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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하유, 올바른 생성형 AI 사용법 가르친다

무하유가 올바른 생성형 인공지능(AI) 사용법 알리기에 나섰다. 무하유는 '카피킬러 에듀'에 생성형 AI 활용 교육 영상을 업데이트했다고 19일 밝혔다. 카피킬러 에듀는 무하유에서 운영하는 연구 윤리 교육 포털이다. 학습 윤리와 연구 윤리에 관한 전문 교육을 제공한다. 카피킬러를 도입한 기관·학교에서 누구나 무료로 연구 윤리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강의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업데이트된 교육 영상은 총 3편이다. 한양대 이상욱 교수가 기획 단계부터 참여해 생성형 AI의 윤리적 쟁점과 올바른 활용법을 강의한다. 생성형 AI를 사용하는 교사·교수와 학생들의 윤리적 책임감을 재고하기 위해 제작됐다. 잘못된 생성형AI 활용으로 인한 윤리 문제 및 올바른 활용법을 설명한다. 그동안 무하유는 생성형 AI의 무분별한 사용을 막고 올바른 활용을 돕고자 GPT킬러를 개발·운영해 왔다. GPT킬러는 AI가 문서를 문단 단위로 분석한 후 각 부분에서 생성형 AI로 작성됐을 확률을 판단한다. 생성형 AI를 잘 사용하는 게 경쟁력이 된 현 상황에서 학생들이 교육 목적에 어긋날 정도로 AI를 남용하지 않도록 지도하며, 올바른 글쓰기 습관을 들일 수 있도록 교육하는 데 사용되고 있다. GPT킬러를 통해 교수·교사뿐만 아니라 학생들도 과제물이나 논문 등을 제출하기 전 자체적으로 표절 검사를 진행함으로써 생성형 AI로 인한 표절을 미리 예방하고, 학습 윤리를 준수할 수 있다. 실제 다수 고등학교·대학교에서 학생들의 학업 역량을 공정하게 평가하고, AI 사용 윤리를 일깨워주고자 GPT킬러를 도입해 활용 중이다. 올해 GPT킬러 도입을 결정한 한 대학에서는 한 학기 동안 GPT킬러에서 검사된 문서가 1만843건으로 집계됐다. 검사된 문서의 80.4%는 과제물이었다. 많은 학생이 과제물 제출 전 자발적으로 검사를 진행하며 표절 가능성을 사전 예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동호 무하유의 대표는 "GPT킬러와 관련 교육영상 등을 통해 생성형 AI를 윤리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무분별한 사용을 방지하는 길잡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1.19 10:49김미정

블로믹스, 테일즈런너RPG 주제가 '에코스오브페이트' 공개

블로믹스(대표 차지훈)는 라온엔터테인먼트(대표 박재숙)와 공동 퍼블리싱하는 신작 모바일게임 테일즈런너RPG 공식 주제가 '에코스오브페이트'를 영상과 함께 19일 공개했다. 주제곡 '에코스 오브 페이트(Echoes of Fate)'는 '운명의 메아리'라는 뜻으로 게임의 세계관을 반영한 서정적인 제이록(J-ROCK) 장르의 곡이다. 이 곡은 위기에 처한 동화나라를 구하기 위해 작가가 된 이용자가 동화 속 주인공들과 함께 이야기를 다시 쓰는 게임의 세계관을 표현하고 있다. 또 공식 유튜브 채널과 커뮤니티를 통해 90초 분량의 편집 영상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이 영상에는 초원, 밍밍, 빅보, 라라 등 원작 게임 테일즈런너의 인기 캐릭터들이 등장하며, 이들이 성인으로 성장한 모습을 볼 수 있어 원작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를 통해 원작 캐릭터들의 매력적인 외형과 개성이 테일즈런너RPG에서 어떻게 구현되었는지 확인할 수 있다. 테일즈런너RPG 이상훈PD는 "이번 OST를 통해 위기에 처한 동화나라를 구하는 게임의 핵심 콘셉트를 음악과 영상으로 미리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테일즈런너RPG는 이달 사전 출시와 12월 정식 서비스를 앞두고 사전 예약을 진행 중이다. 사전 예약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그리고 공식 홈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

2024.11.19 10:41김한준

SDT-애니온, 합작법인 내달 설립…"엔비디아 슈퍼칩과 연동한 20큐비트 시스템 첫 생산"

SDT가 애니온과 손잡고, 엔비디아 슈퍼칩과 연동한 20큐비트 시스템 생산에 들어갈 전망이다. 양자표준기술 전문기업 SDT(대표 윤지원)는 세계적인 양자 컴퓨팅 선도기업 애니온 테크놀로지스(Anyon Technologies)와 초전도 양자 컴퓨터 구축을 위한 합작법인(JV)을 올해 말까지 설립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양사는 각사의 기술 IP와 인프라를 결합,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완성형 양자 컴퓨터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한국을 포함해 중동과 동남아시아 등 아시아 전역에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에 국내에 설립할 JV는 SDT의 생산 시설과 인프라를 활용해 QPU(양자처리장치, Quantum Processing Unit)를 제외한 모든 양자 컴퓨팅 부품의 제조와 조립을 진행한다. 윤지원 대표는 "한국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공급망과 제조 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며 "내년 초전도 양자컴 전체 시스템 1대 이상, 양자 냉동기 3대 이상 시범 생산 뒤 본격 양산에 들어간다"고 말했다. SDT가 초전도 양자컴퓨터 제조· 조립· 설치 전과정 "책임" 애니온 테크놀로지스는 지난 2021년부터 대규모 하이브리드 양자-고전 컴퓨팅 환경에서 최고의 확장성과 성능을 발휘하는 고성능 초전도 양자 프로세서와 온칩 제어 기술, 마이크로파 양자 네트워킹 구조 등 다양한 첨단 양자 기술을 개발해 왔다. 애니온은 초전도 기반 양자 컴퓨팅 분야에서 독점적인 IP도 보유했다. 특히 양자 냉동장치인 '희석냉동기'(Dilution Fridge)와 QPU 제작에 강점이 있다. 20큐비트 QPU 생산은 물론 100큐비트, 1000큐비트로 확장 가능한 큐비트 아키텍처를 보유했다. 애니온은 이번 JV설립을 통해 '희석냉동기' IP를 SDT에 독점 공급하기로 했다. 또 20큐비트 QPU의 생산 및 납품을 담당할 예정이다. SDT는 애니온 테크놀로지스 IP와 SDT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역량을 결합, 초전도 양자 컴퓨터의 제조, 조립, 설치 전 과정을 책임진다. 특히, 양사의 이번 JV 첫번째 생산 제품은 NVIDIA의 그레이스 호퍼 슈퍼칩(Grace Hopper Superchip)과 연동하는 20큐비트 시스템을 생산할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JV 설립을 계기로 아시아 내 양자 컴퓨팅 분야에서 유일하고 강력한 협력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윤지원 대표는 "애니온 큐비트의 확장 가능성과 QPU간 네트워크 기술은 향후 큐비트 규모 확장에 빠르게 대응하며 진정한 양자 인터넷으로 나아가는 길을 선도할 것"으로 내다봤다. 향후 IP와 확장성 지원을 담당하는 애니온 테크놀로지스는 차세대 양자연산 및 머신러닝 IP 개발 등 소프트웨어 영역에서의 혁신을 주도할 계획이다. 또 계측장비를 비롯한 생산 인프라와 산업적 기반을 제공하는 SDT는 양자 컴퓨팅 및 하이브리드 고성능 컴퓨팅(HPC) 분야에서 기술력을 더욱 강화,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양사는 공동 영업 마케팅 진행을 통해 아시아 시장을 비롯한 글로벌 양자 컴퓨팅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혀 나갈 방침이다. 윤지원 대표는 “이번 합작법인 설립은 SDT와 애니온 테크놀로지스가 초전도 양자 컴퓨팅 분야에서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리더십을 확립하는 기틀을 마련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윤 대표는 “애니온 테크놀로지스의 독창적 IP와 기술을 바탕으로 아시아 지역 내 초전도 양자 컴퓨터의 상용화를 위한 모든 제조와 공급 과정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애니온-SDT, 엔비디아 쿠다 플랫폼 한국·싱가포르서 첫 도입 한편, 애니온 테크놀로지스의 양자 컴퓨팅 시스템은 NVIDIA의 CUDA-Q 플랫폼과의 연동으로 하이브리드 양자-고전 컴퓨팅(hybrid quantum-classical computing) 영역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금융 서비스부터 AI에 이르는 다양한 분야 혁신을 이끌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애니온 테크놀로지스과 NVIDIA의 하이브리드 양자 컴퓨팅 플랫폼의 첫 번째 도입은 SDT와의 협력을 통해 싱가포르와 한국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다. 윤지원 대표는 "SDT는 솔루션 구현 및 양산을 위한 제조 전문성을 제공, 사용자들에게 세계 최고 수준의 컴퓨팅 솔루션을 제공하고 향후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확장에도 기여해 나갈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2024.11.19 10:37박희범

