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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브릿지, '카카오 오디언스 싱크' 신규 지원

마케팅 테크놀로지 기업 에이비일팔공(AB180)의 광고 성과 측정 및 분석 솔루션 에어브릿지(Airbridge)가 카카오 오디언스 연동을 새롭게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오디언스 연동은 퍼스트 파티 데이터(First-Party Data, 기업이 직접 수집한 고객 데이터)를 활용, 특정 조건을 만족하는 유저 그룹을 생성하여 광고 채널에 전송하는 기능을 말한다. 예를 들어 최근 1일 동안 앱 설치 및 회원가입은 했지만, 구매를 하지 않은 고객 데이터를 운영 중인 광고 채널에 전송하는 식이다. 이를 통해 보다 정교한 타겟 광고를 집행할 수 있다. 에어브릿지는 다양한 조건의 오디언스 생성을 지원하고 있으며, 한 번의 연동 설정을 통해 매일 최신화된 오디언스를 업데이트하여 설정한 광고 채널로 자동으로 전송해 준다. 에어브릿지는 현재 메타 애즈, 구글 애즈, 틱톡 포 비즈니스, 크리테오, 알티비하우스, 애피어, 리머지, 카울리, 퍼스널리 등 다양한 매체와 오디언스 연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카카오 연동으로 보다 편리한 광고 타겟팅 환경을 지원하게 됐다. 남성필 에이비일팔공 대표는 “오디언스 연동은 에어브릿지를 이용하는 많은 고객사가 이미 활발하게 이용하고 있는 기능이며, 이번에 카카오가 새롭게 추가되면서 오디언스 연동의 활용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에어브릿지는 국내 대표 MMP(모바일측정파트너)로서 국내 매체에 대한 오디언스 연동 지원을 빠르게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2024.11.13 08:35안희정

유일로보틱스, 2분기 연속 흑자…"수익성 개선"

로봇 자동화 전문기업 유일로보틱스가 2개 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유일로보틱스는 다양한 로봇자동화 사업을 선도하며 고객사에 원가절감 및 생산성 향상을 통해 수익성 개선을 위한 솔루션을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12일 공시에 따르면 유일로보틱스는 지난 3분기 매출 100억9천만원, 영업이익 1억3천만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5% 증가,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유일로보틱스는 이차전지 산업의 생산 효율 개선을 중요한 과제로 삼고 전기차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배터리의 각 세부 공정별로 최적화된 로봇자동화를 자체 과제로 선정해 로봇자동화 솔루션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내부적으로는 대기업 출신 박사급 연구진과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전문 인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외부적으로는 유진로봇, 티라로보틱스 및 코닉오토메이션과 업무 협력을 구축했다. 자율주행로봇(AMR), 스마트팩토리 등 로봇자동화 사업 기술 협력을 포함한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와 기술 고도화를 진행하고 있다. 유일로보틱스 관계자는 "다양한 고객사의 제조 공정에서 생산 효율성 향상, 제조 인력 감축 및 환경 안전성을 강화하고 제조원가 절감을 통한 재무 개선 및 안정성 확대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며 "1천600여 곳 이상의 다양한 산업군 고객사들과 상생을 통해 국내를 비롯해 글로벌 로봇시장에서의 리딩 컴퍼니로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유일로보틱스는 지난 5월 운영자금 등 367억원을 조달하기 위해 SK온의 자회사인 SK배터리아메리카를 대상으로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한 바 있다.

2024.11.13 08:22신영빈

크리에이터 육성 엔터테크 기업 '슈퍼티파이' 출범

잠재력 있는 아티스트와 크리에이터를 글로벌 슈퍼 IP로 육성하는 새로운 개념의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슈퍼티파이가 공식 출범했다. 슈퍼티파이(대표 김광민)는 틱톡 라이브와 숏폼 콘텐츠를 활용해 아티스트와 크리에이터를 육성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K-컬처의 글로벌 영향력이 확대되면서 K-아티스트와 크리에이터들에 대한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라이브 스트리밍 시장은 40조 원 규모로 매년 20% 이상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틱톡과 같은 뉴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기존 한류 스타들을 뛰어넘는 새로운 유형의 스타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기존의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가 대형 프로듀서와 기획사의 역량, 자본으로 먼저 성공사례를 만들고 이에 팬덤을 기반으로 플랫폼으로 확장했다면, 슈퍼티파이는 틱톡 라이브와 숏폼 콘텐츠를 활용한 데이터 기반의 아티스트 육성 시스템을 구축했다. 실시간 유저 반응과 팬덤 데이터를 분석해 아티스트의 잠재력을 사전에 검증하고, 이를 바탕으로 아티스트의 세계관 정립 및 글로벌을 포함한 효과적인 노출과 타겟팅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특징이다. 데이터를 통해 검증된 아티스트는 가상 캐릭터와 그 세계관으로 확장되며 숏폼 드라마 출연 및 국가별 타겟팅으로 성공 가능성이 큰 글로벌로 진출해 슈퍼 IP로 육성한다. 슈퍼티파이는 틱톡 라이브 플랫폼을 기반으로 아티스트의 글로벌 진출과 국가별 팬덤을 효과적으로 연결한다. 특히 라이브 스트리밍과 오리지널 콘텐츠로 아티스트의 성장 과정을 팬들과 함께 만드는 성장형 서사 방식으로, '슈퍼 IP와 슈퍼 팬의 탄생'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또한 엔터테크 기업으로서 아티스트의 콘텐츠에 기술을 결합한 가상 캐릭터 개발 및 독창적인 세계관 구축을 통해 다양한 IP 비즈니스를 전개한다. 슈퍼티파이의 경영진은 업계 최고의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 틱톡코리아 초기 멤버 출신의 콘텐츠 테크 전문가 김광민 대표를 주축으로, 변우석, 남주혁 등 유명 아티스트를 발굴한 매니지먼트 전문가 김보현 CCO, 콘텐츠 마케팅 분야의 선구자인 블랭크코퍼레이션의 남대광 대표가 공동창업자(Co-founder)로 참여해 콘텐츠, 커머스와 마케팅을 지원한다. 회사는 틱톡 라이브의 공식 파트너로서 글로벌 팬덤을 보유한 아티스트를 선발하고, 데이터 분석을 통한 맞춤형 매니지먼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가상 캐릭터와의 세계관 연결, 그룹화 프로젝트를 통한 아이돌 육성, 숏폼 드라마와 예능 등 다양한 콘텐츠 제작을 통해 소속 아티스트들의 글로벌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슈퍼티파이의 김광민 대표는 "슈퍼티파이(Supertify)라는 이름에는 잠재력 있는 크리에이터를 슈퍼 IP로 성장시키고, 이들과 글로벌 슈퍼 팬을 연결한다는 우리의 비전이 담겨있다."며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인 육성 시스템과 글로벌 진출 전략을 통해, 차세대 K-Culture를 이끌어갈 새로운 스타와 이들을 함께 성장시키는 팬덤을 탄생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2024.11.13 08:18안희정

에이블리, 채용 연계형 개발자 인턴 모집

에이블리코퍼레이션(대표 강석훈)이 운영하는 스타일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가 채용 연계형 개발자 인턴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프론트엔드 엔지니어와 백엔드 엔지니어 포지션이다. 서류 모집은 이날부터 오는 20일 오후 1시까지 에이블리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하며, 최종 선발된 인턴은 2025년 1월 6일부터 3개월간 에이블리에서 근무하게 된다. 이번 엔지니어 인턴 공개 채용은 경력, 연차, 나이 등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프론트엔드 엔지니어 직무는 서류 접수, 직무 인터뷰 순으로 채용 절차를 진행하며, 합격자는 내달 13일 발표한다. 백엔드 엔지니어 채용 절차는 서류 접수, 코딩 테스트, 직무 인터뷰 순이다. 해당 직군은 내달 18일 최종 합격자를 공개한다. 고용 시장 내 공개 채용이 감소하고 다수의 IT기업 및 스타트업 채용이 경력직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경력 없이도 엔지니어로 성장할 기회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에이블리는 이번 채용을 통해 잠재력 있는 테크 인재를 발굴하고 핵심 기술 인력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선발된 인턴은 월 880만 명의 버티컬 커머스 1위 규모 사용자(MAU)를 보유한 에이블리 앱의 커머스 서비스, 입점 셀러 전용 플랫폼 서비스, 에이블리 구성원이 사용하는 백오피스 서비스 등의 운영 및 개발 실무를 경험하며 직무 역량을 발휘하고 전문성을 쌓을 수 있다. 인턴 근무 기간 동안 식사 비용, 간편식 및 다양한 간식, 최신 업무 장비, 초과 근무 수당 등 정규직 직원과 유사한 수준의 복지를 제공하며, 인턴 종료 이후 퍼포먼스와 '컬처핏(Culture Fit, 조직 문화 적합성)'에 따라 정규직 입사 기회를 제공한다. 에이블리는 업계 최초로 자체 개발한 'AI 추천 알고리즘' 모델을 기반으로 독보적인 개인화 취향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일 테크 기업이다. 단순 개발을 잘하고 획기적인 기술을 만드는 개발자에서 나아가, 기획 단계부터 참여해 비즈니스 관점에서 문제를 해결하고 성과를 내는 '벤지니어(Business+Engineer, 비즈니스와 엔지니어의 합성어)'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풀필먼트 서비스 확대 및 글로벌 진출 과정에서도 탄탄한 기술을 기반으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며 이커머스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최하늘 에이블리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에이블리는 다양한 기술 스택을 도입하며 단순 개발 영역을 넘어 비즈니스 관점에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치열하게 고민하는 팀으로, 다방면으로 뛰어난 역량을 지닌 육각형 엔지니어로 성장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라며 “대규모 유저와 방대한 양의 빅데이터를 보유한 에이블리를 통해 많은 테크 인재가 역량을 키우고 발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1.13 08:04안희정

