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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아부다비 금융 주간, '자본의 수도'에서 금융계 리더들과 함께 개막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2024년 12월 10일 /PRNewswire/ -- 아부다비 왕세자이자 행정평의회 의장인 셰이크 칼리드 빈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Sheikh Khaled bin Mohamed bin Zayed Al Nahyan)의 후원 아래 MENA 지역에서 가장 기대되는 4일간의 이벤트 시리즈 중 하나인 아부다비 금융 주간(Abu Dhabi Finance Week, ADFW)이 ADGM의 ADQ 아레나에서 성대한 개막식을 올리며 시작되었으며, 60개 이상의 주요 행사와 분과 행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ADQ가 주요 파트너로 참여한 가운데, 아부다비 경제 리더십과 칼리드 알 나흐얀 왕세자의 참석 하에 100개국 이상의 주요 금융 리더들이 참석한 독점적 행사인 ADFW 2024가 공식 개막하였다. 아부다비의 팰컨 경제가 행사 첫날의 핵심 주제였으며 아부다비가 '자본의 수도'로서 성장하고 있는 상황을 강조하며 고위 전략적 논의가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는 아부다비 행정평의회 의원 겸 ADGM 및 아부다비 경제개발부(ADDED) 의장인 아흐메드 자심 알 자아비(Ahmed Jasim Al Zaabi)의 아부다비가 아랍에미리트 수도로서 번영하는 미래와 성장 가능성을 강조한 특별 연설과 함께 시작되었다. ADFW의 개막식에서 아흐메드 자심 알 자아비는 "안정과 성장을 추구하는 세계에서 아부다비의 팰컨 경제는 기업, 투자자, 혁신가, 비전 소유자에게 변함없는 파트너로서 자리매김하며 이들을 '자본의 수도'로 맞이하고 있다"라며 "여기서 모든 투자와 모든 관계는 신뢰, 회복력, 무한한 기회로 정의되는 미래를 구축하려는 우리의 약속에 의해 뒷받침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리의 관할 구역이 확장되고 새로운 이정표를 달성함과 동시에 우리의 커뮤니티도 함께 성장하고 있다"라며 "ADFW와 같은 국제적 플랫폼을 통해 우리는 세대와 국경을 넘어선 진보의 유산의 개요를 정의할 대화를 함께 나누고자 세계를 초대한다"라고 전했다. 개회식을 마치고 ADQ, ADDED와 협력하여 두 번째 아부다비 경제 포럼(ADEF)이 진행되었다. 이 고위급 독점 행사에서는 아부다비 정부의 상급 리더십과 주요 산업을 대표하는 민간 부문의 저명한 인물들이 함께 팰컨 경제의 현황과 미래 전망에 대한 심도 있게 논의하였다. 주요 연사로는 블랙록(Blackrock), UBS, PGIM, 브리지워터 어소시에이츠(Bridgewater Associates), HSBC, ADQ, 무바달라(Mubadala), 모건 스탠리(Morgan Stanley), 씨티그룹(Citigroup), BNY, 루네이트(Lunate), 2PointZero, 퍼스트 아부다비 은행(First Abu Dhabi Bank, FAB), 퓨어 헬스(Pure Health), GQG 파트너스, 알다르(Aldar)의 CEO 및 최고경영진이 참여했다. 이 포럼의 제 1 의제는 아부다비의 경제 성장과 글로벌 비즈니스 및 투자 허브로서 부상하는 역할을 다루었다. 가장 인기 있는 세션 중 하나인 'ADFW 회의실: 글로벌 경제에서의 아부다비'에는 세계 최대 금융 기관들의 리더인 UBS 그룹 CEO 세르지오 에르모티(Sergio Ermotti), 브리지워터의 창립자 겸 CEO 레이 달리오(Ray Dalio), 퍼스트 아부다비 은행의 그룹 CEO인 하나 알 로스타마니(Hana Al Rostamani), 국제통화기금(International Monetary Fund, IMF)의 중동 및 중앙아시아 담당 국장 지하드 아주르(Jihad Azour)가 참여했다. 이들은 글로벌 경제를 논의하고 진화하는 글로벌 환경에서 아부다비의 성장 목표를 지원하기 위한 전략을 강조했다. 다른 주요 세션에서는 팰컨 경제의 구축, 다중심적 세계에서 자본 흐름의 새로운 시대, 글로벌 시장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 The Titan's View: 아부다비의 새로운 세계적 위치, Slowbalization: 새로운 세계 질서, SheLeadsBusiness: 여성의 경제활동을 위한 아부다비의 사명과 같은 주제를 다루었다. ADFW 첫날에는 아부다비 증권거래소(ADX)와 협력하여 아부다비 자본 시장 포럼이 최초로 개최되어 아부다비의 가장 역동적인 상장 기업들이 소개되었다. 한편, UBS 투자자 포럼은 세계적 헤지펀드의 CIO와 창립자 30명 이상을 한자리에 모았다. 그 외에도 이날 진행된 부대 행사로는 iConnections 프라이빗 마켓 하우스, 레이 달리오가 주재한 그리니치 경제 포럼 - 채텀 하우스(Chatham House) VIP 원탁 회의, ADFW 스타트업 캠퍼스 및 벤처 파크 등이 있었다. 같은 날, ADQ는 ADFW와 ADGM과 공동으로NYU 아부다비의 스턴(Stern) 경영대학원이 학술 고문으로 참여한 가운데 '다중심적 세계에서 자본 흐름의 새로운 시대'라는 주제의 통찰력 있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글로벌 자본 흐름이 이제 더 다양한 출처로부터 발생하고 보다 더 다양한 목적지로 흘러가며 투자 환경을 재구성하는 방식을 탐구한다. 앞으로 3일 동안 에셋 아부다비, RESOLVE, 핀테크 아부다비, 아부다비의 지속 가능한 금융 포럼 등의 이벤트가 예정되어 있으며 이들 행사에서 전세계적으로 중요한 논의를 다룸으로써 아부다비가 가진 '자본의 수도'로서의 명성을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550581/5010772/ADGM_Logo.jpg?p=medium600

2024.12.10 15:10글로벌뉴스

中, 드론 부품 美 수출 제한…美 반도체 규제 보복

중국이 미국과 유럽연합(EU)에 무인비행장치(드론) 부품을 팔지 않기로 했다. 미국의 대중국 반도체 수출 제재 조치에 중국이 추가 보복하는 모양새다. 중국 내 드론 모터, 배터리, 비행 컨트롤러 제조업체들이 미국과 유럽 기업에 납품하는 수량을 제한하거나 출하를 중단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조치는 미국의 반도체 수출 통제에 맞불을 놓은 것으로 보인다. 미국은 최근 인공지능(AI) 반도체에 필요한 고대역폭메모리(HMB)를 중국에 수출하지 못하게 했다. 또 중국 반도체 관련 기업 140개사를 반도체 장비 수출 통제 기업으로 지정했다. 이에 중국 정부는 갈륨·게르마늄 등 반도체·통신용 원자재에 대한 미국 수출을 금지한 바 있다. 블룸버그는 저렴한 장비를 대량 생산하는 중국이 세계 드론 산업 중심지라고 평가했다. 블룸버그가 인용한 전략·국제연구소에 따르면 중국은 상업용 드론 시장의 80%를 장악한다. 한편 미·중 갈등으로 드론 보급이 막히면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가 타격을 입을 것으로 블룸버그는 내다봤다.

