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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원 빗썸 대표 "가상자산·AI 융합, 산업의 또 다른 변곡점"

빗썸 이재원 대표가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23일 개막한 '코리아 블록체인 위크(KBW) 2025 임팩트' 1일차 행사 축사를 통해 블록체인과 가상자산 산업의 도약을 강조했다. 이 대표는 지난해 성과를 언급하며 “KBW 2024에서는 총 300여 개의 세션이 열리고 약 1만7천 명의 참가자들이 열정적으로 참여했다”며 “서울 주요 지역에서 글로벌 네트워킹의 장이 형성될 정도로 KBW가 명실상부한 세계적 블록체인 행사로 자리 잡았다”고 평가했다. 이재원 대표는 “가상자산을 둘러싼 규제 환경의 변화, 인공지능 기술의 급격한 발전, 그리고 가상자산 시장의 성숙이 맞물리면서 블록체인 산업은 또 한 번의 중요한 변곡점을 맞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빗썸은 공동 주최사로서 단순한 거래소 역할을 넘어 글로벌 리더와 정책결정자, 전문가 그룹을 연결하는 블록체인 생태계 플랫폼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KBW는 이제 단순한 행사를 넘어 기술을 통해 미래를 여는 담론의 장이 되었다”며 “이곳에서의 만남과 대화가 새로운 협력으로 이어지고, 글로벌 블록체인·가상자산·AI 생태계의 성장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025.09.23 10:47김한준

LGU+, 표준협회 'AX컨택센터혁신상' 수상

LG유플러스가 한국표준협회(KSA) 주관 '2025년 콜센터품질지수(KS-CQI) 조사'에서 이동통신과 초고속인터넷·IPTV 2개 부문 모두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됨과 동시에 AX컨택센터혁신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콜센터품질지수는 회사의 콜센터 서비스 품질 수준을 측정하는 지표다. 신뢰성·친절성·적극성·접근용이성·물리적환경을 구성 요소로 삼아 대기시간·전문성·상담예절·공감 등을 평가한다. 올해는 57개 업종 242개 기업과 기관 중 10개 기업이 최우수기업의 영예를 안았다. LG유플러스는 통신부문에서 이동통신 1위, 초고속인터넷·IPTV 1위를 기록하며 최우수기업에 선정됐다. AX컨택센터혁신상은 챗봇·보이스봇·AI 상담지원 등 AI 기술을 활용해 고객센터의 이용 경험과 상담 효율을 동시에 고도화한 기업에 수여한다. LG유플러스는 자체 개발한 AI 기술로 전 산업군에서 최고 득점을 기록해 AX컨택센터혁신상을 수상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수상을 고객센터 본연의 역량을 강화하고, AI 기능을 추가해 상담 효율성까지 높인 결과로 보고 있다. 앞서 LG유플러스 고객센터는 '깊이 있는 공감 상담', '고객 관점의 문제 해결', '쉽고 간결한 전달' 등 세 가지 역량을 강화해왔다. KS-CQI 콜센터품질지수를 토대로 신뢰감을 주는 언어사용과 올바른 공감 표현도 집중 훈련 중이다. 이와 함께 고객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정확성·신속성·신뢰성을 비롯해 소비자 눈높이에 맞춘 케어 등을 핵심 가치로 설정했다. LG유플러스는 상담을 마친 뒤에도 품질 강화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기존 상담센터 소속 상담코치는 상담사 1명당 월 4건의 상담 내용만 피드백할 수 있었으나, LG유플러스가 자체 개발한 AI 상담품질관리를 이용하면서 인당 평균 1천600건의 점검이 가능해졌다. 아울러 상담사 개인의 역량을 정확히 평가하고 맞춤형 교육 체계도 도입할 수 있게 됐다. 이에 임직원 4명은 개인상도 수상했다. 베스트 CCO(Chief Customer Officer)에 서남희 CV담당을 비롯해 김래영 모바일고객센터 센터장(베스트 리더), 양윤정 홈고객센터 품질운영실장(베스트 매니저), 손에스더 홈고객센터 상담사(베스트 서비스)가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새라 LG유플러스 CX센터장은 “고객센터는 고객이 만족과 감동을 느끼는 첫번째 접점이기에 AX 혁신으로 고객에게 깊이 몰입하고 공감하는 효율적인 환경을 만들고 있다”며 “최고의 상담 역량과 품질을 유지해 잊지 못할 고객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3 10:36진성우

삼성전자, 가전 가구장 리폼 서비스 개시

삼성전자가 23일부터 냉장고, 김치냉장고 등 맞춤 가구장이 필요한 가전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가전 가구장 리폼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가전 가구장 리폼 서비스'는 삼성 로지텍의 공식 가구 리폼 전문 협력회사가 고객이 구매한 가전에 맞춰 기존 가구장 철거부터 시공, 제품 설치, 사후관리까지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기존에는 소비자가 별도 업체와 계약해 공사를 진행해야 했기 때문에 과정이 번거롭고 추가 비용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았다. 또 제품 구매부터 설치까지 평균 10일 이상 소요됐다. 새롭게 선보이는 '가전 가구장 리폼 서비스'는 제품 이해도가 높은 전담 설치팀이 평균 7일 이내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시공하고, 1년간 AS 보증을 제공한다. 이에 더해 상부장 처짐 현상에 대해 최대 5년간 무상 AS를 지원한다. 설치 고객은 취향과 공간 활용에 맞는 다양한 리폼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가전 제품만 단독으로 설치할 수 있는 '기본형', 수납장을 추가해 공간 활용을 극대화한 '수납형', 무드 있는 인테리어를 완성할 수 있는 '홈바형' 옵션이 제공되며, 시공되는 가구장은 친환경 EO 등급의 자재를 사용해 더욱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체계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문 콜센터가 상담부터 시공, 사후 관리까지 전담한다. 사전 실측과 상담은 무료로 제공되며, 고객은 상담 후 진행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전체 시공은 추가 비용이 없는 표준 단가제로 운영된다. '가전 가구장 리폼 서비스' 제공 대상 품목은 냉장고, 식기세척기, 전자레인지, 오븐이며 향후 세탁건조기와 로봇청소기 등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정세환 삼성전자 한국총괄 상무는 "이번 서비스는 제품 구매부터 설치, 사후 관리까지 가전과 인테리어를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통합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생활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이는 혁신을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5.09.23 10:27전화평

AI 시대 기술 리더 한 자리에...LG전자, 개발자 교류의 장 마련

LG전자가 23일부터 사흘간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의 기술 교류·소통을 위한 'LG 소프트웨어 개발자 콘퍼런스 2025(LG SDC 2025)'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4회째를 맞이한 'LG 소프트웨어 개발자 콘퍼런스'는 '혁신, 통합, 발전'을 주제로 이날 막을 올렸다. LG전자와 LG에너지솔루션, LG CNS 등 LG 계열사 개발자 3천500여 명이 참여했다. 국내외 전문가 모여 AI·클라우드·보안 등 기술 동향 공유 올해 행사에서는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사이버보안을 중심으로 국내외 전문가들이 각 분야의 기술 동향 및 개발 노하우를 공유한다. LG AI연구원은 물론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클라우드, IBM퀀텀 등 글로벌 테크 기업의 혁신 기술 리더들이 연이어 기조연설에 오른다. 이들은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 성과와 실제 글로벌 기업에서의 최신 기술 적용 사례 등을 공유하고, AI 기술이 가져올 변화와 AI 시대의 전략 및 방향성, 보안 전략에 대해 발표한다. 특히 유리 코바야시 IBM퀀텀 아시아태평양총괄이 양자컴퓨팅 기술 발전을 위한 과제와 성장 잠재력을 설명하는 등 심도 있는 주제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할 예정이다. AWS, MS, 구글클라우드, IBM 등 글로벌 파트너사들은 최신 개발 도구와 환경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데모 부스도 운영한다. 데모 부스에서는 현장 엔지니어의 기술 지원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기술 습득 기회를 제공한다. 최신 기술 동향 및 트랜드를 공유하는 데에 더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며 헙업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올해 소프트웨어 개발자 콘퍼런스에서는 커뮤니티 중심의 교류 프로그램도 대거 진행된다. SW 교육 프로그램 진행...”고객에게 새로운 가치 제공할 것” 지난해 호평을 받은 커널 개발자 네트워크 프로그램은 올해 보안과 웹(web)OS 개발자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확장해 진행한다. 또 '멘토링&네트워킹존'을 마련해 개발자의 성장을 지원하며, 실전 중심의 학습을 통해 기술 이해도를 높이고 실무 적응력을 강화하는 '워크샵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LG전자 관계자는 “기술 교류 외에도 조직 간 소통을 적극적으로 실시해 LG 계열사 개발자들 간 협업 기회를 늘리고 시너지를 강화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소프트웨어 개발자 프롬프톤(Prompthon) ▲해킹대회 ▲프로젝트 매니저(Project Management) 경연의 본선도 진행한다. 소프트웨어 개발자 프롬프톤에서는 고객 중심의 AI 솔루션 기획·개발을 위한 창의적 역량을 겨룬다. 해킹대회에서는 보안 역량을, 프로젝트 매니저 경연에서는 프로젝트 관리 역량을 실무와 유사한 상황에서 검증한다. 박인성 LG전자 CTO부문 SW센터장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견하고 서로의 경험과 지식을 나누며 더 나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자”며 “소프트웨어 중심의 기술 혁신을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지속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23 10:22전화평

