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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치이 인터내셔널, '아이조이 2026 태국' 개최...SBS 스튜디오프리즘과 제작한 '런닝맨 태국' 처음으로 선보여

싱가포르 2025년 11월 9일 /PRNewswire/ -- 방콕에서 열린 '아이조이 2026 태국(iJOY 2026 Thailand)' 행사에서 아시아를 선도하는 스트리밍 플랫폼 아이치이(iQIYI)가 태국 시장에서 거둔 연간 성과를 돌아보면서 향후 콘텐츠 전략, 중국 신작 드라마, 태국 오리지널 작품 및 예능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새로운 아이치이 국제 글로벌 앰버서더로 선정된 에스더 유(Esther Yu)가 동료 배우 허유(He Yu), 태국 배우 마이크 우(Mike Wu)와 함께 깜짝 등장해 '아이치이 하트비트 씨어터(Heartbeat Theater)' 시리즈의 신작 드라마 '쌍궤(Speed and Love)'를 소개했다. 아이치이와 한국 SBS가 공동 제작한 '런닝맨 태국(Running Man Thailand)'의 출연진과 제작진도 행사에 참석해 큰 관심을 모았다. 아이치이의 양샹화(Yang Xianghua) 영화해외사업부 사장은 기조연설에서 "2025년 현재 아이치이 태국 서비스는 가입자수와 매출 모두 전년 대비 큰 폭의 성장을 기록했으며, 태국은 해외 시장 중 최고 매출을 올리는 시장이 됐다"고 밝혔다. 올해 아이치이 태국에서는 40편 이상의 태국 드라마가 공개되었으며, 그중 다수는 아이치이 오리지널 작품이다. 2026년 아이치이는 태국에 대한 투자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며, 태국 오리지널 드라마 제작량을 두 배로 늘리는 동시에 '아이치이 스타십 프로그램'을 추진해 중국과 태국 아티스트를 다른 국제 시장에 진출시키고, 현지 주요 스튜디오와 프리미엄 콘텐츠를 공동 제작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 아이치이 인터내셔널은 2026년 주요 중국 드라마 라인업을 공개했다. '운수행(The Legend of Rosy Clouds)', '성하체통(How Dare You!?)', '가우천성(Fate Chooses You)', '남부당안(Southern Anecdote)', '저일초과화(Overdo)', '영야성하(Chasing Jade)' 등 시대물 판타지부터 로맨스, 서스펜스, 어드벤처까지 다양한 장르를 아우른다. 그중 궈후(Guo Hu) 감독이 연출하고 런자룬(Ren Jialun), 왕허룬(Wang Herun)이 주연을 맡은 '가우천성'은 저주받은 전쟁의 정령이 환생해 수련자와 힘을 합쳐 속죄를 추구하는 판타지 러브 스토리를 그린다. 왕추란(Wang Churan)과 청레이(Cheng Lei)가 주연한 '성하체통'은 치잉쥔(Qi Yingjun)의 인기 소설을 각색한 작품으로, 시간 여행과 현대 직장인 테마를 코믹하게 융합한 점이 특징이다. 아이치이 하트비트 씨어터 시리즈의 신작 드라마 '쌍궤'의 출연진인 에스더 유, 허유, 마이크 우는 이번 행사에서 무대에 올라 드라마와 아이치이 인터내셔널의 더블 11 멤버십 캠페인을 홍보했다. '쌍궤'는 레이싱과 성장을 중심으로 신뢰, 야망, 자기 발견이라는 주제를 탐구한다. 리카이첸(Li Kaichen) 아이치이 부사장 겸 아시아•태평양/중동•북아프리카 지역 총괄은 바이루(Bai Lu), 천저위안(Chen Zheyuan)에 이어 에스더 유를 새로운 아이치이 인터내셔널 글로벌 앰버서더로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에스더 유는 '아이치이 스타십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중국과 태국을 오가며 중국어 엔터테인먼트 콘텐츠의 글로벌 영향력 확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태국 오리지널 콘텐츠 부문에서 아이치이는 GMMTV, 만디 워크(Mandee Work), 아이돌 팩토리(Idol Factory), 카피 에이 방콕(Copy A Bangkok) 등 현지 주요 스튜디오와 협력해 제작한 2026년 태국 콘텐츠 라인업을 발표했다. 이 라인업에는 '번아웃 신드롬(Burnout Syndrome)', '두앙위드유(Duang with You)', '피치 러버(Peach Lover)', '4원소(4 Elements)' 시리즈 등이 포함된다. '인터미너블(Interminable)'은 11월 7일 첫 공개됐다. '언노운 러버스(Unknown Lovers)', '러스트(Lust)', '젤보이즈 2(GELBOYS 2)', '아이덴티티 제로(Identity Zero)', '188 시리즈(188 Series)'의 출연진 및 제작진도 무대에 올라 드라마를 소개하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유했다. 또 다른 하이라이트는 아이치이와 한국 SBS 스튜디오프리즘이 공동 제작한 '런닝맨 태국'이었다. 이 프로그램은 다우(Daou), 누뉴(Nunew), 푸악(Phuak), 오트 프라모트(Oat Pramote), 잉크 와룬톤(Ink Waruntorn), 제프 사투르(Jeff Satur), 타이 타완(Tay Tawan) 등 태국 인기 연예인 7명이 출연하며, 2025년 말 촬영을 시작해 2026년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주요 출연진과 제작진이 행사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내며 아이치이의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협력 확대를 보여줬다. 아이조이 2026 태국 행사를 통해 아이치이는 혁신과 국경을 초월한 창의성에 대한 오랜 의지를 재확인하며, 아시아 엔터테인먼트 생태계 형성의 주도적 역할과 중국어 콘텐츠의 글로벌 영향력 확대를 강화했다.

2025.11.09 23:10글로벌뉴스

당정, '2035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 2018년의 53~61% 수준 합의

당정이 '2035년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2018년의 53~61% 수준으로 합의했다.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제4차 고위당정협의회'의 관련 브리핑에서 “당정은 파리협정에 따라 올해 제출할 2035년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NDC)에 대해 논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수석대변인은 “당정은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 권고와 헌법재판소 결정, 미래세대 부담, 국내 산업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의견을 수렴했다”며 “정부는 탄소 다배출 제조업 중심 산업구조 여건과 감축기술 실현 가능성, 글로벌 경쟁 여건 등을 고려해 산업 감축 부담을 완화했고 녹색전환 전략을 수립해 우리 기업의 탈탄소 전환을 지원하고 녹색산업 육성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파리협정은 교토의정서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2015년 12월 12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21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1)에서 채택됐다. 2020년을 종료 시점으로 정한 교토의정서와 달리 종료 시점이 없는 협약으로 지구의 평균 온도가 산업화 이전보다 2도 이상 상승하지 않도록 하고 모든 국가가 이산화탄소 순 배출량을 0에 수렴하기 위해 자체 배출 목표를 정하기로 한 것이 골자다. 파리협정 채택 10주년인 올해 각국은 2035년까지 NDC를 설정해 제출해야 한다. 애초 정부는 NDC와 관련해 ▲50~60% ▲53~60% 등의 후보를 놓고 고민해 왔다. 산업계에서는 이보다 낮은 48% 수준의 감축목표를 희망해왔다. 박 수석대변인은 60%가 아닌 61%로 상향된 배경과 관련해 “우리 정부의 감축 이행 계획이 담대하고 강력하다는 것을 세계에 공표할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됐다”며 “공청회 등에선 더 높은 감축목표가 나오기도 했는데 여러 의견을 종합해 정부의 강력한 의지와 방향을 표출하는 61%로 정해졌다”고 설명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당정은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 과정에서 석탄 발전소·내연차 업계 등 기존 산업 노동자와 지역 경제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도 마련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이날 회의에 앞서 “지난해 8월 헌법재판소 결정 취지를 존중하는 기초 위에서 국제사회·시민사회 및 국내 산업계 요구를 최대한 반영하는 지혜를 찾겠다”고 말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은 “(2035년 NDC 설정은) 실천의 시작이다. 2050년까지 탄소중립 실현을 법제화한 만큼 책임감 있는 목표를 설정해야 할 것”이라며 “국내 산업에 미칠 영향 등 현실적 여건도 충분히 고려해 실현가능한 로드맵과 녹색사회를 위한 해법 마련에 머리를 맞대자”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10일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논의를 거쳐 11일 열리는 국무회의에서 2035 NDC를 최종 의결한 후 브라질 벨렘에서 개최하는 COP30에서 국제사회에 공표한다.

