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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W 쇼케이스' 실무형 프로젝트 경진대회 열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원장 홍진배)이 지원하는 대학·기업 협력형 SW아카데미사업 프로젝트 경진대회인 '2024년 K-Softvation Showcase' 행사가 열렸다. 행사는 신세계아이앤씨가 주최하고 성균관대학교, 경기대학교, 인하대학교가 주관했다. 지난달 21일 도메인별로 각 대학 예선전을 치뤘고 본선 행사는 29일 교육생, 기업체 멘토, 내·외빈 포함해 150명 이상이 참여한 가운데 판교 차바이오 콤플렉스에서 열렸다. 영예의 대상은 스마트폰 액정 파손 정도를 진단하는 서비스를 선보인 '테크 타이탄스(Tech Titans)' 팀에 돌아갔다. 이 행사의 SW아카데미 명칭은 'K-Software Empowerment Bootcamp(총괄책임자: 성균관대학교 김광수교수)'로 성균관대학교(주관대학), 경기대학교, 인하대학교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경인지역 대학생들의 SW인재 양성을 수행하고 있다. 교육전문기관으로 신세계아이앤씨가 참여하고 있고 SK C&C, MDS테크, KB국민은행, 레브웨어, 유플렉스소프트, 인피니트헬스케어, 오비고, 이안에스아이티, 아이와이씨앤씨, 에스테크, 행복한다람쥐단 등 12개 IT기업도 공동으로 참여하고 있다. 'K-Software Empowerment Bootcamp'는 올해 3기 교육생 188명이 경인권역 대학생 위주로 선발했다. 기초교육(SW이론/실무 240시간), 기업실무과정(심화 40시간)을 마치고 5개 분야 프로젝트(AI,스마트팩토리,스마트카,헬스케어,게임) 중 교육생이 희망하는 기업들과 기업제품 개발 프로젝트를 2개월(360시간)동안 실시, 참여기업들이 가진 기술력을 통해 혁신적인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K-Softvation Showcase' 행사는 대학생과 기업간 소통과 협업을 촉진하며, 기업의 기술을 공유하고 대학생들의 새로운 아이디어를 접목하고 발전시키는 기회가 됐다고 행사 주관 측은 밝혔다. 'K-Softvation Showcase' 예선은 도메인별로 총 27개팀이 참여했고, 최종 본선 진출은 AI(4팀), 스마트팩토리(1팀), 스마트카(1팀), 헬스케어(1팀), 게임(1팀) 등 8개 팀이 선정, 본선 평가를 진행했다. 경진대회 시상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장상으로 대상(1팀-200만원 상금), 최우수상(1팀-100만원 상금), 우수상(3팀-각 50만원 상금)을 시상했고, 장려상으로 사업단장상(2팀- 각 30만원 상금), 신세계아이앤씨 대표이사상(1팀-30만원 상금)을 줬다. 행사에 참석한 서성일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부회장은 "교육생들이 프로젝트 협업을 통해 기업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기회"였다면서 "바로 취업과 연결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시상식에는 최재유 전 미래창조과학부 차관도 참석해 우수 교육생들을 격려하고 시상했다. 'K-Software Empowerment Bootcamp' 총괄책임자인 성균관대 김광수 교수는 “이번 'K-Softvation Showcase' 행사를 통해 경인지역 대학생들이 AI기반의 SW역량을 향상시키고, 기업들과의 프로젝트 협업을 통해 새로운 기술과 아이디어를 공유함으로써, 지역산업 기반의 SW전문인재양성이라는 교육목표에 부합하는 소중하고 뜻깊은 행사가 됐다"고 밝혔다.

2024.09.02 14:32방은주

파멜라 레이프와 함께하는 야외 유산소 운동 파티

-- 라이트 업 유어 링 캠페인(Light Up Your Rings campaign) 베를린, 2023년 9월 2일 /PRNewswire=연합뉴스/ -- 화웨이가 '라이트 업 유어 링 캠페인(Light Up Your Rings campaign)'의 두 번째 유럽 투어 일환으로 8월 30일에 세계적인 패션 및 피트니스 인플루언서 파멜라 레이프(Pamela Reif)와 함께 잊지 못할 야외 유산소 운동 파티를 열었다. 이 행사는 참가자가 스타일을 살려 더 나은 자신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돕고, 화웨이 액티비티 링 등 화웨이 스마트 웨어러블이 제공하는 편안한 착용감과 다양한 기능을 통해 건강한 생활 습관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파멜라 레이프와 함께하는 야외 유산소 운동 파티 화웨이 베를린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열린 피트니스 챌린지에는 40명이 넘는 참가자가 유산소 운동에 참여했다. 행사에 앞서 파멜라 레이프는 40여 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더 나은 당신을 위해(For a Better You)'라는 주제로 여성 건강과 웰빙에 대한 화웨이 토크(HUAWEI TALK)를 진행했다. 강연 후 참가자들은 HUAWEI WATCH GT 4와 HUAWEI WATCH FIT 3를 착용하고 파멜라와 두 명의 독일 피트니스 인플루언서인 리사 벅비츠(Lisa Buckwitz)와 콘스탄틴 크레이어(Konstantin Krayer)와 함께 신나는 야외 유산소 운동 파티에 참여했다. 특히 무술에서 영감을 받은 유산소 운동은 스포츠를 통한 다채로운 운동 경험을 선사했다. 파멜라 레이프는 "이번 행사는 피트니스와 건강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을 바꾸면서, 건강한 삶을 향한 열정을 불태우고 실천하기 위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 내가 전달한 내용이 과학적인 운동과 건강한 생활 방식의 중요성을 더욱 명확하게 보여주고, 화웨이 스마트 웨어러블이 이러한 목표 달성하는 데 얼마나 큰 도움이 되는지 알리는 데 기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화웨이 웨어러블이 선사하는 매력적인 과학 기반 기능으로 더 나은 삶을 HUAWEI WATCH FIT 3, HUAWEI WATCH GT 4등 화웨이 스마트 웨어러블에 탑재된 화웨이 액티비티 링은 사용자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세 가지 색상으로 구성돼 하루 신체 활동량을 추적하고, 사용자가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도록 도와준다. 또한 메달 시스템을 통해 더 많은 보상을 제공한다. 두 시계는 모두 화웨이 TruSportTM을 지원해 페이스, 심박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달리기 능력 지수(RAI)에 맞춰 개인에게 최적화된 훈련 계획을 제공한다. 또한 스마트 GNSS 위치 추적 알고리즘을 통해 더욱 정확하게 운동 경로를 기록할 수 있다. 더불어 보다 정확하게 생체 신호를 측정하는 최신 화웨이 TruSeenTM 기술을 기반으로 한 StayFit 칼로리 관리 앱과 고급 수면 모니터링 등 다양한 건강 관리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도시의 거실'로 변신한 화웨이 베를린 플래그십 스토어 화웨이 베를린 플래그십 스토어는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거쳐 화웨이 제품 전시를 한층 업그레이드하고, 미니멀하면서도 기능적인 바우하우스 스타일과 같은 현지 요소를 반영해 더욱 향상된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 화웨이 베를린 플래그십 스토어는 매주 피트니스와 건강 관련 커뮤니티 행사를 개최하며 '도시의 거실'로 변신했다. 행사 기간 베를린에서 화웨이 헬스 앱의 '액티브 위크(Active Week)' 챌린지를 완료한 사용자들은 플래그십 스토어를 방문해 특별 기념 선물을 받고, 세금 환급 서비스, 휴식 공간, 무료 충전, 무료 음료, 모든 브랜드 스마트폰 화면 보호기 서비스, 스마트폰 및 웨어러블 기기 무료 세척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화웨이 소비자 사업부 소개 화웨이의 제품과 서비스는 170개국 이상에서 판매되며, 세계 인구의 3분의 1이 사용한다. 현재 독일, 스웨덴, 핀란드, 프랑스, 인도, 중국 등 전 세계 14개국에 연구개발 센터가 설립돼 있다. 화웨이 소비자 사업부는 화웨이의 사업부 3개 중 하나로 스마트폰, PC 및 태블릿, 웨어러블, 클라우드 서비스 등을 취급한다. 화웨이의 글로벌 네트워크는 이동통신 산업에서 30년 넘게 축적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전 세계 소비자에게 최신 기술을 제공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https://consumer.huawei.com/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9.02 14:10글로벌뉴스

