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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상위노출 전략 [ 텔레 ON4989 ] 유흥찌라시 구글광고하는법,1tR'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066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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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우로보틱스, DGIST와 산업용 휴머노이드 개발 맞손

로봇 전문기업 나우로보틱스는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로봇공학과 교수인 오세훈 기술이사와 함께 산업용 휴머노이드 로봇 공동개발에 착수했다고 11일 밝혔다. 양 기관은 정밀 작업이 가능한 고속·정밀 휴머노이드 핵심 기술 개발과 시제품 완성을 목표로 연구에 나선다. 내년까지 핵심 기술과 시제품 개발을 마치고 산업현장 기반 실증을 거쳐 단계적 상용화를 추진한다. 연구는 관절별 출력과 강성을 최적화한 모듈형 구조 설계와 다양한 작업 시나리오에 대응하는 위치-힘 하이브리드 제어 전략이 핵심이다. 강성 조절에 따른 시스템 특성 변화를 실시간 반영하는 동적 적응 제어 알고리즘을 적용해 기존 고정 강성 방식 한계를 뛰어넘는 차세대 로봇 플랫폼을 구현한다. 나우로보틱스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확보한 기술을 자사 자율주행 모바일 플랫폼과 결합한 자율이동형 산업용 휴머노이드로 확장도 준비 중이다. 이종주 나우로보틱스 대표는 "기술 실현 가능성과 상용화를 동시에 고려한 새로운 시도"라며 "실제 산업현장에서 정밀하고 빠른 작업이 가능한 고속 정밀형 산업용 휴머노이드를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2025.08.11 19:00신영빈 기자

'광복절 특사' 경제인 16명 누구…최신원·최지성·장충기 포함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15일 광복절을 앞두고 대대적인 특별 사면을 단행한 가운데 경제인들이 대거 포함됐다. 11일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 국가 경제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주요 경제인 16명을 사면해 일자리 창출 및 역동적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계열사 자금을 횡령·배임한 혐의로 실형이 확정됐던 최신원 전 SK네트웍스 회장이 이번 사면 대상에 포함됐다. SK그룹 창업주 최종건 회장의 둘째 아들이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사촌형인 최신원 전 회장은 지난 2021년 개인 골프장 사업 추진과 가족에 대한 허위 급여 지급 등을 목적으로 ▲SK네트웍스 ▲SKC ▲SK텔레시스 등 계열사에서 총 2천235억원 규모 횡령·배임을 저지른 혐의로 기소됐다. 이 가운데 약 560억원에 이르는 횡령·배임, 외화 24억원에 대한 외국환거래법·금융실명법 위반 등이 유죄로 인정돼 지난 1월 법정 구속(항소심)됐으며, 지난 5월 대법원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확정받았다. 남은 형기는 약 17개월이지만, 이번에 잔형 집행이 면제되면서 출소하게 됐다. 전직 삼성그룹 고위 임원들도 경제인 사면 대상자에 포함됐다. 최지성 전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실장, 장충기 전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차장, 박상진 전 삼성전자 대외협력담당 사장, 황성수 전 삼성전자 대외협력담당 전무 등이 이번 특별사면 대상자로 선정됐다. 최 전 실장과 장 전 차장 등은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에 연루돼 2021년 뇌물공여 혐의로 각각 징역 2년6개월 실형을 확정받았다. 지난 2022년 3월 형기 60% 이상을 넘긴 상태에서 가석방됐으나, 같은해 광복절 특별 사면을 받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달리 아직까지 복권이 이뤄지지 않은 상태였다. 최 전 실장과 장 전 차장의 경우 국정농단 사건과 별개로 '삼성물산·제일모직 부당합병 및 경영권 불법 승계' 사건에 연루돼 이 회장과 함께 검찰에 기소됐었으나 지난 7월 17일 대법원이 최종 무죄 판결을 받으며 사법리스크를 해소했다. 지난 2013년 '동양그룹 사태'로 기소된 현재현 전 회장도 복권됐다. 현 전 회장은 2013년 동양그룹이 부도 위험을 숨기고 약 1조3천억원 규모 계열사 단기어음(CP)과 회사채를 발행해 일반 투자자에게 피해를 준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현 전 회장은 징역 7년이 확정돼 2021년 1월 만기 출소한 바 있다. 이 밖에 채용 비리와 비자금 등으로 징역을 마친 박인규 전 대구은행장도 경제인 복권 대상에 포함됐다.

2025.08.11 18:04류은주 기자

"공모전 참여하고, 구글 본사 방문 기회 잡으세요"

LG유플러스가 유튜브와 손잡고 Z세대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유쓰 쇼츠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유쓰 쇼츠 페스티벌'은 LG유플러스의 Z세대 전용 브랜드인 '유쓰'를 중심으로 Z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쇼츠 영상을 업로드하는 공모전이다. 10월 12일까지 진행되며 연령·통신사에 상관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 이번 공모전의 주제인 '내가 가장 나다운 순간(Simply Me)'에 맞춰 15초 이상의 쇼츠 영상을 제작한 후, 해시태그(#LG유플러스 #유튜브 #유쓰쇼츠페스티벌 #Simplyme 등)와 함께 유튜브에 업로드하고 유쓰 공식 홈페이지에 접수하면 된다. LG유플러스는 새롭게 선보일 브랜드 슬로건인 'Simply U+'에 맞춰 이번 공모전의 주제를 선정했다. 복잡한 디지털 환경 속에서 가장 나다운 모습을 짧은 영상으로 표현하자는 'Simply Me' 취지에 맞춰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 ▲멋진 옷을 입을 때 ▲축제나 콘서트를 즐길 때 등 다양한 모습을 영상으로 제작해 참여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공모전에 참여한 쇼츠 영상의 주제 적합성·작품성·조회수 등을 중심으로 평가해 시상할 예정이다.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30명에게는 오는 11월 싱가포르에 위치한 구글 APAC 본사 사옥 방문을 포함해 3박 4일 투어 기회를 제공한다. 이어 개인에게 수여되는 ▲인기상 (5명) ▲Simply U+ 특별상(5명) ▲열정상(5명) ▲감독상 수상자(5명)에는 부상으로 각각 상금 30만원을 제공한다. 대학 단위로 가장 많은 인원이 참가한 3개 대학에는 '유쓰캠퍼스상'과 함께 식음료를 제공하는 커피차를 선물로 제공한다. 이밖에도 참여자 전원에게는 '나다운상'이라는 이름으로 메가커피 바닐라라떼 쿠폰 1장이 증정된다. 수상자는 유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0월 중 공지될 예정이다. 이번 유쓰 쇼츠 페스티벌은 LG유플러스와 구글의 전략적 협력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지난 3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25에서 구글, 구글 클라우드와 함께 전방위 협력안을 발표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LG유플러스는 앞으로도 유쓰 쇼츠 페스티벌과 같은 Z세대 대상 브랜드 캠페인을 지속 추진하는 한편, 유튜브를 포함한 다양한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기술과 콘텐츠를 결합한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해 나갈 방침이다. 정혜윤 LG유플러스 마케팅그룹장은 “유쓰 쇼츠 페스티벌은 Z세대가 선호하는 플랫폼과 콘텐츠를 접목해 고객 참여를 이끈 대표 마케팅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글과 기술협력 뿐 아니라 Z세대, 대학생 등 다양한 고객 맞춤형 마케팅 분야에서 협업하며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11 17:58진성우 기자