2025.11.09 21:50주문정 기자

"팔리든, 합치든, 함께하든"... AI 반도체, 세 갈래 생존전 시작됐다

AI 반도체 시장이 대전환기에 들어섰다. AI 모델의 단계가 '훈련(Training)'에서 '추론(Inference)'으로 이동하며, 글로벌 빅테크들은 GPU(그래픽처리장치) 이후 시대를 준비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국내외 AI반도체 스타트업은 인수, 컨소시엄, 고객동맹형으로 생존을 모색하고 있다. 7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최근 AI 반도체 산업의 무게중심이 훈련용 칩에서 추론용 칩으로 이동하고 있다. 챗GPT를 비롯한 생성형 AI의 확산으로, 서비스 제공 기업들이 대규모 학습보다 실시간 응답 효율성을 높이는 데 집중하면서다. 추론형 칩이 주목받는 이유로 전력 효율과 운영비 절감 효과가 꼽힌다. 대모델 학습이 일회성 작업이라면, 추론은 상시 반복되는 과정이어서 누적 전력 소모가 훨씬 크기 때문이다. 특히 글로벌 데이터센터들이 에너지 절감과 처리 속도 향상을 동시에 요구하면서, GPU 기반 범용 구조 대신 특정 워크로드에 최적화된 전용 ASIC(맞춤형 반도체)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 같은 시장 변화는 AI 반도체 스타트업들의 생존 전략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시장 전체가 여전히 GPU 중심 구조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에서 스타트업들은 독자 노선만으로는 수익성을 확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일부는 대기업 인수에 나서고, 일부는 컨소시엄이나 고객사 공동 설계 방식으로 기술을 시장 안으로 편입시키는 전략을 택하고 있다. 결국 추론 효율 경쟁이 AI칩 산업 전반의 재편으로 이어지고 있는 셈이다. 거대 기업 품으로… '인수 전쟁' 치열 AI 반도체 스타트업들이 가장 많이 택하는 생존 방식은 대기업 인수다. 유망한 스타트업이 빅테크의 생태계에 편입돼 기술·인력·시간을 동시에 거래하는 형태다. 대표적인 예시가 인텔의 삼바노바 인수 추진이다. 삼바노바는 누적 투자액이 10억 달러를 넘겼지만, 후속 자금 유치가 막히며 매각을 검토하고 있다. AI칩 개발은 테이프아웃 이후 양산까지 3년 이상 걸리고 수천억 원이 투입되는 구조라 독자 생존이 어려운 기업들이 매각 협상에 나서는 사례가 늘고 있다. 빅테크에서도 자체 칩 개발을 위해 인수를 시도 중이다. 엔비디아 의존도를 낮추고, 자체 칩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함이다. 올해 상반기 있었던 메타의 퓨리오사AI 인수 시도 역시 같은 맥락이다. 메타는 퓨리오사AI 인수에는 실패했으나, 현재 미국 리보스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소프트뱅크의 경우 앰페어를 65억달러(약 9조4천600억원)에 인수했으며, AMD는 AI 소프트웨어 최적화 스타트업 브리움을 흡수했다. AI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AI 반도체 스타트업의 인수는 어느 회사나 투자자들이 기대하는 어떤 성과를 내야하는 냉엄한 현실을 보여주는 예시”라면서도 “한편으로는 AI 반도체가 이전에 없던 분야이기 때문에, 어려운 도전에 대해서 똘똘 뭉쳐 있는 스타트업 팀이 성과를 더 내기 좋은 구조다. 대기업도 그래서 스타트업 인수로 눈을 돌리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협력으로 버틴다… 대기업 연합형 생존 모델 확산 두 번째 생존 방식은 대기업 컨소시엄이다. 대기업에 종속되는 인수형과 달리 AI 반도체 스타트업이 대기업과 손잡고 운영을 공유하는 구조다. 해당 방식의 대표적인 예시는 국내 AI 반도체 스타트업 리벨리온이다. 리벨리온은 SK텔레콤, SK하이닉스 등 SK그릅과 함께 국산 AI반도체 개발을 위한 전략적 컨소시엄을 꾸려 상용화에 나섰다. 리벨리온은 이 외에도 KT, 네이버 등 국내 대기업과 협력해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지난해 투자를 받기 시작한 아람코도 대기업 협력 모델 중 하나로 볼 수 있다. 또한 반도체의 전설 짐 켈러가 있는 텐스토렌트와 LG AI연구원, 삼성전자 간 협력처럼 RISC-V(리스크파이브) 기반 IP와 대형 언어모델(LLM) 최적화를 함께 개발하는 형태도 나타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대기업 연합형 모델이 스타트업의 자금난을 완화하고 공급망 리스크를 줄이는 현실적 대안으로 보고 있다. 다만 협력 구조가 복잡해지는 만큼 스타트업의 장점인 빠른 의사결정이 다소 늦어진다는 점이 한계로 지목된다. 고객과 함께 만든다… 맞춤형 공동 설계 확산 세 번째 방식은 고객동맹 모델이다. 칩 기업이 클라우드·AI 서비스 사업자 등 실제 수요자와 공동으로 반도체를 설계·최적화하는 형태다. 미국 세레브라스시스템즈는 UAE 국부펀드 계열 G42와 협력해 AI 데이터센터 '콘도르 갤럭시'를 구축했다. 양사는 초대형 인공지능 모델 '자이스(Jais)'의 추론 효율을 높이기 위해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함께 최적화하는 공동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초대형 모델 자이스의 추론 효율을 높이기 위한 하드웨어–소프트웨어 공동 최적화를 진행 중이다. 그록은 생성형 AI 서비스 기업인 퍼플렉시티AI, 캐릭터 AI등과 협력해 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API) 기반의 추론 성능을 개선하는 서비스형 추론 모델을 운영하고 있다. 그래프코어는 스태빌리티AI, 마이크로소프트, 델과 협력해 이미지 생성 모델에 최적화된 지능처리장치(IPU) 공동 설계를 추진하고 있다. 한 AI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현재 AI반도체 기업들의 생존 방식은 전략이기도 하지만 산업 구조가 강제한 결과”라며 “칩 개발에만 수천억원의 자금이 필요하고, GPU 중심의 생태계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독자적으로 살아남기 힘든 산업 구조다”라고 말했다.

2025.11.09 14:14전화평 기자

'AI 버블' 우려 재확산…IMF·英중앙은행 경고 이어져

인공지능(AI) 주가가 급등세를 이어가자 투자자 사이에서 AI 거품 우려가 다시 고개를 들었다. 9일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증시에서 AI 관련 주식이 일제히 하락하자 국제통화기금(IMF)과 영국중앙은행(BOE)이 잇따라 경고를 내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투자자들은 AI 주가가 지나치게 올랐다고 평가하며 미국에 집중된 자산을 분산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데이비드 솔로몬 골드만삭스 최고경영자(CEO)는 "향후 2년 내 주식시장이 10~20%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앤드루 베일리 영국중앙은행(BOE) 총재도 "기술 기업 생산성 향상이 긍정적이지만 AI 산업의 수익 구조가 불확실하다"며 AI 버블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다. AI 열풍으로 주가가 급등한 유럽 기업들도 불안한 분위기를 피하지 못하고 있다. 프랑스 서버 냉각 장비 업체 르그랑은 올해 주가가 37%나 올랐지만 투자자들은 차익을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AI 기술주 급등이 AI 거품을 의미하지 않는다는 의견도 나왔다. UBS 멀티에셋 전략가 키란 가네시는 "불확실성과 밸류에이션 부담에도 불구하고 시장 랠리가 매끄럽게 이어지고 있다"며 "이번 변동성은 자연스러운 조정 수준이며 실적이 예상치를 웃돈 만큼 큰 그림은 여전히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다수 외신은 아시아 시장은 다른 현상을 나타내고 있다고 봤다. 일본 소프트뱅크그룹이 한 주 새 500억 달러 손실을 기록했다는 이유에서다. 팔란티어와 엔비디아에 대한 공매도를 늘린 마이클 버리의 행보도 투자심리를 위축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루카 파올리니 픽테자산운용 수석전략가는 "AI 투자와 통화완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인도, 브라질 등 신흥국으로 눈을 돌릴 때"라고 밝혔다.

2025.11.09 13:19김미정 기자

KB금융, 5개년 110조원 규모 생산적·포용금융 추진 발표

KB금융그룹이 미래 국가경제를 이끌어갈 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향후 5년간 110조원 규모의 생산적·포용금융을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 9월 출범한 'KB금융그룹 생산적금융 협의회'를 중심으로 세부 추진 계획을 준비해 왔다. 총 110조원 규모 중 생산적금융으로 93조원, 포용금융으로 17조원을 2030년까지 지원한다. 먼저 생산적금융 93조원은 투자금융 25조원과 전략산업융자(기업대출) 68조원으로 공급하며, 투자금융 부문은 ▲국민성장펀드 10조원 ▲그룹 자체투자 15조원으로 구성되고 전략산업융자의 경우 5년간 68조원 규모로 첨단전략산업 및 유망성장기업 등에 자금을 공급한다. 추가로 15조원 규모의 그룹 자체투자를 통해 생산적금융(자산운용·증권·인베스트) 펀드 결성, 증권의 모험자본 공급, 계열사 인프라/벤처투자 등을 공급한다.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5극 3특 전략'에 부합하는 지역 성장 프로젝트 발굴을 적극 추진한다. 권역별 핵심 산업과 연계되는 인프라, 신재생에너지, 데이터·AI센터, 물류·항만 등 지역 맞춤형 전략산업과 SOC 복합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예정이다. 5극 3특 전략은 전국을 5대 초광역권(수도권·동남권·대경권·중부권·호남권)과 3대 특별자치도(제주·강원·전북)로 재편해 국가 균형발전과 지역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는 국가 성장 전략을 의미한다. 포용금융 17조원은 서민 취약계층과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성장과 재기지원, 자산형성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금융지원과 채무지원 프로그램 등으로 추진된다. 최근 금융위원회 주관 생산적금융 소통 점검회의를 통해 KB금융은 총사업규모 3조3천억원 규모의 용인반도체클러스터 금융주선(KB국민은행·산업은행) 내용을 실행계획으로 발표한 바 있다. KB증권의 경우 증권사 최초로 정부 상생결제대출 시장에 참여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KB금융의 관계자는 “금융이 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선도하는 본질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정부 주도 생산적 금융 지원에 적극 동참하겠다”며, “소상공인, 서민·취약계층의 성장·재기 지원에도 앞장서서 국민 모두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포용금융 지원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1.09 12:15손희연 기자

교황 레오 14세 "AI 개발에 인간 존엄·생명 가치 반영해야"

교황 레오 14세가 인공지능(AI) 산업에 윤리적 책임을 촉구하며 기술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레오 14세는 지난 8일 X(구 트위터)에서 AI 개발이 단순 기술 경쟁을 넘어 인간 존엄과 생명 존중의 가치를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AI 업계는 도덕적 식별력을 길러야 한다"며 "정의와 연대, 생명에 대한 경외심을 반영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AI 개발자들의 기본 과제가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번 발언은 레오 14세가 '빌더스 AI 포럼 2025' 참석자들에게 보낸 서한 이후 일주일 만에 나온 메시지다. 가톨릭교회의 사명과 일치하는 AI 기술 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취지다. 그는 빌더스 AI 포럼 2025에 보낸 메시지에서도 "AI 개발은 연구소나 투자 포트폴리오 안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며 "가톨릭 교육을 위한 알고리즘 설계, 자비로운 의료 기술, 진리와 아름다움을 담은 창의적 콘텐츠 개발 등은 모두 복음 선포와 인간 발전을 위한 공동 사명"이라고 밝혔다. 이런 발언은 전 세계 기술기업들이 AI 경쟁에 몰두하는 가운데 등장했다.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같은 빅테크 기업은 막대한 자금을 투입하며 기술 격차 벌리기에 나섰고, 오픈AI와 앤트로픽도 스타트업은 챗GPT와 클로드로 시장 주도권 다툼을 벌이고 있다. 레오 14세는 지난 5월 추기경단을 향한 첫 연설에서도 AI의 위험을 언급했다. 당시 그는 "AI는 인간 존엄과 정의, 노동 가치에 새로운 도전을 던지고 있다"고 말했다.