한화인더스트리얼솔루션즈 출범…신규 지주사 첫발

한화인더스트리얼솔루션즈가 한화그룹 인더스트리얼 솔루션 사업을 이끌어갈 새로운 지주회사로서 첫발을 내딛게 됐다. 한화인더스트리얼솔루션즈는 2일 오전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신설 법인의 창립사항 보고, 이사회 의장 및 대표이사 선임, 사규 제정 등 주요 안건이 의결됐다. 한화인더스트리얼솔루션즈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서 시큐리티(보안), 칩마운터, 반도체장비 등의 사업부문을 인적분할한 회사다. 한화비전과 한화정밀기계를 100% 자회사로 두며, 한화비전 안순홍 대표가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을 겸임한다. 두 회사는 앞으로 독자 경영을 통해 신속하고 전문적인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해 경영 효율성과 기업가치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1990년부터 영상보안 사업을 영위해온 한화비전은 미국·유럽·베트남·중동·멕시코 등 5개의 해외법인과 15개 사무소를 운영하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등 차세대 기술을 적용한 영상보안 솔루션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으며, 유통·도시안전·제조 등 주요 산업에 특화된 스마트 솔루션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리더십을 공고히 하고 있다. 한화정밀기계는 1989년 한국 최초 SMT 칩마운터 사업을 시작으로, 반도체 전·후공정 장비와 공작기계 제조장비 전반을 아우르는 제조장비 솔루션 기업이다. 반도체 전공정 장비인 PECVD(플라즈마 강화 화학 기상 증착)와 ALD(원자층증착)를 개발해 글로벌 반도체 기업과 공동평가를 진행 중이며, AI 시대를 이끌 HBM(고대역폭 메모리)용 신공정 장비 '하이브리드 본더' 개발을 본격 추진해 미래 시장 경쟁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 안순홍 한화인더스트리얼솔루션즈 대표는 “차별화된 기술력과 글로벌 경쟁력을 바탕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고객에게 더 큰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화인더스트리얼솔루션즈는 오는 27일 재상장하고, 내년 1월 1일을 기일로 한화비전과 합병해 사업 지주사로 거듭날 계획이다.

2024.09.02 14:05류은주

이란 스파이, 美 트럼프 선거 캠프 겨냥…"정치·군사력 강화 목적"

이란 사이버 스파이 그룹이 미국과 이스라엘 유력 인물을 타겟 삼아 피싱 공격과 이메일 계정 접근을 시도한 정황이 드러났다. 구글 위협 분석 그룹(TAG)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선거 캠프를 겨냥해 피싱 공격을 시도한 이란 사이버 스파이 그룹 APT42에 관한 새로운 보고서를 2일 공개했다. APT42는 이란 정예군 혁명수비대(IRGC)와 연계됐다. 이들은 ▲전·현직 정부 관리 ▲정치 캠페인 ▲외교관 ▲싱크탱크 직원 ▲외교 정책 협상에 기여하는 비정부기구(NGO)와 학술 기관 등 이스라엘과 미국 유력 인물을 타겟으로 삼았다. TAG는 "타겟 맞춤형 자격 증명 피싱 캠페인을 비롯한 이번 공격은 이란의 정치적, 군사적 우선순위를 지지하기 위한 적극적인 활동"이라고 분석했다. 보고서 내용에 따르면 APT42는 올해 4월부터 이스라엘 외교관과 언론인, 미국 싱크탱크 연구원 등을 대상으로 한 여러 캠페인에서 워싱턴 근동정책연구소(Washington Institute for Near East Policy) 직원으로 가장했다. 이들은 도메인 'understandingthewar[.]org'를 이용해 전쟁 연구소를 사칭함으로써 미군 관계자를 표적으로 삼았다. 이에 TAG는 APT42의 다수 구글 페이지를 삭제했다. 해당 페이지는 이스라엘을 위한 합법적인 유대인 기구 탄원서로 가장해 이스라엘 정부에 '분쟁을 끝내기 위한 중재에 들어갈 것'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TAG는 APT42가 두 대선 후보와 관련된 개인 이메일 계정에 로그인하려는 시도를 차단했다. 최근 APT42는 유명 정치 컨설턴트의 개인 지메일(Gmail) 계정에 접근했다. 앞서 맨디언트는 지난달 30일 이란과 연관된 것으로 의심되는 방첩 작전 세부 내용을 공개했다. 방첩 작전은 자국 기밀 정보가 외부로 유출되는 것을 막고 적의 첩보 활동을 방해하는 행위다. 맨디언트는 "이란 방첩 작전은 여러 소셜미디어 계정을 사용해 35개 이상의 가짜 채용 웹사이트 네트워크를 통해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미국 선거 관련 표적 활동과 관련 없음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2024.09.02 13:11김미정

'엔비디아 짝꿍' 델, AI 집중 전략 통했다…2Q 매출 예상치 '상회'

인공지능(AI)에 집중하고 있는 델 테크놀로지스가 성공적인 2분기를 보냈다. 보안 등 비핵심 분야에는 힘을 빼며 AI에 집중한다는 전략이 통했다는 분석이다. 2일 외신과 업계에 따르면 델은 전체 매출액 약 250억3천만 달러(약 33조4천626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했다. 주당순이익은 1.89달러(약 2천527원)을 기록했다. 이는 예측 매출액이던 약 241억4천만 달러(약42조2천728억원)를 웃도는 값이다. AI 최적화 서버 주문이 회계연도 2분기에 23% 증가한 약 32억 달러(약 4조3천억원)를 기록한 것이 주효했다. 외신들은 델이 올해 초 엔비디아와 파트너십 체결로 AI 분야를 강화한 것도 실적 향상 원인이라고 바라봤다. 델은 내부 분석 결과 3분기에는 245억 달러(약 32조7천589억원)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외부 전문가들이 기대한 매출 수치도 이와 비슷했다. 다만 주력 사업이던 PC 부문은 약 124억 달러(약 16조5천800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이 4%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 업계는 소비자용 PC 매출이 22% 급감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지난 8월에는 보안 회사 시큐어웍스를 매각한다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었다. 시큐어웍스의 시장가치는 최소 8억 달러(약 1조678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델은 2일 현재 115.54달러(약 15만4천원)로 거래를 마감했다. 로이터 등 외신은 22명의 미국 애널리스트 중 19명이 '매수' 의견을 평가했으며 목표 주가 중앙값은 155달러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델 제프 클라크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소규모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업체들이 AI 서버를 주문한 것이 매출에 큰 영향을 줬다"며 "기업과 정부도 새로운 고객으로 부상 중"이라고 말했다.

2024.09.02 11:41양정민

글로벌 향한 컴투스, 신작 '스타시드' 글로벌 흥행 도전

컴투스가 신작 게임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커'로 글로벌 공략에 나선다. 해당 신작은 컴투스의 퍼블리싱 게임 라인업 중 하나다. 이 회사가 해당 신작을 앞세워 퍼블리싱 부문에 의미 있는 글로벌 성과를 낼지 주목을 받고 있다. 2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컴투스는 판타지RPG '스타시드'의 글로벌 서비스 지역 확대를 앞두고 사전 예약에 돌입했다. 이번 사전예약은 한국을 제외한 글로벌 구글과 애플 앱 마켓·공식 브랜드페이지에서 참여가 가능하다. '스타시드'는 조이시티 자회사 모히또게임즈가 개발한 작품이다. 컴투스는 해당 신작의 한국 포함 글로벌 서비스 권한을 확보하고, 사업 추진에 적극 나선 상태다. 해당 신작은 위기에 처한 인류를 구하기 위해 플레이어가 가상세계로 뛰어들어 AI 소녀 프록시안들과 함께 싸우는 세계관을 담았다. 실사 비율 미소녀 캐릭터와 애니메이션 고퀄리티 컷신 등이 수집과 전투 재미도 구현했다. 특히 프록시안의 댄스 릴스, 나들이 사진 등 다양한 일상을 감상할 수 있는 SNS 포맷의 인스타시드 기능과 캐릭터 교감 방식은 글로벌 게임·애니메이션 장르 팬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장에서는 컴투스가 '스타시드'를 앞세워 글로벌 퍼블리싱 역량을 보여줄지 예의주시하고 있다. 이 게임은 지난 3월 한국에 선 출시돼 구글 전체 게임 매출 8위, 애플 앱스토어 톱10을 기록했었다. 컴투스 측은 다양한 언어 지원과 모바일PC 크로스플레이를 통한 편의성 등을 통해 해당 신작의 글로벌 흥행에 도전한다. 스타시드는 4분기 글로벌 전역에 진출할 예정이다. 컴투스는 퍼블리싱 게임 사업 역량을 강화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회사는 최근 'BTS쿠킹온: 타이니탄 레스토랑'을 선보였고, ▲갓스앤데몬(가칭) ▲프로젝트M(가칭) ▲프로젝트 사이렌(가칭)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 ▲더 스타라이트 ▲프로젝트 ES 등 퍼블리싱작을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업계 한 관계자는 "컴투스가 올해 퍼블리싱 사업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자체 개발과 퍼블리싱 투트렉이다"라며 "글로벌 진출 역시 이 회사의 핵심 과제다. 올해 컴투스가 글로벌 지역에서 의미있는 추가 성과를 보여줄지 지켜봐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02 11:29이도원