콘진원, 2024 문화기술 R&D 성과발표회 21~22일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현석, 콘진원)은 '2024 문화기술 R&D 성과발표회'를 오는 21~22일 양일간 서울 여의도 Two IFC 더포룸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본 성과발표회에서는 '미래기술에 빛을 비추는 문화기술의 향연'이라는 주제로 문화기술 R&D를 선도하는 연구기관 및 기업들의 대표 성과가 전시된다. ▲K-팝, 웹툰, 패션 분야의 글로벌 K-컬처 기술 ▲문화유산 및 배리어프리 분야 문화-사회적 가치 창출 기술 ▲실감콘텐츠, VFX, 몰입형 기술, 캐릭터, 플랫폼 등 첨단기술로 경계를 확장하는 기술 등 문화체육관광 연구개발 R&D 사업의 주요 성과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문화기술의 향연이 펼쳐질 이번 성과발표회에서는 ▲컨퍼런스 ▲성과전시 ▲2025 CES 프리뷰 ▲네트워킹 간담회 등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기관들의 연구개발 성장스토리와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다양한 기업 및 기관과의 문화기술 분야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우선 컨퍼런스에서는 ▲덱스터스튜디오 송재원 연구소장 ▲문화유산기술연구소(TRIC) 민지현 책임연구원 ▲수퍼톤 허훈 CTO ▲현대퓨처넷 오태윤 팀장 ▲ KT 김준학 부장 ▲LG사이언스파크 양승진 팀장 ▲가우디오랩 전상배 CSO ▲캐럿펀트 이건우 대표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정진수 팀장 등 문화기술 R&D 성과창출 과정과 협력방안에 관한 분야별 전문가들의 주요 강연이 이어진다. 이번 성과발표회에서는 2025 CES 참가기업들의 IR 피칭을 통해 전시 기술을 사전발표하고, VC/AC와의 네트워킹 및 2025 CES 프리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2025 CES 프리뷰에서는 참가기업들을 위해 ▲넥스트스테이지 배진호 공동대표 ▲더 게리슨(The Garrison) 박재영 대표의 2025 CES 혁신상 트렌드, 해외전시 부스운영과 비즈매칭 역량 강화를 위한 강연이 마련되어 있다. 성과전시에서는 ▲성과전시(12개사) ▲성과발표 및 콘퍼런스(11개사) ▲해외전시(CES) 지원(14개사) 등 37개 기업들의 성과를 투자전문가를 비롯한 정책관계자, 언론관계자, 일반 참관객들에게 선보인다. 동시에 K-컬처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사업과 문화체육관광 R&D 인력양성 기관 간담회도 연구관련 현황과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네트워크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한편, 문체부 R&D 전문기관인 콘진원 부설 문화체육관광기술진흥센터는 문화체육관광 연구개발사업을 수행하는 글로벌 진출을 위한 참가기업들을 대상으로 ▲기술사업화 컨설팅(30개사 내외) ▲국내 성과전시 및 성과발표 지원(30개사 내외) ▲해외전시(CES) (15개사 내외) 등 프로그램을 주도적으로 운영하며 참가기업의 제품이나 기술이 수출까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2025 CES에서 KOCCA 공동관으로 참가하는 2개사가 3개 부문에서 혁신상을 수상해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AI 음악기술전문기업 크리에이티브마인드는 'EVOM AI PIANO – 자동공간음악생성기'로 AI부문에 선정됐으며 ▲AI 기반 웹툰 전문 기업 오노마에이아이는 'TooToon'으로 콘텐츠&엔터테인먼트, AI 2개 부문에 선정되었다. 오노마에이아이는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혁신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혁신성을 인정받는 성과를 거두었다.

2024.11.19 10:16김한준

델 테크놀로지스, 新 인프라·서비스 공개…AI 팩토리 '확대'

델 테크놀로지스가 인공지능(AI) 구축·운영을 간소화할 수 있는 새로운 인프라 솔루션과 전문 서비스를 발표해 고객사를 지원한다. 델 테크놀로지스는 '델 AI 팩토리' 포트폴리오에 신형 서버, 랙 시스템, AI 전문 서비스를 추가했다고 19일 밝혔다. 델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대규모 AI 환경에서 데이터 접근과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고성능 컴퓨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에 공개된 '델 IRSS'는 공장 통합형 랙 스케일 시스템으로 델 스마트 쿨링 기술이 적용돼 플러그 앤 플레이 방식의 고효율 AI 인프라를 제공한다. 델은 설치 후 패키징 폐기물 처리와 노후 하드웨어 재활용 서비스도 지원해 지속 가능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델 파워엣지 'XE9685L'은 수랭식 4U 서버로 최대 96개의 그래픽처리장치(GPU)를 지원하며 AI와 머신러닝 워크로드에 최적화됐다. 공랭식 모델인 'XE7740'은 4U 크기에서 최대 16개의 GPU 구성이 가능해 생성형 AI 모델의 효율적 운영을 돕는다. 이같이 엔비디아 기반 델 AI 팩토리는 새로운 GPU 지원 옵션을 통해 최대 1.9배 성능을 향상시킨다. 또 신규 검색 증강 생성(RAG) 서비스 '델 에이전틱 RAG'를 도입해 대규모 데이터 세트에서 복잡한 쿼리와 RAG 작업을 개선할 수 있도록 했다. 델은 AI 구축을 간소화하기 위한 전문 서비스도 함께 선보였다. 지속 가능한 데이터 센터 구축, 데이터 관리 체계화, AI 네트워크 설계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객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경진 델 테크놀로지스 한국 총괄사장은 "AI를 구축하려는 기업들이 점점 복잡한 과제에 직면하고 있다"며 "진일보한 AI 솔루션을 통해 고객이 더 스마트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2024.11.19 10:16조이환

현대오토에버, AI도 잘 하네…국제표준 받아 글로벌 경쟁력 확보

현대오토에버 인공지능기술팀이 국제표준인 'AI 경영시스템(ISO/IEC 42001)' 인증을 획득하며 AI 기술 전문조직의 리스크 관리 역량과 신뢰성을 입증했다. 19일 현대오토에버에 따르면 AI 경영시스템 인증은 기업이 AI 기반 제품·서비스를 얼마나 신뢰성 있게 ▲개발 ▲구현 ▲운영할 수 있는지를 중점으로 평가한다. 평가에는 국제표준화기구(ISO) 기술위원회에서 제정한 기준을 활용하며 국내에서는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 심사를 주관한다. 이번에 현대오토에버가 획득한 AI 경영시스템 분야는 '조직'이다. 현대오토에버 인공지능기술팀은 각 사업부가 다양한 제품·서비스에 AI를 접목하는 과정에서 중추적 역할을 맡고 있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은 현대오토에버의 인공지능기술팀이 ▲명확한 목적과 범위 ▲리스크 관리 ▲윤리 준수 ▲투명성 등을 갖췄는지 면밀히 심사했다. 현대오토에버는 1, 2차 심사를 거쳐 AI 경영시스템 인증서를 최종 발급받았다. 지난 6월에는 현대오토에버의 '스마트비전'이 제품 영역에서 AI 경영시스템 인증을 받기도 했다. 스마트비전은 AI가 완성차나 부품 표면의 미세한 결함을 인식하고 자동차 외관과 부품을 결함 종류별로 자동 분류하는 제품이다. AI 관련 '제품'에 이어 '조직'까지 국제표준을 획득한 현대오토에버는 업무전반에 AI기술을 활용해 생산성을 향상하고 외부 고객사에게 보다 혁신적인 AI 기반 제품·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현대오토에버는 이미 스마트팩토리(SDF, Software Defined Factory), 내비게이션 등 핵심 사업 영역에 AI 기술을 적용해 사업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스마트팩토리 분야에서는 제조 품질을 높일 수 있도록 예지보전(PdM, Predictive Maintenance) 부문에 AI를 활용 중이다. 예지보전은 공장 내 설비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수집, 분석해 예상 가능한 결함에 미리 대응하는 기술이다. AI는 진동, 압력, 온도 등의 데이터를 분석하기 위해 사용된다. 내비게이션 도착 예정시간(ETA, Estimated Time of Arrival) 분석에도 AI를 활용해 오차 발생 가능성을 기존 대비 74% 이상 줄이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현대오토에버 SW개발센터장 겸 인공지능기술팀장 지두현 상무는 "국제 표준에 부합하면서도, 고객사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가치를 높일 수 있는 AI 기반 제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1.19 10:15장유미

