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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상위노출 전략 [ 텔레 ON4989 ] 세탁전문광고업체 갤러리아벳,Fke'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684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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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글로벌 장애 청소년 IT 인재 발굴

LG전자가 글로벌 장애 청소년들이 IT 경쟁력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하는 디딤돌 역할을 하고 있다. LG전자는 3일부터 8일까지(현지시간)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2024 글로벌장애청소년IT챌린지(이하 GITC)' 본선 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GITC는 장애 청소년들의 정보 활용 능력을 높여 사회 진출 기반을 마련하도록 2011년부터 진행해 온 대회로, LG와 보건복지부, 필리핀 정부가 주최하고 LG전자와 GITC 조직위원회, 필리핀 국가장애위원회(NCDA)가 주관한다. 지금까지 13년간 총 40개국에서 5천여 명의 장애 청소년이 참여했으며, 한국과 중국 등 아시아를 넘어 중동과 북아프리카 지역으로 참가국이 확대되고 있다. 올해 본선 대회에는 지난 7월 열린 국가별 예선에서 선발된 16개국 104명의 장애 청소년들이 참가해 총 6개 종목에서 쟁쟁한 실력을 겨뤘다. 특히 올해는 글로벌 IT 업계가 주목하는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 활용 역량이 새로운 평가 요소로 추가돼, 빠른 적응력과 창의성을 겸비한 미래 IT 인재를 다수 발굴해냈다는 평이다. 올해 대회의 종합우승은 청각 장애를 가진 말레이시아인 누르 줄자히라 빈티 모하마드 안와르(Nur Zulzahirah Binti Mohd Anwar, 만 16세) 씨에게 돌아갔다. 줄자히라 씨는 “올해 처음 GITC에 참가했는데 글로벌 IT 리더로 선정되어 놀랍고 영광스럽다”라며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세계 각국의 장애 청소년들이 앞으로도 장애에 대한 편견에 주눅 들지 않고 자신감 있게 각자의 꿈을 향해 나아가길 바란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GITC는 세계 각지의 장애 청소년들이 서로 연대하며 IT 역량을 키우고 유관 분야에 진학 및 취업함으로써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출하도록 돕고 있다. 2014년 GITC에 참가한 시각 장애인 아이키오 쿠마니봉(Aikeo Koomanivong) 씨는 현재 라오스 장애 서비스 센터의 센터장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무료 점자 소프트웨어를 개발 및 보급하여 장애인들을 위한 나눔의 선순환을 실천하기도 했다. LG전자는 ESG 경영 비전 '모두의 더 나은 삶(Better Life for All)'을 실천하기 위한 6대 전략 과제 중 하나로 '다양성과 포용성(Diversity & Inclusion)'을 선정하고, ▲LG 컴포트 키트 ▲수어상담센터 ▲베스트 동행 케어 서비스 ▲점자 스티커 등 서비스 및 제품 접근성 향상을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LG전자 윤대식 대외협력담당 전무는 “그간 GITC는 5천여 명의 청소년들이 장애의 벽을 넘어 경쟁력을 갖춘 IT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는 디딤돌 역할을 해왔다”라며 “앞으로도 IT 분야에 꿈과 재능을 가진 이들이 장애를 딛고 미래의 IT 리더로 우뚝 서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11.08 10:00이나리

뉴타닉스-AWS 협력 확대…"NC2로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가속"

뉴타닉스가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가속화와 워크관리 옵션 제공 확대를 위해 나섰다. 뉴타닉스는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전략적 협력을 확대했다고 8일 발표했다. 이번 협력으로 사용자는 AWS에서 뉴타닉스 클라우드 클러스터(NC2)를 통해 온프레미스 뉴타닉스 환경을 AWS로 확장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온프레미스와 AWS 환경에서 일관된 애플리케이션 운영이 가능하다. AWS 데이터베이스, 아마존 S3, 인공지능(AI)·기계학습(ML) 서비스 등 AWS 서비스를 이용도 가능하다. AWS의 NC2는 재해 복구, 데이터 센터 확장, 애플리케이션 마이그레이션 및 현대화를 위한 비용 효율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NC2는 더 빠르고 위험이 낮은 앱 마이그레이션을 지원한다. 뉴타닉스 무브 마이그레이션 도구로 신속하고 예측 가능한 워크로드 이동이 가능하다. 비용이 많이 드는 애플리케이션 리팩토링 없이 양방향 이동성으로 마이그레이션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다. 쉬운 확장과 유연성도 특장점이다. AWS의 탄력성을 활용해 예상 가능하거나 예상치 못한 용량 요구를 관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전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스택에 걸쳐 IT 자동화를 구현한다. 뉴타닉스는 NC2가 클라우드 비용을 줄인다고 강조했다. 통합 관리 도구, 일관된 자동화 메커니즘, 가상 머신을 위한 수명 주기 관리와 함께 AWS의 베어메탈 플랫폼을 통해 클라우드 리소스 효율성을 높여서다. AWS 마켓플레이스로 모든 뉴타닉스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요구 사항을 단순화할 수 있다. AWS는 고객 마이그레이션과 개념증명(PoC) 지원을 위한 프로모션 크레딧도 제공할 예정이다. 고객은 AWS VM웨어 마이그레이션 액셀러레이터를 통해 AWS의 VM웨어 워크로드를 AWS의 NC2로 마이그레이션 하는 데 필요한 크레딧을 받을 수 있다. 다른 클라우드나 온프레미스에서 워크로드를 마이그레이션 하는 고객도 무료 PoC, 마이그레이션 평가, AWS 크레딧 지원 등 AWS 마이그레이션 가속화 프로그램 혜택과 뉴타닉스 라이선싱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뉴타닉스 타르칸 마네르 최고사업책임자는 "90%의 기업이 각 애플리케이션에 가장 최적화된 환경을 활용하는 클라우드 스마트 전략을 취하고 있는 만큼 AWS와의 전략적 파트너십 확대는 양사와 고객 모두에게 이익이 될 것"이라며 "고객은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과정 간소화, NC2를 통한 AWS 도입 가속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 뉴타닉스 활용 기회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AWS 크리스 설리반 미주 채널 및 제휴 부문 부사장은 "이번 협력 확대로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단순화와 고객 혁신 지원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 "파트너십을 통해 더 많은 고객이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AWS의 확장성, 보안성, 복원력, 혁신성을 활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11.08 09:56김미정

