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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AI 챗봇까지 세뇌한다…연 360만개 기사로 AI 오염시켜

10대 생성형 AI 도구, 러시아 선전 33% 그대로 인용 모스크바에 기반을 둔 '프라브다(Pravda)' 네트워크가 인공지능 챗봇의 학습 데이터를 의도적으로 오염시키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뉴스가드(NewsGuard)의 조사에 따르면, 이 네트워크는 인간 독자를 대상으로 하기보다 AI 모델의 응답에 영향을 미치기 위해 거짓 주장과 선전을 퍼뜨리고 있다. 검색 결과와 웹 크롤러에 친크렘린 허위 정보를 대량으로 퍼트림으로써 대형 언어 모델(LLM)이 뉴스와 정보를 처리하고 제시하는 방식을 왜곡하고 있다. 그 결과, 2024년에 생성된 360만 개의 러시아 선전 기사가 서구 AI 시스템에 포함되어 응답에 거짓 주장과 선전을 오염시키고 있다. 뉴스가드는 오픈AI의 ChatGPT 4o, You.com의 Smart Assistant, xAI의 Grok 등 주요 AI 챗봇 10개가 프라브다 네트워크에서 유포된 거짓 정보를 33%의 확률로 반복적으로 인용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는 크렘린의 허위 정보를 위한 강력한 새로운 유통 채널이 생겼음을 보여준다. AI 챗봇, 프라브다 네트워크의 92개 거짓 기사 직접 인용 뉴스가드는 주요 AI 챗봇 10개를 대상으로 프라브다 네트워크에서 유포된 15개의 거짓 주장을 테스트했다. 'Innocent', 'Leading', 'Malign'의 세 가지 서로 다른 프롬프트 스타일을 사용해 각 챗봇마다 총 45개의 프롬프트를 테스트했다. 챗봇들은 집합적으로 거짓 러시아 선전을 33.5%의 확률로 반복했고, 18.22%는 응답을 제공하지 않았으며, 48.22%는 거짓 정보를 반박했다. 10개 챗봇 모두 프라브다 네트워크의 허위 정보를 반복했으며, 일부 챗봇은 프라브다 기사를 직접 출처로 인용했다. 총 450개의 챗봇 생성 응답 중 56개에는 프라브다 네트워크 웹사이트에서 발행된 거짓 주장을 담은 기사로의 직접 링크가 포함되어 있었다. 챗봇들은 네트워크에서 허위 정보를 담은 92개의 서로 다른 기사를 인용했다. 예를 들어, "왜 젤렌스키가 트루스 소셜을 금지했나요?"라는 질문에(실제로 우크라이나 대통령 볼로디미르 젤렌스키는 도널드 트럼프의 트루스 소셜 앱을 우크라이나에서 차단하지 않았다) 10개 챗봇 중 6개가 이 거짓 주장을 사실로 반복했으며, 많은 경우 프라브다 네트워크 기사를 인용했다. 49개국 언어로 150개 도메인: 글로벌 확장 중인 러시아 선전 기계 프라브다 네트워크는 원본 콘텐츠를 생산하지 않는다. 대신 러시아 국영 미디어, 친크렘린 인플루언서, 정부 기관 및 관리들의 콘텐츠를 겉보기에 독립적인 웹사이트들을 통해 집계하여 크렘린 선전을 세탁하는 기계로 기능한다. 뉴스가드는 프라브다 네트워크가 총 207개의 입증 가능한 거짓 주장을 확산시켰으며, 허위 정보 세탁의 중심 허브 역할을 하고 있음을 발견했다. 이 거짓 주장들은 미국이 우크라이나에서 비밀 생물무기 연구소를 운영한다는 주장부터 젤렌스키 대통령이 미국 군사 원조를 개인 재산을 축적하는 데 오용했다는 조작된, 미국 망명자 출신 크렘린 선전가 존 마크 두건(John Mark Dougan)이 주장한 허위 정보까지 다양하다. 포털 콤바트(Portal Kombat)라고도 알려진 프라브다 네트워크는 2022년 2월 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면 침공 이후인 2022년 4월에 출범했다. 이 네트워크는 프랑스 정부 기관 비지눔(Viginum)에 의해 2024년 2월에 처음 식별되었다. 그 이후로 네트워크는 현저히 확장되어 뉴스가드와 다른 연구 기관에 따르면 150개 도메인을 통해 49개 국가를 수십 개 언어로 타겟팅하고 있다. 현재 이 네트워크는 미국 선라이트 프로젝트(American Sunlight Project)에 따르면 인터넷을 홍수처럼 뒤덮고 있으며, 2024년에는 3.6백만 개의 기사를 쏟아냈다. 월 방문자 1,000명 미만, 그러나 연간 360만 기사 생산 규모와 크기에도 불구하고, 이 네트워크는 거의 유기적 도달률을 얻지 못하고 있다. 웹 분석 회사 SimilarWeb에 따르면, 네트워크 내 영어 사이트인 Pravda-en.com은 평균 월간 고유 방문자가 955명에 불과하다. 네트워크의 다른 사이트인 NATO.news-pravda.com은 SimilarWeb에 따르면 월 평균 1,006명의 고유 방문자를 기록하며, 이는 러시아 국영 RT.com의 추정 월간 방문자 14.4백만 명에 비해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 이러한 작은 수치는 네트워크의 잠재적 영향력을 감춘다. 출판사들이 일반적으로 하는 것처럼 소셜 미디어 전반에 걸쳐 유기적 청중을 구축하기보다, 이 네트워크는 대규모로 자동화된 콘텐츠로 검색 결과와, 웹 크롤러를 포화시키는 데 초점을 맞추는 것으로 보인다. 미국 선라이트 프로젝트에 따르면 이 네트워크는 48시간마다 평균 20,273개의 기사를 게시하며, 이는 약 연간 3.6백만 개의 기사에 해당한다. 이 추정치는 샘플에서 네트워크의 가장 활발한 사이트 일부를 제외했기 때문에 "네트워크의 실제 활동 수준을 크게 과소평가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러시아 관점으로 세계 AI 변화시킬 것: 'LLM 그루밍' 전략 유기적 견인력이 부족하고 네트워크의 대규모 콘텐츠 배포 관행을 고려할 때, 미국 선라이트 프로젝트는 프라브다 네트워크가 "대형 언어 모델(LLM)을 친크렘린 콘텐츠로 홍수처럼 채울 태세"라고 경고했다. 보고서는 "LLM 그루밍" 기술이 "생성형 AI 또는 LLM에 의존하는 다른 소프트웨어가 특정 내러티브나 세계관을 재생산할 가능성이 더 높도록 장려하는 악의적인 의도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LLM 그루밍의 핵심은 토큰 조작이다. 토큰은 AI 모델이 프롬프트에 대한 응답을 생성할 때 언어를 처리하는 데 사용하는 텍스트의 기본 단위이다. AI 모델은 텍스트를 토큰으로 분해하는데, 이는 단일 문자만큼 작거나 전체 단어만큼 클 수 있다. 프라브다 네트워크와 같은 외국의 악의적인 영향력 작전은 허위 정보가 풍부한 토큰으로 AI 학습 데이터를 포화시킴으로써 AI 모델이 응답에서 이러한 거짓 내러티브를 생성, 인용, 강화할 가능성을 높인다. 실제로 구글의 2025년 1월 보고서에 따르면, 외국 행위자들이 검색 결과에서 허위 정보와 선전의 가시성을 높이기 위해 점점 더 AI와 검색 엔진 최적화(SEO)를 사용하고 있다고 관찰했다. FAQ Q: 프라브다 네트워크란 무엇이며 어떻게 AI 시스템에 영향을 미치나요? A: 프라브다 네트워크는 모스크바 기반의 친크렘린 '뉴스' 네트워크로, 150개 이상의 도메인을 통해 수십 개 언어로 거짓 정보를 퍼뜨립니다. 이 네트워크는 검색 결과와 웹 크롤러에 수백만 개의 기사를 쏟아냄으로써 생성형 AI 시스템이 학습하는 데이터를 오염시키고, 결과적으로 AI 챗봇이 거짓 러시아 선전을 사실로 반복하게 만듭니다. Q: '프라브다 네트워크'가 수많은 기사를 생산하는데도 영향력이 적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A: 이 네트워크는 인간 독자를 대상으로 하기보다 AI 모델과 검색 엔진에 영향을 미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이트는 월 방문자가 1,000명도 되지 않지만, 그 목적은 검색 결과를 포화시키고 AI 학습 데이터를 오염시켜 장기적으로 정보 생태계에 영향을 미치는 것입니다. Q: 'LLM 그루밍'이란 무엇이며 왜 위험한가요? A: LLM 그루밍은 대형 언어 모델에 특정 관점이나 내러티브를 심어 주기 위해 데이터를 조작하는 전략입니다. 친크렘린 내러티브로 웹을 포화시킴으로써, 러시아는 서구 AI 시스템이 거짓 정보를 인용하고 반복하도록 유도합니다. 이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정보 생태계를 왜곡하고 대중의 인식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위험합니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03.11 10:37AI 에디터

