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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상위노출 전략 [ 텔레 ON4989 ] 유흥찌라시 구글광고하는법,1tR'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988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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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 벗은 '레인보우 식스 모바일'…유비소프트 구원투수 될까

유비소프트의 핵심 타이틀인 '톰 클랜시의 레인보우 식스 모바일'(이하 레식 모바일)이 23일(미국 현지시각) 글로벌 시장에 공식 출시된다. 이번 신작은 대대적인 체질 개선에 나선 유비소프트에 핵심 동력이 될 수 있을지 업계의 이목이 쏠린다. 레인보우 식스 모바일은 '톰 클랜시의 레인보우 식스' 지식재산권(IP)을 모바일로 이식한 경쟁 멀티플레이 FPS 게임이다. 유비소프트에 따르면 해당 IP 기반 게임의 전 세계 누적 이용자 수는 85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이 게임은 출시 전 흥행 지표부터 합격점을 받았다. 유비소프트는 지난 21일 공식 X 계정을 통해 레식 모바일 글로벌 사전 예약자 수는 20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원작 IP가 쌓아온 탄탄한 팬덤과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전술 액션에 대한 시장의 높은 기대감을 입증하는 수치다. 주가 폭락과 강도 높은 체질 개선…"배수의 진 친 유비소프트" 화려한 출시 이면에는 유비소프트의 절박한 내부 사정이 투영돼 있다. 최근 유비소프트는 주요 신작들의 잇따른 부진과 출시 지연 여파로 주가가 수년 내 최저 수준으로 급락하며 시장의 혹독한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기업 주가는 약 4유로에 머물러 있으며, 이는 3년 전(20유로) 대비 약 80% 하락한 수치다. 유비소프트는 고강도 구조조정과 조직 개편이라는 칼을 빼들고 대대적인 체질 개선에 나섰다. 복수의 외신에 따르면 회사는 비핵심 프로젝트를 과감히 정리하면서 경영 효율화에 집중하고 있다. 다만 본사에서 추진한 사무실 복귀 정책에 최소 1200명의 직원이 파업하며 노사 간의 갈등이 격화되는 등 경영 정상화 과정에서 적지 않은 내부 진통을 겪고 있다. 회사 경영진이 2026년 초를 기점으로 5개의 독립적인 '크리에이티브 하우스' 체제로의 전환을 서두르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내부 진통은 신작 개발의 안정성과 시장의 신뢰 회복에 적지 않은 부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원작 인기 잇는 '전술 FPS'의 새로운 기준 원작 IP는 출시 이후 수년간 글로벌 이스포츠 시장과 FPS 장르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점해왔다. 이처럼 강력한 IP 파워를 등에 업은 레식 모바일의 등장은 단순한 플랫폼 확장을 넘어, 유비소프트의 모바일 시장 영향력을 재정립하고 무너진 신뢰를 회복할 전략적 요충지가 될 전망이다. 다시 말해 레식 모바일은 회사의 개발 역량과 성장 동력을 증명하는 중책을 맡게 됐다. 결국 이번 신작의 성패가 유비소프트의 재도약 가능성과 함께 현재 진행 중인 조직 개편의 실효성을 가늠할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 시각 기준, 레식 모바일은 미국(23일 오후 10시·), 유럽 및 중동(24일 오전 1시), 아시아(23일 오전 4시) 순으로 순차적인 서비스에 돌입한다.

2026.02.23 12:12진성우 기자

하나은행, 밤 9시까지 은행원 화상 상담 OK

하나은행은 평일 밤 9시까지 상담 및 은행 업무가 가능한 야간 특화 탄력 점포 '하나 9시 라운지' 운영을 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하나 9시 라운지는 기존 영업점 업무 시간(오전 9시~오후 4시)대신 오전 9시부터 밤 9시까지 운영된다. 라운지는 디지털 무인 점포 형태다. 화상 상담 기기가 있으며, 평일 오후 4시 이후부터 이 기기를 통해 화상으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예적금 신규·재예치 ▲각종 제신고 ▲개인대출 간편 상담 ▲인터넷·스마트폰 뱅킹 등 전자금융 가입·변경 ▲OTP·보안카드 발급 및 등록 ▲체크카드 발급 등이 가능하다. 하나은행은 화상상담 기반의 무인 라운지 이용에 익숙치 않은 고령층 등 디지털 취약 고객 이용 접근성을 제고하기 위해 기기 사용 안내를 돕는 전담 컨시어지도 배치한다. 하나 9시 라운지는 직장인 유동인구가 많고 소상공인 사업장이 밀집해 자동화코너 이용 수요가 높은 지역에 위치한 ▲잠실새내역금융센터지점 ▲이수역지점 2개 지점에서 우선 시행되며, 기존 영업점과 별도 독립된 공간으로 구성됐다. 하나은행 채널전략부 관계자는 “고객이 은행 영업시간 이후에도 본인의 생활 패턴에 맞춰 원하는 시간에 편리하게 은행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하나 9시 라운지 운영을 개시하게 됐다”며, “이번 2개점 운영을 시작으로 직장인 및 소상공인 중심 지역에 야간 특화 탄력 점포를 지속적으로 추가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2.23 11:36손희연 기자

"애플, 아이폰18 프로 레드 색상 테스트 중"

애플이 올가을 출시를 앞둔 아이폰18 프로 모델에 새로운 레드 색상을 테스트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블룸버그 통신은 22일(현지시간) 파워온 뉴스레터를 통해 애플이 아이폰18 프로와 아이폰18 프로 맥스에 추가될 특별 색상으로 '짙은 레드'를 테스트하고 있다고 전했다. 보도가 사실일 경우 애플은 아이폰 프로 라인업에 처음으로 빨간 색상을 적용하게 된다. 애플은 과거 아이폰14와 아이폰14 플러스에서 '프로덕트 레드(Product RED)' 모델을 선보인 바 있지만, 프로 모델에 레드 색상을 도입한 적은 없다. 다만 이번 아이폰18 프로에 적용될 색상은 선명한 빨강보다는 버건디에 가까운 짙은 색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 동안 업계에서는 애플이 아이폰18 프로에 퍼플과 브라운 마감을 검토하고 있다는 관측도 제기됐다. 그러나 블룸버그의 마크 거먼은 해당 색상들이 별도의 옵션이라기보다는 레드 계열에서 파생된 유사 색조에 불과하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퍼플이나 브라운이 독립적인 색상 옵션으로 출시될 가능성은 낮다는 설명이다. 한편, 폴더블 아이폰의 경우에는 보다 보수적인 색상 전략이 유지될 전망이다. 거먼은 애플이 폴더블 모델에는 스페이스 그레이, 블랙, 실버, 화이트 등 전통적인 색상을 적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애플은 오는 9월 아이폰18 프로 시리즈와 함께 폴더블 아이폰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6.02.23 11:26이정현 미디어연구소

국민은행, LG유플러스와 통신·금융 보이스피싱 실시간 대응 공개

KB국민은행이 오는 3월 2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MWC26' 현장에서 LG유플러스와 '인공지능(AI) 기반 금융·통신 보이스피싱 실시간 대응 협업 체계'의 전략적 협업 모델을 발표한다. 23일 KB국민은행은 이 같이 밝히며, 통신 단계에서 보이스피싱 의심 정황이 포착되면 관련 정보가 KB국민은행의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즉시 전달되고, 이후 해당 계좌를 지급정지 하거나 정밀 모니터링 단계로 전환하는 등 신속한 조치를 수행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MWC26에서 시연하는 협업 체계는 KB국민은행의 보이스피싱 모니터링 시스템이 LG유플러스 AI 통화 앱 '익시오(ixi-O)'의 보이스피싱 예방 서비스와 실시간으로 연동되는 미래형 모습을 제시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사전 예방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범죄자가 피해자를 속여 이체를 유도하는 순간, 통신사와 은행이 하나의 시스템처럼 유기적으로 작동하도록 하는 것"이라며 "양사 협업을 바탕으로 보이스피싱 차단에 필요한 대응 속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2026.02.23 11:24손희연 기자

