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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ta Communications Vayu, 지능형 엔터프라이즈를 위한 클라우드 혁신

뭄바이, 인도, 2025년 3월 22일 /PRNewswire/ -- 글로벌 통신기술 분야의 선도 기업이자 주요 프라이빗 클라우드 업체 중 하나인 타타 커뮤니케이션즈(Tata Communications, NSE: TATACOMM, BSE: 500483)가 기업 IT를 혁신하는 차세대 클라우드 패브릭인 Tata Communications Vayu 출시를 발표했다. Tata Communications Vayu는 목적 중심 통합 아키텍처를 통해 증가하는 클라우드 비용, 멀티클라우드 복잡성, AI 인프라 수요 문제를 해결해 기업이 지능형 엔터프라이즈 시대에 원활히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주요 특징 • 통합 및 비용 최적화: 서비스형 인프라(IaaS), 서비스형 플랫폼(PaaS), AI, 보안 및 연결성을 완벽하게 통합해 클라우드 비용 최대 30% 절감 • AI 기반 및 확장성: 주문형 NVIDIA GPU, AI Studio, 자동화 기능으로 AI 도입 가속 및 비용 절감 • 간소화된 멀티클라우드 및 데브옵스: 내장된 데브옵스(DevOps) 도구, API 관리, 마이크로서비스로 벤더 독립성 완비 • 보안 및 규정 준수: 제로 트러스트(Zero-trust) 프레임워크, 암호화 및 DPDP 2025, RBI, SEBI, IRDAI, MeitY 등의 규정 준수 지원 • 산업별 맞춤형 솔루션: 클라우드 모델 균형 유지 및 공공, 금융, 소매업 등에 대한 맞춤화 지원 • 지속가능성 및 미래지향성: 탄소중립 클라우드, 에너지 효율적인 데이터센터, 직접 액체 냉각(예정) 지원 사용편의성, 제어성, 미래지향성에 초점을 맞춘 이 클라우드 패브릭은 IaaS, PaaS, AI 플랫폼, 보안, 클라우드 연결성, 전문 서비스를 하나의 지능형 생태계로 원활하게 통합한다. 이를 통해 관리의 복잡성을 제거하고 운영 비용을 절감하며 기업이 벤더 종속 없이 손쉽게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투명한 가격 책정 모델, 내장된 핀옵스(FinOps, 재무운영) 자동화, 멀티클라우드 유연성을 통해 워크로드 성능을 최적화하면서 비용을 최대 30%까지 절감할 수 있다. 또한 데이터 송신 요금이나 숨겨진 수수료가 없기 때문에 대규모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 대비 15~25%의 비용 절감을 구현할 수 있다. 기업들의 AI 도입이 빨라지면서 Tata Communications Vayu AI Cloud는 고성능 NVIDIA GPU에 대한 주문형 액세스를 제공해 값비싼 인프라에 투자할 필요 없이 기업의 원활한 AI 모델 훈련, 미세 조정, 대규모 배포를 지원한다. 또한 AI 워크벤치, 모델 가든, 책임 있는 AI 프레임워크를 포함하는 AI Studio를 통해 혁신을 가속한다. 아울러 통합된 생성형 AI와 AI옵스(AIOps)로 운영을 자동화하고 지능형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AI 기반의 데브옵스 도구와 고급 교육 플랫폼으로 기업의 효율적인 AI 배포, 복잡성 완화, 비용 절감을 지원한다. Tata Communications Vayu의 PaaS 서비스는 서버리스 컴퓨팅, 자동 확장, 관리형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애플리케이션 배포를 더욱 간소화한다. AI 및 머신러닝(ML) 플랫폼을 통해 모델 훈련•배포를 간소화하고 내장된 API 관리, 마이크로서비스, 통합 데브옵스 도구로 워크플로를 자동화한 기업은 인프라 관리 부담 없이 빠르게 혁신할 수 있다. 여러 벤더와 플랫폼을 관리해야 하는 기존의 클라우드 솔루션과 달리, Tata Communications Vayu는 컴퓨팅, 스토리지, AI, 보안, 클라우드 연결성을 아우르는 완전히 통합된 클라우드 생태계를 제공한다. Tata Communications Vayu는 기업이 고성능 가상머신(VM)부터 확장가능한 스토리지, AI 기반 자동화에 이르는 워크로드를 구축, 배포, 관리할 수 있는 원활한 플랫폼을 제공한다. 타타 커뮤니케이션즈는 모든 기업이 서로 다르다는 인식하에 기업과 협력해 퍼블릭, 프라이빗, 온프레미스 배포 간 균형을 맞춘 목적에 맞는 클라우드 전략을 설계한다. Tata Communications Vayu는 클라우드 인프라가 정부기관부터 금융서비스, 소매업에 이르기까지 각 산업의 요구사항 및 장기 성장 목표에 부합하도록 보장한다. 이 패브릭은 온프레미스, 클라우드, 엣지 등 다양한 환경에서 원활한 데이터 접근성을 보장하는 동시에 생애주기 전반에 걸쳐 데이터 무결성을 유지한다. 정확한 액세스 제어, 데이터 마스킹, 동의 관리, 개인정보보호 기능을 갖춘 이 강력한 프레임워크는 민감한 기업 데이터를 보호해 기업이 안심하고 사업을 영위하도록 지원한다. Tata Communications Vayu는 또한 제로 트러스트 보안 프레임워크, 고급 신원 및 액세스 제어를 지원하고 '디지털개인데이터보호법(DPDP) 2025', RBI, SEBI, IRDAI, 인도 전자정보기술부(MeitY) 규정을 포함한 주요 규정을 준수한다. 따라서 기업은 저장 또는 전송 중인 데이터가 모두 암호화를 통해 진화하는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보호된다는 사실을 알고 안심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지속가능성이 비즈니스의 필수 요건인 시대에 Tata Communications Vayu는 탄소중립 클라우드 옵션과 에너지 효율적인 데이터센터를 통해 업계를 선도한다. 타타 커뮤니케이션즈는 고성능 컴퓨팅을 위한 열 관리를 최적화하는 첨단기술인 직접 액체 냉각 기술을 도입해 기업이 ESG 목표를 달성하는 동시에 우수한 클라우드 성능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타타 커뮤니케이션즈의 A.S. 락스미나라야난(A.S. Lakshminarayanan) 전무이사 겸 CEO는 "디지털 시대가 가속화되면서 성능, 비용, 지속가능성 간 균형을 맞춘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및 AI 솔루션에 대한 필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면서 Tata Communications Vayu는 단순한 제품을 넘어 기업들이 통합하고 복잡성을 제거하고 혁신할 수 있는 새로운 길을 열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타타 커뮤니케이션즈의 바스카 고티(Bhaskar Gorti) 클라우드•사이버 보안 서비스 담당 부사장은 "Tata Communications Vayu는 혁신적인 변화를 의미한다"며 "오늘날 기업이 기본적인 클라우드 서비스 그 이상을 요구하는 가운데 이번 신제품은 기술이 더 이상 장애물이 아니라 무한한 가능성을 위한 원동력이 되는 클라우드 진화의 새로운 장을 여는 출발점"이라고 덧붙였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타타 커뮤니케이션즈 소개 타타 커뮤니케이션즈(Tata Communications, NSE: TATACOMM, BSE: 500483)는 190개 이상 국가와 지역의 빠르게 성장하는 디지털 경제를 지원하는 글로벌 디지털 생태계 전문 기업이다. 고객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협업 및 커넥티드 솔루션, 핵심 및 차세대 연결성, 클라우드 호스팅 및 보안 솔루션, 미디어 서비스를 통해 전 세계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 포춘 500대 기업 중 300개 기업을 고객으로 두고 있으며, 전 세계 거대 클라우드 기업의 80%에 고객들을 연결한다. 자세한 내용은 www.tatacommunication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래 예측 및 주의 진술 이 보도자료에서 타타 커뮤니케이션즈와 그 전망에 관한 특정 용어와 진술, 그리고 타타 커뮤니케이션즈의 예상 재무 상태, 사업 전략, 운영의 향후 전개, 인도의 일반 경제와 관련된 진술을 포함한 기타 진술은 모두 미래 예측 진술에 해당한다. 이러한 진술에는 알려진 위험과 알려지지 않은 위험, 불확실성, 그리고 재무, 규제, 환경, 산업 성장 및 추세 예측과 관련된 기타 요인이 포함되며, 이로 인해 타타 커뮤니케이션즈의 실제 결과, 실적 또는 성과 또는 업계 결과가 이러한 미래 예측 진술에 의해 명시적 또는 묵시적으로 표현된 내용과 실질적으로 다를 수 있다. 실제 결과, 실적 또는 성과가 이러한 미래 예측 진술과 실질적으로 달라질 수 있는 중요한 요인에는 타타 커뮤니케이션즈 네트워크의 트래픽 증가 실패, 고객 요구를 충족하고 수용 가능한 마진을 창출하는 새로운 제품 및 서비스 개발 실패, 음성 전송 서비스를 포함한 새로운 제품 및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한 새로운 기술 및 정보 시스템의 상용화 테스트 실패, 회사의 특정 통신 서비스에 대한 가격 압축률의 안정화 또는 감소 실패, 전략적 인수와 타타 커뮤니케이션즈가 속한 산업의 행정과 관련된 변화를 포함한 인도의 정부 정책 또는 규제 변화의 통합 실패, 그리고 일반적으로 인도의 경제, 비즈니스 및 신용 조건 등이 포함된다. 실제 결과, 실적 또는 성과가 이러한 미래 예측 진술과 실질적으로 달라질 수 있는 추가적인 요인(이중 다수는 타타 커뮤니케이션즈의 통제 범위를 벗어남)은 타타 커뮤니케이션즈 연례 보고서에서 논의된 위험 요인을 포함하되 이에 국한되지 않는다. 타타 커뮤니케이션즈 연례 보고서는 www.tatacommunication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타타 커뮤니케이션즈는 미래 예측 진술을 업데이트하거나 변경할 의무를 지지 않으며 이를 명시적으로 부인한다. © 2025 Tata Communications Ltd. All rights reserved. TATA COMMUNICATIONS와 TATA는 인도 및 특정 국가에서 Tata Sons Private Limited의 상표 또는 등록 상표다. 로고: https://mma.prnasia.com/media2/2268954/Tata_Communications_Logo.jpg?p=medium600

