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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스나우 핀옵스 플러스, AWS 마켓플레이스 입점

옵스나우(OpsNow)가 국내 기업들의 핀옵스(FinOps) 전략 실행력 강화를 본격 지원한다. 옵스나우는 클라우드 비용 최적화 솔루션 '옵스나우 핀옵스 플러스'가 한국 AWS 마켓플레이스에 공식 등록됐다고 1일 밝혔다. 이를 통해 AWS 계정만 있으면 국내 고객들도 간편하게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옵스나우 핀옵스 플러스는 기존 옵스나우360에서 축적된 클라우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예산 수립부터 이상 비용 탐지, 절감 자동화, 정책 기반 거버넌스까지 핀옵스 전 주기를 자동화해 실행 중심의 비용 전략을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예산 계획부터 절감, 성과 분석까지 일관된 흐름으로 제공돼 수작업 없이 비용을 예측·통제할 수 있으며, 전략적 자산 배분과 재무 성과 개선까지 가능하다. 주요 기능으로는 ▲클라우드 자원 태그를 일관되게 관리하는 '태그 매니저' ▲조직 단위 예산 설정과 실시간 비용 예측을 지원하는 '버짓' ▲책임 부서별 분석이 가능한 '핀옵스 KPI' ▲사전 정의된 정책 탐지와 리포트를 자동 제공하는 '폴리시 매니지먼트' 등이 있다. 특히 AI가 사용 패턴을 분석해 최적 절감 전략을 자동 실행하는 '오토세이빙즈(AutoSavings)' 기능은 실질적인 비용 효율성을 높인다. 해당 솔루션은 지난해 미국 시장에 먼저 선보인 데 이어, 지난달 국내 환경에 맞춘 버전으로 공식 출시됐다. 옵스나우는 AWS 마켓플레이스 사전 등록 파트너로서 자사 핀옵스 SaaS 솔루션을 정식 입점시켰다. 옵스나우는 2016년 국내 최초 멀티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을 선보인 이후 3,000여 글로벌 고객사를 확보하며 국내 대표 클라우드 관리 전문 기업으로 성장했다. 북미 시장 진출에 이어 올해 초에는 글로벌 비영리단체 '핀옵스 파운데이션'으로부터 국내 최초로 '핀옵스 인증 플랫폼(FinOps Certified Platform)' 지위를 획득, 기술력을 공인받았다. 박승우 옵스나우 대표는 "옵스나우 핀옵스 플러스는 단순 시각화 도구를 넘어 실질적인 비용 절감 효과와 전략 실행력을 동시에 제공하는 차세대 핀옵스 솔루션"이라며 "AWS 마켓플레이스 입점을 통해 고객 접근성이 높아진 만큼, 국내외 고객의 클라우드 비용 전략 파트너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7.01 09:52남혁우

더본코리아, '상생위원회' 출범…배달 로열티 절반 인하 추진

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가 가맹점주와의 실질적인 상생을 제도화하기 위해 '상생위원회'를 공식 출범시켰다고 1일 밝혔다. 배달 매출에 대한 로열티를 절반 수준으로 낮추는 방안을 비롯해 고정 로열티의 분할 납부 등 수익성 개선을 위한 조치들이 추진된다. 더본코리아는 지난달 30일 서울 서초구 별관 회의실에서 상생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본사와 가맹점 간 협의 구조를 공식화했다. 위원회는 본사 임직원과 브랜드별 가맹점 대표,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됐으며, 정례 회의와 분기 점검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배달 매출 관련 로열티를 약 50% 수준으로 낮추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 회사 측은 오는 8월부터 이를 시행할 예정이며, 가맹점 수익성 회복과 안정적 운영 기반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기존 연납 방식의 고정 로열티도 월별 분납으로 전환된다. 이외에도 ▲민생회복지원금 홍보 콘텐츠 제작, ▲고정 로열티 할인 검토, ▲ESG 연계 사회공헌 확대, ▲브랜드 간 통합 할인 이벤트, ▲배달 플랫폼과의 협업을 통한 수수료 구조 개선 등 총 5가지 항목이 추가 논의됐다. 상생위원회에는 전 참여연대 시민위원장이었던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과 박경준 변호사(현 경실련 정책위원장, 전 공정위 분쟁조정원 위원) 등 외부 전문가도 위촉됐다. 이들은 위원회 내 공익성과 감시 기능을 강화하는 역할을 맡는다. 유효상 유니콘경영경제연구원장, 구정모 법무법인 덕수 변호사 등도 위원으로 함께했다. 유효상 외부위원은 “이번 위원회 구성만 봐도 진정성이 느껴진다”며 “가맹점과 본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종원 대표는 “점주님들 덕분에 상생 방향을 잡을 수 있었고, 프랜차이즈의 본질을 돌아보게 됐다”며 “앞으로 브랜드별로 함께 머리를 맞대고 문제를 해결해가며 모두가 부러워할 회사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더본코리아는 앞으로 상생위원회를 통해 브랜드 간 협의체 체계 구축, 제도 개선, ESG 연계 소비자 보호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2025.07.01 09:45류승현

클립아트코리아, 디자인 편집툴 '에디터' 출시

국내 최대 스톡 이미지 기업 통로이미지가 이미지 플랫폼 '클립아트코리아'에 디자인 편집툴 '에디터(Editor)'를 1일 출시했다. '에디터'는 클립아트코리아의 방대한 고퀄리티 콘텐츠와 직관적인 디자인 기능을 결합한 것이 강점이다. 국내 1위 이미지 플랫폼의 운영 노하우와 1천만여 컷에 달하는 콘텐츠 자산을 기반으로, 누구나 손쉽게 고퀄리티 디자인을 제작할 수 있는 콘텐츠 중심의 편집 환경을 제공한다. 클립아트코리아만의 프리미엄 사진, 일러스트, PNG, 아이콘 등을 에디터 내에서 바로 활용 및 편집할 수 있으며, 30년 디자인 전문 기업의 노하우를 반영한 에디터 전용 템플릿도 제공한다. 또한, 다양한 활용 목적에 맞춘 맞춤형 캔버스를 제공해 편의성을 높였다. 파워포인트, 인스타그램 피드, 유튜브 썸네일, 웹 배너, 상세페이지 등 다양한 플랫폼별 포맷을 제공해 별도의 리사이징 없이 콘텐츠를 즉시 적용할 수 있다. 사용자는 '좋아요' 기능을 통해 즐겨찾는 콘텐츠를 저장할 수 있으며, 태그를 활용해 프로젝트별로 효율적으로 관리가 가능하다. 디자인 퀄리티 향상을 위한 고급 기능도 탑재됐다. 상세 검색과 유사 콘텐츠 검색 기능을 통해 정교한 이미지 검색이 가능하며, 이미지 크기와 위치는 수치 입력 방식으로 정밀하게 조정할 수 있다. 클립아트코리아 에디터는 회원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멤버십 회원은 이용 기간 내에서 이미지 및 소스를 무제한으로, 무료 회원은 30일간 최대 100컷까지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에디터 출시를 기념해 7월 한 달간 클립아트코리아 사이트 내에서 '에디터 템플릿 공모전'도 진행된다. 에디터를 활용해 제작한 콘텐츠를 제출하면 내부 심사를 통해 우수작을 선정하고 소정의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통로이미지 관계자는 "클립아트코리아 에디터 서비스는 디자인 효율성을 극대화 할 수 있는 혁신적인 도구"라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정보는 클립아트코리아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7.01 09:41이정현

