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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소스컨설팅, 제조 R&D 실시간 협업 체계 구축

제조업 특유의 경직된 협업 문화를 깨기 위한 변화가 시작됐다. 오픈소스컨설팅(대표 장용훈)은 글로벌 배터리 기업 연구소에 협업 플랫폼 '컨플루언스'를 도입하며 제조업의 전통적인 협업 문화를 디지털 중심으로 전환시켰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오픈소스컨설팅은 기술 중심 조직에 특화된 문서 기반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실시간 피드백이 가능한 소통 환경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A사 연구소는 반복 실수를 줄이고 기술 자산을 체계적으로 축적할 수 있는 기반을 갖췄다. 아틀라시안의 컨플루언스는 문서 중심의 글로벌 협업 플랫폼이다. 실시간 공동 편집, 이력 관리, 템플릿 작성, 댓글 기반 피드백 등 문서 협업에 특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최근에는 AI 기반 지식 에이전트 '아틀라시안 로보(Atlassian Rovo)'가 더해지면서 지식 검색과 사내 그룹웨어 기능도 강화됐다. 오픈소스컨설팅은 A사 연구소의 업무 특성과 조직 문화에 맞춘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했다. 기존 이메일, 엑셀, 파워포인트 위주의 보고·인수인계 방식에서 탈피해, 모든 업무를 문서로 정리하고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후 구성원 간 피드백이 자연스럽게 오가며 회의 시간이 줄고, 업무 명확성과 투명성이 크게 향상됐다. 위키 기반 검색 시스템을 도입해 조직 내 지식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 A사 연구소 관계자는 "보고와 회의가 반복되는 구조에서 벗어나기 위해 협업 시스템이 필요했다"며 "오픈소스컨설팅과 함께 컨플루언스를 도입하면서 구성원이 자신의 업무를 투명하게 공유하고 피드백을 빠르게 주고받는 환경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내 제조업은 여전히 이메일과 수기 문서 중심의 업무 처리가 많고, 보고와 회의가 과도하게 반복되는 구조로 인해 협업 비효율이 지적돼 왔다. 특히 연구개발 조직에서는 실험 결과와 업무 이력을 체계적으로 공유하지 못해 시행착오가 반복되는 경우가 많았다. 오픈소스컨설팅은 이러한 구조적 한계를 해결하기 위해 컨플루언스를 적용하고, 업무 흐름에 맞는 템플릿과 문서 작성 체계를 도입했다. 이로써 기술 집약형 제조 조직에서도 반복된 시행착오를 조직의 지식 자산으로 전환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오픈소스컨설팅은 아틀라시안 본사에서 2년 연속 '올해의 파트너'로 선정된 국내 유일 기업이며, 한국 최초로 아틀라시안 클라우드 스페셜라이제이션을 취득한 전문 파트너다. 이 같은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ITSM, 데브옵스(DevOps) 등 다양한 분야의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오픈소스컨설팅은 아틀라시안 마켓플레이스에 자사 프로젝트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한 '플렉서블 앱(Flexible App)'을 출시하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입지를 넓히고 있다. 현재까지 전 세계 300여 개 이상의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장용훈 오픈소스컨설팅 대표는 "제조업과 연구 조직에서 지식과 시행착오를 최소화하려면 지식 기반으로 자산을 관리할 수 있어야 지속 성장이 가능하다"며 "오픈소스컨설팅은 고객사의 조직 환경에 맞춘 맞춤형 아틀라시안 솔루션을 통해 협업 문화를 혁신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2025.07.11 16:50남혁우

크래프톤 "서브노티카2 개발 지연, 前 경영진의 책임 방기 원인"

크래프톤이 11일 자회사 언노운월즈 엔터테인먼트의 경영진 교체와 '서브노티카2' 출시 일정 연기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크래프톤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최근 언노운월즈의 리더십에 변동이 있었다"며 "이는 서브노티카2 개발 과정에서의 책임 방기와 프로젝트 일정 지연 등에 따른 불가피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크래프톤은 언노운월즈의 신임 대표로 스트라이킹 디스턴스 스튜디오의 CEO 출신인 스티브 파푸트시스를 선임하고, 서브노티카2의 얼리액세스 출시일을 연기했다. 기존의 테드 길, 찰리 클리블랜드, 맥스 맥과이어 등 창립 멤버 3인은 물러났다. 회사 측에 따르면, 크래프톤은 언노운월즈 인수 당시 최대 2억5천만 달러(약 3천437억원)의 성과보상 중 약 90%를 전 경영진 3인에게 배분하는 조건을 내걸고, 서브노티카2의 성공적 개발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왔다. 하지만 물러난 경영진은 핵심 책임을 이행하지 않았고, 얼리액세스 출시 지연 등 프로젝트 추진에 차질을 빚어 교체를 결정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크래프톤은 '문브레이커' 프로젝트 종료 이후에도 핵심 경영진이 서브노티카2 개발에 복귀할 것을 수차례 요청했으나, 이들은 이를 거부하고 개인 활동에 집중했다고 알려졌다. 크래프톤은 "리더십 부재로 인해 개발 방향성 혼선과 일정 지연이 반복됐다"며 "현재 얼리액세스 빌드 역시 콘텐츠 볼륨이 충분하지 못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팬과 회사가 부여한 신뢰를 저버린 전 경영진의 태도에 유감을 표한다"고 전했다. 이어 "진정성 있는 헌신과 전문성을 지닌 개발팀이 프로젝트를 이끌고 있으며, 이들이 최고의 게임을 완성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언노운월즈를 떠난 경영진은 크래프톤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찰리 클래블랜드는 이날 SNS를 통해 "서브노티카를 결코 자발적으로 포기한 적 없다"며 "이 사안은 반드시 바로 잡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2025.07.11 16:45정진성