"2차오염 어쩌나"...위고비 사용 후 일반쓰레기로 배출

“주사는 일주일에 한 번 본인이 직접 놓으면 되고, 니들(바늘)만 빼서 쓰레기통에 버리면 된다.” 위고비 폐기 방법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한 의료기관 관계자가 내놓은 설명이다. 비만치료제 '위고비(성분명 세마글루타이드)'가 투여 이후 일반 생활 쓰레기와 섞여 버려지고 있어 2차오염 우려가 커지고 있다. 위고비는 부작용을 고려해 환자가 점진적으로 용량을 늘려 투약하게끔 ▲0.25㎎ ▲0.5㎎ ▲1.0㎎ ▲1.7㎎ ▲2.4㎎ 등 5가지 용량으로 출시됐다. 관리없이 마구 버려지면 2차 오염 등을 통한 건강상 위해요소가 될 가능성이 적지 않다. 위고비 폐기물에 대해 한국노보노디스크는 “가정에서 사용한 펜 또는 주사침의 폐기방법에 대한 환자의 문의가 접수될 경우 환경부의 고시 및 지자체 권고에 따라 안내하고 있다”라며 “당사의 전문의약품을 처방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전용 앱 '노보 핏 케어'를 통해 의약품의 안전한 사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고, 이 정보에는 사용 후 의약품의 폐기법에 대한 내용도 포함돼 있으며, 해당 내용들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검수를 받았다”라고 밝혔다. 관련해 최근 다국적 제약사들은 의료폐기물 관리에 관심을 쏟고 있다. 일례로 난임 관련 자가투여주사제의 경우, 제조사 차원에서 환자가 폐기물을 모아 의료기관에 버릴 것을 안내해오고 있다. 또 다른 글로벌 제약사는 병원에서 쓰고 버려지는 폐바이알을 모아 작품으로 재활용해 환경보호 중요성을 알리는 등 자체 폐기물 관리 활동을 강화하기도 한다. 또한 규제당국의 모호한 관리 기준도 혼선을 가중시키는 요인이다. 위고비는 프리필드펜 방식으로, 복부·대퇴부·상완부 등에 피하주사로 자가투여하는 약물이다. 프리필드펜 제형으로, 약물이 내부에 장착돼 주사 부위에 대고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약물이 투입된다.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리플렛에는 위고비 폐기 방법에 대해 “사용한 주사제는 약사 또는 간호사의 안내 사항에 따라 버려야 한다”라고 안내문구가 포함됐다. 지난해 말부터 식약처는 비만 및 당뇨병 등 자가투여주사제 사용이 늘면서 바늘을 재사용하지 말고 다회용 펜 주사 이후 주사바늘은 겉뚜껑을 돌려서 펜과 분리한 후 밀폐용기에 밀봉해 폐기할 것을 안내해 왔다. 여기에 환경부 의료폐기물 분리배출 지침에 따르면, 위고비는 위해의료폐기물(손상성폐기물)에 해당한다. 가정에서 발생한 주사바늘와 혈당검사 침 등은 생활폐기물로 분류되지만, 환경부는 주사바늘 등은 손상성 폐기물로 분류, 주사바늘 등과 분류되지 않은 주사기는 인체 및 전용 용기에 손을 줄 우려가 있어 손상성 폐기물로의 분류를 권고했다. 이처럼 위고비 폐기 관리 안내가 모호하거나 불명확하자 앞선 병원 사례처럼 임의 해석에 따라 제각각의 폐기물 취급이 이뤄지고 있는 셈이다. 식약처도 10월 7일 언론에 배부한 보도자료를 통해 위고비에 대한 별도의 투여 방법과 보관 및 폐기 방법, 투여 시 주의 사항 등을 적극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국정감사에서 오유경 식약처장도 캠페인 강화를 약속한 바 있다. 위고비 폐기와 관련해 실무자인 식약처 바이오생약국 바이오의약품품질관리과 관계자는 “폐기물 처리는 환경부 소관업무”라고 선을 그었다. 이런 상황에 현장에서 약품을 취급하고 복약 지도 등을 해야 하는 일선 약사들은 혼란스러워하고 있다. A 약사는 “자가투여의 책임은 환자에게 많은 부분이 있다”라면서도 “폐기물 등에 대한 관리 시스템이 더 정교하게 마련될 필요가 있다”라고 지적했다.

2024.11.13 06:00김양균

CAS와 딜로이트 차이나, 시장 인사이트와 혁신에 대한 과학적 전문성을 통해 고객들을 지원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을 발표

베이징과 콜럼버스, 오하이오, 2024년 11월 12일 /PRNewswire/ -- 미국 화학 학회 산하의 과학 지식 관리 전문 부문 CAS와 전 세계 최고의 전문 서비스 조직 딜로이트 차이나(Deloitte China)가 과학적 혁신에서부터 시장 전략에 이르는 엔드투엔드 컨설팅 서비스 제공에 초점을 맞춘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CAS and Deloitte China announce a strategic collaboration to empower clients with market insights and scientific innovation expertise CAS와 딜로이트 차이나는 생명과학, 신에너지, 소재 산업에 중점을 두고 고객들이 자신들의 혁신 여정을 가속하고 사업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협력한다. 양 조직은 중국 국제 수입 박람회(CIIE)에서 전략적 협력 MOU를 체결했다. 과학 지식 관리 분야의 리더 CAS는 150 여년에 걸친 과학적 발견을 커버하는 CAS 콘텐츠 컬렉션(CAS Content Collection™)을 구축하여 전 세계의 과학을 큐레이팅하고 연결하며 분석한다. CAS는 과학 정보 솔루션과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전 세계 고객들이 혁신을 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딜로이트 차이나는 우수한 전문성, 산업 전반에 걸친 인사이트, 지능형 기술 솔루션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고객과 파트너들이 기회를 포착하고, 과제를 해결하며 세계적 수준의 고품질 발전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딜로이트 차이나 국가 산업 프로그램 리더 케빈 궈(Kevin Guo)는 "우리는 CAS 전략적 협력자로서 CAS 콘텐츠에 대해 훈련된 업계 인사이트와 정보 솔루션을 개발하고 출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과학 기술 혁신은 여러 분야에서 놀라운 업적을 입증했기에 나는 이러한 성과를 부각해야할 필요성이 분명히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몇 달과 몇 년 안에 이 협력의 결과와 다양한 업계에 미칠 중요한 영향을 목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CAS 마누엘 구즈만(Manuel Guzman) 사장은 "딜로이트 차이나와 협력하게 되어 영광"이라면서 "CAS의 세계적 수준의 과학 데이터 및 기술 전문성이 결합된 딜로이트의 시장 인사이트 능력은 강력한 자문의 힘을 갖게 되어 많은 조직들이 자신들의 혁신을 가속화하고 사업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그들에게 혜택을 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CAS와 딜로이트 차이나는 이번 협력의 첫 단계로 리튬 이온 배터리 재활용 현황을 검토하는 종합 보고서 "리튬 이온 배터리 재활용: 친환경 미래를 위한 시장과 혁신의 트렌드"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 보고서는 CAS의 데이터와 과학적 전문성을 딜로이트의 시장 및 비즈니스 분석 자료와 통합하여 정책 프레임워크와 시장의 동력에서부터 최신 연구 발전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커버한다. 보고서의 공식 발표는 2025년 초로 예정되어 있다. CAS CAS는 삶을 개선하는 돌파구를 가속화하기 위해 전세계의 과학 지식을 연결한다. 우리는 전세계 혁신가들이 오늘날의 복잡한 데이터 지형을 효율적으로 탐색하고 혁신의 여정 각 단계에서 자신 있게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과학 지식 관리 전문가인 우리 팀은 인간이 큐레이팅한 전세계 최대의 권위 있는 과학 데이터 컬렉션을 구축하고 필수 정보 솔루션, 서비스와 전문 지식을 제공한다. 업계 과학자, 특허 전문가와 비즈니스 리더들은 CAS에 의존하여 기회를 찾고 리스크를 줄이며 공유 지식을 활용함으로써 영감에서 혁신으로 더 빨리 갈 수 있다. CAS는 미국 화학 학회의 한 부문이다. cas.org에서 우리와 연결하기 바란다. 딜로이트 차이나 딜로이트 차이나는 중국의 개혁, 개방 및 경제 발전에 선도적으로 기여하기 위해 장기적으로 노력하는 통합 전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리는 세계적으로 연결되어 있으며 현지에 깊게 뿌리내린 기업으로서 중국에 있는 파트너들이 소유한다. 중국 31개 도시에 20,000명 이상의 전문 인력을 보유한 우리는 고객들에게 세계 최고의 감사, 세무 및 컨설팅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우리는 청렴하게 서비스하고, 품질을 유지하며 혁신을 위해 노력한다. 우리는 우수한 전문성, 산업 전반에 걸친 인사이트, 지능형 기술 솔루션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고객과 파트너들이 기회를 포착하고, 과제를 해결하며 세계적 수준의 고품질 발전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딜로이트 브랜드는 1845년에 시작되었으며, 중국어 명칭 德勤은 청렴성, 성실성, 우수성을 의미한다. 딜로이트의 전 세계 전문 네트워크는 현재 150개 이상의 국가와 영토에 걸쳐 있다. 우리는 중요한 영향력을 행사한다는 사명을 통해 자본 시장에 대한 대중의 신뢰를 강화하고, 고객들이 변화와 번영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며, 인재들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더 강력한 경제, 더 공평한 사회와 지속 가능한 세상으로 나아가는 데 앞장서고 있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550750/CAS_and_Deloitte_China_1.jpg?p=medium600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550747/CAS_and_Deloitte_Logo.jpg?p=medium600

