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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 둔화 직격탄…룰루레몬, CEO 교체

글로벌 요가웨어 브랜드 룰루레몬이 성장 둔화와 경쟁 심화 속에서 최고경영자(CEO)를 교체했다. 2018년부터 회사를 이끌어온 캘빈 맥도널드 CEO는 다음 달 말 사임한다. 1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룰루레몬은 이사회 의장 마티 모르핏을 집행의장으로 승격시키고, 후임 선임 전까지 메건 프랭크 최고재무책임자(CFO)와 앙드레 마에스트리니 최고커머셜책임자(CCO)를 공동 임시 CEO로 임명했다. 이와 함께 룰루레몬은 연간 실적 전망을 상향했다. 연간 순매출은 110억~110억5천만 달러(16조1천975억~16조2천711억원)로 이전 전망치보다 높아졌다. 실적 개선 기대감에 뉴욕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는 10% 급등했다. 다만 연초 이후로는 50% 넘게 하락해 투자심리는 여전히 불안한 상태다. 2018년 취임한 맥도널드 재임 기간 룰루레몬 주가는 37% 상승했지만, 같은 기간 S&P500 지수 상승률(142%)에는 못 미쳤다. 룰루레몬은 고가 레깅스를 앞세워 애슬레저 시장을 개척했으나 최근 성장세가 빠르게 둔화했다. 알로 요가(Alo Yoga), 뷰오리(Vuori) 등 경쟁사가 급부상하면서 매출 증가율은 2007년 상장 이후 최저 수준에 근접했다. 창립자 칩 윌슨 역시 제품 경쟁력 약화와 전략 미흡을 지적하며 이사회 개편을 요구해왔다. 시장에서는 이번 CEO 교체가 오히려 불확실성을 키울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글로벌데이터의 닐 사운더스는 “룰루레몬은 지금 분명한 방향성이 필요한 시점에 '선장 없는 브랜드'가 됐다”며 “시장과 투자자들은 변화를 환영할 수 있지만, 이번 전환은 매우 갑작스럽고 성급해 보인다”고 평가했다. 이어 “빠르게 새 CEO를 선임하거나 명확한 단기 경영 전략을 제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룰루레몬은 맥도널드 취임 이후 스니커즈 등 신규 카테고리에 진출하고 NHL·Fanatics와 제휴 제품을 출시하는 등 외연 확장에 나섰다. 최근에는 제품 개발 기간 단축과 스페셜 에디션 강화 등 상품력 회복에 집중하고 있다.

2025.12.12 09:34김민아 기자

쿤텍, '2025 K-Aerospace 오픈 이노베이션'우주항공청장상 수상

DX보안 전문 기업 쿤텍(대표 방혁준)은 우주항공청이 주최하고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진주강소특구(경상대학교),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주관한 '2025 K-Aerospace 오픈 이노베이션'에서 우주항공청장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2025 K-Aerospace 오픈 이노베이션' 시상식은 지난달 26일 한국항공우주산업 본사에서 진행됐다. 'K-Aerospace 오픈 이노베이션'은 KAI가 제시한 우주, 항공, AI, 자율 분야의 실제 기술 수요를 기반으로 기업의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선정 기업에 기술 실증·공동 개발·투자 연계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총 3개 기업이 최종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으며, 쿤텍은 항공 분야에서 디지털트윈 기반 가상 비행환경 개발 기술을 제안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쿤텍은 이번 사업에서 자사 가상화 기반 vECU(가상 전자제어장치) 개발·검증 플랫폼 '패스트브이랩스(FastVLabs)'를 활용한 항공 SW 디지털 전환 방안을 제시해 우수한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패스트브이랩스'는 레벨4(Level 4) 수준의 완전 가상화 기술을 기반으로 실제 하드웨어 없이도 비행 제어 소프트웨어를 실행하고 검증할 수 있는 디지털 트윈 개발 환경을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실제 장비 의존성을 줄이고, 운영 비행 프로그램(OFP)과 같은 항공 소프트웨어를 바이너리 수정 없이 실행할 수 있어 개발 효율성과 시험 신뢰성을 높일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패스트브이랩스'는 앞서 KAI의 FA-50 FLCC(비행제어컴퓨터) 가상화와 한국수력원자력의 원전 디지털 트윈 구축 등 다양한 실증 사례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수상은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기술력과 시장가치를 다시 한번 공인 받은 사례로 평가된다. 심사 과정에서는 '패스트브이랩스'가 제공하는 '장비 설치 없이 즉시 시험 가능한 환경'과 '동일 조건 반복 검증을 통한 품질 향상 효과'가 특히 주목받았으며, 개발 초기 단계부터 다양한 시나리오를 손쉽게 실험할 수 있어 일정 단축과 위험 요소 사전 제거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 받았다. 쿤텍은 우주항공청장상 공식 시상과 함께 KAI 사업화 자금, 공동 R&D 매칭, 전략적 투자 검토, 특구재단·항우연·경상국립대의 후속 성장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또 우주항공청은 선정 기업들의 해외 교류와 국제 프로그램 참여를 지원하여 민간 우주·항공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도 나설 계획이다. 쿤텍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패스트브이랩스를 중심으로 한 항공·우주 분야의 디지털 트윈 기반 시뮬레이션 기술 고도화에 박차를 가하고, 산학연과 협력하여 신규 사업 기회를 적극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방혁준 쿤텍 대표는 “이번 수상은 쿤텍의 기술력이 항공 SW 개발·검증 분야의 미래 경쟁력을 이끌 수 있다는 점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고 말하며, “패스트브이랩스 기반의 실증과 공동 개발을 더욱 강화해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실질적인 사업화 성과로 연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쿤텍은 DX 융합보안 및 임베디드 가상화 전문 기업으로 오픈소스 점검 솔루션과 바이너리 점검 솔루션 공급을 통해 소프트웨어 공급망 분야의 보안성 강화를 지원하고, OT/ICS 보안 관제 모니터링 솔루션, 각종 보안 취약점 점검 솔루션, 권한 관리 솔루션 등을 공급, 다양한 산업분야의 고객 자산을 보호한다. 또한 다양한 임베디드 관련 프로젝트 수행 경험과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2025.12.12 09:06방은주 기자

안랩클라우드메이트, '2025 민간클라우드 기반 AI·데이터레이크 활용' 완수

안랩의 AX(AI Transformation)·MSP 전문 자회사 안랩클라우드메이트(대표 김형준, 고창규, ahnlabcloudmate.com )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추진하는 '2025년 민간클라우드 기반 AI·데이터레이크 활용지원 사업'을 완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초거대 AI 기술과 데이터레이크 기반 인프라를 활용해 국민의 정책정보 접근성과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국민 맞춤형 정책정보 교육∙홍보 서비스' 구축을 목표로 진행됐다. 안랩클라우드메이트는 경제·인문사회연구회,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올 5월 20일부터 11월 28일까지 약 6개월간 사업을 수행했다. 안랩클라우드메이트는 주관기관으로서 AI 데이터레이크 구축 총괄 및 연구자료 표준화·품질관리, AI 기반 콘텐츠 생성과 혁신 서비스 개발을 담당, 시각화 기반 콘텐츠 자동 생성 및 생성형 AI 보안·안전성 확보를 주도했다. 이번 사업으로 안랩클라우드메이트 컨소시엄은 기존 전문가 중심의 정책정보 서비스였던 'NKIS 국가정책연구포털'을 AI 기반으로 고도화, 국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대국민 정책정보 서비스로 확장했다. 이로써, 정부 정책의 배경·기여·효과를 투명하게 전달하고, 정책 연구의 근거 활용 체계 고도화, 정책 기여 성과 발굴, 정부 정책에 대한 홍보 및 국민 신뢰 제고에 기여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 경제·인문사회연구회가 보유한 연구보고서와 정책·법령정보를 AI 기반으로 융합한 2종의 데이터(총 9000개)에 대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정 인증기관 와이즈스톤으로부터 데이터 품질인증 'Class A'를 획득하며 정부 데이터의 신뢰성과 안정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아울러, 총 9000개 정책연구 데이터셋을 표준화·정제해 디지털플랫폼정부 통합플랫폼에 공개, 정책 연구의 근거 활용 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공공 데이터 활용 생태계 확산에 기여했다. 안랩클라우드메이트 최광호 COO는 “이번 사업은 국민의 정책 정보 접근성을 확대하고, 연구성과의 사회적 확산과 정책 신뢰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과제였다”며 “앞으로도 공공·민간 영역 전반의 AI 활용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랩클라우드메이트는 '2025 대한민국 정부혁신 박람회(12/3~12/5)'에서 본 사업 결과물인 'NKIS 국가정책연구포털'을 전시·시연하고, 현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안랩클라우드메이트는 향후 시범 운영과 서비스 확산 전략을 연계해 지속적인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2025.12.12 08:51방은주 기자

[미장브리핑] AI 과잉투자 우려 완화…다우·S&P500 사상 최고치 경신

◇ 11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1.34% 상승한 48704.01.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21% 상승한 6901.00.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26% 하락한 23593.86. ▲다우 지수와 S&P500 사상 최고치 경신. ▲브로드컴의 4분기 매출은 180억2천만달러, 주당순이익은 1.95달러로 예상치 174억9천만달러와 1.86달러를 상회. 내년 1분기 매출 전망 역시 191억달러로 이전 전망치 183억달러 대비 상향. 장 마감 후 주가 3.1% 상승. 대규모 데이터센터 건설에 따른 맞춤형 칩 판매 수요가 견조하고 이에 따른 여파로 실적 역시 좋은 모습을 모이면서 AI버블 관련 우려 일부 완화. ▲오라클 주가가 분기 매출 부진과 지출 전망 상향 조정 발표 이후 11% 급락. 오라클은 매출이 160억6천만달러, 예상치 162억1천만달러 하회. 2분기 소프트웨어 매출은 3% 감소한 58억8천만달러로 예상치 60억6천만달러에 미치지 못해. 인터랙티브 브로커스 스티브 소스닉 수석 전략가는 "시장이 오라클, 더 나아가 인공지능(AI) 산업 전반에 대해 우려하는 것은 당연하다"며 "수조 달러에 달하는 투자가 진행 중이지만,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며, 오라클은 일종의 경고 신호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해. 다만, 소즈닉 전략가는 '산타 랠리'가 "이미 예정된 것처럼 보인다"며, S&P 500 지수가 7000선을 돌파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 ▲중국 공산당 지도부는 중앙경제공작회의에서 소비 촉진을 위한 내수 확대를 최우선 과제로 제시. 경기를 살리기 위해 보다 적극적인 재정정책과 적절한 수준의 완화적 통화정책을 이어갈 것임을 다시 한번 확인. 시장에서는 향후 금리 인하, 지급준비율 인하, 대규모 재정 사업에 대한 기대가 증가. 아울러 지방정부의 부채 리스크를 줄이기 위한 자발적 대응 등도 강조.