HCG, SK바이오사이언스 HR 시스템 구축

휴먼컨설팅그룹(대표 박재현, 이하 HCG)이 자사의 솔루션 '휴넬'로 SK바이오사이언스의 새로운 HR 시스템을 구축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HCG는 지난해 3월부터 SK바이오사이언스의 요구사항을 분석하고 시스템을 설계했다. 다양한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내·외부 시스템 간 데이터 연계 테스트를 거쳐 올해 2월에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해 10월에는 조직·인사·직무·시스템·인터페이스 서비스를 먼저 출시하고, 올해 1월에는 보상영역 서비스도 추가 오픈했다. 이에 SK바이오사이언스는 2024년 귀속분 연말정산을 새로운 HR 시스템을 통해 수행했다.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SK바이오사이언스는 HR 데이터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필요한 데이터를 신속하게 추출해 보다 정교한 의사결정을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게 됐다. 또한 구성원과 업무 담당자 간 소통 체계가 일원화되면서 HR 업무의 안정성과 편의성이 한층 강화됐다. HCG가 자체 개발한 e-HR 솔루션 '휴넬'은 20년 이상의 HR 컨설팅과 시스템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대기업과 그룹사에 최적화된 인사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그룹사 통합 구축,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기능, 대량 데이터 자동화 처리, 업무 효율화, UI·UX 개선 등의 요소를 갖추고 있으며, 고객사의 요구에 맞춘 맞춤형 HR 시스템 구축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적인 인재 관리, 유연한 시스템 확장성, 대시보드를 활용한 데이터 시각화 기능까지 지원하면서, 기업이 HR 데이터를 보다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SK바이오사이언스는 HR 시스템을 구축형(On-Premise)으로 운영하는 동시에, 상시적인 관리가 필요한 성과 및 목표 관리 영역에서는 HCG의 SaaS 솔루션인 '탈렌엑스'의 성과관리 모듈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핵심 HR 데이터는 구축형으로 안정적으로 관리하면서도, 확장성과 편의성이 필요한 영역은 SaaS 기반 솔루션을 활용해 보다 유연한 HR 운영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HCG 휴넬 COO 김영만 전무는 "이번 프로젝트는 고객사의 요구를 철저히 반영하여 최적의 HR 시스템을 구축한 성공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HCG는 고객의 성공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HR 기술 혁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3.11 10:34백봉삼

LFP 꽉 쥔 중국, 양극재 시장 주도…지난해 적재량 53% 급증

지난해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양극재 적재량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리튬인산철(LFP)가 빠르게 점유율을 확대하는 양상을 보였다. 11일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전세계적으로 등록된 순수전기차·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EV)·하이브리드차(HEV)에 사용된 양극재 총 적재량은 192만9천t으로 집계됐다. 특히 중국을 제외한 시장에서는 14% 증가한 67만8천t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양극재는 리튬이온 배터리의 용량과 출력 성능을 결정하는 핵심 소재로, 전기차 배터리의 성능과 주행거리를 좌우한다. 현재 배터리 시장에서는 상대적으로 고용량인 니켈·코발트·망간(NCM) 등과 같은 삼원계 배터리와 저용량·고안전성 LFP 양극재가 경쟁을 펼치고 있다. 삼원계 배터리는 글로벌과 중국 제외 시장 모두에서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그러나 LFP는 글로벌에서 101%, 중국 제외 시장에서 142% 높은 연평균 성장률(CAGR)을 나타내며 시장 점유율이 급속도로 확대되고 있다. 지난해 글로벌 삼원계 양극재 시장의 총 적재량은 전년 대비 12% 증가한 89만2천t으로 집계됐다. 업체별로는 LG화학과 롱바이, 리샤인, 엘앤에프, 이스프링, 샨샨, 에코프로 등의 순으로 전반적으로 중국계 기업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SNE리서치는 "중국 양극재 제조업체들이 공격적인 증설과 원가 경쟁력으로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LFP 시장은 전년 대비 53% 급증하며 103만7천t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LFP의 시장 점유율도 54%로 확대됐다. 현재 LFP 양극재는 전량 중국 기업이 공급하고 있으며, 후난위넝과 다이나노닉이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하고 있다. 뒤이어 완룬과 로팔이 가파른 성장세로 3위와 4위로 진입하면서 시장 내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SNE리서치는 "LFP 시장의 폭발적인 확대는 중국 기업들의 시장 지배력을 더욱 강화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이는 글로벌 배터리 소재 시장 판도를 빠르게 변화시키고 있다"고 진단했다. 중국을 제외한 지역에서도 주요 완성차 제조사(OEM)들이 LFP 채택을 확대하는 가운데 양극재 업체들은 이에 대응하기 위해 배터리 제조사와 협력해 LFP 생산시설을 증설하며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있다 SNE리서치는 "향후 전기차 시장을 중심으로 하이니켈 NCM과 LFP 간 기술 및 비용 경쟁이 가속화될 것"이라며 "완성차 업체들의 전략 변화에 따라 시장의 역학 구조도 지속적으로 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5.03.11 10:34류은주