"전 세계 9명, 韓서 유일"…AWS가 인정한 인재, GS네오텍서 나왔다

GS네오텍에서 전 세계 총 9명만 선정되는 '톱 AWS 앰배서더'를 배출했다. GS네오텍은 자사 임지훈 AI 리서치 엔지니어가 국내 유일 '톱 AWS 앰배서더'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명단은 지난 달 19일(현지시간) 미국 시애틀 AWS 본사에서 열린 '2025 AWS 앰배서더 글로벌 서밋'에서 발표됐다. 이 행사는 세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앰배서더 간의 기술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다. AWS는 기술 전문성과 파트너 생태계 내 리더십, 고객 가치 창출 기여도 등을 평가해 매년 각 국가 및 권역별 우수 앰배서더를 선정한다. 올해는 전 세계에서 총 9명이 '톱 AWS 앰배서더'로 선정됐다. 이 중 GS네오텍 AI센터 소속의 임지훈 AI 리서치 엔지니어는 한국에서 유일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임지훈 AI 리서치 엔지니어는 생성형 AI 분야에서의 높은 기술 전문성에 기반해 GS그룹 내외부의 다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또 아마존 Q 및 베드락(Bedrock)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 솔루션 개발과 함께 엔터프라이즈 현대화에 기여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임 AI 리서치 엔지니어는 산업 세미나, 블로그는 물론 올해 초 발간한 '아마존 베드락(Amazon Bedrock)으로 시작하는 실전 생성형 AI 개발' 도서 등을 통해 AWS의 생성형 AI 활용 사례를 널리 전파해왔다. 지난달에는 GS네오텍의 'AWS 젠(Gen)AI 컴피턴시' 획득에도 핵심적인 역할을 하며 조직의 AWS 서비스 활용 역량을 십분 강화했다. 임지훈 AI 리서치 엔지니어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 많은 기업이 AWS 기반의 생성형 AI 기술을 전략적으로 도입할 수 있도록 보다 현실적인 아키텍처와 솔루션을 제시하겠다"며 "지속적인 기술 학습과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AWS 생태계 전반의 성장에도 기여하는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서정인 GS네오텍 IT사업본부장은 "이번 수상은 당사의 생성형 AI 기반 서비스 경쟁력과 글로벌 수준의 기술 리더십을 다시 한 번 입증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AWS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다양한 산업군의 고객이 혁신적인 AX를 경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7.01 09:39장유미

오라클, 41조원 규모 초대형 계약 체결…클라우드 '게임 체인저' 부상

오라클이 연간 300억 달러(한화 약 41조원)에 달하는 단일 클라우드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자사 클라우드 인프라 사업 규모의 3배에 달하는 초대형 계약으로, 역대 최대 클라우드 계약 중 하나로 평가된다. 오라클은 1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공시를 통해 해당 계약 내용을 공개했다. 다만 고객사는 명시하지 않았다. 수익 인식은 오는 2028 회계연도부터 본격화될 예정이다. 오라클 사프라 캐츠 최고경영자(CEO)는 "다수의 대형 클라우드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으며 다른 클라우드에서 구동되는 오라클 데이터베이스(DB) 관련 매출도 전년 대비 100% 이상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계약은 오라클의 지난 4개 분기 기준 클라우드 인프라 사업 매출인 103억 달러(한화 약 14조원)을 훌쩍 넘는 규모다. 오라클은 클라우드 시장 후발주자였지만 최근 인공지능(AI) 서비스 고객사를 중심으로 대규모 수요를 빠르게 유치하고 있다. 특히 올해 초 발표된 오픈AI와의 합작 투자 프로젝트 '스타게이트'도 대규모 연산 자원을 제공하는 클라우드 계약이나 아직 재무제표나 수주잔고에 반영되지 않았던 상황이다. 시장 반응도 즉각적으로 나타났다. 오라클 주가는 이날 뉴욕 증시 개장 직후 최대 8.6% 급등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올해 들어서만 주가 상승률은 26%에 달했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오라클이 클라우드 시장 점유율과 함께 향후 자본 지출도 크게 늘릴 것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오라클은 지난 2022년 미 국방부로부터 2028년까지 최대 90억 달러(한화 약 12조원) 규모의 클라우드 계약을 마이크로소프트(MS)·아마존웹서비스(AWS)·구글과 함께 나눠 수주한 바 있으며 이번 계약은 그보다 단일 규모 측면에서 훨씬 크다. 이번 발표는 오라클이 클라우드 인프라 시장의 핵심 경쟁자로 본격 부상했음을 의미하며 향후 AI 기반 수요에 따른 실적 가속화가 예상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단순한 대형 수주를 넘어 오라클이 퍼블릭 클라우드 시장에서 본격적인 반전의 기회를 만든 사례로 평가된다"고 설명했다.

2025.07.01 09:35한정호

'생성형 AI 강자' 코난테크놀로지, 겟스마트 손잡고 금융권 공략 가속

코난테크놀로지가 HRD 플랫폼 겟스마트와 손잡고 생성형 AI 기반 투자심사보고서 자동화 서비스 지원에 나선다. 코난테크놀로지는 지난 달 27일 서울 강남구 서초동 본사에서 겟스마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코난테크놀로지 김영섬 대표, 김승기 부사장 및 겟스마트 원승빈, 조규상 대표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금융권 특화 생성형 AI 서비스 공동 개발 ▲온프레미스 기반 맞춤형 솔루션 공급 ▲금융권 및 기업 대상 공동 영업 및 사업화 확대 등에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겟스마트는 금융, 병원, 항공사 등 40여 개 기업 및 기관에 맞춤형 인재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교육 플랫폼 전문 기업으로, GS ITM HRD 사업팀의 인적 분할을 통해 독립 출범했다. 또 IMM 인베스트먼트 등에서 활용 중인 AI 애널리스트(Analyst) 서비스를 자체 개발해 내부 문서, ERP 데이터, 외부 검색 등 다양한 소스의 정보를 결합해 투자심사보고서 등 각종 보고서를 자동으로 생성하는 솔루션을 운영하고 있다. 실제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다른 투자사와 자산운용사 등에 월 구독 모델로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코난테크놀로지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해당 서비스를 자사의 온프레미스 방식으로 제공해 금융권 등 보안과 데이터 주권이 중요한 고객사에 맞춤형 생성형 AI 솔루션을 공급하고 금융권 공동 영업에 뛰어들 예정이다. 겟스마트는 골드만삭스 자산운용 대표와 NH투자증권 부사장 출신 조규상 공동대표가 금융권 영업을 직접 이끌고 있어 양사의 시너지가 기대된다. 김영섬 코난테크놀로지 대표는 "겟스마트와의 협력을 통해 금융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생성형 AI 기반 업무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원승빈 겟스마트 대표는 "코난테크놀로지의 기술과 우리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투자심사 및 자산운용 분야의 디지털 전환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5.07.01 09:29장유미