설정 파일 하나면 끝…도커, AI 에이전트 배포 진입장벽 낮췄다

복잡하고 어려운 인공지능(AI) 에이전트 배포 과정을 단 한 줄로 해결할 수 있는 기능이 공개됐다. 도커(Docker)는 11일, 소프트웨어(SW)를 클라우드 환경에서 손쉽게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도커 컴포즈'를 AI 에이전트 개발 및 배포 환경으로 확대 적용한다고 밝혔다. AI 에이전트는 사용자와 상호작용하면서 데이터를 분석하고 문서를 생성하거나 업무에 필요한 소프트웨어를 스스로 실행하는 등 업무 수행에 특화된 인공지능 시스템이다. 하지만 AI 에이전트를 직접 개발하고 실행하려면 여러 개의 AI 모델과 외부 도구, 실행 환경을 각각 설치·설정해야 하며 이들을 통합하는 작업에도 많은 시간과 고도의 전문 지식이 요구된다. 특히 다른 사용자나 환경에서 동일한 AI 에이전트를 다시 실행하려면 이 과정을 반복해야 하므로 배포와 확장이 어렵다. 수많은 사용자를 대상으로 실시간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는 클라우드 환경에선 이러한 단점이 치명적인 제약으로 작용한다. 도커는 이러한 복잡함을 하나의 설정 파일로 간소화했다. 사용할 AI 모델, 연동할 도구, 실행 순서 등을 설정 파일에 선언적으로 명시하면 다양한 환경에서도 동일한 방식으로 에이전트를 실행하고 자동으로 배포할 수 있다. 이번 기능 확장을 통해 AI 에이전트 개발의 진입장벽이 크게 낮아졌다. 스타트업 창업자, 기획자, 디자이너 등 비개발자도 도커 컴포즈를 활용해 직접 AI 기능을 테스트하거나, 외주 없이 실험적인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또한 이미 오픈소스로 공개된 다양한 AI 도구들을 불러와 조합해 쓸 수 있어, 마치 'AI 조립 키트'처럼 유연하고 간편한 활용도 가능하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CP)이라는 개념도 새롭게 도입됐다. MCP는 AI 모델과 외부 도구가 보다 안전하고 일관된 방식으로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도록 만든 통신 규약이다. 기존에는 AI가 외부 도구와 연결되기 위해 복잡한 설정과 보안 처리가 필요했다. MCP는 이러한 과정을 정해진 규칙에 따라 자동화해주며, 별도의 코딩 없이도 다양한 기능을 쉽게 불러와 연결할 수 있도록 돕는다. 덕분에 전문적인 개발 지식이 없는 사람도, 필요한 기능을 선택하고 설정만 하면 AI 에이전트를 만들고 실행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마크 카비지 도커 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COO)는 "AI 에이전트 개발은 빠르게 발전하고 있지만 여전히 어렵고 지루하며 재미도 없다"며 "이런 문제는 새로운 것이 아니고 도커는 항상 이런 복잡함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사용자는 도커 컴포즈를 통해 AI 에이전트를 한 번 빌드하면 어디서든 실행할 수 있다"며 "도커는 개발부터 운영까지 AI 에이전트를 구축, 실행, 확장하는 가장 쉬운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2025.07.11 16:39남혁우

화학경제연구원, '미래형 배터리 소재' 세미나 8월 7일 개최

화학경제연구원은 다음달 7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제3회 미래형 배터리 소재 및 기술 전망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리튬이온전지 산업 활성화 정책 및 차세대 배터리 개발 전략 ▲리튬이온전지 핵심 소재 개발 동향에서 각 분야별 연구 개발중인 배터리 소재 개발 동향 및 향후 전망을 살펴보는 순서로 진행된다. 주요 연사로는 에코프로비엠, LG화학, 엔켐 대주전자재료, 포스텍, KEIT, 유뱃 등 국내외 배터리 소재 업계 전문가가 강연에 나설 예정이다. 에코프로비엠과 LG화학에서는 리튬 이온 전지용 양극재 사업 전략 및 향후 미래 리튬 배터리 산업 전망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며, 대주전자재료에서는 고효율 실리콘 음극재 기술 개발동향 및 미래 전망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엔켐은 리튬이온 배터리 전해액 기술동향 및 향후 개발 전망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와 리튬메탈 음극재 개발동향을 포스텍과 유뱃에서 짚어볼 예정이다. 세미나 신청은 화학경제연구원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받고 있으며, 사전 등록은 다음달 5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2025.07.11 16:21김윤희

바디프랜드, '모바일 라이브' 3년 연속 성장세

국내 라이브 커머스 시장이 폭발적인 성장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의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거래량이 최근 3년 간 순증하고 있다. 11일 바디프랜드에 따르면 회사는 유통과 소비자 트렌드를 빠르게 읽어내면서 2019년 업계 최초로 자체 모바일 라이브 방송 제도를 도입, 주요 판매 채널 중 하나로 성장시켰다. 바디프랜드가 모바일 라이브를 통해 달성한 상반기 매출액은 2023년에서 2024년은 114%, 2025년은 전년 대비 41% 증가했다. 3년 사이 약 3배 성장한 셈이다. 이 같은 호실적은 바디프랜드가 일찌감치 라이브 커머스 시장에 주목해, 체계적인 시스템 아래 모바일 라이브 방송을 운영한 결과라 할 수 있다. 바디프랜드는 2019년 업계 최초로 사내에 MZ세대 PD, 쇼호스트 등의 전문 인력을 발탁, 전담팀을 신설하여 바디프랜드 자사몰, 네이버 쇼핑 라이브, 공식 유튜브 채널 등의 플랫폼을 통해 하루 1~2회 라이브 방송 스케줄을 진행하고 있다.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방송 횟수도 소비자 호응을 방증한다. 2023년 189회, 2024년 283회로 약 34% 늘었고, 2025년 6월까지 178회 방송해 올해 연말까지 300회 이상의 횟수를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모바일 라이브 방송을 통해 바디프랜드 고객이 젊어지고 있다는 것이 체감된다. 라이브 방송의 주 구매 고객층은 40대(48%)와 30대(34%)”라며 “고객들이 바디프랜드 제품을 더 쉽고 즐겁게 소비하는 경험이 될 수 있도록, 더 다양한 유입 경로를 발굴하고 새로운 구매 방식을 제안하겠다”고 말했다.

