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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상위노출 전략 [ 텔레 ON4989 ] 유흥찌라시 구글광고하는법,1tR'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048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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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ltima Markets, 인터 밀란과 아시아 지역 공식 파트너십 체결

-- 이번 파트너십은 Ultima Markets가 추구하는 성장 전략의 새로운 이정표 -- 영향력 있는 협력을 통해 축구에서 영감을 받은 독창적 콘텐츠로 아시아 전역 팬과 트레이더들의 관심을 사로잡을 예정 런던, 2025년 8월 29일 /PRNewswire/ -- 수상 경력에 빛나는 차액결제거래(CFD) 중개사 Ultima Markets가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FC Internazionale Milano, 이하 '인터 밀란')의 아시아 지역 공식 파트너로 선정됐다.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글로벌 가치를 공유하는 두 업계 리더는 축구의 열정과 트레이딩 지식의 역량을 결합한 새로운 경험을 창출할 계획이다. 금융과 축구의 열정적인 만남 리그 우승 20회,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3회, 그리고 2010년 역사적인 3관왕 달성 등 화려한 성공 스토리를 자랑하는 인터 밀란은 탁월함, 규율, 성과에 기반한 승리의 정신을 구현하는 팀이다. Ultima Markets 역시 이러한 원칙을 금융 분야에 적용하여 지능형 인프라, 시장 인사이트, 투명한 지원을 통해 트레이더들에게 힘을 실어주고 있다. 혁신과 참여라는 공동의 가치를 반영하는 이번 파트너십은 전 세계적으로 확대되는 팬들에게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이니셔티브와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Ultima Markets의 글로벌 확장 전략에서 핵심적인 축을 이루는 이번 파트너십은 인터 밀란의 전 세계 팬들과 브랜드를 연결하는 동시에, 축구에 대한 열정으로 뭉친, 성장하는 트레이더 커뮤니티와도 활발한 소통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Ultima Markets 최고전략책임자(CSO) 개레스 더비셔(Gareth Derbyshire)는 "축구는 헌신, 팀워크, 그리고 정확성으로 수백만 명에게 영감을 줍니다. 이는 Ultima Markets가 매일 트레이더들에게 힘을 실어주는 과정에서 지향하는 가치와도 같습니다. 이번 인터 밀란과의 파트너십은 단순한 브랜드 노출을 넘어, 팬들이 축구와 금융 역량 강화 기회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의미 있는 연결을 만들어낼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최고수익책임자(CRO) 조르지오 리치(Giorgio Ricci)는 "Ultima Markets는 인터 밀란의 가치와 맞닿아 있는 선구적이고 야심찬 정신을 구현하고 있습니다. 이번 파트너십은 특히 아시아 시장에서 우리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발걸음입니다. 아시아는 우리 클럽이 2억 9,500만 명 이상의 팬을 보유한 최대 지지 기반을 가진 지역입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혁신적이고 역동적인 이니셔티브로 팬들과 더욱 활발히 소통할 수 있을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팬과 트레이더 모두를 위한 기회 창출 이번 장기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Ultima Markets는 아시아에서 빠르게 성장하는 금융 및 스포츠 커뮤니티에 맞춤화된 공동 브랜드 콘텐츠, 디지털 활성화 프로그램, 그리고 교육 이니셔티브를 선보일 예정이다. Ultima Markets의 공식 소셜 미디어 채널인 페이스북, 엑스(X), 인스타그램, 링크드인, 유튜브를 팔로우하면 Ultima Markets와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파트너십 관련 최신 소식을 가장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Ultima Markets 소개 Ultima Markets는 라이선스를 보유한 수상 경력의 다중 자산 중개사로, 외환, 원자재, 지수, 주식 등 250개 이상의 CFD 상품에 대한 접근을 제공합니다. 최근 '2025년 유럽 최고 수준 멀티 자산 거래 플랫폼(Most Advanced Multi-Asset Trading Platform Europe 2025)'으로 선정되어 수상했으며, 지속 가능한 국제 기준 준수를 위해 최초로 유엔 글로벌 콤팩트(UN Global Compact)에 가입한 CFD 중개사이기도 합니다. CFD는 복잡한 금융상품으로, 레버리지 사용 시 투자 자금을 빠르게 잃을 위험이 크므로 반드시 위험을 충분히 이해한 후 신중하게 거래하시기 바랍니다.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소개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인터 밀란)는 1908년 창단된 유럽 최고의 명문 축구 클럽 중 하나로, 오래된 역사와 상징적인 검정•파랑 유니폼, 그리고 국내외 무대에서 쌓아온 위대한 업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 전 세계에 5억 3,000만 명 이상의 팬을 보유하고 있으며, 오랫동안 유지해 온 명문 구단으로서의 전통을 기반으로 세계 주요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Ultima Markets, 인터 밀란과 아시아 지역 공식 파트너십 체결

2025.08.29 18:10글로벌뉴스

경북도-경주시-한국아태경제협회, 글로벌 경제협력 MOU

경상북도와 경주시, 사단법인 한국아태경제협회가 29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상생협력 파트너십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 지영모 한국아태경제협회 이사장을 비롯해 주한 중국·베트남 대사관 관계자, 중국은행·중국공상은행 임원 등 국내외 경제·외교 인사 30여 명이 참석했다. 세 기관은 ▲경상북도 투자대회 및 2025 글로벌 비전 정상회담과 포스트 에이펙(APEC) 성공개최 지원 ▲글로벌 투자 동향 및 정보교류 ▲경북·경주시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협력 ▲외국인 투자 및 국내 유턴기업 유치 지원 ▲청년 취·창업 지원과 국제문화교류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한국아태경제협회는 외교부 소관 국제경제협력 전문기관으로, 아시아·태평양 및 신흥국 간 경제·산업 교류를 추진해 온 사단법인이다. 2013년부터 11차에 걸쳐 한중경제협력포럼을 진행해 왔고 국제포럼·투자설명회·기업 매칭 등 실무형 협력 사업과 공공외교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경북도는 협회와 협력이 글로벌 투자 네트워크 구축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지영모 한국아태경제협회 이사장은 "협회가 보유한 아시아·태평양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경북과 경주가 국제 투자 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중소기업 해외 진출과 외국인 투자 유치에서 실질적 성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은 “경주는 에스엠알(SMR)을 비롯해 차세대 에너지·모빌리티·문화관광 산업을 아우르는 잠재력이 크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미래 신성장산업 기반을 더욱 탄탄히 다져 나가겠다”고 밝혔다.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협약은 경북이 미래 전략산업과 첨단기술 분야에서 글로벌 투자 중심지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글로벌 투자유치와 신규 청년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추진해 지역경제를 한 단계 끌어 올리겠다”고 강조했다.

2025.08.29 17:58방은주 기자

초록마을·정육각, M&A 추진

초록마을은 18일 서울회생법원에 인가 전 M&A 추진 허가를 신청했으며, 28일 법원으로부터 허가를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허가에 따라 초록마을은 법원이 허가한 절차에 따라 매각주간사 선정과 인수자 확정 등 구조화된 인수 프로세스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인가 전 M&A는 서울회생법원 회생실무준칙 제241호에 따라 진행되고, 매각주간사는 공모 절차를 거쳐 선정된다. 선정된 주간사는 스토킹호스(Stalking Horse) 방식 등 다양한 구조화된 인수 방식을 검토하면서 투자자 모집, 실사, 조건 협상 등을 수행해 원칙적으로 6개월 내 절차를 진행하며, 필요시 법원 협의를 통해 연장될 수 있다. 초록마을은 7월 초 회생 개시 신청 직후부터 유기농 식품 및 친환경 유통 분야에 전략적 관심을 가진 복수의 기업과 투자자들이 인수 검토를 요청한 바 있다. 현재 초록마을은 법원의 감독 아래 ▲전국 오프라인 매장 ▲물류센터 ▲고객센터 등 주요 소비자 접점을 정상 운영 중이며 가맹점주·협력사 등 모든 이해관계자 피해 최소화를 최우선 과제로 두고 거래 안정화 및 단계적 공급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육각 역시 이날 법원으로부터 인가 전 M&A 추진 허가를 받았다. 정육각은 회생 개시 이후 온라인몰 운영을 일시 중단했으나, 외부 투자 유치를 통한 안정화 및 경영 정상화를 목표로 매각주간사 선정 절차를 밟아 인수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초록마을이 오랜 시간 쌓아온 유통망, 고객 신뢰, 브랜드 자산은 여전히 강력한 경쟁력”이라며 “인가 전 M&A를 통해 지속가능한 유기농 유통 플랫폼으로 재편될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했다. 초록마을 관계자는 “인가 전 M&A 추진은 기업가치 훼손을 최소화하고 채권자 보호와 사업 정상화를 앞당기기 위한 선택”이라며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를 통해 회생 이후의 새로운 성장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8.29 17:28안희정 기자

