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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韓기업 불똥튈라 '노심초사'

유럽 최대 배터리 제조업체 노스볼트가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으로 휘청이자, 국내 이차전지 업계가 불똥이 튈까 노심초사하는 분위기다. 일각에서는 국내 배터리 제조업체들이 수혜를 입을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지만, 실제 수혜 효과는 크지 않다는 것이 업계의 중론이다. 16일 업계 등에 따르면 노스볼트 자회사(노스볼트 에트 익스펜션 AB)가 최근 스웨덴 지방법원에 파산을 신청하자 국내 장비 업체들도 수주 계약 변경 공시에 나섰다. 앞서 11일 종합장비회사 에스에프에이(SFA)는 기존 발표한 이차전지 제조장비 공급계약 2건 진행에 변동사항이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노스볼트 자회사에 이차전지용 엑스레이 검사장비를 공급하기로한 이노메트리도 타격을 받았다. 이노메트리는 지난 2022년 770만유로(약 114억원) 규모 공급계약을 체결했는데, 이중 40%만 수취한 상태라고 밝혔다. 지난 14일 씨아이에스(CIS)도 노스볼트 자회사와의 수주 계약 건에 대해 정정 공시했다. 씨아이에스는 앞서 지난 2022년 6월 계약 2건과 작년 3월 계약 건 등 총 3건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회사 측은 정정 공시를 통해 해당 계약 중 2022년 2건에 대해 각각 중도금 70%인 1천907만달러와 선수금 20% 468만달러를 수취했다고 밝혔다. 작년 3월 계약의 경우에도 선수금 20% 641만달러를 수취해 전체 8천271만달러(1천125억원) 계약금액 중 3천16만달러(약 410억원) 계약금을 확보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 전기차 캐즘에 자회사 파산...CEO도 사임 노스볼트는 미국 전기차 제조사 테슬라 전직 간부 두 명이 스웨덴에 설립한 배터리 회사다. 한국·중국·일본이 장악하고 있는 세계 배터리 시장에서 유럽 내 전기차 배터리 공급망을 확립하기 위한 유럽 업체로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전기차 시장 침체로 유럽 완성차 제조 업체들이 전동화 속도조절에 나서자 직격탄을 맞았다. 주요 공급사인 폭스바겐은 독일 공장을 문 닫을 정도로 위기를 겪는 상황이며, 볼보는 2030년까지 100% 전기차 전환 목표를 철회했다. 자회사 노스볼트 에트는 당초 연간 16GWh(기가와트시) 규모 배터리셀을 생산하는 것이 목표였으나, 실제 생산량은 지난 9월 중순까지 1GWh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게다가 높은 불량률 문제로 주요 완성차 업체들이 회사에 조사단을 파견했으며, BMW는 대규모 납품 계약을 취소하기도 했다. 노스볼트는 결국 경영난으로 올해 대규모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지난달 전체 회사 임원 25%를 해고하겠다는 발표에 이어 최근 자회사 에트를 이끌던 최고경영자(CEO)도 사임했다. 노스볼트가 다양한 국내 업체들과 협력 중이었던 만큼 후폭풍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다. 노스볼트는 스웨덴에 공장을 구축한 동진쎄미켐을 비롯해 SK넥실리스, 솔루스첨단소재, 엔켐 등 소재사는 물론, 장비 분야에서는 제일엠앤에스, 원익피앤이(피앤이솔루션), 한화 등과도 거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모든 기업이 이번 자회사 파산 영향을 받는 것은 아니다. 일부 기업은 아직 현황 파악을 진행 중이다. 한 장비업계 관계자는 "아직 관련 내용을 파악 중"이라며 "모회사와 자회사에 나눠 공급을 해서 일부 피해는 있을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 국내 배터리 제조업체 반사이익 효과는 미미 노스볼트가 배터리 제조사인 만큼 기업 파산이 국내 배터리 제조사에 반사이익이 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실제로 외신 보도 등을 통해 BMW가 노스볼트와 취소한 계약 물량을 삼성SDI에 넘겼다는 얘기도 흘러나온다. 다만, 업계에서는 노스볼트가 기존에 시장점유율이 높았던 업체가 아닌 만큼 수혜를 얻어도 미미한 수준일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업계 관계자는 "시장이 침체되지 않은 상황에서 다른 공급사에 물량이 그대로 넘어가야 국내 기업들도 수혜를 입겠지만, 지금은 캐즘으로 물량이 줄어든 상황"이라며 "시장이 갈수록 좋아지지 않는 상황이기 때문에 반사이익을 얻는 분위기는 아니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노스볼트는 사실 그다지 유의미한 수준으로 공급하던 업체가 아니다"며 "배터리 시장점유율 10위권 밖이었기 때문에 국내 업체들이 반사이익을 얻는다고 보기 힘들다"고 말했다.

2024.10.16 09:21류은주

현대차, 8개 대학과 '차량 고장 예측' 기술 연구

현대차그룹은 서울대학교와 건국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인하대학교, 한국기술교육대학교, 한양대학교, GIST, UNIST 등 8개 대학들과 함께 차량 고장을 예측하고 예방할 수 있는 고장 예측 및 관리(PHM) 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공동 연구실을 설립한다고 16일 밝혔다. PHM 기술은 자율주행과 전동화 시대에 차량 시스템의 신뢰성을 높이는 핵심 기술로 부상하고 있다. 시스템의 복잡성 증가로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고장을 사전에 예측하고 관리할 수 있어 유지보수 비용 절감과 안전성 향상에 기여하기 때문이다. 서울대학교 엔지니어하우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양희원 현대차·기아 R&D본부장 사장, 조병훈 차량성능기술센터장 상무, 성대운 차량성능열화리서치랩 연구위원과 오정훈 현대엔지비 대표이사 등 회사 관계자, 김영오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장 교수 및 윤병동 기계공학부 교수, 이상원 성균관대학교 교수 등 참여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공동 연구실을 통해 2027년까지 PHM의 요소 기술과 차량에 탑재되는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개발, PHM 플랫폼 개발을 위한 기반 기술을 연구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차량 시스템별 센싱 및 데이터 전략을 수립하고 알고리즘 및 프로세서의 효율화, PHM 플랫폼 및 인프라 개발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공동 연구실은 차량 시스템의 고장을 실시간으로 예측하기 위한 센서 데이터 수집과 예측 알고리즘 최적화에 중점을 두고 개발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PHM 플랫폼을 차량 내 임베디드 시스템 또는 클라우드 기반으로 구현해 고장 예측의 정확성을 높일 예정이다. 공동 연구실을 총괄하는 현대차·기아는 PHM 기술 검증 및 양산 차량 적용을 목표로 연구를 진행한다. 대학들과의 유기적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PHM 경쟁력을 강화한다. 현대엔지비는 글로벌 전문가 네트워크를 통해 최신 연구 트렌드를 파악하며, 이를 통해 참여 기관에 올바른 개발 방향을 제시한다. 공동연구실이 더 효과적인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유기적인 협력도 독려한다. 양희원 현대차·기아 사장은 “PHM 기술은 시스템이 복잡해지는 자율주행 시대의 핵심 기술로 꼽힌다”며 “국내 대학들과의 협력을 통해 기술력을 강화해 다가올 자율주행 시대를 선도하는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대차·기아는 이번 연구 성과를 기반으로 PBV의 예방 정비 시스템을 국내 협력 업체들과 연계해 상용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PHM 기술을 자율주행 차량 뿐 아니라 다양한 모빌리티 분야로 확장할 계획이다.

2024.10.16 09:18김윤희

ASML, 3분기 장비 수주액 '반토막'…EUV·中 수요 부진 영향

전 세계 유일의 EUV(극자외선) 노광장비 업체 ASML이 내년 매출 전망치를 당초 대비 크게 하향 조정했다. 주력 사업과 핵심 시장의 수요가 모두 부진하면서, 장비 수주액이 절반 수준으로 줄어든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ASML은 올 3분기 순매출액 약 75억 유로, 순이익 21억 유로, 매출총이익률 50.8%를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실적은 당초 증권가 컨센서스를 웃도는 수치다. 분석가들은 ASML의 3분기 매출을 71억2천만 유로로 예상해 왔다. 그러나 ASML의 올 3분기 장비 수주액은 26억3천만 유로로, 당초 예상치였던 53억9천만 유로를 크게 하회했다. 내년 매출 전망치 역시 기존 300억~400억 유로에서 300억~350억 유로로 크게 하향 조정했다. 크리스토퍼 푸케 최고경영자(CEO)는 “AI 분야의 강력한 발전과 상승 잠재력이 계속되고 있으나, 다른 시장 부문의 회복이 더디다"며 "이전에 예상했던 것보다 회복세가 더 완만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업계는 ASML의 주력 사업인 EUV 장비 수요 감소 및 중국향 공급 제한이 실적 전망 하향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고 있다. EUV는 기존 반도체 노광공정에서 활용돼 온 불화아르곤(ArF) 대비 빛의 파장이 짧아, 7나노미터(nm) 이하의 미세 공정 구현에 용이하다. 다만 기술적 난이도가 높아 전 세계에서 ASML만이 유일하게 상용화에 성공했다. 그러나 세계 주요 파운드리 업체들은 업계 1위 TSMC를 제외하면 사업에 난항을 겪고 있다. 선단 메모리 업체들도 EUV를 도입하고 있으나, 이 역시 당초 예상보다 속도가 느리다는 평가를 받는다. 주요 매출처인 중국향 사업 축소도 우려된다. ASML의 2분기 전체 매출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49%에 달한다. 반면 미국 정부는 네덜란드와 협업해 중국향 첨단 반도체 제조장비 수출 금지 조치를 꾸준히 강화하고 있다.

