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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시스템즈, 매출 5억 유로 돌파…세일즈포스 출신 CEO로 'AI 전환' 본격화

아웃시스템즈가 연 매출 5억 유로(약 7천800억원)를 돌파하며 인공지능(AI) 기반 차세대 애플리케이션 시대의 서막을 열었다. 더불어 세일즈포스 출신 신임 최고경영자(CEO)를 영입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아웃시스템즈는 이번 실적 발표와 함께 세일즈포스 출신 글로벌 소프트웨어 전문가 우드슨 마틴을 신임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우드슨 마틴은 즉시 CEO직을 수행하며 창업자인 파울로 로사도(Paulo Rosado)는 이사회 의장 및 전략 고문 역할을 맡는다. 파울로 로사도 창업자는 "기업이 고유한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빠르고 안정적으로 디지털화하도록 돕기 위해 아웃시스템즈를 창립했다"며 "포르투갈의 작은 차고에서 시작해 연 매출 5억 유로를 넘기기까지의 여정은 마법과도 같았다. 이제는 새로운 도약이 필요한 시점이며, 우드슨 마틴은 고객 중심의 리더십과 글로벌 성장 경험, 조직문화 구축 역량을 모두 갖춘 적임자"라고 말했다. 우드슨 마틴 CEO는 비즈니스오브젝트를 거쳐 세일즈포스에서 18년간 근무했다. 세일즈포스에서는 AppExchange 부문 총괄 EVP로 1천만 건 이상 애플리케이션 설치, 7천500개 이상의 앱 등록, 15만 고객사를 아우르는 기술 생태계를 이끈 바 있다. 그는 "지금이야말로 아웃시스템즈가 애플리케이션 개발 플랫폼으로서 강점을 기반으로, AI 중심의 에이전틱 시스템 도입을 선도할 기회"라며 "신뢰받는 플랫폼 위에서 AI 기반 앱과 에이전트를 구축해 탁월한 비즈니스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아웃시스템즈는 최근 AI 기반 애플리케이션 생성을 지원하는 디지털 워커 '멘토(Mentor)'를 정식 출시했다. 출시 첫 분기 동안 아웃시스템즈 디벨롭퍼 클라우드(ODC) 고객들은 멘토를 통해 평균 3분 만에 2,500개 이상의 앱을 개발했다. 또한 'AI 에이전트 빌더'를 통해 앱에 AI 에이전트를 통합하고, 전체 소프트웨어 개발 생명주기(SDLC)를 자동화하고 있다. 우드슨 마틴 CEO는 "기업용 소프트웨어의 미래는 에이전틱 AI에 기반한다"며 "기업은 SaaS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AI 에이전트를 활용해 자체 앱을 연결하고 확장·조율하고 있으며, 아웃시스템즈 고객들은 이미 이를 구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2025.05.30 14:27남혁우

나무엑스, 첫 로봇 출시 앞두고 보안 점검

웰니스 로보틱스 브랜드 나무엑스가 첫 상용 제품 출시를 앞두고 사용자 보호를 위한 보안 역량 강화에 적극 나섰다. 나무엑스는 버그바운티 운영 전문 회사인 파인더갭과 협력해 지난 1일부터 버그바운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버그바운티 프로그램은 외부 전문가들이 제품과 서비스의 잠재적 보안 위험을 발견하고 이를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보안 강화 활동이다. 이번 버그바운티에는 100여명의 윤리적 해커들이 참여해 시스템 취약점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참여자들은 웹, 모바일 앱, 네트워크 보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철저한 보안 점검을 수행하면서 취약점을 식별했다. 나무엑스는 총 포상금 한도 5천만원 내에서 참여한 해커들이 발견한 취약점의 심각성과 중요도에 따라 차등해 포상금을 지급한다. 특히 심각도가 높은 취약점은 즉시 조치하고, 중장기적인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로드맵을 마련하여 단계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나무엑스는 향후 상시 버그바운티 운영을 통해 서비스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한층 더 높이고 사용자 보호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나무엑스 관계자는 "고객 신뢰를 최우선으로 삼고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보안 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무엑스 첫 상용 제품인 A1은 오는 7월 출시될 예정이다.

2025.05.30 14:06신영빈

니어스랩 AI 드론, 항공기 MRO 사업 진출

드론 인공지능(AI) 기업 니어스랩은 말레이시아 항공기 유지·보수 전문기업 에어로드 에어로스페이스와 전략적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민간 및 군용 항공기 유지·보수·정비(MRO) 사업뿐 아니라 말레이시아 방위산업 분야에서도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에어로드는 1976년 말레이시아 왕립공군 항공기 정비를 위해 설립된 말레이시아 최초 MRO 기업이다. 현재는 민간과 군을 아우르는 글로벌 항공정비 기업으로 성장했다. 33개국 76개 고객사에 맞춤형 정비·개조·제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니어스랩은 항공기 MRO 분야에 자사의 AI 자율비행 드론 기술을 최초로 적용한다. 보안이 요구되는 군용기 정비 및 방산 영역으로의 확장 가능성도 공동 검토할 계획이다. 니어스랩은 그동안 풍력발전 설비 등 인프라 안전점검 분야에서 정밀 자동화 점검과 데이터 기반 분석 기술을 축적해왔다. 이를 바탕으로 항공정비 시장에서도 효율성과 신뢰성을 겸비한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최재혁 니어스랩 대표는 "니어스랩 자율비행 드론 시스템이 항공기 정비 분야에서도 기술적 신뢰를 인정받았다"며 "이번 협력을 발판 삼아 동남아시아를 비롯한 주요 시장에 안전점검 솔루션 공급을 위한 전략적 시장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말레이시아는 2023년 한국산 경전투기 FA-50 도입을 결정하며 한국과의 방산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니어스랩의 이번 협력은 기술 중심의 민·군 복합 협력 모델로서 한-말레이시아 전략관계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5.30 14:00신영빈

'고려아연·홈플러스' 사태 MBK 핵심 경영진 이탈

고려아연 적대적 M&A와 홈플러스 기업회생 신청 관련 국내 최대 사모펀드(PEF) 운용사 MBK파트너스를 이끌던 박태현 전 대표가 최근 한 법무법인의 고문으로 이직한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금융투자업계와 언론 보도 등에 따르면 MBK 내에서 대표까지 맡았던 박태현 씨가 최근 한 법무법인 고문으로 이름을 올렸다. 박씨는 올초 개인 사정으로 미국에 머물며 안식년 형태로 쉬고 있다는 소식과 함께 그가 MBK를 떠나는 게 아니냐는 추측이 무성했다. 박 씨는 해당 법무법인에서 본인 전문 분야인 기업 인수합병과 기업금융, 패밀리오피스센터 등에서 자문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박씨는 창업세대인 MBK 부회장 겸 홈플러스 대표이사 김광일 부회장의 서울대 후배이자 같은 법률사무소 출신이다. 굵직한 투자 건들을 성공시키며 능력을 인정 받았으나 고려아연 적대적 M&A에 반대했다는 후문이다. 그간 시장에선 MBK 대표까지 맡았던 박씨를 MBK 세대교체의 선두주자로 평가했다. 박씨는 김광일 부회장과 같은 법률사무소에서 근무하다 씨앤엠(현 딜라이브) 인수를 자문한 게 인연이 돼 2011년 MBK로 자리를 옮겼다. 이후 지오영을 비롯한 굵직한 투자 건에 참여하며 MBK가 국내 최대 사모펀드로 성장하는 데 일조했고 내부 신망도 두터웠던 것으로 전해졌다. 박 대표가 회사를 떠난 이유 중 하나로 시장은 고려아연 적대적 M&A를 둘러싼 이견과갈등이 원인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시장에서는 향후 홈플러스 사태 책임론을 두고도 김병주 회장과 김광일 부회장 뿐 아니라 MBK 다른 경영진까지 주요 인사들 사이에서 파열음이 커질 것이란 관측도 나오고 있다.