LG 올레드 TV, 英∙美서 '올해 최고의 TV' 잇따라 선정

LG전자는 회사의 2024년형 LG 올레드 에보(모델명: G4)가 최근 영국 매체 테스트(HD TV test)가 진행한 'TV 대결(HD TV test Shootout)'에서 '올해 최고의 TV'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TV 대결'은 영상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단이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TV 화질을 블라인드 테스트해 순위를 가린다. G4는 색 정확도, HDR(고명암비) 성능, 업스케일링 성능 등 세부 항목에서 경쟁 제품 대비 높은 평가를 받아 종합 1위에 올랐다. 매체는 G4에 대해 “밝은 환경에서도 높은 휘도와 뛰어난 명암비를 유지한다”라고 평가했다. LG 올레드 에보(모델명: C4)는 현지의 또다른 매체 '왓하이파이(What Hi-Fi?)/가 선정한 '올해 최고의 48~50형 TV'에도 올랐다. 매체는 “뛰어난 화질과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기능을 갖췄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LG 올레드 TV에 대한 미국 매체의 호평도 이어졌다. 미국 매체 '디지털트렌드(Digital Trends)'는 '올해 최고 OLED TV 6선'에 G4와 C4를 각각 1위와 2위로 뽑았다. 매체는 G4에 대해 “(전작인 G3에 이어) LG가 다시 한 번 해냈다”며 “G4의 높은 휘도, 숨 막힐 듯한 색상 표현, 차원이 다른 HDR 성능에 완전히 매료됐다”고 평가했다. 미국 매체 '하우투긱(How to Geek)' 또한 C4를 '올해 최고의 OLED TV'에 선정했다. 매체는 “거의 모든 시청자를 만족시킬 만한 환상적인 TV”라며 “뛰어난 휘도로 강렬하고 생생한 이미지를 보여준다”고 극찬했다. C4는 미국 매체 '톰스가이드(Tom's Guide)'로부터 '올해 최고의 50형 TV'와 '올해 최고의 43형 TV'에 각각 선정됐다. 매체는 “놀라운 화질은 물론, 동급 제품 중 가장 뛰어난 게이밍 성능을 제공한다”고 높이 평가했다. LG 올레드 TV는 테크 전문매체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 소비자매체의 성능평가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LG 올레드 TV가 소비자매체 1위 평가를 차지한 국가는 미국∙영국∙독일∙프랑스∙호주∙캐나다 등 14개국에 이른다. 소비자매체는 제조사에게 제품을 지원받지 않고 시장에서 유통되는 제품을 직접 구매, 테스트해 신뢰도가 높다. LG 올레드 TV에 대한 일관된 호평에는 10년 이상 축적된 올레드 노하우와 함께 올해 새롭게 적용된 AI 칩셋 '알파11 프로세서'가 큰 역할을 한다. 알파11 프로세서는 지난해 대비 최대 4배 향상된 AI 딥러닝 성능을 기반으로 그래픽 성능과 프로세싱 속도를 대폭 향상시킨다. 이를 통해 영상을 픽셀 단위로 분석하고 흐릿한 사물과 배경까지도 AI가 스스로 판단해 선명하게 보여주는 한편, 많이 사용된 컬러를 기반으로 영상 제작자가 의도한 분위기와 감정까지 고려해 색을 보정한다. LG 올레드 TV가 최고 TV 평가를 석권하는 가운데 OLED TV는 프리미엄 TV의 대명사로 자리매김 했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글로벌 프리미엄(1천500달러 이상) TV 시장 내 OLED TV 매출 비중은 전년 동기 대비 13%p 상승한 약 45%를 기록했고, 북미∙유럽 시장에서는 60%를 넘겨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LG전자는 OLED TV 시장에서 출하량 기준 53% 점유율을 차지, 확고한 1위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내년 초 열리는 IT·가전 전시회 'CES 2025'에서 선보일 예정인 2025년형 LG 올레드 TV 또한 'CES 혁신상' 가운데 영상디스플레이(Video Display)와 화질(Imaging) 부문 최고 혁신상을 포함, 총 6개 혁신상을 수상하며 기술력을 거듭 인정 받았다. 정재철 LG전자 HE연구소장은 “더 강력해진 AI 프로세서와 업계를 선도하는 올레드 기술력을 기반으로 전 세계 고객들에게 차원이 다른 시청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4.11.19 10:00장경윤

"구글, 크롬·안드로이드OS 합친다…아이패드와 경쟁"

구글이 크롬 운영체제(OS)를 안드로이드와 통합해 태블릿과 노트북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단일 플랫폼으로 개발하고 있다는 소식이 나왔다. IT매체 안드로이드오쏘리티는 18일(현지시간) 구글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구글이 크롬OS를 안드로이드로 이전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구글은 크롬OS를 안드로이드로 전환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다 년간 진행 중이다. 안드로이드와 크롬을 새 OS로 통합하는 대신 크롬을 안드로이드로 마이그레이션하는 것이 이번 작업의 골자다. 이런 변화는 구글이 애플 아이패드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고 개발 자원을 보다 더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라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안드로이드와 크롬은 서로 다른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뒀지만, 두 OS가 겹치는 태블릿 시장에서는 어려움을 겪었다. 구글은 애플 아이패드가 주도하고 있는 고급 태블릿 시장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안드로이드는 스마트폰을 비롯한 ▲태블릿 ▲스마트워치 ▲TV ▲자동차 등을 위해 설계됐다. 곧 출시될 증강현실(XR) 안경도 안드로이드 기반으로 운영된다. 반면 크롬OS는 주로 노트북에서 사용된다. 안드로이드는 상대적으로 미디어 소비에 특화돼 있는 반면, 크롬은 생산성 측면에 강점을 보인다. 구글은 두 OS의 차이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해 왔으나 태블릿 시장에서는 애플에 크게 밀리고 있다. 안드로이드와 크롬을 통합하면 타 사용자가 더 많아지게 된다. 이렇게 될 경우 안드로이드에서 더 많은 앱을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2024.11.19 09:59이정현