2024.10.16 09:11장경윤

시놀로지 "생성 AI·DX 시대에 자원 부족한 IT 파트너 도울 것"

"생성 AI와 디지털 전환으로 경쟁이 치열해진 오늘날 비용 최적화, 운영 간소화를 통한 효율 향상 중요성이 커졌습니다. 시놀로지는 이런 환경에서 한정된 예산과 인력으로 운영하는 IT 부서 담당자가 이상적인 환경을 구축하도록 돕고 있습니다." 15일 오후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진행된 '시놀로지 솔루션 데이 2024' 행사에서 조앤 웡(Joanne Weng) 시놀로지 국제 사업 총괄이 생성 AI와 디지털 전환 시대 비용 효율화된 자사 신제품을 소개하면서 이같이 설명했다. 시놀로지 솔루션 데이는 고객사와 협력사 관계자, 전문가를 대상으로 시놀로지 스토리지 제품과 소프트웨어 솔루션, 서비스를 소개하는 행사다. 국내에서는 작년 11월 초순 이후 두 번째 진행됐다. 이날 시놀로지는 일체형 백업 솔루션인 액티브프로텍트 어플라이언스, 스케일 아웃 스토리지 솔루션, 클라우드 기반 영상감시 솔루션 'C2 서베일런스 스테이션', 생성 AI를 접목한 협업 솔루션인 시놀로지 오피스 등 향후 출시할 신제품을 대거 소개했다. ■ 비인가 로그온 막는 SSO 솔루션 'C2 아이덴티티' 석미은 시놀로지 시니어 세일즈 매니저는 "현재 IT 부서가 가장 걱정하는 것은 랜섬웨어 공격과 데이터 침해이며 이를 막으려면 비인가 접속 차단과 신속한 데이터 복구, 데이터 유출을 막는 이중 보호 전략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시놀로지 서비스인 C2 아이덴티티는 자체 서비스와 1천개 이상의 외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내부 서비스 로그인 관리를 돕는다. 직원 입사·퇴사시 여러 서비스 로그온 권한을 간단히 부여·회수할 수 있다. 비밀번호 입력 없이 스마트폰 전용 앱 '시큐어 사인인'의 안면·지문인식, FIDO2 프로토콜을 지원하는 물리 키로 로그온한다. 복잡한 비밀번호를 일일이 외우는 대신 비밀번호 관리자 기능을 이용해 클라우드에 저장된 정보로 로그온 가능하다. 석미은 매니저는 "C2 아이덴티티에 저장된 비밀번호 관련 데이터는 AES-256 종단간 암호화로 저장되며 시놀로지도 접근할 수 없다. 무차별 대입 방식 공격도 방어 가능하며 비밀번호가 네트워크로 직접 전달되지 않아 중간자 공격도 막는다"고 설명했다. ■ 액티브프로텍트, 중앙 집중 백업·중복 제거 기능 탑재 시놀로지는 지난 6월 전용 백업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결합한 기업용 어플라이언스 '액티브프로텍트'(ActiveProtect)를 공개했다. AMD 2세대 에픽(EPYC) 7272 프로세서와 DDR4 64GB ECC 메모리, 140TB 스토리지를 내장했다. 석미은 매니저는 "백업은 사이버 공격의 최후 방어선이지만 자체 조사 결과 실제 복구가 필요한 상황에서 백업 플랜을 계획대로 이행할 수 있는 업체는 약 20% 미만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어 "액티브프로텍트는 가상머신과 개인 PC, 클라우드 서비스의 데이터를 중앙 집중 백업하며 각 사이트(site) 별 백업을 통합하고 중복 제거 기술을 활용해 효율적 백업을 돕는다"고 밝혔다. 액티브프로텍트는 필요한 인원이 필요한 백업 데이터에만 접근할 수 있도록 철저한 다중 권한 기능을 부여했다. 백업된 가상머신은 내장 하이퍼바이저로 정상 여부를 자동 검증하고 백업된 데이터가 악성코드나 부주의로 손상되지 않도록 보호한다. ■ 자체 클라우드 기반 오피스 스위트에 올 연말 AI 기능 추가 시놀로지는 NAS(네트워크 저장장치)의 자유로운 백업·저장공간 특성을 살려 외부 클라우드 없이 오피스 문서와 이메일, 일정 관리, 기업용 메신저를 운용할 수 있는 오피스 스위트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이날 셸리 추 시놀로지 어카운트 매니저는 "시놀로지 오피스 스위트는 NAS의 용량이 허락하는 한 기업 내 데이터를 완전 무제한 저장 가능하며 구독료가 필요없다. 이런 특성으로 지난 해 전세계 이용자는 20%, 월간 이용자 수는 24%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 연말 경 오피스 스위트에 문서 요약, 초안 작성, 번역과 요약 등 생성 AI 기반 기능이 추가되며 잘못된 정보로 인한 환각 현상을 막는 RAG(검색증강생성) 기능도 추가된다"고 설명했다. 오픈AI, 구글 제미나이 등 외부 AI 모델 활용을 위한 프롬프트 생성시 이름이나 전화번호, 사회보장번호(SSN), 주민등록번호 등 개인을 식별할 수 있는 민감 정보가 포함되는 것을 막는 비식별화 기능도 탑재 예정이다. ■ 영상 데이터 클라우드에 직접 전송하는 IP 카메라 시놀로지는 NAS 전용 운영체제 DSM(디스크스테이션매니저)에 IP 카메라의 영상을 저장하고 분석하는 솔루션인 '서베일런스 스테이션'을 제공한다. 지난 해 9.0으로 업데이트를 거치며 자동차 번호판 인식, 지정 구역 혼잡도 알림, 침입 탐지 등 기능을 추가했다. 셸리 추 매니저는 "서베일런스 스테이션은 영상 데이터 손실을 막는 이중화 솔루션, 사람 얼굴을 흐리게 만드는 프라이버시 마스크, 영상 유출을 막는 워터마크 기능, 비인가 접속을 막는 다중 인증 등을 내장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NAS를 직접 설치하기 힘든 환경에서 영상 데이터를 클라우드 기반 'C2 서베일런스'로 자동 전송하는 카메라 2종을 출시할 것이다. 영상 데이터는 단대단 암호화되며 마이크로SD카드를 이용한 영상 백업으로 영상 유출을 막는다"고 덧붙였다. ■ 한국 내 비즈니스 부문 매출 2019년 대비 2배 성장 시놀로지는 현재 국내 시장에서 방송국과 연구소, 물류 기업 등 대형 고객사를 확보하며 시장 점유율을 꾸준히 늘리고 있다. 2019년 이후 국내 비즈니스 부문 매출은 두 배 가량 성장했다. 조앤 웡 시놀로지 국제 사업 총괄은 "기업 내 IT 부서 중 상당수가 예산 제약 속에서 사업 연속성 확보와 재해 복구 전략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며 "그러나 시놀로지와 각 국가별 채널 파트너는 여러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이어 "시놀로지 목표는 IT 부서를 강화하고 산업을 견고하게 만드는 것이며 이를 위해 안정적이고, 안전하며 비용 효율적인 솔루션을 지속 공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10.16 09:06권봉석

플렉스-구글 클라우드, 고효율 조직 만드는 법 알려준다

HR 플랫폼 플렉스와 구글 클라우드가 24일 오후 4시 '고효율 조직을 위한 최적의 업무환경 만들기'를 주제로 웨비나(웹 세미나)를 공동 개최한다. 본 웨비나는 올인원 HR 플랫폼 '플렉스'와 협업 솔루션 '구글 워크스페이스'를 기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한다. 양사는 기업이 혁신과 효율성을 주도할 수 있어야 한다는 필요성에 공감함에 따라 업무환경 혁신 방안을 제시하고자 이번 웨비나를 기획했다. 특히 고효율 조직으로 변화하기 위해 갖춰야 할 요건과 이를 실현할 실질적 방안 등을 상세히 다룰 예정이다. 연사로는 플렉스와 구글 워크스페이스의 전문가들이 나선다. 먼저 플렉스의 김형배 컨설턴트가 '고효율 조직으로 가는 길을 막는 4가지 장애물' 및 '플렉스와 함께 고효율 조직이 되는 인재 관리 시스템 만들기' 세션을 진행한다. 이어 구글 워크플레이스의 최예지 테리토리 매니저가 '구글 워크스페이스 고효율 달성 필승법' 세션을, 구글 클라우드의 김서진 커스터머 엔지니어가 '구글 워크스페이스 솔루션 데모' 세션을 진행한다. 이번 웨비나는 사전 신청자에 한해 참여 가능하며 플렉스 공식 블로그에서 신청할 수 있다. 웨비나는 구글 미트를 통해 진행하고, 플렉스 1개월 무료 크레딧 등 다양한 특전이 주어진다. 플렉스 관계자는 "효율적 성장을 위해서는 고효율 조직으로의 변화가 선행돼야 한다"며 "올인원 HR 플랫폼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조직 및 인재 관리 관점에서 실용적인 조언을 드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2024.10.16 09:04백봉삼

협업툴에 AI 더해 생산성↑..."두레이AI로 국내 협업툴 시장 선두"

