰에서 안드로이드15를 우선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삼성, 샤오미, 모토로라 등의 스마트폰은 몇 달 내에 적용될 전망이다. 소스코드를 먼저 출시한 이유는 개발사에서 새로운 안드로이드 버전에 맞춰 앱을 업데이트하거나 새로운 앱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함이다. 이를 통해 새로운 기능과 API를 사전에 탐색하고 앱의 호환성을 확보함으로써 일관된 사용자 경험을 보장한다. 또 다양한 혁신적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가 빠르게 출시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안드로이드15는 상황에 맞춰 자동 언어 전환을 적용하거나 기본 줄 바꿈이 같은 줄의 주어진 텍스트 부분을 보존해 가독성을 개선하는 등 생산성을 향상시켜 개발자의 경험을 개선할 수 있도록 새로운 API와 도구가 추가됐다. 또 앱이 녹화되고 있음을 감지할 수 있는 앱 지원 기능을 비롯해 앱 전환 시 자동으로 볼륨을 조정하는 등 보안 및 사용자 편의를 위한 기능도 제공한다. 한 번의 탭으로 패스키를 사용해 로그인할 수 있으며 구글의 AI모델 제미나이를 활용해 화면에 표시된 이미지와 콘텐츠를 음성으로 설명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이는 시각장애인이나 저시력자를 위해 주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 민감한 개인정보를 다루는 앱이나 서비스를 보호하기 위한 개인공간(Private Space)이라는 새로운 보안 기능도 선보인다. 개인공간은 기존 암호와 별개의 추가 인증을 통해서 접근할 수 있으며 화면에 표시되지 않고 검색을 통해서만 찾을 수 있어 도난 등의 위협에서도 안전을 유지할 수 있다. 매튜 맥컬러프 구글 안드로이드 제품관리 부사장은 "안드로이드15는 '생산성을 향상하는 데 도움이 되는 개인적이고 안전한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우리의 사명을 이어간다"며 "개발자들이 아름다운 앱, 우수한 미디어 및 카메라 경험,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을 바탕으로 생태계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더욱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9.04 09:17남혁우

파두, 'OCP APAC'서 차세대 eSSD 컨트롤러 기술 공개

데이터센터 반도체 전문 기업 파두(FADU)는 3일부터 이틀간 경기도 수원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OCP APAC 서밋(Open Compute Project APAC Summit) 2024'에서 차세대 eSSD 컨트롤러 기술을 선보였다고 4일 밝혔다. OCP APAC 서밋은 미래 데이터센터 환경 구현을 위한 반도체 최신 기술을 공유할 목적으로 아시아 지역에서 열리는 대규모 행사다. 올해는 파두를 비롯해 KT클라우드, 삼성전자, 화웨이, 슈퍼마이크로 등 글로벌 기업과 기술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데이터센터 인프라의 발전 방향과 지속 가능한 기술 혁신을 논의했다. 행사 주관 단체인 'OCP(Open Compute Project)'는 차세대 데이터센터 개방형 표준을 개발하는 글로벌 비영리 플랫폼이다. 2011년 페이스북(현 메타) 주도로 설립돼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인텔 등 전 세계 유수 빅테크 기업이 참여하고 있으며 데이터센터 기술 혁신과 업계 협력을 촉진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클라우드 오픈소스 기술 재단 '오픈인프라'가 공동 주관 단체로 나서 오픈소스 커뮤니티 생태계를 확장했다. 행사 개막일인 3일 파두는 'AI 시대를 위한 전력 최적화 및 스토리지 솔루션'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최근 인공지능(AI)이 데이터센터 시장 성장을 견인하면서 SSD 수요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발맞춰 AI 인프라의 주요 과제인 전력 소비 문제와 고성능·고효율 스토리지 환경 구현을 위한 혁신적인 SSD 기술을 제시했다. 박상현 파두 전략마케팅팀 전무는 기조연설에서 ▲대용량 SSD 전환에 따른 전력 및 총 소유 비용(TCO) 절감 방안 ▲연속 읽기·쓰기, 임의 읽기·쓰기 등 업계 최고 4대 성능을 구현하는 5세대(Gen5) SSD 컨트롤러 ▲AI 인프라의 빠른 혁신에 맞춘 6세대(Gen6) SSD 컨트롤러 개발 전략 등을 소개했다. 특히 향후 출시 예정인 6세대 SSD 컨트롤러에 대해 5세대 대비 2배 이상 향상된 전력 효율성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해 주목받았다. 또한 파두는 주제별 워크숍과 전시 부스를 통해 AI 중심 환경에 적합한 미래 데이터센터 솔루션을 선보였다. SSD의 전력 효율을 극대화하는 자체 개발 전력관리반도체(PMIC)와 고속 데이터 처리를 위한 차세대 연결 기술인 'CXL(컴퓨트 익스프레스 링크) 스위치' 반도체 기술 등을 강조했다. 파두는 현지 시간 기준 오는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개최되는 'OCP 글로벌 서밋(OCP Global Summit) 2024'에도 참가한다. 기업용 SSD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첨단 데이터센터 표준을 제시하고 OCP 파트너와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파두는 지난 8월 초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 반도체 전시회 '2024 FMS'에서 미국 낸드플래시 메모리 전문기업 웨스턴디지털, 중국 스토리지솔루션 전문기업 바이윈 등과 협력 관계를 공식화하며 글로벌 입지를 강화한 바 있다. 이지효 파두 대표는 “이번 행사는 파두가 AI 데이터센터 시장에서 혁신적인 SSD 솔루션을 선보이고 업계 파트너 간 소통을 이끌었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글로벌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04 08:53장경윤

