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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고위 AI 연구원들 연쇄 탈출…신뢰를 잃었다"

애플의 인공지능(AI) 연구원들이 회사를 대거 떠나고 있으며, 메타와 오픈AI 등 경쟁사들이 이를 노리고 있다는 소식이 나왔다. 파이낸셜타임스는 7일(현지시간) 애플의 AI 인재들이 회사를 떠나면서 AI 관련 부서 내 위기가 커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 일부 경쟁사들이 애플의 인재를 속속 영입하고 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이 지난 몇 주 동안 모두 12명의 AI 연구원이 잃은 것으로 알려졌다. AI 전문가들 이탈은 지난 달 애플 AI 모델 개발 책임자 루오밍 팡이 메타에 합류하면서 시작됐다. 루오밍 팡은 2021년 구글에서 애플로 이직하여 젠모지와 기기 내 텍스트 요약 기능을 포함한 애플 인텔리전스 주요 기능을 담당하는 100명으로 구성된 팀을 이끌었다. 이후 애플 파운데이션 모델(AFM) 그룹 출신의 마크 리, 톰 건터가 메타로 이직했고, 애플의 핵심 연구 활동에 참여했던 브랜드 맥킨지 등이 오픈AI로 옮겨간 것으로 알려졌다. AI 전문 채용기업 라조루(Razoroo)의 채용 담당자 아론 시네스는 이를 '애플 내부의 신뢰 위기'로 표현했다. 그는 “루오밍 팡의 이탈은 매우 큰 의미를 지닌다. 앞으로의 상황에 대한 신뢰가 무너지고 있다는 신호이기 때문이다. 고객사 중 상당수가 "애플을 보세요. 채용 시즌이 시작됐잖아요"라고 말한다”고 밝혔다. 최근 월스트리트 저널은 메타, 오픈AI와 같은 주요 AI 기업들이 인재 확보 수를 늘려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반면에 애플은 AI 개발자 확보 경쟁에서 뒤처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인재 유출은 애플이 시리를 대규모 언어모델(LLM)과 통합해 업데이트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과도 맞물려 있다. 개선된 시리는 애플이 작년 WWDC 행사에서 강조했던 애플 인텔리전스 기능 중 하나였지만, 아직 출시되지 않은 상태다. 하지만, 앞으로 애플이 가만히 있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2025년 회계연도 3분기 실적 발표에서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애플이 AI 사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대규모 인수합병에 "매우 열려 있다"고 언급했다. 애플은 올해 이미 7개의 AI 스타트업을 인수했지만, 팀 쿡은 애플의 로드맵을 가속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면 더 큰 규모의 인수도 검토할 수 있다고 시사했다. 애플은 오픈AI, 앤트로픽과의 파트너십을 모색했고 생성 검색 분야에서 빠르게 성장하는 스타트업 퍼플렉시티의 인수까지 고려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애플은 내년 봄에 출시가 미뤄졌전 대폭 개선된 시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2025.08.08 09:11이정현

[써보고서] "노래방 게임 체인저"…TJ미디어 3시리즈

"노래방 반주기가 이렇게까지 좋아질 수 있다고?" TJ미디어(티제이미디어)가 6년 만에 새로 선보인 노래방 반주기 '3시리즈'를 처음 마주했을 때 들었던 첫인상이다. 단순한 기능 개선이 아닌 음악부터 디자인, 경험까지 재설계됐다. 기자는 서울 상암에 위치한 TJ미디어 본사 쇼룸에서 신제품 반주기 '3시리즈'를 직접 체험해보고 특징을 살펴봤다. 딱 보기에도 새로운 디자인에 소리에서도 확연히 다른 성능이 느껴졌다. "음악의 본질을 다시 쓰다" 먼저 소리에서 차이가 있었다. 현악기나 드럼, 베이스 등 악기의 질감이 입체적으로 들렸다. 기존 반주기에서 종종 느껴지던 플랫한 음질은 찾아볼 수 없었다. 마이크를 통해 목소리가 믹싱되는 느낌도 자연스럽고 선명해, 노래를 '부른다'기보다 '녹음한다'는 느낌이 들 정도였다. TJ미디어는 이번 3시리즈 개발을 위해 6년간 음원 콘텐츠 리뉴얼 작업을 진행했다. 다양한 장르 반주가 실제 음반처럼 느껴지도록 보컬 디렉터, 미디 제작자, 사운드 엔지니어가 전 과정에 참여해 기획부터 믹싱, 마스터링까지 손봤다. 이 모든 사운드는 기존 대비 2배 이상 성능이 향상된 중앙처리장치(CPU)와 하이파이용 디지털-아날로그 변환기(DAC), 모델별 이중 음원칩 구조 덕분에 구현됐다. 특히 A3, P3 모델은 메인보드와 음원보드를 분리 설계해 신호 간섭을 줄이고 더욱 선명한 사운드를 전달한다. 반주기이지만 오디오 전문가들이 '하이파이 오디오 수준'이라 평가할 만했다. 운영체제도 기존 리눅스에서 안드로이드로 바꿨다. 이를 통해 더욱 유연하고 직관적인 사용자 화면(UI) 구현이 가능해졌고 터치 반응 속도도 눈에 띄게 향상됐다. "악보 검색도 '인기순'으로…작지만 큰 변화" 시각적으로도 눈에 띄게 진화했다. 메뉴 UI는 기존 제품보다 훨씬 직관적이고 세련되며 조작성도 탁월하게 탈바꿈했다. 배경 영상은 단순히 노래 분위기를 돋우는 수준을 넘어 몰입감을 더하는 테마 콘텐츠가 추가되면서 마치 뮤직비디오 속 주인공이 된 느낌을 준다. 곡 선택부터 마이크 이펙트 설정, 음정 조절 등 대부분 기능이 몇 번의 터치로 해결된다. 3시리즈를 체험하며 또 하나 인상 깊었던 건 악보 검색 시스템의 변화였다. 기존에는 가나다순 중심으로 곡을 탐색했다면, 이제는 사용자가 자주 찾는 인기곡이 자동으로 상단에 노출된다. 노래를 부르기 전 원하는 곡을 찾는 과정이 더 직관적이고 빠르다. 또한 악보 표출 중에도 실시간 검색이 가능해졌기 때문에, 한 곡을 부르던 중에도 곧바로 다음 곡을 예약하거나 가사를 살펴볼 수 있는 연결성과 편의성이 강화됐다. 작지만 확실한 변화다. "게임과 앱, 새로운 노래방 문화 시작" 무엇보다 흥미로웠던 점은 3시리즈가 제공하는 '방대방 노래 대결' 기능이다. 전국 다른 노래방과 실시간으로 연결돼 서로 점수를 겨루고 아이템을 활용해 경쟁을 벌일 수 있다. 리듬 게임을 보는 듯한 이 기능은 단순한 노래를 넘어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로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준다. 또한 함께 출시된 '마이 티제이' 앱은 점수 저장, 친구와의 비교, 전적 공유 등 개인화된 노래방 경험을 지원한다. 내가 어떤 곡을 자주 부르는지, 점수가 얼마나 오르고 있는지 등을 분석할 수 있어, 노래방이 하나의 '취미 플랫폼'처럼 느껴지기도 했다. 마이 티제이 앱에서는 노래방 리모컨이 없어도 스마트폰으로 노래를 예약·시작하거나 내 성향에 맞는 곡 추천까지 척척 해준다. 안드로이드 폰에서만 지원하던 기능도 있었는데 3시리즈 반주기는 iOS도 이용 가능해졌다. "앱 연동·이벤트 기능으로 업주도 만족" 3시리즈는 '우리 업소 이벤트'라는 새로운 기능도 담고 있다. 업주가 직접 이벤트 시간, 도전 점수, 당첨자 수, 상품 등을 설정할 수 있어 고객 맞춤형 이벤트 운영이 가능하다. 고객들에게 새롭고 특별한 재미를 줄 수 있는 요소이면서, 업주에게는 손님 유치를 도모할 수 있는 수단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6년의 시간, 그리고 막대한 투자와 집요한 디테일 끝에 탄생한 3시리즈는 단순한 신제품이 아니라, 노래방의 개념 자체를 진화시킨 게임 체인저였다. 음악의 질, 사용자의 편의성, 새로운 재미 요소, 업주 수익성까지 모두 고려했다. 지금의 노래방을 넘어, 앞으로 노래방이 어떤 방향으로 가야 하는지를 미리 보여주는 '미래형 반주기'로 손색 없어 보였다.