2025.12.12 08:38손희연 기자

마음AI, 'MAIED' 기반 카메라 기반 피지컬AI 기술 공개

마음AI(대표이사 유태준)는 최근 열린 '2025 자율주행과 모빌리티 컨퍼런스'에서 카메라 기반 피지컬AI 기술을 공개,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향한 비전을 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마음AI 손병희 연구소장은 발표에서 피지컬AI를 “데이터를 통해 스스로 배우고 판단하는 지능형 존재”라고 정의하며, 기존 규칙 기반 자율주행의 한계를 넘어서는 데이터 기반 지능형 판단 구조를 강조했다. 이 기술은 경사도, 노면 상태, 작물 간격 등 복잡한 환경 정보를 사람처럼 통합적으로 해석해 좁은 길 회피, 진흙 구간 감속 등 실제 현장에서 재현 가능한 자율 판단을 보여줬다. 마음AI가 제시한 핵심은 로봇이나 자동차를 하나의 지능 구조로 통합하는 Vision-Language-Action(VLA) 모델이다. 그 중심에는 자체 개발한 MAIED(Maum AI Edge Device) 가 있다. MAIED는 카메라 기반 시각 인식, 언어 이해 및 판단, 행동 제어를 하나의 온디바이스 구조로 묶어낸 독립형 지능 플랫폼이다. 여기에 STT·LLM·TTS를 하나로 통합해 네트워크 연결 없이도 장치 자체에서 보고·이해하고·결정하며·움직일 수 있는, 실제 작동 가능한 피지컬AI 엔진으로 자리매김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글로벌 피지컬AI 시장은 연평균 29.4% 성장하며 'Next ChatGPT Moment'로 평가받고 있다. 마음AI는 이미 국방, 건설, 안전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MAIED를 활용한 실증과 상용화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모빌리티 영역에서도 새로운 표준을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손 연구소장은 “이제 지능은 클라우드가 아니라 하드웨어 안에서 실시간으로 뛰어야 한다”며 " MAIED 기술로 로봇과 자율주행의 경계를 허물고 피지컬AI 생태계를 본격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MAIED는 사람처럼 판단하는 온디바이스 지능 플랫폼이며, 마음AI는 이 기술로 미래 모빌리티의 새로운 순간을 열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2025.12.12 08:30방은주 기자

씨전, 트라잔 인수해 플랫폼 전반에 걸쳐 AI 및 검색 인텔리전스 확장

이번 인수는 Brandwatch와 트라잔의 2025년 8월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하며, 소비자, 검색, 생성형 AI 인사이트를 단일 생태계로 통합함. 시카고, 2025년 12월 12일 /PRNewswire/ -- 소비자 및 미디어 인텔리전스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씨전(Cision)dl 12월 11일 업계를 선도하는 검색 인텔리전스 플랫폼인 트라잔(Trajaan) 인수를 발표했다. 이번 인수는 씨전의 AI 및 데이터 전략을 가속하고 고객에게 사람들이 무엇을 검색하고, 무엇을 말하며, 무엇을 하려고 하는지에 이르는 소비자 행동에 대한 보다 완전한 시각을 제공한다. Cision Acquires Trajaan, Expanding AI and Search Intelligence Across Its Platforms 전통적인 검색 엔진, 전자상거래 플랫폼, 소셜 채널, 신흥 생성형 AI(Generative AI, GenAI) 어시스턴트 전반에 걸쳐 상시 운영되는 위치 기반 검색 행동을 포착하는 트라잔의 기술은 Brandwatch, CisionOne, PR Newswire, Cision's Insights Services 등 씨전의 포트폴리오 전반에 통합될 예정이다. 이러한 통합을 통해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팀은 기술적 분석에서 예측 인텔리전스로 전환해 트렌드를 예측하고, 의도를 파악하며, 더 빠르고 확신 있는 전략적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게 된다. 소비자 인텔리전스의 새로운 시대 목소리와 의도에 대한 통합된 시각고객은 이제 소셜 및 미디어 인사이트를 검색 인텔리전스와 결합해 트렌드를 검증하고, 수요를 예측하며, 소비자 동기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다. 생성형 AI 주도 발견에 대한 가시성생성형 AI가 구매 결정에 미치는 영향력이 커짐에 따라, 트라잔은 AI 플랫폼이 제품, 카테고리, 경쟁사를 어떻게 해석, 요약, 추천하는지에 대해 브랜드에 명확성을 제공한다. 더 빠르고 확신 있는 의사결정상시 운영되는 트라잔의 지역 특화 데이터를 이용하는 조직은 마이크로 트렌드를 조기에 포착하고, 카테고리 변화를 예측하며, 브랜드 리스크를 더 빨리 식별하고 더 정밀하게 대응할 수 있다. 이번 인수는 씨전의 AI 제품 로드맵에서 중요한 이정표가 되며 Brandwatch, PR Newswire, CisionOne 전반에 걸친 엔드투엔드 인사이트 역량을 더욱 강화한다. 씨전의 가이 아브라모(Guy Abramo) 대표는 "트라잔 인수는 올해 초 발표된 Brandwatch 파트너십의 자연스러운 연장선상에 있다"고 전하면서 "트라잔을 씨전 생태계로 완전히 영입함으로써 우리는 검색 인텔리전스, 대화형 인사이트, AI 기반 분석을 통합해 소비자가 던지는 질문부터 수요를 형성하는 신호에 이르기까지 소비자 행동 이면에 숨겨진 '이유(why)'에 대해 더 깊고 예측 가능한 이해를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트라잔의 마티유 다니엘루(Matthieu Danielou) 대표는 "씨전과 합류함으로써 우리의 기술과 비전을 전 세계적으로 확장할 수 있게 됐다"면서 "우리는 함께 브랜드가 사람들이 무엇을 검색하고, 무엇에 대해 이야기하며, 생성형 AI 플랫폼이 그들의 결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트렌드가 주류가 되기 훨씬 전에 이해하도록 도울 수 있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전용. 씨전 소개 시전은 소비자와 미디어 정보, 참여, 커뮤니케이션 솔루션 분야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PR 및 기업 커뮤니케이션, 마케팅, 소셜 미디어 전문가들이 지금과 같은 데이터 중심의 현대 사회에서 성공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도구를 제공한다. 고도의 전문성과 독보적 데이터 파트너십 및 CisionOne, Brandwatch, PR Newswire 등이 제공하는 수상 경력에 빛나는 각종 제품을 무기로 포춘 500대 기업의 84%를 포함해 7만 5000여 기업과 조직의 대고객 홍보와 브랜드 가치 제고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미디어 문의: 씨전 홍보팀 CisionPR@cision.com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843694/Cision_Trajaan_Press_Release.jpg?p=medium600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075643/5658293/cisionlogo.jpg?p=medium600