KT, 3분기 영업익 4641억...44.2% 증가

KT는 연결 기준 매출 6조6천546억원, 영업이익 4천641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KT그룹의 전체(연결) 매출은 콘텐츠 자회사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0.6% 감소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4.2% 늘어났다. 임금협상에 따른 비용이 올해 2분기에 조기 반영된 영향이다. 작년에는 임금협상 비용이 3분기에 전액 반영됐기에 올해 3분기 전년 대비 비용 지출이 크게 줄었다. 무선 사업은 3분기 플래그십 단말 출시 영향으로 5G 가입자 비중이 전체 핸드셋 가입자 중 76%를 기록했다. 무선 서비스 매출은 로밍 사업과 알뜰폰(MVNO) 성장으로 전년 동기 대비 2% 성장했다. 유선 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1.3% 감소했다. 미디어 사업은 IPTV 가입자 순증을 유지했으나 유료 콘텐츠 구매(PPV)와 광고 매출이 감소한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1.2% 하락했다. KT는 인공지능(AI)을 통해 화질·음향 등을 환경에 맞게 자동으로 최적화해주는 온디바이스 AI 셋톱박스를 출시하는 등 미디어 사업 매출 회복에 집중할 계획이다. 초고속인터넷은 유지가입자 약 993만 달성과 기가인터넷 가입자 중 1G 속도 가입자 비중 확대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0.4% 증가했다. 기업서비스 사업은 전용회선, AI컨택센터(AICC) 사업 등 성장세를 바탕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2.5% 늘었다. 전용회선의 안정적 성장세 속에 AICC는 구독형 상품인 에이센 클라우드의 영향으로 두 자릿수 매출 성장을 이어갔다. KT는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수익성이 낮은 사업 중심으로 구조개선을 진행하며 수익성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KT그룹은 금융, 부동산, 디지털 전환(DX) 등 핵심 사업 포트폴리오에서 꾸준한 실적 개선을 이어갔다. BC카드는 자체카드 사업 성장, 금융사업 리밸런싱 등 수익성 개선 노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케이뱅크는 3분기 고객 수가 1천200만명을 돌파했다. 수신 잔액은 전년 동기 대비 27.4% 늘어난 22조원, 여신 잔액은 전년 동기 대비 26.4% 증가한 16조2천억원을 기록했다. KT에스테이트는 오피스와 호텔 등 임대매출이 고르게 성장하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3.6% 증가했다. 특히 호텔부문은 여름 휴가 기간에 맞춘 특색 있는 패키지 판매로 매출이 꾸준히 늘어나며 KT에스테이트의 성장을 견인했다. KT 콘텐츠 자회사는 콘텐츠 시장 축소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감소했으나, 3분기 방영한 '유어아너'와 '나의 해리에게'가 연속 흥행하며 향후 성장 가능성을 보였다. KT클라우드는 주요 사업부문의 성장과 지속적인 고객기반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6.8% 증가했다. IDC 사업은 내년도 준공 예정인 가산 DC 등 DBO(Design·Build·Operate) 사업의 매출화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클라우드 사업은 신규 고객을 추가 모집하며 AI 클라우드를 포함한 공공시장에서의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장민 KT CFO는 "KT그룹은 앞으로 MS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AICT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며 "이와 함께 최근 발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성공적으로 이행해 KT의 기업가치를 한 단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4.11.08 09:35최지연

리벨리온, 페가트론과 모듈 개발 협력...AI 반도체 '리벨' 탑재

AI 반도체 기업 리벨리온이 글로벌 하드웨어 제조 및 디자인(DMS) 기업 페가트론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는다. 양사는 리벨리온의 차세대 AI 반도체 '리벨(REBEL)'을 탑재한 PICe 카드, 고성능 모듈 제품 개발을 위해 협력한다. 또 대규모 AI 연산에 필요한 인프라 분야에서 기술 협력해 전기적(electrical)·기계적(mechanical)·열(thermal) 측면에서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페가트론은 연간 매출 약 400억 달러, 임직원 10만명 이상을 보유한 글로벌 규모의 DMS 업체다. 최근 대규모언어모델을 구동하는 랙(Rack) 단위의 AI 서버 및 모듈 생산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리벨리온은 고성능 메모리인 HBM3E 를 탑재한 칩렛(Chiplet) 기술 기반의 대형 칩 '리벨'을 설계하며 그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칩렛은 여러 개의 반도체 칩(칩렛)을 각각 제작한 후, 패키징 기술을 이용해 하나의 패키지로 결합하는 방식이다. 양사는 리벨리온의 설계 역량과 페가트론의 제조 노하우가 만나, 제품 안정성 제고와 장기적인 양산 역량 확보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아가 리벨리온은 이번 협력으로 글로벌 수준의 AI 인프라 생태계 구축과 안정적인 밸류체인 확보에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제임스 슈에(James Shue) 페가트론 CTO 는 "페가트론은 그간 하드웨어 생산과 디자인 분야에서 오랜 경험을 쌓아왔다"라며 "리벨리온과 파트너십을 체결함으로써 리벨리온의 칩렛 기반 AI 가속기 기술을 활용해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에 필요한 경험을 축적하고, 새로운 영역의 수요에 대응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진욱 리벨리온 CTO 는 "리벨과 같은 거대한 AI 반도체를 개발하기 위해선 뛰어난 기술력은 물론 제조 전문성 또한 필수적인데, 페가트론은 그간 방대한 경험을 통해 이를 증명해온 리더 기업"이라며, "이번 파트너십으로 리벨리온은 양산 수준의 완성도 높은 AI 인프라 솔루션을 글로벌 시장에 적기에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11.08 09:04이나리

[ZD e게임] 프로젝트 아크, 전략적 요소 강조한 탑다운뷰 슈터

최근 다수의 게임사들이 탑다운뷰 방식의 슈팅게임을 선보이고 있다. 크래프톤이 지스타 2024에서 공개하는 신작 '프로젝트 아크' 역시 이와 같은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프로젝트 아크는 크래프톤 산하 펍지 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인 탑다운뷰 밀리터리 전술 슈팅 게임으로 14명의 소규모 개발팀이 제작에 참여하고 있다. 크래프톤은 지난달 28일 서울 서초동에 위치한 펍지 스튜디오에서 프로젝트 아크 사전 미디어 시연회를 진행했다. 이날 시연은 서든데스와 폭파미션을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게임은 5대5 팀 방식으로 진행되며, 탑다운 뷰를 활용한 '현실적인 슈팅 매커니즘'과 '실시간 시야 공유'를 특징으로 내세웠다. 이를 통해 실시간 시야 공유를 활용한 근접 총격전(CQB) 전투가 가능하다. 또한 팀원 전체의 시야와 CCTV 및 카메라 드론의 시야도 실시간으로 공유되는데, 이를 통해 팀원이 위험 지역을 감시하는 동안 안전하게 이동하거나 벽 너머의 적을 팀원이 발견하면 관통 사격을 하는 등의 협력 전술도 펼칠 수 있다. 게임 모드의 경우 현재 5대 5 기반의 '데스 매치'와 '폭파 모드'가 존재한다. 데스 매치의 경우 5대 5 기반으로 목표 킬수를 달성하면 승리하는 방식이다. 폭파미션에서는 이와 같은 시야 공유가 더욱 중요하다. 폭파미션의 경우 5대5로 나뉜 두 팀이 공격과 방어로 대결을 펼칩니다. 공격팀은 '크립트(Crypt)' 라는 장치를 해킹하기 위해 그 위에 '디크립터(Decrypter)'를 설치하고, 해킹이 완료될 때까지 이를 지켜야 한다. 방어팀은 디크립터의 설치를 막거나 크립트로의 접근을 차단하고 공격팀을 모두 제압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방어 팀은 방어팀은 바리케이드와 함정을 설치해 공격팀의 진입을 막아야 하며, 공격팀은 가젯과 사용해 벽과 바리케이드를 파괴하고 다양한 투척물을 활용해 크립트 주변으로 진입해야 한다. 각각의 미션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기믹에 맞는 캐릭터를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프로젝트 아크에는 각기 다른 주무기를 사용하는 다양한 캐릭터가 등장한다. 각 캐릭터는 주무기 외에도 고유한 가젯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블루존 수류탄, 의료용 키트, 유탄 발사기, 카메라 드론 등 다양한 가젯이 제공되며, 무기와 가젯의 조합을 고려해 캐릭터를 선택하고 팀을 구성하는 것이 중요한 전략 요소다. 이 가운데는 가운데는 망치를 사용하는 캐릭터도 있는데, 바리케이트와 벽을 파괴하는데 특화됐다. 수비시에는 철조망을 설치해서 공격대의 움직임을 방해하는 캐릭터를 고르는 것도 좋은 전략으로 보인다. 폭파 미션의 경우 팀원들의 호흡과 전략적인 움직임이 필수적인 요소다. 보이스를 통해 시야를 공유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콜하는 등 소통이 필요해 보인다. 이러한 부분은 '레인보우식스 시즈'에서도 자주 보이던 방식이다. 특이한 점은 게임 내에 오사 개념이 포함됐다는 점이다. 통상적으로 다수의 슈팅게임에서는 아군을 사격해도 데미지가 들어가지 않는다. 다만 프로젝트 아크에서는 전략적 위치 선정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소위 '팀킬'이 가능하도록 만들었다. 전술적 선택을 높이기 위해 이러한 선택을 했다는 부분은 납득이 됐지만, 실제로 게임 도중 아군에게 몇 차례 공격을 받아 사망하다보니 꽤나 불쾌한 감정이 들기도 했다. 특히 정식 출시 때는 이러한 부분을 악용해 고의로 게임을 망치는 '트롤러'들이 분명히 나올 수 있기에 대처가 필요해보인다.