2024.11.13 00:10글로벌뉴스

포티투마루, '2024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서 거브테크 AI 선보여

생성AI 스타트업 포티투마루(42Maru, 대표 김동환)는 13~15일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에 참가해 자사의 생성AI 기반 '거브테크(GovTech) AI'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대통령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내일을 위한 정부혁신, 함께하는 디지털플랫폼정부'를 슬로건으로 130개 기관(중앙행정기관 27, 지방자치단체 20, 공공기관 31, 민간기업 52)이 참여해 대국민 보고회, 컨퍼런스, 전시 및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포티투마루는 전시장 1층 협력기업관 E009 위치에 부스를 마련했다. 이 부스에 자체 초거대 언어모델인 LLM42와 검색증강생성 기술인 RAG42, 네이버 경량화 LLM인 하이퍼클로바X-DASH의 설치형 모델인 'HCX42'를 활용한 공공, 행정, 국방 등 GovTech AI 관련 고도화 추진 프로젝트를 소개한다. 특히 포티투마루 김동환 대표는 14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진행하는 디지털플랫폼정부 컨퍼런스에 키노트 연사로 나서 '생성형 AI 트렌드 및 공공행정 활용 전략'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김 대표는 대규모언어모델(LLM) 중심 생성형 AI의 기술적·산업적 트렌드를 공유하고 공공행정 분야의 활용 가능성에 대해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2층 컨퍼런스홀에서 오후 4시부터 진행하는 'AI 예측모델 활용방안 토론회'에 참석, 향후 AI를 정책과 사회문제 해결 등에 활용하기 위한 방안과 기대효과, 한계 등을 토의한다. 포티투마루는 생성형 AI 스타트업이다. 초거대 언어모델 단점인 환각(hallucination) 현상을 검색증강생성 기술인 RAG42와 인공지능 독해 기술인 MRC42와의 엔지니어링으로 완화했다. 산업 분야에 특화한 경량화 모델 LLM42를 개발해 공급하고 있다. 김동환 포티투마루 대표는 "생성AI와 초거대 언어모델은 공공행정 분야에서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어갈 핵심 기술"이라면서 "포티투마루의 LLM42와 RAG42는 전문 산업 분야에 특화한 경량화 모델로, 정부 기관들이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국민들에게 더욱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인구 감소로 인한 사회 문제를 AI 기술을 통해 해결하는데 기여할 수 있게 정부와 민간이 함께 디지털 혁신을 실현하도록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2024.11.13 00:04방은주

글로브 텔레서비시즈, XOX 말레이시아와 독점 A2P SMS 서비스 분야 협력

싱가포르, 2024년 11월 12일 /PRNewswire/ -- 전 세계 최고의 통신 솔루션 공급 업체 글로브 텔레서비스(Globe Teleservices) (GTS)는 업계를 선도하는 모바일 가상 네트워크 사업자(MVNO) XOX 말레이시아와 3년 독점 계약을 체결한다고 발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동사는 이번의 파트너십을 맺음으로써 우리의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A2P(애플리케이션-투-퍼슨) SMS 메시징 서비스를 통해 그 도달 범위를 전 세계로 확장할 수 있게 되었다. XOX 말레이시아는 우리의 최첨단 메시징 솔루션을 통해 동사의 전 세계 오디언스와 더 빠르고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을 보장하는 직접적이고, 간단하며, 안전한 연결의 이점을 누린다. 글로브 텔레서비시즈 그룹 CEO 아슈토쉬 아그라왈(Ashutosh Agrawal)은 "XOX 말레이시아와 협력하여 동사가 우리의 A2P SMS 솔루션을 통해 자신들의 전 세계 도달 범위를 확장하고 지역에 관계없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XOX의 COO 로분텅(Loh Bun Teong)은 "우리 XOX의 사명은 최고 등급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 경험을 향상시키는 것"이라면서 "우리는 글로브 텔레서비시즈의 안전하고 견고한 A2P SMS 솔루션을 통해 간단한 국경 간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증가하는 수요를 충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협력은 현재의 디지털 시대에 성공하도록 해주는 글로벌 텔레서비시즈의 보안 메시징 솔루션을 통해 혁신 #ei를 구현하려는 동사의 목표 달성을 위한 또 하나의 중요한 성과이다. 글로브 텔레서비시즈 글로브 텔레서비시즈는 싱가포르에 본사가 있는 통신 대기업으로 미국, 탄자니아, 가나, 인도, 말레이시아, 홍콩에 사무소가 있다. 동사는 기업들이 전 세계 연결을 원활하게 구축할 수 있도록 해주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전문으로 한다. 동사는 A2P 수익 창출, 옴니채널 메시징, 사기 방지와 클라우드 서비스 분야에서 틈새의 차세대 솔루션을 제공한다. GTS는 전 세계 최고 등급의 이동 통신사 및 규제 기관들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서비스를 디지털화하고 수익 보장을 강조한다. GTS는 MEF, GSMA, GLF, 트러스트 인 엔터프라이즈 메시징, TM포럼, PITA와 ITU-APT같은 권위 있는 포럼들의 회원사이다. 주목할 만한 포상으로는 로코(ROCCO)의 A2P SMS 메시지 시장 영향 보고서 2024 – MNO와 기업 에디션에서 1 등급으로 인정, CC – 글로벌 어워드 2024 베를린에서 최우수 음성/데이터 서비스 혁신 어워드 수상, FT와 스타티스타가 선정하는 아시아 태평양 고성장 기업 2024 순위 포함, 로코의 A2P SMS 시장 영향 보고서 2023 – MNO 에디션에서 1 등급 순위 포함 등이다.