2025.05.30 13:58김윤희

손동진 덱스터크레마, 고용부 '남녀고용평등 유공자 포상' 철탑산업훈장 수훈

덱스터스튜디오의 자회사 AI 디지털 마케팅 전문기업 덱스터크레마의 손동진 대표가 '제25회 남녀고용평등 강조기간' 기념식에서 '남녀고용평등 유공자 포상' 철탑산업훈장을 받았다. '남녀고용평등 강조기간'(매년 5월 25일부터 31일)은 남녀고용평등 실현을 통한 여성의 고용기회 확대와 일·가정 균형 기업문화의 확산을 목적으로 고용노동부가 지정·운영 중이다. 올해 기념식은 '일·가정이 조화롭게, 고용평등이 당연하게'라는 주제로 개최됐으며, 손동진 대표는 모성보호, 일 가정 양립 지원, 고용 기회균등, 능력개발 지원 등 측면에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가 됐다. 덱스터크레마는 근로 변동성이 큰 광고 업계의 특성을 고려해 ▲자율출퇴근제 ▲재택근무 ▲원격근무를 위한 공유 오피스 지원 등 실질적 근무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출산·육아기 제도 활용 활성화 ▲자녀 돌봄 휴가 등 가족친화제도 적극 운영으로 일과 삶, 가정의 균형을 돕는 근무환경을 조성해왔다. 또 성별 제한 없는 채용 체계 및 직무 중심 인사제도를 기반으로, 채용, 배치, 승진 등 전 과정에서 차별적 요소를 배제했다. 공정한 성과 평가와 보상을 통해, 여성 인재의 지속 가능한 경력 형성 및 관리직 진출 확대를 지원함으로써 사내 여성 관리자 비중이 점진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임직원 인식 개선과 사전 예방 중심의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단순 이수 형태가 아닌 전문가 초빙을 통한 성희롱 예방 교육 등도 진행 중이다. 손동진 덱스터크레마 대표는 "고용평등은 단순한 제도의 운영 측면을 넘어, 조직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핵심 사항"이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공정하게 일하고 성장할 수 있는 조직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5.30 13:57백봉삼

파일러니어 "전력관리 솔루션 시장 선도"

지디넷코리아는 서울대 공대 및 SNU공학컨설팅센터가 주식회사 동서와 함께 유망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 준비를 돕는 기술 창업 전문 프로그램인 'SNU-동서 스타트업 프로듀스 34'에 참여중인 스타트업 6곳을 소개합니다. 'SNU-동서 스타트업 프로듀스 34'는 주식회사 동서 김석수 회장이 기부한 발전기금으로 2021년부터 시작했습니다. 올해 선정 기업은 5기입니다. 이미 상반기에 6곳을 선정했습니다. 하반기에도 6곳을 새로 뽑습니다. 지난 1~4기 선정된 스타트업들은 총 160억 원의 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편집자 주] 파일러니어(대표 배승환)는 2022년 10월 설립한 에너지 AIoT 스타트업이다. 전기를 단순한 에너 지원이 아니라 분석 가능한 데이터 자산으로 바라보고, 이를 활용해 전기차 충전소와 분전반의 안전성과 운영 효율을 향상시키는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보이지 않는 에너지 흐름을 데이터로 분석해 예측 가능하게 만들자'는 목표아래 탄소중립 시대의 핵심 인프라인 전력망을 디지털화하는 기술기업이다. 회사 설립 배경에 대해 배승환 대표는 "에너지 대전환, 디지털 전력관리, 전기차 중심의 분산 수요 환경 속에서 파일러니어는 '전력을 더 잘 보는 것'이 에너지 안전과 효율의 핵심이라는 문제의식에서 시작했다"면서 "단순 소비 측정이 아닌, 전력의 흐름을 읽고 이상을 예측하는 기술을 통해 더 안전하고, 더 지속가능한 전력 운영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창업했다"고 말했다. 파일러니어의 핵심 제품은 스마트 전력 모니터링 플랫폼 '와트업(Watt-Up)'이다. 이 솔루션은 전기차 충전소 내 분전반과 충전기의 전류, 전압, 역률 등 전력 품질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 및 분석할 뿐 아니라 고장, 아크 발생, 차단기 이상 등 이상 신호를 자동 감지, 운영자의 빠른 판단을 돕는다. 'Watt-Up'의 주요 특장점을 보면 첫째, 이상 유형을 자동 분류해 유지보수 출동의 정확성과 효율을 높여주고 둘째, 전력 사용 패턴을 분석해 고장을 빠르게 인지할 뿐 아니라 원인 추적에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를 제공한다. 국내 주요 전기차충전사업자(CPO)들과 실시간 실증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축적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장 예측 정밀도와 운영 자동화 수준을 고도화하고 있고, 이 경험을 바탕으로 전국 확산과 B2B 파트너십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국내 전기차 충전 인프라는 오는 2030년까지 123만기 충전기 보급을 목표로 확장 중이다. 이와 함께 운영 안정성, 화재 예방, 데이터 기반 유지보수 등 운영 중심의 기술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배 대표는 "파일러니어는 전력 데이터를 활용한 실시간 모니터링 기반 솔루션 부문에서 차별화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실증을 기반으로 주요 고객사와의 협력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의 기술경쟁력에 대해 배 대표는 "파일러니어는 스마트미터 하드웨어부터 AI 기반 분석 소프트웨어까지 자체 기술로 구현했다. 마이크로세컨드 단위 고해상도 전력 데이터 분석, 에지컴퓨팅 기반 처리 구조, 그리고 아크 및 고장 징후 인식 알고리즘까지 포함한 엔드투엔드(End to End) 전력 진단 시스템을 구축했다"면서 "이미 다수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실증 현장에서 지속적인 기술 성능 검증과 고도화가 진행 중"이라고 강조했다. 스타트업은 맨파워가 중요하다. 파일러니어는 서울대 기계공학 대학원에서 스핀오프했고, 컴퓨터공학 및 데이터과학 등 전력 모니터링 고도화에 필요한 전문 역량을 갖춘 인재들이 함께 하고 있다. 하드웨어 설계부터 소프트웨어 개발, AI 알고리즘 구현까지 내부 역량으로 전체 기술 스택을 커버할 수 있다. 기술력 뿐 아니라 시장과 사용자의 니즈에 빠르게 대응하는 실행력을 갖춘 조직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배 대표는 덧붙였다. 파일러니어는 서울대기술지주, 프라이머사제 등으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2024년 중소벤처기업부의 TIPS 프로그램에도 선정, 연구개발(R&D)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현재는 사업 고도화와 해외 진출을 위한 프리A(Pre-A) 투자 유치를 준비 중이다. 배 대표는 "파트너 및 투자자와 함께 글로벌 확장을 위한 전략적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면서 "실증 프로젝트를 통해 매출 기반을 확보 중이다"고 밝혔다. 회사는 올해부터 SaaS 기반 운영 대시보드, 유지보수 구독 서비스 등을 순차적으로 확산, 지속 가능한 수익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회사는 탄소중립과 에너지 전환이라는 글로벌 흐름 속에서, 전력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운영 효율화 솔루션의 국제적 수요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특히 인건비 비중이 높은 북미·유럽 시장에서 현장 출동 없이 진단과 대응이 가능한 'Watt-Up' 도입 필요성과 기대 효과가 높다고 밝혔다. 매년 1월 미국에서 열리는 CES는 물론 MWC 등 주요 글로벌 기술 전시회에 참가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작년에는 세계 최대 기후기술 경진대회인 '클린테크 오픈(Cleantech Open)'에서 글로벌 톱20 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회사의 중장기 비전에 대해 배 대표는 "사람의 건강을 진단하려면 피의 흐름을 먼저 보듯, 파일러니어는 전기를 도시의 핏줄로 보고 그 흐름을 읽어 설비의 안전과 도시 운영의 효율을 진단하는 기술을 만든다"면서 "우리는 Watt-Up을 통해 CPO가 수동적인 관리자가 아닌, 전력 데이터 기반 전략가로 전환할 수 있게 지원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5년안에 국내 전력 안전 솔루션 분야의 선도 기업으로, 또 10년내에 글로벌 충전 인프라 운영의 표준을 제시하는 데이터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이어 배 대표는 "에너지 전환의 시대, 우리는 '전력'이라는 보이지 않는 자원을 가장 먼저 읽는 기술로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파일러니어는 데이터로 충전소를 더 똑똑하고 안전하게 만들고, 더 나아가 도시 전체의 전력 운영 방식을 혁신하려고 한다. 앞으로도 기술력과 진정성을 바탕으로 파트너, 고객, 투자자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2025.05.30 12:04방은주