레인보우로보틱스, 우주사업 본격화…천문연에 78.3억원 공급계약

레인보우로보틱스가 휴머노이드 로봇 관련 원천 기술을 바탕으로 한국천문연구원과 우주 사업을 본격 전개한다. 로봇 플랫폼 전문기업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조달청과 78.3억원 규모 중·고궤도 광학감시시스템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공시했다. 수요 기관은 한국천문연구원이다. 계약 규모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대비 약 51.2% 수준이다. 계약 기간은 오는 2027년 10월 31일까지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천문연에 천체망원경과 자동관측시스템을 포함한 광학감시시스템을 개발·납품한다. 천문연은 중·고궤도 상 우주물체를 발견·식별하고 데이터화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국내 및 호주 서남부와 중부 테스트베드에 각각 주경 0.8m급, 시야 약 1평방도의 광학망원경을 설치하고 24시간 자동 관측하는 시스템을 운영할 예정이다. 1평방도는 보름달의 약 2배 너비로 대략 수십 개의 은하단이 관측된다. 레인보우로보틱스 관계자는 "시스템 분석, 설계, 개발과 사업전반 일정, 품질 관리, 시스템 구현, 테스트 및 안정화 지원까지 턴키 방식으로 체결했다"며 "휴머노이드 로봇 원천 기술로 우주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는 교두보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계약을 통한 수주액이 매출로 인식되기에 당사 우주 사업의 매출 비중이 늘어날 뿐만 아니라 견조한 기업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천문연 우주물체 전자광학 감시 시스템(OWL-Net)에 정밀지향 마운트를 공급한 바 있다. 이 마운트는 한국, 미국, 이스라엘 등 5개 관측소에서 3천600분의 1도 단위로 움직이며 인공위성이나 소행성 같은 우주물체를 추적하고 있다. OWL-Net은 누리호 발사 우주물체 포착에 성공했다. 미국에 의존하던 인공위성궤도 자료를 한국이 독자적으로 확보할 수 있음을 증명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2024.09.02 11:24신영빈

현대위아, 8개 부문 29개 분야 신입 채용…내년 입사

현대위아가 2일부터 오는 23일까지 대졸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이번 채용은 ▲제품개발 ▲SW개발 ▲품질 ▲생산 ▲구매 ▲기획 등 8개 부문 29개 분야에서 진행된다. 대상은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 및 2025년 2월 졸업예정자로 입사는 2025년 1월 예정이다. 현대위아는 차량부품과 방위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특히 전기자동차용 '열관리 시스템' 분야에서 설계, 시험‧평가, 선행‧해석 등의 전 분야에서 인재 확보에 나선다고 설명했다. 현대위아는 신규 인재 충원을 통해 내년 하반기 공조를 포함한 통합 열관리 시스템 양산을 차질없이 준비한다는 목표다. 현대위아는 차량부품 분야에서 생산, 생산기술, 부품 개발 분야의 채용도 진행한다. 현대위아는 최근 글로벌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방위산업' 분야의 인재 채용에도 나선다. 현재 현대위아는 K9자주포와 K2전차 등의 무장체계를 만드는 동시에 81㎜박격포, 원격사격통제체계(Remote Control Weapon system), 대 드론 방어체계(Anti-Drone system) 등을 개발하고 있다. 현대위아는 이번 채용을 통해 방위산업 분야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K-방산'의 명성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현대위아는 열관리 분야의 전문가를 꿈꾸는 학생들을 위해 경기도 의왕시에 위치한 의왕연구소에서 오는 6일 'TMS 밋 업 데이(Meet Up Day)'를 개최한다. TMS 밋 업 데이는 자동차 열관리와 관련한 최신 기술을 소개하고, 열관리 시스템의 설계‧시험‧제어 등 각 분야의 멘토링을 진행하는 자리다. 국내 주요 대학의 열관리 관련 연구실 학생 100여명이 대상이다. 현대위아는 서울대 등 수도권 주요 대학과 지방거점 대학을 중심으로 '캠퍼스 리쿠르팅'도 진행한다. 오는 11일까지 열리는 캠퍼스 리쿠르팅에서는 현대위아 인사 담당자와 함께 각 대학 출신 선배 직원을 통해 취업 상담을 진행한다. 현대위아는 '일하는 방식'과 '조직 문화'를 혁신하며 신입 사원들의 성장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실제 현대위아는 업무 환경과 근무 방식을 개선하며 임직원이 업무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임직원 복지 혜택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신입사원이 첫 차를 구매할 때 20% 할인을 지원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또한 기숙사 내에 최고급 헬스장과 사내 의원을 운영하고 있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신입사원 채용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와 방위산업 분야에서 더 큰 경쟁력을 갖출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9.02 11:04김재성