2025.07.11 15:51전화평

최휘영 문체장관 후보는…언론·포털 거친 플랫폼 전문가

이재명 대통령은 11일 최휘영 놀유니버스 대표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했다. 최 후보자는 관료가 아닌 언론-기업인 출신으로, 플랫폼과 관광 등 문화 산업에 이해도가 높은 인물로 알려졌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을 통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와 국토교통부 장관 인선 내용을 발표했다. 발표 내용에 따르면 최 후보자(1964년 부산 출생)는 경성고등학교와 서강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한 뒤 연합뉴스와 YTN 기자로 언론계에 몸담았다. 이후 2000년부터 2002년 8월까지 야후코리아, 2002년 12월에 네이버의 전신인 NHN으로 자리를 옮겨 네이버본부 기획실장·이사 등을 역임한 후 대표직을 지냈다. 2016년에는 여행 스타트업인 트리플을 김연정 대표와 창업했다. 이후 2022년 야놀자가 트리플을 인수하면서 함께 인수한 인터파크트리플의 대표가 됐다. 현재는 통합법인인 놀유니버스 대표로 재직 중이다 .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 자리서 “최휘영 장관 후보자는 민간 출신의 전문성과 참신성을 기반으로 K-컬처 시장 300조원 시대를 열겠다는 대통령의 구상을 현실로 만들 문화체육관광 분야의 새로운 CEO”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최 장관 후보자는 향후 K-콘텐츠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 디지털 문화 전환, 관광 산업 재도약, 스포츠 외교 강화 등 문체부의 핵심 정책을 총괄한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이 강조해온 콘텐츠 산업 국가 전략화와 청년 창작자 지원 기조를 구체화할지 기대된다.

2025.07.11 15:45김한준

11번가, '2025 유통상생대회' 공정거래위원장 표창 수상

11번가가 중소상공인(중소기업·소상공인) 동반성장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2025 유통상생대회'에서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5회를 맞은 유통상생대회는 중소기업중앙회와 한국온라인쇼핑협회, 한국백화점협회, 한국체인스토어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국내 대표 상생 행사다. 매년 동반성장에 기여한 우수 기업을 선정해 포상한다. 11번가는 중소상공인 성장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및 지원 활동을 이어온 점을 높이 평가받아 이번 '유통상생대회'에서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받게 됐다. 11번가는 지난 2008년 서비스 출시 이래 중소상공인 판매자의 사업 활성화를 위한 폭넓은 지원 정책을 운영하며, 중소상공인의 판매 역량 강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견인해 왔다. 판매자를 대상으로 한 무료 실무 교육이 대표적이다. 11번가는 지난 2008년 판매자 지원센터 '11번가 셀러존'을 오픈, 중소상공인 등 판매 활성화가 필요한 모든 판매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커리큘럼의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 오고 있다. 다년간 쌓아온 이커머스 교육 노하우를 기반으로 지난 4월에는 중소벤처기업부·소상공인진흥공단이 주관한 '2025 소상공인 플랫폼 협업교육'에 참여해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판로 개척 및 판매 활성화를 지원하기도 했다. 11번가는 지난해 8월 이커머스 업계 대규모 정산지연 사태 속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정산 일정을 크게 앞당긴 '11번가 안심정산' 서비스를 선도적으로 제공했다. 지난 4월 명품 버티컬 업체의 정산지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판매자들을 대상으로도 '11번가 안심정산'을 제공해 소상공인들의 원활한 자금회전을 도왔다. 사회적기업 상품 전문관 'SOVAC 마켓(소백마켓)'을 운영하며, 지역 마을기업·자활기업·소셜벤처기업·협동조합 등의 판로 확대도 돕고 있다. 11번가가 SK그룹의 사회적기업 '행복나래'와 협업해 선보이고 있는 SOVAC 마켓은 지난해 110억원의 거래액을 달성,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연속 100억원이 넘는 연간 거래액을 기록하며 사회적기업의 든든한 유통판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협력도 꾸준히 이어 나가고 있다. 사내 전담인력을 두고 연중 정부기관 및 지자체와 협력해 소상공인의 온라인 사업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서울시, 경상북도경제진흥원 등과 손잡고 총 77개 지원사업을 추진해 4천여 개 소상공인 판매자의 실질적인 거래 창출을 도왔다. 중소상공인도 손쉽게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할 수 있도록 'LIVE11' 오픈 플랫폼을 운영 중이며, 지난해 '미디어 커머스 제작지원 사업'을 진행해 총 96개 소상공인 입점 판매자의 숏폼 영상을 제작/제공하기도 했다. 신규 판매자 대상 판매 수수료 할인, AI(인공지능) 기반 판매분석 리포트 무료 제공 등의 지원도 펼치고 있다. 박현수 11번가 대표는 "서비스 초기부터 꾸준히 이어온 중소상공인 상생 노력을 인정받은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중소상공인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상호 협력과 소통을 강화해 동반성장의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2025.07.11 15:40백봉삼

