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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통신사 '인터넷 접속 장애' 원인조사 실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전날(5일) 오후 4시57분부터 저녁 9시58분까지 발생한 인터넷 접속 장애와 관련해 원인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장애 원인은 보안소프트웨어 업체의 방화벽 교체작업 시 인터넷 트래픽이 과다 발생했고, 일부 무선 공유기에서 해당 트래픽을 처리하지 못해 인터넷 접속 장애가 발생한 것으로 현재까지 파악됐다. 통신사는 회사 홈페이지와 고객센터를 통해 장애 신고를 접수하고 있으며, 장애가 지속될 시 이용자의 조치사항도 안내하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통신사와 24시간 비상 연락 체계를 가동하여 현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관련 전문가와 함께 이번 장애의 원인을 철저하게 조사하여 유사 사례가 반복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장애와 관련해 SK브로드밴드와 KT는 배상 방안을 검토중이다. LG유플러스는 장애가 발생한 무선 공유기가 회사에서 공급한 게 아니기 때문에 배상 대상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2024.09.06 13:37최지연

효성첨단소재, 'HS효성첨단소재'로 사명 변경

HS효성그룹이 계열 분리 수순을 차근차근 밟고 있다. 신설 지주사 설립 후 계열사 명을 변경하고 임원진 재조정을 진행 중이다. 효성첨단소재는 6일 오전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정관 개정을 통해 'HS효성첨단소재'로 사명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새롭게 출범한 지주회사 HS효성 핵심 계열사 HS효성첨단소재는 타이어코드, 자동차 시트벨트용 원사, 에어백 원단 등 탄소섬유, 아라미드 등 미래 먹거리를 보유한 글로벌 첨단소재 기업이다. HS효성첨단소재의 이번 사명 변경은 글로벌 소재 전문 기업이라는 기존 레거시를 유지하면서 HS효성그룹의 CI를 적용해 그룹 브랜드와의 일체화를 이루기 위해 진행됐다. 사명 변경을 통해 HS효성첨단소재는 HS효성그룹 주력 계열사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글로벌 소재 기업이라는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우주항공, 친환경 소재 등 신규 소재 사업 분야를 위한 연구개발 및 투자를 강화해 성장 기회를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HS효성첨단소재는 이번 임시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선임된 성낙양 부사장을 신규 대표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 7일 열리는 호선 이사회를 거쳐 대표이사 선임을 확정하게 된다. 이를 통해 HS효성첨단소재는 조용수·성낙양 각자 대표 체제로 전환한다. 성 대표는 야후코리아 대표, 두산동아 대표, 두산글로넷 대표, ㈜효성 경영혁신실장, 부사장 등을 역임했으며, 타이어보강재PU와 미래전략 부문을 총괄하는 역할을 맡는다.

2024.09.06 13:12류은주

아•태 지역 예비 창업가 5명 중 3명, 향후 18개월 내 창업 계획

-- 허벌라이프 설문조사 결과 예비 창업가 위한 건강 및 웰니스 분야의 미개척 기회 발견 홍콩 2024년 9월 6일 /PRNewswire=연합뉴스/ -- 현재 경제 상황을 둘러싼 우려에도 불구하고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 예비 창업가 5명 중 3명 이상(63%)은 향후 18개월 내에 소규모 사업을 시작할 계획인 것으로 4일 공개된 글로벌 건강 및 웰니스 기업이자 커뮤니티인 허벌라이프가 발표한 '아시아•태평양 웰니스 비즈니스 설문조사(Asia Pacific Business of Wellness Survey)' 결과를 통해 확인됐다. 또한 10명 중 6명에 가까운 59%는 향후 몇 달 내 창업에 대해 낙관적으로 전망하는 등 기업가 정신에 대한 긍정적인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었다. 이번 설문조사에서는 다음과 같이 소비자 지출과 비즈니스 잠재력 측면에서 건강 및 웰니스 부문의 성장 기회가 존재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 응답자의 절반 이상(51%)이 올해 건강 및 웰니스 부문에 대한 지출을 늘릴 계획이라고 답했다. - 예비 창업가들은 식음료(44%), 소매(30%), 기술(25%) 산업에 이어 4번째로 건강 및 웰니스 분야를 창업하기 가장 매력적인 업종(20%)으로 꼽았다. 허벌라이프의 의뢰로 지난 6월 토커 리서치가 실시한 이번 설문조사에서는 APAC 지역의 건강 및 웰니스 소비 트렌드와 함께 창업에 대한 야망과 기회가 중점 조사 대상이었다. 조사에는 한국, 호주, 홍콩, 인도네시아, 일본,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태국, 베트남 등 11개 국가와 시장에서 8000명이 참여했다. 토마스 하스 허벌라이프 APAC 지역 수석 부사장 겸 전무이사는 "APAC 지역의 기업가 정신이 긍정적이라는 사실이 확실히 확인됐다"면서 "이번 설문조사에서 이 지역 내 많은 소상공인들은 올해 비즈니스 환경이 지난해보다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비즈니스를 시작하기 녹록지 않을 수 있다"면서 "따라서 예비 창업자들은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올바른 지식과 전문성을 빌려줄 수 있는 지원 커뮤니티가 있으면서 창업 비용이 낮은 비즈니스 모델을 고려해야 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건강 및 웰빙을 우선시하는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있고, 건강 및 웰니스 부문의 지출 증가는 예비 중소기업 사업자들에게 새로운 사업 기회를 제공한다"면서 "기업가 정신에 뿌리를 둔 건강 및 웰니스 기업인 허벌라이프는 기존과 예비 기업가를 육성하고 그들이 가진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4년 비즈니스 환경 경기 부진이 기업의 부채 상환 능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비용 상승과 제공 제품 및 서비스의 변화를 야기했지만 APAC 지역 기업가의 81%는 2024년 비즈니스가 전년도에 비해 더 나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또 조사에서는 현재 기업가가 직면한 3대 도전이 인플레이션 상승에 따른 수익 창출 능력 확보(32%), 고객 유지(26%),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장시간 파산하지 않는 생존(25%) 순으로 나타났다. 건강 및 웰니스 기회 APAC 지역 전역에서 건강 및 웰니스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지출이 증가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건강 및 웰니스 제품에 지출하는 이 지역 응답자의 절반 이상(51%)이 2024년에 건강 및 웰니스에 대한 지출을 늘릴 계획이며, 지출을 늘릴 계획이라는 사람 3명 중 2명(64%)은 지출을 25% 이상 늘리겠다고 답했다. 건강 및 웰니스에 대한 지출을 늘릴 계획이 있다는 응답자 중 가장 많이 지출할 예정인 카테고리는 보충제(72%)와 피트니스 클래스(31%)로 나타났다. Z세대와 밀레니얼 세대의 강력한 기업가적 야망 Z세대와 밀레니얼 세대는 X세대와 베이비붐 세대에 비해 상대적으로 창업에 대한 열정이 특히 더 강했다. Z세대와 밀레니얼 세대의 87%는 이미 중소기업을 소유하고 있거나 향후 중소기업을 소유하고 싶다고 답해 같은 대답을 한 X세대(83%)와 베이비부머 세대(59%)보다 높은 비율을 보였다. 오늘날 예비 창업가들이 이용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과 참여 채널이 다양해지자 직접 판매에 대한 개방적 시각은 Z세대(70%)와 밀레니얼 세대(65%) 연령층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인도네시아(91%), 필리핀(86%), 베트남(87%), 태국(77%), 말레이시아(62%)의 예비 창업가들도 직접 판매를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었다. Z세대와 밀레니얼 세대는 창업에 나서려는 가장 큰 이유로 더 많은 수입을 올릴 수 있고, 나만의 일을 할 수 있으며, 직장에서는 할 수 없는 열정을 추구할 수 있는 채널이 있다는 점을 꼽았다. 허벌라이프 소개 허벌라이프(NYSE: HLF)는 1980년부터 훌륭한 영양제 상품과 독립 유통업체를 위한 비즈니스 기회로 사람들의 삶을 변화시켜온 최고의 건강 및 웰빙 기업이자 커뮤니티 및 플랫폼이다. 허벌라이프는 일대일 코칭을 제공하는 기업가형 유통업체를 통해 90여 개 시장에서 소비자에게 과학적으로 검증된 제품뿐 아니라 고객이 더 건강하고 활동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수용하여 최고의 삶을 살 수 있도록 영감을 주는 지원 커뮤니티를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로 문의하면 된다. 수전 탄 아시아•태평양 지역 기업 커뮤니케이션 담당 이사허벌라이프이메일: susant@herbalife.com