대통령 직속 'AI전략위원회' 뜬다…AI 컨트롤타워 '기획' 넘어 '전략'으로 격상

이재명 정부가 기존 '국가인공지능(AI) 위원회'를 '국가AI전략위원회'로 확대 개편한다. AI 발전과 신뢰 기반 조성을 위한 주요 정책을 범정부 차원에서 의결하는 컨트롤타워의 위상과 실행력을 대폭 강화하기 위함이다. 11일 법제처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 제정령안을 입법예고했다. 이번 입법예고는 국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절차로 오는 18일까지 진행된다. 새롭게 출범하는 위원회는 대통령을 위원장으로 하는 최상위급으로 설계됐다. 위원회는 위원장 1명과 3명 이내의 부위원장을 포함해 45명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위원으로는 기획재정부,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외교부, 국방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 12개 부처 장관이 이름을 올렸다. 또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 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간사 역할), 국가안보실 제3차장 등도 참여해 힘을 싣는다. AI 분야의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민간 전문가도 대통령이 직접 위촉한다. 위원회는 막강한 권한을 바탕으로 AI 분야 핵심 정책을 심의·의결한다. 주요 기능은 ▲인공지능 관련 국가 비전 및 중장기 전략 수립 ▲인공지능 관련 정책 및 사업의 부처 간 조정 ▲인공지능 관련 정책 및 사업에 대한 이행 점검 및 성과 관리로 총 3가지다. 위원회의 의사결정은 재적위원 과반수 출석으로 개의하고 출석위원 과반수 찬성으로 이뤄진다. 안건 심의를 위해 필요할 경우 관계 행정기관이나 공공기관의 장, 민간 전문가 등을 회의에 참석시켜 의견을 청취할 수 있다. 위원회 업무의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한 하부 조직 구성안도 마련됐다. 위원회는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분야별 분과위원회를 둘 수 있다. 또 AI 관련 특정 현안을 집중 논의하기 위한 특별위원회와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도 설치·운영할 수 있다. 정부 내 원활한 정책 추진을 위한 협의체도 가동된다. 중앙행정기관의 차관급 공무원과 특별시·광역시·도 등 지방자치단체의 부시장·부지사로 구성된 '인공지능책임관협의회'를 운영해 시책과 사업의 실행력을 높일 계획이다. 협의회 의장은 위원장이 위원회 위원 중에서 지명한다. 위원회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실무 조직도 꾸려진다. 대통령 소속으로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지원단'을 설치한다. 지원단장은 대통령비서실의 인공지능 담당 비서관이나 파견 공무원 중에서 위원장이 임명한다. 정부 소식에 정통한 업계 관계자는 "위원회 실무를 담당할 지원단 규모가 기존 2개 국에서 3개 국으로 확대되는 것으로 전해들었다"며 "이는 위원회에 대한 정부의 높은 지원 의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라고 밝혔다.

2025.08.11 17:44조이환 기자

삼양식품 5배 뛰는 동안 8% 성장 그친 오리온...왜

오리온이 올해 상반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지만, 주가는 지지부진하다. 외형 성장 둔화와 중국 시장 부진이 발목을 잡고 있다는 분석이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리온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2.32% 내린 10만9천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최근 한 달 새 9.3% 하락했다. 지난해 초(11만6천900원)와 비교해도 뚜렷한 상승세를 보이지 못했다. 박스권에 갇힌 주가와 다르게 오리온은 최대 실적을 경신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오리온의 잠정 순매출은 1조5천856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다만 한국·중국·베트남·러시아 등 전 지역 법인 실적의 단순 합계여서 추후 조정될 수 있다. 해외 매출 비중은 63%에 달했다. 법인별 매출은 중국이 가장 높았다. 중국 법인은 6천330억원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한국법인이 5천737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이어 베트남 법인 2천309억원, 러시아 법인 1천480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오리온 해외 매출을 견인하는 것은 초코파이로 대표되는 파이류와 스낵류다. 중국 시장에서는 파이류와 스낵 매출 비중이 높았고 베트남, 러시아 시장에서는 초코파이 매출이 지난 1분기 기준 80%를 넘겼다. 여기에 미국 코스트코, 파이브빌로우, 미니소 등 2천개 매장에 꼬북칩을 입점해 이를 중심으로 미국 공략에도 나서고 있다. 하지만 삼양식품이 불닭 시리즈를 내세워 K-식품 대장주에 등극한 것과 비교하면 주가가 지지부진하다는 평가다. 국내 주요 식품사 중 해외 매출이 전체 매출의 절반을 넘는 곳은 삼양식품(77%)과 오리온뿐이다. 삼양식품은 지난해 초 23만4천500원을 기록한 이후 11일 종가 기준 150만2천원을 기록하며 총 540.5% 급등했다. 오리온 주가는 지난해 초 대비 8% 성장하는 데 그쳤다. 이는 최근 2년간 외형 성장이 부진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실제 삼양식품의 지난 2022년 대비 2024년 매출은 90% 증가했지만, 같은 기간 오리온은 8% 성장했다. 조상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높은 해외 비중으로 과거 K-푸드 대장 역할을 했지만, 지난 2년간 외형 성장이 부진하며 주가도 약세를 보였다”며 “중국 매출은 소비 경기 부진으로 여전히 부진했고 원재료 단가 상승 및 채널 입점 프로모션 집행이 더해지면서 영업이익률은 세 달 연속 하락세”라고 분석했다. 오리온은 해외 공략을 통해 주가 반등을 노린다는 전략이다. 국내에서는 '진천 통합센터'를 짓고 베트남 하노이 3공장과 러시아 트베리 공장을 증축해 생산능력을 30% 확대할 계획이다. 총 투자금액은 8천300억원 이상이며, 완공 시점은 하노이는 내년, 러시아·진천은 오는 2027년이다. 시장에서도 하반기 실적에 기대감을 걸고 있다. 심은주 하나증권 연구원은 “주가 상승을 위해서는 중국 법인 실적이 중요한데 6월 들어 경쟁 강도가 다소 완화되고 하반기 마진도 점진적 회복세를 보여줄 것”이라며 “중국 내수 회복 여부 및 시장 경쟁 강도, 베트남의 신규 카테고리 '월병'의 시장 안착 여부가 주가 상승을 결정지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러시아 및 한국은 상반기와 마찬가지로 상대적 양호한 실적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며 “중장기 측면에서 저가 매수 전략이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2025.08.11 17:35김민아 기자

광복절 특사에 조국 부부 포함...경제인 16명 사면

이재명 정부의 첫 특별사면 명단에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 부부, 윤미향 전 의원, 조희연 전 서울시 교육감이 범여권 인사들이 포함됐다. 야권인사로는 홍문종, 정찬민, 심학봉 전 의원이 이름을 올렸다. 최신원 전 SK테트웍스 회장 등 경제인사도 특사 명단에 포함됐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오는 15일 2천188명에 대한 특별사면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오후 열린 임시국무회의에서 8·15 광복절 특별사면안을 의결했다. 잔형집행면제 및 복권 대상에는 조 전 대표와 백원우 전 대통령실 민정비서관, 하영제 전 의원, 형현기 전 대통령실 행정관 등이 이름을 올렸다. 형선고실효 및 복권 대상에는 윤 전 의원과 정 전 교수, 조 전 교육감, 최강욱 전 의원, 이용구 전 법무부 차관 등이 포함됐다. 일반 복권 대상에는 송광호 전 의원, 은수미 전 성남시장, 윤건영 의원,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 문형표 전 보건복지부 장관, 황희석 전 법무부 인권국장 등이 꼽힌다. 경제인은 최신원 전 SK네트웍스 회장과 박상진 전 삼성전자 대외협력담당 회장, 최지성 전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장, 현재현 전 동양그룹 회장, 박인규 전 대구은행장 등 16명이 사면 대상에 올랐다.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 사면 대상은 42명으로 선별됐다. 친명계로 분류되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는 사면 대상에서 빠졌다. 정부는 또 정보통신공사업, 식품접객업, 생계형 어업, 운전면허 등 행정제재 대상자 83만4천499명에 대해 특별감면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서민과 소상공인 신용회복을 위해 약 324만명을 특별감면했다. 이밖에 모범수 1천14명은 오는 14일자로 가석방해 조기 사회복귀를 도모하기로 했다.