글로벌 AI 서밋(GAIN), 기조 연설자 발표

글로벌 AI 서밋(GAIN), 300여명의 AI 리더가 한 자리에 모여 AI의 '지금, 다음, 결코(Now, Next, and Never)'에 대한 논의의 장 마련 황종성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장, 서울시 김인숙 디지털정책과장, 고려대학교 유혁 교수, 최준영 서울연구원 미래공간연구본부장 등 한국 연사들도 발표 예정 이밖에도 크리스티아노 아몬(Christiano Amon) 퀄컴 사장 겸 CEO, 줄리 스위트(Julie Sweet) 액센츄어 CEO, 닉 스터더(Nick Studer) 올리버 와이먼 그룹 사장 겸 CEO, 보스턴 다이내믹스 창업자 마크 레이버트(Marc Raibert) 등도 연사로 참여 글로벌 AI 서밋, 9월 10일 부터 12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킹압둘아지즈 국제 컨벤션센터에서 개최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2024년 9월 4일 /PRNewswire/ -- 올 한해 AI 분야의 가장 중요한 행사가 될 사우디데이터인공지능청(SDAIA) 주최의 글로벌 AI 서밋 2024(GAIN)이 기조연설자 명단을 발표했다. 경제 다변화를 위한 사우디아라비아의 비전 2030에 발맞추어 개최되는 이번 서밋은 국제 협력을 도모하고 산업 전반에 걸쳐 AI의 혁신적 잠재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전 세계 100여개 국에서 참여한 300여명 이상의 혁신가, 학자, 경영진, 당국 규제 관계자, 의사 결정권자 등이 "지금, 다음, 결코(Now, Next, Never)" 주제 하에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각 세션에서는 기술이 인간과 사회에 미치는 혁신적 영향, AI의 실리, 미래 기술의 궤도와 함께 모든 분야의 책임감 있는 AI 개발에 필요한 윤리적 고려사항 등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 여러 저명한 연사들 가운데, 한국에서는 황종성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장, 서울시 김인숙 디지털정책과장, 고려대학교 유혁 교수, 최준영 서울연구원 미래공간연구본부장 등 AI 혁신과 구현의 최전선에 있는 전문가들도 포함됐다. 이들은 국가 AI 전략과 스마트 시티 이니셔티브 부터 최첨단 학술 연구 및 도시 개발에 이르기까지 글로벌 AI 환경에 있어 한국의 혁혁한 기여를 강조하며 AI의 미래를 준비하는데 있어 국제적 협력의 중요성을 조명할 예정이다. 이번 서밋에서는 닉 스터더 (Nick Studer) 올리버 와이먼 그룹 사장 겸 CEO, 보스턴 다이내믹스 마크 레이버트(Marc Raibert) 회장, 마르셀로 클라우어(Marcelo Claure) 클라우어 그룹(Claure Group) 설립자 겸 CEO, 줄리 스위트(Julie Sweet) 액센츄어 CEO, 아만딥 싱 길(Amandeep Singh Gill) UN 기술특사, 캐슬린 케네디(Kathleen Kennedy) MIT 집단지성센터(MIT Center for Collective Intelligence) 이사, 알렉스 스몰라(Alex Smola) Boson AI CEO, 앤드류 펠드먼 (Andrew Feldman) 세레브라스 시스템즈(Cerebras Systems) 설립자 겸 CEO, 그린맨틀(Greenmantle) 디렉터 크리스 밀러 박사 (Dr. Chris Miller), 캐롤라인 얍 (Caroline Yap) 구글 클라우드 글로벌 매니징 디렉터, 조나단 로스 (Jonathan Ross) 그로크(Groq) 설립자 겸 CEO , 그리고 초프라 재단(Chopra Foundation) 설립자 디팍 초프라 박사 (Dr. Deepak Chopra) 등 저명한 인사들이 자리할 예정이다. 사우디데이터인공지능청(SDAIA) 공식 대변인 겸 엔지니어 마제드 알셰흐리(Majed Al-Shehri)는 "글로벌 AI 서밋은 AI의 미래를 준비하는데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며, '지금, 다음, 결코' (Now, Next, Never) 라는 주제를 통해 인공지능 기술의 급속한 발전에 따른 급격한 영향, 미래의 혁신, 그리고 윤리적 책임을 고찰하는 장이 될 것이다. AI는 상당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지만, 혁신의 과정에서 잘못이 있어서는 안된다. AI 통합은 지속가능하고 보다 나은 사회를 위해 필수적이다"며, "특히 이번 서밋에는 컨설팅 업계의 글로벌 리더들이 대거 참여해 비즈니스와 글로벌 혁신에서의 AI의 핵심적인 역할을 강조함과 동시에, AI기술이 제기하는 수많은 도전과제의 해결을 위한 공동의 의지를 보여줄 것이다" 라고 밝혔다. [참고 자료] 글로벌 AI 서밋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https://globalaisummit.org/en/default.aspx 