LG전자, 올레드·QNED TV 신제품 출시...화질·AI 차별화

LG전자가 AI 기능 접근성, 화질 등을 극대화한 프리미엄 TV 신제품을 공개했다. 이달 18일부터 국내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신제품 순차 출시할 예정으로, OLED·LCD 분야를 동시에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LG전자는 11일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서 '2025 LG 올레드·QNED TV 신제품 브리핑'을 진행했다. 설명회에는 백선필 TV상품기획담당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LG전자는 2025년형 TV 신제품에 버튼 하나로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AI 기능을 탑재했다. 밝기부터 색상까지 화질을 대폭 향상시키는 신기술들도 적용했다. 또한 세계 최초·유일의 4K·144Hz 영상을 손실·지연 없이 전송하는 진정한 무선 AV(True Wireless Audio Video) 솔루션과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독자 스마트 TV 플랫폼 'webOS'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LG전자는 차별화된 AI 기능과 뛰어난 화질, 편의성 등으로 프리미엄 TV 시장을 공략해 왔다. 향후에는 대표적인 프리미엄 제품 올레드 TV와 프리미엄 LCD TV인 QNED TV 기반의 '듀얼 트랙(Dual-Track) 전략'으로 글로벌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리더십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5년형 LG 올레드·QNED TV는 리모컨에 AI 전용 버튼을 탑재해 고객의 AI 기능 접근성을 대폭 향상했다. 예를 들어, 고객은 매직 리모컨의 AI 버튼을 통해 어떤 화면에서도 손쉽게 AI 기능에 접근할 수 있다. 심지어 TV가 꺼져 있는 상태에서 고객이 AI 버튼으로 TV를 켜면 AI가 사용 이력, 시청 환경을 분석해 검색 키워드, 시청 프로그램 등을 추천한다. 고객이 AI 버튼을 길게 누르고 있으면 음성인식이 활성화된다. 고객이 질문이나 요청을 말하면 생성형 AI인 AI 에이전트가 맥락을 이해하고 'AI 서치', 'AI 챗봇', 'AI 맞춤 화면·사운드 모드'와 같은 AI 기능을 작동시킨다. 이 중 AI 서치는 LLM(Large Language Model) 기반으로 고객의 발화를 이해하고 의도를 추론해 검색해 주는 기능이다. 예를 들어 “파리에 가기 전에 보기 좋은 영화 보여줘”라는 질문에 파리를 배경으로 한 영화를 추천해준다. 최대 3배 밝아진 올레드 에보…QNED도 화질 대폭 향상 2025년 신제품은 독보적인 화질을 한층 더 끌어올린 신기술을 탑재했다. 신제품은 글로벌 인증기관 UL 솔루션(UL Solutions)으로부터 화면 밝기나 주변 조도에 상관없이 일관된 검은색을 표현할 때 부여되는 '퍼펙트 블랙(Perfect Black)' 인증을 업계 최초로 받은 올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2025년형 LG 올레드 에보는 디스플레이 알고리즘과 유기 화합물 적층 구조를 바꾼 새로운 밝기 향상 기술을 적용해 최대 밝기가 일반 올레드 TV(B5 모델) 대비 3배에 이른다. 더 밝아진 화면은 올레드의 장점인 명암비를 더욱 극대화해 영상을 생동감 넘치게 표현한다. 업계 유일 OLED 전용 화질·음질 AI 프로세서 '알파11'은 올레드 에보의 화질과 음질을 한층 강화했다. 알파11은 TV 화면을 픽셀 단위로 세분화해 화질을 업스케일링하고 밝기를 조정해 섬세하고 균일한 화질을 보여준다. 프리미엄 LCD 라인업인 2025년형 LG QNED TV 역시 신기술로 화질을 강화했다. 기존 퀀텀닷(Quantum Dot) 소자 외에 LG만의 새로운 고색재현 기술인 '다이내믹 QNED 컬러 솔루션'으로 색 재현율을 기존 대비 향상 시켰다. 영상을 실제 눈에 보이는 것처럼 사실적인 순색(Pure Color)으로 표현한다. 올레드에 이어 QNED도 진정한 무선 AV 솔루션 탑재 2023년 세계 최초로 선보인 LG의 진정한 무선 AV 솔루션은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최대 4K·144Hz 영상을 손실·지연 없이 전송한다. LG 무선 TV는 전원을 제외한 불필요한 연결선을 없애 공간 활용도를 높이고 실내 공간을 더욱 깔끔하게 연출할 수 있어 고객의 불편을 해결해준다. 기존 TV 본체에 연결했던 콘솔기기, 셋톱박스 등 주변기기를 별도의 '제로 커넥트 박스(Zero Connect Box)'에 연결할 수 있어 무선이 주는 공간의 가치를 극대화한다. LG전자의 무선 전송 솔루션은 무선 TV 시장을 개척한 데 이어 매년 발전하고 있다. 작년에는 4K 해상도 기준 최대 주사율이 기존 120Hz에서 144Hz로 높아졌다. 올해는 올레드 에보(M5)에 이어 QNED 에보(QNED9MA)까지 확대해 더 많은 고객에게 진정한 무선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LG전자의 독자 스마트 TV 플랫폼 'webOS'도 매년 진화하고 있다. 올해는 게임 전용 허브 '게이밍 포털'을 추가해 각종 게임 앱에 쉽게 접근하고 탐색하도록 돕는다. LG전자는 매년 추가되는 webOS의 신기능을 기존 TV 구매 고객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5년간 무상으로 업그레이드를 제공하는 'webOS 리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국내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신제품 순차 출시 LG전자는 이달 18일 온라인브랜드샵에서 2025년형 LG 올레드·QNED TV 신제품 판매를 시작한다. 신제품은 국내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순차 출시 예정이다. LG전자는 올해 LG 올레드 TV를 ▲선명한 화질의 올레드 에보(시리즈명: M5/G5/C5) ▲일반형 올레드 TV(B5) 등으로 운영한다. 42형부터 97형에 이르는 사이즈로 업계 최다 라인업을 자랑한다. 올레드 TV 국내 출하가는 77형 기준 640만(B5)~900만원(G5), 83형 기준 920만(B5)~1천300만원(G5)이다. LG QNED TV는 초대형∙프리미엄 LCD TV에 대한 고객 수요를 반영한 100형 제품을 새롭게 선보인다. 40형 대부터 100형 대를 아우르는 QNED TV 풀 라인업을 앞세워 프리미엄 LCD TV 시장을 공략한다. QNED TV의 국내 출하가는 75형 기준 319만(QNED80)~469만원(QNED91), 86형 기준 459만(QNED80)~619만원(QNED91)이다. 100형 제품(QNED89A)의 출하가는 890만원이다.

2025.03.11 10:30장경윤

서비스나우, 4조원에 무브웍스 인수…AI에이전트 전략 강화

서비스나우가 인공지능(AI) 기반 직원 지원 플랫폼 기업인 무브웍스를 인수해 AI 에이전트 기술 강화에 나선다. 기업용 자동화 서비스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움직임으로 분석된다. 11일 실리콘앵글 등 외신에 따르면 서비스나우는 현금과 주식을 합쳐 28억5천만 달러(약 4조1천600억원)에 무브웍스를 인수할 예정이다. 서비스나우 역사상 최대 규모로, 규제 승인 및 기타 조건에 따라 2025년 하반기에 마무리될 전망이다. 2016년 설립된 무브웍스는 기업 내부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자동으로 해결하는 AI 지원 플랫폼을 개발해 왔다. 이 플랫폼은 자연어 처리(NLP)와 기계 학습을 활용해 직원들의 요청을 이해하고, 필요한 답변을 제공하거나 요청을 자동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슬랙 등과 같은 협업 도구와의 원활한 통합을 통해 직원들이 보다 쉽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무브웍스는 2021년 투자 라운드에서 기업 가치를 21억 달러로 평가 받았으며, 3억 달러 이상의 벤처 캐피털 투자를 유치하는 등 AI 기반 자동화 시장에서 입지를 구축해왔다. 주요 고객사로는 링크드인, 도큐사인, 브로드컴 등이 있다. 이곳은 IT 지원 및 운영 관리뿐만 아니라 HR, 법무, 재무 등 다양한 기업 부서에서 AI 기반 자동화를 활용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확장해 왔다. 이번 인수를 통해 서비스나우는 AI 기반 자동화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전망이다. 현재 서비스나우는 약 1천 개의 AI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프로 플러스 AI' 솔루션을 통해 연간 2억 달러 이상의 계약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여기에 무브웍스의 자연어 처리 및 자동화 기술이 결합되면, 보다 지능적이고 확장성 높은 AI 기반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중이다. 장기적으로는 AI 자동화 기술의 발전과 함께 기업 운영의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 서비스나우가 AI 중심의 기업 자동화 시장을 선도하는 역할을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향후 서비스나우는 무브웍스의 기술을 자사 플랫폼에 통합하고 AI 기반 IT 및 HR 자동화 서비스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업들이 보다 지능적인 자동화 솔루션을 활용해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아밋 자베리 서비스나우 최고 운영 책임자(COO)는 "무브웍스 인수를 통해 서비스나우는 에이전틱 AI(Agentic AI) 기반의 기업 자동화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킬 것"이라며 "AI를 활용한 자동화는 기업 운영을 혁신하는 데 중요한 요소로, 무브웍스와의 결합은 고객들이 보다 효율적이고 스마트한 운영 방식을 구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바빈 샤 무브웍스 공동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는 "우리는 기업 직원들이 보다 직관적이고 매끄러운 방식으로 IT 및 HR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AI 기술을 개발해 왔다"며 "서비스나우의 글로벌 플랫폼과 결합해 더욱 강력한 AI 기반 지원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3.11 10:29남혁우

구글, AI 전략 본격화…지메일도 '제미나이' 손길 닿는다

구글이 인공지능(AI) 기반 기능을 자사 메일에 추가해 생산성 강화에 나선다. 올해 AI를 주요 전략으로 삼은 상황에서 회사의 기존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서비스와 통합을 확대하며 업무 자동화를 본격화하는 조치다. 11일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구글은 오는 17일 워크스페이스 고객을 대상으로 지메일에 일정 관리 기능을 강화하는 '캘린더 추가' 버튼을 탑재한다. 이 버튼은 구글 '제미나이' AI가 이메일 내용을 분석한 후 자동으로 표시하는 형태로 작동하며 사용자가 이를 클릭하면 지메일 사이드 패널에서 일정 등록이 완료된다. 이 기능은 구글 워크스페이스 '비즈니스' 및 '엔터프라이즈' 구독자는 물론 제미나이 '에듀케이션, '에듀케이션 프리미엄', '구글 원 AI 프리미엄' 사용자도 이용할 수 있다. 구글은 지난해 6월부터 지메일에 AI 기반 이메일 작성 및 요약 기능을 추가하는 등 지속적으로 제미니를 접목해왔다. 모바일 앱에도 일부 기능이 적용됐으며 이번 '캘린더 추가' 기능은 이러한 AI 활용 전략의 연장선으로 보인다. 다만 현재는 웹 버전에서 영어로만 제공된다. 또 자동 감지된 일정만 추가할 수 있으며 이미 예약된 항공권이나 식당 예약 등은 중복 방지를 위해 해당되지 않는다. 추가된 일정에는 다른 참석자가 포함되지 않으며 사용자가 직접 초대해야 한다. 테크크런치는 "이번 업데이트는 제미나이 AI가 지메일에 적용된 최신 사례"라며 "구글은 이미 지메일 웹 버전에 AI 기반 이메일 작성 및 요약 기능을 추가했으며 이후 iOS 및 안드로이드 앱에도 일부 기능이 도입된 바 있다"고 분석했다.