무신사 트레이딩 '잔스포츠', 스타필드 고양점에 매장 열어

무신사의 브랜드 비즈니스 전문 자회사 무신사 트레이딩이 공식 유통하는 글로벌 백팩 브랜드 '잔스포츠'가 스타필드 고양점 1층에 신규 매장을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9일 새롭게 문을 연 '잔스포츠 스타필드 고양점'은 잔스포츠의 네 번째 공식 오프라인 스토어다. 잔스포츠는 지난해 스타필드 수원점과 하남점에 이어 올해 롯데월드몰점을 연달아 오픈하며 수도권 주요 상권을 중심으로 오프라인 유통망을 지속 확장하고 있다. 수도권 서북부 최대 규모의 복합 쇼핑몰인 스타필드 고양점을 통해 경기 북부권 지역까지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고 브랜드 경험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잔스포츠 스타필드 고양점에서는 봄·여름 시즌에 특히 인기 있는 '하프파인트 미니 백팩', '하이랜드 미니팩' 등 다양한 미니백 제품군은 물론 2025년 가을·겨울(F/W) 시즌 신상품도 미리 만나볼 수 있다. 스타필드 고양점 매장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할인 및 이벤트도 진행된다. 6월 1일까지 사흘간 잔스포츠 오프라인 매장에서 동시 진행하는 '파스텔 위크' 행사에 맞춰 ▲미스티로즈 ▲블루 더스크 ▲소프트탄 ▲코코넛 ▲파스텔 라일락 등 파스텔 색상 제품 등을 전 지점에서 1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스타필드 고양점 방문 고객에게는 100% 당첨되는 럭키 스크래치 쿠폰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무신사 트레이딩 관계자는 "지난해 스타필드 수원점과 하남점에 대한 고객의 높은 반응을 통해 잔스포츠의 브랜드 경쟁력을 입증하며 스타필드에 추가 출점을 결정했다"며 "2030세대를 중심으로 대세 백팩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잔스포츠가 더 많은 고객과 만날 수 있도록 오프라인 매장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30 11:37백봉삼

글룩, '스컬피아 신진작가 공모전' 진행

3D프린팅 서비스 기업 글룩(대표 홍재옥)이 운영하는 아트 커머스 플랫폼 '스컬피아'가 신진 작가 에디션 제작을 위한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조형·회화·일러스트 등 시각 예술 분야에서 자신만의 창작 세계를 가진 신진 작가들이 미술 시장에 진입하고 창작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제작·유통·마케팅 기반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스컬피아'는 예술성과 기술을 연결하는 글룩의 아트 커머스 플랫폼으로 창작자의 아이디어를 3D프린팅 기술로 정밀 구현하는 제작 시스템을 바탕으로 운영된다. 여기에 콘텐츠 중심의 브랜드 운영과 온라인 유통 및 글로벌 판매 채널 연계까지 결합한 통합 구조를 갖추고, 창작 활동과 시장 진입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작품 유통은 물론 제작 과정과 창작자의 서사를 함께 전달하는 브랜드 전략 역시 스컬피아만의 강점이다. 선정된 작가에게는 약 500만원 상당의 제작 지원이 제공된다. 3D모델링부터 고해상도 출력, 정밀 후가공까지 포함된 에디션 제작 전 과정이 지원되며, 작품 전용 패키지 제작과 디지털 보증서 발급을 통해 완성도를 높인다. 제작 이후에는 스컬피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유통과 글로벌 판매 채널 연계가 이뤄지며, 작업 과정 콘텐츠와 인터뷰 영상 제작 등 콘텐츠 기반 마케팅도 함께 진행된다. 이외에도 아트·디자인 분야 전문 매체 및 브랜드와의 공동 캠페인, 오프라인 쇼룸 전시 기회, 외부 협업 프로젝트 참여 우선권 등 다양한 활동 기회가 함께 마련돼 있다. 지원 자격은 개인 또는 팀 단위로 1회 이상 전시 경험이 있는 작가며, 분야는 조형·회화·일러스트·캐릭터 디자인 등 3D프린팅으로 구현 가능한 시각 예술 전반을 포함한다. 지원은 6월1일부터 7월1일까지 스컬피아 공식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제출 서류는 자유 양식의 작가 이력서와 포트폴리오(작품 이미지 5점 이상), 그리고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실현하고자 하는 창작 아이디어와 작업 계획을 담은 작가 노트로 구성된다. 최종 선정자는 7월 8일 스컬피아 공식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을 통해 발표되며, 총 3인이 선정될 예정이다. 글룩은 3D프린팅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에 특화된 제작 서비스를 전개해온 디지털 제조 기업으로 소재 개발부터 정밀 출력, 후가공까지 아우르는 일원화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최근에는 제조 기술과 예술을 연결하는 '스컬피아'를 통해 창작자의 표현과 제작의 경계를 확장하는 새로운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2025.05.30 11:24백봉삼

포스코홀딩스, 광물 수급지 호주에 자원 연구소 세운다

포스코홀딩스가 서호주 퍼스에 호주핵심자원연구소를 열고 철강, 이차전지소재 원료 및 희토류 분야 초격차 기술 경쟁력 확보에 나섰다. 원료가 있는 현지에 자원 전문 연구소를 설치한 것은 국내 기업 최초다. 5월 30일 서호주 퍼스 현지서 열린 개소식에는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을 비롯해 김기수 미래기술연구원장, 핸콕, BHP, 리오틴토, 필바라미네랄스(PLS) 등 호주 원료社 관계자들과 호주연방과학산업연구원(CSIRO), 서호주광물연구소(MRIWA) 등 연구기관, 커틴대를 비롯한 현지 대학 관계자 등 현지 자원관련 기업, 기관 및 학계가 참석했다. 포스코그룹은 1980년대 초부터 호주와 철광석, 리튬 등 핵심광물 공급망 구축에 협력해왔다. 포스코그룹은 호주 로이힐 철광석 광산 개발에 참여해 안정적으로 철강 원료를 조달해왔으며 PLS와 이차전지용 수산화리튬 합작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장인화 회장은 “호주핵심자원연구소는 호주의 풍부한 자원과 포스코그룹의 소재 기술력을 결합해 그룹 주요 사업의 부가가치를 더하고, 원료 가공기술과 핵심광물 확보의 전략적 거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포스코그룹은 경제적인 원료 확보를 넘어 관련 연구와 글로벌 협업 분야에서도 현지화 전략 중요성에 주목해 연구소 설치를 결정했다. 호주핵심자원연구소는 경제적 저탄소 철강 연·원료 활용 기술과 리튬·니켈 원료 분야 원가 절감 기술 등 그룹 핵심 사업 분야에서 현지 원료 기업 및 연구기관과 연계한 과제 수행 등 그룹 핵심광물 연구개발의 허브 역할을 할 예정이다. 또한 희토류 공급망 및 고효율 분리정제 기술 연구도 병행해 추후 차세대 핵심광물 신사업 가능성도 검토하고, 현지 정보교류를 통해 글로벌 우수 광산 등 투자기회를 발굴할 계획이다. 장인화 회장은 원가의 구조적 혁신과 원가절감 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해왔으며, 특히 연구개발에서 생산, 판매에 이르는 모든 과정에서 기술과 사업전략의 연계를 통해 사업별 난제를 해결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특히 장인화 회장은 한-호주 경제협력위원장으로서 광물, 이차전지 등 전통적인 자원협력을 넘어 양국 경제계의 긴밀한 협력과 산업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2025.05.30 11:18김윤희

'입 막고 자는' 입테이핑 열풍 "질식 위험…어린이는 절대 안 돼"