2024.12.10 14:56유혜진

코딧 "관심있는 정부 정책·법안·뉴스 모바일로 실시간 모니터링"

AI 기반 정책 모니터링 플랫폼 코딧(CODIT, 대표 정지은)릉 맞춤형 법안, 정책, 뉴스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모바일 앱을 10일 공식 출시했다. 이번 앱 출시로 기업들은 주요 정책 변화와 법안 진행 상황을 PC뿐만 아니라 모바일에서도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구글 장터에서 CODIT로 검색해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 최근 비상계엄령, 탄핵 사태 등 급변하는 정치 상황에 따라, 정책과 규제 변화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기업들은 관련 뉴스와 정부 발표를 신속히 확인하고 분석함으로써, 예측할 수 없는 리스크에 대비하려는 요구가 커졌다. 코딧 앱은 안드로이드와 iOS를 포함한 다양한 모바일 기기에서 사용 가능하다. 검색 및 필터 기능, 다국어 지원, 북마크 기능 등으로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했다. 특히, 사용자는 관심 있는 법안과 정책을 북마크해 실시간으로 주요 현안을 추적할 수 있으며, 관련 뉴스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 푸시 알림 기능을 통해 국회 일정, 법안 업데이트, 정책 보도자료 등의 최신 소식을 실시간으로 받아볼 수 있다. 앱 접속 시 업데이트된 정책 리포트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변화하는 정책 환경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 정지은 코딧 대표는 “이번 모바일 앱과 푸시 알림 기능은 기업들이 변화의 흐름을 놓치지 않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코딧의 노력”이라며 “앞으로도 복잡한 정책 흐름 속에서도 명확한 인사이트를 제공하며 기업의 지속 가능성을 뒷받침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딧은 자체 보유한 10억 건 이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업들이 변화하는 규제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게 돕고 있다. 현재 포천 500대 기업과 유니콘 스타트업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올해 일본 진출을 시작으로 미국과 EU 등 글로벌 레그테크 시장으로 확장하고 있다.

2024.12.10 14:38방은주

LG엔솔-연세대, 실리콘 음극재 난제 해결 실마리 찾아

연세대학교와 LG에너지솔루션이 함께 차세대 배터리 시장 핵심 기술로 꼽히는 실리콘 음극재 난제 해결 실마리를 찾았다. 10일 LG에너지솔루션에 따르면 연세대 화공생명공학과 이상영‧이용민 교수팀은 LG에너지솔루션과 공동 연구를 통해 충·방전 중 부피가 팽창하는 실리콘 음극재 기술 완성에 한 걸음 다가서게 됐다고 밝혔다. 이 연구 성과는 최근 전 세계 최고 권위 과학 저널 중 하나인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에 '실리콘 음극 열화에 의한 리튬이차전지 분리막의 기계적 손상'이라는 제목으로 게재됐다. 실리콘은 현재 음극재 시장에서 대표적인 차세대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널리 쓰이는 음극재 소재인 흑연 대비, 에너지 밀도를 기존 대비 10배 이상 향상시켜 전기차의 주행거리를 늘리는 것은 물론 급속 충전 설계에도 유리하다. 또한 경제성, 친환경성이 높다는 것도 장점이다. 하지만 배터리 충·방전 중 부피 팽창이 이뤄져 실제 적용에는 어려움이 많았다. 부피 변화에 따라 셀 구조가 붕괴되거나 분리막에 악영향을 미쳐 배터리 수명과 용량 확보에 어려움이 크다는 한계가 있었기 때문이다. 연세대-LG에너지솔루션 연구팀은 무기물 기반의 고강도 분리막을 설계하는 등의 방식으로 문제 해결 방안을 찾았다. 기존에는 실리콘 음극 소재에 대한 개선만 진행해서 퇴화현상을 개선하려고 했으나, 분리막 등 다른 소재 조합을 통해 전체적인 배터리 시스템 관점에서 문제 해결 실마리를 찾은 것이다. 실제, 이 같은 개선된 소재 기술이 적용된 배터리는 고속 충·방전을 400사이클 진행한 후에도 88% 이상 우수한 용량 유지율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세대 이상영 교수는 "이번 연구의 가장 큰 의미는 그동안 배터리 분야의 큰 난제였던 실리콘 음극재의 수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소재 자체를 넘어 배터리 시스템 전체를 바라보는 혁신적인 접근법을 제시했다는 점"이라며 "이를 통해 향후 배터리 연구 개발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LG에너지솔루션 김제영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을 통해 차세대 배터리 분야에서도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세계 시장을 선도해 나갈 예정”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제품 포트폴리오 다양화와 고객가치를 창출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 말했다. 한편 LG에너지솔루션은 차별화된 배터리 기술력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해 지원하는 '배터리 챌린지', 국내외 유수 대학 및 연구기관과 협력의 장을 여는 '산학협력 콘퍼런스' 등 다양한 오픈 이노베이션 활동을 통해 배터리 분야 도전 과제들을 해결하고 기술 발전을 가속화하고 있다.

2024.12.10 14:34류은주

과기정통부, 올해 첫 클라우드 주간 마련···10~12일 컨퍼런스 등 개최

과기정통부가 올해 처음으로 클라우드 주간을 마련, 행사를 개최한다. 10일 과기정통부는 10~12일 사흘간 '2024 클라우드 진흥주간' 행사를 SETEC 등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2024 클라우드 진흥주간'은 기존의 클라우드 관련 4개 행사(그랜드 클라우드 컨퍼런스, 클라우드 人의 밤, 디지털서비스 서밋, Open Cloud Platform PUB with PlugFest)를 올해 처음으로 하나로 묶은 것으로, 'AI로 그리는 미래, 클라우드로 실현하는 혁신'을 주제로 열린다. 과기정통부 장관 표창도 10여점 시상한다. 클라우드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축제의 장으로 기업인, 관계자들이 모여 올 한해 클라우드 산업 발전을 위한 성과를 돌아보고, 클라우드 최신 기술・산업 동향을 논의하며, 미래 방향을 공유한다. 진흥주간 첫날인 10일에는 클라우드 산업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 및 산업 대상을 포상하는 개회식이 열린다. 개회식과 함께 주요 클라우드 기업의 미래전략과 공공부문 클라우드 도입사례를 발표하는 '그랜드 클라우드 컨퍼런스'의 사흘 행사 중 1일차 행사를 진행한다. '그랜드 클라우드 컨퍼런스' 2일차(11일)에는 클라우드 개발 지원사업 성과 발표를, 3일차(12일)에는 클라우드 서비스 보급·확산 성과 발표가 마련됐다. 특히 진흥주간 셋째날인 12일에는 우수 디지털서비스 및 도입 사례 공유와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디지털서비스 서밋'이 열린다. 산·학·연·관 관계자들이 모여 한 해 클라우드 산업을 회고하고 내년 산업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클라우드 人의 밤'에서 3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한다. 또 오는 18일에는 부대행사로 '오픈 클라우드 플랫폼 PUB with PlugFest'를 개최,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 생태계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해 최신 PaaS 기술 동향 및 사례를 공유하고, 클라우드 플랫폼 상호호환성을 검증하는 시연을 한다. 김경만 과기정통부 인공지능기반정책관은 "이번 클라우드 진흥주간을 계기로 인공지능 시대의 필수 인프라로서 클라우드 산업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향후 관련 행사 간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해 진흥주간을 보다 확대·심화해 클라우드 분야의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12.10 14:00방은주

위펀, 3분기 누적 매출 1천억 돌파…"서비스 플랫폼 도약"

