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인공지능
배터리
양자컴퓨팅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구글 도배 전문@‹adgo99›@구글 도배 전문'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2569건)

  • 영역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비단벌레부터 물장군까지…효성, 멸종위기 곤충 복원 나서

효성이 멸종위기 곤충 인공증식을 통해 생태계 복원에 나선다. 효성그룹은 21일 국립생태원, 숲속의작은친구들과 함께 '멸종위기곤충 복원 및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에는 효성, 효성티앤씨, 효성중공업, 효성화학 등 주요 계열사가 참여했다. 효성은 2027년까지 비단벌레, 소똥구리, 물장군 등 멸종위기 곤충의 증식과 복원을 위한 기금을 지원한다. 국립생태원은 소똥구리 인공증식 기술을 비롯한 생태계 복원 노하우를 이전하고, 곤충 전문기업인 '숲속의작은친구들'이 이를 활용해 멸종위기곤충 복원에 나선다. 효성의 기금은 인공 증식을 위한 생육 시스템 구축 및 먹이 구입 등에 사용된다. 이와 함께 효성은 인공 증식된 곤충의 자연 방사에도 나선다. 6월에는 경남 밀양 표충사에서 비단벌레 방사 행사를 열어 임직원들이 생태 복원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황윤언 효성 대표는 “해양생태계 보전을 위한 잘피 숲 조성 활동, 멸종위기 조류의 보호를 위한 철새 먹이 지원 등 다양한 생물종 보전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며 “이번 곤충 복원 협약을 계기로 육지, 바다, 하늘을 아우르는 생태 보전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효성은 지난해에도 숲속의작은친구들에 비단벌레와 물장군 인공 증식을 위한 설비를 지원한 바 있다.

2025.04.22 09:43류은주

위시컴퍼니 마인드눅, 모델 안젤리나 명상 카드 스페셜 콜라보 출시

글로벌 뷰티 브랜드·콘텐츠 기업 위시컴퍼니(대표 박성호)의 명상 브랜드 마인드눅은 모델 겸 방송인 안젤리나와 콜라보한 '사계절 마음챙김 질문카드 스페셜 패키지'를 출시 한다고 22일 밝혔다. '마음챙김 질문 카드'는 일상에서 자신을 더 깊이 이해하고 성찰할 수 있도록 돕는 명상 도구다. 이번 스페셜 패키지에는 기존 자연을 모티브로 한 50장의 질문 카드에 안젤리나가 자연에서 받은 영감을 바탕으로 직접 그린 아트웍을 담아낸 8장의 특별 카드가 추가됐다. 또한, 스페셜 에디션 에코백과 스티커도 함께 제공된다. 마인드눅은 지난 15일, 'Free Soul Flow with your Mind Nook'이라는 콜라보 슬로건을 공개하며 안젤리나의 팔로워 대상으로 사전 판매를 진행하고, 한정판 트윌리 손수건을 선착순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선보였다. 또한, 이번 패키지를 구매하고 네이버 리뷰나 인스타그램에 사진과 함께 마인드눅을 태그해 리뷰를 남기면 안젤리나의 아트웍이 담긴 디지털 굿즈 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마인드눅의 '마음챙김 질문 카드'는 자문자답 질문과 함께 카드에 삽입된 QR을 통해 마인드눅이 자체 제작한 마음챙김 영상을 감상하며 초보자들도 쉽게 명상과 마음챙김을 진행할 수 있는 명상 도구다. 전문적인 명상학 이론을 기반으로 기획된 문구들과 함께 마인드눅이 자체 개발한 영상 감성 평가 AI 모델이 분석한 웰니스 콘텐츠로 명상 효과의 정확도를 높였다. 위시컴퍼니 마인드눅 총괄 마한샘 수석 매니저는 “이번 패키지 출시를 통해 고객이 일상에서 마음챙김의 효과를 더 쉽게 경험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웰니스 콘텐츠를 더욱 깊이 체험할 수 있는 제품을 통해 마음 건강을 위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5.04.22 09:33안희정

베트남서도 흥행…GS25 하노이 6개점 일평균 매출 500만원 돌파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베트남 하노이에 문을 연 베트남GS25 매장의 하루 평균 매출이 500만원(한화 기준)을 넘어섰다고 22일 밝혔다. 베트남GS25는 지난달 14일 하노이에 6개 매장을 동시에 오픈했다. 6개 매장의 경우 하루 평균 5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오픈 초기에는 하루 최고 매출 1천만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한국 편의점의 하루 평균 매출과 비교할 시 2.5배 높은 규모라는 설명이다. 6개 매장에는 하루 평균 1천명씩, 누적 30만명에 달하는 고객이 방문했다. 대부분의 카테고리 매출 상위 1~3위를 GS25 PB상품, 한국 브랜드 상품이 차지했다. 특히 떡볶이, 김밥 등 K-먹거리에 대한 인기가 높았다. 이 같은 흥행은 현지화가 아닌 더 한국적인 레시피를 활용하는 상품 리뉴얼 전략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블라인드 테스트 등을 통해 한국식을 더 선호하는 현지 고객의 선호도 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이번 리뉴얼이 추진됐다. GS25는 한국 본사의 전문 MD 및 식품 개발 연구원 등을 현지에 파견했고 한국 레시피를 그대로 적용하는 방식의 먹거리 리뉴얼을 지원했다. 매장 규모를 키우고 이색 볼거리, 특화 상품 등의 콘덴츠 경쟁력을 강화하는 출점 전략 또한 하노이 현지 고객의 호응을 끌어내는 성공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GS25는 설명했다. 베트남GS25는 6개 매장 규모를 115㎡(35평)에서 최대 540㎡(164평)까지 대형 편의점으로 구성했고 도서관, 라면·주류 특화, 신선식품 강화 등 매장별 특화 콘셉트를 채우는 전략으로 하노이에 진출한 기존 편의점 브랜드와의 차별화를 꾀했다. 하노이 지역 내 매장 전개 속도도 빨라지고 있다. 이날부터 하노이 지역 내 신규 매장 오픈이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4월말까지는 7점 늘어난 13점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베트남GS25는 하노이 등 북부 베트남을 중심으로 매장 전개를 추진하기로 했으며, 올해 베트남 전체 매장 수를 500점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정채오 GS리테일 해외사업팀장은 “GS25는 베트남의 수도이자 베트남 북부 교두보인 하노이에 성공적으로 진출하며 명실상부한 베트남 1등 편의점 브랜드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며 “기존 진출국의 점유율 확대, 신규 해외 진출국을 모색하는 등 글로벌 편의점 브랜드로의 성장을 빠르게 이뤄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22 09:29김민아

KG ICT-넷앤드, 보안사업 확대 전략 파트너십

KG ICT(대표 이상준)는 최근 서울 순화동 본사 KG타워에서 통합 접근제어 및 계정관리 솔루션 전문 기업 넷앤드와 보안 사업 확대를 위한 전략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보유한 기술력과 다양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보안 시장 내 시너지 창출과 사업 확장을 위한 공동 협력의 일환이다. 행사에는 KG ICT 이상준 대표와 넷앤드 신호철 대표 등이 참석했다. KG ICT는 KG그룹의 전문 IT 서비스 기업이다. 그룹 내 시스템 개선 및 투자를 주도하며 자동차, 철강, 핀테크를 비롯한 20여개의 계열사를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근에는 AI, 보안, 스마트팩토리 등 AX (AI Transformation) 사업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넷앤드는 2007년 12월에 설립한 보안 전문기업으로 접근제어와 계정관리(IAM, Identity and Access Management) 통합 분야 국내 리딩 기업이다. '하이웨어(HIWARE)'라는 브랜드로 7종의 제품을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2014년 이래 시장점유율 1위와 조달판매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하이웨어(HIWARE)의 국내 시장 솔루션 공급 확대를 공동 추진하고, AI기반 보안 전환(AX)을 가속화하기 위한 지속적인 협업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KG ICT 강준석 AX사업본부장은 "넷앤드와의 전략적 협업은 양사 기술력과 경험을 결합한 이상적인 파트너십”이라며 “국내 접근제어 시장 1위 기업인 넷앤드의 기술력에 KG ICT 만의 채널 인프라를 활용한 협업으로 동반 성장의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넷앤드 이명 사업본부장은 “다양한 고객 환경을 바탕으로 발전해온 HIWARE는 제로트러스트 관점에서 사용자 인증 기술을 강화하며 지속적인 기능 고도화를 이뤄가고 있다"면서 "온프레미스는 물론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까지 아우르는 최적화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더욱 진화한 HIWARE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KGICT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보안 혁신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4.22 09:28방은주