'아메리칸 걸' 40주년 맞은 마텔…키덜트 공략 나서

인형 아메리칸 걸이 40주년을 맞아 제조사 마텔이 '키덜트' 소비자를 공략한다. 이는 마텔의 실적이 감소한 데 따른 것이다. 22일(현지시간)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마텔의 인형 및 유아·프리스쿨 부문 매출은 2023년 영화 '바비'의 후광 효과 이후에도 최근 3개 분기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직전 분기 글로벌 인형 매출은 7%, 영아·유아·프리스쿨 부문은 17% 감소했다. 아메리칸 걸과 피셔프라이스 브랜드의 부진한 매출은 행동주의 투자자 배링턴 캐피털이 2024년 마텔에 포트폴리오를 간소화하라고 압박하는 계기가 됐다. 일부 브랜드 매각 가능성도 거론됐다. 카츠는 “아메리칸 걸은 마텔 전체 재무 구조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 않다”며 “하지만 투자자들에게 중요한 것은 브랜드가 사랑받느냐가 아니라 전략적으로 필수적인가다. 수익성에는 부담이 됐다”고 말했다. 그러나 어린 시절 아메리칸 걸을 갖고 놀던 성인들에게서는 높은 충성도를 보이면서, 마텔은 이러한 향수를 실제 매출 성장으로 연결시키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 '키덜트'는 장난감업체에 매력적인 소비자층으로 떠올랐다. 시장조사업체 서카나에 따르면 2024년 말 기준 18세 이상 성인의 장난감 소비가 3~5세 아동을 넘어섰다. 이들은 지난해에도 업계 성장을 이끌었다. 마텔은 출판, 수집품, 엔터테인먼트, 디지털 플랫폼 등을 통해 지식재산(IP)을 적극적으로 수익화하려고 하고 있다. 카츠는 “향수는 지속 가능한 매출과 성장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성인 수집가에 지나치게 의존하면 브랜드가 기존 고객층과 함께 고령화될 위험이 있고, 디지털 트렌드로 과도하게 전환하면 브랜드 고유의 정체성을 희석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경쟁사들도 마텔과 비슷한 전략을 펼치고 있다. 레고는 1990년대 TV 시트콤 '프렌즈' 등 밀레니얼 세대 인기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꽃, 예술 작품, 수집품 등 성인용 조립 세트를 출시했다. 아메리칸 걸에게 40주년은 어린이와 성인 팬층 사이 균형을 맞출 전환점으로, 브랜드는 초기 6개 캐릭터의 현대화 버전을 출시하고, 사만다 파킨턴의 1920년대 성인 시절을 다룬 첫 성인용 도서도 출간한다. 이와 함께 유튜브, 틱톡, 로블록스의 '아메리칸 걸 월드' 등 디지털 플랫폼 투자와 현대적 '올해의 소녀' 스토리라인을 통해 차세대 팬층을 공략하고 있다. 제이미 사이겔먼 마텔 글로벌 인형 부문 책임자는 “향수는 시작점이지 끝이 아니다”라며 “핵심은 그 감정적 자산을 새로운 플랫폼과 새로운 고객층으로 어떻게 확장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덧붙였다.

2026.02.23 11:19박서린 기자

한진, '이차전지·에너지' 특화 물류 전문성 강화

한진이 인공지능(AI) 사업 성장에 따라 이차전지 핵심 소재 설비 운송, 전력 기자재 물류, 사업장 내 친환경 에너지 전환 등 에너지 물류 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한진은 최근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로부터 리튬 배터리 항공운송 품질인증(CEIV Lithium Batteries)을 획득했다. CEIV는 최고 수준의 화물 운송 서비스가 필요한 ▲의약품 ▲신선화물 ▲동물 ▲리튬전지 등 4개 분야별 항공운송 품질을 평가해 안정적인 운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관·업체를 인증하는 제도다. 한진은 중·저준위 방사성 폐기물 전용 운반선인 '청정누리호'를 통해 국가적 에너지 관리의 핵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또 중량물 전용선인 1만 2000톤급 한진 파이오니어, 1만 5000톤급 한진 리더호를 통해 다수의 국제적인 LNG, 풍력 등 대규모 신재생 에너지 플랜트의 설비 운송 수행실적과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이 밖에도 한진은 전국 물류 거점을 활용해 탄소 중립 물류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한진은 인천, 대전, 포항, 대구 등 전국 다수 사업장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운영하고 있다. 전기차 인프라 확산에도 주력해, 최근 김포공항 인근의 기존 주유소를 전기차 전용 충전소로 전환하기도 했다. 한진 관계자는 “AI 중흥에 따른 전력 수요 폭증으로 에너지 산업의 전략적 가치가 어느 때보다 높아진 시점”이라며 “이차전지 SCM부터 전력 인프라 지원, 그리고 사업장 내 에너지 전환에 이르기까지 검증된 역량과 실적을 바탕으로 에너지 공급망의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 역할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2.23 11:17김민아 기자

원티드랩, 직장인 컨퍼런스 '하이파이브 2026' 연다

원티드랩은 직장인 컨퍼런스 '하이파이브 2026'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5월 12~13일 이틀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 그랜드볼룸과 오디토리움에서 열린다. 올해의 슬로건은 '확장의 시대'로, 글로벌과 인공지능(AI)이 모든 경계를 허무는 시대에 업계 리더들과 함께 일의 미래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고자 기획됐다. 행사는 첫날 HR 담당자를 위한 'HR 데이'를 시작으로, 둘째 날에는 서비스 기획자·개발자·디자이너 등을 위한 '메이커스 데이'가 이어진다. 행사 첫날인 12일 'HR 데이'는 ▲글로벌 웨이브 ▲HR 트렌드 ▲비즈니스 그로스 ▲에센셜 HR ▲HR 테크 등 5개 트랙으로 구성된다. 변화하는 고용 시장과 AI 도입을 통한 HR의 진화를 논하며 ▲오성미 마이크로소프트 AI 워크포스 GTM 디렉터 ▲최가인 CJ올리브영 디벨로퍼 릴레이션 프로페셔널 ▲캐시 최 틱톡 글로벌 트러스트 앤 세이프티 HR 총괄 ▲김원태 SK하이닉스 기업문화 데이터 인텔리전스 팀장 등이 연사로 나서 조직 관리와 인재 영입에 대한 심도 있는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이튿날인 13일 '메이커스 데이'는 AI 기술이 실무 현장을 어떻게 바꾸고 있는지, 글로벌 시장으로 커리어를 확장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를 집중적으로 다룬다. ▲사용자 경험(UX) 디자인 ▲테크 ▲프로덕트오너PO·프로덕트 매니저(PM) ▲그로스 등 4개 트랙이 운영된다. 주요 연사로는 ▲이승준 애플 인포앱스 서비스 스태프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이정영 구글 검색 UX 스태프 UX 디자이너 ▲최동훈 앰플리튜드 한국 비즈니스 총괄 ▲이미준 카카오스타일 최고운영책임자(COO) 스태프, 비즈니스 프로덕트 매니저 등이 참여해 AI 활용 생산성 혁신 사례와 글로벌 협업 노하우를 전수한다. 컨퍼런스 종료 후에도 학습의 열기를 이어가기 위한 특별 세션이 마련된다. 5월 16일에는 전문가와 함께 세션의 핵심을 짚어보는 '디브리핑' 세션과 연사와의 오프더레코드 Q&A가 가능한 '밋업' 세션이 마루180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또 이번 행사에는 ▲온라인 교육 플랫폼 '인프런' ▲글로벌 프로덕트 분석 솔루션 '앰플리튜드' ▲디지털 기반 종합 영어 학습 솔루션 '링글' ▲IT 교육 기업 '팀스파르타' ▲이직 플랫폼 '헤딩(HEDING)' 운영사 '더라이징스타' ▲에듀테크 스타트업 '프리윌린' ▲교육서비스 전문 기업 '코리아교육그룹' ▲구매 전환 노출 솔루션 '챌린저스' 운영사 '화이트큐브' 등 AI와 교육 분야 기업들이 메인 스폰서 및 파트너로 참여해 볼거리를 제공한다. ▲연사와 함께하는 런치 패널 토크(선착순 100명) ▲업계 동료들과 교류하는 네트워킹 존 ▲한정판 굿즈 및 최대 100만원 상당의 럭키드로우 행사 등이 준비돼 있다. 원티드랩 관계자는 "글로벌과 AI가 일의 경계를 허무는 지금이야말로 커리어의 확장을 고민해야 할 때"라며 "하이파이브 2026을 통해 직장인들이 변화하는 환경에 맞춘 새로운 일의 정의를 찾고, 업계 최고의 동료들과 연결되는 기회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2.23 11:14박서린 기자