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주요 연사] 닉 스터더 (Nick Studer) 올리버 와이먼 그룹(Oliver Wyman Group) 사장 겸 CEO 마르셀로 클라우어(Marcelo Claure) 클라우어 그룹(Claure Group) 설립자 겸 CEO 줄리 스위트(Julie Sweet) 액센츄어 CEO 마크 레이버트(Marc Raibert) AI 연구소 실행이사 겸 보스톤 다이내믹스 설립자 크리스티아노 아몬(Christiano Amon) 퀄컴 사장 겸 CEO 알렉스 스몰라(Alex Smola) 보손 AI(Boson AI) CEO 크리스 밀러(Chris Miller) 그린맨틀(Greenmantle) 디렉터 켄싱턴 사프라즈 (Lord Sarfraz of Kensington), 영국 의회 하원의원 코벤트리대 교수 겸 엔비디아 AI 기술센터 글로벌 총괄 사이먼 씨(Simon See) 교수 샤를-에두아르 부에, 아다지아 파트너스(Adagia Partners) 공동설립자 겸 사장 캐슬린 케네디 MIT 집단지성센터(MIT Center for Collective Intelligence) 이사 안토니 쿡, 마이크로소프트 부수석 법률 고문 타누지 보주아니(Tanuj Bhojwani) 피플+AI 총괄 스테판 슈노르 (Stefan Schnorr) 독일 연방 디지털교통부 사무차관 팡 쉬(Fang Xu) 도이치텔레콤 AI 리드 아만딥 싱 길(Dr. Amandeep Singh-Gill) UN 기술 특사 앤드류 펠드만(Andrew Feldman) 세레브라스 공동설립자 겸 CEO 릴레이션 공동설립자 제이크 P. 테일러 킹(Jake P. Taylor-King) 박사 세스 도브린(Seth Dobrin) 퀀텀 AI CEO 에바-마리 뮬러-스툴러 박사(Dr. Eva-Marie Muller-Stuler) EY 데이터 및 AI 리더 제이슨 폰틴(Jason Pontin) DCVC 총괄 파트너 사메르 알 모바예드(Samer Al Moubayed) 퍼햇 로봇틱스(Furhat Robotics) 공동설립자 겸 CEO 다니엘 훌(Daniel Hulme) WPP 최고 AI 책임자 알랭 르 쿠에딕, AIQ (Artificial Intelligence Quartermaster) 수석 파트너 콕-친 테이(Kok-Chin Tay) 스마트시티 네트워크 회장 오마르 크리스디스 아랍넷(Arabnet) CEO 겸 설립자 폴 블로흐 DDN 스토리지 사장 겸 공동설립자 압둘모탈렙 엘 사디크(Abdulmotaleb El Saddik) 오타와 대학 교수 제임스 도티(James Doty) 교수, 스탠포드 연민과 이타주의 연구 및 교육 센터 설립자 겸 디렉터 닉 제닝스(Nick Jennings) 러프버러대 부총장 마틴 콘(Martin Kon) 코히어(Cohere) 사장 겸 COO 하싼 사와프(Hassan Sawaf) AI엑스플레인(aiXplain) 설립자 겸 CEO 마이클 메이(Michael May) 데이터 지멘스 AD 데이터 애널리틱스 및 AI 총괄 케빈 나이트(Kevin Knigh) 쓰리븐 랩스(Threeven Labs) 수석 과학자 진 넴(Jean Nehme) 디지털 서저리(Digital Surgery) 공동설립자 데이비드 레슬리(David Leslie) 앨런 튜링 연구소 교수 겸 윤리 및 책임있는 혁신 연구 디렉터 캐롤린 얍(Caroline Yap) 구글 클라우드 글로벌 매니징 디렉터 안토니 블론도(Antoine Blondeau) 알파인텔리전스 공동창립자 겸 대표 조안나 소로카(Joanna Soroka) 히타치 벤처스 사장 리차드 벤자민스 (Richard Benjamins) RAIght.ai 공동대표 파하드 카아안(Fahad Khan) 무함마드 빈 자예드 인공지능 대학교(MBZUAI) 컴퓨터비전 사업부 부사장 고든 굴드(Gordon Gould), 공동창립자, 뉴 아틀란티스 랩스 케이트 캘럿(Kate Kallot) 아미니(Amini) CFO 겸 설립자 크리슈나 쿠마르 (Krishna Kumar) 설립자 겸 CEO, 크롭인 라에티티아 카일레토(Laetitia Cailleteau) 액센츄어 매니징 디렉터 겸 EAMA 책임 AI리더 로레나 푸이카(Lorena Puica), syd.life 설립자 겸 CEO 프리야 나그푸르카르 (Priya Nagpurkar), IBM 리서치 부사장 그레이엄 볼(Graham Ball), 인텔리전트 오믹스 FRSB (Fellow of the Royal Society of Biology) 박사, CSO 뤄제보(Jiebo Luo), 로체스터 대학교 교수 모한 칸칸할리 (Mohan Kankanhalli), 싱가포르 국립대학 인공지능 연구소 교수 겸 디렉터 라제쉬 발란 (Rajesh Balan), 싱가포르 경영대학교 교수 유안 치 (Yuan Qi) 교수, INF 설립자 람지 리즈크 (Ramzi Rizk), 리즈키 벤처스 설립자 겸 엔젤 투자자 사아드 토마 (Saad Toma) IBM 중동 & 아프리카 총괄매니저 알란 스메튼 (Alan Smeaton), 더블린 시티 대학 교수 주요 연사에 대한 정보는 https://globalaisummit.org/en/Pages/Speakers.aspx 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24.09.04 02:10글로벌뉴스