브이디컴퍼니, 청소로봇 전담조직 신설…"사후관리까지 책임"

서비스로봇 기업 브이디컴퍼니는 청소로봇 전담 조직 '클리버팀'을 신설하고 서비스 품질을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브이디컴퍼니는 2023년 11월부터 상업용·산업용 청소로봇 시장을 개척하며 현장 경험을 쌓아왔다. 제품을 공급하는 데 그치지 않고 도입 이후 사용성 개선과 사후 관리까지 책임지는 토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존 클리닝 로봇 조직을 클리버BD으로 재편하고, 기업간 거래(B2B)·기업과 소비자간 거래(B2C)·기업과 정부간 거래(B2G) 담당 팀을 꾸려 전문성을 강화했다. 청소장비를 다뤄온 인력과 로봇 운영 경험이 풍부한 인력을 조합해 팀을 구성, 업종과 규모별로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나아가 클리버를 청소로봇 대표 브랜드로 격상해, 향후 확장되는 청소로봇 라인업에도 클리버를 일괄 적용하는 브랜드 강화 전략도 마련했다.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 체계도 강점이다. 기기 사용 데이터를 실시간 수집·분석하는 클라우드 기반 모니터링 시스템을 운영하며, 전국 단위 사후 서비스(A/S) 네트워크와 365일 운영되는 전용 센터를 통해 현장 불편에 즉각 대응하고 있다. 장비가 현장에 설치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성능을 유지하고, 사용자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브이디컴퍼니는 청소로봇 도입을 고민하는 고객을 위해 기술 시연과 현장 테스트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도입 전 실제 사용 환경에서 유용성과 효율성을 검증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사용 패턴과 업무 환경에 따른 맞춤형 운영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현장 적용성을 높이고, 고객이 제품 선택에 확신을 가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일례로 한우 구이 전문점 '창고43'은 전국 18개 매장에 브이디컴퍼니 청소로봇을 도입해 매장 청결과 직원 업무 효율을 개선했다. 브이디컴퍼니는 매장별 바닥 상태에 맞춰 세제 배합과 청소 루틴을 설계하고, 하루 두 차례 정기 청소로 청결도를 유지하도록 운영했다. 전담 담당자를 배정해 일일 청소 현황을 관리하고, 매장 구조 변경 시 빠르게 맵을 수정하는 등 밀착 지원을 강화한 결과, 고객 만족도가 높아지고 직원들은 고객 서비스에 집중할 수 있는 근무환경이 마련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함판식 브이디컴퍼니 대표는 "상업용·산업용 청소로봇은 설치보다, 현장에서 얼마나 잘 작동하고 꾸준히 사용되느냐가 더 중요하다"며 "퍼스트무버로서 쌓아온 실증 경험과 서비스 차별화를 통해 고객이 신뢰하고 선택하는 브랜드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브이디컴퍼니는 2019년 서빙로봇을 국내 최초로 상용화하며 서비스로봇 시장을 개척한 데 이어, 현재는 청소로봇 클리버 시리즈를 비롯해 다양한 서비스로봇을 선보이며 산업 현장의 로봇 전환(RX)을 주도하고 있다.

2025.04.22 09:05신영빈

해외 채용 경험 기업 10곳 중 8곳 "실패했거나 구인 시도 못해"

많은 기업들이 해외 인재 채용에 큰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확인됐다. HR 플랫폼 '리모트'는 잡플래닛과 함께 253명의 기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해외 진출 경험 및 해외 채용과 관련한 경험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해외 채용 경험이 있다고 답한 기업 담당자의 80.3%는 해외 채용 니즈가 있었으나 결과적으로 실패했거나, 아예 구인 시도조차 하지 못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그 이유로는 해외 인재풀 확보 및 인재 검증에 대한 어려움이 존재했다. 이번 조사는 해외 시장에 진출한 경험이 있거나 진출 계획이 있는 기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기업 규모별로 살펴봤을 때, 50명 이상 300명 미만이 34.4%로 가장 많았고, 10명 이상 50명 미만이 25.7%, 300명 이상 1천 명 미만은 15.4%였으며, 1천 명 이상과 10명 미만 기업은 모두 12.3%를 차지했다. 해외 진출 방식에 대해 묻는 질문에 참여 기업의 과반수(59.4%)는 '해외 지사를 통해 해외 시장에 진출했거나 할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22.6%는 '조인트 벤처 설립을 통해 해외 시장에 진출 혹은 진출 예정'이라고 답했으며, 9.4%는 'EOR이나 CM(계약자 채용) 등 HR 플랫폼이 제공하는 서비스를 이용했거나 이용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이를 통해 대부분이 기업이 해외에 직접 혹은 공동으로 법인을 설립하는 방식을 통해 해외 진출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해외에 법인이 있더라도 현지 시장에 적응하는 일은 녹록치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41.5%의 기업이 진출 국가의 법률·규제 준수 부문에서 큰 어려움을 겪게 된다고 답했다. 39.1%는 현지에 적합한 전문 인력이 부족해 현지 시장 상황에 맞는 지원을 받기 어려운 점을 토로했다. 또 23.3%는 해외 인재 관리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게 된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많은 기업이 현지 실정을 잘 알지 못하는 데서 따르는 고충을 겪으며, 이를 지원해줄 현지 직원이나 조력자가 없는 부분에 대해 큰 고민을 안고 있다는 점을 알 수 있었다. 다수 기업이 해외 인력 수급 부분에서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나 실제로 해외 채용을 진행할 때 기업들이 가장 난관에 부딪히는 부분이 무엇인지에 대해 물었다. 그 결과, 60.5%가 인재 검증 부분에서 어려움을 겪는다고 답했으며, 55.7%는 해외 인재풀 확보 자체가 어렵다고 답했다. 직원 수 1천 명 이상 규모 기업 담당자에게 물었을 때는 67.7%가 해외 인력을 고용한 후 급여, 인사 및 복지 관리 부분에서 어려움을 겪는다고 답했다. 이를 통해 해외 인재 채용에 성공하더라도 체계적인 인력 관리를 위한 별도의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점을 알 수 있었다. 리모트와 잡플래닛이 기업들에 해외 인재 채용과 원활한 인력 관리를 지원하는 'EOR(기록상 고용주 서비스)'을 제공하는 HR 플랫폼 서비스를 이용할 의향이 있는지 묻자 66.4%가 '사용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이와 더불어 대다수 기업이 해외 인재 검증 및 해외 인재풀 확보 부문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앞으로 글로벌 HR 플랫폼 서비스의 활용성이 더욱 증대될 것으로 예측됐다. 리모트 욥 반 더 부르트 대표는 “아직 한국 기업의 글로벌 HR 솔루션 이용률이 낮은 편에 속한다”며 “리모트 서비스를 이용하면 더욱 편리하게 해외 인재를 수급하고 관리할 수 있어 현지 시장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지디넷코리아(대표 김경묵)는 기고만장과 5월8일 강남구 봉은사로 슈피겐홀에서 'HR테크 리더스 데이'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키노트 강연은 ▲휴먼컨설팅그룹(탈렌엑스) ▲플렉스가, 주제 강연은 ▲사람인 ▲두들린(그리팅) ▲디웨일(클랩) ▲스펙터 ▲데이원컴퍼니(패스트캠퍼스) ▲스픽이지랩스코리아 ▲에이블런 ▲헤세드릿지(달램)가 맡는다. 전문 강연자로는 SAP 코리아 오용석 최고문화전문가와 더:미 원미영 대표가 무대에 오른다. 스페셜 키노트에는 '프로텍터십' 저자인 이주호 고운세상코스메틱 대표가 강연자로 나선다. 행사를 여는 오프닝 강연은 인크루트가 진행한다. 참석자들은 최근 HR 관련 트렌드뿐 아니라, 최신 기법이 적용된 핵심 인재 채용 전략과 조직·구성원들의 성장법, 공정하고 효과적인 업무 평가와 보상 노하우, 건강한 조직문화를 위한 복지 팁 등 HR에 관한 정보를 한자리에서 얻을 수 있다. HR테크 리더스 데이 참석을 희망하는 HRer들은 [☞사전등록] 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2025.04.22 09:03백봉삼