NHN두레이가 올인원 협업 서비스 '두레이 AI'를 공개하고 국내 협업툴 시장을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NHN두레이는 공공 분야를 중심으로 금융 섹터 등 다양한 기관과 계약을 맺으며 두레이 AI 서비스 공급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NHN두레이는 15일 NHN 판교 사옥에서 기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협업 플랫폼 두레이에 AI 기능을 더한 '두레이 AI'를 공개했다. 이날 백창열 NHN두레이 대표는 "올인원 협업 솔루션으로 주목받아온 두레이는 본격적인 AI 시대에 맞춰 SaaS의 AI 구독을 통한 업무 생산성 혁신에 주목하고 있다"며 "어떤 업무 환경에도 유연하게 대응 가능한 두레이 AI를 발판 삼아 국내 협업툴 시장을 이끄는 메인 플레이어로 확고히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두레이 AI, 올인원 협업 서비스...생산성↑ 두레이 AI는 양적, 질적 생산성 극대화에 초점을 맞춘 올인원 협업 서비스다. 이용자는 두레이 AI를 통해 메일 초안 작성 및 일정 등록, 위키 페이지 공유 링크 챗봇에게 질문, 메신저 글타래 요약 및 업무 등록, 업무 요약 및 업무 내용 관련 질문, AI 답변 결과로 발표용 자료 제작 등을 경험할 수 있다. 백 대표는 두레이 AI가 ▲손쉬운 사용성 ▲업무 속도 향상 기여 ▲보안성 등이 특징이라고 강조했다. '사용성'의 측면에서, 두레이 이용 고객은 누구나 AI 챗봇을 한 번의 클릭으로 만들 수 있다. 두레이를 이용하며 쌓이는 데이터들을 기반으로 LLM에 질의하고 응답할 수 있는 챗봇 빌더를 제공하고, 구성원 모두가 손쉽게 활용이 가능하다. '업무 속도 향상'의 측면에서, 두레이 AI는 ▲메일 초안 작성 ▲메일 내용 클릭 한 번에 요약 ▲메신저 내용의 업무 등록 ▲필요 일정 캘린더 등록 등 개개인의 업무 생산 속도와 품질을 높일 수 있도록 AI가 코칭하는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보안성'의 측면에서, 두레이 AI는 AI에 질문하는 내용이 LLM의 외부 학습 데이터로 활용될 수 있다는 보안 취약성을 극복하는데 주력한다. 두레이 AI는 보안 전문 업체와 협업해 데이터 유출 방지(DLP) 기능을 갖췄으며 리스크를 원천 차단한다. 또 AI 관련 정보 보안 및 조직 내 규정 준수를 보장하고자 내부적인 감사 모니터링을 제공하는 것도 강점이다. 백 대표는 "두레이 AI는 기업 내부 정보가 LLM 학습에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이 다른 무료 AI 제품과의 차이점"이라며 "입력된 내용 중 개인정보 등이 있으면 입력을 멈추도록 하는 등 정책을 적용할 수 있는 감시 기능 또한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두레이 AI, SaaS 형태 위주 공급 두레이 AI는 SaaS 형태와 엔터프라이즈 패키지 형태로 제공된다. 대다수 기업에는 SaaS로 서비스를 제공하되, 국방부 등 특수한 엔터프라이즈 환경의 경우 엔터프라이즈 패키지 형태를 활용한다. 백 대표는 "SaaS가 NHN두레이의 지향점이라고 생각하고 계속 SaaS 도입 방법을 찾아 법적 제도에 맞춰가며 진행해왔다"며 "처음에 구축형을 원하던 기업도 SaaS 공급 방향으로 많이 설득했다"고 말했다. 이어 "구축형 서비스에 또 AI를 붙여 구축형 버전2를 만드는 것은 너무 아깝다"며 SaaS의 효용을 강조했다. SaaS 형태는 새로운 서비스 및 기능 도입 시 클라우드에 추가하면 바로 적용되기 때문에 구축형에 비해 유연하다는 설명이다. 또 "엔터프라이즈 패키지는 단순 구축형과 달리, 1년에 한번씩 SaaS 버전을 업데이트하고 고객사가 원할 시 인프라까지 관리해준다"고 덧붙였다. 멀티 LLM 전략...오픈AI-하이퍼클로바X-NHN AI 등 활용 NHN두레이는 ▲고객 맞춤형 AI ▲도입의 편의성 등을 전략으로 서비스를 전개할 예정이다. 먼저, 멀티 LLM 전략을 활용해 고객사의 보안 환경과 업종에 따라 맞춤형 기술 서비스를 제공한다. 하나의 LLM에 의존하는 방식이 아닌, 오픈AI 등 LLM을 다양히 활용하겠다는 것이다. 민간 영역에는 오픈AI의 API를, 공공 분야에는 하이퍼클로바X를 사용한다. 고객사 내부의 LLM을 활용하는 방식도 쓴다. 다만 그룹사 MIS 시스템 개선 용도와 고객사에서 구축형 형태를 요구할 경우 NHN 랩에서 제공하는 NHN AI를 사용한다. NHN AI는 라마, 젠마를 기반으로 튜닝한 서비스다. 백 대표는 오픈AI 등 외부 LLM의 구독료 상승에 따른 두레이 AI의 가격 변동을 묻는 질문에 대해 "NHN 본사 외에는 서비스를 오픈한 상태가 아니라 생각 이상으로 과금될 것인지 밑돌 것인지 아직은 확인하기 어렵다"며 "정교하게 준비 중"이라고 답했다. 자체 모델 개발 계획에 대해 NHN AI 기술랩 이록규 랩장은 "기술적으로 힘든 부분보다는 다량의 데이터를 상당히 많은 인프라를 갖고 학습하는 비용이 문제가 돼서 그 부분을 진입할지는 현실적으로 고민이 많이 있다"며 "현실적으로 외부에 있는 기술을 쓸 수 있는 부분을 가져와 이걸 발전시켜 적용한 상태로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NHN두레이 박형민 사업부장에 따르면, 두레이 AI 도입 관련 계약을 협의 중인 고객사는 5~10곳이다. 다만 박 사업부장은 구체적 고객사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공공 분야 자신 있어...금융 섹터로도 진출" 이날 NHN두레이는 공공 분야에서의 자신감을 내보였다. 현재 공공영역에서 120여 곳이 넘는 기관이 두레이의 올인원 협업 서비스를 도입하고 있다. 특히 CSAP 표준 인증 획득 등 강력한 보안성을 바탕으로 서울대학교, 한국은행, KAIST, KIST, KDI 등 유수의 국가 기관이 두레이를 도입했다. 국정원 보안성을 통과한 도로교통공단, 한국에너지공단은 내부 업무망에서 두레이를 활용하고 있다. 박 사업부장은 "현재 일부 행정 기관에서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이 없기 때문에 먼저 두레이를 찾아주기도 한다"며 "최근 공공 분야에서도 협업 문화에 대해 강조하고 있어, 지금까지 공공 분야에서 가장 잘했고 더 잘할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NHN두레이는 금융 섹터로의 진입이 이뤄졌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NHN두레이는 국내 SaaS 업체 중 최초로 금융 CSP 안정성 평가를 받았다. 현재 우리금융지주/증권, 신한투자증권 등 금융기관 4곳이 혁신 금융 서비스를 신청했다. 백 대표는 "금융 섹터의 경우 2025년에는 전년 대비 매출 3배의 성장을 이뤄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금융 시장 확대와 AI 구독이 전체 매출을 견인하며 SaaS 구독 관련 매출도 매년 50% 이상씩 성장할 수 있도록 전사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두레이 AI는 공공기관 AI 도입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개인 업무를 완벽히 보조하는 도구로 기능하기 위해 향후 두레이 AI의 관련 기능을 지속 고도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10.16 09:00조수민

장인화 포스코 회장 "탄소배출량 측정 표준화 속도내자"

포스코그룹 장인화 회장이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세계철강협회 하반기 정기회의에서 신임 집행위원에 선임됐다. 세계 각국 철강사 최고경영자(CEO)들과 업계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지속가능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등 글로벌 경영 행보를 펼쳤다. 포스코홀딩스는 장 회장이 13일(현지시간) 세계철강협회 집행위원회 회의에서 글로벌 철강사 CEO들과 수소환원제철 공동 R&D 프로그램, CCS(탄소포집저장) 프로젝트, 탄소배출량 측정기준의 글로벌 표준화, 미래 자율주행 차체 개발 프로젝트 등 글로벌 철강 현안 및 협회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고 16일 밝혔다. 세계철강협회는 세계 철강사는 물론 지역별 철강협회, 연구기관 등 총 155개 회원사들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날 장 회장은 "철강산업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있으나 탄소중립을 앞당기기 위해서는 공평하고 투명한 방식으로 저탄소 철강 제조 방법에 대한 합의를 이끌어 내야 한다"며 "협회 주도로 추진 중인 탄소배출량 측정방식의 글로벌 표준화를 보다 속도감 있게 실행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장 회장은 14일 세계철강협회 총회에 참석해 저탄소 혁신 기술과 철강산업 지속가능성장 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15일 열린 회원사 회의에서 세계철강협회 신임 집행위원에 선임됐다. 향후 장 회장은 ▲저탄소 기술 및 제품 개발 ▲환경 ▲안전 등 세계철강협회 운영 정책과 방향을 결정하는 집행위원으로 활동하게 되며, 임기는 3년이다. 포스코는 세계철강협회 스틸리어워드 시상식에서 총 6개 부문 중 ▲기술혁신 ▲커뮤니케이션 ▲교육·훈련 3개 부문에서 최고상을 수상했다. 포스코가 스틸리어워드에서 3개 부문을 동시 석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술혁신 부문에 선정된 '포스젯 기술'은 기가스틸(초고강도 경량강판)이 사용된 자동차 부품의 용접부 품질을 개선한 기술이다. 부가적인 후처리 공정을 생략할 수 있어 탄소저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특히 이 기술은 올해 2월 세계적 권위의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에도 등재된 바 있다.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최고상을 받은 '판타스틸'은 포스코가 철강을 통해 미래 세대가 꿈꾸는 '더 좋은 세상'을 만들겠다는 의미를 담아 제작한 광고 캠페인으로, 철에 대한 서사를 게임을 연상시키는 3D 애니메이션으로 구현해 뛰어난 메시지 전달력과 참신함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마지막으로 교육·훈련 부문 'QSS 교육과정'은 신입사원, 개선리더, 퍼실리테이터, 관리자 등 계층별 맞춤형 교육과정이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QSS는 생산현장의 직원들이 주체가 돼 개선을 실천하고 생산효율을 높이는 포스코 고유의 일하는 방식으로 포스코는 지난 20여 년간 QSS 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한편 포스코는 철강 전문 분석 업체 WSD가 선정하는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 1위에 14년 연속 이름을 올린 바 있으며, 올해 4월에는 저탄소 생산체제 전환 노력을 인정 받아 세계철강협회 지속가능성 최우수 멤버에 3년 연속 선정됐다.

2024.10.16 08:50류은주

[미장브리핑] ASML 주가 16% 폭락…나스닥 1%대 하락

◇ 15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0.75% 하락한 42740.42.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76% 하락한 5815.26.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1.01% 하락한 18315.59. ▲칩 제조업체 ASML 주가 16% 폭락. 엔비디아(Nvidia)와 AMD는 각각 4.7%, 5.2% 하락. S&P500 지수와 다우 지수가 14일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지만 1거래일 새 반락. CNBC에 US뱅크 자산관리 테리 샌드벤 수석주식전략가는 "매수도 고점 매도도 고점인 시장"이라며 "3분기 실적이 견고해 연말까지 주가는 현 수준으로 유지할 수 있지만 대통령 선거와 지정학적 긴장이 높아지고 있어 리스크도 있다"고 분석. ▲약 40개의 S&P 500 기업이 3분기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팩트셋(FactSet)에 따르면 그 중 80%가 애널리스트의 기대치를 상회. ▲UBS도 시장 변동성이 다시 상승할 수 있다고 관측. UBS는 "다양한 경제 및 시장 불확실성이 다시 집중되면서 변동성이 증가할 수 있다"고 진단. UBS는 변동성을 높일 수 있는 세 가지 주요 요인으로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정책 경로에 대한 불확실성, 중동 긴장, 11월 대선을 꼽아.