2025.08.11 17:29박수형 기자

KT, '2025 보야지 투 자라섬' 티켓 오픈…잔나비‧김연우 등 참여

KT가 오는 9월6일 경기도 가평군 자라섬에서 열리는 대규모 음악 축제 '2025 KT 보야지 투 자라섬(이하 보야지 투 자라섬)' 티켓을 오늘 오픈한다고 11일 밝혔다. 보야지 투 자라섬은 KT가 가입자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문화 축제다. 2015년부터 진행돼 올해로 9회째를 맞는다. 2024년에는 8월31일, 9월1일 양일간 6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참석하는 등 인기를 이어오고 있다. 티켓은 KT 가입자라면 누구나, 본인을 포함해 최대 4인까지 KT 멤버십 앱에서 선착순 무료 예매할 수 있다. 최근 KT 멤버십 제도 개편으로 등급별 포인트 한도가 폐지돼, 포인트 차감 없이 티켓 신청이 가능하다. 65세 이상, 장애인(복지카드 소지자), 미취학 아동은 별도 예매 없이 무료 입장하면 된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잔나비, 김연우, 정은지, HYNN(박혜원), 너드커넥션, 브로콜리너마저 등 가창력과 대중성을 겸비한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락, 발라드, 디제잉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오프닝에는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출연 배우들이 준비한 특별 무대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KT의 AI 마스터 브랜드 'K 인텔리전스'를 경험할 수 있는 ▲이동형 AI 체험관 'KT AI 스테이션' ▲가입자 체험형 이벤트 'K 럭키 드롭' 등 AI를 접목한 여러 콘텐츠를 현장 곳곳에 마련한다. 콘텐츠 제작사 스튜디오지니와 음악 플랫폼 지니뮤직 등이 참여해 인기 드라마와 최신 음악도 만날 수 있다. KT멤버십 존에서는 멤버십 가입자를 대상으로 현장에서 바로 사용 가능한 그라운드 체어를 선착순 증정한다. 이때 멤버십 가입자 전용 온라인 쇼핑몰 '쇼핑라운지'에서 단독 특가로 판매하는 페스티벌 용품을 구매하면, KT멤버십 존 부스에서 즉시 수령할 수 있다. 현장에서는 쇼핑라운지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폭염에 대비해 장기가입자 이벤트 감사드림 존의 냉방 부스를 비롯해 워터 캐논 존과 쉼터를 확대 운영한다. 이외 GS25, 가마치통닭, 청년 푸드트럭 등 F&B 존이 조성돼 여러 먹거리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윤태식 KT 브랜드전략실장은 “10년을 이어온 보야지 투 자라섬은 KT 가입자가 가장 기다리는 문화 혜택으로,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일상 속 즐거운 경험과 추억을 통해 KT 브랜드 경쟁력과 선호도를 높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8.11 17:18진성우 기자

리멤버, 글로벌 PEF EQT 품에…'아시아 링크드인' 비전 가속

명함앱으로 시작한 채용 플랫폼 리멤버가 글로벌 사모펀드(PEF) EQT에 인수된다. 경기 침체와 투자 위축 속에서도 HR테크 기업의 가치가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리멤버는 조만간 유료 서비스인 '리멤버 커넥트' 출시를 통해 회사가 추구하는 아시아 링크드인에 한 발 더 다가갈 것으로 보인다. 또 앞으로 EQT의 자본력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해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명함 앱에서 HR테크 선도 플랫폼으로 리멤버앤컴퍼니는 2014년 명함을 입력해주는 서비스로 출발했다. 2021년 12월, 회사는 1천600억원 규모의 시리즈D 투자를 유치하면서 본격적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나갔다. 당시 아크앤파트너스가 주도하고, 사람인이 공동 투자자로 참여하기도 했다. 2022년 4월에는 전문가 네트워크 서비스 기업인 이안손앤컴퍼니를 인수해 서비스 분야를 B2B로 확장했다. 또 같은해 7월에는 신입 채용 플랫폼인 자소설닷컴과 신입/인턴 채용 플랫폼인 슈퍼루키를 인수해 채용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해 나갔다. 이듬해에는 임원급 헤드헌팅사 브리스캔영을 인수하고, 같은해 대형 헤드헌팅사인 유니코써치에 투자했다. 지난해에는 리멤버앤컴퍼니로 사명을 변경하고 명함앱을 넘어 비즈니스를 위한 모든 기회와 가능성을 연결하는 '비즈니스 네트워크 서비스'로 시장을 이끌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단순 명함 관리 기능에서 출발했지만, 이후 커리어 관리, 직장인 커뮤니티, 채용 솔루션, 데이터 기반 마케팅 서비스까지 사업 영역을 넓히며 HR테크 플랫폼으로 진화한 것이다. 현재 리멤버 가입자는 500만명에 달한다. 매출 또한 성장 중이다. 지난해 리멤버의 연결 기준 매출은 약 685억원으로, 전년(396억원) 대비 73% 증가하며 외형 성장을 보여줬다. 다만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42억1천468만원으로, 전년(21억436만원) 대비 약 두 배 늘었다. 글로벌 PEF EQT의 선택은 '아시아 링크드인' EQT는 2천660억 유로(약 430조원) 규모 자산을 운용하는 세계 2대 사모펀드 중 하나다. 발렌베리 가문이 세운 장기투자 철학을 바탕으로 30여 년간 다양한 산업과 지역에서 기업을 육성해왔다. 최근에는 영국, 일본, 미국, 호주 등에서 다수의 HR테크 기업에 투자하며 관련 분야 포트폴리오를 확대해왔다. EQT는 기존 최대주주 아크앤파트너스의 지분을 인수하는 방식으로 이번 거래를 성사시켰다. 투자 배경으로는 ▲방대한 인재 데이터와 AI 기술을 결합한 경쟁력 ▲대한민국 채용·B2B 마케팅 시장에서의 확고한 리더십 ▲글로벌 확장 잠재력 등이 꼽힌다. EQT파트너이자 한국 PE 대표인 연다예 대표는 “리멤버는 한국 사회의 구조적 변화와 AI에 기인한 인재관리의 혁신이 교차하는 현재, 명확한 경쟁 우위와 성장 스토리를 모두 갖춘 회사”라며 “AI기술 고도화, 제품 다각화, 해외진출 등을 통해 리멤버를 아시아 최고 수준의 HR테크 기업으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미래를 이끌 HR테크 산업에 집중하는 EQT의 테마 중심 투자 전략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이며, 리멤버팀과 함께 성장과 사회적 영향력 확대를 가속화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도 덧붙였다. 리멤버, 글로벌 무대 겨냥한 '2막' 올렸다 EQT 인수가 마무리되면 리멤버는 기술 투자와 해외 진출 속도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AI 기반 채용·헤드헌팅 고도화, 신제품 출시, 아시아 시장 직접 진출이 핵심 전략으로 예상된다. 특히 EQT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하면 현지 인재·기업 데이터 확보와 파트너십 체결이 용이해져 확장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당장 리멤버는 하반기 출시 예정인 리멤버 커넥트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서비스는 비즈니스 인물 검색 서비스로, 사용자가 업무와 관련해 도움받을 전문가를 검색하거나 인맥을 넓힐 기회를 제공한다. 업계에서는 리멤버 커넥트가 링크드인 프리미엄을 대체할 서비스로 보고 높은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이미 정식 출시에 앞서 비즈니스 프로필을 등록한 가입자는 18만명을 넘어섰다. 회사 관계자는 "9월 전후로 베타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라며 "올해 안에 정식으로 서비스를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인수는 국내 스타트업이 글로벌 톱티어 PE의 전략 포트폴리오에 편입된 사례라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HR테크 플랫폼 시장에서도 데이터뿐만 아니라 AI 등 기술 역량 확보가 경쟁의 핵심 변수로 부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리멤버의 창업자이자 총괄대표인 최재호 대표는 "세계적인 투자사인 EQT로부터 리멤버의 경쟁력과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아 리멤버의 새로운 챕터를 함께 열게 돼 대단히 기쁘다”면서 “대한민국의 대표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함과 동시에 아시아의 링크드인을 만들겠다는 창업 당시 포부를 EQT와 함께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2025.08.11 16:50안희정 기자