위펀(대표 김헌)이 플랫폼으로 서비스 영역 확장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위펀은 3분기 누적 연결 기준 매출 1천200억원을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매출 대비 112% 증가한 수치로,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지난 2023년 매출액인 760억원과 비교해도 51% 이상 성장한 성과다. 위펀은 2022년 9월 BEP 달성 후 흑자를 지속하고 있으며, 2023년과 2024년 연간 기준으로도 연속 흑자가 예상된다. 매출액 연평균 성장률(CAGR) 또한 106%에 달한다. 고객사는 최근 9천100곳을 돌파하며 국내 B2B 서비스 시장 내 선두 주자 자리를 굳건히 유지 중이다. 위펀 매출 성장 원인은 플랫폼으로 서비스 영역 확장과 고도화를 선보인 영향으로 분석한다. 기존 '스낵2'를 비롯한 20여 가지의 구독형 서비스에서 플랫폼으로 확장을 꾀했다. 공간 기획과 운영을 돕는 '사내카페24', '벤딩머신24'부터 잔무와 관리를 돕는 '채용24', '법인차량24' 등의 100여 가지 서비스를 연이어 선보였다. 서비스 다각화 이후 주요 서비스에 집중되었던 매출 비중이 고르게 분포되며 성장세가 더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위한 전략적 인수합병(M&A)을 성공적으로 연착륙시킨 것 또한 중요한 요인이다. B2B 개인 편의점 1, 2위 유통·물류 기업 우린과 일화로지스 인수 이후 사명을 '위펀풀필먼트'로 변경했다. 지난 4월 1세대 기업 커피머신 렌탈 및 사내 카페테리아 운영 기업 '넥스트씨앤씨'도 인수 완료했다. 세 기업 모두 인수 후 통합(PMI)과정을 통해 사업 시너지 및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 위펀풀필먼트는 인수 후 연 900억 대 사업으로 볼륨을 확대하고 있다. 커피 사업 또한 기존 위펀 대표 서비스인 커피24에 넥스트씨앤씨의 노하우를 더해 경쟁력을 강화했으며, 사내카페24로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위펀과 위펀풀필먼트, 넥스트씨앤씨의 긍정적인 시너지 형성으로 B2B 서비스 플랫폼 업계 내 1위 자리를 공고히 다지고 있다. 통합 솔루션 사업과 PB 제품 개발 및 강화는 플라이휠(성장 선순환 구조) 전략의 결과다. 지난 7월 '기업 맞춤 통합 운영·관리 솔루션'과 '위펀앱'을 출시하며 B2E로 사업을 확장해 냈다. 기업 고객사 담당자와의 소통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임직원의 편의를 높여 만족도 상승에 기여하겠다는 뜻이다. 고객사에서 자주 이용하는 상품은 PB로 제작해 가격 경쟁력까지 높였다. 위펀은 앞으로도 성장세가 계속 지속될 것으로 전망 중이다. 남은 4분기 동안 비즈니스 모델 확장과 정비에 집중할 계획이다. B2B 서비스부터 기업형 SaaS까지 파편화된 시장을 통합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서비스 방향을 확립 중이다. 해외에서 B2B 솔루션을 제공하는 동종업계 사업자인 프랑스 에덴레드(Edenred)와 소덱소(Sodexo)가 각각 한화 14조, 17조 규모로 성장한 것처럼 연간 128조 규모의 국내 B2B 업무 관련 시장에서 무궁무진한 시장을 개척하겠다는 포부다. 김헌 위펀 대표이사는 "B2B 서비스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한 전략적 투자와 서비스 확장이 성공적인 실적으로 이어졌다"라며 "2025년은 위펀이 창립 7년 차가 되는 해인 만큼 이제는 걸음마를 떼고 목표를 향해 빠르게 달릴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 확보와 새로운 파이프라인 구축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2.10 13:44남혁우

'CES 2025' 혁신상 한국기업이 44% 휩쓸어

한국기업이 올해에도 CES 혁신상을 휩쓸 전망이다. 최근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발표한 1차 결과에 따르면 세계 수상기업 292곳 가운데 한국기업이 129곳에 이른다.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대표 강경성)가 지원한 기업도 55개사가 혁신상 73개를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전체 결과는 새해 1월 7일 CES 개막일 발표하며 500여 개사가 수상할 것으로 알려졌다. CES 혁신상은 미국 라스베이거스 소비재 전자 전시회(CES) 주최사인 미국 CTA가 세계 혁신제품 중 기술성·심미성·혁신성이 뛰어난 제품에 수여하는 상이다. 그 해 처음 출시된 제품만 받을 수 있고, 세계 각지 100여 명의 심사위원이 평가한다. CES 2025에는 역대 최대인 3천400개가 접수됐으나 1차 발표 기준 선발규모가 올해 301곳에서 292곳으로 줄어 경쟁이 치열했다. 카테고리별로는 ▲디지털헬스 ▲인공지능(AI) ▲지속가능 분야에 가장 많은 상이 돌아갔다. 한국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최다 수상국이다. 129개사가 165개 상을 받아 기업수 기준 전체 44.2%, 혁신상수 기준 46.1%이다. KOTRA 분석 결과, 33개 카테고리 가운데 ▲핀테크(4개, 100%) ▲스포츠(3개, 100%) ▲인간안보(12개, 86%) ▲스마트시티(14개, 82%) ▲드론(4개, 67%) ▲메타버스(4개, 65%) 분야에서 두드러졌다. 메인 카테고리인 인공지능(24개, 65%)과 디지털헬스(23개, 53%)에서도 국내 기업이 과반을 차지했다. KOTRA 관계자는 “혁신상은 국제적으로 공신력이 높아 제품의 기술성을 입증하는 지표가 될 뿐만 아니라, 브랜드 인지도와 신뢰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해외 진출을 준비하는 혁신기술기업에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KOTRA는 2021년부터 기업의 유력 레퍼런스가 되는 혁신상 수상지원 사업을 매년 추진하고 있다. 주로 혁신상 수상전략 웨비나·혁신상 신청서 작성법 멘토링·신청비용 등을 지원한다. 혁신상 웨비나는 일반 기업 외에도 정부기관·연구소·대학교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고 있다. KOTRA는 혁신상 수상기업이 매년 증가함에 따라 수상기업을 위한 지원사업을 내년부터 대폭 강화한다. 1월 미국 CES 전시회에 대규모 통합한국관(403개사)을 운영하고, 국내에서 CES 혁신상 지원사업(CES 2025 혁신상 수상기업 포럼(가칭))을 여러 기관과 협업해 추진한다. 붐업코리아(BoomUp Korea), 인베스트코리아서밋(Invest Korea Summit) 등 KOTRA 대표 연례 행사와 연계해 혁신상 기업을 위한 전시관·상담관을 연중 조성할 방침이다. 혁신상 기업은 내년부터 KOTRA 수출 바우처와 인베스트코리아 마켓플레이스(IKMP) 투자유치 지원사업을 신청할 때 참가 우대를 받을 수 있다. 강경성 KOTRA 사장은 “국제적으로 공신력 높은 CES 혁신상 수상을 계기로 우리 기업의 혁신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향후 수출 지원 방안 등을 마련하는데 힘을 쏟겠다”며 “우리 기업의 혁신성과가 단순히 수상으로 끝나지 않고, 수출 및 해외 진출로 연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12.10 13:35주문정

장재훈 부회장, 현대차그룹 2인자 등극…완성차·기조실담당 겸직

지난달 승진한 장재훈 현대자동차 완성차 부문 부회장이 현대차그룹 기획조정담당을 겸직한다. 현대차그룹의 인사, 재무, 투자, 계열사 관리 등을 관리하는 컨트롤타워이자 정의선 회장 체제에서 2인자 역할을 하는 자리다. 이번 인사로 장 부회장의 향후 역할이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차그룹은 '2024년 정기 임원 인사'를 10일 실시하고 현대차 73명, 기아 43명, 현대모비스 20명 등 총 239명의 임원을 추가 확보했다. 이번 임원인사에서 눈에 띄는 점은 기획조정담당에 신규 임원을 선임한 것이 아닌 장재훈 부회장을 겸직하게 한 것이다. 지금까지 현대차그룹은 기획조정실장(사장)과 조직 체계를 갖춰왔었는데, 완성차 부문 부회장을 겸직하게 한 것이다. 장 부회장은 2020년 말 현대차 대표이사에 취임한 이래 지정학 리스크 확대, 제품·기술 패러다임의 변화, 팬데믹 등 복잡하고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 공격적인 사업전략실행과 기민한 시장 대응, 다양한 수익성 개선 활동 등을 통해 현대차를 창사 이래 최대 실적으로 이끌었다. 특히 현대차의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를 이끌며 G80, GV80을 연달아 성공시켰고 직급 체계 단순화, 자율복장, 타운홀 미팅 등을 주도해 수평적이고, 토론 중심의 조직 문화 등을 성공적으로 구축한 평가를 받는다. 이 같은 차량 판매와 조직관리를 두루 거친 경력이 장재훈 부회장에게 기획조정담당까지 맡길 수 있었던 배경으로 풀이된다. 현대차그룹은 "장 부회장은 그룹 관점에서 사업과 전략을 최적화하고 성과를 극대화할 것"이라며 "동시에 미래 신사업 육성과 투자를 총괄 관리하면서 변화와 혁신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특히 이번 인사에서 기술 부문 인재를 발탁했다. 성과주의를 바탕으로 로보틱스, 전동화, 수소연료전지 등 핵심 기술력을 가진 임원들의 역량을 고려했다. 기술 부문에서는 대표적으로 로보틱스지능SW팀장 주시현 책임연구원, 전동화프로젝트실장 곽무신 책임연구원, 수소연료전지설계2실장 한국일 책임연구원을 상무로 모두 승진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인사에 82년생 임원이 배출되는 등 신규 선임한 임원 중 64%가 40대로 2020년 21%에 불과했던 40대 임원이 올해 41%까지 두배 확대했다. 올해는 전년 대비 신규 선임은 줄었지만 전무, 부사장 인사를 늘리면서 미래 불확실성을 해소한 차세대 리더들을 선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부사장 승진에는 현대차그룹의 성장 주역을 배치했다. 올해 현대차의 재무 목표를 초과 달성한 이승조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하고, IR담당 임원으로 현대차를 글로벌 3대 신용평가사로부터 전원 'A등급' 획득, 인도법인 IPO 성공을 이끈 구자용 전무도 부사장 승진했다. 기아의 글로벌 판매를 이끈 글로벌사업관리본부장 이태훈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현대차그룹은 성과와 역량을 바탕으로 여성 임원도 늘렸다. 지난해 하반기 여성임원이 4명 승진했던 것과 달리 올해는 총 11명 승진했다. 승진한 여성 임원 직무 분야는 브랜드, IT, 신사업·전략 등 고객가치 혁신에 방점을 뒀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향후에도 그룹의 미래 사업 전환을 위해 변화와 혁신을 주도할 수 있는 인재의 과감한 발탁과 육성 등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12.10 13:07김재성

