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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솔루션즈, 부산 첨단제조센터 착공

공작기계 업체 DN솔루션즈는 부산 글로벌 유닛 첨단 제조센터를 착공했다고 1일 밝혔다. DN솔루션즈는 지난 9월 30일 부산 강서구 생곡동 국제산업물류도시 내 신공장 부지에서 착공식을 개최했다. 배규호 DN솔루션즈 수석부사장 등 임직원과 부산시 관계자, 공사업체 관계자 등이 착공식에 참석해 공사 기간 중 무사고와 안전을 다짐했다. DN솔루션즈는 부산 강서구 국제산업물류도시 내 약 3만4천681㎡(1만 491평) 규모 부지에 2026년 하반기까지 글로벌 유닛 첨단 제조센터를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글로벌 유닛 첨단 제조센터에 약 1천억원을 투자하고, 이곳에서 일할 생산·경영지원 분야의 인재를 대규모로 고용할 계획이다. DN솔루션즈는 이곳을 중심으로 공작기계 고정밀 핵심부품인 스핀들 유닛 등의 자체 생산 능력을 강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하이엔드 제품의 경쟁력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또한 서비스 부품 창고도 갖춰 서비스 탁월성을 강화한다. 글로벌 유닛 첨단 제조센터는 김해공항, 부산항 신항 등과 인접해 항공·해운·철도·고속도로 접근성이 높다. 김원종 DN솔루션즈 대표는 "DN솔루션즈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제조 솔루션 분야 글로벌 톱 리더로 자리 매김했다"며 "뛰어난 입지의 최첨단 시설인 부산 글로벌 유닛 첨단 제조센터에서 생산되는 핵심 부품은 품질, 가격, 서비스 등 모든 분야에서 우리 리더십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0.01 10:03신영빈 기자

"품질과 타협 않는다"…불량률 0.6% 앳홈의 비밀

"앳홈 품질기술연구소(퀄리티랩)에는 절대 쓰지 않는 단어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타협'입니다." 앳홈 퀄리티랩을 이끌고 있는 한상수 소장은 '품질 경영'을 단순한 구호가 아닌 회사의 생존 전략으로 보고 있다. 그는 "품질만큼은 타협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지키고 있기에 때로는 쉽지 않지만, 그만큼 더 큰 성과와 자신감을 얻고 있다"고 강조했다. 대표 의지로 세워진 '품질 전담 연구소' 앳홈 퀄리티랩은 2022년 4월 설립됐다. 가전 브랜드 '미닉스'를 비롯해 다양한 제품을 내놓고 있는 앳홈이지만, 소규모 기업인 만큼 자체 품질 보증 체계를 꾸리는 일은 녹록치 않았다. 그럼에도 별도 연구소를 세운 배경에는 양정호 대표의 강한 의지가 있었다. 한 소장은 "대부분 기업은 제조사 기본 검증이나 KC 인증만으로도 판매가 가능하다"며 "하지만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 회사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기업 스스로 품질 보증 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한 소장은 IT 기기와 생활가전 업체에서 20년 넘게 품질 인증(QE)과 경영(QM), 관리(QC), 보증(QA) 업무를 두루 경험한 전문가다. 그는 "폭넓은 제품군을 다루면서도 제 경험을 발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 판단해 합류했다"고 말했다. 현재 연구소에는 생활가전과 제조업 품질 분야에서 15년 이상 근무한 전문가들을 포함해 4명의 연구원이 근무 중이다. 이들은 기계·전기적 안정성 검증은 물론 다양한 환경 조건을 고려한 신뢰성 평가까지 수행한다. 기획부터 출시까지 '품질 책임' 퀄리티랩은 제품 기획 단계부터 참여한다. 고객의 소리(VOC)를 반영하고, 설계 단계 잠재 결함 분석(D-FMEA)를 활용해 설계 가이드라인을 제공한다. 출시 후에도 품질 개선을 지속하며, 단순 제조사뿐 아니라 개발사까지 포함해 협력사 전반에 검증 평가를 진행한다. 한 소장은 "파트너사와 협업 체계를 구축하는 활동은 단순 품질 향상을 넘어 고객에게 더 큰 가치를 제공하는 기반이 된다"고 설명했다. 앳홈 퀄리티랩은 국가 인증 기준에 더해 고객 불만과 AS 데이터를 분석해 50여 개의 평가 항목을 운영한다. 대표적인 사례는 미닉스 '더플렌더'다. 출시 초기 불량률이 높았으나, VOC와 2천여 대의 반품 제품을 분석해 냄새·소음·건조 성능·파손 문제를 개선 과제로 도출했다. 이후 품질개선 태스크포스(TF)를 통해 불량률을 0.6~0.7% 수준까지 낮췄다. 한 소장은 "작은 이상 소음도 고객에겐 거슬릴 수 있다. 저희는 부품을 분해해 치수 편차까지 전수 측정하고 설계를 조정했다"며 "개선 사항은 모두 설계 가이드라인으로 반영하고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퀄리티랩은 내구성, 에너지 효율, 사용 편의성을 비롯해 성능·심미성·서비스성 등 7개 영역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이 가운데서도 전기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둔다. 연구소에는 항온·항습 챔버, 소음·진동 측정 장비, 낙하 충격 시험기, 절연·내전압 시험기, 내구성 시험기 등 다양한 검증 장비를 갖췄다. 한 소장은 "단 하나의 항목이라도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면 제품은 출시하지 않는다"고 못 박았다. 김치 중심 온도까지 맞췄다 퀄리티랩의 철학은 오는 10월 출시 예정인 미닉스 김치냉장고 '더 시프트'에도 반영됐다. 한 소장은 "김치 보관에 최적의 온도는 영하 1도"라며 "더 시프트는 겉 온도가 아닌 김치 중심 온도를 정확히 맞추기 위해 냉장고 내부 온도를 오히려 영하 1.5~3.5도 범위로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일종의 역발상 설계인 셈이다. 이를 위해 대형 가전에만 쓰이던 순환팬, 듀얼 센서, 인버터 컴프레셔를 적용해 정밀 온도 제어를 구현했다. 또 성에 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배수 설계를 도입, 관리 편의성까지 확보했다. 한 소장은 인터뷰 내내 '품질 우선' 원칙을 거듭 강조했다. 그는 "개발 단계에서 문제를 잡으면 비용은 1이지만, 출하 후 불량이 발생하면 10, 소비자 손에 들어가 문제가 발생하면 100의 비용이 든다"며 "그래서 더욱 초기 단계 완성도를 높이는 데 집중한다"고 말했다. 이어 "품질·비용·배송(QCD) 중에서 품질을 최우선으로 둔다. 빠른 납기와 원가 절감도 품질이 담보될 때 의미가 있다"면서 "결국 품질이 회사의 생존을 좌우한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2025.10.01 10:00신영빈 기자