2024.09.06 13:10글로벌뉴스

신축 건물 지하주차장 '습식 스프링클러' 설치 의무화...전기차 화재 예방

지난달 인천 아파트 지하주차장 화재 등으로 전기차와 충전시설에 대한 화재 우려가 커짐에 따라 정부가 종합 대책을 마련했다. 이번 대책에는 그 동안 소비자가 알 수 없었던 전기차 배터리 정보를 공개하고, 모든 지하주차장 내 습식 스프링클러 설치를 추진하는 내용 등이 담겼다. 정부는 6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개최된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전기차 화재 안전관리 대책'을 확정하고 이를 발표했다. ■ 배터리 제조사·원료 정보 공개…정기 검사 항목도 대폭 확대 정부는 당초 내년 2월 국내외 제작사를 대상으로 시행할 예정이었던 전기차 배터리 인증제를 오는 10월로 앞당겨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배터리 정보 공개는 현재 공개되는 배터리 용량, 정격전압, 최고 출력 외 셀 제조사와 배터리 형태, 주요 원료까지 공개 항목으로 포함됐다. 인천 아파트 지하주차장 화재 원인 차량인 벤츠 EQE350+에 대해 회사가 그 동안 글로벌 1위 기업인 CATL 제품이 탑재된 것으로 홍보했으나, 실제로는 파라시스 배터리가 탑재된 것으로 밝혀지면서 배터리 정보 공개가 제도화돼야 한다는 의견이 반영됐다. 전기차 정기 검사 시 배터리 검사 항목을 현행 고전압 절연 여부 외 셀 전압, 배터리 온도·충전·열화 상태, 누적 충·방전 등으로 늘린다. 한국교통안전공단 검사소는 물론 민간검사소까지 전기차 배터리 진단기 등 검사 인프라를 확충한다. 배터리 이력관리제는 내년 2월부터 차질없이 시행할 계획이다. ■ 전기차·충전기 사업자 책임보험 가입해야 인천 화재 건을 두고 책임 배상 문제가 분분하다는 문제가 제기되면서, 정부는 전기차 제작사와 충전사업자의 책임보험 가입을 확대하기로 했다. 내년부터는 제조물 책임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자동차 제작사에 대해 전기차 보조금 지급을 제외하고, 제조물 책임보험 가입을 의무화하는 방안도 추가로 추진한다. 충전 사업자에 대해서는 화재 발생 시 실효적으로 피해를 구제할 수 있도록 무과실 책임보험 가입 의무화를 추진한다. 이는 지난 6월 전기안전관리법 개정안이 발의돼 국회 논의 중이다. 이와 함께, 국내외 주요 제작사가 시행 중인 차량 무상점검을 매년 실시하도록 권고해 배터리 안전관리에 대한 기업의 책임을 강화한다. ■ BMS '위험' 알림 뜨면 소방서에 전달 정부는 전기차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의 기능을 개선하고, 운전자의 실 사용을 늘려 화재 위험성을 사전에 감지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현대・기아 등 주요 제작사는 BMS 안전 기능이 없는 구형 전기차에는 무료 설치를 추진하고, 안전 기능이 설치된 차량은 무상으로 성능을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운전자가 배터리 이상 징후를 적시에 확인할 수 있도록 주요 제작사는 BMS 연결·알림 서비스 무상 제공 기간을 연장하고, 자동차 보험료 할인과 홍보 캠페인을 통해 사용자 확대를 도모한다. 전기차 화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정부는 연내 BMS의 배터리 위험도 표준을 마련하고, 내년 상반기부터는 자동차 소유주가 정보 제공에 동의한 차량을 대상으로 위험 단계인 경우 자동으로 소방 당국에도 알리는 시범 사업을 추진한다. ■ "전기차 화재 대응 가장 효과적" 지하주차장 '습식 스프링클러' 설치 의무화 정부는 지하주차장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스프링클러 등의 작동이 확산 방지에 가장 효과적이라는 다수의 전문가 의견 등을 고려해 안전 사각지대를 줄여나가기로 했다. 앞으로 모든 신축 건물의 지하주차장에는 화재 발생 시 감지·작동이 빠른 '습식 스프링클러'를 설치한다. 다만, 동파 우려가 있는 건물에는 성능이 개선된 '준비작동식 스프링클러' 설치도 허용된다. 스프링클러가 이미 설치돼 있는 구축 건물은 화재 시 정상 작동 여부에 대한 평시 점검을 강화하고, 화재 조기 감지와 신속한 소화가 가능하도록 화재 감지기와 스프링클러 헤드를 교체한다. 스프링클러가 설치돼 있지 않은 소형 건물은 이미 설치돼 있는 연결살수설비 등을 활용한다. 정부는 신축 건물 등에 대한 화재감지기 설치 기준도 강화하고, 의무 설치 대상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지하주차장 내 열 감지기를 조기감지형 연기감지기로 교체하는 방안 등이 검토될 예정이다. 스프링클러 등 소방시설 임의 차단‧폐쇄와 같은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처벌할 예정이다. 인천 화재도 화재 초반에 스프링클러가 작동하지 않아 피해가 커졌다는 분석이 대체적이다. 최근 전기차 화재 사고로 인한 여론 등을 고려해 기존 건물에 대해 내년 1월 시행 예정이던 전기차 주차구역‧충전시설 확대 의무이행 시기는 1년간 유예한다. 지하주차장 내 전기차 화재 발생 시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앞으로 지하주차장 내부 벽‧천장‧기둥 등에는 방화 성능을 갖춘 소재를 사용하도록 내년 상반기까지 건축법 시행령을 개정한다. ■ 질식소화덮개 등 소방 장비 보급…충전기 지상 이전 필요성은 추가 검토 화재 발생 시 소방당국의 원활한 화재 진압을 위해 내년까지 전국 모든 소방관서에 이동식 수조, 방사장치, 질식소화덮개 등 전기차 화재 진압장비를 확대 보급한다. 이동식 수조는 297개에서 397개로, 방사장치는 1천835개에서 2천116개로, 질식소화덮개는 875개에서 1천131개로 늘린다. 성능 개선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민‧관 협업으로 군용 기술을 활용해 지하주차장 진입이 가능한 무인 소형소방차도 연내 개발해 내년부터 보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동주택 등 전기차 충전시설 위치‧도면 등의 정보를 소방관서에 의무적으로 제공하도록 대기환경보전법 등 관련 규정을 개정한다. 전기차 충전시설 위치 변경 방안은 화재 진압 여건 등을 고려한 관계부처 합동 연구와 전문가 의견수렴 등을 거쳐 추가로 검토할 예정이다. 정부는 이번 대책 외 추가로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소방청과 관계부처가 참여하는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안전 TF'에서 연말까지 계속 논의해 개선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2024.09.06 12:00김윤희