[기고] 제조 역량 강화에 AI 기반 딥러닝·통합 데이터는 필수

한국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올해 10대 제조업이 계획 중인 주요 설비 투자 금액은 110조원에 달한다. 특히 국내 자동차 업계는 전기차 전용 공장 증설에 17조원을 투자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위해 현대자동차그룹은 국내 전기차 전용 공장 건설에 2030년까지 24조원을 투자하겠다고 발표했다. 전기차 생산을 지원하기 위한 새로운 시설과 기존 현장의 현대화는 효율성, 품질 및 노동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툴링(tooling)과 프로세스를 재고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최근 전기차 제조업체는 배터리 제조 공정에서 100개 이상의 단계, 차제 공장에서 52개의 장비, 주력 차량 설계에서 500개 이상의 부품을 제거했다는 보도가 있었다. 프로세스를 재고한 결과 승합차의 자재 비용을 35% 절감하고, 다른 차량에서도 비슷한 규모의 비용을 절감이 이뤄졌다. 공장을 개발하고 솔루션을 조달할 때 현장과 기업 차원에서 자원의 투입과 이에 대한 승인이 공유되는 현장 중심적인 방식이 있다. 그러나 유사한 워크플로에 대해 현장마다 서로 다른 솔루션을 사용할 가능성이 항상 존재한다. 데이터 품질이 필수적인 새로운 인공지능(AI) 기반 솔루션을 사용하는 경우를 포함해 전문 지식과 데이터가 현장 간에 공유되지 않을 위험도 있다. 이는 품질과 규정 준수를 위해 머신 비전 시스템을 사용하는 시각 검사 팀에게도 해당될 수 있다. 자동차 산업의 AI 머신 비전에 대한 지브라의 보고서에 따르면 독일과 영국의 머신 비전 리더 중 약 20%가 자사의 AI 머신 비전이 더 잘 작동하거나 많은 일을 할 수 있다고 응답했다. 이처럼 딥러닝 머신 비전과 같은 기술을 더 잘 배포하고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클라우드 보안·거버넌스에 대한 논의와 딥러닝 머신 비전을 통한 테스트, 품질 관리, 엔지니어와 데이터 과학자를 위한 새로운 컴퓨팅·협업 자원 등 고부가가치 워크플로우에 활용할 수 있는 기회의 균형을 맞출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 AI, 특히 딥러닝은 데이터에 기반을 둔다. 양질의 데이터의 양, 다양성과 속도는 딥러닝 모델 학습과 테스트의 핵심이다. 이를 통해 실제 배포 시 기대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보통 팀과 현장마다 경험과 가용할 수 있는 작업 시간이 다르다. 이로 인해 사일로(silo) 현상이 생겨 올바른 데이터 품질을 달성하기 더 어려워질 수 있다. 데이터는 저장·주석이 필요하며 모델 테스트에 필요한 다른 데이터셋과 사용돼야 한다. 이런 맥락에서 기업이 데이터 사일로 현상을 겪을 경우 개선된 머신 비전 모델 학습도 저해될 수 있다. 딥러닝 신경망은 다양한 시간대와 요일을 포함해 가능한 많은 변화에 노출돼야 한다. 데이터셋에 임의의 날짜를 혼합해야 하는데, 이는 훈련 데이터 시뮬레이션용 플랫폼을 사용하지 않는 한 일정 기간 동안 데이터를 캡처해야 하기 때문에 불편할 수 있다. 그럼에도 강력한 모델을 훈련하는 데 필수적이다. 또 산업 공정은 주변 조명의 변화, 미세한 변화가 있는 재료, 진동, 소음, 온도, 생산 조건의 변화 등 다양한 환경적 영향을 받는다. 학습 데이터에서 이런 변화를 고려하지 않는다면 모델 정확도가 떨어질 수 있다. 각 현장마다 선명도, 작업 거리, 주변 조명·모델이 처리하는 방법을 학습해야 하는 기타 요소에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학습 데이터셋은 실제 시나리오에서 모델이 직면할 수 있는 모든 변수를 반영해야 한다. 산업 공정이 여러 생산 현장을 포함하는 경우 그 중 한 곳에서만 데이터를 수집하거나 모든 데이터를 사일로화해 보관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환경 조건과 생산 현장에서 데이터를 수집하고 공유해야 한다. 사일로화 된 현장 접근 방식의 또 다른 문제는 딥러닝 모델에 대한 학습 데이터의 주석과 관련 있다. 부정확하고 불명확하며 일관성 없는 주석은 필연적으로 모델 성능 저하로 이어진다. 동일한 품목을 만드는 여러 생산 현장을 포함해 주석이 정확하고 모호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 팀이 주석 프로젝트에서 협업할 수 있어야 한다. 각 이미지마다 다른 결함 유형을 표시하면서 일부 결함은 전혀 표시하지 않는 것은 실제 프로젝트에서 흔히 발생하는 실수다. 또 무엇이 결함으로 간주되는지도 주관적일 수 있으므로 교차 검증이 필요하다. 모든 결함은 유형에 관계없이 모든 관련 이미지에 명확하게 표시돼야 한다. 통합된 접근 방식을 취하지 않고 클라우드를 활용하지 않는다면 현장과 국가 간에 데이터 주석을 추가하는 문제는 해결할 수 없다는 것이다. 제조 업계의 머신 비전 팀은 딥러닝 머신 비전을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이 필요하며 클라우드 활용이 포함돼야 한다. 클라우드 기반 머신 비전 플랫폼을 사용한다면 팀은 여러 현장, 국가, 지역 등 다양한 제조 위치에서 데이터를 안전하게 업로드하고 라벨을 지정하고 주석을 달 수 있다. 여러 현장과 환경의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에 더 크고 다양한 범위의 풀링된 데이터는 딥러닝 학습에 더 효과적이다. 이런 플랫폼에서는 지정된 사용자가 실시간으로 함께 작업하고 주석, 학습 및 테스트 프로젝트에서 협업하며 각자 전문 지식을 공유할 수 있다.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을 사용하면 지정된 역할과 권한, 책임 있는 사용자가 클라우드에서 딥러닝 모델을 학습하고 테스트할 수 있다. 훨씬 더 나은 학습·테스트 데이터 기반으로 특정 사용 사례에 대해 기존 규칙 기반 머신 비전보다 훨씬 더 높은 수준의 시각적 검사 분석과 정확도를 제공할 수 있다. 특히 자동차, 전기 배터리, 반도체, 전자, 패키징 산업을 비롯한 여러 제조업체에서 이런 결과를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은 컴퓨팅 성능의 확장성과 접근성을 제공한다. 기존 시스템에서는 일부 지정된 직원들만 컴퓨터에 강력한 그래픽처리장치(GPU)를 장착해 대규모 교육을 수행했다. 그러나 클라우드를 사용하면 모든 사용자가 자신의 노트북에서 동일한 고성능 컴퓨팅을 사용할 수 있다. 약간의 비용이 발생하지만 종량제(pay-as-you-go) 구독 모델을 사용하면 회사 자체 서버와 구하기 어려운 추가 IT 인력에 비용을 투자하는 것보다 더 유리할 수 있다. 머신 비전 팀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모델 구독을 통해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에 유연하고 쉽게 투자할 수 있는 동시에 기술 파트너는 새로운 기능, 모델, 업데이트를 원활하게 추가할 수 있다. 딥러닝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은 PC와 디바이스에 모델 엣지를 배포함으로써 생산 라인, 사용자, 팀 위치와 관계없이 유연한 디지털 워크플로우를 지원한다. 한국을 포함한 아태지역 제조업 리더들은 AI가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러한 AI 도입의 급증은 디지털 혁신을 우선시하는 리더들과 데이터 관리를 개선하고 제조 프로세스 전반의 가시성과 품질을 향상시키는 새로운 기술을 활용하려는 제조업체의 의도를 잘 보여준다. 오늘날 가장 중요한 품질 관리 이슈 중 하나는 데이터 통합이다. AI·데이터 목표와 새로운 자동차 공장을 계획하고 있는 지금이야말로 데이터를 활용하고 딥러닝 머신 비전의 이점을 확장하는 클라우드의 잠재력을 살펴볼 적기다.

2024.11.19 09:57크리스탄토 수리야다르마

삼에스코리아, 반도체 패키징 특허 中 등록…현지 시장 공략 준비

반도체 웨이퍼캐리어 제조 전문기업 삼에스코리아(3S)는 자사의 패널 레벨 패키지(PLP) 기술에 대한 중국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패널 수납용기의 트레이 결합구조'로 명명된 이 특허는 2023년 2월 국내에서 먼저 등록된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해당 특허는 450mm 이상 대형 패널이 들어가는 수납용기를 처짐 없이 안정적으로 지지하기 위해 필수적인 보강 부재를 덧대는 기술을 적용한 것이 핵심이다. 3S는 현재 이 기술을 자사의 대형 패널용 캐리어(PLP-FOUP)에 모두 적용해 양산하고 있다. 중국 반도체 시장은 정부 주도로 급격히 성장하고 있으며, 특히 첨단 패키징 기술에 대한 투자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3S는 2016년부터 PLP-FOUP 개발 및 양산을 선도해온 만큼 지난해부터 중국 기업들로부터 제품 공급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따라서 이번 중국 특허 등록은 3S가 중국 시장에서 독점적인 기술적 우위를 확보하고, 지식재산권 보호를 강화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특히 반도체 후공정은 중국 반도체 산업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분야다. 대신증권 리서치센터에 따르면 중국은 이 분야에서 글로벌 시장 점유율 28%를 차지하며, 대만(56%)에 이어 2위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AI 반도체 칩에 대한 미국의 수출 제재가 강화되면서, 중국 내 첨단 패키징 기술의 중요성은 더욱 부각되고 있다. 중국 내에서 클라우드, 전기차, IoT 등 차세대 산업에 필요한 고성능 반도체 기술 자국화를 위한 기술 돌파구로 첨단 패키징이 주목받고 있는 이유다. 3S 관계자는 “CPU, GPU, 고성능 스마트폰 AP 등에 주로 사용되는 팬아웃 패키징 기술은 향후 높은 시장 성장세가 예견된다”며 “상대적으로 중국 첨단 패키징 산업군이 다양하고 많은 업체들이 적극적인 투자를 하고 있는 만큼 당사 역시 PLP-FOUP 관련 사출방식 대형 패널용 캐리어의 유일한 양산업체로서 금번 중국 특허 등록으로 현지에서 그 위치를 더욱 확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4.11.19 09:48장경윤

