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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 그래픽·멀티 플랫폼 '기본'…2025 게임대상 후보작 공통점은

국내 게임 업계 최대의 축제인 '지스타 2025'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올해 최고의 게임을 가리는 '2025 대한민국 게임대상' 본상 후보작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8일 '대한민국 게임대상'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마비노기 모바일' ▲'세븐나이츠 리버스' ▲'레전드 오브 이미르' ▲'P의 거짓: 서곡' ▲'뱀피르' ▲'퍼스트 버서커: 카잔' ▲'후즈 앳 더 도어' ▲'RF온라인 넥스트' 등 총 8개의 쟁쟁한 작품이 본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 후보작은 장르와 IP(지식재산권)를 불문하고 현 게임 시장의 두 가지 거대한 흐름을 명확히 보여준다. 바로 '고품질 그래픽'과 '크로스 플랫폼'의 보편화다.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플랫폼의 경계가 무너지고 있다는 점이다. 과거 한국 게임 산업이 모바일 게임 중심으로 성장하며 단일 플랫폼 구조의 한계를 경험했다면 , 이제는 PC, 콘솔, 모바일을 아우르는 멀티 플랫폼 지원이 AAA급 게임의 기본 전략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본상 후보작들 중 다수는 단순히 여러 기기를 지원하는 것을 넘어, 플랫폼이 다른 이용자 간의 플레이를 지원하거나 동일 계정으로 플레이 경험을 이어갈 수 있는 '크로스 플랫폼' 환경을 핵심 경쟁력으로 내세우고 있다. 이는 이용자 풀 확장과 수익 구조 최적화로 직결되는 현상이다. 이러한 트렌드를 기술적으로 뒷받침하며 '게임의 상향 평준화'를 이끈 것은 차세대 게임 엔진의 힘이다. 실제로 올해 본상 후보작 8개 중 7개 작품이 '언리얼 엔진'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고품질 그래픽과 실시간 렌더링, 대규모 오픈월드 구현, 복잡한 이펙트 처리 등은 이제 경쟁력 있는 작품을 구현하기 위한 필수 요소로 자리 잡았으며, 많은 개발사가 이러한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언리얼 엔진을 선택한 것으로 풀이된다. 차세대 엔진 기술은 개발 초기 단계부터 크로스 플랫폼 환경에 최적화된 구조를 제공하며 이러한 흐름을 가속화하고 있다. 개발사들은 PC, 콘솔, 모바일 등 다양한 기기에서 동일한 게임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폭넓은 플랫폼 지원 기능을 활용해 , 효율적인 개발과 통합 서비스를 구현하고 있다. 올해 게임대상 후보작들은 올드 IP와 신규 IP의 조화, 크로스 플랫폼 환경, 그리고 AI 기술 도입 등 2025년 게임 시장의 트렌드를 집약적으로 반영하며 폭넓은 플레이어층의 호응을 이끌었다. 과연 어느 작품이 2025년 대한민국 게임대상의 영예를 안게 될지, 며칠 후 공개될 그 결과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25.11.08 10:09정진성 기자

애플은 어떻게 접을까…폴더블 아이폰의 10가지 특징

애플이 내년 출시를 목표로 폴더블 아이폰을 본격화한 가운데, 관련 소식들이 속속 전해지고 있다. 당초 폴더블 아이폰 출시는 2026년이 유력한 것으로 관측됐다. 하지만 최근 일본 미즈호 증권은 생산 지연으로 2027년으로 출시가 연기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IT매체 폰아레나는 그 동안 나온 폴더블 아이폰 관련 소식들을 종합해서 소개했다. 1. 출시 시기 애플은 당초 2026년 폴더블 아이폰을 내놓을 계획이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출시 지연 가능성이 계속 제기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인 일본 미즈호 증권이다. 미즈호 증권은 애플이 생산 지연으로 폴더블 아이폰 출시릏 2027년으로 연기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다만 아이폰 18 시리즈가 공개될 내년 가을까지는 아직 약 1년이 남아 있는 만큼, 향후 일정이 변경될 여지는 남아 있다. 2. 책처럼 접는 인폴딩폰 애플의 첫 폴더블폰은 삼성 갤럭시Z폴드 7, 구글 픽셀10 프로 폴드처럼 책처럼 화면을 안으로 접는 디자인이 될 예정이다. 화면을 접었을 때 두께는 약 9~9.5mm, 펼쳤을 때는 약 4.5~4.8mm로 얇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때문에 다른 최신 폴더블폰과 마찬가지로, 더 얇고 매끈한 디자인을 갖출 것으로 보인다. 3. 듀얼 디스플레이 구성 내부에는 7.8인치 대형 폴더블 화면이, 외부 커버 디스플레이에는 아이폰13 미니와 비슷한 약 5.5인치 화면이 자리할 예정이다. 흥미로운 점은 화면비율로, 두 화면 모두 현재 시중에 나와 있는 대부분의 폴더블폰보다 넓고 짧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삼성 폴더블폰에서 볼 수 있는 길고 좁은 디자인보다는 아이패드와 유사한 시청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4. 카메라 카메라 구성은 새로운 변화를 기대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후면 듀얼 렌즈로, 두 렌즈 모두 아이폰17과 같은 4,800만 화소를 탑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내·외부 디스플레이에 전면 카메라가 하나씩 장착돼 접은 상태와 펼친 상태 모두에서 셀카 촬영이 가능하다. 메인 화면에는 언더디스플레이전면카메라(USC)가 적용돼 화면을 열었을 때 매끄러운 외관을 제공할 전망이며, 커버 화면은 보다 펀치 홀 카메라 디자인을 사용할 가능성이 높다. 5. 터치ID 부활 내부 공간 절약을 위해 페이스 ID 대신 측면 터치 ID 버튼이 적용될 가능성도 제기됐다. 애플은 이미 아이패드·아이패드 에어·아이패드 미니에서 해당 방식을 채택하고 있어, 폴더블 아이폰에 터치 ID가 도입되더라도 자연스러운 진화로 평가된다. 6. 차세대 C2 모뎀 애플은 퀄컴 칩을 대체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2세대 C2 모뎀 칩을 폴더블 아이폰에 적용할 예정이다. 1세대 C1 모뎀은 아이폰 16e, C1X는 아이폰 에어에 탑재됐으며, C2 칩은 애플이 모뎀부터 프로세서까지 자체 하드웨어 생태계 구축을 강화하는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7. A20 칩 폴더블 아이폰이 아이폰18 라인업과 함께 출시된다면, 차세대 A20 칩이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A20 칩은 2나노 공정으로 전환돼 기존 대비 성능 약 15% 향상, 전력 소비 역시 약 30% 감소가 기대된다. 8. 12GB 램·최대 1TB 스토리지 소문에 따르면, 폴더블 아이폰에는 12GB 램에 256GB, 512GB, 1TB 내장 스토리지 옵션이 탑재될 예정이다. 이는 플래그십폰, 특히 고가로 예상되는 폴더블폰에서 기대할 수 있는 사양이다. 9. 가격 2천 달러 가격은 2천 달러(약 288만원) 수준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상태다. 이렇게 될 경우, 삼성 갤럭시 Z 폴드 7과 함께 가장 비싼 스마트폰 중 하나가 될 전망이다. 10. 대용량 배터리 폴더블 아이폰에 아이폰 역사상 최대 용량인 5천~5천500mAh 용량의 배터리가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폰아레나는 “폴더블폰의 한정된 내부 공간에 이렇게 큰 배터리를 어떻게 탑재할지가 핵심 관전 포인트”라며, 애플이 새로운 배터리 기술을 선보일 가능성에 주목했다. 해당 매체는 “현재 폴더블 아이폰 공개에 한층 가까워졌으나, 애플이 과감한 움직임을 보일 계획은 없어 보인다”며, “급진적인 시도를 하기보다는, 1세대 폴더블폰을 통해 보다 예측 가능하고 안정적인 접근 방식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2025.11.08 08:57이정현 미디어연구소