하나의 카드로 연결되는 새로운 소셜 네트워크, '잠보(Jambo)' 출시

- 모두에게 동일하게 노출되는 하나의 'Present Card'로 관계를 넓혀가는 서비스 - '팔로워', '좋아요' 수가 아닌 개인의 '생각'을 연결, 같은 관심사 가진 사람들과 대화 가능 - 소수의 셀러브리티를 위한 상위 노출 알고리즘 대신 모두에게 평등한 노출 원칙 적용 서울 2024년 9월 3일 /PRNewswire=연합뉴스/ -- 하나의 카드로 누구나 평등하게 연결되는 새로운 소셜 네트워크 'Jambo'가 출시됐다. (https://link.jambo.club/) Jambo service image 'Jambo'는 모두에게 동일하게 노출되는 하나의 'Present Card'로 생각을 기록하고 관계를 넓혀가는 서비스다. 지금까지의 SNS가 지향했던 '팔로워', '좋아요' 수가 아닌 개인의 '생각'에 집중할 수 있도록 모든 사용자에게 기록하는 공간을 평등하게 제공하고, 검색∙추천∙연결을 통해 같은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과 대화를 하며 관계를 확장할 수 있도록 한다. 'Present Card'는 기록의 공간이다. 'Talk & Listen', 'News & Buzz', 'Dating & Love' 등 카테고리를 선택해 글 또는 사진으로 'Present Card'를 자유롭게 남길 수 있다. 가장 큰 특징은 'Home'의 피드에는 가장 최근에 올린 카드 하나만 노출된다는 것이다. 키워드를 태그하여 여러 개의 게시물을 피드에 띄우며 상위 노출 알고리즘을 만들어가는 기존의 소셜 미디어와 가장 차별되는 점이다. 모든 사용자가 동등하게 단 하나의 카드만 피드에 노출시킬 수 있기 때문에 그 시점의 개인이 갖고 있는 관심사에 집중할 수 있다. 또한, 'Present Card'는 사용자 간 검색의 대상이자, 추천의 기본 정보가 된다. 사용자들은 'Present Card'로 현재 같은 관심사를 갖고 있는 상대를 찾고 대화할 수 있다. 피드에 있는 카드 중 관심이 있는 주제를 발견하거나 검색을 통해 같은 관심사를 갖고 있는 상대를 찾는 것도 가능하다. 예를 들어, '여름 휴가'라는 키워드를 검색하면 해당 시점에 피드에 노출되어 있는 '여름 휴가' 관련 카드를 찾을 수 있다. 'Nearby'에서는 위치 기반 서비스를 통해 주변 사람들의 'Present Card'를 살펴보고 관계를 연결할 수도 있다. 발견한 사람과 대화를 이어가고 싶다면 'Connect'를 선택해 코멘트를 남길 수 있다. 상대에 대해 더 잘 알고 싶다면 상대의 마이페이지에 방문해 국적과 지역, 사용자와의 물리적 거리, 그리고 상대가 지금까지 남겨온 카드를 볼 수 있다. 대화를 원한다면 프로필 사진 하단의 'Connect'를 선택해 메시지를 보낼 수 있으며, 상대가 수락하면 연결이 이뤄진다. 다른 사람이 사용자의 카드를 보거나 마이페이지에 들어오면 'Visitor'로 흔적이 남게 해 일종의 시선 교환이 이뤄졌음을 알려준다. 'Jambo'는 프로필 사진에 사용할 수 있는 24개의 캐릭터 이미지도 제공한다. 직접 찍은 사진을 불러오거나 마음에 드는 Jambo 캐릭터를 선택할 수 있다. 현재 'Jambo'는 애플 앱스토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는 10월경 출시 예정이다. Jambo 팀은 "인터넷은 평등한 공간이지만 어느 순간 SNS는 소수의 셀러브리티가 주목 받는 공간이 되었다"며, "Jambo는 모두가 평등하게 'Present Card'를 기반으로 관계를 확장할 수 있는 SNS로 기존과는 다른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https://link.jambo.club/) [끝] 문의: contact@jambo.club

2024.09.04 00:10글로벌뉴스

야놀자클라우드, 김현정 글로벌 CBO 영입

인공지능 기반의 글로벌 클라우드 솔루션 기업 야놀자클라우드가 김현정 글로벌 최고사업책임자(CBO)를 영입했다고 3일 밝혔다. 신임 김현정 글로벌 CBO는 맥킨지앤드컴퍼니, 삼성전자, 구글 등 다양한 글로벌 기업에서 요직을 거쳤다. 삼성전자 모바일사업부 글로벌 서비스 운영 그룹장을 역임하며 생성형 AI 기반 비서 빅스비(Bixby)와 삼성페이의 마케팅 및 미주, 유럽, 아시아 지역의 글로벌 출시를 리드한 바 있다. 구글에서는 미주 지역 마케팅 헤드로서 구글페이 3.0의 미국 내 출시를 진두지휘했다. 야놀자클라우드는 김현정 글로벌 CBO가 보유한 글로벌 사업 확장 경험, 마케팅 노하우가 야놀자클라우드의 글로벌 사업과 시너지를 낼 것으로 판단했다. 야놀자클라우드 측은 글로벌 우수 기업에서 신규 서비스 출시 등을 리드해온 김현정 글로벌 CBO의 합류로 야놀자클라우드 AI 서비스의 글로벌 확장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 야놀자클라우드가 올 2분기 전년 동기 대비 889% 이상 급증한 글로벌 사업매출을 기록하며 본격적인 확장세에 돌입한 만큼, 글로벌 성장세도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현정 글로벌 CBO는 "혁신적인 AI 기반 솔루션 사업으로 글로벌 여행시장을 이끄는 야놀자클라우드에 합류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그간 글로벌 시장에서 쌓아온 사업 확장 및 마케팅 경험을 바탕으로 야놀자클라우드가 글로벌 선도 여행 데이터 기업의 입지를 공고히 하는 데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03 17:47조수민