2025.12.12 01:10글로벌뉴스

영예의 IEEE 수상자 발표: 기술 혁신으로 인류의 미래를 바꾸는 2026년 주역들

피스카타웨이, 뉴저지주, 2025년 12월 11일 /PRNewswire/ -- 인류를 위한 기술 발전에 헌신하는 세계 최대의 기술 전문가 단체인 IEEE가 권위 있는 2026년 IEEE 메달 수상자를 발표했다.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이 상은 혁신, 과학적 성과, 창의적 리더십을 통해 인류에게 이로운 기술을 발전시키는 데 이바지한 개인에게 수여된다. 올해에는 혁신 정신과 엔지니어링 리더십을 발휘하여 전 세계 수백만 명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기술 분야의 발전을 견인한 사람들이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그들의 공헌은 핵심 인프라 강화, 인간 이해 증진, 의료 발전, 새로운 통신 방식 구현, 그리고 세계인의 삶의 질 향상으로 귀결되었다. 이들은 더 촘촘히 연결되고 지속 가능하며 공정한 미래를 만들어 가는 데 이바지하는 다양한 선구자 집단을 대변한다. 캐슬린 크레이머(Kathleen Kramer) IEEE 2025년 회장 겸 최고경영자는 "매년 IEEE는 근본적인 기술 발전에 이바지하고 인류의 삶의 질을 개선한 이들의 공로를 기린다"라면서 "2026년 수상자들은 IEEE의 존립 이유를 규명하고 미래 세대에 영감을 주는 독창성, 과학적 성과, 범세계적 영향력 면에서 모범을 보였다. 그들은 컴퓨팅 및 통신 분야의 획기적인 발전부터 의료, 지속가능성, 교육 분야의 삶을 변화시키는 혁신에 이르기까지 촘촘히 연결된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가는 데 일조하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2026년 IEEE 메달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IEEE 프랜시스 E. 앨런 메달(IEEE FRANCES E. ALLEN MEDAL)후원: IBMIEEE 회원 루이스 폰 안(Luis von Ahn) — 듀오링고(Duolingo)루이스 폰 안은 CAPTCHA와 reCAPTCHA를 발명하고, 인간과 컴퓨터의 상호 작용 연구 분야를 개척하며, 듀오링고를 설립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의 공헌 덕분에 글로벌 인터넷 인프라가 안전해졌고, 수백만 권의 책이 디지털화되었으며, 세계인의 무료 교육 기회가 확대되었다. IEEE 알렉산더 그레이엄 벨 메달(IEEE ALEXANDER GRAHAM BELL MEDAL) 후원: 노키아 벨 연구소(Nokia Bell Labs)IEEE 종신 석학 회원 스콧 J. 쉔커(Scott J. Shenker) — UC 버클리쉔커는 컴퓨터 네트워크 및 인터넷 아키텍처 분야의 획기적인 연구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쉔커의 연구 성과는 오늘날의 클라우드 컴퓨팅, 현대식 데이터 센터 설계, 그리고 소프트웨어를 통한 네트워크 장치 제어 기술의 토대를 이룬다. IEEE 무선 통신 부문 자가디시 찬드라 보스 메달(IEEE JAGADISH CHANDRA BOSE MEDAL IN WIRELESS COMMUNICATIONS)후원: 마니 L. 바우믹(Mani L. Bhaumik) EEE 회원 에릭 달만(Erik Dahlman), IEEE 석학 회원 스테판 파크발(Stefan Parkvall), IEEE 상급 회원 요한 스콜드(Johan Sköld) — 에릭슨(Ericsson)글로벌 모바일 광대역 통신을 실현하고 최신 통신, 상거래 및 사물 인터넷(IoT)의 기반이 되는 LTE(4G) 및 5G 표준 개발을 주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IEEE 밀드레드 드레셀하우스 메달(IEEE MILDRED DRESSELHAUS MEDAL)후원: 구글(Google, LLC)IEEE 석학 회원 카렌 앤 파네타(Karen Ann Panetta) — 터프츠 대학교파네타는 너드 걸스(Nerd Girls) 프로그램을 통해 여성 공학자 옹호 활동에 이바지하고 이미지 처리 분야에 일조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녀는 의료 영상 및 자율 시스템 같은 분야에 사용되는 기술을 발전시켰으며, 전 세계 여성의 STEM 진로를 넓히는 데도 크게 기여했다. IEEE 에디슨 메달(IEEE EDISON MEDAL)후원: 에디슨 메달 펀드(Edison Medal Fund)IEEE 석학 회원 에릭 A. 스완슨(Eric A. Swanson) — MIT스완슨은 광학 단층 촬영(OCT)이라는 비침습적 고해상도 영상 촬영 기술을 공동으로 발명했다. 이 기술은 임상의가 녹내장, 당뇨망막병증, 노화성 시력 상실 같은 주요 안과 질환을 진단하고 관리하는 방식에 혁명을 일으켰다. IEEE 환경 및 안전 기술 메달(IEEE MEDAL FOR ENVIRONMENTAL AND SAFETY TECHNOLOGIES)후원: 토요타 자동차(Toyota Motor Corporation) IEEE 종신 석학 회원 웨이-젠 리(Wei-Jen Lee) — 텍사스 대학교웨이-젠 리는 전력 시스템 및 재생 에너지 통합 분야에서 리더십을 발휘한 공로로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그의 연구는 전력망의 신뢰도를 높이고 청정에너지 도입을 촉진하여, 전력 회사가 재생 에너지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대규모 정전 사태를 예방하는 데 이바지했다. IEEE 파운더스 메달(IEEE FOUNDERS Medal)후원: IEEE 재단마리안 R. 크로크(Marian R. Croak) — 구글크로크는 VoIP 기술과 모바일 기부 플랫폼 분야를 개척하여 전 세계 통신과 인도주의적 지원 체계에 큰 영향을 미쳤다. 그녀의 리더십은 책임감 있는 인공지능(AI) 개발에 꾸준히 영향을 미치고 있다. IEEE 리처드 W. 해밍 메달(IEEE RICHARD W. HAMMING MEDAL)후원: 퀄컴(Qualcomm, Inc.)IEEE 석학 회원 뮤리엘 메다르(Muriel Médard) — MIT 메다르는 네트워크 코딩 및 정보 이론 분야의 획기적인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 그녀의 업적은 스트리밍 비디오, 무선 네트워크, 위성 통신 분야의 데이터 전송의 안정성을 개선하는 데 일조했다. IEEE 헬스케어 기술 혁신 메달(IEEE MEDAL FOR INNOVATIONS IN HEALTHCARE TECHNOLOGY)후원: IEEE 의학•생물학회(Medicine and Biology Society, EMBS)IEEE 석학 회원 로잘린드 W. 피카드(Rosalind W. Picard) — MIT피카드는 정서 컴퓨팅(Affective Computing)을 창시하고 감정 및 건강 모니터링용 웨어러블 기술을 개발했다. 그가 개발한 기술은 정신 건강 관리, 스트레스 감지, 개인 맞춤형 건강 분석용 도구를 구현하는 데 활용된다. IEEE 반도체 광전자 기술 부문 닉 홀로냑 주니어 메달(IEEE NICK HOLONYAK, JR. MEDAL FOR SEMICONDUCTOR OPTOELECTRONIC TECHNOLOGIES)후원: 닉 홀로냑 주니어 지지자 모임(Friends of Nick Holonyak, Jr.)IEEE 석학 회원 스티븐 P. 덴바스(Steven P. DenBaars) — UC 산타바바라덴바스는 밝고 에너지 효율적인 조명(가정, 스마트폰, 자동차 헤드라이트, 대형 디스플레이에 사용)을 구현할 수 있는 질화갈륨 반도체와 LED 기술 분야를 개척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IEEE 잭 S. 킬비 메달(IEEE JACK S. KILBY MEDAL)후원: 애플(Apple)IEEE 종신 석학 회원 빙-황 '프레드' 주앙(Biing-Hwang "Fred" Juang) — 조지아 공과대학교주앙은 음성 코딩 및 음성 인식 분야의 기초 이론을 연구하여 스마트폰, 고객 서비스 시스템, 가상 비서 등에 활용되는 음성 인식 기술의 토대를 마련했다. IEEE/RSE 제임스 클러크 맥스웰 메달(IEEE/RSE JAMES CLERK MAXWELL MEDAL)후원: ARM폴 B. 코컴(Paul B. Corkum) — 오타와 대학교코컴의 선구적인 아토초 물리학 연구는 초고속 과학의 새 지평을 열었다. 그의 연구 결과는 화학 반응과 전자의 움직임을 전례 없는 속도로 관찰할 수 있는 도구를 개발하는 데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IEEE 제임스 H. 멀리건 주니어 교육 메달(IEEE JAMES H. MULLIGAN, JR. EDUCATION MEDAL)후원: IEEE 종신회원 기금(IEEE Life Members Fund) 및 매스웍스(MathWorks)IEEE 종신 석학 회원 제임스 H. 맥클렐란(James H. McClellan) — EPFL 맥클렐란은 수십 년간 디지털 신호 처리 이론 분야를 이끈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의 연구 성과는 오디오 처리, 의료 초음파, 레이더 시스템 기술의 토대가 되었다. IEEE 준-이치 니시자와 메달(IEEE JUN-ICHI NISHIZAWA MEDAL)후원: IEEE 준-이치 니시자와 메달 기금(IEEE Jun-ichi Nishizawa Medal Fund)IEEE 종신 석학 회원 에릭 R. 포섬(Eric R. Fossum) — 다트머스 대학교포섬은 CMOS 이미지 센서를 발명해 디지털 영상 분야에 혁명을 일으켰고, 현대 시각 통신 기술의 기틀을 마련했다. IEEE 로버트 N. 노이스 메달(IEEE ROBERT N. NOYCE MEDAL)후원: 인텔(Intel Corporation)크리스 말라초스키(Chris Malachowsky) — 엔비디아(NVIDIA) 말라초스키는 엔비디아 공동 창립자로서 GPU 혁신을 주도하여 전 세계 인공지능, 게임, 가속 컴퓨팅 분야의 발전에 공헌했다. IEEE 데니스 J. 피카드 레이더 기술 및 응용 메달(IEEE DENNIS J. PICARD MEDAL RADAR TECHNOLOGIES AND APPLICATIONS)후원: RTXIEEE 종신 석학 회원 요시오 야마구치(Yoshio Yamaguchi) — 니가타 대학교야마구치는 레이더 편파 기술 및 원격 감지 분야를 개척한 공로로 수상했다. 그의 연구 성과는 전 세계 기후 감시 및 재해 대응 시스템에 활용되고 있다. IEEE 전력 공학 메달(IEEE MEDAL IN POWER ENGINEERING)후원: IEEE 산업 응용, 산업 전자, 전력 전자 및 전력 에너지 학회(IEEE Industry Applications, Industrial Electronics, Power Electronics, and Power & Energy Societies)IEEE 석학 회원 펭팡정(Fang Zheng Peng) — 피츠버그 대학교펭팡정은 전력 변환 기술을 혁신했는데, 특히 그가 발병한 '준 Z-소스 인버터(quasi Z-source inverter)'는 재생 에너지를 더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수단으로 평가받는다. IEEE 사이먼 라모 메달(IEEE SIMON RAMO MEDAL)후원: 노스롭 그루먼(Northrop Grumman Corporation)IEEE 석학 회원 마이클 더글러스 그리핀(Michael Douglas Griffin) — 로지큐(LogiQ, Inc.)한때 미국 항공우주국(NASA) 국장으로 일했던 그리핀은 미국의 우주 탐사 전략을 수립하고 항공우주 공학을 발전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가 개발한 프로그램은 오늘날의 유인 우주 비행과 심우주 탐사의 토대가 되었다. IEEE 존 폰 노이만 메달(IEEE JOHN VON NEUMANN MEDAL)후원: IBMIEEE 석학 회원 도널드 D. 챔벌린(Donald D. Chamberlin) — IBMSQL의 공동 개발자이자 데이터베이스 언어 및 시스템에 크게 기여한 챔벌린의 연구 성과는 전 세계 기업, 금융, 의료, 정부 데이터 시스템의 근간을 이룬다. IEEE는 내년 4월 24일 뉴욕시에서 2026년 시상식을 열고 수상자들에게 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2026년 IEEE 최고 영예 메달(IEEE Medal of Honor) 수상자는 2026년 1월에 공개된다. 그러므로 후속 발표를 관심 있게 지켜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2026년 전체 수상자 명단은 IEEE 어워드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IEEE 어워드(IEEE Awards) 소개100여 년 전부터 공학, 과학, 기술 발전에 혁혁한 공을 세운 탁월한 리더들을 선정해 온 IEEE 어워드 프로그램(IEEE Awards Program)은 세계 최고의 동료 평가 프로그램으로 인정받고 있다. IEEE는 이 시상 프로그램을 통해 컴퓨팅, 통신, 에너지, 항공우주, 재료 과학, 의료 등 다양한 분야의 전 세계 전문가들이 거둔 혁신적인 기술 성과와 사회적 영향을 기린다. IEEE 소개IEEE는 세계 최대의 기술 전문가 단체이자, 인류를 위한 기술 발전에 헌신하는 공익 자선 단체이다. IEEE는 자주 인용되는 출판물, 학술 대회, 기술 표준, 전문 교육 활동을 통해 항공우주 시스템, 컴퓨터, 통신부터 생체의학 공학, 전력, 소비자 가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신뢰받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자세한 내용은 https://www.ieee.org 에서 확인할 수 있다.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842877/ieee_mb_tag_blue_pne_Logo.jpg?p=medium600

2025.12.12 01:10글로벌뉴스

아우디 그룹•UST,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UST, 이탈디자인 지분 과반 인수

