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인터뷰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창간특집
인공지능
배터리
컨퍼런스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구글 상단 업체ム«sensgoo»ム구글 상단 업체'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0301건)

  • 영역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CES, 미래 향한 도전 의지 담은 새 로고 공개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를 주관하는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가 28일(미국 현지시간) 새로운 로고를 발표했다. CTA는 이날 "새 로고는 그간 써 왔던 로고를 기리는 동시에 미래를 향한 도전 의지를 담았다. 교차하는 요소들은 기술 산업이 사회와 맺고 있는 연결을 상징하며, 기술이 우리의 삶에 자연스럽게 융합되어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는 비전을 형상화했다"고 설명했다. CTA는 CES 새 로고 공개와 함께 CES 공식 웹사이트도 개편했다. CTA는 "새 웹사이트는 기술 혁신의 새로운 허브이자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어 가는 사람과 기술을 선보이는 장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1월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네바다 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에는 4천312개 업체와 기관, 1천442개 스타트업이 참여했고 행사 기간 중 13만 8천여 명이 방문했다. CES 2025는 내년 1월 7일부터 10일까지 개최 예정이다.

2024.08.29 09:05권봉석

브로드컴, SW 정의 엣지 제품군 업데이트 발표

브로드컴이 엣지 인공지능(AI) 워크로드 지원에 필요한 연결성, 배포 및 수명주기 관리 기능을 고객에 제공한다. 브로드컴은 2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VM웨어 익스플로어 2024'에서 소프트웨어(SW) 정의 엣지 제품 포트폴리오 업데이트 내용을 발표했다. SW 정의 엣지 제품군은 더 강력한 고정 무선 액세스(FWA)와 위성 연결 통합 기반 엣지 AI 워크로드 연결성을 갖췄다. 이에 브로드컴은 VM웨어 벨로클라우드 엣지 720 및 740 어플라이언스를 새롭게 내놨다. VM웨어 벨로클라우드 엣지 710 어플라이언스 개선사항도 소개됐다. 벨로클라우드 엣지 710은 엔터프라이즈 기업에 통합된 광대역, FWA 및 위성 연결을 제공한다. 실시간 음성, 영상 및 애플리케이션 트래픽 개선을 돕는다. 통합된 연결성을 통해 엔터프라이즈 기업에 이중화 기반의 엣지 기기 및 워크로드 상시 연결을 지원한다. 앞으로 벨로클라우드 엣지 710, 720 및 740 어플라이언스를 도입한 통신 서비스 공급업체(CSP)는 엔터프라이즈 고객에게 통합된 프리미엄 SD-WAN, FWA 및 위성 연결 오퍼링을 통한 엣지 배포 지원을 통해 인프라 현대화 및 서비스 수익성을 강화할 수 있다. 벨로클라우드 SD-WAN 및 VM웨어 텔코 클라우드 플랫폼 동시 실행으로 네트워크 통찰력 기반 실시간 WAN 성능 프로그래밍 혜택을 활용할 수 있다. 브로드컴은 PoP 통합으로 엔터프라이즈 기업의 클라우드 연결성을 높였다고 발표했다. 이를 위해 벨로클라우드 SD-WAN PoP 및 시만텍 PoP의 초기 통합 솔루션을 발표했다. 고객은 두 제품 간 통합을 통해 클라우드 액세스 자동화를 올리고 성능 및 보안을 유지한다. 시만텍의 보안용 VM웨어 벨로클라우드 SASE 고객은 더욱 향상된 대역폭 및 가용성, 대기 시간 감소 및 전 세계적인 범위의 주요 클라우드 및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제공 업체 도달을 통한 혜택을 활용할 수 있다. 브로드컴은 이번 제품군 업그레이드를 통해 엣지 AI 워크로드 배포와 수명주기 관리 간소화를 이뤘다고 밝혔다. 보통 분산된 엣지 환경 특성으로 인해 엔터프라이즈 기업 및 IT 팀은 수많은 도전과제에 직면해 있다. 이는 수백 또는 수천 개 위치 전반에서 엣지 기기, 애플리케이션 및 인프라를 관리해야 하는 과제를 포함한다. 이에 엔터프라이즈 기업은 제로 터치 프로비저닝 및 애플리케이션 수명주기 관리를 통해 턴키 방식으로 안전한 엣지 환경 배포 속도를 높이는 솔루션에 투자하고 있다. 엣지 최적화 런타임 및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인 VM웨어 엣지 컴퓨팅 스택은 한정된 리소스만으로 다수 위치에서 원활한 엣지 앱 및 인프라 관리를 지원한다. 또한 두 개의 최신 릴리즈를 통해 효율적인 인프라 및 앱 관리를 지원하는 핵심 기능을 제공한다. 이는 분산된 위치에 있는 소형 언어 모델(SLMs, Small Language Models)과 같은 엣지 AI 앱 및 워크로드를 포함한다. VM웨어 엣지 컴퓨팅 스택 핵심 기능은 ▲제로 터치 오케스트레이션 ▲풀 기반 아키텍처 ▲엣지 인프라 및 애플리케이션 모니터링 등이다. 제로 터치 오케스트레이션은 깃옵스(GitOps) 및 기업 요구사항을 충족시키는 상태 관리 기능을 통해 복수의 위치에 걸쳐 배포 및 애플리케이션 수명주기 관리를 간소화한다. 프로세스 자동화 덕분에 엔터프라이즈 기업은 한정된 IT 리소스만으로도 운영 일관성 및 효율성을 달성할 수 있다. 풀 기반 아키텍처는 호스트가 킵 얼라이브(keepalive) 신호로 관리창과 상시 통신을 개시하고, 구성 변경 사항을 불러온다. 해당 아키텍처는 관리창의 부하를 줄여 확장성을 늘린다. 엣지 인프라 및 애플리케이션 모니터링은 인프라, 가상 머신 및 쿠버네티스 기반 워크로드의 메트릭 수집 및 전송을 구성한다. 고객은 업계 표준 모니터링 툴 및 사전 탑재 대시보드 샘플 구현을 통해 단 몇 분만에 포괄적인 로컬 엣지 모니터링을 수행할 수 있다. 내추럴 프레시 팜 키스 브래들리 IT 및 보안 담당 부사장은 "VM웨어 벨로클라우드 SD-WAN의 5G 및 광대역 연결 기능 덕분에 캐나다 및 미국 전역의 시설을 연결 및 결합할 수 있게 됐다"며 "이런 솔루션을 통해 농장에서 고객의 식탁으로 더 맛있고 품질 높은 농산품을 더 빠르게 제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2024.08.29 09:03김미정

위플로, 중기부 '스케일업 팁스' 최종 선정

미래 모빌리티 AI 전문기업 위플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스케일업 팁스(TIPS)'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스케일업 팁스는 유망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민간투자사와 연구·개발 전문회사 컨소시엄이 함께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민간 운영사가 유망 중소 벤처를 발굴해 선행 투자를 진행하면 정부가 이후 연계 지원한다. 위플로는 이번 선정으로 향후 3년간 12억 원의 연구개발(R&D) 자금을 지원받는다. 확보한 R&D 자금으로 드론 점검 자동화 솔루션 개발에 착수할 계획이다. AI 기술을 통해 기체 검사 단계를 무인·자동화해 점검 비용과 시간을 절약하고, 육안 검사 시 발생할 수 있는 판단 오류를 최소화한다는 목표다. 지난 2022년 설립된 위플로는 드론과 에어택시, 전기차 등과 같은 미래 모빌리티 기체 상태를 수초 내 비접촉 방식으로 점검해 체계적인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퓨전센서·AI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향후 기체 제조·점검 업체 수요가 점차 늘어날 것을 대비해 미래항공 모빌리티(AAM) 점검·예지 정비 시장을 선점한다는 전략이다. 김의정 위플로 대표는 "드론뿐 아니라 전기항공 모빌리티 점검 솔루션도 개발 중"이라며 "향후 사업 방향을 적극 넓히며 안전한 미래 모빌리티 환경 조성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위플로는 최근 25억원 규모 프리 시리즈 A 브릿지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