2024.10.16 08:11손희연

KLA, 새로운 첨단 반도체 패키징 시대를 위한 광범위한 IC 기판 포트폴리오 발표

패널 기반 상호 연결 혁신으로 칩 성능을 높이는 새로운 포트폴리오 KLA는 시장에서 검증된 Corus™ 직접 이미징 플랫폼의 역량을 확대하며, Serena™ 직접 이미징 플랫폼을 도입하여 메인스트림 및 첨단 IC 기판 리소그래피 요구 사항을 지원 새로운 Lumina™ 검사 및 계측 시스템으로 IC 기판 (글라스코어 포함) 및 패널 기반 인터포저 제조업체가 우수한 품질과 수율로 첨단 제품을 효율적으로 제조 캘리포니아 밀피타스, 2024년 10월 16일 /PRNewswire/ -- 오늘 KLA Corporation(나스닥: KLAC)은 IC 기판 (ICS) 제조를 위한 업계에서 가장 광범위한 공정 제어 및 공정 구현 솔루션을 소개했다. KLA의 프론트엔드 반도체, 패키징 및 IC 기판 관련 전문 지식을 결합하여 고객은 고성능 애플리케이션을 대상으로 하는 칩의 패키징 인터커넥트 밀도에서 획기적인 성과를 달성할 수 있다. KLA Corporation은 이제 IC 기판 제조를 위한 업계에서 가장 넓은 범위의 공정 제어 및 공정 지원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IC 기판 및 인터포저와 같은 패널 기반 중간 패키징 수준의 혁신이 가속화됨에 따라, 고객은 고성능 애플리케이션을 대상으로 하는 칩의 패키징 인터커넥트 밀도에서 획기적인 개선을 이루기 위해 새로운 솔루션을 필요로 합니다. 첨단 패키징은 지속적으로 이기종 집적 방법을 적용함으로써 여러 반도체 부품을 통합하여 성능, 전력 및 비용의 이점을 제공한다. 진화하는 상호 연결 요구 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IC 기판 및 인터포저와 같은 패널 기반 패키징 기술의 혁신은 가속화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은 칩과 인쇄 회로 기판 (회로)을 효율적으로 연결하는 데 사용된다. 패키지 크기는 증가하고, 사양은 줄어들고, 글라스(glass)와 같은 새로운 소재가 도입됨에 따라 제조업체는 KLA의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활용하여 수율을 높이고 납품 주기를 단축하며 전반적인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KLA의 DI(직접 이미징), 결함 검사, 형상화, 계측, 화학 공정 제어 및 지능형 소프트웨어 솔루션으로 구성된 포괄적인 포트폴리오 덕분에 첨단 패키징 제조 워크플로우가 최적화된다. KLA의 포트폴리오에는 다양한 고객의 포토 리소그래피 요구 사항을 지원하는 다양한 직접 이미징 솔루션이 포함되어 있다. Corus™ 직접 이미징 플랫폼을 제조업체에서 도입하는 것은 매우 유연하고 효율적인 이미징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있어 검증된 역량을 보여주는 것이다. IC 기판 및 차세대 고밀도 인터커넥트(HDI)와 같은 응용 분야에 대한 진화하는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차세대 광학 기술 및 레이저를 통해 다양한 패널 지형에서도 동적 이미징 및 레이어 간 정확도를 빠르게 최적화할 수 있다. 첨단 IC 기판 어플리케이션 분야의 경우, 직접 이미징은 리소그래피에서 스테퍼를 넘어 새로운 범주를 형성한다. KLA는 유연한 디지털 솔루션의 효율성으로 정확성과 수율을 높이기 위해 대용량의 고층 유기 기판을 더욱 정밀하게 가공하는 새로운 Serena™ 직접 이미징 플랫폼을 도입한다. KLA의 첨단 IC 기판 (글라스코어 포함) 및 패널 기반 인터포저를 위한 새로운 검사 및 계측 시스템인 Lumina™는 최적화된 소유 비용으로 고감도 검출 및 스캐닝 계측을 가능하게 한다. 이 시스템은 운영자의 입력 없이도 실행 가능한 불량 파레토 차트에 대한 AI 기반 검사 및 분류와 모니터링을 제공하며, KLA의 불량 수정 솔루션과 원활하게 통합한다. 이 포트폴리오는 Orbotech Ultra PerFix™, EcoNet™, Zeta™-6xx, ICOS™ T890, Quali-Fill® Libra® 및 QualiLab® Elite 제품군을 특징으로 하는 입증된 KLA 공정 제어 솔루션으로 강화한다. KLA의 Frontline 소프트웨어 솔루션은 엔지니어링, 컴퓨터 지원 제조(CAM) 및 생산 데이터 분석을 포괄하여 IC 기판 제조 전반에 걸쳐 정보를 중앙 집중화하고 적용함으로써 KLA의 수율 관리 리더십을 보여준다. KLA Corporation의 부사장 겸 최고 전략 책임자인 Oreste Donzella는 "오늘 발표한 포트폴리오 소식을 통해 KLA는 반도체 생태계 혁신 분야에서 우리의 리더십을 확증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IC 기판 및 기타 패널 수준의 패키징 기술은 미래의 고성능 칩에서 연결성을 향상시키는 데 필수적이며, KLA는 복잡한 생산 과제를 해결하여 고객의 수율과 사업 성공을 극대화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습니다." KLA의 포괄적인 IC 기판 솔루션 포트폴리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다가오는 TPCA 전시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KLA 소개KLA Corporation(이하 "KLA")은 전자 산업 전반에 걸쳐 혁신을 가능하게 하는 업계 최고의 장비와 서비스를 개발합니다. 당사는 웨이퍼 및 레티클, 집적 회로, 패키징 및 인쇄 회로 기판 제조를 위한 고급 공정 제어 및 공정 구현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전 세계 주요 고객과 긴밀히 협력하며 물리학자, 엔지니어, 데이터 과학자 및 문제 해결사로 구성된 전문가 팀은 세계를 발전시키는 해결책을 설계합니다. 투자자와 다른 사람들은 KLA가 SEC 제출 문서, 보도 자료, 공개 어닝 콜 및 컨퍼런스 웹캐스트를 포함하는 중요한 재무 정보를 투자자 홍보 웹사이트(ir.kla.com)를 통해 발표한다는 사실에 주목해야 합니다. 추가 정보는 www.kla.com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미래 예측 진술서역사적 사실을 제외한 IC 기판 제품 포트폴리오의 기대 성능과 관련한 내용등과 같은 이 보도자료의 내용은 미래 지향적 진술이며 1995년 민간 증권 소송 개혁법에 의해 제정된 면책 조항의 적용을 받습니다. 이러한 미래 지향적 진술은 현재의 정보와 기대에 기반하고 있으며 위험과 불확실성과 관계되어 있습니다. 실제 결과는 다음과 같은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앞서 진술에서 예측된 결과와 실질적으로 다를 수 있습니다. 신기술의 채택의 지연(비용 또는 성능 문제 또는 기타 이유에 기인함), 다른 회사의 경쟁 제품 도입, 또는 KLA의 제품의 구현, 성능, 사용에 영향을 미치는 예상치 못한 기술 문제 또는 한계, 2024년 6월 30일이 마감인 해의 10-K 양식 KLA의 연례 보고서와 KLA가 증권 거래 위원회에 제출한 자료에 포함된 기타 위험 요소(여기에 설명된 위험 요소를 포함하되 이에 국한되지 않음). KLA는 이러한 미래 지향적 진술을 업데이트할 의무가 없으며 현재 그러한 의도가 없습니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530415/KLA_ICS_Portfolio_2024.jpg?p=medium600

2024.10.16 06:10글로벌뉴스

신택스 시스템즈, 아르곤 서플라이 체인 솔루션즈 인수

동급 최고의 SAP® 디지털 공급망 기능을 업계 중심의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솔루션 제품군에 추가 몬트리올, 2024년 10월 16일 /PRNewswire/ --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의 구현과 관리 분야 전 세계 최고의 기술 솔루션 및 서비스 제공업체 신택스 시스템즈(Syntax Systems)가 창고 관리 및 공급망 최적화 솔루션 전문 기업이며 SAP® 골드 파트너인 아르곤 서플라이 체인 솔루션즈(Argon Supply Chain Solutions)를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아르곤은 영국과 남아공에 있는 본사를 통해 점점 더 많은 전 세계의 다국적 고객들에게 서비스하고 있다. 신택스의 글로벌 CEO 크리스찬 프라이모(Christian Primeau)는 "아르곤 팀은 SAP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는 지식과 우수한 디지털 공급망으로 유명"하다며 "우리는 아르곤 팀을 성장하는 신택스 가족에 영입함으로써 우리의 역량을 확대하고 핵심 산업의 버티컬에 중요한 컴퍼넌트를 주입하고 있다. 우리는 우리 물류 과정의 전체 전개 수명 주기 지원을 통해 각 고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서비스와 그 도달 범위를 함께 확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르곤의 공동 설립자인 피터 커(Peter Kerr)와 데이비드 웹(David Webb)은 "신택스 소속이 된 아르곤은 새로운 시장과 산업 분야 버티컬로 영역을 확장할 수 있는 추가 자원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면서 "과거에 함께 일한 적이 있던 나는 우리의 기업 문화가 일치하고 발전하는 동종 최고의 능력이 합쳐져서 우리 직원과 우리 각자의 고객들에게 똑같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우리가 함께 한다면 늘어나는 해외 고객들의 운영 성과를 개선해 준다는 우리의 사명을 더욱 달성할 수 있는 더 나은 위치에 서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바캡(Novacap) 수석파트너 테드 모카르스키(Ted Mocarski)는 "노바캡은 신택스의 아르곤 인수를 지원하게 되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헌신적인 파트너인 우리는 SAP 생태계와 애플리케이션 관리 및 클라우드 서비스 분야의 신택스 리더십 발전에 전념하고 있다. 아르곤의 팀과 역량을 추가하면 소비재 및 상품, 소매, 제조, 도매 및 유통, 광업 및 생명 과학 분야의 더 많은 기업들이 힘을 받게 될 것"라고 말했다. 신택스는 북미의 유력 사모펀드 중 하나인 노바캡의 TMT VI 펀드의 포트폴리오 회사이다. 아르곤은 신택스가 노바캡과 파트너십 체결 이후 일곱 번째로 인수한 회사이다. 신택스 신택스는 종합적인 기술 솔루션과 신뢰할 수 있는 전문적인 자문 및 애플리케이션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여 클라우드에서 기업들의 핵심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한다. 50년의 업력과 전 세계 800개 이상의 고객사를 보유한 신택스는 안전한 프라이빗, 퍼블릭, 하이브리드 또는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서 멀티 ERP 전개를 구현하고 관리하는 데 해박한 전문성을 갖고 있다. 신택스는 SAP, 오라클, JD 에드워즈, AWS, 마이크로소프트 및 기타 전 세계의 기술 리더들과 협력하여 고객들의 애플리케이션이 원활하고 안전하며 엔터프라이즈 기술 혁신의 선두에 서도록 보장한다. 신택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www.syntax.com에서 확인하거나 링크드인에서 신택스를 팔로우하기 바란다. 아르곤 SCS2011년에 설립되어 영국과 남아공에 본사가 있는 SAP 서비스 제공업체 아르곤SCS는 창고 및 재고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100개 이상의 창고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한 아르곤은 가성비 높고 효율적인 공급망 프로젝트 분야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해왔다. 소비재 및 상품, 제조, 도매 및 유통, 생명 과학 산업에서 폭넓은 경험을 쌓은 아르곤은 공급망 실행 분야에서 적응형 교차 산업 지식을 창출하는 멀티 인더스트리 경험을 개발했다. 상세 정보가 필요할 경우 https://argonscs.com을 방문하기 바란다. 노바캡 노바캡은 북미 최고의 사모펀드 투자자이자 캐나다에서 가장 경험이 풍부한 사모펀드 중 하나이다. 1981년 비전 있는 기업가들과 파트너십을 맺기 위해 설립된 노바캡은 기술, 산업, 금융 서비스, 디지털 인프라 등 4가지 핵심 분야의 중간 시장 기업들에 주력하고 있다. 노바캡은 해박한 분야별 전문성과 전략 및 사업 운영의 우수성을 결합하여 기업가 및 경영진들과 파트너십을 맺었다. 동사는 설립 이래 250개 이상의 기업들에 1차 및 추가 투자를 진행해 왔다. 노바캡은 몬트리올, 토론토, 뉴욕의 사무실에서 80억 캐나다 달러 이상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으며 65명 이상의 투자 전문가를 포함한 110명 이상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다. 노바캡에 대한 상세 정보가 필요할 경우 www.novacap.ca를 방문하기 바란다. 연락처: snytax@walkersands.com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237121/Syntax_Logo.jpg?p=medium600