2025.08.08 09:00신영빈

티오더, 중기부·한국MS 지원사업에 선정돼

테이블오더 기업 티오더가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협업해 진행하는 '마중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마중 프로그램은 중소벤처기업부가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협업해 클라우드 기반의 인프라, AI/머신러닝,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의 기술을 활용하는 B2B 솔루션사의 기술 개선과 비즈니스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선정된 기업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크레딧, 전문기술 교육 세미나, 마케팅, 글로벌 판로 개척 등을 지원받게 된다. 티오더는 ▲테이블오더 기반의 외식 디지털 전환 플랫폼 ▲가맹점 중심의 데이터 수집 및 분석 기술 ▲광고·마케팅 연동 기능 ▲호텔·레저 등 인접 업종 확장성 등을 인정받아 이번 마중 프로그램 지원 대상에 선정됐다. 티오더 관계자는 "이번 마중 프로그램 선정은 단순히 외식업 솔루션을 넘어 데이터 기반 기술 기업으로서 티오더의 성장을 인정받은 계기"라면서 "정부의 기술검증을 발판으로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까지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티오더는 현재 전국 외식 매장에서 사용되며, 누적 결제액 10조원, 월 평균 거래액 4천600억원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2025.08.08 08:55백봉삼

美 보건부, mRNA 백신 개발 투자‧지원 축소…5억 달러 규모 22개 프로젝트 영향

미국 보건부가 mRNA 백신 개발 투자‧지원을 축소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및 독감과 같은 상기도 감염 보호에 효과적이지 못하다는 이유다. 미국 보건부(HHS)는 지난 5일(현지시간) 산하 생물의학첨단연구개발국(BARDA)의 mRNA 백신 개발 지원을 축소한다고 발표했다.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 HHS 장관은 “BARDA의 22개 mRNA 백신 개발 투자 종료는 COVID 및 독감과 같은 상기도 감염으로부터 효과적으로 보호하지 못한다는 과학적 검토와 전문가 의견을 통한 것으로, 바이러스가 변이하더라도 효과를 유지하는 더 안전하고 광범위한 백신 플랫폼으로 자금을 전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코로나19 공중보건 비상사태 기간동안 시작된 mRNA 관련 투자에 대한 포괄적인 검토에 따른 것으로 ▲Emory University 및 Tiba Biotech과의 계약 종료 ▲Luminary Labs, ModeX 및 Seqirus와의 기존 계약에서 mRNA 관련 업무영역 해제 ▲BARDA의 신속 대응 파트너십(RRPV) 및 VITAL Hub의 일환으로 화이자, 사노피 파스퇴르, CSL Seqirus, Gritstone 등의 제안을 포함한 여러 사전 수상 권유를 거부하거나 취소 ▲AAHI, AstraZeneca, HDT Bio, Moderna/UTMB와의 핵산기반 백신 프로젝트에 영향을 미치는 DoD-JPEO와의 협력 관계 구조조정 등의 내용이다. 다만 Arcturus 및 Amplitude 등 일부 최종단계 계약은 투자를 보존하기 위해 진행될 수 있지만 새로운 mRNA 기반 프로젝트는 시작되지 않는다고 HHS는 설명했다. 이와 함께 HHS는 BARDA Ventures를 관리하는 파트너인 GHIC(Global Health Investment Corporation)에 모든 mRNA 기반 지분 투자를 중단하도록 지시했다. 이는 총 약 5억 달러 상당의 22개 프로젝트에 영향이 있지만, mRNA 기술의 다른 연구지원에는 변경이 없다. 케네디 장관은 “HHS는 백신을 원하는 모든 미국인에게 안전하고 효과적인 백신을 지원한다. 이것이 mRNA의 한계를 넘어 더 나은 솔루션에 투자하는 이유”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미국 abcNEWS는 감염병 전문가 인터뷰를 통해 “mRNA 기술이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심각한 질병, 입원 및 사망을 예방하는 데 매우 성공적이었으며 잠재적으로 향후 팬데믹에 대한 대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mRNA 백신 개발을 중단하면 암 및 HIV 백신에 대한 잠재적 가능성으로 환영받아온 기술에 대한 열정이 꺾일 수도 있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의 질병관리청은 신종감염병 대유행 대비·대응 계획을 이행하기 위한 '팬데믹 대비 mRNA 백신 개발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에 나서고 있다. 팬데믹 대비 mRNA 백신 개발 지원사업은 2028년까지 코로나19 mRNA 백신 제품 허가를 목표로 4년간('25~'28) 비임상부터 임상3상까지 총사업비 5천52억원 규모로 연구개발과제를 지원하는 대형 연구사업이다. 정부는 mRNA 백신 기술을 활용해 100일~200일 이내에 신속하게 백신을 개발하고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편, 다양한 감염병과 맞춤형 암 백신, 희귀질환 치료제 등 첨단 고부가가치 시장도 개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도전·혁신성을 인정받아 2024년 예비타당성조사가 면제됐으며, 올해 3월에는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를 통해 총사업비와 사업기간이 확정됐다. 질병청은 지난해 10월부터 코로나19 mRNA 백신 비임상시험 연구개발 공모 등의 사업 준비 절차를 진행해왔으며, 올해 4월 4개 과제 수행기관의 선정을 확정해 본격적으로 연구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2025.08.08 08:49조민규

'생각하는 AI' GPT-5 나왔다…"모든 영역 박사급 수준"

오픈AI가 전문가 수준의 답변을 스스로 판단해 제공하는 차세대 인공지능(AI) 'GPT-5'를 선보였다. 'GPT-4' 출시 2년 만의 신규 모델로, AI를 인간과 협업하는 '사고 파트너'의 위치로 끌어올리려는 시도다. 8일 오픈AI 공식 블로그에 따르면 'GPT-5'는 이전 모델을 압도하는 지능과 속도를 갖췄으며 모든 사용자를 대상으로 공개된다. 유료 구독자인 플러스와 프로 이용자는 각각 보다 많은 사용량과 확장된 추론 기능을 갖춘 'GPT-5 프로' 버전을 이용할 수 있다. GPT-5의 가장 큰 특징은 '통합 시스템'이다. ▲대부분의 질문을 처리하는 빠르고 효율적인 기본 모델 ▲어려운 문제에 깊이 있는 추론을 적용하는 'GPT-5 씽킹(thinking)' 모델 ▲둘 중 어떤 모델을 사용할지 실시간으로 결정하는 '라우터'로 구성된다. 라우터는 사용자의 질문 의도와 복잡성을 분석해 최적의 모델을 배정한다. 성능은 전 영역에 걸쳐 비약적으로 향상됐다. 특히 수학, 코딩, 작문, 의료, 시각 인식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다. 오픈AI는 'GPT-5'가 허위 정보를 생성하는 '환각(Hallucination)' 현상과 아부하듯 동의하는 '아첨(Sycophancy)' 성향을 크게 줄여 실용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코딩 분야에서는 복잡한 프론트엔드 웹사이트나 앱, 게임을 단 한 번의 프롬프트로 생성하는 능력을 보여준다. 초기 테스터들은 'GPT-5'가 단순히 코드를 짜는 것을 넘어 간격, 타이포그래피 등 미적 감각까지 갖췄다고 평가했다. 창의적 작문 능력도 진화했다. 정형화된 운율을 따르지 않는 자유시나 문학적 비유가 풍부한 글을 자연스럽게 구사한다. 일례로 'GPT-5'는 '더는 존재하지 않는 나라의 검은 깃발'과 같은 은유를 활용해 감정선을 섬세하게 표현한다. 의료 분야에서는 사용자의 지식 수준과 지역적 맥락을 고려해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단순 정보 제공을 넘어 잠재적 우려 사항을 먼저 지적하고 추가 질문을 던지는 등 적극적인 '생각 파트너' 역할을 수행한다. 다만 오픈AI는 'GPT-5'가 의료 전문가를 대체할 수는 없다고 선을 그었다. 각종 성능 평가 벤치마크에서도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대학 경쟁 수준 수학 문제(AIME 2025) 94.6%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SWE-bench) 74.9% ▲대학 수준 시각 문제 해결(MMMU) 84.2% 등의 정답률을 기록했다. 특히 'GPT-5 프로'는 박사 수준의 과학 질문(GPQA)에서 88.4%의 정확도를 달성했다. 안전성과 신뢰성 강화에도 공을 들였다. 'GPT-5'는 이전 모델 대비 사실 오류를 포함할 확률이 최대 80%가량 낮아졌다. 또 이미지가 없는 시각 자료에 대해 질문했을 때 9%만이 아는 척 답변한 반면 이전 모델은 86.7%가 허위로 답했다. 이는 AI의 '정직성'을 높이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특히 생물학 등 민감한 '이중 사용' 분야에 대해서는 새로운 '안전 완성(safe completions)' 훈련법을 도입했다. 악용될 소지가 있는 질문에 무조건 답변을 거부하는 대신 안전한 경계 내에서 최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사용자 경험도 개선했다. 불필요한 이모티콘 사용을 줄이고 사용자의 지시에 더 정확하게 반응한다. 또 '냉소주의자', '로봇', '경청자', '너드' 등 4가지 사전 설정된 '성격'을 제공해 사용자가 AI의 소통 방식을 직접 선택할 수 있게 했다. 최상위 모델인 'GPT-5 프로'는 더 오랜 시간 추론해 가장 종합적이고 정확한 답변을 제공한다. 외부 전문가 평가에서 1천 개의 실제 사례 중 67.8%가 'GPT-5' 프로의 답변을 선호했으며 주요 오류는 22% 더 적었다. 샘 알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는 "'GPT-3'는 고등학생과 대화하는 기분이었고 'GPT-4'는 대학생 같았다"며 "'GPT-5'는 처음으로 박사급 전문가와 이야기하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2025.08.08 08:48조이환