잠을 잘 때 입을 테이프로 막고 코 호흡을 유도하는 입테이프 붙이기가 틱톡 등 소셜미디어에서 유행하고 있다고 IT매체 기가진이 최근 보도했다. 입으로 숨쉬는 것보다는 코로 숨쉬는 게 건강에는 더 좋다. 코로 숨을 쉴 경우, 입이 마르지 않고 구취도 덜 생기고 수면의 질이 더 좋아진다고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젊은 층을 중심으로 수면 중 입테이프를 붙이는 시도가 유행하고 있다. 틱톡에서도 관련 영상을 쉽게 찾을 수 있다. 국내에서는 유명 연예인이 입테이프를 붙이는 모습이 방송에 포착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하지만, 입테이핑은 효과가 한정적일 뿐 아니라 알레르기 등으로 코가 막힌 사람의 경우 질식할 우려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웨스턴대학 연구진은 1999~2024년에 발표된 입테이핑 관련 연구 논문 10건을 분석했다. 해당 연구는 8건은 입 테이핑, 2건은 턱끈을 사용해 입을 막는 연구였고, 입호흡을 하거나 폐쇄성수면무호흡증을 겪는 사람들 총 213명에 대한 내용이었다. 논문을 분석한 결과 폐쇄성수면무호흡증에 대한 구강 테이핑의 효과를 확인한 연구는 이 중 단 2건 뿐이었다. 관찰된 개선 효과는 혈중 산소 수치와 시간당 무호흡 횟수 등의 지표면에서도 미미했다. 더욱이 4건의 연구에서 입테이핑의 심각한 위험 가능성에 대해 경고했다. 특히, 입을 가리는 것은 코가 심하게 막힌 상황에서 질식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러한 코 막힘은 꽃가루 알레르기, 비중격 만곡증, 편도선 비대증 등의 질환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다. 연구진들은 입 호흡을 하는 사람이나 폐쇄성수면무호흡증을 앓는 사람들에게 입테이핑은 아주 적은 이점과 심각한 위험이 있을 수 있다고 설명하며 권장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수면 건강 전문가들도 입테이핑을 권장하지 않으며, 수면 문제가 있을 경우 의료진을 방문해 근본 원인을 찾는 것이 가장 좋다고 밝히고 있다. 어린이의 경우 입테이핑은 절대 시도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단 호흡기 질환이나 심각한 수면 장애가 없고 테이프 알레르기가 없는 건강한 성인의 경우, 입 테이핑이 해롭지 않고 어느 정도 효과를 볼 수 있을 가능성이 있으나 아직 확실한 증거는 없다고 전문가들은 밝혔다.

2025.05.30 11:17이정현

허깅페이스, 400만원 휴머노이드 로봇 공개…'로봇 대중화' 본격화

허깅페이스가 약 3천 달러(약 400만 원)에 전신 휴머노이드 로봇을 공개하며 대중화를 선언했다. 30일 허깅페이스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픈소스 휴머노이드 로봇 '호프JR(HopeJR)'을 선보였다. 호프JR은 조립형으로 제공되며, 모터, 센서, 컨트롤러 등 주요 부품은 사용자가 직접 구성하거나 키트 형태로 구매할 수 있다. 기존 수천만 원에서 수억 원에 달하던 연구용·산업용 휴머노이드와 달리, 일반 연구자, 개발자, 교육기관 등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기존 테슬라의 옵티머스(Optimus), 피겨AI의 피겨01, 아마존이 투자한 디지트 등과 같은 고가 산업용 로봇과 비교할 때, 호프JR은 상업화보다 오픈소스 실험, 교육, 기술 확산에 방점을 찍고 있다. 이에 따라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는 소형 컴퓨터 '라즈베리파이(Raspberry Pi)'처럼 로봇 분야에서도 대중화의 기폭제가 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호프JR은 양팔과 양다리, 머리, 허리를 포함해 총 66개의 자유도(DOF)를 갖춘 휴머노이드 로봇이다. 일반 로봇이 보통 4~12개의 DOF를 갖는 데 비해, 호프JR은 사람과 유사한 복합 관절 움직임을 구현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로봇의 운영체제(OS)는 우분투(Ubuntu) 기반의 로봇 운영체제인 ROS 2.0이며, 하드웨어 프레임은 3D 프린팅 및 조립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관련 CAD 도면(STL), 회로도, 펌웨어, AI 제어 코드 등은 모두 GitHub 등 오픈소스 플랫폼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호프JR 공개는 허깅페이스가 지난 4월 프랑스 로봇 스타트업 '폴렌 로보틱스(Pollen Robotics)'를 인수하면서 예고한 전략의 연장선상에 있다. 허깅페이스는 이를 계기로 자체 로봇 AI 개발 플랫폼인 '르로봇(LeRobot)'을 본격 가동 중이다. 르로봇은 음성 인식, 컴퓨터 비전, 강화학습 등 허깅페이스가 제공하는 다양한 AI 모델을 로봇 제어 시스템과 통합해 누구나 손쉽게 실제 로봇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단순 하드웨어 제공을 넘어, 소프트웨어 생태계와 유기적으로 연결된 AI-로봇 개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플랫폼에는 실제 로봇 훈련에 필요한 데이터셋은 물론, 정책 네트워크(policy network), 보상 함수 설계 모듈 등이 포함돼 있어 로봇공학 입문자부터 전문가까지 폭넓은 계층이 활용 가능하다. 클레망 들랑 허깅페이스 공동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 (Clément Delangue)은 "우리는 로봇 공학이 가능한 한 오픈소스가 되어야 한다고 믿는다"며 "이를 통해 투명하고, 반복 가능하며, 신뢰할 수 있는 로봇 기술이 자리잡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5.30 11:10남혁우

