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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상위노출 전략 [ 텔레 ON4989 ] 유흥찌라시 구글광고하는법,1tR'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988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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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시스터즈 '쿠키런: 킹덤', 신규 에피소드 업데이트

데브시스터즈(대표 조길현)는 모바일 RPG '쿠키런: 킹덤'에 신규 에피소드와 콘텐츠를 추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비스트이스트 월드의 열네 번째 에피소드 '격돌하는 운명의 전장'이 공개됐다. 어둠마녀 쿠키의 사악한 계획에 맞서는 쿠키 연합군은 비스트 쿠키는 물론, 용언의 힘을 지닌 강대한 실험체 도우맛 쿠키 삼인방과 치열한 전투를 벌이게 된다. 신규 에피소드에는 두 가지 랜드 룰 '흡수 마법진'과 '염력 파장'이 추가됐다. 염력 파장은 베놈도우맛 쿠키의 염력으로 일정 시간마다 적군 공격 속도와 이동 속도를 제한하며, 흡수 마법진은 어둠마녀 쿠키의 힘으로 시간이 지날수록 공격력 감소와 피해량 증가 디버프를 누적시킨다. 신규 전술 스킬 은나무 기사단은 전장에 강림해 아군에게 보호 효과를 부여하고, 랜드 룰로 인해 발생한 불리한 효과를 해제한다. 베놈도우맛 쿠키와 폼폼도우맛 쿠키가 플레이어블로 출시됐다. 앞서 공개된 몰드도우맛 쿠키와 함께 동시에 전투에 참여할 경우 '도우 삼인방' 효과가 발동돼 시너지를 발휘한다. 베놈도우맛 쿠키는 폭발형 쿠키로, 스킬 싸이킥 베놈은 염동력을 이용해 독성 물질을 허공에 생성한 후 적군을 향해 퍼부어 폭발시킨다. 전투 중 베놈 에센스를 수집해 베놈 코어로 전환하며, 코어가 최대치에 도달하면 적에게 큰 피해를 입히고 자신을 보호하는 베놈 배리어를 활성화한다. 폼폼도우맛 쿠키는 지원형 쿠키다. 폼폼 포자를 힘껏 돌린 후 던지면 일정 시간 동안 분열한 뒤 폭발하며 적에게 중독을 건다. 중독에 걸린 적군은 중독 피해 증가와 곰팡이 포자 디버프에 걸린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전투 콘텐츠가 대폭 추가됐다. '레이드: 식별불가'는 정해진 기간 동안 점수와 랭크를 달성하는 콘텐츠로, 새로운 유형의 보스 몬스터가 등장한다. 4단계 난이도로 총 3개 시즌에 걸쳐 진행되며, 보스는 거대한 어둠마녀의 피조물로 소울잼의 힘을 빌린 다섯 가지 소울포스 스킬을 사용한다. 각 소울잼 거점을 점령해 소울포스를 봉인하는 것이 공략의 핵심이다. 전략 전투 콘텐츠 '운명의 결투'도 선보였다. 외부 성장 요소를 배제하고 전략과 실력만으로 승부하는 방식이다. 에인션트 쿠키를 돕는 조력자와 다양한 영웅의 의지를 조합해 전투가 진행된다. 총 4개의 시즌으로 진행되며 시즌마다 주인공이 되는 에인션트 쿠키와 조력자 구성이 변경된다. 각 에피소드에 흩어진 탐험 요소를 수집 및 기록해 지역별 탐험 일지 달성도를 완성하는 신규 콘텐츠 '탐험가맛 쿠키의 대륙탐험일지'도 공개됐으며, 어둠마녀 쿠키 세력의 일부인 독버섯맛 쿠키와 석류맛 쿠키의 마법사탕이 추가됐다.

2026.02.11 13:45진성우 기자

고맙다 외국인…현대백화점, 작년 영업익 전년比 33.2%↑

현대백화점이 외국인 매출 확대와 의류·패션 카테고리 실적 회복으로 지난해 30% 넘게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면세점을 운영하는 현대디에프는 사업 시작 이후 처음으로 연간 흑자를 달성했다. 현대백화점은 지난해 연결 기준 순매출 4조 2303억원, 영업이익 3782억원을 달성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1%, 영업이익은 33.2% 증가한 수치다. 실적 호조를 견인한 것은 본업인 백화점이다. 지난해 백화점 부문의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3935억원으로 전년 대비 9.6% 증가했다. 더현대 광주와 더현대 부산, 경북 경산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등 매머드급 신규 점포 개발을 위한 대규모 투자가 진행되는 가운데에도 수익성 개선을 이뤘다는 설명이다. 지난해 4분기 기준으로는 매출 6818억원, 영업이익 1377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2%, 20.9% 증가했다. 핵심 점포의 견조한 성장세가 백화점 부문 성장을 이끌었다. 압구정본점·무역센터점·판교점·더현대 서울 등 주요 점포는 체험 중심 공간 혁신과 고급화 전략을 통해 안정적인 매출 확대를 이어갔다. 판교점은 국내 백화점 최단기간 연매출 2조원을 돌파했다. 외국인 매출 증가도 백화점 호실적에 힘을 보탰다. 더현대 서울과 무역센터점을 중심으로 외국인 고객이 급증하면서 지난해 현대백화점 외국인 매출액은 전년보다 25% 증가했다. 자회사의 수익성도 개선됐다. 현대디에프는 4분기 기준 21억원 흑자, 연간 영업이익 2억원을 기록하며 2018년 사업 개시 이후 7년 만에 처음으로 연간 흑자 달성에 성공했다. 운영 효율화와 여행 수요 회복이 맞물린 결과다. 매출은 시내면세점 점포 축소 등으로 지난해 4분기 기준 22.2% 줄었으나, 공항면세점 실적 호조 등으로 연간 기준 4.3% 증가했다. 현대디에프는 최근 인천국제공항 면세점 DF1·DF2 신규 사업자 입찰에서 적격 사업자로 선정돼 특허 심사를 진행 중이다. 기존 인천공항 DF5·DF7(럭셔리 부티크, 패션·잡화)에 이어 화장품, 향수, 주류, 담배 등 신규 카테고리 확대를 통한 공항 면세 채널 경쟁력 강화가 기대된다. 현대디에프는 축적된 인천공항 매장 운영 경험과 관광 수요 회복세를 기반으로 수익성 중심의 점포 운용과 마케팅 고도화를 추진해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성장 구조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지누스 역시 글로벌 경기 둔화와 관세 변수 속에서도 지난해 연간 매출은 9132억원으로 전년 수준을 유지했다. 영업이익 258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올해도 주력인 백화점 부문의 신규 점포 추진과 함께 본원적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를 이어갈 계획”이라며 “점포별 시그니처 공간 조성, 신규 콘텐츠 개발, 대형 테넌트 강화 등을 통해 고객 체험 요소를 확대하고, 핵심 점포는 고급화 전략과 VIP 서비스 강화를 통해 수익 기반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2.11 13:42김민아 기자

안무인 SK인텔릭스 대표 "AI 웰니스 플랫폼 선도기업 도약"