포스코퓨처엠, 국산 자급 전구체 기반 양극재 초도 출하

포스코퓨처엠이 국산 자급 전구체를 원료로 한 양극재를 초도 출하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양극재는 하이니켈 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NCMA) 제품으로 화학 특성상 에너지 밀도와 출력이 높다. LG에너지솔루션·GM 합작 회사인 미국 얼티엄셀즈에서 고성능 전기차 배터리 제조에 사용된다. 지난달 26일에 초도 출하한 양극재는 포스코퓨처엠이 6월10일 전남 광양 율촌산업단지의 양극재 공장 부지에 준공한 연산 4만5천톤 규모 전구체 공장에서 생산한 전구체를 활용해 만들었다. 전구체는 니켈(Ni), 코발트(Co), 망간(Mn) 등으로 구성되며 양극재 공장에서 리튬(Li)과 결합해 양극재 제품이 된다.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중국산 배터리 소재에 대한 공급망 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포스코퓨처엠은 국산 자급 전구체로 양극재를 생산함으로써 미국 시장이 요구하는 공급망 요건을 충족시킬 수 있게 됐다. 포스코퓨처엠은 광양 양극재 공장의 미국향 공급망 독립 양극재 출하를 시작으로 포항 양극재 공장에서도 생산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지난달 미국 감세법안(OBBBA)이 통과되면서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에 금지외국법인(PFE) 규정이 신설되며 중국산 소재 규제는 더욱 강화되고 있다. 반면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3월 기준 국내 전구체의 대중 수입 의존도는 90% 이상에 달한다. 이에 국내 배터리 소재 업계에서는 공급망 경쟁력 확보를 위해 국산 전구체를 활용한 양극재 생산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포스코퓨처엠은 포스코, 포스코HY클린메탈,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 포스코리튬솔루션 등 그룹사를 통해 원료(리튬·니켈)-반제품(전구체)-양극재에 이르는 자급체제를 완성함으로써, 글로벌 정책변화 환경에서도 경쟁사 대비 공급망 경쟁력 우위를 점할 것으로 기대했다.

2025.08.08 08:44김윤희

카공족 좌석·콘센트 독점도 싫지만...최악의 카페 비매너 1위는?

Z세대 70%는 카페 공부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악의 카공족 유형으로는 '자리 맡아두고 장시간 외출'이 1위로 꼽혔다. 상위권 채용 플랫폼 진학사 캐치가 Z세대 구직자 2천37명을 대상으로 '카페 공부 빈도'에 대해 조사해 그 결과를 8일 공개했다. 설문 결과 응답자 70%는 주 1회 이상 카페를 방문해 공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 중 10%는 주 5회 이상 카페를 찾는다고 응답하기도 했다. 이외에 '주 1회 미만'이 27%, '카페를 이용하지 않음'은 3%였다. 이들이 '카페를 찾는 주된 이유(복수응답)'로는 '집중이 잘 돼서'가 58%로 가장 높았다. 이어 '집, 독서실보다 덜 답답해서'가 38%, '분위기가 좋아서'가 22%로 나타났으며, ▲주변 사람에게 동기부여를 받아서(12%) ▲냉난방이 잘 돼 쾌적해서(11%) ▲전기/와이파이 등 편의시설이 좋아서(7%) 등의 의견이 뒤를 이었다. 주간 평균 카페 지출 비용으로는 '1만원 이상 5만원 미만'이 52%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서 '1만원 미만(46%)', '5만원 이상 10만 원 미만(2%)' 순으로 집계됐다. 가장 비매너라고 생각하는 카공족 유형으로는 '자리 맡아두고 장시간 외출'이 29%로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는 '큰 소리로 통화나 대화(25%)'가 2위, '음료 한 잔으로 오래 있기(17%)'가 3위로 나타났다. 이외에 ▲무리한 정숙, 자리 변경 요구(9%) ▲좌석, 콘센트 독점(8%) ▲외부 음식물 반입(6%) ▲과도한 전자기기 사용(5%) 등의 의견도 있었다. 또 Z세대가 음료 한 잔을 기준으로 적당하다고 생각하는 카페 이용 시간은 '2~3시간(42%)'이 가장 많았으며, '3~4시간(23%)', '1~2시간(15%)', '1시간 이내(11%)', '4시간 이상(9%)' 등의 응답도 있었다. 진학사 캐치 김정현 본부장은 "Z세대는 카페를 휴식 공간이 아닌 몰입 공간으로 활용하며, 대부분이 음료 한 잔당 적정 시간을 지키는 등 매너를 갖추려는 모습을 보였다"라며 "캐치카페와 같은 공간이 부담 없이 취업 준비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상위권 채용 플랫폼 캐치는 구직자에게 대기업, 중견기업, 상위 10% 중소기업의 정보와 채용공고 제공으로 효율적인 취업 준비를 돕고 있다. 또 구직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공간과 음료를 이용할 수 있는 '캐치카페'를 서울 주요 대학 인근 4곳에서 운영 중이다.

2025.08.08 08:44백봉삼

공영홈쇼핑, 협력사 대상 품질 관리 교육 실시

공영홈쇼핑이 7일 경기도 과천시 코티티(KOTITI)시험연구원에서 협력사를 대상으로 품질 관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섬유∙이미용 협력사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중소 협력사들의 품질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공영홈쇼핑 판매 상품의 안정성도 높일 계획이다. 30여개 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국가공인 시험기관인 코티티시험연구원의 전문가가 품질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내용은 ▲패션제품 및 화장품 표시∙광고의 이해 ▲의류별 불만사례 및 시험/검사 내용 ▲화장품 안전관리 기준 ▲식약처 최근 이슈 및 동향 등으로 구성됐다. 공영홈쇼핑 김고성 QA팀장은 “최신 품질 관련 이슈를 공유하고 중소 협력사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며, “협력사와의 상생은 물론 품질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8.08 08:32안희정