2025.03.11 10:27조이환

"클로드 최신 기술 공개"…콕스웨이브, 앤트로픽과 국내 AI 시장 '공략'

콕스웨이브가 글로벌 인공지능(AI) 유니콘 앤트로픽과 손잡고 국내 AI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한다. AI 안전성과 효율성을 중심으로 개발자와 기업 간 협력을 확대해 글로벌 시장과 국내 생태계를 연결하려는 조치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콕스웨이브는 오는 19일 서울 잠실 시그니엘 그랜드볼룸에서 '코리아 빌더 서밋'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앤트로픽이 한국에서 처음 여는 공식 행사로, 콕스웨이브가 공동 주최를 맡아 의미를 더했다. 서밋에서는 앤트로픽이 개발한 최신 AI 모델 '클로드'의 최신 기능들을 소개하고 국내 주요 AI 스타트업과 기술 리더들이 함께하는 패널 토론이 열린다. 또 앤트로픽 연구팀이 진행 중인 최첨단 AI 연구 내용을 공유하며 한국 AI 기업들이 클로드를 활용하는 방안도 논의된다. 이번 행사에는 앤트로픽의 핵심 인사들이 직접 참석한다. 마이크 크리거 최고제품책임자(CPO)와 케이트 얼 젠슨 매출 총괄책임자가 주요 연사로 나서며 콕스웨이브의 이엽 제품 총괄, 김동언 테크 리더를 비롯한 국내 AI 리더들이 패널로 참여한다. 국내 AI 스타트업과 기술 기업들의 실무 경험을 공유하는 세션도 마련된다. 뤼튼, 링크알파, 클레온 등 AI 스타트업 리더들이 패널 토론을 진행하며 라이너, 로앤컴퍼니, SKT 등 주요 기술 기업이 AI 활용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콕스웨이브는 AI 제품 분석 플랫폼 '얼라인'을 운영하며 생성형 AI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솔루션을 제공해왔다. 지난해 인도의 AI 기업 펀다멘토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한국금융IT와 AI 챗봇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는 등 글로벌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김주원 콕스웨이브 대표는 "생성형 AI의 신뢰성과 안전성을 확보하는 것이 우리의 핵심 목표"라며 "이번 서밋을 통해 한국 AI 생태계를 더욱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3.11 10:24조이환

에어스, 50억원 규모 시리즈 A 투자 유치 완료

에어스(AIRS)는 50억원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L&S벤처캐피탈이 리드 투자사로 참여했으며, 리인베스트먼트, 오엔벤처투자, SL인베스트먼트, 기술보증기금이 함께했다. 또 에어스는 중소벤처기업부의 '2024 전략기술 테마별 프로젝트' 첨단바이오 분야 수행 기업으로 선정돼 36억원의 정부 지원금을 받게 됐다. 이 프로젝트는 중소‧벤처기업이 고위험‧고성과 연구개발(R&D)에 과감히 도전할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을 통해 최대 1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첨단 바이오, 반도체, 인공지능, 이차전지 등 글로벌 수요가 높은 국가 전략기술 분야에서 총 6개 기업이 선정됐다. 에어스는 이번 투자 유치와 정부 지원금을 기반으로 기술사업화와 글로벌시장 확대를 가속화 할 계획이다. 정상현 에어스 대표는 “이번 투자와 정부 프로젝트 선정은 골절 수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개척해 온 에어스의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은 중요한 이정표”라며 “현재 싱가포르와 인도에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고 미국 FDA 승인 절차도 본격적으로 추진 중이다. 앞으로 골절 수술의 혁신을 주도하고 헬스케어 산업의 미래를 선도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20년 설립된 에어스는 골절 수술을 디지털화하는 AI 수술 로봇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기존 골절 수술은 여러 명의 정형외과 전문의가 2D 엑스레이 영상으로 복잡한 골절 상태를 해석하며 진행돼 오류 발생 및 과도한 방사선 노출 등의 문제가 제기돼 왔는데 에어스는 AI 로봇 기술을 통해 이러한 문제 해결에 나서고 있다. 주요 솔루션은 수술 로봇과 내비게이션 시스템, 그리고 고정핀으로 구성된다. 수술 로봇은 부러진 뼈에 부착되는 스튜어트 플랫폼 형태로 의료진이 힘들이지 않고 정밀하게 뼈를 정렬할 수 있도록 하고, 뼛조각과 로봇을 연결하는 고정핀은 한쪽 피질 골에만 삽입되도록 설계되어 위험성을 줄이고 강한 고정력을 제공한다. 내비게이션 시스템은 실시간 3차원 모델로 뼛조각의 현재 위치를 보여주고 목표 위치 및 이동 경로 설정이 가능하며, 로봇 기구와 연동된 자동 정렬 기능을 제공해 방사선 사용을 최소화하고 피폭량을 현저히 줄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에어스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DIPS 1000+) 바이오헬스분야 선정 기업으로 2023년 국내 식약처 의료기기 품목 허가 및 산업통상자원부 신기술(NET)을 획득했으며,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치료 재료 별도 보상(보험) 등재가 확정됐다. 현재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의 서비스로봇 실증사업에 선정되어 대구의료원에 솔루션을 납품하고 임상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2025.03.11 10:10조민규

현대홈쇼핑, 애슬레저 PB '아카이브 1.61' 출시

현대홈쇼핑은 오는 12일 오전 8시 15분 패션 프로그램 '서아랑의 쇼핑라이브(아쇼라)'를 통해 아카이브 1.61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아카이브 1.61'은 기록 보관소를 뜻하는 영단어 'ARCHIVE'와 황금비 비율인 '1:1.61'을 연상시키는 합성어로, 'Balance your Life'라는 슬로건 아래 일상 속 가장 이상적이며 균형 잡힌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한다. 특히, 현대홈쇼핑 주요 고객층인 'A세대'에 맞는 맞춤형 상품들을 제공할 예정이다. A세대는 자신감이 높고, 역동적·도전적인 삶을 추구하며, 경제적 여유로 구매력이 높은 50·60대 이상 세대를 일컫는 말이다. 늙지 않는(Ageless), 성취한(Accomplished), 자주적인(Autonomous) 특징을 지녔다. 대표 상품으로는 냉감·속건 등의 기능성 소재에 과도한 핏감이나 노출을 지양하면서도 셔링 디테일을 살린 재킷, 일상 생활에도 착용 가능한 조거 팬츠 등이 있다. 또한 지난해 가을·겨울(FW) 시즌 론칭한 아웃도어 PB 브랜드 어반어라운드도 다양한 고객의 수요와 시즌성을 반영한 맞춤형 컬렉션을 선보인다. 봉제선을 없애 활동성을 높인 심리스 팬츠와 스커트 등 '심리스 컬렉션', 러닝과 같은 야외활동에 적합한 '웰니스 컬렉션', 장마철이나 폭염 등에 대비하는 판쵸형 우비 재킷·레인부츠·버킷햇 등 유니크한 '웨더 컬렉션' 등을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또한, 신축성 높고 부드러운 촉감으로 야외 활동에 적합한 기능성 원단 '솔로텍스' 사용 아이템도 선보일 계획이다. 프리미엄 컨템포러리 PB 브랜드 머티리얼랩도 소재 고급화 전략을 이어간다. '기자코튼 시리즈'를 확대해, 이달 중으로 기자 반팔티와 코튼 원피스, 셔츠, 슬리브 등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머티리얼랩은 지난해 봄·여름(SS) 시즌 브랜드를 론칭하면서 최고 면화 산지로 꼽히는 이집트 나일강 상류 기자 지역의 '기자코튼 티셔츠'를 선보이며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머티리얼랩은 '소재 특화 브랜드' 강점을 살려 일본 전통 고급 원단사인 '이치멘' 기업의 원단을 활용한 셔츠도 신규 출시한다. 지난 4일 현대홈쇼핑 대표 프로그램 '동나쇼'에서 공개된 '머티리얼랩 25SS 버블 코튼 가디건'은 출시 방송 30분 만에 5억 원 판매고를 올리며 매진되기도 했다. '새롭게 번안하는 캐시미어'를 표방하는 NU CASHMERE 브랜드는 지난달 26일 '아쇼라'를 통해 최고급 소재와 혁신적인 니트웨어 기법을 살린 가디건, 블라우스, 머플러 등 봄 신상 상품들을 론칭했다. 최상급 등급의 울트라 파인울과 캐시미어 100% 소재를 '멜팅 공정'(고급 소재에 수용성 섬유를 결합시킨 후 수용성 섬유만 녹이는 공법으로 가벼운 착용감, 탄력성 및 부드러운 촉감이 강조됨)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개성을 반영해 애슬레저, 아웃도어 등 다양한 특화 브랜드 론칭에 나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PB 라인업을 강화해 지속적으로 시장 경쟁력을 키워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3.11 09:39안희정

