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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진료에 건강보험 재정 월 1883억원 투입 연장

정부가 의사 집단행동에 따른 비상진료 지원을 연장한다. 지원금은 1천883억원으로 국민건강보험 재정에서 투입된다. 보건복지부는 의사 집단행동 대비 중증·응급 환자 진료공백 방지를 위해 비상진료 건강보험 지원방안을 수립해 지난 2월20일부터 시행 중이다. 30일 열린 11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정부는 집단행동 장기화 시에도 비상진료체계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중증·응급환자의 원활한 이송·전원을 위한 중증응급환자 배정지원금을 개선하고, 월 1천883억원 규모의 비상진료체계 건강보험 지원방안 연장을 의결했다. 또 비상진료기간 중증환자 입원 비상진료 독려를 위해 2022년 청구실적 활용한 2개월 치 입원료를 조기 지급 후 차액을 지급‧정산하는 '중증환자 입원 비상진료 사후보상 시범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구체적으로 응급실과 상급종합병원이 응급·중증 환자 진료에 집중 대응할 수 있도록 경증 환자에 대해 상급종합병원에서 병·의원급으로 회송한 경우 보상을 강화했다. 응급환자의 신속한 전원 및 24시간 공백없는 응급의료체계 유지를 위한 보상도 강화한다. 중증 환자가 신속하게 배정될 수 있도록 보상을 신설하고, 응급실 진찰료 및 심폐소생술 등 응급실에서 시행하는 의료행위 가산 인상 등 보상을 강화했다. 병원 내 중환자 및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교수 등 전문의가 중환자 및 입원환자 진료 시 정책지원금을 신설한다. 또 일반병동에서 심정지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조기 개입 및 적시치료를 제공하는 신속대응팀에 대한 보상강화와 함께 참여기관도 확대한다. 집단행동 기간 원활한 전원을 위해 중앙·광역응급상황실을 통해 배정된 중증·응급(의심)환자를 수용한 의료기관 대상으로 지급한 중증응급환자 배정지원금의 대상을 확대하고, 보상수준도 인상한다. 현재 환자가 내원한 의료기관에서 최종 치료가 어려워 타 의료기관으로 전원하는 경우에만 적용하고 있으나, 앞으로는 의료기관을 찾기 어려워 중앙·광역응급의료상황실을 통해 배정받는 중증·응급환자를 수용한 경우에도 적용할 수 있게 된다. 또 현재 권역·전문·지역응급의료센터 및 권역외상센터에서 환자를 수용했을 경우에만 적용이 가능하나, 앞으로는 중증·응급환자 진료가 가능한 전문병원(심뇌혈관, 수지접합, 심장, 화상, 산부인과, 주산기 등)도 배정지원금 산정 기관에 포함된다. 집단행동으로 인한 비상진료 상황에서 의료기관의 중증·응급환자 수용률 제고를 위해 보상도 7만원에서 20만원 수준으로 인상한다. 중증환자 입원 비상진료 사후보상 시범사업의 구체적 지원방안으로는 비상진료기간 중 입원 전문진료질병군 일정 비율(상종 34% 이상, 종합병원 17% 이상) 이상인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중 중증 입원진료 사후보상을 지급 요청하고 '25.1분기 요양기관 청구 지급액 간 상계 처리에 동의(중증 입원환자 비상진료 사후보상급 지급 신청서 및 상계 정산 동의서 징구 예정)한 기관을 대상으로 한다. 국민건강보험법에 의한 가입자 또는 피부양자를 대상환자로 하며, 전문진료질병군 환자의 입원료의 100%를 사후보상한다. 비상진료 지원 기간('24.3.11~5.10.) 2개월 경과 상황을 고려, 신청기관 대상으로 1단계로 산출금액 기준 2개월분을 지급하고, 2단계로 비상진료기간 종료 후 최종 보상액 산출하여 지급 및 정산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비상진료 한시수가 신속 지원 및 현장 점검을 통해 응급, 중증 환자 진료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며 “무엇보다 비상진료체계 운영에 협조해 주시고 계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비상 상황이 조속히 해결되어 국민들이 의료기관 이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2024.05.30 17:12조민규

패스트캠퍼스,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컨설팅 'PROMPT XYZ' 출시

성인 교육 스타트업 데이원컴퍼니(대표 이강민)의 사내독립기업(CIC) 패스트캠퍼스는 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업무 생산성을 돕는 맞춤형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컨설팅 서비스 'PROMPT XYZ'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ChatGPT를 비롯한 생성형 AI 기술이 비즈니스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치면서 기업들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하지만 실제 업무에 활용하기 위해서는 전문 인력 확보, 고비용 투자 등의 어려움이 있는 상황이다. 이에 패스트캠퍼스 기업 교육은 각 기업의 업무 환경에 맞는 맞춤형 설계로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프롬프트 컨설팅 서비스 PROMPT XYZ를 선보였다. 이 서비스는 프롬프트 설계 전문가와 AI 알고리즘 전문가, IT 개발 전문가들이 원팀으로 기업 맞춤 프롬프트와 AI 모델을 개발하고 기술 통합까지 지원한다.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컨설팅은 ▲기획 ▲마케팅 ▲개발 ▲연구 ▲디자인 ▲PPT ▲Excel ▲데이터 분석 ▲금융 분석 등 다양한 분야로 설계가 가능하다. 기업은 맞춤 설계된 프롬프트를 통해 기획 단계에서 시장 조사와 아이디어 도출을 위한 기획서를 작성하고, 연구 자료를 분석하거나, 광고 최적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크리에이티브를 제작하는 등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패스트캠퍼스 기업 교육은 체계적인 컨설팅을 위해 기업의 요구사항을 정확히 파악하고 이에 맞는 전략을 수립한 후 ChatGPT, DALL-E, Stable Diffusion 등 최신 AI 모델에 대한 맞춤형 프롬프트를 설계하고 테스트한다. 이후 기업 시스템과 통합 및 최적화를 거쳐 최종 프롬프트를 전달한다. 또 기업의 프롬프트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세부 가이드와 프롬프트 사용법 영상 콘텐츠를 제공하고, 기업이 AI 기술을 현업에 효과적으로 도입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실제로 PROMPT XYZ 서비스를 도입한 디지털 마케팅 에이전시는 마케팅 부서에 광고 카피 생성 및 콘텐츠 아이디어를 제안해주는 AI 봇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마케팅 업무의 효율성과 창의성이 크게 향상되었다. 인재 채용 및 평가 기능, 서비스 관련 고객 문의 응대 자동화 등을 도입한 기업도 있다. 패스트캠퍼스 기업 교육 관계자는 "많은 기업들이 AI 기술 도입을 통해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이고자 하지만, 범용 AI 모델을 그대로 활용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기업의 현업 맥락에 맞는 프롬프트 설계와 AI 모델 최적화가 필수적인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PROMPT XYZ 서비스를 통해 더 많은 기업들이 AI 기술을 잘 활용하고 디지털 전환과 업무 생산성을 높여 비즈니스 경쟁력을 키워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5.30 17:07백봉삼