[인사] 연세대학교의료원

◇연세대학교의료원 행정부서 ▲의과학연구처장 김창오 ▲의과학연구처 연구지원부처장 이용호 ▲의과학연구처 기술사업화센터소장 박창욱 ▲의과학연구처 강남부처장 강신애 ▲의과학연구처 치과대학부처장 한상선 ▲의과학연구처 간호대학부처장 장연수 ▲의과학연구처 용인부처장 박진영 ▲대외협력처 미디어홍보센터 소장 김진아 ▲대외협력처 발전기금사무국장 이상철 ▲대외협력처 발전기금사무국 강남부국장 윤영훈 ▲제중원보건개발원장 박용범 ▲제중원보건개발원 의료선교센터 소장 박진용 ▲디지털헬스실장 임준석 ▲디지털헬스실 디지털헬스전략센터소장 이형진 ▲디지털헬스실 정보서비스센터소장 금웅섭 ▲디지털헬스실 정보보안센터소장 김지훈 ▲송도세브란스병원 건립추진본부 부본부장 정재호 ▲송도세브란스병원 건립추진본부 바이오클러스터추진단 단장 정재호 ▲중장기사업본부장 김학선 ▲중장기사업본부 해외사업단 단장 정문재 ▲강남세브란스병원 새병원추진본부 추진전략실 실장 박민찬 ▲강남세브란스병원 새병원추진본부 추진전략실 부실장 구교철 ◇연세대학교의과대학 ▲교무부학장 정영철 ▲교육부학장 임범진 ▲학생부학장 최용선 ▲연구부학장 복진웅 ▲강남부학장 이현웅 ▲용인부학장 박진영 ▲교무부장 배형원 ▲의예과부장 윤진숙 ▲교육부장 김혜원 ▲학생부장 정선재 ▲연구정책개발부장 지헌영 ▲임상연구지원부장 이충근 ▲강남1부장 최웅락 ▲강남2부장 김준원 ▲용인부장 정석종 ▲인문사회의학교실 주임교수 정영철 ▲의생명시스템정보학교실 주임교수 정인경 ▲내과학교실 주임교수 이용찬 ▲외과학교실 주임교수 정준 ▲신경외과학교실 주임교수 장종희 ▲정형외과학교실 주임교수 석경수 ▲영상의학교실 주임교수 김동준 ▲진단검사의학교실 주임교수 송재우 ▲핵의학교실 주임교수 강원준 ▲연세의생명연구원장 신전수 ▲연세의생명연구원 부원장 손명현 ▲연세의생명연구원 강남부원장 오주영 ▲연세의생명연구원 융복합의료기술센터 소장 김현창 ▲의학실기교육원장 임범진 ▲의학실기교육원 임상실기교육센터장 정현수 ▲의학실기교육원 수술해부교육센터장 문인석 ▲연세동곡의학교육원 교육개발센터장 김영삼 ▲혈관대사연구소장 이경열 ▲의학사연구소장 여인석 ▲신장질환연구소장 한승혁 ▲산업보건연구소장 원종욱 ▲기도점액연구소장 김창훈 ▲대사-치매연구소장 김어수 ▲중입자암치료연구소장 금웅섭 ◇연세대학교치과대학 ▲교무부학장 차정열 ▲학생부학장 최성환 ▲연구부학장 정한성 ▲교육부학장 김지환 ▲치의예과부장 김준혁 ▲보존과학교실 주임교수 신유석 ▲보철과학교실 주임교수 박영범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 주임교수 남웅 ▲교정과학교실 주임교수 정주령 ▲소아치과학교실 주임교수 송제선 ▲구강내과학교실 주임교수 김성택 ▲치주과학교실 주임교수 이중석 ▲영상치의학교실 주임교수 한상선 ▲구강생물학교실 주임교수 허경석 ▲치과생체재료공학교실 주임교수 권재성 ▲예방치과학교실 주임교수 김백일 ▲통합치의학과장 박원서 ▲구강과학연구소장 정한성 ▲두개안면기형연구소장 유형석 ◇연세대학교간호대학 ▲교무부학장 이경희 ▲학생부학장 김희정 ▲연구부학장 장연수 ▲간호학과장 이경희 ▲김모임간호학연구소장 조은희 ◇연세대학교 간호대학원 ▲교학부원장 김상희 ▲임상간호전공지도교수 최지연 ▲종양간호전공지도교수 김수 ▲노인간호전공지도교수 이주희 ▲간호관리와교육전공지도교수 이태화 ▲아동간호전공지도교수 이혜정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교학부원장 박소희 ▲글로벌보건학과 주임교수 한휘종 ▲건강증진경영학과 주임교수 김태현 ▲글로벌보건학과 글로벌보건안보 전공지도교수 한휘종 ▲글로벌보건학과 감염병대응 전공지도교수 강선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진료혁신센터 2부센터장 한현호 ▲진료부실장 최윤락 ▲내과부장 이용찬 ▲유방외과장 박세호 ▲신경외과장 장종희 ▲영상의학과장 김동준 ▲핵의학과장 강원준 ▲국제진료소 부소장 박찬신 ▲중환자실장 김정민 ▲응급진료센터 차장(소아구역) 윤서희 ▲가정간호사업소장 이지원▲방사선안전관리실장 강원준 ▲뇌신경센터 소장 손영호 ▲수면건강센터 소장 주민경 ▲관절스포츠재활센터 소장 최윤락 ▲혈관·동정맥루센터 소장 허규하 ▲뇌하수체종양전문클리닉 팀장 김의현 ▲임상시험센터 소장 김진석 ▲의료기술품질평가센터장 성학준 ▲수혈관리실장 김신영 ▲혈액원장 김신영 ▲세브란스헬스체크업의원 부원장 정혜원 ▲방사선 안전관리의사 강원준 ▲진단검사의학과장 송재우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진료부원장 이영목 ▲연구부원장 임재열 ▲기획관리실장 김영석 ▲기획관리실 기획부실장 김경현 ▲기획관리실 의료정보부실장 김성준 ▲홍보실장 김민 ▲적정진료관리(QI)실장 장철호 ▲적정진료관리부실장 안성귀 ▲내과부장 홍범기 ▲호흡기내과장 조재화 ▲종양내과장 정희철 ▲혈액내과장 김유리 ▲감염내과장 한상훈 ▲류마티스내과장 박민찬 ▲통합내과장 조재희 ▲외과부장 정준 ▲위장관외과장 권인규 ▲대장항문외과장 강정현 ▲간담췌외과장 임진홍 ▲유방외과장 안성귀 ▲갑상선내분비외과장 이용상 ▲이식중환자외상외과장 주만기 ▲소아외과장 안수민 ▲일반외과장 임진홍 ▲신경과장 이경열 ▲정신건강의학과장 석정호 ▲소아청소년과장 채현욱 ▲피부과장 노미령 ▲흉부외과장 이성수 ▲신경외과장 박정윤 ▲정형외과장 한승환 ▲성형외과장 윤인식 ▲산부인과장 조시현 ▲안과장 김민 ▲이비인후과장 임재열 ▲비뇨의학과장 조강수 ▲가정의학과장 이용제 ▲재활의학과장 박중현 ▲영상의학과장 서상현 ▲핵의학과장 전태주 ▲방사선종양학과장 김준원 ▲마취통증의학과장 장철호 ▲진단검사의학과장 정석훈 ▲병리과장 차윤진 ▲응급의학과장 유제성 ▲심장혈관외과장 이기종 ▲국제진료소장 조한별 ▲중환자실장 조재화 ▲진료협력센터 소장 안수민 ▲진료협력센터 차장 오주영 ▲임상연구관리실장 임재열 ▲임상시험센터 소장 박민찬 ▲임상연구보호센터 소장 석정호 ▲인체유래물은행장 차윤진 ▲의생명융합센터 소장 오주영 ▲교육수련부장 이정일 ▲교육수련부차장 현신영 ▲정밀의료센터 소장 이영목 ▲치과병원 원장 김선재 ▲치과병원 진료부장 신수정 ▲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장 김재영 ▲척추병원 원장 박윤길 ▲척추병원 진료부장 박정윤 ▲척추병원 척추신경외과장 박정윤 ▲척추병원 척추정형외과장 이병호 ▲척추병원 척추재활의학과장 박중현 ▲암병원 원장 정준 ▲암병원 진료부장 정희철 ▲암병원 갑상선암센터 소장 이용상 ▲암병원 유방암센터 소장 안성귀 ▲암병원 위식도암센터 소장 김지현 ▲암병원 대장암센터 소장 강정현 ▲암병원 간암센터 소장 이정일 ▲암병원 췌담도암센터소장 조재희 ▲암병원 전립선암센터 소장 조강수 ▲암병원 자궁난소암센터 소장 조한별 ▲암병원 뇌종양센터 소장 박현호 ▲심뇌혈관병원 원장 이경열 ▲심뇌혈관병원 진료부장 정요한 ▲심뇌혈관병원 심장혈관센터 소장 윤영원 ▲심뇌혈관병원 뇌혈관센터 소장 서상현 ▲심뇌혈관병원 재활예방센터 소장 박진영 ▲내분비.당뇨병센터 소장 박종숙 ▲응급진료센터 소장 정성필 ▲응급진료센터 차장 주만기 ▲응급진료센터 차장 조재화 ▲강남세브란스헬스체크업 소장 윤영훈 ▲강남세브란스헬스체크업 부소장 조강수 ▲호흡재활센터 소장 최원아 ▲대동맥혈관센터 소장 김태훈 ▲방사선 안전관리의사 전태주 ▲보건관리의사 이용제 ▲의료기기사용적합성연구센터소장 장원석 ◇연세대 용인세브란스병원 ▲1부원장 박윤수 ▲2부원장 김자경 ▲기획관리실장 김철식 ▲기획관리실 기획부실장 유준상 ▲기획관리실 의료정보부실장 정용휴 ▲기획관리실 디지털의료산업센터 소장 박진영 ▲적정진료관리실장 이정은 ▲적정진료관리부실장 김현종 ▲서비스혁신부실장 손은진 ▲홍보실장 신준재 ▲류마티스내과장 하장우 ▲수술실장 김형식 ▲중환자실장 최지수 ▲응급진료센터 소장 황태식 ▲용인세브란스헬스체크업 소장 박병진 ▲퇴행성뇌질환센터 소장 김윤중 ▲심장혈관센터 소장 조덕규 ▲임상연구관리실장 김자경 ▲인체유래물은행장 신은아 ▲교육수련부장 고일현 ▲감염관리실장 최경민 ▲진료협력센터 소장 조덕규 ◇연세대 치과대학병원 ▲부원장 박원서 ▲기획관리실장 송제선 ▲혁신차장 박진후 ▲보존과장 신유석 ▲보철과장 김지환 ▲구강악안면외과장 남웅 ▲교정과장 차정열 ▲소아치과장 송제선 ▲치주과장 이중석 ▲영상치의학과장 한상선 ▲구강내과장 권정승 ▲통합치의학과장 정지은 ▲원내생진료실장 허지선 ▲진료차장 김도현 ▲교육연구부장 신유석 ▲교육연구부 차장 이현종 ▲인체구강유래자원은행장 이현종 ▲글로벌치과혁신의료기술실증지원센터 소장 정의원 ◇연세암병원 ▲부원장 김용배 ▲위암센터장 김형일 ▲간암센터장 최기홍 ▲대장암센터장 허혁 ▲췌장담도암센터장 이익재 ▲식도암센터장 신성관 ▲폐암센터장 김혜련 ▲갑상선암센터장 정종주 ▲혈액암센터장 김진석 ▲부인암센터장 남은지 ▲두경부암센터장 고윤우 ▲소아청소년암센터장 한정우 ▲흉터성형레이저센터장 이주희 ▲개인맞춤치료센터장 심효섭 ▲진단검사의학과장 송재우 ▲소아혈액종양과장 한정우 ◇연세대 세브란스 재활병원 ▲재활의학과장 임상희 ◇연세대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 ▲원장 강석민 ▲진료부장 심재광 ▲심장혈관외과장 이승현 ▲마취통증의학과장 송종욱 ◇연세대 세브란스 어린이병원 ▲원장 강훈철 ▲진료부장 이용승

2024.09.02 11:03김양균

한국카처, 습식 청소로봇 '키라 B50' 국내 출시

청소장비 전문기업 한국카처가 자율주행 습식청소장비 '키라(KIRA) B50'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키라 B50은 기존 습식청소장비에 사각지대가 없는 고성능 라이다 센서와 3D 카메라를 탑재한 자율 청소로봇이다. 키라는 카처 인텔리전트 로봇 애플리케이션을 뜻한다. 독일 본사에서 자체 개발한 운영체제(OS)와 내비게이션을 탑재했다. IEC 국제전기기기인증과 CSA 공공장소 사용적합제품 표준 인증을 받았다. 도킹 스테이션을 활용해 완전 자율화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청소부터 충전까지 스스로 수행한다. 도킹 시 오수 배출과 정수 주입, 배터리 충전이 자동으로 진행된다. 550mm 청소폭과 750mm 흡입폭을 갖췄다. 시속 4.3km 속도로 이동하며 시간 당 약 700평(2천365m2) 면적을 청소할 수 있다. 한 번 충전에 최대 3.5시간 동안 작업한다. 특히 넓은 현장 바닥 청소에 최적화됐다. 청소에 필요한 인력을 줄여주며 초기 투자 이후에는 최소한의 유지 비용으로 다양한 산업현장을 청결하게 관리할 수 있다. 기기 측면 바닥에 위치한 사이드 브러시는 긴 솔로 벽에 밀착해 먼지를 흡입한다. 하단 롤러 브러시는 건식 브러싱과 습식 스크러빙을 동시에 수행해 먼지와 오물을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라이다 센서와 3D 센서를 탑재해 사람과 장애물을 식별하고 신속하게 멈추거나 우회할 수 있다. 돌출부와 유리, 위험구역 등을 감지해 경로를 재탐색한다. 키라 웹 포털에서 물의 양, 세제 소비량, 세척 속도 등 청소 방식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다. 대형 터치스크린과 직관적 인터페이스 탑재로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황영권 한국카처 대표는 "전문 인력이 부족한 산업 현장에 혁신적인 청소를 제공할 것"이라며 "자율주행 청소장비 제품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다양한 산업 현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토탈 클리닝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4.09.02 10:44신영빈