'트럼프 후광' 테슬라, 주가 또 5% 급등…이번엔 "자율주행 규제 완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정권인수팀이 자율주행차 규제 완화를 교통부 우선순위로 삼을 계획이라는 보도가 나오자, 테슬라 주가가 급등했다고 CNBC 등 외신들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해당 소식이 전해지자 이날 테슬라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5% 이상 상승 마감했다. 테슬라 주가는 일찌감치 트럼프 지지를 선언한 일론 머스크 덕분에 미국 대통령 선거 이후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주 트럼프는 일론 머스크와 전 공화당 대선 후보 비벡 라마스와미를 신설된 정부효율부(DOGE) 수장으로 임명했다. 트럼프는 이 부서가 정부의 관료주의를 종식시키고, 과도한 규제를 완화하며, 낭비적인 지출을 줄이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자율주행차를 규제하는 연방규제체계(FRAMEwork) 완화는 머스크의 테슬라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테슬라는 수년 전부터 완전 자율주행차를 약속해왔다. 하지만 지금까지는 인간이 운전석에 앉지 않고 자율 주행이 가능한 차량을 출시하지 못했다. 테슬라의 비전은 인간의 감독 없이 운전할 수 있는 자율주행차인 로보택시를 생산하는 것이다. 테슬라는 지난 달 무인 로보택시 '사이버캡'을 공개했으며, 2026년부터 대량 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테슬라는 이미 로보택시 경쟁에서 구글의 웨이모에 밀린 상태다. 웨이모는 이미 공공 도로에서 자율주행차를 성공적으로 출시한 몇 안 되는 회사 중 하나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인수팀은 자율주행차에 대한 연방 규제 체계를 개발하기 위해 교통부 정책 책임자를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 중에는 우버의 전 임원인 에밀 마이클과 미주리주 공화당 의원 샘 그레이브스, 루이지애나주 공화당 의원 개럿 그레이브스 등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2024.11.19 09:44이정현

구글플레이 2024 베스트 앱 '스픽'·게임 '쿠키런: 모험의 탑'

구글플레이에서 올해의 베스트 앱으로 '스픽'이, 베스트 게임으로 '쿠키런: 모험의 탑'이 선정됐다. 구글은 '올해를 빛낸 수상작 2024'를 19일 발표했다. 구글플레이는 매년 연말 각 나라별로 한 해 동안 가장 많은 사랑을 받으며 두각을 나타낸 앱과 게임을 선정해 다양한 항목별로 발표하고 있다. 2024년 전 세계의 '올해를 빛낸 수상작' 중 총 20개 부문에서 한국 개발사가 선정돼 모든 국가 중 가장 많은 수상을 거머쥐었다. 특히 게임 부문에서는 전체 어워드의 5분의 1 이상을 한국 개발사가 수상하는 성과를 올렸다. 구글플레이가 발표하는 올해를 빛낸 앱 수상작들은 그 해의 앱 라이프 트렌드를 살펴볼 수 있는 지표로도 활용된다. 올해는 더욱 발전한 AI 기술을 접목한 자기계발 앱, 틈새 시간을 풍성하게 하는 엔터테인먼트 앱, 그리고 환경과 경제적인 소비를 도와주는 거래 앱이 특히 주목받았다. 자기계발로 스며든 AI 더욱 고도화된 AI 기술이 앱에 접목되며 보다 개인화된 맞춤형 콘텐츠와 음성 인식 대화형 기능을 갖춘 자기계발 앱들이 이용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올해의 베스트 앱으로 선정된 스픽은 문법, 리스닝뿐 아니라 AI 기술을 활용한 프리토킹까지 가능해 사용자가 손쉽게 외국어 실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돕는 언어 학습 앱이다. 이용자 편의성을 위해 워치, 대화면 등 다양한 기기에 최적화된 서비스와 콘텐츠를 꾸준히 제공해 '올해를 빛낸 멀티 디바이스 앱'으로 선정된 '밀리의 서재'는 자연스러운 AI 목소리로 책을 읽어주는 서비스로 새로운 독서 경험을 선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를 빛낸 자기계발 앱'에 이름을 올린 '윌라'는 오디오 컨텐츠를 통해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자기계발 앱으로, AI 배속 기술을 적용해 컨텐츠를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하는 것이 강점이다. 틈새 시간을 이어주는 즐거움 틈새 시간을 알차게 활용할 수 있는 앱들도 큰 사랑을 받았다. 애니메이션에 특화된 스트리밍 앱 라프텔은 풍부한 콘텐츠로 사용자의 일상 속 여가 시간을 채우며 '올해를 빛낸 엔터테인먼트 앱'으로 선정됐다. '비글루'는 짧은 시간 동안 몰입할 수 있는 숏폼 드라마 플랫폼으로 '올해를 빛낸 숨은 보석 앱'으로 꼽혔다. 웨어러블 기기에서도 쉽게 음악을 즐길 수 있는 '플로'는 '올해를 빛낸 워치 앱'에, 대화면에서도 창의적인 그림 작업을 돕는 '인피니트 페인터'가 '올해를 빛낸 대화면 앱'으로 선정됐다. 환경을 위한 지속 가능한 소비 지속 가능한 소비 생활을 도우며 사람 사이를 잇는 앱들도 큰 인기를 끌었다. '당근'은 이웃 간 거래로 커뮤니티 연결을 강화하며 '올해를 빛낸 일상생활 앱'으로 선정됐다. 중고 IT 기기 거래를 통해 환경 보호에 기여하는 '민팃'은 '올해를 빛낸 선한 영향력 앱'에 이름을 올리며 소셜 네트워크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사례로 주목받았다. 게임분야에서는 몰입도 높은 스토리, 멀티플랫폼의 유연성, 짧은 시간에도 알차게 즐길 수 있는 캐주얼 게임 등의 특징을 갖춘 게임들이 다양한 이용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몰입도 높은 스토리와 감각적 경험 플레이어가 게임의 이야기에 흠뻑 빠져드는 몰입형 스토리와 인기 IP를 활용한 게임들이 특히 주목받았다. '올해의 베스트 게임'과 '올해를 빛낸 PC 게임'으로 2관왕을 달성한 '쿠키런: 모험의 탑'은 풍성한 '쿠키런'만의 세계관 속 다양한 캐릭터들이 돋보였다.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는 인기 웹툰을 기반으로 한 탄탄한 스토리라인으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올해를 빛낸 스토리 게임'으로 선정됐다. 구글플레이 패스가 한국에 공식 출범하면서 올해 새롭게 신설된 '올해를 빛낸 Play Pass 게임' 부문은 탁월한 전략적 난이도와 킹덤 러쉬 시리즈 특유의 다양한 도전과 즐거움으로 무장한 '킹덤 러쉬 5: 얼라이언스 TD'가 꼽혔다. 멀티 디바이스와 멀티플레이를 통한 풍성한 게임 경험 모바일과 노트북, PC를 넘나들며 다양한 기기에서 연속적인 게임 경험을 가능하게 한 멀티 디바이스 게임과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경쟁 게임들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레이븐2'는 모바일과 다른 기기에서 손쉽게 플레이할 수 있는 유연성을 갖춰 '올해를 빛낸 멀티 디바이스 게임'으로 선정됐으며, 팀과 함께 다양한 전략적 요소를 즐길 수 있는 '스쿼드 버스터즈'는 멀티플레이 경험을 강조하며 '올해를 빛낸 경쟁 게임'으로 주목받았다. 짧은 시간에 즐기는 캐주얼 게임과 장수 게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캐주얼 게임들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간단히 즐길 수 있는 여유를 제공한다. '운빨존많겜'은 가벼운 재미와 중독성 있는 플레이로 '올해를 빛낸 캐주얼 게임'으로 선정됐고, 인디 게임 '탕후루의 달인'은 다양한 연령층으로부터 사랑받으며 '올해를 빛낸 인디 게임'에 이름을 올렸다. 꾸준히 사랑받는 '전략적 팀 전투: 리그 오브 레전드 전략 게임'은 '올해를 빛낸 장수 게임'으로 선정돼 오랜 인기를 입증했다. 신경준 구글플레이 한국 파트너십 총괄은 "올해는 한국 개발사들이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수상작을 배출하며 글로벌 앱·게임 시장에서 큰 인정을 받았기에 더욱 의미있는 한 해였다"며 "한국 개발사들이 만들어낸 혁신적인 앱과 게임들이 전 세계 이용자들에게 일상 속 새로운 경험을 안겨준 점이 특히 자랑스럽다. 구글플레이는 앞으로도 개발사와 이용자들이 안전하게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1.19 09:41백봉삼