암컷 두고 수컷 게와 싸운 로봇 게의 최후

암컷 게의 관심을 끌기 위해 수컷 농게가 어떻게 행동하는 지 알아보기 위해 3D 프린터로 만든 로봇 게가 현장에 투입됐다고 과학전문매체 라이브사이언스, 인터레스팅엔지니어링이 최근 보도했다. 영국 엑서터 대학 동물행동연구센터(CRAB) 등 공동 연구진은 '웨이비 데이브(Wavy Dave)'라는 이름의 로봇 게를 직접 제작했다. 이 로봇 게는 3D 프린터로 인쇄된 몸체와 흔들리는 발톱을 가지고 있다. 해당 연구 결과는 지난 6일 영국 왕립학회 회보 생물과학 B에 실렸다. 짝짓기 철이 되면 농게류 수컷들은 '나 좀 봐줘' 하는 것처럼 큰 집게발을 위 아래로 흔들며 매력을 발산한다. 암컷 농게는 일반적으로 집게발이 크고 빠르게 흔드는 수컷을 선호한다. 수컷에 매력을 느낀 암컷 게는 수컷의 굴 속으로 함께 들어간다. 이번에 개발된 로봇 게는 농게들이 살고 있는 포르투갈 남부의 갯벌에 투입됐다. 로봇 게는 실제 수컷 농게처럼 집게 발을 휘두르도록 프로그램 돼 있어 연구진들은 로봇 게가 등장했을 때 실제 수컷 게가 어떤 반응을 보이는 지 관찰할 수 있었다. 해당 논문 제1저자 영국 스코트랜드에 위치한 BioSS 연구소 조 와일드 박사는 "많은 동물들이 근처에 경쟁자가 있으면 성적 과시 행동을 조절한다는 사실은 알려져 있으나 실제 경쟁자의 과시 행동에 어떻게 반응하는지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적다"고 말했다. 로봇 게는 실제 수컷 게가 모여있는 굴로부터 30cm 떨어진 곳에 배치했다. 그런 다음 카메라 두 대를 사용해 진짜 게들이 경쟁자 로봇 게가 나타났을 때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확인했다. 웨이비 데이브가 집게발을 흔들자, 근처에 있던 수컷 농게들이 더 민첩하게 움직였고 수컷 게들은 발을 더 오랫동안 흔들었으며 굴 속으로 들어가는 경향도 적었다. 흥미롭게도, 이러한 반응은 로봇 게가 더 작은 발을 가졌을 때 특히 두드러졌다. 와일드 박사는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데 경쟁사들이 너무 싸게 팔기 시작하면 사업 운영 방식을 바꿔야 할 수도 있다. 남성들이 여성을 유혹하려는 신호를 보내는 것도 마찬가지일 수 있다. 연구에 따르면 수컷 게들은 실제로 이런 경쟁에 반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실제 게들은 로봇 경쟁자의 발이 더 클 경우 경쟁에 더 소극적으로 임했다. 이는 경쟁이 패배로 끝나거나 공격받을까 봐 두려워하기 때문일 수 있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또, 수컷 게는 경쟁자의 행동에 따라 행동을 바꾸며, 성공 가능성이 더 높을 때 더 많은 힘을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모든 상호작용이 과학적이지는 않았다. 어떤 게들은 로봇 게와 당당히 맞섰다. 특히 사나운 수컷 게 하나가 로봇 게를 공격해 그의 발을 뽑아내면서 실험이 종료됐다. 와일드는 "암컷 게들은 로봇 게가 좀 이상하다는 것을 알아챘고, 몇몇 수컷들은 그와 싸우려고 했다. 한 수컷이 웨이비 데이브의 발톱을 뽑아내어 쓰러뜨렸다. 우리는 그 실험을 포기하고 로봇을 재부팅해야 했다"라고 밝혔다.

2025.08.08 08:14이정현

럭셔리 주얼리 브랜드 차우상상, 누베이와 손잡고 온라인 결제 및 글로벌 확장 가속화

아이코닉 브랜드 차우상상, 홍콩을 거점으로 글로벌 확장 중인 누베이의 고객 명단에 새롭게 추가 몬트리올, 2025년 8월 7일 /PRNewswire/ -- 누베이(Nuvei)가 중화권에서 가장 상징적인 주얼리 브랜드 중 하나인 차우상상홀딩스인터내셔널(Chow Sang Sang Holdings International Limited, HKEX: 116)이 글로벌 성장을 위한 차세대 온라인 결제 플랫폼으로 자사의 솔루션을 채택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차우상상은 북미 시장 진출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국제 확장에 나선다. 누베이는 최근 홍콩에서 금융서비스사업자(MSO, Money Services Operator) 라이선스를 획득하면서 아시아에서 전략적으로 가장 중요한 시장 중 하나인 홍콩에서 로컬 수준의 결제 승인 및 정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는 누베이가 중화권, 일본, 싱가포르, 호주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현지 입지를 지속적으로 확장하려는 장기적인 노력을 강화하는 것이다. 차우상상이 디지털 결제 전환을 가속함에 따라, 누베이는 브랜드의 글로벌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원활하고 안전하며 현지화된 결제 경험을 제공하게 된다. 누베이 플랫폼과의 단일 통합을 통해 차우상상은 다음과 같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50개 시장에서 로컬 결제 승인 150개 이상의 통화 및 720가지 대체 결제 수단 지원 글로벌 카드 네트워크와의 직접 연결을 통해 승인율 제고 및 결제 마찰 최소화 제네비브 차우(Genevieve Chow) 차우상상 최고브랜드책임자는 "북미를 비롯한 해외 시장으로 확장하면서 우수성을 향한 우리의 헌신을 공유할 결제 파트너가 필요했다"며 "누베이의 플랫폼, 현지 전문성, 글로벌 네트워크 덕분에 차우상상은 고객이 기대하는 프리미엄 경험을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모두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파트너십은 우리의 옴니채널 전략에서 핵심적인 부분"이라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급격히 성장 중인 디지털 럭셔리 시장의 흐름 속에서 나왔다. 전 세계 온라인 주얼리 판매는 2024년 미화 1056억 달러에서 2029년 1660억 달러로 성장할 전망이며, 이는 연평균 성장률(CAGR) 16%에 해당한다. 미국 시장만 보더라도 같은 기간 동안 전자상거래 기반 주얼리 판매가 미화 225억 달러에서 379억 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2017년 대비 세 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1]. 필 페이어(Phil Fayer) 누베이 회장겸 최고경영자(CEO)는 "차우상상과 같은 명품 브랜드들이 글로벌 전자상거래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있다"며, "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바로 브랜드의 정교함에 걸맞은 지능형 인프라를 제공할 수 있는 파트너다. 우리는 MSO 라이선스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확장 중인 입지를 바탕으로 이 지역의 가장 야심 찬 기업에 확장성 있는 결제 기술을 제공하게 되어 자랑스럽다"라고 말했다. 중국 본토, 홍콩 지역, 마카오 지역 및 대만 지역에서 900개 이상의 자체 운영 매장을 운영하는 차우상상은 차우상상, 프로메사(PROMESSA), 민티그린(MINTYGREEN), 엠파시스(EMPHASIS)를 포함하여 사랑받는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력으로 차우상상은 항공, 호텔, 게임, 온라인 여행, 주차, 전기차 충전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글로벌 확장을 위해 누베이를 선택한 홍콩 기반 기업들의 대열에 합류하게 됐다. 누베이는 이미 쉬인(Shein), 테무(Temu), 찰스앤키스(Charles & Keith) 등 업계 선도 기업들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확장을 지원하고 있다. 누베이 소개 누베이는 전 세계 고객들의 비즈니스 성장을 가속하고 있다. 누베이의유연하고 확장 가능한 모듈형 기술은 선도 기업들이 차세대 결제 수단을 수용하고, 모든 형태의 지급 옵션을 제공하며, 카드 발급, 뱅킹, 리스크 및 사기 방지 관리 서비스까지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누베이는 200개 이상의 시장에서 기업과 고객을 연결하며, 50개 시장에서 로컬 결제 승인, 150개 통화, 720개의 대체 결제 수단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누베이는 고객과 파트너가 하나의 통합만으로도 현지 및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기술과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www.nuvei.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락처:홍보부alex.hammond@nuvei.com 1 https://www.oberlo.com/statistics/online-jewelry-sales-statistics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263426/5447757/Nuvei_logo_Logo.jpg?p=medium600