'오블리비언' 리마스터, 23일 정식 발표 예고…차세대 콘솔 최적화

'엘더스크롤' 시리즈의 전설로 불리는 '오블리비언'이 리마스터 버전으로 재탄생한다. 미국 게임 전문 매체 비디오게임크로니클(VGC)은 23일 '엘더스크롤 IV: 오블리비언'의 리마스터 버전이 공식 발표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베데스다의 정식 승인을 받아 개발 중이며, '스카이림 애니버서리 에디션'을 공동 제작한 외주 개발사 비위 비소프트(virtuallyz Gaming, 구 Beewiisoft)가 주도하고 있다. 리마스터는 Xbox 시리즈 X/S, 플레이스테이션5, PC 등 최신 플랫폼을 대상으로 하며, 텍스처와 조명 시스템 전면 개선은 물론, 현대적인 환경에 맞춘 최적화 작업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정확한 출시 일정, 가격, 수록 콘텐츠 등은 23일 공개된다. VGC에 따르면 이 리마스터는 베데스다 모회사 마이크로소프트의 자회사 젠임맥스 미디어의 내부 프로젝트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관계자 발언에 따르면 이번 리마스터는 단순한 그래픽 개선을 넘어 게임 전반에 걸친 품질 향상을 목표로 한다. 오블리비언은 2006년 출시된 오픈월드 RPG로, 이후 등장한 '엘더스크롤 V: 스카이림'의 시스템적 토대를 마련한 작품이다. 방대한 세계관과 자유도 높은 퀘스트 설계, 당시 기준에서 혁신적인 그래픽 기술로 호평을 받았다. 이번 리마스터는 기존 팬은 물론, 차세대 콘솔 환경에서 시리즈를 처음 접하는 신규 이용자들에게도 매력적인 콘텐츠가 될 전망이다. 한편, 그간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오블리비언' 리마스터에 대한 루머가 지속 제기돼 왔으며, 팬들 사이에서는 “스카이림보다 먼저 리마스터됐어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었다.

2025.04.22 08:54강한결

성과 평가는 성장 드림이 아닌, 생존을 위한 설계다

'HR을 부탁해'는 일과 사람에 대한 고민을 가진 이 시대 직장인 모두를 위한 기획 연재물입니다. 다방면에서 활약 중인 HR 전문가들이 인적자원 관련 최신 트렌드와 인사이트를 전달합니다. 이번 칼럼은 티오더 김동현 HR디렉터의 '스타트업 HR 가이드' 2편입니다. 스타트업 HR을 주제로 다루는 두 번째 주제는 '평가'다. 채용이 성과를 만들 수 있는 구조에 사람을 연결하는 일이라면, 평가는 한정된 자원 속에서 생존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방향성을 조정하는 일이다. 지금 스타트업에 필요한 평가는 더 이상 이상적 성장을 꿈꾸는 시스템이 아니다. 냉정하게 말하면, '생존을 위한 리소스 배분과 실행력 증명'이 평가의 본질이 됐다. 누가 자원을 가장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가, 누가 불확실성 속에서도 버티고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는가를 증명하는 것이 평가의 핵심이 됐다. 과거 스타트업은 성장을 가정하고 평가를 설계했다. OKR(Objectives and Key Results)을 도입해 개인의 성장과 회사 비전을 연결하고, 모두가 하나의 방향을 바라보며 확장을 꿈꾸는 구조를 그렸다. '성장은 당연한 전제'였고, 평가는 그것을 조금 더 빨리, 조금 더 크게 만드는 촉진 장치처럼 여겨졌다. 하지만 지금은 전제가 완전히 다르다. 투자 시장이 축소되고, 불확실성은 확대됐으며, 수익성 없는 사업은 과감히 정리해야 하고, 인력 규모는 눈에 띄게 줄어들고 있다. 여기에 더해, 투자사들의 기대 역시 달라졌다. 과거처럼 '성장 가능성'만 제시하면 투자가 이어지던 시대는 끝났다. 지금은 투자사들조차 '구체적 사업계획'과 '실행 기반의 성과관리 체계'를 요구한다. '비전'이 아니라, '얼마만큼 현실적인 계획을 세우고, 그에 맞춰 실질적인 결과를 만들어내고 있는지'를 직접적으로 검증하려는 흐름이 강해졌다. 이런 외부 환경 변화까지 고려하면 생존형 평가 시스템의 전환은 내부의 필요를 넘어서 외부 이해관계자들을 위한 필수조건이 되어가고 있다. 이런 현실에서 평가의 목적은 명확해질 수밖에 없다. 누가 제한된 리소스 안에서 실제로 성과를 만들어내는가를 가려내는 일. 그리고 이 판단은 이제 조직의 존속 여부를 결정하는 핵심 축이 됐다. 성과를 입증하지 못하는 인력은 구조조정 대상이 되며, 성과 없는 리텐션은 오히려 조직 전체를 위험에 빠뜨린다. 평가라는 이름으로 온정적인 시선을 유지할 여유가 없는 것이다. 평가는 이제 생존 가능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을 냉정하게 가르는 시스템이 돼야 한다. 그리고 그 기준은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가능성도, "노력하고 있다"는 인상도 아니다. 오직 '결과로 증명했는가'만이 기준이 된다. OKR은 여전히 스타트업에서 유효하다. 그러나 과거처럼 '실리콘밸리 성공 신화'를 좇으며 이상적인 비전을 설정하는 도구로만 쓰는 포맷은 사라졌다. 오늘날 OKR은 환경 변동성에 대응하기 위한 유연성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다. O(Objective)는 여전히 방향성을 잡는 역할을 하지만, 외부 상황 변화에 따라 빠르게 수정할 수 있어야 한다. 흔히 '기민한 전략 수정'이라고 말하는 것들이 이제 OKR 안에 자연스럽게 녹아들고 있다. 특히 KR(Key Results)은 과거에 비해 훨씬 KPI에 가까운 형태로 진화했다. 실상은 짧은 주기의 절박한 KPI 버전이다. 단순히 수치화된 목표를 설정하는 것을 넘어, 매월 또는 분기마다 '지금 이 시점에 조직이 생존하기 위해 필요한 바로 그 결과'를 구체적으로 설정하고 검증한다. 한 번 설정한 KR을 1년간 끌고 가는 것이 아니라, 매번 검토하고 필요하면 전면 수정하며 빠르게 움직인다. 과거처럼 비전 중심의 OKR을 적용하는 것이 아니라, 사업계획에 기반해 '살아남기 위한 목표'를 구체적으로 정의하고 실행하는 방식으로 변모한 것이다. 이제 OKR은 비전을 꿈꾸기 위한 시스템이 아니라, 현실에서 살아남기 위한 실행 계획 그 자체가 됐다. 막연한 확장 계획은 이제 평가 체계의 기준이 될 수 없다. 평가 시스템은 생존형 사업계획을 기반으로 다시 짜여야 한다. 사업계획에서 출발해 부서별 목표를 얼라인하고, 팀과 개인 단위로 KPI를 설정하는 방식이 표준이 되고 있다. 특히 KPI 지표 역시 과거와는 전혀 다른 양상을 보인다. 이전에는 MAU, LTV, 노출 수 같은 간접적 성장 지표를 중심으로 평가하는 경우가 많았다. 당장은 수익을 만들지 않아도, 향후 성장의 신호로 삼을 수 있는 선행지표에 기대를 걸었던 것이다. 그러나 이제는 다르다. 지금 스타트업이 요구하는 KPI는 명확히 수익, 비용, 순이익 같은 직접적 재무성과를 기반으로 설정된다. 이제 KPI는 유료 전환율 증가, 고객당 순매출 증대, 신규 매출 발생액, 기존 고객 기반 수익률 개선, 고정비 절감 효과 등 조직의 수익성과 생존 확률을 실질적으로 끌어올리는 지표를 중심으로 잡힌다. 성과를 평가하는 기준 역시 '기회나 가능성'이 아니라, '얼마나 빠르게, 직접적으로 결과를 만들었는가'로 이동했다. 줄어든 인력 상황 속에서 평가 결과는 조직 생존의 직접적인 변수다. 성과 없는 인센티브 지급은 조직 내 신뢰를 무너뜨리고, 애매한 리텐션 전략은 생존 가능성을 갉아먹는다. 성과와 무관한 리워드, 온정적 평가는 오히려 고성과자들의 이탈을 부추긴다. 평가 결과는 반드시 보상, 승진, 잔류 결정과 명확히 연결돼야 한다. 고성과자는 리텐션 대상이 되고, 성과 미달자는 냉정하게 정리돼야 한다. 리워드(보상) 전략 역시 전체 인력 리텐션이 아니라, 핵심 인력에 집중하는 구조로 재편돼야 한다. 스타트업이 생존하기 위해서는 평가를 통해 리소스를 냉정하게 재배분하고, 빠르게 실행하는 구조를 갖춰야 한다. 결과를 만들 수 있는 사람에게 자원을 몰아주고, 그렇지 않은 부분은 과감히 정리해야 한다. 이 일은 어렵고 불편하지만, 생존을 선택한 조직이 반드시 거쳐야 하는 현실이다. 스타트업에서 평가는 이제 더 이상 성장 드림을 위한 이상론이 아니다. '누구와 함께 살아남을 것인가'를 구분하고, '어디에 리소스를 집중할 것인가'를 설계하는 생존 전략이다. 성과를 명확히 구분하고, 리소스를 현명하게 재배분해야 하는 시대다. 평가는 조직의 생존을 담보하는 가장 현실적인 시스템으로 진화해야 한다. 다음은 평가 체계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스타트업 보상 시스템을 다룬다. 생존형 평가를 전제로 한다면, 보상 시스템 또한 기존과는 전혀 다른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