딥엑스, 실리콘밸리 영업·마케팅 전문가 잭 호릉 영입

온디바이스 AI 반도체 기업 딥엑스가 미국 실리콘밸리 출신 영업·마케팅 전문가 잭 호릉(Jack Horng)을 영입하고 글로벌 영업 조직을 강화했다고 23일 밝혔다. 딥엑스는 미국·유럽·한국·아시아까지 아우르는 거점별 영업 리더를 확보해, 본격적인 글로벌 매출 확대와 공급망 내 입지 강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잭 부사장은 실리콘밸리의 GEO 세미컨덕터와 인디 세미컨덕터에서 20년 이상 영업·마케팅을 이끌어온 베테랑이다. 그는 GEO가 매출이 전무한 스타트업 시절부터 시장을 개척해 연 매출 5천만 달러 규모로 성장시키고, 이후 인디의 GEO 인수 과정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인디에서는 영업 담당 부사장으로 자동차·로봇·스마트카메라 등 차세대 응용 시장을 공략, 카메라 센싱 프로세서 분야에서만 200건 이상의 고객사 양산 제품 채택과 5천만개 이상 부품 출하를 기록했으며, 유통사·모듈업체·센서·렌즈 공급사 등 현장 중심의 에코시스템을 직접 관리하며 글로벌 공급망을 운영한 경험도 강점으로 꼽힌다. 딥엑스 관계자는 “잭 부사장은 매출이 없는 초기 스타트업에서부터 인력 구조·마케팅·비즈니스 전략·고객사 유치까지 직접 경험하며, 글로벌 톱티어 시스템 반도체 기업에서 수억 달러 단위 매출을 책임져온 인물”이라며 “그의 합류로 딥엑스의 글로벌 시장 공략이 한층 가속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잭 부사장은 “올해 컴퓨텍스 타이베이에서 딥엑스의 기술력과 고객사들의 평가를 직접 확인하고, 글로벌 톱티어 팹리스로 성장할 수 있다는 확신을 얻었다”며 “GEO와 인디에서의 경험을 딥엑스에 내재화해 온디바이스 AI 시대를 선도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딥엑스는 글로벌 주요 거점별로 시장 확장과 매출 창출 성과가 검증된 영업 리더들을 지속적으로 영입하며, 기술력과 시장성을 동시에 갖춘 영업 조직을 완성해갈 계획이다.

2025.09.23 10:19전화평

넷마블 마브렉스, '일곱 개의 대죄' 프로젝트 가동…글로벌 인기 IP와 협업

넷마블의 블록체인 전문회사 마브렉스(MARBLEX)는 일본 출판사 고단샤의 글로벌 인기 IP '일곱 개의 대죄'를 활용한 NFT 프로젝트를 연내 선보일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번 '일곱 개의 대죄' NFT 프로젝트는 마브렉스가 서비스 중인 IP 기반 체험형 서비스 'NFT 어드벤처'의 신규 콘텐츠로 기획됐다. 마브렉스는 글로벌 인기 IP와 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해 새로운 형태의 콘텐츠를 제작,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며, 구체적인 내용은 추후 마브렉스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안내한다. 고단샤의 '일곱 개의 대죄'는 누적 판매 5천500만 부 이상을 기록한 메가 히트 IP다. 앞서 넷마블이 고단샤와 협력해 제작한 모바일 RPG '일곱 개의 대죄: GRAND CROSS'는 7천만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한 바 있으며, 신작 오픈월드 액션 RPG '일곱 개의 대죄: Origin'도 현재 글로벌 사전등록을 진행 중이다. 마브렉스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된 고단샤의 '일곱 개의 대죄' IP를 활용해 혁신적인 블록체인 콘텐츠를 연내에 선보이고자 한다”며 “이를 통해 마브렉스의 생태계 확장은 물론, 글로벌 웹3 시장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마브렉스는 올 하반기에 '다이스 고(실시간 모노폴리 대전)', '프로젝트 X(수집형 RPG)', '크리티카(ARPG)' 등 다양한 장르의 글로벌 웹3 게임을 마브렉스 생태계에 온보딩해 라인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2025.09.23 10:18이도원

美 정부, 공무원 행정 업무에 메타 '라마' 적용

미국 정부가 공공 업무에 메타의 생성형 인공지능(AI) 모델 '라마' 활용을 승인했다. 23일 테크르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일반조달청(GSA)은 라마를 정부 승인 AI 도구 목록에 추가했다. 계약 검토 자동화나 IT 장애 대응 등에 우선 활용될 방침이다. 라마는 텍스트와 이미지, 영상, 음성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멀티모달 AI 모델이다. GSA는 라마가 정부의 보안·법적 기준을 충족했다고 판단해 각 기관에 무료로 실험적 도입을 허용했다. 다수 외신은 이번 조치가 민간 AI 도구를 행정 업무에 통합하려는 트럼프 정책의 일환으로 봤다. 앞서 GSA는 메타뿐 아니라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앤트로픽, 오픈AI의 생성형 AI 도구도 승인했다. 해당 기업은 자사 유료 AI 제품을 대폭 할인하고, 정부 보안 요건을 따른다고 밝힌 바 있다. GSA 조시 그루엔바움 조달 책임자는 "이번 라마 승인은 미국을 최고의 나라로 만들기 위한 과정"이라며 "미국 정부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9.23 10:01김미정

데브시스터즈, '쿠키런 카드 게임' 누적 유통 계약 2천500만장 돌파…북미 진출 두달만

데브시스터즈(대표 조길현)는 TCG '쿠키런: 브레이버스 카드 게임(이하 쿠키런 카드 게임)'의 북미 유통 계약된 누적 카드 규모가 2천500만장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쿠키런 카드 게임은 지난 7월 미국 및 캐나다에 진출한 직후 초도 물량을 완판했고, 오는 10월까지 1천만 장 이상의 카드 추가 공급을 확정하며 현지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이어 올 12월 상품 공급 계획까지 연달아 확보하며, 현지 출시 약 두 달 만에 누적 기준 2천500만장이 넘는 유통 계약 규모를 기록하며 빠르게 북미 성과를 확대해 가고 있다. 이와 함께 북미 완구 전문 미디어 '더 토이 인사이더'가 지난주 발표한 'Top Holiday Toys' 중 하나로 쿠키런 카드 게임 스타터 덱 5종이 선정됐다. 쿠키런 카드 게임은 쉽고 직관적인 게임성과 색상별 카드 덱을 활용한 다채로운 전략성, 전 연령층을 아우를 수 있는 쿠키런 일러스트로 호평을 받고 있다. 데브시스터즈는 북미 외에도 쿠키런 카드 게임에 관심을 보이는 유럽과 남미 등 서구권 지역을 대상으로 아마존을 통한 온라인 판매도 시작한다. 현지 유통사 ACD 디스트리뷰션와 함께, 내달 10일 신규 출시될 예정인 부스터 팩 두 번째 세트 'Age of Heroes and Kingdoms(영웅과 왕국의 시대)'를 비롯한 전 상품의 온라인 주문을 오픈할 예정이다. 브랜드 인지도와 영향력을 강화하기 위한 글로벌 컨벤션 참가도 이어간다. 다음 달 9일 북미 최대 규모의 팝컬처·코믹스·애니메이션·게임 박람회인 '뉴욕 코믹콘'에서 한국콘텐츠진흥원의 한국공동관에 쿠키런 카드 게임 부스를 열고 카드 전시, 신규 부스터 팩 사전 판매, 현장 강습회 등을 진행한다. 또한 11월에는 테이블탑 게임 핵심 무대 중 하나인 '필라델피아 팍스 언플러그드'에 출전해 현지 TCG 플레이어 및 비즈니스 파트너와의 직접적인 접점을 넓힌다. 내년에도 연간 10회 이상 주요 글로벌 컨벤션에서 체험 부스 및 세미나 등을 운영하며 북미 리테일 네트워크 및 상품 공급망을 안정적으로 확장함으로써 현지 시장 규모를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2025.09.23 09:53정진성

