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인공지능
배터리
양자컴퓨팅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구글 도배 전문@‹adgo99›@구글 도배 전문'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3194건)

  • 영역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안드로이드 창시자들 "AI 에이전트용 차세대 OS 구축하겠다"

전직 안드로이드 핵심 인력들이 인공지능(AI) 에이전트 기술 발전을 위한 차세대 운영체제(OS) 개발에 착수했다. 29일 미국 IT 전문매체인 더버지에 따르면 구글 안드로이드 부사장을 역임한 휴고 바라와 엔지니어링 부사장 데이비드 싱글턴은 최근 AI 스타트업 '데브에이전트(/dev/agents)'를 설립했다. 이들은 클라우드 기반 AI 에이전트 OS 개발을 통해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데브에이전트는 AI 에이전트가 모든 디바이스에서 신뢰할 수 있는 형태로 작동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사용자 인터페이스, 개인정보 보호 모델, 개발자 친화적 플랫폼을 재구상한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회사는 개발자들이 보다 쉽게 유용한 AI 에이전트를 제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기존의 개발 방식은 복잡하고 비효율적이라는 문제의식을 가지고 새로운 접근 방식을 제시하겠다는 것이다. 창업자 중에는 페이스북 오큘러스 가상현실(VR) 팀을 이끌었던 휴고 바라와 메타의 증강 및 가상현실(AR·VR) 부사장을 지낸 피커스 커크패트릭도 포함돼 있다. 또 크롬OS 디자인에 참여했던 니콜라스 지트코프가 수석 디자이너로 합류했다. 싱글턴은 "AI 에이전트는 새로운 기술적 전환점에 있다"며 "이를 뒷받침할 AI 버전의 '안드로이드' 플랫폼 개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4.11.29 12:47조이환

토스뱅크, 올 3분기 당기순익 345억…5개 분기 연속 흑자

토스뱅크의 2024년 3분기 당기순이익은 345억원으로 전년 동기 299억원 당기순손실 대비 644억원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토스뱅크 측은 "5개 분기 연속 흑자로 첫 연간 흑자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3분기 말 기준 토스뱅크의 수신잔액은 27조6천60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 여신 잔액은 14조6천99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 늘었다. 순이자마진(NIM)은 전년 동기 대비 2.06%에서 0.43%p 오른 2.49%다. 토스뱅크의 3분기 연체율은 0.99%로 전년 동기(1.18%) 대비 하락했으며, 대손충당금 적립률은 229.58%다. BIS 자기자본비율도 15.62%로 상승(전년 동기 10.84%)했다. 비대면 개인사업자대출과 햇살론뱅크를 통해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포용금융을 확대하며 3조1천472억원의 자금을 소상공인에게 공급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고객 중심의 혁신 상품과 서비스를 통해 5개 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며 “앞으로도 건전성과 소비자 효익을 모두 증대시키는 혁신과 포용의 은행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1.29 12:47손희연

OPA, SW 산업 대표 단체들과 '맞손'…국산 SW·클라우드 성장 '가속화'

오픈클라우드플랫폼얼라이언스(OPA)가 국내 소프트웨어(SW) 단체들과 손을 잡고 국산 SW·클라우드 플랫폼 산업의 동반 성장을 도모한다. OPA는 지난 28일 한국공개소프트웨어협회, 한국상용소프트웨어협회,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한국클라우드컴퓨팅연구조합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협약은 국산 SW의 클라우드 플랫폼 생태계 안착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추진됐다. 이번 협약으로 국산 SW 기업의 컨테이너 이미지 제작 및 유통 사업이 본격화된다. 또 클라우드네이티브 전문 인력을 양성해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전환과 클라우드 시장 진입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국산 SW와 클라우드 플랫폼 생태계의 발전을 위한 중요한 계기로 평가받고 있다. 국산 SW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와 산업 생태계 내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홍진 OPA 의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산 SW와 클라우드 플랫폼 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국산 클라우드 플랫폼이 SW 산업 발전의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 잡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1.29 12:42조이환

국힘 정연욱 의원 "경쟁력 업, 세액 다운으로 게임산업 육성해야"

국민의힘 정연욱 의원은 2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게임산업 활성화를 위한 세제지원 방안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는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주관하고, 문체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했다. 좌장은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황성기 교수가 맡았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축사로, 추경호 원내대표와 김상훈 정책위의장, 박정하 의원, 김예지 의원, 신동욱 의원은 현장에 참석하여 힘을 실었다. 정연욱 의원은 "국가의 비전이 게임산업에 있다"며 "K-게임의 이해를 넓히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세제지원 토론회를 주최했다"고 밝혔다. 숭의여대 권오현 교수는 "게임산업은 11조 6천억원의 수출, 콘텐츠 분야 취업유발 인원의 35%를 차지한다"며 지원 필요성을 밝혔다. 법무법인 율촌 채종성 세무사는 게임 콘텐츠 제작비 세액공제, 투자자 지원, 신성장사업 시설 세액공제 등 지원 방안을 발제했다. 법무법인 김앤장 은현호 변호사는 e스포츠 대회 세액공제를 제안했고,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서종희 교수는 게임산업 등이 세제지원 사각지대임을 지적했다. 정 의원은 영상에 한정됐던 세액공제를 음악, 게임, 출판, 만화 등 콘텐츠 전반으로 확대하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발의했고 국회 조세소위에 상정되어 있다. 정연욱 의원은 "K-게임이 국가경쟁력이 되는 시대가 됐다"며 "경쟁력 업, 세액 다운으로 게임산업을 육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4.11.29 12:12김한준

"AI 헬스케어 경쟁력은 의료정보 연계와 전문 인재 육성”

건강관리(헬스케어) 산업에 인공지능(AI) 기술이 결합되면서 질병 조기 진단과 예방·개인 맞춤형 치료가 활발해지는 가운데,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의료정보 연계와 활용, 전문 인재 육성에 힘써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원장 민병주)은 29일 AI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동향과 발전 방안을 주제로 제9회 산업기술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헬스케어 산업이 고도화되면서 의료 시장에는 기존 의료기관 외에도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기업·통신회사·제조회사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면서 경쟁과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참여 주체가 늘면서 AI 기반 의료 분야는 AI 기술이 먼저 적용된 금융이나 유통 분야보다 산업 성장 속도가 빠를 전망이다. 포럼 참석자들은 국내 AI 헬스케어 산업이 경쟁력을 갖추려면 ▲의료 데이터 연계 ▲헬스케어 서비스 접근성 확대 ▲규제 개선 및 사회적 수용성 제고 등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박성빈 연세대 교수는 “의료기관이 생성하는 의료정보의 디지털화뿐만 아니라 타 기관 데이터와도 연계해야 한다”며 “개인 의료정보 공유 문제 해결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기업사례 발제자로 나선 카카오벤처스 김치원 부대표는 “의료 현장에서 가치 있는 인공지능을 만들기 위해서는 지금보다 복잡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공유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며 “인공지능을 개발하는 주체들 또한 환자 치료 결과 향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제품 설계에 나서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민병주 KIAT 원장은 “AI 건강관리 실증 연구를 지원하고 전문인력 양성을 확대하는 등 AI가 산업 기반 기술로 폭넓게 활용될 수 있도록 관련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1.29 11:55주문정