2025.04.22 08:30김동현

산불과 전기차 화재 감지, 두마리 토끼 AI가 잡는다

최근 전기차 화재와 산불 등 대형 화재 참사가 반복되면서 기존의 화재대응 체계의 한계가 드러나고 있다. 도시화, 기후 변화, 전기차 보급 확대 등 환경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지만, 화재 대응은 여전히 사후 처리 중심에 머물러 있는 실정이다. 지난해 인천 청라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로 차량 900여 대가 전소되고 약 40억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또 지난달 3월 발생한 영남권 산불로 75명 인명 피해와 재산피해 금액이 2조 원을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 화마가 남긴 상처와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다. 화재 조기 감지와 초동대응 조치가 너무나도 아쉬운 대목이다. 22일 산업계에 따르면 전기차 대형 화재 위험은 매년 증가 추세다. 2021년 24건에서 2023년 72건으로 3배가 증가했다. 등록 대수도 2018년 5.6만 대에서 2024년 68만 대로 10배 이상 급증, 화재 위험도 함께 커졌다. 이런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열화상 카메라 기반 화재 감지 시스템이 도입되고 있다. 하지만, 전기차 화재 발생 메커니즘을 고려한 조기 감지라기보다 사후 확인 수준이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기차 배터리 화재는 불이 나기 전 오프가스 연기가 발생하는 특성이 있어 약 45분간의 '골든타임'이 존재한다. 하지만, 열화상 카메라는 차량 하부에 위치한 배터리의 열 탐지가 쉽지 않고 연기보다 늦어 골든타임을 놓친다는 우려 목소리가 있다. 실제 대림대학교 미래자동차학부 김필수 교수는 “전기차 화재는 배터리 열폭주 이전에 오프가스(연기)를 발생시키는 특성이 있어, 조기에 연기를 감지할 수 있는 AI 시스템이 유효하다”며 “열화상 카메라는 연기감지보다 감지 속도가 늦어 골든타임을 놓칠 수 있어 큰 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고 설명했다. 기존 CCTV에 AI 더해 '화재 조기 감지' 혁신 불러 화재 조기 감지 중요성이 커지면서 이를 구현한 솔루션이 주목받고 있는데 이 중 하나가 AI전문기업 알체라의 '파이어스카우트(FireScout)'다. '파이어스카우트'는 기존 CCTV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여기에 AI 기술을 적용해 초기 연기 감지부터 실시간 알림, 화재 위치 표시, 119 신고 연동까지 화재 발생의 전 과정을 자동화한 화재 감지 시스템이다. 지하주차장, 산, 공장, 산업단지 등 화재 발생 위험이 있는 환경이면 어디든 감지할 수 있다. 기존 CCTV 등 인프라를 활용하기 때문에 한대당 1천만 원에 가까운 열화상 카메라 설치 비용보다 훨씬 저렴하고 합리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산불 역시 조기 감지가 핵심이지만, 모니터링 전담 인력 부족으로 효과적인 대응이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실제로 산림청과 지자체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산불 감시용 CCTV를 통해 조기 발견된 사례는 전체의 0.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운영 중인 관제 시스템은 모니터링 요원의 인력 의존도가 높아 충분한 모니터링이 이뤄질 수 없는 한계가 있다. 이에 반해 '파이어스카우트'는 AI 기반으로 24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2021년부터 미국 캘리포니아 소노마카운티와 PG&E(미국 최대 전력사) 등에서 실증, 실제 산불 5건에서 911보다 최소 7분, 최대 2시간 이상 빠르게 감지한 사례가 보고되며 성능을 입증했다고 회사는 밝혔다. 알체라 황영규 대표는 “지난해와 올해 연이어 발생한 화재 사고로 대한민국이 겪은 피해와 고통에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너무나도 안타까웠다. 실제 고객들을 만나 보면 화재에 대해 안일하게 인식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 현실"이라면서 "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일이 더이상 발생하지 말아야 하며, 화마로부터 대한민국을 지킨다는 사명 아래 AI 솔루션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황 대표는 '파이어스카우트'가 단순히 기술을 넘어 '사고 후 대응'에서 '사고 전 감지'로 화재 대응 시스템의 전환을 이끄는 시스템이라면서 "반복하는 화재 앞에서 이제 더 이상 뒷북 대응은 통하지 않는다. 기술은 이미 준비돼 있다. 지금 필요한 것은, 현장에서 이 기술을 적용할 결단과 실행"이라고 강조했다.