여당, 딥페이크 디지털성범죄 대응 특위 구성...위원장에 안철수 의원

국민의힘이 딥페이크에 대응하기 위한 별도 조직을 꾸렸다. 국민의힘은 6일 원내대책회의에서 정책위원회 산하에 '딥페이크 디지털 성범죄 대응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특위는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행정안전위원회,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주로 참여했다. 위원장은 4선 안철수 의원이 맡았다. 이인선 여가위원장을 수석부위원장으로 부위원장은 김승수, 유상범, 조은희, 최형두 의원이 참여한다. 또 위원으로 김장겸, 박충권, 서지영, 이달희, 최수진 의원과 이수정 경기대 교수가 참여할 예정이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의힘은 심각한 사회적 문제인 디지털 성범죄에 적극 대처하고자 딥페이크 디지털 성범죄 대응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겠다”며 “특위 구성은 경기 성남 분당갑의 4선 의원인 안철수 의원을 위원장으로 하고 관련 국회 상임위 위원과 전문가 등을 포함해 총 12명으로 구성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2024.09.06 11:24박수형

오픈AI도 뛰어든 B2B 시장…AI 업계, 수익 확보에 '사활'

'인공지능(AI) 거품론' 속에서도 AI 챗봇을 앞세워 주도권 경쟁을 벌이던 글로벌 빅테크들이 속속 기업간 거래(B2B)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그간 기술 투자에 막대한 비용을 투자해 적자를 내는 곳들이 많았던 상황에서 기업 고객을 공략하며 수익성을 높이려는 분위기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오픈AI가 지난해 8월 기업 고객을 겨냥해 출시한 '챗GPT 엔터프라이즈'의 유료 사용자 수가 1년 만에 100만 명을 넘어섰다. 여기에는 올해 1월 공개한 소규모 기업들을 위한 '챗GPT 팀 플랜', 대학을 위한 프로그램인 '챗GPT 에듀' 등의 가입자 수도 포함됐다. 오픈AI는 올해 유료 기업 사용자 수가 크게 증가했지만 얼마나 많은 신규 기업이 가입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다만 지난 4월에 '챗GPT 엔터프라이즈' 사용자가 60만 명이라고 공개했던 만큼 5달 만에 40만 명이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유료 기업 가입자 수의 절반가량은 미국에 기반을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독일, 일본, 영국에서도 기업 고객 상당수가 이 서비스를 활발히 사용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오픈AI는 최근 유료 서비스를 강화한 덕분에 매출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실제 지난 2022년 2천800만 달러였던 연매출은 지난해 16억 달러를 달성한 데 이어 올 들어 최근에는 20억 달러를 넘어섰다. 이 추세대로라면 올해는 34억 달러(약 4조6천억원)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월 20달러의 '챗GPT' 구독 서비스도 한 몫 했다. '챗GPT'의 주간 활성 이용자 수(WAU)는 2억 명을 넘었다. 지난해 11월 1억 명을 돌파한 뒤 9개월 만에 두 배로 늘어난 수치다. 지난 1월 선보인 AI판 앱스토어 'GPT스토어'도 주효했다. GPT스토어는 각 기업이나 개인이 GPT를 기반으로 개발한 맞춤형 앱을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300만 개가 넘는 맞춤형 앱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이용하기 위해선 월 20달러의 구독료를 내야 한다. 또 오픈AI는 올해 '챗GPT' 사용자의 정보가 AI 학습에 사용되지 않도록 보안을 강화한 '챗GPT팀'이라는 서비스도 유료로 제공하고 있다. 구독료는 월 25달러로, 사용자는 오픈AI가 제공하는 고급 모델과 데이터 분석 도구에도 접근할 수 있다. 여기에 오픈AI는 출시를 앞두고 있는 신형 거대언어모델(LLM)도 고가의 구독료를 책정하는 것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IT 전문매체 디인포메이션은 오픈AI 경영진이 현재 개발 중인 LLM 모델 '스트로베리'와 '오리온'에도 고가의 구독료를 매기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경영진은 초기 검토 과정에서 구독료를 월 2천 달러(약 270만원)로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스트로베리와 오리온은 현재 챗GPT 대비 추론 및 생성 능력을 강화한 모델의 코드명이다. 오픈AI는 AI의 추론 능력 향상을 위해 스트로베리라는 이름의 코드명으로 프로젝트를 개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AI가 질문에 대한 답변을 생성하는 데 그치지 않고 미리 계획을 세워서 독자적으로 인터넷을 검색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리온은 텍스트와 이미지, 동영상 등을 모두 처리할 수 있는 멀티모달 AI다. 기존 챗GPT와 비교해 언어 이해와 생성 능력을 높여 장기적으로 GPT-4o를 대체한다는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픈AI의 사례를 통해 AI 서비스가 실제로 돈이 된다는 것을 확인한 다른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도 최근 유료 구독 방식의 서비스를 쏟아내고 있다. 구글은 최근 차세대 AI 어시스턴트(비서)인 '제미나이 라이브'를 선보였다. 이는 단순한 지령을 수행하는 기존 서비스와는 달리 생성형 AI를 접목해 보다 정교한 명령을 따르는 것이 특징이다. 제미나이 라이브는 월 19.99달러를 지불하고 '제미나이 어드밴스드'를 구독한 이용자들만 사용할 수 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설립한 AI 기업 xAI도 '그록2'의 베타 버전을 출시했다. 그록2는 기존 서비스와 달리 이미지 생성 기능을 더했으며 월 8달러의 'X(옛 트위터)' 프리미엄 구독자만 이용할 수 있다. 오픈AI의 대항마로 불리는 앤트로픽도 '클로드3'의 최상위 버전 '오푸스'에 월 20달러의 이용료를 책정했다. 이달 들어서는 '클로드'의 새 구독 플랜인 '클로드 엔터프라이즈'를 출시하며 기업 고객 공략에 본격 나섰다. 앤트로픽에 따르면 '클로드 엔터프라이즈'는 지난해 출시된 '챗GPT 엔터프라이즈'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데이터양의 두 배를 웃돈다.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규모와 사용량에 따라 차등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생성형 AI 서비스 '코파일럿'을 주요 오피스 제품에 결합한 마이크로소프트(MS)도 조만간 기업 분야에 특화된 신제품 'MS 365 코파일럿'을 선보인다. 가격은 월 30달러로 책정됐다. 메타 역시 '메타 AI'의 유료화를 검토 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생성형 AI 시장에서 경쟁을 벌이는 빅테크들이 일반 소비자 대상으로 매출을 올리는 데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하는 분위기"라며 "오픈AI를 필두로 MS, 앤트로픽 등 다양한 기업들이 수익성 향상을 위해 B2B 시장으로 점차 눈을 돌리고 있다"고 말했다.