인디제이, '눈치 RAG 2.0' 출시…한국어 미묘한 맥락·문화적 깊이까지 이해

감성지능 AI 기술 선도 기업 인디제이(inDJ·대표 정우주)는 한국어의 미묘한 맥락과 문화적 깊이까지 이해하는 '눈치(Noonchee) RAG 2.0'을 공식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인디제이 측은 이번 업데이트는 최근 국가적 과제로 부상한 '소버린 AI(AI 주권)' 시대에 대응해 외산 거대언어모델(LLM) 기술 종속을 극복하고 대한민국의 AI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핵심 기술이라고 설명했따. 인디제이가 선보이는 눈치 RAG 2.0은 인간의 인지기억 메커니즘을 모방한 차세대 검색 증강 생성(RAG) 솔루션이다. 기존 LLM이 가진 고질적인 문제인 '환각 현상'을 방지하고 한국인의 실제 사용 데이터와 문화적 배경지식을 바탕으로 신뢰도 높은 답변을 생성하는 데 특화됐다. 눈치 RAG 2.0은 단순한 텍스트 번역 수준을 넘어, 한국인의 '정(情)''한(恨)''눈치'와 같은 복잡하고 미묘한 감정과 사회적 맥락을 이해하고 상호작용에 반영한다. 이는 31억 건 이상의 방대한 감성·상황 데이터를 학습한 멀티모달 감성 인지 기술을 통해 구현된다. 또 사용자와의 대화나 데이터를 단편적으로 기억하는 것이 아니라, 스키마리스 지식 그래프(SKG)와 구조화된 기억 및 계층적 추론(SMHR) 시스템을 통해 정보를 의미론적으로 연결하고 구조화해 저장한다. 이를 통해 과거 경험에 기반한 복합적인 추론과 일관성 있는 초개인화된 상호작용이 가능하다. 기업 내부 문서나 전문 지식 등 검증된 데이터 소스를 기반으로 답변을 생성하도록 설계돼 공공·금융·의료 등 높은 신뢰성이 요구되는 전문 분야에 즉시 적용할 수 있다. 네이버의 '클로바X', LG의 '엑사원' 등 국내 기업이 개발한 소버린 LLM과 유기적으로 결합해 해당 모델이 더욱 정교하고 개인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 핵심 강화 엔진 역할을 수행한다. 정우주 인디제이 대표는 “AI 주권은 단순히 외국 AI를 따라잡는 것을 넘어, 우리 언어와 문화, 가치를 담은 AI를 우리 손으로 만드는 데서 시작된다”며 “눈치 RAG 2.0은 대한민국이 AI 기술 식민지에서 벗어나, 우리 고유의 정체성을 가진 AI 강국으로 나아가는 데 중요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 대표는 이어 “국내 유수의 기업·기관들과 협력해 대한민국 소버린 AI 생태계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인디제이는 2년 연속 CES 혁신상을 수상하고, KOLAS 국제 공인 시험에서 85% 이상의 감정 인식 정확도를 입증하는 등 세계적인 수준의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DB손해보험 등 주요 기업과의 협업 사례를 통해 기술 시장성을 증명했고 현재 구글·마이크로소프트·BMW·DH오토웨어 등과 협력하며 미래 모빌리티(SDV) 분야로 기술을 확장하고 있다.

2025.07.11 15:25주문정

"배민 '가게 운영 노하우 교육' 덕에 배달 주문 수 늘었어요"

배달의민족이 중소벤처기업부의 '온라인 브랜드 소상공인 육성사업(TOPS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한 외식업 소상공인들의 배달 주문 수가 70% 증가했다.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범석)은 지난 10일 경기 수원에 위치한 배민아카데미 경기센터에서 '2025 배달의민족 TOPS 커넥트 데이'를 열고 이 같은 성과를 공유했다고 11일 밝혔다. TOPS 프로그램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올해 새롭게 진행하는 소상공인 지원 사업으로, 정부와 민간기업이 함께 자원을 투입해 ▲종합(식품 外) ▲식품 ▲패션·뷰티 ▲숙박·음식점 4개 분야별로 전문적인 지원을 실행한다. 배민은 음식점 분야를 맡아 지난달부터 유망 소상공인 발굴, 컨설팅, 브랜딩 등 단계별 육성을 진행하고 있다. 배민은 외식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판촉을 지원하는 동시에 가게 맞춤형 1:1 컨설팅을 3회 이상 실시하고, 배민 앱 활용 특강도 제공했다. 그 결과 지원 프로그램 시작 전 6주(4월6일~5월18일)에 비해 시작 이후 6주(5월19일~6월30일)간 참여가게 평균 배달 주문 건수는 약 70% 늘어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확인됐다. 주문 수 증가에 따라 평균 매출도 50% 이상 증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같은 성과 공유뿐만 아니라 TOPS 프로그램을 통해 외식업 고민을 해결하고 성장을 경험한 사례도 나눴다. 행사에는 TOPS 프로그램 1단계에 참여한 전국 17개 시도 소상공인 300명과 컨설턴트, 유관 기관 담당자 등이 온·오프라인으로 참가했다.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소오' 카레 전문점은 TOPS 프로그램을 통해 배민 앱 활용 전략을 배우고 새로운 1인 세트 메뉴 구성 등을 시도한 결과 지난 6월 전년 동기 대비 8배가 넘는 매출을 냈다. 이 가게 이윤제 사장은 "대학가 앞에 위치해 있어서 방학마다 매출이 끊겼지만, 배민 컨설팅을 통해 배달 주문이 늘어나며 비수기에도 안정적인 매출을 유지했다"고 말했다. 경기 안산시 전통 시장 내 청년몰에 위치한 양식당 '라냐' 역시 프로그램 참여 후 주문 수가 80%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라냐 고석봉 사장은 "상권 침체로 신규 고객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배민 앱을 활용한 고객 유입 전략을 수립, 실행하며 새로운 고객을 효과적으로 끌어들이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또 티엔미미 정지선 오너 셰프와 글로우서울 유정수 대표, 힘난다버거 허요셉 대표 등 외식업계의 전문가들이 실질적 가게 운영 노하우와 역량 강화 방법을 소개하는 전문가 특강도 진행했다. 우아한형제들은 향후 TOPS 2단계로 선정된 참여 가게를 대상으로, 가게마다 기기 렌탈비 및 쿠폰 지원,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우아한형제들 김중현 가치경영실 실장은 "중기부와 함께 전국 17개 시도 소상공인 300명을 지원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하게 돼 뿌듯하다"며 "지난 15년간 쌓아온 외식업 노하우 등을 바탕으로 최선을 다해 소상공인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7.11 15:02백봉삼