노브랜드 버거, 창업 예정 점주 대상 'NBB 아카데미' 확대 운영

신세계푸드는 늘어나는 노브랜드 버거 가맹 문의와 신규 가맹점 출점 가속화에 따라 가맹점 교육을 위한 'NBB 아카데미'를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5월 신규 가맹 모델 도입 이후, 노브랜드 버거 신규점 출점 문의는 기존 대비 약 3배 증가했고 최근에는 월 두 자릿수 출점 성과를 기록했다. NBB 아카데미는 노브랜드 버거 가맹본부의 전문가들이 신규 가맹점주들을 대상으로 매장 운영에 필요한 운영 노하우를 전수하는 교육시설이다. 노브랜드 버거 창업 점주는 매장 오픈 전 일주일간 NBB 아카데미에서 이론 교육과 실습 교육 등 매장 운영 전반에 걸친 운영 노하우 교육을 지원받는다. 가맹본부 전문가들로부터 상품 제조, 위생·안전 관리는 물론, 인사, 재무 관련 교육까지 수료하고 있다. NBB 아카데미는 예비 창업점주가 매장 오픈 이후 최단 기간 내 매장 운영을 안정화할 수 있도록 매장 운영 환경과 동일한 교육 환경 구현했다. 기존에는 한 번에 최대 3개팀이 가능하던 실습실을 최대 10개팀까지 동시 교육 받을 수 있도록 확장해 연간 최대 300명 이상의 예비 창업점주 교육이 가능하다. 특히 확장된 실습실을 활용해 노브랜드 버거 상품의 핵심인 맛과 조리 품질을 위한 실습 교육을 더욱 강화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노브랜드 버거의 운영 노하우를 전수해 가맹점들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예비 창업점주분이 안정적인 매장 운영을 할 수 있도록 NBB 아카데미를 확장했다”며 “노브랜드 버거는 가맹점주분들의 매장 운영 경쟁력을 돕도록 가맹본부가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 가맹점주분들과 함께 성장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23 09:01김민아

바이오 스타트업 성장 무대, '스타인테크 시즌4' 참가팀 모집

더컴퍼니즈(대표 문경미)가 주관하고 법무법인 디엘지(대표변호사 조원희·안희철)가 공동 주최하는 오픈 액셀러레이팅 플랫폼 '스타인테크 바이오 시즌4'가 문을 열었다. 이번 시즌에는 한국벤처캐피탈협회를 비롯한 다양한 파트너들이 함께하며, 바이오 스타트업의 혁신 성장을 지원한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한 이번 프로그램은 기술만으로는 지속 성장이 어려운 바이오 창업 현실을 반영했다. 이에 따라 △창업 이후 조직 구축 △기술이전 협상 △글로벌 진출 △상장까지의 성장 과정을 직접 경험한 선배 창업자들이 멘토단과 심사위원단으로 대거 합류했다. 특히 심사위원단에는 김용주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 대표, 박순재 알테오젠 대표, 이상훈 에이비엘바이오 대표, 최호일 펩트론 대표가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단순한 심사를 넘어 참가 기업의 사업 방향성과 전략적 가능성까지 함께 진단할 예정이다. 예비심사 단계에서는 업계 전문가와 벤처캐피털(VC) 심사역으로 구성된 멘토단이 활약한다. VC 멘토단에는 장은현 스타셋인베스트먼트 대표, 심수민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상무, 김현기 스톤브릿지벤처스 상무, 장찬일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상무가 참여해 투자 유치 관점에서 실무적인 피드백을 제공한다. 업계 멘토단에는 한정현 한국베링거인겔하임 BD&L 전무와 글로벌 제약사 오픈이노베이션 담당자가 함께 하며, 기술이전 및 글로벌 전략을 중심으로 전문 자문을 지원한다. 또 조원희 법무법인 디엘지 대표변호사는 참가팀의 특허 전략 및 해외 기술이전 관련 법률 검토를 맡아, 기업들이 글로벌 무대 진출을 준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다. 조 변호사는 오리온의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 인수, 나이벡의 해외 기술이전 등 다수의 굵직한 기술이전 자문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예비심사를 통과한 상위 10개 팀은 업계 멘토단의 밀착 멘토링과 더컴퍼니즈의 맞춤형 IR 피칭 컨설팅을 받는다. 최종 무대인 '파이널 라운드'는 오는 11월 6일(목) 오후 3시, 서울 에이비엘바이오 컨퍼런스홀에서 개최된다. 이날 현장 발표와 평가를 통해 최종 톱5 '스타인테크 PICK' 기업이 선정될 예정이다. 조원희 법무법인 디엘지 대표변호사는 “다양한 경험을 가진 심사위원단을 통해, 바이오 기업의 성장이 단순히 기술에 국한되지 않음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이번 시즌에 참여하는 팀들은 단기적 성과에 머무르지 않고 장기적 성장의 실마리를 찾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투자 환경이 쉽지 않은 시기이지만, 진정한 성장을 원하는 바이오 기업에게는 강력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스타인테크는 다양한 기술 영역의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성장을 돕는 오픈 액셀러레이팅 플랫폼이다. 참가 기업에는 IR·PR 컨설팅, 멘토 연결, 법률 지원 등 실질적인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이 제공된다. 이번 시즌 참가 신청은 이번달 22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스타인테크 공식 홈페이지에 하면 된다.

2025.09.23 08:53방은주

[영상] "진짜 사람같네"…중국의 놀라운 휴머노이드 로봇

사람 표정을 정교하게 흉내 내는 휴머노이드 로봇의 영상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고 과학전문매체 퓨처리즘이 최근 보도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한 로봇 머리가 방 안을 의아한 표정으로 둘러보는 모습이 담겨 있다. 기괴할 정도로 생생한 눈 깜빡임은 인간의 표정을 그대로 재현해 사람과 로봇의 경계를 무너뜨렸다는 평가를 받을 정도다. 이 로봇은 중국 항저우에 본사를 둔 '어헤드(AheadForm)'이 개발한 것이다. 회사 측은 웹 사이트를 통해 자기 지도(self-supervised) 학습 기반 인공지능(AI) 알고리즘과 광범위한 생체공학적 구동 기술을 결합해 진짜 같은 감정과 생동감 있는 얼굴 표정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어헤드폼은 이미 초현실적 인간형 '엘프' 시리즈 개발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고급 AI 학습 알고리즘'을 통해 세상을 인지하고, 소통•학습하며, 주변 환경과 지능적으로 상호 작용할 수 있다고 알려졌다. 어헤드폼 창업자 후 위항은 "인간과 로봇의 경계는 점점 모호해져 결국에는 서로를 거의 구별할 수 없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작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10년 안에 로봇과의 소통은 거의 인간과 구분할 수 없을 정도 수준이 될 것"이라면서 "20년 안에는 로봇이 정상적으로 걷고 인간처럼 일부 작업을 수행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주장했다. 다만 현재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의 주된 관심사는 인간의 표정이나 성격을 모방하는 것이 아니라 생산성 향상에 있다. 테슬라를 비롯해 여러 기업이 인간 노동을 대체하거나 킥복싱을 가르치고, 집안 일을 돕는 등 다양한 목적의 로봇을 개발 중이다. 하지만 후 위항의 주장처럼 아직은 그런 미래는 멀어 보인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모든 사람이2족 보행 로봇이 정답이라고 확신하는 것도 아니고, 일부에서는 특수 제작된 산업용 로봇이 더 나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어헤드폼은 AI를 활용해 인간과 로봇의 상호작용을 더욱 자연스럽고 매력적으로 만들어 향후 안드로이드가 가득한 미래에 대비하고자 한다. 하지만, “휴머노이드 로봇의 섬뜩한 눈을 보면, 그 과제는 쉽지 않은 것처럼 보인다”고 퓨처리즘은 평했다.