삼성전자, 6세대 SSD 양산준비 본격화…상반기 테스터 도입

삼성전자가 6세대(Gen6) SSD 상용화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나선다. 올 상반기부터 전용 테스트 장비를 도입할 것으로 파악됐다. AI 인프라에서 고성능 스토리지의 역할이 점차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시장을 빠르게 선점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 상반기 Gen6 SSD용 테스터를 도입할 계획이다. SSD는 낸드플래시 기반의 데이터 저장장치다. 현재 Gen5까지 상용화가 이뤄졌다. Gen5란, SSD와 컴퓨터 메인보드·프로세서(CPU·GPU 등)을 연결하기 위한 인터페이스 표준인 PCIe(PCI 익스프레스) 5.0 세대가 적용됐음을 뜻한다. Gen6의 기반이 되는 PCIe 6.0는 지난 2022년 표준이 제정된 바 있다. 삼성전자는 올 상반기부터 Gen6 SSD 전용 테스트 장비를 도입할 예정이다. 초기 발주 규모는 소량으로, 연구개발(R&D) 및 초도 생산에 대응할 것으로 관측된다. 본격적인 양산용 발주는 올 하반기에 진행될 예상된다.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Gen6 SSD 양산을 위해서는 전송 속도를 검사하는 테스터 장비가 선제적으로 도입돼야 한다"며 "현재 AI 산업 주도로 고성능 SSD 수요가 높아지는 만큼, 삼성전자가 상용화를 적극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삼성전자는 올해 회사의 첫 Gen6 SSD인 'PM1763'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해 8월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열린 FMS(퓨처 메모리 앤 스토리지) 행사에서 해당 제품을 첫 선보인 바 있다. PCIe 6.0의 데이터 전송 통로 당 속도는 최대 8GB/s로, 이전 세대 대비 2배 향상됐다. 총 16개 레인 활용 시에는 초당 최대 128GB/s를 전송할 수 있어, 방대한 양의 데이터 처리가 필요한 AI 데이터센터에서 수요가 강력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경쟁사인 마이크론도 지난 13일(현지시간) 업계 최초로 Gen6 SSD(모델명 마이크론 9650) 양산을 발표하는 등 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다. 마이크론은 "마이크론 9650이 양산에 들어가 주요 OEM 및 AI 데이터센터 고객사로부터 인증을 받았다"며 "고성능 스토리지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 요소가 됐고, 데이터 전송과 관련된 아키텍쳐 설계가 AI 워크로드에 있어 매우 중요해지는 전환점을 맞았다"고 강조했다.

2026.02.23 11:02장경윤 기자

K-게임, 포트폴리오 다변화 명암…외부 개발사 투자 리스크 수면위

외부 개발사의 자금난과 경영 악화로 신작 서비스가 중단거나 갈등이 빚어지면서 국내 게임사의 퍼블리싱 다변화 전략에 잇따라 경고등이 켜졌다. 라인업 확장을 위한 외부 투자가 재무적 리스크로 작용해 산업 전반의 투자 빙하기와 양극화를 초래할 것이란 우려도 나오고 있다. 지난 19일 불거진 웹젠과 개발사 하운드13의 신작 '드래곤소드' 퍼블리싱 계약 해지 건이 대표적인 사례다. 이번 사태는 하운드13이 웹젠의 계약금(MG) 잔금 미지급을 이유로 퍼블리싱 계약 해지를 통보하며 촉발됐다. 출시 한 달여 만에 양측의 갈등이 수면 위로 드러난 것이다. 이에 웹젠은 즉각 입장문을 내고 하운드13의 주장을 반박했다. 지난 2024년 1월 300억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했으나, 개발사의 거듭된 일정 연기로 자금난이 가중됐다는 설명이다. 프로젝트 유지를 위해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 MG 일부를 예외적으로 선지급하는 등 자금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고도 강조했다. 웹젠은 예정된 잔금을 지급하더라도 정상적인 서비스 유지가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에 최소 1년간의 운영 자금에 대한 추가 투자를 제안해 최근까지 협의를 이어가던 중, 하운드13이 합의 없이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고 지적했다. 사태가 파행으로 치닫자 웹젠은 신규 결제를 중단하고 전액 환불을 예고하는 등 고객 보호 조치에 나섰다. 다만 벼랑 끝 대치 속에서도 양측 모두 파국은 피하려는 기류가 읽힌다. 하운드13 측은 웹젠이 2대 주주이자 막대한 자금을 투자한 파트너인 만큼, 소송 등 극단적인 방법은 피하고 논의를 통해 사안을 정리하고 싶다는 입장을 밝혔다. 웹젠 역시 개발사와 원만한 해결점을 찾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여 타결의 불씨는 남아있다. 이러한 외부 개발사 발(發) 서비스 파행은 비단 이번만의 일이 아니다. 대형 게임사들이 유망한 외부 스튜디오를 발굴하는 과정에서 비슷한 딜레마를 겪고 있다. 앞서 카카오게임즈 역시 신작 서비스 직후 개발사가 무너지는 사태를 겪으며 뼈아픈 타격을 입었다. 카카오게임즈가 지난해 9월 선보인 수집형 RPG '가디스오더'는 개발사 픽셀트라이브의 자금난으로 불과 40여 일 만에 업데이트가 중단됐다. 퍼블리셔가 초기부터 투입한 계약금과 대규모 마케팅 비용은 고스란히 미회수 자금으로 남게 됐다. 결국 픽셀트라이브는 2024년 12월 기준 완전자본잠식 상태에 빠져 폐업 절차를 밟았고, 같은 달 법원으로부터 파산을 선고받았다. 국내뿐만 아니라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위해 단행한 해외 스튜디오 투자도 글로벌 게임 시장의 혹한기와 맞물려 암초를 만나고 있다. 해외 개발사 투자에 나섰던 엔씨소프트의 사례가 이를 방증한다. 엔씨소프트는 2024년 7월 스웨덴 개발사 문로버게임즈의 시드 라운드에 약 51억원을 투자했다. 공동대표 체제 전환 이후 첫 해외 투자였다. 하지만 신작 개발에 필요한 추가 자금 확보에 실패하면서, 문로버게임즈는 투자 유치 1년 5개월 만인 지난해 12월 사업 운영 중단을 발표했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연쇄 파행의 근본 원인으로 인건비 상승과 개발 장기화의 덫을 지목했다. 팬데믹 이후 급등한 인건비 속에서 일정이 지연되면 초기에 유치한 투자금은 빠르게 증발한다. 출시 직전이나 직후에 자금줄이 말라버리는 현상이 구조적으로 반복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사태의 반복은 퍼블리셔와 벤처캐피탈(VC)의 투자 심리를 급격히 얼어붙게 만들고 있다. 투자금 미회수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중소 개발사들의 자금줄이 마르는 이른바 '투자 빙하기'가 본격적으로 도래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산업 내 심각한 양극화 현상도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리스크를 극도로 회피하려는 자본이 확실한 성공 레퍼런스를 갖춘 소수의 '스타 개발자' 신생 스튜디오로만 쏠릴 수 있기 때문이다. 반면, 게임 산업의 허리 역할을 담당해야 할 대다수 중소 개발사들은 초기 투자 유치조차 벅찬 한계 상황에 내몰릴 가능성이 크다. 자생력을 잃은 중소 스튜디오들의 폐업이 이어질 경우, 장기적으로 K-게임 생태계의 다양성과 경쟁력마저 훼손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에 대형 게임사들은 리스크 통제를 위해 마일스톤 관리를 강화하고 지급 방식을 까다롭게 쪼개는 추세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이 같은 통제 강화가 독립 스튜디오 특유의 창의적이고 기민한 개발을 저해해, 결국 신작 품질 저하라는 악순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진단했다.