ICANN, 웹 서밋에서 디지털 신원의 미래와 분열 위협 논의

믿음직한 인터넷 도메인 네임 시스템 관리 기관이 10년 만에 찾아온 새로운 최상위 도메인 도입 기회와 전 세계 다양한 주체가 함께 인터넷의 정책을 결정하는 방식을 시급히 보호해야 하는 이유를 중심으로 한 토론을 주최한다. 로스앤젤레스, 2025년 11월 8일 /PRNewswire/ -- 일반 최상위 도메인(gTLD) 확장을 앞두고 인터넷 운영 방식을 둘러싼 지정학적 논쟁이 고조되는 가운데, 인터넷 도메인 네임 시스템(Domain Name System, DNS)을 운영하고 관리하는 비영리 기관인 ICANN(Internet Corporation for Assigned Names and Numbers)가 올해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리는 웹 서밋(Web Summit)에서 디지털 신원의 미래에 대한 중대 논의를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웹 서밋 참가자는 ICANN이 주관하는 다음과 같은 토론에 참여할 수 있다. 인터넷을 위협하는 지정학적 압력: 화합인가 분열인가?(The Geopolitics of the Internet: Unity or Division?)(11월 11일 오후 3시 20분~15시 45분(서유럽 시각 기준), 세계 정부 정상회의(Government Summit))의 13번 무대(Stage 13): ICANN 사장 겸 CEO 쿠르티스 린드크비스트(Kurtis Lindqvist), 인터넷 협회(Internet Society) 회장 겸 CEO 샐리 웬트워스(Sally Wentworth), 그리고 내셔널 인터레스트(National Interest) 편집장 스티브 클레몬스(Steve Clemons)가 국경을 초월한 범세계적 협력으로 지정학적 압력으로부터 인터넷을 보호하는 방안과 인터넷이 지금처럼 공동의 자원으로 남거나 아니면, 경쟁 시스템으로 분열하는 데 그와 같은 인터넷 보호 대책이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이유를 논의한다. 새로운 도메인으로 획기적인 온라인 존재감 실현(Revolutionize Your Online Presence with a New Domain)(11월 11일 오전 11시 30분~12시 15분, 마스터클래스 5(Masterclass 5)): ICANN 글로벌 도메인 및 전략 담당 수석 부사장 테레사 스위너하트(Theresa Swinehart), 스카이 그룹(Sky Group) 도메인 관리 총책 니샤 파카쉬(Nisha Parkash), CSC 프랑스 지사 본부장 패트릭 하우스(Patrick Hauss)가 맞춤형 도메인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 보안, 고객 만족도를 개선하는 비결을 전수한다. 이 토론은 2026년 4월에 차기 gTLD를 신청할 계획인 최고 마케팅 책임자(CMO), 브랜드 관리자, 최고 기술 책임자(CTO)를 위해 기획되었다. 지금은 디지털 세계에 매우 중요한 순간이다. 혁신과 기회가 넘쳐나는 가운데, 인터넷 그 자체와 인터넷 운영 및 관리 방식의 미래가 위기에 처했다. ICANN은 이번 토론에서 인터넷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분열 위협을 방지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또한 기업이나 단체는 인터넷이라는 만국 공동의 영토에서 고유한 정체성을 확보하고 보호할 방안을 제시할 수 있다. ICANN은 '신규 gTLD 프로그램: 2026 라운드(New gTLD Program: 2026 Round)'를 시작할 예정이다. 2026년 4월에 시작되는 신청 기간에 기업, 커뮤니티, 그리고 단체는 고유한 gTLD를 확보할 수 있다. .brand 또는 .city 같은 맞춤형 gTLD는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소비자 신뢰를 구축하며, 경쟁이 치열한 온라인 시장에서 혁신을 촉진하는 강력한 도구 역할을 한다. 다가오는 2026년 라운드를 계기로 국제화 도메인 네임(Internationalized Domain Names, IDN) 사용이 확대되면 라틴 문자 이외의 언어 사용자들도 인터넷을 더욱 쉽고 폭넓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ICANN 사장 겸 CEO 쿠르티스 린드크비스트는 "이번에 진행될 새로운 gTLD 도입 절차는 인터넷 환경이 한 단계 발전하는 매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전망한 데 이어, "ICANN은 기업이 고유한 디지털 정체성을 확보하도록 지원하여, 시장 경쟁을 활성화하고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ICANN은 이러한 혁신의 근간을 이루는 인터넷 운영 방식, 즉 전 세계 다양한 주체가 함께 인터넷의 정책을 결정하는 방식을 보호하는 데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번 웹 서밋에서 개방적이고 서로 호환되며 일원화된 인터넷을 미래 세대에 물려줄 수 있도록 모두 함께 힘을 모아 해결해야 할 위협과 미래의 기회에 대해 전 세계 지도자들과 논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신규 gTLD 프로그램: 2026 라운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https://newgtldprogram.icann.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ICANN(Internet Corporation for Assigned Names and Numbers) 소개ICANN의 사명은 전 세계 인터넷이 안정성과 보안을 유지하고, 하나의 통일된 네트워크로 기능하도록 돕는 것이다. 인터넷에서 다른 사람에게 연락하려면 컴퓨터나 다른 기기에 주소(이름이나 숫자)를 입력해야 한다. 이때 이 주소는 중복되지 않아야 컴퓨터가 서로의 위치를 정확히 찾을 수 있다. ICANN은 이러한 전 세계의 고유 식별자를 관리하고 조율하는 역할을 한다. ICANN은 1998년에 전 세계 인터넷 커뮤니티의 참여로 만들어진 비영리 공익 법인이다.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1810953/ICANN_Logo.jpg?p=medium600

2025.11.08 08:10글로벌뉴스

래스본즈, 영국 성장 촉진을 위한 긴급 지역 투자 촉구

영국 전역에 사무소와 고객을 보유한 영국의 대표적 자산운용사 중 한 곳인 래스본즈, 영국이 '선진국 중 지리적 불평등이 가장 심한 경제'임을 경고하는 새로운 분석 보고서 발표 래스본즈, 예산안에서 모든 지역의 성장과 투자를 지원하기 위한 단호한 조치를 촉구하며, 높은 에너지 비용과 열악한 교통망이 기업 투자를 저해하고 기회를 제한한다고 지적 런던, 2025년 11월 7일 /PRNewswire/ -- 영국 남동부 지역을 제외한 다른 지역에 대한 심각한 투자 부족이 영국 경제 성장 전망에 중대한 부담을 주고 있어 이에 대한 시급한 해결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Rathbones says its plan supports investment-led growth. 영국의 대표적 자산운용사 중 하나인 래스본즈(Rathbones)는 가을 예산안(Autumn Budget) 발표를 앞두고 재무장관에게 제시한 주요 권고안에서 "영국 정부가 수년간 지역 자금 지원을 등한시했던 관행을 되돌려 영국 경제 전체가 성장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고 촉구하며 "여러 지표를 기준으로 봤을 때 영국이 선진국 중 지리적 불평등이 가장 심각한 경제"라고 경고했다. 래스본즈는 이러한 권고안이 담긴 '번영 구축: 영국의 성장과 투자를 위한 5가지 제언(Building Prosperity: Five Recommendations for Growth and Investment in the UK)'이라는 제목의 분석 보고서에서 인프라와 에너지 비용 등에 따라 생기는 지역 간 불평등이 영국 경제 잠재력을 어떻게 저해하는지에 주목했다. 예를 들어, 런던은 1인당 교통분야 지출이 그다음으로 높은 스코틀랜드보다 80%나 더 높다는 점을 지적했다. 런던을 제외한 9대 주요 도시 각각에서 대중교통으로 도심까지 30분 이내에 도달할 수 있는 인구 비율이 유사한 유럽 도시들의 67%보다 낮은 40%에 불과한 문제가 생긴 게 이처럼 런던 중심으로 과도하게 편중된 교통분야 지출 때문이란 주장이다. 번영 구축 보고서는 래스본즈 경제학자 및 투자 연구팀이 실시한 광범위한 분석과 전국 고객들로부터 얻은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작성됐다. 이 보고서는 정책적 조치가 필요한 5대 핵심 분야로 ▲연금 ▲기업 과세 ▲지역 및 공공 투자 ▲부유세 과세 ▲부동산과 주택 시장 개혁을 제시한다. 보고서는 이어 영국 경제가 수년간 지속되어 온 저성장과 세금 부담 증가의 악순환을 끊기 위해서는 과감한 투자 확대 전략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지역 불균형이 미치는 영향에 관한 주요 조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에너지 비용과 경쟁력: 영국의 산업용 전기 요금은 선진국 평균(중앙값 기준)보다 50% 가까이 높으며, 미국보다는 4배, 유럽 평균보다는 1.5배 더 비싸다. 이는 런던 외곽에 자리한 제조업과 데이터 센터 같은 디지털 경제에 필수적인 에너지 집약적 산업에 특히 치명적이라는 것이다. 인프라 지연과 성장 기회: 고속철도 2단계(HS2) 북부 노선 취소와 북부 철도망 확충 사업인 노던 파워하우스 철도(Northern Powerhouse Rail)의 지연은 영국 북부 지역 성장을 저해할 위험이 크다는 판단이다. 래스본즈는 정부가 런던 외곽 주요 교통 프로젝트에 대해 재투자를 약속하고, 도시와 지역으로 의사결정 권한을 추가로 이양할 것을 촉구했다. 도시 계획 시스템 병목 현상: 보고서는 영국의 도시계획 시스템이 어떻게 지연과 비용을 초래하는지 주목하면서, 주요 계획 결정의 4분의 1 미만이 법정 13주 기한 내에 이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래스본즈는 영국 정부가 의회가 발의한 '계획 및 인프라 법안(Planning and Infrastructure Bill)'을 수정 내지 완화하지 않고 통과시켜 주요 프로젝트의 승인과 실행 속도를 높이고, 도시계획 시스템에 대한 충분한 자금 지원을 보장할 것을 촉구했다. 카밀라 스토웰(Camilla Stowell) 래스본즈 자산운용 부문 CEO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우리 고객들은 영국 경제를 이끄는 실질적 활동을 구축하고 관리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교통, 에너지, 공공 서비스에 대한 투자 부족으로 너무 많은 지역이 뒤처지고 있다. 정부가 정말로 성장을 추진하고자 한다면 지역 투자와 인프라 개혁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야 한다. 목표를 명확히 정하고 하는 투자는 기회를 열어주고 일자리를 창출하며 전국 기업을 지원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는 증거가 분명하기 때문이다." 분석 보고서의 주저자인 올리버 존스(Oliver Jones) 래스본즈 자산배분 부문 총괄은 다음과 같이 덧붙였다. "지역 투자는 단순히 공정성의 문제가 아니라 영국의 경제적 잠재력을 발휘하게 해주는 핵심이다. 우리 연구에 따르면 통합적인 인프라 지출과 에너지 개혁이 성장을 견인하고, 일자리를 만들며, 전국의 기업을 지원할 수 있다. 정부는 지금 당장 행동에 나서야 하며, 모든 지역이 국가 번영에 기여하고 그로 인한 혜택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래스본즈는 번영 구축 보고서에서 영국 정부에 다음과 같이 촉구했다. 연금 제도를 통한 투자 확대 기업 과세 제도 개혁 부유세 추가 과세 반대 주택 시장 활성화 편집자 주 보고서 전문은 여기서 볼 수 있다. 문의 사항: press@rathbones.com 래스본즈 소개: rathbones.com 래스본즈 그룹(Rathbones Group Plc)은 개인 고객(개인 및 가족), 자선 단체, 신탁 관리자, 전문 파트너를 대상으로 투자 및 자산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영국의 대표적 기업 중 하나다. 더 많은 사람들이 자금을 현명하게 투자하여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 걸 사명으로 삼고 있다. 1742년 설립됐으며, 여러 세대에 걸친 긴 역사 동안 고객의 자산을 관리하고 보존하고, 성장시켜온 신뢰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주요 서비스로는 재량 투자 관리, 펀드 운용, 세무 계획, 신탁 및 기업 관리, 금융 자문 및 은행 서비스가 포함된다. 래스본즈는 또한 금융 자문사가 고객에게 긍정적인 투자 결과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래스본즈는 자산 운용 부문인 래스본즈 자산 운용(Rathbones Asset Management Limited)을 통해 163억 파운드를 포함해 총 1130억 파운드* 규모의 고객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 FTSE 250에 상장되어 있는 래스본즈는 영국과 채널 제도(Channel Islands) 전역의 20개 이상 사무소에서 약 750명의 투자 전문가를 포함해 총 3350여 명의 전문가와 함께 고객에게 고품질의 맞춤형 자산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5년 9월 30일 기준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816015/Rathbones.jpg?p=medium600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815851/Rathbones_Logo.jpg?p=medium600