제프리 부코 아우디 최고기술책임자(CTO) "UST는 이탈디자인의 견고한 기반을 강화하면서 새로운 시장 기회를 열어갈 이상적인 파트너"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이탈디자인 주지아로 지분 보유 유지 UST•이탈디자인, 상호 보완적 전문성 결합해 장기적으로 지속가능한 성장 도모 계획 독일 베를린 및 잉골슈타트, 이탈리아 몬칼리에리 , 2025년 12월 11일 /PRNewswire/ -- 아우디 그룹(Audi Group)이 인공지능(AI) 기반 기술과 디자인•엔지니어링을 전문으로 하는 글로벌 혁신 기업 UST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알리소 비에호에 본사를 둔 UST는 이탈디자인(Italdesign)의 과반 지분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 이탈디자인의 현 모회사인 람보르기니(Lamborghini)는 아우디 그룹 계열사로서 상당한 지분을 유지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아우디는 앞으로도 장기적으로 이탈디자인의 전략적 파트너이자 주요 고객사로 남게 된다. UST의 이탈디자인 과반 지분 인수로 UST가 보유한 자동차 엔지니어링, AI,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 개발, 디지털 생태계 설계 역량과 이탈디자인이 가진 차량•제품 설계, 엔지니어링, 프로토타이핑, 소량 생산, 자동차 전자 분야에 대한 깊은 노하우를 결합한 강력한 파트너십이 창출될 예정이다. 양사는 초기 콘셉트와 디자인부터 하드웨어•소프트웨어 개발, 생산 시스템에 이르기까지 포괄적이고 통합된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렇게 결합된 역량은 완전한 디지털 기반의 최신 차량 개발을 지원할 수 있게 설계됐다. 또한 UST와 이탈디자인은 이 통합 모델을 전 세계적 차원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UST는 30여 개국에 걸친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이탈디자인의 국제적 입지 확대를 지원할 것이다. UST는 신규 대주주로서 운영 책임을 맡는 동시에 이탈디자인의 이탈리아적 유산과 디자인 문화, 직원들의 재능을 존중하고 발전시킬 것이다. 아우디는 여전히 이탈디자인의 중요한 장기 파트너로 남아, 50년 넘게 이탈디자인이 명성을 쌓아온 분야에서 지속성과 지속적인 협력을 보장한다. 이탈디자인은 2010년부터 폭스바겐 그룹(Volkswagen Group)의 일원이었다. 이번 거래는 규제 당국의 승인을 남겨두고 있으며, UST와 아우디 그룹은 투자 금액 및 기타 세부 계약 조건을 공개하지 않았다. 제프리 부코(Geoffrey Bouquot) 아우디 AG 기술개발 이사회 멤버: "이탈디자인은 오랜 세월 동안 우리 개발 네트워크에서 소중한 파트너로서 디자인부터 프로토타입 및 양산 개발에 이르기까지 전문성을 기여해 왔다. 새로운 소유 구조 하에서도 양사의 협력이 지속적인 성공을 이끌고 강력한 성과를 창출할 것이라 확신한다. UST는 이탈디자인의 탄탄한 기반을 강화하면서 새로운 시장 창출 기회를 열어갈 이상적인 파트너이다. 양사는 이탈디자인이 자동차 디자인•엔지니어링 분야의 혁신 기업으로 남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이다." 크리슈나 수딘드라(Krishna Sudheendra), UST 최고경영자(CEO): "전 세계가 모빌리티를 경험하는 방식에 중대한 영향을 미쳐온 이탈디자인이 그동안 보여준 우수한 디자인은 전 세계적으로 존중받고 있다. 우리는 함께 새로운 장을 열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우리에게 보내준 신뢰에 감사한다. 우리는 앞으로 이탈디자인의 비전을 지원하고, 그 유산을 존중하며, 팀이 계속 성장할 수 있도록 새로운 역량을 더하는 역할을 맡을 것이다. 우리는 이탈디자인 및 아우디 그룹 파트너들과 함께 미래를 만들어 나가기를 기대한다." 안토니오 카수(Antonio Casu) 이탈디자인 주지아로(Italdesign Giugiaro S.p.A.) CEO: "이번 파트너십은 모든 당사자들에게 혜택을 가져다줄 것이다. 이탈디자인은 이를 통해 새로운 시장에서 서비스 포트폴리오 확장을 가속화하고, 다양한 국제 시장에 더 깊이 진출할 수 있을 것이다. 이탈디자인은 자동차 분야는 물론 기타 첨단 산업 분야에서도 전 세계 최초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통합 기업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길로이 매튜(Gilroy Mathew) UST 최고운영책임자(COO): "이번 인수는 차량 디자인•제조 분야에서 명성이 높은 이탈디자인의 유산과 차량 전자•임베디드 시스템•AI 분야에서 UST가 가진 전문성을 결합해 모빌리티 산업을 혁신하려는 우리의 대담한 비전을 반영한다. 상징적인 디자인 역량과 첨단 디지털 엔지니어링의 융합은 차세대 제품 디자인, 시뮬레이션, 차량 전자장비, 커넥티비티, ADAS, 초개인화 등에서 우리를 자동차 혁신의 최전선에 세워 줄 것이다. 우리는 글로벌 OEM들과 협력하여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 시대의 전환을 가속화하며 자동차 혁신의 미래를 이끌 준비가 되어 있다." 아우디 그룹 소개 아우디 그룹은 프리미엄•럭셔리 세그먼트에서 가장 성공적인 자동차•오토바이 제조사 중 하나로, 13개국 22개 지역에서 아우디, 벤틀리(Bentley), 람보르기니(Lamborghini), 두카티(Ducati) 브랜드를 생산하고 있다. 아우디와 파트너사들은 전 세계 100개 이상의 시장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2024년 12월 31일 기준, 아우디 그룹에는 8만 8000명 이상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이 중 5만 5000명 이상이 독일의 아우디 AG에서 근무하고 있다. 그룹은 매력적인 브랜드와 다양한 신차 모델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하고 완전히 연결된 프리미엄 모빌리티 제공업체로 거듭나기 위한 길을 체계적으로 나아가고 있다. www.audi.com/en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이탈디자인 소개 이탈디자인은 자동차 산업에서 고객 중심적이고 체계적인 혁신 접근 방식으로 잘 알려진 글로벌 디자인•엔지니어링•생산 기업이다. 진정한 시스템 통합자 역할을 하며, 자동차 업계에서 몇 안 되는 '원스톱 서비스' 제공 업체 중 하나다. 이탈리아 토리노 몬칼리에리 피에몬테 차량 밸리(Vehicle Valley Piemonte) 중심지에 본사를 두고, 전 세계 10개 거점에서 1300명 이상의 전문가를 보유한 이탈디자인은 57년 넘게 모빌리티, 제품, 운송 디자인의 미래를 만들어 왔다. 회사는 콘셉트 단계부터 양산까지 이어지는 종단간(end-to-end)•수직적(vertical)•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자동차 분야에 집중한 다학제 조직은 기존 완성차 브랜드부터 새로운 시장 진입 기업까지 다양한 고객을 위해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최첨단 도구와 방법론을 활용해 신제품의 산업화를 지원한다. 자동차 분야의 유산과 더불어, 지난 수년간 100여 대의 쇼카와 연구용 프로토타입, 300여 종의 양산 모델을 선보인 이탈디자인의 산업 디자인 부문은 소비재부터 전문 장비, 대중교통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1000여 종의 산업•교통 디자인 제품을 개발해 왔다. www.italdesign.it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 문의 프랑코 베이(Franco Bay)+393337897749franco.bay@italdesign.itpr@italdesign.it UST 소개 UST는 1999년부터 자동차 산업의 글로벌 기업들과 주요 OEM들과 함께 혁신을 통해 강한 영향력을 만들어 왔다. 기술을 기반으로 하고, AI로 움직이며, 사람에게서 영감을 받고, 분명한 목적을 중심에 두고 고객과 설계 단계부터 운영까지 함께한다. AI 기반 디지털 솔루션, 자체 플랫폼, 엔지니어링, 연구개발(R&D), 제품, 혁신 생태계를 통해 핵심 과제를 영향력 있는 혁신적 솔루션으로 전환한다. 풍부한 산업 지식과 미래지향적인 관점을 기반으로 고객 조직에 전문성, 혁신, 민첩성을 불어넣으며, 고객과 그들의 고객 및 전 세계 커뮤니티에 가시적인 가치와 지속적인 긍정적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다. UST는 30개국 이상에서 3만 명이 넘는 직원과 함께 무한한 영향력을 구축하고 있으며, 그 과정에서 수십억 명의 삶에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미디어 문의(UST) 티누 체리안 아브라함(Tinu Cherian Abraham)+1 (949) 415-9857 메릭 라라베아(Merrick Laravea)+1 (949) 416-6212 네하 미스리(Neha Misri)+44-7341787926 로시니 다스 K(Roshni Das K)+91 7736795557media.relations@ust.com 미디어 문의(미국)S&C PR+1-646.941.9139media@scprgroup.com 마코브스키(Makovsky)ust@makovsky.com 미디어 문의(인도) ust@adfactorspr.com 미디어 문의(영국)FTI 컨설팅UST@fticonsulting.com 미디어 문의(스페인)노이즈 미디어(Noizze Media)카르멘 타피아(Carmen Tapia) / 리카르도 셸(Ricardo Schell)ctapia@noizzemedia.com / ricardo.schell@noizzemedia.com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1422658/5665688/UST_Logo.jpg?p=medium600

2025.12.11 22:10글로벌뉴스

오라클, "AI가 DB 안으로"…AI 데이터베이스 26ai로 차별화 승부

오라클이 데이터를 밖으로 빼내지 않고 데이터베이스에서 바로 인공지능(AI)을 실행하는 방식을 앞세워 AI 데이터플랫폼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선언했다. 한국오라클은 11일 서울 강남구 아셈타워에서 미디어 브리핑을 열고 오라클 AI 월드 2025의 주요 발표 내용을 국내 시장 관점에서 재정리했다. 올해 처음 개최된 오라클 AI 월드는 기존 글로벌 연례 행사였던 '오라클 클라우드월드'의 이름을 바꾼 것으로 클라우드 인프라와 데이터베이스, 애플리케이션 전반을 AI 중심으로 재편하는 전략이 집중적으로 소개된 무대다. 행사에서 나정옥 한국오라클 부사장(클라우드 엔지니어링 총괄)은 AI 전략의 출발점을 'AI를 위한 데이터'가 아니라 '데이터를 위한 AI(AI for Data)'라고 규정했다. 그는 "AI 도입의 성패는 '데이터 이동'을 얼마나 줄이느냐에 달렸다"며 "오라클은 데이터를 AI 모델로 가져가는 비효율을 없애고, 데이터가 저장된 바로 그곳에 AI를 심는 '데이터 중심' 전략으로 시장 판도를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나 부사장은 "오픈AI가 오라클을 선택한 이유도 타사가 수년 걸릴 대규모 클러스터를 1년이 채 안 되는 기간에 구축할 수 있는 인프라 역량 때문"이라며 "AI를 위해 데이터를 밖으로 빼내지 않는다는 원칙 아래, 데이터가 머무는 자리로 AI를 가져오는 것이 오라클 전략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차세대 인프라 전략은 장진호 상무가 설명했다. 그는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OCI)의 기존 '젠2(Gen 2)' 클라우드 아키텍처를 AI 워크로드에 맞게 재설계한 '엑셀러론(Acceleron)' 기반 인프라를 소개했다. 엑셀러론은 GPU 간 연결 구조와 네트워크, 스토리지를 모두 AI 학습·추론에 맞게 최적화한 구조로, 수십만개의 GPU를 하나의 거대한 클러스터로 묶는 것이 특징이다. 실제로 오라클은 엔비디아 GPU를 최대 80만개까지 단일 클러스터로 연결하는 'OCI 제타스케일10(Zettascale10)' 아키텍처를 공개했으며, 미국 텍사스 애빌린에 오픈AI와 함께 구축 중인 '스타게이트' 슈퍼클러스터의 기반 패브릭으로 적용하고 있다. 장 상무는 "엑셀러론은 단순히 하드웨어를 늘린 것이 아니라, 네트워크와 스토리지까지 전 계층을 AI 워크로드에 맞춰 다시 설계한 인프라"라며 "이미 13만장 규모 GPU 클러스터를 운영 중이고, 제타스케일10을 통해 80만장 수준까지 확장하는 '물리적 체급'의 차이를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데이터베이스 측면에서는 '오라클 AI 데이터베이스 26ai'가 프레임 전환의 중심에 섰다. 오라클은 기존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23ai'에서 선보였던 AI 벡터 검색, 셀렉트 AI 기능을 발전시켜 26ai에 통합했다. 조경진 상무는 "벡터 검색은 기계가 사람처럼 문맥과 의미를 이해하게 만드는 핵심 기술"이라며 "오라클은 별도 벡터 데이터베이스를 따로 구축하지 않고도, 기존 데이터베이스 안에서 관계형 데이터와 문서, 이미지 같은 비정형 데이터를 함께 벡터로 다루고 검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개발자는 익숙한 SQL과 JSON, 그래프, 공간 데이터 위에 AI 벡터 검색을 얹어, 복잡한 인프라를 다시 짜지 않고도 LLM, RAG 같은 고급 AI 기능을 구현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 시연에서는 자연어로 "이번 달 배송 지연 건수는?"이라고 묻자, 셀렉트 AI가 데이터베이스 스키마 정보를 바탕으로 SQL을 자동 생성해 결과를 반환하는 화면이 소개됐다. 오라클 셀렉트 AI는 자연어를 SQL로 변환하고, 필요할 경우 기업 문서와 로그를 벡터로 변환해 함께 조회하는 방식으로 '대화하듯 데이터에 질의'하는 경험을 제공한다. 조 상무는 "결국 중요한 것은 LLM이 아니라 기업 고유 데이터"라며 "데이터베이스 안에 AI를 내장해 개발자와 데이터 분석가가 기존 워크플로를 거의 바꾸지 않고도 AI 기능을 쓰게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데이터 플랫폼 전략은 김태완 상무가 맡았다. 그는 파편화된 데이터를 하나로 엮는 '오라클 AI 데이터 플랫폼'과 '오픈 데이터 레이크하우스', '제로 ETL(Zero-ETL)' 전략을 함께 제시했다. 김 상무는 "이제 데이터가 어디에 있든 상관없는 '오픈 데이터' 시대"라며 "오라클의 전략은 데이터를 복제하거나 옮기는 작업을 최소화해, 이동에 드는 시간과 비용을 없애는 '제로 ETL'을 실현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AWS,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구글 클라우드 등과의 멀티클라우드 연동을 통해, 여러 클라우드에 흩어진 데이터를 데이터 사일로 없이 하나의 논리적 플랫폼처럼 다루게 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보안과 규제 준수 측면에서 오라클은 '프라이빗 AI'를 핵심 차별점으로 내세웠다. 나정옥 부사장은 "많은 기업이 비싼 GPU를 도입해 놓고도, 데이터 반출과 규제 이슈 때문에 실제 업무에는 쓰지 못하고 있다"며 "오라클은 'AI를 위해 데이터를 밖으로 빼내지 않는다'는 철학 아래, 데이터가 저장된 데이터베이스와 데이터 레이크, 애플리케이션 주변에 AI를 심는 구조를 택했다"고 말했다. 그는 "데이터 주권과 규제가 중요한 금융, 공공, 제조 기업이 기존 보안·거버넌스 체계를 그대로 유지한 상태에서 고성능 AI를 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오라클 프라이빗 AI의 지향점"이라고 부연했다.