고령화 시대의 AI와 접근성 대응 전략

지난 3주차에서 APEC SOM3 워크숍을 통해 AI와 접근성, 그리고 인구구조 변화의 연결고리를 살펴봤습니다. 이번 주에는 이러한 흐름 속에서 특히 고령화 시대를 대비한 AI 기반 접근성 대응 전략을 구체적으로 이야기해 보고자 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고령화는 이미 사회 전반의 구조를 바꾸고 있습니다. 국제연합(UN) 자료에 따르면 2050년이면 전 세계 인구 중 60세 이상 비율이 20%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국의 경우 2030년이면 전체 인구의 4분의 1이 65세 이상에 도달해 초고령 사회로 진입한다고 예측합니다. 이 변화는 단순히 인구 비율의 변화에 그치지 않고, 사회·경제 전반의 서비스 설계와 운영 방식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고령자는 나이와 함께 시각, 청각, 인지, 운동 능력이 점진적으로 저하되며, 이로 인해 디지털 환경에서 정보에 접근하거나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AI 기술을 활용한 접근성 강화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되고 있습니다. 특히 UX/UI 설계, 음성 인터페이스, 사회 비용 절감이라는 세 가지 관점에서 전략적 접근이 필요합니다. 첫째, 고령자 친화적 UX/UI 설계입니다. 고령자는 복잡한 메뉴 구조나 작은 글씨, 낮은 대비의 화면에서 어려움을 겪습니다. AI는 사용자의 연령대, 사용 패턴, 화면 주시 속도 등을 실시간 분석해 맞춤형 화면을 자동 제공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글자 크기를 키우고, 메뉴를 단순화하며, 불필요한 시각적 요소를 줄이는 방식입니다. 이를 위해 글로벌 표준(WCAG, EAA 등)에 부합하는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UI 요소를 동적으로 조정하는 AI 기반 UI 엔진 개발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습니다. 둘째, 음성 인터페이스 확산입니다. 고령자는 터치스크린 조작이나 키보드 입력에 불편함을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 자연어 처리(NLP) 기반의 음성 비서, 대화형 인터페이스는 디지털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습니다. 단순 명령어 인식에서 벗어나, 사용자의 의도를 파악하고 맥락에 맞는 안내를 제공하는 수준으로 발전한 AI 음성 기술은 복잡한 앱 기능도 '말 한마디'로 실행하게 해 줍니다. 예컨대, 병원 예약 앱에서 “다음 주 월요일 오전에 정형외과 예약해 줘”라고 말하면, 필요한 검색·선택·입력 과정을 AI가 대신 수행하는 방식입니다. 셋째, 사회 비용 절감 효과입니다. 고령화는 의료·돌봄·행정 등 사회 전반에서 비용 증가를 초래합니다. 그러나 AI 기반 접근성 기술을 적극 도입하면, 일부 서비스는 비대면·자동화로 전환해 인력 부담과 예산을 줄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고령자가 자주 찾는 행정 민원 서비스를 챗봇과 음성 안내로 처리하면, 현장 방문이나 전화 응대 인력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실시간 원격 건강 모니터링과 AI 분석을 통해 조기 진단 및 예방 조치가 가능해져 의료비를 절감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장벽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정책, 기술, 산업 생태계가 유기적으로 맞물려 작동해야 합니다. 정책적 측면으로는 공공·민간 서비스 전반에 접근성 향상이 적용될 수 있도록 법적·제도적 기반을 마련해야 합니다. 기술적 측면에서는 개별 사용자의 요구와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서비스와, 모든 서비스의 접근성 개선을 지원하는 솔루션이 필요합니다. 산업 생태계적 측면에서는 국가·/공공기관, 대기업, 유관기관이 긴밀히 협력하는 구조가 필수적입니다. 저는 종종 "왜 접근성을 개선하는 일을 하느냐?"는 질문을 받습니다. 그때마다 저는 이렇게 답하곤 합니다. "저를 위해서 접근성을 개선합니다." 나이가 많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이미 노안이 찾아와 글을 읽는 것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저는 언젠가 고령자가 되었을 때, 접근성 부족으로 인해 정보에 접근하지 못해 삶이 불편해지는 상황을 맞이하고 싶지 않습니다. 어쩌면 다소 이기적으로 들릴 수 있지만, 제 미래와 제가 살아갈 고령자의 삶을 위해, 저는 오늘도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을 포함한 의료기술의 발전은 앞으로 인간의 평균 수명을 한층 더 연장시킬 것으로 예상됩니다. 고령화 사회의 접근성 전략은 단순한 복지 차원의 논의가 아니라, 사회 전체의 지속가능성을 좌우하는 문제입니다. 디지털 환경이 고령자에게 불친절하다면, 이는 곧 사회 전체의 생산성과 혁신 잠재력을 제한하게 됩니다. AI와 접근성 기술은 단순히 편의를 제공하는 수준을 넘어, 고령자의 독립적 생활을 가능하게 하고, 사회적 참여를 확장시키며, 국가적 차원에서의 경제·사회적 부담을 완화하는 핵심 도구가 될 것입니다. 다음 5주차에서는 'AI 시대 모바일 접근성: 사용자 경험 중심의 전환점'을 주제로, 모바일 환경에서 생성형 AI가 접근성과 UX를 어떻게 혁신하고 있는지, 그리고 실제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살펴보겠습니다. 고령화 시대의 AI 전략이 어떻게 구체적인 사용자 경험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 이어서 다루겠습니다.