2024.10.16 05:10글로벌뉴스

슈퍼마이크로, AI 데이터 파이프라인 가속을 위해 엔비디아 블루필드-3 DPU를 적용하는 페타스케일 JBOF 올플래시 스토리지 솔루션을 추가

스토리지 ISV와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들은 새로운 JBOF 아키텍처를 통해 AI 시대를 위해 효율적인 고성능의 지능형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다 산호세, 캘리포니아주, 2024년 10월 16일 /PRNewswire/ -- AI, 클라우드, 스토리지, 5G/엣지를 공급하는 토탈 IT 솔루션 공급업체 슈퍼마이크로(Supermicro, Inc.)(나스닥: SMCI)가 고성능 AI 훈련, 추론과HPC 워크로드를 위해 새롭게 최적화된 스토리지 시스템을 출시한다. 이 JBOF(Just Bunch of Flash) 시스템은 소프트웨어 정의형 스토리지 워크로드를 실행하기 위해 2U 폼 팩터에 최대 4개의 엔비디아 블루필드-3 데이터 처리 장치(DPU)를 활용한다. 각 블루필드-3 DPU는 400Gb 이더넷 또는 인피니밴드 네트워킹과 큰 컴퓨팅 스토리지를 위한 하드웨어 가속 그리고 암호화, 압축 및 삭제 코딩과 같은 네트워킹 워크로드는 물론 AI 스토리지 확장 기능이 있다. 최첨단의 듀얼 포트 JBOF 아키텍처를 통한 액티브-액티브 클러스터링 기능은 핵심적인 스케일업 스토리지 애플리케이션은 물론 객체 스토리지 및 병렬 파일 시스템과 같은 스케일아웃 스토리지에도 많이 활용된다. Supermicro Adds New Petascale JBOF All-Flash Storage Solution Integrating NVIDIA BlueField-3 DPU for AI Data Pipeline Acceleration 슈퍼마이크로 사장 겸 CEO 찰스 량(Charles Liang)은 "슈퍼마이크로의 새로운 고성능 JBOF 스토리지 시스템은 E3.S 또는 U.2 폼팩터 SSD 그리고 SSD와 DPU 네트워킹 및 스토리지 플랫폼에 대한 최신 PCIe 5세대 커넥티비티 지원이 가능한 당사의 빌딩 블록 방식을 이용하여 설계되었다"면서 "슈퍼마이크로의 시스템 설계는 30.71TB SSD를 사용하여 최대 1.105PB의 기초 용량을 구현하는 24개 또는 36개의 SSD를 지원한다. 당사의 균형 잡힌 네트워크와 스토리지 I/O 설계는 블루필드-3의 최고 라인 속도 400Gps를 구현하며, 이는 5세대 SSD의 250GB/s 이상의 대역폭을 실현한다"고 말했다. AI를 위한 슈퍼마이크로의 스토리지 솔루션에 대한 상세 정보가 필요할 경우 https://www.supermicro.com/en/products/storage를 방문하기 바란다. 엔비디아 블루필드-3 솔루션이 적용된 슈퍼마이크로 JBOF는 전통적인 스토리지 CPU와 메모리 서브시스템을 블루필드-3 DPU로 대체하고 DPU의 16 암 코어에서 스토리지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한다. 또한 블루필드-3은 삭제 코딩 및 압축 해제 알고리즘과 같은 스토리지 가속 외에도 RoCE(융합 이더넷 상의 RDMA), GPU 다이렉트 스토리지와 GPU 기반 스토리지에 대한 하드웨어 지원을 통해 네트워킹을 가속한다. 엔비디아의 네트워킹 담당 수석부사장 케빈 디얼링(Kevin Deierling)은 "가속 컴퓨팅과 AI는 모든 산업을 변화시키고 사회에 혜택을 준다"면서 "엔비디아 블루필드-3 DPU는 극한의 성능과 효율을 제공하는 새로운 종류의 AI 데이터 플랫폼의 기반이 되는 슈퍼마이크로 페타스케일 JBOF와 같은 혁신적인 솔루션을 구현한다"고 말했다. 슈퍼마이크로는 엔비디아와 협력하여 데이터 플랫폼 회사 해머스페이스(Hammerspace)와 객체 스토리지 공급업체 클라우디안(Cloudian)을 포함한 새로운 JBOF 생태계를 조성함으로써 이러한 스토리지 인프라 소프트웨어 플랫폼이 슈퍼마이크로 JBOF의 엔비디아 블루필드-3 DPU에서 기본으로 실행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슈퍼마이크로는 다양한 용량 그리고 단일 및 이중 포트 기능을 제공하기 위해 JBOF 시스템을 통해 마이크론과 키옥시아의 SSD를 인증했다. IDC의 전 세계 인프라 조사 담당 그룹 부사장 겸 제너럴 매니저 아시시 나드카르니(Ashish Nadkarni)는 "엔비디아의 블루필드-3 DPU를 사용하는 슈퍼마이크로 JBOF는 대규모 AI 훈련 및 분석 스토리지 워크로드를 위해 고도로 통합된 스토리지 방식을 제공한다"면서 "이러한 방식은 CPU 기반 스토리지 서버보다 더 전력 효율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며 JBOF와 DPU 아키텍처가 제공하는 다이렉트 데이터 경로를 통해 읽기 지연 시간을 줄인다. 슈퍼마이크로와 엔비디아는 이 방식을 모든 대규모 AI, CSP와 HPC 고객들이 고려해야만 하는 중요한 것으로 만드는 파트너 생태계를 조성해왔다"고 말했다. 이 새로운 JBOF 제품에 관한 상세 정보가 필요할 경우 https://www.supermicro.com/en/products/jbof를 방문하기 바란다. 슈퍼마이크로는 엔비디아와 협력하여 10월 16일 수요일 캘리포니아 산호세에서 열리는 OCP 글로벌 컨퍼런스에서 엔비디아 블루필드-3가 적용된 새로운 JBOF 솔루션을 더욱 상세히 발표할 예정이다. 슈퍼마이크로의 부스 B21을 방문하여 "DPU를 사용하는 고성능 데이터 센터 스토리지" 세션에 참석하여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기 바란다. 슈퍼마이크로컴퓨터 슈퍼마이크로(나스닥: SMCI)는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된 토탈 IT 솔루션 분야 글로벌 리더이다. 캘리포니아 산호세에서 설립되어 운영되고 있는 슈퍼마이크로는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AI 및 5G 통신사/엣지 IT 인프라를 위한 혁신 제품을 최초로 출시하고자 하는 의지를 갖고 있다. 당사는 서버, AI, 스토리지, IoT, 스위치 시스템, 소프트웨어와 지원 서비스를 공급하는 토탈 IT 솔루션 공급업체이다. 슈퍼마이크의 마더보드, 전원 및 섀시 설계 전문 지식은 또한 당사의 개발 및 생산을 가능하게 하며 전세계 고객들을 위해 클라우드에서 엣지에 이르는 차세대 혁신을 실현한다. 당사 제품들은 사내(미국, 아시아 및 네덜란드)에서 설계 및 제조되며 규모와 효율성을 위해 글로벌 운영을 활용하고 TCO를 개선하고 환경 영향을 줄이도록 최적화되었다(그린 컴퓨팅). 고객들은 수상 경력이 있는 서버 빌딩 블록 솔루션즈(Server Building Block Solutions®)포트폴리오를 통해 폼 팩터, 프로세서, 메모리, GPU, 스토리지, 네트워킹, 전력 및 냉각 솔루션(에어컨, 프리 공냉 또는 액체 냉각)의 종합 세트를 지원하는 당사의 유연하고 재사용 가능한 빌딩 블록으로 구축된 다양한 시스템 제품군 중에서 선택함으로써 자신들의 정확한 워크로드와 애플리케이션을 최적화할 수 있다. Supermicro, Server Building Block Solutions와 We Keep IT Green은 슈퍼마이크로컴퓨터 주식회사의 상표 및/혹은 등록 상표이다. 기타 모든 브랜드, 명칭과 상표들은 그들 각 소유자들의 재산이다. Supermicro Adds New Petascale JBOF All-Flash Storage Solution Integrating NVIDIA BlueField-3 DPU for AI Data Pipeline Acceleration Supermicro Adds New Petascale JBOF All-Flash Storage Solution Integrating NVIDIA BlueField-3 DPU for AI Data Pipeline Acceleration Supermicro Adds New Petascale JBOF All-Flash Storage Solution Integrating NVIDIA BlueField-3 DPU for AI Data Pipeline Acceleration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530089/Supermicro_Adds_New_Petascale_JBOF_1.jpg?p=medium600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530090/Supermicro_Adds_New_Petascale_JBOF_2.jpg?p=medium600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530091/Supermicro_Adds_New_Petascale_JBOF_3.jpg?p=medium600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530092/Supermicro_Adds_New_Petascale_JBOF_4.jpg?p=medium600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1443241/Supermicro_Logo.jpg?p=medium600