방승현 오리엔텀 대표 "AI 한계 뛰어넘을 해답, 양자 컴퓨팅에 있다"

인공지능(AI)가 산업 전반의 네이티브 기술로 자리 잡아가는 가운데, 양자 컴퓨팅이 차세대 게임체인저로 주목받고 있다. 기존 슈퍼컴퓨터를 뛰어넘는 연산 능력을 바탕으로 금융·보안·헬스케어 등 전 산업을 뒤흔들 잠재력을 지녔다는 분석이다. 29일 방승현 오리엔텀 대표는 서울 강남 드림플러스에서 열린 'AI 네이티브 엔터프라이즈 포럼 2025'에서 "AI가 데이터 기반의 추론과 연구에 강점을 가진다면, 양자 컴퓨팅은 그 결과를 한층 더 정교하게 컨트롤해 산업 전반에 새로운 해법을 제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방 대표는 이날 발표에서 ▲양자 컴퓨터의 기본 원리와 발전 단계 ▲IBM·구글 등 글로벌 기업들의 로드맵 ▲국내 기업 및 연구 현황을 짚었다. 대표적으로 방 대표는 양자 기술의 발전이 보안 산업에 미칠 영향을 강조했다. 그는 "전 세계적으로 양자 시대가 본격화되고 있다"며 "2030년 전후로 RSA 암호체계가 무력화되는 'Q-데이'가 도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지금 저장된 모든 데이터는 누군가 악용할 경우 향후 양자 컴퓨터로 한꺼번에 해독될 위험이 있다"며 "포스트 양자 암호(PQC) 표준화와 대응이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글로벌 시장 전망도 언급됐다. 방 대표는 "양자 컴퓨터가 본격적으로 상용화되면 금융·국방·의료·재료공학 등 데이터가 외부로 유출되면 안 되는 산업군에서 수천 대 규모 수요가 발생할 것"이라며 "맥킨지 리서치에 따르면 2030년대 양자 시장 규모는 1천200조원 이상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방 대표는 AI와 양자의 상호 보완적 관계를 강조했다. 그는 "AI가 커질수록 더 많은 컴퓨팅 파워가 필요하고 이를 감당할 수 있는 대안이 양자"라며 "앞으로 AI 퀀텀, 퀀텀 AI 등 새로운 융합 산업이 태동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우리나라에서도 삼성·LG·현대·포스코 등 100여 개 기업이 양자 연구에 뛰어들었다"며 "AI 네이티브 시대의 경쟁력을 높이려면 양자 생태계와의 결합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2025.08.29 17:12한정호 기자

검찰, 카카오 김범수에 징역 15년 구형...SM 시세조종 혐의

검찰이 2023년 SM엔터테인먼트 인수 과정에서 시세조종 혐의를 받는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에 대해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29일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5부(양승환 부장판사)는 김 창업자에 대한 결심공판을 심리했다. 검찰은 이번 결심 공판에서 김 창업자에 대해 징역 15년과 벌금 5억원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이번 사건은 카카오 그룹의 임직원인 피고인들이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우량 기업인 SM엔터에 대한 경영권을 확보하되 시장으로부터 비난을 받지 않고 싸게 확보하려는 욕심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피고인 김범수는 SM엔터 장내 매집을 통한 하이브의 공개매수 저지 방안을 최종 의사 결정했고 카카오 그룹의 최대 주주로서 수익의 최종 귀속 주체라는 점에서 다른 피고인 대비 비난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김 창업자는 2023년 2월 SM엔터 인수 당시 경쟁사 하이브의 공개매수를 방해할 목적으로 SM엔터 주가를 하이브 공개매수가인 12만원보다 높게 설정·고정해 시세 조정 혐의를 받고 있다. 이날 함께 심리를 받은 ▲배재현 전 카카오 투자총괄대표에게 징역 12년과 벌금 5억원 ▲김성수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전 대표에게 징역 10년과 벌금 5억원 ▲강호중 카카오 전 투자전략실장에게 징역 9년과 벌금 5억원 ▲홍은택 카카오 전 대표에게 징역 7년과 벌금 5억원 ▲지창배 원아시아파트너스 회장에게 징역 10년과 벌금 5억원 ▲김태영 원아시아파트너스 사장에게 징역 7년과 벌금 5억원을 구형했다. 카카오와 카카오엔터, 원아시아파트너스에도 각각 5억원을 구형했다.

2025.08.29 17:09박서린 기자

한국딥러닝, 여성 IT 인재 창업·커리어 방향 제시

한국딥러닝이 여성 IT 인재 대상으로 창업과 커리어 발전 전략을 제시한다. 김지현 한국딥러닝 대표는 내달 4일 경북대 글로벌플라자에서 열리는 '동북권 여성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커리어 컨설팅 & 네트워킹 데이' 행사에 기조강연자로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이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최하며 경북, 강원, 대구 지역 여성 재취업 희망자와 창업 준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김 대표는 '불가능을 뒤집는 성장기'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대학 시절 시작한 창업이 6년 만에 6년 연속 흑자를 기록한 부트스트랩 AI 기업으로 성장하기까지의 여정을 공유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김 대표의 강연 외에도 오해숙 유피체인 대표가 '2025 ICT 여성 커리어 전환 전략'을 발표한다. 오후에는 창업과 취업 분야로 나뉜 1:1 멘토링 프로그램이 운영돼 참가자들이 AI·SW 전문가와 직접 상담할 수 있다. 한국딥러닝은 2019년 설립 이후 시각지능 AI 솔루션을 공공기관과 대기업 등 80개 이상 고객사에 제공해왔다. 누적 매출은 100억 원을 넘어섰으며 꾸준히 흑자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국내 최초로 비전 언어 모델(VLM) 기반 광학문자인식(OCR) 솔루션 '딥 OCR플러스'를 공개했다. 이 제품은 별도 데이터 수집이나 라벨링 없이 다양한 문서를 즉시 처리할 수 있다. 김 대표는 "AI 기술 발전으로 이 분야 여성 인재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강연을 통해 창업 과정에서 겪은 실질적 경험과 정부 지원 활용법, 초기 어려움 극복 노하우를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9 17:02김미정 기자

[현장] "AI 네이티브 시대가 온다"…기업이 준비할 전략은?