2024.11.08 09:03강한결

한전, DC 전환 위한 'K-DC얼라이언스' 발족

한국전력(대표 김동철)은 7일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직류(DC) 전환을 촉진할 'K-DC얼라이언스(K-DCA)'를 발족했다. DC는 교류(AC)에 비해 에너지 효율이 높고 더 많은 전력 송전이 가능하며 구축비용이 낮다. 김동철 한전 사장은 지난 6일 개막한 '빅스포(BIXPO) 2024'에서 DC비전을 선포했다. 한전 관계자는 “K-DCA 발족은 단순 기술·사업 협력을 넘어 에너지산업이 나아갈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전력망 혁신을 위한 지속가능한 협의체의 출발이라는 의미를 가진다”고 설명했다. 이날 K-DCA는 '에너지의 미래, DC 사회의 길을 열다'는 비전아래 ▲세계 최고 DC 기술 확보 ▲DC 활성화 정책 지원 ▲DC 인프라 기반 강화를 목표로 정책 지원·기술 협력·국제 교류 등 전방위 DC 활성화 계획을 발표했다. 목표별 세부 추진 전략은 ▲DC 핵심 전력기기·사용기기 및 DC그리드 운영 기술 개발 ▲전력 공급·운영 기준 개편, 표준화·인증·안전 기준 마련, 합리적인 인센티브 설계 ▲대규모 테스트베드 구축, DC 특화 클러스터 조성, 고급 기술인력 양성 등이다. 특히, 도서지역 신재생에너지 연계를 위한 한전 주도의 MVDC 파일럿 프로젝트와 대용량 전력사용자인 데이터센터의 효율화를 위한 민간주도 DC형 데이터센터 구축을 K-DCA 우선 추진과제로 추진할 예정이다. 발족식에서는 1887년 건청궁에서의 우리나라 최초 DC 전기 점등식에 이은 제2의 DC 점등식을 통해 K-DCA 출발을 선포했다. 김동철 한전 사장은 “K-DCA 발족은 미래 전력망 혁신을 위한 위대한 첫걸음이며, K-DCA를 기반으로 국내 DC 기술로 세계 시장을 선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전은 앞으로 MVDC(Middle Voltage Direct Current)/LVDC(Low Voltage Direct Current) 기술 상용화에 박차를 가해 미래전력 시스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전력 소비의 효율화로 에너지 절감에 기여함으로써 국내 에너지 산업계의 신성장동력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2024.11.08 08:45주문정

텔레칩스, 3분기 영업익 14.2억원…전분기比 33% 증가

텔레칩스는 올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476억 원, 14억2천만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전기 대비 각각 3.5%, 33% 증가한 수치다. 다만 보유 중인 칩스앤미디어 지분 평가손실(영업외손실)을 반영하면서, 97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전년동기 대비로는 매출액이 9.3%, 영업이익이 78.1% 감소했다. 텔레칩스는 주력제품인 자동차 인포테인먼트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를 중심으로 ▲마이크로컨트롤러유닛(MCU)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네트워크 게이트웨이 프로세서(NGW) ▲인공지능(AI) 가속기 등 차량용 반도체 신사업 투자를 확대하며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이에 따라 차세대 ADAS・디지털콕핏 SoC(시스템온칩) 등 해외 프로모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3분기 매출 상승은 일본, 중국 등 아시아 시장을 겨냥한 인포테인먼트와 클러스터 수출이 주요 동력으로 작용했다. 특히 차량 반도체시장 잠재력이 큰 인도, 유럽의 글로벌 OEM 및 Tier 1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며 해외 시장 확장을 위한 전략적 행보를 이어가는 가운데, 'Tech-Day(테크데이)'와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 등 세계적 박람회에 참여해 현지 프로모션을 진행중이다. 이에 2023년 말에는 독일 콘티넨탈과 '돌핀3'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유럽 대형 고객사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텔레칩스는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시장에서의 안정적인 입지를 다지기 위해 2024년 국내외 인력 확보와 R&D 역량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국내 실적 이상으로 해외 매출을 끌어올리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2024.11.08 08:44장경윤

리멤버-플렉스, 핵심인재 확보·관리 노하우 알려준다

핵심인재 확보부터 관리까지 성공적인 HR 여정 노하우를 공유하는 세미나가 열린다. 리멤버(대표 최재호)와 플렉스(대표 장해남)가 이달 20일 분당에 위치한 플렉스 라운지에서 '그로스 부스트 업:핵심인재 로드맵' HR 역량 강화 세미나를 공동 개최한다. 최근 신입 공채보다 경력직 수시 채용 중심으로 채용 트렌드가 변화하는 추세다. 기업이 성장을 위해 현업에서 바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핵심인재 확보 및 관리에 집중하고 있기 때문이다. 리멤버와 플렉스는 기업 성장에 가장 중요한 핵심인재의 영입부터 온보딩 및 리텐션 등 인재 관리 전반에 걸친 노하우를 담당자들과 함께 나누고 조직 내 HR 역량 강화를 적극 돕고자 이번 세미나를 기획했다. 세미나는 총 4개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채용부터 리텐션까지 성공으로 이끄는 본질(앳홈 Head of HR) ▲채용솔루션 데이터로 본 핵심인재 채용의 성공 요소(리멤버 Talent Solution Consultant) ▲팀 성과를 극대화하는 핵심인재 온보딩과 리텐션(플렉스팀 HR Partner Lead) ▲Q&A 및 네트워킹으로 진행된다. HR 담당자들의 고민을 함께 나눌 1:1 맞춤형 HR 상담존도 운영된다. 리멤버는 채용 담당자들을 위해 현재 채용 과정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핵심인재 채용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 마련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또 플렉스는 조직의 장기적 성장을 위한 체계적 조직 운영과 핵심인재 관리에 대한 현업의 고민을 함께 풀어나갈 계획이다. 이번 세미나 참가는 무료며, 참가 신청은 플렉스 공식 블로그를 통해 가능하다. 21일 오후 4시부터는 플렉스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라이브 서비스도 제공한다. 최재호 리멤버 대표는 "리멤버는 경력 채용 시장의 선두주자로서 핵심인재를 찾아나가는 과정들을 함께 하며 쌓은 노하우와 데이터로 기업 인사팀의 생산성 향상을 적극 돕고 있다"면서 "이번 세미나가 현업 담당자들의 역량 강화와 핵심인재 채용 전략 수립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장해남 플렉스 대표는 "조직의 성장은 핵심인재 확보뿐 아니라 합류 이후의 HR 여정 관리가 좌우한다"며 "올인원 HR 플랫폼사로서 축적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온보딩과 리텐션까지 단계별 인재관리의 내실 있는 노하우를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08 08:40백봉삼