미스트랄, AI 챗봇 업그레이드…새 모델 공개

미스트랄이 자사 생성형 인공지능(AI) 제품 포트폴리오를 전면 업그레이드했다. 19일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미스트랄은 챗봇 '르 챗' 새 기능과 멀티모달 모델 '픽셀 라지', 언어모델 '미스트랄 라지 24.11'을 공개했다. 이제 르 챗은 웹 검색 기능을 통해 검색 결과 출처를 제시할 수 있다. 오픈AI의 챗GPT처럼 '캔버스' 도구로 탑재했다. 사용자는 웹 페이지 목업(mockup)이나 데이터 시각화 등 콘텐츠를 캔버스로 수정·변환할 수 있다. 콘텐츠 초안을 버전별로 관리하고 디자인 미리보기도 가능하다. 미스트랄은 "캔버스를 통해 문서, 프레젠테이션, 코드, 목업 등을 만들고 실시간 수정이 가능하다"며 "앞으로 사용자는 콘텐츠를 새로 생성하지 않아도 된다"고 공식 블로그를 통해 밝혔다. 르 챗은 대규모 PDF 문서와 이미지 파일을 분석·요약할 수도 있다. 그래프나 수식이 포함된 문서 인식도 가능하다. 르 챗 사용자는 경비 보고서 스캔·송장 처리 같은 작업을 자동화할 수 있는 AI 에이전트 기능까지 이용할 수 있다. 르 챗 업그레이드, 픽셀 라지·미스트랄 라지로 실현 미스트랄은 새 AI 모델인 픽셀 라지와 미스트랄 라지로 챗봇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픽셀 라지는 문자와 이미지를 모두 처리할 수 있는 멀티모달 모델이다. 매개변수는 약 1천240억개다. 앤트로픽의 '클로드 3.5 소넷'과 구글의 '제미나이 1.5 프로', 오픈AI의 'GPT-4o'와 비슷하거나 더 높은 성능을 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미스트랄은 "픽셀 라지는 특히 문서, 차트, 이미지를 이해하는 데 탁월한 성능을 보인다"며 "타사 모델보다 월등한 이미지 이해력을 갖췄다"고 블로그를 통해 강조했다. 이날 텍스트 전용 모델 미스트랄 라지 새 버전도 공개됐다. 문서 분석이나 업무 자동화에 특화됐다. 두 모델은 연구용·상업용 모두 제공되며 르 챗 외부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미스트랄 라지는 이미 미스트랄 API와 AI 플랫폼 허깅페이스에서 이용 가능하다. 추후 구글클라우드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같은 클라우드 플랫폼에서도 제공된다. 미스트랄은 "인간은 일반인공지능을 무작정 쫓기보다는 AI 활용법을 스스로 터득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를 통해 AI 개발사는 자본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면서도 첨단 기능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24.11.19 09:28김미정

"구글·오픈AI에 도전장"…퍼플렉시티, 쇼핑 특화 AI 검색 출시

퍼플렉시티가 쇼핑 관련 서비스를 확대하며 시장 경쟁력을 강화한다. 구글이 주도하는 검색 엔진 분야와 오픈AI가 이끄는 생성형 인공지능(AI) 분야에서 입지를 넓히기 위함이다. 19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퍼플렉시티는 '쇼핑 허브'를 출시해 사용자들에게 제품 정보를 시각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서비스는 캐나다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쇼피파이와 통합 돼 미국 내 배송 가능한 다양한 제품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수 있게 했다. 특히 퍼플렉시티가 도입한 '제품 카드'는 쇼핑 관련 질문에 응답해 사용자가 필요한 제품 정보를 이미지와 함께 간편히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사진을 기반으로 상품을 검색하는 '스냅 투 샵' 기능을 통해 제품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새로 출시된 기능은 우선 미국 시장에 한정해 제공되며 이후 점진적으로 다른 시장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추가 시장 진출 일정은 아직 구체적으로 발표되지 않았다. 퍼플렉시티는 새로 출시한 쇼핑 서비스의 성장을 위해 '머천트 프로그램'도 함께 도입했다. '머천트 프로그램'은 소매업체들이 자사 제품 정보를 퍼플렉시티와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특정 상품들이 검색 결과에 더 쉽게 노출될 수 있게 한다. 로이터 통신은 "퍼플렉시티는 현재 기업 가치를 약 90억 달러(한화 약 12조6천억원)로 평가받으며 새로운 투자를 유치 중"이라며 "이번 기능 확장은 투자를 유치하고 최근 '서치GPT' 기능을 출시한 오픈AI와의 직접적인 경쟁 구도를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2024.11.19 09:28조이환

네이버, 로레알코리아와 환경·사회적 가치 확산 협력

네이버(대표 최수연)는 지난 18일 로레알코리아와 친환경적 비즈니스 및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한 공동 계획 수립 등 다각적인 협력을 추진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네이버는 이번 협약으로 네이버 생태계 내 판매자와 이용자가 ESG 가치 실천에 동참할 수 있도록 로레알코리아와 협업할 예정이다. 먼저, 네이버는 지속가능한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로레알코리아와 함께 네이버쇼핑에서 리필제품 활성화를 위한 프로모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일례로, 지난 10월 '럭셔리 라운지 리필위크' 캠페인을 개최해 소비자들이 뷰티 상품 구매 시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한 바 있다. 또한 양사는 온라인 광고 집행 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감축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네이버의 직·간접 전력사용량 데이터를 기반으로 로레알코리아가 네이버 광고 집행 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측정하여 환경 친화적인 광고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네이버는 이번 협업을 기반으로 브랜드사가 활용할 수 있는 친환경 광고 가이드라인을 개발할 계획이다. 아울러, 다양한 분야의 소셜 임팩트 창출을 위해 양사가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사업 분야에서 공동 캠페인을 추진한다. 네이버 커넥트재단의 소프트웨어 교육 플랫폼 '엔트리'가 로레알코리아의 브랜드 '어반디케이'와 협력해 온라인 괴롭힘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사이버 폭력 OUT' 챌린지를 진행 중이다. 네이버 채선주 대외/ESG정책 대표는 “네이버는 ESG 경영을 선도하는 플랫폼 기업으로서, 네이버 내부 환경영향 저감은 물론 업계 전반의 탄소 배출 감축에도 기여하기 위해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 네이버 생태계 내의 광고주와 판매자, 이용자들도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환경 조성에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무엘 뒤 리테일 로레알코리아 대표는 “이번 네이버와의 업무협약 체결은 단순한 협력을 넘어, 기업활동뿐만 아니라 소비문화에서의 지속가능성을 다방면으로 실현하고자 하는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양사의 전문성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환경 및 사회에 실질적이고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키고, 지속가능한 뷰티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2024.11.19 09:18안희정

"아이폰17 에어, 두께 6mm…가장 얇은 아이폰될 것"