2025.08.11 16:36손학 컬럼니스트

코헤시티, 파트너 프로그램 전면 강화…AI 기술 생태계 확장 속도

코헤시티가 파트너 프로그램을 강화해 인공지능(AI) 기술 생태계 확대에 나선다. 코헤시티는 파트너 생태계 전반의 성장을 지원하는 신규 '코헤시티 어스파이어 파트너 프로그램'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과 시장 전략을 가진 파트너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코헤시티 서비스를 활용해 수익성을 높이고 AI 전환 등 신기술 도입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코헤시티 마이크 워키 글로벌 파트너 영업 부사장은 "파트너와의 협력 방식을 혁신적으로 재구성해 빠른 성장과 시장 차별화를 지원하겠다"며 "고객 중심 설계를 통해 파트너가 신뢰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코헤시티 코리아 이광원 채널본부장은 "이번 출시된 프로그램은 수익성 향상, 기술 역량 강화,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를 위한 통합 프레임워크"라며 "AI 기반 기술 전환에 유연하게 대응하도록 지속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코헤시티 어스파이어 프로그램은 ▲재판매 ▲관리 ▲통합 ▲유통 ▲주문자상표부착(OEM) 하드웨어 ▲임베디드 OEM ▲기술 파트너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 등 모든 유형의 파트너를 포괄한다. 참여 기업은 자격 요건에 따라 프리미어·프리퍼드·어소시에이트 3개 등급으로 구분되며 등급별 맞춤 혜택이 제공된다. 공인 총판사 프로그램도 포함돼 있으며 파트너 포털을 통해 인증 과정·마케팅 자료·수요 창출 도구 등에 쉽게 접근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수익성 성장·기술 역량 강화·차별화의 세 가지 영역에서 파트너를 지원한다. 수익성 부문에서는 경쟁력 있는 마진, 파트너 발굴 영업 기회 보상, 성과 기반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공동 영업·공동 브랜딩·파이프라인 공유·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협력 모델을 포함한다. 기술 역량 부문에서는 역할별 맞춤형 교육과 인증 과정을 제공하고 '코헤시티 에이스' 프로그램을 통해 최고의 기술 파트너 전문가를 선발해 가상 실습 환경과 고급 기술 접근 권한 등 차별화된 혜택을 준다. 차별화 부문에서는 전문 서비스 제공과 공동 솔루션 개발 등을 통해 새로운 수익원 창출과 서비스 영역 확장을 돕는다. 국내 파트너들도 기대감을 나타냈다. 강종효 매사 대표는 "수익성·기술 역량·차별화 지원은 파트너 참여를 적극 유도하는 요소"라며 "비즈니스 확장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조준희 준아이앤씨 대표는 "거래 전후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파트너 비즈니스를 효과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8.11 16:17한정호 기자

KT클라우드, 2분기 매출 23%↑…데이터센터·AI가 견인

KT클라우드가 올해 2분기에도 데이터센터와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사업 동반 성장에 힘입어 두 자릿수 매출 증가세를 이어갔다. 공공·기업 시장 확대와 그래픽처리장치(GPU) 기반 AI 인프라 수요, 글로벌 빅테크 협력을 통한 서비스 다각화가 본격화되면서 그룹 차원의 AI 사업 전환 속도도 빨라지고 있는 모습이다. KT는 2025년 2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KT클라우드가 전년 동기 대비 23.0% 증가한 2천21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같은 호실적은 글로벌 고객 대상 데이터센터 코로케이션 수요 급증과 DBO(설계·구축·운영) 사업 수주 확대 덕분이다. 특히 AI 연산 수요 폭증에 대응해 GPU 기반 클라우드 인프라 공급을 늘리면서 데이터센터 가동률이 90%를 상회했고, 계약 단가도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됐다. 공공 부문에서는 국가정보원 '상등급' 보안 검증을 통과하며 중요도가 높은 디지털 행정 서비스까지 사업 범위를 확장했다. 이를 바탕으로 KT클라우드는 행정안전부 긴급신고공동관리센터,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사업을 수주했고 민관 협력형 클라우드(PPP) 모델을 통해 공공 시장 내 민간 클라우드 도입 확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경북 예천에 AI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준공, 오픈스택·쿠버네티스 기반 멀티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해 향후 2030년까지 320메가와트(MW) 규모의 인프라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민간 부문에서는 업스테이지·폴라리스오피스·디노티시아 등 AI 전문 기업들과의 협력 기반을 확대하며 산업 전반의 AI 활용 간소화를 지원하는 'AI 파운드리' 사업을 본격화하는 중이다. KT그룹 차원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MS)와의 전략적 협력으로 AI·클라우드 서비스 경쟁력을 향상에 나선다. 올 하반기 기밀컴퓨팅(ACC) 기술을 적용한 '시큐어 퍼블릭 클라우드(SPC)'와 한국형 챗GPT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여기에 독자 개발 거대언어모델(LLM) '믿:음 2.0'과 '라마' 등 오픈 모델을 포함한 멀티 모델 전략을 통해 산업별 맞춤형 AI 솔루션을 제공하고 팔란티어와의 독점 솔루션 공급 계약으로 금융·공공 등 핵심 산업군 사업을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KT 최고재무책임자(CFO) 장민 전무는 "통신 본업의 견조한 성장과 그룹 핵심 포트폴리오의 성과가 더해져 큰 폭의 실적 개선을 이뤄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AICT 기업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고 기업가치 제고 계획도 차질 없이 이행해 KT의 기업 가치를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2025.08.11 16:16한정호 기자

수이 트레저리, 4억5천만 달러 규모 PIPE 투자 유치

수이가 11일 나스닥 상장사 밀시티벤처스가 4억5천만 달러 규모의 상장사 대상 사모투자(PIPE) 거래를 완료하고, 자산 운용 전략을 SUI 매입·보유 중심으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밀시티벤처스는 수이를 핵심 트레저리 전략으로 삼는 최초의 상장사로, 이번 전략 전환에는 수이 재단의 투자 지원이 더해졌다. 이번 거래를 통해 투자자와 기관 시장 참여자들은 나스닥 상장 수이 트레저리 상품을 통해 수이 생태계에 직접 접근할 수 있게 됐다. 기존에 암호화폐 전문 플랫폼이나 지갑 인프라에 한정됐던 투자 경로가 대폭 확장되는 셈이다. 밀시티벤처스는 수이 재단과의 장외매매 계약 및 현물 출자를 통해 토큰당 평균 3.6389달러에 총 7천627만1천187개 수이를 트레저리에 편입했다. 이번 투자에는 빅 브레인 홀딩스, 갤럭시 디지털, 판테라 캐피털, ATW 파트너스, 일렉트릭 캐피털, GSR, 셀리니, 프로태고니스트, 파라파이 캐피털, 보더리스, dao5, 애링턴 캐피털, 콤마3 벤처스, 팰컨X, 페이퍼 벤처스, 메이븐 11, LVNA 캐피털 등 글로벌 투자사와 블록체인 인프라 기업이 참여했으며, 자산 운용은 갤럭시 에셋 매니지먼트가 담당한다. 이번 상장으로 공개 시장 투자자들은 규제된 유동성 주식형 상품을 통해 SUI에 접근할 수 있게 됐다. 최근 캐너리 캐피털과 21셰어스가 수이 ETF를 신청했으며, 그레이스케일, 반에크, 비트와이즈 등도 관련 상품을 출시하는 등 전통 금융권의 수이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고 있다. 수이는 빠른 처리 속도와 기관급 인프라, 디파이(DeFi)에서 입증된 토큰 활용성을 기반으로 트레저리 운용에 적합한 블록체인으로 평가받는다. 크리스천 톰슨 수이 재단 매니징 디렉터는 “이번 행보는 시장의 수요에 부응하기 위한 것”이라며 “트레저리 상품은 전통 자본시장과 수이 생태계를 연결해 보다 쉽고 직접적인 투자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11 16:13김한준 기자