화웨이 인텔리전트 오퍼레이션, ICT 분야에서 AI 및 생성형 AI 기술 선도

바르셀로나, 스페인 2025년 5월 30일 /PRNewswire/ -- 통신 네트워크 운영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우선 네트워크 통합이 진행 중이다. 사물인터넷(IoT) 사용이나 엔드투엔드(end-to-end) 네트워크 슬라이싱 같은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려면 고정형과 이동형 네트워크가 동시에 필요한 경우가 자주 발생한다. 또한 네트워크가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진화함에 따라 유지보수와 품질 보증에 기존과 다른 기술이 요구된다. 여기에 기업용 API와 에이전틱 AI와 같은 신규 기술이 등장하면서 복잡함이 더해진다. 이러한 기술은 차별화된 세분화된 서비스에 맞게 네트워크 운영을 최적화할 수 있게 해주며, 단순한 '가동 시간(uptime)'보다 비즈니스 핵심 성과 지표(KPI)에 맞춰 우선순위를 조정할 수 있게 해준다. 네트워크는 적절한 아키텍처와 운영 관행을 활용해 더 높은 신뢰감을 주면서 더 다양해진 사용 사례를 지원할 수 있다. 화웨이가 줄 수 있는 도움 화웨이 인텔리전트 오퍼레이션(Huawei Intelligent Operations)은 자사의 네트워크 담당 기술 엔지니어 및 산업 표준 기구와 긴밀히 협력하여, 네트워크 서비스의 발전을 이끌면서 모든 산업 표준의 충족을 보장한다. 화웨이는 TM 포럼(TM Forum)과 긴밀히 협력하여 고객 피드백과 자사의 운영 비전을 조화시켜 서비스 중심의 운영 지표를 만들고 있다. 이를 통해 통신 운영 분야에서 AI의 경계를 확장하고 있으며, 디지털 트윈(digital twin)과 통신 특화 기반 모델에 대해 집중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또한 통신 네트워크를 운영하면서 쌓은 방대한 경험을 최우수 운영 사례를 만드는 데 반영하고 있다. 주요 지원 사례 화웨이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한 통신사와 협력해 장애가 발생한 기지국이 서비스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화웨이는 분석을 위해 '예상 수요 미충족(Expected Demand Not Served)' 알고리즘을 활용했다. 이 알고리즘은 서비스 사용량이 평소보다 적을 때 이를 감지하여 이런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장애가 무엇인지 찾아내어, 네트워크가 다시 원래 설계된 대로의 기능을 발휘할 수 있게 수리의 우선순위를 정해준다. 그 결과 해당 통신사의 트래픽 손실이 15%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 중동 지역에서 화웨이 인텔리전트 오퍼레이션은 FTTx(광가입자망) 네트워크의 토폴로지 정확도를 크게 개선했다. 이를 위해 '지연 허용 네트워크 아키텍처(delay-tolerant network architecture)'를 활용해 무효한 작업 명령을 60% 줄이는 데 성공함으로써 결과적으로 고객 불만을 10% 감소시켰다. 유럽에서는 생성형 AI(Gen-AI)를 활용해 MTTR(평균장애처리시간)을 25% 개선했다. 화웨이는 지역 통신사와 협력해 현장 유지보수 인력을 위한 역할 기반 코파일럿(copilot) 및 다중 에이전트(multi-agent) 협업을 추진함으로써 복잡한 시나리오에 종합적으로 대응했다. Kevin Ye, President, Intelligent Operation Domain, Huawei " 화웨이 인텔리전트 오퍼레이션은 단순히 CSP(통신 서비스 제공업체) 파트너들이 기존 운영 과제를 극복하는 데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최신 기술을 활용해 회사 전반에 걸쳐 새로운 비즈니스 혜택을 창출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고 믿는다" – 케빈 예(Kevin Ye), 화웨이 인텔리전트 오퍼레이션 부문 사장 생성형 AI 의 응용 사례 및 과제 생성형 AI가 급부상하면서 두 가지 기본 운영 모델이 탄생했다. 코파일럿과 에이전트다. 코파일럿은 인간 직원이 코딩, 시스템 구성, 서비스 품질 데이터 스트림 관리, 트러블 티켓(고장 신고) 처리를 할 수 있게 도와준다. 에이전트는 특정 작업이나 운영상 문제에 집중하면서 인간 직원의 감독 하에 독립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생성형 AI를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선 이 두 도구가 다음과 같은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환각 현상. 생성형 AI는 일반적으로 허위 정보를 생성할 수 있다. 따라서 모델 훈련, 검색증강생성(retrieval-augmented generation), 다른 시스템으로부터의 검증 등 다양한 안전장치를 통해 잘못된 데이터와 행동을 최소화해야 한다. 높은 비용. 생성형 AI는 운영 비용이 많이 들 수 있다. CSP는 이 새로운 기술의 이점을 유지하면서 비용을 최소화하는 AI 버전의 '핀옵스(FinOps)'가 필요하다. 예를 들어, 서비스 파트너는 최소 사양만으로도 원하는 결과를 생산하는 대형언어모델 (Large Language Model)을 결정할 수 있으며, 토큰 사용량을 최소화하도록 시스템을 설계할 수도 있다. 기존 시스템과의 통합. 에이전틱 AI는 네트워크의 디지털 트윈과 연결된 생성형 AI 인터페이스가 강력한 자동화를 가능하게 해준다는 사실을 이미 입증하고 있다. 그러나 데이터 소스와 BSS/OSS 시스템의 통합은 복잡한 작업이다. 데이터 변환과 관리. 디지털 트윈을 구축하려면 데이터 사일로(data silo)를 분해하고, 불량 데이터를 정리하고 표준화해 다양한 형식과 소스의 데이터를 단일 저장소에 통합해놓아야 한다. 이때 경험이 풍부한 강력한 전문 서비스가 필요하다. 교육. 대형언어모델은 도메인 전문가의 교육 없이는 CSP의 문서, 트러블 티켓, 운영 프로세스 등을 이해할 수 없다. 화웨이 인텔리전트 오퍼레이션의 도움 차세대 생성형 AI 딥시크(DeepSeek) 2025년 1월에 출시된 딥시크는 생성형 AI가 훨씬 더 효율적인 모델을 통해 현재의 모든 AI 기능을 제공할 수 있다는 걸 입증했다. 화웨이의 연구에 따르면 딥시크는 도메인 지식 구축과 적용, 코드 생성, 데이터 분석, 지능형 티켓 처리 등 CSP 운영에 직접 적용 가능한 다양한 장점을 제공한다. 화웨이는 이러한 새로운 모델을 통신 인프라에 적용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화웨이의 ICT 운영 비전 화웨이는 새로운 기술이 지능형 가속기로 기능하는 가운데 ICT 기술이 앞으로도 계속해서 디지털 경제를 주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믿는다. 신뢰할 수 있는 네트워크 운영과 지능형 운영의 중요성은 계속해서 높아질 것이다. 화웨이는 이러한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연구개발(R&D)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이어가면서 지능형 운영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할 것이다. 최근 화웨이는 TM 포럼 및 주요 통신사와 협력해 '차세대 지능형 운영 백서 3.0(New-Generation Intelligent Operations White Paper 3.0)'를 발표했다. 이 연례 보고서는 최신 비즈니스 실천 사례와 신기술 적용에 대한 귀중한 통찰을 제공한다.

2025.05.30 11:10글로벌뉴스

싱가포르, 생성형 AI의 실제 활용 사례에 대한 세계 최초 기술 테스트 결과 공개

세계 최초의 글로벌 AI 보증 시범 사업, 글로벌 테스트 기업과 생성형 AI 배포 기업이 실제 사용 사례 테스트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세계 최초의 스타터 키트, 업계에 실용적인 지침 제공 AI 싱가포르 및 UN 개발 계획, AI 리터러시 강화 및 AI 접근성 및 기회 확대 싱가포르 2025년 5월 30일 /PRNewswire/ -- 싱가포르가 '글로벌 AI 보증 시범 사업(Global AI Assurance Pilot)' 프로젝트를 통해 생성형 애플리케이션의 기술 테스트에 관한 주요 결과를 공개했다. 이 시범 사업은 생성형 AI 활용에 있어 새로운 규범과 모범 사례를 형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이번 결과는 세계 최초의 '생성형 AI 테스트 스타터 키트'의 청사진을 제공했다. 해당 키트는 현재 산업계 의견 수렴을 위해 공개 중이다. 이러한 글로벌 이니셔티브는 아시아 테크 x 싱가포르 2025 (Asia Tech x Singapore, ATxSG)의 대표 행사인 ATxSummit 2025에서 탄 키엇 하우(Tan Kiat How) 디지털개발정보부 수석 국무장관이 발표했으며, 싱가포르가 AI 안전 확보, 신뢰할 수 있고 책임감 있는 AI의 도입 및 보급 가속화, 국제 협력을 통한 AI 공동 발전을 선도하는 중심 국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글로벌 AI 보증 시범 사업 2. 산업 전반에서 AI의 안전한 도입을 장려하기 위해, AI 검증 재단(AI Verify Foundation, AIVF)과 정보통신미디어개발청(Infocomm Media Development Authority, IMDA)이 공동으로 2025년 2월 '글로벌 AI 보증 시범 사업(Global AI Assurance Pilot)'을 시작했다. 이 이니셔티브는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의 기술 테스트와 관련된 새로운 규범과 모범 사례 촉진을 목표로 한다. 해당 시범 사업은 국내외 AI 이해관계자들, 특히 비즈니스 프로세스에 생성형 AI를 실제로 도입 중인 기업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시범 사업에는 총 16명의 AI 테스트 전문가와 실제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을 도입한 17개 기업이 매칭되었으며, 금융, 의료, 인사, 공공 및 민간 부문 등 10개 산업이 참여했다. 3. 시범 사업의 주요 결과 중 하나는 생성형 AI의 위험이 종종 맥락에 따라 달라진다는 점이다. 즉 산업, 사용 사례, 문화, 언어, 조직에 따라 위험 요소가 달라질 수 있다. 특정 상황에 대한 위험과 테스트의 범위를 좁히는 것은 어려운 일이며, 이에 대해 애플리케이션의 전체 수명주기 동안 분야별 전문가의 지속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는 권고가 도출됐다. AIVF와 IMDA는 산업계와 협력하여 시범 사업을 계속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생성형 AI 앱용 테스팅 스타터 키트 4. IMDA는 또한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최초의 테스팅 스타터 키트(Testing Starter Kit)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 스타터 키트는 보증 시범 사업 및 실무자들과의 자문을 통해 얻은 주요 인사이트를 일반화하여, 다양한 산업과 사용 사례에서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거나 활용하는 기업들이 참고할 수 있는 실질적인 테스트 지침을 제공한다. 스타터 키트는 환각, 부적절한 콘텐츠, 데이터 유출, 적대적 프롬프트에 대한 취약성 등 일반적인 위험 요소들을 강조하며, 어떤 위험을 고려해야 하는지, 그리고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을 어떻게 테스트해야 하는지에 대한 단계별 가이드를 제시한다. IMDA는 이 스타터 키트에 대한 산업계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으며, 테스트 지침과 함께 위 네 가지 위험 요소에 대한 권장 테스트 항목에 대한 피드백도 요청하고 있다. 5. 이 스타터 키트는 '프로젝트 문샷(Project Moonshot)'과 같은 테스트 도구들과 함께 제공되며, 이는 기업들이 스타터 키트의 테스트 가이드를 실제로 구현할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이다. 스타터 키트는 기술 발전에 따라 새롭게 떠오르는 위험 요소와 테스트 수요를 반영하며 지속적으로 확장될 예정이다. 6. 보증 시범 사업과 스타터 키트 모두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의 안전한 배포에 대한 기업의 역량 강화 및 AI 생태계 전반의 신뢰 구축을 목표로 한다. 싱가포르 , 자국과 전 세계의 공익을 위한 AI 활용 7. 싱가포르는 AI를 공익을 위한 수단으로 활용한다고 믿으며, AI가 경제적 잠재력을 높이고, 사회적 영향력을 확대하며, 시대의 필요와 도전에 대응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이에 따라 AI 싱가포르(AI Singapore, AISG)는 6개 시범 국가에서 AI 리터러시 증진을 위해 유엔개발계획(UNDP)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이 협력은 AI 리터러시 격차를 해소하고, 개발도상국 내 지역사회를 변화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이 파트너십을 통해 아시아 전역의 국가 AI 역량 강화를 위해 2024년 처음 출범한 AISG의 성공적인AI4Good(AI for Good) 프로그램을 국제적 규모로 확장할 예정이다. AISG의 AI 학생 개발자 컨퍼런스 8. AI 싱가포르(AISG)가 주관한 AI 학생 개발자 컨퍼런스(AI Student Developer Conference, AISDC)가 인공지능 혁신과 인재 개발을 목표로 이틀간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1000명이 넘는 학생과 60여 산업 파트너들이 참여했다. 핵심 프로그램 중 하나는 전국 AI 학생 챌린지(National AI Student Challenge, NAISC)로,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필리핀, 베트남 등 6개 아세안(ASEAN) 국가 학생들이 참여하여 LLM(대규모 언어 모델) 파인튜닝과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을 통해 실제 문제 해결에 도전했다. 이 컨퍼런스는 첫 번째 지역 챌린지 트랙을 통해 아세안 국가들의 참여를 확대했으며, 이는 동남아시아 전역의 AI 인재 개발 및 협력을 육성하는 싱가포르의 역할을 강조한다. 라하유 마잠(Rahayu Mahzam) 디지털개발정보부 국무장관이 이번 행사의 폐회사를 전달할 예정이다. 기술 분야의 여성 9. 조세핀 테오(Josephine Teo) 디지털개발정보부 장관은 '성공을 넘어 의미 있는 공동체 구축 – 리더들이 만드는 커뮤니티(Success to Significance – Leaders Building Communities)'라는 주제의 패널 토론에 참여했다. 이 토론에서는 기술 분야에서 성공한 여성들이 어떻게 '다음 세대를 위한 환원'의 방식으로 의미 있는 역활을 해왔으며, 또 어떻게 성공적인 여성 공동체를 만들어가고 있는지를 조명한다. 테오 장관과 함께한 패널로는 제인 순(Jane Sun) 트립닷컴(Trip.com) 최고경영자(CEO), 탄 수 산(Tan Su Shan) DBS 그룹 최고경영자(CEO) 등이 참여했고, 패널 진행은 애니 코(Annie Koh) 싱가포르경영대학교 금융학 명예교수가 맡았다. 연락처: atxsg.imda@archetype.co