2024.08.29 09:00신영빈

LG화학, 미주 CS센터 개관…ABS 등 현지 수요 대응

LG화학은 미국 오하이오주 라벤나 시에 '미주 CS센터'를 개관했다고 29일 밝혔다. 미주 CS센터는 미국 오하이오주에 2021년 9월부터 약 700억원의 비용을 투자해 지상 3층, 연면적 약 8천3백㎡(약 2천500평) 규모로 지어졌다. 압출과 사출 등 고객사 양산 설비 수준의 기기를 보유하고 있다. CS센터는 고객사와 협력사를 대상으로 제품 개발, 품질 개선, 생산성 향상 등 종합적인 기술 솔루션을 제공하는 고객 지원 전문 조직이다. LG화학은 이번 CS센터 완공으로 5월 오하이오주에서 본격 가동을 시작한 북미 ABS컴파운드 공장과 시너지를 통해 현지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고기능성 플라스틱 ABS는 주로 자동차 부품 소재 및 건축·장식 자재 등에 사용된다. 글로벌 ABS 수요의 10%를 차지하는 북미 시장은 지역 내 자급율이 낮고 현지 업체와 생산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시장이다. 특히, 자동차 및 건장재 산업의 발달로 내열·내후성이 뛰어난 고부가 ABS에 대한 수요가 지속 증가하고 있다. 특히 오하이오주는 물류·교통 편의성이 뛰어나고 LG화학의 ABS 주요 고객사들이 인접해 있어 북미 시장 지위를 확대하고 현지 고객 대응력을 강화하는데 유리한 지리적 요건을 갖추고 있다. LG화학은 이번 미주 CS센터 개관을 통해 '한국(오산)-중국(화동, 화남)-유럽(독일)-미국(오하이오)'으로 이어지는 고객지원 글로벌 4각 체제를 완성, 전 세계 고객의 최접점에서 밀착 지원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신학철 부회장은 준공식 축사를 통해 “고객이 모든 비즈니스의 중심”이라며, “어떠한 환경에서도 흔들림 없이 고객의 삶을 바꿀 수 있는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29 08:56김윤희

이번엔 괜찮을까…구글, 제미나이 이미지 기능 재출시

구글이 '엉터리 이미지 묘사'로 비난받아 중단했던 이미지 생성 기능을 제미나이 챗봇에 다시 추가한다. 29일 구글은 9월부터 제미나이 인공지능(AI) 챗봇에 이미지 생성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기능은 제미나이 고급, 비즈니스 및 엔터프라이즈 일부 사용자만 이용할 수 있으며, 영어만 지원한다. 이미지 생성 기능은 텍스트-이미지 도구 '이마젠 3' 기반으로 작동한다. 구글은 이달 초 이마젠 3을 비공식 출시했다. 해당 도구는 텍스트 명령으로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는 기능을 갖췄다. 사실적 풍경부터 질감 있는 유화 제작까지 만들 수 있다. 구글은 지난 2월 제미나이 챗봇에 들어간 이미지 생성 기능 때문에 뭇매를 맞았다. 챗봇이 인종·역사적으로 부정확한 이미지 생성했다는 오류 보고가 잇따라 나온 때문이다. 논란이 커지자 구글은 이미지 생성 기능을 중단했다. 이번 이미지 생성 도구는 공인 실사 이미지, 미성년자를 포함한 콘텐츠, 잔인하고 폭력적이며 성적인 장면을 생성하지 않는다. 이마젠 3 내 프롬프트 안전장치가 해당 프롬프트 명령을 거부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구글 데이브 시트론 제미나이 제품 관리 수석 디렉터는 향후 영어뿐 아니라 다양한 언어로 AI 이미지 기능을 확대할 것"이라고 공식 홈페이지서 밝혔다.

2024.08.29 08:50김미정

中 화웨이, 삼성 누르고 또 세계 폴더블폰 시장 1위

중국 화웨이가 내수 시장에 힘입어 세계 폴더블 스마트폰 출하량 점유율 선두를 지켰다. 트랜션 등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후발 중국 기업들의 성장세도 주목된다. 28일 중국 언론 지커왕이 인용한 시장조사 업체 테크인사이츠 데이터에 따르면, 2분기 글로벌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에서 중국 화웨이가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화웨이는 1분기 처음으로 글로벌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두 분기 연속 1위를 지켰다. 2위는 화웨이에 선두를 빼앗긴 삼성전자이며, 3위는 중국 비보다. 4위 아너, 5위 모토로라, 6위 오포, 7위 트랜션, 8위 샤오미 등 중국 기업들이 그 뒤를 이었다. 1분기에 전년 대비 257% 성장했던 화웨이는 2분기에도 229%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상위권 기업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인 기업은 트랜션으로 지난해 같은 분기 대비 무려 3천150% 성장했다. 인피닉스, 테크노, 아이텔 등 저가형 브랜드를 보유한 트랜션은 테크노 브랜드를 통해 지난해 첫 폴더블 스마트폰 시리즈 '팬텀 V 폴드'와 '팬텀 V 플립'을 출시했으며, 올해 두번째 버전 팬텀 시리즈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앞뒀다. 두번째로 높은 성장률을 보인 기업은 아너로 423%의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비보(83%), 샤오미(67%), 모토로라(32%)의 성장률도 높았다. 삼성전자의 성장률은 5%였으며, 성장률이 크게 떨어진 기업은 59% 역성장한 오포였다. 지역별로 봤을 때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폴더블 스마트폰 출하량 성장률이 106%로 다른 지역을 앞서면서, 성장률이 가장 빠른 지역으로 꼽혔다. 또 폴더블 스마트폰 유형별로 봤을 때는, 북형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이 시장을 주도하면서 화웨이의 강세가 부각되고, 삼성전자는 플립형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에서 선두를 달렸다. 테크인사이츠에 따르면 2분기 세계 폴더블 스마트폰 출하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85% 증가했다.