2024.11.12 23:10글로벌뉴스

클로버추얼패션, 3D 디자인 혁신을 위한 EPP 파트너십 프로그램 출시

- 클로버추얼패션, 혁신 패션 테크 기업 9개 포함 Ecosystem Partnership Program (EPP) 런칭 - CLO의 EPP 활용 유저 경험 강화 및 디지털 디자인 프로세스 간소화 목표 서울, 한국 2024년 11월 12일 /PRNewswire=연합뉴스/ -- CLO와 Marvelous Designer 개발사인 글로벌 디지털 의상 솔루션 기업 클로버추얼패션(CLO Virtual Fashion)에서 Ecosystem Partnership Program (이하 "EPP")이라는 신규 파트너십 프로그램을 런칭한다고 12일 밝혔다. 첫 번째 파트너십 기수로 총 9개의 패션테크 기업 BeProduct (PLM), Tronog (어플리케이션), Revobit (스캐너), PTTRNS.ai (파이프라인 소프트웨어), SixAtomic (파이프라인 소프트웨어), SimplySoft (니트웨어 솔루션), KM.ON by KARL MAYER (니트웨어 솔루션), Frontier (머터리얼), DMIx by ColorDigitial GmbH (컬러)와 협약을 맺었다. 클로버추얼패션은 최근 엔드 투 엔드 (end-to-end) 디지털 워크플로를 구축하기 위해 선도적인 패션 기술 기업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다고 발표했다. EPP는 각 기업의 전문성과 리소스를 결합하여 CLO의 3D 디자인 프로세스를 개선하는 데 목적을 두며, CLO 소프트웨어 환경 내에서 유저에게 보다 심리스하고 효과적인 기능 활용을 가능케 한다. 예를 들어, Tronog의 에코샷 (Ecoshot) 이라는 기능은 CLO와 Troong의 데이터 교환 과정을 더욱 매끄럽게 하는 기능으로서 양측 유저의 오랜 니즈를 반영한 결과로 CLO 2024.2 버전 소프트웨어에 포함될 예정이다. EPP 파트너들은 CLO의 탄탄한 글로벌 유저 기반을 활용하는 것은 물론, 엔드 투 엔드 디지털 워크플로를 기반으로 확립된 보다 넓은 범위의 비즈니스 확장 기회를 얻을 수 있다. 클로버추얼패션의 김지홍 글로벌 대표는 "EPP에 참여한 첫 번째 파트너사들을 발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파트너십은 단순한 비즈니스 파트너십 이상이며, 사용자의 워크플로에 집중하여 산업에 필요한 필수 생태계로의 확장을 위해 함께 모인 자리로 지속적인 파트너들에 대한 지원은 물론, 파트너들과 함께 성장해나가며 디지털 의류 생태계를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 파트너십이 의류 산업의 차세대 작업 프로세스의 사실상 표준으로 기능하게 될 것"이라 덧붙였다. 클로와 EPP 파트너들은 전반적인 디지털 의류 디자인 및 제작 워크플로를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플러그 인 및 임베디드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여 기술 통합 작업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About CLO Virtual Fashion 클로버추얼패션 (CLO Virtual Fashion)은 3D 의상 시뮬레이션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콘셉트부터 디자인, 제조, 마케팅, 피팅, 스타일링까지 의상과 관련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2009년 설립된 클로버추얼패션은 디지털 패션의 새로운 생태계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의상 디자인 소프트웨어 CLO, Marvelous Designer, JINNY와 함께, CLO-SET, CONNECT와 같은 의상 콘텐츠에 특화된 플랫폼으로 의상의 모든 여정에 관여함으로써,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워크플로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당사 솔루션을 통해 실제 의상과 디지털 의상이 서로 태그 되어 CLO 시스템 내에서 기능할 수 있게 합니다. 글로벌 디지털 패션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클로버추얼패션은 현재 아시아, 북미, 유럽, 남미 등 전 세계 12개국에 총 14개의 오피스를 두고 있으며, 세계 각국의 수많은 고객사를 바탕으로 점점 확장해나가고 있습니다.

2024.11.12 21:10글로벌뉴스

HCL테크, 글로벌 사이버 복원력 연구 발표

-- 보안 리더의 81%가 향후 12개월 이내에 사이버 공격 예상 뉴욕 및 인도 노이다 2024년 11월 12일 /PRNewswire=연합뉴스/ -- 선도적인 글로벌 기술 기업인 HCL테크(HCLTech)[https://www.hcltech.com/ ]가 최근 사이버 보안 준비 태세와 복원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우선순위를 자세히 설명하는 '글로벌 사이버 복원력 연구 2024-25'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북미, 유럽, 호주 및 뉴질랜드에서 1500명 이 넘는 업계 리더의 관점을 취합한 것이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보안 리더의 81%가 향후 12개월 이내에 조직에 대한 사이버 공격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는 반면, 48%만이 사이버 공격을 예방할 수 있다고 답했다. 보안 리더의 54%는 AI로 인한 공격을 가장 큰 보안 위험으로 꼽았다. 보안 리더의 76%는 사이버 공격의 여파로 비즈니스를 완전히 재개하는 데 있어 높음에서 중간 수준의 어려움을 겪는다고 답했다. HCL테크의 자가데시와르 가투(Jagadeshwar Gattu) 디지털 파운데이션 서비스 부문 사장은 "현대 조직을 위한 강력한 디지털 기반을 구축하려면 사이버 공격에 대한 강력한 예방, 대응 및 복구 능력이 필요하다"며 "AI 기반 위협이 증가하고 복구가 더욱 복잡해짐에 따라 포괄적인 복원력에 중점을 둔 전략을 채택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여기에는 사이버 복원력 솔루션, 제로 트러스트 제어 및 AI 지원 자동화에 대한 투자, 플랫폼 기반 접근 방식을 통한 보안 도구 간소화가 포함된다. 26년 이상의 경험을 바탕으로 HCL테크의 솔루션을 통해 조직이 사이버 위험 관리와 비용 압박 문제 해결 사이에서 보다 강력한 균형을 유지하여 궁극적으로 운영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북미 지역에서 설문조사에 참여한 보안 리더 중 64%가 자신의 조직이 표적이 되었다고 응답하여 가장 높은 공격 발생률을 보였으며, 유럽에서 57%, 호주-뉴질랜드에서 51%로 그 뒤를 이었다. 이러한 위협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보안 리더의 63%는 향후 12개월 동안 사이버 보안 투자를 늘릴 계획이라고 답했다. 응답자의 84%는 규정 준수 및 위험 관리 개선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으며, SOC 자동화(76%)와 사고 대응 및 복구 기능(75%)에 대한 투자가 그 뒤를 이어 사전 예방적 및 사후 대응적 사이버 보안 조치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음을 반영했다. 보안 리더의 35%만이 사이버 보안 위험을 관리하기 위한 사내 전문성에 대해 확신을 가진 반면, 90%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외부 소싱에 계속 의존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37%만이 조직의 IT 보안 태세를 이사회 및 최고 경영진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있다고 답해 내부 전문성과 경영진 차원의 전략적 커뮤니케이션에 격차가 있음을 드러냈다. HCL테크의 아밋 제인(Amit Jain) 사이버 보안 서비스 EVP 겸 글로벌 책임자는 "사이버 보안은 비즈니스의 전략적 역량이고, CISO(Chief Risk Officer)와 CRO(Chief Risk Officer)는 이사회와 기술/비즈니스 팀 간의 중요한 가교 역할을 수행하여 급변하는 위협 환경을 관리하기 위해 실시간 위험 거버넌스 및 제어 실행으로 전환해야 한다"며 "사이버 위협이 나날이 진화함에 따라 사이버 전략의 효과적인 구현은 점점 더 자동화와 AI에 의존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HCL테크의 역동적인 사이버 보안 프레임워크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여 이해관계자 관계를 개선하고 사이버 준비 태세 및 복원력에 대한 가시성을 강화하도록 설계되었다"고 덧붙였다. 보고서 전문은 웹페이지[https://www.hcltech.com/digital-foundation/cyber-resilience-report ]에서 확인할 수 있다. HCL테크(HCLTech) 소개 HCL테크[https://www.hcltech.com/ ]는59개국에 걸쳐 21만 8천 명 이상의 직원이 근무하는 글로벌 기술 회사로, 광범위한 기술 서비스 및 제품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디지털, 엔지니어링, 클라우드, AI를 중심으로 업계 최고의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HCL테크는 금융 서비스, 제조, 생명 과학 및 의료, 기술 및 서비스, 통신 및 미디어, 소매 및 CPG, 공공 서비스를 위한 산업 솔루션을 제공하며 모든 주요 업종의 고객과 협력한다. 2024년 9월 말 현재 12개월 기준 연결 매출은 총 미화 137억 달러에 달한다. 더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s://www.hcltech.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11.12 19:10글로벌뉴스

검찰, 쿠팡 압수수색…검색순위 조작 혐의

검찰이 쿠팡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알고리즘을 조작해 순위를 조작했다는 혐의 때문이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은 11일 오전부터 이틀째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서울 송파구에 있는 쿠팡 본사에서 수사 중이다. 이는 최근 공정거래위원회가 쿠팡이 알고리즘으로 검색순위를 조작해 소비자를 기만했다며 과징금을 부과하고 쿠팡과 PB 전문 자회사 CPLB를 각각 검찰에 고발한 이후 진행된 조사인 것으로 알려졌다. 쿠팡은 알고리즘을 조작해 자체 브랜드(PB) 상품과 직매입 상품의 노출 순위를 높였다는 혐의를 받는다.