[유미's 픽] "22대 국회는 좀 다를까"…21대서 폐기된 'AI 기본법' 재추진 관심

22대 국회 임기가 30일 시작되면서 국내 인공지능(AI) 기업들이 다시 희망을 걸고 있다. 21대 국회에서 결국 '인공지능산업 육성 및 신뢰 확보에 관한 법률(AI 기본법)'이 통과되지 못했지만, 이번에는 빠른 속도로 법 제정을 추진해 글로벌 AI 경쟁에서 경쟁력을 키울 수 있게 적극 지원에 나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AI 기본법은 고위험 영역 AI 고지 의무 부과 등 규제뿐만 아니라 AI 산업 육성과 활용 지원 등 진흥을 규율한 법안이다. AI 기본법이 제정돼야 관련 정부 조직을 신설하고 예산을 빠르게 집행할 수 있다. AI 기술 도입과 활용 지원, 산업 육성, AI 윤리원칙에 따른 정책 수립, 고위험 영역 AI 고지 의무 부과 등 AI 산업 진흥·규제에 대한 기준을 명시하고 있지만, 국내에선 입법 실패로 법적 근거가 마련되지 않아 글로벌 흐름에 뒤처지고 있다는 평가가 많았다. 지난 2022년 말 발의된 AI 기본법은 지난해 2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법안2소위를 통과한 후 21대 국회에서 상임위 전체 회의에 계류 중이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여야 의원들이 개별 발의했던 7개의 AI 관련 법안을 가장 최근 발의된 윤두현 국민의힘 의원안인 '인공지능산업 육성 및 신뢰 확보에 관한 법률'을 기반으로 통합시켜 입법을 추진해왔다. 21대 국회 임기 만료를 앞두고 정부와 산업계는 한 목소리로 AI기본법의 빠른 통과를 촉구했다. 그러나 21대 과방위 여야는 일본 라인야후 사태, 방심위의 징계 남발·예산 낭비 문제 등과 관련한 이견 다툼으로 기싸움을 벌이다 결국 AI 기본법을 해결하지 못하고 폐기시켰다. 기업연구소법, 망무임승차방지법, 디지털포용법, 디지털안전서비스법 등 AI 기본법과 함께 논의되고 있던 다른 법안들도 사라졌다. 여야 간 첨예한 갈등으로 '역대 최저' 법안처리율을 기록한 21대 국회가 종료되면서 AI 기본법은 결국 22대 국회로 공이 넘겨졌다.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 22대 국회에서 AI 기본법을 재검토해야 한다는 점에서 일단 연내 법안 통과는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더불어 21대 국회에서 과방위 소속이던 여당 의원들이 이번에 불출마·경선탈락·낙선으로 전멸한 데다 22대 국회에 AI 전문가가 소수라는 점에서도 우려하는 목소리가 짙다. 업계 관계자는 "22대 국회 개원 후 다시 입법 발의 단계부터 시작해야 해 법안 통과와 시행령 마련 등 AI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법제도 정비는 늦어질 수밖에 없다"며 "법 제정이 계속 지연되면서 AI 관련 규제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져 투자가 위축되고 산업의 경쟁력이 저하될 수도 있다는 점에서 걱정된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새 법안 마련에는 여야 간 합의부터 정부 부처와 시민사회 의견수렴 등 절차가 필요하다"며 "법제사법위원회 심사, 본회의 통과까지 끝나려면 연내 법안 통과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관측했다. 업계에선 전 세계적으로 AI 학습·저작물에 의한 분쟁이 늘어나는 분위기 속에 우리나라가 AI 관련 기본법이 없어 대응에 제대로 나서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우려했다. 반면 전 세계 주요 각국은 생성형 AI로 인한 딥페이크, 저작권 분쟁, 윤리 이슈 등으로 몸살을 앓자, AI 관련법 제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실제 유럽연합(EU)의 입법기관인 유럽의회는 지난 3월 AI 개발 기업이 지켜야 할 의무 등을 규정한 포괄적 규제법을 세계 최초로 마련했다. 미국은 2020년 '국가 AI이니셔티브법'을 제정하고 AI 분야에 약 2조3천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여기에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AI에 대한 행정명령'을 통해 AI 안전 테스트 결과와 주요 정보 등을 정부와 공유하도록 의무화했다. 이 외에 중국은 지난해 'AI 윤리 거버넌스' 표준화 지침을 마련했다. 일본 역시 히로시마 AI 프로세스를 주도적으로 이끌며 국제 규범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영국과 캐나다도 법률, 의료 등에 AI 기본 원칙을 세워 준수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AI 규제 법안이 만들어져야 AI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낼 수 있고 투자도 받을 수 있다"며 "현재로선 규제 불확실성이 제일 큰 리스크"라고 토로했다. 이 같은 분위기를 의식해 여당인 국민의힘은 22대 첫 의원 워크숍에서 AI 전문가인 김명주 서울여대 교수를 초청해 AI 정책 이슈를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김 교수는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IAAE) 회장을 맡고 있다. 김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AI 산업 진흥의 중요성, 더불어 AI 신뢰성 확보를 위해 AI 기본법을 조속히 제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 지속가능한 AI와의 공존사회를 위해 글로벌 진입 장벽이 되고 있는 '규제 도입'도 피할 수 없다고 피력했다. 이에 국민의힘은 AI기본법을 새롭게 만들어 이번 국회에서 조속히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AI 기본법에 대해 국민의힘에서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며 "특히 안철수, 권칠승 의원은 1호 법안으로 발의하려는 움직임도 보이고 있어 기대감이 크다"고 말했다. 과기부는 22대 국회에서 AI 기본법 논의가 빠르게 이뤄지길 기대했다. 또 발의에 나서는 의원이 있다면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과기부 관계자는 "AI 규제는 시장의 불확실성이나 AI 사업에 기본적인 시그널이 될 수 있기 때문에 필요하다"며 "(21대 국회에서) 폐기됐지만 여러 기록이 있어 22대 국회에 재입법 될 것으로 확신하고, 개의하자마자 이런 부분에 움직임이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업계 관계자는 "성급한 규제가 능사는 아니지만 여러 산업에서 제도 공백으로 인한 피해가 이미 잇따르고 있다는 사실을 (정치권이) 간과해선 안된다"면서도 "AI 규제는 양날의 검 같아 규제가 산업의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선발주자들의 움직임을 참고해 규제와 발전이 동시에 가능한 합의점을 찾도록 우리나라도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4.05.30 16:43장유미