2025.05.30 11:10글로벌뉴스

정부, LG헬로비전·SKB·KT HCN 7년 재허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 LG헬로비전, SK브로드밴드, KT HCN 3개 법인, 54개 SO에 대해 재허가를 통보했다고 30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재허가 심사의 객관성 및 공정성 확보를 위해 방송, 법률, 경영, 회계, 기술, 시청자 등 총 6개 분야 민간 전문가 8명으로 재허가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지난 4월21일부터 닷새간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위원회 심사 결과 54개 종합유선방송사업자 모두 재허가 기준인 400점(600점 만점)을 넘어 재허가를 의결했다. 심사위는 ▲시청자위원회 분기별 최소 1회 이상 운영 ▲고연령층을 고려해 채널 변경 등에 대해 공지 방식 다양화 및 콜센터 접근 방식 개선 ▲PP 계약 등 관련 가이드라인 준수 ▲지역채널 투자계획 성실 이행 등을 재허가 조건으로 부과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과기정통부는 재허가 심사위원회 심사 결과에 따라 재허가 유효기간은 7년으로 하고, 심사위가 제시한 재허가 조건을 부과했다. 과기정통부는 재허가 심사위원회 심사 결과에 대해 방송통신위원회 사전동의를 받아 최종적으로 54개 SO 재허가를 확정했으며, 재허가 조건이 성실히 준수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이행 실적을 점검할 계획이다.

2025.05.30 11:09박수형

워트인텔리전스, 중기부 선정 '아기유니콘' 됐다

특허 특화 AI 테크 기업 워트인텔리전스(대표 윤정호)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5 아기유니콘 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아기유니콘 육성사업은 유니콘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기업가치 300억원 이상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성장을 지원하는 중기부 대표 스케일업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총 217개사가 지원해 50개사가 최종 선정됐으며, 이 중 AI·딥테크 분야에서는 24개 기업이 이름을 올렸다. 워트인텔리전스는 이 중 기술데이터 특화 AI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워트인텔리전스는 특허와 기술 데이터를 기반으로 AI를 활용한 고도화된 검색엔진과 전략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현재 일본과 대만 등으로 기술 수출을 진행하며 아시아 시장에서 사업 기반을 확장하고 있다. 최근에는 생성형 AI 기반 'AI 요약 코파일럿'을 탑재해 정보 접근성과 활용성을 높였으며, 해외 수출 성과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선정은 워트인텔리전스의 독보적인 기술력과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특히 ▲데이터·AI·분석 알고리즘을 전문적으로 다룰 수 있는 기술 내재화 ▲대용량 글로벌 특허 데이터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리하는 역량 ▲국내 IP 업계 최초의 해외 수출 실적 등이 주요 강점으로 작용했다. 이를 바탕으로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평가됐다. 대표 서비스로는 AI 기반 특허 데이터 검색 서비스 '키워트'와 특허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전략 분석 서비스 'IP 데이터 인텔리전스'가 있다. 키워트는 대용량 글로벌 특허 데이터를 AI로 정제·요약·분석해, 기업들이 기술 트렌드 파악, 경쟁사 분석, 시장 진입 전략 수립 등 전략적 의사결정에 특허 정보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IP 데이터 인텔리전스는 이러한 지식재산 데이터를 실질적인 사업 전략 수립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통합 솔루션이다. 중기부는 2020년부터 현재까지 총 300개 기업을 아기유니콘으로 선정했으며, 선정됐던 기업 중 32개사가 기업가치 1천억 원 이상의 예비유니콘으로 성장했고, 6개사는 상장에 성공했다. 또 500억원 이상의 후속 투자 유치에 성공한 기업도 5개사에 달한다. 대표 사례로는 3천억원 이상의 누적 투자액을 유치하며 상장에 성공한 '사피엔반도체', 외화 결제 핀테크 기업 '트레블월렛' 등이 있다. 윤정호 워트인텔리전스 대표는 "이번 아기유니콘 선정은 기술 데이터라는 전문 분야에서 AI의 가능성과 사업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국내 유일의 IP 분석 글로벌 스탠더드를 만드는 기업으로서, AI 기술 고도화와 함께 글로벌 시장 확장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2025.05.30 11:09백봉삼