나이키, '깜짝 실적' 냈지만…관세 부담은 확대

나이키가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다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 여파로 연간 15억 달러(2조1천51억원) 규모의 비용 부담이 발생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30일(현지시간) 나이키는 지난 8월 말 마감된 분기 매출이 117억 달러(약 16조4천315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추정치인 110억 달러(약 15조4천484억원)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실적 발표 직후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는 4% 상승했다. 순이익은 7억2천700만 달러(약 1조203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31% 줄었지만, 시장 추정치의 두 배를 기록했다. 나이키는 최근 몇 년간 ▲'온(On)'과 '호카(Hoka)' 같은 경쟁 브랜드의 부상 ▲소비자 대상 직접 판매(D2C) 전환 여파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으로 인한 비용 등에 따른 실적 압박을 받아왔다. 이에 지난해 복귀한 엘리엇 힐 최고경영자(CEO)는 구조조정을 통한 반등에 나서고 있다. 그는 소매업체와의 관계 회복, 캐주얼 중심에서 퍼포먼스 러닝화 등 핵심 제품군으로 회귀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번 분기 실적 개선 역시 풋락커 등 제3자 유통망을 통한 도매 매출이 7% 증가한 영향이다. 지역별로는 중국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매출이 증가했다. 중국 매출은 10% 줄어든 15억 달러(2조1천51억원), 영업이익은 25% 감소한 3억7천700만 달러(5천291억원)로 집계됐다. 힐은 “중국 시장이 구조적 도전에 직면해 있다”면서도 “러닝, 트레이닝, 농구, 축구 제품군의 장기 성장 기회는 여전히 크다”고 말했다 나이키 총이익률은 전년 동기 45.4%에서 42.2%로 하락했다. 나이키는 “할인 증가와 판매 채널 변화로 인한 평균 판매가 하락, 북미 지역 관세 상승이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매튜 프렌드 나이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관세 부담을 반영한 연간 비용 추산치를 기존 10억 달러(1조4천34억원)에서 15억 달러(2조1천51억원)로 상향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463억 달러·64조9천774억원)의 약 3%에 해당한다. 나이키는 생산기지를 분산해 비용 부담을 완화한다는 방침이다.