SK인텔릭스는 지난 10일 서울시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 비스타홀에서 구성원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한 '수펙스 2026'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행사는 지난 한 해의 성과를 돌아보고 2026년 더 큰 도약과 변화에 대한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안무인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경영진과 함께, 제품 관리 및 고객 서비스를 전담하는 멤버스 케어(MC), 세일즈 파트너(SP) 등 현장 판매 조직과 구성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안무인 대표는 개회식에서 새해 비전과 전략 방향을 공유하며 'AI 웰니스 플랫폼'으로의 진화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 ▲렌탈 비즈니스 본원적 경쟁력 강화 ▲고객 경험 혁신을 통한 AI 기반 웰니스 마켓 선도를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안 대표는 "단순한 렌탈 기업을 넘어 고객의 건강과 삶의 질을 혁신하는 'AI 웰니스 플랫폼'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자"고 당부했다. 이어진 시상식에서는 판매와 서비스 등 각 영역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며 회사의 성장을 이끈 우수 구성원들에 대한 격려가 이어졌다. 특히 최고상인 '수펙스상'은 전주덕진지국 이용호 MC, 구미동부지국 권현주 지국팀장, 광주송정지국 이은정 지국장 등 3명이 수상했다. 이를 포함해 총 53명의 수상자에게 상패와 상금이 수여됐다. 올해 행사는 단순한 시상식을 넘어 전 구성원이 하나 되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졌다. 전국체전 컨셉을 도입한 '수펙스 퀴즈 대항전' 등 소통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어 인기 가수 노라조와 임창정의 축하 공연이 이어졌다. 안무인 SK인텔릭스 대표는 "올해는 SK인텔릭스가 'AI 웰니스 플랫폼' 기업으로 거듭나는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이라며 "모든 구성원이 한마음 한 뜻으로 힘을 모아 시장의 기대를 뛰어넘는 성과를 향해 함께 힘차게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2026.02.11 13:04신영빈 기자

뉴빌리티, NH투자증권 상장 주관사 선정

뉴빌리티는 내년 하반기 코스닥 상장 추진을 위해 NH투자증권과 기업공개(IPO) 주관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뉴빌리티는 상장을 통해 로봇 서비스 고도화와 글로벌 시장 확대를 가속화하고 피지컬 AI 기반 로봇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전략이다. 자율주행 알고리즘 고도화, 서비스형 로봇(RaaS) 운영 인프라 확충, 데이터 기반 플랫폼 역량 투자를 확대한다. 로봇 상용화와 플랫폼 전환을 아우르는 '로봇전환(RX)' 전략도 추진한다. 상반기 중 휴머노이드 로봇을 공개할 예정이다. 자율주행 기술과 현장 주행 데이터를 바탕으로 실제 환경에서 AI 기반 물리적 행동을 구현하는 방향으로 기술 고도화를 이어간다. 뉴빌리티는 2023년부터 실외 자율주행 로봇 서비스를 시작했다. 2024년 배달앱 요기요와 함께 도심지 로봇배달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상용화했다. 이후 순찰·보안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회사가 운영하는 로봇 서비스 장소는 2024년 90여 곳에서 2025년 140여 곳으로 늘었다. 현재 총 300여 대의 실내외 자율주행 로봇이 운영 중이다. 연간 서비스 수행 횟수는 4만4천여 회에 달한다. 이러한 국내 성과를 바탕으로 사우디아라비아, 일본, 미국 등 주요 해외 시장에서도 로봇 서비스 사이트를 운영하며 글로벌 레퍼런스를 확장하고 있다. 뉴빌리티 자율주행 로봇 '뉴비'는 카메라 기반 인지 판단 기술을 갖췄다. 자체 개발한 AI 기술을 통해 다수 카메라 데이터를 정밀하게 처리해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로봇 제작 단가도 낮췄다. 최근에는 삼성물산과 협력해 도어투도어 로봇배달 서비스를 상용화했다. 공동현관과 엘리베이터 이동을 포함해 세대 현관 앞까지 배달하는 구조로, 누적 주문 수는 약 2천700여건에 달하며 재주문율은 80%를 기록했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최근 피지컬 AI에 대한 트렌드와 소프트웨어 중요성이 부각되며, 자율주행 알고리즘 고도화가 이뤄지고 있다"며 "관련 로봇 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시장 환경 속에서 회사 성장성을 긍정적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이상민 뉴빌리티 대표는 "로봇이 실제 환경에서 반복적으로 활용되며 상용화 단계에 진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상장을 계기로 기술 고도화와 글로벌 확장을 본격화해 피지컬 AI 기반 로봇 서비스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2026.02.11 12:37신영빈 기자

뉴로메카, 휴머노이드 '에이르' 사업 본격화

로봇 자동화 전문기업 뉴로메카는 새해 상반기 휴머노이드 로봇 에이르를 중심으로 한 본격적인 사업 실행에 돌입했다고 11일 밝혔다. 뉴로메카는 상반기 휴머노이드 전략 우선순위를 에이르에 두고 1분기 개발 리소스를 전면 집중한다. 즉시 현장 투입이 가능한 상용 모델 완성을 목표로 기능 고도화와 안정성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에이르 현재 버전에 대해 상반기 내로 KCs 인증을 마칠 계획이다. 국내 제조 현장 판매 및 과제 수행을 위한 필수 요건을 확보한다는 의미다. 에이르는 사전 학습이나 환경 설정 없이도 처음 보는 물체를 인식하고 조작할 수 있는 '제로샷 픽앤플레이스' 역량이 강점이다. 비전 파운데이션 모델(VFM)을 중심으로 한 인식·판단·조작 스킬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물리 기반 스킬 아키텍처 결과다. 사용자가 대상 물체에 대해 최소한 지시만 제공하면 로봇은 스스로 환경을 인식하고, 물체 상태와 제약조건을 고려해 파지·접근·조작 전략을 자동으로 생성하고 실행한다. 제로샷 픽킹 역량은 뉴로메카가 구축 중인 로봇 작업지능의 출발점이다. 향후 삽입, 조립, 빈피킹, 양팔 조작 등 보다 복잡한 작업으로 확장되는 스킬 기반 로봇 지능의 핵심 토대를 이룬다. 이는 사전 티칭과 환경 세팅에 의존하던 기존 휴머노이드와 달리, 현장에서 즉시 작동하며 스스로 대응하는 실전형 휴머노이드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허영진 뉴로메카 CTO는 "에이르는 제로샷 AI를 통해 휴머노이드 상용화의 기준을 다시 정의하는 모델"이라며 "연구용을 넘어 산업 현장에서 바로 쓰이는 휴머노이드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2.11 12:03신영빈 기자

엄기천 배터리산업협회장 취임…"소부장까지 밸류체인 종합 육성"

한국배터리산업협회는 11일 이사회와 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에서는 제9대 협회장으로 포스코퓨처엠 엄기천 사장을 선임하는 안건이 의결됐다. 엄기천 신임 회장은 향후 3개년 동안 대한민국 배터리산업을 대표하는 수장으로서 협회를 이끌어 갈 예정이다. 엄기천 회장은 회원사에게 보낸 취임사에서 “탁월한 통찰력과 리더십으로 협회를 이끌어 주신 전임 김동명 회장님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배터리 산업의 중대한 전환기에 중책을 맡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특히 “이제 우리 배터리 산업은 셀 중심의 성장 단계를 넘어, 소재·부품·장비를 아우르는 '유기적이고 완성도 높은 밸류체인'으로 진화해야 하며, 이는 대한민국 배터리 산업의 재도약을 위한 시대적 요구”라고 강조했다. 엄 회장은 “배터리 활용 영역을 전기차를 넘어 에너지저장장치(ESS), 로봇, 드론, 방산 등 미래 전략 산업 전반으로 확장해 배터리 산업이 다시 한번 도약하는 전환점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임기 동안 추진할 4대 과제를 ▲소재·부품·장비 중심 공급망 생태계를 강화해 글로벌 경쟁력 확보 ▲핵심광물 소재 국산화 및 다변화 등 공급망 경쟁력 제고를 통한 경제 안보 강화 ▲셀·소재 기업 간 신뢰 기반 상생협력 문화 정착 ▲차세대 기술 확보와 인공지능(AI) 기반 제조혁신 등으로 들었다. 엄 회장은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초체력 확보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선언했다. 아울러, “항상 회원사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현장과 함께 고민하고 방향을 맞춰 나가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며, “우리 업계가 'K-배터리'라는 이름 아래 하나로 힘을 모아 글로벌 시장에서 확고한 위상을 공고히 할 수 있도록 협회가 산업계의 구심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협회는 1차전지 및 특수전지 선도기업인 비츠로셀(부회장사)과 배터리 파운드리 기업인 JR에너지솔루션(이사사)을 총회에서 신규 선임해 협회 회장단을 25개사로 확대했다. 이번 협회 이사회·총회에서는 올해 사업계획(안) 등도 의결, 협회 주요 사업을 배터리 산업 체질 전환 등의 4대 분야, 10개 사업으로 확정했다.