2025.11.08 02:10글로벌뉴스

그라비티, 3분기 영업이익 213억원…4분기·내년 다수 신작 준비

그라비티가 2025년 3분기 실적을 7일 공시했다. 그라비티는 3분기 매출 1천389억원, 영업이익 213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분기 대비 18.7% 감소했으나 전년 동분기 대비 8.2%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8.2% 증가했으나 전년 동분기 대비 22.8% 감소했다. 3분기 전분기 대비 매출 감소는 모바일 부문에서 동남아시아 및 대만·홍콩·마카오 지역 '라그나로크 M: 클래식'의 매출 감소가 영향을 미쳤다. 이는 7월 대만·홍콩·마카오 지역에 출시한 '라그나로크: 트와일라잇'의 신규 매출, '라그나로크 X : 넥스트 제네레이션'의 북·중·남미 등 지역 매출 증가, 9월 출시한 '라그나로크 M: 클래식 글로벌'의 신규 매출 발생으로 일부 상쇄됐다. 온라인 부문에서는 7월 대만·홍콩·마카오 지역에 출시한 '라그나로크 제로'의 신규 매출이 발생했다. 그라비티는 4분기와 내년에도 신작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라그나로크: 트와일라잇'은 지난 달 23일 동남아시아 지역(베트남 제외)에 출시했다. 또한 '라그나로크 랜드버스 제네시스 아메리카'를 오는 12월 11일 북남미 지역, '라그나로크: 백투 글로리'를 4분기 중국 지역에 각각 선보일 예정이다. 2026년에는 1분기 대만∙홍콩∙마카오 지역에 '라그나로크: 더 뉴 월드' 출시을 앞두고 있다. 상반기에는 '라그나로크 어비스'를 동남아시아 지역, '라그나로크 X: 넥스트 제네레이션'은 유럽 일부, 중동, 북아프리카 지역에 출시할 예정이다. 지난 10월 21일 '선경전설3'라는 이름으로 중국 판호를 획득한 '라그나로크3'는 2026년 내 글로벌 출시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신규 IP 및 PC·콘솔 타이틀도 출시된다. 전략 카드 배틀 게임 '체스럼블'은 10월 15일 한국과 일본을 제외한 글로벌 지역에 출시됐으며, '냥농장 타이쿤'은 10월 28일 캐나다, 호주 등 4개 지역에 소프트 출시했다. 배틀 로얄 장르 신작 '라그나로크 엔들리스 트레일즈(가제)'는 2026년 1분기 동남아시아 지역에 선보일 예정이다. PC&콘솔 게임으로는 지난 달 23일 '더 굿 올드 데이즈: 누기스의 대모험'을 스팀과 닌텐도 스위치를 통해, 지난6일에는 'Aeruta'를 스팀을 통해 글로벌 지역에 출시했다. 이외에도 '더 게임 오프 라이프 for 닌텐도 스위치'를 오는 12월 18일 일본 제외 아시아 지역, '하시레 헤베레케: EX'는 내년 상반기 글로벌 지역에 각각 선보일 예정이다. 그라비티 관계자는 "올해 3분기는 전분기 대비 매출은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증가했다는 점에서 견조한 수익성을 이어 나가는 중"이라며, "남은 4분기와 2026년에는 '라그나로크3', '라그나로크 어비스' 등 대작을 포함한 다채로운 장르의 신작을 선보일 계획이다. 기존 타이틀 성과에 신작을 통한 성적이 더해져 다시금 실적 상승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2025.11.07 23:35정진성 기자

셀 임팩트•티센크루프 오토메이션 엔지니어링, 전략적 협력 계약 체결

칼스코가, 스웨덴, 2025년 11월 7일 /PRNewswire/ -- 셀 임팩트(Cell Impact)와 티센크루프 오토메이션 엔지니어링(thyssenkrupp Automation Engineering)이 수소 산업 분야에서 공동 시장 성공을 목표로 하는 전략적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연료전지와 전해조용 유동판(flow plate) 및 제조 공정의 기술 개발뿐만 아니라 공동 마케팅 활동도 함께 전개할 계획이다. The cooperation between Cell Impact and thyssenkrupp Automotion Engineering is based upon Cell Impact Forming™ - a patented dry forming method using high kinetic energy to shape complex patterns in ultra-thin metal. By precisely controlling the impact velocity, it enables exceptional channel accuracy and thickness uniformity—ideal for flow plates in fuel cells and electrolyzers. 티센크루프 오토메이션 엔지니어링은 산업 그룹 티센크루프의 자동차 부문 사업부다. 특히 전기 모빌리티용 구동 및 배터리 조립 시스템을 중심으로 고품질의 혁신적인 양산용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한다. 약 1100명의 직원이 3개 대륙 10개국에서 오토메이션 엔지니어링을 위해 근무하고 있다. 다니엘 발린(Daniel Vallin) 셀 임팩트 CEO는 "티센크루프는 자동화 및 산업화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보유한, 우리에게 매우 적합한 파트너"라면서 "특허를 받은 우리의 독자적 기술인 셀 임팩트 포밍(Cell Impact Forming™)을 기반으로 티센크루프와 협력해 전 세계 고객을 위해 비용 효율적이면서 고품질의 유동판을 개발•마케팅•공급함으로써 사업을 확장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셀 임팩트는 시장 수요가 확인되면 유동판의 산업 규모 생산을 가능하게 하기 위해 수년간 성형 기술을 비롯한 다양한 공정 단계를 개발해왔다. 또 이미 아시아, 북미, 유럽 고객들에게 수백만 개의 유동판을 제조해 공급하고 있다. 양측은 2025년 7월 합의한 의향서(LOI)를 기반으로 이번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 연락처로 문의다니엘 발린(Daniel Vallin)셀 임팩트 AB (상장사) CEO 겸 IR 담당+46730686620 또는 daniel.vallin@cellimpact.com 셀 임팩트 소개 셀 임팩트 AB(상장사)는 연료전지 및 전해조 제조업체에 첨단 유동판을 공급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기존 성형 방식에 비해 확장성과 비용 효율성이 현저히 우수한 독자적인 고속 성형 기술인 셀 임팩트 포밍™을 개발해 특허 등록했다. 셀 임팩트 포밍은 물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전력 소모도 매우 적은 친환경 성형 기술이다. 셀 임팩트 주식은 나스닥 퍼스트 노스 성장 시장(Nasdaq First North Growth Market)에 상장되어 있으며, FNCA 스웨덴 AB(FNCA Sweden AB)가 회사의 공인자문사(CA)를 맡고 있다. 사진: https://mma.prnasia.com/media2/2816029/Cell_Impact_Forming.jpg?p=medium600로고: https://mma.prnasia.com/media2/2816030/Cell_Impact_Logo.jpg?p=medium600