인공지능(AI)이 단순한 업무 도구를 넘어 기업 경영 방식과 산업 생태계를 바꾸는 전환점으로 부상하는 가운데, 국내 산·학계가 함께 미래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29일 트러스트커넥터와 법무법인 디엘지는 서울 강남 드림플러스에서 'AI 네이티브 엔터프라이즈 포럼 2025'를 공동 주최했다. 행사에는 기업 최고경영자(CEO), 최고기술책임자(CTO), AI 전략 담당자, 학계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포럼 개회사를 맡은 윤석빈 트러스트커넥터 대표는 "AI 네이티브라는 개념은 생소할 수 있지만 앞으로 기업 생존을 좌우할 패러다임"이라며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논의의 장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첫 번째 기조연설을 맡은 김동환 포티투마루 대표는 "지난해가 생성형 AI 상용화의 원년이었다면 올해는 '에이전틱 AI'가 본격 도입되는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AI가 단순히 인지·생성·추론 단계에 머무르지 않고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의사결정을 내린 뒤 행동까지 이어가는 수준으로 발전했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자연어 몇 줄만 입력해도 AI가 게임을 기획하고 개발하는 시대가 왔다"며 "미국의 MZ세대는 하루 만에 새로운 게임을 만들고 즐기는 방식으로 AI와 상호작용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 AI 코딩 능력이 이미 경력 6~7년 차 개발자 수준에 이르렀다며 해외 빅테크뿐 아니라 국내 기업도 신입·중급 개발자 채용을 줄이고 있는 현실을 지적했다. 그는 "이같은 상황에서 기업이 기존 업무 방식을 AI 중심으로 재편하지 않으면 경쟁에서 뒤처질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AI 기술의 3대 주요 흐름으로 ▲소형언어모델(sLLM) ▲멀티모달·옴니모달 ▲온디바이스 AI를 꼽았다. 김 대표는 "2027년이 되면 sLLM 시장 규모가 대형 모델의 세 배 이상으로 커질 것"이라며 "개발·운영비 절감은 물론 보안 문제까지 해결할 수 있는 소형 모델이 기업 도입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두 번째 기조연설은 조원희 법무법인 디엘지 대표변호사가 맡았다. 그는 AI 확산이 기업의 법적 리스크를 확대시키고 있다고 강조하며 "AI 도입은 단순한 혁신 과제가 아니라 법과 제도의 문제를 동반한다"고 말했다. 조 변호사는 실제 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분쟁 사례들을 소개했다. 그는 "정보 부정확성, 사이버 보안 침해, 지식재산권 분쟁, 프라이버시 침해, 차별 문제 등 AI 활용 과정에서 다양한 이슈가 불거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세계 최초의 포괄적 AI 규제 법안인 유럽연합(EU) AI법을 핵심 사례로 언급했다. EU는 AI 시스템을 금지, 고위험, 제한적 위험, 최소 위험 등 4단계로 구분해 규제한다. 이에 대해 조 변호사는 "금지되는 부문을 제외하더라도 교육·고용·공공 인프라 관리 등 많은 분야가 고위험군에 해당한다"며 "이 경우 데이터 거버넌스, 오류 관리, 개인정보 처리 절차, 투명성 의무, 사이버 보안 등 복잡한 요건을 충족해야 하고 이는 기업에 상당한 비용과 인력 부담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그는 "유럽 대기업조차 시행 유예를 요청할 만큼 규제가 강력하다"며 "한국 기업도 향후 유럽 시장 진출 시 반드시 대응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변호사는 내년부터 시행될 AI 기본법의 현황과 이에 대응한 기업 컴플라이언스 정착의 필요성도 역설했다. 그는 "내년 1월부터 AI 기본법이 시행되지만 아직 시행령과 구체적 기준이 마련되지 않았다"며 "특히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고영향 AI'에 대해 투명성과 안전성 확보, 사전 확인 제도, 기록 보관, 설명 가능성 등 의무가 추가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는 기업별로 AI 리스크를 분석하고 내부에 AI 활용 정책과 거버넌스 위원회를 세워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5.08.29 16:54한정호 기자

AI 직원 '도비'와 일하는 더존비즈온…"업무 효율 넘어 조직 재설계"

더존비즈온이 인공지능(AI)을 기업 운영의 중심에 두는 'AI 네이티브 조직'으로의 전환 사례를 공개하며 단순한 업무 효율화를 넘어선 비즈니스 혁신 방향을 제시했다. 29일 지용구 더존비즈온 성장전략부문 대표는 서울 강남 드림플러스에서 열린 'AI 네이티브 엔터프라이즈 포럼 2025'에서 "생성형 AI를 조직 DNA에 녹여내는 과정은 단순히 기술을 소비하는 차원을 넘어 기업을 근본적으로 재설계하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지 대표는 MIT 보고서를 인용하며 "AI를 도입한 기업의 95%가 기대에 미치지 못했지만, 실패 원인을 명확히 짚고 개선하면 성공 확률을 높일 수 있다"며 "우리는 데이터 거버넌스와 백오피스 혁신, 검증된 솔루션 적용 등 기반을 갖춰 5% 성공 그룹에 들어섰다"고 강조했다. 그는 AI 도입 성공 조건으로 ▲디지털 전환 기반과 데이터 품질 확보 ▲백오피스 업무 중심의 자동화 ▲내부 통제·거버넌스 체계 정립 ▲검증된 상용 솔루션 활용 ▲프로세스 통합 및 데이터 공유 등을 꼽았다. 실제 더존비즈온은 전사적자원관리(ERP)·그룹웨어·문서관리 등 핵심 시스템을 하나의 엔터프라이즈 비즈니스 플랫폼(EBP)으로 통합해 효율성과 속도를 끌어올렸다. 지 대표는 "AI를 전사적으로 활용하면 개인의 지능은 높아지지만 조직 차원에서는 오히려 성과가 떨어지는 역설을 극복할 수 있다"며 "업무 프로세스를 앞뒤로 연결해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플로우'를 만들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더존비즈온 내부 조직도를 언급하며 AI 직원 '도비'가 회계 분개 처리, 검색, 채권 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 중이라고 소개했다. 더존비즈온은 사람과 AI가 함께 일하는 수준에 도달했다는 설명이다. 마지막으로 지 대표는 "AI는 100점을 만들어주는 해법이 아니고 우리의 퍼포먼스를 60점에서 70점, 70점에서 80점으로 끌어올려 주는 현실적 도구"라며 "기업이 AI를 도입하기 전에 반드시 데이터 파이프라인과 거버넌스를 점검하고 프로세스 혁신을 선행해야 성과를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25.08.29 16:53한정호 기자

국방혁신기술보안협회-ISACA, 모빌리티 보안 강화 맞손

국방 분야와 민간 정보보안 전문가 단체가 손을 잡고 모빌리티 보안 강화와 산업 활성화에 나섰다. 국방혁신기술보안협회(대표 김승주)와 한국정보시스템감사통제협회(이하 ISACA 한국지부)는 서울 국방혁신기술보안협회 회의실에서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드론 등 국방 모빌리티 기술의 보안 체계 강화와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한 양 협회의 전략적 협력 차원에서 이뤄졌다. 체결식에는 국방혁신기술보안협회에서 김승주 협회장을 대신해 지영관 교육원장, 박춘석 사무총장, 이창길 기업협력본부장이 참석했으며, ISACA 한국지부에서는 나재훈 협회장과 조경재 학술부문 부회장이 자리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 모빌리티 보안정책 공동 제언 및 보안감사 체계 연구·표준화 추진 ▲ 보안 역량 강화를 위한 공동 협력 ▲ 합동 세미나 개최 및 성과 공유 등이다. 양 협회는 이를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정기적으로 협의체를 운영하기로 했다. 지영관 국방혁신기술보안협회 교육원장은 "사이버 위협이 점점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IT 감사·통제·보안 분야에서 30년 이상 전문성을 축적해온 ISACA와 협력하게 돼 국방 모빌리티 기술과 보안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재훈 ISACA 한국지부 협회장은 "최근 정부기관과 군 인터넷을 겨냥한 사이버 공격이 급증하고 있으며 드론 등 유무인 전술체계 보안 위협도 커지고 있다"며 "이번 협약은 국가와 사회의 안전망을 강화하고 보안 역량을 높이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8.29 16:49남혁우 기자