2026.02.23 10:40정진성 기자

AI가 스스로 돈을 벌고 쓰는 시대가 왔다

우리는 매일 인공지능(AI)이 시를 쓰고 코드를 짜며 인간의 지적 한계를 넘나드는 천재성을 목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 단순히 똑똑한 AI를 넘어, 스스로 경제 활동을 수행하는 '경제적 자율 에이전트'의 시대가 오고 있습니다. 그동안 AI가 우리에게 준 선물이 높은 지식 업무의 생산성이었고, 로보틱스로 대표되는 물리 AI가 노동 생산성이었다면, 이제 우리가 주목해야 할 마지막 퍼즐은 바로 '금융 생산성(Financial Productivity)'입니다. 1. 금융 생산성: AI가 스스로 자본을 운용하는 시대 금융 생산성이란 AI가 스테이블코인이나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같은 프로그래머블 머니(Programmable Money)를 사용해 스스로 업무를 수행하고, 결제하고, 심지어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투자하는 능력을 의미합니다. 과거의 AI는 대답만 했지만, 금융 기능을 갖춘 '경제 AI 에이전트'는 다음과 같이 우리 삶을 바꿀 것입니다. 나만의 투자 에이전트: 전세계 디파이(DeFi) 프로토콜의 이율을 실시간 모니터링해 리스크 대비 가장 높은 수익처로 자산을 이동(Rebalancing)시키고, 배당금을 즉시 재투자해 복리 효과를 극대화합니다. AI간 협업(Agent-to-Agent): 시장 분석을 시키면 AI가 데이터 전문 AI에게 0.1원 단위의 '마이크로 페이먼트'를 지불하고 고급 정보를 사와 최단 시간 내 보고서를 완성합니다. 완전 자동화 쇼핑·여행: 인간의 개입 없이 최저가를 찾아 디지털자산으로 즉시 결제하고 예약까지 마무리합니다. 이미 이더리움 메인넷을 비롯한 블록체인 위에서는 약 3.4만 개의 AI 에이전트(8004scan 온체인 트레커 기준)가 24시간 쉬지 않고 경제 활동을 하고 있고, 최근 2주 만에 2만개 이상 에이전트가 신규 등록됐습니다. 2. 왜 전통 금융이 아닌 블록체인인가 AI 에이전트는 기존 금융 시스템을 이용할 수 없습니다. 전통 금융은 오직 '생물학적 인간'만을 위해 설계됐기 때문입니다. 신원인증(KYC)을 위해 신분증과 얼굴 대조를 요구하고, 결제 마지막 순간에는 일회용 비밀번호(OTP)나 지문인식 같은 인간의 개입을 강제합니다. 이러한 시스템에서 AI의 '경제적 완전 자동화'는 불가능합니다. 반면 블록체인은 "당신이 인간인가?"를 묻지 않습니다. 오직 "올바른 키(Key)를 가졌는가?"만을 묻습니다. 블록체인이 기계의 새로운 '경제 운영체제(OS)'가 될 수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금융 생산성의 핵심: '마이크로 트랜잭션' AI 경제에서는 사람이 처리할 수 없는 단위의 금융 활동이 일어납니다. 10원, 1원을 송금하면 배보다 배꼽(수수료)이 더 큰 전통 금융과 달리, x402와 스테이블코인은 0.1원 단위의 결제도 수 밀리초 안에 처리합니다. AI 에이전트가 데이터 한 줄을 읽을 때마다 0.01원씩 지불하는 '초정밀 금융'이 가능해지며, 이는 유료 데이터 시장의 폭발적 성장을 가져올 것입니다. 3. 기계 경제의 3대 기둥: ERC-8004·x402·스테이블코인 새로운 경제 생태계를 지탱하는 세 가지 핵심 기술 표준이 이더리움을 중심으로 구축되고 있습니다. ERC-8004(신분증&평판)는 AI의 '디지털 여권'입니다. 단순히 ID만 증명하는 것이 아니라, "이 AI는 지금까지 1000번의 거래를 정직하게 수행했음"이라는 기계용 신용점수를 온체인에 기록합니다. 다른 에이전트는 이 평판을 보고 거래 여부를 결정합니다. ERC-8004는 "발견(Discovery)→신뢰(Trust)→검증(Verification)"의 3단계로 설계됐고 각 단계는 다음의 역할을 수행합니다. 식별(Identity): AI에이전트가 온체인에 "나는 누구인가?"를 증명하는 디지털여권(ERC-721 NFT+JSON 메타데이터) 평판(Reputation): 실제 거래 후 "이 에이전트 믿을 만한가?"를 쌓는 신용점수 시스템(x402 결제 증빙으로 신뢰성 강화) 증명(Validation): "이 작업을 정말 제대로 했나?"를 제3자가 증명하는 감사 레이어(TEE, zk-proof 등 플러그인 가능) ERC-8004의 평판 등록부(Reputation Registry)은 단순한 별점이 아닙니다. 에이전트가 결제를 이행하지 않거나 잘못된 데이터를 제공하면 온체인에 즉시 기록되어 전세계 모든 에이전트에게 공유됩니다. 이는 '기계들의 신용점수'가 되어, 불량 에이전트가 생태계에서 자연스럽게 퇴출되도록 설계됐습니다. 특히, ERC-8004의 Reputation Registry는 x402 결제 영수증을 증빙으로 요구함으로써, 실제 경제적 가치를 지불한 사용자만 피드백을 남길 수 있게 설계되어 신뢰도를 획기적으로 높입니다 x402 (체크카드&결제 프로토콜): 웹 사이트의 '402 Payment Required' 신호에 맞춰 AI가 스스로 지갑에서 돈을 꺼내 결제하게 해주는 기술입니다. 사람이 승인 버튼을 누를 필요가 없습니다. 이미 코인베이스의 x402는 5000만건 이상의 트랜잭션을 처리하며 애플리케이션프로그래밍인터페이스(API)별 과금, 데이터 즉시 구매 등을 실현하고 있습니다. 스테이블코인(화폐): 초당 수천 건의 트랜잭션을 밀리초 단위로 처리하며, 0.1원 이하의 소액(Micro-payment)까지 정확히 송금할 수 있는 프로그래밍 가능한 현금입니다. 4. 규제라는 거대한 벽, 어떻게 넘을 것인가 혁신의 이면에는 불확실한 규제 리스크가 존재합니다. 현재 AI 에이전트의 경제 활동을 직접 규제하는 법안은 부재하며, 기존 법률을 복합적으로 해석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실무 내용을 반드시 고려해야 합니다. 서비스 맵핑: 에이전트의 기능이 지불·송금인지, 투자자문인지, 전자상거래인지를 명확히 해 해당 국가의 라이선스 요건을 확인해야 합니다. AI 규제 대응: 유럽연합(EU) AI 액트(Act) 등 고위험 AI 규정에 따라 에이전트의 의사결정 과정을 문서화하고 인간의 감독 체계를 마련해야 합니다. 책임 구조 확립: 에이전트가 오작동으로 엉뚱한 결제를 했을 때, 개발사·서비스사·사용자 중 누가 책임을 질지 약관을 통해 명확히 설계해야 합니다. 감사 가능성(Auditability): ERC-8004의 평판 로그와 x402의 결제 로그를 결합해 "왜 이런 경제적 결정을 내렸는지" 사후 설명이 가능해야 합니다. 현행 규제는 혁신가에게 큰 제약일 수밖에 없습니다. 'AI 기본법' 시행'에 맞춰 자율 결제 시 신원 확인·보안 규정에 대한 정부 차원의 명확한 가이드라인과 AI 에이전트 샌드박스가 시급합니다. 결론: '지능'을 넘어 '신뢰'가 경쟁력인 시대로 아직은 대부분의 에이전트가 실험·등록 단계에 머물러 있으며, 진정한 '자율 수익' 사례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기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합니다. 지금은 AI가 신기한 장난감처럼 보일 수 있지만, 인프라는 이미 메인넷에서 가동되기 시작했습니다. 이제 "얼마나 똑똑한 AI를 가졌느냐"만큼이나 "얼마나 믿을 수 있고 금융 활동을 잘하는 AI를 가졌느냐"가 개인과 기업의 경쟁력을 결정하는 시대가 될 것입니다. AI 에이전트 경제는 피할 수 없는 현실입니다. 우리는 이 기계 비서들이 가져올 '금융 생산성'의 과실을 안전하게 누릴 준비를 시작해야 합니다. ERC-8004와 x402 기반의 에이전트 경제는 기술적으로 준비가 끝났습니다. 기업은 이제 샌드박스나 규제 친화적인 지역(싱가포르, 리투아니아 등)을 통해 기술검증(PoC)을 선제적으로 진행하고, 점진적으로 라이선스 구조를 확장해 나가는 단계적 접근이 가장 현실적인 전략이 될 것입니다. *본 칼럼 내용은 본지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2025 ~ 현재: Noone21 대표이사, 포항공대 CCBR(Center for Cryptocurrency & Blockchain Research) 부센터장 • 2023 ~ 현재: 수호아이오 사업 및 전략 고문 • 2018 ~ 2023: 람다256 대표이사 • 2016 ~ 2018: SK텔레콤 전무이사 (서비스 플랫폼) • 2008 ~ 2016: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상무이사 (삼성페이, 챗온)