"로봇 자율성 부여할수록 위험 수반…통제 기술 중요"

휴머노이드 로봇은 자동차로 보면 F1 경주차와 유사한 성격이 있어요. 최고의 기술을 다 투입해서 한정된 공간에서 검증하고, 이를 일반화된 로봇 기술로 적용하는 선순환 구조를 갖고 있죠. 이정호 레인보우로보틱스 대표는 29일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열린 '스트롱코리아포럼 2024'에서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에 대해 “큰 줄기”라고 표현했다. 휴머노이드에서 출발한 여러 형태의 로봇들이 모두 다르게 보이지만 로봇 플랫폼이라는 하나의 개념으로 연결돼 있다는 설명이다. 이 대표는 로봇의 개념을 3개 기능으로 요약했다. 이동할 수 있고, 환경을 인식할 수 있고, 그 기반에서 어떤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기기를 통틀어 로봇으로 정의했다. 이 개념이 전통적인 가정용 제품으로 점차 확대 적용되면서, 로봇이라는 용어 자체가 광범위하게 활용되고 있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그는 로봇이 산업용에서 출발해서 점차 서비스 영역으로 확장되고 있는 점을 강조했다. 아직까지 로봇 대부분은 제조 현장에서 활용되고 있지만 앞으로 서비스용 로봇 시장이 성장해서 새로운 기회를 만들 것이라고 분석했다. 하지만 서비스 영역에서도 로봇이 가진 한계는 한두 가지의 임무만을 수행할 수 있다는 점이다. 앞으로의 로봇은 사람과 같이 공존하는 동적인 환경에서 보다 보편화된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형태로 진화할 것이라고 이 대표는 내다봤다. 여기에 가장 적합한 형태가 결국 휴머노이드라는 것이다. 이 대표는 “휴머노이드가 결국 가장 적합한 형태”라며 “아직까지는 기술적으로 극복할 점이 많아 실제 사용되기까지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로봇 업계가 앞으로 풀어나가야 할 질문도 던졌다. ▲어떻게 로봇에게 작업을 지시할 것인지 ▲어떻게 자율성을 줄 것인지 ▲어떻게 관리할 것인지 ▲어떻게 환경을 통제할 것인지를 해결해야만 앞으로 산업이 발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로봇에 자율성을 부여하는 만큼 동시에 위험성도 커진다”며 “인공지능(AI)과 결합이 가속화될수록 이 위험을 방지할 방법에 대한 연구가 중요하다”고 전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지금은 로봇 산업에 새로운 장이 열리는 시대”라며 “현재는 로봇을 전문가들이 주로 쓰고 있지만 미래에는 다양한 비전문가들이 활용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05.30 16:43신영빈

국내 디지털헬스 산학연병, 의료데이터 활용 위해 한 자리에

국내 디지털헬스 산학연병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인 '디지털헬스케어연합포럼 2024 심포지엄'이 29일 성료했다. 심포지엄은 '국가 단위 의료 데이터베이스가 나아갈 길'을 주제로, 디지털헬스케어연합포럼이 주최하고, 강원테크노파크·휴레이가 후원했다. 행사는 바이오 빅데이터 활용에 대한 국내·외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우리나라의 바이오 빅데이터 준비를 논의코자 마련됐다. 이날 150여명의 관련 전문가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세션 1은 '국가주도 바이오 빅데이터의 국내외 현황'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영성 전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원장을 좌장으로 총 세 명의 연자가 건강정보에 대한 전문 식견을 드러냈다. 연자 및 발표주제는 ▲김효정 카카오헬스케어 '해외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동향' ▲김태형 테라젠바이오 'UK biobank 소개' ▲이정현 국립보건연구원 '국가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시범사업 소개' 등이었다. 이어진 세션 2는 '국가 통합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사업'으로 진행됐다. 김주한 서울대 교수를 좌장으로, ▲김종덕 한국보건의료정보원 '데이터뱅크 운영 및 구축 방향' ▲이준학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바이오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방향' ▲유소영 서울아산병원 '바이오 데이터에서 Dynamic Consent의 개념과 필요성' 등의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한호성 디지털헬스케어연합포럼 회장은 “국가적으로 중요한 사업이 시작되는 시점에서 시기적절한 심포지엄이 개최됐다”라며 “해외 성공 사례를 검토하고 미래를 준비하면 한국 국가 단위 의료 데이터베이스는 성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5.30 16:11김양균