2024.08.29 08:34유효정

'아프리카 제왕' 中 테크노, 두께 11mm 트리폴드폰 깜짝 공개

중국 모바일 브랜드 테크노가 두 번 접는 트리폴드폰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28일 중국 언론 중관춘짜이셴에 따르면 중국 트랜션 산하 브랜드 테크노는 두 번 접는 폴더블 콘셉트폰 '팬텀 얼티메이트 2'를 공개했다. 콘셉트 단계라고 소개된 이 제품은 듀얼 힌지를 채용했으며 폴딩 상태에서 크기가 바형 스마트폰 수준, 펼쳤을 때 화면은 태블릿PC 수준이다. 특히 터치 및 디스플레이 드라이버 통합(TDDI) 기술을 채용해 기기를 더 얇고 가볍게 만들었다. 접힌 상태에서 두께가 11mm에 불과하다. 여기에 신뢰성 검증을 마친 자체 개발한 힌지를 사용해 30만 회의 폴딩에도 견딜 수 있다고 소개됐다. 접혔을 때 화면 크기는 6.48인치이며, 한 개의 힌지가 안쪽으로 접히고 한 개의 힌지가 바깥쪽으로 접히는 Z형 트리폴드폰으로서, 펼쳤을 때는 4:3 비율의 3K LTPO를 지원하는 10인치 크기가 된다. 하단 1/3을 키보드 베이스로 활용해 '노트북 모드'로, 나머지 2/3를 화면으로 사용할 수 있다. 힌지 호버 기능을 지원하면서 텐트 모드도 독자적으로 개발했다. 텐트 모드에서 사용자의 대화시 두 화면이 실시간 통역을 지원해 의사소통을 돕는다. 멀티 태스킹을 위해 동시에 실행되는 세 가지 앱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언급됐다. 5천만 화소의 후면 카메라 3개가 장착됐으며 아직 배터리 용량 등 다른 사양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매체에 따르면 트랜션은 아프리카 및 유럽 시장에서 이미 팬텀 얼티메이트 2의 사전 주문을 준비하고 있다. 영상에서는 콘셉트로 공개된 기기가 곧 실제 생산 단계에 돌입해 세계 첫 트리폴드 폰 대열에 포함될 것이라고 매체는 전했다. 트랜션은 아프리카 시장의 절반 가량을 차지하고 있으며 중동과 동남아 등 신흥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시장조사 업체 IDC에 따르면 트랜션은 올 1분기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10%의 점유율로 4위에 올랐다.

2024.08.29 08:23유효정

AI 기반 툴인 소다V, 자동차 시장을 혁신하고 자동차 개발 시간을 단축하며 개발 비용을 90%까지 절감

런던, 2024년 8월 28일 /PRNewswire/ -- 영국에 본사가 있는 자동차 기술 회사 소다 오토(SODA.Auto)는 소프트웨어 정의형 차량을 만들기 위해 아이디어부터 인증까지 자동차 엔지니어들의 모든 니즈를 다루는 전 세계 최초의 도구이며 동사의 대표적인 제품인 소다 V를 출시한다. 소다 V 도구는 개발에 1.5년이 걸렸고 600만 달러가 들었다. jwplayer.key="3Fznr2BGJZtpwZmA+81lm048ks6+0NjLXyDdsO2YkfE=" SODA V, AI-Driven Tool, Set to Disrupt the Auto Market and Cut Car Development Time and Costs by 90% jwplayer('myplayer1').setup({file: 'https://mma.prnasia.com/media2/2490830/SODA_Auto.mp4', image: 'https://mma.prnasia.com/media2/2490830/SODA_Auto.mp4?p=thumbnail', autostart:'false', stretching : 'uniform', width: '512', height: '288'}); 소프트웨어, 전자 및 전기 아키텍처의 통합 플랫폼 역할을 하는 소다 V는 디지털 트윈 기술과 AI의 기능을 활용하여 일상적인 각각의 작업에 소요되는 시간을 크게 줄인다. 예를 들어, 전에는 3일이 걸렸던 테스트 코딩을 이제는 단 15분 만에 검토할 수 있다. 테슬라 출신으로 미국 아이프로세스(iProcess LLC) 매니징파트너인 플로리안 로드(Florian Rohde)는 "테슬라는 SDV 패러다임 안에서 일관되게 운영되었으며 내부 사용만을 위한 새로운 접근 방식과 도구를 혁신했다"면서 "소다 오토는 이 전략을 채택했으며 더 많은 오디언스에게 서비스하기 위해 이 전략을 확장했다"고 덧붙였다. 자동차 제조사들이 소다 V를 사용하면 업계 표준인 4,000만 달러에 비해 60만 달러의 예산으로 전통적인 5년 일정의 일부에 불과한 1년 안에 새로운 SDV를 만들 수 있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유닛이 출시되고 최종 사용자 가격이 낮아지며 자동차는 기술적으로 진보하고 더 나은 사용자 경험을 갖게 된다. 차지 카즈(CHARGE CARS)의 전 CTO인 마타스 시모나비치우스(Matas Simonavicius)는 "자동차 산업은 더 빠른 혁신 주기의 필요성에 힘입어 급진적인 변화를 겪고 있다"면서 "기업들은 소다 오토를 통해 단 7일 만에 새로운 차량 기능을 개발, 테스트하고 적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소다 V는 다른 모든 업계 업체들의 솔루션과는 다르게 아이디어와 요구 사항에서부터 검증과 인증에 이르는 전체 차량 개발 주기를 독점적으로 다루며,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15개 이상의 고가의 툴을 교체하고 전체 프로세스를 단일 인터페이스로 간소화한다. 소다 오토의 목표는 서구 시장에서 동사 고객인 자동차 회사들을 단 1년 안에 두 배로 늘리는 것이며, 이를 통해 그들이 150,000대 이상의 소프트웨어 정의형 차량들을 개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소다 오토 CEO 세르게이 말리긴(Sergey Malygin)은 "당사는 소프트웨어 정의형 자동차 업계의 발전을 촉진하고 2027년까지 1억 달러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큅메이크(Equifmake) 상업 담당 디렉터이며 영국 자동차 제조사 및 트레이더 학회(The Society of Motor Manufacturers & Traders (SMMT))의 글렌 세인트(Glenn Saint)는 "자동차를 만드는 이전의 현상은 더 이상 작동하지 않는다"면서 "우리는 자동차 제조업체(및 공급업체)가 중국의 자동차 제조 비용으로 첨단 기술 제품에 필적하는 제품을 만드는 과제를 빠르게 해결하도록 해주는 혁신적인 도구들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소다 V는 항공우주, 철도와 해양 분야 그리고 기타 여러 분야에 적용할 수 있다. 디지털 트윈 컨소시엄(Digital Twin Consortium)의 CTO 겸 GM 댄 아이삭스(Dan Isaacs)는 "소다 오토는 최신의 다중 에이전트 생성형 AI 솔루션을 사용하여 디지털 트윈에 AI를 주입함으로써 혁신과 최첨단 기술을 계속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이 이니셔티브는 NASA를 포함한 디지털 트윈 컨소시엄이 검증했으며 이 기술들이 실제로 적용된 사례들을 보여준다. 소다 오토 2023년에 설립된 영국 자동차 회사 소다 오토는 그 다수가 어라이벌(Arrival) 출신인 경험 많은 개발자와 관리자 60 명으로 구성된 팀을 자랑한다. 런던에 본사가 있는 동사는 2023년에 600만 달러의 투자를 확보했다. 소프트웨어 정의형 차량 개발 가속화에 집중하는 소다 오토의 목표는 첨단 자동차 공학을 민주화하고 모빌리티 혁신의 새로운 시대를 육성하는 것이다. 상세 정보는 https://soda.auto에서 입수 가능하다. 동영상: https://mma.prnasia.com/media2/2490830/SODA_Auto.mp4 언론사 연락처: pr@soda.auto

2024.08.29 03:10글로벌뉴스

콕스웨이브가 제시한 AI 안전성 강화 방안은?