2024.10.16 02:10글로벌뉴스

로열 캐나디언 민트의 오퓰런스 컬렉션, 하이다 걸작 등을 재해석한 단 하나뿐인10 KG 순금 제품을 통해 귀환

오타와, 온타리오, 2024년 10월 15일 /PRNewswire/ -- 로열 캐나디언 민트(Royal Canadian Mint)의 순금과 백금의 명품 주화들로 구성된 매우 독점적인 오퓰런스 컬렉션(Opulence Collection)이 2024년 단 하나뿐인 10kg 99.99% 순금화 더 댄스 스크린(The Dance Screen) (더 스크림 투(The Scream Too))을 통해 극적으로 귀환한다. 태평양 북서부 해안 예술 전통에 대한 이 섬세한 헌정 제품은 진품의 전복 조각을 통해 돋보이며, 호평을 받고 있는 하이다 거장 조각가 치프 7IDANsuu(제임스 하트(James Hart))의 작품이다. 자연과 하이다의 삶에서 연어의 역할을 기리며 영감을 주는 그의 예술은 99.95% 순 백금 1킬로 주화를 세심하게 새긴 매우 한정적인 라인으로 재현되었으며 진품 전복으로 장식되어 있다. 올해의 오퓰런스 컬렉션은 캐나다산 다이아몬드로 장식하고 아티스트 크리스 리드(Chris Reid)와 로지나 리드(Rosina Reid)가 디자인했으며 보석과 닮은 5 온스 제품인 500달러 2024 순금화 퓨얼리 브릴리언트(Purely Brilliant)로 마무리된다. 동 민트는 2024년 11월 20일의 라이브 경매를 통해 10kg 99.99% 순금화 더 댄스 스크린(더 스크림 투)을 판매할 수 있도록 헤펠 미술품 경매소(Heffel Fine Art Auction House)와 다시 한번 협력했다. 2024 오퓰런스 컬렉션의 다른 주화들은 오늘부터 주문할 수 있다. 로열 캐나디언 민트 사장 겸 CEO 마리 르메이(Marie Lemay)는 "우리의 새로운 오퓰런스 컬렉션의 출시는 우수한 기술과 예술성이 로열 캐나디언 민트의 전통이자 상표임을 계속 입증하고 있다"라고 하면서"우리는 우리의 스킬이 특히 거장 하이다 조각가 치프 7IDANsuu의 정신과 재능을 기리는 단 하나뿐인 금 걸작품에서 귀한 명품 화폐 예술 작품에 쇼케이스되었다는 것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99.99% 캐나다산 순금 10kg으로 완벽하게 제작된 더 댄스 스크린(더 스크림 투)는 치프 7IDANsuu가 뒷면에 새긴 붉은 삼나무 오리지널 패널에서 조각된 이미지를 재현한다. 이 디자인은 주술사, 비버, 까마귀, 독수리, 개구리, 범고래, 새끼와 함께 있는 어미 곰 등 연어에 삶을 크게 의존하는 전통적인 하이다 피규어들을 결합하며 주화 가장자리를 따라 사람과 동물의 형상을 나타낸다. 책임 있게 조달된 6개의 진주빛 전복 껍질 조각이 이 주화 가장자리를 따라 상감되어 있으며, 이 조각들은 빛을 받아 반짝이는 수생 색조와 그 모양들이 전통적인 부의 표시 역할을 하는 하이다 구리 방패를 연상시킨다. 이 거대한 주화의 앞면에는 캐나다 아티스트 스티븐 로사티(Steven Rosati)가 디자인한 찰스 3세 국왕의 조상이 들어가 있으며, 그 둘레에는 오리지널 조각의 섬세한 스케치 선이 새겨져 있다. 이 독특한 주화는 정사각형 캡슐 인클로저 안에 디스플레이 되어 있으며 하드커버 책자 포맷의 일련 번호가 붙은 인증서와 함께 제공된다. 이 주화는 붉은 삼나무로 만든 수집가용 고급 상자에 담겨 있어 오리지널 조각품 재질을 드러내고 치프 7IDANsuu가 만들었으며 장식된 하이다 구리 방패가 얹혀 있다. 거장 조각가이자 유명한 하이다 아티스트인 하이다 과이(Haida Gwaii)의 치프 7IDANsuu는 "내 작품이 이렇게 주화로 구현되어 그 메시지를 간직하고 있는 모습을 보니 감격스럽다"면서 "로얄 캐나디언 민트의 재능 있는 팀과 함께 일하며 그들이 해낼 수 있는 것을 보니 제 감각이 더욱 날카로워진다. 훌륭한 기관인 헤펠 미술품 경매소가 이 아이디어를 세상에 알리게 되어 우리의 발걸음에 힘이 실린다"고 말했다. 헤펠 미술품 경매소 사장 데이비드 헤펠(David Heffel)은 "헤펠은 로열 캐나디언 민트과의 협업을 계속하고 치프 7IDANSuu(제임스 하트)의 아이코닉한 작품이 담긴 10kg의 놀라운 금 걸작품을 시장에 선보이게 되어 진정으로 영광"이라면서 "더 댄스 스크린(더 스크림 투)은 치프 제임스 하트의 유산과 캐나다 미술에 대한 아름다운 증거이다. 이 단 하나뿐인 화폐 예술 작품은 중요한 아티스트의 유산을 기념하고 역사의 한 조각을 소유할 수 있는 일생일대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기 때문에 우리가 그 여정에 한 몫을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10kg 99.99% 순금화 더 댄스 스크린(더 스트림 투) 입찰에 관심이 있는 수집가들은 헤펠 경매에 등록할 수 있다. 99.95% 순백금 1kg로 제작된 더 댄스 스크린(더 스크림 투)은 전 세계적으로 단 38개의 한정판 주화로 나온다. 이 주화들의 푸르프 마감은 책임 있게 조달된 빛나는 전복 조각으로 더욱 돋보인다. 탈착 가능한 트레이에 안전하게 들어 있는 각 주화들은 캐비닛 스타일의 케이스에 담겨 있으며, 진품 인증서와 이 보물들을 안전하게 다룰 수 있는 장갑 한 쌍이 함께 제공된다. 각 주화의 소매 가격은 89,999.95 캐나다 달러이다. 2024년 500 달러 순금화 - 퓨얼리 브릴리언트는 올해 오퓰런스 컬렉션의 마지막 작품이다. 5온스 99.99% 순금과 다이아몬드로 만들어진 이 주화는 단 20개만 제작되었으며, 각 주화의 소매 가격은 99,995.00 캐나다 달러이다. 주화 뒷면은 각각 중앙 지점에서 방사되는 음파 혹은 나무 고리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을 상상한 캐나다 예술가 크리스 리드와 로지나 리드의 작품이다. 이 무늬들은 각 주화의 중앙에 세팅한 5가지 이상적인 컷 다이아몬드의 독특한 형태, 특허 받은 컷과 빛의 성능을 표현하며 드 비어스 다이아몬드 연구소에서 등급을 부여한 것이다. 캐나다에서 채굴한 사각형, 원형, 타원형, 쿠션 및 하트 컷 보석과 작은 장식 다이아몬드의 총 무게는 3.4캐럿이다. 동전의 앞면에는 캐나다 아티스트 스티븐 로사티가 디자인한 찰스 3세 국왕의 조상이 들어가 있으며, 뒷면의 다이아몬드 마운트에서 영감을 받은 반복 패턴으로 둘러싸여 있다. 이 오퓰런스 컬렉션의 독점적인 화폐 예술 작품들은 캐나다 1-800-2671-1871, 미국 1-800-268-6468, www.mint.ca와 동 민트의 공식 딜러 그리고 대리점들을 통해 동 민트에 직접 주문할 수 있다. 2024 오퓰런스 컬렉션에 대한 상세 정보가 필요할 경우 www.mint.ca/opulence를 방문하기 바란다. 이 멋진 주화들의 이미지와 동영상은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로열 캐나디언 민트 로열 캐나디언 민트는 캐나다에서 발행되는 동전의 주조 및 유통을 담당하는 크라운 기업이다. 동 민트는 수상 경력이 있는 수집가 용 주화를 생산하고 금은괴 제품을 마케팅하는 전세계에서 가장 크고 가장 다양한 작업을 하는 주조소 중 하나일 뿐만 아니라 캐나다의 권위 있는 군사 및 민간의 명예이다. 런던 및 COMEX 굿딜리버리 제련 자격 업체인 동 민트는 또한 모든 등급에서 최고 수준의 금은 제련 서비스를 제공한다. 동 민트는 환경을 더 잘 보호하고, 안전하고 포용적인 일터를 조성하며, 자신이 운영되는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위해 노력하는 조직으로서 운영의 모든 측면에서 환경, 사회 및 거버넌스 관행을 적용한다. 동 민트,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상세 정보가 필요할 경우 www.mint.ca를 방문하기 바란다. 링크드인,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동 민트를 팔로우하기 바란다. 헤펠 미술품 경매소 헤펠은 1978년 설립 이후 전 세계의 열정적인 수집가들과 뛰어난 예술 작품들을 연결하여 총 10억 달러에 가까운 매출을 올렸다. 토론토, 밴쿠버, 몬트리올, 오타와, 캘거리에 사무소를 둔 헤펠은 캐나다에서 가장 경험 많은 미술 전문가 팀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 세계 판매자와 구매자들 모두에게 최고의 고객 서비스를 제공한다. 미디어가 상세 정보가 필요할 경우 연락처: 로열 캐나디언 민트, Alex Reeves, 공공 업무 담당 시니어 매니저, 613-884-6370, reeves@mint.ca; 헤펠 미술품 경매소, Rebecca Rykiss, 브랜드 및 홍보 담당 내셔널 디렉터, 416-961-6505 내선 323, rebecca@heffel.com

2024.10.15 23:10글로벌뉴스

대왕고래 투자자문사 'S&P 글로벌' 최종 선정

한국석유공사(대표 김동섭)는 동해 심해가스전(대왕고래) 투자 자문사로 S&P 글로벌을 최종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석유공사는 지난 9월 초 투자자문사 입찰을 개시해 같은 달 말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한 이후 협상을 진행해 왔다. 석유공사는 앞으로 향후 S&P 글로벌과 함께 투자유치 전략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S&P 글로벌은 신용평가·재무정보 분석 등 금융 서비스와 에너지 부문·모빌리티 데이터에 대한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S&P 글로벌은 세계 에너지 시장을 분석·전망하고 원자재별 가격 동향을 파악하는 한편, 인수합병(M&A) 등 투자 관련 연구 및 관련 자문을 수행하는 데 특화된 업체로 알려졌다.

2024.10.15 20:47주문정

AI, 기후부터 암 진단까지 척척…"혁신기술로 사회 문제 해결"

인공지능(AI) 기술이 기후·보안·의료 분야에서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며 사회 문제 해결과 경제적 가치를 동시에 창출하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특히 구글·S2W·루닛 등 주요 IT 기업들이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한 대표적인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15일 S2W에 따르면 구글은 AI를 활용해 날씨 예측 모델인 '그래프캐스트'와 홍수 예측 플랫폼 '플러드 허브'를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기상이변 예측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플러드 허브'는 최대 7일 전에 홍수 발생 지역을 예측해 전 세계 수백만 명이 사전 대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사이버 보안 분야에서 S2W는 AI를 활용해 국가와 기업의 보안을 강화하고 있다. 이 회사의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CTI) 플랫폼 '퀘이사(QUAXAR)'는 익명 채널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분석해 실시간으로 사이버 공격을 탐지한다. 또 S2W의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자비스(XARVIS)'는 해커들이 남긴 흔적을 추적해 범죄 예방에 기여하고 있으며 인터폴 등과 협력해 글로벌 치안 유지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의료 AI 기업 루닛은 AI 기술로 암 진단의 정확도를 높이며 의료 혁신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루닛의 AI 기반 영상 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는 폐질환을 포함한 다양한 질병의 진단을 지원하며 미세한 이상 징후까지도 정확하게 포착해 의료진의 진단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키고 있다. 루닛은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협업과 수출 계약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S2W 관계자는 "AI는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비용 절감을 실현하는 등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다"며 "또 현대사회가 직면한 여러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도 의미 있는 역할을 하며 공공과 민간 모두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했다.