2025.03.22 22:10글로벌뉴스

Xinhua Silk Road: '2025 글로벌 사우스 금융인 포럼' 베이징에서 개최, 강력한 금융 협력 촉구

베이징, 2025년 3월 22일 /PRNewswire/ -- 2025 글로벌 사우스 금융인 포럼(Global South Financiers Forum)이 3월 19일부터 21일까지 '일루미네이팅 글로벌 사우스(Illuminating Global South)'를 주제로 베이징에서 개최됐다. 신화통신(Xinhua News Agency)이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30여개 국가 및 지역에서 온 정부 관계자, 금융기관 대표, 전문가가 참석했다. This photo taken on March 20, 2025 shows the opening ceremony of the 2025 Global South Financiers Forum in Beijing, capital of China. (Xinhua/Li He) 이 포럼에서 글로벌 사우스 국가 간 금융 협력 증진에 대한 합의가 발표됐다. 글로벌 사우스는 전 세계 GDP의 4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지난 20년 동안 세계 경제 성장에 대한 기여도는 80%에 달한다. 세계가 지난 100년 동안 볼 수 없었던 중대한 변화를 겪으면서 국제 정세는 점점 더 복잡하고 도전적으로 변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금융 협력 강화는 글로벌 사우스 국가들의 공통된 염원이 되었고, 그 중심에는 모두의 번영을 위한 공동의 노력이라는 의지가 자리 잡고 있다. 이나야트 후세인(Inayat Hussain) 파키스탄 국립은행(State Bank of Pakistan) 전무이사는 글로벌 사우스 국가들이야말로 동료 국가가 직면한 자원 제약과 역량 문제를 가장 잘 이해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사우스-사우스 협력으로 더욱 효과적인 조율과 접근이 가능하게 하여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상호 이익이 되는 방식으로 경제 및 금융 개발에 기여한다. 야밀 베라 시레스(Yamile Berra Cires) 쿠바 중앙은행(Central Bank of Cuba) 부행장은 사우스 글로벌 국가 간 국제 금융 구조를 개혁하고 금융 협력을 강화할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이를 위해 차별 없는 대우와 포용적인 전략이 바탕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수년간 중국의 금융 부문은 다양한 서비스를 활용해 상호 연결된 금융 가교를 구축함으로써 글로벌 사우스가 고품질 발전을 추진하도록 강력한 지원을 제공했다. 왕단(Wang Dan) 실크로드 펀드(Silk Road Fund) 부사장은 실크로드 펀드가 일대일로 금융을 지원하는 중장기 전문 투자 펀드로서 지난 10년 동안 아시아, 아프리카, 라틴 아메리카 등 70여 국가 및 지역의 106개 프로젝트에 투자했으며, 총약정액은 미화 250억 달러를 넘어섰다고 말했다. 중국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사우스-사우스 협력 기금 설립, 일대일로 협력의 고품질 발전을 위한 8대 중점 과제에 녹색 개발 통합 등 구체적인 조치를 통해 글로벌 사우스와 녹색 기술을 공유하고 녹색 발전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 업계 전문가들은 글로벌 사우스 국가들 간 금융 개방, 협력 및 상호 연결 강화를 통해 시장 통합을 촉진하고, 자원 배분을 최적화하며, 경제 성장을 견인해 모든 참여국이 '윈윈'하는 시나리오를 만들 수 있다고 전망한다. 원본 링크: https://en.imsilkroad.com/p/344868.html

2025.03.22 20:10글로벌뉴스

iOS19, 큰 변화 예고…어떤 게 달라지나

오는 6월 공개될 예정인 차세대 아이폰 운영체제(OS) iOS19에 대한 소식이 계속 나오고 있다. IT매체 맥루머스는 그 동안 나온 iOS19 관련 소식들을 모아 최근 보도했다. ■ 비전OS와 닮은 디자인 지난 1월 유명 IT팁스터 존 프로서는 iOS19에 적용될 카메라 앱 디자인을 공개했다. 새롭게 바뀌는 카메라 앱은 더 반투명한 메뉴와 버튼을 갖추고 뷰 파인더도 커질 예정이다. 이 디자인은 비전 프로 헤드셋용 OS 비전 OS와 유사하다. 이번 달 블룸버그 마크 거먼도 “비전OS와 유사한 투명한 인터페이스가 iOS19의 다양한 인터페이스에도 적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iOS19가 iOS7 이후 가장 큰 디자인 변화를 겪게 될 것이며, 아이패드OS19와 맥OS16에도 비슷한 디자인 변화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 개인화된 시리 애플은 작년 WWDC에서 미리 공개했던 개인화된 시리 출시를 최근 연기했다. 애플은 이 기능이 내년에 출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때문에 올 가을 출시되는 iOS19에는 일부 기능으로 출시될 가능성도 있으나 내년 iOS19.4와 같은 후속 업데이트로 출시될 가능성이 더 크다고 맥루머스는 전했다. 개선된 시리 기능에는 사용자의 개인적 맥락을 이해하는 기능을 비롯해 화면 인식, 심층적인 앱제어 등이 포함된다. 작년 WWDC에서 애플은 아이폰 사용자의 메일이나 메시지 앱 정보를 기반으로 사용자의 일정을 짜주는 모습을 시연했다. 예를 들면 "엄마 비행기 도착 시간을 알려달라"고 물으면 시리가 이용자 이메일 속 항공편 정보를 통해 시간을 알려주고, 마중 일정을 이용자 달력에 입력해 주는 방식이었다. ■ RCS·종단간 암호화 이달 초 애플은 향후 iOS, 아이패드OS, 맥OS, 워치OS 업데이트에서 종단간 암호화된 '리치 커뮤니케이션 서비스(RCS)' 메시지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올해 출시될 iOS19, 맥OS16 등을 의미할 가능성이 크다고 맥루머스는 전망했다. 이를 통해 아이폰과 타 안드로이드 기기간에 메시지와 첨부 파일이 전송되는 동안 제3자가 이를 볼 수 없는 종단간 암호화 송수신이 가능하게 된다. 그 밖에도 RCS를 지원해 애플 기기 외의 다른 플랫폼에서도 고화질 사진과 긴 동영상 전송, 읽음 확인 표시, 그룹 채팅 등이 가능할 예정이다. ■ 에어팟으로 실시간 번역 블룸버그는 최근 애플이 iOS19 업데이트의 일부로 에어팟 모델에 다른 언어를 실시간으로 번역해주는 기능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이 기능이 최신 에어팟 프로에만 적용되는 지 아니면 이전 모델에도 적용되는 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하지만 실시간 번역 기능은 이미 구글 및 삼성전자 등 다른 업체는 제공 중이다. ■ EU 권고 사항 이번 주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애플이 향후 iOS19와 iOS20에 구현해야 하는 기능 목록을 발표했다. 이는 2024년 3월 전면 시행된 디지털시장법(DMA)에 따라 애플이 EU에서 준수해야 하는 요건을 규정한 것이다. 해당 요건 중 몇 가지 핵심 내용은 ▲타사 스마트워치에도 iOS 알림 표시 ▲타사 헤드폰에서도 자동 오디오 전환 기능 제공 ▲타사 제품도 에어드롭 대안 허용 등이 포함됐다. 애플은 EU의 발표에 대해 “우리 제품과 유럽 사용자들에게도 좋지 않다”라고 비판했으나 애플이 EU의 권고를 계속 거부할 경우 벌금을 맞을 수 있기 때문에 위 내용 중 일부는 iOS19 업데이트에 포함될 가능성이 있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애플은 오는 6월 WWDC 2025 행사 이후 iOS19 첫 번째 베타버전을 출시할 예정이며 이후 오는 9월 정식 버전을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2025.03.22 13:48이정현

美 퍼플렉시티, 틱톡 인수 추진…"알고리즘 전면 재구축"