2026.02.23 10:31박재현 컬럼니스트

델, 프라이빗 클라우드에 '뉴타닉스 AHV' 지원…멀티 하이퍼바이저 전략 확대

델 테크놀로지스가 분리형 인프라 기반 프라이빗 클라우드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며 멀티 하이퍼바이저 전략 강화에 나섰다. 델 테크놀로지스는 델 프라이빗 클라우드에서 '뉴타닉스 AHV'를 공식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확장으로 기업·기관은 뉴타닉스 AHV와 델의 외장형 스토리지를 결합해 서버와 스토리지를 독립적으로 확장할 수 있게 됐다. 멀티 하이퍼바이저 환경에서도 기존 관리 도구와 자동화된 라이프사이클 관리 체계를 유지하면서 투자 자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최근 프라이빗 클라우드 수요가 확대되면서 공급업체 종속을 피하기 위한 멀티 하이퍼바이저 전략이 확산되고 있다. 실제 회사 측에 따르면 IT 결정권자의 52%가 벤더 종속을 줄이기 위해 멀티 하이퍼바이저 전략을 채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특정 플랫폼 선택을 넘어 유연하게 확장 가능한 인프라를 어떻게 구축할 것인지가 주요 과제로 부상 중이다. 기존 하이퍼컨버지드 인프라(HCI)는 3계층 아키텍처 대비 관리 복잡성을 낮추는 데 기여해왔지만, 워크로드가 다양해지고 데이터센터 현대화 요구가 커지면서 하드웨어(HW) 재사용과 운영 연속성 확보가 중요한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델은 이러한 변화에 대응해 서버와 스토리지를 분리해 확장할 수 있는 분리형 인프라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델 프라이빗 클라우드는 운영 간소화와 유연한 아키텍처를 중심으로 설계됐다. 핵심 소프트웨어(SW)인 '델 오토메이션 플랫폼'은 설치부터 운영, 라이프사이클 관리 전 단계에 지능형 자동화를 적용하며 델 파워엣지 서버와 델 스토리지 전반에 걸쳐 일관된 운영 경험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고객은 워크로드 특성에 따라 최적의 하이퍼바이저를 선택하고 서버와 스토리지를 독립적으로 확장 가능하다. 델 프라이빗 클라우드는 기존 VM웨어와 레드햇 오픈시프트 지원에 이어 뉴타닉스를 추가하며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현재 델 파워플렉스에서 뉴타닉스를 지원하며 올 여름에는 델 파워스토어까지 통합해 스토리지 선택권을 넓힐 예정이다. 델은 뉴타닉스 지원을 통해 멀티 하이퍼바이저 전략 전반에서 경제적 이점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고객은 기존 델 인프라를 재활용해 HW 교체 없이 워크로드를 확장할 수 있으며 프리즘 UI 등 기존 관리 도구를 활용해 운영 중단을 최소화할 수 있다. 자동화 기반 통합 관리 체계로 서버·스토리지·하이퍼바이저 전 계층을 아우르는 운영 단순화도 지원한다. 김경진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 총괄사장은 "비즈니스가 진화하는 속도에 맞춰 인프라도 함께 진화해야 한다"며 "우리는 아직 정의되지 않은 미래까지 대비할 수 있는 유연한 프라이빗 클라우드 기반을 제시함으로써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끌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2026.02.23 10:26한정호 기자

예지엑스, 과학자문위원으로 박창민 서울대의대 교수 영입

예지엑스(Yeji X)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박창민 교수를 과학자문위원(Scientific Advisor)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박창민 교수는 흉부 영상의학 및 의료 인공지능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로, 아시아-오세아니아 영상의학대회 AI프로그램 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의료인공지능학회(KOSAIM) 회장을 맡고 있다. 또 국내 의료 AI 솔루션 중 최초로 글로벌 시장에서 큰 상업적 성공을 거둔 '루닛 인사이트 CXR'(Lunit INSIGHT CXR)의 공동개발과 임상 검증 연구를 주도했으며,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21년 의료기기 산업대상, 2022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과 대한민국의학한림원장상, 2024년 서울대 학술연구교육상(연구 부문)을 수상하는 등 의료 인공지능 분야에서 혁신적인 공로를 인정받아 왔다. 예지엑스는 이번 영입으로 앞서 합류한 KAIST 최윤재 교수(EHR·자연어처리 분야)와 함께, 자사의 핵심 기술인 '멀티모달(Multimodal) AI'를 지탱하는 두 가지 핵심 축(EHR데이터·의료영상)의 최고 전문가 라인업을 완성하게 됐다. 예지엑스의 '심부전 환자 재입원 예측 솔루션'은 환자의 전자건강기록(EHR)과 의료영상을 통합 분석해 예측 정확도를 획기적으로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박창민 교수는 이 중 의료영상 분석 모델의 고도화와 실제 병원 환경에서의 임상적 유효성 검증 전략을 종합적으로 자문할 예정이다. 박창민 교수는 “예지엑스는 기존 의료 AI가 집중하던 진단이나 모니터링의 영역을 넘어, 환자 재입원 관리와 병원 운영 효율화 등 재무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AI 인프라'의 영역에 도전하는 팀”이라며 “영상과 EHR을 결합한 멀티모달 접근법은 심부전과 같은 복합적인 질환을 다루는 데 효과적인 방식이며, 제 임상 경험과 연구 노하우를 보태 예지엑스의 기술이 미국 시장에서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돕겠다”고 합류 소감을 밝혔다. 정성현 예지엑스 대표는 “대한민국 의료AI 산업의 태동기부터 연구 성과와 글로벌 성공 사례를 만들어 오신 박창민 교수님을 자문위원으로 모시게 되어 영광”이라며 “예지엑스의 EHR 파운데이션 모델 기술력에 박창민 교수님의 의료영상 AI 전문성이 더해지면서, 기술적 완성도와 임상적 신뢰도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의료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예지엑스는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의 '팁스(TIPS) 글로벌 트랙'에 선정되며 기술력과 해외 진출 역량을 인정받았으며, 현재 미국 법인 설립과 함께 현지 헬스케어 생태계 진입을 위한 구체적인 준비 작업을 가속화하고 있다.