내년 문화·체육·관광 예산 9조6천억원 편성...K-컬처 글로벌 도약 본격화

정부가 2026년 문화체육관광 부문에 총 9조6천억원의 예산을 배정한다고 29일 발표했다. 이는 올해 대비 8천억원이 늘어난 규모로, 한국 문화의 세계적 위상 강화와 국민 문화 접근성 향상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이날 기획재정부 발표에 따르면 먼저 한류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가 대폭 확대된다. K-콘텐츠 육성을 위한 각종 펀드 출자 규모가 현재 2천950억원에서 내년 4천650억원으로 57% 증가한다. 문화·영화 모태펀드와 전략·글로벌리그 펀드 등이 주요 투자처다. OTT 플랫폼용 장편 드라마와 영화 제작에 대한 정부 지원도 확대되며, 뮤지컬과 문학 작품의 해외 진출을 돕는 250억원 규모 정책금융 프로그램이 처음으로 마련된다. 정부는 이를 통해 토니상, 노벨문학상 등 국제적 권위의 상을 수상할 수 있는 작품 발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인공지능 시대에 대응한 창작 인프라 구축도 본격화된다. 1천명 규모의 AI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새롭게 운영하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창작 활동에 대한 지원을 늘린다. 재외 한국문화원 등 해외 문화 거점들은 'K-컬처 글로벌 허브'로 재구성된다. 2천627억원을 투입해 베트남에 90억원 규모의 코리아센터를 건설하고, 글로벌 홍보 전시관을 새로 설치한다. 일반 국민의 문화 활동 지원 예산은 7천억원으로 책정됐다. 수도권에 집중됐던 공연과 전시의 지방 순회 횟수를 현재 연 400회에서 1200회로 대폭 늘린다. 청년들을 위한 문화패스 예산은 160억원에서 349억원으로 118% 증가하며, 지원 대상도 기존 19세 단독에서 19~20세로 넓어진다. 영화 관람도 새롭게 지원 항목에 포함된다. 통합문화이용권의 지원액도 연 14만원에서 15만원으로 오른다. 관광 활성화를 위해서는 외국인 여행객 전용 'K-관광패스' 제도가 도입되고, 해외 마케팅 대상국을 20개국에서 25개국으로 늘린다. 국내 여행 촉진책으로는 인구 감소 지역 20곳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여행 경비의 절반(최대 20만원)을 돌려주는 '지역사랑 휴가지원제'가 시행된다. 스포츠 분야에서는 차세대 국가대표 육성 프로그램 강화, 복합 스포츠 시설 건립, 생활체육시설 확충 등에 예산이 배분된다.

2025.08.29 16:45정진성 기자

알에스오토메이션, 켄 골드버그 교수와 '피지컬 AI' 협력 논의

로봇 모션제어 기업 알에스오토메이션은 로보틱스 및 피지컬 인공지능(AI) 분야 석학인 켄 골드버그 미국 캘리포니아대(UC)버클리 교수를 본사로 초청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9일 밝혔다. 골드버그 교수는 UC버클리 산업공학과 교수를 역임하며 교내 AI 연구소 위원장도 겸임하고 있다. 로보틱스 분야에서 300편 이상 논문을 발표하고 엔비디아와 협력하는 등 해당 분야 권위자로 알려졌다. 강덕현 알에스오토메이션 대표와 골드버그 교수는 피지컬 AI 기술의 산업 현장 적용과 차세대 제조 혁신 전략에 대해 협의했다. 이에 알에스오토메이션이 보유한 다축 서보 시스템, PC 기반 컨트롤러, 초정밀 엔코더 및 세계 최고 수준의 튜닝 소프트웨어와 UC버클리 연구진의 AI·로보틱스 알고리즘을 접목해 새로운 산업 표준을 만들어갈 협력 모델을 모색했다. 특히 골드버그 교수가 공동 창업한 앰비로보틱스와의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앰비로보틱스는 AI 기반 로보틱 픽킹 및 물류 자동화 분야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알에스오토메이션의 고성능 모션 제어 기술과 결합할 경우 글로벌 물류·제조 현장에 혁신적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회사는 이번 만남을 계기로 UC버클리-앰비로보틱스-알에스오토메이션 간의 3각 협력 체제를 강화하고, 피지컬 AI 기반 신기술 상용화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강덕현 알에스오토메이션 대표는 "피지컬 AI는 글로벌 제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며, UC버클리와 앰비 로보틱스와의 협력을 통해 전 세계 고객에게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골드버그 교수는 "알에스오토메이션은 하드웨어와 제어기술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UC버클리와 앰비로보틱의 AI 연구 성과와 결합될 때 글로벌 산업 혁신을 선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29 16:40신영빈 기자

로봇청소기 업체가 전기차를?...中 드리미, 부가티에 도전장

중국의 로봇청소기 제조업체 드리미가 전기차 시장에 공식 진출을 선언했다. 가전제품 전문 기업이 완성차 시장에 뛰어드는 것은 이례적 행보다. 29일 CNEV포스트에 따르면 드리미는 전날 2027년까지 세계에서 가장 빠른 전기차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드리미는 최고급 전기차 시장을 겨냥해 프랑스 자동차 브랜드 부가티와 경쟁하겠다고 언급했다. 드리미가 경쟁 모델을 부가티 베이론으로 지목하며 고급차 브랜드와의 정면 승부를 예고한 것은 일종의 노이즈 마케팅 전략으로 해석된다. 부가티 베이론은 230만 유로(약 37억원)이 넘는 최고급 슈퍼카인데다, 전기차도 아니다. 가장 빠른 전기차를 겨냥한다면 중국 전기차 업체 BYD 양왕 U9(최고속도 472.4km)을 언급해야 하지만 그러지 않은 셈이다. 이는 앞서 샤오미가 취한 전략이기도 하다. 전기차 후발주자 샤오미는 지난해 선보인 첫 전기차 SU7을 포르쉐 타이칸을 겨냥한 제품으로 마케팅 전략을 짰다. 실제로 SU7은 타이칸과 비슷한 디자인으로 출시됐으며, '샤이칸'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중국 소비자들의 반응은 생각보다 뜨거웠다. SU7은 출시 1년도 안 돼 20만대 판매를 돌파했으며, 올해 두 번째로 선보인 YU7도 출시한 지 1시간 만에 사전 예약 주문 30만대를 돌파했다. 자신감을 얻은 샤오미는 올해 연간 목표 판매를 상향 조정하고, 내년부터 유럽 등 해외 진출도 공식화했다. 샤오미는 2021년 전기차 시장 진출을 선언했을 때 10년간 100억 달러(약 13조9천억원)투자를 예고했다. 드리미는 구체적인 투자 규모를 밝히지는 않았지만, 연구개발(R&D) 인력 확보에 공을 들이고 있다. 현재 1천여명 규모로 개발팀을 꾸렸으며, 계속 늘려나갈 계획이다. 드리미는 "자동차 산업 진출은 성급한 결정도 아니고 유행을 쫓는 것도 아니며, 2013년부터 시작된 차량 개발 계획에 뿌리를 두고 있다"며 "중국산 제품을 세계 고급 시장에 출시하기 위해 올바른 제품, 전략, 속도를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최근 중국 전기차 시장 경쟁 심화로 드리미 이같은 야심찬 계획을 낙관하는 분위기는 아니다. CNEV포스트는 "4~5년 전만 해도 중국 전기차 산업이 안착하는 단계였기 때문에 자동차와 관련 없는 업체들이 전기차 제조업에 진출하는 것이 흔할 일이었다"며 "그러나 지난 몇 년 동안 중국 전기차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사업을 축소하거나 폐업하는 업체들이 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2017년 중국의 대표적인 TV·가전 업체 스카이워스도 전기차 자회사를 설립하며 2021년 전기차 시장에 진출했지만, 의미 있는 수준의 판매 성과를 내지 못해 존재감이 희미해졌다. 이호근 대덕대학교 자동차학과 교수는 "빠른 전기차를 만드는 것은 가능하지만, 소비자들이 살 만한 가성비에 맞춰 만드는 것은 다른 얘기"라며 "규모의 경제를 달성해 시장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현재 중국 내 50개가 넘는 전기차 업체 중에서 수익을 내는 곳은 3곳 정도에 불과한 상황에서 (드리미가)이익을 낼지는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2025.08.29 16:26류은주 기자