2025.04.22 08:19방은주

쿠도, 'TX원 파트너 데이' 개최..."OT 보안 시장 확대"

정보보안 전문기업 쿠도커뮤니케이션은 16일 경기도 과천시 쿠도커뮤니케이션 사옥에서 '2025 TXOne Partner's Day'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업제어시스템(ICS) 및 운영기술(OT) 보안 글로벌기업 TXOne Networks와 함께 국내 파트너사를 초청, 급변하는 OT 보안 시장 동향과 실무 중심의 보안 솔루션 전략을 공유했다. 행사는 쿠도커뮤니케이션 정보보안사업총괄 김철봉 부사장 환영사를 시작으로, TXOne Networks 최민화 지사장이 OT 보안 시장 현황과 TXOne의 글로벌 고객사 도입 사례, 산업별 규제 및 보안 표준화 흐름 등을 소개했다. 이어 쿠도커뮤니케이션 박민제 부장은 TXOne의 대표 제품군(Stellar, EdgeIPS, Element 등)의 특장점과 실시간 데모 시연을 진행, 현장 참석자들 이해를 도왔다. 또, 쿠도커뮤니케이션 황휘 부장은 올해 하반기까지 적용 가능한 파트너 전용 딜 등록 프로모션, PoC 프로모션, 매출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안내하며, 파트너사와의 실질적인 협력 방안과 성장 기회를 공유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TXOne 제품을 기반으로 한 산업 현장의 실질적인 OT 보안 강화 방안을 다양한 산업별 사고 사례 및 대응 전략 중심으로 소개했다. 제조업, 반도체, 에너지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발생한 보안 사고 사례를 통해 OT 보안의 중요성을 환기시키는 한편 OT 특화 솔루션으로 '운영을 멈추지 않는 보안(Keep the Operation Running)'이라는 TXOne의 비전을 강조했다. 행사 종료 후에는 본사 1층에서 네트워킹 석식 자리가 이어졌으며, 참석자들은 자유로운 교류를 통해 실무 협업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쿠도커뮤니케이션 정보보안사업총괄 김철봉 부사장은 “디지털 전환과 함께 OT 환경의 위협이 더욱 정교하고 현실화되고 있다”며 “TXOne의 전문 기술력과 쿠도의 파트너 에코시스템을 기반으로 산업현장에 실질적인 보안 대안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4.22 05:00방은주

혁신인 줄 알았는데 베끼기?…딥시크, 오픈AI 답변과 74.2% 유사

74.2% 일치율: 텍스트 지문 분석으로 밝혀진 AI 모델 간 의존성 카피릭스(Copyleaks)가 혁신적인 AI 텍스트 지문 분석 연구를 통해 딥시크-R1(DeepSeek-R1)이 생성한 텍스트의 74.2%가 오픈AI(OpenAI) 모델의 스타일적 특징과 일치한다는 사실을 밝혔다. 이는 딥시크가 자사 모델 학습 과정에서 오픈AI 모델에 상당 부분 의존했을 가능성을 시사하는 중요한 발견이다. 2025년 3월 3일 발표된 이 연구 결과는 AI 기반 텍스트 분석, AI 거버넌스, 표절 탐지 분야의 선두 기업인 카피릭스에 의해 진행되었다. 이번 발견은 데이터 소싱, 지적 재산권, 투명성 등 여러 측면에서 딥시크-R1과 오픈AI 모델 간의 유사성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켰다. 기존 모델에 대한 공개되지 않은 의존성은 편향성을 강화하고 다양성을 제한할 뿐만 아니라 법적, 윤리적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연구는 기술적 문제를 넘어 시장 영향력에도 주목했다. 딥시크가 혁신적이고 저비용 훈련 방법을 개발했다는 주장이 사실은 오픈AI 모델의 무단 증류(distillation)에 기반했다면, 이는 시장을 오도했을 가능성이 있다. 실제로 이러한 주장은 엔비디아(NVIDIA)의 단일 거래일 5,930억 달러 손실에 기여했으며, 딥시크에게 불공정한 경쟁 우위를 제공했을 수 있다는 분석이다. 99.88% 정확도의 '만장일치 배심원' 시스템: 오탐지율 단 0.04%로 AI 모델 식별 카피릭스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매우 엄격한 접근 방식을 사용했다. 클로드(Claude), 제미나이(Gemini), 라마(Llama), 오픈AI(OpenAI) 등 4개 주요 모델에서 생성된 텍스트로 훈련된 세 개의 고급 AI 분류기를 결합했다. 이 분류기들은 문장 구조, 어휘, 표현 방식과 같은 미묘한 스타일적 특징을 식별했다. 이 방법을 특히 효과적으로 만든 것은 '만장일치 배심원' 시스템이다. 세 분류기 모두가 동의해야만 분류가 이루어지는 이 시스템은 오탐지에 대한 강력한 검증 메커니즘 역할을 했다. 그 결과 인상적인 99.88%의 정확도와 단 0.04%의 오탐지율을 달성했으며, 알려진 모델뿐만 아니라 알려지지 않은 AI 모델에서 생성된 텍스트도 정확하게 식별할 수 있었다. 이 앙상블 시스템으로 딥시크-R1을 테스트한 결과는 주목할 만했다. 생성된 텍스트의 74.2%가 오픈AI의 스타일적 특징과 일치했으며, 이는 AI 생성 콘텐츠의 독창성과 미래에 관한 중요한 질문을 제기했다. 반면 마이크로소프트의 파이-4(Phi-4) 모델은 99.3%의 불일치율을 보여 알려진 모델과 유사성이 없음을 증명했고, 이는 독립적인 학습 과정을 거쳤음을 확인시켜 주었다. 모델별 속성 부여 기술: AI 콘텐츠 접근 방식의 근본적 변화 가져와 카피릭스의 수석 데이터 과학자인 샤이 니산(Shai Nisan)은 "이번 연구로 우리는 기존에 알려진 일반적인 AI 탐지를 넘어 모델별 속성 부여로 나아갔으며, 이는 AI 콘텐츠에 접근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획기적인 발전"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러한 기능이 전반적인 투명성 향상, 윤리적 AI 학습 관행 보장, 그리고 가장 중요하게는 AI 기술의 지적 재산권 보호와 잠재적 오용 방지를 위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연구는 카피릭스 데이터 과학팀에 의해 진행되었으며, 예호나탄 비톤(Yehonatan Bitton), 샤이 니산, 엘라드 비톤(Elad Bitton)이 주도했다. 방법론은 '만장일치 배심원' 접근법을 포함하여 세 가지 다른 탐지 시스템이 모두 동의할 때만 판단을 내리는 방식이었다. 이 기술은 ChatGPT, Claude, Gemini, Llama와 같은 주요 AI 모델을 식별하는 동시에 이전에 보지 못한 모델의 고유한 스타일적 특징도 감지할 수 있게 해준다. 투명성과 윤리적 개발의 청사진: AI 저작권과 지적 재산권 보호 체계 구축 이번 연구는 AI 저작권에 관한 투명성을 제공하고 AI 생성 콘텐츠의 증가하는 보급에 대한 우려를 해소한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또한 지적 재산권을 보호하고 AI 기술의 오용과 잘못된 정보를 방지하기 위한 체계를 확립한다. 니산은 "카피릭스는 AI 생성 텍스트 검증 발전에 전념하고 있다"며 "AI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이해관계자들이 AI 생성 콘텐츠의 출처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의 접근 방식은 공정한 사용 보호를 강화할 뿐만 아니라 보안을 향상시키고 AI 작성 스타일의 발전을 추적한다"고 덧붙였다. 카피릭스의 이번 연구 결과는 AI 모델 간의 독창성과 의존성을 평가하는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며, 빠르게 진화하는 AI 기술 생태계에서 투명성과 윤리적 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이러한 기술적 발전은 AI 거버넌스 및 규제 체계 발전에 중요한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FAQ Q: AI 모델의 '스타일적 지문'이란 무엇인가요? A: AI 모델의 스타일적 지문은 특정 AI가 생성한 텍스트에서 나타나는 고유한 패턴을 말합니다. 여기에는 문장 구조, 단어 선택, 표현 방식 등이 포함됩니다. 마치 사람이 글쓰기에서 고유한 스타일을 가지는 것처럼, AI도 학습 과정에서 특정 패턴을 발전시키며 이를 통해 어떤 모델이 텍스트를 생성했는지 식별할 수 있습니다. Q: 딥시크-R1과 오픈AI 모델의 유사성이 왜 문제가 되나요? A: 이러한 유사성은 딥시크-R1이 오픈AI의 지적 재산을 무단으로 사용했을 가능성을 제기합니다. 독창적 개발이라고 주장하며 저비용 학습법을 홍보했다면, 이는 투자자와 시장을 오도했을 수 있고 불공정 경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기존 모델의 편향성과 한계를 그대로 물려받아 AI 다양성과 혁신을 저해할 수 있습니다. Q: 카피릭스의 '만장일치 배심원' 시스템은 어떻게 작동하나요? A: 이 시스템은 세 개의 서로 다른 AI 분류기가 함께 작동하며, 세 분류기 모두가 동의할 때만 최종 판단을 내립니다. 각 분류기는 다양한 AI 모델에서 생성된 텍스트로 훈련되었으며, 텍스트의 미묘한 스타일적 특징을 분석합니다. 이 방식은 단일 분류기를 사용할 때보다 오탐지율을 크게 줄이고 99.88%의 높은 정확도를 달성했습니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04.21 22:29AI 에디터