2025.12.11 21:50남혁우 기자

IPX 캐릭터 입은 케이스티파이 제품 나온다

디지털 IP 엔터테인먼트 기업 IPX(구 라인프렌즈)가 글로벌 테크-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케이스티파이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첫 번째 협업의 일환으로 'ZO&FRIENDS(조앤프렌즈)X케이스티파이 컬렉션'을 11일 전 세계에 공개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협업으로 케이스티파이 전용 한정판 'ZOA' 인형 키링도 함께 출시한다. 이번 파트너십은 양사가 보유한 브랜드 경쟁력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팬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캐릭터를 소장하고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데일리 IP 경험'을 만들어가기 위한 전략적 협업이다. IPX는 라인프렌즈(LINE FRIENDS), BT21 등 글로벌 시장에서 탄탄한 팬덤을 확보한 IP 라인업을 기반으로 캐릭터 IP 시장을 선도해 왔다. 이번 협업의 주인공인 ZO&FRIENDS 역시 지난여름 IPX와 G-DRAGON이 함께 제작한 캐릭터로, 성공적인 데뷔를 마치며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속에서 대세감을 이어가고 있다. 케이스티파이는 BTS·마블·무라카미 다카시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 및 브랜드와 협업하며 자기표현의 경계를 계속해서 넓혀가고 있는 글로벌 테크-라이프스타일 브랜드다. 양사는 이번 협업을 통해 ZO&FRIENDS를 비롯한 IPX의 인기 IP를 스마트폰 케이스·테크 액세서리 등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제품군으로 본격 확장하며, 팬들이 캐릭터를 더 가까이 경험하고 개성을 표현하는 새로운 방식을 제시한다. 이날 글로벌로 공개된 'ZO&FRIENDS X 케이스티파이 컬렉션'은 ZOA(조아), A&NE(앤), AKI(아기), ZAKI(자기)의 아트워크가 담긴 테크 액세서리 43종으로 구성됐다. 힐링과 위로를 전하는 ZO&FRIENDS 특유의 따뜻한 감성이 케이스티파이의 테크 액세서리와 만나 팬들에게 실용성과 새로운 소장 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이번 라인업에는 두 브랜드의 만남을 기념하고자 기존 ZOA 인형 키링에서 스카프 컬러 변화와 목걸이 중앙에 C참을 추가한 케이스티파이 전용 한정판 ZOA 인형 키링을 포함하고 있어 기대를 더 한다. 오는 19일 케이팝스퀘어에서 열리는 ZO&FRIENDS 2nd POP UP에서 선보일 트래블 라인 3종(▲ZOA 여권 케이스 ▲ZOA 멀티 파우치 ▲ZO&FRIENDS 트래블 폴딩백)은 케이스티파이를 통해 먼저 만나볼 수 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을 시작으로, BT21·미니니(minini)·쎄봉라마(SSEBONGRAMA) 등 IPX의 글로벌 IP 포트폴리오를 활용한 다양한 협업 시리즈를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파트너십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IPX 관계자는 “케이스티파이와의 이번 파트너십은 IPX가 보유한 캐릭터 IP를 팬들의 일상 속 경험으로 확장하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양사가 가진 글로벌 경쟁력과 크리에이티브 시너지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IP 라인업과 새로운 제품 포맷을 꾸준히 선보이며 '데일리 IP 경험'을 자연스럽게 넓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12.11 18:18안희정 기자

KAIST 300명 규모 AI 단과대학 신설…내년부터 선발

KAIST에 총 300명 규모의 인공지능(AI) 단과대학이 설립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KAIST는 11일 서울 김재철 AI대학원 양재캠퍼스에서 제291회 정기이사회를 열고 AI 학부 4개과를 포함한 AI단과대학 신설을 최종 의결했다. 선발 인력은 학사과정 100명, 석사과정 150명, 박사과정 50명 등이다. 이날 이사회는 보고 2건과 안건 17개를 의결했다. 의결안건에 따르면 이사회는 학칙 일부 개정을 통해 AI단과대학을 신설한다. 글로벌 AI시대 창의적인 AI핵심인재를 양성하고, AI로 난제를 해결하는 다학제 AX 융합교육 및 연구 등을 위해 AI 단과대학을 설치하기로 했다. AI대학에는 AI컴퓨팅학과 AI시스템학과, AX학과(데이터콘텐츠AI, 물리제조AI, 바이오소재AI, AI지속가능성 등 4개 트랙), AI미래학과(미래전략 트랙) 등 4개 학과로 구성했다. 학부 개강은 봄학기, 대학원은 가을학기로 개강하기로 했다. 특히, 학부는 1학년 때 무학과, 2학년 때 AI대학 4개 학과를 주전공으로 선택하면 된다. 또 AI대학 신설을 반영, 단과대학장 임명 근거를 마련하고, KAIST 인공지능연구원 명칭을 KAIST AI연구원으로 변경하는 직제규정 일부를 개정했다. KAIST는 학사과정 880명 내외(전년대비 10명 증원), 석박사과정 2,310명 내외(전년 동)를 2026 학사 및 석박사과정 학생 선발 계획으로 보고했다. 과기정통부는 내년도 KAIST를 시작으로, 2027년 광주과학기술원(GIST),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울산과학기술원(UNIST)까지 확산, AI 단과대학을 4개 초광역권(4극)의 지역산업 AX 혁신과 AI 지역인재 양성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KAIST 이사회는 KAIST 내년 총 예산을 올해보다 10.9%, 1382억 원 증가한 1조 4천88억 원으로 책정했다, 또 부설 기관인 나노종합기술원은 올해보다 9.2% 증가한 1천1백억 3천5백만원을 내년 예산으로 의결했다. 이외에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는 전 캠퍼스 안전문화 창출 및 확산을 비전으로 하는 내년 안전경영책임계획(안)을 통과시켰고, 인사규정 일부 개정을 통해 직원의 난임치료를 위한 1년 이내 휴직 허가의 근거를 확보했다. 과기정통부 구혁채 제1차관은 “KAIST에 AI단과대학을 설립, AI 특화 교육과정 구축을 위한 첫걸음을 뗐다”며, “3개 과학기술원의 AI단과대학도 추가 설립해 4개 과학기술원이 지역 전략산업의 AX 혁신과 지역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과감히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2.11 18:00박희범 기자

'ACC 2025' 폐막…AI 시장 경쟁 승부처는 '고효율 추론·인프라'