유럽 전통 완성차와 신흥 강자 격돌…5대 모터쇼 'IAA' 온다

세계 5대 모터쇼에서 벤츠·BMW 등 전통 강자와 신흥 강자인 현대차·기아와 중국 전기차가 총출동해 차세대 기술로 격돌한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 BMW, 폭스바겐 등 유럽 전통 완성차 업체들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IAA 모빌리티쇼 2025'에서 차세대 모델들을 대거 선보인다. 현대자동차·기아는 유럽형 신차를 최초 공개하고, BYD 등 중국 전기차도 대거 참여한다. IAA는 120년 역사를 지닌 국제자동차제조사연맹(OICA)이 지정한 세계 5대 권위 모터쇼로 꼽힌다. 글로벌 완성차는 2년에 한번씩 이어지는 이 무대에서 차세대 신차를 선보이고 비전을 인정받는 자리로 꼽힌다. 이에 지난 IAA 2023에는 110개국 750여개 업체가 참석해 약 50만명이 방문했다. 오는 9월 8일 프레스데이(기자회견), 9일 일반 관람으로 시작하는 IAA 2025에서는 벤츠가 글로벌 최다 판매 모델인 GLC 전기차 'GLC EQ테크놀러지'를 공개하고, BMW는 차세대 플랫폼 '노이어 클라쎄' 기반 첫 양산형 순수전기차 '뉴 iX3'를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벤츠가 공개할 GLC EQ테크놀러지는 새로운 전기차 전용 플랫폼 MB.EA를 기반으로 하는 최초 모델로 새 전기차 전용 그릴을 적용했다. 올라 칼레니우스 벤츠 이사회 회장은 "간결하고 절제된 디자인에 크롬 테두리, 마이바흐의 오리지널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은 구조를 갖췄다"고 밝혔다. 폭스바겐은 이번 전시에서 순수 전기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SUV) 'ID.2 콘셉트카'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고 신형 티록, 골프와 ID.3 한정판 모델들을 전시할 예정이다. 르노는 하이브리드 모델로 탄생한 6세대 클리오를 선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오펠과 스코다, 볼보, 폴스타 등도 신차를 공개한다. 이번 IAA 2025는 전통 완성차의 신기술뿐만 아니라 현대차와 기아, 중국 전기차 등 글로벌 신흥 강자로 부상하는 기업들의 기술력 각축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현대차는 소형 전기차 '아이오닉3'를 공개할 예정이다. E-GMP 플랫폼을 통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로 캐스퍼 일렉트릭(수출명 인스터)와 유럽시장 주력 차종인 소형 전기차 라인업을 담당할 전망이다. 이를 통해 르노의 소형 전기차 르노4와 폭스바겐 ID.2 등과 경쟁할 것으로 예측된다. 기아는 지난 2월 스페인에서 공개한 소형 전기 SUV 'EV2 콘셉트카'를 전시할 예정이다. EV2는 유럽 시장에서 3만유로(4천858만원)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EV2는 1회 충전 최대 300㎞ 주행 거리를 갖춘 리튬인산철(LFP) 배터리와 450㎞를 달릴 수 있는 니켈·코발트·망간(NCM) 배터리가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 전기차도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는 지난해 EU 관세 여파로 '파리모터쇼 2024'를 건너뛴 중국 업체들은, 올해 IAA에서 대거 참여하며 본격적인 유럽 공략에 나선다. 화웨이와 세레스그룹 합작 전기차 제조사 아이토는 주행거리연장전기차(EREV) 아이토5의 첫 글로벌 무대 출시 장소로 IAA를 택했다. 지난해 파리모터쇼에 처음 선보인 아이토5는 이번 전시에서 정식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아이토5는 포르쉐 마칸의 경쟁 모델로 꼽힌다. BYD는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스테이션왜건 씰6 DM-i 투어링을 선보인다. BYD는 유럽 시장에서는 공격적인 판매 전략을 펼치지만, 이번 전시는 소규모로 진행한다. 포드의 중국 합작사 창안자동차도 신차를 공개하고 유럽 10개국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BYD는 지난달 유럽자동차제조업협회(ACEA) 기준 영국·노르웨이 등 유럽 5개국에서 1만3천503대를 판매해 테슬라(6천600대)와 격차를 벌렸다. BYD는 올해 4월 테슬라를 앞지른 뒤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테슬라는 지난 7월 유럽 시장에서 상하이자동차에도 추월당한 것으로 집계됐다.

2025.08.29 16:26김재성 기자

어썸잇, AI 통합 모빌리티 관리 솔루션 '어썸원' 출시

어썸잇이 인공지능(AI) 기반 기업용 통합 모빌리티 관리 솔루션을 공식 출시하며 글로벌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 관리(EMM) 시장 공략에 나섰다. 어썸잇은 '어썸원(AwesomeONE)'을 공식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어썸원은 150여 종 이상의 모바일 단말관리(MDM) 소프트웨어 개발 경험과 구글 파트너 인증을 기반으로 한 차세대 플랫폼이다. '모든 일상, 하나의 연결'이라는 슬로건 아래 안드로이드와 iOS를 아우르는 유연한 기기 관리 체계를 제공하며 운영체제나 제조사에 구애받지 않는 통합 디바이스 관리가 가능하다. 어썸잇은 하반기 온디바이스 AI 위협 탐지 기술을 추가해 글로벌 보안 경쟁력까지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솔루션의 가장 큰 특징은 '마이크로서비스' 모듈화 방식이다. 기업은 필요한 기능만 선택해 도입할 수 있어 총소유비용(TCO)을 최대 72.4%까지 줄일 수 있다. 주요 수요 분야는 교육용 태블릿, 자녀 안심폰, 시니어폰, 출입 보안, 광고 단말, 차량용 태블릿 인포테인먼트 등으로 다양하다. 실제 고객 검증 단계에서도 모듈의 추가·삭제가 용이해 비용 효율성과 유연성이 동시에 입증됐다. 어썸원은 ▲업무 정책 자동화 ▲기기 모니터링 및 제어 ▲앱 관리 ▲AI 기반 위협 탐지 기능 등을 탑재해 단순한 기기 관리 수준을 넘어 보안 정책과 콘텐츠 관리까지 통합적으로 지원한다. 출시 전 이미 산업별 수요 기업을 대상으로 사전 체험과 양해각서(MOU) 체결을 마쳤으며 내년을 목표로 동남아 현지 파트너와 개념 증명(PoC) 프로젝트도 진행 중이다. 유병규 어썸잇 대표는 "어썸원은 오랜 고객사의 요구를 반영한 서비스 중심 기술"이라며 "보안과 전문 영역은 파트너와 협력하고, 우리는 고객 콘텐츠를 디지털 경험(DX)으로 전환하는 데 집중한다"고 말했다.

2025.08.29 16:23남혁우 기자

'기업회생' 초록마을·정육각, 인가 전 M&A 공식화

기업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초록마을과 정육각이 회생계획 인가 전 인수합병(M&A) 절차에 공식 착수했다. 초록마을은 지난 18일 서울회생법원에 인가 전 M&A 추진 허가를 신청해 28일 법원으로부터 허가를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허가에 따라 초록마을은 법원이 허가한 절차에 따라 매각주간사 선정과 인수자 확정 등 구조화된 인수 프로세스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매각주간사는 공모 절차를 거쳐 선정된다. 선정된 주간사는 스토킹호스 방식 등 다양한 구조화된 인수 방식을 검토하면서 투자자 모집, 실사, 조건 협상 등을 수행한다. 원칙적으로 6개월 내 절차를 진행하며, 필요시 법원 협의를 통해 연장될 수 있다. 초록마을은 지난달 초 회생 개시 신청 직후부터 유기농 식품 및 친환경 유통 분야에 전략적 관심을 가진 복수의 기업과 투자자들이 인수 검토를 요청했다. 특히 국내 식품·유통 산업 내 사업 역량 확대를 모색하는 일부 전략적 투자자(SI)와 사모펀드(PEF)들이 관심을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초록마을은 법원의 감독 아래 ▲전국 오프라인 매장 ▲물류센터 ▲고객센터 등 주요 소비자 접점을 정상 운영 중이다. 가맹점주·협력사 등 모든 이해관계자 피해 최소화를 최우선 과제로 두고 거래 안정화 및 단계적 공급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초록마을을 운영하는 정육각 역시 이날 법원으로부터 인가 전 M&A 추진 허가를 받았다. 정육각은 회생 개시 이후 온라인몰 운영을 일시 중단했으나, 외부 투자 유치를 통한 안정화 및 경영 정상화를 목표로 매각주간사 선정 절차를 밟아 인수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초록마을 관계자는 “인가 전 M&A 추진은 기업가치 훼손을 최소화하고 채권자 보호와 사업 정상화를 앞당기기 위한 선택”이라며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를 통해 회생 이후의 새로운 성장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8.29 16:05김민아 기자