2025.11.09 12:12김미정 기자

"버추얼은 이미 주류"…네이버, 신규투자팀 공모 나선다

“버추얼은 이미 주류 문화로 자리잡았습니다. 게다가 폭발적인 성장력을 가진 시장이기도 합니다” 팀네이버 통합 컨퍼런스 '단25'에서 네이버와 협력사 임원진들은 버추얼을 상당한 잠재력을 갖춘 시장으로 평가했다. 네이버는 프리즘 라이브 스튜디오와 모션 스테이지를 기반으로 고품질 버추얼 콘텐츠를 만드는데 주력하고, 이 분야에서 적극적인 투자를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오한기 네이버 리얼타임 엔진 스튜디오 리더는 지난 7일 '단25'에서 '비디오에서 공간으로, 새로운 미디어 경험의 시작 & 나우 이즈 버추얼' 세션을 진행하며 미디어 기술 전략을 발표했다. 네이버의 버추얼 미디어 전략은 글로벌 라이브 스트리밍 앱인 '프리즘 라이브 스튜디오'로 대표된다. 이 스튜디오는 고가 장비 없이 스마트폰 하나로도 누구나 버추얼 스트리밍을 진행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2019년 정식 출시된 프리즘 라이브 스튜디오 앱은 현재까지 누적 1억700만건 이상의 방송을 송출했으며, 전체 이용자의 약 90%가 해외 사용자다. 해외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83%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실제로 프리즘 라이브 스튜디오를 통해 송출되는 라이브 중 약 70%가 버추얼 기능을 활용한 방송이다. 특히, 프리즘 라이브 스튜디오는 창작자가 버추얼 방송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여러 기능을 지원한다. 간단한 이미지 형태의 아바타부터 맞춤 제작한 3D 아바타까지 모두 활용할 수 있다. 프리즘 라이브 스튜디오는 최근 소니의 모션 캡쳐 장비인 '모코피'와의 연동 기능을 추가했다. 사용자는 스마트폰과 소형 센서인 모코피를 이용해 고품질의 전신 모션 추적 기반 스트리밍을 진행할 수 있다. 네이버가 자체 설계한 '모션스테이지'는 이같은 버추얼 콘텐츠 생성을 뒷받침한다. '모션스테이지'는 버추얼 콘텐츠의 최정상급 완성도를 구현하기 위해 네이버가 자체 설계한 전문 프로덕션 환경이다. 60대 이상의 고정밀 모션 캡처 카메라가 설치된 대형 스튜디오를 중심으로 움직임, 음향, 조명, 영상 송출 시스템 전체를 아우르는 독자적인 파이프라인을 구축했다. 모든 데이터 흐름이 하나의 시간 기준에 맞춰 정밀하게 작동하는 시스템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모션스테이지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에리스', '엘리', '얏따', '온유' 등 버추얼 스트리머의 3D 데뷔 쇼케이스 풀 라이브 공연을 진행한 바 있다. 버추얼 영상 송출뿐만 아니라 객석, 화면 구도 등 복잡한 무대 연출이 필요한 공연에서도 실제로 오프라인 공연이 진행되는 듯한 무대를 연출한데 더해 객석 이벤트까지 구현해냈다. 또 음향과 네트워크까지 끊김 없는 스트리밍을 지원했다. 행사에서는 스타트업과 네이버가 함께 버추얼의 현재와 미래를 논의하는 세션도 이어졌다. 양상환 네이버 D2SF 센터장이 진행을 맡은 해당 세션에서는 ▲최별이 3D 모션캡처 AI 스타트업 무빈 대표 ▲기준수 버추얼 엔터테인먼트 스콘 대표, ▲오한기 네이버 리얼타임엔진 스튜디오 리더가 패널로 참석했다. 기 대표는 “일방적인 콘텐츠 소비에서 벗어나, 버추얼 캐릭터와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콘텐츠 감상 문화가 조성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 대표는 “버추얼 기술의 발전으로 자연스럽고 다양한 콘텐츠를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게 돼 새로운 창작 기회가 열리고 있다”며 라이브 데모를 선보였다. 양 센터장은 “버추얼 기술에 적극 투자해 네이버와의 협력을 이끌 것”이라며 세션을 마무리했다. 네이버 D2SF는 2021년부터 3D 엔진, 콘텐츠 창작, 실시간 모션캡처 등 버추얼 기술에 투자해 네이버와의 협력을 추진해왔고, 이달 중으로 버추얼 기술 분야에서 신규투자팀 공개모집에 나설 계획이다.

2025.11.09 12:10박서린 기자

LG전자, 협력사와 상생협력 방안 논의

LG전자 경영진이 협력사 대표들과 한 자리에 모여 급변하는 대외환경에 대응하는 상생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LG전자는 7일 경기도 평택 LG디지털파크에서 '협력회 워크숍'을 열었다고 9일 밝혔다. 협력회는 LG전자 협력사들이 동반성장을 위해 조성한 자발적 협의체다. 행사에는 조주완 CEO, 류재철 HS사업본부장, 박형세 MS사업본부장 등 경영진과 협력사 대표 83명이 함께했다. 조 CEO는 환영사를 통해 “올 한 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경영성과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신 협력사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협력사는 LG전자의 가족이자 고객인 만큼, 여러 당면한 과제에 함께 대응하며 지속적인 성장의 발판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협력회 역시 “LG전자와 협력해 스마트팩토리 솔루션과 플랫폼 구축에 적극 나서 품질 개선, 생산성 향상 등 제조 경쟁력을 갖춰 나갈 것”이라며 “새로운 사업기회 발굴을 위해 연구개발(R&D)도 지속 강화해 '질적 성장'을 함께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LG전자와 협력사는 미국 관세 부담과 시장 경쟁 심화 등 직면한 사업환경 변화와 이러한 변화에 대응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만들어 낸 사례를 공유하며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동반성장을 이뤄내자는 의지를 다졌다. 특히 B2B 확대, 볼륨존 라인업 강화 등에 발맞춰 협력사의 역할을 확대해 나가는 방안이나 글로벌 지경학적 변화에 대응해 신흥시장에서 성장 모멘텀을 확보하는 '글로벌 사우스 전략'에 맞춰 동반진출 등 현지 사업기회를 확보하는 방안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LG전자는 협력회와 경영 목표와 성과를 공유하고 상생 의지를 다지는 차원에서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각각 협력회 정기총회와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다.