콕스웨이브가 구글 행사 '리서치앳 코리아'에서 인공지능(AI) 안전성에 대한 의견을 국내외 전문가들과 논의했다. 콕스웨이브가 이달 27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개최된 구글 행사 연사로 참가했다고 28일 밝혔다. 김기정 콕스웨이브 대표는 국내 AI 연구사례 세션에 스타트업 대표로 참가했다. AI 안정성 향상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AI 시스템이 직면한 주요 위험 ▲가장 많이 나타나는 AI 시스템 악용법 ▲AI 모델의 취약성 평가 방법을 공유하고 향후 연구 방향을 제안했다. 김 대표는 얼라인 AI 플랫폼 내 발생한 실사례를 들어 AI 모델의 취약성 평가와 잠재 위협 예방 방법을 공유했다. 얼라인 AI는 생성형 AI 기반 대화형 제품을 위한 분석 플랫폼으로 AI와 사용자 간의 대화 데이터를 분석할 뿐 아니라 AI 한계점으로 알려진 환각 현상이나 개인정보 유출 사례 없이 제대로 기능을 수행하는지 판단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AI 모델에 대규모 탈옥 프롬프트를 선적용함으로써 다중 샷 공격 저항 점수(MARS)를 측정하고, 해당 점수 기반으로 AI 모델의 취약성을 판단함으로써 잠재 위협을 대비할 수 있다. 리서치앳 코리아는 전 세계 연구자 대상으로 AI 관련 최신 연구를 공유하는 행사다. 김경훈 구글 코리아 사장, 구글 리서치 마야 쿨리키 부사장이 행사에 자리했다. 다수 구글 AI 연구원이 참여해 노트북 LLM, 제미나이, AI에이전트 프로젝트 등 연구사례를 발표했다. 올해 행사는 '코리아스타트업포럼'과 협업을 통해 학계 연구자뿐 아니라 AI 스타트업의 연구원 및 개발자까지 초청 규모를 확대했다. 지난해 11월 아태지역 최초로 리서치앳 코리아가 한국에서 진행된 이후 한국에서 두번째로 개최된 글로벌 행사다. 김기정 콕스웨이브 대표는 "얼라인 AI는 AI를 활용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사전에 탐지하고 방지하는 AI 안전망 역할을 제공한다"며 "지속적인 기술 개발 및 고도화로 기업들이 더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AI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8.28 23:35김미정

엔피니티 글로벌, 이탈리아에 1.5 GW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 소유 및 운영하는 사업에 대한 랜드마크적인 5억 유로 규모의 투자 절차 종결

마이애미, 2024년 8월 28일 /PRNewswire/ -- 재생 에너지 분야의 리더 엔피니티 글로벌(Enfinity Global Inc.)은 이탈리아에서 1.5GW 태양광 자산의 개발과 건설 사업에 프로젝트 파이낸싱과 결합하여 자금을 지원하는 5억 유로 규모의 금융 진행 절차를 종결했다고 오늘 발표했다. 이 자금은 인프래니티(Infranity), 슈로더스 캐피털(Schroders Capital), 리바지(Rivage), BNP 파리바 에셋 매니지먼트(Paribas Asset Management)와 QIC(퀸즈랜드 인베스트먼트 코퍼레이션(Queensland Investment Corporation))등의 주요 투자자들과 협력한 혁신적인 클럽 계약 구조를 통해 제공되었다. 이 자금 조달 계약에는 엔피니티가 최대 8억 유로까지 증액할 수 있는 옵션 조항도 포함되어 있다. 현재 엔피니티는 이탈리아에서 다양한 개발 단계에 있는 4.8GW 규모의 태양광 및 에너지 저장 프로젝트 포트폴리오를 소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동사는 이 나라 최종 고객들에게 서비스하는 최고의 독립계 전력 생산 업체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엔피니티 글로벌 CEO 카를로스 도메네크(Carlos Domenech)는 "우리는 특별한 위상을 갖고 있는 이 1.5GW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기 위한 투자와 파트너십에 대해 인프래니티, 슈로더스 캐피털, 리바주, BNP 파리바 에셋 매니지먼트와 QIC에 감사한다"면서 "미래를 주도하는 지속 가능한 탄소 중립 경제로의 에너지 전환에는 상당한 투자가 필요하다. 우리 엔피니티는 책임 있는 자산 소유자의 장기적인 관점을 가지고 있으며 고객, 투자자와 파트너들을 위한 원스톱 솔루션이 됨으로써 가치를 창출한다"고 말했다. 엔피니티는 현재 17개 프로젝트에 걸쳐 416MW를 구축하고 있으며 이 프로젝트는 투자 등급의 고객들과 장기 PPA를 체결한 상태이다. 엔피니티 글로벌의 글로벌 자본 부문 책임자 리카르도 디아즈(Ricardo Diaz)는 "엔피니티는 동사가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25.1GW 규모의 전 세계 포트폴리오를 발전시키고 확장하는 가운데 자본의 형성은 유용한 도구의 역할을 수행한다. 우리는 펀더멘털을 제대로 갖춘 딥 에너지(deep energy) 시장에 서비스하고 전략적 투자자 및 최고의 금융 기관들과 협력하는 데 그 초점을 맞추고 있다"면서 "엔피니티가 진행하는 자본 형성 활동은 고객들의 니즈에 부응하면서 전체 가치 사슬을 효율적으로 확장하고 가치를 높이는 장기적 관계 구축에 중점을 둔다"고 말했다. 인프래니티의 투자 담당 디렉터 가르비네 운다 바르투렌(Garbiñe Unda Barturen)은 "인프래니티는 유럽 재생 에너지 분야에서 명망 있고 해박한 경험을 갖춘 투자자"라고 하면서 "따라서 엔피니티가 이탈리아에서 진행하는 태양광 PV 자산 포트폴리오 사업에 많은 자금을 지원함으로써 우리의 이 파트너의 발전을 지원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에너지 전환 촉진에 사용하는 파이낸싱에 대한 미래 자본의 니즈는 상당하기 때문에 인프래니티는 동 사업을 계속 적극적으로 지원코자 한다"고 말했다. 아케레오스(Akereos)가 엔피니티 글로벌의 단독 북러너, 구조화 작업 주관사, 단독 채무 자문사로 활동했다. 밀뱅크(Milbank )가 엔피니티 글로벌의 법률 자문사, 애셔스트(Ashurst)는 투자자 클럽의 법률 자문사로 활동했다. 엔피니티 글로벌 엔피니티 글로벌은 2019년에 설립된 미국의 대표적인 재생 에너지 및 지속 가능성 서비스 회사이다. 동사는 운영 자산을 포함하여 건설 중인 것과 다양한 개발 단계에 있는 25.1GW 규모의 재생 에너지와 저장 프로젝트로 구성된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미국, 유럽, 일본과 인도에 지사를 두고 있는 동사의 목표는 지속 가능한 넷제로 탄소 경제에 크게 기여하는 것이다. 엔피니티 경영진은 재생 에너지 분야에서 370억 달러 이상의 자금을 조달한 경험을 갖고 있다. 로고 - https://mma.prnewswire.com/media/1907378/Enfinity_Global_Logo.jpg