2025.11.07 23:10글로벌뉴스

퀀티넘, 신형 양자 컴퓨터 '헬리오스' 상업 출시 발표...전례 없는 정확성으로 생성형 양자 AI(GenQAI) 구현

암젠, BMW그룹, JP모건체이스, 소프트뱅크 등 주요 고객과 함께 출시 뉴욕 , 2025년 11월 7일 /PRNewswire/ -- 양자컴퓨팅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 퀀티넘(Quantinuum)이 기업들의 양자컴퓨팅 활용을 가속화하기 위해 설계된 범용 상용 양자컴퓨터 '헬리오스(Helios)'를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세계 최고의 정밀도를 자랑하는 헬리오스는 현재 상용 시스템 가운데 가장 높은 충실도†를 자랑하며, 업계 최초의 실시간 제어 엔진을 탑재해 개발자가 이기종(heterogeneous) 클래식 컴퓨터를 프로그래밍하듯 양자컴퓨터를 프로그래밍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파이썬(Python) 기반의 새로운 프로그래밍 언어 '거피(Guppy)'를 통해 개발자들은 양자와 고전 컴퓨팅을 하나의 프로그램 내에서 끊김 없이 결합할 수 있다. 헬리오스는 현재 퀀티넘의 클라우드 서비스와 온프레미스(on-premise) 환경을 통해 고객에게 제공된다. 라지브 하즈라(Dr. Rajeeb Hazra) 퀀티넘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다음 컴퓨팅 변곡점은 오늘부터 시작된다"며 "기업들이 이제 고정밀 범용 양자컴퓨터에 접근해 실제 산업 혁신을 이끌 수 있게 됐다. 이는 신약 개발부터 금융, 첨단 소재까지 산업 전반의 혁신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꿀 것"이라고 말했다. 헬리오스는 양자 생성 데이터(quantum-generated data)를 활용해 생성형 AI(Generative AI) 모델의 성능을 한층 강화하며, 이를 통해 데이터 분석, 소재 설계, 양자 화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의 잠재력을 극대화한다. 퀀티넘은 엔비디아(NVIDIA)와의 파트너십을 확대해, 엔비디아 GB200을 엔비디아 NVQLink를 통해 헬리오스와 통합함으로써 특정 최종 시장을 위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예정이다. 또한 헬리오스 및 향후 시스템에서 엔비디아 가속 컴퓨팅 기술(accelerated computing)을 도입하고, 퀀티넘 거피와 엔비디아 CUDA-Q 플랫폼을 결합해 로드맵의 핵심인 실시간 오류 보정을 구현할 계획이다. 퀀티넘(Quantinuum)은 생명과학, 소재, 에너지 분야의 선도 기업들이 참여하는 초기 사용자 및 협력 커뮤니티의 확대를 발표했다. 암젠(Amgen): 투자자이자 연구 협력사로, 하이브리드 양자-머신러닝(quantum-machine learning)을 활용해 생물학적 제제 분야의 데이터 기반 신약 탐색을 가속화한다. 블루큐비트(BlueQubit): 실제 주행 영상 데이터를 활용한 AI 이미지 인식 연구를 진행한다. BMW그룹(BMW Group): 연료전지 촉매 소재 연구를 통해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발전을 도모한다. JP모건체이스(JPMorgan Chase): 고급 금융 분석에 활용 가능한 양자컴퓨팅 잠재력을 연구한다. 소프트뱅크(SoftBank Corp.): 차세대 배터리, 광 스위치, 태양 전지용 유기 소재를 탐구한다. 또한 퀀티넘은 싱가포르 국립양자청(National Quantum Office, NQO) 및 국립양자컴퓨팅허브(National Quantum Computing Hub, NQCH)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에는 싱가포르 내에서 헬리오스 접근권을 제공하는 내용이 포함되며, 이를 통해 전산생물학, 생물정보학, 금융 모델링 및 최적화, 첨단 소재 및 화학, 조합 최적화 등 분야에서 양자컴퓨팅의 상용화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퀀티넘은 이번 협력을 지원하기 위해 싱가포르에 세계적 수준의 연구개발(R&D) 및 운영센터(Operations Centre)를 설립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양자 컴퓨팅의 상업적 범위를 확장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퀀티넘은 두 가지 새로운 생태계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있다. 새로운 사용자 그룹인 큐넷(Q-Net)은 고객 피드백 및 협업을 위한 포럼 역할을 할 것이며, 새로운 스타트업 파트너 프로그램은 개발자들이 헬리오스 상에서 타사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고 확장하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헬리오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각 자료와 과학 논문은 여기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 충실도: 양자컴퓨팅에서 '충실도'란 시스템의 연산 정확도를 나타내는 지표다. 오류율이 낮을수록 충실도는 높아진다. 헬리오스는 현재까지 상용화된 양자컴퓨터 가운데 가장 높은 충실도를 기록했다. 주요 성능 사양은 다음과 같다. 물리 큐비트(PQ): 98 PQ, 2큐비트 게이트 충실도 99.921%, 1큐비트 게이트 충실도 99.9975% 논리 큐비트(LQ): 94 LQ(오류 감지) — 논리 큐비트가 전역 얽힘 상태를 형성해, 물리적 성능보다 우수 50 LQ(오류 감지) — 자성 시뮬레이션에서 물리적 성능을 초과 달성 48 LQ(오류 수정) — 물리적 성능을 상회하며 상태 준비 및 측정 충실도 99.99% 달성 퀀티넘 소개 퀀티넘(Quantinuum) 은 세계 최고의 양자 컴퓨팅 기업이다. 퀀티넘의 양자 시스템은 업계 모든 기준에서 최고의 성능을 자랑한다. 미국, 영국, 독일, 일본에서 370명 이상의 과학자와 엔지니어를 포함한 550명이 넘는 직원이 양자 컴퓨팅 혁명을 주도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www.quantinuum.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Quantinuum Helios, Powered by Honeywell'은 헬리오스 이온 트랩이 하니웰(Honeywell)에서 제작되었음을 의미한다. 하니웰 상표는 허니웰 인터내셔널(Honeywell International, Inc.)의 사용 허가에 따라 사용되며, 하니웰은 본 서비스에 대해 어떠한 진술이나 보증도 하지 않는다.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655950/5604548/Quantinuum_Logo.jpg?p=medium600

2025.11.07 22:10글로벌뉴스

한국사이버보안협의회 발족..."사이버강국 코리아 기여"

한국사이버보안협의회(Korea Cyber Security Allaince, KCSA)가 6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창립 총회 행사를 열고 출범했다. 협의회는 사이버보안과 관련한 기술, 정책, 문화 등의 지식과 경험을 나누고, 사이버보안 역량을 결집하는 협력 플랫폼 역할을 한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출신 산학연 종사자들이 주축이돼 결성했다. 초대 회장은 원유재 충남대 교수가 선출됐다. 감사는 송윤호(위즈코리아 상임고문) 전 ICT대연합 본부장이 맡는다. 협의회는 "정부, 산업계, 학계, 연구기관이 함께 모여 사이버보안과 관련된 정보를 함께 나누고, 문제를 함께 해결하며, 서로의 경험을 통해 배우는 협력의 공동체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면서 "지금까지 정보보안 단체들은 정보보호 솔루션 제공 업체와 수요기업 단체들이 중심이 돼 왔으나, 최근 다양한 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시점에 사이버보안 전문가들의 목소리를 담을 수 있는 단체가 필요함을 인식하고, 사이버 보안 및 정보보호 전문가들이 중심이 돼 사이버보안협의회를 창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학계, 연구기관, 산업계, 공공기관 등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협의회는 ▲사이버보안·개인정보보호·디지털 신뢰에 관한 정책 개발 ▲관련 학술대회·세미나·포럼 개최 ▲교육 및 인력양성 프로그램 개발, ▲공공·민간·국제기구와의 공동연구 및 산학연 협력사업 추진 ▲ 사회적 책무 이행을 위한 중소기업·청소년·디지털 취약계층 지원 등의 사업을 통해 대한민국의 안전한 사이버 환경 조성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했다. 이날 열린 창립 총회 기념만찬에는 국회 김희정 의원(국민의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최우혁 실장 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통합전 기관장을 지낸 황중연 전임 원장, 조성갑 전임 원장도 참석했다. 또 통합이후 기관장을 지낸 이기주 전임 원장(현 한국CISO협의회 회장), 이원태 전임 원장(현 양자보안포럼 회장), 이상중 현 KISA 원장 등이 참석해 축사와 격려사를 했다. 원유재 회장은 협의회 출범은 단순한 조직 탄생이 아니라, 대한민국 사이버 보안의 새로운 협력 체계가 시작되는 역사적인 출발점이라면서 "국가차원의 전략·산업·기술이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보안 생태계를 만들고, 공공과 민간이 실질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대응 체계를 강화하는데 일조하며, 다양한 전문가들이 보유하고 있는 전문성을 국내외 협력과 국제 연대를 통해 대한민국이 글로벌 사이버 보안의 모범 국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11.07 20:30방은주 기자

[디엘지 law 인사이트] 기업 M&A와 법률실사(Due Diligence)