2024.09.06 11:10장유미

DJI, 브이로그용 드론 '네오' 출시…24만9천원

중국 드론기업 DJI가 가볍고 컴팩트한 브이로그용 드론 'DJI 네오'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DJI 네오는 조종기 없이도 온전히 제어가 가능하다. 손바닥에서 이륙과 착륙이 가능하며 AI 피사체 추적과 퀵샷 기능을 제공한다. 동시에 4K 안정화 동영상 촬영과 최대 18분의 비행시간을 지원한다. 원하는 촬영 모드를 선택하면 조종기 없이도 자동으로 남은 촬영 작업을 모두 완수한다. 1/2" 이미지 센서로 12MP 스틸 사진을 촬영하거나 4K/30fps1의 4K UHD 동영상을 촬영하고 나면 사용자의 손 위로 드론이 복귀한다. 네오의 AI 알고리즘은 피사체를 프레임 안에 유지하며 추적하기 쉽게 해준다. 카메라를 피사체에 고정한 상태로 주변을 비행할 수 있는 여러 촬영 모드를 갖췄다. 네오는 22GB 내장 저장 공간을 제공한다. 저장된 영상은 추가 케이블 없이 와이파이로 스마트폰에 연결하면 DJI 플라이 앱으로 빠르게 전송할 수 있어 매끄러운 후편집과 공유가 가능하다. 네오를 스마트폰에 연결하면 오디오도 쉽게 녹음할 수 있다. DJI 플라이 앱에서 오디오 녹음 버튼을 탭 하기만 하면 스마트폰의 내장 마이크를 통해 오디오 녹음이 시작된다. 드론 기체는 USB-C 타입 데이터 케이블로 충전이 가능하다. 양방향 충전 허브로 3개 배터리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 DJI 네오는 1축 전동식 짐벌을 채택했다. 최대 보퍼트 풍력 4등급 저항으로 비행 안정성을 높였다. 적외선 및 단안 비전 포지셔닝 시스템을 사용하면 하늘에서 안정적인 호버링이 가능하다. 자동 리턴 투 홈(RTH) 기능을 지원한다. 풀 커버 프로펠러 가드를 장착해 실내외 비행 환경 모두에서 사용자가 자신의 일상 또는 친구들과 함께하는 모임을 촬영할 때도 안전한 비행 경험을 제공한다. DJI 플라이 앱, 조종기, RC 모션, DJI 고글과 페어링해 사용하거나 음성 제어 기능을 사용할 수도 있다. 와이파이로 스마트폰에 연결하면 최대 50m 범위에서 DJI 플라이 앱의 버츄얼 조이스틱을 사용해 네오를 제어할 수 있다. 앱 사용 시 추적 각도와 거리를 설정할 수 있어 먼 거리 또는 가까운 거리에서 촬영하는 데 유연성을 더해준다. DJI RC-N3와 함께 사용할 경우 최대 동영상 전송 거리 10km까지 비행 가능하다. 전문가 수준 장면을 촬영해야 할 때에는 전통적인 RC 제어 스틱을 사용해 카메라를 조작할 수 있다. 페르디난드 울프 DJI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사용자가 가장 편리한 방식으로 동영상과 사진을 촬영할 수 있게 돕기 위해 노력했다"며 "최신 기술을 가장 작은 폼 팩터에 담아 누구든지 일상을 소중한 추억으로 쉽게 소장할 수 있게 돕는다"고 밝혔다. 가격은 네오 단품 24만9천원, 플라이 모어 콤보는 44만5천900원이다.

2024.09.06 10:51신영빈

아바코 "차세대 전지 공정 장비 내년초 개발 완료 목표"