2024.11.12 19:07안희정

[유미's 픽] 코오롱베니트 수장 강이구, 코오롱모빌리티 자동차 사업도 맡은 까닭은

강이구 코오롱베니트 대표가 코오롱모빌리티그룹 업무까지 맡게 돼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강 대표는 이날 오전 발표된 코오롱그룹 인사를 통해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의 자동차사업부문 대표직을 겸직하게 됐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이날 수입차 판매와 정비에 집중돼 있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기 위해 자동차사업부문과 신사업부문으로 조직을 나눴다. 1967년생인 강 부사장은 뉴욕대 전산학과 석사를 취득한 후 지주사 전략기획실과 경영혁신실, 기획 부문 등을 거쳤다. 또 주력 계열사인 코오롱인더스트리에서 수소 등 미래 사업을 이끌었으며 현재 코오롱베니트 대표를 맡고 있다. 지난해에는 코오롱그룹 디지털전환(DX) 추진단장도 맡아 주목 받았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지난해 1월 코오롱글로벌의 자동차판매부문이 인적분할해 설립된 곳으로, BMW와 아우디, 볼보 등 수입차 신차 판매를 주력 사업으로 삼고 있다. 이와 함께 ▲인증중고차 판매 ▲사후관리(AS) 사업 ▲오디오 판매 사업도 영위 중이다. 하지만 사업 영역이 한정된 데다 특정 사업 매출 의존도가 높아 성장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을 받았다. 현재 매출 비중에서 신차 판매가 60% 이상, 오디오 판매가 32% 수준이다. 이 탓에 최근 경기 불황 여파로 수입차 시장에 찬바람이 불면서 코오롱모빌리티의 실적은 급락하고 있다. 실제 올해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54.2%나 줄었다. 당기순손실은 6억원,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보다 0.5%포인트(p) 하락한 0.4%에 그쳤다. 올해 1~3분기 누적 실적은 더 처참하다. 이 기간 연결기준 매출은 5.7%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64.5%나 줄어 수익성이 상당히 악화된 모습을 보였다. 여기에 순이익은 손실로 적자전환해 위기감이 감돌고 있다. 지지부진한 주가도 고민거리다. 올 초 3천25원으로 출발한 주가는 하반기 들어서 꾸준히 우하향해 이날 장중 52주 최저가인 1천936원까지 떨어졌다가 2천75원에 마감됐다. 1년 전에 비해선 26.3%나 하락한 수치다. 이에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열을 올리는 모습이다. 특히 이날 신사업 총괄 조직을 본부에서 사업부문으로 격상시켜 자동차사업부문과 조직을 분리함으로써 미래 먹거리 발굴에 적극 나서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신사업부문 대표는 최현석 전무가 맡았다. 업계 관계자는 "그룹 전반에서 신사업 발굴에 적극 나서고 있는 이규호 부회장이 코오롱모빌리티의 사업도 전열 재정비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며 "이웅렬 코오롱그룹 명예회장이 이 부회장에게 경영능력을 조건으로 지분을 증여하겠다는 것을 시사했던 만큼 이번에 생긴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의 신사업 부문도 부담감이 클 것"이라고 분석했다. 실적 악화의 주범이 된 자동차사업부문은 코오롱그룹 내 전략통으로 꼽히는 강이구 대표가 떠맡게 됐다. 강 대표는 코오롱그룹 오너일가인 이규호 부회장이 신임하는 인물로,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의 '구원투수'로 등판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업계에선 이 부회장이 올해 초 코오롱모빌리티 대표 자리에서 물러난 후 3분기 만에 실적이 악화된 만큼, 이번 인사에 자신의 심복을 수장 자리에 앉혀 경영 정상화를 노린 것이라고 봤다. 그간 코오롱모빌리티 대표는 각자대표 체제를 맡아왔던 전철원 대표가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이 탓에 강 대표의 어깨는 더 무거워졌다. 기존에 맡고 있던 코오롱베니트도 당장 성장 동력 발굴에 적극 나서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특히 코오롱베니트의 영업이익률이 상당히 낮다는 점은 고민거리다. 강 대표는 코오롱베니트 취임 당시 수익과 성장을 모두 이루겠다는 각오를 내비쳤지만 영업이익률은 2~3%대에 그쳤다. 실제 지난 5년간 영업이익률은 1.7~3.0%에서 오가는 수준이다. 이는 높은 매출원가가 주요 원인이다. 매출원가란 기업이 영업활동을 통해 매출을 내는 과정에서 필요한 비용으로, 코오롱베니트의 지난해 매출 원가는 연매출액 대비 90.5%에 달했다. 글로벌 IT 기기 제조사들로부터 각종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들여오는 과정에서 비용이 발생할 수밖에 없는 구조인 탓이다. 다만 강 대표가 코오롱베니트에 합류한 지난해 실적은 이전보다 상당히 개선됐다는 점에서 그룹 내 신뢰도 커진 것으로 보인다. 코오롱베니트의 매출은 이전까지 4천억원대에 머물다가 지난해 5천억원을 돌파한 5천334억5천200만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3.8% 증가한 112억7천500만원으로 집계됐다. 업계 관계자는 "강 대표는 컨설턴트 출신인데다 IT 분야에 대한 전문 지식도 상당한 것으로 안다"며 "오너일가의 신임 덕에 그룹 내 브레인 역할도 많이 했던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코오롱그룹이 화학, 패션에 치우쳤던 기존 사업에서 벗어나 자동차, IT 등 다양한 영역으로 사업 다각화에 힘쓰고 있다는 점에서 강 대표의 역할은 앞으로 더 커질 가능성이 높다"면서도 "코오롱베니트나 코오롱모빌리티그룹 모두 업황이 좋지 않다는 점에서 강 대표가 두 곳을 다 제대로 이끌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할 듯 하다"고 덧붙였다.