2025.11.09 12:07전화평 기자

[ZD브리핑] 2026년 AI-ICT 산업·기술전망 엿본다...지스타2025 개최 예정

지디넷코리아는 IT 업계의 이슈를 미리 체크하는 '이번 주 꼭 챙겨봐야 할 뉴스'를 제공합니다. '꼭 챙길 뉴스'는 정보통신, 소프트웨어(SW), 전자기기, 소재부품, 콘텐츠, 플랫폼, e커머스, 금융, 디지털 헬스케어, 게임, 블록체인, 과학 등의 소식을 담았습니다. 바쁜 현대인들의 월요병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꼭 챙길 뉴스'를 통해 한 주 동안 발생할 IT 이슈를 미리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편집자주] 방한 벤츠 회장, 이재용 회장 등 회동 가능성 올라 칼레니우스 메르세데스-벤츠 회장이 오는 14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리는 '메르세데스-벤츠 미래 전략 컨퍼런스'에 참석해 한국 시장 전략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한국은 메르세데스-벤츠의 세계 5대 시장이자 아시아 내 두 번째로 큰 시장으로, 칼레니우스 회장의 이번 방한은 신차 공개와 함께 한국 시장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자리가 될 전망입니다. 특히 그는 국내 주요 대기업인 삼성, LG, SK 등 협력사 관계자들과 만나 기존 협력 체계를 점검하고 향후 공급망 강화를 논의할 계획인데요, 이를 통해 전동화와 소프트웨어 중심 전환에 속도를 내는 한편 한국을 핵심 전략 거점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드러낼 것으로 보입니다. 올라 칼레니우스 메르세데스-벤츠 회장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도 회동을 가질 것으로 알려졌는데, 최주선 삼성SDI 사장, 이청 삼성디스플레이 사장도 동석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습니다. 양사 간 협력 범위가 기존 전장 분야에서 반도체, 배터리, 디스플레이 분야로 확대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2035년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최종안...내년 AI-ICT 10대 이슈 제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은 12일부터 사흘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26 AI-ICT 산업·기술전망 컨퍼런스'를 개최합니다. 이 자리에서는 AI와 ICT 산업 전망과 R&D 투자방향, 기술 전망이 제시될 예정입니다. 개막식을 시작으로 AI와 ICT 산업전망, 기술전망, 인재양성, 국제공동연구 등의 주제로 각각의 컨퍼런스가 진행됩니다. 특히 이 컨퍼런스는 내년 ICT 10대 이슈를 선제적으로 제시하며 ICT 관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이번 주 정부가 유엔에 제출할 2035년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최종안을 확정합니다. 지난주 열린 공청회 결과를 반영해 대통령 직속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탄녹위)와 국무회의에서 NDC를 확정한 후 이를 제30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0)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지스타2025, 11월 13일 부산 벡스코에서 막 오른다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2025이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됩니다. 올해 지스타에는 엔씨소프트를 비롯해 넷마블, 크래프톤, 웹젠, 네오위즈, 그라비티 등이 B2C 제1 전시장에 신작 게임을 출품합니다. 또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와 유니티 등은 제2 전시장에 별도 전시 공간을 마련합니다. 지스타 기간 후원을 맡은 엔씨소프트는 '아이온2'와 '신더시티'의 시연 버전을 공개합니다. '아이온2'는 오는 19일 한국과 대만에 정식 출시되는 흥행 기대작으로, 지스타 기간 흥행성을 다시 검증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B2B에는 블록체인 웹3 게임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넥써쓰와 글로벌 결제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엑솔라코리아 등이 부스를 마련하고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앞서 12일에는 2025대한민국게임대상 시상식이 예정돼 있습니다. 올해는 넥슨 데브캣의 '마비노기 모바일', 네오플의 '퍼스트 버서커: 카잔', 넷마블넥서스의 '세븐나이츠 리버스', 넷마블네오의 '뱀피르, 넷마블엔투의 'RF온라인 넥스트', 위메이드의 '레전드 오브 이미르', 네오위즈의 'P의 거짓: 서곡', 스코넥엔터테인먼트의 '후즈 앳 도어'가 본상 후보작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2025이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됩니다. MS·구글·삼성, 'AI 서밋 서울'서 한 자리에...기업별 AI 행사 봇물 올해로 8회째를 맞는 'AI 서밋 서울 & 엑스포 2025'가 오는 10~11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행사는 국내 최대 규모의 AI 전문 컨퍼런스로, 생성형 AI부터 산업별 솔루션까지 최신 트렌드와 전략을 공유합니다. 행사에는 마이크로소프트·구글 클라우드·삼성·KT 등 대기업을 비롯한 주요 AI 스타트업이 대거 참가해 엔터프라이즈 AI 전환에 대해 공유할 예정입니다. SAP코리아는 오는 11일 설립 30주년을 맞아 서울 여의도 IFC에서 기념 간담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간담회에는 사이먼 데이비스 SAP 아태지역 총괄 회장과 신은영 SAP코리아 대표가 참석해, 국내 시장에서 SAP가 주도해온 디지털 전환의 여정과 주요 성과, 그리고 향후 비전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클라우데라 역시 이달 11일 소피텔 엠배서더 서울에서 '이볼브 포럼 서울' 미디어 브리핑을 개최합니다. 이날 브리핑에는 윔 스투프 클라우데라 제품 마케팅 시니어 디렉터와 최승철 클라우데라코리아 지사장이 AI 시대 속 성공적 데이터 통합과 관리, 활용법에 대해 소개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클라우데라의 데이터 관리 패러다임 전환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할 계획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조인철 의원실과 뤼튼테크놀로지스도 같은 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K-AI 리터러시 미래교육포럼'을 진행합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가AI전략위원회 사회분과장 한양대 유재연 교수와 이세영 뤼튼 대표가 교육 현장의 필요를 반영한 AI 활용 교육 모델을 탐색하고 로드맵 단계별 발전 방향과 비전을 제시할 계획입니다. 이노그리드는 오는 12일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IC3 2025' 행사를 실시합니다. '모두의 AI·클라우드 유니버스'를 주제로 국내 AI와 클라우드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며 최신 기술과 솔루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20여 개의 전시 부스가 운영될 예정입니다. 주한 프랑스대사관은 같은 날 서울 서초동 대사관에서 콴델라와 'AI와 양자 포토닉스의 융합: 한국 내 비전'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AI과 양자포토닉스 기술이 결합해 어떤 새로운 산업 생태계를 만들어갈 수 있는지 조명하는 자리입니다. 행사에는 니콜로 소마스키 콴델라 공동창립자 겸 CEO, 손영익 카이스트 교수, 박경덕 연세대 교수, 장 세너럴트 콴델라 HQ CPO 등이 연사로 참여합니다. 한국국방연구원(KIDA) 군사발전연구센터와 과실연 AI미래포럼도 오는 12일 국방 소버린 AI를 주제로 '국방 인공지능 혁신 네트워크'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에는 한화시스템 하윤철 상무를 비롯해 이연수 NC AI 대표가 참석해 방산기업의 소버린 AI 전략과 국가 LLM 개발 동향 및 국방 분야 도입 방향에 대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클라이원트는 이달 13일 서울 강남구 디캠프에서 '데이터 & AI로 여는 2026년 정부 조달 트렌드 컨퍼런스'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2026년도 정부 조달 시장의 핵심 방향을 조망하기 위한 것으로 공공용역 실적 급상승 기업 TOP 100, 발주금액 급등 기관 리스트, AI·DX 사업 트렌드 지도 등 데이터 기반 인사이트를 중심으로 내년도 시장 기회를 구체적으로 선보일 전망입니다. 다쏘시스템은 오는 14일 삼성동 코엑스와 아셈타워에서 '매뉴팩처링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최근 다쏘시스템은 건강, 도시, 제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가상 세계가 실제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보여주는 글로벌 캠페인을 영국 피카딜리 서커스에서 개최한 바 있습니다. 이번 행사는 해당 이니셔티브의 일환으로, 이번에는 서울 코엑스 K-POP 광장 옥외 스크린에서 매뉴팩처링 캠페인이 진행됩니다. 또 현장에는 다쏘시스템에 대한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부스와 이벤트가 마련될 예정입니다. 2025 바이오헬스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위크...한국당뇨협회 '블루써클 챌린지' 캠페인 2025 바이오헬스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위크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양재 엘타워에서 열립니다. 이번 행사는 제약바이오 분야에 의료기기 포함해 바이오헬스 분야로 확대했고, 국내·외 기업 초청으로 국내-국내, 국내-국외 기업 간 파트너링으로 지원 범위도 확대했습니다. 또 암 정밀의료 협업 프로젝트인 KOSMOS-II 성과 공유,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유공자 포상, K-BIC 벤처카페, KPBMA 오픈 이노베이션 플라자 등 학회, 병원, 협회 연계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립니다. 한국당뇨협회는 11월 14일 세계 당뇨병의 날을 맞아 10일(월)부터 28일(금)까지 혈당과 체중 관리 습관 개선을 독려하는 '블루써클 챌린지' 캠페인을 개최합니다. 이번 캠페인은 '혈당 및 체중 관리를 통해 당뇨병을 예방·극복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한국당뇨협회 웹사이트 및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게시되는 이벤트 링크에 접속하여 ▲자신의 혈당 또는 체중 관리 습관을 촬영한 인증샷을 업로드하고 ▲올바른 혈당/체중 관리 습관을 주제로 한 OX퀴즈를 푸는 총 2가지 미션을 수행하면 됩니다. 참가자 중 500명에게는 삼양식품의 헬스케어 신제품 영양간식 '펄스랩' 후무스 캐슈넛, 후무스 핫스파이시, 너겟 크러쉬드 페퍼, 너겟 스위트갈릭 등 총 4종을 증정합니다. 개보위·KISA, 한·EU 동등성 인정 제도 안내 설명회...한국정보보호학회, '2025 KIISC 위험관리 및 보안평가 워크숍' 개최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보위)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오는 12일과 내달 3일 등 양일에 걸쳐 '2025년 글로벌 개인정보보호 웨비나'를 개최합니다. 해당 웨비나는 '한·유럽연합(EU) 동등성 인정 제도 안내·활용 설명회'를 주제로 개최됩니다. 12일에는 국내 제도를 중심으로, 2회차인 내달 3일에는 EU 정책을 위주로 설명하는 행사입니다. 한국정보보호학회 위험관리(RMF)연구회와 한국정보보학회 보안평가연구회가 공동으로 '2025 KIISC 위험관리 및 보안평가 워크숍'을 오는 14일 개최합니다. 이번 워크숍은 국방, 공공, 민간 분야를 아우르는 사이버보안 체계의 안정성 및 신뢰성을 확보하고, 조직의 지속가능한 운영과 성장을 위해 중요하게 고려돼야 하는 체계적인 위험관리와 보안 기술의 설계·구축·운용 전반에 대한 최신 동향과 실무 전문 지식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행사에는 위험관리 및 보안성 평가·인증 분야의 전문가와 실무진이 참석해 세션별 발표를 진행합니다.