인수합병(M&A) 거래는 단순히 주식이나 자산을 사고파는 수준을 넘는다. 대상기업이 보유한 권리와 의무, 그리고 그에 수반되는 법적 리스크 전반을 함께 승계하는 종합적인 거래다. 이러한 거래 특성상 인수인은 거래 전에 대상기업이 가지고 있는 법률적 문제를 면밀히 검토할 필요가 있고, 이를 위해 법률실사(Legal Due Diligence)를 철저히 진행해야 한다. 법률실사 핵심 목적은 대상기업이 안고 있는 법적 위험을 사전에 식별하고, 그 영향을 분석해 인수 여부나 거래 조건을 합리적으로 결정하기 위한 것이다. 계약 위반, 소송 및 분쟁, 지식재산권 침해, 규제 위반, 인사노무 문제 등은 모두 법률실사에서 중점적으로 검토하는 리스크 영역이다. 실사 결과 중대한 법적 문제를 발견할 경우 인수인은 인수대금을 조정하거나, M&A 계약상 진술 및 보장(Representations and Warranties) 조항을 강화하고, 심할 경우 거래 자체를 철회하기도 한다. 반면 매도인은 법률실사를 통해 기업의 투명성을 입증하고 신뢰를 높일 수 있기 때문에, 법률실사는 매수인과 매도인 모두에게 전략적 이익이 된다. 최근 ESG, 개인정보 보호, 공정거래, 하도급법, 산업안전보건 등 규제와 관련된 리스크가 M&A의 주요 쟁점으로 부각하면서 법률실사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이제 법률실사는 과거 분쟁 여부만을 확인하는 절차가 아니라, 인수 후 기업 운영의 안정성과 규제 준수 가능성을 예측하는 사전 리스크 관리 도구로서 기능하고 있다. 특히 법률실사에서 확보한 정보는 거래 조건 협상뿐만 아니라, 인수 후 통합(PMI, Post-Merger Integration) 과정에서 인사·조직·규제 대응 전략을 수립하는 데에도 유용하게 활용된다. 법률실사는 일정한 절차에 따라 단계적으로 진행한다. 첫 번째 단계는 비밀유지계약(NDA) 체결이다. 법률실사 과정에서는 대상기업의 영업비밀과 민감한 정보를 다루므로, 실사에 참여하는 모든 당사자가 정보를 외부로 유출하지 않도록 법적 의무를 부과하는 NDA를 체결해야 한다. 두 번째는 법률실사 범위와 일정을 협의하는 단계다. 거래 구조, 산업 특성, 기업 규모, 인수대금 크기에 따라 실사 범위와 기간은 달라진다. 예를 들어 기술 중심 스타트업은 지식재산권이나 영업비밀 관련 실사가 핵심이지만, 제조업체는 환경·안전·하도급법 준수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실사 기간은 일반적으로 3주에서 8주 사이로 설정한다. 세 번째는 법률실사 자료 요청 및 검토 단계다. 이 단계는 실사 과정에서 가장 핵심적인 절차로, 변호사는 사전에 작성한 체크리스트에 따라 대상기업에 자료 요청서(Request For Information, RFI)를 발송한다. 대상기업과 매도인은 정관, 주주명부, 주요 계약서, 지식재산권, 소송 및 분쟁, 인허가 및 규제 준수 현황, 인사노무, 조세, 개인정보 보호 등 다양한 자료를 제출한다. 실사 자료 검토 과정에서 불명확하거나 누락 자료가 있거나 법적 리스크가 의심되는 경우, 인수인 측은 대상기업에 추가 질의를 하거나 보완자료를 요청한다. 네 번째는 인터뷰 및 현장실사 단계다. 문서 검토만으로 충분하지 않은 경우, 법률자문팀은 경영진이나 주요 실무진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실시하거나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확인 절차를 진행한다. 특히 제조업이나 건설업처럼 현장 환경이 중요한 산업에서는 산업안전보건법 준수 여부, 근로환경, 하도급 구조, 환경 규제 준수 등을 직접 점검하는 것이 필수다. 다섯 번째는 실사 결과를 종합해 법률실사 보고서를 작성하는 단계다. 법률실사 보고서는 개요와 주요 의견 요약, 리스크 요약(executive Summary), 항목별 세부 검토 결과, 개선 및 조치사항, M&A 계약 반영 사항 등으로 구성된다. 거래 규모와 복잡성에 따라 간단한 메모 형식부터 수백 쪽 분량의 정식 보고서까지 다양하다. 마지막 단계는 실사 결과를 바탕으로 협상 및 계약 반영을 진행하는 것이다. 보고서에서 도출한 법적 리스크는 진술 및 보장, 선행조건, 손해배상 조항 등에 반영하며, 이는 인수인의 협상력과 거래 안정성을 결정짓는 중요한 근거가 된다. 법률실사를 수행할 때에는 몇 가지 사항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 우선 거래 성격과 목적에 맞게 실사 범위를 명확히 설정해야 한다. 단순한 자산 인수인지, 경영권을 포함한 지분 인수인지, 합병인지, 사업양수도인지에 따라 확인해야 할 항목이 다르다. 산업별로도 중점 리스크가 다르다. IT 플랫폼 기업은 개인정보 보호법, 약관규제법 준수 여부 등이 중요하고, 제조업체는 환경 인허가, 하도급법, 근로기준법 위반 여부 등이 중요하다. 또 자료 확보 한계를 인식해야 한다. 특히 비상장기업이나 중소기업, 스타트업은 내부 문서나 계약서가 정비되지 않은 경우가 많다. 이 경우 서류 검토에만 의존하지 말고 주요 임직원 인터뷰나 구두 확인을 병행해야 한다. 그리고 문서 중심 실사 한계를 극복해야 한다. 계약서가 형식적으로 완비돼 있더라도 실제로는 근로시간 초과, 임금 체불, 하도급 불공정 등 잠재적 리스크가 존재할 수 있다. 따라서 회계·세무 실사와 연계하고, 현장 방문이나 인사 인터뷰를 통해 기업의 실질 운영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마지막으로, 실사에서 확인한 법적 리스크를 거래 조건에 어떻게 반영할 것인지를 명확히 판단해야 한다. 실사 결과를 단순히 기록으로 남기는 데 그치면 아무 의미가 없고, 이를 계약서 조항으로 구체화해야 한다. 예컨대 진행 중인 소송이나 분쟁은 매도인의 진술 및 보장 조항에 반드시 명시해야 하며, 손해 발생 가능성이 있는 경우 매도인이 일정 범위 내에서 배상 책임을 지도록 계약서에 포함해야 한다. 실사 결과를 과장하거나 축소하지 않고, 객관적이고 실질적인 수준에서 거래에 반영하는 것이 핵심이다. 결론적으로, 법률실사는 M&A 거래에서 인수인이 부담할 법적 리스크를 미리 확인하고 그에 따라 거래 조건을 설계하기 위한 가장 핵심적인 절차다. 법률실사 보고서는 단순한 검토 문서가 아니라 M&A 전 과정을 이끄는 설계도이자 지도에 해당한다. 보고서 정밀도가 높을수록 협상 단계에서 리스크 대응 능력이 향상되고 인수 후 통합(PMI) 과정도 원활히 진행할 수 있다.

2025.11.07 19:47안희철 컬럼니스트

하이센스, AI 중심의 지속가능성 목표 달성을 계기로 ESG 전략 추진 속도 높여

칭다오, 중국 2025년 11월 7일 /PRNewswire/ -- 소비자 전자제품 및 가전제품 분야의 세계 선두 브랜드인 하이센스(Hisense)가 오늘 2024년 ESG 보고서에 명시된 전략적 업그레이드 계획을 이행하면서 ESG(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 경영 활동에 의미심장한 성과를 거뒀다고 발표했다. 하이센스는 'AI를 활용한 기술'을 중심으로 두 가지('지능화'와 '환경친화적 성장') 병행 방식을 동원하여 제조, 사회적 영향, 관리 체계 전반에서 책임감 있는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가장 최근에는 하이센스 히타치 황다오 공장이 세계경제포럼(WEF)으로부터 VRF 부문에서 세계 최초로 지속가능성 등대(Sustainability Lighthouse)이자 두 가지 측면을 동시에 충족한 유일한 등대 공장(Lighthouse Factory)으로 인정받았다. 요컨대,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친환경 제조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기념비적인 성과를 거둔 것이다. ESG를 주축으로 한 전략적 업그레이드 하이센스는 ESG를 자사의 6대 핵심 전략으로 격상하고, 세계 정상급 기업이자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거시적 전략과 연계하여 성장을 도모했다. 하이센스는 2026년까지 탄소 배출량 감소세로 전환하고, 2050년까지 탄소 중립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야심 찬 탄소 감축 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지속가능성을 경쟁력의 핵심 동력으로 삼고 있다. 하이센스는 환경친화적 성장에 AI 기술을 접목하여, 기술 혁신이 만인에게 이로운 가치를 창출하도록 생산 방식, 공급망, 그리고 제품을 개편하고 있다. 친환경 제조를 위한 AI 하이센스는 친환경 제조에 AI 기술을 활용하는 전략으로 저탄소 전환 속도를 높이고 있다. 하이센스가 처음으로 발간한 탄소 중립 백서에는 로드맵과 실행 계획이 명시되어 있다. 하이센스는 130건 이상의 친환경 및 저탄소 기술이 표준화되는 데 일조했다. 또한 이 회사는 41개의 공장이 ISO 14001 인증을 획득한 것과 별개로, 4개의 탈탄소화 공장(Zero-Carbon Factory), 17개의 국가 지정 친환경 공장(Green Factory), 그리고 6개의 친환경 디자인 시범 기업(Green Design Demonstration Enterprise)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에서는 재생에너지와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하이센스의 확고한 의지를 엿볼 수 있다. 따뜻함이 담긴 기술: 사람과 목적 하이센스는 기술이 항상 사람들에게 유익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이센스는 오래전부터 교육, 포용성, 그리고 지역 사회 활력을 증진하고자 공익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하이센스는 AI 중심의 플랫폼을 활용하여 공익 프로그램의 영향력과 투명성을 높이고 필요한 자원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데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램 차란 경영 실천상(Ram Charan Management Practice Award)' 대상(Grand Prize)과 '포브스 차이나 선정 최우수 ESG 고용주(Forbes China Best ESG Employer)' 같은 상을 받으며 공식적으로 인정받기도 했다. 범세계적 차원에서 하이센스는 UEFA 재단과 협력하여 22개국의 입원 아동과 축구 스타의 만남을 주선하고,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모두가 함께 스포츠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배리어프리 챔피언십(Barrier-Free Championship) 캠페인을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인도네시아에서 60개 학교의 축구팀을 후원하는 축구 프로그램도 출범했다. 이 모든 것이 전 세계 사람을 위해 '더 밝은 삶을 혁신(Innovating a Brighter Life)'하겠다는 하이센스의 약속에서 비롯된 결과이다. 모범적인 관리 체계와 규정 준수 하이센스의 뛰어난 ESG 성과는 견고한 관리 체계 덕분이다. 실제로, 2024년에 하이센스는 관리 체계, 노동, 환경 보호, 부패 방지, 무역 규정 준수 등 7개 핵심 영역을 포괄하는 GB/T 35770-2022/ISO 37301 CMS(Compliance Management Systems)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전망 하이센스는 2025년을 자사 생태계 전반에서 AI 역량을 본격적으로 강화하는 원년으로 정하고, 연구, 생산, 공급, 서비스에 AI를 통합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하이센스는 지능형 혁신과 지속가능성을 결합하여 글로벌 ESG 의제에 이상적인 솔루션을 창출하고 전 세계 수백만 가구에 따뜻함이 담긴 기술을 제공하는 데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이센스(Hisense) 소개 1969년에 창립한 하이센스는 160여 개 국가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가전제품 및 소비자 전자제품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선두 기업으로서 고품질 멀티미디어 제품, 가전제품 및 지능형 IT 솔루션을 전문으로 한다. 옴디아(Omdia)에 따르면, 하이센스는 100인치 이상 TV 부문(2023년~2025년 1분기)에서 전 세계 1위에 올랐다. 2026 FIFA 월드컵™의 공식 스폰서인 하이센스는 글로벌 스포츠 파트너십을 전 세계 시청자와의 소통 수단으로 삼고 있다.