벤츠 사회공헌위원회, 미래차 인재와 독일 본사 탐방 성료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미래 자동차 인재 육성 지원을 위해 11명의 '제18기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 아카데미' 우수 수료 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6월 29일부터 6박 7일간 생산 시설 견학, 트레이닝 체험 등의 독일 본사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 아카데미(이하 모바일 아카데미)는 2014년부터 자동차 분야 인재 육성을 위해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매년 국내 자동차 특성화 대학 등의 학생들에게 메르세데스-벤츠의 기술력 및 인재 교육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산학협력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9월 시작된 제18기 모바일 아카데미 프로그램에는 110명의 전국 10개 자동차 전문학과 학생들이 참가해 수료했으며, 교육 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한 총 11명의 학생에게 독일 본사 탐방의 기회가 추가로 제공됐다. 본사 탐방 참가 학생들은 독일 남부에 위치한 '메르세데스-벤츠 진델핑겐 공장'을 방문해 GLC, E-클래스 등 주요 차량의 조립 공정을 견학하며, 정밀한 디지털 시스템에 기반한 통합 주문 및 생산 체계를 살펴볼 기회를 가졌다. 또한 연간 약 1천500여 명의 메르세데스-벤츠 트레이너들이 학습과 교육을 한 장소에서 진행하는 축구장 5개 규모의 본사 '글로벌 트레이닝 센터'를 방문해 전문적이고 표준화된 트레이닝 시스템을 직접 체험하기도 했다. 학생들은 '메르세데스-벤츠 박물관'을 방문해 130여년에 걸친 브랜드의 혁신과 기술력, 그리고 역사를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벤츠 특수 목적 차량을 전시한 '유니목 박물관', 시대별 자동차, 항공기 등을 전시하는 '슈파이어 기술 박물관'을 둘러보며 모빌리티 산업 발전 과정을 이해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독일 본사 탐방에 참가한 아주자동차대학 이상환 학생은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인 메르세데스-벤츠의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자동차 산업의 본고장인 독일을 직접 방문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현장에서 메르세데스-벤츠의 첨단 기술력과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을 직접 보고 느끼며, 미래 자동차 산업에 대한 이해와 진로에 대한 확신을 얻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 2014년 모바일 아카데미를 처음 시작한 이후 누적 총 1천429명의 수료생 중 173명의 우수 학생들에게 메르세데스-벤츠 독일 본사 탐방 기회를 제공해 왔다.

2025.07.11 14:54김재성

효성벤처스, 1천억 펀드 가동…딥테크 스타트업 4곳 투자

효성의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 효성벤처스가 '스타트업코리아펀드(스코펀)'의 첫 투자를 단행했다. 효성벤처스는 지난달 27일과 지난 10일에 ▲인공지능(AI) 기반 신약개발 기업 '아이젠사이언스' ▲이커머스 플랫폼 '와이어드컴퍼니' ▲스마트 물류 솔루션 기업 '니어솔루션' ▲융합보안업체 '쿤텍' 등에 투자를 집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효성벤처스가 작년 12월 한국벤처투자와 함께 조성한 1천억원 규모 '스타트업코리아펀드'를 통해 진행했다. 해당 펀드는 ▲바이오·헬스 ▲친환경·에너지 ▲로봇 ▲시스템반도체 ▲AI ▲우주항공·해양 ▲차세대 원전 ▲양자기술 등 '초격차 10대 기술' 분야의 딥테크 스타트업을 투자 대상으로 하고 있다. 아이젠사이언스는 AI 기반 신약개발 플랫폼 기업으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약 6개월 내 신약 후보물질 도출이 가능하다. 생성형 AI와 강화학습 등 차별화된 기술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보건복지부·과기정통부 공동 '신약개발 가속화 프로젝트'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와이어드컴퍼니는 소셜커머스 판매자(소셜셀러)를 위한 플랫폼 '와이어디'를 운영한다. 상품 소싱부터 정산, 배송, 고객 대응까지 전 과정을 통합 지원하며, AI를 활용한 판매량 예측 서비스도 지원한다. 최근 소셜커머스 시장 확대에 따라 편의성과 효율성 측면에서 높은 주목을 받고 있다. 니어솔루션은 물류 및 생산 운영 전반을 AI 기반으로 통합 관리하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작업 순서 설정, 동선 제어, 로봇 연동 등 고도화된 기능을 갖췄으며, 기존 설비 환경에 맞춘 커스터마이징도 가능하다. 이러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최우수 기술신용등급인 기술가치평가 TI-1 등급을 획득했다. 쿤텍은 운영기술(OT) 보안과 소프트웨어 공급망 보안에 특화된 융합보안 전문기업이다. 금융, 제조, 공공 등 다양한 산업에서 안정적인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있으며, 최근 산업 전반 보안 강화와 디지털 전환 확산 흐름 속에서 성장 가능성을 주목받고 있다. 효성벤처스 관계자는 “이번 투자는 기술력 중심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유망 기업 발굴과 지원을 이어가며 국내 딥테크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효성벤처스는 해당 펀드 외에도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과 공동 조성한 '효성 CVC 스케일업 신기술사업투자조합 제1호 펀드'를 통해 AI, IT, 소재, 핀테크 분야 기업 8곳에 총 320억원을 투자한 바 있다.

2025.07.11 14:29류은주

문체 최휘영·국토 김윤덕...이재명 정부 초대내각 인선 완료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최휘영 놀유니버스 대표, 국토교통부 장관에 김윤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지명했다. 이에 따라, 대통령 취임 37일 만에 초대 내각 인선이 완료됐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은 오늘 문체부 장관 후보자와 국토부 장관을 지명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강 비서실장은 “최 후보자는 기자와 온라인 포털 대표, 여행 플랫폼 창업자 등 다양한 분야 경력과 경험을 보유한 분”이라며 “민간 출신의 전문성과 참신성을 기반으로 K컬처 시장 300조 원 시대를 열겠다는 대통령의 구상을 현실로 만들 문화체육관광분야의 새로운 CEO”라고 소개했다. 이어, “김 후보자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입법과 정책능력을 입증해 왔다”며 “부동산 문제에 대해 학자나 관료가 아닌 국민 눈높이에서 접근하는 한편 지역균형 발전과 함께 국토 건설 교통 모빌리티 등 다방면에서 비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 비서실장은 또 “오늘 발표로 이재명 정부의 첫 내각 장관 후보자가 모두 확정됐다”며 "사회 전반 혁신을 위해 기존 관습을 과감하게 벗어나 참신하고 유연한 발상으로 변화를 선도해달라고 주문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정부 구성원 모두는 무거운 책임감을 절감하면서 오직 성과로 대답하고 결과로 평가받는 정부가 되겠다“면서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철주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07.11 14:22박수형