2025.10.01 09:08김민아 기자

"AI 휴먼에서 도면 자동화까지"…KOSA 선정 22개 AI 혁신 기업 한자리

국내 인공지능 산업을 대표하는 21개 기업이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 추천으로 'AI위크' 공식 행사인 AI페스타 2025 공동관에 참여했다. KOSA가 직접 선정한 기업들이라는 점에서, 이들은 한국 AI 생태계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주는 핵심 주자로 평가된다. 3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AI페스타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관에 21개 기업이 참가했다. 오는 10월 2일까지 열리는 AI 페스타 2025는 'AI 세계 3대 강국 도약'을 목표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정한 국가 공식 전략 주간 'AI위크'의 대표 행사다. 400여 개 기업과 약 3만 명 이상의 참관객이 참여하며 국내 최대 규모 행사로 진행된다. 이번 KOSA 부스에 참가한 기업은 ▲가온아이 ▲구루미 ▲나라원시스템 ▲나무기술 ▲데이터사이언스랩 ▲래블업 ▲뤼튼 ▲바이브컴퍼니 ▲베슬AI ▲비큐AI ▲앨리스그룹 ▲와이즈넛 ▲와이즈스톤 ▲유라클 ▲위즈오운 ▲이노그리드 ▲이스트소프트 ▲지란지교소프트 ▲캐디안 ▲큐밋 ▲클루커스 ▲토마토시스템 등 총 22개사다. 이들은 AI 인프라부터 업무 솔루션, 데이터·품질 관리, 서비스 플랫폼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국내 AI 산업 역량을 보여줬다. 클라우드 이전부터 데이터센터까지…AI 인프라 도입 가속 AI 인프라·플랫폼 분야 기업들은 클라우드, 그래픽카드(GPU) 자원, 데이터센터, 개발 환경 등을 통해 AI 서비스가 원활히 구동될 수 있는 기반을 선보였다. 안정성, 확장성, 보안성 등에서 각기 다른 강점을 내세워 공공·민간 수요를 동시에 공략한다. 블업은 GPU 서버 환경에서 대규모 AI 모델을 안정적으로 학습·운영할 수 있는 백엔드 인프라 기술을 내세웠다. 대규모 연산을 안정적으로 처리하면서도 비용 효율성과 자원 관리 최적화에서 두각을 보인 것이 강점이다. 현장에서는 실제 폐쇄망 환경에서도 오픈소스 모델 '잼마3'를 독립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소규모 장비를 시연했다. 유라클은 실무 현장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개발된 산업 특화형 AI 플랫폼 '아테나'와 인프라 관리 플랫폼 '아우르다'를 함께 소개했다. 아우르다는 GPU 가상화 기능을 통해 기업이 제한된 자원으로도 다양한 워크로드를 처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를 아우르는 통합 관리 기능으로 복잡한 인프라 환경을 단순화해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노그리드는 토종 클라우드 벤더라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IaaS, PaaS, CNP까지 풀스택 서비스를 제공하며, 외산 클라우드 의존도를 낮추고 합리적인 비용으로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과 운영을 지원한다. 국산 기술력을 기반으로 공공기관과 국내 기업의 디지털 전환 수요를 충족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앨리스그룹은 교육 서비스와 인프라를 결합한 독특한 모델을 제시했다. AI 교육 과정에서 확보한 GPU 자원 제공 경험을 토대로 컨테이너형 모듈식 데이터센터를 구축해 고객 맞춤형 인프라를 신속하게 제공한다. 교육·인프라 통합 모델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클루커스는 공공기관 맞춤 클라우드·AI MSP 역량에서 경쟁력을 보였다. 국내 최초로 구글 클라우드 공공 인증을 취득했고 네이버클라우드와 협력해 글로벌 AI 데이터 플랫폼을 운영한다. 공공 인증을 기반으로 한 신뢰성과 글로벌 파트너십이 시장 경쟁력의 핵심이다. 번역부터 문서 분석까지…현장 맞춤형 AI 솔루션 대거 공개 개발 업무 지원 분야 기업들은 AI를 활용해 기업 업무 환경과 개발 효율을 직접적으로 높이는 솔루션을 AI페스타에서 전시했다. 반복적인 작업을 줄이고, 협업 효율을 높이며, 개발 과정을 단축할 수 있는 기능들이 강조됐다. 나라원시스템은 업무용 AI 솔루션 'AI프로'를 선보였다. 특히 홈페이지 전체를 104개 언어로 실시간 변환할 수 있는 AI 번역 기능은 글로벌 진출 기업에게 큰 강점으로 꼽힌다. OCR 기반 이미지 번역과 영상 속 특정 장면까지 찾아주는 심층 검색 기능을 함께 제공해 공공기관과 언론사의 관심을 끌었다. 나무기술은 지능형 AI 플랫폼 '나무 AI에이전트'를 공개했다. 이 플랫폼의 핵심인 문서 기반 대화형 서비스 '독챗'은 복잡한 PDF 내 표와 텍스트를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어 금융·통신 분야에서 활용도가 높다. 자체 개발 모델 '아카시아'를 기반으로 보고서 특화 서비스를 지원해 산업별 맞춤형 적용이 가능하다는 점이 차별화 요소다. 지란지교소프트는 통합 업무·보안 플랫폼 '오피스넥스트'를 발표했다. 화상회의, 메신저, 노트, 조직도 관리 기능을 하나로 묶은 통합성에 더해 조직도 업데이트가 모든 기능에 자동 반영되는 점이 효율성을 높였다. 보안 모니터링 기능까지 제공해 협업과 보안 두 가지를 동시에 충족한다는 점에서 경쟁력을 갖췄다. 큐밋은 QA 전문 인력 매칭 플랫폼과 테스트 자동화 솔루션을 선보였다. 20여개 QA 기업과 2200여 명의 전문 인력이 입점해 있으며 프로젝트 등록 시 자동으로 최적의 인력이 매칭된다. 여기에 테스트 자동화 기능을 결합해 품질 검증의 신뢰성과 속도를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가온아이는 그룹웨어에 AI를 접목해 메일, 전자결재, 일정 관리 등 반복적인 업무를 자동화했다. 특히 OCR 기반 문서 처리와 보고서·결재 문서 작성 지원 기능으로 실제 사무 환경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실용성을 내세웠다. 토마토시스템은 UI 자동 생성 툴 '엑스빌더6 아이젠'을 공개했다. 사용자가 텍스트나 이미지를 입력하면 곧바로 화면 설계와 소스코드가 자동 생성돼 개발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비개발자도 자연어 입력만으로 화면을 설계할 수 있어 기업의 시스템 전환 속도를 크게 앞당길 수 있다. 와이즈넛은 대규모 언어모델 '와이즈 로아', 에이전트 전주기 운영 플랫폼 '와이즈 에이전트랩스', 협업 공간 '와이즈 에이전트 스피어'로 구성된 AI 에이전트 시리즈를 선보였다. 