2026.02.23 10:12조민규 기자

마음AI, 피지컬AI 데이터 팩토리 국내 첫 오픈

마음AI(대표 유태준)가 다음달 3일 '피지컬 AI 데이터팩토리(Physical AI Data Factory)' 그랜드 오프닝을 개최한다. 제조, 농업, 건설, 국방 등 산업 현장에서 생성하는 데이터를 로봇 학습 자산으로 활용하는 학습 인프라를 구축, 공식 오픈한다. AI 경쟁이 모델 규모와 연산 성능 중심으로 전개돼온 가운데, 실제 산업 현장에서 축적하는 경험 데이터의 중요성이 빠르게 부각하고 있다. 실제 산업현장에서 생성하는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수집·재학습하는 체계를 갖추지 못할 경우 산업 경쟁력은 미국 중국 등의 외부 플랫폼 의존 구조에 머물 가능성이 높다. 이제 핵심은 한 번 학습하고 배포하는 AI가 아니라, 현장에서 계속 배우는 AI다. 손병희 연구소장 "대한민국 산업 데이터 관점서 다시 봐야" 이와관련 23일 손병희 마음AI 연구소장은 “대한민국 산업을 데이터 관점에서 다시 봐야 한다”며 “공장에서 부품을 잡는 순간, 물류창고에서 장애물을 피하는 순간, 도시에서 사람과 차량이 교차하는 순간은 단순한 센서값이 아니라 AI의 경험이며, 이 경험은 중요한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학습 데이터가 현장에서 자동으로 생성하고 저장되며 재학습되는 구조가 마련될 때 산업은 스스로 고도화되는 체계로 전환된다”고 밝혔다. 마음AI가 구축한 데이터팩토리는 ▲가상 시뮬레이션 ▲로봇 실증 환경 ▲상용 현장으로 이어지는 3단계 학습 순환 구조를 기반으로 한다.(아래 이미지 참조) 엔비디아 옴니버스(NVIDIA Omniverse) 기반 가상 환경에서 반복 실험과 실패 데이터를 축적하고, 실증 테스트베드에서 디지털과 현실 격차를 최소화한 뒤, 실제 산업 현장에서 데이터를 재수집·재학습하는 폐쇄형 학습 루프를 구현한다. 이를 통해 AI가 환경과 상호작용하며 지속적으로 정교화되는 구조를 완성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데이터팩토리는 AI반도체, 엣지 디바이스, 로봇 하드웨어, 현장 데이터, AI 학습으로 이어지는 전주기 흐름이 끊기지 않도록 설계됐다. 특히 온디바이스 기반 판단 구조를 통해 현장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처리하고 재학습함으로써 산업 데이터의 활용성과 기술 자립 기반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연간 300TB 이상 규모 산업현장 학습 데이터 생산 및 축적 인프라 특히 이번 데이터팩토리는 연간 약 300TB 이상 규모의 산업 현장 학습 데이터를 생산·축적할 수 있는 인프라로 구축됐다. 회사는 "단순 영상 저장이 아니라, 로봇의 판단·행동·환경 상호작용 로그가 통합된 구조화 학습 데이터다. 반복 실패와 예외 상황까지 포함한 행동 기반 데이터가 지속적으로 축적되며, 이는 피지컬 AI 모델의 재학습과 고도화를 가능하게 하는 핵심 자산이 된다"고 설명했다. 데이터팩토리 내부에는 양팔 휴머노이드 로봇과 로봇개 등 다양한 실물 로봇 테스트 환경이 함께 구성됐다. 학습이 완료된 로봇은 산업 고객이 직접 성능을 확인하고 현장 적용 가능성을 점검할 수 있도록 전시·체험 공간에서 운영되며, 실증 테스트와 도입 상담까지 연계되는 구조를 갖췄다. 데이터 생산에서 모델 학습, 물리적 실행, 산업 적용으로 이어지는 피지컬 AI 상용화 전 과정을 한 공간에서 구현한 것이다. 현재 10개 기업 동시 활용 가능...연말까지 30개 이상 기업 지원 고도화 현재 데이터팩토리는 약 10개 기업이 동시에 활용할 수 있는 인프라로 구축돼 있으며, 기업당 평균 약 300시간 규모의 학습·실증 지원이 가능하다. 마음AI는 연말까지 인프라를 확장해 총 30개 기업 이상을 동시 지원할 수 있는 규모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술 실험을 넘어 실제 산업 현장 적용과 사업화로 이어지는 실질적 전환 모델을 마련할 방침이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지속 가능한 피지컬 AI 생태계를 위한 협력 방향도 제시한다. 현장을 가진 기업, 기술을 가진 기업, 표준과 연결을 담당하는 연구기관, 정부 기관, 대학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산업 차원의 학습 선순환 구조를 형성해야 한다는 것이다. 한국피지컬에이아이협회 협회장도 맡고 있는 유태준 마음AI 대표는 “피지컬 AI 데이터팩토리는 실증 공간을 넘어 산업 구조를 피지컬AI 기반으로 혁신해 나가는 플랫폼”이라며 “앞으로 각 지역에 데이터팩토리를 구축해 나가겠다“면서 "마음AI는 이번 피지컬AI 데이터팩토리 그랜드 오픈을 통해 대한민국이 피지컬AI 최강국으로 도약하는 전환점을 마련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6.02.23 10:08방은주 기자

메가존클라우드, 셀키에이아이와 바이오 AI 솔루션 글로벌 사업 확장

메가존클라우드가 바이오 인공지능(AI) 솔루션와 글로벌 사업 확장에 나선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셀키에이아이와 경기도 과천 메가존산학연센터에서 차세대 바이오 AI 솔루션 공동 개발 및 글로벌 공동 사업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체결식에는 염동훈 메가존클라우드 대표와 이남용 셀키에이아이 대표를 비롯한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양사는 메가존클라우드의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와 클라우드 역량을 기반으로 셀키에이아이의 바이오 버티컬 AI 기술·솔루션을 일본과 미국 등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하며 공동 사업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메가존클라우드는 클라우드·AI 인프라를 제공하고 셀키에이아이는 자사 바이오 버티컬 AI 에이전트 '바이오이오스'를 메가존클라우드의 인프라 환경에서 운영한다. 양사는 바이오이오스 운영 최적화·고도화 작업을 수행하고 제약·바이오 기업과 병원을 대상으로 도입 컨설팅부터 기술검증(PoC), 운영 지원으로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염동훈 메가존클라우드 대표는 "바이오 산업은 데이터 규모와 복잡성이 빠르게 커지고 있어 안정적인 클라우드 인프라와 AI 분석 역량의 결합이 필수"라며 "셀키에이아이 전문 플랫폼이 우리 인프라와 만나 제약·바이오 및 의료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실질적 성과를 만들 수 있도록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남용 셀키에이아이 대표는 "바이오이오스는 바이오 데이터와 워크플로우를 AI 기반으로 정밀 분석·자동화해 생물학적 인사이트를 효율적으로 도출하고 연구·개발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바이오 버티컬 AI 에이전트"라며 "메가존클라우드와의 협력을 통해 보안·운영 안정성과 확장성을 강화하고 국내를 넘어 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 있는 바이오 AI 솔루션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2026.02.23 10:05한정호 기자

중국, 'AI 공포 거래' 없다…현지 AI기업에 자금 몰려

미국 투자자들이 인공지능(AI) 때문에 기존 사업 기반이 붕괴될 수 있다는 불안감에 사로잡힌 것과 달리, 중국에서는 잠재력 있는 AI 기업들에 대한 투자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22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중국 투자자들은 AI의 성장 잠재력과 비용 절감 효과에 더 주목하면서 유망 기업들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새로운 AI 모델을 출시하거나 기존 모델을 고도화한 현지 기업들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홍콩 증시 상장업체인 지푸AI와 미니맥스다. 지난 달 홍콩 증시에 데뷔한 두 회사 주가는 이달 들어 두 배 이상 급등하는 강세를 보였다. 상장 이후 누적 상승률이 각각 524%, 488%에 달한다. 미국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최근 주가 하락으로 고전하고 있는 것과는 판이하게 다른 모습이다. 뉴욕 증시에서는 최근 AI 발전을 둘러싼 불안이 소프트웨어·금융을 거쳐 물류·부동산 업종으로 연쇄 확산되고 있다. 블룸버그가 'AI 공포 거래(AI scare trade)'라고 표현할 정도다. 차루 차나나 사소마켓 수석 투자 전략가는 "미국은 기존 이익 구조가 경쟁으로 사라지는 것을 불안해하지만, 중국 시장은 AI가 무엇을 뺏어갈지가 아니라 무엇을 도울 수 있는지에 집중하고 있다"며 "중국은 여전히 시장 침투율 확대 단계에 머물러 있어 AI 공포에서 자유로운 편"이라고 분석했다. 이런 차이는 중국의 폐쇄적인 경쟁 환경에서 기인한다. 규제 장벽과 지정학적 긴장으로 인해 외국계 기업의 진입이 제한되면서 현지 기업들이 상대적으로 독자적 성장 기반을 확보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오픈AI, 앤트로픽 같은 미국 AI 강자들은 홍콩 증시에 상장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게리 탄 올스프링 글로벌 인베스트먼트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외국 거대언어모델(LLM)의 시장 접근이 제한된 덕분에 현지 모델 제작사들이 명확한 기회를 잡았다"고 설명했다. 생성형 AI 시장을 개척한 오픈AI와 앤트로픽이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도 중국의 AI 투자 열기를 부추기고 있다는 분석이다. 오픈AI는 1000억 달러 이상 신규 자금 조달을 추진하면서 기업가치가 8500억 달러를 웃돌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앤트로픽도 이달 초 300억 달러를 유치하며 기업가치 3800억 달러를 인정받았다. 다만 실적 성장세가 투자 기대를 밑돌 경우 상승세 유지가 어려울 수 있다는 신중론도 나온다. 주요 AI 기업에만 매몰될 경우 다른 산업군이 겪게 될 파괴적 혁신 위험과 이로 인한 시장 전체의 이익 훼손을 간과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빌리 렁 글로벌 X 매니지먼트 투자 전략가는 "자금이 순수 AI 종목으로 이동하는 반면 알리바바와 텐센트 등 다각화된 플랫폼 기업에서는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고 있다"고 밝혔다.