쇼트, 반도체 첨단 패키징용 '저손실' 기판 유리 공개

특수유리 전문 기업인 쇼트(SCHOTT)는 반도체 첨단 패키징을 위한 저손실 유리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쇼트의 저손실 유리는 5G/6G 통신, 고속 디지털 회로, 무선 주파수 또는 마이크로파 시스템의 첨단 패키징 솔루션에 이상적인 특성을 갖고 있다. 매우 낮은 유전율 (er=4.0)과 유전 손실율이 10GHz에서 0.0021 손실 탄젠트로 최소화된 이 소재는 GHz 주파수에서 높은 성능과 효율성을 보장한다. 낮은 유전율은 효율적인 광대역 안테나 솔루션, 맞춤형 통신 및 정밀한 레이더 애플리케이션을 구현한다. 또한 나노미터 수준의 정밀도를 갖춘 매우 매끄러운 표면으로 GHz 주파수에서 탁월한 성능과 효율성을 보장하여 차세대 데이터 전송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 주중태 쇼트 코리아 반도체 사업부장은 “저손실 유리는 반도체 같은 고주파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재료 과학의 큰 발전이라 할 수 있다”며 “신호 손실을 극적으로 줄이고 에너지 효율성을 높여 제조사들이 반도체 성능의 한계를 넘어, 6G와 AI와 같은 차세대 기술의 요구를 처리할 수 있는 더 빠르고 안정적인 칩을 생산할 수 있게 지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쇼트의 저손실 유리는 9월 4일부터 6일까지 개최되는 세미콘 타이완 2024에서 처음 공개될 예정이다.

2024.09.02 10:25장경윤

마우저, 엔지니어를 위한 최신 아두이노 솔루션 공급

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오픈소스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아두이노(Arduino)의 최신 제품 및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아두이노 제품은 액세스가 용이한 플랫폼 및 에코시스템으로 창의성과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설계됐다. 아두이노 솔루션은 엔지니어링 분야의 인력 부족에 대응할 수 있는 강력한 해결책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IoT와 자동화, 인더스트리 4.0(Industry 4.0) 및 엣지에서의 머신러닝을 가능하게 하는 견고한 오픈소스 제품군을 통해 특정 벤더에 국한되지 않는 자유로운 설계 환경을 제공한다. 마우저에서 구매할 수 있는 다양한 아두이노 제품에는 나노 매터, 프로 옵타의 제품 등이 포함된다. 나노 매터 'ABX00112'는 사용이 편리한 아두이노의 접근 방식과 실리콘랩스의 강력한 MGM240S 다중 프로토콜 모듈을 결합하고 있다. 나노 매터는 블루투스 LE 및 오픈스레드 등 다양한 연결 옵션을 갖추고 있어, 저전력 특성과 광범위한 연결이 요구되는 프로젝트에 매우 적합하다. 제조사 및 전문가들은 나노의 저전력 및 콤팩트한 디자인을 통해 IoT 기기의 새로운 표준인 매터를 활용할 수 있다. 프로 옵타 'Ext D1608x'는 아두이노 옵타 마이크로 PLC(프로그래머블 로직 컨트롤러)를 향상시키기 위해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16개의 전압 입력과 8개의 전기기계식 릴레이를 추가해 자동화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D1608x는 널리 사용되는 개방형 아두이노 에코시스템이나 PLC IDE IEC 61131-3 프로그래밍 환경을 활용하여 옵타 기본 유닛에서 I/O를 원활하게 관리할 수 있다. 아두이노 프로 4G(Pro 4G) 모듈은 스마트 도시 인프라와 산업 자동화 등과 같은 애플리케이션에 안정적인 고속 4G 연결을 추가할 수 있는 턴키 솔루션이다. 프로 4G 모듈은 아두이노 클라우드를 통해 기기를 연결하여 오류 분석, 펌웨어 업데이트, 원격 유지보수 등을 간소화한다. 또한 GNSS 기능을 제공하는 프로 4G 모듈의 글로벌 제품은 전체 기기 관리 및 자산 추적에 매우 적합하다. 이 모듈은 아두이노의 포르텐타 미드(ASX00055) 및 포르텐타 맥스(ABX00043) 캐리어 보드와도 호환된다. 르네사스의 32비트 Arm Cortex-M4 프로세스를 탑재한 우노 R4(UNO R4) 마이크로컨트롤러 보드는 광범위한 IoT 및 산업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탁월한 프로토타이핑 및 임베디드 플랫폼을 제공한다. 우노 R4는 퀴익(Qwiic) I2C를 통해 연결할 수 있는 다양한 호환 모듈과 이미 시장에 출시되어 있는 방대한 우노용 실드 에코시스템과 결합하여 솔더링이나 브레드보드(breadboard) 또는 수동 배선 없이 프로젝트를 구현할 수 있는 전례 없는 플러그앤플레이(plug-and-play) 경험을 제공한다.

2024.09.02 10:25장경윤

美서도 딥페이크 범죄에 '시끌'…캘리포니아, AI 악용 막기 위한 새 법안 제정 임박

미국 캘리포니아 주가 인공지능(AI) 범죄에 칼을 빼 들었다. 미성년자 딥페이크 성범죄·선거 허위 정보 확산 등에 AI가 쓰이는 문제를 최대한 막기 위해서다. 2일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미 캘리포니아 주 하원 의회는 AI 안전 대책 법안 투표를 완료해 오는 9월 말 주지사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하원의원들은 그간 딥페이크 법안 제정에 공을 기울였다. 이 법안에는 미성년자 딥페이크 성범죄에 대해 AI로 아동 성적 학대 이미지와 비디오 제작하는 행위 자체를 금지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현행 캘리포니아주 법은 AI가 만든 이미지·비디오가 사람을 묘사했단 걸 검사가 증명하지 못할 시 관련 미성년자 음란물 소유·배포자 추적이 어렵다. 선거와 관련된 딥페이크도 법 제정의 대상이다. 캘리포니아 주 의회는 이번 법 승인으로 메타 등 대규모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 선거일 기준 120일 전부터 60일 후까지 선거 관련 딥페이크 자료를 삭제하도록 요구할 수 있다. 또 각 후보 캠프는 AI로 생성·변경한 내용이 있는 광고를 게재할 시 공개적으로 표기해야 한다. 이 외에도 ▲콜센터 근로자 대체 ▲사망자 디지털 복제 ▲성우 및 오디오북 담당자 저작권 무단 도용 등 이슈에 AI가 사용되는 것이 금지된다. 캘리포니아 주에선 법안에 대해 치열한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앤트로픽과 일론 머스크는 법안 제정에 찬성하며 법 제정의 이익이 비용보다 클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오픈AI, 구글 등 빅테크도 법안이 AI를 악용하는 사람들보단 개발자를 향해 있다며 비판했다. 외신들은 법안은 모델 훈련에 1억 달러 이상의 데이터가 필요한 시스템을 대상으로 하고 있지만 현재 AI 모델 중 이 기준에 도달한 시스템은 전무하다고 보도했다. 전문가 및 의원들은 각기 다른 의견을 선보였다. 미국 진보를 위한 회의 토드 오 보일 수석 기술 정책 책임자는 AI의 이론적 시나리오 때문에 캘리포니아의 주요 경제 부분을 억제하면 안 된다고 주장했다. 또 낸시 펠로시 전 캘리포니아 주 하원 의장은 "이번 법 제정이 선의인 것은 알지만 관련한 정보가 부족해 보인다"고 우려했다. 반면 미국 공화당 데본 매시스 의원은 "해당 법안을 지지한다"며 "빅테크는 이제 어떤 종류의 규칙을 따라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24.09.02 10:13양정민