인공지능(AI) 검색 분야 신흥 강자인 퍼플렉시티가 또 다시 틱톡 인수에 도전한다. 더버지에 따르면 퍼플렉시티는 21일(현지시간) 회사 공식 블로그를 통해 틱톡 인수 제안 사실을 공개했다. 퍼플렉시티는 이날 “틱톡을 인수하게 되면 알고리즘을 처음부터 다시 구축하겠다"면서 "퍼플렉시티는 독점 위험 없이 세계적인 기술 능력과 리틀테크의 독립성을 결합하기에 최적의 존재다”고 강조했다. 리틀테크는 이제 막 출범한 기술 스타트업을 의미하는 단어다. 아마존, 구글 같은 빅테크에 대비되는 개념이다. 미국 벤처캐피털(VC)들을 중심으로 정부의 AI 규제가 빅테크에 대응할 신생 기업들의 성장을 가로막는 역효과를 낼 수 있다는 주장이 힘을 얻으면서 '리틀테크 논의'가 확대되고 있다. 퍼플렉시티는 자신들이 틱톡 인수 적격자란 점을 몇 가지로 강조했다. 우선 틱톡을 인수할 경우 '미국의 감시 하에 미국 내에 데이터센터를 구축'한 뒤 알고리즘을 처음부터 다시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런 다음 추천 시스템을 투명하게 만든 뒤 오픈소스로 공개하겠다고 공언했다. 이와 함께 퍼플렉시티의 검색 능력과 틱톡의 동영상 라이브러리를 통합할 경우 상당한 시너지가 예상된다고 주장했다. 현재 틱톡 모회사인 바이트댄스는 미국 사업부문을 매각하라는 압박에 직면해 있다. 미국 연방대법원이 지난 1월 틱톡 금지를 허용하는 판결을 하면서 미국 내 틱톡 서비스가 14일 정도 중단되기도 했다. 하지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하자마자 틱톡 금지 명령을 75일 동안 유예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하면서 다시 살아난 상태다. 이 명령에 따른 유예기간은 4월 5일 종료된다. 퍼플렉시티가 틱톡 인수를 추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1월에도 틱톡 인수를 제안한 적 있다. 당시엔 오라클, 마이크로소프트 등 빅테크들에 밀려 주목을 받지 못했다. 하지만 최근 '리틀테크 논의'가 확산되면서 퍼플렉시티가 또 다시 틱톡 인수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틱톡이 퍼플렉시티의 인수 제안을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고 더버지가 전했다.

2025.03.22 10:32김익현

Xinhua Silk Road: 펑페이 그룹, '2025 글로벌 사우스 금융인 포럼' 병행 포럼에서 글로벌 사우스 에너지 기업 위한 새로운 친환경 발전 패러다임 공유

베이징 2025년 3월 22일 /PRNewswire/ -- 펑페이 그룹(Pengfei Group) 사장인 젱펑(Zheng Peng) 이사회 의장이 3월 19일부터 21일까지 베이징에서 개최된 '2025 글로벌 사우스 금융인 포럼(Global South Financiers Forum)' 부대행사에서 자사의 '이중 탄소(dual carbon)' 실행 사례를 공유했다. 젱펑 사장은 20일(목) 수소 에너지를 에너지 전환 및 업그레이드 전략에 전반적으로 통합하는 방안을 소개하며, 글로벌 사우스 에너지 기업을 위한 새로운 친환경 발전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Photo shows Zheng Peng, board chairman and president of Pengfei Group, delivers a speech at the Parallel Forum on Inclusive Finance and Approaches to New Energy Industrialization Development held in Beijing on March 20, 2025. 중국 북부 산시성 샤오이시에 본사를 둔 중국 펑페이 그룹은 중국 500대 기업으로 2030년까지 탄소 배출량 정점에 도달하고, 2060년까지 탄소 순배출량 제로인 탄소 중립을 달성하자는 중국의 '이중 탄소' 목표를 추구하면서 청정에너지 분야에서 선도적인 글로벌 스마트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병행 포럼(Parallel Forum)에 참석한 젱펑 사장에 따르면 펑페이 그룹은 수소 에너지 생산, 저장, 운송, 처리, 활용을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선도적 규모, 완전체 산업망, 첨단 공정 경로 및 장비를 자랑하는 수소 에너지 산업 단지를 조성했으며, 이를 통해 수소 에너지 전 산업망에서 배치 및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시범 모델을 실현했다. 펑페이 그룹은 코크스로 가스(coke oven gas)와 물 전기 분해를 통한 수소 생산, 하루 8톤의 수소 충전 용량을 갖춘 곳을 포함해 수소 충전이 가능한 총 4곳의 통합 에너지 섬(energy island•풍력 발전 기구를 통해 전기를 생산하고 저장하기 위해 바다 위에 지은 구조물) 구축, 그리고 현재까지 주행 거리가 3500만km에 달하는 830대의 수소 동력 차량 운용 등 다양한 수소 에너지 관련 프로젝트를 추진해왔다. 펑페이 그룹은 올해 2월 차이나 모바일(China Mobile) 산시성 지사와 협력해 통신 업계 최초로 인공지능(AI) 산업 지능 연구소를 설립해 수소 에너지 산업 풀체인 보안 관리의 기준을 제시했다. 젱펑 사장은 펑페이 그룹이 현재 수소 에너지 분야에서 8개의 특허와 5개의 산업 그룹 표준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젱펑 사장은 신에너지 분야에서 글로벌 사우스 국가들이 공통으로 겪는 자금 조달 어려움에 대한 해결책으로 '정부 지원금과 녹색 금융'이라는 혁신적인 모델을 제시했다. 그는 이와 관련해 수소 에너지 산업 지원금, 지방 정부의 인센티브 및 보조금, 금융 기관의 수소 에너지 산업 및 신에너지 차량에 내주는 대출과 금융 지원이 펑페이 그룹의 수소 에너지 사업 성장에도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했다고 강조했다. 원문 링크: https://en.imsilkroad.com/p/344863.html

2025.03.22 10:10글로벌뉴스

넷마블 'RF온라인 넥스트', 출시 첫날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장기흥행 주목

넷마블의 올해 첫 신작 게임 'RF 온라인 넥스트'가 출시 당일 빠르게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출시 초반 원작팬이 몰렸고, 콘텐츠 완성도에 이용자의 만족이 컸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2일 넷마블에 따르면 넷마블엔투가 개발한 'RF 온라인 넥스트'가 정식 출시 18시간 만에 국내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기록했다 모바일PC로 즐길 수 있는 'RF 온라인 넥스트'는 지난 20일 오후 8시 출시 직후 애플 앱스토어 인기 1위 기록하면서 흥행에 기대를 높인 신작이다. 이 게임은 지난 2004년부터 20여 년간 서비스한 'RF 온라인'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MMORPG 신작으로, PC모바일 멀티 플랫폼을 지원한다. 우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3개 국가 간의 스토리를 기반으로, 바이오 슈트·비행 액션·메카닉 장비 신기 등을 통해 다채로운 전투 전략의 재미를 강조했다. 넷마블 측은 다음 달 '낙원 쟁탈전과 '광산 전쟁' 등 다양한 전쟁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고, 출시 후 첫 번째 이벤트인 '봄 맞이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또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개발자 노트와 라이브 방송 등도 빠르게 업데이트할 방침이다. 관전 포인트는 'RF 온라인 넥스트'가 출시 초반 분위기를 장기간 이어갈 수 있을지다. 애플 앱스토어에 이어 구글 플레이 스토어의 매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다면 장기흥행에 기대는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2025.03.22 09:02이도원

김수현 논란 직격탄…디즈니, OTT 꼴찌 탈출 '빨간불'

디즈니플러스의 600억 원대 기대작 '넉오프'가 주연 배우 김수현의 논란으로 공개 보류되며, 한국 시장 공략에 차질이 생겼다. '무빙' 이후 반등의 모멘텀을 찾아야하는 디즈니플러스가 잇단 오리지널 콘텐츠 부진 속에서 또 한 번 악재를 맞이한 모양새다. OTT 최하위로 추락…오리지널 콘텐츠 연이은 부진 현재 디즈니플러스는 국내 주요 OTT 플랫폼 중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달 디즈니플러스의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는 257만 명으로 넷플릭스(1천345만 명), 쿠팡플레이(685만 명), 티빙(679만 명), 웨이브(418만 명)와 큰 격차를 보였다. 한때 '무빙'의 성공으로 2023년 9월 433만 명까지 MAU를 끌어올렸던 디즈니플러스는 불과 반년 만에 200만 명 가까운 사용자가 이탈했다. '지배종', '삼식이 삼촌', '화인가 스캔들', '폭군', '노웨이아웃', '강매강', '강남 비-사이드' 등 연이은 오리지널 콘텐츠 실패가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에 디즈니플러스는 지난해 12월 강풀 작가와 다시 손잡고 '조명가게'를 선보였지만, 구독자 증가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김혜수 주연의 '트리거' 역시 화제성에도 불구하고 무안공항 제주항공 참사와 겹쳐 언론 시사회가 취소되는 등 초반 마케팅에 타격을 입었다. 이처럼 디즈니플러스의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들은 사회적 이슈와 겹치며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반응을 얻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600억원을 투자한 기대작 '넉오프'마저 주연 배우의 논란으로 공개가 불투명해지면서, 디즈니의 한국 시장 공략에 또 한 번 제동이 걸렸다. 김수현 논란에 '넉오프' 공개 보류...콘텐츠 라인업 연쇄 차질 '넉오프'는 IMF로 인해 인생이 송두리째 뒤바뀐 한 남자가 평범한 회사원에서 세계적인 짝퉁 시장의 제왕이 되어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600억 원의 대규모 제작비가 투입된 이 작품은 넷플릭스의 '수리남'과 같은 글로벌 범죄 드라마를 겨냥했다. 디즈니는 지난해 11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콘텐츠 쇼케이스 2024'에서 넉오프를 포함한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 라인업 10여종을 발표했다. 해외 시장에서 한국 콘텐츠를 확대하려는 전략이다. 당시 '넉오프'의 주연 배우 김수현과 조보아도 참석해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최근 김수현이 고 김새론과 미성년자 시절부터 교제했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디즈니플러스는 '넉오프' 공개를 전격 보류했다. 당초 상반기에 시즌1, 하반기에 시즌2를 공개할 예정이었으나 이번 논란으로 일정이 무기한 연기된 상황이다. 이에 대해 디즈니플러스 관계자는 "신중한 검토 끝에 '넉오프' 공개 계획을 보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디즈니는 지난해 말 공개한 '트리거'를 시작으로 ▲하이퍼나이프(19일 공개) ▲넉오프(4월 공개) ▲나인퍼즐 ▲파인: 촌뜨기들 ▲북극성 ▲탁류 ▲조각도시 등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었다. 그러나 '넉오프'의 공개 보류로 인해 콘텐츠 일정이 재조정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하반기 공개 예정인 '메이드 인 코리아'도 또 다른 논란의 중심에 설 가능성이 있다. 정우성의 복귀작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과거 모델 문가비와의 혼외자 및 사생활 논란이 다시 불거질 가능성이 있어 리스크 요인이 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업계 한 관계자는 "현재 넷플릭스를 제외한 대부분의 OTT들이 구독자 확보에 고전하는 상황에서 대규모 투자작의 공개 보류는 상당한 리스크"라며 "특히 글로벌 OTT들은 한국 콘텐츠의 주연 배우에 대한 검증 시스템을 강화하는 추세다. 디즈니플러스도 이번 사태를 계기로 출연진 관련 리스크 관리를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5.03.22 08:46최지연