지바이크-부산경찰청, 'PM 안전모 부착' 시범사업 추진

퍼스널 모빌리티(PM) 공유 서비스 '지쿠'를 운영하는 지바이크(대표 윤종수)가 부산경찰청 기동순찰1대와 PM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모 부착 시범사업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PM 친환경성과 편리성을 바탕으로 전국적으로 빠르게 시민들의 생활 속 이동수단으로 자리잡고 있다. 국토교통부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 집계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전국 PM 사고 건수는 2천232건으로 전년 대비 6.6% 감소했으며, 사망자 수는 23명으로 줄고 부상자도 5.2% 감소하는 등 주요 지표에서 모두 개선세를 보였다. 이는 이용량이 꾸준히 늘어나는 가운데서도 산업 전반에서 추진해온 안전 강화 노력의 성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다. 지바이크는 이런 흐름 속에서 안전문화를 한 단계 더 강화하기 위한 첫 발걸음으로 이번 부산경찰청과의 협력을 추진했다. 이번 협약에서는 업계 최초로 부산경찰청 로고를 활용한 안전모 부착 시스템을 도입하고, 전용 보관함 및 피탈방지 장치 설치 등을 통해 민·관이 함께 안전한 환경 조성에 나섰다. 이번 시범사업은 부산 지역에서 운영 중인 지바이크 PM(GCOO) 1천500대 중 300대에 우선 적용된다. 시범 운영 기간 동안 도난·파손률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시민 설문조사를 병행해 이용자 경험과 안전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계획이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지바이크는 시범사업 데이터를 면밀히 검토하고 운영 방식을 최적화한다는 계획이다. 나아가 부산 지역 내 단계적 확대를 포함한 향후 운영 전략을 신중하게 수립할 예정이다. 윤종수 지바이크 대표는 “안전은 지바이크가 추구하는 서비스의 최우선 가치”라며 “이번 부산경찰청과의 협약은 단순한 단속 차원을 넘어 이용자가 자연스럽게 안전모를 착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바이크는 앞으로도 지자체 및 경찰과 협력하여 안전한 도시 교통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5.08.29 15:48백봉삼 기자

네이버, '최근검색어' 영역 개편…관심 주제 더 빠르고 쉽게 찾아줘

네이버가 최근검색어 영역을 개편하고 키워드 추천을 강화한다. 이번 변화는 AI 추천과 숏폼 콘텐츠 키워드를 전면에 내세워, 사용자가 보다 직관적으로 관심사에 맞는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29일 네이버에 따르면 회사는 전날부터 검색 이력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최근검색어 영역을 풍부하고 편리한 검색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개편했다. 네이버 계정으로 로그인하면 검색창 하단에 AI가 분석한 개인 맞춤형 추천 검색어가 노출된다. 사용자의 관심사와 검색 맥락에 맞는 키워드가 자동으로 제시돼, 원하는 주제를 더 빠르고 간편하게 탐색할 수 있다. 짧은 영상 콘텐츠 소비가 늘어난 흐름을 반영해 네이버는 이 영역에서 '숏텐츠 NOW'도 노출한다. 이 기능을 통해 요즘 뜨는 숏폼 영상 키워드를 따로 검색하지 않아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분야별 주요 숏텐츠 키워드를 모아 제공해 트렌드 탐색 속도를 높였다. 다만, 해당 기능은 모바일 환경에서만 이용 가능하다. 모바일 기기에서는 최근검색어 표시 개수가 기본 5개로 제한된다. 화면 크기 제약을 고려한 변화로, 필요 시 '펼치기' 버튼을 눌러 최대 30개까지 기존과 동일하게 확인할 수 있다. 이번에 개편된 최근검색어 영역이 새 기능들을 사용하려면 검색어 저장 기능을 활성화시켜야 한다. 최근검색어 영역 개편은 단순히 기능 추가가 아니라 네이버가 AI를 검색 전 과정에 녹여내려는 흐름의 일환으로 보인다. 검색창의 진입 단계부터 추천·개인화·트렌드 반영을 강화해 이용자들의 검색 경험을 유지·강화하려는 전략이다. 네이버는 “앞으로도 더 편리하고 만족스러운 검색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근검색어 영역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29 15:26안희정 기자