MBK파트너스, 공제회 출자사업 잇단 고배

중소기업중앙회 산하 노란우산공제회 출자사업 위탁운용사들이 정해졌다. 고려아연과 경영권 분쟁 중인 사모펀드 MBK파트너스는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중소기업중앙회 산하 노란우산공제회는 6일 총 4천700억원을 출자할 사모펀드(PEF) 최종 선정을 마무리하고 각 운용사에 결과를 정식 통보했다. 지난달 22일과 23일 양일간 최종 프레젠테이션(PT)을 진행한 후 최종 후보를 추렸다. 2천800억원이 배정돼 4개 사를 선발하는 일반 부문에서는 IMM프라이빗에쿼티, 프랙시스캐피탈파트너스, JKL파트너스, 프리미어파트너스가 선정됐다. MBK파트너스는 정량·정성 심사에서 모두 우위를 점하지 못하고 최종 탈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MBK는 지난달 과학기술인공제회 출자 사업에서도 탈락한 바 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공적자금을 운영하는 기관투자자들의 경우 최근 MBK가 고려아연과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다는 것이 부담 요인으로 작용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최근 들어 MBK는 국내 연기금과 공제회 출자를 위해 공을 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 자금시장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해외 LP들이 지갑을 닫기 시작한 데 따른 것이다. 이 때문에 해외 운용사들까지도 올해 들어 국내 연기금과 공제회를 찾는 횟수가 늘었다고 전해진다. MBK의 가장 큰 파트너였던 글로벌 '큰손' 캐나다연금투자위원회(CPPIB)가 지난해부터 출자 규모를 줄이면서 일부 전략을 변경하고 있다는 해석도 나온다.

2024.11.08 08:37류은주

가격 낮추고 배달 개시... 국내 찾은 외국 프랜차이즈 전략

국내에 진출한 외국계 식음료 프랜차이즈들이 현지 대비 가격을 낮추고 배달 서비스를 실시하는 등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지난달 24일 국내에 1호점을 낸 미국 샌드위치 프랜차이즈 지미존스는 국내 시장에 맞춰 제품의 크기를 조절했다. 미국에서는 레귤러 사이즈 샌드위치가 20cm지만 국내는 15cm다. 김우현 지미존스코리아 과장은 “한국 시장에서 크기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레시피 등은 미국 본사의 것에서 특별히 바뀌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가격 역시 국내 시장에 맞게 변화를 줬다. 회사의 샌드위치 메뉴 '페페'는 미국에서 7.49달러(약 1만460원)이지만 국내에서는 6천400원으로 책정됐다. 김 과장은 “크기를 줄이며 가격 역시 줄였다”며 “앞으로도 현지화 전략을 더 고민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른 외국계 프랜차이즈도 국내 시장에 맞춘 가격 전략을 내놓고 있다. 지난 7월 국내에 공식 진출한 미국 커피 프랜차이즈 인텔리젠시아는 지난달 미국에서 판매하는 가을 한정 메뉴 '아베나 라떼'를 6천800원에 출시했다. 현지에서 해당 메뉴의 가격은 6.75달러(약 9천426원)로 한국보다 2천원 가량 비싸다. 배달 서비스를 개시하는 등 국내 소비자의 편의에 맞춘 점도 눈길을 끈다. 지난 2019년 국내에 국내 시장에 진출한 커피 프랜차이즈 블루보틀은 진출 5년 만인 지난달부터 배달 서비스를 시작했다. 배달 비용은 매장마다 다르지만 3천원~4천원 선이다. 지난해 국내에 1호점을 연 햄버거 프랜차이즈 파이브가이즈도 이번 달부터 배달 앱에 입점했고, 지미존스 역시 배달 서비스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국내 외식 시장이 포화상태에 있는 만큼 외국계 프랜차이즈도 경쟁력을 갖출 필요가 있다”며 “품질이 좋고 마케팅이 좋더라도 단 한 가지 문제가 있으면 무너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최근 몇몇 외국계 프랜차이즈는 실적 부진에 시달리거나 국내 사업 철수를 결정하기도 했다. 블루보틀의 경우 작년 영업이익 19억 원을 기록하며 지난 2021년 이후 3년째 하락세를 보이고 있고, 스무디킹코리아는 지난달 국내 진출 22년 만에 사업 종료를 결정했다.

2024.11.08 06:00류승현

과기정통부 이주헌 과장 "트럼프 2기서 초거대 AI 개발 등 대규모 프로젝트 나올 것"

"트럼프 2기 정부는 인공지능(AI) 정책에 높은 우선 순위를 둘 것입니다. 강력한 규제 완화와 함께 AI 주도권 강화를 위한 초거대 AI 개발 등 대규모 프로젝트가 나올 가능성이 큽니다." 지난 7일 국회서 열린 '미국 대선 후 기정학적 변화와 대한민국 전략 토론회'서 두 번째 발제자로 나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주헌 전략기술육성과장은 '미 대선 결과와 대한민국 과학기술 주권 도약 전략'을 주제 발표하며 이 같이 말했다. 이 행사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KAIST가 공동 주최했다. 이 과장은 트럼프 2기의 과학기술 정책 방향을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선거기간 주창해온 '다시 위대한 미국'을 기치로한 '미국 우선주의'를 기본 전제로 우리나라에 미칠 5개 과학기술 분야를 분석했다. AI의 경우 공화당 정책 방향으로 ▲AI행정명령 폐지, AI 규제완화(자율규제), 표현의 자유 ▲미국중심의 AI 산업성장 지향 ▲국방기술 등 안보 분야에 AI 적극 활용 가능성 등을 제시했다. 2차전지 분야에서는 공화당이 전기차 지원 정책을 폐지할 방침이어서 이차전지 수요 위축 및 수익성 악영향이 나타날 것으로 예측했다. 반도체 분야는 대중 규제 강화 및 CHIPS 법 재검토 가능성 등으로 인해 불확실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AI 반도체 수요는 이와 관계없이 늘 것으로 예상했다. 또 대중국 규제 강화가 우리나라 기업에는 기회로 작용할 가능성도 클 것으로 분석했다. 첨단바이오는 탈 중국화로 한국시장 확대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 또 원자력은 양당 간 정책 방향성이 유사해서 인공지능이나 데이터센터발 전력 수요 폭증 등에 대비해서 가동 중인 원전 연장이나 SMR(소형모듈원자로) 개발 등의 투자가 필요할 것으로 내다봤다. 마지막으로 우리나라의 기술 패권 대응 방향으로는 초격차 기술 확보와 글로벌 전략 기술 파트너십 강화를 대안으로 제시하며 ▲전략기술의 조기 성장 동력화 ▲글로벌 기술안보 블록화 대응 ▲범정부 역량 결집 등을 주문했다. 이에 앞서 첫 발제는 '2025년 이후 미국 신 행정부의 대 중국 전략 변화'를 주제로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북미유럽팀 김혁중 부연구위원이 맡았다. 이어 세 번째 발제는 '글로벌 정세 변화 속 반도체 등 첨단기술분야 대한민국 대응전략'을 주제로 KAIST 유회준 인공지능반도체대학원장이 강연했다. 유 원장은 이날 주제발표에서 대한민국 AI반도체 대응 전략 3단계로 ▲유연한 대응 ▲미중 갈등 내 안정적 생태계 구축-정경분리 및 AI반도체 공급망 다변화(외교중심에서 경제중심으로) ▲초격차·신격차 전략-AI반도체 및 AI-X를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이날 좌장을 맡은 이광형 KAIST 총장은 "미 대선 이후 대한민국이 나아갈 방향은 인공지능, 반도체와 같은 필연기술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발전시켜 과학기술 주권을 확보하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과학기술 인재 육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진행된 토론에서는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윤지웅 원장은 미국의 정책변화에 대한 민첩한 대응과 기초역량 강화 ▲네이버클라우드 이동수 이사는 인공지능(AI) 생태계 구축과 산업 자립을 위한 파운데이션(foundation) 모델 개발의 중요성 ▲한양대학교 백서인 교수는 기술-경제-안보 간 상호작용 속에서 국제협력 강화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윤정현 연구위원은 미국의 기술 공급망 재편 원칙과 전략적 대응 ▲KAIST 국가미래전략기술 서용석 정책연구소장(교수)은 우수 인재의 육성과 확보, 유지(retention)에 대해 강조했다.