하나기술, 초박막 유리 가공용 '열면취' 장비 양산화 성공

하나기술은 초박막 유리(UTG)를 가공하는 '열면취(Heat Chamfering)' 장비 양산화에 성공했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하나기술은 지난 27일 미국의 글로벌 OLED 조명 전문기업 올레드웍스(OLEDWorks)와 협력해 독일 아헨(Aachen) 제조라인에 열면취 장비 셋업을 완료하고, 양산 체제에 돌입했다. 이번에 공급하는 열면취 장비는 고열을 이용해 초박막 유리의 가장자리를 정밀하게 팽창 및 수축시켜 깎아내는 기술이 적용된 장비로, 글로벌 시장에서 양산 라인에 적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해당 장비는 휠 그라인딩 가공이나 레이저 가공 방식, 불산(HF)을 사용하는 식각 공정 대비 품질의 안정성 및 가공 후 유리의 강도, 정밀도, 환경 친화성 측면에서 우수한 차세대 기술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또한 본 장비에 적용된 기술은 금속 회로 패턴이 실장된 모듈형 유리(Assy Glass) 가공에도 전기적 손상 없이 적용할 수 있기 때문에 차량용 OLED, XR 기기, 스마트워치 및 고해상도 차량용 클러스터 등 차세대 디바이스에 폭넓게 활용될 수 있다. 올레드웍스의 아헨 제조라인은 독일 완성차 업체의 조명패널을 직접 공급하는 제조시설이며, 올해 하반기부터 하나기술이 공급하는 열면취 장비를 활용해 자동차용 차세대 조명패널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다양한 어플리케이션 적용 확대 등 추가 장비 공급 및 기술 협력에 대해서도 하나기술과 긍정적인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일반적으로 디스플레이 글라스는 절단 과정에서 절단면에 미세한 칩핑(Chipping)이 발생해 치명적인 품질 문제로 이어질 수 있는 반면, 하나기술의 열면취 기술은 레이저 절단 후 가장자리에 남는 칩핑을 정밀하게 제거함으로써 기술적 난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하나기술 관계자는 “이번 열면취 장비 셋업을 완료한 것은 이차전지 장비 사업 외에도 휴대폰 커버글라스와 반도체 유리기판, 차세대 디스플레이 가공 장비까지 사업 영역을 성공적으로 확대시켰다는데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어 “초박막 유리의 정밀 가공이라는 기술적 난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플렉서블 디스플레이와 모빌리티 시장의 대중화를 앞당길 수 있는 핵심 솔루션”이라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당사의 기술력과 장비 경쟁력이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부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025.05.30 10:50장경윤

정욱 넵튠 대표, 게임인재단에 3억원 기부

재단법인 게임인재단(이사장 이나정)은 정욱 넵튠 대표이사와 3억원 기부 약정 협약식을 29일 진행했다. 약정된 기부금은 게임과 인공지능 분야의 콘텐츠 경쟁력 강화, 인재 육성 및 장학 사업, 건전한 디지털 문화 확산 등 재단의 고유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게임인재단은 최근 서울디지텍고등학교와 게임 전문가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발전 기금을 전달하는 등 미래 디지털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기부를 약정한 정욱 대표이사는 게임과 게임인의 위상 강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2014년 넵튠의 한 신작 게임 매출의 5% 기부한다는 내용으로 재단에 첫 기부 약정을 진행했고, 2015년에는 1세대 게임인들과 함께 개인 자격으로 5천만원을 기부했으며, 2022년 게임인재단 3대 이사장을 역임한 바 있다. 정욱 넵튠 대표는 "재단 전 이사장으로서 국내 게임 생태계의 지속 가능 성장을 기원하는 기원하는 마음에서 기부를 결심했다. 이번 지원으로 양성된 인재들이 다시 업계에 기여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산업 전반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나정 게임인재단 이사장은 "게임 산업을 위해 아낌없는 후원을 해주시는 정욱 전 이사장님께 깊은 감사 말씀 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이 우수 인력 양성과 산업 경쟁력 확장에 실질적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게임인재단은 디지털 콘텐츠를 중심으로 한 미래 산업의 핵심 인력 양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운영하며, 한국 게임 산업의 성장과 혁신을 위한 역할을 지속해나가고 있다.

2025.05.30 10:50이도원

수도권매립지공사, 대용량 청록수소 기술개발 나서…14개 기관과 협력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대표 송병억)는 지난 29일 '대용량 청록수소 생산기술개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토교통부 국책연구과제인 '대용량 청록수소 생산기술개발'에 매립지공사를 포함한 컨소시엄이 연구 수행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과제의 원활한 추진과 실용화 기반 마련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는 매립지공사를 비롯해 고등기술연구원(주관기관)·인투코어테크놀로지·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한국지질자원연구원·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코하이젠·강남제비스코·비나텍 등 총 11개 공동연구기관과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현대건설·서울버스 등 3개 수혜기업이 참여했다. 기술개발은 수도권매립지에서 발생하는 매립가스와 도시가스가 모두 이용 가능하도록 국산 플라즈마 기술과 저온흡착기술을 적용해 하루 3톤 규모 청록수소를 생산하는 것이 목표다.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수소 외에 고체탄소·폐열 등 부산물은 공공성과 안전성을 고려해 활용될 예정이며, 후속모델 발굴과 관련 제도 연계방안도 함께 검토된다. 청록수소는 탄화수소계 연료를 고온에서 열분해해 수소와 고체탄소로 분리 생산하는 방식으로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대표적인 무탄소 수소 생산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매립지공사는 실증과제를 통해 매립가스를 청정에너지로 전환하는 자원순환형 플랫폼을 구축하고, 다양한 도심형 수소 공급망 조성과 탄소중립 이행 등 국가정책에 적극 기여할 방침이다. 참여기관은 각각의 전문성과 기술·인프라를 연계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탄소중립 실현과 기술 실증, 정책 연계 확대를 공동 추진한다. 민·관 협력 기반 수익 창출 모델을 모색하고, 청정수소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반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송병억 매립지공사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공공과 민간이 긴밀히 협력해 청정수소 기반 미래 에너지 체계 구축에 기여할 것”이라며 “도심 수소 공급 다변화는 물론, 국가 탄소중립 이행의 모범 사례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5.30 10:40주문정

NYT, 아마존과 AI 콘텐츠 공급 첫 계약…오픈AI·구글 선택 안한 이유는?

'챗GPT'를 개발한 오픈AI와 저작권 침해 소송을 벌이고 있는 뉴욕타임스(NYT)가 아마존과 손잡고 인공지능(AI) 플랫폼에 콘텐츠를 제공키로 해 업계에 파장을 미칠지 주목된다. 30일 미국 CNBC 뉴스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NYT는 아마존과 인공지능(AI)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는 NYT가 AI 플랫폼과 처음으로 맺은 정식 콘텐츠 라이선스 계약이다. 이번 계약은 아마존이 자사의 AI 모델을 훈련하는 데 NYT의 콘텐츠를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아마존은 뉴스 기사뿐만 아니라 요리와 레시피 사이트인 NYT 쿠킹, 스포츠 전문 매체 디 애슬레틱(The Athletic)의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다만 이번 계약의 기간 등 구체적인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아마존은 NYT 콘텐츠를 자사 AI 모델 훈련뿐 아니라 AI 챗봇 '알렉사'에도 활용할 예정이다. 이용자 질문에 대해 '알렉사'는 기사 출처와 NYT 웹사이트 링크를 제공하게 된다. NYT는 "우리가 편집한 콘텐츠를 아마존의 다양한 고객 경험을 위해 제공하겠다"며 "알렉사와 같은 아마존 제품 및 서비스에서 NYT 콘텐츠 요약본과 짧은 발췌문을 실시간으로 노출하는 한편, NYT 콘텐츠를 아마존 자체 개발 LLM(거대언어모델) 학습에 활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업계에선 NYT가 오픈AI, 구글이 아닌 아마존과 먼저 AI 콘텐츠 계약을 체결한 것을 두고 법적, 전략적, 상업적 이유가 복합적으로 얽혀 있다고 짚었다. 특히 NYT는 지난 2023년 12월 자사의 출판물 저작권이 침해당했다며 오픈AI와 마이크로소프트(MS)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또 이 소송에서 오픈AI와 MS가 자신들이 발행한 수백만 건의 기사를 무단으로 사용해 AI를 훈련했다고 주장했다. 다만 오픈AI는 현재 20개가 넘는 다른 뉴스 발행사와 콘텐츠 사용 계약을 체결한 상태로, 전 세계에 160개가 넘는 매체가 이에 해당된다. 지난달에는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가 소유한 워싱턴포스트(WP)와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구글도 '제미나이'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인터넷 전체를 크롤링하면서 언론사 콘텐츠를 무단으로 활용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는 상태다. 또 콘텐츠 라이선스 비용을 두고도 강경한 협상 태도를 보였다는 점도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업계 관계자는 "구글은 콘텐츠 제공에 대해 지불을 꺼리는 경향이 있었고 NYT와의 협상에 적극 나서지 않았을 수도 있다"며 "오픈AI와는 법적 갈등 관계에 있어 협상이 불가능하거나 법적 분쟁해결 이후로 미뤄질 수밖에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마존은 NYT에 법적 안정성과 금전적 보상을 모두 제공했을 가능성이 높다"며 "NYT 입장에선 첫 AI 계약이 향후 기준점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신뢰할 수 있고 통제 가능한 파트너를 원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2025.05.30 10:40장유미