2025.11.09 11:30이도원 기자

"데이터센터 병목 해소"…오픈AI, 美 정부에 세액공제 확대 건의

오픈AI가 미국 정부에 인공지능(AI) 인프라 확충을 위한 세제 혜택 확대를 요청했다. 9일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오픈A는 백악관 과학기술정책실(OSTP) 국장 마이클 크라치오스에게 반도체 제조에 한정된 고급 제조 투자 세액공제(AMIC)를 전력망 구성 요소와 AI 서버, 데이터센터까지 확대 적용해 달라는 서한을 보냈다. AMIC는 바이든 행정부의 칩스법(Chips Act)에 포함된 35% 세액공제 제도다. 현재 반도체 제조 시설에만 적용된다. 오픈AI는 해당 제도가 확대될 경우 AI 인프라 구축 초기에 발생하는 비용을 줄이고 민간 자본 유입을 유도해 미국 내 AI 산업 전반의 속도를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오픈AI는 정부가 AI 인프라 프로젝트의 인허가·환경심사 절차를 신속화하고 구리·알루미늄·희토류 등 핵심 원자재를 전략적으로 비축해 줄 것도 제안했다. 이는 데이터센터·AI 서버 건설 과정에서 발생하는 공급망 병목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앞서 오픈AI는 해당 서한을 지난달 27일 공개했으나 당시 주목을 받지 못했다. 이후 사라 프라이어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월스트리트저널(WSJ) 행사에서 "정부가 인프라 대출을 백스톱해야 한다"고 발언하면서 논의가 확산됐다. 프라이어 CEO는 발언 이후 링크드인에 "우리는 정부의 인프라 보증을 요구하지 않는다"며 "백스톱이라는 표현이 오해를 불러일으켰다"고 해명했다. 샘 알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도 "우리는 정부 보증을 원하지 않는다"며 "정부는 시장에서 승패를 가려서는 안 되고 세금으로 기업의 실패를 구제해서도 안 된다"고 밝혔다.

2025.11.09 10:22김미정 기자

"中 로봇 부품 위협…공급망 전략 세워야"

"중국 로봇부품 품질은 이미 일반 산업 기준을 충족한 수준입니다. 최근에는 고급 부품 개발로 확장하고 있으며, '완결형 공급망 클러스터'를 전국적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경준 한국AI로봇산업협회 본부장은 7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로봇부품 산업 동향 세미나'에서 중국 로봇부품 경쟁력을 언급하며 국내 공급망 전략을 정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본부장은 "중국은 최근 로봇 발전 계획에서 '고성능 감속기와 서보드라이브, 시스템 컨트롤러' 같은 표현을 직접 사용하고 있다"면서 "단순한 산업용 수준을 넘어서, 고성능 부품 개발로 방향을 확장하고 있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중국의 '3대 로봇 클러스터'를 예로 들며 "장삼각(상하이)·주강(선전)·징진지(베이징) 등 지역은 완제품, 부품, 시스템 통합(SI)까지 클러스터 내에서 모두 해결할 수 있는 '완결형 생태계'를 구축했다"고 말했다. 이어 "장삼각은 자동차 산업 중심의 제조 로봇 클러스터, 주강은 가전·전자 중심의 서비스 로봇 클러스터, 징진지는 대학과 연구기관을 기반으로 특수목적 로봇을 육성하는 연구형 클러스터"라며 "위협적인 구조"라고 평가했다. 이 본부장은 중국의 중복 보조금 체계가 시장 왜곡을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중국은 로봇 제조기업, 사용자, 부품사, 대학, 연구기관까지 모두 보조금을 받는다"며 "중복 수혜도 가능하다 보니 과잉 생산이 일상화되고 가격 경쟁력 비교가 사실상 무의미한 수준이 됐다"고 전했다. 이어 "보조금 덕분에 중국산 부품은 원가 이하로 시장에 풀릴 수 있다"며 "한국 기업이 기술력만으로는 버티기 어려운 구조"라고 경고했다. 중국의 인재 풀과 기술이전 구조도 주요 차별점으로 꼽았다. 그는 "중국 로봇 전공 재학생이 58만 명으로 한국 수능 응시생(55만 명)보다 많다"며 "국가 중점연구실이 기업과 직접 연결돼 기술이 즉시 상용화되는 구조"라고 말했다. 이 본부장은 "중국은 독일 프라운호퍼 모델을 벤치마킹해 대학 연구와 산업을 일체화하고 있다"면서 "세계 로봇 특허 점유율도 중국이 1위 이어 미국·일본·한국 순"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한국 로봇산업의 수출 구조가 바뀌었다고 지적했다. "한국은 한때 중국이 최대 수출 시장이었지만, 사드 사태 이후 HD현대로보틱스와 로보스타 등 다수 기업이 타격을 입었고, 지금은 미국이 1위 수출 시장"이라고 전했다. 이어 "중국은 자국산을 우대하고 일본 기업을 선호한다"면서 "밀도와 시장 규모는 높지만 한국 기업의 입지는 줄어들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 본부장은 최근 중국의 디스프로슘(Dy), 이트륨(Y) 등 희토류 수출 제한 조치를 가장 심각한 리스크로 꼽았다. "서보모터와 배터리 핵심 소재가 바로 희토류다. 중국 수출 제약으로 이미 국내 일부 부품사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산업부와 협회가 공동으로 무역위원회·법률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며 "IP 탈취, 불공정 거래, 공급망 차질 피해가 발생하면 협회를 통해 대응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2025.11.09 10:17신영빈 기자

AI 시대, 경쟁 무게는 인프라에서 'AI OS'로

인공지능(AI) 경쟁의 무게추가 인프라에서 운영체제(OS)로 옮겨가고 있다. 수년간 글로벌 기업들은 대규모 그래픽처리장치(GPU) 확보와 슈퍼컴퓨터 구축을 통해 AI 패권을 다퉜지만, 이제는 AI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자율적으로 관리하는 'AI-레디 OS'가 새로운 격전지로 부상하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AI 생태계의 경쟁력은 단순히 대규모 인프라 확보가 아닌, 이를 얼마나 지능적으로 활용하고 연결할 수 있는가로 이동하고 있다. 특히 AI OS는 AI 모델이 데이터를 학습하고 추론하는 과정을 자동화하며 기존의 인프라 효율을 극대화하는 핵심 소프트웨어(SW) 계층으로 떠올랐다. AI 시대 인프라 경쟁은 오랫동안 하드웨어(HW) 중심이었다. 엔비디아·AMD·인텔 등은 GPU와 AI 서버 시장을 장악하며 AI 산업의 토대를 구축했다. 그러나 최근에는 HW 성능만으로는 AI 서비스의 효율성을 확보하기 어렵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각 기업은 AI 전용 OS와 SW 생태계로 눈을 돌리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엔비디아의 '엔비디아 AI 엔터프라이즈'다. GPU 기반 병렬 컴퓨팅 기술인 '쿠다'를 넘어 AI 개발·배포·관리를 위한 통합 OS 플랫폼으로 진화했다. 엔비디아는 이를 통해 기업이 클라우드나 온프레미스 환경을 가리지 않고 동일한 AI 경험을 구현하도록 지원하며 사실상 AI용 OS의 표준으로 자리잡았다. AI OS 경쟁의 확산은 전통적인 리눅스 진영으로도 번지고 있다. 수세는 최근 AI 내장형 리눅스 'SLES 16'을 공개하며 AI가 직접 OS 내부에서 실행·예측·관리되는 '에이전틱 AI' 개념을 도입했다. 이 OS는 기업이 원하는 대형언어모델(LLM)을 자유롭게 연동하고 로컬 환경에서 자율 운영을 구현할 수 있는 개방형 구조를 제공한다. 레드햇 역시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RHEL) AI' 배포판을 통해 전통적 리눅스 OS를 AI 워크로드에 최적화된 형태로 발전시켰다. RHEL AI는 AI 모델의 학습·서빙·배포를 안정화하는 LLM옵스 엔터프라이즈 OS로,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AI 운영을 단일 체계로 통합하고 있다. 이 흐름은 SW 중심의 데이터 플랫폼 기업으로까지 확장되고 있다. 글로벌 데이터 인프라 기업 배스트 데이터는 AI 시대 전통적인 스토리지가 아니라, AI OS를 만든다고 선언했다. GPU 확장성과 데이터 최적화를 기반으로 AI 학습과 추론을 하나의 OS처럼 통합 관리하는 데이터 기반 OS를 공급 중이다. 배스트 데이터는 이미 SK텔레콤·LG·현대차그룹 포티투닷 등에 AI 플랫폼을 공급하고 있으며 일론 머스크의 xAI, 클라우드 기업 코어위브 등 글로벌 AI 기업도 이 시스템을 기반으로 대규모 GPU 클러스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처럼 HW 기업이 SW와 OS로 확장하는 현상은 단순 사업 다각화를 넘어 AI 생태계 주도권의 재편으로 풀이된다. 과거에는 GPU를 더 많이 보유한 기업이 우위를 점했지만, 이제는 데이터를 더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에이전트를 통해 자율적 판단·추론을 수행하는 운영 시스템을 구축하느냐가 경쟁의 관건이 되고 있다. 글로벌 빅테크 역시 자사 OS에 AI를 깊숙이 통합하고 있다. 애플은 '애플 인텔리전스'를 iOS와 맥OS에 내재화해 기기 단위에서의 온디바이스 AI를 구현했고 마이크로소프트(MS)는 '코파일럿+PC'를 통해 윈도우를 AI 중심으로 재설계했다. 구글 역시 안드로이드 OS에 '제미나이'를 통합해 AI OS 전환을 본격화하고 있다. 업계는 이제 AI 경쟁의 본질이 규모에서 효율로 전환됐다고 입을 모은다. 단순히 GPU와 데이터센터를 확보하는 것보다 AI 모델이 스스로 판단하고 관리하는 OS를 얼마나 정교하게 설계하느냐가 기업 경쟁력의 핵심 지표로 떠올랐다 레넌 할락 배스트 데이터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AI 시대에는 하드웨어(HW)보다 데이터를 관리하고 활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SW) 계층이 중요하다"며 "AI가 단순히 질문에 답하는 수준을 넘어 사고하고 판단하는 에이전트의 역할을 하려면 이러한 OS적 접근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국내 업계 관계자는 "AI 인프라 전쟁은 이미 HW 단계를 넘어섰다"며 "이제는 AI가 스스로 최적화하고 의사결정까지 수행하는 AI-레디 OS를 누가 선점하느냐가 미래 AI 패권을 좌우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09 10:16한정호 기자