2025.09.23 08:40이정현

채용은 조직문화를 쌓는 첫 돌이다

'HR을 부탁해'는 일과 사람에 대한 고민을 가진 이 시대 직장인 모두를 위한 기획 연재물입니다. 다방면에서 활약 중인 HR 전문가들이 인적자원 관련 최신 트렌드와 인사이트를 전달합니다. 신민주 담당은 '기업문화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라는 주제로 총 5회에 걸쳐 칼럼을 연재할 예정입니다. 채용은 단순히 사람을 충원하는 절차가 아닙니다. 회사의 가치와 철학이 가장 먼저 드러나는 문화의 시작점입니다. 몇 년 전, 부모님과 함께 집 앞에 돌담을 쌓은 적이 있습니다. 같은 돌이라도 누가, 언제,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담의 모양과 균형은 달라졌습니다. 마찬가지로 조직문화라는 담도 어떤 사람을, 어떤 방식으로 맞이하느냐에 따라 그 안정성과 형태가 결정됩니다. 채용 경험은 곧 문화의 신호다 최근 조사에 따르면 불명확한 직무 설명과 피드백 부족 때문에 26%의 지원자가 오퍼를 거절한다고 합니다. 지원자는 채용 과정을 통해 이미 회사를 평가합니다. 면접의 태도, 커뮤니케이션 속도, 피드백의 진정성은 모두 '이 조직이 어떻게 일하는 곳인가'라는 신호로 작용합니다. 첫 돌이 삐뚤게 놓이면 이후 모든 돌이 기울 듯, 채용 경험은 곧 조직문화를 드러내는 출발점입니다. 인지부조화 : 약속과 경험이 어긋날 때 사회심리학자 레온 페스팅거(Leon Festinger)의 인지부조화 이론은 사람들이 스스로 내린 선택과 실제 경험이 불일치할 때 강한 불편함을 느낀다고 말합니다. 예컨대 신입사원이 '성장 기회가 많다'는 기대를 품고 입사했는데 실제로는 단순 반복 업무만 맡게 된다면, 그는 스스로를 합리화하거나 결국 조직을 떠날 수 있습니다. 이 불일치는 개인 차원의 불편을 넘어 조직에 대한 신뢰 저하, 몰입 약화, 조기 이직으로 이어집니다. 따라서 채용 이후 온보딩 과정에서 '입사 전 약속한 가치와 실제 경험이 일치하는가'를 점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온보딩은 문화 전이의 순간이다 채용의 완성은 온보딩에서 이뤄집니다. 이는 단순한 회사 소개나 제도 안내가 아니라, 신입이 '내가 어떤 자리에서 어떤 방식으로 기여할 수 있는가'를 체감하는 과정입니다. 대표의 환영 메시지, 팀의 미션 공유, 작은 웰컴키트 같은 사소한 경험 하나까지 모두 문화의 신호가 됩니다. 중요한 것은 온보딩이 채용 당시의 약속을 입증하는 자리라는 점입니다. 이 순간이 인지부조화를 줄이고, 신입을 몰입과 충성으로 이끄는 관문이 됩니다. 조직문화 관리: 몰입을 방해하는 장애물 제거하기 좋은 문화는 화려한 이벤트가 아니라, 직원 몰입을 방해하는 보이지 않는 장애물을 치워내는 과정에서 만들어집니다. 채용과정에서도 그러한 장애물을 제거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합니다. ▲불확실한 JD (Job Description) ▲무성의한 피드백 ▲형식적인 온보딩 ▲단절된 동료 관계와 같은 요소들은 모두 구성원을 흔들리게 하는 '걸림돌'입니다. 조직문화 관리란 돌담의 빈틈을 메워 담을 단단하게 하는 작업과 같습니다. 채용문화의 미래 : 긱 이코노미와 함께 앞으로 채용과 조직문화의 관계는 더 복잡해질 것입니다. 긱 이코노미(Gig Economy)의 확산으로 정규직 중심의 고정된 담에서 벗어나, 프로젝트 단위 계약과 프리랜서 협업이 늘어날 것입니다. 이는 고정된 담을 쌓는 방식이 아니라, 상황에 따라 돌을 바꿔 끼우는 유동적 돌담의 시대를 의미합니다. 따라서 채용은 단순히 '누구를 뽑을까'에서 멈추지 않고, '어떻게 다양한 인재와 신뢰를 기반으로 협력할 것인가'로 전환돼야 합니다. 채용은 조직문화를 지탱하는 첫 돌입니다. ▲첫 돌을 바르게 놓는 것(채용 경험) ▲약속과 경험을 일치시키는 것(온보딩) ▲장애물을 치우는 것(조직문화 관리) 등 이 세 가지가 맞물릴 때, 우리는 흔들리지 않는 담을 쌓을 수 있습니다. 머지않아 긱 이코노미의 물결이 우리 조직문화에도 스며들 것입니다. 그때 중요한 것은 돌의 모양이 아니라, '어떤 원칙으로 담을 쌓을 것인가'라는 바로 우리의 조직문화적 선택일 것입니다.