블루포션 게임즈 '에오스 블랙', 3일간 파이널 테스트 돌입

블루포션게임즈(대표 정재목, 조승진)는 30일 MMORPG '에오스 블랙' 파이널 테스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상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는 에오스 블랙은 지정 거래와 거래소를 기반으로 하는 자유 경제를 구현하고, 고객 자산 가치 하락 방어를 위한 업데이트 기조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무소과금으로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착한 BM과 적극적인 소통 및 신뢰를 기반으로 한 유저 친화 서비스는 에오스 블랙의 서비스 철학이 담겨 있어 게이머들의 기대감이 높다. 오늘부터 6월 1일 오후 10시까지 진행되는 '파이널 테스트'는 론칭 전 최종 안정성 점검을 위해 마련됐다. 테스트는 AOS 및 iOS, PC 버전을 지원하며, 브랜드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파이널 테스트'는 지난 베타 테스트 이후 수렴된 이용자 의견을 반영하여 기본 가방 슬롯 확장, 클래스 밸런스 조정, 골드 및 재료 획득 밸런스 조정, 합성 확률 상향 등의 개선 작업이 적용됐다. 또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총 1천만 원 상당의 상품도 제공한다. 테스터는 간단한 이벤트 참여 및 추첨을 통해 갤럭시 S24 울트라, 갤럭시 버즈2 프로, 구글 기프트 카드 등의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2024.05.30 16:03강한결

산업부, 미래 에너지산업 선도 혁신 인재 양성 앞장

산업부가 미래 에너지산업을 선도할 혁신 인재 양성에 앞장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0일 경기도 성남 밀리토피아 호텔에서 에너지산업 인력수급 불균형 해소와 미래선도 혁신인재 양성을 위한 '2024 에너지 혁신인재 포럼'에서 이같이 밝혔다. 최연우 에너지정책관은 “최근 에너지 산업계는 탄소중립·에너지 안보 현안 등으로 글로벌 시장변화를 선도할 수 있는 전문성을 갖춘 인재 육성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정부는 이번 포럼을 통해 다양한 전문가 의견을 청취하고 미래 에너지산업을 선도할 혁신 인재 양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에너지인력양성사업 연구수행자와 산학연 전문가 150여 명이 참석해 '에너지인력양성 성과교류회'와 '지역실무협의체·에너지기술공유대학 착수회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에너지인력양성 성과교류회에서는 2024년 에너지인력양성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연구자 100여 명이 참여해 연구수행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과제를 선정했다. 이어 진행된 개막식 행사에서는 2024년도 신규과제로 선정된 13개 과제 현판식과 성과교류회에서 발굴된 우수성과를 시상했다. 지역실무협의체는 14개 지자체, 인력양성 관련 지역기관 등 지역인력양성 현황과 지역에너지산업 중점 투자분야를 발표했다. 올해부터 새롭게 시작한 지역 인재 양성 에너지기술공유대학 프로그램에 선정된 2개 과제 킥오프 회의도 이어졌다.

2024.05.30 15:23주문정

"스와힐리어도 뚝딱"…플리토, AI 통번역 서비스 아프리카로 확장

플리토(대표 이정수)가 자사 솔루션을 아프리카 전시회에 소개해 해당 지역 내 인공지능(AI) 통번역 서비스 사업 확장에 나섰다. 플리토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아프리카재단과 아프리카 IT 전시회 '2024 자이텍스 아프리카'에 참가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달 29일부터 사흘간 모로코 마라케시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모로코 디지털전환·행정개혁부가 주관하고 모로코디지털개발청(ADD)이 주최하며 UAE기관들이 후원하는 기술 전시 행사다. AI, 보안, 핀테크, 블록체인 등 1천400개 전시사가 참가해 공공·민간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기업간 비즈니스 미팅을 지원한다. 플리토는 현지에서 AI 번역 엔진과 음성을 문자로 변환하는 STT엔진에 기반한 AI 통번역 솔루션을 소개한다. 참여 바이어 대상으로 대화형 솔루션 '챗 트랜스레이션', 컨퍼런스용 솔루션 '라이브 트랜스레이션' 등 솔루션 정확도와 속도감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부스도 운영 중이다. 플리토는 개막일인 29일에 우간다 스타트업 케이나인 사파리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스와힐리어 등 사파리 투어에 활용되는 언어의 통번역 서비스 구축을 위한 협업도 시작했다. 양사는 ▲사파리 투어의 실시간 통역 솔루션 구현을 위한 기술 테스트 협업 ▲사파리 투어 도입에 따른 이용자 편의성 증대를 위한 운영 협업 ▲사파리 투어의 전문 다국어 데이터셋 구축을 위한 협업 프로세스 등을 중심으로, 아프리카 지역 내 AI 통번역 서비스 확대를 위한 다양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정수 플리토 대표는 개막일 29일 'AI에서 데이터의 중요성: AI 전쟁의 승자는?'으로 주제 발표를 했다. 이를 통해 AI 생태계의 데이터 중요성을 강조했다. 30일에는 혁신기술 피칭대회인 '슈퍼노바 챌린지' 준결승에 진출해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플리토 혁신성을 알리는 기회도 가진다. 이정수 대표는 "올해 자이텍스 아프리카에 한국을 대표하는 기업 중 하나로 참여해 기쁘다"며 "아프리카 시장을 이끄는 다양한 기관·기업들과의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아프리카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4.05.30 15:17김미정

솔트룩스 "루시아2로 맞춤형 사업 가능…하루 100만 사용자 목표"