2026.02.11 12:00김윤희 기자

휘슬, 지난해 주정차 과태료 3천만원 부담 줄였다

민족 대이동이 시작되는 설 연휴는 이동 자체만으로도 부담이 큰 시기다. 특히 연휴 기간 동안 귀성·귀경과 여행 수요가 동시에 몰리면서 특정 시간대와 생활 밀집 지역에 차량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 '휘슬'이 설 연휴 운전자들의 주차·단속 부담을 줄이는 보조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명절마다 반복되는 주차 갈등은 공공 데이터에서도 확인된다.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의 현장 민원 자료에 따르면, 2025년 서울시 전체 현장 민원 가운데 73.1%(161만 건)가 교통 분야로 집계됐다. 이는 시민 생활 불편이 교통과 주차 문제에 집중돼 있음을 보여주는 수치다. 명절 기간에는 이런 문제가 더욱 두드러진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추석 당일 고속도로 통행량은 역대 최대 수준인 667만 대를 기록하는 등 명절 이동량은 매년 증가 추세다. 교통량이 급증하면서 전통시장, 터미널, 역사 인근 등 생활 거점 지역을 중심으로 주정차 단속과 관련 민원도 함께 늘어나고 있다. 설 연휴를 맞아 지자체와 교육청을 중심으로 지역 주민과 방문객의 주차 편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도 운영되고 있다. 일부 지역에서는 명절 기간 동안 한시적으로 주차를 허용하거나 관내 학교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하는 등 생활 밀착형 조치가 시행되고 있다. 이처럼 명절 기간 주차 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지만, 이동이 잦고 체류 시간이 불규칙한 연휴 특성상 운전자 입장에서는 주차 가능 여부와 단속 정보를 보다 빠르고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안내에 대한 필요성이 여전히 크다. 장시간 운전으로 피로가 누적된 상태에서 지리에 익숙하지 않은 귀성지나 여행지에 잠시 차량을 세웠다가 단속 대상이 되는 사례도 빈번하다. 연휴 기간처럼 이동이 잦은 환경에서는 주차 가능 구역이나 단속 기준을 사전에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워 비슷한 상황이 반복되기 쉽다. 휘슬의 실제 이용 데이터 역시 운전자들이 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를 일상적으로 활용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2025년 한 해 동안 휘슬이 제공한 주정차 단속 알림 건수는 760만8576건으로, 2024년 600만8427건 대비 약 26.6% 증가했다. 이는 낯선 지역 이동이 잦아지는 환경 속에서 실시간 단속 알림 서비스가 운전자들의 필수 도구로 자리 잡고 있음을 시사한다. 휘슬의 주정차 단속 알림은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운전자 입장에서 실질적인 비용 절감 효과로도 이어지고 있다. 일반적인 승용차 기준 주정차 과태료를 1건당 약 4만 원으로 가정할 경우, 2025년 한 해 동안 제공된 760만여 건의 단속 알림은 이론적으로 약 3000억원 규모의 과태료 부담을 사전에 줄일 수 있는 정보 가치를 제공한 셈이다. 이는 단속 이후 과태료를 납부하는 사후 대응이 아닌 사전 안내를 통해 불필요한 비용과 스트레스를 줄이는 예방 중심 서비스의 효과를 보여준다. 휘슬은 주정차 단속 예상 구역에 차량이 주차되면 앱 푸시나 알림톡을 통해 즉시 이동을 안내해 단속 이전에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한 번의 가입만으로 제휴된 전국 지자체의 주정차 단속 알림을 통합 제공하는 전국 통합 서비스를 강점으로 한다. 귀성길이나 여행지처럼 낯선 지역에서도 별도 설정 없이 동일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운전자 편의성을 높였다. 이는 운전자 개인의 과태료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자발적인 차량 이동을 유도해 교통 흐름 개선에도 기여한다. 휘슬은 단속 알림을 넘어 자동차 소유 전 과정을 아우르는 운전자 라이프 플랫폼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현재 누적 회원 수 644만 명, 등록 차량 592만 대를 기반으로, 자동차 검사 예약, 손세차 예약, 내차팔기 서비스 '픽딜' 등 차량 관리 서비스 전반을 통합 제공한다. 복잡하고 번거로운 자동차 관리 과정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전략이다. 휘슬 관계자는 “휘슬은 주정차 단속 알림을 시작으로 차량 관리 전반으로 서비스를 넓히며 운전자가 가장 먼저 찾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번 설 연휴 동안 이용자들이 주차 스트레스와 과태료 걱정 없이 가족과 함께 편안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6.02.11 11:50백봉삼 기자

플레이위드코리아 '드래곤플라이트2', 대규모 업데이트

플레이위드코리아(대표 김학준)는 모바일 아케이드 슈팅 '드래곤 플라이트2'에 신규 콘텐츠를 대거 포함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방대해진 콘텐츠와 깊이 있는 성장 시스템을 제공하며 이용자에게 새로운 비행 경험을 선사할 방침이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인 신규 콘텐츠 '무한의 성소'는 전투 구간이 끊기지 않고 계속 이어지는 구조의 던전으로, 캐릭터 성장도와 조작 실력을 한계까지 시험 가능하다. 끊임없이 이어지는 전투 속에서 얼마나 효율적으로 버텨내는지가 관건인 콘텐츠다. 무한의 성소는 전투 중 휘장을 획득해 점수를 누적하는 방식은 전략적인 회수 재미를 더했다. 누적 점수를 기반으로 한 랭킹전도 함께 진행돼 다른 이용자와 실력을 겨루는 경쟁 콘텐츠도 추가했다. 또 특정 몬스터나 보스를 처치해 획득하는 하이퍼 플라이트 아이템은 무적 상태로 구간을 빠르게 스킵하는 속도감을 선사하며 전투의 흐름을 주도할 수 있게 돕는다. 성장 시스템 측면에서도 큰 변화가 일어난다. 새롭게 도입된 '속성별 캐릭터 능력 강화' 시스템은 이용자 플레이 성향에 맞춰 특정 속성 캐릭터의 성장 방향을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각 속성 전용 별자리에 신규 추가된 성장용 아이템 2종을 사용하여 별을 해제하면, 고유 능력치 효과가 해당 속성 캐릭터에게 적용돼 성능과 개성을 한층 강화할 수 있다. 기존 콘텐츠인 '차원 수호'는 시즌 2를 맞아 보스 모드로 전면 개편됐다. 기존 1~5단계를 제거하고 즉시 보스 전투에 돌입하는 구조로 변경됐으며, 보상을 획득할 때마다 자동으로 아이템이 습득되는 자석 효과를 적용해 편의성을 높였다. 여기에 새로운 공격 패턴을 보유한 신규 보스 '글래독시'가 추가돼 전투 긴장감을 높였다. 스테이지 익스트림 3챕터 '뒤틀린 숲과 바위의 경계'와 신규 익스트림 보스의 등장으로 공략의 즐거움을 더했다. 이외에도 속성 상성 강화 및 밸런스 조정, 랭킹 정보 UI 개선 등 전반적인 시스템 최적화가 진행됐다. 신규 및 복귀 이용자를 위한 지원·현물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2026.02.11 11:45진성우 기자