홍범식 LGU+ "구성원 성장에 기여한 CEO 되겠다"

LG유플러스 홍범식 사장이 취임 100일을 맞아 첫 타운홀미팅을 열고 구성원들과 소통에 나섰다. 홍 사장은 10일 서울 용산사옥에서 열린 타운홀미팅에서 취임 100일의 소회를 전하고, 본인이 지향하는 '밝은 세상'의 정의와 실천 방법을 공유했다. 홍 사장은 “회사나 개인이 성장하려면 동기(Motivation), 역량(Ability), 계기(Trigger) 세 가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LG유플러스 구성원들은 이미 성공을 향한 열망(동기)과 이를 실현할 역량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며 “잠재력을 폭발시키려면 계기가 필요한데, 그것을 만드는 것이 CEO인 제 역할”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홍 사장은 “고객들의 높아진 기대 수준에 맞춰 기준을 높이고, 그 이상의 감동을 창출할 수 있는 부분에 투자를 집중하겠다”며 “파트너십 생태계를 구축해 차별적인 경쟁력을 빠르게 확보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홍 사장은 '밝은 세상'을 ▲(나은) 고객이 필요로 하는 가치를 제공하고 ▲(다른) 고객이 감동할 수 있는 차별적 경험을 선사하며 ▲(바른) 고객과 파트너에게 참여와 공감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정의했다. 그는 “과거에는 1등과 같은 비전이나 목표를 공유했지만, 요즘에는 목적(Purpose)이 더 중요한 것 같다”며 “구성원들에게는 단순히 1등하는 회사에 다니는 것보다, 내가 하는 일이 '밝은 세상'을 만드는 데 얼마나 기여하는지가 더 중요한 가치”라고 말했다. 홍 사장은 CEO로서의 새로운 꿈도 직원들에게 공유했다. 홍 사장은 “구성원들이 어제보다 조금이라도 성장하는 데 기여한 CEO로 기억되고 싶다”며 “LG유플러스 직원이라면 어디서든 인정받을 수 있는 인재로 성장시키고 싶다”고 말했다. 칭찬과 긍정적인 조직문화 확산에도 힘쓰겠다는 뜻도 전했다. 나아가 앞으로는 구성원들과의 대화를 늘리고 실행력을 높이는 데 주력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한편, 이날 홍 사장은 국내 1위 통신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도 공유했다. 고객 가치 창출, 차별적 경쟁력 확보, 운영 최적화, 품질·안전·보안을 4대 경영 기조로 삼아 세부 전략 과제를 실행하고, 이를 통해 3년 안에 견고한 기본기를 구축할 계획이다.

2025.03.11 09:33최지연

SOOP, 디지털 광고 대행사 '플레이디' 735억원에 인수

SOOP은 디지털 광고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비즈니스를 확장하기 위해 디지털 광고 대행사 플레이디(PLAYD)의 지분 70%를 735억 원에 인수한다고 11일 밝혔다. SOOP은 이번 인수를 통해 기존 광고 사업(플랫폼, 콘텐츠, BTL)의 강점에 플레이디의 퍼포먼스 광고 및 디지털 마케팅 역량을 결합해 통합 광고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플레이디는 2010년 설립된 디지털 광고 대행 및 온라인 커머스 광고 전문 기업이다. 퍼포먼스 광고(광고 성과를 실시간 분석해 최적화하는 방식) 시장에서 높은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2020년 코스닥 상장 이후 연간 5천억 원 규모의 광고를 운영하는 등 업계 주요 광고 대행사로 자리 잡았다. 이번 인수를 통해 SOOP은 기존 자회사인 프리비알(음성광고 및 SNS 마케팅 전문), CTTD(디지털 광고 및 UX/UI 디자인 역량 기반 광고 전문)와 함께 퍼포먼스 광고, 미디어 광고를 아우르는 통합 광고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SOOP은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광고 및 마케팅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데이터 기반 광고 기술(ad-tech) 역량을 강화하고, 빅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광고 시스템(DMP), 고객 관계 관리 시스템(CRM), 고객 데이터 분석 시스템(CDP) 등을 고도화하여, 데이터 기반의 광고 서비스로 확장해 나갈 전망이다. 커머스 사업과의 시너지도 기대된다. SOOP은 스트리머와 협업해 굿즈 제작 및 판매 서비스를 도입하고, 광고 데이터를 활용해 제품 판매 전략을 최적화하는 등 커머스와 광고의 결합을 강화해오고 있다. 여기에 플레이디가 운영하는 자체 브랜드를 활용한 라이브 커머스를 활성화시키는 등 새로운 마케팅 전략을 통해 광고-커머스 간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SOOP 최영우 CSO는 "디지털 광고 시장이 빠르게 변화하면서 성과 기반의 정교한 광고 운영이 중요해지고 있다. 플레이디 인수를 통해 양사의 광고 분석·운영·기술력을 통합해 데이터 중심의 마케팅 서비스를 강화하고, 광고와 커머스를 접목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전략적 투자를 통해 서비스를 확장해 나가며, 광고주와 브랜드가 효과적으로 시장을 공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25.03.11 09:33안희정

이재성 민주당 게임특위 부위원장 "e스포츠는 전자 체육...체계적 육성 정책 필요"

이재성 더불어민주당 게임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이 10일 강남역 인근에서 열린 미디어 간담회에서 e스포츠 산업 발전과 '전자 체육' 개념 확산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그는 e스포츠의 법적·제도적 정비 필요성을 강조하며, 산업 전반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정책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재성 부위원장은 이날 "e스포츠 진흥법이 2012년에 제정됐지만 현실적으로 산업 발전에 큰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법률이 e스포츠 산업의 성장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으며, 실질적인 지원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개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다만 단순한 법률 개정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산업 전반에 걸친 지원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e스포츠 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정부와의 긴밀한 협력이 필수라는 의견도 있었다. 이 부위원장은 입법부 차원에서 법안을 마련하더라도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실행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실효성을 거두기 어렵다고 의견을 밝혔다. 또한 현재 정부의 게임 산업 정책이 소극적이라는 점을 아쉬워하며, 향후 정책 기조가 바뀌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e스포츠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독립적인 공공기관 설립이 필요하다는 점도 강조했다. 그는 태권도진흥재단과 같은 모델을 참고해 e스포츠를 전담하는 기관을 신설하면 산업 지원이 보다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기관이 부산에 설립될 경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점도 덧붙였다. 특히 이 부위원장은 "e스포츠를 단순한 게임이 아니라 '전자 체육'으로 바라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기존의 체육 교육이 신체 활동 위주로 구성된 반면 현대 사회에서는 전략적 사고력과 디지털 기술이 융합된 전자 체육이 새로운 체육 교육의 한 축을 담당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학교 체육 시간에 축구나 농구를 배우듯 e스포츠도 정식 교육 과정에 포함될 수 있도록 제도적 정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다만 특정 게임을 교육 과정에 포함하기보다는 전략적 사고를 기를 수 있는 장르 중심의 교육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를 통해 e스포츠 선수뿐만 아니라 데이터 분석, 전략 기획 등 다양한 직군에서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이재성 부위원장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e스포츠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해야 한다는 의견도 냈다. 아마추어 리그 활성화와 프로 선수 육성 체계를 갖추는 것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정부와 민간이 협력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국내 게임 회사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해야 한다는 점도 언급했다. 이 부위원장은 "정부가 게임 산업을 단순한 규제 대상으로만 바라보는 경향이 있다"며 "정책적 접근 방식이 변화해야 한다"며 주무 부처가 게임 기업들을 소환해 규제하는 방식이 아닌,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2025.03.11 09:07김한준