R&D예타면제 "지금부턴 국회의 시간"…관련 법안 국무회의 통과

R&D 분야 예비타당성조사 제도 폐지를 위한 '국가재정법' 및 '과학기술기본법' 개정안이 관계부처 손을 떠나 '국회의 시간'을 맞게 됐다. 기획재정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0일 국무회의에서 R&D 분야 예비타당성조사(이하 '예타') 폐지 이행을 위한 '국가재정법'과 '과학기술기본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그동안 R&D 예타는 통과까지 평균 2년 이상 소요됨에 따라 기술변화 환경에서 국가 차원의 전략적 대규모 투자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데 한계가 있다는 소리를 들어왔다. 예타 제도는 미래수요(편익)에 대한 예측가능성을 기반으로 타당성을 평가하는 제도다. 그러나 R&D는 '불확실성'이 큰 분야여서 예타 제도로 평가하는데 한계가 있다는 의견도 지속 제기됐다. 양 부처는 이에 R&D 예타 폐지 및 보완방안 실시에 대한 법적 기반 마련을 위해 '국가재정법', '과학기술기본법' 개정을 추진해왔다. '국가재정법' 개정안은 '국가연구개발사업'과 '연구개발 수행에 필수적인 건설공사'(선형가속기 구축 등)를 예타 대상에서 제외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과학기술기본법' 개정안은 R&D 예타 폐지 이후 연구시설 구축, 연구장비 도입 등을 목적으로 하는 구축형 연구개발사업의 '맞춤형 심사제도' 실시 등을 주 내용으로 한다. 양 부처는 이달 중 정 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개정안은 지난 8월 마련됐다. 법제처 사전컨설팅이 9월, 관계부처 협의 및 입법예고가 10~11월 이루어졌다. 또 법제처 심사는 10~12월초에 진행됐다. 과기정통부는 내년 상반기 법 개정안이 국회 심사를 통과할 경우 하반기부터 새로운 제도가 본격 시행될 것으로 내다봤다. 달라지는 점은 기초⸱원천연구 등 대규모 ▲연구형R&D 사업의 경우 기획 완성도를 제고하기 위한 '사전기획점검제'를 거쳐 지체없이 다음 년도 예산요구를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존 예타 제도 대비 약 2년 이상 신속한 추진이 가능해진다. 대형 가속기 구축, 우주발사체 등 ▲구축형R&D 사업은 실패 시 매몰비용이 막대하고 구축 이후 운영비가 지속 투입되기에 보다 면밀한 점검을 위해 사업 유형과 관리 난이도에 따라 차별화된 심사절차를 적용하는 '맞춤형 심사제도'가 도입된다. 또 ▲단순 장비도입형 사업은 신속심사를 적용, 빠르게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관리가 복잡한 대형연구시설구축, 체계개발과 같은 사업은 단계적으로 심사, 사업 성공 가능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또한 사업 추진 과정에서 환경변화 등에 따라 변경이 필요한 경우에는 계획변경심사를 통해 유연한 R&D 추진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양 부처는 R&D 예타 조사 폐지를 통해 우리나라가 선제적 기술 확보 및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수 있는 골든타임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했다. 또 R&D 예타 폐지가 선도형 R&D 시스템으로의 전환을 위한 주요 과제라는 입장이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가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에서 앞서나갈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과학기술계는 이번 예타 면제 개정안 국무회의 의결과 관련 "최근 정치 상황과 맞물려 제대로 될지 모르겠다"며 "국회가 현재 손을 놓고 있는 상황에서 언제 통과될지 예측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견했다.

2024.12.10 12:40박희범

KGAF, 송년포럼 18일 개최···"K-AI 한류비전 제시"

사단법인 한국생성AI파운데이션(KGAF, 회장 송세경)은 오는 18일 대한민국 생성AI산업과 생태계 구축을 위한 비전과 전략을 공유하는 'KGAF 송년포럼'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K-AI 산업한류 비전과 K-AI Edu 프로젝트 로드맵'이 제시된다. 또 KGAF 어워즈(AWARDS) 수상 기업들 성과와 KGAF 2024년 성과와 2025년 주요 사업 계획도 소개된다. 송세경 KGAF 회장 개회사로 시작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김경만 인공지능기반 정책관이 축사를 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첫 번째 세션에서는 팍스코리아나를 주제로 한 'K-AI 기반 산업한류혁명'을 주제로 특별 기조발표가 이어지는데, 발표자인 삼성전자 글로벌 사업부장(부사장)을 역임한 박광기 뉴패러다임미디어연구소장이 한국 AI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도약할 수 있는 전략적 사업방향을 제시한다. 이어 KGAF 어워즈 수상 기업들 발표에서는 생성AI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 사례와 솔루션들이 소개되고, 기업들 성과와 비전을 통해 산업 발전 가능성을 확인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K-AI Edu 프로젝트'를 주제로 생성AI 기반 인재양성과 인프라 구축 방안과 로드맵을 발표한다. 전 국무조정실장, 기획재정부2차관을 역임한 서울대 구윤철 특임교수가 교육 혁신과 인재 양성, 인프라 구축을 통한 대한민국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구체적 실행 방안을 제안한다. 특히 'K-AI' 기술을 활용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구체적 실행 방안을 제시하며, 대한민국 미래 인재 육성의 비전도 공유한다. KGAF는 2024년 주요 계획과 2025년 사업 방향을 발표, 생성AI 기술 확산과 관련 생태계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송년 만찬 및 네트워킹 시간도 마련, 산업 전문가와 정부 관계자, 기업 대표들이 교류하며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게 했다. 송세경 KGAF 회장은 "이번 송년포럼은 대한민국 AI산업이 나아갈 방향성을 공유하는 자리로, 생성AI 생태계 구축 중요성과 인재 양성의 필요성을 재확인하는 자리"라며 "KGAF는 산학연병관, 지자체, 정부, 해외의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강건한 협력체인 생성AI 생태계 구축을 통한 대한민국 미래산업의 발전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4.12.10 11:22방은주