2025.09.23 08:37신민주

슈퍼마이크로 이노베이트! EMEA 2025 - 데이터 센터와 엣지 워크로드를 지원하는 최신 확장형 AI 포트폴리오를 접할 절호의 기회

NVIDIA RTX Pro™ 및 NVIDIA HGX™ B300 GPU와 완전 통합형 NVIDIA GB300 NVL72 랙 스케일 솔루션으로 무장한 시스템 새로 출시 미국, 네덜란드, 아시아, 말레이시아의 제조 시설에서 전 세계로 전체 AI 포트폴리오 출하 Intel® Xeon® 6 SoC 프로세서, NVIDIA Jetson Orin™ NX, NVIDIA Grace C1을 탑재한 신형 엣지 최적화 시스템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 및 마드리드, 2025년 9월 23일 /PRNewswire/ -- AI/ML, HPC, 클라우드, 스토리지 및 5G/엣지를 위한 토털 IT 솔루션 제공업체인 슈퍼마이크로 컴퓨터(Super Micro Computer, Inc.: SMCI)가 9월 22일 여러 대의 신형 서버를 발표했다. 슈퍼마이크로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슈퍼마이크로 이노베이트!(Supermicro INNOVATE!) 행사에서 최신 AI 최적화 시스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슈퍼마이크로는 EMEA 엔지니어링, 제조 및 영업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장하는 차원에서 이노베이트! 행사를 통해 고객과 채널 파트너에게 자사의 모든 제품군을 소개하는 한편, 제품 전문가와 심층적인 대화를 나눌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방문객에게는 차세대 데이터 센터에 이상적인 IT 인프라를 지원할 슈퍼마이크로의 데이터 센터 빌딩 블록 솔루션(Data Center Building Block Solutions®)을 살펴볼 수 있다. Explore New Supermicro AI Solutions Optimized with the Latest GPUs 슈퍼마이크로의 빅 말얄라(Vik Malyala) EMEA 지역 총괄 겸 사장은 "슈퍼마이크로 이노베이트! 2025는 유럽, 중동 및 아프리카(EMEA) 지역 고객, 파트너, 그리고 다양한 기술 커뮤니티가 함께 모여 AI의 미래를 책임질 최첨단 인프라 기술과 솔루션을 탐구하는 자리"라면서 "슈퍼마이크로 이노베이트! 2025는 전 세계 기업이 보다 나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가장 진보하고 에너지 효율적인 솔루션을 공급하려는 슈퍼마이크로의 의지를 엿볼 수 있는 행사다"라고 전했다. 슈퍼마이크로의 솔루션은 AMD, 인텔(Intel), 엔비디아(NVIDIA)와의 긴밀한 제휴로 개발되고 구축된다. 슈퍼마이크로의 모듈 방식을 선택하면 다양한 구성을 빠르게 조립해 엣지부터 데이터 센터에 이르는 다양한 워크로드를 최적의 조건으로 지원할 수 있다. 데이터 센터 AI 학습부터 엣지 추론에 이르기까지, 슈퍼마이크로는 데이터 소스 근처에서 빠른 AI 학습과 복잡한 추론을 지원하는 솔루션을 설계, 생산, 제공한다. 덕분에 네트워크 혼잡을 줄여 더 빠른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다. 최신 슈퍼마이크로 AI 최적화 시스템에는 NVIDIA의 최신 세대 GPU인 NVIDIA HGX™B300 및 NVIDIA GB300 NVL72 랙 스케일 솔루션이 탑재됐다. 많은 시스템이 데이터 센터 전력 소비량을 최대 40%까지 줄일 수 있는 수랭식을 지원한다. 슈퍼마이크로는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슈퍼마이크로 이노베이트! EMEA 행사에서 Intel Xeon 6 SoC 프로세서와 NVIDIA Jetson Orin NX가 탑재되어 분산형 AI 워크로드에 최적화된 시스템을 신형 AI 학습 서버와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이 시스템은 에너지, 비용, 공간이 중시되는 환경에서 전력 효율적인 고성능 솔루션 역할을 하도록 설계됐다. 슈퍼마이크로는 AI를 무선 접속 네트워크(RAN)에 통합하도록 설계된 NVIDIA Grace C1을 탑재한 공간 절약형(Short-Depth) 1U 시스템도 출시한다. 자세한 내용은 https://www. supermicro. com/en/solutions/dcbb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슈퍼마이크로의 신형 엣지 시스템 ARS-111L-FR: NVIDIA Grace C1 CPU로 구동되고 전면에 I/O 플레이트를 갖춘 공간 절약형 시스템으로서 공간과 전력이 중시되는 통신 캐비닛에 적합하도록 설계됐다. 최대 2개의 로우 프로파일 GPU(예: NVIDIA L4 Tensor Core GPU)와 NVIDIA ConnectX®-7을 지원하는 ARS-111L-FR은 투입한 자원 대비 뛰어난 성능을 발휘하는 미래 지향형 플랫폼으로서 엣지에서 AI 서비스와 네트워킹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ARS-E103-JONX: 소매, 제조, 기타 기업 환경의 엣지 AI 워크로드를 염두에 두고 설계된 이 소형 팬리스 시스템은 NVIDIA Jetson Orin NX로 무장한 최첨단 엣지 애플리케이션용 AI 컴퓨터이다. 이 시스템은 전력 효율이 뛰어난 고성능 데이터 추론 기능 외에도, 10Gb 이더넷, 5G, Wi-Fi 통합 등 고속 I/O 인터페이스 옵션과 함께 최대 157 TOPS의 성능을 동시 처리 방식의 여러 AI 파이프라인에 지원할 수 있다. SYS-212D-64C-FN8P: 이 공간 절약형 2U 시스템은 64개 코어를 갖춘 Intel Xeon 6 SoC 프로세서와 통합형 Intel vRAN Boost가 탑재되어 있어 통신 네트워크 중에서 트래픽 부하가 심한 네트워킹 위치에 개선된 와트당 성능을 지원한다. 또한 이 시스템에는 시간 동기화 및 GNSS 기능이 내장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8개의 내장형 25GbE 포트를 갖추고 있어 필요한 경우 애드온 카드를 사용해 포트를 추가할 수 있다. 슈퍼마이크로 이노베이트!에서 선보일 제품군 SuperBlade® – 주식 및 옵션 거래소, AI 추론, 비주얼 컴퓨팅, EDA, 데이터 분석, HPC, 클라우드, 기업 워크로드에 적합한 최고의 성능, 더욱 우수한 가용성, 낮은 TCO를 보장하는 슈퍼마이크로의 대표적인 친환경 컴퓨팅 솔루션이다. 이 시스템은 NVIDIA RTX Pro 6000 서버 에디션을 비롯한 표준 높이 및 표준 길이의 듀얼 슬롯 GPU를 지원한다. 슈퍼블레이드 시스템은 공랭식 또는 수랭식 구성으로 출시되어 있다. MicroBlade® – AI 추론, EDA, 호스팅, VDI 및 클라우드 워크로드에 적합하고 최고의 밀도와 경제성을 자랑하는 단일 소켓 서버 솔루션이다. 또한 이 시스템은 NVIDIA RTX Pro 6000 서버 에디션을 비롯한 표준 높이 및 표준 길이의 듀얼 슬롯 GPU를 지원한다. 엣지 시스템 – 네트워크 엣지 환경에 최적화된 소형 폼 팩터에 고밀도 처리 능력을 발휘한다. 신형 엣지 시스템은 SYS-112D-42C-FN8P와 ARS-E103-JONX가 전시될 예정인데, 이 두 제품에는 모두 가장 다재다능한 엣지 애플리케이션용 AI 컴퓨터인 NVIDIA Jetson Orin NX가 탑재되었다. 워크스테이션 – 랙 마운트 폼 팩터로 워크스테이션에 걸맞은 성능과 유연성을 통해 중앙 집중식 리소스를 활용하려는 기업에 개선된 밀도와 보안을 지원한다. 페타스케일 및 탑로딩 스토리지 – 밀도를 극대화한 스토리지 시스템으로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 센터(Software-Defined Data Center: SDDC)에 이상적이고, 설치가 용이한 60개 또는 90개 드라이브 베이가 사용된다. 1U 및 2U 랙 마운트 플랫폼 – 하이퍼스케일 데이터 센터와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에 최적화된 고성능 CloudDC가 최대 4개의 DW(Double-Width) GPU나 최대 8개의 SW(Single-Width) GPU를 지원한다. 5U PCIe GPU – 단일 섀시에서 공랭식으로 최대 10개의 GPU를 지원하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매우 유연하고 발열에 최적화된 아키텍처를 자랑한다. 주요 워크로드로는 AI 추론 및 미세 조정, 3D 렌더링, 시뮬레이션,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등이 있다. 위와 같은 신형 시스템이 슈퍼마이크로 이노베이트! 2025에 전시되어 전 세계 고객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슈퍼마이크로 컴퓨터 소개 슈퍼마이크로(NASDAQ 상장 코드: SMCI)는 애플리케이션 최적화 토털 IT 솔루션 분야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캘리포니아주 산호세에서 창립하여 운영 중인 슈퍼마이크로는 기업, 클라우드, AI, 5G 통신/엣지 IT 인프라에 이상적인 기술 혁신을 업계 최초로 실현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슈퍼마이크로는 서버, AI, 스토리지, IoT, 스위치 시스템, 소프트웨어, 지원 서비스를 전문으로 하는 토털 IT 솔루션 제공업체이다. 마더보드, 전원, 섀시 설계 전문성으로 개발 및 생산 능력을 한층 더 강화한 슈퍼마이크로는 전 세계 고객을 위해 클라우드부터 엣지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으로 차세대 혁신을 실현한다. 슈퍼마이크로는 규모와 효율성을 위해 다국적 운영 방식을 활용하며, TCO를 개선하고 환경 영향(친환경 컴퓨팅)을 줄이는 데 이상적인 제품을 미국, 아시아, 네덜란드의 자체 시설에서 설계하고 제조하고 있다. 서버 빌딩 블록 솔루션(Server Building Block Solutions®) 포트폴리오는 수상 경력을 자랑한다. 요컨대, 고객이 다양한 폼 팩터, 프로세서, 메모리, GPU, 스토리지, 네트워킹, 전력 및 냉각 솔루션(냉방 장치, 자유 공랭식 또는 수랭식)을 지원하는 유연하고 재사용 가능한 조립식 부품으로 구성된 광범위한 시스템 제품군 중에서 선택하여 해당 워크로드와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할 수 있다. Supermicro, Server Building Block Solutions®, We Keep IT Green®은 슈퍼마이크로 컴퓨터의 상표 및/또는 등록 상표이다. 기타 모든 브랜드, 이름, 상표는 해당 소유주의 자산이다. 사진 - https://mma. prnewswire. com/media/2777673/Supermicro_INNOVATE___Latest_GPUs. jpg 로고 - https://mma. prnewswire. com/media/1443241/Supermicro_Logo. jpg