지난해 통신사 CEO 연봉킹은?...SKT 유영상 30.8억

지난해 유영상 SK텔레콤 대표는 전년보다 49% 증가한 30.8억 원의 보수를 받아, 이동통신 3사 CEO 중 가장 높은 연봉을 기록했다. 이어 황현식 전 LG유플러스 대표, 김영섭 KT 대표가 뒤를 이었다. 직원 연봉에서는 SK텔레콤이 1억6천1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평균 근속 연수는 KT가 20.5년으로 최장을 기록했다. 직원 수 역시 KT가 1만5천812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SK텔레콤은 5천493명으로 가장 적었다. 유영상 SKT 대표, 연봉 49% 상승…통신 3사 중 1위 21일 통신 3사가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유영상 SK텔레콤 대표는 2024년 근로소득으로 급여 14억원, 상여 16억4천만원, 주식매수선택권 행사이익 1천700만원, 기타 근로소득 2천600만원 등으로 총 30억8천300만원을 받았다. 이는 전년 대비 49.29% 증가한 수치다. SK텔레콤 측은 "이동통신 매출은 5G 가입자가 1550만 명을 돌파하며 전년 대비 0.9% 증가한 10.6조를 기록했다"며 "IPTV 가입자 955만 명을 달성하며 유·무선 통신 영역에서 견고한 성장을 이끌어 냈다"고 설명했다. 강종렬 전 SK텔레콤 안전보건최고경영자(CSPO)은 유영상 대표 연봉보다 높은 51억9천400만원을 수령했다. 21년간의 근속 기간에 대한 퇴직금이 지급된 것이다. 강 CSPO는 급여 7억원, 상여금 7억5천400만원, 기타 근로소득 1천300만원, 퇴직소득 37억2천700만원을 받았다. 지난해 말 퇴임한 황현식 전 LG유플러스 대표는 급여 14억400만원, 상여 5억8천500만 원, 기타 근로소득 300만원 등으로 총 19억9천200만원을 수령했다. 이는 전년대비 13.18% 증가한 수치다. LG유플러스는 "B2B 사업 부문의 성장이 두드러졌으며, AI·DX(디지털 전환) 사업 확장과 U+3.0 플랫폼 혁신 전략이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취임한 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는 12월 한 달 급여로 1억1천700만원을 받았다. 사내 임원보수규정에 의거해 CEO 직급과 직무 등이 고려됐다. 김영섭 KT 대표는 2024년 근로소득으로 총 9억100만원을 받았다. 급여 5억5천600만원, 상여 3억3천200만원, 기타 근로소득 1천300만원 등으로 이뤄졌다. KT는 "전년도 성과에 대한 성과급으로 매출, 영업이익 등의 사업실적, 경영진으로서의 성과 및 기여도, 대내외 경영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성과급을 책정해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의 뒤를 이어 서창석 KT 네트워크부문장 부사장이 7억5천만원을 수령했다. 서 부사장은 지난해 근로소득으로 급여 3억9천200만원, 상여 3억3천900만 원, 기타 근로소득 1천900만원을 받았다. 직원 연봉은 SKT...직원 수·근속 연수는 KT가 1위 통신 3사 중 직원 평균 연봉은 SK텔레콤이 가장 높았으며, 평균 근속 연수와 직원 수는 KT가 가장 많았다. SK텔레콤은 총 5천493명으로 직원수가 가장 적었다. 평균 근속 연수는 13.7년이다. 직원들의 1인 평균 급여액은 1억6천100만원으로, 전년 동기(1억5천200만원) 대비 900만원 상승했다. 성별로 살펴보면 SK텔레콤의 남성 직원(4천227명)은 1억7천500만원, 여성 직원(1천266명)은 1억1천700만 원을 수령했다. LG유플러스의 직원들은 총 1만571명으로, 평균 근속 연수는 10.6년으로 나타났다. 직원들의 1인 평균 급여는 1억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0만원 증가했다. 성별로 살펴보면 LG유플러스의 남성 직원(8천412명)은 1억1천400만원, 여성 직원(2천159명)은 9천200만원을 받았다. KT는 통신 3사 중 직원수와 근속 연수가 가장 많았다. 총 1만5천812명으로, 평균 근속 연수는 20.5년이다. 직원의 1인당 평균 급여는 1억1천만원으로 전년 동기(1억 700만원)보다 300만 원 늘었다. 성별로 살펴보면 KT의 남성 직원(1만 2천128명)은 1억1천200만원을, 여성 직원(3천684명)은 1억100만원을 수령했다.

2025.03.22 06:00최지연

창안자동차, 유럽에서 CHANG-AN, DEEPAL, AVATR 출시로 전기차의 새로운 시대를 열다

지능형 전기 모빌리티 솔루션으로 유럽 내 입지 강화 마인츠, 독일 2025년 3월 22일 /PRNewswire/ -- 지능형 저탄소 모빌리티 기술 기업인 창안자동차(ChangAn Automobile, 이하 '창안' 또는 '회사')가 '미래를 공유하다(Sharing the Future)'를 주제로 독일에서 개최한 브랜드 런칭 행사에서 CHANG-AN, DEEPAL, AVATR 등 3대 브랜드를 유럽에서 공식 출시했다. 이번 출시는 창안의 '광대한 오션 플랜(Vast Ocean Plan)'의 새로운 단계로, 기술 혁신과 지속 가능성에 대한 회사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이정표다. 창안은 연구, 생산, 공급망, 판매 및 운영을 아우르는 유럽 통합 에코시스템을 통해 현지 인재에 투자하고, 지역 파트너와 협력하며, 지속 가능한 지능형 모빌리티의 미래를 주도함으로써 유럽 소비자와의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창안은 DEEPAL S07을 유럽 시장에 처음 선보였으며, CHANG-AN E07 및 DEEPAL S05도 함께 공개했다. 해당 모델의 시장 출시 일정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창안은 지능형 및 전기화 분야의 첨단 기술을 통해 고성능 전기 자동차를 원하는 유럽 소비자들의 요구에 부응하고 있다. 창안의 기술 혁신은 6개 국가, 10개 지역에 걸친 글로벌 협업 연구•개발(R&D) 시스템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31개 국가 및 지역에서 1만8000명 이상의 R&D 인력, 16개의 기술 연구 및 제품 개발 센터, 17개의 기술 회사, 180개의 연구소(국가 수준 연구소 포함)를 보유하고 있으며 유럽 EV 시장에서 핵심 플레이어로 자리 잡고 있다. 유럽 출시의 일환으로 창안은 체계적인 시장 진입 전략을 채택해 노르웨이, 덴마크, 독일, 네덜란드, 영국과 같은 주요 전기차 시장을 우선적으로 공략할 예정이며, 2028년까지 유럽 전역의 주요 시장 진출에 목표를 두고 정진하고 있다. 창안의 유럽 본사는 네덜란드에 위치하며, 유럽 내 사업 운영 핵심 허브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판매 법인 본사는 독일 뮌헨에 설립됐다. 현재 이탈리아 및 영국의 숙련된 디자이너와 엔지니어를 포함해 유럽 전역에서 약 500명의 전문가를 고용하고 있는 창안은 지속적인 현지 인재 풀 확대로 혁신을 주도하고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주화롱(Zhu Huarong) 창안자동차 회장은 "독일을 방문하게 되어 기쁘다"며 "창안은 개방적이고 협력적인 기업으로,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를 선도하고 인류의 삶에 기여한다는 명확한 사명을 가지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주 회장은 "올해 창안의 목표는 글로벌 판매량 300만 대이며, 그중 100만 대는 전기차가 될 것이다. 2030년까지는 연간 500만 대의 차량 판매를 목표로 두고 있고, 그중 전기차는 300만 대에 달할 것이다. 우리는 함께 혁신을 주도하며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창안자동차는 기술 중심의 혁신, 지능형 제조, 지속 가능한 개발을 핵심으로 글로벌화를 가속하고 있으며, 세계적 수준의 자동차 브랜드를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 유럽 브랜드 런칭은 창안의 글로벌 시장 확대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를 의미하며, 글로벌 비전의 다음 단계를 알리는 신호탄이다. 창안자동차 소개 창안자동차는 지능형 저탄소 모빌리티 기술 기업으로, 31개국 출신 915명 이상의 전문가로 구성된 글로벌 설계진을 보유하고 있다. CHANG-AN, DEEPAL, AVATR 등 자체 브랜드뿐만 아니라 창안 포드(ChangAn Ford), 창안 마쓰다(ChangAn Mazda), JMC 등 합작 브랜드도 운영하고 있다. 창안은 승용차, 픽업, 경상용차 등 폭넓은 제품군과 다양성을 갖추고 있으며, 기술 혁신을 통한 역량 강화 및 산업 고도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혁신을 선도한다. 창안자동차의 목표는 이러한 혁신을 기반으로 세계적인 브랜드로 성장하는 것이다.