2024.11.12 18:29장유미

지씨셀, 혁신신약 개발과 글로벌시장 진출 확대 전략으로 기업가치 극대화

Immuncell-LC 적응증 확대와 글로벌 진출로 수익성 극대화 추진 지씨셀이 독자적인 R&D 경쟁력과 차별화된 파이프라인으로 혁신신약 개발과 글로벌시장 진출 확대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지씨셀(144510, 'GC Cell')이 12일 미디어데이를 통해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세포‧유전자치료제 개발과 글로벌시장 확장에 집중해 기업가치를 극대화하고, 시장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하며 인류 건강과 복지 증진에 기여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제임스박 지씨셀 대표는 “오늘의 주제인 'K-Cell, Cure for Tomorrow'는 지씨셀이 세포‧유전자치료제 분야에서 세계적 선도기업으로 나아가는 이정표”라며 “세포치료제 시장에서 한류를 선도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구체적인 전략을 소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지씨셀은 GC그룹의 세포‧유전자치료제 개발 및 제조 전문 계열사로 ▲세포‧유전자치료제 CDMO(위탁개발생산) ▲검체검사 서비스 ▲제대혈은행 ▲바이오 물류 등의 사업을 통해 암과 난치성 질환 치료에 특화된 세포‧유전자치료제 개발에 매진해왔다. 또 미국 관계사 아티바 바이오테라퓨틱스(Artiva Biotherapeutics, 이하 아티바)와 동종 유래 NK세포치료제 및 CAR-NK 세포치료제의 공동 연구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비호지킨 B세포 림프종 대상의 NK세포치료제 GCC4001(AB-101)은 항체치료제와의 병용 요법으로 미국 14개 병원에서 임상1/2a상이 진행 중인데 재발 환자의 경우 일반적인 항암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아 미충족 의료 수요가 매우 높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GCC4001은 자가면역질환 중 하나인 전신 홍반성 루프스(SLE)에 의한 신장염(루프스신염, 이하 LN) 치료제로도 항체치료제 병용요법의 미국 임상1상이 진행 중이다. 회사는 미국‧유럽‧일본 등 주요 국가 LN 시장 규모가 2031년 35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최근 발표된 임상 데이터에 따르면, CAR-T 치료 경험이 없는 환자군에서 GCC4001과 항체치료제 병용 요법에 대해 객관적 반응률(ORR) 71%, 완전관해(CR) 57%를 기록해 높은 효능을 입증했으며, 지속적 반응성과 안전성 또한 경쟁 약물 대비 우수한 결과를 보였다. 또 CD5를 표적하는 재발성‧불응성 NK‧T세포 림프종 CAR-NK 세포치료제 'GCC2005'(AB-205)도 개발 중인데, 현재 국내 6개 병원에서 임상1상을 진행하고 있다. GCC2005의 전임상에서 종양 억제능이 향상되고 생존율이 증가한 것이 확인됐으며, 이식편대숙주질환(GVHD), 사이토카인 방출 증후군(CRS), 신경독성 등 부작용 측면에서도 기존 CAR-T 대비 안전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원성용 세포치료연구소장은 “대량생산이 가능한 동종유래 세포를 활용해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암세포를 사멸하는 CAR-NK 세포치료제 개발을 통해 미충족 의료수요가 높은 시장에 효과적인 치료 옵션을 제시하겠다”며 “경쟁 제품 대비 높은 효능과 안전성이 입증된 만큼, 차세대 세포치료제 시장의 게임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지씨셀은 지난 7일 미국 관계사 아티바 바이오테라퓨틱스(Artiva Biotherapeutics, 이하 아티바)와 함께 MSD와 3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CAR-NK 후보물질의 도입, 개발 및 상업화에 대한 연구는 지씨셀이 주도하며 글로벌 권리 또한 확보함으로써 지씨셀의 CAR-NK 플랫폼의 가능성을 확인다. Immuncell-LC의 글로벌 확장으로 수익 다변화 추진 지씨셀의 주력 제품인 자가 유래 항암면역세포치료제 이뮨셀엘씨(Immuncell-LC)주는 근치적 치료를 받은 간세포암 환자의 재발률을 낮추고 생존율을 높이는 목적으로 적용되는 수술 후 보조요법 치료제다. 이뮨셀엘씨주는 2007년 출시 이래 7만8천400여 팩이 생산됐고 1만400여명에게 처방되며 간세포암 치료에서의 안정성과 효능을 확인한 결과, 재발 위험과 사망 위험은 각각 37%, 79% 낮아졌으며, 3등급 이상의 부작용은 전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유럽종양학회 연례학술대회(ESMO 2024)에서는 영국 UCL cancer institute 종양전문의 Tim Meyer 교수가 초기 간암 수술 전후 요법에 대한 발표를 진행하며, 지씨셀의 이뮨셀엘씨주 임상3상 장기 추적 연구 결과에 따른 항암면역세포 치료제로서의 긍정적 가능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지씨셀 김승환 Oncology 본부장은 “지난 4월 미국암연구학회에서 발표한 고형암 대상 면역관문억제제와 이뮨셀엘씨주를 병용한 환자에 대한 안전성과 유효성을 발표하며, 여러 암종에 대한 이뮨셀엘씨주의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전했다. 회사는 이뮨셀엘씨주의 적응증을 기존 간세포암뿐만 아니라 적응증 확장을 위한 연구개발을 추진하는 한편, 오랜 기간 축적된 임상 데이터를 통해 확인된 우수한 면역항암 효능을 토대로 보다 다양한 고형암종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지씨셀은 최근 인도네시아 줄기세포치료제 선도 기업 비파마(PT Bifarma Adiluhung)와 160억원 규모의 이뮨셀엘씨주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비파마는 인도네시아 최초의 GMP 인증 세포치료제 제조시설을 보유하고, 자국 내 콜드체인 유통 및 Oncology 전문 영업마케팅 역량까지 갖추고 있어, 2025년 이뮨셀엘씨주 현시 상업화 후 로열티 수익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씨셀은 인도네시아 진출을 시작으로 미국‧유럽‧일본 등 주요국을 비롯해 러시아, 중국, MENA(중동 및 북아프리카) 등 신흥 시장을 겨냥해 이뮨셀엘씨주의 글로벌 진출을 더욱 가속화한다는 전략이다. 전지원 BD&MKT 본부장은 "각 지역에 맞는 전략적 접근을 통해 이뮨셀엘씨주의 글로벌 시장 확장을 가속화하고 있다."면서 "내년부터는 가시적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11.12 18:22조민규

앤시스 "삼성전자 2nm 양산 지원 확대...시뮬레이션, AI 도입 가속"

"앤시스는 삼성전자의 2나노미터(nm) 양산을 위해 다양한 솔루션을 적용하며 지원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삼성전자 외에도 다양한 기업에서 손쉽게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을 활용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AI) 기반 서비스를 선보이려고 합니다." 박주일 앤시스코리아 대표는 12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월드에서 개최한 글로벌 연례행사 '시뮬레이션 월드 코리아 2024' 미디어 간담회에서 이 같이 말하며 사업 전략을 발표했다. 엔시스는 항공우주 및 방위(A&D), 에너지, 반도체 등 민감한 제품 설계를 검증하는 시뮬레이션 솔루션 전문 기업이다. 현실의 물리효과와 물성을 구현한 시뮬레이션 환경을 통해 실제 개발에 앞선 사전 검증을 통해 오류를 파악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다양한 개발 방식과 기술 시범 테스트를 가상환경에서 진행해 비용과 개발시간을 최적화한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국내에서는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의 2nm 실리콘 공정에 전력 무결성 사인오프 솔루션 공급하는 것으로 잘 알려졌다. 박 대표는 "차질 없는 2㎚ 양산을 위해 다양한 솔루션을 지원하고 있다"며 "후면전력공급(BSPDN) 공정도 2027년 적용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앤시스는 주요 메모리 반도체 기업을 대상으로 고대역 메모리(HBM) 설계 검증과 칩의 발열 데이터를 분석하는 솔루션도 제공 중이다. 박 대표는 "HBM이 발전할수록 칩의 구조가 복잡해지고 수많은 장치와 연결되면서 발열량도 급증하게 된다"며 "앤시스는 발열 원인을 설계 과정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앤시스는 현재 서비스 중인 기업 외에도 시뮬레이션 서비스 요구가 있는 다양한 분야로 사업 저변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AI를 활용해 진입 장벽을 낮춘다는 방침이다. 앤시스 앤소니 더슨 고객지원부문 부사장(VP)은 "제조기술이 발전하며 점차 복잡하고 민감한 제품이 늘어나면서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며 "하지만 아직 기술장벽이 높아 많은 기업에서 도입을 망설이고 있다"고 업계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이에 우리는 AI를 활용해 앤시스의 솔루션을 사용자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새롭게 추가한 AI 기능 3종을 선보였다. 앤시스AI플러스(AnsysAI+)는 AI를 활용해 각 산업이나 엔지니어링 환경에 맞춰 시뮬레이션 환경을 최적화하는 기능이다. 이를 통해 시뮬레이션의 정확도와 속도를 향상시킬 수 있을 뿐 아니라 시뮬레이션 경험이 부족한 엔지니어도 기존에 비해 손쉽게 제품을 가상환경에서 검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더불어 시뮬레이션 환경 구축을 위한 시행착오를 최소화해 전체적인 설계 검증 비용도 낮출 수 있다. 앤시스심AI(AnsysSimAI)는 클라우드 기반의 AI 시뮬레이션 플랫폼이다. 클라우드 환경에서 고성능의 컴퓨팅 인프라를 직접 구축하지 않고도 대규모 시뮬레이션을 수행할 수 있어 비용 효율성과 프로젝트 유연성을 지원한다. 또 AI 모델을 훈련시켜 미리 결과를 예측하는 방법을 적용해 기존 시뮬레이션 방식에 비해 최대 1천배 빠른 작업 속도를 확보할 수 있다. 앤시스GPT는 시뮬레이션 업무 전용 AI 비서다. 시뮬레이션 사용 중 모르는 기술이나 사용 방식에 대해 답변을 제공하며 제품 설계 및 시뮬레이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앤소니 더슨 부사장은 "우리는 고객들이 서비스를 활용하는 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AI 도입을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주일 대표는 "한국 내 많은 고객이 직면하고 있는 기술적 장벽을 해결하고 성공적인 결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11.12 18:21남혁우