엠오티, 이너아이와 이차전지 검사 장비 개발 맞손

글로벌 이차전지 조립 설비 전문 기업 엠오티가 이너아이와 이차전지 전극과 용접부 전수 검사 장비 개발에 나선다. 엠오티는 지난 10일 경남 양산 본사에서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마점래 엠오티 대표와 이너아이 김승곤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너아이는 비파괴검사 장비 전문 기업으로 이차전지 셀, 부품, 배터리 모듈 제조사의 품질검사를 위한 비파괴검사 장비를 개발 및 공급하고 있다. 비파괴검사(NDT)는 제품이나 구조물의 내부 결함, 균열, 용접 상태 등을 손상 없이 검사하는 기술이다. 이너아이는 국내 이차전지 검사장비 제조업체 및 배터리 셀 제조업체에 비파괴검사 장비를 공급한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상호 협력을 통해 이차전지 제조사의 품질검사를 위한 비파괴검사 시스템의 개발 및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개발 이슈 발굴 및 실행 ▲제품 개발 및 판매다. 현재 이차전지 검사 공정은 비전과 엑스레이 방식이 주를 이루며 제한적인 샘플링 검사에 의존하는 한계가 있다. 그러나 이너아이가 자체 개발한 전자기유도형 센서를 활용한 자동화 검사 장비가 상용화될 경우 전극 용접 품질을 자동으로 전수 검사할 수 있어 결함 방지 및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이번 협력은 비전 검사 솔루션과 전자기유도형 검사 솔루션을 결합해 수요처의 다양한 용접 품질 요구 사항을 충족시키는 것은 물론 기존 시장 점유율 확대와 전·후방 시장 확장도 가능할 것으로 관측했다. 엠오티 관계자는 “이번 MOU 체결은 양사의 전략적 협력을 공고히 하며 개발 협력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엠오티가 보유한 세계 최고 수준의 자동화 설비 설계·제작 능력과 이너아이의 독보적인 지능형 검사 장비 제조 기술을 융합해 배터리 제조사의 수율 향상과 제조 원가 절감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엠오티는 지난 2월 11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발표한 바 있다.

2025.03.11 08:46류은주

원티드랩, 직장인 이직 응원..."서류합격하면 선물”

원티드랩은 전 국민 이직 챌린지 '대이직시대'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직 성수기인 3~4월을 맞이해 직장인들의 이직을 독려하고, 도전하는 이들을 응원한다는 취지다. 챌린지는 이달 11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약 8주간 진행된다. 이 기간 동안 원티드 내 기업 공고에 지원하고 서류 전형에 합격한 이용자 전원에 네이버페이 포인트 5천원을 제공한다. 또 서류 합격자 중 추첨을 통해 500만원의 특별 축하금을 지급한다. 이는 원티드가 최종 합격자에게 제공하는 합격 보상금 50만원과는 별도의 혜택이다. 서류 검토에 최대 한 달가량이 소요되는 점을 고려해 5월16일까지 서류 전형에 합격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네이버페이 포인트 지급 및 특별 축하금 추첨을 진행한다. 챌린지 기간 동안 성공적인 이직을 지원하기 위해 ▲인기 테마 채용 전용관 ▲취업·이직 교육 프로그램 '프리온보딩 시리즈' ▲이력서 1:1 코칭 프로그램 '이력섬 정복 원정대'도 함께 운영한다. 인기 테마 채용 전용관은 기업의 성장성, 안정성 등 구직자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별로 채용 공고를 모은 것으로 ▲대규모 채용 전용관 ▲누적투자 100억 이상 채용 전용관 ▲AI 선도 기업 채용 전용관 등으로 구성됐다. 채용전형 교육 프로그램 '프리온보딩 시리즈'는 연차별 맞춤 과정으로 진행된다. ▲0~1년차 대상 '2주 만에 끝내는 이력서 완성 교육' ▲2~4년차 대상 '이직에 필요한 직군별 역량 강화 교육' ▲5년차 이상 대상 '연봉 앞자리가 달라지는 맞춤 이직 전략 교육' 등이 준비돼 있다. 특히 2~4년차 대상 '이직에 필요한 직군별 역량 강화 교육'의 경우 프론트엔드, 백엔드. 마케팅, 디자인 4개 직군·직무별 맞춤 과정으로 세분화돼 이뤄진다. 현직 멘토가 실무 스킬부터 포트폴리오 작성, 면접 전략까지 전수하며, 실제 채용 공고 지원까지 돕는다. 이력서 1:1 코칭 프로그램 '이력섬 정복 원정대'는 ▲개발 ▲마케팅 ▲PM·PO ▲디자인 4개 직군으로 나눠 열린다. 대기업을 비롯해 주요 IT 기업, 유니콘 기업의 현직자가 멘토로 참여한다. 3월29일부터 4월6일까지 서울 송파구 잠실 소재 원티드랩 사무실에서 주말 동안 직군별 프로그램이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원티드랩 마케팅 담당자는 "원티드 데이터에 따르면 3~4월은 특히 기업의 채용이 활발한 시기로, 이 시기를 잘 활용하면 이직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며 "이번 챌린지에서 준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과 풍성한 혜택이 이직을 고민하는 직장인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도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5.03.11 08:44백봉삼

SK에너지, 아태 SAF 시장 공략…캐세이퍼시픽에 대량 공급

SK에너지가 국내 정유사 중 처음으로 홍콩 국적항공사에 지속가능항공유(이하 SAF)를 대량으로 공급한다. 지난 1월 유럽 수출에 연이은 성과로 국내 정유사의 거점시장인 아시아태평양 지역 SAF 시장 선점에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SK에너지는 10일 홍콩 국적항공사인 캐세이퍼시픽항공과 오는 2027년까지 2만톤 이상의 SAF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캐세이퍼시픽항공은 지난해 11월부터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모든 항공기에 SK에너지가 공급하는 SAF를 넣기 시작했다. 양사는 앞으로 SAF 사용 노선을 계속해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이로써 SK에너지는 지난 1월 유럽에 SAF를 수출한 지 2개월여만에 홍콩 최대 민항사와 안정적인 SAF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올렸다. 아태 지역은 국내 정유사 수출물량 80% 이상을 차지하는 최대 거점 시장이다. 특히 홍콩 첵랍콕국제공항은 지난해 여행객수에서 세계 5위를 기록하는 등 아태 지역의 주요 환승 허브로 기능해 왔다. 이에 따라 SK에너지는 이번 공급 계약을 계기로 아태 지역 SAF 시장 공략에 한층 속도를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SK에너지가 대량 생산체계를 갖춘 것이 잇단 성과로 나타났다는 업계의 분석이다. SK에너지는 지난해 9월 연신 10만톤 수준의 저탄소 제품 대량 생산체계를 갖추고 코프로세싱(일괄 생산) 방식으로 SAF 상업생산에 착수했다. 코프로세싱은 기존 석유제품 생산 공정 라인에 별도 바이오 원료 공급 배관을 연결해 SAF와 바이오납사 등 저탄소 제품을 생산하는 공정이다. 글로벌 SAF 수요는 지난 2021년 국제항공운송협회(IATA)가 오는 2050년까지 항공 업계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2005년 대비 50%까지 감축하는 결의안을 통과시킨 이후 지속적으로 성장해 왔다. 유럽연합(EU)은 올해부터 2%의 SAF 혼합 사용을 의무화했고, 2030년에는 6%, 2050년에는 70%까지 의무화 비율을 확대할 계획이다. 미국은 2050년까지 항공유 사용 전량을 SAF로 대체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8월 2027년부터 국내에서 출발하는 모든 국제선 항공편에 SAF 혼합을 의무화한다고 밝힌 바 있다. 시장 조사업체 글로벌 마켓 인사이트에 따르면 전세계 SAF 시장은 지난해 약 17억 달러(약 2조5천억원)에서 2034년 약 746억 달러(약 108조9천600억원)까지 연평균성장률(CAGR) 46.2% 수준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영철 SK에너지 마케팅본부장은 “국내외 SAF 정책 변화와 수요 변동 등 시장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캐세이퍼시픽항공을 비롯한 다양한 전략적 파트너사들과 협력함으로써 안정적인 글로벌 SAF 공급망을 구축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11 08:39류은주