홍익대 박희면 교수 "AI는 도구가 아닌 함께 일하는 조력자"

"AI는 더 이상 도구가 아니라 함께 일하는 조력자다. AI는 빅데이터를 분석해 창의적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홍익대학교 박희면 교수는 2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아이러브 AI: KME 2024' 행사에서 이와 같이 말했다. '산업디자인을 위한 AI 활용 전략의 임팩트'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강연에서 박희면 교수는 산업디자인 분야에서 AI가 가져올 혁신적 변화를 강조하며 다양한 사례와 정책적 제언을 제시했다. 박 교수는 "디자인은 개인의 창의성을 넘어 다른 사람의 시각에서 가치를 판단하는 작업"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AI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디자인 프로세스가 정밀성과 효율성을 갖추게 됐으며 고객 맞춤형 디자인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박희면 교수는 AI를 활용한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며 "비즈니스 영역에서 AI는 문제 해결과 전략 수립을 넘어 개인화된 서비스와 제품 제작에까지 활용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AI가 웨딩드레스 디자인부터 건축 설계, 맞춤형 가구 제작 등 다양한 산업에서 창의적이고 효율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산업디자인 분야에서 AI 활용 핵심은 지속적인 학습과 연구에 있다는 이야기도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박희면 교수는 "끊임없는 학습과 목표 지향적인 사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AI 기술을 통해 새로운 직업군이 형성되고 있으며 디자이너들은 이제 데이터 기반의 전문가로서 활동해야 할 시대가 도래했다고 주장했다. 강연 막바지에 박 교수는 정책적 제언을 통해 AI 기술이 산업디자인에 미치는 영향을 포괄적으로 다룰 국가 AI 혁신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희면 교수는 "AI 기술 개발 지원과 윤리적 가이드라인의 마련이 산업 발전을 위한 핵심 과제다"라며 AI 기술을 통해 산업디자인의 미래를 열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AI는 디자인 분야에서 위협적일 수도 있지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잠재력 또한 크다"며 "AI를 활용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 간의 경쟁력 격차는 더욱 벌어질 것"이라며 강연을 마쳤다.

2024.11.29 11:47김한준

로보락, 올인원 세탁건조기 H1·M1 출시

글로벌 청소가전 전문기업 로보락은 세탁과 건조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올인원 세탁건조기 '로보락 H1'과 '로보락 M1'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로보락이 청소기 이외의 생활가전을 국내에 출시한 것은 이번이 최초다. 신제품 올인원 세탁건조기 2종은 고객의 주거공간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실용적인 사이즈와 강력한 세탁·건조 기능을 탑재했다. 로보락 H1은 1~2인 가구가 사용하기 충분한 세탁 10kg, 건조 6kg 용량을 갖춰 소규모 가구에게 최적의 세탁 및 건조 솔루션을 제공한다. 로보락 M1은 세탁 1kg, 건조 0.5kg 용량의 콤팩트한 사이즈로 다양한 환경과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적은 양의 빨래를 자주 하거나 영유아 의류, 속옷, 수건, 운동복 세탁 등 특정 용도를 위한 보조 제품으로 사용할 수 있다. 두 제품은 로보락의 제오사이클 기술을 탑재해 다양한 의류 유형에 맞춰 섬세하고 강력한 건조가 가능하다. 제오사이클 기술은 천연 광물인 제올라이트와 독특한 이중 공기 순환 경로를 활용해 젖은 세탁물에서 수분을 포착해 효과적으로 건조해준다. 중간 온도에서 안전하게 세탁하고 건조해 울 의류 등 섬세한 세탁물이 줄어들거나 손상되는 것을 최소화했으며, 지능형 온도 제어 기능으로 NTC 센서가 최적의 온도를 모니터링해 과도한 건조를 방지한다. 로보락 올인원 세탁건조기는 자동 유지관리 시스템과 지능형 앱으로 사용자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먼저 로보락 린트클리어 자동 세척 시스템은 별도의 수도관으로 린트 필터에 낀 먼지나 보풀을 자동으로 수집 및 제거해주므로 수동으로 필터를 청소할 필요가 없다. 스마트 자동 투입 시스템은 한번 세제를 투여하면 옷의 양과 무게에 따라 자동으로 최적의 양을 사용한다. 매번 세제를 투입하지 않아도 되며 최대 30일간 유지보수가 필요 없는 것도 장점이다. 또한 세탁건조기 드럼 안팎을 손쉽게 세척하는 드럼 청소 기능과 옷의 무게에 따라 물의 양과 건조 시간을 자동으로 조절해 에너지와 시간을 절약하는 자동 부하 감지 시스템, 특수 얼룩 제거 기능, 세탁 성능이 강화되고 내구성과 지속력이 향상된 DD모터 등이 장착됐다. 이외에도 ▲쾌속 ▲강력 ▲살균 ▲섬세의류 ▲아기옷 ▲스포츠의류 ▲속옷 ▲침구 등 20여가지 세탁·건조 프로그램으로 개인 맞춤형 세탁 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세탁 시작 시간 예약은 물론 수온, 헹굼 횟수, 건조 정도, 세제 투입량 등을 원하는 대로 지정할 수 있다. 모든 기능은 로보락 전용 앱을 통해 간편하게 원격으로 제어하고 휴대폰과 시계를 통해 알림을 받을 수 있다. 가격은 로보락 H1 169만9천원, 로보락 M1 74만9천원이다. 로보락 공식 브랜드스토어, 11번가, G마켓·옥션 등 주요 온라인몰과 전국 로보락 백화점 매장, 하이마트 매장 등에서 판매한다. 제품을 구입하면 전문 설치기사가 고객의 집으로 방문해 설치 환경을 확인한 후 제품 설치부터 앱 연결, 사용 방법 안내 및 구동 테스트를 제공한다. 무상 보증 및 AS 기간은 1년이다. DD모터의 보증 기간은 H1은 10년, M1은 3년이다. AS 필요 시 로보락 공식 CS센터 등을 통해 신청하면 전문 수리기사가 방문해 신속하고 편리한 수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리처드 창 로보락 최고경영자(CEO)는 "기존 올인원 세탁건조기 시장에 없던 용량과 섬세한 세탁·건조 기술력, 편리한 자동 유지관리 기능을 갖춘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차별화된 생활가전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29 11:28신영빈