CU, 건강기능식품 강화…6천개 특화 점포 선정

CU가 최근 성장하고 있는 건강기능식품(건기식)의 판매를 이달부터 본격 추진한다. CU는 최근 전국 단위로 건기식 특화점 모집에 나선 결과 일주일 동안 전국에서 6천여 점포가 건기식 도입을 희망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전체 점포 중 약 32%에 해당하는 수치다. 건기식은 일반 상품과 달리 개별 점포마다 일정한 과정을 거쳐 지자체로부터 판매 허가를 받아야만 상품 운영이 가능하기 때문에 가맹점주들의 신청이 필수적이다. CU는 특화점 신청 점포들을 대상으로 이달 중순까지 인허가 취득 및 등록을 완료하고 CU에서만 단독 판매하는 차별화 제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우선 이달 말 1차로 10여 종의 건기식 상품의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건기식 특화점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도입 신청을 받을 예정으로 올해 말까지 지속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또 전문 역량을 갖춘 유명 제약사들과 손잡고 편의점 주요 고객층에 맞춘 소용량, 고품질, 합리적 가격의 상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BGF리테일 황지선 가공식품팀장은 “편의점이 특유의 접근성을 앞세워 건기식의 주요 구매처로 역할을 강화함으로써 고객 편의 향상, 매출 증대, 시장 확대 등에서 큰 효과가 기대된다”며 “CU는 판매 점포와 상품 라인업을 체계적으로 확대해 최근 침체된 소비를 되살리고 관련 산업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01 09:27김민아

폐쇄 생태계에 발목 잡힌 애플, 美 반독점 소송 장기전 돌입…AI 혁신도 '실패'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제대로 된 대응책을 마련하지 못한 애플이 반독점 소송까지 피할 수 없게 되며 난감한 상황에 놓였다. 폐쇄형 생태계 전략을 고집하며 이용자들을 끌어 모은 것이 되레 자충수가 된 모양새다. 1일 로이터, 블룸버그 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애플은 미국 법무부 등이 제기한 반독점 소송을 기각해 달라고 뉴저지주 연방법원에 청원했지만, 이를 담당하는 줄리언 닐스 판사가 지난 달 30일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 소송은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지난 해 3월 제기한 것으로, 애플이 '아이폰' 등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접근을 제한해 경쟁사를 배제하고 소비자의 선택권과 혁신을 저해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미국 법무부는 5년간의 조사 끝에 16개주와 함께 소송을 제기했다. 법무부는 "애플이 자사 생태계에 대한 철저한 통제를 통해 소비자들이 다른 기기로 이동하기 어렵도록 만들었다"며 "이 사건은 단순한 거래 거부가 아니라 애플이 시장 지배력을 활용해 경쟁을 차단하고 스마트폰 시장에 불법적인 방어벽을 구축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애플은 지난 해 11월 청문회에서 본안 심리를 막기 위해 소송 기각을 요청했다. 또 고소장에는 소비자나 개발자에게 실질적인 피해가 명시돼 있지 않다고 주장하며 애플이 자사 제품에 대한 통제를 행사할 권리가 있다고 항변했다. 애플은 "이번 소송은 사실과 법리에 모두 어긋난다"며 "법정에서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반박했다. 하지만 이번에 법원이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애플은 수 년간 본안 심리와 항소 등 장기 소송전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이번 소송의 핵심은 ▲서드파티 앱과 스마트워치, 디지털지갑, 메시징 등 기기의 접근 제한 ▲앱스토어 수수료 및 규정 강화 ▲타사 서비스로의 전환 방해 등이다. 법무부는 "애플이 아이폰을 중심으로 노트북, 태블릿, 스마트워치 등에서 '애플 생태계'를 구축하고, 외부 앱을 제한하거나 타사 기기와의 호환이 불가능하게 만들어 왔다"며 "아이폰 앱스토어의 자체 결제 시스템 이용만을 허용해 30%에 달하는 수수료를 챙기고, 간편결제 서비스인 '애플 페이'를 아이폰에서만 가능하게 해왔다는 점도 문제"라고 지적했다. 애플은 이번 소송이 사실과 법리에 모두 어긋난다고 주장하며 "치열한 경쟁 시장에서 우리 제품을 차별화하는 원칙을 위협하는 것"이라며 "소송이 목적을 달성한다면 사람들이 기대하는 기술을 창조하는 능력이 방해받을 것"이라고 맞섰다. 그러나 업계에선 애플의 이 같은 기조가 AI 혁신을 이끌지 못하는 요인이라고도 지적했다. 애플은 최근 진행된 연례 세계개발자회의(WWDC25)에서도 신규 AI 기능들을 소개했지만, 대다수가 경쟁사인 삼성전자가 지난해 선보였던 것과 동일해 실망감을 안겨줬다. 이곳은 오랜 시간 동안 경쟁사 대비 적은 AI 개발 인력을 뒀고, 거대언어모델(LLM) 학습에 필요한 고가 그래픽처리장치(GPU) 확보도 미진한 상태다. 이에 애플은 최근 AI 기술 부재를 타개할 해결책으로 '폐쇄 운영 기조 탈피'에 나서는 분위기다. 지난해 WWDC에서 오픈AI와의 협력을 발표한 데 이어 최근에는 '클로드' 개발사인 앤트로픽과 협력해 '시리'의 새로운 버전을 선보이려고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스마트폰 운영체제(OS)에서 경쟁을 벌이고 있는 구글과도 AI 협력을 논의하고 있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하지만 미국 정부와의 갈등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 법무부는 구글을 상대로 한 검색 및 광고 사업 소송에서도 유사한 전략을 취하고 있다. 최근에는 비자, 라이브 네이션, 리얼페이지 등 다양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반독점 소송을 확대하고 있다. 이 중 구글은 지난 2020년 시작된 검색 시장 독점 소송에서 4년 만에 1심 유죄 판결을 받은 바 있다. 블룸버그는 "조 바이든 전 행정부에서 시작된 빅테크 반독점 규제 기조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에서도 그대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애플을 비롯한 빅테크 기업에 대한 규제 압박은 한층 거세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01 09:18장유미