에코백스 2024 지속 가능성 보고서 발표, 지속 가능성과 데이터 보안에 대한 의지 강조

쑤저우, 중국 2025년 8월 29일 /PRNewswire/ -- 글로벌 서비스 로봇 선도 기업 에코백스(ECOVACS, 603486.SH)가 최근 2024년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통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성과를 발표했다. 홈 서비스 로봇 및 스마트 가전 분야 개척자인 에코백스는 지능적이고 신뢰성 높은 고성능 제품을 제공하며, 지속가능성을 브랜드 가치의 핵심 동력으로 삼고 있다. 에코백스는 자사의 지속가능성 전략인 PROGRESS에 따라 더욱 책임감 있고 포용적이며 지속 가능한 세상을 만들겠다는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이 전략을 실행하며 에코백스는 환경 및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동시에, 에코백스 로보틱스(ECOVACS ROBOTICS)와 티네코(TINECO)를 소비자 일상에서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 강화하고 있다. 이번 지속 가능성 보고서는 에코백스의 에너지 효율 및 재활용 성과, 탄소 배출 감축, 데이터 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관련 성과를 강조했다. 또한 향후 전략적 목표와 PROGRESS 전략이 회사의 지속가능성 노력을 어떻게 이끌고 있는지도 제시했다. 첸 둥치(Qian Dongqi) 에코백스 회장은 "에코백스는 전 세계 소비자에게 에너지 효율적이고 고성능이며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경쟁력과 지속가능성을 강화하기 위한 고품질 발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있으며, 업계 파트너와 소비자들을 친환경 관행 및 환경적 책임에 동참하도록 이끌어 글로벌 지속 가능 발전에 긍정적인 기여를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탄소 배출 감소 및 순환 경제 실천 강화 촉진 에코백스는 2030년까지 탄소 배출 정점 달성, 2060년까지 탄소 중립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이를 위해 2030년까지 다음과 같은 구체적인 지속가능성 목표를 설정했다. 2020년 대비 에너지 집약도 20% 감축 2020년 대비 물 집약도 10% 감축 포장재 사용량 30% 감축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에코백스는 생산 공정 전반에 걸쳐 친환경 관행을 통합하고, 공정 최적화 및 에너지 관리를 통해 자원 소비와 폐기물을 체계적으로 줄여나가고 있다. 2024년에는 총 6031.35MWh의 청정에너지를 사용했다. 이 중 2530.71MWh는 4•5기 공장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 시스템에서 직접 생산됐으며, 3500.64MWh는 자회사 타이딩 뉴에너지(Taiding New Energy)를 통해 구매한 태양광 전력이었다. 현재 건설 중인 에코백스와 티네코의 신규 친환경 시설은 향후 재생에너지 사용을 한층 더 확대할 계획이다. 에코백스는 재사용과 지속 가능성을 장려하는 보상 판매 프로그램을 통해 순환 경제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2024년 에코백스의 보상 판매 프로그램으로 회수된 노후 제품은 2만 9000대이며, 이를 위해 미화 313만 달러를 투자했다. 또한 구형 컴퓨터 및 부품을 포함하여 5434.05톤의 재활용 가능한 재료를 회수했으며, 총 재활용 가치는 미화 407만 달러에 달했다. 또한 에코백스는 제품 혁신에 지속 가능성을 접목하고 있다. 최신 로봇 청소기인 DEEBOT X11 OmniCyclone은 업계 최초로 PureCyclone 2.0 자동 비우기 기술을 OMNI Station에 직접 통합했다. 이 '백리스(bagless) 혁명'은 일회용 먼지 봉투의 필요성을 없애 연간 최대 200만 개의 먼지 봉투를 절감한다[1]. 이 디자인은 사용자의 비용을 줄이는 동시에, 일상적인 청소를 보다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하게 만든다. 강력한 데이터 보안 및 소비자 개인 정보 보호 에코백스는 중국의 사이버 보안법, 데이터 보안법, 개인정보 보호법 및 EU의 일반 개인정보 보호법(GDPR)을 포함해 전 세계 운영 지역의 정보보안 관련 법률 및 규정을 엄격히 준수한다. 또한, 네트워크와 개인 데이터를 보호하기 위해 조직 구조, 표준 및 절차를 포괄하는 다계층 정보 보안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2024년에 에코백스는 높은 수준의 여러 데이터 보호 인증을 받았다. BSI의 ISO 27001(정보 보안 관리 시스템) 및 ISO 27701(개인 정보 관리 시스템)에 대한 외부 감사 통과 제품 인증 부문에서는 TÜV 라인란드(TÜV Rheinland)의 ETSI EN303 645 소비자 IoT 사이버 보안 표준 및 IoT 시스템에 대한 TÜV Rheinland 2pfg CH0003 정보 보안 인증 획득 에코백스의 로봇 청소기 모델 DEEBOT T80, X8 시리즈, X9 시리즈, UUL 솔루션즈(UL Solutions)로부터 '다이아몬드 등급' IoT 보안 검증 획득 이번 지속가능성 보고서는 에코백스가 대학, 연구소 및 기술 파트너들과 협력하여 개방형 혁신을 지지하고 있음을 강조한다. 또한 에코백스는 공동 연구소 및 인큐베이션 플랫폼을 활용하여 첨단 기술 개발을 가속화하고 있다. 공급망 관리에서도 업스트림•다운스트림 파트너와 협력해 핵심 기술 개발과 친환경 솔루션 분야에서 자원 공유와 상호 보완적 역량을 바탕으로 공동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회사의 수직 통합 공급망은 체화 지능(embodied intelligence) 등 신기술에 대한 투자를 결합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에코백스는 앞으로도 제품 설계 및 제조부터 공급망 관리 및 소비자 참여에 이르기까지 비즈니스의 모든 측면에 지속 가능성을 통합할 계획이다. 지속적으로 친환경 이니셔티브를 발전시키고, 데이터 보안을 강화하며, 혁신을 촉진함으로써 로봇 산업을 선도하고 보다 책임감 있고 포용적이며 지속 가능한 글로벌 미래에 기여한다는 목표다. [1] DEEBOT X11의 예상 판매량을 기준으로 한다. 에코백스 그룹(ECOVACS Group) 소개 1998년 중국 쑤저우에 설립된 에코백스 그룹은 독립적인 연구 개발과 혁신을 바탕으로 로봇 공학 및 지능형 핵심 기술을 확보하며 성장해 왔다. 현재는 '에코백스 로보틱스(ECOVACS ROBOTICS)'와 '티네코(TINECO)'라는 두 개의 글로벌 소비자 기술 브랜드를 소유하고 있으며, 완벽한 산업 체인 구조를 갖춘 상장 기업 그룹으로 발전했다. 서비스 로봇 및 고급 지능형 가전제품 산업의 선두 주자이자 선구자인 에코백스 그룹은 '인간 중심'이라는 가치를 기반으로, 사람들이 기술과 제품의 혜택을 통해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끊임없이 혁신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에코백스 로보틱스 브랜드는 중국 최초의 로봇청소기인 DEEBOT을 출시했으며, 티네코 브랜드는 중국 최초의 스마트 습식 건식 청소기인 Floor One을 선보였다. 이 두 제품은 모두 세계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폭넓은 사용자층을 확보했다. 현재 에코백스 그룹의 제품은 전 세계 170여 개 국가 및 지역으로 수출되어 5000만 가구 이상의 사용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5.08.29 14:10글로벌뉴스

TSMC, 美 첨단 패키징 선점 속도…삼성전자는 투자 부담 '신중'

미국 정부가 자국 내 반도체 공급망 강화 전략에 열을 올리고 있는 가운데 대만 주요 파운드리 TSMC는 현지 최첨단 파운드리 및 패키징 팹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 반면 삼성전자 역시 첨단 파운드리 팹을 건설 중이나, 패키징 투자에는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알려져 향후 두 회사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TSMC는 미국 내 최첨단 패키징 생산능력 확보를 위한 설비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TSMC, 美 첨단 패키징 팹 2곳 신설…글로벌 빅테크 대응 준비 앞서 TSMC는 지난 3월 미국 내 첨단 반도체 설비투자에 1천억 달러(한화 약 138조원)의 신규 투자 프로젝트를 발표한 바 있다. 구체적으로 신규 파운드리 팹 3곳, 첨단 패키징 팹 2곳, 대규모 R&D(연구개발) 팹 등이 건설될 계획이다. 이 중 TSMC의 첨단 패키징 팹 2곳은 모두 애리조나주에 부지를 조성할 것으로 알려졌다. 명칭은 AP1·AP2로, 내년 하반기부터 착공에 돌입해 오는 2028년 양산이 시작될 전망이다. 대만 현지 언론에 따르면 AP1은 SoIC(system-on-Integrated-Chips)를 주력으로 양산한다. SoIC는 각 칩을 수직으로 적층하는 3D 패키징의 일종으로, 기존 칩 연결에 필요한 작은 돌기인 범프(Bump)를 쓰지 않는다. 덕분에 칩 간 간격을 줄여, 데이터 송수신 속도 및 전력효율성이 대폭 개선된다. AP2는 CoPoS(Chip-on-Panel-on-Substrate) 기술을 주력으로 담당할 예정이다. CoPoS는 칩과 기판 사이에 얇은 막을 삽입하는 2.5D 패키징을 바탕으로 한다. 기존 2.5D 패키징은 원형 모양의 웨이퍼에서 진행됐으나, CoPoS는 이를 직사각형 패널 상에서 수행한다. 패널의 면적이 웨이퍼 보다 넓고, 인터포저를 더 효율적으로 배치할 수 있어 생산성 향상 및 대면적 칩 제조에 유리하다. 이처럼 TSMC가 미국 내 최첨단 반도체 패키징 생산능력을 확보하려는 배경에는 공급망 문제가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평가다. 최근 미국 정부는 자국 내 반도체 산업 강화를 위해 보조금 지급, 관세 압박 등 다양한 전략을 펼치고 있다. 이에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은 자사 칩의 양산 및 패키징을 미국 내에서 진행하는 구조를 선호하고 있다. 삼성전자, 2나노 양산에 역량 집중…첨단 패키징 투자에 부담 삼성전자 파운드리 역시 대형 고객사 확보를 위해서는 미국 내 최첨단 패키징 생산능력을 미리 갖춰야 할 것으로 관측된다. 다만 삼성전자는 이러한 투자에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확실한 수요가 담보되지 않은 상황에서 선제적으로 투자를 확대하기 어렵고, 최첨단 파운드리 공정 개발 및 미국 내 신규 팹 구축에 이미 상당한 자원을 투자하고 있어서다. 현재 삼성전자는 총 370억 달러를 들여 미국 텍사스주에 2나노미터(nm) 등 최첨단 파운드리 팹을 구축하고 있다. 해당 팹은 올 연말부터 양산라인을 구축할 계획으로, 추후 지난달 약 22조원의 반도체 위탁생산 계약을 맺은 테슬라의 첨단 반도체 'AI6'를 양산하는 것이 목표다. AI6는 플립칩 본딩(칩 패드 위에 범프를 형성해 칩과 기판을 연결하는 기술) 등 기존 레거시 패키징 기술이 쓰인다. 다수의 AI6 칩을 대형 모듈로 제조하는 데에는 최첨단 패키징이 필요하지만, 현재 해당 영역은 인텔의 수주가 유력하다. 때문에 삼성전자 입장에서는 당장 미국에 최첨단 패키징 생산능력을 확보할 요인이 부족한 상황이다.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가 테슬라 2나노 칩을 성공적으로 양산하는 데만 해도 많은 과제를 떠안고 있고, 실패 시 되돌아올 리스크가 매우 크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최첨단 패키징 분야까지 막대한 자원을 투자하기에는 여러 측면에서 무리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5.08.29 14:08장경윤 기자