삼성, 차세대 반도체 인재 전진배치…VCT D램·웨이퍼 본딩 주목

29일 삼성전자가 반도체 초격차 회복을 위한 '인적 쇄신'을 단행했다. 차세대 반도체 기술을 이끌어 갈 핵심 인재를 다수 등용하고, 메모리·시스템반도체 전 분야에서 역량이 검증된 젊은 인재를 발탁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반도체(DS) 부문에서는 수직 채널 트랜지스터(VCT)·웨이퍼 본딩 등 차세대 반도체 시장의 경쟁력을 선점하기 위한 핵심 인재를 승진시켰다는 점이 주목된다. 임성수 DS부문 CTO 반도체연구소 DRAM TD1팀 부사장(46세)은 D램 제품 공정 집적 전문가로, D램 스케일링의 한계 극복을 위한 세계최초의 VCT의 개발을 주도해 왔다. VCT는 트랜지스터를 수평으로 배치하던 기존 D램과 달리, 트랜지스터를 수직으로 집적해 셀 밀도를 획기적으로 끌어올린 차세대 메모리다. 삼성전자는 내년 VCT D램의 초기 샘플 개발을 목표로 하는 등 관련 제품 상용화를 적극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문광진 DS부문 CTO 반도체연구소 차세대공정개발3팀장 상무(51세)는 본딩·3D 집적 기술 전문가로, 차세대 제품용 웨이퍼 본딩 기술 개발을 주도하며 3차원 구조 제품 경쟁력을 확보했다. 웨이퍼 본딩은 기존 칩 연결에 쓰이던 솔더볼·범프 등을 활용하지 않고 웨이퍼끼리 직접 붙이는 첨단 패키징 기술이다. 반도체 다이(Die)를 서로 연결하는 D2D, 다이와 웨이퍼를 연결하는 D2W 방식에 비해 생산성이 뛰어나다. 또한 삼성전자는 40대 부사장을 다수 발탁해, 미래 경영자 후보군을 확대 및 강화했다. 배승준 DS부문 메모리사업부 DRAM설계3그룹장 부사장(48세)은 D램 I/O 회로 설계 전문가로, DRAM 제품의 고속 I/O 특성 확보에 기여하며 업계 최고속 10.7Gbps LPDDR5x 개발 등 D램 제품 경쟁력 강화를 주도했다는 평가다. 권오겸 DS부문 제조&기술담당 8인치 제조기술팀장 부사장(47세)은 로직 소자와 공정기술 전문가로 개발부터 양산 안정화, 고객 대응까지 프로세스 전반을 이끌며 레거시 제품 성능 및 사업 경쟁력을 강화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날 부사장, 상무, 펠로우(Fellow), 마스터(Master)에 대한 2025년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부사장 35명, 상무 92명, 마스터 10명 등 총 137명이 승진했다. 작년(143명) 보다 소폭 줄어든 규모다.

2024.11.29 11:10장경윤

바이살라, '세계 최고의 기업 - 지속 가능한 성장' 연구에서 인정받아

-- 바이살라, TIME 매거진과 Statista가 공동으로 진행한 첫 번째 '세계 최고의 기업 - 지속 가능한 성장' 순위에서 38위를 차지 베이징 2024년 11월 29일 /PRNewswire=연합뉴스/ -- 3,000개 이상의 기업이 평가 대상이 되었으며, 최종 순위에는 매출 성장, 재무 안정성, 환경 보호를 기준으로 500개 기업이 선정되었습니다. 측정 기술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바이살라는 TIME 매거진과 Statista가 공동으로 발표한 첫 번째 '세계 최고의 기업 - 지속 가능한 성장' 연구에서 인정받았습니다. 이 연구는 지속 가능한 성장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인 글로벌 기업들을 선정합니다. 이 수상은 바이살라가 수익성을 유지하면서도 지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위해 헌신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 기후가 심각한 상태에 놓인 지금, 주주, 고객, 동료, 그리고 지구를 포함한 모든 이해관계자에 대한 책임으로, 기후 행동을 가능하게 하는 성장하는 기술 리더가 되는 것이 우리의 의무입니다. 우리에게 기후를 돌보는 것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진하는 것은 서로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으며, 바로 이 조합으로 TIME의 인정을 받게 되어 진심으로 영광입니다."라고 Vaisala의 사장 겸 CEO인 Kai Öistämö가 말했습니다. TIME과 Statista의 분석팀은 Vaisala의 성과에 대해 다음과 같이 평가했습니다. "견고한 성장과 매우 높은 재무 안정성 지표를 바탕으로 Vaisala는 환경 데이터를 포함하기 전에도 이미 순위에서 상위권에 있었습니다. 그러나 거의 전적으로 녹색 에너지를 사용하는 Vaisala는 Scope 1 및 2 CO2 배출량, 탄소 집약도, 그리고 업계 내 다른 기업들과 비교한 탄소 집약도라는 세 가지 측정 기준에서 모든 기업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종합적으로 볼 때, Vaisala는 우리가 평가한 핀란드 기업들 중 지속 가능성 부문(그리고 종합 점수)에서 1위를 차지했을 뿐만 아니라, 지속 가능성 점수 측면에서 상위 3%에 해당하는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특히 제조 기업으로서는 매우 인상적인 성과입니다."라고 Statista 분석팀은 평가했습니다. 세계 최고의 기업 – 지속 가능한 성장' 순위에 대해 이 연구의 방법론은 세 가지 주요 기준을 기반으로 합니다: 매출 성장, 재무 안정성, 환경 영향. 기업들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의 매출 성장, Piotroski F-Score 및 Altman Z-Score와 같은 지표를 사용한 재무 건전성, 그리고 탄소 배출(Scope 1, 2, 3), 에너지 및 물 사용량, 폐기물 관리 등 환경 영향의 주요 성과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되었습니다. 연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TIME 웹사이트(https://time.com/collection/worlds-best-companies-sustainable-growth-2025/.)를 방문해 주세요. Vaisala 소개 Vaisala는 기후 행동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측정 장비와 노하우를 보유한 글로벌 리더 기업입니다. Vaisala는 당사의 장치와 데이터를 활용하여 귀사의 자원의 효율성을 높이고, 에너지 전환을 추진하며, 전 인류의 사회적 안전과 번영을 수호하는 데 앞장 서고 있습니다. Vaisala는 지난 90년간 축적한 혁신과 전문성으로 2,300여 명의 전문가가 원 팀을 이루어 우리 지구를 위한 대책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현재 Vaisala 시리즈 A 주식은 나스닥 헬싱키 증권거래소에 상장되어 있습니다. www.vaisala.com/ko