이차전지 및 디스플레이 장비 전문기업 아바코가 건식전극용과 리튬-메탈용 배터리 공정 장비 개발을 내년 초에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차세대 전지 공정 장비 개발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아바코는 지난 7월 국내 셀메이커 공장 라인을 대상으로 이차전지 전극공정 장비인 롤프레스, 슬리터, 전극용 테이핑기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차전지 전극공정 분야에서 아바코가 장비 기술력을 인정 받아 해당 사업에 성공적으로 진입했다는 의미이며, 사업영역 확장의 일환으로 차세대 전지 공정 장비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바코가 개발하고 있는 건식전극 공정 장비는 기존 이차전지 전극 공정에 적용되고 있는 습식 방식을 대체할 기술적 난이도가 높은 장비다. 활성물질, 도전재, 바인더를 파우더 형태로 혼합해 만들어진 필름의 두께 조절과 라미네이팅을 동시 수행하는 장비로써, 습식 공정에서 필요한 액체 상태의 유기독성(NMP) 용매를 도포하기 위한 건조 과정이 필요 없어 원가절감과 생산성 향상이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리튬-메탈 음극 기술을 통해 리튬-메탈용 음극 개발 공정에 대한 핵심 장비를 개발하고 있다고 전했다. 리튬메탈 음극 기술은 기존의 흑연·실리콘의 음극재를 리튬메탈로 대체하면서 에너지 밀도가 기존 대비 10배 이상 증가하고, 빠른 환원 속도로 인해 배터리 충전 속도가 빠르게 진행될 수 있는 기술이다. 더 많은 전기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어 배터리 방전율 감소와 수명을 연장할 수 있는 특징도 있다. 아바코 관계자는 "건식전극 공정 장비의 경우 국내외 셀메이커 기업들도 주목하고 있고, 리튬-메탈 음극기술 역시 국내외 주요 기업들이 해당 기술에 초점을 투고 투자를 이어가는 추세"라며 "해당 차세대 전지 공정 장비에 대해 내년 초 개발 완료를 목표로 국내 고객사 대상 장비 시연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차세대 전지 공정 장비 개발 외에도 중장기적으로 2026년부터 2030년에는 상용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전고체 배터리 관련 장비 개발을 추진하는 등 다각도로 사업 영역 확장에 주력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2024.09.06 10:17이나리

고려대, 국내 첫 개인정보보호대학원 개설…"AI 시대 보안 문제 해결"

고려대가 국내서 처음으로 개인정보보호 분야를 다루는 대학원 과정을 개설해 관련 기술·정책 연구를 본격화한다. 고려대는 지난 4일 학내 수당삼양패컬티 수당삼양패컬티하우스에서 '고려대학교 개인정보보호대학원 개원식'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고려대 개인정보보호대학원은 인공지능(AI)·빅데이터 시대 프라이버시 문제를 해결하고 개인정보를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 이해와 정책 연구를 진행할 방침이다. 개인정보에 대한 깊이 있는 지식과 실무역량을 갖춘 융합형 개인정보보호전문가 양성도 주요 목표다. 이날 개원식에는 고려대 개인정보보호대학원 1기 석사과정생들과 교직원들이 참여했다. 고학수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 임종인 대통령실 사이버특별보좌관, 이상중 한국인터넷진흥원장, 송진원 고려대 대학원장, 임구락 금융보안원 사이버대응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고학수 위원장은 "고려대가 개인정보보호 분야 허브 역할을 하면서 관련 연구와 교육을 비롯한 산업발전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상중 원장은 "개인정보보호인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개인정보보호대학원을 국내 처음으로 개원하는 고려대의 시의적절한 전략이 모범될 것"이라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고려대 김동원 총장은 환영사 영상을 통해 "개인정보의 보호와 활용은 인류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필수 요소"라며 "다양한 역량을 융합적으로 교육하고 이를 통해 분야별 현장 상황에 따라 유연하고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대학원을 설립했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김경묵 지디넷코리아 대표를 비롯해 토스, 신한은행, 롯데멤버스, 삼성서울병원, SK텔레콤, 안랩, 법무법인 율촌, 엔시소프트, SSNC, 소만사 등 기업 임직원들이 개원식에 참석했다. 이들은 고려대와 손잡고 개인정보보호 교육과 인력양성 협력관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주로 개인정보보호 교육 및 연구, 인력 교류 등에 대한 업무 협력을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권헌영 개인정보보호대학원 원장은 "고려대가 개인정보보호대학원을 시작할 수 있었던 것은 20년 동안 정보보호분야의 교육과 연구, 인력양성에 힘써온 노력을 경험했기 때문"이라며 "개인정보보호 분야 교육의 글로벌 표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9.06 10:01김미정

베어로보틱스, 호반건설·카카오모빌리티와 실내로봇 운영환경 표준화 MOU

자율주행로봇 전문기업 베어로보틱스는 호반건설, 카카오모빌리티와 '주거시설 및 빌딩 내 로봇 서비스 운영환경 표준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3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주거시설 및 빌딩 내 효율적인 로봇 서비스 구축을 위한 표준화된 로봇 운영환경 개발과 실내 배송로봇 서비스 실증을 공동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6월 중순부터 제천 레스트리 내 컨시어지 및 F&B 배송 서비스를 목적으로 실증이 시작됐다. 호반건설 오픈이노베이션팀과 협업을 통해 카카오모빌리티 로봇 오픈 API 플랫폼 '브링온'의 관제 시스템과 베어로보틱스 실내배송로봇 서비 리프트가 도입됐다. 베어로보틱스는 로봇 하드웨어·주행 솔루션을 담당한다. 호반건설에서 운영하는 오피스 및 리조트, 공동주택 내 배송 서비스를 운영하며 기술 고도화 및 서비스 표준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3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주문 시스템부터 로봇 관제까지 아우를 수 있는 토탈 솔루션이 도입돼 실내 배송로봇 상용화를 앞당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정우 베어로보틱스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다양한 플랫폼과 연동을 통해 실내배송 서비스를 확장한다"며 "시장 검증을 완료한 후 더욱 개선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베어로보틱스는 외식업계, 호텔업, 물류 및 공장 등 여러 산업 분야에서 AI 기반 로봇 솔루션을 세계 20여개국에 제공하고 있다. 지난 3월 LG전자로부터 800억원(6천만 달러)의 전략적 투자 유치 후 글로벌 시장 진출·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산업용 자율주행로봇(AMR)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물류 로봇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

2024.09.06 09:59신영빈

美·英·EU, 'AI 국제조약' 최초 체결

미국, 영국, 유럽연합(EU)이 인공지능(AI) 기술 혁신과 윤리를 동시에 발전시키고자 법적 구속력이 있는 국제 조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이번 조약의 실효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6일 도이체벨레에 따르면 유럽평의회가 주도한 이 조약은 지난 5일 리투아니아 빌뉴스에서 미국, 영국, EU 등 여러 국가가 서명했다. 이 조약은 AI 기술 발전을 장려하면서도 그로 인한 위험을 관리하는 법적 규제를 제시한다. 이번 조약은 ▲인권 ▲민주주의 ▲법치주의 등 세 가지 중요한 영역에 AI를 어떻게 적용할 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이 조약은 AI 시스템의 전체 수명주기를 관리하는 규정을 포함하고 있어 기술 개발부터 폐기까지 전 과정을 감독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는 고위험 분야에서 AI가 인권을 침해할 가능성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미국, 영국, EU 외에도 안도라, 아이슬란드, 몰도바, 이스라엘 등도 이번 조약에 서명했다. 앞으로 다른 국가들도 서명할 수 있는 개방형 조약으로 설계됐다. 서명한 국가는 자국 내에서 비준해 법적 구속력을 부여해야 한다. 조약에 참여한 국가들은 기술 혁신을 촉진하는 동시에 AI가 사회에 미칠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조약은 AI 규제의 글로벌 기준을 제시함으로써 향후 AI 기술의 발전 방향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전문가들은 조약의 법적 집행의 실효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비영리법 유럽센터(ECNL)의 프란체스카 파누치 변호사는 "이 협약에서 규정한 원칙과 의무는 너무 광범위하고 단서 조항이 많다"며 "이에 법적 확실성과 효과적인 집행 가능성에 심각한 의문이 있다"고 주장했다.