엄기천 포스코퓨처엠 "전고체 양극재 평가 1위…미·독 슈퍼카 탑재 전망"

엄기천 포스코퓨처엠 대표가 최근 협력 및 지분 투자 관계를 맺은 전고체 배터리 기업 팩토리얼에너지로부터 양극재 샘플 중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엄 대표는 11일 열린 한국배터리산업협회 총회 및 이사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엄 대표는 "팩토리얼에너지가 평가한 양극재 샘플 중 저희 제품이 가장 성능이 좋다는 평가를 받아 전략적 협력을 하게 됐다"며 "이후 미국 자동차 및 독일 출시 차량에도 제품이 탑재될 것으로 보고 있고, 주로 슈퍼카 쪽에 탑재하는 방향으로 양사가 협의 중"이라고 전망했다. 팩토리얼에너지가 개발 중인 전고체 배터리는 스텔란티스, 메르세데스-벤츠 시범 차량에 탑재돼 실증이 진행되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 전기차 기업 카르마가 스포츠카 모델 '카베야'에 팩토리얼에너지의 전고체 배터리를 탑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당 모델은 내년 미국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포스코퓨처엠은 양극재 외 전고체 배터리용 실리콘 음극재도 개발 중이다. 그룹 차원에선 전고체 배터리 소재 중 고체 전해질, 리튬메탈 음극재 등 연구개발을 하고 있다. 엄 대표는 이날 협회 총회 및 이사회에서 신임 협회장으로 취임했다. 엄 대표는 "소재사로서 처음 협회장을 맡게 돼 영광이면서도 어깨가 상당히 무겁다"며 "소재사 경영을 해본 만큼 배터리셀3사와 소부장 기업들과 소통해 K배터리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했다. 엄 대표는 "10여년 전엔 배터리 분야에서 우리나라가 중국을 앞섰던 반면 지금은 중국이 우리나라를 추월한 상황"이라며 "회원사들과 정부 사이에서 전략을 잘 만들어 다시 명예를 회복하는 기반을 임기 동안 마련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원가 경쟁력이 기본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에 일반적 개선을 넘어 공정 측면에서 진정한 혁신을 이루고,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혁신을 해야 할 것"이라며 "전고체 등 차세대 제품에서 승부를 걸어야 한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2026.02.11 11:31김윤희 기자

카카오게임즈, 2026년 실적 턴어라운드 시도..."글로벌 신작 출시·운영 효율화 집중"

카카오게임즈는 지난해 체질 개선과 포트폴리오 정비에 집중하며 내실 다지기에 주력했다. 이 회사는 올해 하반기 글로벌 대형 신작을 순차적으로 투입해 실적 정상화의 전환점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카카오게임즈는 11일 4분기 및 연간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2025년 연간 매출 4650억원, 영업손실 39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보면 사업 부문별로 희비가 갈렸다. PC 게임 부문 4분기 매출은 '카카오 배틀그라운드'의 콜라보레이션 업데이트 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한 299억원을 기록했다. 안정적인 트래픽을 유지 중인 카카오 배틀그라운드는 올해도 운영 및 마케팅 정교화를 통해 수익 기조를 이어갈 방침이다. 모바일 게임 부문은 신작 성과 부재로 4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9% 감소한 690억원을 기록했다. 이같은 실적은 신작 출시 공백과 글로벌 투자 확대 영향 등이 복합적으로 반영됐기 때문이다. 실제 이 회사는 지난해 게임 출시보다 비핵심 사업 축소와 핵심 사업인 게임 중심 사업 재정비 등 소식을 차례로 전했다. 글로벌 겨냥 신작 게임, 하반기 순차 출시 카카오게임즈는 올해 글로벌 PC·콘솔 라인업 강화에 집중한다. 3분기부터 대형 신작이 순차적으로 출시되는 구간에 진입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수익성 개선을 가속하고 실적 정상화의 전환점을 만들 계획이다. 주요 라인업으로는 2분기 전략 RPG '던전 어라이즈'의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으로, 하반기 '프로젝트 OQ'와 '오딘 Q' 등을 선보인다. 특히 오딘 Q는 초기 흥행 규모를 극대화하기 위해 국내를 넘어 대만, 일본 등 아시아 지역을 포함한 글로벌 원빌드로 출시 방향을 확대해 개발 중이다. PC·콘솔 부문에서는 '더 큐브, 세이브 어스'의 스팀 얼리액세스 출시와 '아키에이지 크로니클'의 4분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 고도화 및 안정화 작업에 주력하고 있다. 한상우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이날 컨퍼런스콜에서 "일부 신작 게임 출시일 조정은 개별 타이틀의 개발 차질이나 구조적 문제가 아닌, 중장기 성과 창출에 필요한 밸런스와 리소스 배치를 고려해 가시성을 높이는 과정에서 일어났다"며 "하반기 내에 플랫폼별 핵심 타이틀 출시 일정은 지켜질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또 "무리한 신규 투자보다는 이미 확보된 개발팀과 라인업의 완성도를 높여 서비스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3분기부터 대형 신작이 순차적으로 시장에 나오면 실적 반등의 가시성이 높아질 것이며, 4분기부터는 직접적인 실적 개선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AI 활용 운영 효율화·마케팅 예산 조정으로 실적 반등 뒷받침 한상우 대표는 적자에 따른 시장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인다는 각오를 보이기도 했다. 실적 반등을 뒷받침하기 위해 강도 높은 비용 통제와 인공지능(AI) 기술 기반의 운영 효율화도 병행한다. 한 대표는 적자 고리를 끊어내기 위한 복안으로 '효율화'를 꼽았다. 그는 "당장 실행 가능한 활동으로 게임 산업에 집중하기 위한 효율화 작업을 우선순위에 두고 진행했다"며 "일부 자회사의 지분 정리 등을 통해 이러한 기초 작업은 일단락했다"고 밝혔다. 마케팅 비용 집행에 대해서는 "대작 브랜드 마케팅은 일정 수준 유지하겠지만, AI 솔루션과 내부 시스템을 통해 인력 투입을 효율화하고 기민하게 예산을 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혁민 카카오게임즈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인건비는)올해도 전사적 총량 관리와 우선순위 기반의 재배치를 원칙으로 할 것"이라며 "핵심 역량을 선별적으로 보강하더라도 현재 인건비는 지난해 4분기 수준에서 5% 내외 증가 수준으로 통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26.02.11 11:29진성우 기자