2026.02.23 10:03이나연 기자

"AI 껍데기 장사는 그만"…구글 부사장이 경고한 생존 어려운 두 사업모델

인공지능(AI) 열풍으로 우후죽순 등장하는 스타트업 가운데 단순 재포장이나 중개에 그치는 기업들은 생존이 어렵다는 경고가 나왔다. 이제는 독자 기술력을 갖추고 실질적인 가치를 기업만이 살아남는다는 지적이다. 20일 대런 모우리 구글 부사장은 팟캐스트 '에퀴티(Equity)'에 출연해 "두 유형의 AI 기업은 이미 경고등이 켜진 상태"라고 경고했다. 구글 클라우드와 딥마인드, 알파벳 전반의 스타트업 조직을 총괄하는 그가 지목한 첫 번째는 기존 대형 AI 모델 위에 겉모습만 덧붙인 서비스형 스타트업이다. 업계에서 흔히 'LLM 래퍼(Wrapper)'로 불리는 이 방식은 챗GPT나 제미나이 등 빅테크가 만든 거대언어모델(LLM)을 기반으로 겉모습(UI)만 바꾸거나 얇은 기능 층을 덧입혀 서비스하는 형태를 말한다. 학습 도우미나 법률 초안 작성기 등이 대표적이다. 대런 모우리 부사장은 "백엔드 모델이 사실상 모든 업무를 처리하고, 기업은 상표만 바꾸는 수준이라면 시장은 더 이상 인내하지 않는다"고 꼬집었다. 이어 "이미 존재하는 거대 모델 위에 아주 얇은 지적재산권(IP)만 얹는 것은 차별화가 아니다"라며 "특정 산업에 특화된 깊은 경쟁 우위를 구축하지 못하면 도태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두 번째는 여러 AI 모델을 한 번에 연결해 주는 'AI 중개 플랫폼'이다. AI 애그리게이터로 불리는 이 서비스는 하나의 화면이나 API를 통해 다양한 AI 모델을 선택해 쓸 수 있거나 질문에 최적화된 모델로 자동 연결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러나 대런 모우리 부사장은 AI 모델을 직접 개발하는 기업들이 기업용 기능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어, 중간에서 연결만 해 주는 플랫폼은 설 자리가 점점 좁아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사용자는 단순한 서비스 나열보다 상황에 맞는 최적의 모델을 찾아주는 내재화된 기술을 원한다"며 "원천 기술을 가진 모델 공급사들이 기업용 기능을 직접 확장함에 따라 중간 중개상들의 입지는 좁아질 수밖에 없다"고 분석했다. 이 같은 상황은 2010년 전후 클라우드 초기 시장과 비슷하다는 분석도 내놨다. 당시 아마존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대신 판매하거나 관리해 주던 스타트업이 대거 등장했지만, 이후 아마존이 자체 기능을 강화하면서 상당수가 사라졌다. 결국 보안이나 시스템 이전, 운영 컨설팅처럼 전문 서비스를 제공한 기업만 살아남았다. 다만 그는 모든 AI 스타트업이 비관적인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개발자를 돕는 코딩 도구나, 일반 소비자가 직접 활용할 수 있는 AI 서비스는 여전히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또 바이오테크와 기후 기술 분야도 방대한 데이터를 활용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 수 있는 유망 영역으로 꼽았다. AI 시장이 성숙 단계로 접어들면서, 단순히 기술을 가져다 쓰는 수준을 넘어 실제 경쟁력을 증명해야 하는 시점에 들어섰다는 진단이다. 모우리 부사장은 "이제는 단순히 거대 언어 모델을 가져다 쓰는 기능의 시대가 아니라 그 기술로 무엇을 해결할 수 있는지를 증명해야 하는 가치의 시대"라며 "남들이 쉽게 따라올 수 없는 자신만의 깊고 넓은 해자를 구축하는 스타트업만이 살아남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6.02.23 10:00남혁우 기자

벤슨, 강남·잠실새내·둔촌에 신규 매장 연다

한화갤러리아 자회사 배러스쿱크리머리가 운영하는 아이스크림 브랜드 '벤슨'이 다음 달 강남을 비롯한 잠실새내, 둔촌동 등 서울 주요 지역에 신규 매장을 잇달아 연다고 23일 밝혔다. 유동 인구가 많은 핵심 상권과 주거 밀집 지역을 동시에 공략해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강남역점은 지하철역과 도보 4분 거리에 위치한다. 잠실새내점과 둔촌점은 인근 종합운동장과 올림픽공원 등 나들이객의 테이크아웃 수요와 주변 아파트 대단지 배달 중심 수요 등을 흡수할 수 있는 입지가 장점이다. 베러스쿱크리머리 관계자는 “현재 다양한 입지에 출점을 검토 중”이라며 “앞으로도 핵심 상권과 생활권을 아우르며 더 많은 고객에게 벤슨 아이스크림의 프리미엄 가치를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2026.02.23 09:58김민아 기자

코람코자산운용, 데이터센터 본부 확대…시장 주도권 강화

코람코자산운용이 전문 인력 충원과 조직 체계 정비를 통해 데이터센터(IDC) 사업 주도권 강화에 나선다. 코람코자산운용은 기존 1개 IDC 본부 체제에서 2본부를 추가 신설하고 글로벌 프로젝트 경험을 갖춘 핵심 전문가를 영입해 조직 역량을 강화한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경기도 의정부시 산곡동 리듬시티 내에 수전 용량 100메가와트(MW) 규모 '케이스퀘어데이터센터 의정부' 개발에 착수한 가운데, 조직 확대를 통해 국내 데이터센터 투자시장에서의 확실한 우위를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케이스퀘어데이터센터 의정부 프로젝트는 코람코가 추진해 온 데이터센터 사업 중 최대 규모이자 국내에서 손꼽히는 초대형 데이터센터 개발 사업이다. 현재 국내에서 개발되는 데이터센터 규모는 약 10~40MW 규모다.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PFV) 구조로 진행되는 이 개발 사업은 코람코가 자산관리회사(AMC) 역할을 맡아 사업을 주도하고 NH투자증권과 LG CNS가 컨소시엄에 합류해 금융·설계·운영 안정성을 확보했다. 이르면 내년 상반기 착공해 2030년부터 단계적으로 준공·가동될 예정이다. 코람코는 이미 서울 구로구 '케이스퀘어데이터센터 가산'을 통해 부지 매입부터 설계·인허가·시공·운영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한 바 있다. 현재 안산 성곡, 부산 장림, 의정부 용현 등 전국 주요 거점에서 대형 IDC 개발을 동시에 추진 중이며 의정부 100MW 프로젝트가 더해지면서 서울·수도권·부산을 연결하는 '데이터센터 벨트' 구축이 가시화되고 있다. 코람코는 오는 2028년까지 약 5조원의 펀딩을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2032년까지 총 10조원을 투자해 수전용량 기준 1.4기가와트(GW), IT 로드 기준 1GW 규모의 데이터센터를 단독으로 운용하는 디지털 인프라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는 중장기 전략을 제시한 바 있다. 이같은 초대형 프로젝트를 안정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코람코는 조직 개편에도 나섰다. 기존 데이터센터본부 외에 IDC 2본부를 추가로 신설하고 개발·금융·운영 전 주기를 아우를 수 있는 전문 인력 영입을 마치며 데이터센터 관련 조직을 2개 본부 3개 팀으로 확대했다. 새롭게 합류한 황세윤 IDC본부장은 하나증권 IB부문 프로젝트금융2실 상무를 역임하며 PFV 출자 및 PF 대출, 브릿지론, 담보대출 구조화 등 다양한 부동산 금융 구조를 설계해 온 프로젝트금융 전문가로 평가된다. 특히 데이터센터 부문에서는 일산 덕이동(20MW) 출자 및 PF 대출, 문래(80MW), 부천 내동(99MW), 구로 항동(80MW), 일산 사리현동(80MW) 등 대형 IDC 프로젝트의 금융 주선을 수행하며 하이퍼스케일급 딜 구조 설계 경험을 축적했다. GS건설 재직 시에는 안양 호계동 데이터센터 신축 및 분당 호스트웨이 IDC 매각 등 실물 개발과 매각 경험까지 보유하고 있어 개발과 금융을 모두 이해하는 복합형 데이터센터 전문가라는 설명이다. 함께 영입된 김영조 팀장은 최근까지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 데이터센터 어드바이저리팀 시니어매니저로 재직했다.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사(CSP) 및 국내 대기업을 대상으로 데이터센터 부지 선정, 코로케이션 전략 수립, 전력 인프라 확보 자문, 투자구조 설계, 장기 리스 모델 개발 등의 업무를 수행해 온 시장 전문가로 꼽힌다. 이전 근무처인 GS건설에서도 신사업부문 데이터센터사업팀에서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을 대상으로 코로케이션 계약 협상, 수요 예측 및 시장 분석, 글로벌 시공사 계약검토 등 상업·기술·행정 전 영역의 계약 협상을 주도해 온 바 있다. 코람코는 이번 조직 확대를 통해 부지 발굴과 전력 확보, CSP 계약 협상, 금융 구조 설계, 설계·시공 관리, 운영 및 자산관리까지 데이터센터 개발 전 과정을 내재화하는 통합 밸류체인을 강화했다. 완공 자산을 매입해 운용하는 경쟁사 방식과 달리, 기획 단계부터 직접 참여해 수익 구조를 설계하는 개발형 투자 플랫폼이라는 점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김태원 코람코자산운용 대표는 "의정부 100MW 프로젝트는 단일 개발 사업을 넘어 우리의 데이터센터 전 주기 역량이 집약된 상징적 사업"이라며 "IDC 2본부 신설과 핵심 인재 영입을 통해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디지털 인프라 투자 플랫폼을 구축하고 국내 데이터센터 시장에서 압도적 지위를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2032년까지 10조 원 투자와 1.4GW 운영 목표를 차질 없이 실행해 한국을 대표하는 디지털 인프라 투자사로 자리매김하고 글로벌 데이터센터 시장으로 투자를 확대 하겠다"고 덧붙였다.