문체부, 한-베트남 문화산업 지속 성장 협력 나서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롯데호텔 서울에서 베트남 부이 타인 손 부총리와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 응우옌 반 훙 장관을 만나 한국과 베트남 문화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한-베트남 문화산업 발전 협력 간담회'에서는 게임과 애니메이션 등 양국 문화산업 분야 기업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베트남 정부의 문화산업 지원정책 현황 및 향후 협력방안을 살펴보고 양국 주요 문화콘텐츠 기업들의 업계 현안과 애로사항, 이에 대한 지원방안을 논의한다. 먼저 문체부는 국장급 기조연설을 통해 ▲10조원 규모의 콘텐츠 정책금융 공급 ▲문화기술 연구개발(R&D) 강화 ▲'케이-콘텐츠'와 연관산업 동반 해외진출 지원 등 '케이-컬처' 시장 300조원, 문화 수출 50조원 비전 실현을 위한 주요 정책 방향을 발표한다. 베트남 문체부는 2030년 문화산업 국내총생산(GDP) 기여도 7% 달성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정책 사업들을 소개한다. 향후 문화산업에서 양국이 협력할 수 있는 방향도 제시할 계획이다. 이후 한국과 베트남 문화콘텐츠 기업 전문가의 현지 문화산업 동향 분석과 해외 진출 확대 방안에 대한 발표가 이어진다. 한국에서는 하이브(HYBE, 엔터테인먼트 분야) 이재상 최고경영자(CEO)와 크래프톤(Krafton, 게임 분야) 이민호 총괄, 캐리소프트(CARRIESOFT, 애니메이션 분야) 박창신 대표가 한국 문화콘텐츠의 국내외 진출 성공 사례를 소개한다. 나아가 이를 바탕으로 베트남 문화산업의 해외 진출 성공을 위한 의견과 양국 기업 간 협력 방안도 제시한다. 최휘영 장관은 “한국과 베트남은 2023년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수립 이후 경제, 사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양국의 관계가 그 어느 때보다 가까운 지금, 이제는 문화 협력을 확대해 나갈 때”라며 “양국이 향후 국가 경제를 이끌어 갈 핵심 동력으로 문화산업에 주목하고 있는 만큼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서로가 문화산업 분야의 든든한 협력 동반자로 거듭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2025.08.11 16:13이도원 기자

KT "AI 전략...글로벌 협력·자체 개발·내부 혁신 삼각편대"

KT가 글로벌 협력, 자체 AI 개발을 병행하는 멀티 모델 전략과 네트워크‧미디어 서비스 혁신을 중심으로 한 3대 AI 사업 방향성을 제시했다. 대표적으로 마이크로소프트(MS)와의 협력을 통해 AI 역량을 보완하고, 자체 개발과 오픈소스 모델을 통해 차별화된 AI 서비스를 선보이겠다는 구상이다. 장민 KT 최고재무책임자(CFO)는 11일 진행한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MS와의 파트너십, 팔란티어와의 독점 솔루션 공급 계약을 통해 부족한 역량을 채우고, 이를 기반으로 시큐어 퍼블릭 클라우드나 한국형 챗GPT 같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첫 번째 전략을 소개했다. 두 번째 전략은 멀티모델 전략이다. 장 CFO는 “MS와의 협력 모델뿐 아니라 자체 개발한 '믿음:2.0'을 지속 개선해 이용자에게 다가갈 것”이라며, 라마(LLaMA) 같은 오픈소스 모델도 활용할 계획을 밝혔다. 마지막 세 번째 전략은 AI를 KT의 네트워크 관리나 미디어 서비스에 접목하는 것이다. 지니TV 셋톱박스에 MS 애저 오픈서비스 기반 AI 에이전트를 적용하거나, 기지국 운영 효율화를 위한 AI 역량을 결합하는 혁신이 그 예다. KT는 이번 3대 전략을 통해 AI를 기업 성장의 핵심 축으로 삼고, 이용자 서비스부터 내부 운영까지 전방위적 혁신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2025.08.11 16:12진성우 기자

한-인도 AI·반도체 협력 논의…공학한림원 전문가 워크숍

한국공학한림원은 인도공학한림원과 오는 12~13일 'AI와 반도체로 스마트한 미래 만들기'라는 주제로 온라인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8회째를 맞는 이번 한-인도 워크숍은 AI와 반도체 분야에서 양국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며 양국의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전혜정 LG전자 인공지능연구소 연구위원과 류수정 서울대학교 차세대반도체혁신융합대학 초빙교수가 좌장으로 나선다. 해당 분야 전문가 18여명이 발표자 및 패널로 참여한다. 12일 첫날은 'AI 분야 발전을 위한 스마트 제조와 글로벌 협력'을 주제로, 13일 둘째 날은 '반도체 제조 및 파운드리 협력 이니셔티브'를 주제로 진행된다. 첫날 AI를 활용한 스마트 제조 분야에서는 황원재 LG전자 생산기술연구원 상무가 '리:인벤트 LG 스마트 팩토리 쓰루 AX'라는 주제로 LG의 스마트팩토리 혁신 사례를 발표한다. 이어서 자나카라잔 람쿠마르 인도공과대학(IIT) 명예교수가 'AI 기반 스마트 제조 물류'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AI 분야에서 국제적 협력 기회와 관련해서는 최재식 KAIST 교수 겸 인이지 대표가 '한국 제조 공정의 AI 변환에 대해 발표한다. 이후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의 주경원 부연구위원과 연세대학교 모정훈 교수 등이 참여하는 라운드테이블 토론에서 'AI 스마트 제조와 한-인도 협력'에 대해 논의한다. 둘째 날 반도체 제조 이니셔티브 분야에서는 송태중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 상무가 '삼성 파운드리의 반도체 미래 비전과 인도에서의 성공 사례'를 발표한다. 이어서 시브 고빈드 싱 IIT 교수가 '3D-IC 통합을 위한 저온 저압 금속-금속 접합 기술'에 대해 설명한다. 반도체 파운드리 협력과 관련해서는 조명현 세미파이브 대표가 '독립적인 반도체 인프라를 위한 인도와 한국 연결'에 대해 발표한다. 이후 최리노 인하대학교 교수와 이강윤 성균관대학교 교수 겸 스카이칩스 대표 등이 참여하는 라운드테이블 토론에서 '반도체 제조와 협력'에 대해 논의한다. 올해는 한-인도 수교 50주년과 특별전략동반자관계 10주년을 맞는 해다. 한국의 첨단 제조 역량과 인도 디지털 혁신 리더십을 바탕으로 한 상호 보완적 협력이 기대된다. 윤의준 한국공학한림원 회장은 "인도는 AI와 반도체 분야에서 훌륭한 파트너"라며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기술 자주권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양국이 더욱 강력하고 협력적인 혁신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인도공학한림원은 1987년 설립된 인도의 공학계 최고 권위 국립학술기관이다. 한국공학한림원은 인도공학한림원과 2017년부터 연례 워크숍을 통해 기술·정보 교류를 이어오며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2025.08.11 16:03신영빈 기자