공영홈쇼핑, 소비자 상품평가 위원회 모집

공영홈쇼핑이 내달 16일까지 소비자 상품평가 위원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선발된 위원은 매주 1회 진행하는 소비자 상품평가 위원회에 참석해 TV홈쇼핑에 출시될 신상품을 평가하고 발굴한다. 활동기간은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총 6개월이다. 회당 소정의 활동비도 지급된다. 이번 모집은 서울, 경인지역 거주자 중 홈쇼핑 상품을 사용한 경험이 많은 만 30세 이상을 대상으로 한다. 단 공영홈쇼핑 및 동종업체의 임직원이거나 임직원의 가족이라면 지원할 수 없다. 지원을 희망하는 이는 다음달 16일까지 지원서와 상품리뷰 등의 서류를 이메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9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공영홈쇼핑 관계자는 “공공기관 TV홈쇼핑으로서 상품선정 평가에 공정을 기하고자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소비자상품평가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며, “우수한 우리 중소기업 상품과 농축수산물 발굴을 위한 소비자 상품평가 위원 모집에 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4.21 21:53안희정

코지마, 여주·부산에 리퍼브 팝업스토어 열어

헬스케어 가전기업 코지마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 여주점과 부산점에서 앵콜 리퍼브 팝업스토어 메가 리퍼샵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매장은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 여주점과 부산점에 마련됐다. 여주점은 웨스트 1층에서 5월 8일까지, 부산점은 노스 3층에서 오는 4월 25일부터 5월 8일까지 운영한다. 해당 기간 동안 A급 리퍼브 안마의자 11종을 최대 55% 할인 판매한다. 최고급 사양을 갖춘 뉴에라와 세련된 디자인을 겸비한 실속형 안마의자 오블리크, 더블모션 오크 등을 선보인다. 새 상품 소형 마사지기 10종도 할인 판매한다. 스툴형 발마사지기 코지스툴과 3.5L 대용량 에어펌프 탑재 다리마사지기 리에너, 목어깨마사지기 러너블과 컴포넥, 등쿠션마사지기 코지백, 손마사지기 투핸즈와 젤리팜 등을 선보인다. 5월 4~6일에는 선착순 50명 오픈런 이벤트를 진행한다. 4일 목어깨마사지기 컴포넥, 5일 다리마사지기 리에너, 6일 등쿠션마사지기 코지백에 더욱 높은 할인을 제공한다. 이번 팝업스토어의 A급 리퍼브 안마의자는 단순 변심 등으로 회수된 후, 전문가 검수 과정을 거쳐 나온 제품이다. 새 안마의자와 동일한 사후 서비스(A/S) 보증 정책을 적용해 최대 12개월 무상 수리를 제공한다.

2025.04.21 20:26신영빈

코웨이, '리버 플로깅 캠페인' 참가자 모집

종합 가전기업 코웨이는 오는 5월 2일까지 '2025 코웨이 리버 플로깅 캠페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코웨이 리버 플로깅 캠페인은 물이 있는 곳 주변에서 달리거나 산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캠페인이다. 지난 2022년부터 누적 5천900명 이상이 참가하며 일상 속 환경보호를 실천했다. 이번 캠페인은 업사이클링 전문 브랜드 프로젝트 1907과 협업해 제작한 100% 친환경 소재의 리버 플로깅 키트를 증정한다. 해당 키트는 ▲500ml 페트병 각 17개를 재활용해 만든 티셔츠와 에코백 ▲버려진 옷을 재활용한 헌옷장갑 ▲100% 대나무 소재로 제작한 집게 ▲전분·셀룰로스 등 천연 소재로 만든 생분해 봉투 등으로 구성됐다. 사전 참가 모집은 내달 2일까지 인스타그램을 통해 진행된다. 코웨이 사회공헌 인스타그램 내 프로필 링크에 접속해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자에게는 '2025 코웨이 리버 플로깅 키트'를 무상 제공한다. 캠페인 참가자는 강변, 해변, 계곡 등 물이 있는 곳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한 뒤 5월 30일까지 활동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된다.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코웨이 사회공헌 인스타그램 계정을 태그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코웨이는 캠페인 종료 후 우수 참가자에게 추첨을 통해 아이콘 얼음정수기, 노블 공기청정기2(53㎡) 등 경품을 증정한다. 코웨이 관계자는 "리버 플로깅은 가족 또는 친구와 함께 가볍게 걸으며 일상 속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캠페인"이라며 "산책도 하고 자연도 지킬 수 있는 이번 캠페인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21 20:09신영빈

핀프라임, 글로벌 브랜드 어워드 2025에서 2관왕 수상

포트루이스, 모리셔스 2025년 4월 21일 /PRNewswire/ -- 글로벌 프라임 브로커리지인 핀프라임(FinPrime)이 권위 있는 2025년 글로벌 브랜드 어워드(Global Brand Awards 2025)에서 2관왕을 거머쥐었다고 밝혔다. 핀프라임은 아시아 2025 기관 고객을 위한 최우수 신규 프라임 브로커(Best New Prime Broker for Institutional Clients, Asia 2025) 및 아시아 2025 최우수 신규 유동성 솔루션 제공업체(Best New Liquidity Solutions Provider, Asia 2025)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기관 고객의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 급부상한 핀프라임의 위상과 최첨단 유동성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혁신적인 접근 방식을 인정받은 결과다. 글로벌 브랜드 어워드는 브랜드 우수성 분야의 대표적인 매체인 글로벌 브랜드 매거진(Global Brand Magazine, GBM)이 주관하며, 탁월한 서비스, 혁신 및 성과를 보여준 기업을 선정한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은 이 상은 핀프라임이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뛰어난 전문성과 탁월함을 발휘하고 있음을 입증해 주었다. 혁신과 탁월함을 기리는 행사 글로벌 브랜드 매거진이 주관하는 포렉스 어워드(Forex Awards)는 성과, 브랜딩, 고객 경험에서 탁월함을 보인 기업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상이다. 핀프라임의 2관왕 수상은 특히 아시아태평양 시장에서 혁신, 품질, 고객 중심 솔루션에 대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반영한다. 제이 레디(Jay Reddy) 글로벌 브랜드 매거진 최고경영자(CEO)는 "글로벌 브랜드 매거진은 진정으로 영향력을 발휘하는 혁신을 인정한다"며 "핀프라임이 아시아 2025 기관 고객을 위한 최우수 신규 프라임 브로커, 아시아 2025 최우수 신규 유동성 솔루션 제공업체로 선정된 것은 원활한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핀프라임의 노력이 반영된 결과다. 효율적이고 혁신적인 고객 중심 서비스에 중점을 두고 기관 금융의 미래를 만들고 있다. 핀프라임팀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아시아 2025 기관 고객을 위한 최우수 신규 프라임 브로커 이 상은 핀프라임이 아시아 전역의 기관 고객들에게 신뢰받는 프라임 브로커리지로 자리 잡은 성과를 인정하는 것이다. 핀프라임은 심층 유동성 접근, 고급 트레이딩 플랫폼, 정교한 리스크 관리 도구 등 종합적인 서비스 패키지를 제공함으로써, 이 지역의 은행, 금융기관, 트레이더들이 선택하는 핵심 파트너로 빠르게 부상했다. 아시아 2025 최우수 신규 유동성 솔루션 제공업체 핀프라임이 이 상을 받은 것은 고객 맞춤형 유동성 솔루션을 통해 거래 실행을 최적화하고 복잡한 시장 환경을 효과적으로 헤쳐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한 역량을 보여준다. 최첨단 기술과 깊이 있는 시장 전문성을 바탕으로 핀프라임은 유동성 제공 분야에서 차별화된 리더로 자리매김했다. 핀프라임의 최고경영자(CEO)는 "아시아 지역 기관 고객을 위한 최우수 신규 프라임 브로커로 선정되어 매우 영광"이라며 "이 상은 고객의 고유한 니즈를 충족하는 탁월한 서비스와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헌신해 온 우리 팀의 노력을 증명하는 결과다. 우리는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고객이 전략적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의 전망 핀프라임이 2025년 글로벌 브랜드 어워드에서 2관왕을 차지한 것은 회사의 여정에서 중요한 이정표로 기록됐다. 핀프라임은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 입지를 확장해 나가며, 탁월한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수상 경력에 빛나는 핀프라임의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finprimegroup.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핀프라임(FinPrime) 소개 핀프라임은 글로벌 프라임 브로커로서 기관 투자자들이 역동적인 금융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활약하는 데 필요한 도구와 기술, 전문성을 제공한다. 모리셔스 금융위원회(FSC)의 규제를 받는 핀프라임은 탁월한 유동성 접근, 최첨단 트레이딩 플랫폼, 정교한 리스크 관리 솔루션을 포함한 종합적인 서비스 상품을 제공한다.