2024.08.28 23:10글로벌뉴스

DXC테크놀로지와 플럭시, 브라질 사용자 710만 명을 위해 거래 절차와 혜택을 최적화

이 파트너십의 목표는 플럭시 카드 소유자들의 만족도, 충성도와 유지율을 제고하는 것이다 상파울루, 2024년 8월 28일 /PRNewswire/ -- 포춘 지가 선정한 전 세계 500대 기술 서비스 제공업체에 속한 DXC테크놀로지(DXC Technology(NYSE: DXC))는 직원 복리 후생과 참여를 위한 주요 글로벌 파트너로서 소덱소 베네핏츠 앤드 리워즈(Sodexo Benefits and Rewards)의 유산을 이어받은 플럭시(Pluxee)와 협력하여 710만 명에 달하는 브라질 사용자를 위한 복리 후생 카드 거래를 처리할 것이라고 오늘 발표했다. DXC Technology and Pluxee to Optimize Transaction Processing and Benefits for 7.1 Million Users in Brazil (CNW Group/DXC Technology Company) 플럭시 카드는 포상, 인센티브, 그리고 직원 복리 후생 전략을 하나의 디지털 결제 메커니즘으로 연결함으로써 비즈니스 기회 창출을 지원한다. 동사는 카드 소지자와 상업 조직들 사이에서 초당 최대 400건의 거래를 처리하는데 이는 거래 속도와 서비스의 신뢰가 구현한 것이다. DXC는 사용자 만족도, 충성도와 유지율을 제고하기 위해 해당 카드로 구매한 경우 캐시백을 제공하는 플럭시의 디지털 장점 중 하나로서 비접촉식 카드 이용 건들을 안전하고 빠르게 처리한다. 플럭시 브라질의 IT 및 결제 담당 이그제큐티브디렉터 페르난도 라둔즈(Fernando Radunz)는 "2024년은 우리 역사에서 중요한 한 해였으며, 우리의 브랜드를 강화하고 새로운 제품과 경험을 출시함으로써 점점 더 어렵고 경쟁이 치열해지는 분야에서 리더십을 유지하고 제고해 왔다"면서 "플럭시와 DXC 간의 이 파트너십이 우리의 목표를 달성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생각하며, 기술 관련 전문 지식을 활용하여 시장의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 필요한 혁신을 견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DXC 테크놀로지 브라질 및 라틴 아메리카 담당 제너널매니저 리카르도 페레이라(Ricardo Ferreira)는 "우리는 플럭시의 혁신 과정을 돕기 위해 엔지니어링 분야의 전문 지식을 제공하는데 이는 플럭시를 보다 디지털적이고 현대적이며 혁신적인 회사라는 새로운 브랜드 포지셔닝을 위한 원활한 경험에 직접적으로 기여한다"면서 "우리는 디지털 카드 결제 시장에서 20년 이상의 경험을 바탕으로 플럭시가 사용자들의 기대를 넘어 해당 분야에서 직원 복리 후생을 가장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업체라는 동사의 위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최적의 위치에 있다"고 말했다. 미래 예측성 언급 이 보도 자료에 있으며 역사적 사실과 직접적이고 배타적으로 관련되지 않는 모든 언급은 "미래 예측성 언급"을 구성한다. 이러한 언급은 현재의 기대와 믿음을 나타내며, 어떤 미래 예측성 언급에 명시된 결과, 목표 또는 계획이 달성될 수 있거나 달성될 것이라는 보장은 없다. 그러한 언급에는 실제 결과가 그러한 언급에 설명된 것과 실질적으로 다를 수 있는 수많은 가정, 리스크, 불확실성과 기타 요소들이 적용되며, 이 중 많은 요소들은 당사의 통제 범위 밖에 있다. 이러한 요소들에 대한 서면 설명은 2024년 3월 31일에 종료된 회계 연도의 DXC 사업 보고서 양식 10-K의 "위험 요소" 섹션과 그 후속으로 SEC에 제출한 서류에 업데이트된 정보를 참조하기 바란다. 독자들은 작성된 날짜에만 적용되는 이러한 언급에 지나치게 의존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당사는 법률이 요구하는 경우를 제외하고 미래 예측성 언급의 변경 내용을 업데이트하거나 배포하거나 본 서류 날짜 이후에 발생하는 사건 또는 상황을 보고하거나 예기치 못한 사건의 발생을 반영할 의무를 지지 않는다. DXC테크놀로지 DXC테크놀로지(NYSE: DXC)는 글로벌 기업들이 IT를 현대화하고 데이터 아키텍처를 최적화하며 퍼블릭, 프라이빗과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반에 걸쳐 보안과 확장성을 보장하면서도 핵심 시스템과 사업 운영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전세계 최대의 기업들과 공공 분야 조직들이 DXC가 동사의 IT 자산 전반에 걸쳐 새로운 수준의 기능, 경쟁력과 고객 경험을 견인하는 서비스를 전개한다는 사실을 신뢰한다. DXC.com에서 우리가 고객사와 동료 기업들에게 탁월함을 제공하는 방법에 대해 상세히 알아보기 바란다. Melina Rosales, LATAM 지역 마케팅 및 홍보 담당 매니저, melina.rosales2@dxc.com; Roger Sachs, CFA, 투자자 관계 담당 부사장, +1-201 259-0801, roger.sachs@dxc.com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490453/DXC_Technology_Company_DXC_Technology_and_Pluxee_to_Optimize_Tra.jpg?p=medium600

2024.08.28 22:10글로벌뉴스

현대차 "SDV OS 연말 첫 선…실증차 양산은 2026년부터"

현대자동차가 소프트웨어중심차(SDV) 전환과 함께 자체 운영 OS와 앱스토어를 운영할 계획이다. SDV의 선두주자 테슬라를 비롯해 완성차 업체가 OS를 개발하고 자체 앱스토어를 운영하는 경우는 아직까지 없었다. 현대차가 첫 시도인 셈이다. 송창현 첨단차플랫폼(AVP) 본부장 사장은 28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현대차 2024 인베스터 데이'에서 기자와 만나 "현재 SDV OS는 개발에 진척이 있는 상태"라며 "올해 연말 양산 직전 단계인 상태로 1차 릴리즈된다"고 밝혔다. 현재 현대차 SDV OS는 내부 개발이 막바지에 있다. 송 사장이 포티투닷에서부터 진두지휘해 온 성과로 올해 'CES 2024'에서 개발 진행 상태인 것이 처음 확인됐다. SDV OS는 포티투닷이 운영체제를 개발한 단일 플랫폼으로 운영한다. 하나의 플랫폼을 여러 플랫폼에 탑재할 수 있는 하드웨어(차량)가 분리된 개발방식을 채택했다. 차량 인포테인먼트는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를 활용해서 사용할 예정이다. 송창현 사장은 이에 대해 "삼성도 마찬가지고 옷을 만드는 것처럼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같은) 오픈 소스를 가지고 와서 거기에 우리 자체 소프트웨어를 거기에 얹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앱스토어에 대한 참여도 활발하다. 통상 앱스토어를 열면 그 안에 서드파티 앱 개발사들이 참여하게 된다. 송 사장은 "참여하고 있는 곳이 많다"며 "거기에 대해서는 내년에 발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차는 2026년 하반기에 SDV 실증차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후 본격적으로 SDV 기술 및 서비스를 전 차종으로 확대 전개해, 현대차의 모든 모델에서 개선된 이동 경험을 제공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날 현대차는 자율주행차 파운드리 사업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각 소프트웨어 업체가 각 회사가 원하는 플랫폼에 특화된 '레벨4' 이상 자율주행 차량을 요구하면 현대차가 만들어주는 방식이다. 이 같은 사업이 구체화하면 현대차는 대만의 파운드리 업체가 TSMC가 인공지능(AI) 반도체를 위탁생산하는 것처럼 '슈퍼을'로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보여줄 수 있다. 송창현 사장은 "(이 같은 사업 모델을 하는) 회사가 잘 없을 것"이라며 "지커가 웨이모와 협력해서 차를 만들고 있지만, 설계가 굉장히 어렵기 때문에 보통 자동차 회사들은 맞는 차량을 만들어 내기 힘들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이제 그 가능성을 보고 지금 시도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대차는 이 같은 자율주행 고도화와 SDV 전환을 위해 반도체 내재화도 고민하고 있다. 송창현 사장은 "실제로 현대차 설계팀이 따로 있고 내재화하는 부분도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4.08.28 21:08김재성