사람인, HR 담당자 '칼퇴' 돕는 채용 서비스 출시

AI 시대를 맞아 채용에서도 디지털 전환과 AI 도입을 통한 채용 업무의 비효율 개선과 생산성 향상이 화두다. 그러나 자원과 노하우가 대기업에 비해 열악한 중소·중견기업들은 디지털 전환을 이루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사람인(대표 황현순)이 이런 기업들의 고충을 해결할 서비스를 내놨다. 사람인은 기업회원을 위한 채용 서비스 '사람인 채용 센터'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사람인 채용 센터는 기업들이 공고 작성부터 최종 합격 안내까지 모든 채용절차를 한 곳에서 클릭 몇 번으로 쉽고 빠르게 진행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사람인 기업회원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채용에 들이는 시간과 노력, 절반으로 사람인 채용 센터는 수많은 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한 사람인의 노하우와 AI 등 디지털 기술을 바탕으로, 채용 업무에 드는 시간과 비용을 줄이고 인사담당자들이 후보자 평가라는 채용의 본질에 집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공고를 작성해서 여러 채용 플랫폼에 올리고 지원자를 취합하며, 후보자들에게 합격 여부 안내 및 면접 일정도 조율하는 등 한정된 인력으로 똑같은 일을 무한히 반복하는 인사담당자의 고충을 줄이고자 한 것이다. 먼저, 공고는 원하는 인재의 직무와 담당 업무, 자격 조건만 넣으면 AI가 자동으로 만들어준다. 등록된 공고는 클릭 한 번으로 사람인, 코메이트, 고용24 등 원하는 플랫폼에 복수 게재도 가능하다. 서로 다른 채용 플랫폼에 들어온 후보자들도 간단한 등록 과정만 거치면 인사담당자가 각 플랫폼에 로그인해 확인할 필요 없이 사람인 채용 센터로 통합해 관리할 수 있다. 후보자 평가는 여러 명이 동시에 빠르고 효율적으로 수행 가능하다. 메인 화면은 한 눈에 여러 후보자별 전형 단계를 확인하고 관리하도록 보드 형태로 구성했고, 전형별로 AI가 자동으로 평가표도 생성해준다. 후보자와의 소통도 통합하고 자동화해 편리하다. 개별로 연락할 필요 없이 한 번에 여러 명에게 전형 일정을 안내 및 조율할 수 있고, 자동으로 카카오톡 알림톡으로 일정도 보내준다. 인사담당자의 구글 캘린더를 연동하면 평가자 일정을 보면서 면접 일정을 잡을 수 있다. 중소·중견기업 채용의 디지털 전환 견인 사람인 채용 센터는 디지털 기술로 기업들이 채용 트렌드도 적응하도록 돕는다. AI가 자동으로 기업 소개를 작성해주는 'AI 기업소개 생성' 기능이 예시다. 구직자에게 기업의 매력을 어필하는 '채용 브랜딩'을 하기 어려운 중소기업들이 AI의 도움으로 기업을 홍보할 수 있도록 했다. 사람인은 채용 센터를 통해 IT 활용에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중소·중견기업들이 최소한의 투자로 디지털 전환을 이루고 채용 업무의 생산성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2023년 KOITA(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조사에 따르면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 추진 비율은 29.9%였지만, 실제 활용률은 9.6%에 불과했다. 올해 산업부 조사에서도 중소기업의 AI 도입률은 35.6%로 대기업(65.1%) 대비 절반 수준에 그쳤다. 사람인 관계자는 "사람인은 지난 20여년 동안 국내 채용 업계 대표 기업으로서의 사명감과 진정성을 가지고, 기업들이 적합한 인재와 쉽고 빠르게 연결될 수 있도록 채용의 디지털 전환과 혁신에 박차를 가해왔다"며 "사람인 채용 센터로 우리 기업들이 채용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해 쉽고 빠르게 우수 인재를 만나고, 지속성장동력을 확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7.01 08:41백봉삼

GIST '이봄 AI 피아노', 국제무대 성공적 데뷔

국내 최초 인공지능(AI) 작곡 및 연주 시스템인 '이봄 AI 피아노'가 국제 무대 데뷔에 성공했다. 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 임기철)은 인공지능연구소(소장 안창욱)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국제 AI 행사 '뉴스위크 AI 임팩트 서밋'에 '이봄 AI 피아노'를 전시·시연, 호평받았다고 1일 밝혔다. '뉴스위크 AI 임팩 서밋'은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Newsweek)가 주최하는 글로벌 AI 컨퍼런스다.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줌, 엔비디아 등 세계적 AI·IT 기업은 물론, 의료·에너지·마케팅·정책·기후 등 다양한 분야 리더들이 모여 AI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공유하는 자리다. 이번에 특별 초청받아 참가한 '이봄 AI 피아노'는 안창욱 교수가 개발한 국내 최초 AI 작곡가 '이봄(EVOM)'이 탑재된 첨단 예술 AI 시스템이다. 사용자 감정과 상황을 일상적인 대화를 통해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장르·템포·조성 등 음악적 요소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즉석에서 작곡·연주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특히, 전문 특화 대규모 언어 모델(sLLM)을 기반으로 한 '컨텍스트 맵핑 엔진'을 적용해, 텍스트 대화에서 음악적 창작 요소를 추출하고 이를 실시간 AI 작곡 시스템에 전달하는 고도화된 기술 구조를 구현했다. '이봄 AI 피아노'는 구글 클라우드의 차세대 AI 영상 생성기 '비오(Veo)'와 글로벌 IT 컨설팅 기업 코그니전트(Cognizant)의 '뉴로AI(NeuroAI)' 등과 함께 전시돼 구글을 비롯한 세계 유수 기업 및 의료·정책·기후 분야 리더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행사 기간 동안 '이봄 AI 피아노'는 메인 세션과 세션 사이의 배경음악(BGM) 연주뿐 아니라, 관객과의 실시간 대화를 통해 즉석 작곡 및 감성적인 연주를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콜롬비아 국제병원 및 심혈관재단(FCV)의 회장 겸 CEO 빅토르 라울 카스티요 만티야(Victor Raúl Castillo Mantilla) 박사는 “병원 로비의 그랜드 피아노를 '이봄 AI 피아노'로 교체한다면, 환자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회복에 도움을 주는 예술 공간이 될 것”이라며 실제 도입 가능성에 깊은 관심과 기대를 나타냈다. 구글 클라우드의 AI 기술을 마케팅 플랫폼에 통합하는 전략을 주도하는 스태그웰 마케팅 클라우드(Stagwell Marketing Cloud)의 만수르 바샤(Mansoor Basha) CTO는 “우리 아이가 피아노를 정말 좋아하는데, 꼭 '이봄 AI 피아노'를 경험하게 해 주고 싶다”며, “기술의 일상 친화성과 감동적인 사용자 경험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GIST 안창욱 인공지능연구소장은 “이번 전시는 GIST가 독자 개발한 AI 작곡 기술의 가능성을 세계 유수의 C-레벨 리더들에게 알릴 수 있었던 소중한 기회였다”며, “'이봄 AI 피아노'가 단순한 예술적 표현을 넘어 의료 현장, 가정, 미래 모빌리티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 감성적 가치를 더하는 혁신 기술로 주목받고 있음을 실감했다”고 밝혔다.

2025.07.01 08:41박희범

애플, 저가형 맥북에어 내놓는다…가격 어느 정도?

애플이 맥북에어 보급형 모델을 준비하고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애플 전문가인 궈밍치는 올 연말이나 내년초 애플이 A18 칩으로 구동되는 맥북에어 새 모델을 내놓을 것으로 전망했다고 맥루머스가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현재 시판되고 있는 맥북에어에는 M시리즈 칩이 탑재돼 있다. 최신 모델에는 M4 칩을 사용하고 있다. 반면 저가형 맥북에어에는 아이폰16에 사용된 A18 프로칩이 탑재될 전망이다. 궈밍치는 또 저가형 맥북에어의 화면 크기는 13인치로 예상된다고 주장했다. 따라서 칩 외에 다른 것은 달라질 것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그는 저가형 맥북에어 가격이 어느 정도 수준일 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맥루머스는 “새 맥북에어가 성공하기 위해선 칩 성능 차이를 정당화할 수 있을 정도로 저렴한 수준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현재 맥북에어 13인치 기본 모델 가격은 999달러다.