영풍, 환경단체 낙동강 카드뮴 오염 주장에 "근거 없는 비방" 일축

영풍이 석포제련소 환경오염 논란을 정면 반박했다. 11일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낙동강 석포제련소 TF 및 낙동강 상류 환경 피해 주민 대책위원회는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석포제련소가 낙동강 중금속 오염의 원인이라며 법적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영풍은 입장문을 내고 "이들 민원인들을 포함한 일부 단체의 일방적인 주장이 사실처럼 받아들여지면서 오해가 확산되는 상황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한다"며 "사실관계를 바로잡고, 환경개선을 위한 당사의 노력을 명확히 밝히고자 한다"고 밝혔다. 영풍은 "환경오염 정화활동은 물론 추가적인 환경오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전사적 차원의 혁신적 노력을 지속해 오고 있다"고 해명했다. 구체적으로 ▲폐수 무방류 시스템(ZLD)을 도입해 공정에서 발생하는 폐수를 전량 정화 후 100% 공정에 재사용하고 있고 ▲오염지하수 차단시설 설치 ▲대기오염물질 저감시설 확대 ▲원격감시시스템 통한 모니터링 ▲법적 배출허용 기준보다 강화된 기준 준수 등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오염 토양에 대해서도 현행 토양환경보전법 절차를 준수하면서 정화의무를 성실하게 이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풍은 "기자회견을 통해 마치 현재에도 제련소 인근 하천이 카드뮴으로 오염되어 있는 것처럼 묘사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니다"며 "환경혁신개선계획 수립 시행 이후 석포제련소 주변의 환경지표는 됐으며, 특히 폐수 무방류 시스템 도입 및 오염지하수 확산방지시설 설치 후에는 석포제련소 주변 낙동강에서 카드뮴이 검출되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실에 부합하지 않은 근거 없는 비방은 오히려 환경개선이라는 근본적인 목적 달성을 저해하는 것"이라며, "환경보전을 위해 실효적 대안을 모색하고 있는 이해관계자들의 진정성 있는 협력 관계를 폄훼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영풍이)주민들의 고통에 귀를 막고 있는 것처럼 주장하고 있으나, 현재 석포제련소는 공식 의견수렴을 위해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위원들로 구성된 점검 기구로서 '모니터링 위원회'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며 "낙동강 상류 환경피해 주민 대책위원회도 해당 위원회에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5.07.11 14:09류은주

[포토] "여기 왜 있어?"…미군 비행장에 등장한 코요테 로봇

미국 육군이 위험한 야생 동물로부터 비행장을 보호하기 위해 로봇 코요테를 개발 중이라고 과학전문매체 뉴아틀라스가 최근 보도했다. 비행장과 활주로의 가장 큰 위협 대상 중 하나는 조류와 야생 동물이다. 특히 새들은 비행기 엔진에 빨려 들어가거나 앞 유리창과 충돌해 기체 손상을 위발해 기피대상 1호로 꼽힌다. 미국 민간항공위원회(CAB)는 이런 위험을 피하기 위해 오래 전 압축 공기를 사용해 닭의 사체를 항공기 동체에 발사해 조류 충돌을 시뮬레이션하는 '치킨 권총(chicken gun)'을 개발해 테스트하기도 했다. 새 뿐만 아니라 토끼나 사슴 같은 야생 동물도 활주로를 돌아다니거나 굴을 파고 배변을 하면서 비행 장비 및 주위 환경을 손상시킨다. 이를 막기 위해 비행장 운영자들은 드론이나 조명, 심지어 가스 작동 대포까지 온갖 방법을 동원해 동물들을 쫓아왔다. 현재 미국 육군 공병 연구개발센터(ERDC)는 비행장 보호를 위해 야생 동물학자 스티븐 해먼드 박사와 제이콥 정 박사, 미국 농무부 국립 야생동물 연구센터(NWRC)와 협력해 비행장을 지키는 로봇 코요테를 개발 중이다. 5년간의 개발 끝에 탄생한 '코요테 로버'는 원래 로봇 개발사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스팟 사족보행 로봇이었다. 하지만, 로봇 개가 야생 동물을 위협하기에는 너무 느리다는 것이 밝혀지며, 시속 32km까지 속도를 낼 수 있는 바퀴가 4개 달린 트랙사스 사의 엑스맥스 모터카로 교체됐다. 이 모터카에 플라스틱 코요테 모형을 추가해 귀여움과 위협적인 느낌을 동시에 구현하는 로봇 코요테가 탄생했다. 코요테 로버는 미 플로리다주 펜서콜라 해군 비행장, 테네시주 포트 캠벨 육군 비행장, 플로리다주 화이팅 필드 해군 비행장을 포함한 여러 비행장에서 테스트됐다. 이번에 공개된 시제품은 어찌 보면 단순한 무선 조종 자동차처럼 보일 수 있지만, 향후 드론처럼프로그래밍된 경로를 운행하고 험난한 지형 적응력, 자체 충전 기능 등을 갖추는 형태로 진화할 예정이라고 외신들은 전했다.