2025.08.08 00:10글로벌뉴스

파두, FMS 2025서 'FDP'로 최고 혁신 기술상 수상

데이터센터 반도체 전문기업 파두(FADU)가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 소프트웨어 기술인 'FDP'를 업계 최초로 상용화해 기술 혁신성을 공식 인정받았다. 파두는 미국 캘리포니아 실리콘밸리에서 개최 중인 세계 최대 메모리 및 스토리지 기술 전시회 'FMS 2025'에서 최고 혁신 기술상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FMS 2025에 참가한 수많은 글로벌 기업 중 단 8곳만 선정됐다. FDP는 다중 사용자 환경에서 발생하는 '사용자 간 간섭' 문제와 이로 인한 성능 저하를 해결하고 일관된 성능(QoS)을 보장하는 최신 스토리지 기술로 평가받는다. 기존 데이터센터용 SSD 기반 클라우드 스토리지 환경에서는 여러 사용자의 데이터가 한 공간에 섞여 저장되기 때문에 속도 저하 및 신호 간섭 등의 문제가 있었다. FDP 기술을 통해 SSD 내부를 사용자마다 완전히 물리적으로 분리된 공간처럼 활용할 수 있게 했다. SSD 안에 사용자 전용 저장공간을 따로 구획해 ▲데이터 저장 효율 향상을 통한 속도 및 응답 시간 개선 ▲쓰기 증폭 현상 감소를 통한 SSD 수명 연장 ▲동시 사용 환경에서도 일관된 성능 유지 ▲데이터 배치 최적화를 구현해 전력 소비 절감 등 AI·클라우드 환경에서의 다양한 최적화 효과를 입증했다. FDP는 메타와 구글이 표준화를 주도하고 글로벌 하이퍼스케일러 데이터센터에 실제 적용된 기술이다. 업계에서는 이 기술이 향후 AI 스토리지 환경에서 핵심 기능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파두는 지난 2018년 '최고 혁신 SSD 컨트롤러', 2020년 '최고 혁신 플래시 메모리 스타트업'에 이어 올해까지 FMS에서만 세 번째 수상을 하며 기술 혁신 기업으로서 위상을 재확인했다. 이지효 파두 대표는 “FDP는 단순한 기술 개념이 아닌 전 세계 기업이 참여하는 기술 표준 기구 '오픈 컴퓨트 프로젝트(OCP)'에 등록된 상용 기술”이라며 “AI와 클라우드 시대에 요구되는 속도와 효율 그리고 신뢰성을 동시에 갖춘 FDP를 통해 차세대 스토리지 시장을 선도해 나가는 동시에 신규 고객 발굴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07 23:45전화평

텔레칩스, 2분기 영업손실 35억원...적자전환

국내 차량용 팹리스(반도체 설계전문) 텔레칩스가 올해 2분기 아쉬운 성적표를 받았다. 텔레칩스는 올해 2분기 영업손실 35억5천400만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10억6천800만원 이익을 올렸던 전년 동기와 비교해 적자 전환한 실적이다. 같은 기간 매출도 44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 감소했다. 이 같은 실적의 원인으로 환율이 거론된다. 당초 1천400원대 후반이었던 환율이, 1천300원대로 떨어지며 회사 실적에도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텔레칩스 관계자는 “환율이 하락하면서 환산 손실과 외환차손이 있었다”며 “일시적인 영향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문량은 국내가 줄어든 만큼, 해외 주문이 늘었다”며 “주문량이 실적에 직접적인 요인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2025.08.07 23:39전화평

양위안칭 레노버 회장 겸 CEO, CES 2026에서 기조연설 예정

레노버, CES 2026에서 '모두를 위한 더 스마트한 AI' 주제로 테크 월드 개최 알링턴, 버지니아, 2025년 8월 7일 /PRNewswire/ -- 전미소비자기술협회(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 CTA)®는 양위안칭(Yuanqing Yang) 레노버(Lenovo) 회장이자 CEO가 CES® 2026의 기조연설자로 나선다고 발표했다. 레노버는 글로벌 비즈니스가 이루어지는 CES에서 자사의 대표적인 행사인 '테크 월드(Tech World)'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행사에서 의사결정권자, 파트너 및 미디어가 한자리에 모여 글로벌 기술의 미래를 논한다. 지난 10년간 테크 월드는 레노버가 새로운 기술, 제품 및 솔루션을 공개하는 플랫폼 역할을 해왔다. Yuanqing Yang, Chairman and CEO, Lenovo 이번 행사는 CES 기조연설 장소로는 두 번째로 '스피어(Sphere)'에서 열리며, 스피어의 몰입형 콘텐츠 전문 스튜디오인 스피어 스튜디오(phere Studios)가 레노버를 위해 단독 제작한 콘텐츠도 함께 공개된다. 이번 발표는 레노버와 스피어 간 다년간의 글로벌 파트너십의 일환이며, 레노버는 스피어 스튜디오의 공식 기술 파트너가 된다. CES에서 열리는 테크 월드에서는 AI, 디바이스, 인프라, 서비스의 융합을 통해 레노버가 미래를 어떻게 정의하고 있는지를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 레노버는 현재 포뮬러1®(Formula 1®) 및 FIFA 월드컵 2026™의 글로벌 기술 파트너이기도 하다. 이에 따라, 이번 행사에서는 레노버의 혁신이 개인과 기업뿐만 아니라 전 세계 스포츠 팬들에게도 어떻게 영향을 미칠지, AI를 포함한 자사 기술 포트폴리오가 향후 어떤 변화를 이끌 것인지에 대한 비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양위안칭 레노버 회장 겸 CEO는 "지난 10년간 테크 월드는 레노버의 비전을 공개하고 혁신을 선보이며 가장 흥미로운 제품, 솔루션, 파트너십을 발표하는 핵심 플랫폼이었다"며 "이제 CES 2026 무대를 배경으로 레노버 기술이 F1을 어떻게 혁신했는지, 내년 여름 사상 최초의 AI 기반 FIFA 월드컵에 대한 우리의 계획은 무엇인지, 개인을 위한 초개인화된 에이전트-네이티브 경험을 어떻게 창출하고 기업 고객을 위한 '레노버 하이브리드 AI 어드밴티지'를 어떻게 선보일지에 대해 독점적으로 공개할 것이다. 스피어는 라스베이거스에서 레노버와 완벽하게 어울리는 장소이며, 이곳에서 우리는 기술이 어떻게 사람들을 참여시키고, 영감을 주고, 힘을 실어줄 수 있는지 끊임없이 재정의함으로써 '모두를 위한 더 스마트한 AI'를 제공하려는 우리의 약속을 축하하고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 회장의 리더십 아래 레노버는 세계 1위 PC 제조업체에서 연 매출 690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 기술 강자로 성장했다. 현재 전 세계 180개 시장에서 수백만 명의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5개 대륙 11개국에서 제조 시설을 운영 중이다. 양 회장은 기술이 단순히 비즈니스 성장을 넘어 더 넓은 사회적 발전을 이끌어내야 한다고 믿는다. 그는 '배런즈 선정 최고의 CEO(Barron's Best CEO)', 에디슨 어치브먼트 어워드(Edison Achievement Award) 등 다양한 상과 업계의 인정을 받아왔다. 게리 샤피로(Gary Shapiro) CTA CEO 겸 부회장은 "레노버와 양위안칭 회장을 CES 기조연설 무대에 맞이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CES는 혁신가들이 모이는 자리이며, 양 회장이 보여줄 '글로벌 과제를 해결하는 기술에 대한 비전'이 최첨단 공간인 스피어에서 어떻게 구현될지 매우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포춘 글로벌 500(Fortune Global 500)대 기술 기업인 레노버는 기업들이 하이브리드 AI를 활용해 비즈니스를 혁신하는 방식을 새롭게 정의하고 있다. 이번 스피어에서의 기조연설은 레노버의 이야기를 혁신적인 방식으로 전달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제니퍼 코스터(Jennifer Koester) 스피어 사장 겸 COO는 "혁신의 선두에 서 있는 스피어는 변화를 이끄는 이벤트와 경험을 창출하려는 비전 있는 브랜드를 위한 강력한 플랫폼"이라며 "이번 CES 기조연설을 통해 레노버의 비전을 실현하는 데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며, 이는 레노버 기술을 활용해 스피어의 모든 이벤트에 몰입형 경험을 제공하려는 폭넓은 파트너십의 일부이기도 하다"라고 밝혔다. CES 2025에서는 델타항공(Delta)이 스피어의 햅틱 시트(haptic seats) 등 몰입형 기능을 활용해 8천 명 이상의 참석자들에게 다중 감각적 경험을 선사한 바 있다. 킨지 파브리치오(Kinsey Fabrizio) CTA 회장은 "CES 최초로 스피어에서 열린 기조연설은 2025년 CES의 가장 큰 하이라이트 중 하나였다"며 "레노버가 어떻게 스피어를 활용해 기술이 모든 산업을 움직이는지 보여줄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CES 기조연설을 스피어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행사—레노버가 어떻게 기술 혁신을 이끌며 디지털 미래를 새롭게 그려가고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기조연설은 2026년 1월 6일(화) 오후 5시(미국 태평양 시간, PT)에 열리며, 티켓 및 운영 관련 정보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이 행사는 CES 공식 등록을 완료한 참석자에게만 공개된다. CES 2026 등록은 올가을에 시작되며, 관련 알림을 미리 신청할 수 있다. CES® 소개:CES는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기술 행사로, 혁신 기술과 글로벌 기업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내는 무대다. 이곳에서 세계 최대 브랜드들은 비즈니스를 논하고, 새로운 파트너를 만나며, 가장 뛰어난 혁신가들이 무대에 오른다. CES는 전미소비자기술협회(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 CTA)®가 소유 및 주최하며, 기술 산업의 모든 분야를 아우르는 전시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CES 2026은 1월 6일부터 9일까지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다. 더 자세한 내용은 CES.tech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소셜 미디어에서 CES를 팔로우한다. 전미소비자기술협회(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 CTA) 소개®:CTA는 북미 최대의 기술 산업 무역협회로, 기술 산업 자체를 대표한다. 회원사에는 스타트업부터 글로벌 브랜드에 이르기까지 세계 최고의 혁신 기업들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들은 미국 내 1800만 개 이상의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고 있다. CTA는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기술 행사인 CES®를 소유하고 주최한다. 더 자세한 내용은 CTA.tech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소셜 미디어에서 @CTAtech를 팔로우한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745085/Yuanqing_Yang___Headshot.jpg?p=medium600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745086/Lenovo___Standard.jpg?p=medium600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520236/5447445/CESLogo_CLR_RGB_Logo.jpg?p=medium600