지멘스, 글로벌 배터리 얼라이언스 가입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가 글로벌 배터리 얼라이언스(GBA)에 가입했다고 28일 밝혔다. GBA는 주요 국제 기구와 비정부기구(NGO), 산업계, 학계 및 여러 정부기관들이 함께 협력해 배터리 제조 가치 사슬 전체에 걸쳐 체계적 변화를 추진하는 협업 플랫폼이다. 지멘스는 GBA에 가입해 소재 개발업체와 셀 공급업체, OEM, 정부 기관 등 전체 배터리 공급망의 주요 이해관계자들과 협력해 보다 친환경적이고 윤리적인 미래를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푸니트 시나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배터리 산업부문 수석이사는 "GBA 가입은 배터리 생태계의 구축을 위한 매우 중요한 진전"이라며 "배터리 산업에 디지털 전환의 동력을 부여하겠다"고 말했다. GBA 비전은 순환형 배터리 가치 사슬 구축, 가치 사슬 내 저탄소 경제 확립, 인권과 경제 발전 보호라는 세 가지 근본 원칙 실현이다. 지멘스는 이러한 비전을 지지하고 이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세 가지 원칙에 대한 노력을 통해 배터리 산업 내에서 혁신적이고 지속 가능한 관행을 도입해 환경 영향 최소화, 새로운 일자리 기회 창출, 전 세계 공동체에 추가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잉가 피터슨 GBA 총괄이사는 "지멘스의 지원을 통해 아이디어 구상부터 엔지니어링, 생산, 폐기에 이르기까지 생산 수명 주기의 모든 측면에서 디지털 전환을 도입해 효율성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배터리 산업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멘스는 배터리 업계에 지속 가능성과 탄소 발자국, 추적성에 대한 글로벌 규제가 진화하는 상황에서 지속 가능한 에너지 솔루션 발전을 위해 힘써왔다.

2024.08.28 17:43신영빈

넷마블 '레이븐2', 첫 서버 이전 지원

넷마블(대표 권영식, 김병규)은 블록버스터 MMORPG '레이븐2'의 첫 서버 이전을 오는 29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버 이전은 개인 및 길드 단위로 진행할 수 있다. 월드 내 서버 이전은 물론, 럭스·녹스·비타·케럼·테라·마레 등 다른 월드의 서버로도 이전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단, 가장 최근에 개설된 솔라 월드의 경우 다른 월드로 전출은 가능하지만, 인입은 불가하다. '레이븐2' 첫 서버 이전은 29일 12시부터 9월 3일 17시까지 진행하며, 각 서버 현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넷마블은 이와 함께 출시 100일을 맞아 '레이븐2 스페셜 쿠폰'을 증정하는 '100일 감사 출석 이벤트'는 물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4일 진행한 월드 콘텐츠 '고대 성채'는 150개가 넘는 길드가 참여해 성황리에 마쳤다. 다음 '고대 성채'는 다음 달 7일 열린다. MMORPG '레이븐2'는 '2015 대한민국 게임대상' 대상 수상 등 6관왕 달성, 출시 40일 만에 일일 사용자 수 (DAU) 100만 명 돌파 등의 기록을 세운 액션 RPG '레이븐1'의 후속작이다. '레이븐' 세계관을 바탕으로 신과 악마가 공존하는 방대한 스토리 콘텐츠를 제공하며, 모바일·PC 플랫폼을 통해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한다. '레이븐2'는 5월 29일 출시 이후, 이틀 만에 앱스토어 매출 2위, 일주일 만에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3위 달성 등 양대 마켓 매출 톱10에 오른 바 있다.

2024.08.28 17:33이도원

"제 시간에 퇴근해도 돈 잘 버는 비결, '써팀'에 있다"

"업무에 동료 간 소통은 필수입니다. 협업 도구는 이 소통에 반드시 필요합니다. 로그인 한 번으로 메일부터 메신저, 스케줄, 프로젝트 공유가 가능해야 도구 역할을 잘 할 수 있습니다. 크리니티는 업무 자동화 도구 '써팀'으로 제시간에 퇴근해도 돈 잘 버는 비즈니스 환경을 직원들에게 제공할 수 있습니다." 유병선 크리니티 대표는 업무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합 제공하는 써팀 특장점을 이같이 소개했다. 타사 업무 자동화 툴보다 간편하고 낮은 가격으로 업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는 게 핵심이다. 써팀은 업무 자동화 플랫폼이다. 메일뿐 아니라 사내 메신저, 워크플로, 캘린더 등을 한 화면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사내에서 직원 간 업무 소통이 가능하고 업무 생산성 향상을 돕는다. 유 대표는 써팀 특장점으로 높은 간편성과 가성비를 꼽았다. 기업이 모든 업무와 소통을 한 플랫폼에서 저렴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써팀이 국내외 업무 협업툴 슬랙과 잔디보다 사용료가 낮다. 유 대표는 "사무직원들은 메일과 메신저를 각각 사용해 왔다"며 "이중 업무와 추가 비용이 들 수밖에 없는 환경"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직원들도 이런 업무 환경을 선호하지 않는다"면서 "복잡성과 비용을 줄이기 위해 업무 통합 솔루션을 찾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크리니티는 써팀을 통해 해외 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 현재 한국을 비롯한 인도네시아, 베트남에 써팀을 제공한 상태다. 향후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추가 고객사를 확보할 예정이다. 유 대표는 고객사들에 써팀의 높은 가성비를 주요 특장점으로 내세울 것이라고 했다. 해외에선 슬랙을 비롯한 구글 워크스페이스, 슬랙보다 기능은 뒤지지 않으면서도 낮은 비용으로 고객사를 공략할 방침이다. 유 대표는 "올해 연말 글로벌 사용자 1만 명을 예상하고 있다"며 "한 달에 몇백만 원 드는 협업 도구 사용료를 써팀으로 몇만원까지 낮출 수 있다"고 강조했다. 날로 증가하는 메일 해킹…'G-클라우드'로 보호 유 대표는 기존 솔루션 G-클라우드 특장점으로 보안성을 내세웠다. 날로 증가하는 메일 랜섬웨어, 피싱 등 메일 계정을 겨냥한 사이버 공격을 선제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는 점을 꼽았다. 유 대표는 사이버 공격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메일 솔루션을 만들려면 10년 이상 걸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보안 기술 특허를 비롯해 스팸메일 감지 기술, 클라우드 보안 기술 등을 자체 개발하려면 오랜 시간이 필요해서다. 반면 크리니티는 약 20년간 G-클라우드에 필요한 보안 기술을 구축·적용해 왔다. 크리니티는 정부로부터 '스팸 차단 CC인증'을 받았다. G-클라우드가 스팸 메일을 인식하면, 이를 사용자에 원천 차단하는 기술이다. CC인증 받는 데만 꼬박 2년 걸렸다. 메일 솔루션은 굿소프트웨어(GS) 1등급을 받았다. 이 외에도 CS인증을 추가로 받은 상태다. 유 대표는 "기업들이 이 모든 기술과 인증을 완료하려면 몇년 걸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크리니티는 메일에 포함된 기밀 문서나 개인정보 유출을 차단하는 이메일 DLP 기술과 메일 아카이빙 등도 G-클라우드에 적용했다. 고객사는 업무에 맞는 엔진이나 오픈소스를 해당 솔루션에 적용해 맞춤형 메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셈이다. 안전성 덕에 다수 고객사가 공공기관이다. 최근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와 방송통신위원회,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가 G-클라우드 이용을 시작했다. 기존에는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가 주요 고객이었다. 유 대표는 "모든 기술을 자체 개발해 메일 솔루션에 부착한 회사는 한국서 크리니티뿐"이라며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 등과 경쟁해도 충분한 역량을 갖췄다"고 했다.