2025.09.23 03:10글로벌뉴스

낫싱, 시리즈 C 라운드 2억 달러 투자 유치… 차세대 컨슈머 AI 개발 가속화

서울, 한국, 2025년 9월 22일 /PRNewswire/ -- 영국 테크놀로지 기업 낫싱(Nothing)은 시리즈 C 라운드에서 기업가치 13억 달러로 평가받으며 총 2억 달러(약 2,680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투자로 낫싱의 기업가치는 13억 달러로 평가되며, 회사는 차세대 AI 네이티브 기기 개발과 글로벌 시장 확장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미지] 낫싱 칼 페이 CEO 차세대 전략 기반 마련 낫싱은 설립 이후 컨슈머 테크놀로지 분야에서 독창적인 디자인과 혁신적인 사용자 경험을 바탕으로 빠른 성장을 이어오고 있다. 스마트폰 사업 확장을 통한 시장 진입과 컨슈머 테크 분야에서의 입지 확보를 전략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이에 따라 제품 개발과 공급망 전반을 아우르는 '엔드투엔드' 가치사슬을 구축하고, 디자인•제조•출하•서비스까지 전 과정에서 속도와 품질을 동시에 충족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 2025년 초에는 누적 매출 10억 달러를 달성했으며, 2024년 한 해 동안 150% 성장을 기록했다. 운영체제와 AI의 결합 낫싱은 AI 기술이 일상에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하드웨어의 혁신이 필수적이라는 관점에서 사업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회사는 사용자의 맥락과 의도를 심층적으로 이해하는 차세대 운영체제를 개발 중이며, 이를 통해 고도로 개인화된 AI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 스마트폰과 오디오 제품, 스마트 워치를 중심으로 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운영하고 있는 낫싱은 스마트 글래스, 휴머노이드 로봇, 전기차 등 다양한 폼팩터로 사업영역을 확장할 예정이다. 차세대 기기와 제품 로드맵 낫싱은 현재 AI 네이티브 기기에 대한 연구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2026년 첫 번째 AI 네이티브 제품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차세대 기기는 사용자의 상황과 목표에 따라 실시간으로 인터페이스를 생성하고, 멀티모달 기반의 맥락 이해를 통해 보다 직관적이고 지능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리즈 C 투자 유치 이번 시리즈 C 라운드는 글로벌 투자회사 타이거 글로벌(Tiger Global)이 주도했으며, 기존 투자자인 GV(구글 벤처스), 하이랜드 유럽(Highland Europe), EQT, 래티튜드(Latitude), I2BF, 태피스트리(Tapestry)가 연속 투자에 참여했다. 신규 투자자로는 제올린 캐피털(Zerodha) 공동창립자 니킬 카마스(Nikhil Kamath)와 퀄컴 벤처스(Qualcomm Ventures)가 합류했다. 낫싱은 이번 투자 자금을 ▲차세대 AI 기술 및 제품 개발 ▲글로벌 유통 네트워크 확장 ▲핵심 인재 채용 ▲연구개발 역량 강화에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 커뮤니티와 서포터들을 위한 별도의 커뮤니티 투자 라운드도 준비 중이며, 더 많은 이해관계자들이 회사의 성장 여정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낫싱(Nothing)에 대하여 2020년 런던에서 설립된 낫싱(Nothing)은 사람, 디자인, 즐거움을 중심으로 창의력을 자극하는 색다른 기술 기업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수상 이력을 보유한 스마트폰부터 기존과는 다른 디자인과 사운드를 갖춘 오디오 제품까지, 낫싱은 기술이 사용자에게 어떤 감정을 불러일으켜야 하는지를 재정의합니다. 전 세계 300만 명 이상의 커뮤니티와의 협업을 통해 제품을 투명하고 개방적으로 개발함으로써, 보다 표현력 있고 개인화된 재미있는 제품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낫싱은 설립 4년 만에 1,000만 대 이상의 제품을 판매하고, 누적 매출 10억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2025.09.23 00:10글로벌뉴스

CPO 법적 지위 보장, 국정과제로 추진

개인정보 보호책임자(CPO)의 법적 지위를 보장하는 방안이 국정과제로 추진된다. 또 공공기관이 수사기관에 개인정보를 제공한 경우 제공 내역을 정보주체에게 통지하도록 의무화하는 방안, 산업계가 요청해 온 AI개발에 필요한 고품질 원본 데이터 활용을 허용하는 법적 근거 마련 역시 국정과제에 포함됐다. 22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위원장 고학수)는 이 같은 안이 포함된 '개인정보 보호체계 확립' 방안이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로 채택, 추진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6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확정된 123대 국정과제 중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개인정보 보호체계 확립'이 최종 포함됐다. 개인정보위 주관으로 추진할 이번 국정과제는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 기업의 개인정보 보호 책임성을 강화하는 한편 국민의 개인정보 권리를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이와 더불어 안전한 개인정보 활용 체계를 마련해 인공지능(AI) 혁신을 지원할 방침이다. 개인정보위는 이를 위해 아래 5대 세부 실천과제를 추진한다. 1) 중대 사고 엄정제재와 재발방지 및 피해자 보상 실질화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대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재발방지를 위해 기업 등에 대한 자율적인 개선 유도와 지원을 강화한다. 디지털 증거를 확보해 개인정보 유출 원인 및 대상을 파악하는 포렌식랩을 구축・강화하고, 조사 대상자가 제대로 협조하지 않은 경우 자료제출 명령과 같은 강제력 확보 방안을 마련해 침해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신속하고 정확한 조사 체계를 구축한다. 또 피해 규모에 비례해 과징금을 가중하고 중대한 피해가 발생할 경우 전체 이용자에게 즉시 유출 내용을 공지하도록 한다. 경미한 위반은 자발적인 개선을 유도하고 중소·영세 사업자에게는 피해 복구를 지원하는 등 중대 사고에 대한 엄정한 제재와 함께 자율적 개선 유도를 통해 개인정보처리자의 책임성을 강화한다. 나아가 온라인 상에서 불법적으로 유통되는 개인정보를 신속하게 탐지하고 삭제하는 시스템을 강화하고 불법 거래를 처벌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해 2차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2) 디지털 잊힐권리 등 개인정보 자기결정권 보장 취약 계층을 중심으로 국민의 개인정보 자기결정권을 강화하는 방안을 다각도로 추진한다. 아동·청소년의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법적 보호 대상을 기존 14세 미만에서 18세 미만까지 확대하고, 아동・청소년 시기에 작성된 온라인 게시물의 삭제를 지원하는 명확한 근거를 마련하는 등 디지털 잊힐 권리를 활성화한다. 공공기관이 수사기관에 개인정보를 제공한 경우 제공 내역을 정보주체에게 통지하도록 의무화하고, 사망자의 프라이버시 및 유족의 권리를 보장하는 정책을 마련해 자기결정권의 범위를 더욱 확대한다. 또 딥페이크와 같은 AI를 활용한 합성 콘텐츠 등에 대해 정보주체가 삭제를 요구할 수 있는 법적 권리 도입을 추진하고 처벌 근거를 마련, 새로운 기술 위협에 대응한다. 개인정보 침해 위험이 높은 영상정보의 특수성을 고려해 안전한 영상정보 활용과 정보주체의 권리 강화를 위한 법령을 제정하고, 범죄 이력에 따라 CCTV 관제시설 근무를 제한하는 등 사생활 침해를 선제적으로 방지할 계획이다. 3)예방 중심으로 개인정보 보호체계 재정립 사후 제재 중심의 개인정보보호 체계에서 벗어나 침해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방향으로 개인정보 보호 체계를 전환한다. 기업이 개인정보 처리 규모에 적합한 전담 인력과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기준을 마련해 개인정보 보호 인력 및 예산 투자를 확대하도록 유도하고, 개인정보 보호책임자(CPO)의 법적인 지위를 보장한다. 또 기업의 실질적인 침해대응 역량을 검증할 수 있도록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에 현장심사(취약점 점검, 모의해킹 등)를 도입하고, 사고와 직결되는 핵심 항목의 인증기준을 강화하는 등 전반적인 인증 품질 향상을 위한 내실화를 추진한다. 국민 생활과 밀접한 스마트기기 등 취약 분야를 선제적으로 집중 점검하고, 대규모 개인정보를 처리하는 공공 부문 시스템에 대한 보호 조치를 강화한다. 아울러, 국민 생활과 밀접한 법령 및 자치법규의 개인정보 침해 요인을 평가하고 개선해 실생활에서의 개인정보 보호를 더욱 공고히 한다. 4) AI·데이터 시대 개인정보 컨트롤타워 역할 강화 개인정보 보호 관련 법체계를 정비하고, 마이데이터 확산과 함께 국제협력을 강화하는 등 AI・데이터 시대 개인정보 컨트롤타워로서의 역할을 강화한다. AI 시대 복잡하고 융합적인 개인정보 처리 환경에서 개인정보 보호법의 기본원칙 및 지위를 확립해 개별 법률과의 중복 규제를 합리적으로 조정하고 국민・기업의 고충을 해결한다. 마이데이터 제도(본인정보를 본인 또는 본인이 지정한 곳에 전송‧활용할 수 있도록 요구하는 제도)를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의료・통신 분야에서 국민 생활과 밀접한 10대 분야(의료, 통신, 에너지, 교육, 고용, 여가, 복지, 교통, 부동산, 유통)로 확대하고, 투명하고 안전한 마이데이터 생태계 구축을 위해 전송요구 이력 조회, 전송 철회 등 개인정보 전송요구권 행사를 지원하는 '온마이데이터 플랫폼' 기능을 강화한다. 2025년 글로벌 프라이버시 총회(Global Privacy Assembly)의 서울 개최(9월)를 계기로 다양한 지역·국가의 이해를 반영한 새로운 개인정보 규범 형성을 선도하고, 국제기구와 공동으로 개인정보 분야 공적개발원조(ODA)를 추진하는 등 국제협력을 강화한다. 5) 원본정보 특례 등 안전한 개인정보 활용체계 마련 AI 시대에 발맞춰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는 법적・제도적 기반을 구축하는 등 개인정보 활용 체계를 마련한다. AI 개발에 필요한 고품질 원본 데이터 활용을 허용하는 법적 근거(AI 특례)를 마련하고, 신산업 현장에 적용 가능한 개인정보 처리 기준을 구체화한다. 또한, 데이터 가치를 유지하면서도 비용을 최소화하는 '가명정보 제도・운영 혁신방안'을 추진하고, 공공기관의 가명처리 전(全) 과정을 지원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AI 등 신기술 위협에 대응해 개인정보보호 강화기술(PET) 개발을 확대하고 전문 인력을 양성해 개인정보 보호 기술을 강화한다. 아울러, 지난 16일 발효된 한-EU 동등성 인정 외에도 영국・일본 등 데이터 이전 수요가 높은 국가에 대한 동등성 인정을 추진하는 등 디지털 통상 활성화를 위한 안전한 데이터 이전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개인정보위는 이번 국정과제 추진을 통해 개인정보의 안전한 보호와 활용으로 국민의 자유와 권리를 보장하고, 국민이 직접 체감하는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정책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2025.09.22 23:47방은주