'SK AI데이터센터 울산' 착공..."아시아태평양 AI 허브로 도약"

동북아시아 최대 AI 데이터센터 허브를 목표로 하는 'SK AI데이터센터 울산'이 첫삽을 떴다. AI 컴퓨팅 인프라를 바탕으로 AI 3대 강국의 꿈을 앞당긴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제조업의 도시인 울산에 AI 르네상스를 꽃피우겠다는 방침이다. SK텔레콤과 SK에코플랜트는 29일 아마존웹서비스(AWS), 울산광역시와 국내 비수도권 최대 규모의 AI 전용 데이터센터인 'SK AI데이터센터 울산'의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유영상 SK텔레콤 CEO, 김형근 SK에코플랜트 CEO 등 SK그룹 관계자를 비롯해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신재원 AWS코리아 전무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성공적인 AI 데이터센터 건립을 통한 향후 사업 협력을 다짐했다. 최태원 SK 회장은 AI 전용 데이터센터를 에너지, 정보통신, 반도체에 이은 그룹의 4번째 퀀텀 점프 계기로 삼을 수 있다고 보고 이 사업을 진두지휘했다. 지난 6월에는 최 회장이 직접 참석한 가운데 'SK-AWS 울산AI데이터센터 건립 계약'을 체결했다. AI 데이터센터는 고성능 AI 연산을 위해 고전력, 냉각, 네트워크 역량을 갖춘 데이터센터로, 서버랙 당 20~40kW 이상의 전력을 소비하는 고집적 GPU를 활용하는 첨단 IT 인프라다. 대규모 전력을 소비하는 고성능 서버를 운용하기 때문에 냉각 용량 또한 일반 데이터센터의 4~10배 이상인 서버랙 당 40~100kW의 용량이 필요하다. 'SK AI 데이터센터 울산'은 AI 컴퓨팅 특화 구조 및 시스템, 초고집적 랙 밀도, 공냉+수냉식 하이브리드 냉각 시스템, 안정적인 네트워크 구축 등에 있어 글로벌 최고 수준으로 설계되어 기존 데이터센터 대비 높은 성능과 효율을 갖췄다. AI 데이터센터로 지역-국가 경제 활성화 SK AI 데이터센터 울산 건립은 국내 AI 산업 발전은 물론 지역 및 국가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울산은 SK그룹이 안정적인 가스 공급망과 에너지 솔루션, 그리고 최적의 부지를 보유하고 있다. 또 해저케이블에 유리한 입지와 산업 친화적 환경을 갖춰 이번 AI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한 최적의 입지라는 평가다. SK AI데이터센터 울산은 제조업 중심 도시인 울산의 산업 혁신과 제조업 르네상스를 견인할 핵심 인프라로, AI 인프라 투자를 통한 관련 기업 유치와 새로운 일자리 창출은 물론 AI 기반 디지털 트윈, 스마트팩토리 등 기존 제조업의 AI 혁신을 통해 울산 지역의 산업 체질을 개선할 계획이다. SK그룹 ICT-에너지 역량 결집 SK그룹의 SK텔레콤, SK브로드밴드, SK에코플랜트, SK가스, SK케미칼, SK멀티유틸리티, SK하이닉스, SK AX 등 SK그룹 주요 계열사가 참여하는 등 ICT 분야와 환경 에너지 계열사들이 대거 참여해 그룹 역량을 총결집해 이뤄졌다는 면에서 의미가 크다. 최태원 회장은 지난해 6월 앤디 제시 아마존 CEO를 만나 “SK는 반도체부터 에너지, 데이터센터의 구축 운영과 서비스 개발까지 가능한 전 세계에서 흔치 않은 기업”이며 “AWS가 동북아에 구축하려는 AI 전용 데이터센터의 최적의 파트너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후 최 회장은 제시 CEO를 두 차례나 더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고, SK 실무진들도 올해 5월까지 30여회 가량 대면, 화상 등으로 협의하며 이번 사업을 성사시켰다. 이번 사업은 AI 데이터센터와 인접한 SK가스와 SK멀티유틸리티 등 SK그룹 멤버사들 간의 높은 시너지 효과가 예상된다. SK가스에서 LNG 연료를 공급받는 SK멀티유틸리티 발전소에서 한전 대비 낮은 가격으로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받을 수 있으며, LNG 열병합 발전을 통해 온실가스를 절감하면서도 효율적인 데이터센터 운영이 가능하다. SK AI데이터센터 울산의 인프라 구축을 맡은 SK에코플랜트 또한 ▲최적 공법 제안 ▲핵심 설비 시공 전략 수립 ▲사전 인프라 구축 ▲전력 공조 통신 안정성 확보 ▲냉각시스템 효율화 등 체계적인 사전검토를 진행했다. 나아가 공사비와 공사 기간 최적화, 실행 단계의 리스크와 지연 요소도 최소화해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SK에코플랜트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본격적인 시장이 개화할 AI 데이터센터 프로젝트에서 입지를 갖춰 초기 시장을 주도하겠다는 계획이다. ICT, 반도체, 에너지 등 AI 생태계 육성을 위하여 SK그룹 계열사와의 협업을 바탕으로 AI DC 솔루션 내재화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특히 SK에코플랜트는 연료전지 기반의 전력 공급 시스템을 통해 대규모 전력망이 확보되기 어려운 지역에서도 안정적인 전원 인프라를 제공할 수 있으며, 연료전지에서 발생하는 열을 활용한 냉각 시스템 기술(WHRC)도 자체적으로 보유하고 있다. 'AI 인프라 슈퍼 하이웨이' 핵심거점 확보 SK텔레콤 또한 이번 SK AI 데이터센터 울산을 통해 'AI 인프라 슈퍼 하이웨이'의 핵심 거점을 확보, 전국적인 AI 인프라 확장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이를 통해 대한민국의 AI 3대 강국 실현에 적극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SK텔레콤은 이날 행사에서 울산광역시와 AI데이터센터 구축 및 고객사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협력은 물론, 하이퍼스케일급 AI 데이터센터를 향후 GW급 AI 데이터센터 클러스터로 확장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우리가 착공하는 'SK AI 데이터센터 울산'은 단순히 건물을 구축하는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 디지털 경제의 근간을 세우고 미래를 구축하는 중요한 인프라”라며 “앞으로도 SK는 책임감 있는 동반자로서, 끝까지 울산과 대한민국의 AI 강국으로 향하는 여정에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유영상 SK텔레콤 CEO는 “SK AI 데이터센터 울산 구축은 지역 산업의 혁신을 이끌어가는 구심점이 되는 동시에 국가적 관점에서도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AI 데이터센터 허브로 도약할 기회”라며 “울산시와 SK 그룹이 협력해 온 전략적 기반 위에 'AI DC클러스터 구축'이라는 신 산업 생태계 조성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김형근 SK에코플랜트 CEO는 “SK에코플랜트는 반도체, AI 관련 인프라 구축에서 차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며 “SK그룹의 미래 성장 전략 실현은 물론 국가적 차원의 'AI DC 클러스터 구축'에 일조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29 14:00박수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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