더존비즈온, 新무기 '옴니이솔'로 잘 나가네…항공·공항서도 도입될 듯

더존비즈온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고 있는 '옴니이솔(OmniEsol)'이 주요 IT 전문기업들과 전 산업계의 인공지능(AI) 전환 촉진을 위한 비즈니스 파트너 업무협약을 잇달아 체결하며 완성형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서의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더존비즈온은 지난달 30일 서울 중구 더존을지타워에서 한진정보통신과 함께 성공적인 '옴니이솔' 공급 및 대외 사업 확대를 위한 비즈니스 파트너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더존비즈온은 앞서 KG그룹, 유진그룹 등과 '옴니이솔' 파트너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한진정보통신은 한진그룹의 여행, 항공, 공항, 물류 분야에서 풍부한 사업 수행 경험을 쌓고 있는 IT 전문 계열사로, 이들 분야에 최적화된 최신 IT 기반 시스템 및 시설 구축을 제공하고 있다. 또 물류프로세스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물류정보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토대로 전 산업계와의 협력 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 '옴니이솔'을 통해 AX(AI 전환) 생태계를 구축하고 기업별 경영 및 업무 시스템을 최적화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특히 여행, 항공, 공항, 물류 기업 등을 대상으로 '옴니이솔' 대외 사업을 확장하며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방침이다. '옴니이솔'은 ERP를 넘어 AI 기반의 그룹웨어와 문서 작성 및 관리 기능까지 융합된 기업용 솔루션이다. 기업에 필요한 다양한 비즈니스 플랫폼과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AI 솔루션의 결합으로 시스템의 안정성, 확장성까지 대폭 향상시켰다. 이강수 더존비즈온 ERP사업부문대표 사장은 "이번 파트너 협약을 기반으로 한진정보통신과 긴밀한 협력에 나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 더 나아가 전 산업계의 혁신을 이끌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옴니이솔'을 통해 AX 혁신을 선도하고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02 10:00장유미

NS홈쇼핑, 추석시즌 식품 품질 집중관리

NS홈쇼핑이 추석대비 품질관리 강화에 나서 지난 8월 한달 간 식품을 대상으로 집중 품질관리를 실시했다고 9월 2일 밝혔다. NS홈쇼핑이 8월 한달간 추석 식품 상품을 대상으로 집중 품질관리를 실시했다. NS홈쇼핑 식품안전연구소 연구원이 육류에 대해 원산지 검증을 실시하고 있다. 대상품목은 추석시즌 구매가 늘어나는 육류 상품 등이며 NS홈쇼핑 QA1팀과 식품안전연구소가 함께 306개 상품의 품질 관리 및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육류 가공품 품질 관리 항목에는 ▲원료 원산지 및 선도 확인 원육두께 검증 ▲제조현장 위생관리 점검 외에도 식품안전연구소에서 실시하는 ▲국내산 돼지고기 원산지 검증 ▲한우 품종 검증 ▲식중독균 8종(대장균, 살모넬라, 리스테리아, 황색포도상구균 등)에 대한 안전성 검사가 포함됐다. NS홈쇼핑측은 제조원의 생산점검을 위한 현장 방문을 통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원산지 검사키트로 즉석 원산지 판별 검사를 추가로 실시했으며, 날씨 요인으로 인한 배송 중 품질저하가 발생하지 않도록 보냉 패키지 점검도 실시했다. NS홈쇼핑은 전문성 갖춘 품질관리팀과 업계 유일의 식품안전연구소 운영을 통해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식품 유통에 힘써왔다. 협력사의 원료 수급부터 생산공정 및 포장 상태 등 생산전반의 식품안전품질검사를 실시하기 위해 현장점검을 실시했으며, 반복적인 모니터링 실시를 통해 철저한 품질 관리 감독을 실시해왔다. NS홈쇼핑 고객지원본부 김갑종 전무는 “추석 기간 판매 물량이 늘어나는 식품 상품에 대해 품질관리를 철저하게 실시했다”며, “NS홈쇼핑은 전문적인 식품품질관리력으로 앞으로도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식품을 고객에 전할 수 있도록 협력사와 협업을 통해 식품 품질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9.02 09:52안희정

LGU+, 미국서 인재 위한 채용 행사 'US 페어' 개최

LG유플러스는 AI 분야 글로벌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미국 현지에서 'LG유플러스 US 페어'를 개최한다. 지난해 LA에 이어 올해 실리콘밸리에서 진행되는 채용 연계 행사를 통해 경쟁력을 갖춘 전문 인재를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7일과 8일 양일간 열리는 US페어에는 UC버클리·조지아테크·예일·듀크 등 미국 주요 대학 석/박사 졸업(예정)자가 참석한다. LG유플러스는 지난 7월부터 서류전형, 코딩테스트, 1차 면접(온라인) 등을 거쳐 전자·전기·통신·컴퓨터·산업공학·통계·심리학·MBA 등 다양한 전공의 참석자를 모집했다. 이번 행사에는 LG유플러스의 기술을 총괄하는 이상엽 최고기술책임자(CTO)와 양효석 최고인사책임자(CHO)를 비롯해, AI 기술 개발을 주도하는 전병기 AX기술그룹장, 데이터를 담당하는 조현철 데이터사이언스랩장, AI 기반 기술을 연구하는 박대훈 연구위원 등이 참석한다. 특히 박대훈 연구위원은 지난해 열린 제1회 US 페어를 통해 LG유플러스에 입사한 인재다. 올해 LG유플러스는 AI에 특화된 인재 탐색에 집중할 계획이다. 실제로 올해 행사 참석자들은 대형언어모델(LLM)·자연어처리(NLP) ·비전·화자인식 등 AI 분야를 전공한 인재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US 페어는 LG유플러스의 기술력과 글로벌 우수 인재 확보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면서도 참석자들과 자연스럽게 네트워킹할 수 있는 초청 행사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LG유플러스의 AI 기술과 그동안 수행했던 프로젝트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직자들과 인터뷰하며 회사가 보유한기술 역량과 조직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된다. LG유플러스는 AI를 비롯한 글로벌 기술인재를 발굴하고 채용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미국 내 우수 대학을 방문해 채용 관련 개별 면담을 진행하는 등 홍보활동을 펼치는 것은 물론, 컨퍼런스형 채용 행사인 US 페어를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해 우수 인재를 조기에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이원희 LG유플러스 HRBP담당은 “LG유플러스가 보유한 기술의 강점을 알리고, 해외 우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US페어를 개최하게 됐다”며 “올해는 실리콘밸리에서 행사가 열리는 만큼 인근 AI 관련 스타트업에서 근무하는 경력직 직원을 포함해 글로벌 우수 인재가 LG유플러스에 합류해 기술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9.02 09:49최지연

엠디바이스, 코스닥 상장 절차 돌입…"SSD로 회사 성장세 지속"

반도체 스토리지 전문기업 엠디바이스는 지난 8월 30일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신청서를 한국거래소에 제출했다고 2일 밝혔다. 상장 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2009년에 설립된 엠디바이스는 반도체 기반 스토리지 시스템을 설계하고 제작하는 전문기업이다. 글로벌 반도체 기업을 중심으로 형성된 시장에서 엠디바이스는 독보적인 기술력과 자체 생산능력을 통해 성장성을 이끌어 왔다. 초소형 및 고용량 저장장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엠디바이스는 2017년 컨트롤러, 낸드플래시, D램 등을 하나의 칩 속에 넣은 'BGA SSD'를 세계에서 네 번째로 독자 개발에 성공했다. 이러한 반도체 기술력과 고용량 제품을 앞세워 중국과 유럽 시장 진출에도 성공했으며, 2021년 말부터는 반도체 스토리지 산업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해 SSD 중심의 저장장치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장시켰다. 글로벌 경기 둔화 및 반도체 업황 부진 등의 영향으로 2022년부터 2023년 상반기까지 실적이 부진했지만, 지난해 하반기부터 반도체 업황 반등과 함께 기업용 SSD 판매 증가로 실적 회복세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246억원을 달성했고, 영업이익은 13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올해 본격적인 실적 턴어라운드가 진행되는 만큼 '이익미실현 특례(테슬라 요건)'를 활용해 상장에 나설 계획이며, 상장주관사인 삼성증권은 IPO 과정에서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환매청구권(풋백옵션)을 부여할 예정이다. 실적 회복세에 힘입어 엠디바이스는 기업의 대규모 데이터센터에 사용되는 고사양 SSD 양산과 중국 및 유럽 시장에서의 수주 확대에 주력해 수출 물량을 늘릴 계획이다. 또한 매출 다각화를 위해 첨단 패키징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 양산체제 구축 및 제품 테스트를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호경 엠디바이스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SSD 시장 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당사의 성장세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이어 “반도체 저장장치 제품을 핵심 동력으로 삼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업계를 선도해왔다”며 “앞으로도 반도체 스토리지 관련 기술 혁신과 함께 인공지능, 전기차, 빅데이터 등 다양한 미래 성장 산업에 당사의 기술력을 적용 및 확장해 사업을 더욱 고도화 시키겠다”고 덧붙였다.