"생성형 인공지능(AI)이 연구실을 넘어 산업 현장에 들어섰다. 솔트룩스는 실질적인 서비스와 사업을 가능케 하는 AI 모델 '루시아2'를 공개한다. 고객은 사람처럼 사고하고 학습할 수 있는 루시아2를 통개 개인화·전문화 서비스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다." 이경일 솔트룩스 대표는 30일 강남 GS타워와 온라인으로 동시 개최한 '솔트룩스 AI 컨퍼런스 2024'에서 자사 AI 모델 루시아 신규 버전을 공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루시아2는 한번에 이해, 학습, 생성할 수 있는 콘텐츠 양이 기존 버전보다 32배 증가했다. 이경일 대표는 "얇은 책 한권을 한번에 읽고, 학습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토크나이저 효율성도 늘었다는 입장이다. 그는 "한국어 생성 속도는 메타의 라마3보다 약 18% 이상 향상됐으며, 이용 비용은 감소했다"고 강조했다. 학습한 지식을 부분적으로 편집함으로써 보유 지식의 품질을 유지할 수도 있다. 지식 편집 성능은 88.4% 수준이다. 솔트룩스 김재은 이사는 이날 발표를 통해 검색증강생성(RAG)과 관련한 에이전트 루시아와 루시아 임베딩 기능을 설명했다. 에이전트 루시아는 능동적으로 검색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할 수 있다. 김재은 이사는 "에이전트 루시아는 기존보다 높은 기능을 갖춘 상태"라며 "문서 벡터화에 활용되는 루시아 임베딩은 오픈AI의 임베딩 모델과 비교했을 때, 한국어 검색에서 18.75%, 한국어-영어 교차 검색에서 15.62% 향상된 정확도를 보였다"고 했다. 김 이사는 올해 하루 백만 명 넘는 루시아2 사용자를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더불어 루시아2를 100개 넘는 상용서비스에 적용하는 등 사업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AI 에이전트 서비스 '구버'로 미국 진출 솔트룩스는 AI 에이전트 서비스 '구버'를 소개했다. 구버는 전 세계 웹에서 사용자 맞춤형 정보를 실시간 추천하고 심층 리포트를 제공하는 에어전트 서비스다. 내달 한국과 미국에 동시 출시 예정이다. 솔트룩스 조슈아 배 미국 법인장은 "구버는 가장 진보한 경험을 사용자에 제공할 것"이라며 "최근 구글 경쟁자로 주목받은 퍼블렉시티부터 넘어설 것"이라고 했다. 이 외에도 솔트룩스는 정보 유출 우려와 도입 비용을 줄인 생성형 AI 어플라이언스 '루시아 온'을 비롯한 '플루닛 스튜디오 2.0' '워크센터' '손비서' 등 다양한 생활밀착형 AI 서비스들을 대거 공개됐다. 이경일 대표는 "솔트룩스는 의료, 보험, 금융 등 각 산업 분야에 조성한 협력 네트워크 토대로 기술과 서비스를 빠르게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며 "솔트룩스 사명인 '세상 사람들이 자유롭게 지식 소통하는 세상'을 실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2024.05.30 15:10김미정

케이뱅크, 5년 주기 변동금리 아파트담보대출 출시

케이뱅크가 5년 마다 금리가 바뀌는 아파트담보대출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케이뱅크 주기형 아파트담보대출의 기준금리는 5년 금융채 금리를 사용한다. 이날 기준 대출금리는 연 3.61~5.84%다. 이번에 케이뱅크가 내놓은 5년 주기형 상품은 처음 대출할 때의 금리가 5년간 유지되고, 5년 후 금리가 바뀌면 다시 바뀐 금리가 5년간 유지되는 방식으로 만기(20년~40년 중 5년 단위로 선택 가능)까지 금리가 결정된다. 주기형은 지난 2월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도입에 따라 일반적으로 고정혼합형이나 변동금리 방식보다 대출 한도가 상대적으로 많다. 케이뱅크는 그간 아파트담보대출을 고정혼합형과 변동금리 두 가지 방식으로 운영해왔다. 이번 5년 주기형 아담대 출시에 따라 고정혼합형은 더는 운영하지 않는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주기형 아담대는 대출 금리가 오르더라도 안정적인 자금 관리가 가능하며 한도도 큰 장점이 있다”며 “금리 경쟁력을 갖춘 주기형 아담대로 고객의 가계 이자 부담 경감과 계획적인 자금관리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5.30 14:58손희연

로민 손잡은 두베, 개인정보보안 혁신 새 장 연다…AI OCR 솔루션 사업 본격 진출

금융 IT전문기업 두베와 도큐먼트 AI 전문기업 로민이 손잡고 AI 금융서비스 핀테크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두베는 30일 로민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로민의 도큐먼트 AI 플랫폼 텍스트스코프를 두베가 수행하고 있는 금융 SI 시장을 통해 공급함으로써 각 금융사에 최적화된 문서 데이터 업무자동화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근 발표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국·내외 개인정보 노출 탐지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개인정보 노출 홈페이지는 2만여 개에 달한다. 이 중 84%는 '개인정보가 포함된 첨부파일'을 홈페이지에 등록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름·주민등록번호·주소 등을 가리지 않아 개인정보가 노출된 사고가 빈번히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정부산하 기관과 더불어 거대플랫폼 기업 및 금융권 등에서도 개인정보 보안이 더욱 중요해질 전망이다. 로민의 '텍스트스코프 프라이버시가드'는 딥러닝 기반의 컴퓨터 비전(CV), 자연어처리 (NLP) 등 최신 AI 기술이 뒷받침하는 OCR을 활용해 문서를 식별 및 분류하고 업무에 필요한 데이터만 빠르고 정확하게 추출한다. 이를 통해 다양한 형태의 문서를 활용할 수 있는 형태의 데이터로 변환하고 가장 효율적인 방법으로 문서 처리 자동화를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변환된 데이터를 더욱 가치 있게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계 AI 기술을 제공한다. 텍스트스코프 스튜디오의 최대 장점은 높은 인식률이다. 저화질, 저품질 문서와 필기체 문서를 높은 정확도로 인식하며 인쇄체 인식률 98.07%, 필기체 검출 성능 98.38%, 타자체 인식률 98.3%를 보유하고 있는 상태다. 또 특허청, 국가기록원, 주택토지보증공사 등 다수 공공기관에 솔루션 공급으로 개인정보 보안에 민감한 정부 기관으로부터 개인정보보호 관련 기술력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석광진 두베 대표는 "신한금융, 하나금융, KB금융, 우리금융, 제2금융권 등 600여 건 이상의 금융 서비스를 구축한 기술력과 경험을 토대로, 검증된 AI 솔루션을 결합해 각 고객사에 최적화된 AI OCR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5.30 14:35장유미