애플이 내년 가을 출시할 것으로 전망되는 초박형 아이폰 '아이폰17 에어'(가칭, 또는 아이폰17 슬림)가 기존 전망대로 두께 6mm 수준에 불과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IT매체 맥루머스는 18일(현지시간) 홍콩 투자은행 하이통증권 제프 푸 분석가의 보고서를 인용해 이와 같이 보도했다. 제프 푸는 "아이폰17 슬림 모델의 6mm 두께 초슬림 디자인에 대한 최근의 이야기에 동의한다"고 밝혔다. 전망대로라면 아이폰17 에어는 6.9mm인 아이폰6 기록을 깨고 역대 가장 얇은 아이폰이 될 예정이다. 아이폰16, 아이폰16 프로 두께의 4분의 3 가량에 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기가 6mm로 출시된다면, 지난 몇 년간 점점 더 부피가 커진 아이폰과 비교했을 때 확실히 얇고 가벼울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출시된 아이폰의 두께는 아래와 같다. ▲ 아이폰16프로·아이폰16프로맥스·아이폰15프로·아이폰15프로맥스 8.25mm ▲ 아이폰16·아이폰16플러스·아이폰15·아이폰15플러스 7.8mm ▲ 아이폰14프로·아이폰14프로맥스 7.85mm ▲ 아이폰14·아이폰14플러스 7.8mm ▲ 아이폰13프로·아이폰13프로 맥스 7.65mm ▲ 아이폰13·아이폰13미니 7.65mm ▲ 아이폰12프로·아이폰12프로 맥스 7.4mm ▲ 아이폰12·아이폰12미니 7.4mm ▲ 아이폰11프로·아이폰11프로 맥스 8.1mm ▲ 아이폰11 8.3mm ▲ 아이폰XS ·XS 맥스 7.7mm ▲ 아이폰XR 8.3mm ▲ 아이폰X 7.7mm ▲아이폰 8 플러스 7.5mm ▲ 아이폰8 7.3mm ▲ 아이폰7 플러스 7.3mm ▲ 아이폰7 7.1mm ▲ 아이폰 6s 플러스 7.3mm ▲ 아이폰 6s 7.1mm ▲ 아이폰6 플러스 7.1mm ▲ 아이폰6 6.9mm다. 아이폰6 이전 모델의 두께는 모두 7.6~12.3mm 사이였다. 아이폰17 에어가 역대 가장 얇은 아이폰이 될 수 있으나, 가장 얇은 애플 제품은 아닐 것으로 예상된다. 가장 두께가 얇은 애플 제품은 올해 출시된 13인치 아이패드 프로로 두께가 5.1mm에 불과하다. 이전까지는 아이팟 나노가 두께 5.4mm로 가장 얇았다. 그 동안 나온 소식에 따르면, 애플은 내년에 두께가 얇아지고 디자인이 확 바뀐 아이폰17 모델을 선보일 전망이다. 이 제품의 이름은 아이폰17 에어(또는 아이폰17 슬림)으로 불리고 있다. 대부분의 소식통들은 아이폰17 에어가 약 6.6인치로 전망하고 있으며 애플 전문 분석가 궈밍치는 아이폰17 에어가 표준 A19 칩, 다이내믹 아일랜드 디스플레이, 단일 후면 카메라, 애플이 설계한 5G 모뎀을 갖출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지난 달 제프 푸 애널리스트는 아이폰17 에어가 6.6인치 디스플레이를 가질 것이며, 알루미늄 프레임에 페이스ID, 4천800만 화소 단일 후면 카메라, 2천400만 화소 전면 카메라, 애플 인텔리전스를 위해 8GB 램을 특징으로 할 것으로 예상했다.

2024.11.19 08:47이정현

화웨이 '메이트 70' 흥행…예약구매 200만 건 돌파

중국 화웨이가 내놓은 최신 플래그십 스마트폰 '메이트 70' 시리즈 흥행 기세가 심상찮다. 구글 앱과 호환되지 않는 '순혈' 운영체제(OS)를 탑재한 첫 모델로서 중국산 부품을 채용했다. 19일 오전 7시 기준 화웨이 공식 샵에서 메이트 70 시리즈(메이트 70, 메이트 70 프로, 메이트 70 프로 플러스) 예약구매 건수가 204만 건을 넘어섰다. 메이트70 시리즈 예약 구매는 18일 오후 12시 8분이 시작됐다. 24시간도 되기 전에 200만 건을 돌파한 셈이다. 예약 구매 행사는 오는 26일 오후 2시까지 진행된다. 화웨이에 따르면 예약 구매 시작 1시간 만에 100만 명 이상이 예약했으며, 저녁 9시에 150만 건을 넘어섰다. 화웨이는 26일 '메이트70'을 공개할 예정이다. 가격을 비롯한 상세한 스펙은 이날 공개된다. 화웨이의 메이트70 시리즈는 자체 개발한 네이티브 OS '하모니OS 넥스트' 버전을 탑재한 첫 기종이다. 중국 정췐르바오는 "메이트 70 시리즈는 중국 최초로 '완전한 자체 지식재산권'을 보유한 스마트폰'이 돌 것"이라며 "화웨이의 스마트폰이 다시 기세를 회복해, 시장에서 잃어버린 지위를 찾아갈 것"이라고 예상한 바 있다. IDC 통계 기준 화웨이는 올해 중국 시장에서 15.3%로 3위를 기록했다. 특히 올해 1~3분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출하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71% 늘어난 것으로 집계된다. 메이트 70 시리즈에는 자체 OS뿐 아니라, 자체 '치린 칩'을 장착했다. OLED는 중국 BOE 제품을 사용했으며, 카메라 모듈은 중국 오필름이 공급하는 등 핵심 부품을 모두 중국산으로 채웠다. 위청둥 화웨이 디바이스 BG 회장은 영상에서 메이트 70 시리즈를 소개하며 "역사상 가장 강력한 메이트"라고 강조했다.

2024.11.19 08:41유효정

삼성전자, 2024 파리 올림픽 다큐 3부작 '국제 광고제' 수상

삼성전자의 2024 파리 올림픽·패럴림픽 캠페인 다큐멘터리 3부작 'Open always wins(열린 마음은 언제나 승리한다)'가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2024 클리오 스포츠 어워드(2024 Clio Sports Awards)'에서 필름(Film)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 다큐멘터리 3부작은 2024 파리 올림픽 정식 종목인 ▲스케이트보드 ▲브레이킹 ▲서핑의 독창적인 문화와 가치를 소개했다. 특히, 2024 파리 올림픽·패럴림픽 메시지인 개방성(Openness)을 주제로 3개 종목이 각각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는 여정을 담았다. ▲1부 스케이트 보드 '콘크리트 드림(Concrete Dreams)' ▲ 2부 브레이킹 '브레이킹 바운더리(Breaking Boundaries)' ▲ 3부 서핑 '넥스트 웨이브(The Next Wave)'는 3개 종목의 글로벌 대표 리그들과 협력해 제작됐다. 3부작은 모두 삼성전자 유튜브에서 시청이 가능하다. 한편, 삼성전자의 영국 법인과 인도 법인이 제작한 스포츠 캠페인도 각기 다른 부문에서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다. 갤럭시Z 플립5를 활용해 몰입감 넘치는 스케이트보딩 경험을 선보인, 삼성전자 영국 법인의 '삼성 플립 파크(Samsung Flip Park)' 캠페인은 2024 클리오 스포츠 어워드 디지털·모바일(Digital·Mobile)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또한, 인도 스포츠 영웅인 니라즈 초프라(Neeraj Chopra)와 함께 제작해 화제를 보았던 삼성전자 인도 법인의 캠페인은 제작과 (Direction)과 편집(Editing) 부문에서 각각 동상을 수상했다. '클리오 스포츠 어워드'는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인 '클리오 어워드'가 2014년 신설한 스포츠 전문 분야의 국제 광고제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영감을 준 글로벌 캠페인을 시상하고 있다. 삼성전자 MX사업부 마케팅팀장 최승은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2024년 파리 올림픽 캠페인을 통해 열린 마음으로 혁신하고 도전하는 모습을 담은 진정성 있는 스토리를 선보였다"며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개방성(Openness)를 기반으로 전세계인들과 소통하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19 08:31이나리