인공지능(AI) 기술이 상용화 단계에 접어들면서 산업 경쟁 축이 모델에서 운영 기반으로 확장하고 있다. 특히 AI 추론 성능과 인프라 효율성, 데이터 운영 체제는 기업의 실제 활용도를 좌우하는 핵심 지표로 떠오르고 있다. 지디넷코리아는 11일 호텔신라 다이너스티홀에서 'AI & 클라우드 컨퍼런스 2025(ACC 2025)'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ACC 2025는 '효율을 넘어 성과로, AI가 바꾸는 새로운 비즈니스 전략'을 주제로 기업의 AI 전환 로드맵을 제시하는 지디넷코리아 연말 대표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글로벌 클라우드 기업과 국내 인프라·AI 플랫폼 기업 등 주요 업체가 참가해 AI 에이전트, AI 추론, 데이터 스토리지, 재해복구(DR), 네트워크 등 각 분야의 최신 기술 방향을 제시했다. 또 정부 관계자도 무대에 올라 AI 시대 국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정책 방향과 산업 지원 전략을 내놨다. "AI 에이전트, 업무 보조 그 이상"…AI 추론 시대 '성큼 해외 클라우드 기업은 AI 에이전트가 능동적이고 실행 가능한 기술 핵심축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구글클라우드는 최근 발표한 '제미나이3' 기반 기업 서비스를 소개하며 AI 경쟁력을 강조했다. 구글클라우드 코리아 안영균 엔터프라이즈 파트너십 헤드는 AI가 단순 보조 도구가 아닌 '만능 AI 비서' 역할을 맡을 것으로 봤다. 안 헤드는 "AI가 기업 생산성을 높이는 데 그치지 않고 산업 전반에서 혁신적 비즈니스를 창출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우리는 AI에 최적화된 풀스택을 보유하고 있는 유일 하이퍼스케일러"라고 기업 경쟁력을 강조했다. 알리바바클라우드는 '가성비'와 멀티모달 성능을 앞세운 모델 경쟁력을 제시했다. 알리바바클라우드 코리아 임종진 테크 리드는 새롭게 공개한 '완 2.5 프리뷰' 모델이 텍스트·이미지·음성·영상까지 모두 처리하는 네이티브 멀티모달 구조를 갖췄다고 설명했다. 그는 "완 모델이 다양한 산업군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용 AI로 자리잡을 것"이라며 "고객 활용 폭을 넓힐 것"이라고 사업 전략을 밝혔다. 아카마이는 AI 경쟁력은 모델 훈련이 아닌 추론에서 나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기업이 완성 모델을 얼마나 빠르고 안정적으로 실행할 수 있는지가 더 중요해질 것이란 설명이다. 향후 AI 모델보다 추론이 AI 서비스 품질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로 부상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아카마이 코리아 강상진 상무는 "추론 단계에서 발생하는 지연이 곧바로 서비스 성능과 사용자 경험 저하로 이어진다"며 "추론에 강한 엣지 인프라 전략이 AI 서비스 성패를 가를 것"이라고 강조했다. AI 인프라 구축 필수…"스토리지·보안·비용 잡아야" 전문가들은 AI 시대에 걸맞은 인프라와 보안 체계, 비용 효율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이날 퓨어스토리지코리아 김영석 상무는 'AI 레디 데이터' 구축이 AI 활용 성공을 좌우한다고 강조했다. 김 상무는 "기업이 AI를 제대로 활용하려면 AI 맞춤형 데이터 구축이 먼저 이뤄져야 한다"며 "이를 떠받칠 고성능 스토리지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짚었다. 이어 "우리는 AI 훈련·추론·배포 전체 과정에 적합한 스토리지를 제공해 누구나 에이전트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지원한다"고 기업 서비스 경쟁력을 제시했다. 배스트데이터 송성환 이사도 "데이터 활용성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AI 투자 대비 기업 생산성은 올라가지 않는다"며 실시간 서비스와 맞닿은 AI 데이터 파이프라인 중요성을 강조했다. 삼성SDS는 갑작스런 클라우드 장애를 사전에 막기 위한 인프라 전략을 제시했다. 삼성SDS 최정진 그룹장은 기업 맞춤형 재해복구(DR) 서비스를 통해 신속한 장애 대응과 기업 운영 연속성을 보장할 수 있다고 재차 강조했다. 그는 "빠른 복구가 필요한 서비스부터 비용 효율성을 중시하는 환경까지 폭넓은 선택지가 마련됐다"고 자신했다. 최 그룹장은 DR 운영 복잡성을 줄이기 위해 자동화 기능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그는 "복구 절차를 코드로 표준화해 인적 오류를 줄였다"며 "시나리오 기반 자동 복구를 통해 보안 대응 속도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뉴타닉스는 기업이 에이전틱 AI를 안정적으로 도입하려면 복잡한 구조를 단순화한 AI 인프라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뉴타닉스코리아 마이클 신 시스템 엔지니어링 전무는 "에이전트 환경에서는 여러 모델과 기능이 동시에 얽혀 돌아간다"며 "GPU와 서버를 개별적으로 붙이는 기존 방식으로는 관리 부담과 비용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AI 훈련부터 추론, 배포까지 하나의 공통 플랫폼에서 운영하는 구조가 필요하다"며 "기업이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AI를 도입·확장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래블업은 AI 인프라 비용 효율성에 대해 재차 강조했다. 특히 많은 양의 GPU와 AI반도체 장비를 누구나 다루기 쉽게 운영할 수 있는 방안으로 '백엔드닷AI(Backend.AI) 플랫폼을 제시했다. 김준기 래블업 최고기술책임자(CTO)는 "복잡한 컴퓨팅 자원을 자동 관리하고 필요한 만큼 효율적으로 쓸 수 있게 만들어야 한다"며 "AI 시대에 대규모 인프라를 실제 지능형 서비스로 전환하는 운영 방식이 대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HPE도 AI 데이터센터 운영 비용 절감을 위해 '이더넷'을 해법으로 내놨다. 김현준 HPE 이사는 "이더넷은 인피니밴드보다 비용을 50% 절감할 수 있다"며 "성능도 충분히 나오며, 구축도 훨씬 유연하게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AI 서비스 각양각색…"더 유연하고 저렴하게" 이날 행사에서는 AI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서비스 전략이 연이어 소개됐다. 특히 AI를 보다 유연하고 합리적인 비용 구조로 도입할 수 있는 플랫폼 공유가 이어졌다. 나무기술은 한국 기업 환경에 특화된 AI 에이전트 플랫폼을 사업 전략으로 내세웠다.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를 아우르는 지능형 플랫폼 '나무 AI 에이전트(NAA)'로 국내 AI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목표다. 나무기술 고우주 최고AI책임자(CAIO) 겸 상무는 "기업 요구에 따라 기능을 모듈형으로 구성할 수 있다"며 "국내 기업 특성에 꼭 맞는 AI 에이전트을 유연하게 구축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오픈서베이는 기업이 AI로 리서치 설계·수집·분석·해석까지 수행하는 기업 주도형 리서치 플랫폼 '데이터 스페이스'를 소개했다. 데이터 스페이스는 리서치 전 과정을 하나의 시스템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 플랫폼이다. 오픈서베이 박희원 본부장은 "데이터 스페이스는 문서와 이메일, 엑셀 작업에 의존하던 아날로그식 리서치 비효율을 제거해 준다"며 "비전문가도 손쉽게 조사 설계와 분석을 수행할 수다"이라고 소개했다. 바이트플러스는 여러 생성형 AI 솔루션을 한 에이전트가 통합해 제어하는 '크리에이티브 에이전트'를 선보였다. 이 서비스는 초거대 언어모델(LLM)뿐 아니라 이미지·영상 생성 모델, 디지털 휴먼, 3D 모델까지 아우르며 멀티모달 콘텐츠 제작 과정을 자동으로 조율하는 것이 특징이다. 바이트플러스 이미나 솔루션즈아키텍트는 "우리 서비스는 단일 인터페이스에서 복잡한 제작 단계를 관리할 수 있다"며 "기업 콘텐츠 제작 효율을 크게 높인다"고 강조했다. Odoo는 중소기업도 원활하게 사용 가능한 AI 서비스가 필수라고 강조다. Odoo 최지훈 팀장은 "우리는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전사적 자원관리(ERP) 코어까지 오픈소스로 제공하는 기업"이라며 "고객 니즈에 따라 고객관계관리(CRM), 재고 관리, 회계 등 필요한 모듈만 부분적으로 선택해 도입하거나 기존 시스템과 연동할 수 있는 유연함이 강점"이라고 밝혔다. 과기정통부 "AI 풀스택 역량 강화…AI 인프라 적극 지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기철 AI인프라정책관·AI데이터진흥과 과장은 AI를 국가 성장 핵심축으로 삼고 글로벌 'AI 3대 강국(AI G3)' 진입을 목표로 한 정책 로드맵을 제시했다. 장 과장은 정부가 내년 AI 예산 10조원과 국민성장펀드를 통한 30조원 투자를 바탕으로 GPU·데이터·반도체·모델·인재를 아우르는 AI 풀스택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2030년까지 엔비디아 GPU 26만 장을 확보해 한국형 'AI 고속도로'를 구축하고, 국내 AI 기업과 협력해 글로벌 모델 10위권 진입을 목표로 하는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도 추진할 방침이다. 그는 AI 인재 부족과 디지털 인프라 안정성도 시급한 과제로 봤다. 그는 "우리 정부는 해외 인재 특별비자 도입, AI 대학원 확대, 스타펠로우십 지원 등 인재 육성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며 "국가 디지털 인프라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공공 데이터센터의 민간 클라우드 활용 확대 방안도 마련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부는 AI 시대의 역할을 예산 지원과 규제 완화를 통한 생태계 조성으로 규정했다"며 "민간 중심의 AI 혁신을 뒷받침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12.11 17:45김미정 기자

[AI는 지금] 변우석 효과 통할까…구글 제미나이, 韓서만 '역주행' 하는 까닭은

글로벌 시장에서 오픈AI '챗GPT'의 왕좌를 위협 중인 구글이 유독 점유율 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국 시장을 겨냥해 '제미나이' 광고를 앞세워 기회를 노리고 있다. 최근 생성형 인공지능(AI) '제미나이3'를 출시한 후 오픈AI 'GPT-5.1'의 성능을 앞지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데다 '챗GPT'의 잦은 오류로 소비자 이탈 가능성이 높아진 만큼 이번에 국내 점유율을 대폭 높일 수 있을지 주목된다. 구글코리아는 최근 선보인 '제미나이3' 기반 이미지 생성 모델인 '나노 바나나 프로'를 활용해 연말 캠페인 '산타 이즈 커밍 투 타운(Santa is Coming to Town)' 영상 시리즈를 공식 유튜브에 11일 공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 '돌고래유괴단'의 신우석 감독 및 배우 변우석이 참여해 제미나이로 일상의 순간을 더욱 특별하고 의미 있게 기억하는 방식을 감각적인 영상으로 풀어냈다. 공개된 영상은 총 2편으로, 지난 5일 선공개된 '아빠의 퇴근길' 편에 이어 2편은 '크리스마스의 비밀'이란 주제로 이날 추가 공개됐다. 두 편 모두 크리스마스를 배경으로 제미나이가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연말 특유의 따뜻한 정서와 기술이 만나는 순간을 스토리로 구성해 나타냈다.특히 두 번째 영상은 배우 변우석, 박희순이 신부 역할로 등장해 깜짝 재미를 더했다. 이 영상에서 두 주인공은 보육원 아이들을 위해 몰래 선물을 준비한 후 아이들의 상상력을 채워줄 '깜짝 선물'을 남기기 위해 사진을 찍는다. 이후 제미나이를 활용해 사진 속 자신의 모습을 '산타 할아버지'로 자연스럽게 변환한 이미지를 만들어 아이들에게 '산타가 다녀간 흔적'을 선물한다. 그러나 이들이 만든 사진을 진짜 산타가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바라보는 모습이 마지막에 등장해 유쾌함을 선사한다. 연출을 맡은 돌고래유괴단 신우석 감독은 "생성형 AI가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은 지금, 제미나이 3를 비롯해 나노 바나나 프로, 비오 3.1과 같은 기술이 어떻게 사람들의 감정과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을지 고민했다"며 "기술이 단순한 기능을 넘어 누군가의 마음을 움직이고 작은 이야기를 완성해주는 매개체가 될 수 있다는 점을 담아내고자 했다"고 말했다. 업계에선 이번 광고를 계기로 한국 시장에서 구글의 제미나이 이용자 수가 대폭 늘어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점차 증가하고 있는 글로벌 이용자 수와 달리 한국에선 1년 무료 이용권을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제공했음에도 '챗GPT'에 밀려 오히려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실제 시장조사업체 시밀러웹의 집계에 따르면 1년 전만 해도 87%에 달했던 챗GPT의 생성 AI 트래픽 점유율은 12월 초 71.3%까지 감소했다. 하지만 제미나이의 점유율은 같은 기간 5.7%에서 약 3배로 늘어나 15.1%를 기록했다. 하지만 한국 시장으로 초점을 맞추면 얘기는 달라진다. 모바일 인덱스에 따르면 제미나이의 10월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6만8천23명(안드로이드+IOS 합산)으로, 지난 9월보다 약 10% 감소했다. 신규 설치건수도 6월(33만8천957건) 최고치를 찍은 후 10월 41% 급감한 19만9천131건을 기록했다. 1인당 평균 사용시간은 10월 기준 0.62분으로 1분에 못 미친다. 반면 '챗GPT'의 국내 MAU는 같은 기간 1천280만 명에서 1천304만 명으로 24만여 명 증가했고, 사용시간도 109분으로 늘었다. X의 그록AI 역시 지난 9월 20만5천690명에서 10월 48만4천288명으로 2배 이상 급증했다 제미나이는 한국에서 비슷한 점유율을 보였던 앤트로픽의 '클로드'에도 뒤처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클로드의 MAU는 지난 10월 8만1천937명으로, 전월 대비 7% 증가해 구글 제미나이를 넘어섰다. 클로드의 평균 이용시간은 67분에 달한다. 업계 관계자는 "한국 사용자의 AI 진입점은 '검색'이 아니라 직접 '앱'을 사용하는 것이 중심"이라며 "미국, 유럽 사용자는 구글 검색을 통해 제미나이 통합을 자연스럽게 경험하지만, 한국은 네이버 검색 점유율이 60~70%대로 압도적이어서 구글의 제미나이 통합 효과가 거의 일어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검색 기반 트래픽 유입이 적고, 앱 설치를 직접 유도해야 하는 어려움이 큰 데다 구글 앱 경쟁력이 한국 모바일 시장에서 낮다는 점도 걸림돌"이라며 "한국에서 'AI=챗GPT'라는 브랜드 인식이 매우 강하게 고착돼 있을 뿐더러 한국어 성능 측면에서 제미나이 앱의 완성도가 챗GPT보다 많이 떨어져 있다는 평가들이 나왔던 것도 영향을 줬다"고 덧붙였다. 일각에선 구글이 지난 8월부터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의 대학(원생) 대상 제미나이 프로 1년 무료 제공이라는 파격 이벤트를 내걸었던 것이 되레 악수로 작용했다는 분석도 내놨다. 전체가 아닌 학생들에게만 한정해 무료 이벤트를 진행했다는 점에서 반발심을 키웠다고 봐서다. 업계 관계자는 "한국은 새 서비스에 대한 실험적 사용이 빠른 시장으로, 제미나이가 그간 경쟁사 대비 특별히 강점을 보이지 않았다고 보고 이용자들이 이탈을 많이 했다"며 "효율, 생산성 중심의 한국 시장 특수성을 과소평가 한 구글이 검색, 요약 중심으로 이용자 수 확대를 나섰던 것이 굉장히 아쉽다"고 말했다. 이어 "시장 구조와 언어 특성, 앱 경쟁력, 브랜드 인식 등이 모두 불리하게 작용하고 있어서 기술력만으로는 구글이 한국에서 점유율을 끌어 올리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며 "한국을 글로벌과 같은 전략으로 접근해 왔던 구글이 이번 광고를 계기로 한국 맞춤 전략을 제대로 실행해 낼 수 있을지가 관건"이라고 덧붙였다.