2025.03.22 02:10글로벌뉴스

세그웨이, 이스탄불에서 2025 APAC & MET 유통업체 콘퍼런스 개최

참여•탐색•발전: 혁신과 성장의 새로운 장을 열다 이스탄불 2025년 3월 21일 /PRNewswire/ -- 세그웨이(Segway)가 터키 이스탄불에서 아시아 태평양 및 중동 지역 주요 파트너들과 함께 연례 APAC & MET 유통업체 콘퍼런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상징적인 힐튼 보스포러스(Hilton Bosphorus)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참여•탐색•발전(ENGAGE•EXPLORE•EVOLVE)'이라는 주제 아래 파트너십 강화, 시장 기회 모색, 혁신을 통한 성장을 향한 세그웨이의 의지를 반영했다. 지역별 출시로 글로벌 시장 확대 가속 세그웨이의 3세대 제품 라인업은 올해 초 CES에서 글로벌 무대에 첫선을 보인 이후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3월에는 호주, 태국, 러시아에서 지역별 출시 행사가 시작되며 본격적인 시장 확장의 기반을 다졌다. 이스탄불 콘퍼런스에서는 APAC 및 MET 파트너들을 대상으로 차세대 모델을 공개하며, 6월 예정된 터키 공식 출시를 포함해 향후 시장 진출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을 마련했다. 전략적 비전과 비즈니스 로드맵 이번 콘퍼런스는 세그웨이 경영진의 종합적인 전략 발표로 시작됐으며, 2025년 사업 우선순위, 애프터서비스 전략, 장기 성장 로드맵의 핵심 내용을 다뤘다. 2025년 사업의 핵심은 파트너와의 긴밀한 협력 강화, 민첩한 시장 대응, 디지털 전환에 중점을 뒀다. 고객 만족도와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현지 맞춤형 서비스 솔루션, 강화된 지원 인프라, 구매 후 관리를 위한 스마트 디지털 도구 등 개선된 애프터서비스 전략을 공개했다. 세그웨이는 이러한 계획들을 천명하면서 글로벌 유통 파트너와 함께 강력하고 확장 가능하며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장기적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신제품 출시 및 3세대 라인업 주요 내용 이번 콘퍼런스의 핵심은 세그웨이의 한층 업그레이드된 3세대 라인업 공개였다. 이는 기술, 디자인, 성능, 안전성에 대한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개인 이동 수단 분야에서 선두 자리를 유지하려는 세그웨이의 의지를 분명히 보여줬다. 최신 제품 라인에는 다음과 같은 첨단 스마트 기능과 안전 기술이 적용됐다. AirLock 핸즈프리 근접 잠금 해제 SegRide 안정성 강화 시스템 SegRange 최적화 장거리 기술 세그웨이 트랙션 제어 시스템 세그웨이 잠김 방지 제동 시스템(E-ABS) 스마트 TFT 다기능 디스플레이 배터리 관리 시스템 2.0 개선된 Segway Mobility 앱 (구 Segway-Ninebot 앱) 더 스마트한 주행을 위한 내비게이션 기능 이번 신제품은 사용자 경험을 재정의하고 업계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GT 시리즈 - 고성능 슈퍼스쿠터 전설적인 GT2와 GT1의 뒤를 잇는 새로운 GT3 Pro와 GT3는 최고의 성능과 짜릿한 주행감을 추구하는 라이더를 위해 설계됐다. GT3 Pro: 최고 속도 80km/h(49.7mph), 3.9초 만에 0에서 48km/h(0-30mph)까지 도달, 최대 138km(86마일) 주행 가능. 3500W 듀얼 모터와 2160Wh 배터리로 구동. S-ABS가 적용된 듀얼 피스톤 유압식 디스크 브레이크와 풀 서스펜션은 고속 주행 시에도 뛰어난 제어력과 편안한 승차감 보장. GT3: 최고 속도 50km/h(31mph), 72km(45마일) 주행 가능, 전후방 서스펜션을 통해 부드러운 승차감을 제공하는 뛰어난 접근성을 가진 모델. 두 모델 모두 스마트 2.4인치 컬러 TFT 디스플레이, 실시간 주행 정보, 블루투스 등의 기능을 갖춰 더욱 향상된 주행 경험 제공. Max G3 - 플래그십 일상형 이동 수단 신형 나인봇 Max G3는 뛰어난 성능과 고급스러움으로 일상적인 이동의 품격을 높였다. 최고 속도: 45km/h(28mph), 최대 주행 거리: 80km(50마일), 2.4초 만에 0에서 24km/h(0-15mph)까지 가속. 전후방 듀얼 유압식 서스펜션, 세그라이드 안정성 시스템, 3.5시간 플래시 충전, Apple Find My 연동, 언더글로우를 포함한 360° 풀 조명 시스템 탑재. 평일 출퇴근과 주말 도심 주행 모두에 최적화. F 시리즈 - 편안하고 다재다능한 일상 이동 수단 신형 나인봇 F3 및 F3 프로는 더욱 편안한 주행감과 뛰어난 활용성을 갖췄다. 전방 유압식 서스펜션과 후방 엘라스토머 서스펜션을 장착하고, 더 넓어진 발판과 함께 최대 71km(44마일)의 주행 거리와 32km/h(20 mph)의 순항 속도 제공. 실용성, 편안함, 경제성이 균형을 이루도록 설계됐으며, 도심의 일반적인 이용자에게 적합. E 시리즈 – 작고 가벼운 입문용 모델 E3 및 E3 프로는 입문자에게 뛰어난 가치를 제공한다. 경량 마그네슘 프레임, 원클릭 접이식, 265가지 색상의 언더글로우 조명, 내장형 트랙션 컨트롤 시스템. 안전과 스타일을 유지하면서 휴대성과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하도록 설계, 세그웨이 입문에 최적화된 모델. 각 제품은 실시간 시연을 통해 공개됐으며, 참가자들은 세그웨이의 최신 혁신 기술을 보여주는 부드러운 승차감, 인체공학적 디자인, 스마트 연동 기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현지 시장 동향 분석 및 협력 관계 구축 터키 시장 동향에 대한 특별 패널 토론이 개최됐으며, 레드불 튀르키예(Red Bull Türkiye), SND, 현지 세그웨이 마케팅팀의 연사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효과적인 마케팅 사례, 성공적인 브랜드 협업, 소비자 참여 확대 및 시장 성장에 기여한 현지화 전략 등을 발표했다. 세그웨이는 지속적인 혁신과 현지 협력을 통해 친환경 이동 수단을 확대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새로운 성장 단계에 접어든 세그웨이는 파트너들과 함께 발전해 나가며, 전 세계에 더욱 스마트하고 안전하며 지속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세그웨이는 미래 지향적인 접근 방식과 사용자 중심 설계를 바탕으로 개인 이동 수단의 혁신을 지속하고, 기술과 라이프스타일을 의미 있게 융합해 나갈 것이다. 차세대 제품 개발, 전략적인 글로벌 협력, 현지 맞춤형 경험을 통해 더욱 연결되고 친환경적인 미래를 만들어가는 데 매진할 것이다. 세그웨이 소개 세그웨이는 1999년 혁신적인 퍼스널 트랜스포터로 마이크로모빌리티 분야를 뒤흔들며, 개인 이동 수단의 미래에 대한 세계적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이동을 간편하게(Simply Moving)'라는 사명 아래 세그웨이는 사람과 물류의 이동 방식 간소화와 효율성 제고, 일상 전반의 경험 향상에 전념하고 있다. 세그웨이는 수십 년간 단거리 이동 수단과 소비자 로봇 공학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혁신의 영역을 확장해 왔다. 현재 마이크로 모빌리티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전동 스쿠터, 고카트, 전기 자전거, 파워스포츠 차량, 개인용 로봇 등 다양한 제품을 통해 이동 수단의 미래를 이끌고 있다. 세그웨이는 획기적인 기술을 기반으로 우리의 이동 방식을 재정의하는 혁신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https://ap-en.segway.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3.22 00:10글로벌뉴스