벤틀리, 2026년 말 '첫 순수전기차' 출시…"영국산 럭셔리 SUV"

벤틀리모터스가 오는 2026년 말 첫번째 순수 전기차를 출시할 계획이다. 첫 벤틀리 전기차는 순수 전기 럭셔리 도심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로 영국 크루에서 설계·개발·생산이 이뤄질 예정이다. 프랑크-슈테펜 발리저 벤틀리모터스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5일(현지시간) 영국 크루 벤틀리 본사 내 미래 전기차 생산 라인에서 개최된 기자 간담회를 통해 전동화 전략을 발표했다. 벤틀리가 출시할 순수 전기 SUV는 새롭게 추가되는 모델이며, 전장 5미터(m) 이내의 크기에 벤틀리 고유의 주행 경험과 장인정신을 담아낼 계획이다. 특히 배터리 방전 상태에서 100마일(약 161㎞)의 주행거리를 확보하는 충전을 7분 이내에 마칠 수 있는 업계 최고 수준의 충전 기술이 탑재된다. 차량 개발은 빠르게 진행 중이며, 세계 각지에서 테스트 카의 성능 시험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이날 벤틀리는 내연기관 및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전략도 발표했다. 우선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된 컨티넨탈 GT와 컨티넨탈 GTC, 플라잉스퍼는 2035년까지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높은 하이브리드 수요에 따라 2035년 이후 전 라인업 완전 전동화를 달성한다는 기존의 목표를 유연하게 조정하겠다고 밝혔다. 벤틀리모터스는 올해 내연기관 모델인 벤테이가 스피드를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했으며, 향후 고객 수요에 따라 추가적인 내연기관 모델 출시도 예고했다.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 전반에서 파워트레인의 유연성을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프랑크-슈테펜 발리저 회장은 "최소 2035년까지 내연기관과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제공함으로써 모든 벤틀리 고객들이 우리의 퍼포먼스와 장인정신을 오롯이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순수 전기 SUV에 관해서 "신차는 지속 가능한 럭셔리와 기술적 완벽성에 대한 우리의 비전을 구체화하는 대담한 첫걸음"이라며 "업계를 선도하는 충전 기술과 벤틀리 고유의 디자인과 개성을 지닌 이 모델이 혁신과 장인정신, 지속가능성으로 정의되는 새로운 시대의 서막을 알릴 것"이라고 했다.

2025.11.09 10:14김재성 기자

최태원, 사장단 인사 후 기본기 강조…운영개선·전문성 주문

최태원 SK 회장과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들이 각 사가 추진하는 사업의 운영개선(O/I)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본원적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메모리반도체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등을 기반으로 다가오는 AI 시대 주도권 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이들은 구조 재편을 통해 AI 시대에 맞게 비즈니스 코어(본질)를 변화시키는 것에 공감했다. 안전∙보건∙환경(SHE), 정보보안, 준법경영 분야에 대한 역량을 끌어올려 회사의 기본기를 탄탄하게 다지는 것에도 힘을 쏟기로 했다. SK그룹은 9일 최태원 SK 회장, 최재원 SK 수석부회장,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그리고 주요 멤버사 최고경영진과 임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경기도 이천 SKMS연구소에서 '2025 CEO세미나'를 열고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최태원 회장은 폐회사에서 “O/I가 어려운 말처럼 들릴 수 있지만 기본기를 갖추는 것”이라며 “O/I를 하려면 회사와 사업에 갖춰진 프로세스(절차)를 '잘 만들었다'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실제로 잘 작동하는지를 꾸준히 살피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회사가 기본적인 바탕 없이 AI 전환을 추진하게 되면 이는 실패를 맞이하는 것과 마찬가지”라며 “지난 5~10년간의 프로세스를 재점검해보면서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O/I를 잘 해야만 그 위에 AI를 더 쌓을 수 있으며, 이 과정을 통해 고민했던 문제들을 하나 둘 풀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찬가지로 최 회장은 본업에서 축적한 전문지식과 경험을 의미하는 '도메인 지식'을 충실하게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도메인 지식이 없는 상태로 AI만 도입해서는 일이 풀리지 않을 것”이라며 "도메인 지식을 갖춘 상태가 돼야 AI 경쟁에서 주도권을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AI 시대 사업 전략과 SK그룹의 성공적인 AI 전환의 방향성, 각 사별 AI 기반 비즈니스 모델 강화 방안 등에 대해서도 열띤 토의가 이어졌다. CEO들은 향후 멤버사별 AI 추진 성과와 과제 공유 및 점검을 통해 그룹 전체의 AI 실행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협업 시너지를 도모하기로 했다. 최 회장은 또한 AI 시대를 맞아 메모리 반도체 사업을 주축으로 하되 고객에게 종합적이면서도 다양한 설루션을 제공해줄 수 있는 사업자로 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SK는 고성능 메모리 반도체 제품을 공급하는 것을 넘어 AI 데이터센터 등 AI 인프라를 기반으로 고객들에게 가장 효율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사업자로 진화해야 한다”면서 “멤버사들의 역량을 결집하고 파트너들과의 개방적 연대를 통해 대한민국 AI 생태계 발전의 마중물 역할을 하자”고 제안했다. 한편 세미나에서는 SHE·정보보안·준법경영 강화 방안도 심도 있게 논의됐다. 경영진은 그룹 차원의 SHE 경쟁력 제고 핵심 과제를 점검하고 실행력 강화 방안을 모색했으며, 정보보안을 전략경영 과제로 인식하고 개선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이사회 중심의 자율책임경영을 바탕으로 준법경영을 더욱 공고히 하기로 했다. SK 관계자는 “SK그룹은 O/I를 통해 재무구조 안정화를 넘어 사업의 본원적 경쟁력을 근본적으로 재점검하고 끌어올릴 것”이라며 “이를 통해 AI 대전환기에도 성공적이면서도 빠르게 대응하고, 국가경제와 이해관계자들에게 지속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11.09 09:24류은주 기자

앱차지, 인앱 결제 수수료 논란 속 '차세대 D2C' 생태계로 주목

글로벌 인앱 결제 수수료 논란이 다시 불거지면서, 결제 인프라 시장이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 있다. 국내에서는 2021년 세계 최초로 '인앱결제 강제금지법'이 시행됐지만, 여전히 높은 수수료 부담이 이어지고 있어 대체 결제 방안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앱차지는 개발사의 결제 자율화와 D2C(Direct-to-Consumer) 전환을 앞장서는 통합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앱차지는 복잡한 결제, 세금, 리포팅 과정을 통합 관리하는 D2C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사들이 인앱 결제 시스템에 종속되지 않고 자율적인 결제 운영 구조를 설계하도록 돕고 있다. 지난 4월에는 5천800만 달러(약 790억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특히 같은 달 미국 법원의 판결로 애플이 iOS 앱 외부 결제 링크 허용이 의무화되면서, 앱차지는 iOS 및 웹스토어 중심의 결제 솔루션을 빠르게 확대했다. 현재 ▲웹스토어 구축 ▲iOS·안드로이드 외부 결제 링크 ▲APK 배포 관리 ▲결제 자동화 도구를 통합 제공하며, 게임사들이 다양한 D2C 운영 구조를 실험할 수 있는 환경을 지원하고 있다. 최근 미국에서는 지난 달 29일부터 안드로이드 앱 내에서도 외부 결제 링크가 공식 허용됐다. 이 조치는 반독점 규제와 관련된 법원 판결의 연장선으로, 구글의 결제 시스템 독점 문제를 완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앱차지는 '안드로이드 페이먼트 링크(Android Payment Links)' 솔루션을 지난 5일 글로벌 출시했다. 이 솔루션은 외부 브라우저 링크 방식과 SDK 임베디드 통합 방식 두 가지를 지원하며, 결제 후 자동으로 게임에 복귀하는 자연스러운 UX를 제공한다. 특히 '안드로이드 페이먼트 링크'는 크롬 커스텀 탭(Chrome Custom Tabs, CCT)을 지원해, 앱을 벗어나지 않고 결제가 완료되는 구조를 구현했다. CCT는 사용자의 기본 브라우저 환경을 그대로 활용하며, 로그인 정보와 결제 수단, 쿠키 등을 계승해 초기 진입 장벽을 낮춘다. 결제 후 브라우저 창이 닫히면 즉시 게임으로 복귀할 수 있어, 외부 결제임에도 인앱 결제에 가까운 자연스러운 경험을 제공하며, 앱 제작사는 툴바 색상과 인터페이스를 맞춤 설정해 브랜드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다. 앱차지는 지난 6개월 동안 50건 이상의 iOS 페이먼트 링크(Payment Links) 프로젝트를 출시했다. 앱차지에 따르면, 도입 초기 몇 주 내 결제 전환율이 빠르게 상승하며 일부 프로젝트에서는 30일 이내 92%에 달하는 수치를 기록했다. 전체 구매자 중 56%가 처음으로 D2C 결제를 경험한 신규 이용자였으며, 그중 25%는 이후 웹스토어 반복 구매자로 전환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기존 웹스토어와의 매출 잠식 현상도 없었다. 오히려 기존 구매자는 웹스토어 이용을 유지하면서 외부 결제 링크를 추가 채널로 활용해, 전체 DTC 매출이 평균 100%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앱차지는 단순한 결제 솔루션을 넘어, DTC 전략 실행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통합 제공하는 올인원(All-in-one) 플랫폼을 지향한다. 게임 개발자가 직접 만든, 게임 개발자를 위한 모바일 게임 특화 플랫폼으로서, 퍼블리셔가 플레이어에게 직접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매출 구조와 유저 충성도 강화를 가능하게 하고 있다. 현재 세계 매출 상위권 모바일 게임 3분의 1 이상이 앱차지를 사용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2025.11.09 09:17정진성 기자