2024.09.06 09:57조이환

로보락, IFA서 로봇청소기 신제품 선공개

청소가전 전문기업 로보락은 이날부터 오는 10일까지 독일 베를린 국제회의센터(ICC)에서 열리는 'IFA 2024'에 참가한다고 6일 밝혔다. IFA는 유럽 최대 규모의 가전·IT 박람회다. 전 세계 139개국에서 약 2천개 기업이 참가한다고 알려졌다.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은 로보락은 전시 부스에서 그동안의 청소 기술을 집약한 주요 제품과 하반기 공개할 신제품을 선보인다. 로보락 부스에서는 올해 플래그십 모델인 S8 맥스V 울트라와 큐레보 프로, 큐레보 S 등 최신 로봇청소기와 무선 습건식 청소기인 플렉시·다이애드 시리즈, 무선 진공청소기 H5 등 제품을 시연할 수 있다. 또한 하반기 출시 예정인 '큐레보 커브' 등 신제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큐레보 커브는 그동안 청소기 브러시에 엉키는 긴 머리카락이나 털을 따로 정리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최소화한 제품이다. 이중 엉킴 방지 시스템 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한편 로보락은 현재 미국과 독일, 프랑스, 스페인 등 전 세계 170개 이상 국가에 진출해 있다. 유로모니터 추산 지난해 글로벌 로봇청소기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국내에서는 올해 상반기 로봇청소기 시장 점유율 46.5%로 2022년 이후 3년 연속 1위를 지키고 있다.

2024.09.06 09:50신영빈

이훈기 의원, 지역중소지상파방송발전기금 설치 추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이훈기 의원(더불어민주당)은 6일 지역중소지상파방송을 지원하는 관련 법 개정안 4건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정부광고법, 방송광고판매대행법, 국가재정법, 지역방송지원법 개정안을 통해 정부광고 대행 수수료 활용, 지역중소지상파방송발전기금을 설치하겠다는 것이다. 정부광고법 개정안은 ▲방송통신매체의 광고전문기관으로 설립된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가 방송통신매체에 대한 정부광고업무를 전담하게 하고 ▲정부광고대행 수수료를 언론진흥기금 또는 지역중소지상파방송발전기금에 지원토록 했다. 방송광고판매대행법 개정안은 ▲정부광고법 등에서 정부광고 대행을 인쇄광고 분야와 방송광고 분야로 구분하고 ▲방송광고 분야는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가 담당하게 했다. 국가재정법 개정안은 지역과 중소지상파방송 사업자 지원 기금 설치에 대한 근거를 신설했다. 지역방송지원법 개정안은 조성된 지역중소지상파방송발전기금을 지역방송발전지원계획 수행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토록 관련 근거를 명시했다. 현행 방송통신발전기금에서 지역방송을 위한 지원이 턱없이 적다는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지역중소지상파방송은 매년 방송통신발전기금을 내고 있지만 기금에서 연간 1억 원 남짓의 지원만 받고 있어 지역 방송의 공적 역할인 지역성, 다양성 구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훈기 의원은 “지역중소지상파방송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역방송협회, 지역방송사 종사자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면서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종합해 마련한 지역중소지상파방송 지원 4 법 개정안이 지방자치와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지역방송의 역할 수행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9.06 09:48박수형

[유통 픽] hy, 성수동에 프레딧 뷰티 팝업스토어 오픈 外

hy가 서울 성수동 '스토리칸 성수'에 '프레딧 뷰티 팝업스토어(이하 뷰티 팝업)'를 오픈한다. 이번 팝업은 6일부터 8일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프레딧 뷰티는 hy의 화장품 브랜드로 자체 개발 원료 '피부유산균7714'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뷰티 팝업은 핑크색으로 공간을 꾸몄고 포토존과 제품 체험 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hy는 뷰티 팝업을 찾은 방문객에게 최대 30% 할인 혜택과 함께 굿즈를 제공한다. SNS 럭키드로우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오뚜기, 추석 맞이 제수용품, 라면, HMR 등 할인 행사 오뚜기가 제수용품, 라면, 간편식(HMR) 등 일부 제품의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은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3대 대형마트, GS25, CU 등 주요 편의점 및 공식몰 '오뚜기몰'에서 진행된다. 추석 음식 준비에 필요한 주요 제수용품인 ▲오뚜기 옛날당면 ▲부침가루 ▲튀김가루 ▲옛날참기름 ▲콩기름 ▲옛날 잡채 ▲옛날 매콤잡채 등을 할인한다. 각종 봉지면·용기면과 즉석밥류 ▲오뚜기밥(210g) ▲오뚜기밥 작은밥(150g) ▲오뚜기밥 큰밥(300g), HMR류 ▲탕국찌개 ▲액상스프 ▲용기죽 등도 할인 품목에 포함된다. GS리테일, 자원순환 캠페인 전개 GS리테일이 16회 자원순환의 날을 기념해 E-순환거버넌스(환경부 산하 자원순환 전문기관)와 함께 폐전자제품 재활용 및 자원순환을 장려하는 '우리동네 자원순환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자원순환의 날을 알리고 지속 가능한 미래 환경 조성을 위한 자원순환 실천을 장려하기 위해 추진됐다. GS리테일은 자원순환 장려 캠페인 일환으로 6일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소재 GS타워에서 폐전자제품 수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수거 행사에는 오진석 GS리테일 플랫폼BU장, 허서홍 GS리테일 경영전략SU장을 비롯한 GS리테일 임직원, GS 계열사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이번 폐전자제품 수거 행사와 함께 편의점 GS25, 슈퍼마켓 GS더프레시 등 전국 1만8천여 점포에서 폐기할 전자제품을 인계하는 등 E-순환거버넌스와 연계한 자원순환 캠페인 활동을 지속 전개해 간다는 방침이다. CJ제일제당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3년 연속 선정 CJ제일제당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4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3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일자리 창출, 일과 삶의 균형 실천 등을 위해 노력한 기업을 선정해 고용노동부에서 인증하는 제도다. 올해는 약 760개 기업 중 심사를 거쳐 100개 기업이 선정됐다. 100개 기업 중 3년 연속 수상한 기업은 CJ제일제당을 포함해 세 곳 뿐이다. CJ제일제당은 '대기업 상생협력형 내일채움공제'를 도입해 협력사 임금 격차 해소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으며 모성보호제도 등을 마련해 일과 가정의 양립이 가능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한 점을 인정받았다. CJ제일제당은 월 1회 4시간의 배우자 태아검진 휴가 등을 운영하고 자녀가 초등학교 입학 시 '자녀입학 돌봄휴가'를 2주간 제공하는 등 다양한 가족친화 복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2024.09.06 09:47김민아