2025.07.11 14:01이정현

클로봇, 피지컬 AI 기술 고도화 추진

자율주행 로봇 서비스 전문기업 클로봇은 국가로봇테스트필드에 실환경 연동 디지털 트윈을 활용한 실시간 증강 실험 기술을 개발하는 과제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회사는 실세계 로봇과 인프라를 가상 공간과 융합한 디지털 트윈 환경에서 실시간 상호작용과 증강 시뮬레이션을 통해 로봇 학습과 서비스 검증 기술을 확보하고 국가로봇테스트필드에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뒀다. 클로봇은 산업통상자원부와 54억원 규모 국가로봇테스트필드 기술개발 협약을 통해 오는 2028년까지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과 공동으로 디지털트윈 환경의 증강실험 기술 개발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클로봇은 ▲다종·다수 로봇 제어를 위한 FMS 요소기술 개발 ▲다양한 형태 로봇과 디지털 트윈-시뮬레이터 간 통신을 위한 인터페이스 기술 개발 ▲디지털 트윈 정보 기반 로봇 데이터 생성 등을 진행한다. KETI는 ▲ 디지털 트윈 실시간 연동(가상·실 환경) 증강 프레임워크 개발 ▲실시간 연동 디지털 트윈 증강 시뮬레이션 기술 개발 ▲디지털 트윈 기반 증강실험 기술 개발 등을 담당한다. 클로봇은 해당 기술을 기반으로 디지털 트윈과 자율주행, 다종·다수 로봇의 이기종 교통제어 시스템을 결합해 피지컬 AI 역량을 고도화하고, 이를 통해 가상환경과 실제 환경에서 로봇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할 계획이다. 제조공장과 물류센터, 스마트시티, 공공기관, 숙박시설, 거주공간 등 다양한 형태의 로봇이 적용되는 환경에 해당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상균 클로봇 서비스로봇사업부장은 "클로봇이 로봇 및 로봇관제와 연계된 디지털트윈 기술에서 역량을 증명한 것"이라며 "다양한 환경 기반의 로봇 서비스를 시험할 수 있도록 기여하고 로봇 기반으로 피지컬 AI 기술 적용처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7.11 13:25신영빈

아이나비시스템즈, 오믈렛과 AI 기반 물류 플랫폼 사업 협력 MOU

아이나비시스템즈는 AI 전문기업 오믈렛과 AI 기반 차세대 물류 플랫폼을 위한 전략적 공동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차세대 운송관리 시스템을 공동 기획·개발하고, AI 기술을 활용한 통합 물류 플랫폼을 선보이기 위한 것이다. 아이나비시스템즈는 이를 위해 자사의 특수목적경로탐색 기술인 '대규모 경로 거리 계산(RDM)' API와 맵 데이터를 오믈렛에 공급해 개발과 서비스 운영을 지원한다. 오믈렛은 공급받은 데이터를 자사 AI 라우팅 엔진 및 데이터 분석 도구와 결합해 고객이 자연어 기반으로 배송·배차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차세대 운송관리 솔루션을 공동으로 개발된다. MCP 서버는 아이나비시스템즈의 RDM API와 오믈렛의 AI 라우팅·데이터 분석 역량을 통합한 AI 기반 운송관리 서버 플랫폼이다. 고객이 맞춤형 운송관리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거나 자연어로 복잡한 배차·배송 계획을 손쉽게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기존 시스템 통합(SI) 프로젝트 대비 약 90% 이상 개발 기간 단축이 가능해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빠르게 활용할 수 있다. 아이나비시스템즈 핵심 기술인 RDM은 도로 및 차량 조건과 실시간 교통 정보를 반영해 여러 배송지 간 거리와 소요 시간을 한 번에 계산하는 물류 특화 경로탐색 기술이다. 최대 500개 배송지 간 거리와 소요 시간을 5분 이내에 산출할 수 있는 독보적인 성능을 갖췄다. 기존 방식 대비 수십 배 빠른 처리 속도로 운송계획 수립 시간을 대폭 단축하며, 대규모 배차와 실시간 물류 대응에 최적화됐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AI 기반 경로 탐색 및 물류 데이터 분석 ▲맞춤형 TMS 애플리케이션 공동 개발 ▲공동 영업·마케팅 등 협력 모델을 추진한다. 다가올 미래 물류 IT 시장과 지능형 배송·배차 운영의 디지털 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아이나비시스템즈 관계자는 "고정밀 지도 플랫폼과 특수목적경로탐색 RDM 기술이 오믈렛 AI 라우팅·분석 역량과 결합해 국내 물류·운송 분야의 혁신을 가속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차세대 지능형 운송관리 솔루션을 빠르게 공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7.11 13:22신영빈

코웨이라이프솔루션, 여기어때투어와 협력

실버케어 전문 기업 코웨이라이프솔루션은 지난 10일 서울 구로구 지타워 코웨이라이프솔루션 본사에서 '여기어때투어'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전용 여행 상품 개발 및 고객 혜택 강화를 위한 협력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여기어때투어는 최근 온라인투어에서 사명을 변경한 여기어때 자회사로, 항공·패키지 상품 등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여행 플랫폼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명곤 코웨이라이프솔루션 대표, 김진성 여기어때투어 대표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전용 여행 상품 기획과 공동 프로모션, 제휴 할인 혜택 제공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으로 코웨이라이프솔루션 고객은 물론 코웨이 렌탈 고객에게도 여행 상품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해외 패키지, 자유여행, 크루즈 상품에 대해 최대 10% 할인과 실용적인 멤버십 혜택이 추가로 제공될 예정이다. 코웨이라이프솔루션 관계자는 "고객 맞춤형 여행 상품을 선보이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제휴 네트워크를 지속 확대하고 맞춤 케어서비스 포트폴리오를 고도화해 프리미엄 라이프케어 플랫폼으로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웨이라이프솔루션은 실버케어 사업을 전담하는 코웨이의 자회사다. GC케어, 케어링, BnH세무법인 등 다양한 전문 기관과 파트너십을 통해 뉴 시니어 세대의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맞춤형 케어서비스와 제휴 혜택을 확대하고 있다.