AION UT 마카오 공식 출시…GAC, '마카오 액션' 적극적 추진으로 생태계 글로벌화 가속

마카오 2025년 11월 8일 /PRNewswire/ -- 제15회 중국(마카오) 국제자동차박람회(China (Macau) International Automobile Expo, 이하 '마카오 오토쇼')가 11월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더 베네시안 마카오 코타이 엑스포(The Venetian Macau Cotai Expo)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광둥-홍콩-마카오 경제권인 웨강아오 대만구(Greater Bay Area)의 현지 자동차 기업인 GAC는 이번 박람회에서 자사의 세 가지 브랜드인 GAC, AION, HYPTEC이 생산한 신에너지 차량 모델 6종을 선보였다. GAC는 이를 통해 신에너지 및 지능화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량을 여실히 보여주며, '기술 중심의 GAC, 풀체인 생태계로 글로벌 진출 가속화(Tech-Driven GAC, Advancing Global Reach with a Full-Chain Ecosystem)' 이미지를 강화했다. GAC는 '마카오 액션(Macao ACTION)' 현지화 실행 계획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가운데 이번 마카오 오토쇼 기자간담회에서 글로벌 프리미엄 소형차 AION UT의 마카오 공식 출시를 발표했다. GAC는 '원 GAC 2.0(ONE GAC 2.0)' 국제화 전략을 바탕으로 이번 마카오 오토 엑스포를 계기로 현지화 전략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전 세계에 보여줬다. GAC는 '마카오에서, 마카오를 위해, 마카오에 통합되어, 마카오에 봉사하며, 마카오에 기여한다(In Macao, For Macao, Integrated into Macao, Serving Macao, and Contributing to Macao)'는 개념을 고수하면서, '마카오 액션'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마카오 시장 개척에 집중하고 있다. GAC는 제품, 채널, 서비스, 에너지 시스템, 이동 생태계에 걸친 종합적 레이아웃을 통해 장기 전략과 상생 협력 방침을 견지하며, 산업 생태계 전반에 글로벌화된 모델을 도입할 계획이다. 마카오 소비자의 요구에 집중하며 마카오의 친환경 이동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고, 마카오의 고품질 모빌리티에 더 큰 가치를 창출할 예정이다. AION UT는 '패션과 지능의 신시대 슈퍼 아이콘(New-era super ICON of fashion and intelligence)'이란 이미지를 내세우며 마카오 시장에 정식 출시됐다.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탄생한 이 지능형 라이프카는 세련된 디자인, 넉넉한 공간, 뛰어난 지능화, 초강력 안전성을 자랑하며, 마카오 소비자에게 탁월한 가치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 현장에서 많은 관람객들은 발걸음을 멈추고 AION UT를 체험할 기회를 얻었다. 방문객들은 밀라노 스타일의 세련된 대형 해치백 디자인과 고급 세단에 버금가는 편안한 승차 공간에 호평했다. 또 지능형 음성 상호작용 기능과 L2급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등 풍부한 기술 사양이 기대 이상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마카오 전문 자동차 매체는 AION UT가 디자인, 공간 성능, 지능화 측면에서 뛰어난 성능을 발휘하며, 마카오의 도로 환경과 현지 소비자들의 고품질 순수 전기 소형차 수요에 부합해 좋은 시장 반응을 얻을 것으로 전망했다.

2025.11.09 00:10글로벌뉴스

스마트 시티 엑스포, 도시가 글로벌 변화를 이끌 것 촉구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성료

바르셀로나, 스페인, 2025년 11월 8일 /PRNewswire/ -- 도시 및 스마트 도시 솔루션 분야의 대표적인 국제 서밋인 '스마트 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Smart City Expo World Congress, SCEWC)'가 다양한 기록을 세우며 2025년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피라 데 바르셀로나(Fira de Barcelona)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143개국에서 2만 7000명 이상이 참석했으며,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도시가 어떻게 혁신적 변화를 주도해야 하는지에 초점을 맞춰 열렸다. Attendees walk through the halls of Smart City Expo 2025 '도시의 시대(The Time for Cities)'를 주제로 열린 이번 SCEWC 2025에서는 지속가능하고 효율적인 도시 개발을 추진하는 전 세계적 노력에서 기술이 가진 혁신적 잠재력을 선보였다. 특히 새롭게 선보인 AI 기반 도시 전시 구역에서 참가자들은 AI 기술이 전 세계 대도시의 솔루션 마련을 어떻게 가속하면서 변화의 촉매제로 자리 잡고 있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우고 발렌티(Ugo Valenti) SCEWC 담당 이사는 "도시는 미래에 대한 역할과 책임을 분명히 받아들이고 있다"면서 "해결해야 할 도전 과제는 복잡하지만, 정면으로 맞서며 실행하며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인공지능은 효율성뿐만 아니라 대도시가 시급히 필요로 하는 변화를 가속하는 핵심 도구로 자리매김했다"면서 "도시는 이제 목적과 책임감을 가지고 이번 변화를 선도해야 한다는 점에서 올해 행사를 통해 우리가 올바른 길에 있다는 사실이 그 어느 때보다 분명해졌다"고 덧붙였다. SCEWC는 EIT 어번 모빌리티(EIT Urban Mobility)와 공동 주최한 투모로우.모빌리티 월드 콩그레스(Tomorrow.Mobility World Congress)와 투모로우.빌딩(Tomorrow.Building) 및 투모로우.블루 이코노미(Tomorrow.Blue Economy)와 함께 개최됐다. 행사에는 액시스 커뮤니케이션즈(Axis Communications), 벤틀리(Bentley), 다화 테크놀로지(Dahua Technology), 다쏘 시스템즈(Dassault Systèmes), 델(Dell), 딜로이트(Deloitte), 구글(Google), iot 스퀘어드(iot squared),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엔비디아(Nvidia), SPIE, 우르바세르(Urbaser), 비올리아(Veolia) 등 1190개 업체가 참여했다. 또한 니키 그린버그(Nikki Greenberg), 케이트 오닐(Kate O'Neill), 카를로 라티(Carlo Ratti) 등 600여 명의 국제 전문가들이 참석해 도시 생활, 거버넌스, 모빌리티의 미래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SCEWC 2025는 투자자와 연구 센터 및 최신 제품과 기술을 선보인 약 350개 신생 기업을 연결하는 혁신 플레이그라운드(Innovation Playground)를 통해 미래 도시에 중요한 영향을 주는 스타트업의 역할도 조명했다. 월드 스마트 시티 어워즈 월드 스마트 시티 어워즈(World Smart City Awards)가 매년 도시 변화 산업에서 가장 뛰어난 이니셔티브와 프로젝트를 선정하는 '2025년 스마트 시티(Smart City of 2025)'상은 이탈리아 로마가 수상했다. 또한 글로벌 차원에서 새로운 도시 패러다임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유엔해비타트(UN-Habitat) 사무총장을 지낸 마이무나 모하마드 샤리프(Maimunah Mohd Sharif)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시장도 이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스마트 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는 2026년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피라 데 바르셀로나의 그란비아(Gran Via) 전시장에서 제15회 행사를 열 예정이다. 사진: https://mma.prnasia.com/media2/2816850/Smart_City_Expo_2025.jpg?p=medium600로고: https://mma.prnasia.com/media2/659718/Fira_Barcelona_Logo.jpg?p=medium600

2025.11.08 22:10글로벌뉴스

'2025 한국사이버안보학회' 성료...손 회장 "방어 자동화 현실화해야"