2024.11.29 11:10글로벌뉴스

클로봇, 스탠스와 디지털트윈 관제시스템 개발 협력

지능형 로봇 서비스 기업 클로봇은 디지털트윈 전문기업 스탠스와 디지털트윈 기반의 이기종 로봇 통합관제시스템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클로봇의 이기종 로봇 통합관제시스템 '크롬스' 서비스 고도화와 클로봇이 수주한 '인천국제공항 다기종 로봇 제작 및 5G 디지털트윈 관제 구축사업'에 협력할 예정이다. 클로봇은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및 유지보수까지 전 분야에 걸친 로봇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달 로봇 소프트웨어 분야로는 처음 코스닥에 상장했다. 주요 사업분야로 서비스로봇, 물류로봇, 순찰로봇 사업을 추진 중이다. 서비스로봇 사업분야에서는 안내, 배송, 청소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다. 로봇 솔루션으로는 자율주행솔루션 '카멜레온', 이기종 통합관제솔루션 '크롬스'를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크롬스는 다양한 고객사에 구축형태와 클라우드 형태로 공급되고 있다. 대표적인 도입사례로 제조 및 물류분야의 세방전지(1종 15대), 교육기관인 직업교육혁신센터(18종 74대), 서비스로봇분야의 한국문화정보원(2종 38대) 등이 있다. 구미에 위치한 직업교육혁신센터는 국내 최대 로봇 연동 사례로 꼽힌다. 엘리베이터와 식음료 주문배송, 택배 무인보관함 등 다양한 시스템이 연동돼 있다. 스탠스는 3D콘텐츠 자동생성 솔루션 오토-i3D, AI 기반 영상 데이터 분석 솔루션 AWAS-인사이트, 디지털트윈 통합 관제 저작 플랫폼 AWAS-DT, 실감형 공정 교육 및 훈련 XR 저작 솔루션 AWAS-XR, 초정밀 공정 교육 및 훈련 3D 매뉴얼 저작 솔루션 AWAS-3DMAT를 공급하고 있다. 2017년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기술개발에 투자해 충북과학기술원, 한국서부발전 등 공기업과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 등 민간기업을 포함해 구축사례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 최근 기술력을 인정받아 CES 2025 스마트시티 부문 혁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창구 클로봇 대표는 "이기종 로봇 통합관제시스템 분야의 퍼스트 무버로서 클로봇의 핵심솔루션 중 하나인 크롬스의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하여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출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지혜 스탠스 대표는 "이번 기술개발 협력을 통한 결과물이 디지털트윈 업계에서는 최초로 선보이는 솔루션이 될 것"이라며 "클로봇과 함께 사업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11.29 10:38신영빈

네이버 치지직, LoL 케스파컵 단독 생중계

네이버의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이 오는 30일부터 12월 8일까지 진행되는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 대회 '2024 LoL KeSPA CUP'(이하 케스파컵) 전 경기를 한국어로 단독 생중계한다고 29일 밝혔다. 케스파컵은 한국e스포츠협회가 주최하는 국내 유일 LoL 단기 컵 대회다. 지난 2021년 마지막 대회 이후 3년 만에 다시 개최 소식을 알리며, 올해부터 e스포츠 국가대표 선발 지표 검토대회로 지정되어 e스포츠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치지직은 5월 정식 출시 이후 케스파컵 단독 중계를 위한 관련 인프라를 지속 고도화해왔다. 지난 9월 치지직에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와 월드 챔피언십 등 LoL 주요 대회를 위한 전용 중계 채널을 신설, 타 플랫폼 대비 최대 10초 빠른 속도로 중계 방송을 제공한다. 또 스트리머 등급과 관계없이 고화질의 선명한 화면으로 실시간 송출할 수 있도록 화질 업데이트도 단행했다. 또 치지직은 오픈 초기부터 KT롤스터, 디플러스 기아, 농심 레드포스 등 주요 e스포츠 게임단과 협력 관계를 이어오며, 소속 선수들을 파트너 스트리머로 영입하는 등 두터운 LoL 시청층을 확보했다. 전직 LoL 프로게이머, 해설진 등을 파트너 스트리머로 영입하며, 전문가들의 깊이 있는 해설로 몰입감을 높이는 등 차별화한 시청 경험도 제공한다. 치지직을 통해 LoL 케스파컵 단독 생중계를 즐기는 스트리머와 시청자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케스파컵이 진행되는 기간 동안 '같이보기' 방송을 진행하는 스트리머 대상 추첨을 통해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제공한다. 또 ▲팀 응원 메시지 남기기 ▲승부 예측 ▲스트리머 리액션 클립 생성 등 시청자가 경기를 더욱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네이버 치지직 김정미 리더는 "치지직은 리그 오브 레전드, 발로란트, 오버워치, 배틀그라운드 등 치지직 이용자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게임 관련 콘텐츠를 지속 제공할 예정"이라며 "스트리머와 팬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하고 스트리밍 문화의 중심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e스포츠 콘텐츠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11.29 10:33조수민

삼성, 임원인사도 기술 경쟁력 회복에 방점...인사폭은 줄어

삼성전자가 전날 사장단 인사에서 '기술통'을 전진 배치한 데 이어 이들을 보좌할 임원진 역시 신기술 분야 인재를 대거 등용해 기술 경쟁력 강화를 꾀한다. 특히 SW와 AI, 메모리 등 기술 전문가 등용이 눈에 띈다. 삼성전자는 29일 부사장 35명, 상무 92명, 마스터 10명 등 총 137명을 승진하는 2025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작년(143명) 보다 소폭 줄어든 규모다. 전체적으로 부사장 승진폭은 줄고 상무 승진폭이 늘어났다. DS 부문의 경우 부사장 승진자 규모가 12명으로 작년 23명 절반 수준에 그쳤다. 상무 승진자 수는 30명으로 작년(23명)보다 증가했다. DX 부문은 부사장 승진자 수가 23명으로 작년(28명)보다 소폭 줄었고, 상무 승진자 수는 작년 54명에서 62명으로 늘었다. 올해도 30대 상무와 40대 부사장을 과감히 발탁해 미래 경영자 후보군을 확보하며 세대교체를 이어간다. 다만, 30대 상무 1명과 40대 부사장 8명을 배출해, 작년(30대 상무 1명, 40대 부사장 11명)보다는 규모가 줄었다. 삼성전자는 "성과주의 원칙에 따라 성과가 우수하고 검증된 인재를 중심으로 세대교체를 추진하는 인적쇄신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신성장 동력 강화를 위한 소프트웨어·신기술 분야 인재 등용에 방점을 뒀다. 임원 인사에서 인공지능(AI)와 차세대 통신·반도체, 헬스케어 등 신기술 인재를 다수 승진하며 미래 먹거리 대비에 나섰다는 분석이다. 앞서 단행한 사장단 인사 역시 '기술 전문가'들이 전진 배치되며 기술 경쟁력 회복에 초점을 맞춘 인사를 실시했다. 특히 사장 승진자 2명이 모두 반도체 부문에 배정되는 등 위기의 반도체를 살리기 위해 고위 임원들을 전략 배치했다. 삼성전자는 성별·국적 불문하고 여성과 외국인을 중용하며 다양성도 고려한 인사 기조를 이어갔다. 올해 인사에서는 장소연 DX부문 한국총괄 마케팅팀 부팀장과 서정아 DX부문 MX사업부 디지털 커머스 팀장, 지혜령 DX부문 커뮤니메이션팀 담당 임원이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하지만 아직 삼성전자 내 여자 고위 임원 비중이 적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부사장 타이틀을 달고 있는 361명 중 여성은 16명(4.4%)에 불과했다. 2023년 인사에서 DX부문 글로벌마케팅실장으로 삼성 최초 여성 사장 타이틀을 단 이영희 사장을 제외하고는 아직 사장으로 승진한 사례는 없다. 삼성전자는 이날 임원 인사로 경영진 인사를 마무리한 데 이어 조만간 조직개편과 보직인사를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2024.11.29 10:31류은주