2025.12.11 17:41장유미 기자

과기정통부 "AI 3대 강국, 정부·민간 협력 생태계 구축해 달성한다"

"인공지능(AI)을 국가 성장의 핵심축으로 삼고 민간과 함께 생태계를 구축하겠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기철 인공지능데이터진흥과장은 11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AI & 클라우드 컨퍼런스 2025(ACC 2025)'에서 국가 AI 경쟁력 강화와 디지털 인프라 전환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지디넷코리아가 주최한 ACC 2025는 AI와 클라우드 분야의 실질적 비즈니스 성과 창출 방안을 모색하는 대표 기술 컨퍼런스다. 올해 행사에는 과기정통부 비롯해 구글 클라우드·삼성SDS·뉴타닉스 코리아·아카마이·알리바바 클라우드·나무기술 등 글로벌 및 국내 주요 기업들이 대거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장 과장은 글로벌 'AI 3대 강국(AI G3)' 도약을 목표로 하는 정부의 AI 정책 확대 로드맵을 공유했다. 그는 "현재 우리나라 AI의 수준은 미국·중국을 뒤따르는 3위권 그룹으로, 앞으로는 압도적인 3강을 굳히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특히 글로벌 AI 모델 평가 지표에서 LG AI연구원의 '엑사원', 업스테이지 '솔라' 모델이 상위권에 오른 점을 언급하며 "우리도 톱티어 모델을 만들 역량이 있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AI G3 도약을 위해 내년 대규모 예산을 투입한다. 정부 AI 예산 10조원, 국민성장펀드를 통한 AI 투자 30조원 등을 통해 GPU·데이터·반도체·모델·인재까지 이어지는 AI 풀스택 역량을 모두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2030년까지 엔비디아 26만 장 그래픽처리장치(GPU)를 확보하는 계획을 바탕으로 한국형 'AI 고속도로' 구축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장 과장은 AI 인재 문제도 시급한 과제로 꼽았다. 국내에서 충분한 GPU를 써볼 기회가 없어 연구자들이 해외로 빠져나가는 현실을 타개하고자 정부는 ▲해외 AI 인재 특별비자 도입 ▲AI대학원·AX 융합대학원 확대 ▲AI 스타펠로우십 지원 등 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또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도 속도를 낸다. 장 과장은 "프롬 스크래치 기술을 갖춘 우수 국내 AI 기업들과 함께 글로벌 톱 모델 확보에 도전한다"며 "공공·민간의 데이터와 GPU, 인재 등 기술과 정부 지원 역량을 결합해 글로벌 모델 10위권에 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AI 기반 국가 대전환 전략도 소개됐다. 제조·지역·공공·과학 분야로 구분된 AX 전략을 통해 AI 로봇·AI 공장·AI 복지·AI 납세 관리 등 전 산업·행정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동시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장 과장은 "대통령 직속 국가AI전략위원회를 중심으로 범부처 협업을 강화해 AI 정부로 전환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난 9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사고 이후 국가가 운영하는 디지털 인프라의 안정성 확보 대책도 언급됐다. 그는 "국가에서 관리하는 데이터센터들이 민간 클라우드를 더 많이 활용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 중"이라며 "국가AI전략위원회에서 별도 대책을 준비하고 있어 이른 시일 내 발표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 과장은 AI G3 도약을 위한 향후 정부의 역할도 공유했다. 예산 측면에서는 마중물 역할을, 산업 측면에서는 규제 완화와 공공 조달을 통한 초기 시장 조성을 핵심 방향으로 제시했다. 그는 "정부가 AI에 있어 모든 것을 다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민간이 AI 비즈니스를 잘할 수 있도록 적절한 제도와 환경을 만드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5.12.11 17:34한정호 기자

"AI산업 발전, 안전·신뢰부터 보장해야"...정부, 종합계획 발표 초읽기

AI 산업 발전을 위해 안전 문제부터 보장해야 한다는 학계 의견이 제기됐다. 정부에서도 빠른 시일 내에 AI 안전에 대한 종합계획을 내놓는다는 방침이다.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 AI미래가치포럼이 11일 국회에서 개최한 정책토론회에서 김명주 AI안전연구소장은 “안전과 신뢰가 확보되지 않는 상황에서 AI 산업 발전은 국가경쟁력 측면에서 문제가 된다”고 말했다. 김 소장은 “스타트업인 오픈AI가 GPT 3.0을 만들고 2년 반 가까이 서비스를 내놓지 않은 것은 비윤리적 정보에 대한 학습을 시키는 과정이 있었다”며 “AI 안전이 보장되지 않으면 AI가 위험한 무기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구글도 이때 인터뷰에서 AI의 잠재인 사회 윤리 위험을 통제할 수 없는 상태서 AI 플랫폼을 출시할 수 없다고 했는데, 바드를 내놓고 할루시네이션이 발생하면서 구글이 직접 AI에서 물러설 수 없다고 한 게 지금의 AI 기술 전쟁으로 이어진 것”이라고 덧붙였다. AI 안전에 대한 관심이 국가적인 단위로 높아지면서 영국을 시작으로 AI 안전을 따로 집중하는 AISI 조직이 생겨났고, 한국은 여섯 번째로 AI안전연구소를 설립했다. 연구소는 물론 대학과 같은 기관에서 AI 안전을 측정하는 지표를 내놓고 있는데 한국도 그에 맞는 지표를 내놓는다는 계획이다. 김 소장은 “곧 한국형 AI 위험 지도를 발표하겠다”면서 “개별 리스크를 집중하는 것과 달리 저전체 도메인을 만드는 작업이라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같은 발표 이후 토론에 참여한 법무법인 세종의 황정현 변호사는 “AI 기술 경쟁의 단순 수용국이 아니라 위험을 스스로 정의하고 규범을 직접 설계할 수 있는 국가적 역량을 갖춰야함 글로벌 AI 시대의 실질적 주권을 확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개인정보와 관련해 유럽이 GDPR을 만들 때 우리나라도 개인정보보호법을 만들면서 유럽 대비 엄격한 규제가 마련됐다”며 “AI 안전에 대해서는 AI기본법을 활용해 글로벌 규제와 공조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민대기 이화여대 교수는 “규네라고 하면 기업의 비즈니스에 제약이 되지만 기업이 사업을 하면서 불확실성을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며 “안전한 AI를 어디까지 준비해야 하는지 규제로 또는 가이드라인으로 담든지 국가 차원에서 고민해 실질적인 안내를 하면 유의미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국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AI안전신뢰정책과장은 “AI 환각이나 편향성, 인간의 기술 오용, AI 스스로 통제력을 상실할 수 있는 우려에 따라 세계적으로 노력하고 있고, 정부도 AI 안전에 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부총리 부처로 승격되면서 AI 안전 부서가 2개과가 생겼고, AI안전연구소의 역할이 더 커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AI미래가치포럼 의장을 맡고 있는 이성엽 고려대 교수는 “AI안전연구소는 기관의 운영 자율성과 위상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이를테면 노동과 일자리 문제도 나중에 이야기를 해야 하기 때문에 별도의 기관으로 독립성이 보장되는 것이 맞다”고 했다.

2025.12.11 17:26박수형 기자

KT HCN, '서울대 일타 선배들의 최상위 공부법' 출간

KT HCN의 지역채널 교육 콘텐츠 '스튜디오S'가 '서울대 일타 선배들의 최상위 공부법' 도서로 출간됐다고 11일 밝혔다. 지역 케이블 방송사가 기획·제작한 방송 콘텐츠가 출판으로 이어진 사례는 드물어 콘텐츠 확장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스튜디오S는 KT HCN의 방송 권역인 서울시 관악구에 서울대학교가 위치해 있다는 지역적 특성을 살려 서울대생들의 공부법과 입시 경험을 지역사회에 전달하겠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이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지역의 교육 자원과 학습 수요를 연결해 교육격차를 줄이겠다는 목표 아래 제작돼왔다. 현재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S - STUDIO S'는 구독자 14만명을 확보하고 있다. 이 인기 콘텐츠를 바탕으로 출간된 도서 '서울대 일타 선배들의 최상위 공부법'은 스튜디오S에서 특히 반응이 좋았던 주요 내용을 선별해 서울대 멘토 7인의 합격 스토리와 과목별 공부 전략을 담았다. 특히 실제 경험에서 나온 학습 루틴은 수험생들의 공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책은 현재 전국 주요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판매되고 있다. 허승범 kt HCN 담당PD는 “스튜디오S는 KT HCN 권역 내에서 시청자를 직접 만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학생·학부모·지역사회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교육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11 17:24진성우 기자

문체부-공진원, '2025 공예트렌드페어' 마련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장동광, 이하 공진원)과 함께 '2025 공예트렌드페어'를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오늘부터 14일까지 코엑스(서울 강남구)에서 열리며, 오후 5시 개막식에 이어 올해의 공예상 시상식도 함께 진행한다. '올해의 공예상' 수상자로는 창작 부문에서 오화진 작가(섬유), 이론 부문에서 강재영 전시기획자를 선정했다. 20주년을 맞이한 '공예트렌드페어'는 공예인과 소비자가 교류하는 장으로서 공예 유통 기반을 강화해 온 대표 플랫폼이다. 올해 행사에는 신진 공예가와 공예 공방, 갤러리 등, 총 311개사(명)가 참여한다. 이 중 행사의 핵심 공간인 참가사관에는 신진 작가(85명), 공예 공방(186개소), 매개 기관(19개사) 등, 총 290개사가 참여해 다양한 공예품을 전시하고 판매한다. 국내외 전문 구매자들도 초청해 현장 판매와 수출 상담을 진행하며, 특히 올해는 초청 구매자를 확대하고 1대1 밀착 관리, 구매자 정보 제공 등을 통해 참가사가 실질적 사업 성과를 창출하도록 지원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더현대 온라인몰 입점 연계, 현대카드 장기 무이자 결제 지원, 메종마리끌레르×설화수 공예어워즈 시상 등 기업·브랜드 협업 프로그램을 확대해 참가사들의 온·오프라인에서의 판매 기회를 넓히고, 브랜드가치를 높일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는 것이 문체부 측의 설명이다. 올해 신설된 기획관에서는 '더 마스터', '더 넥스트', '더 컬렉션'의 세 가지 전시를 통해 중견-신진 작가로 이어지는 한국공예의 흐름을 소개한다. '더 마스터'에서는 백자와 달항아리의 대가 권대섭, '아트퍼니처' 분야를 개척한 최병훈, '2024 올해의 공예상' 창작 부문 수상자 장연순 등 도자, 섬유, 금속, 유리, 목공 분야를 대표하는 중견작가 10명이 참여해, 축적된 기량과 감각이 담긴 완성도 높은 작품을 선보인다. '더 넥스트'에서는 만 39세 이하 신진공예가 23인이 새로운 재료와 기법, 형식실험을 통해 공예의 새로움과 미래 가능성을 제시한다. '더 컬렉션'에서는 학고재, 이화익갤러리, 엘브이에스(LVS) 등 국내 주요 갤러리와 중국, 대만 등 해외 갤러리까지 총 21개사가 참여해 공예작품을 중심으로 한 최고급 수집품을 전시하며 공예작품의 수집·유통시장 확대에 기여한다. 아울러 '공예트렌드페어' 20주년을 기념해 운영 방향을 논의하는 공예 토론회를 오는 13일에 개최한다. 한국, 프랑스, 아랍에미리트, 대만, 일본 등 5개국 전문가가 '변화하는 시장, 확장하는 공예'를 주제로 국내외 공예 산업 박람회 사례와 미래 운영 전략을 논의한다. 12월 12일부터 14일까지는 서현석 리움스토어 총괄 이사 등 전문 큐레이터 6인이 진행하는 '기획 관람'도 운영해 관람객의 공예작품 감상과 이해를 돕는다. '기획 관람'은 매일 2회씩 각 20명 규모로, 사전・현장 신청을 받아 진행할 계획이다. 문체부의 이정우 문화예술정책실장은 “20주년을 맞이한 '공예트렌드페어'는 한국 공예의 유통과 시장 확대를 이끌어온 대표 플랫폼”이라며 “공예가가 자부심을 갖고 작업에 몰두할 수 있도록 창작 환경을 조성하고, 공예가 케이-컬처의 중요한 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2025.12.11 17:18이도원 기자