"AI 개발툴도 강하다"…LG CNS, 'AIND'로 엔터프라이즈 승부수

LG CNS가 자체 인공지능(AI) 개발 도구를 앞세워 엔터프라이즈 시장 공략에 나선다. 금융·제조 등 분야에서 대규모 시스템을 구축·운영해온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AI 기반 개발 영역까지 기술력을 강화하며 시장 영향력을 확대한다는 목표다. 11일 LG CNS에 따르면 서강대학교 박현규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진행한 연구에서 자체 AI 개발 도구 '데브온 AI 네이티브 디벨롭먼트(AIND)'가 글로벌 범용 AI 코딩 도구보다 약 두 배 높은 개발 생산성 향상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LG CNS는 약 1년 간 연구팀과 AI 개발 생산성을 검증하기 위한 공동 연구를 진행했다. 서강대는 LG CNS 개발 실무진들과 개념 정의부터 연구 설계 및 분석, 생산성 측정 도구 개발 등을 수행했다. 이번 연구에선 LG CNS의 실제 개발 프로젝트 26건에 대해 AI 적용 전후의 개발 생산성 변화를 정량적으로 분석했다. 그 결과 LG CNS의 AIND를 적용할 경우 개발 생산성이 평균 26.1%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깃허브 코파일럿, 코디움 등 범용 AI 코딩 도구를 활용했을 때의 생산성 향상은 평균 14.1%를 기록했다. 범용 AI 개발 도구보다 AIND가 약 두 배 더 높은 효과를 보였다는 설명이다. 데브온 AIND는 LG CNS의 개발 표준, 품질 기준, 산출물 등을 학습한 AI가 프로젝트 설계부터 코드 작성, 테스트, 품질 점검 등 개발 과정을 자동적으로 수행하는 솔루션이다. 대규모 엔터프라이즈 개발 및 운영관리 프로젝트에 적합한 소스코드를 생성하는 등 맞춤형 기능을 갖추고 있다. 특히 금융·제조·화학·전자·전지 등 주요 산업 분야 전반에서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났으며 개발 프로젝트의 난이도가 높을수록 효과가 더욱 컸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가령 이전에는 공정 제어 시스템에서 수집되는 원천 데이터 형식이 불규칙해 개발자가 직접 정제해야 했다면, AIND 활용 이후에는 AI가 이를 자동 수행하고 사람은 검토·고도화 등 더 중요한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된 것이다. LG CNS가 다양한 산업에서 축적한 노하우와 여러 데이터를 AI가 학습해 개발에 특화된 성능을 갖춘 것으로 풀이된다. 데브온 AIND는 시스템통합(SI)과 시스템운영(SM) 프로젝트 특성에 최적화된 소스코드를 생성하는 것은 물론 구축형 환경에서도 작동한다. LG CNS는 이번 연구 결과를 토대로 엔터프라이즈 고객 대상 AI 개발 도구 사업 확대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개발 생산성과 품질을 동시에 검증한 만큼 금융·제조 등 대규모 시스템을 운영하는 기업을 중심으로 AI 기반 개발 환경 전환 수요를 적극 공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LG CNS는 서강대와 함께 진행한 공동 연구를 토대로 AI가 개발 생산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논문을 국제 학술지 'JGITM'에도 등재했다. JGITM은 IT 전략과 정보시스템 관리, 디지털 전환 등을 주요 주제로 다루는 국제 학술지다. 엄격한 평가를 거쳐 연구 방법과 결과 등을 심사하기에 연구 신뢰도와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LG CNS와 서강대의 AI 생산성 검증 연구가 JGITM에 실리면서 학문적 성과도 인정받게 됐다. 박현규 서강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 교수는 "글로벌 기업들은 본격적으로 AI를 도입하기에 앞서 생산성·품질효과·경제성 등의 기술경영적 지표를 평가한다"며 "이번 공동 연구는 실제 업무 환경에서 AI의 생산성을 평가한 선도적 사례"라고 말했다. 김선정 LG CNS 디지털비즈니스사업부 이행혁신센터장은 "AI 기반 개발을 넘어 AI 네이티브 개발이라는 명확한 비전을 수립했다"며 "20명이 2주 걸려 수행하던 업무가 AI를 통해 30분만에 끝나는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6.02.11 11:22한정호 기자

칸타코리아 "시장 1위, 챗GPT에선 16위…AI가 브랜드 계급도 바꿔"

소비자 의사결정 경로가 생성형 인공지능(AI) 검색으로 급격히 이동 중인 가운데 칸타코리아가 기존 브랜드 위계가 재편되는 변화에 대응하는 전략을 제시했다. 기존 시장 점유율이 높더라도 AI 검색 결과에서는 하위권으로 밀려나는 가시성 격차를 해소해 기업이 AI 환경에서도 선택받을 수 있도록 돕겠다는 구상이다. 칸타코리아는 '생성형엔진최적화(GEO)' 서비스를 공식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국내외 시장에서 소비자가 생성형 AI로 정보를 얻는 과정을 분석해 브랜드의 가시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칸타 조사에 따르면 소비자 58%가 이미 정보 검색 시 검색 엔진 대신 생성형 AI를 사용 중이다. 특히 Z세대의 69%는 쇼핑에 AI를 활용하고 있다. 다만 실제 브랜드 시장 위상과 AI 내 가시성은 큰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칸타가 GEO를 분석한 결과, 검색 순위 5위인 글로벌 패션 브랜드의 AI 내 가시성은 챗GPT 16위, 제미나이 23위, 코파일럿 26위로 뒤처졌다. 칸타의 GEO 서비스는 30년 이상 축적된 소비자 이해도와 자체 거대언어모델(LLM)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구체적인 프레임워크는 ▲소비자 사용 맥락을 반영한 프롬프트 개발 ▲AI 응답 데이터 내 소비자 경험 분석 ▲브랜드 언급 빈도 및 포지셔닝 심층 분석 ▲칸타 고유 지식재산권(IP) 기반 전략 컨설팅 등 4단계로 구성된다. 분석 결과는 정보소스 점유율과 개선사항 우선순위 등을 담은 심층분석 대시보드 및 전략 보고서 형태로 제공된다. 실무자는 브랜드가 AI 환경에서 어떻게 설명되는지 파악하고 즉각적인 실행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 차상훈 칸타코리아 이사는 "생성형 AI는 소비자의 브랜드 정보 수집 및 구매 여정에서 가장 중요한 접점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브랜드는 소비자뿐 아니라 AI에게도 선택받는 전략이 필요해진 만큼, 기업이 이 변화 속에서 기회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2.11 11:21이나연 기자