2024.08.28 17:03김미정

적자에 희망 퇴직까지... 위기의 로컬 위스키 시장

로컬 위스키 업계가 시장 침체로 부진에 빠져 있다. 일부 업체는 희망퇴직을 단행하는 등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로컬 위스키란 국내에서 생산하거나 해외에서 원료를 사들여 국내에서 유통하는 제품을 말한다. 창사 21년 만에 임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고 있는 골든블루는 올해 상반기 매출이 731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약 23% 감소했다. 다른 업체의 상황도 크게 다르지 않다. 임페리얼을 판매 중인 드링크인터내셔널은 지난해 29억 9천만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해 적자 전환했고, 매출도 335억 원으로 전년 대비 9.6% 줄었다. 윈저를 판매하는 윈저글로벌 역시 지난 5월 희망퇴직 신청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부진의 이유가 최근 바뀌고 있는 음주 문화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한 주류 업계 관계자는 “최근 유행하는 RTD(Ready to Drink) 하이볼의 경우 위스키를 희석해 판매하고, 제품에 따라 위스키가 아닌 주정을 사용하기도 해 수요가 줄어든 것 같다”고 설명했다. RTD 하이볼은 편의점 등에서 주로 판매되며, 도수가 낮고 다양한 종류가 있다는 특징이 있다. 이 관계자는 “고가의 싱글 몰트 위스키나 대중에 잘 알려진 상품의 경우 판매량이 어느 정도 유지될 수 있겠지만, 그렇지 못한 제품은 판매량이 부진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28 16:51류승현

쟁글, 아이넥스(INEX) 가상자산거래소 파트너십 체결

웹3 솔루션 업체 쟁글(공동대표 이현우, 김준우)은 가상자산 사업자와 투자자 보호를 위해 인피니티익스체인지코리아(이하 아이넥스 거래소, 대표 이재강)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의 핵심은 쟁글 포털 내 다양한 가상자산 정보를 아이넥스 거래소와 연동하는 데 있다. 구체적으로 ▲정보 공개 및 이벤트 ▲실시간 유통량(쟁글 라이브워치 포함) ▲프로필 ▲자산별 핵심 리서치 내용 및 온체인 지표 등이 아이넥스 거래소 거래 화면에 실시간 연동돼 이용자들에게 제공된다. 양사는 올 7월 발효된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에 근거, 가상자산 사업자들의 컴플라이언스 구현을 적극 지원하고 투자자를 위한 투명한 정보 공개에 힘을 합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그간 거래소가 제한적으로 제공해 온 정보 틀에서 벗어나 실시간 유통량 정보, 최신 시장동향 및 분석 등 투자자가 필요로 하는 정보를 포괄적으로 깊이있게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발효 이후 업계도 규제 준수를 위한 준비에 분주하다. 최근 주요 5대 거래소는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 닥사)와 금융당국이 제시한 거래지원 모범사례 이행을 위해 노력중이며,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를 위해 당국 또한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번 양사의 정보 협력은 투자자뿐만 아니라 가상자산 사업자에게도 컴플라이언스 측면에서 특히 도움이 될 것으로 회사 측은 예상했다. 쟁글은 자체 개발한 웹3 비즈니스용 ERP 솔루션 쟁글ERP를 통해 가상자산 회계 및 세무 처리와 유통량 등 리스크 감소, 그리고 컴플라이언스 및 효율 증대를 지원하고 있다. 신규 가상자산거래소를 준비하고 있는 인피니티익스체인지코리아는 지난해 9월 ISMS예비인증 획득을 시작으로 지난해 12월 가상자산사업자(VASP) 신고를 했다. 현재는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준비를 마치고 금융정보분석원(FIU)으로부터 가상자산사업자 신고수리를 기다리고 있으며, 이달 최재원 전 빗썸코리아 대표를 최고재무책임자(CFO) 및 경영지원본부장으로 영입하며 인력을 강화했다. 이현우 쟁글 공동대표는 “가상자산 업계가 제도권 안에 편입되며 가상자산에 대한 투명하고 지속적인 주요 정보 공개 또한 중요해지고 있다”며 “아이넥스 거래소와의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가상자산시장 사용자에게 그동안 없었던 다양한 데이터와 실시간 정보서비스가 제공되는 최상의 거래플랫폼을 선보일 수 있게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재강 아이넥스 거래소 대표는 “쟁글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정보의 비대칭성을 해소하고, 가상자산 투자자에게 필요한 실시간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온체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빠르고 정확한 시장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이번 협력은 투명한 거래 시장 형성과 투자자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거래 플랫폼을 제공하겠다는 당사의 목표에 부합하는 중요한 파트너십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2024.08.28 16:47이도원

아이폰16 패널 출하량 전작比 20% 증가...삼성·LGD '방긋'

애플이 지난 7월 신제품 아이폰16의 패널 출하량을 전작인 아이폰15보다 20% 늘리면서 흥행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는 아이폰16의 패널 공급업체인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의 하반기 실적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애플은 다음달 9일(현지시간) 신제품 행사를 열고 아이폰16 시리즈를 공개할 예정이다. 제품 출시일은 9월 20일이 유력하다. 특히 아이폰16은 애플 스마트폰 최초로 인공지능(AI) 기능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8일 시장조사업체 DSCC는 "7월 아이폰16 시리즈 패널 출하가 시작됐다"며 "7월 아이폰16 패널 출하량이 2023년 6~7월 아이폰15 보다 20% 증가했다"고 밝혔다. 증권가 및 블룸버그에 따르면, 애플은 아이폰16 시리즈의 출하량을 약 9천만 대로 예상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애플은 지난달 협력업체에 아이폰16 출하량을 기존 모델보다 10% 증가시키겠다고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증권가는 애플의 올해 아이폰16 OLED 패널 출하량은 1억2000만대로 제품 출하량 보다 30% 많을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연말까지 약 8000만대, LG디스플레이는 4300만대를 각각 공급할 예정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아이폰16프로 라인업(프로·프로맥스) 2종과 일반형과 플러스 모델까지 4종의 OLED 패널을 공급한다. LG디스플레이 OLED 패널은 아이폰16프로·프로맥스 등 2종에 탑재된다. 아이폰16 패널 출하량 증가에 힘입어 LG디스플레이는 올해 하반기 영업이익이 2021년 하반기 이후 3년 만에 흑자전환이 예상된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 중소형 OLED 패널 출하는 하반기 아이폰 주문량이 상향되며 2천800만대에 이를 것"이라며 "올해 LG디스플레이 중소형 OLED 출하는 전년 보다 58% 증가한 6천800만대가 예상되고, 이는 전체의 41%를 차지한다"고 전망했다. 삼성디스플레이 또한 아이폰에 패널 공급 물량 확대로 하반기 매출이 전작 보다 증가하나, 수익성은 다소 감소할 전망이다. 배길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삼성디스플레이는 북미 주력 고객사의 스마트폰 판매량 회복세와 태블릿 가동률 회복에도 불구하고 OLED 경쟁 심화에 따른 영향으로 하반기 수익성은 전년비 약화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한편, 중국 BOE는 아이폰14에 패널을 공급했으나, 아이폰15에 이어 아이폰16에서도 애플로부터 패널 승인을 얻지 못하면서 공급업체에서 제외됐다. 아이폰16 프로 모델 2종에는 고도의 기술을 요구하는 저온다결정산화물(LTPO) OLED가 탑재되는데, 작년에 양산 경험이 있는 삼성과 LG가 수혜를 입은 것으로 보인다. BOE는 뒤늦게 아이폰15 일반 모델에 패널을 공급했기에, 향후 아이폰16에서도 패널을 공급할 가능성이 있다.