젠하이저, 전문가용 마이크 'MKH 8030' 출시…240만원

독일 오디오 기업 젠하이저가 양지향성 마이크 'MKH 8030'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MKH 8030은 젠하이저의 전문가용 마이크 'MKH 8000 시리즈'의 새로운 모델이다. MKH 8000 시리즈는 초고주파를 이용하여 다이어프램의 움직임을 변조하는 RF-콘덴서 기술을 적용해 까다로운 녹음 환경에서도 깨끗하고 정확한 사운드를 담아내는 것이 특징이다. 신제품은 저장력의 다이어프램을 탑재한 '개방형 푸시-풀 트랜스듀서'를 채택해 진동판의 움직임에 대한 저항을 줄이고 음향의 흐름을 개방하여 자연스러운 소리를 담아낸다. 이 트랜스듀서는 30Hz~50kHz에 이르는 넓은 주파수 범위에서 음향 신호의 왜곡을 최소화하고 정밀한 응답을 제공한다. 제품은 전면과 후면의 소리는 담아내고 측면의 소리는 감쇠시키는 양지향성(8자형) 패턴의 마이크로 자연스러운 음향 재현이 가능하다. 특히 스테레오 이미지를 조정하기 위해 주로 사용되는 '미드/사이드' 및 '블룸레인'의 녹음 작업에 유용하다. 양쪽에서 들어오는 소리를 동일하게 수음하는 인터뷰나 악기 연주, 공간의 반사음과 직접음을 풍부하게 담아내는 공간음향의 제작에도 적합하다. 습기와 온도 변화에 강한 RF-콘덴서 캡슐을 내장해 야외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내구성이 강한 금속 하우징으로 콤팩트하게 제작돼 휴대성이 높다. 신제품 가격은 240만원이다. 모듈형 설계로 독일에서 제조되며 'MKH 8000 시리즈'의 다양한 액세서리와 호환이 가능하다. 젠하이저의 전문가용 유선 제품 관리자인 카이 랑어는 "신제품은 전문가 커뮤니티에서 오랫동안 기다려온 초소형의 콘덴서 마이크"라며 "특히 야외 녹음, 스포츠 및 일반 방송, 공연, 오케스트라 녹음 및 스튜디오 음악 제작 등에 이상적인 성능을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30 14:22신영빈

토스뱅크 '도전통장', 로또야 예금이야

인터넷전문은행(카카오뱅크·케이뱅크·토스뱅크)가 신규 계좌를 늘리기 위한 전쟁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 논란을 불러 일으킬 여지를 남기는 상품도 나왔다. 로또 같은 형식을 차용한 토스뱅크의 '상금 미라클모닝 도전통장'이 그 대표적인 사례다. 보증금 명목으로 1만원을 낸 이후 미션에 성공할 경우 원래 지급하기로 한 금리보다 더 많은 돈(당첨금)을 주는 상품으로 설계됐다. 카카오뱅크나 케이뱅크 등도 적금 만기 시에 우대금리를 주는 방식을 차용해왔지만, 토스뱅크는 여기에 한 단계를 더했다. 매일 출석해 번호를 하나씩 받은 후 이 번호 조합을 추첨해 당첨이 돼야 하는 방식이다. 일단 이 경우 애초에 토스뱅크가 정해놓은 당첨 확률 비중이 정해져 있다면 공정성을 위배한 것일 수 있다. 매 회차 당첨률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가능성이 있는 대목으로 토스뱅크는 상품 설명서에 '실제 당첨자 수 및 수령상금은 참가자 수 및 결과에 따라 매번 달라진다'고 명시해뒀다. 구체적인 당첨률에 대해선 토스뱅크는 "1~20까지 숫자를 무작위로 주기 때문에 15504분의 1의 확률"이라며 "하나의 숫자가 매일 중복되지 않고 금융소비자에게 배분됐을 때 다섯 개의 숫자가 맞을 산술적 확률"이라고 설명했다. 당첨금 역시 큰 메리트는 없다. 당첨금은 금리는 '연 2%에 해당하는 보너스율을 곱해 산정'하고 '참가자들의 수에 따라' 달라진다. 많으면 많을 수록 좋지만 그마저도 당첨 확률을 떨어뜨리는 상쇄 효과가 발생한다. 또, 연 2% 금리라고 내세웠지만 일할 계산 시 0.02%(5거래일 기준) 수준이다. 당첨에 떨어질 경우 돌려 받을 수 있는 금리는 0.001%(5거래일 기준) 수준이다. 토스뱅크의 자유 입출금통장에 같은 기간 1만원을 넣었을 때 0.02%(5거래일 기준)의 금리를 지급한다. 토스뱅크의 상품은 보증금 1만원으로 당첨될 기회를 부여받는다는 면에서 로또와 다름없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토스뱅크는 "로또와 다르게 원금 손실이 없을 뿐 아니라 원래 타인에게 지급되는 금액을 뺏어서 주는게 아니다"면서 "기본적으로 고객들이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걸 도우며 동기 부여를 해 드리자는 취지"라고 반박했다. 은행업계 관계자들은 "신규 계좌가 얼마나 늘어나느냐가 은행의 성장동력을 볼 수 있는 지표"라며 "인터넷전문은행들이 첫 설립 이후 고금리 예·적금으로 계좌를 확보하고 이를 더 확대하기 위한 전략"이라고 진단했다. 실제로 토스뱅크가 얻는 이익은 막대하다. 미라클 모닝 도전통장은 2023년 토스가 운영하는 '미라클 모닝 도전하기' 서비스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당시 리워드가 없음에도 총 152만명의 고객이 참가했다. 이들이 모두 도전통장에 신규 가입한다고 하면 152만개의 계좌가 생성되며 1만원의 보증금이 들어가기 때문에 152억원의 예수금이 모이는 격이다. 예금 계좌는 1만원 미만의 경우 거래가 중지된다는 점에서 보증금 수준도 정한 것으로 추정된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참여하지 않는 사람도 많을 것"이라며 "도전통장은 기본금리 0.1%에 축하금을 지급받을 수 있는 당첨 기회를 주는 것으로 봐달라"고 설명했다.