2024.10.15 17:40조이환

캔톤 페어, 새로운 모바일 앱 선보여

-- 136회 행사 앞두고 참가자 편의 향상을 위한 모바일 앱 출시해 광저우, 중국 2024년 10월 15일 /PRNewswire/ -- 캔톤 페어(Canton Fair)가 참가자들의 편의를 높이고 행사의 효율성을 개선하기 위해 새로운 모바일 앱을 선보였다. 이는 연중 내내 개최되는 캔톤 페어를 만들어 가고 시장을 선도하는 전시회로 발돋움하기 위한 주최 측 노력의 일환이다. 캔톤 페어 앱은 iOS와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사용 가능하며, 참가업체와 바이어 모두에게 편리한 경험을 제공하는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일정 계획, 참가업체 및 제품 검색, 실시간 메시지, 수요-공급 매칭 등의 기능을 통해 사용자는 자신의 일정과 관심사에 따라 방문 계획을 세울 수 있으며, 목적에 맞게 더욱 효율적으로 박람회에 참가할 수 있다. 또한 참가자는 사전 등록 기능으로 미리 개인 정보를 입력하고 현장에서 빠르게 바이어 배지를 수령해 시간을 절약하고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이 앱의 가장 큰 장점은 산업 분야와 키워드 검색 기능으로 원하는 전시업체와 제품을 빠르게 찾아 소싱 결정에 필요한 정보를 효과적으로 제공하는 것이다. 실시간 메시지 기능을 활용해 전시업체와 소통하고 제품 정보를 문의하거나 협업을 논의할 수도 있다. 더 나아가 앱에서 구매 요청으로 잠재적인 파트너를 발굴하고 네트워킹 기회도 확대할 수 있다. 10월 15일 개막하는 제136회 캔톤 페어는 전 세계 바이어를 위한 종합 무역 플랫폼이다. 고품질이면서 비용 효율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이번 전시회는 세 가지 단계로 나뉘며 각각 다른 주제로 진행된다. 첨단 제조: 전자제품, 가전제품, 신에너지 자동차, 산업 자동화 등의 분야에서 최첨단 기술과 지능형 제품을 선보인다. 품격 있는 홈 라이프: 다양한 건축 자재, 가구, 가정용품, 선물 장식 등을 살펴볼 수 있다. 더 나은 삶: 건강 및 레저 제품, 장난감, 아동, 유아 및 임산부 용품, 패션 제품을 통해 새로운 소비자들의 요구를 충족시킨다. 지난 135회 캔톤 페어에는 229개 국가와 지역에서 온 24만 6000명의 오프라인 참관객과 40만 8000명의 온라인 참관객이 함께했다. 이 같은 성공에 힘입어 136회 캔톤 페어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총전시 면적이 155만 제곱미터에 달하는 이번 전시회는 더욱 풍성한 상품으로 글로벌 바이어들을 맞이한다. 자세한 정보 확인 및 앱 다운로드는 https://cief.cantonfair.org.cn/en/app/appintro.html에서 가능하다.

2024.10.15 17:10글로벌뉴스

TSMC, 내년 3나노 공정 주문 늘었다…삼성과 격차 더 벌리나

대만의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 업체인 TSMC는 내년 3나노 공정의 주문량이 올해보다 늘어나면서 수익성이 증가할 전망이다. 또한 TSMC 미국 애리조나 팹은 애플에 이어 AMD를 고객사로 신규 확보했다. 인공지능(AI) 가속기뿐 아니라 올해부터 본격적인 3나노 공정 기반의 모바일용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가 출시되면서 3나노 공정 수요 증가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TSMC의 대표적인 고객사는 엔비디아, AMD, 애플, 퀄컴 등이다. ■ 3나노 고객사 엔비디아·애플·미디어텍·AMD...신규 고객사 인텔·구글 확보 TSMC의 첫 3나노 공정 고객사였던 애플은 내년에도 TSMC 팹을 이용할 예정이다. 애플은 내년 아이폰17시리즈에 탑재될 'A19 프로' AP를 TSMC 3나노 3세대 공정(N3P)에서 생산할 예정이다. 신규 고객사인 구글도 내년에 출시하는 스마트폰 픽셀 10시리즈용 '텐서 G5' AP를 TSMC 3나노 공정에서 제조하기로 결정했다. 대만 팹리스 업체 미디어텍은 올해 TSMC 3나노 2세대 공정에서 '디멘시티 9400′ AP를 생산한 데 이어 내년에도 차세대 AP를 같은 공정에서 생산할 예정이다. 또 미디어텍은 엔비디아와 공동 개발한 PC용 칩도 내년 TSMC 3나노 공정을 채택했다. 해당 칩은 내년 2분기에 출시돼 3분기부터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TSMC 주요 고객사인 엔비디아는 올해 4분기 4나노 공정에서 생산되는 AI 가속기 '블랙웰' 시리즈 출시에 이어 2026년 출시되는 '루빈' 시리즈를 TSMC 3나노 공정에서 생산하기로 결정했다. AMD도 TSMC와 파트너십을 강화한다. AMD가 내년에 출시하는 신규 AI 가속기 'MI350' 시리즈는 3나노 공정에서 생산될 예정이며, TSMC를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 리사 수 AMD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10일(현지시간) AMD '어드밴싱 AI 2024' 행사에서 “최신 AI 칩 생산을 위해 현재로서는 대만의 TSMC 외에 다른 칩 제조 업체를 사용할 계획은 없다”면서 “대만 이외 TSMC의 애리조나 공장에도 관심이 많다”고 언급했다. 인텔 또한 3나노 공정 외주물량(아웃소싱)을 TSMC에 맡기기로 했다. 인텔은 신규 PC용 중앙처리장치(CPU) '루나레이크'를 인텔 20A에서 생산할 계획이었으나, 이를 취소하고 내년 TSMC 3나노 공정으로 생산을 전환했다. 이에 따라 내년 TSMC의 3나노 공정 주문량이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 美 애리조나 팹, 내년 양산 준비 순항...애플·AMD 확보 TSMC의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팹도 내년에 본격 가동을 시작하면서 고객사를 확보했다. 피닉스 1공장(팹21)은 4나노, 5나노 공정 노드를 제공한다. 이 팹에서 애플이 'A16' 칩은 4나노 공정에서 시험생산 중이며, 내년에는 물량이 더 늘어날 전망이다. 또 AMD도 내년 TSMC 피닉스 팹에서 칩 생산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진다. 올해 2분기 기준으로 TSMC의 전체 매출에서 3나노 공정이 차지하는 비중은 15%, 5나노 공정은 35%로 총 절반에 달한다. TSMC의 3나노 공정 매출 비중은 내년에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로써 TSMC는 파운드리 시장에서 점유율을 더 늘릴 것으로 보인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전세계 파운드리 시장에서 TSMC는 62.3%, 삼성전자는 11.5% 점유율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2분기와 비교해 TSMC는 56.4%에서 5.9%포인트(p) 증가하고, 삼성전자는 11.7%에서 0.2%p 감소한 수치다. TSMC는 고객사 주문에 힘입어 첨단 공정에서 공격적인 투자도 이어간다. 대만 가오슝 난쯔 과학단지에 2나노 칩을 생산하는 1, 2공장(PI, P2)을 건설 중이며, 추가로 3나노 칩을 생산하는 3공장(P3) 건설도 이달 시작했다. 또 미국 애리조나주에서는 1공장에 이어 2, 3공장 건설도 추진 중이다.

2024.10.15 17:01이나리

亞 보험사에 시급한 혁신 대응 비결 팟캐스트 방송으로 듣는다

싱가포르 2024년 10월 15일 /PRNewswire=연합뉴스/ -- 에이프릴 인슈어런스(April Insurance)와 도쿄해상(Tokio Marine)의 전략적 파트너인 노보 AI(Novo AI)의 공동 설립자가 아시아 인슈어테크 팟캐스트(Asia InsurTech Podcast)의 최신 에피소드에 출연해 최근 커지고 있는 아시아 보험 업계를 위험에 빠뜨린 디지털 전환 부진에 대한 우려를 조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에피소드에서는 혁신이 어떻게 보험 업계를 유통 중심에서 백엔드 프로세스 중심으로 전환시키고 있고, 이러한 변화를 따라잡지 못하면 많은 아시아 보험사의 비즈니스가 어떻게 위험에 처하게 될지 자세히 알아봤다. 아시아 보험 업계의 현재 상황 보험(Insurance)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IoT(사물인터넷) 등의 기술을 활용한 보험 서비스인 인슈어테크는 고객 대면을 통한 유통 분야 개선에 초점을 맞추던 방식에서 벗어나 백엔드 프로세스 혁신으로 진화하고 있다. 특히 AI와 자동화가 보험사의 내부 업무 메커니즘 전환에 중대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 분야에서 일어난 중요한 혁신은 보험금 청구 처리와 분석 및 검증 방식을 재정의하고 있다. 보험사는 구식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 솔루션을 대체함으로써 새로운 효율성을 창출해 보험금 청구 처리 오류를 줄일 수 있게 됐다. 보험사는 진화하는 고객의 기대치에 맞춰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첨단 기술을 도입해야 한다는 압박에 직면하고 있다. 특히 새로운 기술과 소비자 요구 변화로 인해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디지털 전환의 시급성이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 아시아 보험사들이 위험에 빠진 이유 아시아의 많은 보험사들은 이러한 변화를 따라잡는 데 애를 먹고 있다. 보험금 지급액은 보험료보다 빠르게 증가하고 이익률은 낮아지면서 지속 불가능할 정도로 낮은 이익률의 악순환이 되풀이되고 있다. 이처럼 위험한 불균형으로 인해 많은 보험사가 보험료 인상에 나서다 보니 고객 관계는 더욱 악화되고 있다 또한 일부 아시아 시장에서 사기성 보험금 청구가 최대 35%에 달할 만큼 보험 사기율은 놀라울 정도로 올라가고 있다. 구식 시스템으로 인해 보험사는 사기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어렵고 자원을 낭비 중이다. 또한 많은 기업이 기존 시스템에서 일어날 혼란을 우려해 변화를 거부하면서 취약성만 심화하고 있다. 기존 기술은 복잡한 비정형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없다. 이에 따라 보험금 청구 처리 속도는 느려지고 비용은 올라가면서 고객 신뢰도는 낮아지고 있다. 고객들은 기술에 정통한 경쟁업체로 눈을 돌리고 있어 디지털 전환의 시급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업계 리더들의 해결 사례 선도적인 보험사들은 스타트업과의 협력으로 최첨단 기술을 활용해 운영 방식을 현대화하고 경쟁력을 유지하는 등 디지털 전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또한 변화를 수용하고 내부 저항을 극복함으로써 업계에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고 있다. 선도적인 보험사들의 디지털 전환 비결이 궁금한 분들은 관련된 모든 세부 정보를 공유하고 있는 아시아 인슈어테크 팟캐스트[https://youtu.be/JpSVGvM8084?si=O5_JFJFveWsRzOb1 ]에서 이들의 전략과 성공 사례를 들어볼 수 있다.