2024.08.28 16:32이나리

엔씨소프트 '호연', 한국·일본·대만 앱 마켓 인기 1위 달성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의 수집형 MMORPG 신작 '호연'이 한국·일본·대만 앱 마켓 인기순위 1위에 올랐다. 호연은 28일 출시 후 한국·대만 구글플레이 인기 1위를 달성했으며, 일본 애플 앱스토어에서 27일 사전 다운로드 시작 직후 1위를 기록했다. 엔씨소프트는 3개 지역 앱 마켓 인기 1위 기념과 이용자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아 특별한 보상을 준비했다. 28일 19시 이후 호연에 접속하는 모든 이용자에게 ▲특수 영웅 확정 모집권 1개 ▲일반 영웅 모집패 10개 ▲풍족한 금화 주머니 2개를 우편으로 지급한다. 출시 기념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이용자는 호연에 접속해 ▲영묘의 7일 페스타 ▲별빛 영웅 초대 ▲초심자 추천 모집 ▲련 한정 영웅 모집 ▲출석부 이벤트 등에 참여 가능하다. '신석', '영웅 모집패', '특수 영웅 확정권' 등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호연은 각양각색의 매력을 가진 캐릭터를 수집하고 조합하는 수집형 MMORPG 신작이다. 컨트롤과 조합 요소를 강조한 실시간 필드 전투와 확장된 전략성을 선보이는 턴제 전투를 모두 즐길 수 있다. 1인 싱글 보스 던전, 4~8인 파티 보스 던전 등 풍성한 싱글·멀티 플레이용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다.

2024.08.28 16:22강한결

"상업용 청소로봇 시장 열린다"…라이노스, 中 BIB와 국내 공략 나서

인공지능(AI) 기반 청소로봇으로 청소 무인 자동화 구현은 물론, 상업용 청소로봇 분야의 전 과정을 자동화하는 AI 기반 기술을 보급할 계획입니다. '휠리'는 이런 라이노스 비전의 메시징 브랜드가 될 것입니다. 이상락 라이노스 대표는 28일 분당 서현동 라이노스 본사에서 중국 BIB로보틱스와 국내 독점 파트너사 계약을 맺은 뒤 향후 계획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로봇 전문 솔루션 업체인 라이노스는 지난 2022년 설립된 케어로봇 전문 기업이다. 상업용 로봇 소프트웨어 인프라를 개발하고 있다. 서비스 로봇 개발과 판매, 구독·공유서비스 등을 담당한다. 특히 자율주행 휠체어로봇 개발과 운영,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청소로봇 솔루션 등을 주요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중국 이지아허 자회사 BIB로보틱스가 제조한 청소로봇을 한국 시장에 맞게 업그레이드해 판매에 나서는 AI청소로봇 '휠리' 시리즈도 그 일환이다. 라이노스는 2022년부터 청소로봇 관련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를 개발했고, 작년부터 상업용 청소로봇 관련 국내외 기업 소싱에 나섰다. 작년 10월 이지아허와 협의를 시작해, 이날 독점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 이지아허는 2008년 설립돼 상업용 로봇업계 최초로 중국 상하이증권시장에 상장한 업체다. 의료용·산업용 로봇을 전문 분야로 두고, 청소용 로봇 전문회사 BIB로보틱스를 자회사로 보유하고 있다. 이상락 대표는 "세계 최대 로봇 시장으로 떠오른 '로봇굴기' 중국으로부터 기술력과 경영 능력을 독점 공급계약 체결로 인정받아 기쁘다"며 "'휠리굴기'는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고려대학교에서 전기공학 학·석·박사를 받았다. 10여년 전 중국 북경현대차 네비게이션 기기를 수출해온 '티노스'를 창업한 이력이 있다. 그는 로봇과 AI 등 자동화 기술이 인구감소 환경 속에서 케어로봇의 혁신을 가져올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에 법인 설립 전 3년간 연구에 몰두했다. 티노스에서 함께 지낸 핵심 개발자들을 주축 개발멤버로 구성하고 케어로봇 시장을 열어 나가고 있다. 이 대표는 여전히 '케어'와 IT의 융합이 어렵다고 느낀다. 인간에 대한 사랑과 배려를 바탕으로 하는 케어에 대한 이해 없이 최첨단 기술을 단순히 접목하는 것으로는 원하는 성과를 얻기 어렵다고 판단한 것이다. 그는 "높은 수준의 기술과 빼어난 실용성 모두를 만족하게 하는 것이 케어로봇 성장 가능성을 결정하는 주요인이라 할 수 있다"며 "라이노스는 현재 환경에서 다른 차원의 환경으로 변화하는 로봇디딤돌 역할을 하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라이노스는 현장에서 필요한 기술을 개발하며 상품을 상용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청소로봇과 자율주행 휠체어를 도입한 현장에서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고 이 대표는 설명했다. 이 대표는 "고객 맞춤형 자체 개발한 기술을 직접 현장에 적용하며 제품을 고도화 해 나가기 때문에 기술 실용성 차원에서 라이노스는 가장 뛰어난 가치를 제공한다"며 "현장에서 마케팅 직원과 SW 개발자가 함께 제품을 기획하고 개발하고 실증함으로써 동종 업계 기업보다 더 뛰어난 완성도를 자랑한다"고 강조했다. 라이노스는 설립 이후 매년 두 배를 웃도는 매출 성장세를 보였다. 올해 매출은 약 40억원을 달성할 전망이다. 이를 기반으로 하반기 투자 라운드도 계획하고 있다. 이 대표는 "매출 증가보다는 내부 사업구조와 수익성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며 "내년부터는 성장과 내실을 함께 가져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08.28 16:17신영빈

  Prev 271 272 273 274 275 276 277 278 279 28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대기업 유통·이커머스 뒤바뀐 처지..."규제 풀어야 산다"

[르포] 골프 코치에서 피부 상담까지…일상 파고든 AI, AWS서밋에서 만난다

허희수 SPC "韓서 40년된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그 이상 브랜드로 도약"

"관광이냐, 안보냐"...'지도 반출' 결정 일시 보류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