2024.05.30 14:19손희연

11번가, 로또형 이벤트 '십일또' 인기…"하루 81만장 발급"

11번가는 매주 1등 당첨자에게 500만원 상당 포인트를 제공하는 로또형 이벤트 '십일또'가 인기를 끌어 하루 평균 81만장이 발급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3월 11일부터 시작된 '십일또' 이벤트는 11번가 앱에서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고 받은 6개의 숫자가 그 주의 실제 로또 당첨 번호와 일치하면 500만 포인트를 받는 방식이다. 11번가 고객은 누구나 6개의 숫자가 무작위로 발급된 '십일또'를 매일 최대 34장까지 받을 수 있다. 지난 3월 이벤트가 시작된 이후 약 2개월 만에 11번가 누적 방문객은 330만명을 넘어섰다. 발급된 십일또 수는 총 6천230만장에 이른다. 이는 고객들이 평균 ▲1초에 9.4장 ▲1분에 562장 ▲하루에 81만장의 십일또를 발급받은 셈이다. 이벤트 시행 이후 현재까지 총 10명의 1등 당첨자가 배출됐다. 이영진 11번가 마케팅담당은 "1등 당첨자가 거의 매주 나오는 등 '십일또'에 대한 고객 반응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며 "불황일수록 인기인 로또 형식의 리워드 이벤트로 고객 흥미를 끌어내 플랫폼 활성화 효과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지난 9∼27일 11번가 앱 내 '슈팅배송'의 하루 평균 방문자 수는 전월 같은 기간 대비 4배 이상 늘었고, 리퍼 제품 전문관 '리퍼블리' 방문자는 26배 급증했다. 한편 11번가는 '십일또'를 발급받을 수 있는 미션에 ▲상품 찜하기 ▲장바구니 담기 ▲구매하기 등 구매 행동과 관련된 미션들을 추가했다.

2024.05.30 13:47정석규

국산 라면 中수출 활성화 논의 눈길

국산 라면 등 면류 제품의 중국 수출 활성화를 위한 한중 규제기관 간 논의가 진행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 30일 부산 해운대에 위치한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에서 제15차 한·중 식품기준전문가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식약처 식품기준기획관과 중국 국가식품안전위해평가센터장이 참석했다. 주요 논의 사항은 ▲주요 기준·규격 제·개정 동향 ▲수산물 동물용의약품 PLS 제도 ▲물리적 재생원료(PET) 인정 절차 및 관리현황 등 식품 기준 관리 현황 ▲세포배양식품 등 신기술 적용 식품 관리방안 ▲업계의 수출 애로사항 등이었다. KATI 농식품수출정보에 따르면, 국내 라면제품의 중국 수출액은 ▲2018년 9천300만 달러(약 1천281억 원) ▲2020년 1억4천900만 달러(약 2천52억 원) ▲2022년 1억8천900만 달러(약 2천602억 원) 등 증가하고 있다. 식약처는 국내 제품의 중국 수출 시 건조하지 않은 숙면에 대한 '수분함량' 기준을 제외하고, 간장·된장 등 발효원료를 사용한 라면 스프는 세균수 기준 제외 등을 개선을 중국에 요청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식품 안전기준과 관련된 국내 식품 수출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국산 식품의 수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국외 기관과 교류·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5.30 13:06김양균

개인정보위, 각계 전문가와 합성데이터 활용 방안 모색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이하 개인정보위)가 개인 정보를 보호하면서도 산업적 활용도가 높은 '합성데이터'의 활용법을 찾기 위해 각계 전문가와 논의를 실시했다. 30일 개인정보위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데이터 경제시대의 핵심기술, '합성데이터' 안전 활용 방안”을 주제로 '2024년도 제1회 개인정보 기술포럼(이하 '기술포럼')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순천향대 염흥열 정보보호학과 교수인 기술포럼 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합성데이터의 의미와 국내외 발전 동향 ▲통계 및 AI 기반 합성데이터 생성기술과 검증 방법 ▲개인정보위와 서울시의 합성데이터 생성‧개발 사례 등에 대한 각계 전문가의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진 패널토론에서는 기술포럼 기술분과 위원장인 김순석 한라대 교수를 좌장으로 각계 전문가가 토론에 참여했다. 토론에서 합성데이터의 활용 현황과 활성화 저해 요인, 활용 확대를 위한 각계의 역할과 과제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오고 갔다. 최장혁 개인정보위 부위원장은 “합성데이터는 대표적인 개인정보보호 강화기술(PET)로 AI 혁신성장을 주도하면서 안전한 개인정보 활용을 담보할 수 있는 주요한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개인정보위는 합성데이터 관련 규율체계를 구축하고, 합성데이터 생성‧검증 기술에 대한 R&D 사업을 추진하는 등 합성데이터의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4.05.30 12:01남혁우

혼다, 도서지역 모터사이클 찾아가는 '무상점검' 성료

혼다코리아는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도서지역 고객을 위한 혼다 모터사이클 무상점검 서비스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무상점검 서비스는 지리적 여건 상 장마철 강풍과 집중호우로 인한 사고가 잦은 울릉도 지역의 혼다 모터사이클 고객들을 위해 특별히 찾아가는 방문 서비스로 진행됐다. 혼다코리아는 혼다 모터사이클 포항점과 협업으로 서비스 전문 인력을 투입했으며, 기본 점검을 포함한 총 16개 항목 무상점검, 소모품 교환, 리콜 차량 부품 교환 등 고객들의 불편 해소 및 안전운행을 위한 각종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지홍 혼다코리아 대표이사는 “혼다 모터사이클 고객들의 안전한 라이딩을 위해 고객 니즈를 반영한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30 11:51김재성

전공의 이탈 100일·병원 적자 눈더미…정부 "복귀하면 불이익 최소화"