문체부, 국제패럴림픽위원회 집행위원 환영 만찬 개최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22일 서울 성북구 삼청각에서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집행위원단을 초청해 환영 만찬을 개최했다. 이번 만찬은 '2025 서울 국제패럴림픽위원회 정기총회'를 계기로 마련됐으며, 문체부는 이 자리를 통해 대한민국의 장애인체육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국제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날 만찬에는 국제패럴림픽위원회 앤드류 파슨스 집행위원장과 듀에인 케일 부위원장을 포함해 집행위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서울에서 열리는 정기총회 참석차 방한했으며, 문체부는 이들에게 한국의 환대 문화를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문화공연으로 전했다. 2025 서울 국제패럴림픽위원회 정기총회는 9월 22일부터 28일까지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에서 개최된다. 이번 회의는 전 세계 국가 패럴림픽위원회 대표와 국제경기연맹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국제패럴림픽위원회의 미래 비전을 논의하고, 새로운 위원장을 선출하는 중요한 자리다. 특히,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이후 한국에서 다시 열리는 최대 규모의 국제 장애인체육 행사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환영 만찬에서는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환영사와 앤드류 파슨스 위원장의 답사가 이어졌으며, 국립국악관현악단과 국립창극단 김준수 단원의 협연을 통해 한국 전통음악의 정수를 선보였다. 문체부는 이번 만찬이 공식 회의장을 벗어나 각국 위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우정과 신뢰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문체부는 서울 정기총회 기간 동안 국제패럴림픽위원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는 한편, 장애인체육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포용적 사회 구현을 위한 국제적 연대를 적극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대한민국은 그동안 국제패럴림픽위원회와 함께 1988년 서울 패럴림픽, 2018년 평창 패럴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장애인체육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해 왔다. 서울 정기총회는 장애인체육의 가치를 되새기고 국제사회의 협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대한민국 정부는 생활체육부터 전문체육까지 장애인체육의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하고, 국제청소년캠프와 스포츠지원사업 등 다양한 국제협력 사업으로 세계 장애인체육 발전에 적극 기여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2025.09.22 23:19김한준

DXC, ISG Provider Lens™ 서비스나우 에코시스템 파트너스 2025 연구에서 리더로 선정

DXC가 미국, 아시아 태평양 및 중동, 유럽의 모든 부문 리더로 선정되었다. ISG는 생성형 AI(GenAI) 채택 가속화 및 혁신 촉진을 목표로 서비스나우(ServiceNow)와 공동으로 역량 센터(Center of Excellence: CoE)를 설립한 DXC의 리더십을 높이 평가했다. 애슈번, 버지니아주, 2025년 9월 22일 /PRNewswire/ -- 포춘 500대 기업(Fortune 500)이자 세계적인 기술 서비스 제공업체인 DXC 테크놀로지(DXC Technology)(NYSE 상장 코드: DXC)가 굴지의 다국적 기술 연구 및 자문 회사인 ISG의 Provider Lens™ 서비스나우 에코시스템 파트너스 2025(ServiceNow Ecosystem Partners 2025) 연구에서 미국, 아시아 태평양 및 중동, 유럽의 모든 부문 리더로 인정받았다. 이와 같은 위업에서는 엘리트 서비스나우 에코시스템 파트너(Elite ServiceNow Ecosystem Partner)로서 DXC의 위상뿐만 아니라, 가시적인 투자 효과를 보장하고, 심층적인 업계 전문성을 활용하며, 기술 개발에 끊임없이 투자해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DXC의 검증된 역량도 엿볼 수 있다. DXC Ranked a Leader in ISG Provider Lens™ ServiceNow Ecosystem Partners 2025 Study 미국 ISG 수석 분석가인 타파티 반도파디아이(Tapati Bandopadhyay) 박사는 "DXC가 전 세계에 서비스나우 플랫폼을 도입한 것은 생성형 AI 중심의 자동화를 통해 활용되는 지식에 미치는 이 플랫폼의 영향력을 이해하기에 더없이 좋은 사례"라면서 "DXC는 고객이 서비스나우를 활용해 엔터프라이즈 서비스 딜리버리(Enterprise Service Delivery) 방식을 혁신하는 데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5 서비스나우 에코시스템 파트너 연구에서는 고객에게 서비스나우 관리형 서비스, 컨설팅 및 구현 서비스, 그리고 혁신에 대해 조언할 수 있는 기업의 역량을 평가한다. 이 보고서에서는 다음과 같은 세 가지 범주로 나눠서 DXC의 강점을 집중적으로 고찰하고 있다. 서비스나우 컨설팅 및 구현 서비스 – DXC는 선도적인 엘리트 서비스나우 에코시스템 파트너로서 15년 넘게 축적된 노하우와 7200건 이상의 구현 경험을 통해 고객에게 미치는 Now Platform®의 영향력을 극대화하기에 충분한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 서비스나우 관리형 서비스 – DXC의 숙련된 인력은 2000회 이상의 서비스나우 인증과 서비스나우 집중 교육 아카데미를 통한 지속적인 자기 계발로 주목받았다. 서비스나우 혁신 – DXC는 AI 도입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기 위해 서비스나우와 함께 역량 센터를 공동 설립했다. 이 역량 센터는 서비스나우의 AI 기반 솔루션에 DXC의 업계 전문 지식을 접목해 고객이 이른 시일 내에 AI 여정을 마치는 데 일조한다. DXC의 제임스 테일러(James Taylor)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 및 솔루션 책임자는 "DXC 및 서비스나우와 함께하는 고객은 디지털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AI의 장점을 활용할 수 있다"면서 "DXC의 심층적인 산업 전문성과 서비스나우 생태계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얻은 시너지 효과 덕분에 AI 투자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ISG로부터 확실하게 인정받으면서 DXC 전략의 강점과 전 세계 기업의 비즈니스에 미치는 DXC의 실질적인 영향력이 다시 한번 입증된 셈이다"라고 덧붙였다. 비즈니스 혁신에 이상적인 업계 최고의 AI 플랫폼인 서비스나우는 사람, 프로세스, 데이터, 장치를 연결해 생산성을 높이고 비즈니스 성과를 극대화한다. 또한 최근 DXC와 서비스나우는 협업 계획을 발표했다. 협업 목표는 AI, 데이터, 워크플로를 통합하여 프로세스에 존재하는 비효율성을 덜고, 운영 효율성을 개선하며,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첨단 AI 솔루션(예: 보험업용 제품)을 개발하는 것이다. ISG의 Provider Lens™ 서비스나우 에코시스템 파트너스 2025 연구 보고서 전문은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DXC의 서비스나우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DXC 테크놀로지 소개 DXC 테크놀로지(NYSE 종목 코드: DXC)는 정보 기술 서비스를 제공하는 세계 선두 기업이다. DXC는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여러 기업의 신뢰받는 운영 파트너로서, 산업과 기업의 발전에 이상적인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DXC의 엔지니어링, 컨설팅 및 기술 전문가의 지원을 받는 고객은 시스템과 프로세스를 간소화, 최적화, 현대화하고, 자사의 가장 중요한 워크로드를 관리하며, AI 환경을 비즈니스에 활용하고, 보안과 신용을 굳건히 지킬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dxc.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ISG 소개 ISG(Information Services Group)는 굴지의 다국적 기술 연구 및 자문 회사이다. 75개 이상의 세계 100대 기업을 위시하여 900개가 넘는 기업 고객의 신뢰를 받는 비즈니스 파트너인 ISG는 기업, 공공 기관, 그리고 서비스 및 기술 제공업체가 운영 효율을 높이고 성장을 촉진하는 데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www.isg-on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 문의: 미디어 PR 담당 앤젤레나 아바테(Angelena Abate), +1.646.234.8060, angelena.abate@dxc.com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777372/DXC_Technology_Services__LLC_DXC_Ranked_a_Leader_in_ISG_Provider.jpg?p=medium600