2025.07.01 08:29김익현

[미장브리핑] 트럼프 "상호관세 유예 연장 필요없어"

◇ 30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0.63% 상승한 44094.77.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52% 상승한 6204.95.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47% 상승한 20369.7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상호관세 유예 연장이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며, 이번 주 상당 수 국가에 대한 관세율을 결정할 예정. 교역국들이 선의로 협상에 나서지 않으면, 이들 국가 중 상당 수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율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혀.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은 성실하게 협상에 임하는 국가의 경우에도, 그들과 합의에 도달하지 못하면 4월 2일 이전 상태로 돌아갈 수 있다고 발언. ▲캐나다 정부 대변인은 미국과 21일까지 무역 합의를 달성한다는 원칙으로 협상을 재개한다고 발표. ▲블룸버그에 따르면 유럽연합(EU)은 대체로 10%의 관세를 부과하는 미국의 상호 관세를 수용할 것으로 예상. 자동차(25%)·철강 및 알루미늄(50%)·의약품·주류·반도체·항공기 등 일부 부문의 경우 관세 인하를 주장할 것으로 관측. EU집행위원회는 미국 측이 반대하고 있는 디지털 규제를 유지한다는 방침. EU는 디지털시장법(DMA)를 통해 애플·구글·메타 등 대형 IT 기업의 시장 지배력 남용을 방지하고 위반 시 전 세계 매출 최대 10% 까지 과징금을 부과하고, 디지털서비스법(DSA)으로 온라인 플랫폼의 불법 콘텐츠 관리 및 투명성 강화를 목표로 하는 법 시행 준비 중. ▲트럼프 대통령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이 금리를 내리지 않는다고 재차 비판. 파월 의장과 연준 인사들이 직무를 제대로 수행한다면 미국은 매년 수조 달러 규모의 금리 비용을 절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 최근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 및 미쉘 보우먼 이사가 공개적으로 7월 금리 인하가 적절할 수 있다는 의견을 피력. 라파엘 보스틱 애틀란타 연방은행 총재는 연내 1회 금리 인하를 예상하고 있다고 밝혀. 시장에서는 7월 인하 가능성을 약 20%로 보며 9월인하를 예상. ▲1일 파월 의장과 유럽중앙은행 크리스틴 라가르드 총재 발언 대기.

2025.07.01 08:27손희연

"갤럭시Z폴드7, 실제 배터리 용량 4천400mAh 안돼"

삼성전자가 다음 달 공개할 예정인 차세대 폴더블폰 갤럭시Z폴드7의 배터리 용량과 방수 방진 기능에 큰 개선이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IT매체 폰아레나는 30일(현지시간) IT팁스터 판다플래시엑스(@PandaFlashPro)를 인용해 이와 같이 보도했다. 해당 IT 팁스터는 “갤럭시Z폴드7의 실제 배터리 용량이 4천272mAh이며 충전 사이클 용량은 2천 사이클”이라고 밝혔다. 폰아레나는 "삼성전자가 제품 갤Z폴드6의 배터리를 4천400mAh로 홍보했으나 실제 용량은 4천273mAh였다"며, "갤Z폴드 7도 이전 제품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전했다. 판다플래시엑스는 갤Z폴드 7이 전작의 IP48 등급을 그대로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IP48 등급은 큰 먼지 입자만 차단하고 작은 먼지는 기기 내부로 침투할 수 있음을 의미하며, 대부분의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채택된 IP68 등급보다 방수·방진 기능이 다소 떨어진다. 구글 픽셀9 프로 폴드의 경우 더 큰 4천650mAh를 탑재하고 IPX8 등급으로 더 뛰어난 방수 기능을 제공하며, 중국업체 오포 파인드 N5의 배터리 용량은 5천600mAh, 방수 방진 등급은 IPx9 등급이며, 현재 세계에서 가장 얇은 폴더블폰 아너 매직 V5의 배터리 용량은 6천100mAh다. 삼성전자는 오는 9일 오전 10시(미국 동부표준 시) '갤럭시 언팩 2025'를 개최하고 차세대 폴더블폰 갤럭시Z폴드 7, 갤럭시Z플립 7 등을 비롯해 갤럭시워치8 시리즈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2025.07.01 08:25이정현

"대학-기업 협력 도메인 전문 SW인력 양성"···'KSEB' 오리엔테이션 성료

성균관대, 경기대, 인하대 등 경인권 대학 150명의 교육생들과 15개 IT기업들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KSEB(K-Software Empowerment BootCamp)' 프로젝트의 오리엔테이션 행사가 지난달 30일 열렸다. 올해 4년차를 맞이한 'KSEB'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추진하는 '대학·기업협력형 SW아카데미사업' 일환으로 수행하는 과제다. 경인 지역 기업의 수요맞춤형 SW 인력을 양성하는 걸 목표로 하고 있다. 대학생과 기업 간 협업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담당할 산업 도메인 특화 SW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경인권 지역에 필요한 AI, 스마트팩토리, 게임 등 산업 분야에 특화한 SW/AI 교육을 경인권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성균관대(주관대학)가 경기대, 인하대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을 하고 있으며, 올해 4기 교육생은 성균관대(42명), 경기대(68명), 인하대(39명) 등 총 149명이다. 이 과제는 교육생 선발부터 커리큘럼 구성, 기업과 실무 프로젝트 실습 등 모든 교육과정에 기업들이 참여, 공동으로 진행한다. 교육과정은 기초교육(SW이론/실무 240시간), 기업실무과정(심화 40시간), 최종 실무 프로젝트(360시간)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생은 총 640시간 이상의 교육 시간을 이수해야 하며, 기업탐방 및 채용설명회 등 다양한 취업 연계 활동을 수행하고 올해 11월에 수료할 예정이다. 이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은 신세계아이앤씨, SK C&C, MDS테크를 비롯해 KB국민은행, 오비고, 레브웨어, 유플렉스소프트, 인피니트헬스케어, 이안에스아이티, 아이와이씨앤씨, 에스테크, 행복한다람쥐단, 애니기린, 웹캐시, 파수(FASOO) 등으로 15개 대중소 IT전문기업이 함께 하고 있다. 또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와도 MOU를 체결해 회원사의 기업 탐방이나 인재 채용 등 다양한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는 ▲개회사 ▲축사 ▲격려사 ▲프로젝트 안내 ▲강사 및 멘토 소개 ▲프로젝트 특강 ▲Q&A 등으로 진행했다. 서성일 인공지능·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부회장을 비롯해 성균관대학교(단장 김광수), 경기대학교(단장 김남기), 인하대학교(단장 권장우) 등 각 대학 사업단장과 교수, 강사 및 멘토, 교육생 등 170여명이 참석했다. 앞으로 교육생들은 8주간의 프로젝트 집중교육을 통해 'K-Softvation Showcase' 프로젝트 경진대회에 참가한다. AI, 스마트팩토리, 게임 도메인별로 예선을 거쳐 최종 본선을 8월말에 판교(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진행한다. 사업 실무책임자인 신재식 교수(성균관대)는 “KSEB사업은 대학과 산업계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현장 맞춤형 소프트웨어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특히 이번 기업실무형 프로젝트는 기업의 실제 수요와 현장 문제를 바탕으로 한 문제해결 중심의 교육으로, 학생들에게는 실무 역량을 기르고 기업에게는 우수 인재를 발굴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신 교수는 "인공지능 시대를 맞아 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지속 가능한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 창의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07.01 08:03방은주