2024.11.08 00:59박희범

요콥스 IEC 회장 "변화에 뒤처지지 않으려면 표준화 활동 해야”

요콥스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회장은 7일 “기업이 변화에 뒤처지지 않으려면 적극적으로 표준화 활동 참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요콥스 회장은 이날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마련한 '4차 첨단산업 표준 리더십 포럼'에서 “AI와 디지털 전환이 빠른 혁신을 주도하면서 글로벌 무역의 기준이 되는 국제표준도 급속히 변화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국표원은 인공지능(AI)·반도체 등 미래 산업의 룰 세터 역할을 차지하기 위한 글로벌 표준 전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국내 기업의 미래 성장을 위한 국제표준화 활동 참여의 중요성과 대응 방향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기업 CTO들은 신기술 기준과 방향을 제시하는 국제표준 중요성에 공감하면서, 첨단산업 분야에서 초격차를 확보해 나가기 위한 국제표준 선점 등 표준화 활동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 의지를 다졌다. 전문가 발표에서는 스마트워치 등 웨어러블 기기의 심박수와 걸음 수를 평가하는 국제표준, 인공지능 관련 원천기술(설명 가능한 AI)과 반도체(뉴로모픽 소자)에 대한 국제표준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 국내 기업의 우수 기술을 국제표준화한 사례를 공유했다. 진종욱 국표원 원장은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우리 첨단산업의 선두 자리 매김을 위해 기업의 국제표준화 활동 참여가 중요하다”면서 “지난 5월 수립한 첨단산업 국가표준화 전략을 바탕으로 우리 기업이 국제표준 선점 활동에 적극 나설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11.08 00:14주문정

엑스탈파이와 시나르 마스, 아태 전역의 AI 혁신을 위한 제휴 체결

싱가포르 2024년 11월 7일 /PRNewswire=연합뉴스/ -- 엑스탈파이(XtalPi, 2228.HK)가 인도네시아의 거대 기업 시나르 마스 그룹(Sinar Mas Group)의 주요 사업 축 중 하나인 시나르 마스 멀티아르타(Sinar Mas Multiartha)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 획기적인 협력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인공 지능(AI) 및 로봇 공학의 미래를 변화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제휴를 통해 야심 찬 합작 투자 회사를 설립함으로써 엑스탈파이의 최첨단 AI 및 로봇 연구 역량과 시나르 마스 그룹의 광범위한 산업 범위를 통합하여 상업 및 기술 혁명의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영향력 있고 다각화된 대기업 중 하나인 시나르 마스 그룹은 의료, 광업, 재생 에너지, 물류, 소비재, 화학 및 금융 서비스와 같은 부문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아시아 태평양 전역에 걸쳐 탄탄한 공급망과 깊은 시장 침투력을 갖춘 시나르 마스 그룹은 첨단 AI 솔루션을 통해 산업 혁신을 주도하고 이 지역의 경제 지형을 재편할 수 있는 유리한 위치에 있다. XtalPi announces a strategic partnership with Sinar Mas Group. Ruyu Wang, Representative of XtalPi (left), and Lili Wijata, Director of PT Sinar Mas Multiartha Tbk (right) 엑스탈파이는 생명 과학 및 첨단 소재 R&D에 AI 및 로봇 공학을 통합하는 글로벌 리더로서, 전 세계 300개 이상의 일류 기업 및 연구 기관과 협력하고 있다. 과학적 발견을 상업적으로 실행 가능한 기술로 전환하는 것으로 잘 알려진 엑스탈파이는 과학자들이 원하는 특성과 기능을 가진 혁신적이고 복잡한 화학 및 생물학적 분자를 탁월한 속도와 정밀도로 생성하고 분석할 수 있는 획기적인 플랫폼을 개발했다. 세 명의 선구적인 MIT 박사후 연구원 물리학자가 2015년에 설립한 엑스탈파이는 과학용 AI 발전을 선도해 왔다. 양자 물리학, AI, 클라우드 컴퓨팅 및 대규모 로봇 공학을 결합하여 병목 문제를 해결하고 의학, 재생 에너지, 첨단 소재 등의 혁신을 가속화하는 세계적 수준의 R&D 서비스를 제공한다. 엑스탈파이는 글로벌 산업을 재편하는 혁신의 원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파트너의 획기적 발견에 전반적인 효율성과 성공률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엑스탈파이와 시나르 마스 그룹의 파트너십은 강력한 전문성의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양한 부문에 걸쳐 선구적이고 상업적으로 강력한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상당한 매출 성장을 주도하고 지역 경제 확장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의 목표는 호황을 누리고 있는 동남아시아의 AI 시장에서 기회를 포착하여 혁신, 경쟁력, 경제적 영향력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설정하는 것이다. 엑스탈파이의 슈하오 웬(Shuhao Wen) 회장은 "AI와 같은 첨단 기술을 활용해 더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구축한다는 공동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시나르 마스 그룹과 힘을 합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다"며 "시나르 마스 그룹의 광범위한 산업 전문성 및 전략적 시장 범위와 엑스탈파이의 선구적인 AI 및 로보틱스 플랫폼과 결합하여 재생 에너지 및 첨단 소재와 같은 핵심 부문에서 디지털 및 지능형 혁신을 주도할 수 있다. 우리는 이 파트너십을 통해 동남아시아와 그 밖의 지역에 차세대 솔루션을 제공하고 글로벌 커뮤니티에 혜택을 줄 수 있는 전례 없는 상업적 잠재력에 대해 매우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엑스탈파이와 시나르 마스 그룹은 각자의 장점을 결합해 AI가 아시아 태평양 전역의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재정의하고 성장 가속화와 획기적인 기술 발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양사는 함께 더 스마트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길을 열어가고 있다. 엑스탈파이(XtalPi) 소개 엑스탈파이(종목 코드: 2228.HK)는 양자 물리학, AI 및 로봇 공학을 기반으로 하는 혁신적인 R&D 플랫폼 회사다. 2015년 MIT 박사후 연구원 물리학자 3명이 설립한 이 회사는 생명 과학 및 재료 과학 분야에서 지능형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엑스탈파이는 양자 물리학, AI, 클라우드 컴퓨팅 및 대규모 로봇 공학을 결합하여 전 세계적으로 바이오 의학, 화학, 재생 에너지 및 첨단 재료 산업을 위한 R&D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나르 마스 그룹(Sinar Mas Group) 소개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영향력 있고 다각화된 대기업 중 하나인 시나르 마스 그룹은 의료, 광업, 재생 에너지, 물류, 소비재, 화학 및 금융 서비스와 같은 부문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유지하고 있다. 아시아 태평양 전역에 걸쳐 탄탄한 공급망과 깊은 시장 침투력을 갖춘 시나르 마스 그룹은 첨단 AI 솔루션을 통해 산업 혁신을 주도하고 이 지역의 경제 지형을 재편할 수 있는 유리한 위치에 있다.