2025.11.07 19:10글로벌뉴스

과기정통부 "출연연 행정통합 여론 수렴하며 추진"

과기정통부가 그동안 추진해 온 출연연구기관 행정통합(공통 행정사업)에 대해 처음으로 "여론 수렴 결과에 따라 규모를 축소해 추진할 수도 있다"는 입장을 밝혀 귀추가 주목된다. 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포스트-PBS '성과를 넘어 신뢰로' 연구의 길을 다시 묻다"를 주제로 열린 토론회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온정성 연구기관혁신지원팀장은 "논의 없이 진행된 것에 대해 동의한다"며 예산이 이미 배정된 만큼 이를 없애기보다는 규모를 축소해 추진할 의향을 나타냈다. 이날 행사는 지난 과학기술정보방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최민희 과방위원장이 PBS(연구과제중심제도) 단계적 폐지에 대한 국가 R&D 체계 재정립 등 대안 마련을 위해선 여론 수렴이 필요하다는 제안에 따라 이루어졌다. 그러나 행사 시작 때 참석했던 최민희 위원장과 김현 의원, 이해민 의원, 이은영 과기정통부 연구성과혁신관이 예산 관련 상임위 회의 참석차 10여 분 뒤 자리를 뜨는 바람에 기대와는 달리 다소 김빠진 토론회로 진행됐다. 이은영 혁신관 대신 토론에 나선 온 팀장은 "'공통행정 전문화' 방향으로 가야 한다는 것에는 모두가 공감하리라 본다"며 "따라서 가는 방향이 오늘 이광오 공공과학기술연구노동조합 정책위원장 발제와 다르지 않다. 특히, 상호 합의되는 것에만 예산을 집중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온 팀장은 또 "국회에서 추가 논의가 있을 것이다. 가야 하는 방향성에 대해 동의 해주면 규모를 조정하고, 내년 합의를 거쳐 예산을 집행하는 방향으로 가고자 한다"면서도 "그럼에도 안 된다고 한다면 사업을 할 수가 없다"고 말해 합의 없는 추진은 없을 것이라는 뜻을 재차 강조했다. 기획재정부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내년 예산안에 공통 행정사업이라는 항목으로 309명 인건비 108억 원, 4개월 치를 반영했다. 내년 8월부터 사업을 본격화한다는 의미다. 이에 앞서 발제에 나선 이광오 공공과학기술연구노동조합 정책위원장은 PBS 폐지와 출연연구기관의 자율성, 책임성 강화를 위한 정책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이 정책위원장은 "PBS 폐지는 국가 R&D 엔진을 바꾸는 것과 같다"며 출연연 거버넌스 개선과 자율성, 독립성, 처우개선, 정부 지원 체계 개선 등 종합적인 혁신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이 정책위원장은 먼저 PBS의 문제점과 원인, 출연연의 역할을 저하시킨 문제들로 ▲출연연 자율성 및 주체성 미흡 ▲단기과제 수주 및 과열경쟁 ▲인력 이탈 ▲정부의 획일적인 통제 ▲단기성과 중심 평가 등을 꼽았다. 추진 과제로는 ▲과학기술기본법 및 국가연구개발혁신법 개정을 통해 국가 연구개발 지배구조 내 출연연 역할을 강화(과제수행 기관 우선 지정 등) ▲인건비와 운영비, 사업비 분리 운영 ▲평의회 및 과제 선정 위원회 구성 등으로 자율성과 독립성 강화 등을 제안했다. 또 과기정통부가 PBS 폐지 대안으로 제시한 전략연구사업의 문제점으로 ▲정부 중심 톱다운 기획 ▲사업 수주해야 인건비와 경상비 확보->새로운 형태의 PBS 등을 지적했다. 기관장 선발과 관련 이 정책위원장은 "기관장 후보들이 기관 비전이나 목표에 부합한지 어떤지 우리는 알 길이 없다"며 "이 같은 불합리를 개선하기 위해 내년 상반기까지 '출연연 운영제도 개선 위원회'를 마련한 뒤 2027년부터 예산과 법, 제도를 만들어 적용하자"고 말했다. 또 행정업무 통합(공통 행정 전문화)에 대해서는 당장 중지할 것을 요구했다. 출연연마다 특색이 다른데, 이를 합쳐 놓는 것은 현실성이 떨어지고, 특히 지난 2023년 결정한 연구행정선진화와도 관련 없다고 지적이다. 이 정책위원장은 "이 사안이 개인의 이익과 결부되면서 연구 현장이 지방과 서울로 갈라져 모두가 혼란스러워한다"며 "이는 NST가 자신의 인건비를 올리려 하는 방안에 불과하다"고 폄하했다. 이어 장영배 전 과기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한 패널토론에서 첫 주자로 나선 김민수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양자센서연구실장은 포스트-PBS와 정부 정책에 대해 신랄하게 비판했다. 김민수 실장은 "정부가 내년 ISD 사업 관련 5천억 원 규모의 예산에 맞춰 100개 과제를 끼워넣기에 급급할 정도로 부실했다. 이는 출연연의 임무가 아니라, 개별 성과 목표에 다름 아니다"라며 ISD는 또 다른 형태의 PBS라고 지적했다. 김 실장은 또 "스스로 임무를 설정하고 관리하지 못하는 조직은 시류와 외풍에 휩쓸리는 허수아비"라며 "60대 아들의 행동을 관리하는 80대 부모 행태와 다를 것이 없다"는 비유를 들어가며 정부가 출연연을 믿지 못하는 행태를 꼬집었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출연연 임무 체계 재구축과 함께 기술전략 대응 조직 구축 등 연구회 및 전문기관 역할 및 역량 강화, 범부처 통합 전략 역량 기반 구축 등을 제안했다. 이어 김태진 IITP 수석연구원은 "출연연을 국가 R&D 대표 선수로 육성해야 한다"며 출연연 관리 주체를 과학기술혁신본부로 이관하는 정부조직 개편 방안을 제안했다. 김 수석연구원은 "우리나라 R&D 성공률은 99%인데, 산업화된 쓸 만한 기술은 없다. 이 같은 코리아 파라독스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법률적, 제도적 뒷받침이 되어야 한다"며 "출연연의 새로운 위상과 역할을 법적으로 명확히 하기 위해 과학기술기본법과 국가연구개발혁신법, 과기출연기관법 등 5대 법률 개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수석연구원은 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의 비교를 통해 기관 자율성과 독립성이 경쟁력을 어떻게 향상시켰는지를 사례를 통해 소개해 관심을 끌었다. 총예산은 ETRI가 2배 더 많지만, 1인당 연구비는 KETI가 2배 더 많은 6.33억 원이고, PBS도 현재 ETRI는 85%지만, KETI는 100%라는 것. 그럼에도 KETI 기관장으로 서로 가려 한다는 것이다. 노환진 UST 전 교수의 출연연 자율성 강조도 눈길을 끌었다. 노 전 교수는 "일반 공무원들이 R&D 사업을 설계할 때 단순히 기술 획득에만 초점을 둔다"며 "기술 획득 이후의 기술 축적이나 경제 효과, 인력 양성, 생태계 성장 등 다양한 측면까지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 전 교수는 "인건비는 인도적인 차원에서 정부가 책임져야 할 기본 사항"이라며 "R&D 투자 효과를 위해 블록펀딩으로 출연연의 자율성을 보장하는 등 연구자가 주인이 되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11.07 17:59박희범 기자

美 트럼프·빅테크 등쌀에 못 이겼나…EU, AI 규제 속도 조절 나서

유럽연합(EU)이 인공지능(AI) 규제법을 일부 완화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정부와 빅테크 기업들의 강한 반발 속에 EU가 AI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이처럼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 7일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EU 집행위원회는 오는 19일 발표될 '단순화 패키지'를 통해 지난해 발효된 AI 규제법을 포함한 디지털 규제 조항 일부를 완화할 방침이다. EU AI법은 고위험 AI 시스템에 대해 세계에서 가장 엄격한 규제라는 평가를 받아 왔다. 세계 첫 포괄적 AI 규제로, AI 기술 활용 제품이 EU 시장에 출시되기 위해 지켜야 할 규칙이 담겼다. AI법에 따르면 규제는 AI 기술의 위험 수준에 따라 4단계로 이뤄진다. 지난 해 8월 발효됐으나, 상당수 조항이 내년부터 시행 예정이다. 이 중 건강·안전·기본권에 심각한 위험을 줄 수 있는 고위험 AI 관련 규제는 내년 8월 본격 시행될 계획이다. 하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글로벌 빅테크들은 그간 EU의 움직임에 강하게 반발해왔다. 메타를 비롯한 주요 기술 기업들은 "EU의 과도한 AI 규제가 유럽을 첨단 기술 서비스로부터 고립시킬 수 있다"고 경고해왔다. 유럽 내부에서도 혁신을 가로막는 과도한 규제라고 비판 받아왔다. 이 같은 상황 속에 EU는 최근 트럼프 행정부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을 중단하거나 무역 갈등을 재점화할 가능성을 우려해 지난 8월 잠정 무역합의를 체결했다. 이후 EU는 AI 법과 디지털 규제 전반에 대해 미국 정부와 조율을 이어왔다. EU가 논의 중인 AI 규제 완화안에는 고위험 AI 규정을 위반한 기업에 법 적용을 1년 유예하는 안이 포함됐다. 시장에 혼선을 주지 않고 법 취지에 맞도록 시스템을 수정할 시간을 보장하기 위한 것으로, 이런 내용을 담은 초안은 집행위원회 내부 및 EU 회원국들과 비공식 논의 중이다. 또 AI 투명성 의무 위반에 대한 벌금 부과 시점을 2027년 8월로 연기해 기업들이 제도에 적응할 시간을 확보하도록 하는 내용도 이번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고위험 AI 규정은 내년 8월 그대로 시행하되 위반 기업의 기업 처벌 1년 유예, AI 투명성 규제는 규정 본격 시행을 내년 8월에서 내후년 8월로 미루게 됐다. EU 집행위 대변인은 "AI법 일부 조항의 시행을 잠정 연기하는 방안이 논의 중"이라며 "다양한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EU는 지난 2월 인공지능 육성안을 담은 '인베스트 AI 이니셔티브'를 발표하며 일부 규제 완화를 예고한 바 있다. 또 EU 집행위는 지난 달 역내 산업의 저조한 AI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10억 유로(약 1조6천580억원)를 투입하는 전략을 발표해 주목 받았다. FT는 "이번 AI 규제 완화 움직임은 AI 투자를 경쟁적으로 확대하고 있는 미국·중국에 대응해 경쟁력을 높이려는 EU의 노력이 반영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2025.11.07 17:58장유미 기자

코나아이, '충주사랑상품권 운영대행 용역'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코나아이(대표 조정일)가 충주시 '충주사랑상품권 운영대행 용역'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선정은 코나아이가 가진 플랫폼과 카드 발급의 일원화 구조, 오픈API 기반의 확장성, 그리고 사용자 중심의 편의 서비스가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코나아이는 전국 60여 지자체의 지역사랑상품권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충주사랑상품권을 단순 결제 수단을 넘어 지역 커뮤니티를 품은 개방형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등 간편결제 수단을 확대하고, 사용자 맞춤형 부가서비스를 통해 시민의 일상 속 편리함과 참여의 재미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또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플랫폼 개방화 전략을 추진하며, 거래 활성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재원 마련에도 나선다. 이를 통해 충주사랑상품권이 지역경제를 넘어 도시 브랜드 가치와 공동체 문화를 잇는 대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코나아이 조정일 대표는 “지역사랑상품권은 사람과 기술이 만나 지역경제를 살리는 최고의 수단”이라며 “이를 깊이 이해하는 운영대행사만이 지역사랑상품권이 지닌 본연의 목적과 가치를 확대할 수 있다. 코나아이는 앞으로 충주시의 다양한 변화를 이끌 플랫폼으로써, 우리의 서비스 역량을 모두 투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코나아이는 협상을 거쳐 최종 계약을 체결한 후 2026년 1월부터 충주사랑상품권 운영에 본격 착수하며, 2028년 12월까지 3년간 운영을 수행하게 된다.