단일 모델 제공을 넘어 전주기 관리와 협업 환경까지 포함해 산업별 맞춤형 AI 에이전트를 구축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됐다. 데이터·검색·품질 인증…AI 개발 뒷받침하는 핵심 솔루션 AI 개발 업무 지원 분야 기업들은 데이터 공급, 검색 기술, 품질 인증 등 AI 자체의 성능과 신뢰성을 높이는 기술을 선보였다. 이들은 AI 모델이 실제 환경에서 제대로 작동할 수 있도록 보이지 않는 곳에서 기반을 다지는 역할을 한다. 데이터사이언스랩은 RAG 검색 프레임워크 '토르(ToR)'를 소개했다. 질문을 세분화·분기해 답변 정확도를 높이는 구조를 적용, 기존 대비 15~20% 높은 성능을 구현했다. KT 이동인구 데이터, 카드 소비, 지자체 기업 현황 등 실제 데이터를 결합해 정책 수립과 기업 의사결정에 활용할 수 있는 점이 강점이다. 특히 검색 성능을 단순 향상이 아닌 실질적인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에 연결시켰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비큐AI는 AI 학습 데이터 공급 플랫폼 'RDP 라인'을 공개했다. 3천여 개 지역 언론사와 계약해 저작권 보장 뉴스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며 1천여 개 카테고리 분류로 학습 효율성을 높였다. API와 PDF 형식으로 쉽게 연동할 수 있어 기업과 정부 기관이 합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를 빠르게 확보할 수 있다. '데이터 저작권 문제'를 선제적으로 해결한 점에서 경쟁력이 돋보인다. 와이즈스톤은 인공지능 품질 인증 서비스 'AI플러스 인증'을 선보였다. ISO/IEC 25059, 25058 등 국제 표준을 기반으로 모델의 정확성, 성능, 제어 가능성을 다각도로 검증한다. 이를 통해 공공기관과 기업이 안심하고 AI를 도입할 수 있는 신뢰성을 확보했다. 단순 성능 측정을 넘어 국제 표준을 바탕으로 한 공식 인증 체계를 제공하는 것이 강점이다. 베슬AI는 맞춤형 LLM 학습·배포 플랫폼 '런(Run)'을 소개했다. 기업이 자체 데이터에 최적화된 모델을 학습·운영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며 학습 과정의 제어와 결과 검증까지 지원한다. 법률·금융 등 특화 산업군에서 기업이 독자적인 언어모델을 만들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특징이다. '기업이 원하는 도메인 특화 모델을 빠르고 안전하게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시장 차별성을 확보했다. 보고서부터 상담까지…일상에 스며든 서비스형 AI 서비스 생산성 향상 분야 기업들은 AI를 일상과 산업 현장에 적용해 사용자의 효율성과 경험을 높였다. 생활형 AI, 리서치, 콘텐츠 제작, 협업 등에서 새로운 방식의 서비스가 제시됐다. 바이브컴퍼니는 리서치 특화 플랫폼 '바이브 에어'를 선보였다. 뉴스, 전자공시, 앱트렌드, 통계 데이터를 한 곳에 모아 기업 분석과 마케팅 리서치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자동 질문 생성 기능과 출처 검증 기능은 리서치 효율성과 신뢰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특히 방대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연결·가공해 '리서치 시간을 혁신적으로 단축'하는 점이 강점이다. 이스트소프트는 '페르소 AI'를 기반으로 AI 휴먼, AI 더빙, 라이브챗 서비스를 공개했다. 텍스트 입력만으로 영상을 제작할 수 있는 AI 스튜디오, 32개 언어를 지원하는 AI 더빙 등 콘텐츠 제작 현장에 즉시 적용 가능한 기능을 제공한다. 방송사, 대기업 계열사와의 협업 사례를 통해 콘텐츠 산업에 최적화된 AI 솔루션임을 입증했다. 캐디안은 AI 이미지 인지 기반 도구 'AI-CE'를 소개했다. 설계 도면 속 객체를 자동 인식해 데이터화하거나 물량을 산출해주며 한 달 이상 걸리던 작업을 단 몇 분 만에 처리한다. 숙련도와 상관없이 동일한 결과를 보장해 설계와 건설 현장에서 업무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였다. '전문 인력 의존도를 낮추고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도면 AI'라는 점이 차별화 요소다. 구루미는 AI 상담·화상 플랫폼을 선보였다. 다자간 화상 상담과 AI 상담원 기능을 통해 고객 응대를 효율화하며 상담 기록을 분석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교육과 금융 등 고객 응대가 중요한 산업군에서 활용도가 높다. 특히 상담 과정의 '기록·분석·응대 자동화'까지 제공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됐다. 위즈오운은 물리치료사가 직접 개발한 전자 차팅(Charting) 시스템을 선보였다. 기존 의사 중심의 전자 의무기록(EMR)과 달리 통증 기록이나 관절 가동 범위 측정 등 물리치료사 관점의 평가 요소를 반영해 현장의 불편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AI 기능을 통해 치료사와 의사 간 소통을 강화하고 환자 맞춤형 데이터 기반 치료를 지원하는 점도 차별화된다. 대학 기관과 병원에서 임상 시험을 진행 중이며, 내년 상반기 정식 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뤼튼테크놀로지스는 생활형 AI 플랫폼을 강조했다. '뤼튼 AI 서포터'는 보고서, 블로그, PPT 초안 작성 등 20여 개 생산성 도구를 제공해 업무와 개인 생활 모두에 활용할 수 있다. 다양한 AI 모델을 상황에 맞게 선택적으로 활용하는 점도 차별화된다. AI 캐릭터 채팅 서비스 '크랙'은 기존 콘텐츠 소비 방식을 넘어 사용자와 캐릭터가 함께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경험을 제공한다. 현장 관람객들에게 KOSA 공동관은 AI 인프라부터 개발 지원, 데이터·품질 관리, 생활형 서비스까지 아우르며 국내 AI 생태계의 저력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실제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솔루션들이 대거 소개돼 기업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현장을 찾은 한 기업 관계자는 "그동안 해외 AI서비스 위주로 살펴봤는데 이번 전시에서 우리 기업 환경에 적합한 국내 솔루션을 많이 볼 수 있었다"며 "도입 시 비용과 맞춤형 지원 측면에서 큰 장점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2025.10.01 06:36남혁우 기자