2024.11.07 23:10글로벌뉴스

롯데홈쇼핑, 3분기 영업익 98억원…흑자전환

롯데홈쇼핑은 3분기 매출이 2천81억원으로 5.2% 줄었지만, 영업이익이 98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고 7일 밝혔다. 회사 측은 포트폴리오 조정을 통해 저마진 상품 비중을 축소하고 비용 구조의 효율성을 높인 전략이 주효했다고 말했다. 취급고는 총 0.7% 빠졌는데, 라이브TV에서 0.6%, 이커머스에서 4.1% 감소했다. T커머스에서는 1.1% 증가했다. 롯데홈쇼핑은 지난해 4분기부터 4개 분기 연속으로 영업이익을 개선해 나가는 중이다.

2024.11.07 21:58안희정

롯데케미칼, 또 어닝쇼크…"흑자전환, 시황에 달렸다"

중국발 공급과잉으로 실적 타격을 입는 롯데케미칼이 중국 경기부양책에 기대야 하는 상황이 됐다. 롯데케미칼은 매출 절반 이상을 차지하던 기초화학 자산 경량화와 운영 효율 극대화를 통해 내년 실적 개선을 꾀하고 있다. 롯데케미칼은 7일 올해 3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에셋라이트(자산경량화) 전략 방향성에 따라 말레이시아 합성고무 생산법인 LUSR 청산을 결정했다"며 "해외 법인 지분 매각을 통해 총 1조4천억원 자금을 확보하고, 재무 건전성 제고를 위해 공장 가동 최적화와 원가절감을 위한 오퍼레이션 엑셀런스 프로젝트를 상반기 여수 공장에 이어 하반기 대산 공장까지 확대해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롯데케미칼은 올해 3분기 잠정실적(연결기준)으로 매출액 5조2천2억원, 영업손실 4천136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6%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적자로 전환했다. 지난해 3분기부터 4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 중이다. 수요 회복 지연과 환율하락에 따른 제품 스프레드가 하락, 해외 자회사 부분 보수로 인한 일회성 비용과 해상운임비 상승으로 전분기 대비 적자가 늘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4분기에는 부분 보수 종료, 해상 운임 안정화 등 일회성 요인이 제거됨에 따라 3분기 대비 손익이 개선될 전망이다. 中에 울고 웃는 업황…내년 中 경기부양책 효과 기대 롯데케미칼은 현재 중국 경기에 영향을 많이 받고 있다. 중국 환경 규제와 설비 노후화에 따른 폐쇄로 증설이 제한된다면 롯데케미칼에 나쁘지 않은 상황이지만, 이미 넘치는 신규 증설 효과를 막아내기에 역부족이라는 분석이다. 롯데케미칼에 따르면 현재 중국 정부는 민관 정유화학 일체화 대규모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30년 이상 노후된 설비 또는 에틸렌 공급 능력 30만톤, 연간 30만톤 이하 비효율적 소규모 설비들을 스크랩하고, 신규 대형 정유 석화 설비로 일체화하는 등 구조조정과 고도화를 통한 원가 경쟁력 확보 및 석유화학 제품 생산 효율성 증대를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규제 기준에 미달하는 에틸렌 설비는 캐파가 1천500만t 수준이며, 이는 2026년에서 3년간 중국 신규 가동 물량 2천만t으로 충분히 대체 가능하고도 남는 수준이다. 롯데케미칼은 "중국의 추가적인 공급 증가에 대한 제약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에 파급 영향을 지속 모니터링할 계획"이라며 "폴리머 역시 2030년까지 가 1천200만톤, 폴리머가 650만톤이 폐쇄 대상이라고 판단하고 있으며, 이는 중국 전체 비중 각각 18%, 11%에 해당하는 물량"이라고 설명했다. 중국의 경기부양책에 따른 실적 개선도 기대 중이다. 올해 중국은 몇 차례 부양책을 발표했다. 상반기 인프라 설비, 자동차, 가전제품 등의 이구환신 정책 이외에 9과 10월에 금리 인하, 부동산 등 내수 중심 경기 부양 정책을 강화했다. 롯데케미칼은 "(중국 경기부양책이)크지는 않지만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다"며 "폴리프로필렌(PP)제품 스프레드가 8~9월 대비 소폭 개선됐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가처분 소득 부진과 부동산 자산효과 부재로 인해 소비심리가 위축돼 있고 과거 수준의 부양 정책 기대는 어려운 상태"라며 "12월 이후 추가 부양책 기대도 있고 해서 경기부양 연관 산업 제품 중심으로 올해 대비 수요는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美 트럼프 재당선 영향은? 미국 대선에서 공화당 소속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집권 영향에 대한 언급도 있었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현시점에서 미국 트럼프 정권 집권이 아시아 석유화학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단정하기는 어렵다"면서도 "시장에 알려진 그동안의 정책 기조를 보면 트럼프 정권이 추진할 것으로 예상되는 화석연료 규제 완화와 에너지 생산 확대 추진은 유가의 하향 안정화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이는 정유화학업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겠지만 관세율 인상 등의 보호무역주의 강화는 무역과 수출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한다"며 "복합적인 영향으로 시장 내 불확실성이 증가될 것으로 전망해 시장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는 전략을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3분기 적자를 기록한 해외 자회사 LC USA의 경우 4분기부터 수익이 개선돼 흑자 전환을 예상했다. "흑자전환, 시황회복 전제할 때 가능…투자는 보수적으로" 롯데케미칼은 이날 컨퍼런스콜에서 흑자 전환 시점을 묻는 애널리스트 질문에 '시황 회복이 먼저'라고 답했다. 김민우 전략기획본부장은 "사업 흑자전환은 어느 정도 시황 회복을 전제로 할 때 가능하다는 부분은 인정할 수밖에 없는 현실인 것 같다"며 "시황 회복은 두가지 측면에서 기대할 수 있는데 하나는 수요회복과 증설이 마무리 되는 시점에 전체적 수급 개선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러시아산 피드스탁 접근이 가능한 플레이어들 간 원료 확보 경쟁력에서 많은 영향을 받고 있다고 판단한다"며 "시황이 회복되면 기존 사업에서 어느 정도 실적 개선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장기적 전략으로는 올해 초 발표한 사업 포트폴리오 전환 특히 실적 부진의 원인인 기초화학 자산 경량화를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투자도 보수적으로 집행한다. 성낙선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연초 수립한 투자감축 목표 이외 특이사항 없이 계획대로 진행 중"이라며 "내년 설비투자(CAPEX)는 기존 투자 감축 목표에 추가적인 검토를 더 해 1조7천억원 수준까지 축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년 이후로는 (CAPEX를)아직 확정하지 않고 있으며,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을 초과하지 않는 수준에서 집행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날 성 CFO는 "눈높이에 미치지 못한 실적을 발표하게 돼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재무 건전성 확보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2024.11.07 18:18류은주