카페24, '프로 마케팅' 출시…광고 운영 전 과정 자동화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는 프리미엄 마케팅 서비스 '카페24 프로 마케팅'을 정식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프로 마케팅은 온라인 사업자가 서비스를 신청하면 카페24가 마케팅 프로그램 선정부터 ▲광고 소재 제작 ▲매체 선정 ▲예산 배분 ▲성과 관리까지 광고 운영의 전 과정을 전적으로 수행하는 일임형 광고 서비스다. 이를 활용하면 마케팅 관련 지식이나, 광고 소재 제작 능력을 아직 갖추지 못한 초기 창업자나 소상공인도 마케팅 고민 없이 브랜드 운영에만 집중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카페24 프로 마케팅은 마케터와 계속 이야기하며 소재를 확인하거나 예산을 조정하는 등 기존 마케팅 서비스의 복잡한 절차를 효율화한다. 대신 시스템이 각 브랜드의 실제 판매 데이터를 직접 분석해 가장 유리한 방식으로 마케팅 전 과정을 자동 운영해 온라인 사업자의 사업 효율성을 개선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시스템이 각 브랜드 쇼핑몰의 실제 매출 데이터와 클릭률 등을 분석해 성과가 좋은 상품을 자동으로 선정하고, 해당 상품에 맞는 광고 소재를 제작한다. ▲메타(페이스북·인스타그램) ▲구글 ▲네이버 ▲카카오모먼트 ▲틱톡 ▲크리테오 등 6개 주요 광고 매체를 지원하며, 업종별로 검증된 전략과 타겟팅을 즉시 적용한다. 품절 상품은 자동으로 광고에서 제외되고, 저성과 소재는 매일 필터링해 신규 소재로 교체하는 등 실시간 최적화를 진행한다. 마케팅 진입장벽도 낮춘다. 일반적으로 광고대행사와 계약하려면, 월 광고비 규모가 일정 규모가 넘어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반면 프로 마케팅 서비스는 월 광고비 집행 규모가 33만원 이상인 온라인 사업자라면 누구나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시스템이 마케팅 성과를 자동으로 모니터링하고, 주기적으로 맞춤 성과 리포트를 발송해 사업자가 따로 광고 성과를 취합하지 않아도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주요 진행 사항과 ▲예산 변동 ▲정산 안내 등 광고 운영 전반에 대한 알림을 제공해 사업자가 마케팅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카페24는 지난해 12월부터 서비스를 시범 운영했다. 짧은 기간 동안 브랜드 100여곳이 신청했으며, 카페24는 시범 기간 확인한 시장 수요와 운영 데이터를 바탕으로 서비스를 고도화해 이번 정식 출시에 나섰다. 실제 성과를 낸 브랜드도 다수 나왔다. 디저트 브랜드 A사는 상품 상세페이지를 기반으로 광고 소재를 제작해 핵심 메시지를 강조하며 이미지·카피·구성을 다양화해 광고 피로도를 낮추는 운영으로 성과를 냈다. 프로 마케팅 서비스 도입 직후 광고비 대비 매출액(ROAS)이 이전 대비 54% 늘었다. 뷰티 브랜드 B사는 주력 상품 위주의 광고에서 벗어나, 쇼핑몰 데이터를 기반으로 ▲판매량 ▲클릭률 ▲전환율을 분석해 잠재력 높은 상품을 선별하는 방식으로 광고를 진행했다. 그 결과 구매자 수는 64.5%, 브랜드 매출액은 84.9% 성장했다. 아동복 브랜드 무챠무챠띠오 또한 PRO 마케팅 도입 이후 광고 운영 효율을 개선하는 데 성공했다. 카페24는 이번 서비스 출시로 마케팅 전문 지식이나 인력이 부족해 광고를 시작하지 못했던 초기 창업자와 소상공인도 진입장벽 없이 체계적인 광고 운영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카페24는 온라인 사업자의 성장 단계에 맞춘 마케팅 서비스를 계속해서 고도화하고, 온라인 사업자가 비즈니스의 본질적인 영역에 집중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좋은 상품과 아이디어를 보유했지만, 마케팅 진입 장벽 탓에 성장 기회를 놓칠 수 있는 온라인 사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사업 규모나 마케팅 경험에 관계없이 누구나 손쉽게 데이터 기반의 효과적인 광고를 시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2.11 11:12박서린 기자

크몽 "지난해 적자 탈출"

전문가 플랫폼 크몽(대표 박현호·김태헌)이 지난해 매출 증가와 함께 연결·별도 기준 모두 영업이익 흑자 전환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약 38억원으로 2024년 8.5억원 영업손실 대비 흑자 전환했으며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전년도 6억원에서 617% 증가한 약 43억원을 달성했다. 같은 기간 연결 매출은 540억원으로, 전년(497억원) 대비 8.65% 증가했다. 회사에 따르면 작년 흑자전환은 기업 대상 B2B 서비스 성장으로 가능했다. 크몽 엔터프라이즈 서비스 중 기간제 전문가 매칭 서비스는 전년 대비 56%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 또 지난해 신규 출시한 '크몽 Biz' 서비스는 출시 1년 만에 연간 거래액 100억원을 돌파했다. 크몽은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올 한 해 기업 고객(B2B) 경험 고도화에 더욱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AI 매칭 기술을 통한 프로젝트 성공률 제고, 법인 고객을 위한 관리 툴 강화 등을 통해 '기업 비즈니스의 필수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굳힌다는 전략이다. 크몽 관계자는 “지난해가 크몽 비즈니스 모델의 수익성을 증명한 한 해였다면 올해는 탄탄한 이익체력을 바탕으로 국내 아웃소싱 시장에서 주력 사업을 한층 성장시키고 고도화하는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2.11 11:07백봉삼 기자

CTA, 킨지 파브리지오 회장 CEO로 선임

매년 초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를 주관하는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가 10일(현지시간) 새 CEO로 킨지 파브리지오 회장을 선임한다고 밝혔다. CTA는 "이번 CEO 교체는 장기 비전과 연속성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진행됐고 향후 조직의 안정성과 미래 성장을 동시에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킨지 파브리지오는 2008년 CTA에 합류했다. CTA는 "킨지 파브리지오는 CES와 CTA 전반의 전략·운영을 담당했고 CES의 성장과 고도화, CTA 회원사 구조 현대화, CES 프로그램 확대, 신기술 분야 확장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킨지 파브리지오 신임 CEO는 오는 5월 1일부터 정식 임기를 시작한다. 그는 "앞으로 CTA 다음 시대를 이끌게 돼 영광이며, 회원사와 CES, 혁신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35년 이상 CTA의 독립 조직 전환, 글로벌 영향력 확대 등을 주도한 게리 샤피로 CEO는 이사회 의장으로 이동한다. 이후 CTA 이사회 운영과 대외 활동에 전념할 예정이다.

2026.02.11 11:06권봉석 기자

넥슨 '아크레이더스', 신규 협동 PVE 행사 '공동 경계' 실시

넥슨코리아(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은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대표 패트릭 쇠더룬드)가 개발한 PvPvE 익스트랙션 어드벤처 신작 '아크 레이더스(ARC Raiders)'에서 신규 행사 '공동 경계'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공동 경계는 오는 24일까지 진행되는 PvE 행사로, 이용자가 서로 힘을 합쳐 기계 생명체 '아크'에 맞서 싸우는 협동 재미를 담는다. 아크에 피해를 입히는 등 파괴하는 데 기여해 얻은 경험치로 메릿을 획득할 수 있으며, 획득한 메릿으로 슬러거 의상, 레이더 토큰, 비타 스프레이 설계도와 꼬꼬 모자 등 총 21종의 보상으로 교환할 수 있다. 지난해 겨울 이용자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기간 한정 환경 조건 '콜드 스냅'을 영구적으로 추가한다. 콜드 스냅 환경에서 외부에 오래 노출될 경우 지속적인 피해를 입는 동상 효과가 적용돼 생존을 위한 전략적인 플레이가 필요하며, 눈 덮인 환경에서만 등장하는 캔들베리 덤불도 다시 나온다. 아크 레이더스는 공상 과학 세계관을 배경으로 하는 PvPvE 익스트랙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출시 약 2개월 만에 전 세계 누적 판매량 1240만장을 돌파했으며, 더 게임 어워드(TGA)에서 '최고의 멀티플레이어 게임' 부문을, 2025 스팀 어워드에서 '가장 혁신적인 게임플레이' 부문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2026.02.11 11:05진성우 기자