2025.11.07 17:54백봉삼 기자

한화 출신 영입한 버티브, 亞 AI 인프라 시장 공략 본격화

버티브가 한화그룹, 롤스로이스그룹에서 17년 이상 근무한 글로벌 사업 전략 전문가를 앞세워 아시아 지역 고객 공략에 속도를 낸다.버티브는 앤토니 샤프라넥 아시아 지역 전략 고객 영업 총괄 선임을 새롭게 임명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일로 샤프라넥 총괄 선임은 싱가포르에서 버티브의 아시아 지역 내 글로벌 및 지역 전략 고객 영업 팀을 총괄하게 된다. 또 통합적이고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시장 진출 전략을 추진하며 버티브의 성장 가속화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미국 오하이오주 웨스터빌에 본사를 둔 버티브는 데이터센터 전원, 냉각 등 인프라 설루션을 제공한다. 샤프라넥 총괄 선임은 아시아, 유럽, 미국 등지에서 20년 이상 상업 및 전략 분야의 리더십 경험을 쌓아온 글로벌 비즈니스 전문가로, 세일즈, 비즈니스 운영, 전략 개발 등 다양한 영역에서 우수한 성과를 입증해왔다. 특히 한화그룹과 롤스로이스 그룹에서 글로벌 사업 전략과 상업적 이니셔티브를 주도했다. 버티브 아시아 총괄 부사장 겸 제너럴 매니저 폴 처칠은 "AI와 고성능 컴퓨팅(HPC)이 디지털 인프라의 설계, 구축, 운영 방식을 재정의하고 있는 지금, 고객들은 변화의 속도와 규모를 이해하는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를 필요로 한다"며 "전략 고객 영업에 대한 샤프라넥 총괄 선임의 깊은 경험과 장기적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능력은 이 새로운 혁신의 시대에서 고객의 성장을 지원하는 데 핵심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버티브는 아시아 전역에서 빠르게 확장 중인 디지털 시장의 성장세 속에 조직 혁신과 비즈니스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샤프라넥 총괄 선임은 글로벌 및 지역 고객 영업 리더십 경험을 바탕으로, 주요 고객 및 파트너를 위한 통합 시장 전략을 개발·실행함으로써 더욱 높은 가치를 제공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앤토니 샤프라넥 총괄 선임은 "이처럼 역동적인 시기에 버티브의 일원이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AI와 고성능 컴퓨팅의 확산은 아시아 전역의 다양한 산업과 고객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열어주고 있고, 버티브가 이러한 성장을 효율적이고 책임감 있게 뒷받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1.07 17:35장유미 기자

구글클라우드, 7세대 TPU '아이언우드' 출시…"AI 추론 시대 가속"

구글클라우드가 맞춤형 반도체와 통합 아키텍처를 새로 출시해 글로벌 인공지능(AI) 인프라를 강화했다. 구글클라우드는 7세대 텐서처리장치(TPU) '아이언우드'를 정식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또 새로운 ARM 기반 '액시온' 가상머신(VM) 인스턴스의 프리뷰 버전도 공개했다. 이번 발표는 AI 추론과 범용 컴퓨팅 전반에서 유연성과 효율성을 강화하려는 전략의 일환이다. 아이언우드는 구글의 통합 AI 슈퍼컴퓨팅 시스템 'AI 하이퍼컴퓨터'의 핵심 구성 요소다. 컴퓨팅 네트워킹 스토리지를 통합해 시스템 전반의 성능을 높이며 TPU v5p 대비 최대 10배, 트릴리움(v6e) 대비 최대 4배 높은 성능을 제공한다. 최대 9천216개의 칩으로 구성된 슈퍼포드(superpod)는 9.6Tb/s의 초고속 네트워크 속도와 1.77PB의 고대역폭 메모리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대규모 모델의 데이터 병목을 최소화하면서도 실시간 추론 환경을 구현할 수 있다. 구글클라우드는 광회로 스위칭 기술을 적용해 네트워크 장애 시에도 자동으로 경로를 재구성할 수 있게 지원한다. 필요한 경우 수십만 개의 TPU를 클러스터로 확장할 수 있어 AI 추론 성능을 극대화한다. 앤트로픽은 아이언우드를 활용해 클로드 모델 학습과 서비스 환경을 최적화하고 있으며 향후 최대 100만 개의 TPU 사용을 계획하고 있다. 글로벌 AI 기업 다수가 아이언우드 기반 워크로드 확장을 진행 중이다. 액시온은 ARM 네오버스 아키텍처 기반의 맞춤형 중앙처리장치(CPU)다. 효율적인 범용 컴퓨팅을 목표로 설계됐다. N4A VM은 x86 기반 VM 대비 최대 2배 높은 가격 대비 성능을 제공하며 마이크로서비스와 데이터 분석 등에 적합하다. 조만간 프리뷰 버전으로 출시될 C4A 메탈 인스턴스는 안드로이드 개발과 차량 내 시스템 등 전문 워크로드용 베어메탈 환경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AI 학습용 아이언우드와 범용 CPU 액시온을 병행해 운영 효율을 높일 수 있다. 구글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공동 설계하는 AI 하이퍼컴퓨터 전략으로 성능을 극대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쿠버네티스 엔진의 클러스터 디렉터, 오픈소스 프레임워크 맥스텍스트, vLLM TPU 지원 강화, 추론 게이트웨이 기능 등도 함께 최적화됐다. 마크 로메이어 구글클라우드 AI 및 컴퓨팅 인프라 부문 부사장 겸 총괄 매니저는 "에이전트 워크플로와 컴퓨팅 수요의 기하급수적 증가는 오늘날 추론의 시대를 새롭게 정의하고 있다"며 "아이언우드와 액시온을 결합한 풀 스택 AI 하이퍼컴퓨터로 고객은 가장 까다로운 워크로드에서도 최적의 성능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11.07 17:33김미정 기자

컴투스홀딩스, 전략 디펜스 신작 '프로젝트 D'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

컴투스홀딩스(대표 정철호)는 붐캣스튜디오(대표 이현희)가 개발 중인 신작 모바일 게임 '프로젝트 D(가제)'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컴투스홀딩스는 프로젝트 D의 국내 및 글로벌 퍼블리싱을 담당하며, 내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붐캣스튜디오는 유명 디펜스 게임 개발사 및 글로벌 게임사 출신의 이현희 대표를 비롯해 탄탄한 개발 역량을 갖춘 개발진이 주축을 이룬 회사다. 모바일 기반으로 선보이는 프로젝트 D는 귀엽고 아기자기한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전략 디펜스 게임이다. 한손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회전 조작을 도입해 편의성과 전투의 긴장감을 동시에 높인다. 수집 욕구를 자극하는 다양한 캐릭터들은 전투 중 합성, 조합이 가능해 한층 더 풍성한 재미를 선사한다. 전투 모드는 1인 도전과 2인 협동, 2인 대결모드 등으로 각기 다른 전략과 긴장감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하게 구성했다. 기존 디펜스 게임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빌리지 시스템에는 150종의 다양한 건물을 자유롭게 배치하며 나만의 빌리지를 꾸미고, 친구와 함께 성장하는 소셜 기능이 더해져 짜릿한 대전의 즐거움 외에도 다양한 재미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컴투스홀딩스 관계자는 "당사는 전략 디펜스 게임 뿐만 아니라 메트로배니아, 퍼즐, 수집형 RPG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으로 퍼블리싱 라인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5.11.07 17:15정진성 기자

웹젠, 3분기 영업이익 76억원…내년 신작으로 '반등 준비'