'승리의 여신: 니케', 겨울 이벤트로 상승세 이어간다

시프트업이 개발하고 레벨 인피니트가 서비스하는 '승리의 여신: 니케(니케)'가 최근 겨울 이벤트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0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니케는 구글플레이 스토어 매출 10위를 차지했다. 앞서 니케는 지난 5일 겨울 테마의 신규 캐릭터 2종을 추가하고, 새로운 스토리 이벤트 '아이스 드래곤 사가' 등을 업데이트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위기에 빠진 봄의 나라를 구하기 위해 용사가 된 '길로틴: 윈터 슬레이어'와 용사 길로틴의 첫 번째 동료 '메이든: 아이스 로즈'가 등장한다. 오는 26일까지 특수 모집을 통해 만나볼 수 있는 SSR 니케 메이든: 아이스 로즈는 전격 코드의 방어형 클래스로, 다이아몬드 더스트라는 로켓 런처를 무기로 활용한다. 이와 함께 지난해 겨울 스토리 이벤트 '네버랜드'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SSR 니케 루드밀라: 윈터 오너와 미카: 스노우 버디를 오는 26일까지 재모집할 수 있다. 이번 스토리 이벤트에서는 세계를 멸망으로부터 구하기 위해 악의 화신 백빙룡을 쓰러뜨리고 '겨울의 저주'를 끝내야만 하는 용사 길로틴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용자들 사이에서도 이번 이벤트는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 각종 니케 커뮤니티에서도 이번 이벤트에 대한 긍정적인 의견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니케는 지난 10월 진행된 2주년 업데이트부터 상승세를 이어오고 있다. 2주년 이벤트 스토리 'OLD TALES'에서는 올드 테일즈 스쿼드 소속 니케 '신데렐라'가 주역으로 등장한다. 신규 픽업 캐릭터로는 유저들이 기대하던 신데렐라와 그레이브가 출시됐다. 신데렐라는 전격 코드의 3버스트 방어형 니케로, 로켓 런처를 사용하지만 다른 캐릭터와는 차별화된 공격 방식을 갖췄다. 유리 구두를 디코이로 활용해 자신을 보호하고 다양한 버프로 적에게 큰 피해를 준다. 그레이브는 관통 공격 캐릭터에게 유리한 효과를 제공하며, 자신을 강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신데렐라 업데이트 이후 지난달 니케는 글로벌 전역에서 매출 최상위권에 진입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1차 업데이트 당일이었던 지난달 31일, 한국 앱스토어 매출 1위, 일본 2위, 대만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지난 7일 진행된 2차 업데이트 직후에도 매출 1위, 일본 2위, 대만 2위를 기록하며 국내외 지역 매출 최상위권 재진입에 성공했다. 니케의 뜨거운 인기는 지난 7·8일 양일간 진행된 AGF 2024에서도 확인됐다. AGF 현장에서는 음악 전문 인플루언서 '조매력'과 '니다(NIDA)'가 참여한 니케 OST 라이브 연주회가 열렸다. 수많은 팬들이 니케 부스를 찾아 뜨거운 환호를 보냈다. 니케는 추후에도 다양한 온·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이 같은 상승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우선 오는 11일부터 27일까지 프랭크버거와 협업을 진행한다. 컬래버 세트 구매자에게는 스페셜 포토 카드, 키링, 쿠폰이 제공되며, 전국 매장에서 판매된다. 특히 12개 매장에서는 니케 랩핑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내년 1월 11일 일본 요코하마 파시피코 요코하마 국립대홀, 내년 2월 15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니케 오케스트라 콘서트가 개최될 예정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통상적으로 서브컬처 게임은 대규모 업데이트를 중심으로 매출 지표가 반영되는데, 니케는 꾸준히 매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미래에셋증권은 지난달 리포트를 통해 "니케는 주요 업데이트인 크리스마스와 신년 업데이트를 앞두고 있는 상황으로, 여전히 PLC 초기 단계에 있으며 10년 이상의 장기적인 서비스를 목표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이어 "니케 중국 서비스는 내년 상반기 중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며, 중국 서비스 경험이 풍부한 퍼블리셔와 함께 차별화된 전략과 마케팅을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2024.12.10 11:19강한결

LGD, 프리미엄 차량용 디스플레이 시장서 1위 오른 비결은

LG디스플레이가 내부 프로세스의 디지털 전환과 업무 효율화를 위해 세일즈포스의 세일즈 클라우드를 도입했다. 10일 세일즈포스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 오토(Auto) 사업그룹은 세일즈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체계적인 데이터 관리와 유기적인 협업이 가능한 업무 프로세스를 정립했다. 이를 통해 ▲통합 영업 관리 시스템 구축 ▲커뮤니케이션 체계 개선 통한 고객 문의 회신 시간 단축 ▲내부 시스템과의 연동 통한 실시간 데이터 모니터링 환경 구축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LG디스플레이가 도입한 세일즈 클라우드는 잠재 고객 발굴부터 거래 성사까지 전반적인 영업 프로세스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도록 지원하는 세일즈포스의 대표적인 솔루션이다. AI 기술이 탑재된 세일즈 클라우드 아인슈타인은 실시간으로 고객 데이터를 분석해 영업 담당자에게 업무 우선순위와 다음 프로세스를 제안하며 업무 생산성 향상과 매출 증대를 지원한다. LG디스플레이는 세일즈 클라우드를 도입함에 따라 영업 기획, 견적 관리, 프로젝트 관리까지 모든 단계를 단일 플랫폼 내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게 됐다. 플랫폼 내 통합된 고객 데이터는 어카운트별로 쉽게 그룹화할 수 있어 보다 정교한 수주 전략 수립이 가능해졌다. 또 대시보드와 이력 관리 기능을 통해 영업 진행 상황과 결과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게 됐다. 이를 기반으로 LG 디스플레이는 전장 시장의 변동 속에서도 수주 잔고의 지속적인 성장과 프리미엄 차량용 디스플레이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LG디스플레이는 세일즈 클라우드 도입 이후 업무 프로세스 최적화를 통해 커뮤니케이션 효율성 또한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 수동으로 진행되던 수주 가치 평가 과정을 실시간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동화해 업무 생산성을 높였으며 실적 및 매출 데이터를 대시보드에서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보고서 준비 시간이 대폭 단축됐다. 그 결과 고객 요청에 대한 응답 시간이 13일 이내로 감소했고 고객 대응 속도와 서비스 품질 또한 향상됐다. 이 밖에도 LG디스플레이는 내부 수익성 솔루션인 '알프스'와 리스크 평가 시스템을 세일즈 클라우드와 연동 및 통합하여 데이터의 정합성과 내부 협업 역량을 강화했다. 이에 따라 LG디스플레이의 영업 담당자는 각 영업 파이프라인의 정보와 변화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게 됐다. 마케팅 담당자는 매출 데이터를 세일즈 클라우드에서 즉각적으로 조회할 수 있어 데이터 기반의 업무 수행 및 의사결정이 가능해졌다. LG디스플레이 오토 마케팅팀 이다연 선임은 "세일즈 클라우드는 전장 산업의 특징인 수주 산업을 단계별로 관리할 수 있어 LG디스플레이에 가장 적합한 솔루션"이라며 "업무 단계에 따라 쉽게 고객을 그룹화할 수 있어 고객별 특성을 확인하고 분석할 수 있다는 점이나 고객의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축적 및 활용할 수 있다는 점도 세일즈 클라우드의 차별화된 장점"이라고 언급했다. 손부한 세일즈포스 코리아 대표는 "세일즈 클라우드는 기업의 효과적인 영업 관리를 돕는 혁신적인 솔루션으로, 고객 관리부터 실적 분석, 영업 기획 추적까지 영업 활동 전반을 하나의 시스템 내에서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며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서 앞으로도 LG디스플레이가 데이터를 기반으로 영업 역량을 강화하고 비즈니스를 확대해 나가는 전 여정 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4.12.10 11:08장유미

"AI 악용·MLS, 내년 사이버 보안 핵심축"