테일즈런너RPG, 구글플레이 스토어 인기순위 1위

블로믹스는 라온엔터테인먼트와 공동 서비스하는 모바일 게임 테일즈런너RPG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인기 게임 1위를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인기 1위는 오는 12월5일 정식 출시를 앞두고 27일부터 시작된 사전 공개 서비스 중 달성한 기록으로 인기 IP 테일즈런너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테일즈런너RPG는 3천600만 명의 회원 수를 보유한 온라인 레이싱 게임 테일즈런너를 기반으로 한 서브컬처 수집형 RPG다. 동화나라를 배경으로 하는 이 게임에서 이용자는 '작가'의 시점으로 동화 속 캐릭터들을 수집하고 육성하며 세계의 위기를 해결하는 모험을 떠나게 된다. 주요 특징으로는 독특한 '작가 스킬 시스템'과 빠른 전환이 가능한 '래피드턴' 방식의 전투 시스템이 있다. 또한 다양한 PVP, PVE 모드 전투와 농사, 낚시, 오락실 등의 생활형 콘텐츠를 제공하여 이용자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이상훈 라온엔터테인먼트 PD는 "사전 오픈부터 많은 분들이 즐겨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미흡한 부분을 채워가며, 이용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게임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테일즈런너RPG는 현재 출석 이벤트, 가이드 미션 이벤트 등 다양한 오픈 기념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특히 인기 1위 달성을 기념하여 모든 이용자에게 일반 소환권 10장을 특별 보상으로 지급한다.

2024.11.29 10:21김한준

KT 조직개편...기업사업 AI 중심 통합, 미디어사업 분리

KT가 기업사업 조직을 하나로 통합하고 커스터머 부문에서 미디어 사업을 분리하는 조직 개편을 단행한다. 통신기술 역량에 IT와 AI를 융합한 AICT 컴퍼니로 성장하기 위해 사업구조를 전환하고 성장 기반을 더욱 탄탄하게 갖춘다는 목표다. 29일 발표된 KT 조직개편안에 따르면, CT와 IT의 융합 기조에 맞는 사업 선도를 위해 기업사업(B2B) 조직을 하나로 통합한다. 이에 따라, B2B 사업을 총괄해 온 '엔터프라이즈(Enterprise) 부문' 에 AI 분야 융합사업을 담당했던 '전략신사업부문'을 합친다. 새로 가동되는 엔터프라이즈부문은 AI, 클라우드, 플랫폼 등 신사업분야 사업역량까지 갖춰, 고객의 다양한 수요에 부응해 상품의 기획부터 제안, 수주, 이행까지 모두 고객 맞춤형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업무를 혁신한다. 엔터프라이즈부문장은 안창용 부사장이 계속 조직을 이끌게 된다. KT그룹의 미디어 분야 사업 역량을 결집하고 총괄하기 위해 기존 '커스터머(Customer) 부문' 산하의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가 분리돼 '미디어부문'으로 신설된다. 미디어부문은 KT의 핵심사업 중 하나인 IPTV와 함께 KT스카이라이프, KT스튜디오지니, 지니뮤직 등 미디어 그룹사들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KT그룹 미디어 사업의 '콘트롤 타워' 역할을 맡는다. 미디어부문장은 전략기획실장 등을 역임하면서 그룹 경영전략과 사업발굴을 총괄했던 김채희 전무가 임명됐다. B2B 사업 전문역량을 높이고 고품질의 사업수행을 담보하기 위해 클라우드, AI, IT 분야의 전문가들을 모았던 기술혁신부문 산하 'KT컨설팅그룹'을 '전략사업컨설팅부문'으로 확대 재편하고 AICT 사업 확대에 필요한 기술컨설팅 기능을 강화한다. 신설 '전략사업컨설팅부문'에는 AX 전략사업 발굴, 제안, 수행 지원을 맡는 'GTM본부', 차세대 IT 프로젝트 이행 등을 맡는 'TMO본부', 마이크로소프트(MS)와의 전략적 협력을 비롯한 국내외 테크기업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SPA본부'의 세 조직을 부문 내에 신설해 KT그룹 최정예 AICT 전문인력들을 중심으로 AICT 대내외 컨설팅 분야에 주력한다. KT컨설팅그룹장인 정우진 전무가 전략사업컨설팅 부문장을 맡는다. 또 KT는 기간통신사업자로서 네트워크의 안정, 안전, 고도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운용체계를 진화시켜 나간다. 선로와 전원 등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 및 유지 보수 등의 업무를 전담할 네트워크 기술 전문회사 KT 넷코어와 KT P&M 신입경력직 모집에 3천 명 넘게 지원자가 몰리면서 순조롭게 내년 1월 출범을 준비하고 있다. 신규인력에 대한 전문성 전수, 협력사 시너지 강화 등으로 안정적 네트워크 인프라 운영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유연하고 신속한 업무 수행 환경과 의사결정 체계를 통해 네트워크 품질 유지와 향상을 꾀한다. 앞으로도 KT는 경영효율화를 위한 그룹차원의 사업재편을 이어간다. 이를 위해 미디어, AX, 금융, 부동산 등 KT의 핵심사업의 지속 성장을 이끌 분야별 전문가들을 적극적으로 영입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임원인사로 KT와 그룹사에서 7명이 상무에서 전무로, 29명이 상무보에서 상무로 승진했다. 김영섭 KT 대표는 “최고의 AICT 역량을 갖춘 기업을 목표로 빠른 속도로 진화, 성장하기 위해 조직과 인력을 합리적으로 운영하고 혁신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앞으로 KT는 글로벌 협력을 통해 B2B IT 분야 시장을 선도하는 한편, 네트워크의 안전하고 안정적인 운영과 고도화로 고객과 국민에게 인정받는 기업이 되도록 KT그룹 임직원들과 함께 더욱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1.29 10:12박수형