화웨이, 지능형 항공 산업 내 공동 성공 목표 제시

-- 재키 왕 스마트 운송 사업부 부사장, '슈퍼 터미널 엑스포'서 연설 홍콩 2024년 11월 12일 /PRNewswire=연합뉴스/ -- 세계 최고의 ICT 인프라 및 지능형 단말기 공급업체인 화웨이의 재키 왕 스마트 운송 사업부 부사장이 '슈퍼 터미널 엑스포(Super Terminal Expo)' 개막식 패널에 초청받아 연설했다. 화웨이는 이번 엑스포에서 최신 제품 및 솔루션과 더불어 그동안 항공과 물류 산업의 디지털화와 지능화를 지원하면서 올린 다양한 성과를 공유했다. ICT 인프라 개발은 민간 항공 부문의 디지털 및 지능형 혁신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공항 허브 전략 및 APAC 과제(Airport Hub Strategies and APAC Challenges)' 패널에 참가한 왕 부사장은 허브 공항의 비즈니스 범위가 확장되고 있으며 승객, 화물, 상업, 자금, 정보 흐름의 통합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에 따르면 이런 변화에 맞춰 화웨이는 다차원적 감지, 유비쿼터스 연결, 개방형 플랫폼을 특징으로 하는 디지털 및 지능형 기반 구축을 통해 허브 공항이 운영 효율성과 승객 경험 및 공항 보안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왕 부사장은 "화웨이는 인공지능(AI) 역량을 십분 활용해 업계 고객 및 파트너와 협력하며 더욱 지능적인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이러한 솔루션은 허브 공항의 지능형 혁신을 주도하고, 민간 항공 부문의 지능화 수준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acky Wang, Vice President of Smart Transportation BU, Huawei 왕 부사장은 또 "AI가 비행 흐름과 공항 보안 및 공항 전반(종합 공항 관리(Total Airport Management)) 관리에 널리 활용되면서 허브 공항의 항공편 운영과 승객 서비스 및 보안 등 다양한 측면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화웨이는 이미 전 세계 210곳이 넘는 공항과 항공사 및 항공 교통 관리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운송 부문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다양한 민간 항공 비즈니스 시나리오에 적합한 기술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사용자 및 생태계 파트너와 협력해 민간 항공 산업에 혁신적인 솔루션과 중요한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 목표다. 화웨이는 교통 허브와 네트워크, 화물 흐름, 저고도 시스템에 대한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종합적인 운송과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디지털 및 지능형 기반을 구축했다. 이는 공급망과 산업망 전반에 걸쳐 안전하면서도 효율적인 운영을 가능하게 해줄 전망이다. 화웨이의 스마트 공항 솔루션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https://e.huawei.com/en/industries/aviation 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11.12 18:10글로벌뉴스

재규어, 전동화 전환 위해 영국서 신차 판매 중단

재규어가 전동화 전환을 위해 영국에서 신차 판매를 중단했다고 미국 블룸버그통신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재규어는 이르면 2026년 여름 새로운 고급 전기자동차(EV)를 선보이기로 했다. 블룸버그는 이에 대해 영국인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처음으로 새로운 재규어 없이 지내게 됐다고 평가했다. 지난주 아드리안 마델 재규어랜드로버(JLR) 최고경영자(CEO)는 3분기 실적을 발표한 뒤 “소비자에게 인기 없는 전기차를 서둘러 내놓는 경쟁사들을 지켜봤다”며 “차를 제대로 만들기 위해 더 많은 시간을 들이기로 했다”고 말했다. 재규어는 올해 초 영국에서 세단 'XE'와 'XF', 스포츠카 'F-타입' 생산을 그만뒀다. 다음 달부터는 오스트리아에서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E-페이스'와 전기SUV 'I-페이스'도 만들지 않는다. 재규어랜드로버는 2021년 전기차 전문 브랜드가 되겠다고 발표했다. 당시 영국 정부는 10년 안에 내연기관차 판매를 폐지하겠다고 밝혔다. 재규어는 영국 왕실과 총리가 의전차량으로 타는 고급차 브랜드로, 인도 타타자동차가 2008년 인수했다.

2024.11.12 17:46유혜진

엑셈, 3분기 누적 매출 348억···작년 동기대비 7% 증가

IT통합 성능관리 전문기업 엑셈(대표 조종암, 고평석)이 12일 올해 3분기 실적을 공시했다. 이에 따르면, 엑셈의 연결 기준 올해 3분기까지의 누적 매출액은 34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했다. 영업손실 20억 원, 당기순손실 5억 원을 기록했다. 엑셈 측은 신제품 개발자와 기술 지원 엔지니어 급여 등 사업 확대를 위한 투자가 영업이익에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부문별로는, 3분기 누적 연결기준 DBPM(데이터베이스 성능 관리)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성장했다. 내년에 AI 기능을 접목한 '맥스게이지' 차세대 제품을 출시해 국내 DBPM 시장 1위 지위를 더욱 확고히 할 계획이다. APM(애플리케이션 성능 관리)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2% 상승했다. 전년에 비해 호전된 시장 상황 속에서 다수 금융사 및 공공기관과 체결한 제품 라이선스 계약이 APM 부문 매출 상승을 이끌었다. 통합 모니터링 부문은 4월 출시한 '엑셈원'이 9월까지 L전자, 대형 카드사, 광역지자체 등 10곳이 넘는 고객을 확보했다. 초대형 기업뿐만 아니라 핵심 공공기관을 포함한 20곳 이상 고객과 엑셈원 도입 논의 혹은 PoC를 진행 중이라고 엑셈은 밝혔다. 또 정부가 2026년까지 공공 IT 시스템의 '클라우드 네이티브(Cloud Native)' 전환을 가속화할 예정이어서 앞으로 '엑셈원'의 타깃 시장이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고 엑셈은 전망했다. 빅데이터 부문은 3분기에 서울시 빅데이터 통합저장소 운영 사업, 의료재단 라이선스 납품 등이 진행됐다. 지난 10월 18일에는 한국환경공단의 '무공해차 통합누리집 데이터 고도화 및 기능 개선' 사업을 수주했다. 11월 1일에는 엑셈이 구축을 담당한 '서울 데이터 허브'가 정식으로 서비스를 개시 했다. 이는 4분기에 매출로 잡힐 전망이다. 또 생성형 AI 기반 챗봇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네이버 클라우드와 '서비스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고, AI 분석 플랫폼 '우드페커'도 연말 출시를 앞두고 있어 내년부터 AI 사업 기회 확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AIOps 부문은 작년 대형 카드사의 지능형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후 현재 운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대형 제조기업 PoC, 광역지자체 데이터센터 프리세일즈 등을 진행해 내년 대규모 공급을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엑셈은 최근 행정안전부가 공공 정보시스템 '예방점검체계' 및 '표준운영절차'를 마련해 내년부터 모든 공공기관에 적용을 권고하고, 2026년부터 의무화하겠다고 발표함에 따라, 공공 데이터센터의 AI 기반 운영 지능화 사업에 보다 적극적으로 뛰어들 계획이다. DB 보안 솔루션 사업을 영위하는 주요종속회사 신시웨이는 3분기 누적 기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14% 성장한 68억 원을 기록하며 역대 3분기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 특히 DB 접근제어 '페트라' 소프트웨어 매출이 증가한 것이 주요했다. 신시웨이 측은 금융권의 신규 보안 시스템 구축, 아테네교통공사의 신규 DB 보안 시스템 도입, 국가 행정기관의 신규 사업 수주 등이 매출 성장 주요 요인이다. 해외 법인 3사의 3분기 누적 매출은 총 25억 원을 기록했다. 일본 법인은 일본 최대 보안 회사인 SECOM의 IT 자회사에 맥스게이지를 납품한 것을 비롯해 맥스게이지 추가 공급과 유지보수 계약을 꾸준히 늘려 나가고 있다. 내년 상반기 중 일본 시장에 '엑셈원'을 출시해 일본에서 확대되고 있는 클라우드 모니터링 시장을 본격 공략할 예정이다. 미국 법인은 미국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의 맥스게이지 라이선스와 유지보수 계약을 안정적으로 이어 가고 있고, 중국 법인은 현지 금융사 고객을 중심으로 라이선스 판매와 유지보수 매출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고평석 엑셈 대표는 “올해 연간 단위 매출과 영업이익을 전년 대비 개선하는 것이 목표”라며 “4분기 남은 기간 동안에도 DBPM과 APM의 전년 대비 성장세를 유지하고, 엑셈원과 빅데이터의 신규 고객을 추가로 확보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1.12 17:40방은주

씨피시스템, 케이블 보호제품 유럽시장 공략 박차

케이블 보호 전문기업 씨피시스템은 H사 슬로바키아 공장 생산라인에 케이블 보호제품을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급에는 케이블체인, 플렉시블튜브, 로보웨이, 커넥터 등 제품이 포함된다. 이달부터 공급을 시작해 내년 3분기부터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급은 설계 초기 단계에서 씨피시스템 제품이 스펙인으로 채택됐다. 장비사 최적화와 안정적인 제품 공급이 가능하며, 타사 제품으로 대체하기 어려운 점이 특징이다. 씨피시스템 관계자는 "최근 유럽지역 주요 완성차 부품사들과 협력 관계를 확대하고 있다"며 "유럽 공장에 연이어 스펙인으로 선정되며 유럽 전역의 전기차 생산 라인에서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제품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1.12 17:27신영빈

"가상현실 만드는 측량 기술…더 쉽고 정교하게"