KAI, 47개 협력사와 '품질문화 향상 세미나'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20일 경남 사천 본사에서 'KAI-협력사 대표 품질문화 향상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행사에는 박경은 KAI CS본부장 전무와 함께, 본격적으로 양산에 착수한 KF-21 및 LAH 등 차세대 국산 항공기와 에어버스·보잉 등 민수 기체 사업 관련 47개 협력사 대표가 참석했다. 세미나는 국내 항공우주산업의 성장을 위한 품질 리더십과 품질 문화 조성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품질 향상 방안을 소통하기 위해 개최됐다. KAI는 협력사의 업무 효율성 증대와 상생 지원 정책이 담긴 품질 강화 활동 계획을 발표하고 품질 경진대회를 통해 우수사례 발표 및 시상을 진행했다. 전년도 사내 및 협력사 품질 실적을 분석하고 고객의 피드백을 반영해 올해 핵심 추진 과제로 초도양산 품질 강화, 협력업체 무결함 역량 향상을 선정했다. 이를 위해 협력사 교육 강화 및 자격 관리 시행, 초도 검증 지침 구체화 및 배포, 신규업체 등록 기준 고도화 등 고객 만족도를 재고하는 품질 개선 방향을 도출하고 협력사와 공유했다. 협력사 품질 심사 체계화 및 지속 성장 체계 구축 지원 등 협력사 역량 강화를 위한 품질 전략도 발표하고 품질 강화 기반의 동반성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협력사 품질 혁신 경진대회를 최초로 개최해 협력사별 품질 혁신 사례를 공유했다. 우수 성과 협력사를 선정해 포상금을 지급하여 품질 혁신 활동에 적극 동참할 것을 장려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KAI는 문서관리 디지털 전환, 디지털 플랫폼 활용 확대 등 항공산업의 디지털 품질 생태계 구축을 위해 고도화한 협력사 전용 품질관리시스템도 소개했다. 기존 시스템 대비 부적합 관리, 시정조치 관리, 고객 불만족 관리, 계약 관리 등 시스템을 개선해 관리 효율성을 높이고 사용자 편의성을 확대했다. 협력사들은 신규 품질관리시스템 관련 데이터 보안과 시스템·품질 교육 참여를 핵심으로 하는 디지털 품질경영 업무서약에 서명했다. KAI는 신규 시스템을 1년간 무상 제공하여 협력사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로 했다. 박경은 KAI 전무는 "항공산업에 있어서 품질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칠 수 없다. 작은 실수에 기인한 품질 문제가 항공기 안전은 물론 회사의 생존을 위협할 수 있다"며 "품질 문화 조성과 품질을 지속적으로 강조하는 리더십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2025.03.21 23:00신영빈

아너, AI 디바이스 생태계 기업으로 변신하기 위한 새로운 기업 전략 발표

-- 개방성과 협업 기반으로 한 3단계 로드맵 조명 바르셀로나, 스페인 2025년 3월 21일 /PRNewswire/ -- 글로벌 기술 브랜드 아너(HONOR)가 3월 3일 스마트폰 제조업에서 더 나아가 글로벌 선도적 인공지능(AI) 디바이스 생태계 기업으로 변신하기 위한 새로운 기업 전략인 '아너 알파 플랜(HONOR ALPHA PLAN)'을 공개했다. 새로운 지능형 세계를 열기 위해 아너가 취할 과감한 조치가 자세히 담긴 새로운 비전이 담긴 이 혁신적인 3단계 계획은 인류의 잠재력을 극대화함으로써 궁극적으로 모든 인류에게 혜택을 주는 개방적이고 가치를 공유하는 생태계를 공동 창조할 것을 업계에 촉구하고 있다. 제임스 리(James Li) 아너 CEO는 "AI 혁명은 분명 디바이스 산업의 패러다임을 재편할 것이다. 즉, 생산성과 사회는 물론 심지어 문화까지 완전히 변화시킬 것"이라며 이렇게 덧붙였다. "저는 우리 모두가 합심해 AI 기술의 도전과제와 많은 기회를 같이 해결할 것을 촉구한다. 더불어 이 흥미진진한 AI의 미래를 온전히 받아들일 수 있도록 업계가 진정 개방적으로 변신할 것을 촉구한다. 함께 해보면 좋겠다." 아너 알파 플랜이라는 명칭에는 독특한 상징적 의미가 담겨있다. 그리스 알파벳의 첫 글자인 알파는 끊임없이 기술적 우수성을 추구하는 아너의 모습을 상징한다. 아울러 소문자 α의 획이 연결되는 지점에서 중국어로 '사람'을 뜻하는 人자를 발견할 수 있는데, 이는 인간 중심의 혁신을 이루기 위한 아너의 헌신적 노력을 나타낸다. 동서양의 만남을 상징하는 이 심벌에는 전 세계 소비자에게 가치를 창출하려는 아너의 글로벌 비전과 야망이 완벽하게 들어가 있다. 이너 알파 플랜은 3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1단계는 지능형 휴대폰 개발로 시작한다. 아너는 여러 파트너와 협력해 기술의 경계를 허물면서 AI 에이전트 시대에 맞는 AI 디바이스를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공동으로 창조할 것이다. 2단계에서 아너는 산업의 경계를 허물고, 물리적 AI 시대에서 AI 생태계 구축에 필요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3단게에선 범용AI(AGI) 시대를 맞아 인간의 잠재력 경계를 허물고 문명의 발전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이다. 1단계의 중심이 되는 지능형 전화기에는 아너가 기조연설에서 선보인 선도적인 AI 기술 등 인간의 잠재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특별히 설계된 인간 중심의 AI가 내장될 것이다. MWC 부스 세부 정보 3월 3일부터 6일까지 MWC 바르셀로나 2025 방문객들은 피라 그란 비아(Fira Gran Via) 3번 홀의 3H10 스탠드에 위치한 아너의 부스를 방문하면 아너와 파트너들의 최신 혁신 기술을 확인할 수 있다. www.honor.com/global/events/honor-mwc/를 방문하면 더 자세한 정보를 구할 수 있다.

2025.03.21 22:10글로벌뉴스

김현우 SBA 대표 "기업 위한 ESG 관련 도움 방안 계속 찾겠다”

서울경제진흥원(대표 김현우, SBA)은 지난 20일 서울경제진흥원 본사에서 'SBA-ESG 비즈니스 포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서울경제진흥원 대표와 주요 사업 본부장, 그리고 ESG 비즈니스 포럼(EBF) 회원사 등 약 20여 명이 참석해 ESG 경영 확산과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ESG 비즈니스 포럼에서는 회장사인 SS2인베스트먼트(회장사)를 포함해 비전인사이드, 유닛미, 크린에이스, 미래를보다 등 총 15개 회원사가 참여했다. 이번 간담회는 ESG를 비즈니스 전략에 내재화하고,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실현할 수 있는 중소기업 중심의 실천 모델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현우 SBA 대표는 인사말에서 “ESG는 기업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며, SBA는 서울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기관인 만큼 기업들에게 ESG 관련해 도움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SG 비즈니스 포럼 신향숙 회장은 “포럼은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지속가능한 ESG 경영을 실현하는 플랫폼이 되고자 한다”며 실질적인 협력을 위한 제도적 연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간담회에서는 회원사별로 ESG 기반 비즈니스 모델과 ESG 경영 실천 사례를 소개하고, SBA와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원사들은 각 사가 보유한 다양한 ESG 관련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하고, 경영에 있어 ESG를 실천하고 내재화하기 위한 노력을 공유했다. 특히 탄소 배출 모니터링 및 감축 솔루션, ESG 경영보고서 AI 시스템, 기업 내부 ESG 실천 플랫폼 등 기업들이 ESG를 보다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가 소개됐다. ESG 경영을 실행하는 기업 현장의 경험도 생생히 전달됐다. 각 기업들의 경험을 토대로, 다양한 협력 방안이 제안됐다. 참석자들은 모두 단발성 협업이 아닌 장기적이고 실질적인 공동 사업 모델이 필요하다는 데에 의견을 같이했다. 서울경제진흥원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ESG 실천 기업들과의 협력 가능성을 구체화하고, 중소기업 중심의 ESG 내재화 안착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김현우 대표는 "이번 간담회는 ESG 경영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SBA는 ESG 비즈니스 포럼과 협력해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환경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신향숙 ESG 비즈니스 포럼 회장 역시 "회원사들의 혁신적인 ESG 사례를 공유하고, SBA와의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기회였다"면서 "이번 협력을 통해 민관이 함께 ESG 경영을 선도하는 모범 사례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21 18:23백봉삼

뉴로메카, 아이지와 연구용 로봇 상용화 박차

뉴로메카는 아이지와 로봇 응용 시스템 공동 개발 및 사업 확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연구용 로봇 기술의 고도화와 상용화를 위해 협력한다. 향후 정기적인 협의체를 운영하며 연구·개발 과제를 공동 추진한다.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도 함께 모색한다. 특히 ▲연구용 로봇 기술의 공동 연구 및 개발 ▲로봇 응용 시스템 설계 및 실증 ▲연구 성과의 사업화 및 기술 상용화 ▲관련 기술 연구 및 테스트 환경 조성 등에 힘을 보탠다. 박종훈 뉴로메카 대표는 "연구용 로봇 기술의 가능성을 더욱 확장하고, 실질적인 산업 적용을 위한 새로운 모델을 구축할 것"이라며 "아이지와 함께 연구·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전반적인 협력을 강화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창일 아이지 대표는 "최첨단 로봇 기술을 활용한 자동화 솔루션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양사의 강점을 결합해 연구 및 산업 현장에서 혁신적인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5.03.21 17:59신영빈