월급 8배 인상까지…각국이 AI 인재에게 '올인'하는 진짜 이유

주요국 AI 인재 양성 및 유치 정책 : 현황 및 시사점 AI 구인공고 3.5배 급증, 각국 정부가 대규모 인재 정책에 나선 이유 AI 기술이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부상하면서 전 세계 주요국들이 AI 인재 확보를 위한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SPRi)가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AI가 경제 성장과 노동시장 변화, 국가안보 등 다양한 분야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면서 각국 정부는 대규모 인재 양성 정책과 해외 전문인력 유치 제도를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전문 AI 기술이 필요한 직업에 대한 구인 공고가 2012년 이후 모든 직업 평균 대비 3.5배 더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는 AI 인재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미국: 전 세계 AI 인재 57%가 몰리는 '글로벌 블랙홀', 트럼프 2기 변수는 걸림돌 미국은 풍부한 민간 R&D와 세계적 대학교 육성 시스템, 개방적인 이민정책을 결합해 글로벌 AI 인력 블랙홀로 자리 잡았다. 2020년 'AI 이니셔티브 연간보고서'와 2021년 '국가 AI 이니셔티브실' 출범을 통해 전 주기적 지원을 실시해 왔으며, 2022년 'AI교육법'과 2023년 'NSF Educate AI Initiative' 등으로 K-12부터 대학원까지 AI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더욱 주목할 만한 것은 2023년 '안전하고 신뢰성 있는 AI를 위한 행정명령'을 통해 AI 전문가 비자를 확대해 해외 우수 연구자 유치를 더욱 촉진하고 있다는 점이다. 전 세계 상위 20%에 해당하는 AI 연구인력 중 중국 출신이 47%로 가장 많지만, 이들 중 57%는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어 미국의 인재 흡입력을 보여준다. 하지만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과학 연구자금 삭감과 일부 폐쇄적 이민정책 가능성 등 정책 변동성이 주목되는 상황이다. 최근 1,200명 이상의 과학자들이 이러한 혼란에 따라 미국을 떠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도 나왔다. 중국: 신입 월급 8배 인상+정착금 1억원으로 해외 인재 대거 귀환 유도 중국은 막대한 정부 투자와 기업의 파격적 보수 책정, 거대한 인구 기반을 결합해 국내 AI 인재를 대량 양성하고 있다. 2020년 '치밍계획'을 통해 귀환 인재에게 혁신인재 및 창업인재는 100만 위안, 청년인재는 50만 위안의 정착금을 지급하고, 지방정부 1:1 매칭 펀드 지원으로 실질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2022년 '인공지능 인재양성 백서'와 2024년 '중·고등학교 AI 교육 강화 정책' 등으로 전방위적 교육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국가와 지방정부, 기업이 합심하여 AI 분야를 집중 육성함으로써 빠른 속도로 AI 인적자원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중국의 한 AI 개발 업체는 신입사원 월급을 중국 대졸 신입 평균 급여의 8배가 넘는 최대 천만 원을 제시하는 등 파격적인 대우를 하고 있다. 영국: 브렉시트 후에도 상위 50개 대학 졸업자 특별 비자로 'AI 허브' 지키기 영국은 브렉시트 이후에도 글로벌 AI 리더십 유지를 목표로 2021년 '국가 AI 전략'을 수립하고, 고급인재를 유치하기 위한 비자 제도를 대폭 정비해왔다. 'Global Talent Visa'와 'High Potential Individual Visa' 등을 통해 세계 상위권 대학 졸업자나 우수 연구자에게 유연한 체류와 가족 동반 혜택을 주며, AI 연구 분야에서는 UKRI를 중심으로 AI 전문 박사과정 센터와 펠로우십 프로그램을 확대해 연구 중심 인재를 육성한다. 최근 2025년 'AI 기회 행동계획'에서는 AI 분야 장학제도·평생교육·해커톤 등 인재 유입경로를 다변화하여 유럽 내 AI 허브 지위를 공고히 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로즈(Rhodes), 마셜(Marshall), 풀브라이트(Fulbright) 급 AI 장학금 신설과 초기 100명의 장학생 선발 등 파격적인 인재 유치 정책을 펼치고 있다. 일본: 배우자 취업+영주권 완화로 AI 인재 순 유출국→유입국 대반전 성공 일본은 2019년부터 본격화한 AI 전략을 토대로 인재 양성과 해외 고급인재 유입 제도를 정비하고 있다. 대학-기업 협력모델을 통해 고교생부터 성인 재교육까지 전방위적 AI 교육을 확대하고, 2023년 '특별고도인재제도(J-Skip)' 등을 통해 해외 우수 인재에게 배우자 취업, 가사도우미 고용, 영주권 요건 완화 등 파격적 우대 조치를 시행하면서 최근에는 AI 인재 순 유입국으로 전환된 모습이다. 2023년 '반도체·디지털 산업전략'과 2024년 '생성형 AI 연구개발' 정책에서 산학협력 기반의 고급인재 육성과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 강화를 강조하여 기술력과 실무 역량을 동시에 높이고 있다. 또한 EU와의 AI 인재 상호유학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 기반 연구 및 인재 교류를 강화하고 있다. 한국: AI 기업 81.9% "인력 부족", 인재 매력도 30~40위권에서 벗어나려면 한국은 2019년 '인공지능 국가전략' 발표 이래 '디지털 인재 양성 종합방안'(100만 디지털 인재 양성), '첨단산업 해외 인재 유치·활용 전략' 등으로 폭넓은 인력 기반을 확보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인공지능기본법'으로 AI 전문인력 양성과 연구개발 지원을 법적으로 보장하고, 'Top-Tier 비자'와 'K-Tech Pass' 등 해외 고급인재를 신속히 받아들이기 위한 비자 사다리 구축에 힘쓰고 있다. 하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다. 국내 다양한 디지털 인력 양성 정책 및 해외 인재 유치 정책 시행에도 불구하고, 2023년 기준 국내 AI 사업 영위 기업 2,354곳 중 81.9%가 "AI 인력이 부족하다"고 응답했다. 더욱 심각한 것은 한국의 인재 유치 매력도가 세계 30~40위권에 머물러 있으며, 2023년 AI 인재 이동 지표에서 -0.3명(10만 명당 0.3명 순유출)을 기록했다는 점이다. FAQ Q1: AI 인재 부족 문제가 왜 이렇게 심각한가요? A1: AI 기술이 경제성장, 국가안보, 노동시장 변화 등 모든 분야에 영향을 미치면서 전문 AI 기술이 필요한 직업 공고가 2012년 이후 일반 직업 대비 3.5배 빠르게 증가했습니다. 특히 생성형 AI 등장으로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난 반면, 고급 전문인력 양성에는 시간이 걸려 수급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Q2: 각국의 AI 인재 유치 정책 중 가장 효과적인 것은 무엇인가요? A2: 미국은 개방적 이민정책과 풍부한 연구비로 글로벌 인재를 흡수하고 있으며, 중국은 파격적인 금전적 보상으로 자국 출신 해외 인재를 대거 귀환시키고 있습니다. 일본은 종합적 우대 조치(배우자 취업, 영주권 완화 등)로 순 유입국으로 전환했고, 영국은 유연한 비자 제도와 연구 중심 환경으로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Q3: 한국이 AI 인재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려면 어떤 전략이 필요한가요? A3: 석박사급 고급인재 풀의 신속한 확대, 산학협력을 통한 국내 정착 환경 조성, 해외 한국인 AI 전문가들의 귀환 유도 및 원격 활용, 그리고 글로벌 수준의 연구 환경과 보상 체계 구축이 필요합니다. 특히 선택과 집중을 통한 핵심 AI 분야 육성과 인재 유출 방지를 위한 패러다임 전환이 시급합니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05.30 10:32AI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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