2024.09.02 09:33장경윤

CJ온스타일, 추석 선물 대전…"'내일 오네'로 빠른 배송 받으세요"

CJ온스타일은 오는 12일까지 모바일과 TV라이브를 통해 '강력한 추석 혜택(강.추.혜)' 기획전을 펼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식품', '건강', '주방용품'은 물론 '뷰티', '리빙/가전', '효도가구', '명품' 등까지 카테고리를 넓혔다. 전통적인 명절 선물에서 나아가 상대에게 필요한 상품을 고려하는 선물 문화를 반영한 것이다. 위 카테고리에 속하는 상품을 2회 및 1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10% 적립금을 증정하며 '선물하기' 기능과 '내일오네' 서비스로 편리함도 더했다. 라이브 방송 프로그램마다 상품 라인업이 화려하다. 먼저 TV라이브는 오는 4일 '최화정쇼'에서 SNS 유행템 '바퀜 밀폐용기'를 판매한다. 최근 프리미엄 밀폐용기 인기와 더불어 요리를 즐기는 연예인들의 관찰 예능 프로그램에 자주 등장해 화제가 된 브랜드로 각종 혜택과 함께 합리적으로 구매 가능하다. 또한 해당 방송에서는 바쁜 주부 손길을 도와줄 '휘슬러 스탠냄비', 1일 1견과 건강 루틴을 선사해줄 '오하루 견과' 등도 선보인다. 이외에도 '삼부자갈비', '바오먼트', '정관장'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모바일 라이브에서도 올 여름 무더위에 소진된 체력 보강을 도와줄 다양한 상품들을 선보인다. 3일 오전 10시에는 덴마크 유산균 '덴프스'를, 바로 이어서 11시에는 CJ온스타일 식품 전문관 '맛있는가'가 제안하는 명절 식품들을 소개한다. 또한 12일 오전 11시에는 '내일도착 선물세트' 특집 방송을 진행한다. 해당 방송을 통해 선물세트를 구매한 고객들은 다음날 바로 상품을 받아볼 수 있다. 가격 혜택으로는 먼저 전 고객에게 행사 기간내 사용 가능한 10%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5만원 이상 구매시 5천원의 할인 혜택도 받아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브랜드 원데이' 이벤트를 통해 일자별 대표 브랜드 적립 이벤트도 펼친다. 9월 2일부터 5일까지 순서대로 '종근당', '덴프스', '동원/농심/대상', '버미큘라', '백종원' 등의 브랜드 구매시 최대 13% 적립을 받을 수 있다. 일정 주문수량 달성 시 구매고객 결제금액의 20%를 적립해주는 공동구매 프로모션도 이번 행사에서 처음 도입해 할인을 강화했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다가오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CJ온스타일이 강력한 혜택만을 한 데 모은 '강.추.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며 “CJ온스타일의 선물하기 기능과 내일 오네 서비스를 적극 활용해 주변 지인들에게 선물을 전달하는 따뜻한 추석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9.02 09:04안희정

'관계의 연금술사'가 되는 법

홍보 전문가들에게는 '마법 가방'이 있다. 무엇이 들어있을까. 첫 만남에서 건네는 로또 티켓 한 장. "이 티켓으로 당신의 꿈이 이뤄지길"이란 메시지와 함께 전달되는 작은 종이다. 단순한 복권이 아니다. 희망과 행운의 기운을 전하는 강력한 매개체다. 티미팅 후 전하는 작은 컵케이크도 좋다. "오늘의 달콤한 만남을 기념하며"라는 말과 함께. 작은 디저트는 그날의 미팅을 특별한 경험으로 새긴다. 바쁜 일정에 지친 기자, 업계인에게는 레모나와 같은 부담없는 피로회복제가 제격이다. "당신의 건강과 열정에 박수를"이라는 메시지가 동봉되면 좋다. 단순한 음료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술자리 직후 숙취해소제를 나눠주거나, 다음 날 아침 기프티콘으로 피로회복제를 보내는 것도 좋은 방법. 이는 만남을 따뜻하게 마무리하고, 상대방의 다음날 컨디션까지 챙기는 세심함을 보여준다. 하지만 '마법 가방'의 진정한 힘은 물건 자체가 아니다. 안에 담긴 마음과 사용 방식이다. 한 홍보 전문가는 술자리에서 스치듯 들은 "오늘이 7살 아들의 생일"이란 일행 중 한 사람의 말을 기억했다가, 헤어지기 전 작은 장난감을 선물했다. 선물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상대의 말에 귀 기울이고, 기억해 행동으로 옮기는 '경청의 힘'이다. 주의해야 할 점도 있다. 좋은 의도의 행동이 역효과를 낼 수 있다. 한 홍보 전문가는 기자를 만날 때마다 독특한 머리띠로 셀카를 찍고, SNS에 올렸다. 처음엔 유쾌한 만남으로 여겨졌지만, 시간이 지나며 부담스럽게 느껴졌다. 과도한 소셜채널 노출로 '관종'이란 부정적 인식도 생겼다. 진정성 있는 관계 형성보다, '보여주기'에 치중한 결과다. 이런 행동들이 효과를 발휘하려면 진정성이 필수다. 계산된 듯한 인상을 주는 순간, 마법은 조각난다. 진심 어린 관심과 배려가 이 마법 가방의 연료다. 잊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 홍보 전문가의 강력한 무기는 전문성이다. 날카로운 인사이트, 풍부한 정보력, 폭넓은 시야, 가치 있는 대화. 이것이 '알짜배기 진짜' 홍보 전문가의 모습이다. 강렬한 인상을 남기기 위해 '토템을 휘감는 사람'이 아닌, '관계의 연금술사'가 돼야 한다. 항상 준비하되, 상황을 보고 판단해야 한다. 대화 중 중요한 정보를 놓치지 말고 기억해야 한다. 행동의 근간엔 진정한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다. 매일 업계 뉴스를 분석하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해야 한다. '마법의 아이템'과 '전문적 인사이트' 사이의 균형을 찾아야 한다. 홍보의 세계에서 '찰나의 인상'을 만드는 것은 중요하다. 하지만 인상이 지속되고 깊어지려면, 진정한 가치가 뒷받침돼야 한다. '마법 가방' 속 아이템들은 그저 도구일 뿐이다. 진정한 마법은 진정성, 전문성, 그리고 사람을 향한 따뜻한 마음에서 나온다. 홍보의 힘은 상대의 마음을 읽고, 가치를 더하는 것에서 시작된다. 작은 선물도 좋지만, 전문성과 진정성 있는 관심이야말로 가장 큰 선물이다. 당신만의 '마법 가방'을 들고, 관계의 연금술사로 세상에 나설 시간이다.