에스티씨랩, 금융기관 트래픽 급증·복잡한 인프라 운영 해결방안 제시

전산 장애가 발생하면 고객 불만이 커지는 것은 물론이고 금융당국에 사고 보고 의무까지 생겼다. 그렇다고 무작정 인프라를 증설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최근 핀테크 확산과 함께 급속도로 트래픽이 늘어나고 있는 금융권 전산 담당자들의 공통된 고민이다. 트래픽·리소스 관리 솔루션 기업 에스티씨랩(대표 박형준)은 이 같은 고민을 풀어주기 위해 지난 20일 서울 콘래드호텔에 은행, 증권, 보험, 카드사 등 금융 관계자 50여 명을 초청했다. 아울러 이들 대상으로 'API 트래픽 관리 및 클라우드 운영 최적화 방안' 주제의 세미나를 열었다. 클라우드 AI 기반 운영 자동화를 활용한 효율적인 트래픽 및 리소스 관리 전략을 논의하고, 금융기관이 직면한 트래픽 급증과 복잡한 인프라 운영 문제를 해결할 실질적인 방안을 공유했다. 발제자로 나선 에스티씨랩의 김경민 수석은 "마이데이터와 오픈 API, 타사 연계 서비스의 확대로 API 트래픽 관리가 금융권의 핵심 과제로 떠올랐다"고 강조했다. 특히 다양한 비대면 상품이 출시되는 요즘, 전산 장애는 단번에 신뢰도 하락과 고객 이탈로 이어지고 최근 금융당국에 '중대사고' 신고 의무까지 생겨 좀 더 주목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는 점을 피력했다. 김 수석은 기준치 이상의 트래픽을 단순 차단하는 기존의 '레이트 리미트(Rate Limit)' 방식으로는 현 상황에 적절히 대처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최근 비대면 거래가 늘고 고객 이벤트가 많아진 데다 내부 트래픽은 물론 외부 연계 서비스에 의한 트래픽까지 급증하고 있다는 점을 이야기하며,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과 많은 트래픽 처리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최적화된 트래픽 제어가 필요하다고 했다. 에스티씨랩의 API 넷퍼넬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 솔루션으로, 트래픽 폭주 시에도 안정적인 운영을 유지하면서 중요 서비스는 우선 처리하도록 지원한다. 트래픽이 급증할경우 결제나 인증 같은 핵심 서비스부터 먼저 처리하고 비필수 요청은 대기시키는 방식으로 운영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확보하게 된다. 또 금융사 간 거래에서 요청이 들어왔을 때 대기 시간이 적정 기준 시간을 넘어갈 것 같으면 즉시 "응답 불가" 메시지를 보냄으로써 무응답 상태를 방지하고 페널티 적용을 피할 수 있다. 김 수석은 세미나에서 국내 주요 금융사들과 PoC(개념 검증) 사례도 소개했다. A금융사의 경우 마이데이터 및 오픈 API 서비스에서 발생하는 대량 트래픽을 API 넷퍼넬로 관리해 운영 안정성을 높였고, 트래픽이 몰릴 때도 예상 대기 시간을 계산해 모든 요청을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었다. B증권사는 월말 실적 등록 시 내부 포털 트래픽이 급증했는데, 핵심 서비스부터 처리하여 운영 효율성을 높였다. 박형준 에스티씨랩 대표는 "핀테크 발전으로 금융기관의 트래픽 부하가 기존 방식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며 "뱅킹 앱도 단순 서비스 제공을 넘어, 일 활성 사용자를 늘리기 위한 다양한 기능을 추가하며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개방성과 연결성이 가속화되면서 더욱 많은 트래픽이 유입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트래픽 전문 기업으로서 솔루션을 고도화해 API 트래픽 처리의 새로운 대안과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025.03.21 17:32백봉삼

코니아랩 "글로벌 유통 성장세 이어가”

한류 영향력이 확산되면서 K-뷰티, K-푸드, 건강기능식품 등 다양한 산업에서 한국 브랜드가 글로벌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코니아랩(대표 김규식·나현정 대표)은 글로벌 유통 네트워크를 구축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코니아랩은 단순한 상품 유통을 넘어 데이터 기반 공급망 관리(SCM) 솔루션을 활용한 글로벌 유통 네트워크를 운영하는 기업이다. K-뷰티를 시작으로 건강기능식품과 식품 등 다양한 제품군으로 사업을 확장하며, 글로벌 소비재 유통을 강화하고 있다. 코니아랩은 각 국가에 맞춤형 공급망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중국 시장에서의 성공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동남아, 북미, 유럽 등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회사는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은 코니아랩의 중요한 차별화된 강점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 최근 한한령 해제는 코니아랩의 중국 내 유통 채널과 소비자 접근성을 더욱 강화할 기회를 제공, 세계 한류 소비 트렌드를 빠르게 확산시킬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코니아랩은 그동안 2017년 8월 설립 이후 누적매출 1천200억을 기록했다. 또 무역수출에서 100만 수출탑, 700만 수출탑, 1천만 수출의탑 대통령상을 각 3년 연속 수상했다. 그동안의 성과를 인정받아 2024년 중소기업 기술경영혁신대전 '경영혁신' 분야의 대통령표창을 수상했으며, 중소기업유공자 '모범중소기업인' 포상, 2022년 벤처창업진흥 유공포상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김규식 코니아랩 대표는 "코니아랩은 그동안의 경험과 노하우를 통해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 성장할 기반을 다져왔으며, 다양한 국가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면서 "중국 시장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정교한 유통 전략을 구축하고 있다. 이를 동남아, 북미, 유럽 등으로 확장하며 한류 소비재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3.21 17:12백봉삼

"상장 후 주주 친화 정책 강화"…공약 지킨 LG CNS, 배당금 전년比 10% 올렸다

"기업공개(IPO) 이후 주주 친화적인 정책을 보다 강화해 배당 성향을 높게 책정하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LG CNS가 코스피 시장에 상장한 후 처음 진행된 정기주주총회에서 배당금을 지난해보다 더 높게 책정하며 공약을 지켰다. 상장 후 주가가 공모가보다 20%가량 하락한 5만원선에 머물고 있지만 배당금을 올려 주주들의 마음을 달래기 위해 나선 모습이다. LG CNS는 21일 마곡 LG 사이언스파크 본사에서 진행된 제38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1주당 1천672원의 배당금을 책정했다. 전년도 배당금인 1천520원에서 상향 조정한 것으로, 올해 배당성향은 연결 기준 40% 수준이다. 이는 지난해 LG CNS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한 덕분이다. LG CNS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7% 증가한 5조9천826억원, 영업이익은 10.5% 오른 5천129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핵심 성장동력인 클라우드와 인공지능(AI) 사업이 전년 대비 15.8% 고성장을 달성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지난해 클라우드와 AI 분야 매출은 전체 매출의 약 56%에 달하는 3조3천518억원에 이른다. 현신균 LG CNS 대표는 "AI와 클라우드, 스마트팩토리, 스마트물류, 스마트시티를 아우르는 스마트 엔지니어링 분야의 경쟁력이 (호실적을) 뒷받침했다"며 "모든 산업과 업무 영역에서 AX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상태로, 이에 맞춰 자사는 AI와 클라우드를 적극 활용한 '디지털 비즈니스 이노베이터'로서의 역할을 더 강화해 왔다"고 강조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외에도 ▲배당 기준일에 대한 정관 변경 ▲하범종 기타비상무이사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 네 가지 안건이 의결됐다. 이사 보수 한도는 지난해와 동일한 50억원으로 결정됐다. 특히 이날 하 사장을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한 이유는 상장 후 공모가 대비 주가가 하락세를 유지하며 고전하고 있는 것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LG CNS의 이날 주가는 5만2천300원으로, 공모가(6만1천900원) 대비 15.5% 하락한 상태다. 이에 따라 업계에선 LG CNS의 지분 49.95%를 보유하고 있는 ㈜LG가 지분 가치 상승을 위해 '재무통'인 하 사장을 투입시킨 것으로 봤다. 하 사장은 LG그룹에서 20년 넘게 재무 업무를 맡아 온 인물로, 그룹 내부 사정에 밝고 업무 추진력이 강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LG CNS는 올해를 AX전문기업으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고 AX 사업을 가속화한다는 각오도 드러냈다. 현재 ▲신한은행 'AI 브랜치' 개발 ▲신한카드와 농협은행의 생성형 AI 플랫폼 구축 ▲KB금융그룹 미래형 고객센터 구축 등 다수 금융 기업의 AX 프로젝트를 대거 수주하며 비즈니스 혁신을 이끌고 있다. 더불어 글로벌 AI 기업과 파트너십을 다각화하며 AX 사업 생태계 구축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달 4일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손잡고 'AWS-LG CNS 생성형 AI 론치 센터(Gen AI Launch Center)'를 신규 설립했으며, 델 테크놀로지스와는 지난 2월 AI 인프라 비즈니스 분야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최근에는 현재 기업가치만 약 55억 달러(약 8조원)에 달하는 캐나다의 AI 유니콘 기업 코히어(Cohere)와 에이전틱(Agentic) AI 시장 선점을 위한 AX 파트너십을 국내 최초로 진행했다. 또 미국의 AI 기업 W&B(Weights&Biases)와도 에이전틱 AI 운영 역량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해 주목 받고 있다. LG CNS는 올해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도 기업 비즈니스의 핵심 전략으로 주목받고 있는 AX 사업을 더욱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 확대에도 더욱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생성형 AI, 에이전틱 AI 등의 기술을 기반으로 각 산업군 고객의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AI 서비스를 지속 발굴해 제공한다. 글로벌 사업에서는 LG CNS가 강점을 보유한 금융·공공, 클라우드 및 스마트 엔지니어링(스마트팩토리, 스마트물류, 스마트시티) 영역 중심으로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현 대표는 "올해 IPO라는 중요한 변곡점을 지나 새로운 도약을 시작하고 있다"며 "국내 시장에서의 성과를 바탕으로 해외시장 개척을 적극 나서는 동시에 생산성 제고 활동도 활발히 진행해 고객과 주주가 가장 신뢰하고 인정하는 회사가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혁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3.21 15:02장유미