웹젠(대표 김태영)이 2025년 3분기 실적을 공시했다고 7일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웹젠의 2025년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은 각각 438억원, 76억원, 87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분기 대비 12.1%, 23.6%, 29.9%씩 증가한 수치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각각 10.8%, 20.7%, 13.0%가 감소했다. 웹젠 측은 전반적으로 침체된 국내게임시장의 영향을 받아 전년 대비 국내 매출이 감소했지만, '메틴' IP가 해외 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뮤(MU)'IP는 견조하게 국내외 매출을 유지하는 가운데, '메틴' IP는 이번 분기 전체 매출 중 19%가 넘는 매출을 점유하며 전체 해외매출 비중도 55%로 끌어올렸다. 웹젠은 다소 주춤했던 신작 게임 개발과 출시에 집중하며 2026년 국내시장 점유율 반등을 꾀한다. 지난 5일 이용자 사전 등록을 시작한 '드래곤소드'가 가장 먼저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오픈월드 액션 RPG '드래곤소드'는 판타지 세계관에서 펼쳐지는 정교하게 설계된 콤보액션 기반 전투를 장점으로 내세웠다. 현재 내년 초 출시를 위해 최적화 및 안정성 점검에 주력하고 있다. '드래곤소드'의 공식커뮤니티에서는 개발자 노트 등 소통 공간을 마련해 국내외 게이머들에게 게임 개발 현황과 정보를 미리 안내하고 있다. 지난 6월 비공개테스트(CBT)에서 받은 게이머들의 의견을 반영해 한층 수준 높아진 게임성과 콘텐츠를 준비하며 개발 마무리 중이다. 오는 13일 개최되는 '지스타2025'에는 신작 '게이트 오브 게이츠'를 출품해 직접 즐길 수 있는 시연대를 마련해 미공개 신작 알리기에도 나선다. '게이트 오브 게이츠'는 아포칼립스 세계관 내 깊은 전략성을 기본으로, 로그라이크 요소를 활용한 부대편성과 빠르고 간편하게 다양한 미소녀를 육성하는 재미를 전면에 내세운 전략 디펜스 게임이다. 이번 지스타에서 시연 버전을 처음 대중에 공개하고, 이후 게임 개발 일정에 따라 사업 및 출시일을 마련해 갈 계획이다. 김태영 웹젠 대표이사는 "올해 출시를 목표했던 게임들의 완성도를 끌어올려 내년 초부터 시장에 선보이는 사업 일정을 준비했다. 게이머들의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며,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본준비금 일부를 감액하는 등 더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도 마련 중"이라고 전했다.

2025.11.07 17:03정진성 기자

[종합] KT클라우드, 그룹 '성장 엔진' 부상…AI·데이터센터 호실적 지속

KT클라우드가 올해 3분기에도 두 자릿수 실적 상승세를 이어가며 KT그룹의 핵심 성장축으로 자리매김했다. 공공·글로벌 데이터센터 수요 확대와 인공지능(AI) 인프라 고도화, 신규 데이터센터 가동 효과가 맞물리며 전년 동기 대비 가파른 성장을 가속하고 있다. KT는 8일 올해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KT클라우드가 전년 동기 대비 20.3% 증가한 2천49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같은 성과는 글로벌 고객의 데이터센터 이용률 상승과 공공 AI 클라우드 사용량 증가가 주된 요인으로 꼽힌다. KT클라우드는 공공부문을 중심으로 AI 클라우드 사업 수주를 확대했으며 신규 가산 AI 데이터센터 가동으로 수익 기반을 넓혔다. 2천215억원을 기록한 전 분기 대비로도 12.4% 성장해 KT그룹사 중 높은 분기 성장률을 기록했다. 올해 KT클라우드는 데이터센터 인프라 확충과 AI 인프라 서비스 고도화를 중심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5월에는 경북 예천에 국내 첫 민·관 협력형 AI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준공했고 지난 5일에는 국내 최초 액체 냉각 방식의 가산 AI 데이터센터를 가동했다. 가산 센터는 총 수전 용량 40메가와트(MW), IT 용량 26MW 규모의 대형 인프라 시설로, 그래픽처리장치(GPU) 서버 냉각 효율을 극대화하는 다이렉트투칩(D2C) 액체 냉각 기술을 국내 상업용 데이터센터 중 처음으로 상용화했다. 이를 통해 고열 GPU 서버의 내구성과 전력 효율을 크게 높였으며 '콜로닷AI'와 같은 자사 통합형 AI 인프라 서비스도 본격 상용화했다. 또 용산 'AI 이노베이션 센터'를 통해 액체 냉각과 에너지 절감 기술 등을 실증하며 기술 중심 데이터센터 운영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최지웅 KT클라우드 대표는 지난 5일 가산 AI 데이터센터 개소식에서 "2027년까지 500MW 규모로 AI 데이터센터 인프라를 확장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클라우드 사업자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KT클라우드는 인프라뿐 아니라 산업 특화 AI 사업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8월 올거나이즈·세이지·인핸스·스피링크·몽고DB 등 5개 AI 전문기업과 손잡고 금융·제조·이커머스 등 각 산업군에 최적화된 'AI 파운드리' 파트너십을 확대했다. AI 파운드리는 기업이 자체 데이터를 활용해 맞춤형 AI 모델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KT클라우드는 이 사업을 통해 산업별 AI 전환(AX) 생태계 구축을 본격화하고 있다. KT그룹 차원에서도 AI와 클라우드 중심의 AICT 기업 전환 전략을 구체화하고 있다. 독자 모델 '믿:음 K 2.0', 마이크로소프트(MS)와의 협력 모델 '소타 K', 메타의 오픈소스 모델 '라마'를 활용한 '라마 K' 등을 연이어 공개하며 한국형 거대언어모델(LLM) 3종 라인업을 완성했다. 지난달에는 MS와 함께 'KT 이노베이션 허브'도 개소했다. 이곳은 양사 AI·AX 전문 인력이 상주하며 산업별 맞춤형 AI 전환 로드맵을 컨설팅하는 B2B 거점으로 운영 중이다. KT는 글로벌 빅테크와의 협력을 확대하며 그룹 전반의 AX 속도를 높일 방침이다. KT 최고재무책임자(CFO) 장민 전무는 "클라우드와 데이터센터 등 핵심 사업의 지속적인 성장이 이번 분기 그룹 실적을 견인했다"며 "통신 본업과 AX 사업의 성장을 통해 지속적인 기업 가치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11.07 16:27한정호 기자

삼성, 미전실 해체후 8년만 사업지원실 출범…'재무통' 박학규 진두지휘

삼성전자가 계열사 컨트롤 타워 역할을 담당하는 사업지원T/F를 사업지원실로 격상해 상설 조직화했다. 2017년 2월 미래전략실 해체 이후 그 해 11월 출범한 지 8년 만이다. 초대 실장에는 그룹 내 재무통으로 꼽히는 박학규 사장이 자리에 올랐다. 기존 사업지원T/F장인 정현호 부회장은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 이재용 회장을 보좌하게 된다. 삼성전자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사업지원T/F 사장단과 임원의 위촉업무 변경에 대한 인사를 7일 발표했다. 이번 인사로 사업지원T/F는 사업지원실로 공식화된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2017년 국정농단 사태 여파로 기존 컨트롤 타워 역할을 맡았던 미래전략실을 해체한 뒤, 사업지원T/F를 대체격으로 운영해 왔다. 다만 임시 조직으로서 세부 운영에 한계가 있었던 만큼, 이를 상설화해 조직력을 강화한 것으로 풀이된다. 초대 삼성전자 사업지원실장으로는 삼성전자 사업지원T/F 소속의 박학규 사장이 내정됐다. 박학규 사장은 삼성 비서실 재무팀 출신으로, 삼성 내 대표적인 재무통 인사로 꼽힌다. 삼성전자 미래전략실 경영진단팀장, 삼성SDS 사업운영총괄 부사장, 삼성전자 DS부문 경영지원실장 사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해 말에는 사업지원TF 담당 사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또한 사업지원실이 총 3개 팀으로 세분화되면서 ▲삼성전자 경영진단실장 최윤호 사장이 삼성전자 사업지원실 전략팀장으로 ▲삼성전자 사업지원T/F 주창훈 부사장이 삼성전자 사업지원실 경영진단팀장으로 ▲삼성전자 사업지원T/F 문희동 부사장이 삼성전자 사업지원실 People팀장으로 업무 변경됐다. 그동안 사업지원T/F장을 역임해 온 정현호 부회장은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보좌역을 맡게 됐다. 삼성전자 경영 전반이 정상화 궤도에 접어들면서 자진 용퇴를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5.11.07 16:26장경윤 기자

글로벌 스마트폰 매출 3분기 '사상 최대'...삼성 9%·애플 6%↑

세계 스마트폰 시장이 3분기 매출액 기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애플은 같은 기간 매출이 전년 대비 6% 성장하며 시장 점유율 43%로 1위를 지켰다. 7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3분기 세계 스마트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한 1천120억 달러(약 163조원)를 기록하며, 9월 분기 기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상위 5대 스마트폰 제조사 모두 매출이 성장했다. 애플은 아이폰17 시리즈와 아이폰16e 판매 호조로 전년 대비 6% 매출이 늘었다. 출하량은 9% 늘었다. 삼성전자는 전세계 출하량 점유율 19%로 1위를 유지했다. 매출은 9% 증가했고, 평균판매단가(ASP)는 3% 상승했다. 갤럭시S25 시리즈와 폴더블 신제품 판매 호조가 매출을 견인했다. 샤오미는 신흥시장 수요 확대로 전년 대비 2% 성장했다. 14%의 출하량 점유율로 3위를 유지했다. 동남아시아, 중동·아프리카(MEA), 중남미 등 신흥시장에서 중·고급형 스마트폰 수요가 확대되며 다른 지역의 부진을 상쇄했다. 오포는 ASP가 전년 대비 3.4% 오른 254달러(약 37만원)로, 상위 5대 제조사 중 가장 높은 ASP 상승률을 기록했다. 비보는 인도·동남아·중동 시장에서 판매가 크게 늘며 전년 대비 12% 매출이 증가해 상위 브랜드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카운터포인트는 이번 분기 매출 증가의 핵심 요인으로 글로벌 프리미엄폰 수요 확대와 업그레이드 주기 단축을 꼽았다. 세계 스마트폰 ASP는 전년 대비 3% 상승한 351달러(약 51만원)로 3분기 기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실피 자인 카운터포인트 책임연구원은 "거시경제 불확실성과 무역 갈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매출 성장률이 출하량 성장률을 상회했다"며 "보상판매 프로그램과 금융 서비스, 번들 전략이 소비자의 업그레이드 진입 장벽을 낮췄다"고 분석했다. 카운터포인트는 향후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이 '프리미엄화'와 '폴더블폰 확산'에 힘입어 매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2025.11.07 16:00신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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