2024.09.02 08:31문지형

5G 주파수 300MHz+α 공급...내년 하반기 결정

정부가 현재 활용하고 있는 5G 통신 주파수보다 더 많은 양을 추가로 공급한다. 5G 주파수 인접대역 외에 LTE로 활용하고 있는 주파수를 일부 회수해 재배치하는 방안이 중점적으로 검토되고 있다. LTE와 함께 3G 주파수도 재할당 방안을 검토한 뒤 5G 광대역 주파수 추가할방 방안과 함께 논의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현재 통신 3사가 5G 전파를 송출하고 있는 3.4~3.7GHz 대역의 300MHz 폭 외에 3.3GHz, 3.7GHz 이상 대역, 2.6GHz, 2.1GHz 대역이 대표적인 5G 주파수 후보군으로 꼽힌다. 5G 주파수 추가공급이 결정되면 현재 할당받은 5G 주파수와 연계 활용 이점과 주파수 대역에 따른 기지국 장비 투자 비용, 정부가 산정한 대역별 최소 가치 등에 따라 통신 3사의 셈법이 복잡해질 전망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일 이와 같은 대용의 '대한민국 스펙트럼 플랜(2024~2027)'을 공개했다. 스펙트럼 플랜은 국제적인 주파수 분배를 살피면서 통신 서비스 기술 방식의 진화, 트래픽 증가와 주파수 수요 등을 고려해 정부가 선제적으로 제시하는 중장기 주파수 전략이다. 앞서 모바일 광개토플랜에서 LTE 주파수를 공급했고, K-ICT 스펙트럼 플랜에서 5G 주파수를 공급했다. 이용기간 내년에 끝나는 LTE·3G 재할당 논의부터 정부가 공개한 이동통신 주파수 전략은 ▲신규 주파수 확보 ▲최적 활용을 위한 광대역화 ▲이용기간 만료 주파수의 재할당 ▲5G 주파수 추가공급 검토 ▲통신 외 타(他) 산업 주파수 개방 ▲6G 주파수 확보 등이 주요 골자다. 이 가운데 통신업계가 주목하는 부분은 5G 주파수 추가공급 분야다. 5G 주파수는 최초 공급 당시 3.4~3.7GHz 대역의 300MHz 폭을 공급하기로 했으나, 혼간섭 문제로 280MHz가 경매에 오른 뒤 나머지 20MHz 폭이 추가공급으로 할당됐다. 이후 3.7GHz 대역의 20MHz 폭에 대한 수요 의견이 나온 뒤 연구반 검토를 거쳤으나 최종적으로 5G 주파수는 광대역 공급에 방점이 찍히면서 특정 사업자 대상이 아닌 통신 3사의 경쟁 수요를 일으키게 했다. 정부는 5G 주파수 추가공급 결정에 앞서 3G와 LTE 주파수 재할당 여부를 먼저 따진다는 계획이다. 통신 3사가 쓰고 있는 LTE 주파수와 3G 주파수의 이용기간 만료 시점이 내년 6월과 내년 12월까지다. 그런 가운데 3G 서비스를 조기에 종료하거나 LTE 주파수 일부를 회수할 수도 있다는 점을 선제적으로 제시했다. 우선 3G 주파수에 대해 정부는 재할당 시점 이전에 조기 종료도 가능하다고 전제했다. 실제 일부 국가에서는 주파수 자원 효율화와 통신 기술 선진화 정책에 따라 3G 통신의 종료 방침을 밝히고 있다. 아울러 탄력적인 이용 기간을 부여하거나 LTE 방식으로 용도변경 가능성도 내비쳤다. SK텔레콤과 KT가 2.1GHz 대역에서 각각 10MHz 폭을 3G 용도로 활용하고 있는데, 우선은 재할당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주파수 공급량이 5G 용도로 쓰기 위해 회수할 만큼 많지 않고 상당수의 IoT 가입 회선의 즉각적인 타세대 통신으로 전환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LTE 주파수는 통신 3사가 총 350MHz 폭을 활용하고 있는데 각사의 전국망 대역을 중심으로 재할당이 유력하다. 상당수의 알뜰폰 가입자가 LTE에 머물러 있고, 특히 5G 서비스가 국내에서 LTE 방식을 혼재해 사용하는 비단독모드(NSA) 형태로 구현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야 하기 때문이다. 반면 LTE 보조망으로 쓰이는 2.1GHz 대역과 2.6GHz 대역은 전문가들의 검토에 따라 5G 용도로 쓰일 가능성이 높다. 앞서 지난 2019년 5G+ 스펙트럼 플랜에서도 2.6GHz 대역은 5G 용도로 확보하는 방안이 검토됐다. 올해 상반기 말 기준 와이파이를 포함한 전체 모바일 트래픽 가운데 LTE 비중은 14.1%까지 하락했다. 본격적인 재할당 검토가 이뤄지는 내년에는 LTE 트래픽 비중이 10% 안팎까지 떨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이를 고려하는 동시에 주파수 자원 효율성을 위해 LTE 주파수 공급량을 점진적으로 축소할 가능성이 점쳐진다. 5G 주파수 추가공급 후보 대역은? 정부는 올해 하반기부터 5G 주파수 추가공급 검토 연구반을 운영하고, 내년 6월까지 LTE와 3G 주파수 재할당 정책방향을 수립한 이후 이와 연계해 본격적인 논의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LTE 주파수 재할당 여부와 별개로 검토하는 대역은 중대역에서 3.7~4.0GHz 대역 300MHz 폭이 대표적이다. 현재 활용되고 있는 주파수 인접대역으로 광대역 주파수 자원이 이미 발굴돼 있다. 이와 함께 3.3~3.4GHz 대역의 100MHz 폭도 광대역 주파수 후보군으로 꼽아 유력한 5G 주파수 대역으로 꼽힌다. 다만 혼간섭 문제와 별도로 다른 용도로 쓰이고 있는 일부 대역에 대한 회수 재배치가 이뤄줘야 한다. 와이브로 종료 이후 비어있는 2.3GHz 대역의 90MHz 폭도 5G 주파수로 쓰일 가능성이 크다. 제4이동통신사에 도전장을 던진 곳에서 수요를 제기했던 대역이며, 현재 5G 주파수보다 낮은 파장으로 효용 가치가 높은 대역으로 꼽힌다. 일본에서 이 대역을 5G 용도로 활용하고 있다. 2.6GHz 대역은 향후 5G 주파수 추가공급 논의 과정에서 통신업계가 가장 예의주시할 부분으로 떠올랐다. 정부는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활용하고 있는 LTE 주파수 100MHz 폭과 함께 현재 이용하지 않고 있는 90MHz 폭을 더해 신규 광대역화 방안에 무게를 실었다. 즉, 2.6GHz 대역의 100MHz 폭 LTE 주파수를 회수한다면 최대 190MHz 폭의 5G 주파수로 활용하겠다는 뜻이다. 미국 등에서 이미 5G 용도로 활용하고 있는 주파수로 글로벌 하모니 측면에서도 유력한 후보군이다. 이밖에 정부는 저대역 주파수에서도 5G 용도 공급 가능성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700MHz, 800MHz, 1.8GHz 대역 등이 꼽히는데 전파 송출 효율성은 황금 주파수로 불릴 만큼 매우 뛰어나지만 최대 40MHz 폭 정도를 발굴할 수 있는 점이 약점이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업계의 수요와 5G 품질향상, 6G 주파수 확보 측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5G 주파수 추가 할당 필요성을 검토하겠다”면서 “3.7GHz 대역의 경우 광대역의 높은 활용가치가 훼손되지 않고 여러 사업자들이 경쟁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28GHz 대역은 이번 스펙트럼 플랜에서 활용 방안이 제시되지 않았다. 제4이통에 대한 정책 방향과 연구반 논의를 통한 활용방안 결정을 선행한 뒤 주파수 공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6G 주파수, 디지털 혁신 주파수 확보 추진 지난해 말 국제전기통신엽합(ITU)에서 6G 비전이 승인되면서 세계전파통신회의(WRC)는 6G 후보대역 연구와 기술표준화 등의 논의에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 이미 6G 주도권 경쟁에 나선 세계 각국은 6G 주파수 후보대역 논의를 진행해왔다. 정부는 WRC-27 준비 연구반을 운영하면서 국제 동향 등을 바탕으로 WRC-23에서 발굴된 이동통신 후보 대역인 4.4~4.8GHz, 7.125~8.4GHz, 14.8~15.35GHz 등을 비롯해 국내 산업 생태계에 유리한 주파수 대역을 발굴할 예정이다. WRC23에서 꼽은 6G 후보 주파수는 국내에서 이음5G를 비롯해 공공용도와 고정중계 증에 쓰이고 있다. 이에 따라 글로벌 논의를 지켜보면서 대역 정비 과정이 필요하다. 기존 용도의 회수가 불가피하면 이에 대한 대체 주파수도 마련해야 하는 이유로 선제적인 논의가 필요한 부분이다. 내년에 이용기간이 만료되는 주파수는 5G 추가할당 외에 6G 주파수 공급과도 연계해 검토할 예정이다. 전송용량 측면에서 WRC가 꼽은 주파수 대역은 아니지만 커버리지 확보를 위해 필수 주파수로 꼽히기도 한다. 6G와 별도로 디지털 혁신 서비스 수요에 주파수를 개방하는 방침도 세웠다. 통신사 할당 가능성이 낮은 주파수나 공동사용 주파수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통신사가 아니더라도 전파 기반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이를 위해 미이용 주파수 160MHz 폭과 신규 확보가 가능한 438MHz 폭을 후보 주파수로 제시했다. 이에 대한 공급 체계 절차는 올해 말까지 검토 이후 내년부터 시범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아울러 도심항공교통(UAM) 실증 주파수 공급으로 신산업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향후 UAM 상용화 시점에 맞춰 국제 표준과 시장 기술 동향에 맞춰 주파수를 공급한다. 자율운항 선박에 대한 주파수도 선제적으로 발굴한다. 무인 운항에 필요한 영상 전송과 원격제어, 항구에서 쓰이는 항만정보 전송을 비롯해 해상 무선 통신망 수요를 살피겠다는 뜻이다. 자율주행차 확산에 대비한 주파수 확대도 검토한다. 우선 지능형 교통체계(C-ITS) 단일 통신방식으로 LTE-V2X가 결정되면서 5.9GHz 대역 20MHz 폭을 활용키로 했다. 국제적으로는 이 대역에서 40MHz 폭 활용을 검토함에 따라 정부는 인접대역 20MHz 공급을 우선 논의하기로 했다. 위성통신 기술 발전에 속도가 실리면서 위성 서비스 용도에 대한 주파수 1000MHz 폭 공급 확대도 추진한다. 이밖에 57~71GHz 대역으로 무선 백홀 주파수 추가, 10GHz 대역의 물체감지센서 주파수 용도 범위 확대, 무선정밀측위(UWB) 제도 개선, 체내 이식 의료기기 주파수 공급, 85kHz 대역의 전기차 무선충전 용도 공급, 홍수예보시스템 주파수 공동사용, 해상감시레이다 주파수 확보, 지표투과레이다(GPR) 주차수 공급 등을 검토하기로 했다. 국방무인체계 도입 가속화에 따른 주파수 논의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한 국방부와 다부처 협업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2024.09.01 14:42박수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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