핀티카AI와 홍콩의 레전드 아브, 전략적 투자와 파트너십 발표

홍콩, 2024년 11월 28일 /PRNewswire/ -- 자본 시장을 위한 차세대 AI 솔루션 분야를 선도하는 혁신 기업인 핀티카 AI(Fintica AI Ltd)와 상하이, 대만, 싱가포르와 같은 주요 금융 허브들에서 글로벌 입지를 확보하고 있으며 홍콩에 본사가 있는 독점 트레이딩 회사인 레전드 아브 트레이딩( Legend Arb Trading Limited)이 전략적 투자와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레전드 아브는 이번 협력을 통해 핀티카 AI에 전략적으로 투자함으로써 양사 간의 파트너십을 강화했다. 이번 동맹을 통해 레전드 아브는 핀티카 AI의 고유한 비지도 인공 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자신의 정량적 거래 역량을 발전시킬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이번 파트너십의 목표는 혁신적인 신제품과 솔루션들을 출시하는 것이기도 하다. 이와 동시에 핀티카 AI는 홍콩과 중화권에서 사업 개발 활동과 시장 입지를 확대할 예정이다. 레전드 아브 최고경영책임자 케이스 람(Kace Lam)은, "레전드 아브는 금융 시장을 위한 정량적 모델링을 앞장 서서 발전시킨 것으로 유명해진 핀티카 AI 및 세계적 수준의 AI 기술 팀과 협력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우리는 핀티카 AI의 해박한 학문적 전문 지식 및 R&D 전문성과 우리의 탄탄한 트레이딩 경험을 결합함으로써 상당한 가치를 창출하고 정량적 트레이딩 전략의 혁신을 추진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핀티카 AI 최고경영책임자 필립 메투디(Philippe Metoudi)는, "레전드 아브와의 파트너십은 첨단 AI 솔루션들을 통해 금융 시장을 혁신한다는 우리의 사명이 중요한 진전을 이루었음을 의미한다"면서 "우리 양사는 힘을 합쳐 각자의 강점을 활용하고, 홍콩과 중화권의 금융 분야 잠재력을 발굴하며, 정량적 투자의 미래를 형성하는 전환적 혁신을 구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핀티카AI :핀티카 AI는 자본 시장을 위한 첨단 AI 솔루션에 특화된 최고의 핀테크 회사이다. 동사의 대표 플랫폼인 스펙트럼 MRI(Spectrum MRI)는 주식, 고정 수익, 상품 등 자산 클래스 전반에서 시장 상황을 파악할 수 있는 최첨단 도구를 제공한다. 핀티카 AI는 예측 분석 능력과 강력한 위험 관리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투자 관리자, 정량적 분석가, 전략적 배분 팀들에 최첨단 의사 결정 지원 도구들을 지원한다. 텔아비브에 본사가 있는 동사는 전 세계 주요 금융 허브들에서 강력한 입지를 유지하며 금융 산업의 혁신과 우수성을 견인하고 있다. 레전드 아브 트레이딩 :레전드 아브는 홍콩에 본사가 있는 독점 트레이딩 회사로 상하이, 대만, 싱가포르와 같은 주요 금융 중심지들에서 글로벌 입지를 확보하고 있다. 중국 관련 상품, 주가지수 선물, 상품 선물의 가격 결정에 특화된 레전드 아브는 HKEX와 SGX에 유동성을 공급하는 헌신적인 마켓 메이커 역할을 한다. 상세 정보가 필요할 경우 :www.fintica-ai.com을 방문하기 바란다. 이메일 enquiry@fintica-ai.com.

2024.11.29 10:10글로벌뉴스

LG생활건강, 日 큐텐 메가와리 행사 매출 292% 증가

LG생활건강이 일본 이커머스 채널 큐텐의 11월 '메가와리' 행사에서 전년 대비 약 4배에 달하는 매출 성장을 달성했다. 메가와리는 큐텐이 분기 1회씩, 1년에 총 4번 진행하는 대규모 할인 행사다. LG생활건강은 작년 6월부터 이 행사부터 참여하고 있다. LG생활건강에 따르면 지난 15일 17시부터 27일까지 진행된 11월 행사는 직전 행사인 9월 대비 42% 성장했다. 올해 3·6·9·11월 등 총 4차례 진행된 메가와리 역시 모두 전년 대비 세 자릿수 이상 매출이 늘었다. 럭셔리 오랄케어 브랜드 '유시몰'은 9월에 이어 11월 행사에도 가장 두드러지는 성과를 냈다. 보랏빛 미백치약으로 불리는 '화이트닝 퍼플코렉터 치약'을 앞세워 11월 메가와리 '일상 카테고리' 내 누적 판매금액 1위에 올랐다. 뷰티 브랜드의 선전도 이어졌다.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VDL'은 히트 상품인 '톤스테인 컬러 코렉팅 프라이머'를 앞세워 메이크업 베이스 카테고리 베스트 5에 들었다.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CNP'와 프리미엄 메이크업 브랜드 '글린트'는 두 자릿수 이상 매출이 증가했다. LG생활건강은 내년 일본 온라인 시장 공략을 위해 고객체험단을 운영하고 현지 인플루언서들과의 협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또 온라인에서 좋은 성과를 낸 제품과 브랜드는 오프라인 시장으로의 확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화이트닝, 성분 위주 제품 선호 등 일본 시장의 트렌드를 파악하고,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전개한 결과 당초 목표 이상의 매출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2024.11.29 10:01김민아

[프로필] 윤장현 삼성벤처투자 대표이사 부사장

삼성벤처투자는 윤장현 삼성전자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내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윤장현 신임 대표이사는 미국 조지아텍 전자공학 박사 출신으로 2003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S/W Lab 책임연구원으로 입사했다. 이후 무선사업부 타이젠개발팀, IoT서비스팀장, S/W Platform팀장 등을 거쳐 현재 삼성전자 MX사업부 S/W담당으로서 모바일제품 S/W개발을 총괄 중이다. 윤장현 대표이사는 IT분야 기술전문성과 풍부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삼성벤처투자를 글로벌 최고의 CVC로 지속 성장시켜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다음은 윤장현 부사장의 주요 약력이다. ■ 인적사항 - 연령 : 56세('68년생) - 학력 : GIT 전자공학('03,박사) 서울대 전기공학('96,석사) 서울대 전기공학('94,학사) ■ 주요경력 - '24. 2~ 현재 삼성전자 MX사업부 개발실 S/W담당 겸)S/W PL팀장 - '22.12 ~ '24.2 삼성전자 MX사업부 개발실 S/W담당 - '20. 1 ~ '22.12 삼성전자 MX사업부 개발실 S/W Platform팀장 - '18.12 ~ '20. 1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개발실 S/W상품화개발팀 S/W PL2그룹장 - '17.11 ~ '18.12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서비스사업실 IoT서비스팀장 - '17. 5 ~ '17.11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개발1실 IoT & Tizen개발팀장 - '14.12 ~ '17. 5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개발1실 Tizen개발팀 담당임원 - '13.12 ~ '14.12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개발실 SLP개발팀 담당임원 - '11.12 ~ '13.12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SLP개발그룹장 - '10.12 ~ '11.12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SLP Platform Lab장 - '08. 6 ~ '10.12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Linux Lab - '07. 2 ~ '08. 5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MITs 공통 Lab - '03. 9 ~ '07. 1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S/W Lab

2024.11.29 09:57장경윤

금융사고로 얼룩진 우리은행, 쇄신 카드는 '나이'

우리금융그룹은 29일 자회사 대표이사 후보 추천 위원회(자추위)를 개최하고, 차기 우리은행장 후보로 정진완 현 중소기업그룹 부행장을 추천했다고 밝혔다. 우리금융그룹 자추위는 "최근 불거진 내부통제 이슈 등을 감안해 조직 쇄신과 세대 교체에 주안점을 두고 은행장 선임 절차를 진행했다"며 "정진완 후보는 후보군 중 가장 젊은 68년생으로 대내외적으로 좋은 평판을 갖고 있고 전문가 심층 인터뷰, 경영계획 PT 및 심층면접에서도 호평을 받았다"고 말했다. 정진완 은행장 후보는 1968년생으로 경북대 법학과를 졸업 후 1995년 입행해 종로3가지점장, 기관영업전략부장, 중소기업전략부장, 삼성동금융센터장, 테헤란로금융센터 본부장, 본점영업부 본부장을 거쳐 현재 중소기업그룹 부행장을 맡고 있다. 정진완 은행장 후보는 “최근 일련의 금융사고로 실추된 은행 신뢰회복을 위해 내부통제 전면적 혁신과 기업문화의 재정비에 우선적 목표를 두겠다”며, “혁신형 조직개편, 성과중심의 인사쇄신을 통해 우리은행만의 핵심 경쟁력을 제고해 신뢰받는 우리은행으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우리금융 자추위의 추천을 받은 정진완 은행장 후보는 12월 중 은행 '임원 후보 추천 위원회'를 통해 자격 요건 및 적합성을 검증받은 후 주주총회에서 공식 선임되어 내년 1월부터 은행장으로서 2년 임기의 공식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2024.11.29 09:53손희연