2025.09.22 23:10글로벌뉴스

컴트루테크놀로지, 생성현AI 보안 컨퍼런스 개최

인공지능(AI) 및 정보보안 전문기업 컴트루테크놀로지는 오는 10월 23일 오후 2시 서울 포스코타워 역삼에서 생성형 AI 보안 및 비대면 본인확인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행사는 'The New Frontier of AI Security: In Bloom'을 주제로 열린다. 금융·통신·공공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하며,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와 한국인공지능협회(KORAIA)가 후원한다. 첫 번째 파트 'Security for GenAI'는 최신 컴플라이언스와 현장 중심 대응 전략을 다룬다. 개인정보 영향평가 고시 개정과 국정원의 생성형 AI 보안 가이드라인 등 최근 발표된 규제를 짚고, 국내외 기업·기관과의 미팅에서 확인한 도입 과정의 고민과 해법을 사례로 제시한다. 더불어 컴트루테크놀로지는 해당 파트에서 앞선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보안 솔루션 'Sphinx AI(스핑크스 AI)'를 소개하고 시연할 예정이다. 'Sphinx AI'는 기업이 생성형 AI를 사용할 때 프롬프트나 첨부파일에 포함된 개인정보 및 기밀정보가 외부로 유출되지 않도록 실시간 탐지·차단하는 솔루션이다. 특히 챗GPT, 제미나이(Gemini), 클로드(Claude) 같은 상용 LLM은 물론 깃허브 코파일럿(GitHub Copilot) 등 IDE 환경의 생성형 AI와 프라이빗 LLM까지 연동이 가능하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도 연사로 참여해 M365와 코파일럿(Copilot) 등 실제 비즈니스 환경에서의 AI 활용 및 보안 사례를 소개한다. 두 번째 파트 'AI for Verification'은 신분증 위조 탐지와 비대면 본인확인의 진화된 기술을 중심으로 한다. 최근 증명사진을 갈아 끼우거나 네임펜으로 주요 정보를 수정하는 등 기존의 AI 신분증 사본 판별 기능으로 확인이 불가한 신분증 위조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컴트루테크놀로지는 신규 신분증 위조 판별 기술을 개발했으며, 이번 행사에서 시연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실물 신분증 여부를 더욱 정밀하게 판별하고, 기존의 OCR 진위 확인과 셀피-신분증 사진 매칭 기반 안면 유사도 분석과 함께 통합적인 인증 보안 체계를 제시할 계획이다. 또한 AML 담당자가 본인확인 시스템 도입과 운영 경험을 공유하며, 산업별 실제 사례와 실무 노하우를 전달한다. 이번 행사는 무료로 진행하며, 금융·통신·공공기관 등 유관 기업 관계자만 사전 등록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현재 사전 등록은 컴트루테크놀로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회사는 문의는 유선전화로 받는다고 밝혔다.

2025.09.22 21:11방은주

김대종 세종대 교수 '2026년 경제 대전망' 출판기념회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는 김대종 경영학부 교수가 지난 18일 세종대에서 출판기념회를 열고 신간 '부자 트렌드'와 '도약하는 2026년 경제대전망'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이번 출판기념회에서 한국 부자의 자산 구조와 글로벌 경제 전망에 대한 분석을 제시했다. 그는 한국의 상위 1% 부자들의 순자산 평균이 약 55억 원 수준이며, 이들 중 75%는 부동산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청약통장 가입과 청약 실행, 세계 시가총액 1위 기업 엔비디아 같은 글로벌 선도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 부자가 되는 가장 확실한 길”이라며 미국과 한국 주식 투자 전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경제 전망과 관련해 김 교수는 2026년 세계 경제의 주요 변화를 짚으며 “트럼프 전 대통령의 25% 관세 전략으로 한국 경제가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면서 “한국 경제 성장률은 2.2% 수준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교수는 “부자는 하루아침에 되는 것이 아니라, 올바른 자산 배분과 장기적 투자 전략을 통해 만들어진다”며 “한국 사회가 보다 건강한 자산 구조와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을 이뤄야 한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유대인들은 부자가 되어 좋은 일을 많이 하라고 가르친다. 페이스북과 구글 창업자가 모두 유대인이다. 우리도 자녀들에게 부자가 되어 어려운 국민과 인류를 위해 좋은 일을 하라고 가르쳐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출판기념회를 통해 김 교수는 학문적 연구와 실물 경제를 연결하는 지식 공유의 장을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학계와 사회를 잇는 연구 성과 확산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2025.09.22 20:41방은주

개보위, 롯데카드에 과징금 얼마?...조사 착수

개인정보보호위원회(위원장 고학수)가 '롯데카드 고객정보 유출' 조사를 22일 착수했다. 이날 개보위는 "그동안 롯데카드 고객정보 유출 관련 언론보도 등에 따라 사실관계 확인을 지속해 왔으며, 롯데카드가 금융감독원에 개인신용정보 유출 신고를 한 사실을 19일 금융감독원이 개인정보위에 알려옴에 따라 금일 조사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신용정보법」§39의4⑤'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등은 신용정보회사 등의 개인신용정보 누설 신고를 받은 때에는 이를 개인정보 보호위원회에 알려야 한다. 개보위는 "신용정보 외에 개인정보 유출 여부와 보호법 위반 사안이있는지 여부를 면밀하게 확인할 예정이며, 금융당국과 긴밀히 협조해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롯데카드 해킹 사고에 적용될 수 있는 법은 전자금융거래법과 신용정보법, 여신전문금융업법, 개인정보보호법(개보법) 등이다. 개보법(제64조의2)은 개인정보 처리자가 개인정보를 분실·도난·유출당한 경우 매출의 3%를 초과하지 않는 범위에서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다. 롯데카드의 지난해 매출액은 2조7000억 원이다. 이론상 최대 과징금은 810억원이다. 롯데카드에 과징금을 부과하려면 개보법 적용을 받는지 여부가 중요한데, 주민등록번호가 다른 정보와 결합해 신용정보화 될 경우에는 '신용정보'로 취급된다. 즉, 개보위는 이름과 주민등록번호 유출만 조사 대상이다. 개보법 시행령 제40조에 따르면 1000명 이상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경우 72시간 내 개보위나 한국인터넷진흥원 등에 신고해야 한다. 한편 회원 960만 명을 보유, 가입자 수 업계 5위인 롯데카드의 해킹 피해 규모가 297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 중 28만 명은 부정 사용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지난 18일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는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하며 "피해액 전액을 보상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앞서 지난 8월 롯데카드의 온라인 결제 서버(WAS 서버)가 해킹을 당했고, 회사는 유출 규모가 약 1.7GB로 보고했지만, 조사 결과 200GB 규모로 추산됐다. 이는 SK텔레콤 해킹 사고때 유출된 데이터(9.82GB)보다 20배가 많은 양이다. 해킹은 2017년 롯데카드가 48개 서버의 보안을 강화하는 과정에서 업그레이드(패치)를 누락한 1개 서버가 문제가 돼 발생했다.

2025.09.22 20:24방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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