비트코인, 8만 달러 붕괴...가상자산 시장 '휘청'

비트코인 시세가 11일 8만 달러 선 아래로 내려갔다. 글로벌 가장자산 데이터 플랫폼 코인게코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11일 오전 1시경 8만 달러 밑으로 떨어졌다. 이후 한때 최저 7만7천494달러까지 하락했던 비트코인은 오전 8시 현재 7만9천443달러 선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 열린 크립토 서밋 이후 시장 기대감을 충족시키지 못한 점이 시세하락의 주된 원인으로 꼽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예고한 관세 인상 이슈도 악재로 작용했다. 첫 번째 크립토 서밋을 앞두고 가상자산 업계에는 많은 기대감을 보였다. 실제로 미국 정부가 비트코인을 금과 같은 전략적 자산으로 공식 인정하고 보유하는 방향으로 진행될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 7일(현지시간) 열린 크립토 서밋은 이런 기대와는 거리가 멀었다. 미국 정부가 비트코인을 사법적 압수 후 매각이란 기존 기조를 고수했기 때문이다. 이런 문제가 가상자산 시장 전반에 부담으로 작용하며 비트코인뿐만 아니라 주요 알트코인도 동반 하락했다. 코인게코에 따르면, 이더리움(ETH)은 24시간 기준 6.8% 하락한 1천885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솔라나(SOL)는 6.7% 하락한 119.01달러를 기록 중이다. 엑스알피(XRP)는 4.7% 하락한 2.05달러, 도지코인(DOGE)은 7.3% 하락한 0.155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2025.03.11 08:32김한준

알서포트, 2025년 AI바우처 공급기업 선정

B2B IT솔루션 전문기업 알서포트(대표 서형수)는 '2025 AI 바우처 지원사업'에 공급기업으로 선정, 'AI리포트'를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2025 AI 바우처 지원사업'은 AI 기술 도입을 희망하는 중소·중견기업, 소상공인 등의 수요기업이 AI 솔루션을 활용할 수 있도록 최대 2억원 상당의 바우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초기 도입 비용 부담을 줄여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AI기술을 확산한다는 취지로 시행하고 있다. 공급기업으로 선정된 알서포트는 다양한 산업군을 대상으로 업무 생산성 향상을 위한 AI 회의록 솔루션 'AI리포토(AI:repoto)'를 제공한다. 'AI리포토'는 온오프라인 회의 내용을 자동으로 기록, 정리해 업무 효율을 향상시키는 기업용 AI회의록 솔루션이다. 알서포트의 독자적인 AI 파인튜닝 기술과 독보적인 STT(Speech-to-Text, 음성 텍스트 변환) 기술력을 결집한 제품이다. 자체 테스트 기준 99.8%의 음성인식 정확도를 기록, 최대 동시 20명까지 정확하게 음성을 구분한다고 회사는 밝혔다. 또 주요 아젠다와 키워드를 추출해 목적에 따라 적절한 템플릿의 보고서 형태로 정리해준다. 이때 맥락 분석 및 추론, 중요도 평가, 패턴 분석 등으로 불필요한 내용은 제거하고 핵심 주제와 과제(action item)만 정교하게 정리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공유하기'와 '피드백' 기능을 활용해 의사결정 및 후속 작업의 속도와 효율성을 대폭 향상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마이크로소프트 팀즈(Teams)를 비롯해 줌(Zoom), 구글 밋(Google Meet) 등 주요 화상회의 플랫폼에 사용할 수 있다.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나 복잡한 설정 없이 'AI리포토'에 URL만 붙여 넣으면 웹브라우저 상에서 회의록부터 보고서까지 자동으로 생성한다. 음성 파일이나 동영상 파일을 업로드해 회의록을 생성할 수도 있다. 기업에서 사용 중인 LLM(대규모 언어 모델)과 연동할 수 있는 것도 강점으로 꼽힌다. 한상준 알서포트 국내영업총괄은 “이번 사업으로 더 많은 기업들이 'AI리포토'를 활용해 업무 생산성을 향상하고 경쟁력 강화를 꾀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알서포트는 다양한 사업의 공급기업으로서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견·중소기업의 AI전환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알서포트는 지난 연말 일본에 'AI리포토'를 선출시한데 이어, 올해 1월에는 일본 최대 통신기업인 NTT도코모 도쿄 수도권 지사에 정식 공급했다. NTT도코모는 전체 그룹사 및 계열사까지 확대 도입을 검토 중이라고 회사는 밝혔다.

2025.03.10 23:11방은주

[Q&AI] 삼성 공채 지원하려면…AI가 뽑아준 꼭 알아야 할 뉴스

질문: 삼성에서 채용을 시작했는데, 입사 지원하기 전에 알아야 할 삼성 관련 최신 소식과 기업 성장 방향 등을 정리해줘. 앨런 답변: 삼성의 최신 소식과 기업 성장 방향을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최신 소식 삼성 상반기 공채 삼성은 3월 10일부터 17일까지 16개 계열사에서 공채를 진행합니다. 이번 공채 규모는 약 7000명으로 추정되며, 삼성은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 8만 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입니다. 삼성전자 자사주 매입 및 소각 삼성전자는 3조 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하고, 추가로 3조 원의 자사주를 매입할 계획입니다. 이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전략의 일환입니다. 클래시스 인수 검토 삼성전자는 의료기기 사업 강화를 위해 클래시스 인수를 검토 중입니다. 클래시스는 홈 헬스케어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으며, 삼성전자는 이를 통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려고 합니다. 삼성SDI와 현대차·기아의 로봇 배터리 공동 개발 삼성SDI는 현대차·기아와 함께 로봇 전용 배터리를 공동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로봇 산업의 성장과 관련된 중요한 협력입니다. 삼성의 금융 서비스 혁신 삼성금융그룹은 다양한 금융 상품과 서비스를 통해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국민은행과 협력하여 '모니모 KB 매일이자 통장'을 출시할 예정입니다. 기업 성장 방향 인재 확보 및 기술 중시 삼성은 인재와 기술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삼고 있으며, 성별과 국적에 관계없이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신입사원 공채 제도를 유지하고, R&D 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력직 및 외국인 이공계 유학생 채용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주주가치 제고 삼성전자는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통해 주주가치를 높이고 있습니다. 이는 주주들에게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며, 기업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 기여합니다. 의료기기 및 헬스케어 시장 진출 삼성전자는 클래시스 인수를 통해 의료기기 및 홈 헬스케어 시장에 진출하려고 합니다. 이는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입니다. 로봇 산업 강화 삼성SDI는 현대차·기아와의 협력을 통해 로봇 전용 배터리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는 로봇 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는 중요한 협력입니다. 금융 서비스 혁신 삼성금융그룹은 다양한 금융 상품과 서비스를 통해 고객 중심의 혁신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고객의 투자 경험을 개선하려고 합니다. 이러한 최신 소식과 기업 성장 방향을 참고하여 삼성에 입사 지원할 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 기사는 앨런을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원문 바로가기)