과기정통부, 데이터 가치평가·품질인증 지원사업 공모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은 '데이터 가치평가 지원사업'과 '데이터 품질인증 지원사업' 공모를 21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기업이 보유한 데이터의 경제적 가치를 평가하고 품질을 인증하여 기업이 자산으로서의 데이터를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 신뢰 기반의 데이터 유통 거래 촉진을 지원하는 게 목표인 사업니다. 과기정통부는 데이터산업법에 따라 2023년부터 데이터 가치평가와 품질인증 제도를 본격적으로 시행했으며, 제도의 데이터 산업 시장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마중물로서 지난해 데이터 가치평가 및 품질인증 지원사업을 신규 추진했다. 데이터 가치평가는 기업 등이 보유한 데이터 자산의 경제적 가치를 평가하는 제도다. 기업은 평가 결과를 활용하여 데이터 자산 가치를 담보로 대출‧투융자 심의 등 자금조달 수단이 되거나, 데이터 거래 시 공정한 가격 책정 등을 위한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데이터 품질인증은 기업이 보유한 데이터의 오류 여부 혹은 데이터 품질 관리 체계의 적정성 등을 심사하해 인증하는 제도다. 데이터 거래 시 품질 증명, 산출물 검증, 기업 신뢰도 제고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이 사업을 통해 지난해 총 157개의 기업이 보유 데이터의 가치평가 90건, 품질인증 67건을 지원받았다. 가치평가를 받은 기업은 데이터 거래 혹은 기업 내부 전략 수립 등에 평가 결과를 활용했고, 이 중 29개 기업은 가치평가 결과를 활용해 총 81억원 규모의 보증 투자를 받는 성과를 거두뒀다. 또한 품질인증을 획득한 67개 기업은 인증 마크를 활용해 자사 데이터의 신뢰도를 높이고, 데이터 거래 해외 진출 등의 기회로 연결했다. 먼저 '데이터 가치평가 지원'을 통해 데이터를 자산으로서 활용하고자 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데이터 가치평가비용을 50%(70건, 최대 1천500만원) 지원한다. 올해는 지원 대상 중 창업기업, 청년기업, 소기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우대 지원(평가비용 25% 추가 지원)을 신설해 데이터 자산 가치를 활용한 성장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데이터 품질인증 지원'으로 기업이 보유한 데이터에 대한 품질인증 비용(45건, 최대 1천150만원)을 지원하며, 그 외 데이터 품질 개선에 대한 의견을 포함한 데이터 품질진단 보고서를 제공하여 인증 이후로도 기업의 품질 관리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경만 과기정통부 인공지능기반정책관은 “데이터는 AI를 비롯한 산업 전반의 성장과 혁신을 촉진하는 핵심요소”라며 “기업이 데이터를 자산으로 인식하고 가치평가와 품질인증 제도를 활용하여 산업 경쟁력을 확보하고, 양질의 데이터가 생산되어 유통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3.21 12:00박수형

유통가 주총 시작…'위기 극복' 한 목소리

유통업계 정기주주총회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불황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위기 극복을 주요 키워드로 내세웠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 20일 호텔신라·신세계·GS리테일 등을 시작으로 24일 롯데쇼핑, 25일 한화갤러리아 26일 이마트·현대백화점 등 대형 유통기업의 주총이 연이어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주총을 연 호텔신라와 신세계, GS리테일은 올해 어려운 경영환경에 놓여 있다며 위기 극복을 강조했다. 박주형 신세계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2025년은 그 어느 때보다 많은 도전이 기다리고 있다”며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과 국내 경기 침체, 온라인을 비롯한 다양한 채널과의 경쟁 심화는 신세계가 직면할 주요한 과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물가 상승은 고객 소비패턴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국내 유통업체 간 치열한 경쟁과 온라인 쇼핑몰의 성장으로 오프라인 유통업체들은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다”고 진단했다. 박 대표는 “신세계는 업의 경계를 넓히며 대규모 복합개발 준비를 통해 중장기 성장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리테일을 넘어 고객에게 진일보한 가치를 제안하는 '종합 라이프스타일 디벨로퍼'로서 자리매김하고 광주 복합개발을 비롯한 송도, 수서역, 센텀시티 등 대형 프로젝트들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GS리테일도 생존을 위한 업체 간 경쟁이 더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하며 외형 경쟁보다는 내실을 다지는 데 주력한다는 전략을 밝혔다. 주총 의장을 맡은 오진석 GS리테일 플랫폼BU장(부사장)은 “2025년에는 유통 산업 전반의 구조적 변화가 예상되는 만큼 생존을 위한 업체간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고객 중심 경영 ▲본원적 경쟁력 강화 위한 투자 ▲현장과의 소통 강화 등을 주요 목표로 내놨다. 오 부사장은 “불필요한 비용은 절감하고, 고객에게 직접적으로 이익이 될 수 있는 인프라 및 사업모델에 대한 투자 등은 더욱 확대할 것”이라며 “외형 경쟁보다는 내실을 공고히 하는데 주력하고 지속가능한 사업의 성장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면세 부문 실적 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호텔신라 역시 성장 기틀을 마련하겠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은 서울 중구 장충사옥에서 열린 제52기 주주총회에 참석해 “많은 전문가들이 우리 회사를 둘러싼 2025년의 경영 환경이 예년에 비해 더욱 악화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각 사업이 가진 업의 본질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고객 관점에서 매력적인 상품을 지속 출시하고 운영 효율 최적화를 통해 수익성을 개선하며 다양하고 과감한 새로운 시도를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성장의 기틀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트레블 리테일(여행소매) 부분의 수익 정상화와 호텔·레저 부문 사업 확대 계획을 공개했다. 이 사장은 “팬데믹 이후 저하된 면세 쇼핑에 대한 고객 관심과 매력도를 제고하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겠다”며 “MD(상품기획)와 마케팅, 영업 등 전 프로세스를 개선해 채널별 타깃 고객에게 자원을 집중하고 내실 경영을 중심으로 손익구조 혁신을 통해 수익력을 정상 회복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더 신라 브랜드의 상품력과 위상을 극대화해 국내외 최적의 입지에 파이프라인을 확대하겠다”며 “신라스테이와 신라모노그램에 국한되지 않은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호텔별 로컬(지역) 특색을 살린 맞춤형 상품을 개발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3.21 11:00김민아

SKT "클로드로 만든 텔코 LLM, 고객상담 효율성 높였다"

“앤트로픽 클로드를 파인튜닝한 텔코 LLM 도입으로 고객 상담 시 상담원이 더욱 효율적으로 상담에 필요한 정보를 찾을 수 있게 됐다.” 에릭 데이비스 SK텔레콤 AI테크콜라보레이션 본부장은 지난 19일 서울에서 열린 '앤트로픽 코리아 빌더 서밋'에서 클로드 활용 사례로 텔코 LLM 도입 건을 이같이 설명했다. 앤트로픽 코리아 빌더 서밋은 앤트로픽이 AI 제품 분석 플랫폼 운영사 콕스웨이브와 함께 개최한 개발자 행사로, 앤트로픽이 한국에서 처음으로 개최한 공식 행사다. 데이비스 본부장은 이날 패널 토의를 통해 SK텔레콤이 고객센터에 도입한 텔코 LLM의 사례를 소개하며 “고객센터에 적용한 텔코 LLM은 내부 상담원들이 사용하지만 결국 고객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서비스”라고 소개했다. 이어, “SK텔레콤은 텔코 LLM을 사용하는 것이 실제로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는 것인지에 대해 고민했고,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형태로 엔지니어링을 계속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은 지난해 자체 개발 AI 모델 에이닷엑스(A.X)와 클로드 등을 포함, 멀티 LLM을 기반으로 텔코 LLM을 개발해 다양한 사내 운영 업무와 비즈니스에 활용하고 있고 이 가운데 고객센터에는 클로드를 적용한 텔코 LLM이 활용되고 있다. 서밋에 앞서 SK텔레콤은 앤트로픽 블로그를 통해 클로드를 베이스 모델로 파인튜닝된 텔코 LLM의 성과를 알리기도 했다. SK텔레콤은 고객센터에 텔코 LLM을 적용한 후 고객센터에 적용된 LLM의 저품질 응답 비율이 68% 감소했고, 통화 후처리에서 AI의 응답 품질이 인간 상담원의 약 89% 수준으로 올라왔으며, 고객센터 상담원이 상담에 활용한 후 평가한 점수도 기존 서비스에 비해 34% 높아졌다. SK텔레콤은 텔코 LLM 고객센터 도입이 상담원들을 지원하고 보조하기 위한 것임을 강조했다. 데이비스 본부장은 “우리의 목표는 사용자의 업무 능력을 보강해 고객센터 상담원들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일하는 즐거움을 찾아주는 것”이라며 “이러한 행위는 궁극적으로 SK텔레콤 가입자의 상담 경험 개선으로 이어져 상담원와 고객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과거에는 고객센터 직원들에게 고객들의 불만 제기에 어떻게 대응하면 좋을지를 교육했다면, 지금은 AI를 활용해 고객이 원하는 것에 대한 정보를 탐색하고 대응하는 데 도움을 주고있다”며 “우리의 AI는 인간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고 사람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AI의 발전으로 인한 환경 변화에 대한 질문에 “SK텔레콤은 다양한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각각의 상황에 따라 알맞은 모델을 활용할 수 있도록 멀티 LLM 전략을 진행하고 더욱 빠르고 더욱 효과적으로 일을 해결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답했다.

2025.03.21 10:15박수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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