2025.08.07 23:10글로벌뉴스

메이크샵, '파워리뷰 다찾다 검색엔진' 버전 출시

이커머스 전문기업 커넥트웨이브의 전자상거래 통합솔루션 메이크샵이 쇼핑몰 상품부터 리뷰까지 검색이 가능한 '파워리뷰 다찾다 검색엔진' 버전을 론칭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12월에 성능을 대폭 향상시켜 리뉴얼 오픈한 쇼핑몰 전용 검색엔진 '다찾다'와 쇼핑몰 리뷰 서비스인 '파워리뷰'의 기술적 결합으로, 메이크샵 고객들은 원하는 상품과 리뷰를 업계 최고 수준으로 검색할 수 있게 됐다. 메이크샵은 '파워리뷰 다찾다 검색엔진' 버전 론칭과 함께 성능과 기능을 대폭 향상시켰다. 파워리뷰는 100만건 이상의 리뷰데이터도 1초만에 검색이 가능해 성능이 획기적으로 향상됐으며 파워리뷰 옵션 필터링 기능도 업데이트를 진행해 서비스 고도화를 꾀했다. '다찾다'는 메이크샵과 가격비교 서비스 에누리닷컴이 공동으로 개발한 e커머스에 특화된 쇼핑몰 검색엔진이다. 쇼핑검색 파인더 탑재로 카테고리, 옵션 및 스타일 등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상세히 검색할 수 있다. 또한 '다찾다'는 단순한 동일 단어 검색 기능을 넘어 형태소 분석 및 검색어 사전을 기반한다. 유사어, 연관어, 자동완성, 영문변환 등 쇼핑 특화 검색 기능을 보유했다. 상점 특성 및 최신 쇼핑 트렌드에 맞게 커스터마이징도 가능하다. 리뷰는 많은 소비자가 리뷰를 확인하고 구매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리뷰 솔루션은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꼭 필요한 서비스다. 파워리뷰는 ▲고객들의 간편 리뷰작성, ▲리뷰 작성 안내 메시지 발송, ▲적립금 자동 지급 기능, ▲쉬운 리뷰 관리 등을 지원한다. 최근 파워리뷰 요금제 개편으로 메이크샵 프리미엄 고객은 '파워리뷰 다찾다 검색엔진' 버전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메이크샵의 관계자는 "신버전은 원하는 상품과 리뷰까지 업계 최고 수준의 검색엔진 제공으로 소비자와 판매자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며 "한층 안정적이고 빠른 서비스 제공과 함께 지속적인 서비스 고도화로 쇼핑몰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5년간 신뢰를 쌓아온 메이크샵 셀러커머스 사업부는 연간거래액 10조를 기록하는 등 업계 최고 수준의 자사몰 제작 플랫폼으로서 인정받고 있다. 트래픽이 몰려도 걱정 없는 하이퍼컨버지드 인프라(HCI) 솔루션을 탑재한 프라이빗 클라우드(Private Cloud) 시스템과 파격적인 무료 혜택을 지원하는 '메이크샵 프리(make#Free) 버전', 다양한 결제수단, 운영대행서비스, 다양한 마케팅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다.

2025.08.07 21:14안희정

명품시계 플랫폼 바이버,시계 월 거래액 150억원 돌파

C2C(Consumer to Consumer) 기반 명품시계 거래 플랫폼 '바이버(VIVER)'가 지난 7월 월 거래액 150억원을 초과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누적 거래액은 2천억원을 넘어섰다. 바이버는 두나무의 자회사로서 최고의 기술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실물자산 거래 분야에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있는 명품시계 거래 플랫폼 '바이버'를 운영하고 있다. 바이버는 2024년 하반기에 월 거래액 100억원을 달성한 이후 빠르게 150억원을 돌파하며 전년대비 200% 이상의 성장세를 기록, 8월 서비스 출시 3주년을 앞두고 의미 있는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오프라인 공간인 바이버 쇼룸의 누적 예약 방문객 수도 4만명을 돌파하며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이러한 성장 배경에는 바이버만의 차별화된 서비스가 주효했다. 지난 5월 선보인 AI 이미지 검색 서비스 'VIVER AI 렌즈'가 정확도와 기능 측면에서 큰 호응을 얻었으며, 매월 진행하는 'Focus Day'를 통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등 플랫폼 활성화에 기여했다.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시계 명장 1호 '장성원시계(장성원 명장)'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기존 오프라인 상권 및 업계 파트너와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아울러 신속한 정산 프로세스와 투명한 거래 시세 정보 공개로 고객과의 신뢰를 쌓는데 노력하고 있다. 바이버는 플랫폼 론칭 3년간의 주요 거래 데이터도 함께 공개했다. 거래액 기준 브랜드 순위는 ▲롤렉스 ▲오메가 ▲까르띠에 ▲오데마피게 ▲튜더 순으로 나타났다. 거래액 기준 모델 순위에서는 롤렉스 모델 중 ▲데이트저스트 ▲서브마리너 ▲GMT-마스터 ▲데이토나 ▲레이디 데이트저스트 순으로 집계됐으며 롤렉스를 제외한 브랜드에서는 ▲오데마피게 로열 오크 ▲까르띠에 탱크 ▲오메가 스피드마스터 ▲오메가 씨마스터 ▲바쉐론 콘스탄틴 오버시즈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브랜드별 거래 현황을 살펴보면, 기존 롤렉스 중심의 거래에서 벗어나 오메가, 까르띠에, 오데마피게, IWC, 샤넬, 에르메스 등 다양한 브랜드의 거래가 고루 증가하며 전체 실적을 견인하고 있다. 이는 명품시계 시장의 다변화와 함께 바이버의 브랜드 포트폴리오가 더욱 풍성해졌음을 의미한다. 바이버 문제연 대표는 "바이버 오픈 3주년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와 재미있는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8월 말 시계를 사랑하는 분들을 깜짝 놀라게 할만한 신규 AI 서비스 출시와 신규 브랜드 확장이 예정돼 있다"고 말했다. 이어 "추석 연휴 전후로 바이버 쇼룸 2호점 오픈 소식도 들려드릴 수 있을 것 같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2025.08.07 21:07안희정