"설계된 여성혐오?"…테일러 스위프트, 머스크 'xAI'서 상반신 노출 영상에 '곤혹'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인공지능(AI) 기업 xAI가 챗봇 '그록'의 이미지·동영상 생성 기능을 출시하며 또 다시 도마위에 올랐다. 성인 콘텐츠 제작까지 가능하게 한 것도 모자라 구체적인 명령을 하지 않았음에도 스스로 유명인들의 상반신을 노출한 영상을 AI로 생성했기 때문이다. 11일 더 버지, BBC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그록'이 최근 선보인 이미지·영상 생성 도구 '그록 이매진'은 성인용 옵션인 '스파이시 모드(Spicy Mode)'에서 무분별하게 상반신 노출 영상을 생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록 이매진'은 지난 4일 그록이 iOS(아이폰 운영체제) 버전을 통해 출시된 서비스로, 유료 가입자들은 명령어를 입력하기만 하면 몇 초 만에 관련 이미지와 15초 분량의 영상을 생성할 수 있다. 다만 오픈AI '소라', 구글 '비오' 등 기존 AI 이미지 생성 프로그램과 달리 '스파이시 모드'를 통해 성인용 콘텐츠 생성 옵션도 함께 선보였다는 점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스파이시 모드'에선 누드 등 성인용 이미지를 허용하지만, 노출 수위가 일정 기준을 넘으면 시스템이 자동으로 블러(모자이크)를 입혀 검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최근 사용자가 구체적으로 입력하지 않았음에도 실제 명령보다 더 노골적인 콘텐츠를 생성해 문제로 지적 받았다. 실제 더 버지 기자가 '그록 이매진' 스파이시 모드에 '테일러 스위프트가 남자들과 함께 코첼라(미국 음악 축제)에서 환호하는 모습을 만들어라'고 입력하자, '그록 이매진'은 30장가량의 이미지를 생성하며 노출이 심한 의상을 입은 스위프트의 모습을 여러 장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 중 한 장을 골라 영상으로 변환했을 때는 스위프트가 입던 옷을 갑자기 벗어 던지고 하의에 속옷만 입은 채 춤을 추는 영상도 생성됐다. 또 다른 영상에선 상반신이 노출됐는데, 더 버지가 수동으로 검은 네모를 넣어 해당 부분을 가린 채 공개했다. 더 버지는 "영상 생성 과정에서 별도의 명령어를 입력하지 않았다"며 "영상 만들기 옵션에서 스파이시 모드를 선택했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xAI가 정책상 '외설적인 방식으로 인물의 모습을 묘사하는 것을 금지한다'고 했지만, 그록 이매진이 부분적인 나체를 포함해 선정적인 영상 제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그러면서도 스위프트와 같은 유명인의 이미지·영상 생성 방지에 아무런 노력도 하지 않는 것 같다"고 꼬집었다. xAI의 선정성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란 점에서도 우려를 낳고 있다. 앞서 xAI는 'AI 캠패니언(동반자)' 기능에서 캐릭터 '애니(Annie)'를 선보였는데, 금발에 짧은 원피스와 망사 스타킹 혹은 얇은 란제리의 옷차림이어서 논란을 일으켰다. 이에 미국 국립성착취예방센터(NCOSE)는 "미성년자도 애니와 대화할 수 있다"며 애플에 그록 앱 이용 연령 제한을 18세로 바꿔야 한다고 요구하기도 했다. xAI가 '스파이시 모드'를 이용할 때 연령 확인을 제대로 하고 있지 않다는 점도 문제다. 최근 영국 등에서 연령 확인 절차에 대한 제재가 강화됐음에도 xAI는 서비스 이용에 앞서 연령 확인을 단 한 번만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 때도 사용자가 입력한 나이가 실제 나이와 맞는지에 대한 아무런 증명도 요구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무용지물이란 분석도 나온다. BBC에 따르면 영국에선 지난 달 말부터 성인물을 보여주는 플랫폼이 '기술적으로 정확하고 견고하며 신뢰할 수 있고 공정한 방식으로 연령을 검증해야 한다'는 법을 추진했으나, 발효되진 않았다. 클레어 맥글린 더럼대학교 법학 교수는 "(xAI가) 이를 방지할 수 있었지만 하지 않기로 의도적인 선택을 한 것 같다"며 "이는 우연한 여성혐오가 아니라 설계된 여성혐오"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런 콘텐츠가 요청 없이 만들어진다는 것은 많은 AI 기술에 내재한 여성혐오적 편향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이번 사례는 영국 정부가 법을 시행하는 데 더 이상 지체하지 말아야 하는 명확한 이유"라고 덧붙였다. 업계에선 이번 일을 기점으로 딥페이크 문제가 더 심각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스위프트는 지난 해에도 일론 머스크가 운영하는 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를 통해 음란물 딥페이크 영상이 공유돼 몸살을 앓았다. X는 뒤늦게 스위프트의 검색을 플랫폼에서 일시 차단한 바 있다. 더 버지는 "과거 사건이 있었기 때문에 xAI가 연예인 얼굴 합성을 막는 안전장치를 마련했다면 스위프트가 우선 순위일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하지만 그건 잘못된 추측이었다"고 강조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글로벌 트렌드는 AI 기반 콘텐츠 규제를 강화하고 있는 반면, xAI의 행보는 정반대의 모습"이라며 "AI를 이용한 가짜 이미지와 영상 제작이 이처럼 사회 문제로 떠오르면서 각국마다 빅테크의 생성형 AI에 대한 윤리적 기준이 앞으로 더 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5.08.11 15:58장유미 기자

해시드이머전트, 인도 최대 웹3 콘퍼런스 'IBW2025' 12월 개최

해시드이머전트가 오는 12월 2일, 3일 이틀간 인도 벵갈루루 쉐라톤그랜드호텔에서 인도 최대 웹3 콘퍼런스 'IBW2025'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IBW2025는 인도 블록체인 생태계를 대표하는 메인 행사로 전 세계 웹3 리더들과 인도 현지 커뮤니티를 잇는 핵심 허브로 자리잡았다. 이번 행사에는 ▲스리람 칸난 아이겐클라우드 설립자 ▲세바스티앙 보르제 더 샌드박스 최고운영책임자 ▲유수프 굴라마바스 애니모카 브랜즈 최고지식책임자 ▲비샬 칸카니 멀티코인 캐피털 수석심사역 ▲마크 라이던 에이서 공동창업자 겸 최고전략책임자 ▲오기 일라그 CMT 디지털 파트너 ▲릭 크리에거 트러스트월렛 최고운영책임자를 비롯해, 인도 내 ▲싯다르트 셰티 핀터넷랩 CEO ▲싯다르트 바르와니 제트킹 인포트레인 리미티드 공동대표 겸 최고재무책임자 등 다수의 글로벌·현지 웹3 인사가 연사로 참여한다. 후원사로는 타이틀 스폰서 앱토스를 비롯해 폴리곤, 빗겟, 엑스디씨, 빗고 등 글로벌 블록체인 기업들이 참여한다. 이번 행사에는 5000명 이상의 참가자가 모여 인도 현지 웹3 시장과 글로벌 시장의 접점을 강화하는 다양한 네트워킹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인도 웹3 생태계의 개발자와 창업자를 조명하는 'IBW 데모데이' 프로그램도 열린다. 올해 3회째를 맞는 IBW 데모데이는 인도 전역의 유망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투자자와 파트너를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로, 인도 내 웹3 창업 붐을 상징하는 주요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 김서준 해시드 대표는 “IBW는 단순한 블록체인 콘퍼런스를 넘어, 14억 인구와 세계 최대 IT 인재 풀을 보유한 인도라는 전략적 거점에서 글로벌 웹3 네트워크와 로컬 커뮤니티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중추적 플랫폼”이라며 “급속한 디지털 전환과 정부의 블록체인 친화 정책으로 웹3 생태계가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인도 시장의 무한한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탁근 해시드이머전트 대표는 “지난 2년간 IBW는 인도 웹3 생태계의 중심 무대로 자리매김하며 글로벌 기업과 인도의 웹3 커뮤니티를 연결해왔다”며 “인도가 지난 2년 연속 체이널리시스 조사에서 전 세계 암호화폐 채택률 1위를 기록하고, 세계 2위의 웹3 개발자 시장으로 부상한 만큼, IBW2025는 이러한 모멘텀을 바탕으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25.08.11 15:56김한준 기자