내년 사이버 보안 분야에서 인공지능(AI) 악용과 딥페이크 공격, 차세대 보안관제센터 자동화, 다중계층보안(MLS) 등 신보안체계를 충족하는 공급망 보안 아키텍처가 주를 이룰 전망이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사이버 보안에 대한 주요 전망을 담은 '2025년 사이버 보안 위협 및 기술 전망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10일 밝혔다. 이글루코퍼레이션 보안분석팀의 예측을 토대로 작성된 이번 보고서에는 내년 발생할 주요 보안 위협과 이에 대응하기 위한 보안 기술·방법론이 제시됐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AI의 급속한 발전·보편화로 인한 사회적 불안이 고조되면서 사이버 보안 역시 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악성 거대언어모델(LLM) 서비스, 딥페이크 등과 같은 신기술을 누구나 활용할 수 있게 되면서 이를 악용한 사이버 위협이 늘어 사회적 문제를 초래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국가 주도의 공급망 공격, 다변화된 랜섬웨어 공격, 크리덴셜 탈취 공격도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맞서 보안 위협의 복잡성을 해소해 효율성을 높이고 수많은 인프라·자산에 대한 통합적인 가시성을 확보할 수 있는 기술·방법론 중요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보안 정보 및 이벤트 관리(SIEM), 보안 운영·위협 대응 자동화 (SOAR), 위협 인텔리전스(TI) 등이 적용된 AI 기반 차세대 보안관제센터 자동화 구축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위험 표면을 최소화하는 클라우드 보안 강화·해양 선박 운영기술(OT) 보안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제로트러스트 아키텍처(ZTA) 및 다중계층보안(MLS) 등 신보안체계를 충족하는 공급망 보안 아키텍처 전략이 부각될 것으로 예측했다. 이글루코퍼레이션 김미희 보안분석팀장은 "생성형 AI 등 신기술을 적용한 다양한 형태 공격이 증가하면서 안정적인 보안 태세를 유지하고 보안 팀 역량을 확장할 수 있는AI 기반 차세대 보안관제센터 자동화 구현의 중요성이 높아질 것"이라며 "방어를 넘어 예측과 대응, 복구를 아우르는 전방위적인 보안 체계 구축에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12.10 10:58김미정

마이크로스트레티지, 하나생명보험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지원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코리아(MSTR, 대표 정경후)가 국내 기업의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지원한 성공 사례를 선보였다. MSTR은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월드 서울 2024'에서 하나생명보험이 비즈니스인텔리전스(BI) 포털과 데이터 허브를 구축한 사례를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월드'의 글로벌 시리즈다. 서울을 비롯한 전세계 13개 도시에서 진행했다. 이날 발표에 나선 하나생명보험 데이터전략부 박은정 부장은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BI 솔루션을 활용해 실시간 데이터 처리, 시각화 도구, 자동화된 리포팅 등을 구현하며 데이터 활용률을 높이고 의사결정 시간을 단축한 혁신적인 활용 사례를 소개했다. 하나생명보험은 빠르게 변화하는 금융 환경과 디지털 시대의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BI 포털 구축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 프로젝트는 데이터 관리 및 분석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상황에서, 비즈니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내부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필수적인 단계였다. 기존의 데이터 관리 시스템은 부서간 데이터 연결의 제한성과 비효율적인 체계로 인해 신속한 의사결정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정보제공 서비스 및 대시보드를 위한 'BI 포털 구축 프로젝트'를 추진하였으며, 마이크로스트레티지를 기반으로 BI 포털과 데이터 허브를 구축하여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고, 사용자들이 데이터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을 가속화했다. BI 포털 구축 이후, 하나생명보험은 조직 내 데이터 활용률과 분석 결과의 신뢰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데이터 활용률은 30% 증가했으며, 의사결정에 소요되는 시간이 평균 20% 단축되었다. 마케팅 부서에서는 고객 데이터를 분석하여 전략적인 서비스 추천이 가능해졌으며, 이를 통해 고객 만족도가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정기 보고서 생성이 자동화됨에 따라 데이터 산출의 정확성과 효율성이 크게 개선되었고, 지원 부서는 고도화된 업무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게 되었다. 하나생명보험은 BI 포털의 기본 기능을 바탕으로 AI 알고리즘을 고도화하여 데이터 분석과 예측의 정확성을 한층 더 높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미래의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데이터 기반 경영 체계를 강화해 나갈 것이다. 또한, 모든 임직원이 BI 포털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조직 내 데이터 활용 역량을 전반적으로 높이고, 데이터 중심의 혁신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하나생명보험 데이터전략부 박은정 부장은 “이번 BI 포털 구축은 디지털 전환을 위한 중요한 단계였으며, 데이터 중심의 의사결정을 통해 고객에게 더욱 큰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데이터와 신기술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코리아 정경후 지사장은 “하나생명보험은 마이크로스트레티지와 협력하여,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춰 조직 내 데이터를 중앙 관리하고, 신속하고 정확한 의사결정을 지원하기 위한 플랫폼을 구축하였다. 이 플랫폼은 시장 변화에 신속히 대응해야 하는 보험 산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이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앞으로도 국내 기업들이 데이터 분석을 통해 더 나은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2024.12.10 10:58남혁우

현대차그룹, 239명 승진 인사...장재훈 부회장 역할 커져

현대자동차차그룹이 '2024년 정기 임원인사'를 10일 실시했다. 현대차그룹은 현대차 73명, 기아 43명, 현대모비스 20명 등 총 239명의 성과와 역량이 검증된 우수인재를 대상으로, 성과에 대한 보상과 미래 리더십 육성을 위한 임원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 이번 인사는 올해 역대 최대 실적 달성에도 불구하고, 회사·사업별 성과 기여도에 대한 면밀한 검증을 강화함에 따라 지난해와 유사한 수준의 규모로 진행됐다고 현대차그룹은 설명했다. 현대차는 이번 승진 인사에서 해당 실적 경신에 기여도가 높은 인원들을 발탁 승진했다. 최고재무책임자(CFO) 겸 최고전략책임자(CSO)로 재무 목표 초과 달성과 2030 전략 수립 등 성과를 창출한 이승조 전무와 IR담당 임원으로서 글로벌 3대 신용평가사로부터 전원 'A등급' 획득 및 인도법인 IPO 성공 등 성과를 견인한 구자용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기아는 지난 11월 사장단 인사에서 재무 목표 초과 달성의 공로를 인정받은 구 재경본부장 주우정 사장이 이미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로 내정된 바 있으며, 이번에 재경본부 내 요직과 미국판매법인 재무총괄 등을 거친 김승준 상무가 전무 승진 및 최고재무책임자(CFO)에 보임됐다. 또한 시장 상황에 대한 탄력적인 대응을 주도하며 최대 실적 달성에 기여한 글로벌사업관리본부장 이태훈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 인사했다. 현대로템은 방산 사업부문의 대규모 해외 수주 실적을 이끌어낸 디펜스솔루션사업부장 이정엽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 및 디펜스솔루션사업본부장으로 임명했다. 현대차그룹은 우수 성과를 창출한 인원 중심의 승진 인사를 통해, 현재의 호실적을 지속 유지해나가며 중장기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커지는 장재훈 부회장 역할, 현대차그룹 컨트롤타워도 이끈다 지난 사장단 인사에서 완성차담당 부회장으로 승진한 장재훈 부회장이 기획조정담당을 겸직한다. 장재훈 부회장은 그룹 관점에서 사업과 전략의 최적화를 통해 성과 극대화를 추구함과 동시에, 미래 신사업 육성과 투자를 총괄 관리하면서 변화와 혁신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그룹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구축을 주도할 중량감 있는 핵심리더 확보를 위해 총 53명 대상으로 부사장·전무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 배터리, 수소 등 에너지 영역 전반의 기술 개발을 이끌고 있는 전동화에너지솔루션담당 김창환 전무와 내연기관과 전동화시스템 등 구동계 핵심기술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전동화시험센터장 한동희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 인사했다. 전체 임원 중 40대 임원 두배 늘리고 여성 리더십 강화 현대차그룹은 2025 사업 전략을 공표한 이후, 신규 선임한 전체 임원 중 40대 비중을 2020년 21%에서 올해 41%로 2배가량 확대했다. 기술 부문에서는 기본성능, 제어 등 기존 차량개발분야와 로보틱스, 전동화, 수소 등 미래 핵심기술 분야 우수인재를 고루 발탁했으며, 신규 선임한 임원 중 64%가 40대다. 대표적으로 로보틱스지능SW팀장 주시현 책임연구원, 전동화프로젝트실장 곽무신 책임연구원, 수소연료전지설계2실장 한국일 책임연구원을 상무로 승진 인사했다. 여성 임원 11명에 대한 승진도 단행했다. 탁월한 브랜드 감각과 글로벌 역량을 활용하여 현대카드 브랜드 가치 제고에 기여한 현대카드 Brand본부장 류수진 상무가 전무로 승진했다. 여성임원은 작년 하반기 인사에서 4명이 승진했던 것 대비 3배가량 확대됐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임원인사는 내년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을 감안하여 조직과 리더십을 최적화하는데 집중한 결과"라며 "향후에도 그룹의 미래 사업 전환을 위해 변화와 혁신을 주도할 수 있는 인재의 과감한 발탁과 육성 등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12.10 10:44김재성