자신감 붙은 화웨이, 애플 도발...아너는 삼성 저격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이 선두 업체 삼성전자와 애플을 의식한 듯한 저격 마케팅을 공격적으로 이어간다. 2일 화웨이는 웨이보 계정에 오는 10일 오후 2시 30분(현지시간) 특별한 브랜드 행사와 홍멍즈싱 신제품을 발표한다고 공지했다. 구체적인 제품을 언급하진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전기차 아이토 M9와 럭시드 R7를 비롯해 두번 접히는 트리플드폰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한다. 포스팅에 첨부한 이미지가 트리폴폰을 암시하는 알파벳 'Z' 형태를 띠고 있기 때문이다. 화웨이가 두 번 접는 스마트폰 공개를 예고한 날은 애플이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본사에서 최신 스마트폰 아이폰16 시리즈를 공개하는 날이어서 주목된다. 애플은 9일(미국 현지시간) 제품 공개 행사를 할 예정이다. 블룸버그통신은 "아이폰 출시 직후 화웨이가 이벤트를 예약한 것은 애플과 다시 맞붙을 준비가 돼 있음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시장조사업체 테크인사이츠에 따르면 올 2분기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화웨이가 2분기 전년 동기 대비 약 57% 성장하며 15.4% 점유율로 3위를 기록했다. 중국 상위 5개 브랜드 중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반면 애플은 같은 기간 중국 시장에서 상위 5대 스마트폰 업체 자리에서 밀려났다. ■ 애플 밀어내고 내수 1위 되찾은 화웨이…폴더블폰 시장서는 삼성 견제 중국 내수 시장에서 애플을 밀어내고 자신감을 되찾은 화웨이는 올해는 폴더블폰 시장 점유율 확대를 노리고 있다. 아직 폴더블폰 시장에서 삼성전자 점유율이 높기 때문이다. 화웨이는 중국 폴더블폰 시장에서 선두 업체 삼성전자와 경쟁 중이다. 하지만 애국 소비를 기반으로 점유율을 빠르게 높인 화웨이는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세계 폴더블폰 시장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하반기는 삼성전자가 폴더블폰 신제품 갤럭시Z폴드6·플립6를 선보임에 따라 다시 1위를 되찾을 것으로 전망되지만, 내년 연간 폴더블폰 시장에서는 화웨이가 삼성전자를 제치고 1위를 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화웨이가 새로운 폴더블폰 폼팩터인 트리폴드폰을 출시하는 것은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 2Q 서유럽서 폴더블 1위한 아너, 삼성 제품 은근히 조롱 화웨이뿐 아니라 중국 스마트폰 업체 아너 역시 폴더블폰 시장 선점을 위해 삼성전자를 적극 견제 중이다. 특히 최근 IFA 2024에서 신제품 공개를 앞두고 더욱 저격 마케팅을 이어간다. 신제품 매직V3 두께가 삼성전자 제품보다 얇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삼성전자 제품을 비교 사진을 홍보하거나, 기기에 삼성전자 폴더블폰을 저격하는 문구를 직접 새겨넣기도 했다. 매직V3 두께는 9.8㎜로 삼성전자 갤럭시Z폴드6(12.1mm)보다 얇다. 기기에 미세 각인된 내용을 확대해 보면 아래와 같다. "삼성 갤럭시Z 폴드 사용자 여러분 죄송합니다. 반으로 접혀 주머니에 들어가는 휴대전화를 구매해 기뻤을 겁니다. (중략) 여러분은 새로운 아너 매직V3를 보고 약간 배신감을 느낄 것입니다. 크기는 중요하고, 우리는 여러분의 고통을 이해합니다. 금메달을 노렸다가 경주에서 마지막으로 온 것처럼, 더 얇고 가볍고 내구성이 뛰어난 폴더블이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누구나 자신의 선택에 의문을 품기에 충분합니다. 우리는 이해합니다. 여러분은 의심스러운 내구성을 지닌 폴더블 화면의 미지의 영역에 용감하게 도전한 선구자이자 얼리어댑터였습니다. 여러분은 더 나은 것을 받을 자격이 있습니다. 여러분은 금메달을 받을 자격이 있습니다. (중략) 우리는 그저 실망해도 괜찮다고 말하고 싶을 뿐입니다. 상황이 바뀌었어도 우리도 똑같이 느낄 것입니다." 요약하자면 삼성전자 갤럭시Z폴드보다 자신들이 선보이는 폴더블폰이 완벽한 1등(금메달)이라는 것이다. 아너는 내수 시장뿐 아니라 유럽 등 해외 시장에서도 존재감을 키우며 삼성전자와의 격차를 좁혀왔다. 그결과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아너는 올해 2분기 서유럽 폴더블폰 시장에서 삼성전자를 제치고 처음으로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화웨이가 미국 제재 등으로 내수 시장을 주로 공략하는 것과 달리 샤오미, 비보 등 다른 중국 브랜드는 해외 시장도 적극 공략하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삼성전자가 새로운 갤럭시 Z6 시리즈를 출시하면서 3분기에는 세계 폴더블폰 시장 1위 자리를 탈환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경쟁 격화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은 전년보다 크게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2024.09.03 16:36류은주

[인사] 건국대학교

◇서울캠퍼스 ▲언론홍보대학원장 김동규 ▲국제대학장 이동명 ▲학생취업처장 이상원 ▲연구처장 강린우 ▲KU자유전공학부장 권성중 ▲KU FARM장 김상길 ▲예산팀장 윤규상 ▲혁신지원사업센터장 이준한 ▲학생지원팀장 겸 KU미디어 행정실장 이한세 ▲장학복지팀장 김은성 ▲장애학생지원센터장 유준연 ▲진로취업센터장 겸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운영센터장 김영봉 ▲연구전략팀장 신다원 ▲연구지원팀장 강우종 ▲총무·구매팀장 신민수 ▲재무팀장 김정화 ▲대학원 행정실장 김익선 ▲건축대학 행정실장 정우영 ▲농축대학원 행정실장 이인천 ▲예술디자인대학원 행정실장 박근춘 ▲문과대학 행정실장 김영달 ▲공과대학 행정실장 권기정 ▲상허교양대학 행정실장 김병수 ▲KU자유전공학부 행정실장 정수영 ▲대학스포츠지원팀장 겸 출판문화사업팀장 박종학 ▲동물병원 원무행정실장 김난근 ▲미래지식교육원 행정실장 민선기 ▲산학협력단 경영지원팀장 황희성 ▲산학협력단 사업관리팀장 이우형 ▲창업지원센터장 겸 창업교육센터장 윤병현 ▲예비창업패키지사업센터장 장성수 ◇글로컬캠퍼스 ▲KU글로컬혁신대학장 원형식 ▲KU자유전공학부장 남재우 ▲창업문화활성화센터장 박해림 ▲학생상담센터장 옥종선 ▲창업보육센터장 김정호 ▲KU미디어센터장 이준엽 ▲생활스포츠지도사연수원장 성동준 ▲창의융합대학원 행정실장 이태숙 ▲일반대학원 행정실장 김승호 ▲의료생명대학 행정실장 공영미 ▲KU글로컬혁신대학 제1행정실장 최용준 ▲KU글로컬혁신대학 제2행정실장 전영표 ▲생활관 행정실장 윤미경 ▲현장실습지원센터장 김문수