그렙-프로메트릭,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그렙(대표 임성수)이 글로벌 컴퓨터 기반 시험(CBT) 전문 기관 프로메트릭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프로메트릭은 미국 공인회계사 시험(AICPA), 영어능력 평가(CELPIP) 등 다양한 국제 자격시험을 운영해온 기관으로 글로벌 CBT 분야 기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개발자 평가 콘텐츠 '프로그래머스'와 온라인 시험 감독 솔루션 '모니토'를 프로메트릭의 글로벌 유통망을 통해 전 세계 시장에 공급한다. 또 AI 기반 시험 감독 기술과 국제 시험 운영 네트워크를 결합한 디지털 평가 모델을 공동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그렙은 프로그래머스와 모니토를 통해 평가 콘텐츠 기획부터 온라인 시험 운영, 시험 감독까지 디지털 시험 전 과정을 자체 기술로 구현해왔다. 특히 모니토는 공공기관의 정부 인증 시험을 포함한 다양한 실무 현장에서 활용되며, 높은 안정성과 보안성을 인정받고 있다. 프로메트릭은 미국 교육평가원 산하 기관으로 180개국 8천여 개 시험센터를 기반으로 국제 공인 자격시험을 운영해왔다. 시험 운영, 응시자 관리, 품질 관리 등 전 과정의 전문성을 갖추고 있으며, 각국의 규제 기준에 부합하는 시험 환경을 설계할 수 있는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급변하는 글로벌 시험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디지털 평가 모델을 함께 구축할 계획이다. 그렙은 모니토의 원격 시험 감독 기술을 적용하고, 프로메트릭은 글로벌 운영 인프라를 더해 콘텐츠 및 평가 솔루션 전반에 대한 공동 연구·개발(R&D)을 추진한다. 신뢰도 높은 시험 환경과 함께 기술적 편의성과 운영 유연성까지 갖춘 평가 시스템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임성수 그렙 대표는 "이번 프로메트릭과의 파트너십은 그렙이 지향하는 글로벌 디지털 평가 생태계 구축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전 세계 CBT 시장을 선도하는 프로메트릭과 함께 AI 기술을 기반으로 누구나 공정하게 역량을 검증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전 세계로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프로메트릭 아시아태평양 총괄 험프리 챈은 "AI 기반 디지털 평가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그렙과 함께 만들어 갈 수 있어 기대가 크다"면서 "프로메트릭의 글로벌 시험 설계·운영 경험과 그렙의 AI 감독 기술, 온라인 시험 플랫폼 구축 역량이 결합되면, 전 세계 수험자와 교육 기관에 한층 더 신뢰도 높은 시험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렙은 이번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AI 기반 평가 기술의 글로벌 확장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AI 평가 기술과 콘텐츠 운영 역량을 기반으로 전 세계 수험자와 기관이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평가 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2025.08.11 15:49백봉삼 기자

하이퍼커넥트, 스마일게이트RPG '최의종' TD CTO로 선임

글로벌 영상 채팅 플랫폼 기업 하이퍼커넥트가 최의종 전 스마일게이트RPG 테크니컬 디렉터(TD)를 신임 최고기술책임자(CTO)로 선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최의종 신임 CTO는 20년 이상 게임 및 플랫폼 업계에서 기술 전략 수립과 대규모 엔지니어링 조직 구축을 이끌어 온 기술 리더다. 하이퍼커넥트는 이번 선임을 통해 기술 중심의 성장 전략에 속도를 내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최 CTO는 하이퍼커넥트 합류 전 스마일게이트RPG에서 '로스트아크 모바일' 개발을 이끌었다. 넥슨게임즈에서는 액션 RPG 'HIT'의 TD, 위메이드아이오의 '로스트사가' 기술총괄을 맡았었다. 특히 스마일게이트RPG에서는 품질 중심의 개발 문화를 정착시켰다. 넥슨게임즈 재직 당시에는 주력 게임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주도하며 현지화와 안정적인 운영 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또 위메이드아이오 CTO 재임 시 개발 조직을 2배 규모로 확장하며 주요 게임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출시하는 성과를 거뒀다. 최 CTO는 앞으로 하이퍼커넥트의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서비스 경쟁력 향상을 이끌고, 기술 전략과 개발 문화 전반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특히 CTO 직속 기술 리더십 체계를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술 조직을 강화할 방침이다. 글로벌 사용자 환경에 최적화된 기술 역량을 높이는 한편, 엔지니어들이 유기적으로 협업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개발 조직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최의종 CTO는 "하이퍼커넥트가 축적해온 세계적 수준의 AI 기술을 바탕으로 실시간 커뮤니케이션과 사용자 경험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데 기여할 수 있어 매우 기대된다"며 "CTO로서 기술 혁신을 주도하고, AI 기술을 더욱 고도화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기술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CTO 영입을 계기로 매치그룹 기술 허브인 하이퍼커넥트 기술 조직은 한층 강화된 역량을 바탕으로, 매치 그룹 전반의 혁신을 이끄는 핵심 역할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2025.08.11 15:40백봉삼 기자

KCA, 기관 최고AI책임관 참여하는 AX 협의체 구성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은 AI 기반 업무 혁신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향상하고 대국민 서비스 품질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기관 AI전략을 주도할 최고AI책임관(CAIO)과 사업부문별 대국민 AI서비스 발굴을 담당할 부서AI책임관(BAIO)으로 KCA AX 협의체를 구성하고 AI 업무발굴과 대국민 서비스 확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KCA는 지난해 1월 AI-TF를 구성해 챗GPT 업무활용 가이드북을 공공기관 최초로 발간했다. 이후 공공기관과 대학에서 교육교재로 활용되며 약 4만회의 다운로드를 기록하는 등 큰 관심과 호응을 받고 있다. 향후 차기 개정에서는 엑사원, 하이퍼클로바엑스 등 국산 AI 모델 활용 가이드를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AI 업무활용 37개 과제를 파일럿 과제와 중기과제로 분류하여 지난 8월11일 AX협의체 2차 회의에서 논의를 마무리했다. 주요 과제로는 'AI도구를 활용한 주파수 정책 동향 분석', 'AI활용 ICT기금 위험관리 서비스' 등 파일럿 과제와 'AI기반 실시간 재난정보알림 서비스', '자격검정(CQ) AI챗봇' 등 중기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KCA는 앞으로도 더욱 체계적인 AI 역량 강화를 위해 전직원이 참여하는 자율학습조직을 구축하고 기관 차원의 지속적인 AI 역량 개발을 도모하고 있다. 또한 실제 업무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AI 활용 매뉴얼' 제작을 앞두고 AI 활용 국민제안 참여단을 8월말까지 모집해 국민 의견을 반영하고 AI 아이디어 발굴 및 대국민 소통 창구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상훈 KCA 원장은 “AI책임관 임명과 AX협의체 운영의 목적은 AI 기술과 서비스를 단순히 구입하거나 도입하는 것이 아니라 기관 스스로 AI 서비스 아이디어를 발굴, 개발하고 공공서비스에 활용함으로써 궁극적으로는 업무의 효율성과 혁신을 이루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11 15:35박수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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