다올티에스, 팔로알토 네트웍스 국내 총판 선정

다올티에스(대표 홍정화, 이하 다올TS)는 글로벌 사이버보안 선도기업 팔로알토 네트웍스의 국내 총판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다올TS는 공공기관 및 중견/중소기업(SMB) 시장에서 강력한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NGFW(차세대 방화벽), 클라우드 보안, AI 기반의 위협 탐지 및 대응 솔루션을 통해 서버, 스토리지 등 IT 인프라 제품과 함께 팔로알토 네트웍스의 우수한 제품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다올TS를 국내 총판으로 선정하면서 그동안 사이버보안 사각지대에 있던 국내 커머셜·중소기업(SMB)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다올TS는 2000개 이상 파트너로 구성된 광범위한 공급망을 통해 팔로알토 네트웍스의 보안 솔루션을 국내 중소기업 및 지자체에 신속히 공급할 계획이다. 두 회사는 SMB 시장을 위한 새로운 전략적 사이버 보안 솔루션과 서비스 제공을 위해서도 협력한다. 여기에는 AI 보안, 클라우드 네이티브 보안, 제로 트러스트 네트워크 등 차세대 보안 기술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들이 급변하는 사이버 보안 환경에 대응하고 디지털 전환을 안전하게 지원할 수 있게 공동 노력을 진행한다. 다올TS는 델 테크놀로지스의 국내 총판이다. 국내 대기업부터 공공기관, 중소기업까지 다양한 기업과 조직에 IT 인프라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데, 팔로알토 네트웍스의 총판사로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는 AI 사업 부문에서 델 테크놀로지스 제품군과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또 AI 도입을 고려 중인 기업에 무료 테스트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델 AI 팩토리 PoC/데모 센터'에 팔로알토 네트웍스의 보안 솔루션을 추가, 더 완벽한 테스트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홍정화 다올TS 대표는 "이번 팔로알토 네트웍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 기업들에게 세계 최고 수준의 보안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면서 "특히 커머셜 및 중소기업(SMB)시장에서 보안 수요 증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신규 보안 기술 시장을 선도해 나감은 물론 델 테크놀로지스 총판 사업과의 시너지를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강력하고 통합된 IT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팔로알토 네트웍스 코리아 박상규 대표는 “다올TS와의 협력을 통해 한국 시장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양사의 전문성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공공기관 및 중견/중소기업 고객의 성장 우선순위에 맞춰 동급 최고의 엔터프라이즈급 사이버 보안 기능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다올티에스는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PC, 워크스테이션과 같은 하드웨어 인프라 공급은 물론 클라우드, 가상화, 인공지능 등 고객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폭넓게 충족하기 위해 전문 조직을 갖추고 있는 'IT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시대 흐름에 한발 앞서 나가 '항상 고객에게 최신 기술과 함께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는 기업'이 되는 것을 최고의 경영 목표로 두고 있다.

2024.11.19 07:56방은주

마이크로랜드, 관리형 네트워크 서비스 분야 2024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에 5년 연속으로 선정

벵갈루루, 인도, 2024년 11월 19일 /PRNewswire/ -- 마이크로랜드(Microland)가 관리형 네트워크 서비스(NMS) 분야 2024 가트너(Gartner®) 매직 쿼드런트(Magic Quadrant™) 리더에 5년 연속 선정되었음을 발표하게 되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이번 성과는 안전하고, 원활하며, 안정적인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크를 보장하는 자동화 기반의 사용자 중심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마이크로랜드의 변함없는 노력을 부각한다. Microland Recognized as a Leader for the Fifth Consecutive Year in the 2024 Gartner® Magic Quadrant™ for Managed Network Services 마이크로랜드는 기업들이 점점 더 많아지는 복잡한 네트워크에 직면함에 따라 서비스형 네트워크(NaaS)를 도입하여 미래에 대비하는 인프라를 지원하면서도 기존 투자를 보호했다. 동사의 벤더 중립적인 접근 방식은 다양한 기술에 대한 채택의 용이성, 운영의 유연성과 최고의 성능을 제공한다. 이러한 진화 과정의 중심에는 마이크로랜드의 인텔리제니(Intelligeni) 플랫폼이 있으며, 이 플랫폼은 신속한 전환, 사전 예방적 성격의 모니터링과 자동 복구를 실현하는 첨단 관찰, 자동화 및 분석 능력을 제공함으로써 조직들이 혁신에 앞서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마이크로랜드는 동사의 지능형 네트워크 경험 프레임워크를 통해 30년 동안 쌓아온 전문성과 SDN, NFV, SASE, OT 네트워킹, 프라이빗 5G와 같은 최첨단 기술들을 활용하여 엔드투엔드 컨설팅, 전환 및 관리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동사의 솔루션들은 보안을 희생하지 않으면서도 네트워크 성능과 생산성을 최적화한다. 마이크로랜드 수석부사장 겸 네트워크 및 사이버 보안 부문 글로벌 클라이언트 솔루션 리더 로버트 위소키(Robert Wysocki)는 "2024년 관리형 네트워크 서비스 분야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리더에 5년 연속 선정되어 영광"이라면서 "이번 선정은 우수함에 대한 우리의 지속적인 혁신과 의지를 반영한다. 우리가 AI 기반 자동화와 통합 보안 모델의 한계를 뛰어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의 혁신 작업에 영감을 주고 성공을 견인해준 고객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마이크로랜드 사장 샘 매튜(Sam Mathew)는 "5년 연속으로 선정된 것은 기술 혁신에 대한 우리 헌신의 증거"라면서 "우리는 SD-WAN과 SASE 솔루션들의 자동화 및 적응형 보안에 투자함으로써 고객들에게 혁신적인 결과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우리를 신뢰함으로써 우리가 제공하는 가치를 지속적으로 향상시키도록 해준 고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번 선정에 대한 상세 정보가 필요할 경우 https://www.microland.com/analyst-insights/gartner-magic-quadrant-for-managed-network-services-fifth-year를 방문하기 바란다. 가트너 디스클레이머 관리형 네트워크 서비스 분야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테드 콜벳(Ted Corbett), 나우만 라자(Nauman Raja), 존 드레셀(Jon Dressel), 리사 피어스(Lisa Pierce), 카렌 브라운(Karen Brown), 다넬리에 영(Danellie Young) 2024년 10월 14일 GARTNER는 미국과 해외에 있는 가트너 주식회사 및/혹은 그 계열사들의 등록 상표 겸 서비스 마크이며 MAGIC QUADRANT는 가트너 주식회사 및/혹은 그 계열사들의 등록 상표이며 여기에서는 허락 하에 사용되었다. 불법 복제 및 무단 전재 금지. 가트너는 동사의 연구 발간물에 기술된 어떠한 벤더, 제품 또는 서비스도 보증하지 않으며, 기술 사용자들에게 가장 높은 등급 또는 기타의 지명을 받은 벤더들만을 선택하라고 조언하지 않는다. 가트너의 연구 발간물은 가트너 연구조직의 의견으로 구성되며 사실을 언급하는 것으로 해석되지 말아야 한다. 가트너는 상품성 혹은 특정 목적에의 적합성에 대한 워런티를 포함하여 이 연구에 관하여 명시적이거나 묵시적으로 표현된 모든 워런티에 구속받지 않는다. 마이크로랜드 마이크로랜드는 인도 벵갈루루에 본사를 둔 선도적인 IT 인프라 서비스 및 컨설팅 회사로 35년 동안 가시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입증한 실적을 가지고 있다. 오늘날 기업들은 네트워크가 현대 디지털 시스템의 기능과 효율성을 뒷받침하고 혁신을 지원한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당사는 AI, 운영 자동화 및 플랫폼 기반 솔루션과 같은 차세대 기술을 제공하여 전 세계 조직의 운영 우수성, 민첩성 및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있다. 4,600명이 넘는 전문가로 구성된 당사 팀은 아시아, 호주, 유럽, 중동 및 북미의 100여개 국가에서 네트워크,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 사이버 보안, 서비스 관리, 애플리케이션과 자동화 분야의 최첨단 솔루션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유수의 업계 분석가들로부터 혁신 전략으로 인정받은 마이크로랜드는 강력한 거버넌스, 환경 지속가능성 및 다양한 인재가 넘쳐나는 포용적인 직장을 육성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기업들이 마이크로랜드와 협력하면 최고의 인재, 기술 및 솔루션과 연결되어 최고의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 상세 정보가 필요할 경우 www.microland.com을 방문하기 바란다. 미디어 연락처: sobia.sahar@microland.com 사진: https://mma.prnasia.com/media2/2555157/Microland_Gartner.jpg?p=medium600로고: https://mma.prnasia.com/media2/2483706/Microland_Logo.jpg?p=medium600

2024.11.19 07:10글로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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