아이데미아 시큐어 트랜잭션즈, 혁신적이고 자주적이며 에너지 효율적인 솔루션을 내세워 12억 달러 규모의 하드웨어 보안 모듈 시장 진출

아이데미아 시큐어 트랜잭션즈(IDEMIA Secure Transactions: IST)가 IDEMIA Sphere HSM을 출시하면서 사이버 보안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아이데미아 시큐어 트랜잭션즈는 전략적 확충을 통해 급성장 중인 하드웨어 보안 모듈(HSM)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여 기업의 가장 중요한 자산에 독창적이고 유연한 보호 대책을 지원할 계획이다. 쿠르브부아, 프랑스, 2025년 9월 30일 /PRNewswire/ -- 디지털 환경이 끊임없이 발전하면서 데이터와 서비스를 보호하는 일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금융 기관, 의료 기관,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 유통사, 제조업체, 그리고 기업 고객에게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 이처럼 사상 초유의 보안 난제를 맞닥뜨리자 HSM에 대한 의존도가 그 어느 때보다 더 높아지고 있다. HSM은 암호화 키를 안전하게 생성, 보관, 관리하는 방식으로 디지털 사회의 신뢰 기반 역할을 한다. IDEMIA Secure Transactions Enters the $1.2B Hardware Security Module Market with a Revolutionary, Sovereign, and Energy-Efficient Solution 혁신적이고 경제적이며 자주적인 솔루션 IDEMIA Sphere HSM은 혁신적인 보안 방식을 지원한다. 기존의 설계 방식과 달리, 여러 개의 보안 칩(Secure Element: SE)이 각기 독립적으로 작동하는 방식이므로 단일 프로세서에 의존하지 않는 최초의 아키텍처가 구현된 셈이다. 이러한 획기적인 기술에 힘입어 최첨단 암호화를 기반으로 하고 복원력과 신뢰성을 보장하는 업계에서 가장 다재다능한 솔루션이 탄생했다. IDEMIA Sphere HSM의 전력 소모량은 기존 HSM의 절반에 불과하므로 에너지 소비와 인프라 비용이 감소한다. 분산형 아키텍처 덕분에 기업이 정확히 필요한 컴퓨팅 성능에 맞춰 보안 칩 개수를 확보하면 되므로 성능을 최적화하면서 비용을 최소화하는 한편, 암호화 키를 완벽하게 통제할 수 있다. 프랑스에서 설계, 엔지니어링 및 사전 구성을 완료한 상태로 출고되는 이 솔루션은 기업 운영에 필수적인 시스템의 완벽한 자주성과 투명성을 보장한다. IDEMIA Sphere HSM은 엄격한 유럽 데이터 보호 규정, 보안 지침, 그리고 최고 수준의 인증에 기본적으로 부합한다. 이 솔루션은 양자 컴퓨팅이 보편화한다는 가정하에 애초에 양자 컴퓨팅 시대를 염두에 두고 설계되었다. IST의 전략적 시장 확충 IST는 기업의 가장 중요한 자산을 포괄적이고 유연하게 보호하는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HSM 시장에 전략적으로 진출하고 있다. 수십 년간 축적한 암호화 기술력과 아낌없는 R&D 투자를 바탕으로 IST는 금융 기관, 이동통신사업자(MNO), IoT 기업 등 광범위한 기업 고객을 확충의 발판으로 삼을 계획이다. "오늘 아이데미아 시큐어 트랜잭션즈는 중요한 순간을 맞이했다. IST는 보안 자격 증명 분야에서 검증된 전문성을 토대로 IDEMIA Sphere HSM를 출시하여 HSM 시장에 혁명을 일으키고 있다. 업계에 지각변동을 일으킬 이 솔루션은 타협 없는 보안과 완벽한 자주성을 보장하는 동시에 고객의 운영비를 절감해 준다. IDEMIA Sphere HSM이라는 획기적인 보안 솔루션에는 부단한 혁신을 통해 기업의 민감한 데이터를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최첨단 기술을 개발하겠다는 IST의 의지가 고스란히 녹아 있다"라고 IST CEO 필립 올리바(Philippe Oliva)는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클릭하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contact.press@idemia.com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784569/HSM_3D_Product.jpg?p=medium600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634653/IDEMIA_Secure_Transactions_Logo.jpg?p=medium600