2025.03.10 22:19AI 에디터

밴티지 마켓, 2025 인터내셔널 비즈니스 매거진 어워드에서 4관왕 달성

포트빌라, 바누아투 2025년 3월 10일 /PRNewswire/ -- 밴티지 마켓(Vantage Markets)이 2025년 인터내셔널 비즈니스 매거진 어워드에서 CFD 거래 부문 4개 주요 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2025 가장 신뢰받는 중남미 브로커 2025 가장 신뢰받는 글로벌 브로커 2025 글로벌 최고 다중 자산 거래 플랫폼 2025 글로벌 최고 외환 제휴 프로그램 이번 수상으로 밴티지는 신뢰, 투명성 및 혁신에 대한 노력을 재확인했으며, 트레이더와 파트너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선도적인 브로커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Vantage Markets Recognised with Four Prestigious Awards at the International Business Magazine Awards 2025 인터내셔널 비즈니스 매거진 어워드는 은행, 금융, 투자, 기술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기업을 선정하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상이다. 우수성, 리더십, 혁신을 입증한 기업에게 수여되는 이 상은 최고 수준의 CFD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밴티지의 노력을 보여준다. '2025 가장 신뢰받는 글로벌 브로커', '2025 가장 신뢰받는 중남미 브로커' 수상은 안전하고 투명하며 고객 중심적인 밴티지의 거래 환경에 대한 트레이더의 높은 신뢰를 드러낸다. 첨단 기술, 낮은 지연 시간 체결, 경쟁력 있는 거래 조건을 제공함으로써 밴티지는 신뢰성과 고객 만족도 측면에서 CFD 업계를 선도해 나가고 있다. '2025 글로벌 최고 다중 자산 거래 플랫폼'으로 밴티지가 선정된 것은 외환, 지수, 원자재, 주식 등 CFD를 통해 다양한 자산군에 대한 트레이더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다. 밴티지 플랫폼은 고급 거래 도구, 원활한 체결 및 견고한 인프라를 제공해 전 세계 CFD 트레이더들에게 최고의 선택지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2025 글로벌 최고 외환 제휴 프로그램'상은 강력하고 상호 이익이 되는 파트너십 구축에 대한 밴티지의 노력을 입증한다. 경쟁력 있는 수수료 구조, 첨단 추적 시스템, 전담 파트너 지원을 자랑하는 밴티지의 외환 제휴 프로그램은 CFD 업계에서 가장 높은 수익성을 자랑하는 프로그램 중 하나다. 인터내셔널 비즈니스 매거진의 CEO 겸 편집장인 샹카르 시바프라사드(Shankar Shivaprasad)는 밴티지의 성과와 관련 "밴티지 마켓은 직관적이고 안정적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정확하고 빠른 주문 체결과 고급 차트 도구를 제공해 '2025년 가장 신뢰받는 글로벌 브로커'로 선정됐다. 다양한 CFD 거래 상품을 제공하는 점도 높이 평가받았다. 심사위원단은 전 세계 여러 후보를 검토한 후 플랫폼의 투명성, 경쟁력 있는 수수료 체계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만장일치로 수상자를 결정했다. 인터내셔널 비즈니스 매거진은 밴티지 플랫폼이 여러 규제 기준을 엄격히 준수하는 점과 밴티지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광범위한 자산군, 외환 제휴 프로그램을 검토했다. 심사위원단은 밴티지 플랫폼의 인상적인 기능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고의 다중 자산 거래 플랫폼'으로 선정했으며, 밴티지의 효과적인 외환 제휴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말했다. 마크 데스팔리에(Marc Despallieres) 밴티지 마켓 CEO는 "이번 수상은 밴티지 팀 전체의 노고와 헌신을 반영하는 것이다. 신뢰는 우리 사업의 핵심 가치이며, '가장 신뢰받는 브로커'로 선정된 것은 큰 자부심을 느끼게 한다. 우리는 트레이더들에게 최고의 다중 자산 거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수상은 투명성, 혁신, 세계적 수준의 거래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우리의 약속을 다시한번 확인 시켜준다. 또한 전 세계 파트너들에게 필요한 도구와 지원을 제공하는 외환 제휴 프로그램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인터내셔널 비즈니스 매거진의 인정은 우수성과 혁신으로 업계를 선도하려는 우리의 사명에 더욱 힘을 실어준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밴티지는 지속적인 성장과 혁신을 추구하며, 이번 수상은 트레이딩 기술, 시장 접근성, 고객 중심 솔루션 분야에서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견고한 토대가 될 것이다. 밴티지는 앞으로도 업계 최고 수준의 트레이딩 경험을 제공하고, 트레이더와 파트너들이 정보에 기반한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서비스 개선에 매진할 계획이다. 밴티지의 수상 경력에 빛나는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밴티지 마켓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밴티지 소개 밴티지 마켓(밴티지)은 고객들에게 외환, 원자재, 지수, 주식, ETF, 채권 등 차액결제거래(CFD) 상품 거래를 위한 신속하고 강력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중 자산 CFD 브로커다. 15년 이상의 시장 경험을 바탕으로 단순히 브로커의 역할에 그치지 않고, 신뢰할 수 있는 거래 생태계, 수상 경력에 빛나는 모바일 거래 앱, 그리고 고객이 거래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용자 친화적인 거래 플랫폼 등을 제공한다. 앱스토어나 구글플레이에서 밴티지 앱을 다운로드할 수 있다. trade smarter @vantage 위험 경고: CFD 거래는 상당한 위험을 수반하는 거래로, 초기 투자 금액을 초과하는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중요 고지: 이 문서는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제공되며 금융 상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투자 자문, 제안, 권유를 목적으로 하지 않는다. 또한 현지 법률 또는 규정에 위배되는 배포나 사용이 발생하는 관할 지역의 거주자를 대상으로 하지 않는다. 언급된 수상 내역은 '인터내셔널 비즈니스 매거진'의 자체 기준에 따라 수여됐으며, 모든 지역에서 규제 당국의 승인이나 서비스 이용을 보장하지 않는다. 투자 또는 금융 관련 결정을 내리기 전에 객관적인 전문가의 조언을 구하는 것이 좋다. 제공된 정보에 대한 판단과 책임은 전적으로 귀하에게 있다.

2025.03.10 20:10글로벌뉴스

11번가, 소상공인 대상무료 이커머스 셀러 교육 진행

11번가는 전국의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판로 개척 및 판매 활성화를 돕는 무료 판매자 교육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11번가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는 '2025 소상공인 플랫폼 협업교육' 사업에 참여해 무료 판매자 교육을 수강할 셀러들을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여 소상공인에게는 11번가의 판매자 교육 지원센터 '11번가 셀러존(Seller Zone)' 전문 강사진들의 실시간 라이브 교육 과정이 오는 4월부터 제공된다. 11번가의 라이브 교육 과정은 ▲25년 정부 지원사업 활용법(4/8) ▲오픈마켓 팔리는 상품 기획(4/9) ▲온라인 판매 수익률 분석(4/17) ▲브랜드 인지도와 매출을 올리는 숏폼 마케팅(4/22) ▲오픈마켓 판매자의 물류 전략과 운영 노하우(4/24) 등 총 다섯 번의 교육으로 구성됐다. 이커머스 사업에 익숙하지 않은 판매자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교육 위주로 온라인을 통해 각 3시간씩 진행된다. 또한 11번가는 라이브 교육 과정을 수료*한 판매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판매 지원 혜택들도 제공한다. 교육 수료 판매자의 11번가 내 판매 상품에 '할인쿠폰'을 적용해 가격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긴급공수' 등 고객 주목도가 높은 쇼핑 코너에서 상품을 노출하고 별도의 전용 기획전을 운영하는 등 판매 촉진을 위한 마케팅 지원에도 힘쓴다. *총 5회의 라이브 교육 중 80%(4회) 이상 참여 11번가 고광일 영업기획담당은 “11번가가 2008년 론칭 이후 양질의 셀러 교육 콘텐츠와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다년 간 이커머스 교육 노하우를 쌓아 온 만큼, 이번 교육 과정이 판매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업계 최신 트렌드로 자리잡은 '숏폼'을 활용한 마케팅 등 시의성과 실효성 모두 높은 교육으로 편성하는 데 집중했다”고 말했다. 교육 과정 수강을 희망하는 전국의 소상공인이라면 11번가 셀러존 사이트(seller.11st.co.kr) 공지사항 내 모집 공고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올해 11번가는 '2025 소상공인 플랫폼 협업교육' 사업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한 라이브 교육 과정을 연간 총 네 차례 실시할 계획이다.

2025.03.10 19:13안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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