위버스브레인, '맥스AI 스피킹 테스트' 출시

AI 교육기업 위버스브레인(대표 조세원)이 영어 스피킹 평가 서비스 시스템 '맥스AI 스피킹 테스트(max ai SPEAKING TEST)'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맥스AI 스피킹 테스트'는 영어 회화 평가에 특화된 테스트 시스템으로, 분야별 맞춤형 영어 평가를 제공한다. 각 분야에 해당하는 전문 지식과 영어 능력을 동시에 평가할 수 있고, 시험 목적과 상황에 따라 다양한 문제를 구성할 수 있다. 항공사 면접 등 전문 분야 채용뿐 아니라, 내부 교육, 파견 등 다양한 목적에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다. PC나 모바일 상관 없이 언제 어디서나 응시할 수 있으며, 최소 20분 이내에 빠르게 실력을 진단할 수 있다. 시험 완료 후에는 10~20초 이내에 즉시 결과 확인이 가능하다. 특히 종합평가, 발음, 유창성, 목표 달성도 등 4가지 항목에 대한 상세 분석 결과를 제공해, 응시자와 관리자 모두에게 실질적 피드백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평가 결과는 토익 스피킹(TOEIC Speaking), 토플(TOEFL), 아이엘츠(IELTS), 유럽공통언어기준(CEFR) 등 공인 영어 시험 기준에 맞춰 환산된 점수로 제공돼, 결과를 직관적으로 이해하고 실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위버스브레인 조세원 대표는 “글로벌 인재 확보와 양성이 더욱 중요해진 가운데, 전문 분야의 영어 능력을 단기간에 효율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수단에 대한 기업, 지자체 등 다양한 조직의 관심이 높다”며 “'맥스AI 스피킹 테스트'가 향후 글로벌 채용 및 역량 진단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만족도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위버스브레인은 글로벌 AI 교육 기업이다. 국내 최초로 인간과 동일한 원어민 AI가 화상으로 영어를 가르치는 '맥스 AI'와 AI 비즈니스 교육 엔진 '위코치'를 개발했다. 2천여 명의 원어민이 함께하는 '스피킹맥스'는 누적 회원 110만명을 돌파했으며, 게이미피케이션과 보상이 결합된 '돈버는영어'로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2024년에는 AI 서비스 도입과 B2B, 글로벌 사업 확장으로 역대 최고의 실적을 달성했다.

2025.08.07 20:57안희정

네이버웹툰 '툰레이더', APEC 국제 워크숍서 불법 사이트 우수 대응 사례 소개

웹툰 불법 유통을 막기 위한 네이버웹툰의 기술적 대응 방법이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저작권 보호 정책 담당자들에게 모범 사례로 소개됐다. 네이버웹툰은 6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APEC 국제 워크숍 '불법 스트리밍 단속을 위한 접근법 및 전략(Enforcement Against Illicit Streaming: Approaches and Strategies)'에서 국내 콘텐츠 업계를 대표해 저작권 보호를 위한 기술적 대응 방법 및 성과를 발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APEC 저작권 보호 정책 담당자들과 전세계의 저작권 관련 기구 관계자들 등 100여 명이 현장 참석했고 온라인로도 약 200명이 참석했다. 이 날 발표를 진행한 김규남 네이버웹툰 CRO(Chief Risk management Officer)는 국내외 불법 웹툰 사이트 현황과 피해 규모를 설명하며 “불법 사이트는 계속해서 진화하기 때문에 모니터링 후 삭제, 법적 대응, 불법 콘텐츠 삭제 요청(테이크다운 노티스, Takedown Notice)과 같은 전통적인 방식에만 의존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기존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기술적 대응이 필수”라고 강조하며 네이버웹툰의 불법 유통 대응 기술 '툰레이더'를 소개했다. 네이버웹툰은 웹툰 이미지에 보이지 않는 사용자 식별 정보를 삽입하여 최초 불법 유출자를 식별하고 차단하는 기술인 '툰레이더' 시스템을 자체 연구 개발하여 2017년 7월부터 국내외 불법 웹툰 복제물 추적에 활용하고 있으며 끊임없이 고도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불법 복제 활동의 징후를 포착하고 의심스러운 계정을 선제적으로 차단하는 머신 러닝 기술 고도화에 집중하고 있다. 김 CRO는 특히 “불법 사이트는 폐쇄 후 운영자 처벌까지 이어져야 진짜 끝”이라며 “웹툰 산업의 글로벌 영향력이 커지면서 해외 불법 사이트 대응이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고, 이를 위해서는 국가 간 수사 공조 및 사법 당국의 강력한 처벌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네이버웹툰은 해외 불법 사이트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방책을 찾고 있다. 올해 초에는 한국 기업 최초이자 웹툰·웹소설 플랫폼 자격으로 유일하게 글로벌 저작권 보호 전문조직 ACE(Alliance for Creativity and Entertainment) 회원사로 가입했다. ACE는 미국영화협회(MPA) 산하의 글로벌 저작권 보호 전문 조직으로, 불법 유통 콘텐츠 대응과 관련해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단체 중 하나다. 넷플릭스, 아마존, 애플 TV+, 유니버설 스튜디오,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 등 전 세계 주요 미디어・엔터테인먼트 기업이 회원사로 활동하고 있다. 네이버웹툰은 지난 7월 회원사 자격으로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안티파이러시 서밋(APAC ANTI-PIRACY SUMMIT)'에 참석해 다양한 회원사의 불법 사이트 대응 전략을 학습했다. 오는 9월 미국 LA에서 열리는 '2025 ACE 글로벌 미팅(ACE GLOBAL MEETING)'에도 참석 예정이다. 2023년부터는 업계 최초로 창작자들을 대리해 모든 비용을 부담하여 미국 법원을 통한 소환장(Subpoena) 조치를 시도하고 있다. 소환장 조치는 미국 DMCA(디지털 밀레니엄 저작권법)에 근거하여 온라인 서비스 상에서 저작권 침해가 있는 경우 저작권자가 서비스 제공자에게 저작권 침해자로 의심되는 회원들의 개인정보 제출을 요구할 수 있는 제도다. 네이버웹툰은 이를 통해 2024년 150여 개, 2023년 70여 개 불법 사이트의 활동을 멈추는 성과를 얻었다. 트래픽 통계 사이트 '시밀러웹' 집계에 따르면 네이버웹툰의 소환장 조치로 영향을 받은 220여 개 사이트의 연간 이용자 방문 트래픽은 무려 38억 회 이상에 달한다. 올해에도 소환장 조치를 진행 중이다. 한편, 툰레이더를 중심으로 저작권 및 창작 생태계를 보호하는 기술 연구는 네이버웹툰의 창작 생태계 지원 프로그램 '웹툰위드'의 일환이다.

2025.08.07 20:50안희정

수산아이앤티, 컨설팅도 품었다..."종합 보안기업 도약"

네트워크 보안 전문기업 수산아이앤티(대표 정은아)는 정보보호 사업 확장 일환으로, 보안 컨설팅 전문기업 엔시큐어의 관련 사업 부문을 양수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정보보호 전문서비스 기업'으로 지정됐다고 7일 밝혔다. '정보보호 전문서비스 기업' 지정은 과기정통부가 정보보호 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기업에 부여하는 공식 인증으로 ▲취약점 분석 및 평가 ▲보호대책 수립 ▲ISMS-P(정보보호 관리체계) 구축 등의 고도화된 보안 컨설팅 역량을 보유한 기업에게 준다. 기술력과 신뢰성, 전문 인력을 모두 보유해야 받을 수 있다. 이번 지정을 통해 수산아이앤티는 기존 보안 솔루션 개발·구축·운영 역량에 보안 컨설팅 서비스를 결합한 '종합 정보보호 서비스 체계'를 갖추게 됐다. 특히, 공공·금융·기업 등 다양한 산업 군에 특화한 보안 전략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사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수산아이앤티는 새로운 SMART(SOOSAN Methodology for Advanced Risk & Threat Consulting) 방법론을 기반으로 ▲정보보호 종합 컨설팅 ▲주요정보통신기반시설 취약점 분석·평가 ▲기술적 취약점 점검 및 모의해킹 ▲클라우드 컨설팅 ▲개인정보보호 컨설팅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인증 지원(ISMS, ISMS-P, ISO 27001) 등 폭넓은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에 양수한 엔시큐어의 보안 컨설팅 사업 부문은 다수의 프로젝트 수행 경험과 국가 주요기반시설 대상 컨설팅 이력을 보유한 전문 인력으로 구성돼 있다. 수산아이앤티는 이들과 자사 기술력을 결합해 시너지를 높이고, 고부가가치 정보보호 컨설팅 시장을 적극 개척할 방침이다. 이번 양수를 이끈 수산아이앤티 사업총괄 김종우 전무는 “우리 회사의 검증된 보안 기술과 전문 컨설팅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 맞춤형 정보보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그룹사 보안 체계 고도화와 산업별 특화 파트너십 확대를 통해 종합 정보보호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엔시큐어 문성준 대표는 "이번 양수도 계약을 통한 사업 구조 재편으로 자체 솔루션 벤더로의 전환을 본격화했다”며 “제품 경쟁력과 시장 입지를 강화해 솔루션 중심 기업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2025.08.07 20:48방은주