2025.10.01 01:10글로벌뉴스

SOOP, 'ASL 시즌20' 결승전 CGV 극장 생중계

SOOP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공상 과학 RTS 게임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StarCraft®: Remastered)'로 진행되는 e스포츠리그 'Google Play ASL 시즌 20'의 4강전과 결승전을 CGV 극장에서 생중계한다고 30일 밝혔다. ASL은 2016년 첫 시즌을 시작으로 10년간 이어져온 국내 유일 스타크래프트 e스포츠 리그다. 레전드 선수들의 복귀와 신예 선수들의 합류, 그리고 수많은 명경기를 통해 탄탄한 팬덤과 스토리를 쌓으며, 단순한 게임 대회를 넘어 SOOP의 대표적인 e스포츠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CGV 극장 생중계는 10월 13일 오후 7시 CGV 영등포에서 진행되는 4강 1경기로 시작된다. 현장에서는 SOOP 스트리머들도 참여해 팬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 14일 오후 7시에는 4강 2경기가 CGV 강변, 영등포, 용산아이파크몰, 동수원에서 상영되며, 26일 오후 5시에는 대망의 결승전이 CGV 강변, 영등포, 용산아이파크몰, 동수원, 서면상상마당 등 5개 극장에서 동시 생중계된다. 현장에 참여한 관람객에게는 'ASL 포토카드'를 비롯해 '영양제', '구글플레이 포인트'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극장 관람 티켓 예매 및 이벤트 정보는 CGV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ASL 시즌20에서는 황병영(T)과 장윤철(P), 박상현(Z)이 치열한 승부 끝에 4강 진출에 성공했다. 30일(화) 오후 7시에는 김택용(P)과 임홍규(Z)가 마지막 남은 4강 티켓을 두고 맞붙을 예정이다.