의대정원 증원이 확정됐지만 전공의의 수련병원 복귀는 기약이 없어 보인다. 의사단체는 이날 대정부투쟁 집회를 열 것으로 예고하면서 의정갈등 해결은 한치 앞도 알 수 없는 극단의 대결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이하 중수본)'은 30일 오전 회의를 열고 비상진료체계 등 의료대란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관련해 정부는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산하 4개의 전문위원회를 운영하며 의료개혁 논의를 진행 중이다. 주요 논의 내용은 전문의 중심 상급종합병원 전환을 위한 인프라·인력·진료협력 기준·보상방안 논의를 비롯해 ▲의료사고 감정과 조정·중재 절차 개선방안 ▲책임보험과 종합보험·공제 등 의료사고에 대한 보상체계 강화 방안 등이다. 이처럼 정부는 의료개혁에 속도를 내고 있지만, 전공의 미복귀가 장기화되면서 추진 동력을 상실하고 있다. 정부는 단기적으로는 미복귀 전공의에 대한 불이익 최소화를, 장기적으로 전공의 처우개선을 실시하겠다며 복귀를 요구하고 있다. 조규홍 장관은 이날 “전공의가 병원을 비운지 100일이 경과하면서 국민의 고통과 피해뿐만 아니라 전공의의 경제적 어려움과 미래에 대한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라며 “남아서 현장을 지키는 의사들도 지쳐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연속근무 단축 등 전공의들의 수련환경 개선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전공의 수련에 대한 국가책임과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재정투자도 대폭 확대할 것”이라며 “복귀하는 전공의들에 대해서는 불이익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지만 복귀가 선행되지 않는다면 구체적인 구제책을 마련해나가기 어렵다”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상급종합병원은 눈 더미처럼 쌓이는 경영적자에 허덕이고 있다. 한 병원 관계자는 “천문학적인 적자가 쌓이면서 향후 희망퇴직 등을 검토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토로했다. 한편, 대한의사협회는 이날 오후 전국에서 촛불집회를 열고 대정부투쟁을 본격화하겠다고 예고했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집회에서) 총파업 등이 거론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사태를 예의주시하고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5.30 11:47김양균

AI가 만든 가짜 이미지, 지난해 초부터 급증

인공지능(AI)이 만들어낸 이미지를 이용한 허위 정보가 지난해 초부터 급증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NBC 방송 등이 지난 29일(현지시간) 보도한 바에 따르면, 구글과 듀크대 연구팀은 팩트체크 사이트 및 미디어 단체와 최근 공동으로 집필한 논문에서 AI가 생성한 가짜 이미지가 2023년 초 이후 크게 늘어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팩트체크 매체 스노프스(Snopes)가 진위를 확인했던 1995년 이후 2023년 11월까지 13만6천건의 팩트체크 사례를 분석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3월 프란치스코 교황이 흰색 롱패딩을 입은 가짜 사진이 소셜미디어(SNS)에 퍼지기 전만 해도 AI로 생성하는 가짜 이미지는 거의 없었다. 그러나 해당 사진이 이슈가 된 후 AI가 생성하는 가짜 이미지는 텍스트나 포토샵 등 전통적인 방법으로 만들어지는 허위 정보와 비슷한 수준이 될 정도로 급격히 늘었다. 연구팀은 "허위 정보 가운데 AI가 생성한 콘텐츠가 크게 증가한 것은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을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이런 허위 정보의 급증은 AI를 통해 간편하게 정보를 만들 수 있게 된 점이 원인으로 꼽힌다. 지난 2022년 11월 출시된 챗GPT 이후 AI 열풍이 불면서 지난해에는 오픈AI와 구글 등 주요 기업들이 새로운 AI 이미지 생성 도구가 출시됐다. 알렉시오스 만찰리스 국제팩트체킹네트워크 전 국장은 "생성형 AI 도구가 퍼지면서 거의 누구나 온라인에서 허위 정보를 쉽게 퍼뜨릴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실제로 지난 1월에는 미국 유명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의 얼굴에 성적으로 노골적인 자세가 합성된 딥페이크 이미지가 소셜미디어 등에서 확산됐고, 작년 3월에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수감을 찬 채 경찰관들에게 둘러싸여 끌려가는 사진이 퍼지기도 했다. 최근 몇 달 동안에는 전통적인 텍스트와 이미지 조작도 다시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머신러닝 플랫폼 허깅페이스의 대표적인 AI 윤리 연구원인 사샤 루치오니는 "AI가 만들어낸 허위 정보가 줄어든 것은 아니다"며 "AI를 이용한 가짜 정보가 너무 많아 추적하기 쉽지 않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2024.05.30 11:24정석규

삼성바이오에피스,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발행

삼성바이오에피스가 2024년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행했다. 보고서는 ▲의약품 접근성 확대 ▲R&D(연구개발) 혁신 ▲제품 품질 및 환자 안전 등을 포함했다. 우선 회사는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합리적 가격으로 고품질 바이오시밀러 제품을 공급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를 통해 의약품 선택 옵션을 확대하고, 환자의 의료비용 및 정부의 의료 재정 부담을 완화하고 있다는 것. 회사는 “지속가능한 의료 시스템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고 자평했다. 또 회사는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 확대 ▲지속가능한 성장동력 발굴 ▲개발 플랫폼 고도화 ▲바이오 전문가 양성 등을 진행 중이다. 여기에 기존 출시된 면역학·종양학·안과학·혈액학·내분비학 분야 파이프라인을 확대 중이다. ADC 분야에서는 공동연구를 통해 후보 물질을 탐색과 함께 관련 분야 투자도 진행하고 있다는 게 회사의 설명. 마지막으로 현재 회사는 의약품 전체 주기를 감독하는 품질 관리 시스템을 가동 중이다. 사전 품질 관리 및 약물 안전성 관리도 강화하고 있다는 것이다. 아울러 보고서에는 회사의 사회적 가치 측정과 기후변화 대응 활동 내용도 포함됐다. 고한승 사장은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혁신적 연구 개발 성과를 창출해 회사 설립 12년 만인 지난해 매출 1조 원을 달성했다”라며 “책임경영과 기업윤리를 실천하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05.30 11:16김양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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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HBM4 동작속도 10Gbps 이상 구현...마이크론 발등에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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