2026.02.23 09:46한정호 기자

LG AI연구원이 제시한 글로벌 AI 거버넌스 미래는?

LG그룹이 인도 뉴델리서 열린 인공지능(AI) 정상회의에서 글로벌 AI 거버넌스·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LG AI연구원은 지난 20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 바라트 만다팜에서 개최된 '인도 AI 영향 정상회의'에 참가해 글로벌 협력 방안과 실행 사례를 발표했다고 23일 밝혔다. 유네스코와 유엔 인권최고대표가 공동 주관한 행사에서 한국 대표 기업으로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서 김유철 LG AI연구원 전략부문장은 범용 AI 위험분류체계 한국판인 'K-AUT'를 공개했다. K-AUT는 인류 보편적 가치와 사회 안전, 한국적 특수성, 미래 위험 등 4개 핵심 영역 226개 세부 항목으로 이뤄졌다. 각 항목마다 5가지 판별 기준을 뒀다. 이 체계는 단순 가이드라인이 아니라 AI 모델과 서비스 안전성을 검증하고 강화하는 도구로 개발됐다. LG AI연구원은 이를 AI 파운데이션 모델 '엑사원' 안전성 검증에 활용했으며 그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 한국적 특수성 영역은 각 국가와 지역의 고유한 맥락을 반영한 항목으로 대체할 수 있도록 설계해 향후 다른 국가로 확장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 인도 소프트웨어산업협회, 월드 벤치마킹 얼라이언스 등과 기업의 책임 있는 AI 정책 내재화 방안을 논의했다. LG AI연구원은 오는 5월 글로벌 공개를 앞둔 'AI 윤리 MOOC 프로젝트'도 소개했다. 이 프로젝트는 전 세계 전문가와 연구자 정책 입안자 대상으로 AI 기술의 올바른 개발과 활용 사례를 교육 프로그램으로 제공해 공공과 민간의 윤리 역량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해당 MOOC는 윤리영향평가와 데이터 컴플라이언스 AI 에이전트 등 실제 운영 노하우를 공개하고 10개 모듈로 구성됐다. 하버드대와 뉴욕대, 노트르담대, 유엔대 모질라 재단 세계과학기술윤리위원회 등 기관 석학 15명으로 구성된 국제자문위원회도 운영 중이다. LG AI연구원과 유네스코는 5월 서울에서 MOOC 론칭 행사를 열 예정이다. 강의는 글로벌 온라인 교육 플랫폼 코세라를 통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팀 커티스 유네스코 남아시아 지역 사무소장은 "이번 MOOC 핵심은 '설계에 의한 윤리'"라며 "문제가 발생한 이후에 윤리를 묻는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이 질문을 개발 과정 안에 내재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2026.02.23 09:38김미정 기자

크래프톤, 이강욱 신임 CAIO 선임…AI 기술 고도화·전략 강화 포석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최고 인공지능 책임자(Chief AI Officer, 이하 CAIO) 직을 신설하고, 이강욱 크래프톤 AI 본부장을 신임 CAIO로 선임한다고 23일 밝혔다. CAIO는 크래프톤의 AI 연구개발과 중장기 기술 전략을 총괄하는 최고 책임자다. 크래프톤은 이강욱 신임 CAIO가 보유한 AI 분야 전문성에 더해, AI 기술연구와 프로젝트 운영을 병행하며 축적해 온 연구 실적과 리더십, 실행 경험 등을 높이 평가해 이번 선임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강욱 신임 CAIO는 2016년 UC버클리 전기컴퓨터공학과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2019년부터 위스콘신–매디슨 대학교 전기컴퓨터공학부 교수로 재직해 왔다. 딥러닝과 머신러닝을 비롯한 AI 전반을 연구해 왔으며, 2022년부터는 크래프톤 AI 본부장을 겸직하며 학계와 산업 현장을 아우르는 활동을 이어왔다. 그는 크래프톤 AI 연구 체계를 정비하고 기술 역량을 고도화하는 데 집중해 왔으며, 머신러닝(ML), 언어모델(LM), 자연어처리(NLP), 강화학습(RL), 멀티모달 모델 등 핵심 AI 분야의 연구개발을 주도했다. NeurIPS, ICML, ICLR 등 세계적인 AI 학회에 총 57편의 크래프톤 논문을 채택시키는 등 국제적으로 연구 성과도 인정받았다. 주요 프로젝트 역시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지난해에는 엔비디아와의 협업 프로젝트를 총괄하며 이용자와 AI가 실시간으로 상호작용하는 CPC(Co-Playable Character)를 공개해 이용자 경험 확장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지난해부터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해 크래프톤의 주요 기술 개발을 주도하고 있다. 최근에는 위스콘신–매디슨 대학교 종신교수직을 사임하고 크래프톤의 AI 연구개발과 중장기 기술 전략을 전담하고 있다. 게임 AI 연구개발 고도화를 축으로, 피지컬 AI를 포함한 중장기 기술 확장에 전념할 예정이다. 크래프톤은 이번 인사를 통해 게임 AI 연구개발 체계를 한층 고도화하고, 원천 기술을 기반으로 한 중장기 사업 전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AI를 개발자의 창의성을 확장하고 이용자 경험을 혁신하는 도구로 더욱 고도화해, 진화된 게임 경험을 구현해 나간다. 이러한 방향 아래 AI 전략은 ▲이용자 경험 혁신 ▲제작 및 운영 효율화 ▲중장기 신성장 동력 확보 등 세 축을 중심으로 추진될 방침이다. 먼저 이용자 경험 혁신은 게임에 활용할 수 있는 AI 기술을 고도화하고, CPC와 같은 AI 기반 상호작용 콘텐츠의 완성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추진된다. 크래프톤은 게임에 직접 적용할 수 있는 핵심 AI 기술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공통 기반을 구축한다. 각 스튜디오는 해당 기반 위에서 고유한 창작 자율성을 유지하며 프로젝트 특성에 맞춰 AI 기능을 선택적으로 활용한다. 제작 및 운영 효율화 영역에서는 반복적이고 소모적인 업무를 줄여 개발자들이 창의적 기획과 구현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제작 단계에서는 데이터 분석과 제작 지원 기술을 고도화하고, 운영 단계에서는 이용자 데이터를 활용해 서비스 품질과 안정성을 끌어올린다. 보다 효율적인 개발 환경을 구축해 창작 역량을 체계적으로 뒷받침한다. 중장기 신사업 분야는 AI 원천 기술 역량과 게임사의 강점을 바탕으로 피지컬 AI와 로보틱스 연구를 이어간다. 해당 연구는 별도 법인을 통해 추진되며, 미국에 모회사를 두고 한국에 자회사를 설립하는 구조로 준비 중이다. 법인명은 루도 로보틱스이며, 한국 법인은 이강욱 CAIO가 이끌 예정이다. 크래프톤은 게임 개발과 운영 과정에서 축적한 대규모 상호작용 데이터와 가상 세계 운영 경험이 피지컬 AI와 로보틱스 연구 전반에서 의미 있는 경쟁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특히 로봇의 지능을 담당하는 소프트웨어(SW)를 중심으로, 실제 환경에서 반복 실험이 어려운 영역을 가상 환경에서 검증할 수 있는 중장기 연구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이강욱 크래프톤 CAIO는 "크래프톤은 AI를 인간과 창작을 대체하는 기술이 아니라, 상상력과 창의성을 넓히는 도구로 여긴다"며 "게임이라는 핵심 사업을 중심으로 AI 기술과 데이터 기반의 장기적인 확장 가능성도 함께 검토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6.02.23 09:33정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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