2025.09.30 21:32안희정 기자

튜링 AI 에이전트 'GPAI', 미국 진출

추론 AI 에이전트 개발사 튜링이 이공계 특화 AI 에이전트 'GPAI'를 인도에 이어, 미국 시장에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와 함께 튜링은 GPAI 앱을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 정식 출시하며 사용자층을 확대해 글로벌 대표 AI 에이전트 서비스로 도약할 방침이다. 회사에 따르면, GPAI는 실용성을 강점으로 미국 명문대 학생들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GPAI는 이공계 학생을 위한 STEM(과학·기술·공학·수학) 특화 AI 학습 솔루션으로, 높은 정확도와 시각 자료 해석 능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GPAI는 ▲AI 솔버 ▲AI 치트시트 ▲AI 노트테이커 세 가지 핵심 기능으로 과제 수행, 시험 준비, 수업 필기 등 학습 전 과정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미국 현지 대학생의 학습 습관과 필요 사항에 대한 현지화 전략을 바탕으로 국가 맞춤형 AI 기능을 고도화했다. 튜링은 STEM 전공자 대상으로 앰배서더를 모집하고 서비스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GPAI 확산을 도모할 계획이다. 캠퍼스 단위 바이럴 전략을 통해 신규 고객을 유치하고 지속적인 사용자 경험(UX) 개선과 핵심 기능 확장에 집중해 미국 내 STEM AI 에이전트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방침이다. 또 튜링은 GPAI 앱 출시를 통해 글로벌 사용자를 확장하며 국가별 STEM 교육 격차 해소에 기여하고자 한다. GPAI 앱은 푸시 알림 기능과 모바일에 최적화된 사용자 인터페이스(UI)·사용자 경험(UX) 등을 제공해 시각적 몰입도와 조작 편의성을 강화했다. GPAI 앱은 PC보다 모바일 보급률이 높은 개발도상국과 신흥시장에서 교육 접근성을 높이며 사용자 기반을 빠르게 확대하고자 한다. 사용자 개개인에게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하고 학습 몰입도를 극대화함으로써 열악한 교육 환경과 교사 부족 문제를 보완해 양질의 STEM 교육을 보장하는 핵심 솔루션으로 자리 잡을 예정이다. GPAI는 10월 한국과 일본 시장에도 연달아 진출하며 글로벌 핵심 STEM AI 에이전트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인도와 미국에서 검증된 현지화 전략 기반 맞춤형 솔루션을 내세우며 각국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향후 GPAI는 교육을 넘어 AI 기반 공학 시뮬레이션과 모델링 기능을 탑재해 박사와 교수진도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연구 도구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를 위해 튜링은 방대한 데이터셋과 총 40건의 특허 출원·등록을 통해 GPAI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지속적인 글로벌 협업을 통해 기술력 증진 및 현지화 전략에도 힘쓰고 있다. 2023년 '오픈AI 매칭데이'에서 오픈AI가 선정한 한국 스타트업 10개사에 포함돼 글로벌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최민규 튜링 대표는 “인도 시장에서의 성공적인 안착을 발판 삼아, 미국 캠퍼스 중심 확산 전략과 앱 출시를 통해 GPAI를 필수 STEM AI 에이전트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앞으로 STEM 교육계의 '커서 AI'로서 STEM 학습 및 연구 생태계를 혁신적으로 재편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30 21:05백봉삼 기자

플라이텍스트, 2025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CSP 고객•비즈니스 운영용 AI' 부문서 2년 연속 '니치 플레이어' 선정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2025년 9월 30일 /PRNewswire/ -- 통신•구독 기반 비즈니스용 엔터프라이즈 인공지능(AI) 선도기업 플라이텍스트(Flytxt)가 가트너(Gartner)가 발표한 2025 매직 쿼드런트(Magic Quadrant 2025) '통신서비스제공업체(CSP) 고객•비즈니스 운영용 AI 부문'에서 니치 플레이어(Niche Player)로 2년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플라이텍스트 AI는 수조 건의 실제 데이터를 바탕으로 대규모로 훈련받은 모델로, CSP가 영업•마케팅, 제품•가격 책정, 고객 관리 전반에서 영향력 있는 의사 결정과 실행을 주도할 수 있게 특별히 설계됐다. Flytxt mentioned in 2025 Gartner® Magic Quadrant™ for second consecutive year 플라이텍스트는 최근 CSP가 고객 참여를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에이전트형 AI 시스템 Niya-X를 출시하며 AI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강화했다. Niya-X는 참여 방식을 보다 대화적, 능동적, 상황 인식적, 자율적으로 전환해 사람의 개입을 줄이면서 조치의 속도와 정확성을 높인다. 또한 범용형 또는 맞춤형 AI에 비해 시장 역학과 고객 행동 변화에 신속히 대응함으로써 전략적•전술적 계획과 실행을 더욱 빠르게 조정할 수 있게 해준다 비노드 바수데반(Vinod Vasudevan) 플라이텍스트 CEO는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에서 두 번째로 인정받음으로써 우리의 차별화된 시장 전략의 우수성이 입증됐다"면서 "의사결정의 속도와 효율성이 고객 관리와 제품 판매 성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디지털 마켓플레이스로 운영되는 CSP들이 점점 더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러한 새로운 패러다임 속에서 플라이텍스트 AI는 제품 제공을 최적화하는 동시에 고객 참여와 소비를 촉진해 대규모 가치 창출을 가속화하는 자율적 의사결정 및 실행을 주도하는 핵심 솔루션으로 강력히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플라이텍스트는 50여 개국 75개 CSP를 포함한 80개 이상의 기업과 협력하여 AI를 일상적 의사 결정 워크플로에 통합함으로써 측정 가능한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CSP 고객•비즈니스 운영용 AI 부문': 풀키트 판데이(Pulkit Pandey), 암레시 난단(Amresh Nandan), 윌 라이스(Will Rice), 무니시 라이(Mounish Rai) 저, 2025년 8월 26일 GARTNER는 미국 및 기타 국가에서 Gartner, Inc. 및/또는 그 계열사의 등록 상표 및 서비스 마크이며, MAGIC QUADRANT는 Gartner, Inc. 및/또는 그 계열사의 등록 상표로서 허가를 받아 여기에 사용됐다. 모든 권리 보유(All rights reserved). 가트너는 자사 연구 보고서에 언급된 특정 공급업체나 제품 또는 서비스를 보증하지 않으며, 기술 사용자가 최고 등급을 받은 공급업체나 기타 지정을 받은 업체만 선택하도록 권하지 않는다. 가트너의 연구 보고서는 가트너 연구 조직의 의견을 반영한 것이며, 이를 객관적인 사실로 해석해서는 안 된다. 또한 가트너는 해당 연구와 관련하여 상품성 또는 특정 목적에의 적합성에 대한 보증을 포함하여 모든 명시적 또는 묵시적 보증을 부인한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 참조: https://flytxt.ai/ 사진: https://mma.prnasia.com/media2/2784338/Flytxt_2025_Gartner.jpg?p=medium600로고: https://mma.prnasia.com/media2/2096851/Flytxt_Logo.jpg?p=medium600