내년 주요R&D 잠정 예산 26.1조 원…올해대비 5.1% 증가

내년도 과기정통부 주요R&D 예산 잠정안은 26.1조원 규모로 전년 대비 5.1% 증가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지난 해 주요 R&D 예산은 추경포함 24.9조 원이었다.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는 30일 최양희 부의장 주재로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제1회 심의회의'를 개최하고, 2026년도 국가연구개발사업 예산 배분·조정(안) 잠정안을 심의했다. 정부 전체R&D는 과학기술자문회의가 심의하는 '주요R&D'와, 기재부가 편성하는 '일반R&D'로 구성된다. 통상 정부 R&D 예산 편성 절차는 과기정통부 과학기술혁신본부가 민간 전문가(기술분야별 전문위원회)와 함께 마련한 R&D 예산 배분·조정안을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의 심의·의결을 거쳐 확정하고, 기획재정부에 그 결과를 6월 말까지 제출한다.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는 또 이재명 정부 'R&D예산 확대'공약 이행을 위해 향후 국정과제에 맞춰 사업별 예산을 확대, 배분·조정하기로 했다. 국정기획위원회에 의해 국정과제가 확정되면 과학기술혁신본부는 기재부와 협의, 국정과제를 충실히 반영한 최종안을 마련하고, 최종안은 8월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2025.06.30 23:39박희범

CJ온스타일, 'KBO 피규어 텀블러' 내달 출시

CJ온스타일은 오는 7월 7일 KBO 피규어 텀블러를 출시하고 같은 날 오후 12시 모바일 라이브 단독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CJ ENM 커머스 부문이 운영하는 유통 플랫폼 CJ온스타일과 브랜드 자회사 브랜드웍스코리아(BKI), 엔터 부문 자회사이자 KBO 리그 유무선 중계권을 보유한 티빙(TVING)이 공동 기획한 결과물로, CJ ENM 커머스와 엔터 부문 간 시너지 대표 사례로 기대를 모은다. 브랜드웍스코리아의 감도 높은 세라믹 전문 브랜드 오덴세가 KBO 리그 소속 10개 구단의 팀 아이덴티티를 담아 제작했다. 오덴세 시그니처 디자인인 투웨이 루프 형태를 담은 텀블러에 각 구단의 마스코트 피규어가 달린 빨대 마개와 로고, 고유 컬러를 반영해 구단별 시그니처 패키지로 구성했다. 오덴세 투웨이 루프 텀블러는 빨대 호환 사용이 편하고 접이식 핸들이 달려 고객 만족도가 높은 디자인이다. 여기에 야구장 컵홀더에 쏙 들어가는 슬림한 하단 구조와 304 스테인리스 마감의 보냉력으로 야구경기 직관 시 음료를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 티빙은 CJ온스타일 판매 일정에 맞춰 자체 제작 KBO 콘텐츠 영상에 CJ온스타일 구매 페이지로 연결되는 QR코드도 삽입할 예정이다. 콘텐츠 시청 중 QR코드를 스캔하면, CJ온스타일에서 KBO 피규어 텀블러를 바로 구매할 수 있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KBO 리그의 1천만 관중 시대에 발맞춰, CJ ENM 커머스와 엔터 부문 시너지를 결집했다”며 “소장가치가 높은 이번 KBO 텀블러뿐만 아니라 다양한 굿즈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커머스-콘텐츠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6.30 23:26안희정

브랜든 파우치, 누적 매출액 1천억원 넘어

커머스 전문 스타트업 부스터스(대표 최윤호)는 브랜든의 1천억 매출 돌파를 기념한 리브랜딩을 통해 '정리'에 대한 기준을 새롭게 제시하고, 국내를 넘어 해외까지 글로벌 시장 확대를 가속화한다고 30일 밝혔다. 브랜든은 국내 오거나이저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하며 압도적인 입지를 유지해온 브랜드로 대표상품은 '부피순삭 압축 파우치'가 있다. 브랜든의 누적 판매량은 6월 기준 700만개에 달한다. 브랜든은 파우치 용품의 재해석을 통해 전에 없던 새로운 시장을 창출한 브랜드다. 2023년 여행, 캠핑 시장의 확대와 함께 고속 성장세를 타기 시작한 브랜든은 저가용 파우치와 차별화 된 프리미엄 원단과 부자재로 입소문을 타며 29CM, 쿠팡 등 다양한 온라인 유통 채널에서 파우치 상품군 중 1위를 굳건히 하고 있다. 브랜든의 인기는 세계 무대에서도 순항세를 타고 있다. 브랜든의 진출 국가는 홍콩, 싱가포르 등 아시아 9개국이며 앞으로 미주, 유럽 등으로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브랜든은 지금까지의 성과를 바탕으로 더 큰 성장을 위해 로고, 홈페이지 개편과 함께 신규 슬로건 'PACK IT EASY'를 필두로 리브랜딩 캠페인도 진행한다. 또한 이번 리브랜딩을 기점으로 보다 폭넓은 카테고리로 제품군 확대에도 나설 계획이다. 슬로건 'PACK IT EASY'에는 각자의 개성과 취향이 담긴 물건을 존중하는 문화를 제안하고자 하는 브랜든의 철학이 담겼다. 'PACK'은 삶과 경험, 취향을 담는 활동을 의미하며 'EASY'에는 그 과정을 보다 가볍고 즐겁게 만들어 나가겠다는 포부가 담겨 있다. 이를 통해 전 일상을 아우를 수 있는 수납과 정리에 특화된 아이템을 선보이며 새로운 정리 문화를 제시한다는 목표다. 확장되는 제품군은 멀티 패커블 등 일상 및 기능성 가방류까지 아우른다. 이미 국민 파우치로 올라선 여행 파우치나 집 안에서 이불, 아우터 등을 효과적으로 정리 가능한 물품 파우치를 넘어, 브랜든의 정리, 압축 기술이 효과적으로 기능할 수 있는 여러 상황에 필요한 용품들을 잇따라 선보일 예정이다. 부스터스 최윤호 대표는 “브랜든만의 노하우가 집약된 혁신적인 압축·정리 솔루션으로 1천억 대 매출 브랜드를 만들 수 있었다”며, “앞으로 더 많은 국내외 고객들이 브랜든 제품의 기능과 품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유통 채널을 확대하며 소비자 접점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30 23:20안희정