한미반도체, SK하이닉스 전담 A/S팀 창설

한미반도체가 SK하이닉스 전담 A/S(애프터 서비스) 팀을 창설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창설하는 SK하이닉스 전담 A/S 팀은 고객사의 다양한 요청에 더욱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40명 이상의 전문인력들로 구성됐다. 또 25대의 친환경 하이브리드 4륜구동(4WD) SUV로 A/S 차량을 준비해 빗길이나 겨울철에도 안전하고 신속한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곽동신 한미반도체 대표이사 부회장은 "SK하이닉스는 글로벌 인공지능 반도체 시장을 선도하는 핵심 기업이고 한미반도체의 가장 중요한 고객인 만큼, 전담 A/S팀을 통해 차별화된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 만족 극대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한미반도체의 주요 고객사다. 한미반도체는 SK하이닉스로부터 HBM(고대역폭메모리)용 듀얼 TC 본더 장비를 수주 받아 공급하고 있다. TC본더는 열·압착을 통해 칩과 웨이퍼를 붙이는 반도체 후공정 장비다. 여러 개의 D램을 수직으로 적층해 TSV(실리콘관통전극)로 연결하는 HBM를 제조하는 데에도 쓰인다. 한미반도체는 고객사로부터 수주 받은 HBM용 TC 본더가 올해 3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납품이 진행되고 있어 올해 매출 목표인 6천500억원을 전망한다. 아울러 내년에는 '2.5D 빅다이 TC 본더 (2.5D BIG DIE TC BONDER)'와 '마일드 하이브리드 본더(MILD HYBRID BONDER)' 등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지난 7월 구입한 연면적 1만평의 공장 부지에 2025년 말 완공 예정인 신규 공장 생산 캐파가 더해질 예정이다. 이를 통해 회사는 매출 목표인 2025년 1조2천억원, 2026년 2조원 달성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한미반도체는 2002년 지적재산부 설립 이후 10여 명의 전문인력을 통해 지적재산권 보호와 강화에도 주력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111건의 특허 포함 120여건에 달하는 HBM 장비 특허를 출원했다.

2024.09.06 09:29이나리

GSMA M360 APAC, 10월1일 서울서 열린다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가 주최하는 M360 APAC이 10월1일부터 이틀간 웨스틴조선 서울에서 열린다. 행사 주관은 지난해에 KT가 맡는다. KT를 비롯해 방고(Bango), 차이나모바일, 코마치(Comarch), HPE, 킹피셔모바일익스피리언스, 우클라 등이 전시와 스폰서로 참여한다. 첫날 기조연설에서는 AI가 어떻게 세상을 재편하고 있는지에 대해 김영섭 KT 대표이사와 비키 브래디 텔스트라 CEO 겸 전무이사, 최수연 네이버 대표, 마츠 그란리드 GSMA 사무총장이 논의한다. 둘째 날 기조연설에는 조지안 레글 킹피셔 CEO, 라샤 타비제 베온 그룹 디지털 운영 및 성과 책임자, 댄 녹스 GSM시스템스 그룹 CEO와 함께 AI가 기존 비즈니스 모델을 혁신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올해 커넥티드 산업 분야에서는 전문가와 업계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커넥티비티에 대해 논의하는 서밋을 개최한다. 스마트 모빌리티, 헬스케어, 제조업에 초점을 둔 해당 서밋에서는 인더스트리 4.0, 커넥티드 차량, 생성형 AI, 도심항공교통(UAM) 등의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또한 사이버 보안에 대해 심층적으로 논의하는 보안 서밋, 이동통신사의 디지털 혁신을 가속하는 AI의 혁신적인 잠재력을 공유하는 원데이 세미나도 진행된다. GSMA 파운드리는 AI, 비지상망 네트워크(NTN), 5G 산업 과제에 대해 시연하고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한다. 또 GSMA는 아태지역 이동통신사와 기업 개발자 커뮤니티가 GSMA 오픈게이트웨이 이니셔티브를 통해 온라인 보안을 강화하고, 사기를 방지하는 새로운 API를 구축하는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아시아태평양 핀테크 포럼을 연다. 이밖에 디지털 네이션 어워드 2024, 우먼 디지털 리더십 어워드, 정책 리더스 포럼도 마련됐다.

2024.09.06 09:17박수형

딜라이트룸-녹트리서치, 알라미 사용자 대상 영양 솔루션 제공

글로벌 모닝 웰니스 앱 '알라미' 운영사 딜라이트룸(대표 신재명)이 알라미 사용자의 원활한 기상과 수면을 돕는 영양 솔루션 제공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 해당 솔루션은 '사용자의 성공적인 아침'을 지향하는 알라미 서비스 가치를 확장하기 위한 전략이다. 알라미 수면 분석 기능을 통해 주기적으로 수면 상태를 확인하는 사용자 중에서 수면 습관 개선이 필요한 이들에게 선별적으로 제품을 제안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제품 공급은 7월 딜라이트룸에게 전략적 투자를 받은 수면 전문 건강기능식품 스타트업 '녹트리서치'가 맡았다. 알라미 입점 제품은 피로 회복, 활력 증진과 수면 품질 향상에 기여하는 영양제 패키지다. 낮시간 스트레스로 인한 피로 회복, 간 건강 및 활력 유지에 도움을 주는 '에너지케어'와 긴장 완화 및 수면 질 개선을 위한 '슬립케어'를 조합한 구성이다. 신재명 딜라이트룸 대표는 "앞으로 딜라이트룸은 사용자가 겪는 수면 문제를 세밀하게 파악할 수 있는 수면 분석 기능을 고도화하는 동시에, 이들에게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을 연계할 계획"이라며 "지금까지 기상과 수면에 어려움이 있는 사용자의 문제를 해결해온 만큼, 사람들에게 '성공적인 아침'을 선사하기 위해 앞으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딜라이트룸은 알라미 제품 가치 확장을 위해 공격적인 M&A 전략을 펼치고 있다. 알람, 수면 분석 등 사용자가 일상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능과 더불어, 문제 진단과 솔루션 추천 등 전문 헬스케어 영역까지 뻗어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4월 미국 식품 의약국(FDA)에서 지정한 2등급 의료기기로서 남성 비뇨기 질환 관리 앱서비스 '프라우드피' 개발사로 알려진 '사운더블 헬스'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한 바 있다. 앞으로도 알라미 고객 가치 확장을 위해 유망 기술을 가진 기업과 협업점을 늘려 나갈 계획이다.