삼성전자, 40대 부사장·30대 상무 등 총 137명 승진…'세대교체' 힘 싣는다

삼성전자는 29일 부사장, 상무, 펠로우(Fellow), 마스터(Master)에 대한 2025년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 인사를 통해 부사장 35명, 상무 92명, 마스터 10명 등 총 137명을 승진시켰다. 전년 대비 승진 규모는 소폭 줄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총 143명(부사장 51, 상무 77, 펠로우 1, 마스터 14)을 승진시킨 바 있다. 삼성전자는 "현재의 경영 위기상황 극복을 위해 성과주의 원칙 하에 검증된 인재 중심으로 세대교체를 추진하는 등 인적쇄신을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삼성전자는 주요 사업의 지속성장을 이끌 리더십을 보강하는 한편, 신성장 동력 강화를 위해 SW, 신기술 분야 인재를 다수 승진시켰다. 대내외 불확실한 경영환경을 과감하고 도전적으로 돌파하기 위해, 경영성과가 우수하고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젊은 리더들도 발탁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2025년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경영진 인사를 마무리했고, 조만간 조직개편과 보직인사를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 부사장 승진, 성과주의 원칙 기반으로 삼성전자는 주요 사업분야에서 성과 창출과 핵심적 역할이 기대되는 리더들을 부사장으로 승진시켜 지속 성장을 이끌 미래 리더십을 강화했다. ▲ 노경래 DX부문 VD사업부 영업전략그룹장 부사장(48세)은 마케팅, 해외영업 등 풍부한 경험을 보유한 VD 제품 영업 전문가로서 프리미엄 제품군의 시장 점유율 확대, 신제품 셀아웃 확판 등에 기여했다. ▲ 홍주선 DX부문 DA사업부 회로개발그룹장 부사장(53세)은 생활가전 제품군에 탑재되는 회로/인버터/센서 전문성을 기반으로 AI 가전의 기능 고도화, 차세대 제품군의 센서 개발 등 성과를 창출했다. ▲ 부민혁 DX부문 MX사업부 Advanced디자인그룹장 부사장(51세)은 VD, DA 제품군의 디자인 경험을 보유한 스마트폰 선행 디자인 전문가로 신규 폼팩터 컨셉 발굴, Bar-Type 차별화 디자인 제안 등 변화를 주도했다. ▲ 장소연 DX부문 한국총괄 마케팅팀 부팀장 부사장(53세)은 브랜드 마케팅 및 제품 광고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시장 내 AI 가전 마케팅 강화, Galaxy 브랜드 인식 제고에 기여했다. ▲ 배승준 DS부문 메모리사업부 DRAM설계3그룹장 부사장(48세)은 D램 I/O 회로 설계 전문가로 DRAM 제품의 고속 I/O 특성 확보에 기여하며 업계 최고속 10.7Gbps LPDDR5x 개발 등 D램 제품 경쟁력 강화를 주도했다. ▲ 유상민 DS부문 S.LSI사업부 RF개발팀장 부사장(51세)은 셀룰러 및 커넥티비티 RF 설계 전문가로 5G RFIC 제품 성능 향상 및 RFFE, Radar 등 선행기술 확보를 주도하며 RF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 이화성 DS부문 제조&기술담당 Foundry YE팀 PIE1그룹장 부사장(54세)은 로직 제품 및 인테그레이션 전문가로 로직 4나노 제품 수율 향상 및 신규 공정 양산 최적화를 주도하며 파운드리 제품 경쟁력을 제고했다. ■ 차기 신기술 분야에서 역량 입증된 우수인력 다수 승진 삼성전자는 S/W 개발분야 리더를 비롯해 차기 신기술 분야에서 역량이 입증된 우수인력을 다수 승진시켜 미래 성장을 가속화할 기반을 마련했다. ▲ 박정호 DX부문 CTO SR 차세대통신연구센터 부센터장 부사장(50세)은 5G 선행기술 개발 및 상용화 분야에서 성과를 창출해온 통신분야 전문가로 AI 기술을 적용한 차세대 통신기술 개발, 6G 에코시스템 구축 등을 주도했다. ▲ 이형철 DX부문 MX사업부 스마트폰S/W PL2그룹장 상무(48세)는 MX 제품군의 앱, 시스템 등 다년간의 S/W 상품화 개발 경험을 기반으로 갤럭시 AI 개발 과제 주도, 폴더블 제품의 S/W 기능 완성도를 제고했다. ▲ 이문근 DX부문 DA사업부 서비스S/W그룹장 상무(48세)는 생활가전 제품의 폭넓은 S/W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AI 서비스 기능 강화, 제품간 연결성 고도화를 통한 서비스 확대 등 고객경험을 지속 개선했다. ▲ 김상하 DX부문 CTO SR Language Intelligence팀 상무(43세)는 자연어 처리 및 기계학습 분야 전문가로 AI 기반의 통·번역 기술 개발을 통해 갤럭시 AI를 상용화하고, 생성형 AI 모델을 개발하여 업무 생산성 향상에 기여했다. ▲ 최준일 DX부문 MX사업부 Health전략그룹장 상무(48세)는 Health 관련 업계와 기술 이해도가 풍부한 사업 기획/전략 전문가로 AI 기반의 삼성헬스 주요 기능을 기획, 적용하여 사업 경쟁력을 확보했다. ▲ 김용성 SAIT Device Research Center장 부사장(51세)은 차세대 반도체 물질/공정 전문가로 신물질 스크리닝 플랫폼 개발, 메모리/로직향 물질 발굴 및 공정 개발을 통해 기술한계 극복에 기여했다. ▲ 채교석 DS부문 메모리사업부 DRAM PA3그룹 상무(46세)는 D램 제품 소자 전문가로 DRAM 소자 특성 개선 및 양산성 확보를 주도하며 업계 최선단 D1b 제품 및 세계 최고용량 D1b 32Gb DDR5 제품 개발을 주도했다. ▲ 박일한 DS부문 메모리사업부 Flash설계1그룹 상무(48세)는 플래시 제품 설계 전문가로 V-NAND 제품 Core 회로 설계 기술력을 보유했으며, 고용량 QLC V-NAND 제품 Biz 확대를 위한 셀 특성 및 신뢰성 확보에 기여했다. ▲ 김우일 DS부문 S.LSI사업부 AI SOC-P/J 상무(46세)는 SOC 시스템 IP 설계 전문가로 모바일, 오토, AI SOC 시스템 IP 최적화를 통해 SOC 성능 향상 및 안정성 확보를 주도하며 기술 경쟁력 강화를 추진했다. ▲ 문광진 DS부문 CTO 반도체연구소 차세대공정개발3팀장 상무(51세)는 본딩/3D 집적 기술 전문가로 차세대 제품용 웨이퍼 본딩 기술 개발을 주도하며 3차원 구조 제품 경쟁력을 확보했다. ■ 성장 잠재력 갖춘 30代 상무∙40代 부사장 과감히 발탁 삼성전자는 연령과 무관하게 경영성과에 기여도가 높고 성장 잠재력을 갖춘 30代 상무∙40代 부사장을 과감하게 발탁, 미래 경영자 후보군을 확대∙강화했다. ▲ 이귀호 DX부문 VD사업부 광고Service그룹장 부사장(49세)은 VD 광고 서비스의 초기부터 기반을 구축해 온 서비스 비즈니스 전문가로 광고 서비스 매출 성장을 주도했으며, 신규 광고 사업기회를 지속 창출했다. ▲ 김기환 DX부문 MX사업부 Immersive S/W개발그룹장 부사장(49세)은 비주얼 S/W, 그래픽 개발 경험이 풍부한 AI 비전 분야 전문가로서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통해 XR 제품의 차별화, 완성도 향상에 주도적 역할했다. ▲ 김연정 DX부문 MX사업부 SEV법인 구매팀장 부사장(49세)은 H/W 상품화, 부품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구매/소싱 분야를 담당 중으로 중장기 차원에서의 AP/메모리, 기구/글라스/메탈 등 안정적 수급에 기여했다. ▲ 하지훈 DX부문 CTO SR 통신S/W연구팀 상무(39세)는 S/W 핵심기술 개발과 상용화를 주도한 차세대 통신 S/W 플랫폼 설계분야 전문가로, 특히 vRAN 차별화 기술을 리딩하며 통신 사업 경쟁력을 강화했다. ▲ 임성수 DS부문 CTO 반도체연구소 DRAM TD1팀 부사장(46세)은 D램 제품 공정 집적 전문가로서 D램 스케일링의 한계 극복을 위한 세계최초 수직 채널 트랜지스터(VCT) 개발을 주도하여 미래 경쟁력을 확보했다. ▲ 권오겸 DS부문 제조&기술담당 8인치제조기술팀장 부사장(47세)은 로직 소자와 공정기술 전문가로 개발부터 양산 안정화, 고객 대응까지 프로세스 전반을 이끌며 레거시 제품 성능 및 사업 경쟁력을 강화했다. ■ 역량 검증된 여성·외국인 리더 발탁 삼성전자는 성별, 국적을 불문하고 역량이 검증된 여성·외국인 리더들의 발탁 기조를 지속하며 다양성과 포용성을 갖춘 혁신적 조직문화 강화했다. ▲ 서정아 DX부문 MX사업부 Digital Commerce팀장 부사장(53세)은 온라인 비즈니스 전문가로 거래선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프로모션을 활성화하고 데이터 기반의 영업전략을 실행하여 매출 확대에 기여했다. ▲ 이지연 DX부문 한국총괄 A&E영업2그룹장 상무(45세)는 국내 영업, PM 경험이 풍부한 B2B 영업 전문가로 주택시장 공략 확대, 프리미엄 제품군 판매 확대를 통한 매출 성장 등 성과를 창출했다. ▲ 석지원 DX부문 MX사업부 커뮤니케이션그룹 상무(44세)는 글로벌 영업 경험을 보유한 MX 플래그십 제품 마케팅/PR 전문가로 제품 런칭 시 갤럭시 AI 메시지 확산, 신제품 홍보 등을 성공적으로 주도했다. ▲ 시티촉(Sitthichoke) DX부문 동남아총괄 TSE-S법인 상무(52세)는 태국 출신의 영업 전문가로 MX 플래그십 제품 판매를 지속 성장시켰으며 글로벌 확산가능한 셀아웃 플랫폼 사례를 발굴하는 등 영업 리더십을 입증했다. ▲ 박미라 DS부문 제조&기술담당 MI기술팀 Master(46세)는 극미세 및 초고적층 공정 계측기술 전문가로 AI 기반 공정 모니터링 및 품질 사고 예측 자동화 등 계측 고도화를 주도하며 수율 및 생산성을 향상시켰다.