레겐스부르크 네츠, 전력망 가시성 강화 위해 코리넥스 솔루션과 6년간 전력망 확장 사업 계약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밴쿠버, 독일 레겐스부르크, 2025년 6월 30일 /PRNewswire/ -- 레겐스부르크 네츠(Regensburg Netz GmbH)가 광대역 전력선 통신(Broadband over Power Line•BPL) 기술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인 코리넥스(Corinex)와 장기 제휴 계약을 체결하며 에너지 인프라의 디지털화를 향한 결정적인 한 걸음을 내디뎠다. Regensburg Netz GmbH partners with Corinex to deploy broadband over power lines (BPL), enabling real-time grid transparency and future flexibility to support the integration of electric vehicles and renewable energy sources. 이번 제휴의 목표는 스마트 계량기를 연결하는 강력한 통신 네트워크 구축이다. 이를 위해 향후 6년간 코리넥스의 BPL 기술이 전체 전력망에 도입될 예정이다. 이는 전력망 디지털 전환의 중요한 이정표로, 효율성과 가시성 모두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BPL 기술로 에너지 재구상 전력망 디지털화의 핵심에는 코리넥스의 발전된 BPL 기술이 자리한다. 이 최첨단 통신 솔루션은 저전압 전력망에 통신 인프라를 추가로 설치하지 않아도 기존 전력망을 통해 데이터를 고속으로 전송하게 해준다. BPL은 실시간 데이터 전송 기능을 갖추고 있어 저압 전력망에서 실시간 모니터링과 제어에 필요한 통신 기반을 제공함으로써 스마트 그리드 개발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전력망의 현대화와 디지털화를 위한 첨단 기술의 통합은 레겐스부르크뿐만 아니라 주변 지역의 운영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이다. 코리넥스 솔루션이 제공하는 실시간에 가까운 전력망 가시성과 제어 기능은 레겐스부르크 네츠가 에너지 분배를 최적화하고 전력망 복원력을 강화할 수 있게 해준다. 이러한 가시성 향상은 전기차와 재생에너지원을 기존 전력망에 통합해 늘어나는 수요를 충족할 수 있게 해준다. 이는 미래 전력망의 유연성을 높여주는 핵심 요소로, 향후 유연한 부하(flexible load)와 분산형 발전(distributed generation)의 제어력을 개선해 부하 균형을 개선하고 정전 위험을 낮춰주는 효과로 이어질 것이다. 시범 프로젝트 성료 뒤 다음 단계 추진 2025년 5월에 시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끝마친 레겐스부르크 네츠는 다음 단계의 구현을 준비 중이다. 시범 프로젝트에서는 코리넥스 BPL 솔루션의 성능과 실용성이 양호할 뿐만 아니라 대규모 배포에도 적합하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이러한 긍정적인 결과를 바탕으로 레겐스부르크의 전력망 운영사는 이제 전체 배포 단계로 자신 있게 나아가고 있다. 전력망 운영사와 소비자에게 미치는 혜택 레겐스부르크 네츠는 코리넥스의 BPL 기술 통합으로 전체 네트워크에 대한 실시간 인사이트를 얻게 됨으로써 전력망 가시성이 크게 개선됐다. 전압 모니터링, 온도 측정, 조화 분석 등 시스템의 첨단 센서 기능은 전력망 최적화, 빠른 고장 탐지, 보다 효율적인 부하 관리를 지원한다. 전기차와 분산형 발전 시스템이 증가함에 따라 이러한 인프라는 전력망의 안정성과 효율성 확보에 필수적이다. 환경 영향과 장기 전망 이 프로젝트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감축하고 에너지 소비를 최적화하겠다는 레겐스부르크의 목표와 일맥상통한다. 전기차와 재생에너지원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도시의 BPL 기반 스마트 계량기는 부하 관리 능력을 개선해주고, 에너지 손실을 줄여주며, 전기 네트워크가 더 유연하고 친환경적으로 유지되게 해준다. 이러한 미래 지향적 전략은 도시의 기후 목표 달성에 직접적으로 기여한다. 프로젝트 일정과 전망 스마트 계량기는 단계적으로 도입된다. 최근 끝난 시범 설치를 시작으로 2030년까지 도시 전체로 확대될 예정이다. 이러한 단계적 접근 방식은 기술이 기존 에너지 인프라에 무리 없이 통합되도록 하면서 유틸리티 업체와 가정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한다. 코리넥스 소개 코리넥스는 광대역 전력선 통신(BPL) 기술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전력망의 가시성과 유연성을 위한 솔루션 제공이 전문이다. G.hn 표준을 활용해 유틸리티들이 기존 전력선을 통해 고속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게 해줌으로써 광범위한 통신 인프라 구축의 필요성을 줄여준다. 이 솔루션은 유럽 전역의 대규모 프로젝트에 적용되어 재생에너지 통합과 늘어나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 수요를 지원하고 있다. 레겐스부르크 네츠 소개 레겐스부르크 네츠는 레겐스부르크와 주변 지역에서 전기와 가스망을 운영하며 25만 명이 넘는 주민에게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보장하고 있다. 레바그 레겐스부르크 에너지 및 수도공급 주식회사 & 유한책임합자회사(REWAG Regensburger Energie- und Wasserversorgung AG & Co. KG)의 자회사로, 2006년 설립 이후 지역 에너지 인프라 구축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다. 레겐스부르크 네츠는 에너지 전환에 맞춰 재생에너지 통합과 전기 이동성 증가라는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속 가능한 지능형 네트워크에 대규모로 투자하고 있다. 또 여러 연구 기관과 협력해 네트워크가 미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게 혁신을 촉진하고 있다. 레겐스부루크 네츠는 공급 안정성 확보를 여전히 최우선 과제 중 하나로 삼으면서, 삶의 질을 개선하고 레겐스부르크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레겐스부르크 네츠와 코리넥스의 공식 웹사이트에서 더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721587/Corinex_Communications_Regensburg_Netz_GmbH_Launches_Six_Year_Gr.jpg?p=medium600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721586/Corinex_Communications_Regensburg_Netz_GmbH_Launches_Six_Year_Gr.jpg?p=medium600

2025.06.30 23:10글로벌뉴스

클라이원트, 'APMP BPC 2025' 공식 스폰서로 참여

입찰 분석 솔루션 기업 클라이원트가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열린 'APMP BPC 2025'에 아시아 대표 공식 스폰서로 참여했다고 30일 밝혔다. APMP(Association of Proposal Management Professionals)는 미국 워싱턴 D.C.에 본부를 둔 입찰·제안 전문가 협회다. 35년의 역사와 1만4천여 명의 글로벌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매년 미국과 유럽에서 총 2회의 대형 컨퍼런스를 개최하며, 전 세계 B2G·B2B 입찰 실무자들이 모이는 행사다. 올해 컨퍼런스에서는 특히 AI 기반 입찰 기술의 부상이 핵심 화두였다. APMP에 따르면 2025년은 제안서 작성과 RFP 분석 분야에서 AI 도입이 가장 주목받는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클라이원트는 AI 입찰 전문 기업으로, 한국과 싱가포르, 미국 시장에서 동시에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이 회사는 오픈AI 파트너 선정, 구글 AI 아카데미 스타트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클라이원트는 단순한 국가별 입찰 대응을 넘어, 각국의 입찰 기업들이 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는 '입찰 기반 글로벌 진출 플랫폼'을 지향하고 있다. 실제로 한국은 미국의 동맹국으로서, 연방 및 주정부 입찰에 파트너 컨소시엄 형태로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국가 중 하나다. 클라이원트는 APMP 코리아 지부장으로서, 한국 기업의 미국, 캐나다, 영국, 호주 등 주요 해외 입찰 시장 진출을 위한 기술적·전략적 자문을 제공하고 있다. 필요 시 APMP와 협력 중인 해외 최상위 입찰 컨설팅사와의 매칭을 지원하며, 국방·IT·교육·에너지·건설·컨설팅 분야의 컨소시엄 파트너 기업 및 퇴역 군인 네트워크와의 연계도 함께 돕고 있다. 조준호 클라이원트 대표는 “이번 APMP 참여는 클라이원트의 미국 시장 진출에 있어 결정적인 전환점이 됐다”며 “아시아 내에서 APMP의 입지가 아직 제한적인 만큼,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아시아와 미국·유럽을 잇는 입찰 시장의 가교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6.30 21:45백봉삼