폴스타, 대형·스포츠 전기차 국내 출시…고급차 시장 공략

스웨덴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11일 '2026 폴스타 미디어 데이'를 개최하고 올해 프리미엄 투 럭셔리 원년으로 삼아 제품 라인업 확장, 브랜드 가치 및 인지도 제고, 고객 소유 경험 고도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날 행사에는 칼-울르프 안데르손 주한 스웨덴 대사와 새롭게 선정된 브랜드 앰배서더 김우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폴스타코리아는 2021년 12월 프리미엄 전기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한국 시장에 진출한 이후, '올해의 차', '올해의 디자인', '올해의 전기 세단' 등 주요 어워드 수상으로 입증된 완성도 높은 모델들을 선보여 왔다. 이와 함께 가장 심리스한 온라인 세일즈 모델과 리테일 접점을 구축했으며, 총 18회의 OTA 업데이트를 통한 상품성 최신화와 고객 초청 트랙 행사, 폴스타 패스 등 다채로운 브랜드 활동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여 왔다. 그 결과 총 8200여 대를 판매하고, 3년 연속 브랜드 고객 충성도 대상 전기차 부문 1위를 달성하는 등 프리미엄 EV 시장에서 독보적인 신뢰와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올해 폴스타는 프리미엄을 넘어선 럭셔리 전기차 브랜드로 도약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제품, 브랜드, 고객 경험 전반에 걸쳐 고객이 체감하는 가치를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다. 제품 전략 측면에서는 기존 폴스타 4에, 폴스타 3와 폴스타 5를 더해 D세그먼트부터 F세그먼트까지 아우르는 라인업을 완성한다. 이를 통해 국내 고급 전기차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며 브랜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방침이다. 폴스타 3는 스칸디나비안 디자인, 강력한 성능, 고급 편의사양과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 등 폴스타의 역량과 기술을 집약한 브랜드 최초의 퍼포먼스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이다. 폴스타 3는 ▲액티브 에어 서스펜션 적용을 통한 최적의 차체 제어와 안락한 승차감 ▲낮은 무게중심과 정교한 무게 배분으로 실현한 역동적인 주행 성능 ▲800V 기반의 충전 성능 및 편의성 ▲WLTP(유럽 인증) 기준 최대 635㎞ 주행거리 ▲ 바워스 앤 윌킨스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을 갖췄다. 또한 ▲유로 앤캡 별 5개 획득으로 입증된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성 등 플래그십 SUV로서 독보적인 상품성을 갖췄다. 폴스타 3는 오는 2분기 출시, 3분기 인도를 목표로 한다. 폴스타5는 4도어 퍼포먼스 그랜드 투어러(GT)로 2020년 공개한 콘셉트 모델 프리셉트를 통해 제시했던 폴스타의 디자인과 기술, 지속 가능성 역량을 집약한 플래그십 모델이다. 폴스타 5는 3분기 출시, 4분기 인도를 목표로 한다. 폴스타 5는 ▲자체 개발 본디드 알루미늄 플랫폼을 최초 적용 ▲800볼트 기반 폴스타 퍼포먼스 아키텍처 및 SK온 NMC배터리 탑재 ▲최대 출력 650kW(884마력) 최대 토크 1015Nm(103.5kg-m)의 강력한 성능 ▲도로 상태를 초당 1천회 감지하는 BWI 마그네라이드 어댑티브 댐퍼 ▲WLTP 기준 최대 678㎞ 주행거리를 갖췄다. 폴스타코리아는 브랜드 인지도 확대 및 고급스러운 브랜드 이미지 구축을 위해 브랜드 앰배서더 김우빈을 선정했다. TV커머셜 CF를 비롯해 다양한 콘텐츠와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고객 소통을 강화하고, 브랜드에 대한 신뢰와 가치를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리테일 접점도 확장한다. 1분기 내 한남 전시장을 강남 도산대로로 확장 이전하고, 대구 전시장을 신규 오픈한다. 연내에는 일산 및 인천 지역 전시장까지 신규 오픈해 리테일 접점을 7곳에서 10곳으로 확대한다. 신세계 및 삼성카드와의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우량고객(VIP) 대상 고객 접점도 넓혀 나간다. 소유 경험 고도화를 위해 충전 인프라 구축에 집중하여 2030년까지 전국 40개소에 400기 이상의 충전기를 확충한다. 또한, 2월 출시 예정인 폴스타 오너 애플리케이션으로 서비스 예약부터 정비 이력 확인까지 통합 관리 환경을 구축한다. 한편 폴스타는 올해 전년 대비 30% 이상 성장한 4천대 판매 목표를 정했다. 함종성 폴스타코리아 대표는 "올해는 폴스타 3와 폴스타 5를 중심으로 럭셔리 전기차 브랜드로 본격 도약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폴스타를 소유하는 경험이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라이프스타일 전반으로 확장된 프리미엄한 경험이 되도록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2.11 11:00김재성 기자

NHN '어비스디아', 2월 말 글로벌 출격…"재미의 본질로 서브컬처 시장 정조준"

NHN(대표 정우진)은 이달 말 수집형 RPG 신작 '어비스디아'를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 정식 출시한다. 지난 10일 판교 사옥에서 열린 미디어 간담회에서 NHN과 개발사 링게임즈는 단순한 인기 IP 기반의 신작 전략에서 벗어나 '게임 자체의 재미'를 강조하며 서브컬처 팬덤 공략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날 정중재 NHN 게임사업실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단순히 서브컬처니까 잘될 것이라는 기대보다는 게임 자체가 가진 재미가 합격점인지 스스로 끊임없이 점검했다"며 "가진 재미로 진검승부를 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NHN은 일본 현지 스토리 업체와 협력해 라이트 노벨 스타일의 전개를 구축했으며, 히카사 요코와 사토 리나 등 유명 성우진의 풀보이스 연기를 더해 몰입감을 높였다. '어비스디아'의 가장 큰 무기는 '4인 실시간 공투' 전투 시스템이다. 네 명의 캐릭터가 동시에 전장에 나서고, 이용자는 전황에 맞춰 캐릭터를 스위칭하며 연쇄적인 액션 쾌감을 느낄 수 있다. 김원주 링게임즈 PD는 "특정 기믹에 맞춰 실시간으로 대응하고 스킬을 연계하는 데 상당한 재미를 느낄 것"이라며 "조작 캐릭터 외 동료들은 정교한 AI가 대신 공격과 회피를 수행하도록 설계해 피로도를 낮췄고, PC 클라이언트를 동시 출시해 조작 환경을 최적화했다"고 설명했다. 서브컬처 장르의 핵심인 캐릭터성은 감성 콘텐츠 '같이 먹자'로 완성된다. 이는 단순히 수치를 올리는 호감도 시스템을 넘어 캐릭터와 식사하며 유대감을 쌓는 정서적 몰입 콘텐츠다. 김 PD는 "일상에서 상대방이 좋아하는 음식을 대접했을 때 돌아오는 리액션에서 느끼는 행복감을 녹여내고 싶었다"며 "표정, 손짓, 음성 대사 하나하나에 공을 들여 캐릭터의 매력을 다층적으로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성장과 도전을 즐기는 이용자를 위한 콘텐츠도 풍성하게 마련됐다. 시즌제 보스레이드인 '어비스 인베이더'는 8명의 뱅가드로 두 파티를 구성해 실시간 교체하며 강력한 마물을 상대하는 전략적 재미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자신의 한계를 시험하는 '인피니티 어비스', 속성별 전략이 필요한 '천공의 탑', 그리고 고난도 도전 과제인 '차원의 조율' 등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단계적인 성취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비즈니스 모델(BM) 역시 이용자 친화적인 방향을 예고했다. 일본 서버에서 호평받은 픽업 확률 상향과 천장 이월 시스템을 글로벌 출시 시점부터 곧바로 도입한다. 김태헌 링게임즈 개발사업실장은 "뽑기 게임을 즐기는 이용자 입장에서 봐도 부담이 가지 않는 수준으로 설계했다"며 "절대적인 값어치로 비교해도 비싸지 않고, 플레이를 통해 원하는 것을 충분히 얻을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시장, 그중에서도 한국에서의 전략은 '소통'과 '신뢰'에 방점을 찍었다. 일본 서비스의 시행착오를 바탕으로 초기 안정성을 대폭 강화하고, 한국 개발진이 직접 참여하는 소통 방송 빈도를 높여 이용자들과 긴밀히 호흡할 계획이다. 출시 이후에는 2주 단위의 속도감 있는 업데이트를 통해 콘텐츠 갈증을 해소하며 장기 흥행 기반을 닦는다는 구상이다. 정중재 실장은 "중국 게임사들과의 경쟁이 현실적으로 쉽지 않지만, 결국 이용자가 매력을 느끼는 스토리와 재미가 핵심"이라며 "신뢰를 저버리지 않는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와 함께 세계관을 완성해가는 장기 서비스 모델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어비스디아'는 현재 글로벌 사전등록을 진행 중이며 2월 말 정식 출시를 앞두고 최종 점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6.02.11 11:00정진성 기자