2024.09.03 16:24주문정

中 아너, 서유럽서 삼성 제쳤다…"폴더블폰 시장 1위"

중국 스마트폰 브랜드 아너가 삼성전자를 제치고 서유럽 시장에서 폴더블폰 시장 1위를 차지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 리서치 자료를 인용해 3일 보도했다. 화웨이에서 분사한 아너는 올해 2분기 처음으로 서유럽 시장에서 폴더블폰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서유럽은 중국에 이어 큰 폴더블 시장으로, 모토로라, 오포, 원플러스, 구글 등 많은 회사들이 치열하게 경쟁 중인 곳이다. 아너는 작년 9월 해외 시장에서 책처럼 펴는 인폴딩 스타일 폴더블폰 '매직 V2'를 출시했다. 그로 인해 지난 2분기 아너의 글로벌 폴더블폰 출하량이 약 455% 증가해 모든 브랜드 중 전년 대비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아너는 지난 7월 중국에서 폴더블폰 신제품 '매직 V3'를 모델을 선보였으며, 이번 주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접었을 때 두께가 9.8mm에 불과한 매직 V3는 세계에서 가장 얇고, 가벼운 폴더블 스마트폰으로 홍보 중이다. 아너의 강력한 중국 경쟁사 화웨이의 경우, 중국 시장에서 강력한 판매에 힘입어 2분기 연속으로 전 세계 폴더블폰 1위 자리를 지켰다. 카운터포인트 리서치 자료에 따르면, 2024년 2분기 전 세계에서 판매된 폴더블폰의 절반 이상이 중국에서 판매됐고, 이로 인해 전 세계 폴더블폰 출하량이 전년 대비 약 48%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 전 세계 폴더블폰 시장을 장악했던 삼성전자는 최근 해외 시장으로 공격적으로 확장하는 중국 브랜드들의 도전에 직면해 있다. 중국 시장조사업체 치노 리서치에 따르면, 미국에서 제재를 받고 있는 화웨이는 중국 폴더블 시장에서 약 35%가 넘는 점유율을 차지하며 중국 폴더블 시장에 집중하고 있다. 반면, 아너, 샤오미, 비보 모두 올해 중국 외 시장에서 최신 폴더블 모델을 출시하며 해외 공략을 진행 중이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삼성이 최근 갤럭시Z폴드 6, 갤럭시Z플립 6을 출시하면서 3분기에는 글로벌 폴더블폰 시장에서 1위를 탈환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심화되는 경쟁으로 인해 (전년 대비) 시장 점유율이 상당히 감소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2024.09.03 15:25이정현

딥페이크 성범죄물로 초·중·고 다 초토화…"벌금 아닌 '징역'으로"