국방 ICT 표준화 시험인증 협력...국산 무기체계 신뢰성 강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국방기술진흥연구소(KRIT)와 지난 5일 국방 ICT 표준화 시험인증 상호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국방 전략 기술의 혁신, 개방, 융합을 촉진하는 최첨단 ICT 표준과 시험인증 정책의 필요성에 대해 양 기관이 깊이 공감하며,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전략적 협력관계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다. TTA는 국내 유일의 ICT 표준화 시험인증 기관으로 ICT 분야에 대한 표준화 기획과 전략을 수립하고 국내 국제 공인시험소 운영을 통한 정보통신, AI융합, SW 분야 시험인증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5월 국방ICT 조직을 신설하고 전사적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5G, AI 등 핵심 ICT 기반 신규사업을 기획하고 있다. 협약을 통해 국방과 ICT 융합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특히 국산 무기체계와 주요 부품의 안전성, 신뢰성을 검증하는 과정에서 ICT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양 기관은 국방 ICT 분야에서 축적한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최신 기술과 국제 표준을 접목하여 기술 완전성을 확보하고, 국제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국제 방산 시장에서의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수준으로 국산 무기체계의 성능을 입증하고, 이를 통해 국내 방산 산업의 성장과 해외 진출을 위한 기회를 확대할 방침이다. TTA와 KRIT는 ▲국방 및 ICT 분야 표준 개발 및 표준화 협력 ▲국방 및 ICT 분야 시험평가 인증 협력 ▲국방 및 ICT 분야 정보교류 및 국제협력을 위한 네트워크 공유 ▲상호 전문가 교류, 교육 세미나 개최 등 홍보 지원 및 기타 양 기관의 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해 필요한 사항으로 양 기관의 긴말한 협조를 약속했다. 손승현 TTA 회장은 “4차 산업혁명 기술이 국방에 적용되는 흐름을 반영해 국방과 ICT의 경계를 넘어선 통합적 연구 개발을 촉진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ICT 표준화 및 시험인증 분야의 전문기관으로서 TTA의 역량이 우리 국방에 기여할 기회가 생겨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산 무기 체계와 부품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방산 분야의 국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손재흥 KRIT 소장은 “KRIT는 TTA와의 협력을 통해 첨단 ICT와 융합한 국방기술 R&D의 혁신성과 완전성을 한 단계 높여 우리나라 국방과학기술력 향상과 방위산업의 성장, 그리고 국산 무기체계의 해외 수출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11.07 18:10박수형

TAILG, ECIMA서 고효율•고성능 신제품 오토바이 S96MAX 공개

-- 고효율 통합 모터와 고속 충전 기술을 갖춘 제품 밀라노 2024년 11월 7일 /PRNewswire=연합뉴스/ -- 세계 최고의 전기 이륜차 브랜드인 테일지(TAILG)가 11월 6일 국제 모터사이클 및 액세서리 전시회(International Motorcycle and Accessories Exhibition•EICMA)에서 플래그십 신제품 S96MAX를 출시했다. 테일지는 또한 전기 이륜차의 성능과 주행 거리에 획기적인 발전을 이룬 새로운 통합 모터와 고속 충전 기술을 공개했다.  TAILG grandly launches the new electric motorcycle S96MAX at the EICMA! The Star Ring Magnetic Motor--the industry's first three-in-one motor, with a maximum speed of 120KM/h and an efficiency of up to 95%. The Nebula Fast Charging System--72V28Ah*3 high-rate battery, charging 0-80% in 10 minutes.Technological TAILG powers mobility and allows you to enjoy the passion! 두 가지 첨단 기술로 화제 최근 몇 년 동안 전 세계적으로 저탄소 이동과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가 지속되면서 전기 이륜차 산업이 급성장하고 있다. 테일지는 11월 6일 친환경 모빌리티 분야의 저명인사인 루카 탈로타를 제품 체험 책임자로 초빙해 S96MAX를 전 세계에 공개하고 새로운 통합 모터와 고속 충전 기술을 선보였다. S96MAX에는 업계 최초의 3-in-1 통합 모터인 '스타 링 마그네틱 모터(Star Ring Magnetic)'가 장착됐다 이 제품은 모터, 변속기, 전자 제어 시스템을 통합한 축방향 자속(axial flux) 모터 구조를 특징으로 한다. 최대 95%의 효율로 정지해 있다 출발 후 시속 50km까지 단 3.5초 만에 가속하여 최고 속도 시속 120km에 도달한다. 종합적인 데이터에 따르면 S96MAX의 최고 출력은 1만 5000W이며, 전체 주행 가능 거리와 에너지 회수 효율은 각각 13.5%와 108% 증가했고, 모터 크기와 무게는 50% 줄었다. S96MAX의 또 다른 특징은 업계 최초의 저전압과 고전류 및 고속 충전 솔루션인 '네뷸라 고속 충전 시스템(Nebula Fast Charging System)'이다. 테일지의 이 맞춤형 고속 충전 시스템은 최대 20kW의 충전 전력으로 단 10분 만에 최대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충전 효율을 대폭 개선하고 비용을 절감해주는 이 시스템은 향후 더 많은 전기 이륜차 모델로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커피 한 잔을 마시는 데 불과한 시간 안에 S96MAX는 다시 도로를 달릴 준비를 끝낼 수 있다. 또한 S96MAX에는 멀티스크린 상호 작용이 가능한 TFT 스마트 계기반, 55W 무선 충전, 1080P 전후방 HD 카메라 등 다양한 지능형 기능이 탑재됐다. 이는 고품질의 이동성을 추구하는 사용자에게 제공되는 새로운 옵션이다. EICMA는 테일지의 해외 진출 지렛대 테일지는 이번 전시회에서 총 12가지 모델을 선보이며 글로벌 고객사로부터 협업 요청을 받았다. EEC 인증을 받은 테일지의 도심 출퇴근용 및 고속 전기 모터사이클에 대한 관심이 특히 높은 가운데 오프로드 시리즈인 Y1, Y3, Y5 역시 많은 관심의 대상이 됐다. 테일지는 2023년 제품 수출부터 해외 브랜드 확장에 모두 적용되는 '해외에서 또 다른 테일지를 재창조한다(Recreate Another TAILG Overseas)'는 전략적 목표를 세워 추진해 왔다. 이를 위해 TLG 브랜드 론칭부터 해외 공장 설립과 주요 글로벌 산업 전시회 참가에 이르기까지 테일지는 브랜드 글로벌화를 위한 중요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테일지는 이 외에도 베트남 스마트 제조 기지(Vietnam Smart Manufacturing Base) 시운전과 인도네시아 운영 센터(Indonesia Operations Center) 개소를 통해 전 세계 10개의 스마트 제조 기지를 설립해 연간 1500만 대가 넘는 생산 능력을 달성했다. 또 전 세계에 7개의 마케팅 센터를 운영하면서 90여 개 국가와 지역에 제품을 수출하며 이륜차 업계에서 품질 수출을 선도하고 있다. 기술 혁신과 관련, 테일지는 글로벌 e-모빌리티 프로그램 연구소(Global E-Mobility Programme Research Institute)와 같은 업계 최고의 연구개발(R&D) 센터를 통해 핵심 기술 및 제품 경쟁력을 빠르게 구축해 왔다. 이 과정에서 나트륨 전기 자동차, 수소 전기 자동차, 무인 기술, 고속 충전 및 배터리 스와핑 기술 등의 성과를 창출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미국의 유명 모터사이클 브랜드 제로(ZERO)와 테일지가 공동 개발한 뉴트리노(Neutrino) 모델을 공개했다. 테일지는 기술 혁신을 통해 업계의 고품질 개발을 선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테일지는 장거리 전기자동차의 글로벌 선구자이자 유엔의 전기 모빌리티 파트너로서 글로벌 저탄소 모빌리티를 선도하는 새로운 에너지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TAILG S96MAX makes its global debut at EICMA 2024! The Star Ring Magnetic Motor and the Nebula Fast Charging System are powering low-carbon mobility. TAILG Unveils the S96MAX at EICMA 2024 – Featuring the Industry-First Star Ring Magnetic Motor and Nebula Fast Charging System