디지털 전환이 될 때 가장 중요한 건 위치 데이터예요. 이를 얼마나 정확하게 가져오고 잘 활용할 수 있는지가 핵심이죠. 스마트 시티부터 제조, 건설, 엔터테인먼트 등 다방면으로 활용되고 있어요. 전시훈 라이카지오시스템즈코리아 대표는 최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12회 한국국제건설기계전'에서 기자와 만나 측정 기술의 가치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다양한 환경에서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3D 데이터를 취득하는 솔루션도 주목을 받고 있다. 전 대표는 20여 년간 이곳에서 근무하며 기술과 산업의 흐름을 지켜봐 온 인물이다. 라이카지오시스템즈는 약 200년 전 스위스에서 출발한 측량업계의 선두 업체다. 정밀 측량 장비와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있다. 1921년 세계 최초의 소형 광기계식 데오도라이트를 선보이며 현대 측량의 토대를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2005년 스웨덴 헥사곤AB에 인수됐다. 측량 기술은 우리 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제 역할을 하고 있었다. 전 대표는 숭례문 복원을 예로 들었다. 미리 확보해둔 스캐너 데이터를 바탕으로 복원 과정에 기여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롯데월드타워나 영종대교와 같은 주요 시설에도 건물의 미세한 움직임을 감지하는 라이카의 센서가 탑재됐다. 이태원 참사와 같은 재난 상황에서도 국과수가 현장 3D 데이터를 취득하는 데 솔루션을 활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월드타워·영종대교 등에 라이카 센서 탑재..."스마트 건설 기술 솔루션 활용 확대" 이 회사의 주요 제품은 각도와 거리 측정으로 정밀한 측량을 돕는 토탈스테이션, 정확한 위치 측정을 돕는 위성항법시스템(GNSS·GPS), 3D 레이저 스캐너 등이 있다. 건설과 광업, 엔터테인먼트, 중공업, 엔지니어링, 지리정보 산업과 관련된 분야에서 주로 활용됐다. 현재는 측량 솔루션을 자율화하는 방향으로 기술 개발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스마트 건설의 전반적인 과정에서 활용되고 있는 측량 솔루션을 집중 소개했다. 라이카 솔루션의 주요 영역인 머신컨트롤(중장비제어솔루션), 포지셔닝(위치결정솔루션), 리얼리티 캡처(실세계캡처) 등을 선보였다. 관람객들이 스마트 건설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부스를 마련했다. 라이카 중장비 제어 솔루션은 한국 내 생산성 향상을 위해 2D에서 3D로의 전환을 이끌고 있다. 솔루션은 운전실 내 컨트롤 패널에 설계 정보와 실시간 절·성토량을 실시간으로 표시해 효율적인 굴착이 가능하도록 돕는다. 별도 측량기사의 도움 없이도 작업 정밀도를 높이고, 실수로 인한 재작업과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게 됐다. 라이카 AP20과 로봇형 토탈스테이션과 같은 기술은 1인 측량을 가능하게 해 작업을 수월하게 해준다. 라이카 RTC360 3D 레이저 스캐너도 소개했다. 현장에서 자동으로 포인트 클라우드 데이터를 정합해 신속하게 품질 점검을 수행하며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보다 정확한 정보로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솔루션이다. 최대 초당 200만 포인트를 측정할 수 있는 스캔 속도와 하이다이내믹레인지(HDR) 이미징 시스템으로, 컬러 3D 포인트 클라우드 생성이 2분 이내에 완성된다. 지하 매설물도 탐지한다. 라이카 DSX는 다른 지표 투과 레이더(GPR) 시스템과 달리 데이터 분석을 자동화하고 현장에서 3D 매설물 지도를 생성하는 최첨단 소프트웨어를 제공한다. 전문 지식 없이도 쉽고 명확하게 지하 매설물 탐지가 가능하다. 전 대표는 “작업자 혼자 도면만 보고 정확하게 굴착할 수 있게 됐다”며 “이전까지 현장 경험치가 높은 분들을 선호했다면, 앞으로는 얼마나 머신가이던스 기능을 잘 활용하느냐에 따라 기술력 차이가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건설 현장에 인력이 줄며 노후화되고 있고, 기업들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점에서 작업 효율성을 높이려는 수요가 존재한다. 한국의 측량은 여전히 많은 인력이 필요한 작업이지만, 기술을 활용하면 민간 측량사와 대형 건설업체의 생산성과 수익성을 크게 높일 수 있다”며 “실제 많은 현장에 적용되려면 시간이 더 필요하겠지만, 3D 데이터를 활용하기 위한 노력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측량 기술의 방향성이 점차 자율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어려운 전문지식을 필요로 하던 측량 작업이 앞으로는 일반인도 할 수 있도록 쉬워지고, 더 나아가 사람이 필요 없는 정도로 무인화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여기에는 로보틱스와 인공지능(AI) 기술이 도움을 줄 전망이다. 전 대표는 “보스턴다이내믹스 스팟에 3D 스캐너를 탑재해서 위험한 지역을 돌아다니며 위치 데이터를 스캔하고, 그 데이터를 취합하는 데 AI를 활용하게 될 것”이라며 “3D 데이터에서 벽이든 전등이든 객체를 인식해서 유의미한 지도 정보를 제공하려면 머신러닝의 역할도 중요하다”고 전했다. 그는 “디지털화 데이터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라며 “정밀한 측량 기술을 바탕으로 데이터 취득과 이를 활용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영역에서도 솔루션을 제공하며 시장을 발굴해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2024.11.12 17:09신영빈

[ZD SW 투데이] 레드햇, 가트너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플랫폼' 부문 리더 선정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레드햇, 가트너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플랫폼' 부문 리더 선정 레드햇이 '오픈시프트 클라우드 서비스'로 올해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플랫폼 부문 리더로 선정돼 비전 완성도와 실행 능력을 인정받았다. 레드햇 '오픈시프트'는 AWS, 애저, IBM, 구글 클라우드 등 주요 하이퍼스케일러와 협력해 제공되며 다양한 워크로드를 지원하는 관리형 애플리케이션 플랫폼을 통해 개발부터 배포까지 일관된 경험을 제공한다. ◆넷스코프, 쿠도커뮤니케이션과 '넷스코프 코리아 채널 론치' 행사 성료 넷스코프가 쿠도커뮤니케이션과의 총판 계약을 체결하고 서울에서 주요 채널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넷스코프 코리아 채널 론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넷스코프 아시아 태평양 담당 임원진이 참석해 글로벌 비즈니스 현황과 채널 전략을 공유했다. 넷스코프는 올해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에서 리더로 선정된 바 있으며 쿠도커뮤니케이션은 이를 바탕으로 공공, 금융, 의료 등 다양한 산업에 넷스코프 솔루션을 공급하며 한국 클라우드 보안 시장 확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한국전파진흥협회, 3D모델링 인력 양상 '카티아 버추얼 트윈 스쿨' 3기 모집 한국전파진흥협회가 3D 모델링 및 시뮬레이션 인력 양성을 위해 '카티아 버추얼 트윈 스쿨' 3기 교육생을 다음달 8일까지 모집한다. 교육은 다음달 30일부터 약 여섯달 동안 진행된다. 본 과정은 다쏘시스템의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3D 설계 및 엔지니어링 실무 역량을 강화하도록 구성됐다. 총 33명의 교육생은 자격증 취득 및 국내외 선도 기업 취업 기회도 얻게 된다. ◆서울경제진흥원, 다큐브 'AI인사비서' 시범 운영 서울경제진흥원이 다큐브의 'AI인사비서' 시범 서비스를 도입한다. 이로써 임직원들이 휴가, 출장, 연차, 시간외 근무 등 인사 업무를 간편하게 처리하도록 지원한다. 이번 시범 운영은 다음달까지 약 50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이후 실제 서비스에 활용될 예정이다. 다큐브는 이를 통해 공공기관 인사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생성형 AI 기반의 맞춤형 인사 서비스 모델을 제시하고자 한다. ◆씨이랩, '시뮬레이션 월드 코리아 2024'서 비전 AI 신기술 공개 씨이랩이 '시뮬레이션 월드 코리아 2024'에 참가해 비전 AI 기술을 접목한 합성 데이터 생성 솔루션 '엑스젠(X-GEN)'과 엔비디아 옴니버스 기반의 3D 협업 시뮬레이션 플랫폼을 소개했다. '엑스젠'은 가상의 환경에서 다양한 변수를 시뮬레이션해 실제 작업 환경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으며 옴니버스 플랫폼은 고품질 실시간 렌더링으로 현실적인 시뮬레이션을 지원한다. ◆유아이패스, 앤트로픽 '클로드'로 AI 기반 업무 자동화 솔루션 강화 유아이패스가 앤스로픽의 클로드 거대언어모델(LLM)을 '오토파일럿 포 에브리원', '클립보드 AI' 등 자사 주요 제품에 포함해 AI 기능을 강화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기업들은 보다 신뢰성 높은 자동화와 효율적 의사결정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유아이패스의 새로운 헬스케어 솔루션은 의료 기록 요약을 가속화하고 '클립보드 AI'는 수작업 데이터 입력을 대체한다. '오토파일럿'은 일상 업무를 자동화해 생산성을 높이게 될 전망이다.

2024.11.12 17:09조이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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