롯데웰푸드, 양산공장 신규 카카오 가공설비 가동

롯데웰푸드는 주요 공장 중 하나인 경남 양산공장의 'BTC라인(카카오매스 생산라인)'에 도입한 신규 카카오빈 가공 설비가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양산공장 BTC라인은 국내 대기업 중 유일한 '카카오매스' 생산 라인이다. 롯데웰푸드는 양산공장 BTC라인의 공정 효율화 및 생산능력 제고를 위해 지난해 9월 약 150억원을 투자해 신규 설비를 설치했다. 약 4개월의 안정화 기간을 거쳐 이번 달부터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 기존 설비 대비 공정 수가 25% 줄어 관리와 유지보수 효율성이 높아졌다. 카카오매스 생산능력(CAPA)은 시간 당 1톤에서 2.5톤으로 기존 대비 150% 증가해 생산성이 강화됐다. 카카오매스는 초콜릿의 핵심 원료다. 카카오매스를 수입해 사용하는 경쟁사들과 달리 카카오빈을 직접 가공해 카카오매스를 직접 만드는 기업은 국내 주요 식품기업 중 롯데웰푸드가 유일하다. 롯데웰푸드는 초콜릿 제품의 품질 향상과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1995년부터 양산공장에 BTC라인을 건립하고 카카오매스를 직접 생산하고 있다. 양산공장 BTC라인에서 생산된 카카오매스는 대표 브랜드인 '가나'와 '빼빼로'를 비롯해 '몽쉘', '크런키', 'ABC초콜릿' 등 롯데웰푸드의 모든 초콜릿 제품의 주요 원료로 사용된다. 이번 설비 고도화를 통해 롯데웰푸드는 국내 초콜릿 1위 사업자로서 경쟁력을 공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원료부터 완제품까지 선보이는 '빈투바' 초콜릿 제조사로서 진정성을 앞세워 소비자에게 더 고품질의 제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양산공장 BTC라인은 롯데웰푸드 모든 초콜릿 제품의 '심장'과 같은 곳이다”며 “국내 유일의 빈투바 공정을 통해 대한민국 초콜릿의 기준을 높이고 차별화된 맛과 품질을 소비자에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6.02.11 10:27김민아 기자

알리바바, 피지컬AI 모델 '린브레인' 공개…"구글·엔비디아 넘었다"

알리바바가 피지컬 인공지능(AI) 전용 모델 '린브레인'을 오픈소스로 공개하며 글로벌 로보틱스 AI 경쟁에 뛰어들었다. 구글과 엔비디아의 로보틱스 AI 모델과의 벤치마크에서 최고 수준의 성능을 기록했다고 밝히며 기술 경쟁력을 전면에 내세웠다. 알리바바는 산하 다모(DAMO) 아카데미가 로봇과 스마트 기기의 복잡한 현실 세계 작업을 돕는 AI 파운데이션 모델 '린브레인'을 허깅페이스와 깃허브를 통해 오픈소스로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린브레인은 알리바바 다모 아카데미가 개발한 파운데이션 모델로 알리바바의 비전 언어 모델 '큐웬3-VL(Qwen3-VL)'을 기반으로 학습됐다. 단순한 시각 인식을 넘어, 물리 공간에서의 행동과 결과를 연계해 이해하는 것이 특징이다. 함께 공개한 데모 영상에서는 린브레인 기반 로봇이 가정 환경을 연상시키는 장면에서 여러 작업을 수행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씽크대에서 지정한 포크나 컵을 정확하게 집어내고 과일 바구니에서 오렌지를 자연스럽게 집어드는 사물 특성에 맞춰 작업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냉장고 문을 열거나 책을 책장에 정리하는 등 가정 환경에서 다양한 작업을 수행하는 모습이 담겼다. 알리바바는 이 모델이 객체 위치 추적, 궤적 예측, 환경 탐색 등에서 구글의 '제미나이 로보틱스-ER 1.5'와 엔비디아의 '코스모스-리즌2' 대비 최고 수준의 성능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모델은 총 세 가지 기본 버전으로 공개됐다. 파라미터 수 2억 개와 8억 개의 일반 밀집형 모델, 그리고 30억 파라미터 규모의 혼합전문가(MoE) 모델이다. 여기에 로봇 작업 계획에 특화된 '린브레인-플랜', 비전 언어 기반 내비게이션을 위한 '린브레인-내비', 체인 오브 포인트 추론을 강화한 '린브레인-CoP' 등 후처리 모델도 함께 제공된다. 모든 모델은 허깅페이스와 깃허브를 통해 오픈소스로 배포된다. 기술적으로 린브레인은 자아 시점 영상 이해와 세밀한 공간 추론에 강점을 가진다. 영상 기반 질의응답, 개수 세기, 문자 인식 등 세부적인 작업을 수행하며, 시간에 따른 객체 변화와 이동 경로를 정밀하게 파악한다. 텍스트 추론과 공간적 그라운딩을 교차 적용하는 방식으로, 추론 과정 자체를 물리 공간에 밀착시키는 구조를 채택했다. 이를 통해 로봇이 실제 환경에서 실행 가능한 수준의 정밀한 행동 계획을 수립할 수 있다. 아키텍처 측면에서는 통합 인코더-디코더 구조를 적용해, 다양한 시각 입력과 텍스트 지시를 동시에 처리한다. 출력 결과는 단순 텍스트를 넘어 공간 경로, 물리적 포인팅, 행동 계획 등 멀티모달 형태로 제공된다. 대규모 시공간 데이터와 물리 공간 중심 학습을 통해 범용성을 유지하면서도 로봇 특화 추론 능력을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이번 공개는 중국 AI 업계가 일관되게 유지해온 오픈소스 전략의 연장선으로 평가된다. 그동안 물리 AI 분야의 오픈소스는 스탠퍼드대, 캘리포니아대 버클리 캠퍼스 등 학계가 주도해왔다. 알리바바는 린브레인을 전면 개방함으로써 글로벌 개발자와 연구자의 참여를 유도하고 기술 고도화 속도를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 이는 서구권 중심의 로보틱스 AI 주도권에 도전하는 행보로도 해석된다. 알리바바의 로보틱스 행보는 투자 측면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최근 알리바바는 휴머노이드 로봇 제조사 '엑스 스퀘어 로봇(X Square Robot)'에 1억4000만 달러를 투자했다. 해당 기업의 로봇은 이미 학교, 호텔, 의료기관 등에 적용되고 있다. 이는 알리바바가 단순 연구를 넘어, 실제 상용 로봇 시장까지 염두에 두고 있음을 보여준다. 업계에서는 린브레인이 오픈소스 기반 로봇 AI 생태계 확산의 기폭제가 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개발자 접근성을 앞세운 전략이 기술 혁신 주기를 단축시키고, 글로벌 로보틱스 경쟁 구도를 재편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다모 아카데미 롱하오 당 연구원 등 연구진은 "린브레인은 물리적 현실에 기반을 둔 파운데이션 모델로 수동적인 관찰을 넘어 물리적 세계에 대한 이해를 확고히 한다"며 "이러한 체계적인 개선을 통해 능동적이고 물리적 현실을 고려한 추론 및 복잡한 작업 실행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2026.02.11 10:22남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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