2025.04.21 19:10글로벌뉴스

오토닉스,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석권

산업 자동화 전문기업 오토닉스는 전력조정기 SPRS 시리즈가 독일의 iF와 레드닷, 미국의 IDEA 디자인 어워드를 모두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SPRS 시리즈는 제어 모듈과 전력 모듈을 조합해 사용하는 모듈형 전력 조정기다. 다양한 제어 방식을 통해 히터의 온도를 정밀하고 안정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제품이다. 오는 6월 정식 출시된다. 전력 조정기 고유 특성인 발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적화된 방열 패턴 설계를 구현했다. 4-포인트 후크 기반 슬라이드 오픈 방식으로 유지·보수 편의를 개선했고, 진동·충격에 의한 커버 열림을 방지했다. 히든 LED 출력 램프는 직관적 시각 정보를 제공한다. 오토닉스는 실제 산업 현장 사용 환경과 사용자 행동 패턴을 분석해 사용자 중심 디자인을 적용했다. 단순한 외형적 미를 넘어 사용자 경험을 개선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동환 오토닉스 디자인그룹장은 "이번 성과는 오토닉스가 지향해온 기술과 디자인의 조화를 다시 한 번 입증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디자인과 사용자 중심의 접근 방식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오토닉스는 2019년 이후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외에도 굿디자인, 핀업 등 국내외 주요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해왔다.

2025.04.21 19:08신영빈

국제민간항공기구 이사회, 北 GPS 신호교란에 재차 경고

국제민간항공기구(ICAO)는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개최된 제234차 이사회에서 우리나라가 제기한 북한의 GPS 신호교란 행위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고 재발 방지를 촉구하는 결정을 채택했다. 아울러 ICAO 이사회 의장 명의의 북한 앞 서한을 통해 이같은 결정을 통보하기로 했다. ICAO는 지난해에 이어 GPS 신호교란 행위의 주체로 북한을 명시적으로 지목하며 북한에 엄중한 경고를 보냈다. ICAO 결정에는 ▲시카고협약 및 부속서상 원칙을 위반하는 GPS 신호교란에 대한 심각한 우려 재확인 ▲북한에서 발원한 GPS 신호교란 행위에 대한 중대한 우려 표명 ▲북한의 기존 이사회 결정 및 시카고 협약 등에 대한 엄격한 준수 강력 촉구 ▲북한에 재발 방지 보장 요구 ▲이사회 의장 명의 북한 앞 서한 발송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정부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 중순까지 북한의 GPS 신호교란으로 20개 이상 국가와 지역의 4천400여대 민간항공기가 영향을 받자 이를 ICAO 이사회에 정식 의제로 제기했다. 특히 지난해 6월 이사회가 최초로 북한을 GPS 교란 행위의 주체로 직접 지목하고 재발 방지를 요구하는 결정문을 발표한 지 불과 4개월 만에 북한이 규모나 지속 기간 면에서 더욱 심각하게 국제 민간항공 안전을 위협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정부는 주ICAO대표부를 통해 다수 이사국을 상대로 우리 입장을 적극 설명하는 한편, 이사회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의 전문가를 직접 파견해 우리측 조사 결과의 객관성 및 과학성을 설명하기도 했다. 정부는 앞으로도 북한의 행동을 예의주시하면서 GPS 신호교란 행위와 같은 도발에 대해 국제사회와의 협력에 따라 엄중하고 단합된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2025.04.21 18:47박수형