2024.11.07 18:10글로벌뉴스

ADQ, 아부다비 파이낸스 위크의 헤드라인 파트너로 발표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2024년 11월 7일 /PRNewswire/ -- MEASA 지역의 대표적인 금융 행사인 아부다비 파이낸스 위크(Abu Dhabi Finance Week, ADFW)를 주최하는 ADGM은 아부다비에 본사가 있는 투자 겸 지주회사인 ADQ를 2024년과 2025년 ADFW의 "헤드라인 파트너"로 발표했다. ADQ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은 아부다비 금융 분야 성장에 대한 ADGM의 헌신과 의지를 강조하며 혁신과 시장 선도 서비스를 주도하는 ADGM의 역할을 강조한다. 향후 2번의 "헤드라인 파트너"가 된 ADQ는 ADFW의 방향과 의제를 조율하고 이 행사의 지속적인 성공을 보장하며 최고의 경제 및 투자 컨퍼런스인 이 행사의 입지를 공고히 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또한 ADFW 2024는 30개 이상의 전 세계, 지역 및 현지 기관들의 지원을 받는다. 주요 파트너들에는 경제 개발 파트너 아부다비 경제개발부(ADDED), 공식 항공사 파트너 에티하드 항공, 목적지 및 문화 파트너로 문화관광부(DCT), 기술 생태계 파트너로 허브71이 들어 있다. 이 목록에는 ADFW의 '전략 파트너'로 무바달라, UBS, HSBC, ADCB, FAB, PGIM과 ADX 그리고 '공식 파트너'로 ADIO, ADIB, 서클, 에토로, 퍼더 벤처스, 리얼라이즈, 스마트에너지가 들어있다. ADFW와 ADQ의 전략적 협력에 대해 살렘 알 다레이(Salem Al Darei) ADGM 오소리티 CEO는 "앞으로 열릴 두 번의 우리 ADFW 헤드라인 파트너인 ADQ와의 이 중요한 파트너십을 발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이번 파트너십은 아부다비 금융 분야에 대해 우리가 동일하게 갖고 있는 비전을 공고히 하고 ADGM 및 ADQ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여 훨씬 더 큰 영향력이 있는 이벤트를 실현한다. 또한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ADFW 2024를 진정한 글로벌 플랫폼으로 만드는 데 귀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은 전략 파트너와 공식 파트너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다. 우리의 모든 파트너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아부다비가 글로벌 금융 허브로서 입지를 더욱 강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마드 압둘라 알 하마디(Hamad Abdulla Al Hammadi) ADQ 차석 그룹 최고 경영 책임자는 "ADFW 2024 및 2025년 행사에 대한 ADQ의 전략적 파트너십은 경쟁력 있고 다각화되어 있으며 지속 가능한 경제의 장기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강력한 금융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는 우리의 약속을 강조한다"면서 "우리의 목표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사상적 리더십을 촉진하고 업계 전반의 협력을 촉진함으로써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투자 기회를 창출하는 논의를 발전시키는 동시에 글로벌 시장과 인재에 대한 접근성이 그 특징이며 유연한 규제 프레임워크의 지원을 받는 아부다비의 가치 제안을 강화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ADFW는 2024년 12월 9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금융, 기술과 투자의 교차점에서 주요 발전을 다루는 중요한 세션들을 개최하는 '자본의 수도' 아부다비의 입지를 공고히 하는 다양한 요소들에 초점을 맞춘다. ADFW 2024에는 50개 세계 최고 금융 기관들의 CEO와 회장들을 포함 약 400명의 국제적 연사들이 참가한다. 상세 정보가 필요할 경우 www.adfw.com을 방문하기 바란다.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550581/ADGM_Logo.jpg?p=medium600

2024.11.07 18:10글로벌뉴스

게임 시장 노린 카카오클라우드, 부산에서 특별한 '파티' 연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통합 클라우드 플랫폼 '카카오클라우드'가 게임 시장을 노리고 국내 대규모 게임 전시회에 출격한다. 카카오클라우드는 오는 14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24'에서 국내 게임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네트워크 파티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네트워크 파티는 카카오클라우드와 게임 현지화 및 글로벌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투바이트', 마케팅 및 커머스 솔루션 기업 '애니마인드'가 함께 주최한다. 이날 파티에선 카카오클라우드가 제안하는 게임 특화 고성능 클라우드 전략, 투바이트의 글로벌 현지화 솔루션, 애니마인드의 마케팅 전략 등에 대해 3사의 전문가들과 심도 깊은 질의응답을 나눌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국내 게임사 임직원 누구나 카카오엔터프라이즈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 신청이 가능하며 추후 확정 여부 및 세부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석 인원 대상으로 현장에서 추첨을 통해 애플워치, 에어팟, 골프 거리 측정기, 갤럭시 핏, 김캐디 상품권 등 풍성한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카카오클라우드는 견고한 서비스형인프라(IaaS)를 토대로 서비스형플랫폼(PaaS),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AI 프로세서 및 모델링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게임 분야에서는 카카오게임즈의 PC·모바일 크로스플랫폼 MMORPG '아키에이지 워'에 카카오클라우드를 제공하고 있다. 아키에이지 워는 ▲안정적인 네트워크 ▲트래픽 증가에 대비한 빠른 확장성 ▲장애를 최소화하기 위한 고가용성의 측면에서 기술검증(PoC)을 통해 카카오클라우드를 선택한 바 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 관계자는 "국내 게임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게임 특화 클라우드로서 자사의 강점을 알리고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이번 네트워크 파티를 마련했다"며 "국내 게임 업계 종사자들이 모여 네트워크 형성과 비즈니스 협력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11.07 17:52장유미

빌리빌리 '주술회전 팬텀 블레이드', 글로벌 정식 출시

빌리빌리(BILIBILI)는 수집형 RPG 주술회전 팬텀 퍼레이드를 글로벌 정식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애니메이션 주술회전을 원작으로 하는 주술회전 팬텀 퍼레이드는 주령과 배틀을 즐기는 수집형 RPG다. 이용자가 전략적으로 캐릭터와 술식을 배치하여 주령을 물리치는 독특한 커맨드 기반 전투 시스템이 특징이다. 게임 내에선 애니메이션의 명장면과 함께 후쿠오카 분교를 배경으로 한 스토리를 비롯해 독특한 오리지널 스토리를 만날 수 있다. 원작 성우진의 풀더빙과 뛰어난 시각 효과, 고품질 애니메이션 연출, 그리고 다양한 인기 캐릭터 수집으로 높은 몰입감 역시 경험할 수 있다. 빌리빌리는 주술회전 팬텀 퍼레이드 글로벌 출시를 기념해 게임 제작자 오모리 타츠야의 스페셜 영상을 공개 할 예정이다. 게임 플레이 메커니즘과 주술회전 팬텀 퍼레이드만의 특징을 소개하고, 게임 속에서 다양한 매력 요소를 발견하도록 돕기 위해 준비한 영상이다. 영상은 공개 후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 할 수 있다. 또한 오는 9일부터 서울, 타이베이, 로스엔젤레스에서 출시 기념 오프라인 행사를 시작한다. 행사 관람객은 주술회전의 세계에 빠져들어 스페셜 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다. 직접 참여하지 못하는 이용자를 위해 현장 라이브를 진행하여 전 세계 팬이 함께 출시를 기념하고 즐기도록 할 예정이다.

2024.11.07 17:47김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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