"AI 보안과 데이터·암호 기술 선도 연구를 통해 '공격 자동화'에 맞서는 '방어 자동화'를 현실화해야 합니다."(손기욱 한국사이버안보협회장·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 한국사이버안보학회(KACS)가 6~7일 이틀간 서울 강남 엘리에나호텔에서 개최한 '2025 한국사이버안보학회 학술대회'가 성대히 막을 내렸다. 행사는 'AI 사이버안보의 미래: 전략·기술·법의 통합적 접근'을 주제로 열렸다. 한국사이버안보학회는 2023년 4월 창립, 같은 해 5월 사단법인으로 정식 설립됐다. 창립 이후 학술연구와 정책 개발, 인재양성,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 조성에 힘쓰며 대한민국 사이버안보 발전에 기여해했다. 특히 학회는 사이버기술 뿐 아니라 법제도, 정책을 함께 논의, 기술전문가 뿐 아니라 법학자, 국내외 정치학자들도 참여하고 있다. 손기욱 학회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학술대회에서 이루고자 하는 것은 학제 간 융합을 목표로 기술·정책·법제 거버넌스가 한자리에 모여 문제를 진단하고 해법을 설계하는 것"이라면서 "실천 지향적으로 연구실과 회의실을 넘어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정책 권고와 기술 대안을 제시함과 동시에, 산·학·연·관이 함께 지식의 경계를 허물고 협력의 지평을 넓히는 개방과 연대의 자리"라고 밝혔다. 학회가 사회에 기여해할 점으로 첫째, 근거 기반의 정책 제안을 통해 국가 사이버안보 전략 수립을 뒷받침하며 둘째,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과 아카데미 운영으로 현장형 전문 인력을 양성해야하고 셋째, 정기 학술행사와 학술지 발간을 통해 신진 연구자를 발굴·확산하고, 건강한 연구 생태계를 조성하며, 산학연관 협력 플랫폼을 통해 위협 정보 공유와 공동대응의 토대를 공고히 해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우리의 노력이 국가 디지털자산과 기반시설을 지키는 실질적 방파제가 되리라 생각한다고 짚은 손 학회장은 "우리가 해결해야할 도전 과제들이 있다. 생성형 AI를 악용한 지능형 공격, 공급망과 OT/ICS 영역을 겨냥한 침투, 그리고 데이터·암호 거버넌스를 아우르는 복합 위협은 속도와 스케일이 다르다"고 말했다. 학회의 발전 방향 다섯 가지도 제시했다. 첫째, AI 보안과 데이터·암호 기술 선도 연구를 통해 '공격 자동화'에 맞서는 '방어 자동화' 현실화 둘째, 공급망·기반시설 등 분야별 특화 연구와 실태평가를 고도화해 현장성 높은 가이드라인 제시 셋째, 국가전략·기술정책·법제 연구위원회 간 유기적 협업을 강화해 과학적 근거와 제도 설계가 맞물리는 정책 생태계 조성 넷째, 차세대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학부–대학원–현장을 잇는 교육·훈련 체계 확립 및 지역과 계층을 아우르는 보안 저변 확대 다섯째, 국제 공조와 민관 협력 외연 확대로 위협 정보 신속한 공유와 새로운 주제 공동연구 적극 추진 등이다. 손 학회장은 "이 자리에 함께해 주신 모든 참석자 여러분이 바로 학회 동력이자 대한민국 사이버안보의 희망이다. 사이버안보는 '한 사람, 한 기관'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모두'의 과제"라면서 "사이버공격은 협력하는데, 사이버방어는 분절되에 있다면 그 결과는 명약관화하다.학술대회 기간동안 서로의 지식과 경험을 기꺼이 나누고 토론해 달라. 그 축적이 곧 우리 사회의 회복탄력성이 되고, 국가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학술행사에선 AI 확산으로 고도화하는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국가 전략과 기술·법제도의 통합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기조연설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비상임위원이기도한 김휘강 고려대 교수가 미국 해킹 전문 매체 '프랙'에 게재돼 우리 사회에 큰 파장을 불러 일으킨 해킹인 'APT DOWN'을 해부하고 시사점을 살폈다. 앞서 지난 8월 프랙은 중국 혹은 북한의 지원을 받는 것으로 추정되는 공격 세력이 한국 정부와 기업을 대상으로 APT 공격을 지속적으로 해왔다는 내용을 공표한 바 있는데, 김 교수는 이 내용을 분석한 'APT Down: The North Korea Files'라는 보고서를 최근 발표했다. 김 교수는 "APT Down 보고서가 큰 충격을 준 만큼 이를 국내 CTI(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 역량 강화 필요 계기로 삼아야 한다. 최근 침해사고 유형을 보면 비인가된 자산 식별 실패, 방치된 채로 운영되는 정보자산을 통해 초기 침투가 이뤄졌다. 공격 표면 상에 SSL VPN, Salesforce 등 알려진 취약점을 갖는 자산들이 노출돼 침투를 허용하는 경우가 많았던 만큼 최근 잇단 해킹 사태는 자산식별, ASM 활동 미비에 원인이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APT 내용에 따르면 해커가 정부 내부망까지 침투했던 상황으로 심각성은 역대 최고 수준이라 할 수 있다"며 "약 2년에 걸친 장기간 공격이었던 점, 시스템·네트워크 레벨의 해킹 외에도 국내 유명 포털 및 메신저 서비스 계정들에 대한 피싱 시도 등 전방위적 공격이 이뤄졌던 점으로 보아 그 심각성은 더 커진다. 해커는 시스템 침투를 통해 다양한 크리덴셜(인증서, 비밀번호 등)을 확보해둔 상태로, 보다 위협적인 공격 시나리오로 손쉽게 확장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2025 한국사이버안보학회 학술대회' 발표는 ▲국가전략 ▲기술정책 ▲법제도 등 3개 트랙으로 나눠 진행됐다. 이중 국가전략 트랙은 '사이버·AI안보 위협 현황과 대응' '디지털전환의 복합지정학과 사이버안보' '사이버·AI안보 복합 넥서스, 새로운 패러다임 부상인가? 등 3개 세션이, 기술정책 트랙은 'N2SF 1.0 구현 및 도입전략' 'AI보안 및 주요 이슈' '주요 해킹 사고 및 대응방안' 등 3개 세션이, 법제도 트랙은 '사이버안보 위협 대응과 국가 역할' '민관렵력 기반 사이버안보 패러다임 구현과제' '사이버안보 위협 대응과 통신비밀 보호' 등 3개 세션이 각각 마련됐다. 이들 3개 메인 세션외에 논문공모전 발표 세션도 열렸다. 국가전략, 기술정책, 법제도 등 세 분야에서 총 12편의 수상작이 발표됐다. 국가전략 대상은 '사이버침해 궤도봉쇄(CIOB)를 통해 새로운 우주 위협'을 주제로 논문을 쓴 이찬규 학생이, 법제도 대사은 '사이버안보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한국형 법제 설계'를 주제로 논문을 쓴 홍채원, 이가을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기술정책 분야 최우수상 논문은 이현준, 이수영 학생이 쓴 '광고 차단기 과부하-필터링 악용을 통한 선택적 서비스 거부 공격'이 뽑혔다.

2025.11.08 21:14방은주 기자

삼성, 美서 신용카드 출시 추진…애플에 도전

삼성전자가 영국계 은행 바클레이스(Barclays)와 미국 내 신용카드 출시를 출시하기 위해 논의 중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7일 보도했다. 해당 신용카드는 비자카드(VISA) 결제망을 활용할 예정이다. 당초 양사는 연말까지 제휴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협상이 늦어져 아직 확정된 계약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삼성전자는 고수익 예금 계좌, 디지털 선불 계좌, 선구매 후결제(BNPL) 서비스 등 다양한 상품 출시를 검토하고 있으며, 이 중 일부 품목에 대해 바클레이즈와의 협력 방안을 논의 중이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삼성은 자사 신용카드로 적립된 캐시백을 삼성 계좌로 이체하는 금융 생태계를 구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삼성 신용카드로 삼성 TV, 스마트폰, 가전제품 등의 제품 판매를 촉진하고, 소비자의 충성도 및 고객 유지율을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새로운 신용카드 출시로 바클레이스는 더 많은 대출을 모색하고, 삼성전자는 애플을 모방해 더 공고한 브랜드 충성도를 구축하려고 할 것"이라며 "삼성의 디지털 월렛 서비스는 국내 시장에서는 인기가 높지만, 미국에서는 애플 대비 소비자 금융 상품 면에서 뒤처져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애플은 지난 2019년 골드만삭스, 마스터카드와 제휴해 '애플카드'를 발행한 바 있다. 잔액은 약 200억 달러(약 29조원)에 달한다.

2025.11.08 13:18장경윤 기자

"총알 없이 한번에 드론 200대 격추"…가성비 레이저 무기 화제

호주 방산업체 EOS(Electro Optic systems)가 최근 세계에서 가장 저렴한 고출력 레이저 무기 '아폴로(Apollo)'를 선보이며 주목을 받고 있다고 과학전문매체 인터레스팅엔지니어링이 최근 보도했다. 아폴로는 최대 150kW 급 출력의 모듈식 레이저 시스템으로, 총알을 쓰지 않고 외부 전력망 없이 배터리 한 번의 충전으로 최대 200대의 드론을 파괴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이 시트멩는 최대 약 3.2km 떨어진 드론을 무력화하고, 최대 14km 떨어진 곳에서 적의 광학 센서를 무력화할 수 있다. EOS에 따르면, 아폴로는 해당 출력 등급의 전투용 레이저로는 세계 최초의 상용화 제품이며, 이미 NATO 회원국 중 일부에 수출된 상태다. 가격은 훈련 및 예비 부품을 포함해 약 8천300만 달러(약 1천200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EOS 최고경영자(CEO) 안드레아스 슈버 박사는 "EOS는 드론 무리의 공격을 비용 효율적으로 방어해야 하는 긴급한 시장 수요와 새롭게 부상하는 전략적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고출력 레이저 무기를 개발해왔다"며, “고출력 레이저 무기에 대한 국제적 관심이 커지고 있고, 이 시스템이 대(對)드론 방어에 핵심적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 기동성과 자율성이 장점…소형 컨테이너에 탑재 가능 아폴로의 핵심 장점은 기동성과 자율성이다. 전체 무기 체계는 표준 6m 컨테이너에 들어갈 수 있으며, 내부 전원 공급 장치를 사용하여 외부 전력 없이도 작동할 수 있다. 배터리만으로 200회 이상의 임무를 수행할 수 있으며, 몇 초 만에 드론을 하늘에서 날려버릴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외부 전원에 연결하면 시스템은 연속 운영이 가능해 감시•정찰용 중소형 드론을 장시간 탐지•교전할 수 있다. 레이저 무기는 드론 위협에 대한 효율적 방어 수단으로 주목 받고 있다. 드론은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작고, 탐지가 어려운 반면, 레이저는 빛의 속도로 표적을 제압할 수 있고 비용도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 아폴로는 이런 점을 겨냥해 군집 드론을 신속하게 저비용으로 무력화하도록 설계됐다. 또, 적의 광학•정찰 시스템을 마비시켜 적의 감시망을 자체를 마비시킬 수도 있다. 아폴로 공개는 EOS가 지난 8월 유럽의 한 NATO 회원국과 세계 최초로 100kW급 고에너지 레이저 무기 수출 계약을 체결한 데 이은 또 다른 이정표로 평가된다. 해당 매체는 “앞으로는 미사일이 아닌 레이저가 하늘을 무대로 한 전투의 중심이 될 수 있다”며 아폴로와 같은 고출력 레이저 시스템이 미래 전장에 미칠 영향을 주목했다.

2025.11.08 10:13이정현 미디어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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