ACC 2025 찾은 관람객 "AI 풀스택 인상적"…실무형 혁신 전략 쏟아져

"모델 구축부터 재해복구(DR)까지 인공지능(AI) 서비스를 운영하는 데 필요한 '풀스택' 기술을 한 자리에서 접할 수 있어 정보가 머릿속에서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글로벌 경기 침체 속에서 기업들이 단순한 AI 도입을 넘어 '실질적인 성과'를 고민하고 있는 가운데, 최신 IT 기술과 비즈니스 적용 해법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업계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지디넷코리아는 11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AI & Cloud Conference 2025(ACC 2025)'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구글 클라우드·삼성SDS·퓨어스토리지 등 국내외 주요 기업이 참여해 2026년을 선도할 비즈니스 전략과 AI·클라우드 혁신안 등을 제시했다. 또 현장에서는 생성형AI·인프라·보안 등 최신 솔루션을 보다 직접적으로 경험해 볼 수 있는 기업 전시 부스도 운영돼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행사장은 이른 아침부터 등록을 마친 관람객들로 붐볐다. 특히 올해 행사는 단순한 AI 기술의 신기함을 넘어, 기업 현장에 AI를 어떻게 도입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낼 것인가에 대한 구체적인 해법을 찾는 실무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날 첫 번째 키노트로 나선 구글 클라우드 안영균 엔터프라이즈 파트너십 헤드는 이제는 AI를 도구가 아닌 '만능 비서'로 봐야 한다며 행사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퓨어스토리지 김영석 상무, 뉴타닉스 마이클 신 전무, 알리바바 클라우드 임종진 테크리드, 삼성SDS 최정진 그룹장이 연단에 올라 AI 인프라와 재해복구(DR) 전략 등 심도 있는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오후에는 트랙 A·B로 나눠 ▲바이트플러스 ▲Odoo ▲배스트데이터 ▲오픈서베이 ▲아카마이 ▲HPE ▲래블업 ▲나무기술 등이 각 기업 환경에 맞춘 구체적인 기술 도입 사례와 운영 전략을 발표해 호응을 얻었다. 다양한 AI 솔루션을 주제로 진행된 행사인 만큼 부스를 찾은 참관객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특히 보안과 비용 효율성을 강조한 부스들에 실무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HPE 부스에서는 AI와 머신러닝(ML) 이더넷 패브릭 환경에서 고용량 스파인 및 리프 스위치로 활용되는 'QFX5230'의 실물이 전시돼 관람객들의 기술적 호기심을 자극했다. 또 '앱스트라 데이터센터 디렉터' 사용자화면(UI)을 통해 데이터센터 네트워크 최적화 방안을 직접 시연해 눈길을 끌었다. 래블업 부스에서는 단 2대의 서버로 120B(1천200억 파라미터) 규모의 거대언어모델(LLM)을 구동하는 시연이 주목받았다. 래블업 관계자는 "보안 문제로 외부망 사용이 어려운 기업들을 위해 온프레미스 환경에서도 효율적인 AI 구축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바이트플러스는 AI 영상 생성 기술로 관람객을 사로잡았다. 립싱크뿐만 아니라 영상 생성까지 가능한 기능들을 선보였다. 바이트플러스 관계자는 "콘솔 하나로 클라우드와 AI 제품을 통합 관리할 수 있어 아마존웹서비스(AWS)처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아카마이는 엔비디아와 협업한 GPU 모델 제공과 AI 보안 솔루션을 소개하며 'AI 인프라 기업'으로서의 확장을 알렸다. 이날 행사를 찾은 한 IT 기업 관계자는 "보통 세미나는 단편적인 정보에 그치기 쉬운데 이번 행사는 AI 도입의 전체 과정을 빠짐없이 설명하려는 진심이 느껴졌다"며 "파편화된 정보들이 융합돼 인프라 구축과 서비스 운영에 대한 명확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다"고 호평했다.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고민하며 행사장을 찾은 의료 업계 관계자는 "폐쇄망을 사용하는 병원 환경에서 클라우드와 자체 구축 사이의 인프라 해법을 찾기 위해 컨퍼런스와 부스를 주의 깊게 살펴봤다"고 말했다.

2025.12.11 16:58진성우 기자

SK온, 포드와 美 합작공장 각자 운영키로…단독 CAPA 45GWh 확보

SK온이 포드 자동차와의 미국 배터리 생산 합작법인 '블루오벌SK'를 각자 운영하기로 재편하면서 연간 생산능력(CAPA) 45GWh 규모 단독 생산라인을 확보하게 됐다. SK온은 포드와 블루오벌SK 생산 시설을 독립적으로 소유 및 운영하기로 상호 합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SK온은 테네시주 공장을, 포드는 자회사를 통해 켄터키주 공장을 각각 운영한다. 켄터키 공장 연간 CAPA는 37GWh로 지난 8월 가동을 시작했다. 테네시 공장 연간 CAPA는 45GWh로, 내년 가동 예정이다. SK온은 이번 결정이 선택과 집중을 통해 생산성 향상, 운영의 유연성과 대응 속도를 높여 변화하는 시장과 고객의 요구에 더욱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고 밝혔다. 이번 합작 구조 조정은 북미 전기차 수요 둔화 우려와도 맞물려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지난 9월 미국 전기차 구매 세액공제 제도 변화 이후 전기차 수요 침체가 심화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되고 있으며, 포드도 전기차 판매 수요가 절반 이상 감소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런 흐름을 감안해 최근 배터리 기업들은 북미 전기차 배터리 합작 공장 라인 일부를 에너지저장장치(ESS) 배터리 라인으로 전환하는 추세다. SK온도 시장 경쟁력이 높은 현지산 ESS 배터리 생산을 위해 이같은 방안을 고려할 것으로 예상된다. SK온은 ESS 배터리 생산라인은 보유하지 않고 있다. 지난 9월 처음으로 미국 ESS 배터리 계약을 수주하면서 조지아주 공장 라인 일부 전환 계획만 밝힌 상태다. 다만 지난 10월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포드와의 합작 공장에 대해 "CAPA 대비 생산 계획이 현저하게 줄어들 경우, 법인 구조상 제3 고객사 제품이나 ESS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SK온은 합작법인 종결 이후에도 테네시 공장을 중심으로 포드와의 전략적 협력 관계를 이어간다고 강조했다. 테네시 공장은 포드의 전동화 차량 및 부품 단지인 '블루오벌 시티' 내에 위치해 배터리 적시 공급에 유리하다고 덧붙였다. SK온 관계자는 “이번 합의는 운영 효율 제고를 위한 자산과 생산 규모의 전략적 재편”이라며 “테네시 공장에서 포드 등 다양한 고객사 전기차용 배터리와 ESS 공급을 추진해 북미 시장에서 수익성 중심의 내실화에 중점을 둘 것”이라 말했다. 이번 합의는 관계 당국의 승인 및 기타 후속 절차가 완료되면, 내년 1분기 말 마무리될 계획이다. SK온은 지난달 중국 배터리 기업 EVE에너지와의 합작 공장 두 곳도 각각 한 곳씩 나눠갖는 방식으로 지분을 정리했다. 이를 통해 중국 옌청시 공장 'SKOJ' 지분 전량을 취득했다. 연간 CAPA는 27GWh로 준중형 전기차 약 36만대에 공급할 수 있는 물량이다. 당시 SK온은 규모의 경제와 최신 설비를 갖춘 신규 공장 중심으로 생산 물량을 배정하는 등 전사 관점의 운영 효율화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5.12.11 16:55김윤희 기자

래블업 "인간 지능 대체 시도 활발…수직 통합·오픈 생태계 해법으로"

래블업이 인간의 지능을 대체하고자 하는 시도가 활발하게 일어나는 현 시점에 기술적 문제의 해결법으로 수직 통합과 대규모 오픈 생태계 진입을 제시했다. 김준기 래블업 최고기술책임자(CTO)는 11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ACC 2025'에서 "AI 기술이 등장하면서 이전에는 슈퍼컴퓨터를 동원해야만 계산할 수 있었던 연산들이 적은 개수의 서버로 수행할 수 있게 되면서 AI 모델이 저정밀도 환경에서도 잘 작동한다는 깨달음을 얻게 됐다"며 "고도화된 AI 모델을 만들고 이를 통해 인간의 지능을 대체하는 시도들이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는 게 현재 시점"이라고 말했다. 'ACC 2025'는 지디넷코리아가 주관·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래블업, 네이버 등이 후원하는 컨퍼런스다. 이 자리에서 김 CTO는 "경제적인 동인에 따라 그래픽처리장치(GPU)의 아키텍처가 점점 빈틈없이 메워지기 시작했다"며 "이전에는 인간의 고유한 지적 활동으로 취급됐던 지능이 산업적 측면에서 재화나 물품으로 취급될 수 있다는 시각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이 과정에서 고장 등의 현실적인 문제가 발생했으나, 래블업은 이같은 컴퓨팅 인프라를 관리하는 데 필요한 여러 기술적 어려움과 고민들을 숨겨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를 위해 이 회사는 오픈소스 개발 단계에서 여러 엔터프라이즈 확장 기능을 붙이는 방식을 추구하고 있다. 또 간단한 PC 스케일부터 클라우드까지 가능한 일관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김 CTO는 "다양한 층위에서 사실 공통된 원리들이 적용되는데 이를 시스템 디자인에 얼마나 잘 녹여낼 수 있느냐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고 있다"며 "보안에 대한 문제도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기술적으로 아무리 복잡한 문제를 해결했어도 이를 실제 고객에게 공급하고 기술 지원을 할 것이냐는 어려운 문제라고 토로했다. 김 CTO는 "기술적 관점에서 가능한 수직 통합을 해 모든 요소를 우리 통제 하에 두겠다는 것이 하나의 방향"이라며 "요즘 고민하는 것은 어느 정도 안정성 등이 검증된 대규모 오픈 생태계인 '거인의 어깨'에 올라타는 전략"이라고 언급했다. 다만 래블업은 AI 시장이 이제 시작 단계에 있다고 보고 다양한 특화 환경에 맞는 AI 반도체 등장을 염두에 두고 특정 벤더에 종속되지 않는 형태의 디자인에 대한 개발을 내부적으로 이어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CTO는 "지능 인프라를 공급하는 회사로 다양한 기술적 문제를 해결해나가고 있다"며 "이런 부분이 여러분들의 의사결정과 연구개발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2025.12.11 16:53박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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