"한-대만 보안기업 협력"...로그프레소, 대만 사이크래프트와 MOU

클라우드 SIEM(Security Information and Event Management) 전문기업 로그프레소(대표 양봉열)는 대만 AI 사이버 보안기업 사이크래프트 테크놀로지(CyCraft Technology,대표 벤슨 우, Benson Wu)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한국과 대만 사이버 보안 기업 간 최초의 공식 파트너십으로, 아시아 사이버 보안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는 신호탄으로 평가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사이크래프트는 대만을 대표하는 AI 사이버 보안 기업으로, EDR(Endpoint Detection and Response)과 IASM(Identity and Access Security Management), EASM(External Attack Surface Management) 기능을 통합한 AI기반 자율위협 노출관리 플랫폼 'X칵핏(XCockpit)'을 개발, 사고 설명 자동화와 공격 표면 분석 체계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대만과 일본에서 활발히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최근에는 LLM(대규모 언어 모델) 보안 솔루션 '젝가드(XecGuard)'를 출시, 인공지능 보안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양사는 이번 MOU 교환을 시작으로 아시아 시장에서 공동 영업 및 기술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사이크래프트의 AI 기반 위협 탐지 역량과 로그프레소의 고성능 보안 운영 플랫폼을 결합해 차세대 자동화 보안 대응 체계 구축에 나선다. 특히, 아시아 최대 보안시장 중 하나인 일본을 전략적 진출 지역으로 삼고, 양사 기술력을 통합한 XDR(Extended Detection and Response) 패키지로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일본은 정부 주도의 디지털 전환 정책으로 민간 부문의 클라우드 전환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클라우드 기반의 위협 탐지 및 대응 솔루션에 대한 투자가 확대되고 있다. 이번 협력의 가장 큰 강점은 지정학적 위협 환경에서 축적해온 양사의 실전 경험과 기술적 인사이트를 상호보완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한국과 대만은 글로벌 IT 공급망의 핵심허브이자 지속적인 사이버 위협의 표적이 되고 있다. 양사는 실제 공격 환경에서 검증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정밀하고 최적화된 AI 기반 보안 솔루션을 아시아 시장에 제공할 계획이다. 벤슨 우 사이크래프트 CEO는 “사이크래프트는 대만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는 사이버 보안 스타트업이며, 로그프레소 역시 한국 정부와 주요 금융기관으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은 기업”이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동아시아 지역에 자동화된 보안 대응 체계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MOU 체결을 위해 한국을 직접 방문한 P.K. 충(P.K. Tsung) 사이크래프트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 겸 공동설립자는 “이번 MOU는 사이크래프트가 한국 기업과 맺는 첫 파트너십으로, 일본 진출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라며 “AI 기반 기술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보안 효과를 입증하고 시장 신뢰를 확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양봉열 로그프레소 대표는 “이번 MOU는 기술 협력을 넘어, 한-대만 간 사이버 보안 분야의 보다 긴밀한 협력으로 나아가는 첫 걸음이다. 사이크래프트의 AI 기반 포렌식 기술, EDR 탐지 모델을 로그프레소의 보안 운영 플랫폼 기술과 결합해 한국에서 고도화된 위협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일본 시장에서는 공동 기술로 구성된 XDR 패키지를 공급할 예정”이라며 “아시아 지역의 사이버 위협이 더욱 지능화되는 상황에서 이번 파트너십은 정보 공유와 기술 협력의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8.07 20:16방은주

키오스크 '오더나인' 해킹 당했다…피싱 사이트도 생겨

키오스크 기기 렌탈 중소기업 더9컴퍼니코리아의 키오스크가 해킹 피해를 입었다. 이 회사는 '오더나인(9)'이라는 브랜드로 키오스크를 공급하고 있다. 7일 보안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중순께부터 오더나인 홈페이지가 접속이 불가능하다. 이날 오후 현재까지도 오더나인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위험한 사이트'라는 경고 문구가 표시된다. 경고 문구를 무시하고 오더나인 홈페이지 접속하면 해커에 의해 변조된 홈페이지가 표시된다. 'S4dboyXPLOID404'라는 닉네임을 사용하는 해커는 인도네시아어로 "적어도 난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려고 노력했어. 비록 결국엔 내가 망쳐지긴 했지만"이라는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을 남겨놨다. 그러면서 자신이 속해 있는 해커 팀의 메일을 올려놓고, '플레이' 버튼과 '일시정지' 버튼을 띄워놨다. 오더나인이 '디페이스' 공격을 당한 것이다. 디페이스는 화면 위·변조 공격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웹 사이트의 화면을 해커가 임의로 변경하고, 자신의 해킹 능력을 과시하기 위해 닉네임이나 이메일 등으로 자신을 알리는 사이버 공격 유형이다. 디페이스 공격 뿐 아니라 해킹 당한 오더나인 홈페이지 인터넷 주소(URL)와 유사한 피싱 사이트도 생겨나 직접적인 개인정보 탈취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지난달 기자가 보안 전문가의 감독 아래 오더나인 URL과 유사한 피싱 사이트에 접속해봤다. 피싱 사이트에 접속하면 중국의 e커머스 사이트 알리바바로 꾸며진 사이트로 연결됐다. 마치 알리바바에서 25달러에 특별한 선물을 제공하는 것처럼 사이트를 위장해 놓았는데, 계정 정보를 입력하는 곳에 진짜 계정인 것처럼 지어낸 계정정보를 입력하자 화면이 잠시 멈추더니 진짜 알리바바닷컴 로그인 사이트로 리디렉션(사용자가 요청한 URL에서 다른 URL로 자동 이동되는 것)됐다. 또 입력한 가상의 계정정보가 외부 서버로 넘어갔을 뿐 아니라 진짜 알리바바 사이트와 피싱 사이트 간의 로그인 패킷이 다르다는 것도 확인됐다. 공격자가 오더나인에 업로드한 악성 파일 목록도 있다. 공격자는 최초로 지난해 10월께 공격을 시도한 것으로 보이고, 올해 3월에도 악성 파일을 업로드한 정황이 포착됐다. 한 보안전문가는 "이같은 피싱 사이트들에 계정 정보를 입력하면, 해당 정보는 외부 서버로 옮기고 곧바로 진짜 사이트로 접속되는 경우들이 많다"며 "마치 정보가 유출되지 않은 것처럼 위장하기 위함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전문가는 또 "해당 사이트가 알리바바로 위장돼 있어 피싱에 당할 확률이 낮지만, 우리 국민이 많이 사용하는 네이버와 같은 홈페이지로 당초부터 위장돼 있었으면 무심코 계정정보를 입력하기 더 쉽다"며 "이렇게 계정정보가 유출되면 이 정보를 가지고 여러 사이트에 입력해 더 많은 정보를 탈취하는 이른바 '크리덴셜 스터핑' 공격에 취약해진다"고 경고했다. '크리덴셜 스터핑' 공격은 유출된 계정 정보를 여러 웹사이트에 무작위로 대입해 로그인을 시도하는 해킹 수법이다. 보안업계 전문가는 "정보보호 역량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경우 외부 공격에 취약한 곳이 많다"면서 "보안 투자를 비용이라 생각하지 않고 적극 투자하려는 인식을 갖고, 오래된 사이트나 시스템에 대한 적절한 패치 등이 빠르게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2025.08.07 19:46김기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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