2024.11.29 09:41장경윤

"비트코인, 올해 안에 최대 12만4천 달러까지 오른다"

비트코인 가격이 올해 안에 최대 12만4천 달러(약 1억 7천300만원)까지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고 가상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가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크인베스트먼트 데이비드 푸엘(David Puell) 분석가는 인터뷰를 통해 "우리는 연말까지 10만4천~12만4천 달러의 목표가격을 예상하고 있다”며, "추천은 아니지만, 지금까지 가격 움직임은 예측치를 꽤 잘 따라가고 있다"고 밝혔다. 그의 분석은 과거 비트코인 시세 패턴과 블록체인 네트워크 내부에서 추출되는 데이터인 온체인 지표에 기반을 두고 있다. 이런 사이클은 강력한 반대 증거가 나올 때까지 진행될 것으로 보이며, 시세 상단이 형성된 후 2022년과 같은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현재 시장 환경을 강세장의 중간으로 분류하고 싶다"며 "바닥에서 꼭대기까지 측정했을때 약 55~65% 정도 왔다고 말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온체인 지표에 따르면 비트코인 사이클의 꼭대기는 약 12만6천~13만4천 달러라고 말하며 "시장이 상승세로 가속되면 목표치가 더 높아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 비트코인 수익률이 각 사이클이 반복될수록 감소하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2021년 정점(6만 9천 달러) 당시 비트코인은 2017년 고점 대비 3배 상승했으나, 이번 사이클에서는 2021년 정점대비 약 2배 정도 상승한 13만 4천 달러 수준을 예상했다. 올해 초, 캐시우드 아크 인베스트 최고경영자(CEO)는 2030년까지 비트코인이 100만~15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측하며 기본 목표치를 65만 달러로 설정한 바 있다. 데이비드 푸엘은 비트코인 가격은 트럼프 행정부의 임기 동안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며,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가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으로 누구를 지명할 지, 연방준비제도(Fed)의 정책이 위험 자산에 얼마나 수용적인지, 전략적 비트코인 비축량 등에 대해 달라질 것이라고 밝혔다.

2024.11.29 09:33이정현

  Prev 571 572 573 574 575 576 577 578 579 58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독자 AI 프로젝트, K-AI 깃발 올렸다…10조 업고 G3 향해 출항

희비 갈린 뷰티 라이벌...아모레 ‘재정비’ 성공 vs LG생건 ‘중국 리스크’

[르포] 獨 자동차 도시에 나타난 '전동화' 바람…IAA 2025 본격 개막

[UDC 2025] "스테이블코인, 글로벌 결제 재편 전략 자산"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