2024.10.15 16:10글로벌뉴스

삼성D, 대만서 'OLED IT 서밋' 개최...노트북·모니터 패널 알린다

삼성디스플레이가 AI(인공지능) 시대의 인프라 허브로 떠오른 대만 타이베이에서 '삼성 OLED IT 서밋 2024(기존 '삼성 OLED 포럼')'을 개최하고 OLED의 성능 우위를 알렸다. 15일 타이베이 그랜드메이풀 호텔에서 진행된 '삼성 OLED IT 서밋 2024'에는 에이서, AOC, 에이수스, 델, 기가바이트, HP, MSI, 필립스 등 글로벌 IT 기업과 인텔, 퀄컴 등 빅테크 기업, 인벤텍 등 주요 ODM 업체까지 20여 개 기업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IT's OLED'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삼성디스플레이는 온디바이스(On-device) AI 시대를 맞아 성장 모멘텀을 맞이한 노트북, 모니터 등 IT 시장에서 삼성 OLED만이 제공할 수 있는 차별화된 강점을 소개했다. 이청 삼성디스플레이 중소형사업부장(부사장)은 "삼성 OLED는 낮은 소비전력, 생생한 화질, 휴대성 높은 디자인 등 온디바이스 AI 선택에 중요한 성능을 두루 만족시킬 수 있는 최고의 솔루션"이라며 "고객사들이 AI PC 시대에 맞춰 최고의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OLED 혁신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 IT용 OLED 패널은 압도적인 색재현력과 명암 표현력이 주목을 받았다. AI 시대에는 누구나 창작자가 될 수 있다는 점에 착안, 화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IT 업체들은 기대하고 있다. 삼성 OLED는 유기재료가 발산하는 RGB 빛이 컬러필터를 거치지 않고 사용자 눈에 도달하기 때문에 뛰어난 색 재현력을 자랑한다. QD-OLED 또한 기존 대형 OLED와 달리 퀀텀닷(양자점)을 내재화해 RGB 삼원색만으로 구성된 픽셀구조를 완성, 이를 통해 주변색의 간섭 없이 정확한 색을 표현할 수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올해 디스플레이 업계 최초로 모니터 및 노트북용 패널로 팬톤 인증을 취득하기도 했다. 팬톤은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신뢰를 받고 있는 컬러 시스템인 'PMS(Pantone Matching system)'를 공급하는 컬러 비즈니스 분야 글로벌 선두 기업이다. 엑스라이트 팬톤의 OEM 디스플레이 영업 총괄 디렉터인 토마스 들루고스는 이번 행사에서 'AI 콘텐츠 제작과 색재현력의 중요성(Importance of color Fidelity in AI content)' 주제로 강연에 나서 "누구나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게 된 AI 시대에는 콘텐츠 소비자와 제작자의 경계가 모호하다"며 "삼성 OLED의 압도적 색재현력은 제작자만큼이나 높아진 소비자들의 눈높이를 만족시키기에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삼성디스플레이의 소비전력 저감 기술도 전력 소모가 늘어나는 AI 기술에 대한 우려를 줄일 수 있는 대안으로 주목받았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올해 전면 산화물 백플레인(Full Oxide Backplane) 기술을 새롭게 선보인 바 있는데, 이 기술이 적용된 신제품은 IT용 패널 중 최초로 최저 1Hz 가변주사율을 지원한다. 통상 낮은 주사율로 디스플레이를 구동하면 화면이 깜빡이면서 미세하게 떨리는 '플리커' 문제가 발생한다. 하지만 삼성디스플레이는 옥사이드 TFT 기술을 통해 전류 누설을 획기적으로 줄여 이 문제를 해결하고 저주사율을 적용해 소비전력을 줄이는 솔루션을 제시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AI를 통해 게이밍 경험을 한층 개선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AI를 통해 기본 플레이 화면보다 선명도를 높이거나 명암 대조(Contrast)를 높여 어두운 환경에서의 시인성을 높일 수 있고, 캐릭터의 활동이 적을 때에는 필요 외 화면의 밝기를 낮추는 소비전력 저감 모드를 적용할 수도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49형 울트라 와이드 제품, 27형 및 31.5형 고주사율·고해상도 제품으로 게임 플레이별 최적화된 게이밍 모니터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게임사 크래프톤에서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 '인조이(inZOI)' 개발을 이끌고 있는 김형준 PD(Producer & Director)는 'OLED로 인조이를 즐겨보세요(Enjoy OLED with inZOI)' 제목의 강연에서 "삼성 OLED는 게임 개발자들이 기대해온 디스플레이"라며 "특히 이용자가 게임 플레이에 몰입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뛰어난 성능을 발휘한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삼성디스플레이는 가까운 미래에 실제 제품에 반영될 수 있는 AI 관련 디스플레이 신기술을 대거 공개, IT 기업들의 이목을 끌었다. '플렉스 매직 픽셀(Flex Magic Pixel™)'은 옆 사람에게는 화면이 잘 보이지 않도록 시야각을 조절하는 기술로, 구동하는 앱의 특성에 따라 보안의 정도를 조절하는 등의 AI 기술과 만나 소비자 편의를 높일 수 있다. '에코 스퀘어 OLED(Eco² OLED)' 기술을 IT용 대면적 패널로 확장한 신제품에 대해서도 문의가 쏟아졌다. 에코 스퀘어 OLED는 업계 최초로 편광판 기능을 내재화한 OCF(on-cell film) 기술로, 현재는 폴더블 스마트폰에 적용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빛이 편광판을 통과하면 밝기가 50%가량 감소하게 되는데, 이 기술을 적용하면 빛 투과율을 높일 수 있어 기존 OLED 대비 최대 37% 적은 전력으로도 같은 밝기를 구현할 수 있다. 플라스틱 소재인 편광필름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환경친화적인 기술로도 평가된다. 시장조사기관 옴디아에 따르면, 노트북 및 모니터용 디스플레이 시장은 2023년 약 196억 달러에서 2031년 266억 달러 규모로 연평균 4% 성장할 전망이다. 같은기간 시장 내 OLED의 비중은 5%에서 42%로 급증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3년 기준 삼성디스플레이의 노트북 및 모니터용 OLED 시장 점유율은 약 94%(출하량 기준)를 차지한다.

2024.10.15 16:00이나리

LG엔솔, 포드에 대규모 전기 상용차 배터리 공급

LG에너지솔루션이 포드에 대규모 상용차용 배터리를 공급한다. 15일 LG에너지솔루션은 포드와 총 109GWh 규모 전기 상용차 배터리 셀·모듈 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폴란드 브로츠와프 공장에서 전량 생산될 예정이다. 이번 공급 계약은 지난해 양사가 추진했던 튀르키예 배터리 합작법인 공급 물량과 신규 추가 수주 물량 등이 포함돼 있다. 계약은 총 2건이며 2027년부터 2032년까지 6년간 75GWh,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34GWh를 공급하는 내용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경영상 비밀유지를 이유로 계약 금액은 밝히지 않았지만, 공급 물량으로 미뤄봤을 때 10조원이 넘을 것으로 업계는 추정한다. 양사는 지난해 초 튀르키예 앙카라 지역에 전기차 배터리 생산 합작법인(JV) 설립을 추진했으나 시장 상황을 고려해 LG에너지솔루션 기존 생산공장에서 물량을 공급하는 것으로 계획을 수정한 바 있다. LG에너지솔루션 측은 “포드와의 대규모 배터리 공급 계약을 통해 수주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폴란드 공장 생산 효율성을 높이는 데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전기 상용차는 전기차와 비교했을 때 차량 한 대당 배터리 탑재량이 많고, 평균 운행거리가 길다. 라이프사이클(모델 교체주기) 또한 길고, 눈과 비 등 극한의 환경 속에서도 운행하는 경우가 잦은 것이 일반적이다. 이 때문에 고객사들은 배터리 공급사를 결정할 때 '고출력' '장수명' 등 상대적으로 높은 품질과 기술력을 갖춘 '프리미엄 배터리'를 선호한다. 그만큼 평균 단가가 높고 장기 계약도 가능해 '수익성'과 '안정성'이 높은 고부가 시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전기 상용차 시장은 수익성이 높으나 승용차보다 훨씬 더 높은 사양을 요구해 업계에서도 섣불리 진입하기 어려운 시장”이라며 “이번 계약은 LG에너지솔루션의 제품이 고객의 높은 요구조건을 만족할 수 있는 성능과 품질 경쟁력 갖추고 있음을 보여준 것”이라고 말했다. 유럽 전기 상용차 시장 성장은 가파르다. 글로벌 자동차 전문 리서치 업체 LMC 오토모티브에 따르면 유럽 전기 상용차의 경우 연평균 성장률은 약 36%로, 2030년에는 유럽 상용차 시장 내 전기차 침투율을 50% 이상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사장은 “포드와의 이번 계약은 전기 상용차 시장에서도 LG에너지솔루션 기술 경쟁력과 제품 경쟁력을 증명한 사례”라며 “탄탄한 현지 생산능력을 적극 활용해 유럽 시장에서 선도적 지위를 공고히 하고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양사는 그동안 LG에너지솔루션 폴란드 공장에서 생산해 오던 포드 머스탱 마하-E용 배터리를 2025년 내 LG에너지솔루션 미시간 공장에서 생산하는데 합의했다. 이를 통해 양사는 IRA 세액 공제 등 북미 시장 환경을 적극 활용해 사업 효율성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2024.10.15 15:48류은주

지멘스, 산업 SW 공급으로 초콜릿 생산력 향상 지원

인도네시아 유명 초콜릿 제조업체 '프레야바디'가 지멘스 덕에 생산성을 더 높일 수 있게 됐다.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는 '프레야바디 인도타마'가 제조와 생산 공정 최적화를 위해 시멘스 액셀러레이터 산업 소프트웨어(SW) 포트폴리오를 채택했다고 15일 밝혔다. 프레야바디는 생산능력 확대를 위해 지멘스의 '옵센터 APS' SW를 적용키로 했다. 옵센터 APS는 생산성을 높이고 재고 낭비를 줄일 수 있는 솔루션이다. 또 초콜릿 생산 중 데이터 수집을 자동화하기 위해 '멘딕스 로우코드 플랫폼'을 도입해 옵센터 APS와 회사 전사적 자원관리(ERP) 시스템 간 데이터가 동기화 되도록 지원했다. 프레야바디는 원료부터 완제품까지 1천500개 이상의 유닛을 관리해야 해 갑작스러운 변경 사항을 수용할 수 있는 포괄적 스케줄링 솔루션이나 ERP 시스템에 통합된 원재료에 대한 디지털 배치 기록도 필요했다.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프레야바디는 생산 일정을 최적화하며 생산 스케줄링을 디지털 전환(DX)하고 고객 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유연함을 갖추게 됐다. 프레야바디는 아프리카, 아시아 등 유명 초콜릿 생산자로부터 코코아 원료를 공급받아 현지 소비자들이 원하는 맛의 초콜릿을 제조하는 기업이다. 알렉스 테오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동남아시아 지역 총괄 부사장은 "프레야바디의 생산 프로세스에 옵센터 APS와 멘딕스를 도입해 이들의 DX를 지원하게 됐다"며 "프레야바디의 제조 운영 최적화, 민첩성 향상 등 프로세스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5 15:18양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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