에이직랜드 "칩렛 플랫폼 개발 착수...글로벌 AI 반도체 공략"

에이직랜드가 대만 R&D센터 설립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글로벌 확장에 나섰다. 특히 첨단 반도체 설계 기술 확보와 함께 칩렛(Chiplet) 플랫폼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며 미래 성장동력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국내뿐 아니라 대만, 북미권 고객사로부터 첨단 공정 칩을 수주해 수익성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2017년 설립된 에이직랜드는 반도체 설계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자인하우스 업체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대만 파운드리 업체 TSMC의 공식 설계 파트너사(VCA)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 TSMC VCA 파트너사 8개 중 실제 반도체 설계를 주력으로 하는 업체는 전 세계적으로 4개사에 불과하다. 지디넷코리아는 최근 이종민 에이직랜드 대표를 만나 글로벌 사업 전략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봤다. 대만 R&D센터, 첨단 기술 전진기지로 이종민 에이직랜드 대표는 "대만이 시스템반도체 설계 분야에서 한국보다 3~4년 앞서 있다"며 "선진 기술을 확보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대만 R&D센터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에이직랜드는 지난 11월 5일 대만 R&D센터 공식 개소식을 개최했다. 현재 반도체 설계 20년 이상 경력을 갖춘 4명의 현지 인력을 확보했으며, 내년까지 20명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대만 R&D센터는 2-4나노 공정 기술과 함께 CoWoS(Chip on Wafer on Substrate) 등 2.5D, 3D 패키징 등 첨단 패키징 기술 개발에 주력할 예정이다. 이 대표는 "대만 R&D센터는 선진 기술에 대한 테크니컬 어드바이저 역할 및 영업을 담당한다"며 "대만 R&D센터를 통해 확보한 기술은 국내 R&D 인력과 시너지를 내면서 글로벌 고객사 확보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에이직랜드 국내 사무소에는 이달 기준으로 200여명의 R&D 인력이 근무하고 있다. 에이직랜드의 대만 시장 진출에 대해 일각에서는 현지 기업들이 자국 디자인하우스를 선호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이종민 대표는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자신했다. 이 대표는 "대만의 대형 디자인하우스 업체들은 고마진 정책을 갖고 있다"며 "이에 대한 대만 현지 팹리스 기업들의 불만이 따른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대만의 주요 디자인하우스들은 설계 과정의 일부만 담당하고도 높은 마진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에이직랜드는 유연한 마진 정책 및 적극적인 유지보수(maintenance)을 구사할 계획이다. 이 대표는 "우리는 조직이 작아 관리비용이 적게 들고, 한 사람이 여러 역할을 수행하는 등 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이를 통해 확보한 가격 경쟁력으로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결국 팹리스 기업들은 품질이 비슷하다면 더 저렴한 가격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를 선택할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특히 대만의 디자인하우스들이 글로벌 대형 고객 위주로 사업을 전개하면서 상대적으로 자국 시장을 소홀히 하고 있다는 점도 기회요인으로 꼽았다. 이 대표는 "대만 디자인하우스들은 미국이나 중국의 빅테크 기업을 주요 고객으로 삼고 있어, 오히려 자국 시장은 틈새가 있다"고 설명했다. 칩렛 플랫폼, UCI-e IP 개발에 주력…2026년 출시 에이직랜드는 칩렛 플랫폼 개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칩렛은 하나의 큰 반도체 칩을 여러 개의 작은 칩으로 분할해 제작하는 기술이다. 수율 향상과 비용 절감 효과가 있어 차세대 반도체 설계의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이 대표는 "5나노 이하 첨단 공정에서는 칩렛으로 개발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대형 AI 칩이나 HPC(고성능 컴퓨팅) 칩을 하나로 설계하면 수율이 크게 떨어진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웨이퍼 한 장에서 파티클(먼지) 100개가 발생할 경우, 작은 칩은 1만개 중 100개만 불량이 발생하지만(1% 불량률), 큰 칩은 100개 중 100개가 불량이 될 수 있다(100% 불량률)는 것이다. 이 때문에 대형 칩을 여러 개의 작은 칩으로 분할해 제작하는 칩렛 설계가 필수적이다. 에이직랜드는 칩렛 플랫폼 구현을 위해 IP(지적재산권) 개발에도 나선다. 특히 칩렛간 연결에 필요한 UCI-e(Universal Chiplet Interconnect Express) 인터페이스 IP를 자체 개발 중이다. 2026년 초 출시를 목표로 개발하고 있다. 앞서 에이직랜드는 IP 비즈니스를 추진하기위해 2023년 12월 아크칩스에 투자한 바 있다. 특히 UCI-e IP를 외부에서 구매하지 않고 자체 개발하기로 한 배경에는 고객별 맞춤형 대응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 대표는 "UCI-e는 아직 표준화가 완전히 이뤄지지 않아 고객사마다 인터페이스 규격이 약간씩 다르다"며 "자체 IP를 보유하면 고객 맞춤형 설계가 가능해 경쟁력이 높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국 시장 공략 내년 말부터 본격화 에이직랜드는 국내와 대만 외에도 미국 실리콘밸리에 세일즈 오피스를 설립하며 북미 반도체 시장 공략을 준비하고 있다. 현재 KOTRA 실리콘밸리 무역관에 입주해 있으며, 리벨리온, 딥엑스 등 한국 팹리스 기업들과 함께 위치한다. 이 대표는 "미국 반도체 시장은 한국의 30배가 넘는 시장 규모를 보유하고 있으며, 매출 규모로는 60배 이상"이라며 "특히 미국은 팹리스 기업들이 많아 성장 잠재력이 크다"고 강조했다. 그 밖에 올해 주요 성과로는 SK하이닉스의 CXL(Compute Express Link) 컨트롤러 개발 턴키 수주를 꼽았다. 이 대표는 "CXL은 개발과 양산이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는 프로젝트"라며 "2026년부터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올해와 내년은 미래 성장을 위한 투자 시기"라며 "2026년부터는 그동안 개발한 첨단 공정 칩과 칩렛 플랫폼, CXL, 관련 제품들의 본격적인 양산이 시작돼 큰 폭의 성장이 가능하다. 지금의 투자가 2~3년 후 의미있는 성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10 10:41이나리