비나밀크, 2025년 세계낙농회의에서 2개 부문 수상 - 과학 기반 혁신 전략 선보여

암스테르담 2025년 6월 30일 /PRNewswire/ -- 베트남의 대표 유제품 기업 비나밀크(Vinamilk)가 2025 세계낙농회의(Global Dairy Congress, GDC)에서 과학 기반 혁신 전략을 발표하고, 2025 세계낙농혁신상(World Dairy Innovation Awards)에서 2개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GDC-18에서 주목받은 과학 기반 영양 전략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개최된 제18회 세계낙농회의에는 약 200명의 업계 리더가 모여 글로벌 유제품 산업의 새로운 트렌드와 미래 전망을 논의했다. '모든 연령대를 위한 유제품(Dairy for All Ages)'을 주제로 진행된 이 행사는 모든 생애 단계의 소비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포괄적인 영양, 혁신 및 지속 가능한 솔루션에 초점을 맞췄다. 동남아시아를 대표해서 유일하게 발표를 진행한 비나밀크는 이번이 다섯 번째로 참가로, 첨단 기술과 과학적 응용을 통해 자연의 선물을 발굴하고 강화하는 방법을 공유하며, 업계 최고를 향한 자사의 노력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자연에서 태어나 과학으로 완성되다'라는 제목의 기조연설에서 비나밀크의 혁신 전략 강조 글로벌 유제품 산업의 최고 플랫폼인 GDC 2025에서 베트남을 대표하는 유제품 기업 비나밀크는 '자연에서 태어나 과학으로 완성되다(Born by Nature, Perfected by Science)'라는 주제로 최첨단 유제품을 선보였다. 이 자리를 통해 유제품의 자연적 가치를 보존하고 강화하면서도, 건강과 영양에 대한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비나밀크의 혁신 전략을 소개했다. 주요 소개 제품으로는 그린팜(Green Farm) 제품군, 비나밀크 옵티멈(Vinamilk Optimum), 식물성 우유(Plant-Based Milk) 등이 포함됐다. 특히 그린팜은 첨단 유제품 기술을 통해 자연의 잠재력을 활용한 사례로 주목받았다. 자체 개발한 에어 실링 기술을 통해 우유 내 자유 산소 라디칼을 최대 50%까지 줄여 신선도, 꽃 향, 자연의 맛을 더욱 오래 유지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유럽의 초여과 기술을 활용한 그린팜 고단백 우유는 고단백, 풍부한 칼슘, 저지방, 무유당이라는 스마트하고 첨가물 없는 영양 솔루션으로, 개인 맞춤형 영양에 대한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있다. 한편, 그린팜 드링킹 요거트는 유럽산 프로바이오틱스 6종을 포함한 베트남 유일의 제품으로, 6가지 유럽 프로바이오틱 균주를 함유한 베트남 최초이자 유일한 제품으로, 7억 2천만 개의 살아있는 유산균을 제공하여 풍미와 소화 건강을 개선한다. 비나밀크의 첨단 제품 - 글로벌 유제품 업계에 과학•기술 혁신으로 깊은 인상 남겨 모유에서 영감을 받은 독자 개발 유아용 조제분유인 비나밀크 옵티멈도 과학 기반의 핵심 혁신 사례로 이목을 끌었다. 이 제품은 베트남 최초로 모유 올리고당(HMO, Human Milk Oligosaccharides) 6종을 배합했다. 이는 모유 내 총 HMO 구성의 약 58%에 해당하여 현재 시장에서 가장 높은 농도를 자랑한다. 또한, 비나밀크는 동남아 최초로 테트라팩(Tetra Pak)의 통두유(grinding whole soy) 기술을 도입하여, 대두 영양을 강화하고 폐기물은 줄이는 지속가능성 목표도 함께 실현하고 있다. 세계낙농회의의 회장 겸 창립자인 리처드 홀(Richard Hall) 박사는 자연과 기술을 통합하는 비나밀크의 과학 주도 접근 방식에 대해 "유제품은 오랫동안 영양의 근간이 되어 왔지만, 이제는 인간의 변화하는 요구에 맞춰 끊임없이 진화해야 한다"며 "우리는 한 번에 수백 가지 제품을 한 번에 소비할 수 없으며 '나에게 가장 좋은' 것을 선택해야 한다. 기술은 이제 그 어느 때보다 유제품 산업이 더 발전하고 오래 지속될 수 있도록 힘이 되어주고 있다"라고 말했다. 비나밀크, 혁신뿐만 아니라 제품 체험을 통해 대표단에 깊은 인상 남겨 신흥 시장에서 글로벌 기업으로 올해 세계낙농회의에서 비나밀크는 2025년 세계낙농혁신상에서 2관왕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Green Farm High-Protein Greek Yogurt가 최우수 요거트(Best Yogurt)로 선정됐으며, Plant-Based Vinamilk Yogurt는 최우수 포장 디자인(Best Packaging Design) 상을 받았다. 이러한 성과는 비나밀크가 전 세계 유제품 산업 내에서 지속적으로 혁신성과 창의성을 추구해 온 노력을 보여주는 결과다. 비나밀크, 2025년 세계낙농혁신상에서 2관왕 차지 베트남의 유제품 산업은 비교적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비나밀크가 생산 현대화와 과학 기반 영양 발전을 주도하며 지난 50년간 눈부신 변화를 겪었다. 응우옌 꽝찌(Nguyen Quang Tri) 비나밀크 최고마케팅책임자는 "비나밀크는 자연의 본질을 존중하고 최첨단 과학으로 풍요롭게 함으로써, 맛과 영양 면에서 자연 본연의 가치를 지닌 영양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진실을 만들기 위한 노력(Care to make it real)'이라는 사명에 따라 끊임없는 혁신을 추구하며, 소비자 건강과 세계적 수준의 지속 가능한 유제품 산업을 베트남에서 실현하는 데 헌신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비나밀크는 2024년 한 해에만 125개의 신제품을 출시했다. 이는 맞춤형 영양 트렌드에 대한 대응력과 글로벌 표준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을 보여준다. 그 결과, 비나밀크는 몽드 셀렉션(Monde Selection, 유럽), 슈페리어 테이스트 어워드(Superior Taste Award, 유럽), 클린 라벨 프로젝트 인증(Clean Label Project Certification, 미국) 등 국제적인 찬사를 받으며 베트남 유제품을 글로벌 품질 기준과 동등한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비나밀크(Vinamilk) 소개 비나밀크는 17개의 공장과 15개의 국제 인증 목장, 강력한 글로벌 파트너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전 공급망에 첨단 기술을 통합해, 영양 보존, 안전성 확보, 제품 품질 향상에 힘쓰고 있다. 1976년에 설립된 비나밀크는 베트남 1위 유제품 기업으로, 전 세계 65개국 이상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글로벌 유제품 기업 매출 기준 상위 36위, 전 세계에서 여섯 번째로 가치 있는 유제품 브랜드로 평가받고 있다. 웹사이트: www.vinamilk.com.vn/en

2025.06.30 21:10글로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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