ASEAN+3, 전례없는 무역 충격 속에서도 회복력 유지 기대

싱가포르, 2025년 4월 21일 / PRNewswire / -- 아세안+3 거시경제조사기구(ASEAN+3 Macroeconomic Research Office•AMRO)는 4월 15일 연례 대표 보고서인 '아세안+3 지역 경제전망(ASEAN+3 Regional Economic Outlook•AREO) 2025'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4월 2일 미국 행정부의 전면적인 관세 부과 조치 발표 이후, 전 세계적으로 전례 없는 무역 충격이 발생한 가운데, 이러한 충격에 견딜 수 있는 아세안+3 지역의 회복력과 정책 역량을 강조했다. 이번 관세 조치로 무역 보호주의가 급격히 확대되고, 시장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높은 불확실성이 야기되고 있다. 호이 이 코르(Hoe Ee Khor) AMRO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미국의 전방위적 관세 인상 발표와 그 이후 상황 변화로 아세안+3 지역의 경제 전망이 상당히 복잡해졌다"면서,"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의 아세안+3 경제는 과거의 글로벌 충격 당시보다 훨씬 회복력이 있고다변화되어 있어 향후 가시화될 관세 충격을 헤쳐 나갈 수 있는 여건을 갖추고있다"고 말했다. 아세안+3 지역은 미국 관세 조치로 인해 불균형적으로 큰 영향에 직면해 있다. 14개 회원국 중 13개국이 4월 2일 발표에서 가장 높은 실효 관세율 적용 대상에 포함되었으며, 중국을 제외한 나머지 국가들의 무역 가중 평균 관세율은 26%로 추정된다. 이러한 관세율은 아직 유동적이며, 향후 몇 달 동안 추가로 변동될 가능성이 있다. 이번 관세 조치와 지속적인 정책 변화에 의해 초래된 불확실성은 무역 모멘텀을 약화시키고, 공급망을 교란시키며, 금융시장의 변동성을 확대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세안+3 지역 경제 전망는 회복력있는 경제 펀더멘털에 힘입어 지지되고 있다. 미국의 '해방의 날(Liberation Day)' 관세 발표 이전, AMRO는 견조한 내수, 투자 회복, 낮고 안정적인 인플레이션에 힘입어2025년과 2026년 아세안+3 지역이 4%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었다. 그러나, 미국의 관세 조치로 상당한 불확실성이 초래되었다. 초기 '해방의 날' 시나리오에 따르면, 지역 성장률은 2025년 4.0% 이하로 하락할 수 있으며, 2026년에는 3.4%까지 둔화될 수 있다. 다만, 이러한 잠재적 전망도 미국 행정부가 시장 반응과 무역 상대국의 대응에 따라 관세 조치를 지속적으로 조정함에 따라, 상당한 불확실성에 직면해 있다. 이러한 무역 충격이 부담을 주겠지만, 아세안+3 지역은 상대적으로 견조하고 회복력있는 기반 위에서 이러한 국면에 진입하고 있다. 아세안+3 국가들은 단기적인 충격을 완화할 수 있는 충분한 정책 여력을 보유하고 있다. 다수의 정부는 취약 부문에 대한 선별적 지원과 내수 진작에 필요한 재정 여력을 충분히 보유하고있다. 중앙은행들도 낮고 안정적인 인플레이션율을 고려할 때, 통화정책을 완화할 여지가 있으며, 금융 안정을 뒷받침하기 위해 거시건전성 조치와 유동성 공급 수단도 활용할 수 있다. 지난 수년간 아세안+3 경제는 내수와 역내무역이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부상하면서, 보다 균형있는 구조로 발전해 왔다. 또한, 보다 다변화된 수출 시장도 지역 경제를 뒷받침하고 있다. 아세안+3지역의 대미 수출 비중은 수년간 지속적으로 감소해 왔으며, 전체 수출에서 대미 수출 비중은 2000년 약 24%와 비교할 때 현재는15%에 불과하다. 역내 무역이 심화되고 국내 시장이 급속히 확대되면서, 단일 수출 시장에 대한 의존도는 줄어들었다. 지역 통합과 무역 다변화의 지속적인 진전은 글로벌 혼란을 극복할 수 있는 지역의 능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다. 아세안+3 지역은 단기적 위험에 대응하는 한편, 장기적으로 둔화 추세에 있는 성장을 활성화하고 외부 충격에 대한 회복력을 강화하기 위한 개발 목표 달성도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한다. 앨런 응(Allen Ng) AMRO지역 감시 그룹헤드는 "구조개혁을 활성화하고 생산성을 제고하는 것이 미개척 성장 잠재력을 확충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면서 "디지털화 가속화, 녹색 전환 수용, 생산성 향상이 아세안+3이 회복력있고 고품질의 성장을 유지하는 데 기여할수 있다"고 밝혔다. 중장기적 우선순위로는▲산업 역량 고도화 ▲재생에너지 산업과 시장으로의 다변화 ▲투자 격차 축소 ▲제도적 역량 강화 ▲서비스 생산성 향상 ▲서비스 및 디지털 무역 등에서의 통합 심화 등을 제시했다. 오늘날의 불확실한 환경에서도 아세안+3 지역은 견디고 적응할 수 있는 역량을 보여주어 왔다. 코르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아세안+3은 글로벌 충격 앞에서도 여러 차례 뛰어난 회복력을 입증해 왔다"면서, "지금과 같은 불안정한 무역 환경에서는 단합과 공조된 대응이 필수적이다"고 강조했다. AREO 2025 보고서 전문은 AMRO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AMRO 소개 아세안+3 거시경제조사기구(AMRO)는 ASEAN+3 지역의 거시경제와 금융 안정성 강화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된 국제기구이다. 거시경제 상황을 감시하고, 지역 내 금융 협정을 지원하고, 회원국들에게 기술 지원을 제공하는 게 주요 임무다. AMRO는 또 지역 지식 허브의 역할도 수행하면서 ASEAN+3 금융 협력에 대한 지원을 제공한다. AMRO 웹사이트를 방문하고 링크드인에서 팔로우하면 더 많은 최신 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

2025.04.21 18:10글로벌뉴스

다쏘시스템, 울산대 3DX 프로그램 추진…인재 양성 지원

다쏘시스템이 울산대와 협력을 강화해 지역 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디지털 인재 양성에 나섰다. 다쏘시스템코리아는 울산대 소프트웨어(SW)중심대학사업단과 인재 양성·지역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SW중심대학사업 일환으로 추진됐다. 양사는 조선해양을 비롯한 자동차, 석유화학, 첨단산업 등 울산 주력 분야 중심으로 실무 교육과 산학 프로젝트를 확대할 예정이다. 다쏘시스템코리아는 '3D익스피리언스(3DX)' 플랫폼을 활용한 실습 중심 교육 프로그램을 울산대에 공급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기술 역량을 갖출 수 있게 지원할 방침이다. 양사는 산업특화형 융합전공 과정과 현장 실습, 국내외 교육과 인턴십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한다. 지역 기업의 연구개발 활성화를 위한 기술과 정보 교류도 추진할 방침이다. 정운성 다쏘시스템코리아 대표는 "기술 중심의 교육 협력을 통해 지역 인재들이 글로벌 산업에서 경쟁력을 갖춘 전문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종면 울산대 SW중심대학사업단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울산의 핵심 산업과 밀접하게 연계된 실질적 현장 중심의 교육 콘텐츠를 제공할 것"이라며 "학생이 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21 17:33김미정

'역대급 폭염' 예고에 에어컨 청소·자동차 썬팅 더 일찍 챙긴다

숨고(대표 김태우)는 에어컨 청소를 비롯한 여름철 주요 서비스에 대한 고객 문의와 이용이 예년보다 빠른 2월부터 늘기 시작해 3월 중순부터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기상청은 올해 봄과 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기상청이 발표한 '2025년 봄·여름 기후전망'에 따르면 4월 평균기온은 평년보다 0.5~1도 높으며, 여름철 기온 역시 평년보다 높을 확률이 60%에 달한다. 일부 기후 전문가는 여름 수준의 더위가 4월부터 11월까지 장기간 이어질 것으로 예측하기도 했다. 이에 여름철 수요가 많은 서비스들의 성수기가 점차 앞당겨지는 경향도 뚜렷하게 나타났다. 숨고 자체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에어컨 설치·수리 서비스 요청은 2022년 대비 62% 증가했으며, 특히 에어컨 청소 서비스 요청은 같은 기간 대비 무려 219% 급증했다. 에어컨 청소는 대표적인 여름철 필수 서비스로 보통 3월 초 수요가 시작됐으나 작년 폭염의 영향으로 올해는 2월 초부터 요청이 증가하는 추세다. 송효진 숨고 최고마케팅책임자는 "올해 더위가 길어질 것이라는 전망 속에, 에어컨 청소 및 설치 문의가 예년보다 한 달가량 빠른 2월 초부터 증가하기 시작해 3월 중순 이후 가파르게 늘고 있다"며 "작년 극심한 폭염을 경험한 고객들이 올해는 미리 무더위 대비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여름철 대표적인 생활 불편 요소인 해충 관련 서비스 요청도 크게 늘었다. 올해 1분기 바퀴벌레 퇴치 서비스는 2022년 대비 141%, 방충망 설치·수리 서비스는 96% 증가하며 꾸준히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이와 함께 자동차 썬팅 서비스 요청은 같은 기간 대비 53%, 어닝차양 시공 서비스 요청 역시 69% 증가하며, 여름철 주요 서비스 요청이 예년보다 빠르게 봄부터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송 최고마케팅책임자는 "기온 상승에 따라 매년 여름철 주요 서비스 요청 시기가 2주에서 최대 1개월까지 앞당겨지고 있다"며 "올해는 여름철 주요 서비스 수요가 더 빠르게 급증해 현장에서도 이상기후로 인해 고객들의 대비 시기가 앞당겨진 것을 체감할 수 있다"고 밝혔다. 숨고는 급증하는 서비스 요청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숙련된 전문가(고수)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고객들이 원하는 시기에 빠르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여름철 주요 서비스 지원 프로그램을 한시적으로 특별 운영할 계획이다.

2025.04.21 17:23백봉삼

  Prev 271 272 273 274 275 276 277 278 279 28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우리는 어쩌나"…홈플러스 노동자·입점주·지역상권 한숨

국가AI전략위 출범 임박…조건 완화될 'AI컴퓨팅센터' 공모 주목

"고성능은 기본 저탄소가 경쟁력"…K-배터리 새 생존법

[현장] AI가 바꾸는 게임·스포츠…이미지 생성·데이터 분석도 자동으로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