[ZD SW 투데이] 더존비즈온, 전국서 연말정산 집중 세미나 개최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더존비즈온, 전국에서 연말정산 집중 세미나 개최 더존비즈온이 오는 16일부터 닷새간 전국 15개 주요 지역에서 '2024년 귀속 연말정산 집중 세미나'를 개최한다. '모든 직원이 알아야 할 AI 연말정산 : 원(ONE) AI로 원(願)하는 답(答)을 찾다'를 주제로 연말정산 업무 효율성과 정확성, 편의성을 극대화하는 방법을 공개한다. 행사는 수원, 화성, 대전, 창원, 부산을 시작으로 ▲17일 서울, 성남, 천안, 광주, 부산 ▲18일 인천, 전주, 대구 ▲19일 서울, 안양, 안산 ▲20일 서울, 울산 등 전국 15개 지역에서 총 32회에 걸쳐 무료로 진행된다. 좌석이 한정된 관계로 선착순 접수를 진행 중이다. 자세한 내용 확인 및 참가 신청은 더존비즈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파수, 랩소디 에코 클라우드 프로모션 진행 파수가 외부 협업 SaaS 솔루션 '랩소디 에코 클라우드(Wrapsody eCo Cloud)'의 보안성 및 UX를 개선하고 이를 기념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기업 및 기관뿐 아니라 개인도 사용이 가능한 랩소디 에코 클라우드는 이번 프로모션과 업데이트를 통해 SaaS 기반의 외부 협업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 파수는 개인 사용자로 회원가입만 해도 선착순으로 커피 쿠폰을 제공하며 사용 후기를 작성하거나 도입 상담을 진행한 경우에도 선착순으로 치킨 쿠폰을 선물한다. 또 회원 가입 후 한달 내 랩소디 에코 클라우드를 사내에 도입하는 경우 결제 금액의 50%를 크레딧으로 제공해 다음 결제에 활용할 수 있다. ◆알리바바 클라우드, 포레스터 퍼블릭 클라우드 플랫폼 부문 리더 선정 알리바바 클라우드가 최근 포레스터웨이브의 '퍼블릭 클라우드 플랫폼 2024년 4분기 보고서'에서 리더로 선정됐다. 이는 주요 퍼블릭 클라우드 플랫폼 제공업체 중 처음으로 리더로 선정된 사례다.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이번 선정을 자사의 심층적인 클라우드 및 AI 서비스와 전략, 글로벌 입지, 글로벌 고객에게 폭넓은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인정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포레스터 보고서에서 평가한 9개 글로벌 벤더의 4개 리더 업체 중 하나로, 현재 제공 중인 솔루션 및 전략 부문에서 2번째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슈퍼브에이아이, AWS '올해의 라이징 스타 파트너상' 수상 슈퍼브에이아이가 '2024 지역&글로벌 AWS 파트너 어워드'에서 '올해의 라이징 스타 파트너상'을 수상했다. '아마존웹서비스 리인벤트 2024'의 일환으로 개최된 AWS 파트너 어워드는 전문성, 혁신, 협력을 비즈니스 모델에 도입한 다양한 AWS 파트너 중에서 한 해 동안 끊임없는 발전과 성공적인 결과를 창출한 업체를 선정한다. 슈퍼브에이아이는 ML옵스 분야에서의 E2E(End-to-End) 플랫폼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서비스 및 솔루션의 혁신성을 인정 받았다. 특히 하나의 플랫폼 내에서 AI 개발 전체 사이클을 아우르는 고성능 AI를 구축할 수 있는 기술력을 높이 평가 받았다. ◆사이냅소프트, '사이냅 문서뷰어 2025'로 GS인증 1등급 획득 사이냅소프트가 신제품인 '사이냅 문서뷰어 2025'의 GS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 지난 2일 출시된 '사이냅 문서뷰어 2025'는 최신 버전인 MS 오피스 2024와 아래아한글 2024를 지원한다. 또 변환결과 삭제 설정, 열람횟수 제한 등 보안 기능이 한층 강화됐다. GS인증은 우수 소프트웨어를 발굴하고 이를 통해 국산 소프트웨어 시장을 활성화 하기 위한 제도다. 국제적 수준의 시험과 평가를 통해 인증서를 부여하며 인증을 받은 소프트웨어는 공공기관 사업 발주 시 우선 구매 대상으로 지정된다. ◆룸엑스, CSAP SaaS 표준등급 받아 카테노이드의 미디어 자산 관리 플랫폼 룸엑스(Loomex)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CSAP)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표준등급을 획득했다. 카테노이드 '룸엑스'가 받은 CSAP 인증은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검증하는 평가·인증제로, 정부 및 공공기관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민간 사업자는 반드시 획득해야 한다. 룸엑스는 동영상, 이미지, 음원 등 다양한 미디어 자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미디어 자산 관리 플랫폼이다. 오는 2025년에는 AI 기술을 활용한 영상의 자동 요약 및 데이터 분석, 인물검색 등 신규 기능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탤런트리, '클리브' 정식 출시 탤런트리가 비즈니스 최적화를 위한 맞춤형 AI 전환 종합 솔루션 '클리브(Cleave)'를 정식 출시했다. '클리브'는 흩어진 데이터 통합부터 AI 도입까지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목적으로 한 종합 서비스로 외부 AI 사용 없이 기업 내부 시스템에서 데이터를 통합, 관리할 수 있게해 보안 유지 하에 업무 혁신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클리브는 ▲전사 비즈니스 데이터 관리 시스템 ▲데이터 취합 및 리포트 자동화 ▲ 금융, 헬스케어, 물류, 생산 업무 관련 주요 의사결정 지원과 같이 업무 효율을 높이는 AI 솔루션을 기반으로 기업들에게 자동화 및 최적의 의사결정 도구를 서비스한다.

2024.12.10 10:35장유미

[프로필] 이승조 현대자동차 부사장

현대차그룹은 '2024년 정기 임원인사'를 10일 실시해 이승조 현대자동차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이승조 부사장은 최고재무책임자(CFO) 겸 최고전략책임자(CSO)로 재무 목표 초과 달성과 2030 전략 수립 등 성과를 인정받았다. 다음은 이승조 부사장의 주요 약력이다. ▷ 1969년생 (55세) ▷ 고려대 경영학 학사 ▷ 주요 경력 - 현대자동차) 기획재경본부장 (전무) - 현대자동차) 재경사업부장 (상무) - 현대자동차) 감사2팀장 (상무) - 현대자동차) 재무관리실장 (상무) - 현대자동차) 경영관리실장 (상무)

2024.12.10 10:19김윤희

퓨처플레이, CIPO 프로그램 성공적 운영

퓨처플레이는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2024 민관협력 IP전략지원사업 CIPO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퓨처플레이는 이번 프로그램의 주관 운영사로서 참여 기업들에게 최적화된 지식재산(IP) 전략을 제공했다. 이 결과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 3개사, 벤처스타트업 특허대상 1개사가 수상했다. CIPO 프로그램은 민간과 정부가 협력하여 창업기업에 IP 관련 전략과 자금을 지원하는 모델이다. 유망 IP 기반 창업자를 발굴하고 민간 투자기관이 CIPO 역할을 수행해 IP 중심의 성장을 돕는다. 퓨처플레이는 CIPO 프로그램에 참여한 5개 스타트업과 협력해 각 기업의 성장 단계와 목표에 맞춘 서비스를 제공했다. 주요 지원으로는 IP 분석, 기술검증(PoC) 개발, 기술 신뢰성 강화 등 다양한 전략적 접근이 포함됐다. 참여사인 서울로보틱스는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 특허청장상을, 애드는 대한변리사회장상을, 하이드로엑스팬드는 상공회의소장상을, 프록시헬스케어는 벤처 스타트업 특허대상 우수상 등을 각각 수상했다. 특히 퓨처플레이는 CIPO 프로그램의 주관 운영사 중 유일한 액셀러레이터로 기업 성장 단계와 목표에 맞게 지원했다. IP 리스크 분석, 시장 환경 분석, IPO 준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애드의 이정민 CTO는 "CIPO 프로그램은 기술 개발과 사업 전략의 체계적인 구축은 물론, 기업 성장에 필수적인 자원과 지원을 효과적으로 결합한 프로그램"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IP 기반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사업의 방향성을 명확히 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경진 퓨처플레이 IP 매니저는 "앞으로도 참여 기업들의 성과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후속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창업팀들의 IP 중심 성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2.10 10:16신영빈

데이원컴퍼니, 김한준 그랩잇 대표 초청 채용연계 인턴 부트캠프 성료

데이원컴퍼니(구 패스트캠퍼스)는 브랜드 전략 전문가 그랩잇의 김한준 대표를 초청해 채용연계 인턴 부트캠프에서 기획 분야 강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강남역 인근 데이원컴퍼니 사옥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마케팅, 개발, 디자인, HR/운영, 영업지원 등 다양한 직군의 40여 명의 예비 인턴이 참석했다. 김한준 그랩잇 대표는 "오늘날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인재는 단순히 실무 능력만을 갖춘 사람이 아니다"라며, "다양한 직군과 협업하며 창의적인 솔루션을 제시할 수 있는 인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한준 대표는 이론 전달에만 그치지 않고 실무 중심의 워크샵 형태로 교육을 진행해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 특히 다양한 직군의 참가자들이 함께하는 교육인 만큼, 각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획 방법론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 대표는 "이번 워크샵에서는 각 직군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기획 방법론을 제시하고자 했다"며 "실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무적인 내용을 전달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이번 교육은 스타트업 취업을 희망하는 인재들과 우수 인재 확보를 원하는 기업들을 연결하는 '제로인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제로인턴은 교육과 채용을 연계한 혁신적인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교육 수료 후 우수 스타트업으로의 취업 기회를 얻게 된다.

2024.12.10 10:15백봉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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