"딥페이크 성범죄물로 초·중·고가 다 초토화됐다. 교사들까지 교단이 서지 못하겠다고 한다. 카카오톡 프로필에 사진도 못 올린다. 해외 사례를 참고해 수사력과 형량을 강화해야 한다." 최근 딥페이크 기술을 활용해 지인이나 유명인의 사진으로 성착취영상물을 만들어 공유하는 범죄가 큰 논란이 되고 있다. 그러자 허위 성착취물 제작뿐 아니라 유포도 성인 성착취물이나 아동·청소년 성착취물 제작 유포와 동일한 수준으로 형량이 강화돼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또 위장수사 제도를 개관해 수사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대책도 제시됐다. "소지만 해도 처벌…해외 사례 참고해 형량·수사력 강화해야" 3일 오전 조은희 국민의힘 의원과 한국여성인권진흥원 주최로 국회에서 열린 '딥페이크 디지털성범죄 예상과 대응책 마련을 위한 정책 토론회' 발제를 맡은 이수정 경기대학교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여성가족부가 여러 채팅앱을 모니터링하고 있는데, 여기서 디지털성범죄 현황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며 "다만 모니터링 업무를 한 다음 플랫폼에 권고를 하는 정도의 한계가 있다. 텔레그램과 같은 해외에 서버를 둔 플랫폼들은 국내법으로 어떻게 할 수가 없다"고 토로했다. 이 교수에 따르면 영상채팅앱에서 디지털성범죄가 발생하고 있고, 몇 분 이상 영상채팅을 할 경우 여성 이용자에게 코인이나 하트 등 포인트가 지급된다. 받은 포인트는 일정 수준 이상 모았을 때 수수료를 떼고 현금이나 기프티콘으로 환전을 할 수 있는데, 여기서 10대들의 얼굴이나 신체 사진이 노출되면서 딥페이크 성착취물 제작에 이용될 수 있다. 이 교수는 "텔레그램 문제만이 아니다. 이미 딥페이크 성착취물을 본 22만명 중 의도를 갖고 있는 가해자들은 토르라는 다크웹으로 옮겨가고 있다"면서 "N번방 때부터 예견된 일이었는데, 계속해서 전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많은 피해자들이 양산되고 있다. 해외 사례를 보며 형량 강화와 플랫폼 규제를 강화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 교수는 허위영상물도 실제 성착취물과 동일한 수준으로 형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위영상물 유포 절반이 집행유예 수준인데, 형량을 강화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효성 있는 처분으로 이어지도록 할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 이 교수는 "실제 성착취물처럼 소지나 구입, 저장, 시청도 처벌해야한다"며 "다수 피해자를 만들거나 재범인 경우 징역 이상의 형벌을 내려야 한다"고 단언했다. 또한 해외 사례를 참고해서 온라인 플랫폼 책임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도 덧붙였다. 예를 들어 미국의 경우 '딥페이크 책임법'이 지난해 만들어져 성 관련 콘텐츠를 통해 모멸감이나 수치심을 주는 경우, 벌금형 또는 5년 이하의 징역형을 내린다. 캘리포니아주 민법을 보면 디지털 기술로 기만적인 영향 등을 제작·공개·유포 시 최대 3만 달러(약 4천만원), 악의적 불법행위는 15만 달러(약 2억원)까지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게 돼있다. 이 교수는 "현행법상 딥페이크 성착취물은 '성폭력처벌법' 제14조의2 및 아동·청소년 성보호법 제11조로 처벌 가능하지만, 성폭력처벌법의 경우 딥페이크 성착취물을 반포 목적으로 제작·배포한 경우만 처벌하고 시청하거나 소지한 경우는 처벌할 기준이 없다"며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해외 사례와 같이 플랫폼 규제를 통해 딥페이크 허위 영상물에 대한 규제 및 예방이 필요하다"면서 "AI와 같은 급진적으로 발전하는 기술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 교수는 "딥페이크 통제는 국가의 미래가 달린 일이다. 불안한 상태면 사람들은 사회적인 접촉을 끊고 이는 저출산과도 밀접한 연관이 있다"며 "처벌 강화는 당연한 것이고, 수사력을 강화해 위장수사를 성인 성착취물과 허위영상물로 확대하고, 피해자 수사 지원도 확대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사후승인제도 신설하고 피해자보호 지원·관련 교육도 필요 함영욱 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과 과장 또한 위장수사 4년 차를 맞아 이를 더 활성화하고 수사과정에서 나타나는 공백을 보완하기 위한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함 과장은 "피해자가 성인인 경우에도 선제적, 적극적 위장수사가 가능하도록 성폭력처벌법을 개정해서 대상범죄 범위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면서 "야간이나 공휴일에도 긴급한 경우 사전 승인을 받지 않더라도 신속히 신분비공개수사가 개시될 수 있도록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예를 들어 공휴일에 성착취물을 유포하는 텔레그램방을 발견했음에도 신분비공개수사 사전승인을 받고자 대기하다가 해당 방이 없어지는 불상사가 일어나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지금은 아동과 청소년 대상으로 하는 디지털 성범죄에 한정하고, 범의유발형 함정수사는 허용되지 않는다는 한계를 극복해야 한다는 취지다. 이 밖에도 함 과장은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교육·홍보활동· 신종유형 범죄에 대한 첩보를 수집하고, 삭제나 차단 요청과 심리상담 지원 등 피해자보호 지원도 실시한다고 강조했다. 함 과장은 "이번 기회에 전 국민이 공분할 수 있는 범죄에 대해서는 대책 마련에 강하게 드라이브 걸고,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진권 서울시교육청 민주시민생활교육과 과장은 학교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이와 관련해 관심을 갖고 디지털윤리나 디지털리터러시 교육에 힘써야 한다고 밝혔다. 정 과장은 "학교에서도 성착취물과 관련한 교육을 진행하지만, 공교육에 대한 신뢰와 권위가 낮아지며 제대로 된 교육 효과가 쉽게 나타나지 않고 있다"며 "학교와 교사에 대한 신뢰 확보와 부모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수정 교수 또한 "초등학교 때 코딩 교육, 봇기술 등을 아이들이 습득하는데, 우리나라 교육에서는 현재 기술만 전달하지 이같은 기술의 발달로 발생할 수 있는 최악의 결과물을 공유하지 않는다"며 "교육부에서도 교육이 기본적인 목적을 고민해봐야 한다. 국가적인 과제다"라고 강조했다.

2024.09.03 15:08안희정

출시 앞둔 프리미엄 안드로이드폰, 아이폰 더 닮아간다

많은 안드로이드폰 제조사들이 아이폰에서 영감을 얻어 제품을 내놓기도 했다. 그런데 올해와 내년에 출시되는 프리미엄 안드로이드폰들에서는 이런 경향이 더 뚜렷하게 나타날 것이라고 IT매체 폰아레나가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향후 출시가 예정된 갤럭시S25, 오포 파인드 X8, 비보 X200, 샤오미 15 등 플래그십 안드로이드폰들이 아이폰과 닮은 디자인 요소를 채택할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 초 출시 예정인 오포 파인드 X8는 평평한 측면을 가진 평면 디스플레이에 곧 출시되는 아이폰16에 도입되는 '캡처 버튼'을 연상시키는 '퀵 버튼'이 추가될 예정이다. 비보 X200 시리즈도 평평한 측면과 평평한 화면을 갖춘 아이폰과 닮은 디자인을 채택할 예정으로, 이는 비보 플래그십폰 모델에서는 처음 있는 일이다. 내년에 출시될 갤럭시S25 울트라의 경우, 갤럭시노트20 시리즈 이후 처음으로 대폭의 디자인 변경이 이뤄질 예정인데 그 동안의 각진 디자인을 버리고 모서리를 덜 평평하고 둥글게 바뀔 예정이다. 폰아레나는 구글이 최근에 출시한 픽셀9 시리즈의 디자인이 후면 카메라 모듈을 제외하고 아이폰과 닮아있다며, 그 밖에도 픽셀9 프로 XL의 무게가 아이폰15 프로 맥스와 정확히 같은 221g라며 이는 의도적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에 픽셀폰 구매자들은 대부분 갤럭시폰이 아닌 아이폰을 사용하다가 픽셀폰으로 갈아타는 경우가 많다며, 기존에 사용하던 제품과 비슷한 느낌을 주기 위해 무게까지 동일하게 맞췄다는 게 해당 매체의 분석이다. 하지만, 아이폰과는 다른 디자인으로 차별화를 꾀하는 스마트폰들도 있다. 금속 소재의 원플러스 노드4, 내년 여름 출시 예정인 중급형 낫씽 폰3는 아이폰과는 다른 디자인을 갖출 예정이다. 모토로라의 경우 2025년 곡선 디스플레이와 에코 가죽, 대나무 등 대담한 소재를 갖춘 프리미엄 플래그십폰을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4.09.03 13:19이정현