2024.09.06 09:01백봉삼

우아한형제들-동반위, 중소상공인 노무 컨설팅 무료 지원

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동반성장위원회(이하 동반위, 위원장 오영교)와 함께 중소상공인을 대상으로 6일부터 3주간 '우아한 노무 해결사' 프로그램 신청을 받는다. 우아한 노무 해결사는 배민이 소상공인연합회, 한국공인노무사회와 손잡고 소상공인을 위해 시작한 무료 노무 컨설팅 프로그램이다. 근로 계약서 작성, 4대 보험, 임금, 근로시간 등 복잡한 노무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공인 노무사가 가게에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통화로 1:1 컨설팅을 하는 방식이다. 또 배민외식업광장 전문가 Q&A를 추려 정리한 노무 상담 사례집과 함께 관련 교육을 제공한다. 지난해 9월 첫 사업을 시작해 현재까지 500여 명을 대상으로 컨설팅과 노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부터는 동반위와 손잡고 컨설팅 지원 대상을 더욱 확대했다. 기존에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진행했지만, 이번엔 중소기업도 포함했다. 지원 규모도 200개 회사로 크게 늘렸다. 이를 토대로 올해 안에 노무 컨설팅과 교육을 1천 명까지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우아한 노무 해결사 프로그램 신청 접수는 6일부터 27일까지 3주간 선착순으로 받는다. 동반위 홈페이지나 동반위 카카오톡 채널에서 제공하는 링크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별도의 지원 요건은 없으며 중소기업, 소상공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0월 중순 지원 대상을 확정한 후 11월까지 컨설팅을 진행한다. 우아한형제들 김중현 가치경영실장은 "이번에 동반위와 함께 우아한 노무 해결사를 진행하며 소상공인 뿐 아니라 중소기업까지 지원 대상을 넓힐 수 있었다"며 "우아한 노무 해결사는 중소상공인의 복잡하고 어려운 노무 고민을 덜어드리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2024.09.06 08:56백봉삼

사람인, 국립국제교육원과 글로벌 인재 채용 활성화를 맞손

올해 우리나라의 외국인 유학생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가운데, 국내 대표 커리어 플랫폼 사람인(대표 황현순)과 교육부 산하 국립국제교육원(원장 한상신)이 협약을 맺고 외국인 유학생의 한국 취업에 발벗고 나선다. 사람인(대표 황현순)은 지난 5일 서울 소재 사람인 본사에서 국립국제교육원과 '글로벌 인재 채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내 외국인 인재 채용의 건전한 발전과 지속 성장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한국유학종합시스템(스터디인코리아)에 사람인의 채용 인프라를 연계하고, 외국인 유학생 취업지원을 확대하는 것이 골자다. 양측은 구체적으로 ▲유학종합시스템에 사람인의 외국인 채용 공고를 모은 전용 페이지 신설 ▲사람인 인재풀에 외국인 유학생 이력서 등록 지원 ▲글로벌 채용 연계 지원 등의 활동을 실시하기로 협의했다. 사람인 황현순 대표이사는 “국내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이 확대되며 현지 언어와 문화에 능한 우수 외국인 인재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는 상황”이라며, “국립국제교육원과 함께 기업들에게는 양질의 외국인 인재를 연결하고, 유학생들에게는 탄탄한 커리어 기반을 마련해주는 방법을 강구하고 시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국립국제교육원 한상신 원장은 “우수한 해외 인재 유치와 더불어 이들의 국내 정착 지원이 어느때보다도 중요한 시점이다”라고 전하며 “외국인 유학생들이 국내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향후에도 다양한 정부기관, 민간과 협업해 한국유학종합시스템이 외국인 유학생 채용의 허브 플랫폼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사람인은 이번 협약 외에도 지난 7월 비자 발급 전문업체 케이비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외국인 채용 시장의 저변 확대와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모색하고 있다. 국립국제교육원은 교육부 산하 책임운영기관으로, 교육국제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주요 업무로 외국인 유학생 유치 지원, 정부 초청 외국인 장학생 지원 사업(GKS), 한국어능력시험 운영, 국비유학생 선발 및 관리 등을 수행 중이다.

2024.09.06 08:45안희정

위메이드플레이 '애니팡 매치라이크', 앱 마켓 인기 1위

위메이드플레이(대표 이호대)는 신작 '애니팡 매치라이크'가 출시 하루 만인 지난 5일 국내 구글 플레이 게임 부문 인기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록은 2020년 7월 아이유를 홍모 보델로 출시한 '애니팡4'의 오픈마켓 인기 1위에 이은 4년 만이다. 가장 최근 호성적으로는 가수 임영웅과 함께 진행한 '애니팡2', '애니팡3', '애니팡4'의 '애니팡 페스타'가 시리즈 3종의 동반 흥행으로 기록한 오픈마켓 동시 인기 톱10 기록이 꼽힌다. 회사 측은 RPG 장르 7종, 퍼즐류 2종이 경쟁하고 있는 오픈마켓 인기 TOP10의 구성을 감안할 때 퍼즐과 RPG, 전략을 결합한 '애니팡 매치라이크'가 퍼즐과 RPG팬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용자들은 '게임을 정성들여서 만드셨네요. 유행하는 재밌는 요소가 다 있어요', '애니팡 중 역대급', '오랜만에 나온 매치3 게임류 중 가장 재미있다' 등 게임에 대한 재미를 소개하는 모습이다. 특히 '지금까지 애니팡하고 완전 다른 느낌', '오랜만에 나온 매치3 게임류 중 가장 재밌다' 등의 내용은 새로운 '애니팡'의 안착을 시사하는 대목으로 관심을 모은다. 위메이드플레이 이진혁 PD는 “새로운 장르, 플레이를 선보이며 낯선 애니팡을 별칭으로 개발한 애니팡 매치라이크에 대한 이용자, 고객들의 호응에 감사드리며 파격과 새로운 시도들을 담은 안정적인 서비스를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구글 플레이 인기 1위 소식을 전한 '애니팡 매치라이크'는 퍼즐 플레이와 애니팡 프렌즈 육성을 통해 몬스터와 대전하는 RPG결합 퍼즐게임으로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2024.09.06 08:07이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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