2025.07.11 12:03신영빈

'K-휴머노이드 강자' 에이로봇, 100억원 시리즈A 투자 유치

휴머노이드 로봇 전문 스타트업 에이로봇은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 주도로 약 100억원 규모 시리즈A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를 비롯해 산업은행, NH벤처투자, 이노폴리스파트너스 등 신규 투자사가 참여했다. 기존 투자사인 하나벤처스, SGC파트너스, 가우스캐피탈매니지먼트도 후속 투자에 나섰다. 에이로봇은 지난해 약 35억원 규모 시드 라운드 투자 유치 후 약 1년 만에 시리즈A 투자를 마쳤다. 누적 투자액은 총 135억원이다. 에이로봇은 한재권 한양대학교 에리카 로봇공학과 교수 연구실에서 스핀오프한 기업이다. 올해 글로벌 무대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지난 5월 대만에서 개최된 GTC 2025 '이노벡스 2025'에서 엔비디아 초청을 받아 참가해 '엔비디아 어워드'와 '오키나와 이노베이션 어워드' 2관왕을 달성했다. 이는 아시아 최대 IT 전시회인 컴퓨텍스 내에서 진행되는 권위 있는 스타트업 경진대회다. 전 세계 유망 스타트업들과의 치열한 경쟁에서 거둔 성과다. 엔비디아는 에이로봇을 '아이작 그루트' 모델을 조기에 도입한 기업으로 공식 발표자료에서 언급한 바 있다. 휴머노이드 전신 제어에 최적화된 AI 플랫폼인 아이작 그루트를 활용해 휴머노이드 로봇 '앨리스'가 자연어 명령을 이해하고 산업 현장에서 복잡한 작업을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에이로봇은 엔비디아 유망 기술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인 '엔비디아 인셉션 프로그램'에 선정돼 기술 자문과 글로벌 파트너십 연계 기회를 확보했다. 에이로봇은 현재 이족보행 휴머노이드 로봇 '앨리스', 웰컴 로봇 '에이미', 반려 로봇 '에디' 등 제품군을 보유했다. 자체 개발한 3세대 리니어 액추에이터를 통해 휴머노이드 로봇 성능 향상과 제조 비용 절감을 실현했다. 글로벌 휴머노이드 로봇 경쟁이 가열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에서는 정부 주도로 출범한 'K-휴머노이드 연합'을 통한 국내 휴머노이드 산업 생태계 조성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노력이 본격화되고 있다. 엄윤설 에이로봇 대표는 'K-휴머노이드 연합' 총괄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돼 국내 휴머노이드 산업 발전을 주도적으로 이끌고 있다. 에이로봇은 K-휴머노이드 연합 핵심 멤버로서 국내 휴머노이드 산업 생태계 구축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체계 구축에 적극 기여하고 있다. 엄윤설 에이로봇 대표는 "인구 절벽으로 인한 생산성 감소 위기에서 우리 경제를 구할 수 있는 해결책은 로봇"이라며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에서 선도적 위치를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2025.07.11 11:46신영빈

SK매직, 'SK인텔릭스'로 사명 변경

SK매직은 'SK인텔릭스'로 사명을 변경하고 'AI 웰니스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을 가속화한다고 11일 밝혔다. SK인텔릭스는 사명 변경을 통해 기존 환경가전에 국한된 'SK매직' 브랜드 이미지를 넘어, 새롭게 선보이는 웰니스 로보틱스 '나무엑스' 혁신성과 미래지향적인 브랜드 가치를 포괄할 수 있는 통합 브랜드 체계를 마련했다. SK인텔릭스는 AI의 핵심가치인 '지능적'을 상징하는 '인텔리전트'와 고객 웰니스 경험의 지속 혁신을 의미하는 알파벳 '엑스(X)'를 결합해 탄생한 이름이다. AI 기술 기반 오픈 생태계 구축을 통해 고객의 웰니스 파트너로서 지속적인 혁신을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이번 사명 변경을 계기로 SK매직과 나무엑스는 각 브랜드의 정체성과 역할을 보다 명확히 하고 ▲고객 웰니스 경험 ▲AI 기반 맞춤형 기술 ▲오픈 생태계 구축 등 핵심 가치를 중심으로 비즈니스를 고도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헬스 플랫폼 브랜드 SK매직은 헬스 워터 등 신규 혁신 제품 카테고리를 창출해 신뢰 받는 헬스 사업 브랜드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웰니스 로보틱스 브랜드 나무엑스는 오픈 생태계 구축과 지속적인 기능 확장 등을 통해 웰니스 혁신을 이끄는 로보틱스 전문 브랜드로 자리매김한다. 김완성 SK인텔릭스 대표는 "사명 변경과 함께 시장에 없던 차별화된 경험과 혁신적인 가치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고객의 진정한 웰니스 파트너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11 11:37신영빈

드림에이지 '아키텍트', 커뮤니티 매니저로 윤수빈·함예진 아나운서 선정

드림에이지(대표 정우용)는 하반기 출시 예정인 신작 게임 '아키텍트: 랜드 오브 엑자일(이하 아키텍트)' 공식 커뮤니티 매니저(CM)로 윤수빈·함예진 아나운서를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윤수빈·함예진 아나운서는 게임·e스포츠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전문 아나운서다. 앞으로는 아키텍트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용자와 직접 소통하며, 게임과 관련된 다양한 소식을 전할 예정이다. 앞서 공개된 티저 페이지에는 신입사원으로 변신한 함예진 아나운서가 아키텍트 관계자들을 만나는 모습을 그린 영상의 예고편이 공개돼 눈길을 모았다. 본편은 이날(11일) 오후 5시에 만나볼 수 있으며, 게임의 일부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아키텍트는 드림에이지가 퍼블리싱하고 아쿠아트리가 개발한 초대형 AAA급 MMORPG다. 언리얼 엔진 5로 구현된 고품질 그래픽으로 선사하는 신비롭고 방대한 월드, 깊이 있는 세계관이 매력이다. 사용자는 활강, 수영, 암벽 등반 등 제한 없는 특수 이동을 통해 광활한 필드를 자유롭게 탐험할 수 있다. 최근 티저 페이지와 함께 선보인 영상에는 아키텍트의 핵심 캐릭터인 '전투 사제'의 모습과 함께, 게임의 독창적 매력을 엿볼 수 있는 스토리의 하이라이트 컷씬이 담겨 이용자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드림에이지 관계자는 “대중에게 신뢰를 주는 두 아나운서가 이용자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활약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2025.07.11 11:33이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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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 "트럼프 행정부, 인텔에 지분 투자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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