국립공원공단, 8일까지 국립공원 탄소중립 주간 운영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국립공원을 탐방하면서 다양한 탄소중립 체험 활동을 즐기는 '2024 국립공원 탄소중립 주간'을 오는 8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네 번째 맞이하는 국립공원 탄소중립 주간 행사는 '탄소배출은 줄이고! 국립공원은 지키고!'라는 주제로 온실가스를 줄이는 탄소중립 실천이 일상 속 작은 행동이며, 이를 통해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탄소저장고이자 흡수원인 국립공원을 보전하자는 의미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온라인 탄소중립 실천 운동(캠페인) ▲기관 협업 친환경 야영 문화 확산 ▲청년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야영장 체험 ▲전국 국립공원 탄소중립 체험 활동 등 다채로운 행사와 홍보 활동을 펼친다. 행사 기간 네 가지 탄소중립 실천 운동 인증 사진과 함께 나만의 탄소중립 실천 약속을 국립공원공단 누리집knps.or.kr에 게시하면 참여자 중에서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네 가지 실천운동은 ▲(친환경 이동) 국립공원에 올때는 대중교통 또는 친환경 차량 이용하기 ▲(플라스틱 제로) 국립공원에선 텀블러·에코백 이용하기 ▲(청정한 국립공원) 자연에 쓰레기 등 흔적 남기지 않기 ▲(일회용품 미사용) 국립공원 내에서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기 사용하기 등이다. 또 탄소중립형 야영장인 북한산 사기막야영장에서는 6일 '탄소중립 청년 서포터즈'와 함께 탄소중립 실천 약속을 이행하고 인근 우이령길에서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행사(줍깅)도 진행한다. 이 외에도 전국 국립공원 현장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각종 탄소중립 체험 행사가 진행될 예정으로 자세한 내용은 국립공원공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우리나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국민 인식을 높이고 적극적인 실천 기반이 형성되도록 노력하겠다”며 “국립공원공단은 탄소중립 실천이 자연스러운 문화가 되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국가 탄소중립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9.03 10:47주문정

티오더, 오리지널 모델 설치 시 대당 5만4천원 돌려준다

테이블오더 기업 티오더(대표 권성택)가 한가위를 맞아 9월 한 달 동안 역대급 페이백 행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티오더는 더블페이백 행사 기간 동안 티오더 오리지널 모델을 설치할 경우 사장님에게 대당 5만4천원 페이백을 제공한다. 추가로 매장에서 광고 송출에 동의할 경우 대당 2만원 더블 페이백으로 태블릿 계약 대수 당 최대 7만4천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티오더는 더블 페이백 혜택을 받은 매장의 경우 평균 148만원 상당의 현금 페이백을 받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티오더는 최근 삼성 갤럭시탭 A9 플러스 버전 테이블오더를 출시했다. 삼성 갤럭시탭 A9 플러스 모델은 현 테이블오더 시장 중 유일하게 티오더에서만 제공하고 있는 모델이다. 삼성 갤럭시탭 A9 플러스를 계약한 식당의 경우 25% 할인 적용해 월 1만8천원에 이용할 수 있으며 광고 송출 동의 시 오리지널 모델과 동일하게 대당 2만원 페이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갤럭시탭 모델이 후결제 전용인 반면 오리지널 모델은 선·후결제 모두 가능하다. 추가로 더블페이백 프로모션에는 티오더 멤버십 무료 가입까지 혜택을 풍성하게 담았다. 멤버십 혜택으로는 ▲매장별 커스텀 테마 제공 ▲매장 홍보영상 무료 촬영 ▲당근 비즈니스 장보기 및 숏폼 체험단 할인과 같이 온라인 홍보에 활용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9월 더블페이백 행사에는 태블릿 도입 대수, 모델에 상관 없이 약 650만 원 상당의 혜택도 추가로 제공한다. 티오더는 ▲130만 원 상당 LG U+ 인터넷 500M 3년 전액 지원 ▲서빙 로봇 추가 계약 시 300만원 상당 6개월 무료 이용 ▲170만▲원 상당 하드웨어 패키지 증정 ▲50만원 상당 메뉴 사진 촬영 등 매장 운영에 필수가 되는 혜택을 담았다. 티오더는 갤럭시탭 모델 출시와 함께 최근 일 주문 건수 100만 건을 돌파했다. 티오더는 삼성 갤럭시탭 A9 플러스 모델 출시와 함께 매장 계약이 증가하면서 일 주문 건수도 빠르게 증가했다고 원인을 분석했다. 권성택 티오더 대표는 "한가위를 맞아 역대급 현금 페이백 이벤트와 함께 티오더 멤버십까지 사장님들을 위한 행사를 알차게 준비했다"면서 "티오더는 앞으로도 태블릿 메뉴판 플랫폼뿐만 아니라 기술기업으로써 빠르고 정확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기술 개발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4.09.03 10:38백봉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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