2025.09.30 19:10글로벌뉴스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널, 중국 CPG 통해 해외 결제 연동 체제 강화

상하이 2025년 9월 30일 /PRNewswire/ -- 9월 16일에 중국의 CPG(Cross-border Interconnection Gateway)가 7월 말 공식적으로 시범 운영에 돌입했다.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널(UnionPay International)은 6개월간 CPG의 핵심 요소를 개발하는 데 이바지했다. CPG는 대중의 포괄성과 접근성에 중점을 두고 설계됐으며, CPG를 이용하는 중국 본토와 해외의 금융 기관은 해외에서도 단일 접속점을 통해 QR 코드 결제 방식을 지원할 수 있다. CPG는 통합 기술 인터페이스, 해외 거래 정보 전달, 그리고 실시간 거래 모니터링 및 분석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므로 CPG에 가입한 업체가 전 세계 사용자에게 더 효율적이고 편리하며 안전한 해외 QR 코드 결제 방식을 지원할 수 있다. 시범 운영되는 CPG은 중국 협력사뿐 아니라 해외 협력사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중국 본토의 금융 기관은 유니온페이의 표준화된 인터페이스를 사용하여 곧장 통합을 완료할 수 있으며, 해외 협력사는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널을 통해 CPG에 접속할 수 있다. 이러한 방식은 중국 본토와 전 세계 다른 국가 간 해외 QR 코드 결제의 호환성을 실현한다. 그뿐만 아니라, 해외로 떠난 중국인이 전 세계 어디서든 QR 코드를 통해 손쉽게 결제하고, 외국인 역시 다른 국가에서 중국 본토를 거치지 않는 편리한 QR 코드 결제 방식을 즐길 수 있다. 유니온페이를 통해 단일 접속점을 지원하는 CPG에 가입한 협력사는 해외 QR 코드 연결 환경을 구현할 때 네 가지 이점을 누릴 수 있다. 첫째, 시스템 통합 비용과 반복적인 시스템 변경으로 인한 자원 낭비를 줄일 수 있다. 둘째, 해외 전자지갑 서비스 제공업체와 협력하는 데 사용할 표준을 통일하고, 더 효율적이고 원활하게 중국 결제 시장에 진출할 수 있으며, 공정하게 경쟁하고 건전하게 발전하는 문화가 전 세계 해외 QR 코드 결제 생태계에 조성된다. 셋째, 해외 전자지갑 서비스 제공업체는 중국 본토에 보편화한 전자지갑 사용 문화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유니온페이 네트워크 외에도 중국 본토의 위챗페이(WeChat Pay) QR 코드 가맹점에서도 전자지갑으로 결제할 수 있다. 넷째, CPG는 해외 전자지갑 소지자의 중국 내 결제와 중국 전자지갑 소지자의 해외 결제에 모두 통합 정보 인터페이스를 사용하므로 전 세계의 QR 코드 결제 데이터를 중앙 집중식으로 관리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 CPG에 가입한 금융기관이 전 세계 사용자에게 더욱 안전하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해외 전자지갑 서비스 제공업체는 유니온페이와의 협력을 통해 두 가지 부분에서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 먼저, OEM(Original Equipment Manufacturer) 결제, QR 코드 결제, 앱 내 결제를 지원하는 유니온페이의 통합 전자지갑 결제 솔루션을 통해 더 많은 분야에 모바일 결제 기능을 제공할 수 있다. 그리고 유니온페이의 제휴 결제망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유니온페이 카드 혜택과 소비 패턴에 맞는 부가 가치 서비스를 활용하여 사용자의 관심도를 높일 수 있다. CPG의 핵심 개발사인 유니온페이는 최근 몇 년간 포괄적인 서비스 및 생태계 개발을 통해 QR 코드의 호환성을 증진해 왔다. 중국 본토에서 유니온페이는 '프로젝트 엑설런스(Project Excellence)' 이니셔티브에 박차를 가하고, 중국을 찾는 해외 방문객을 위한 결제 서비스를 꾸준히 개선해 왔다. 주요 산업에 종사하는 135만 개(올해 8월 기준)의 가맹점이 이 이니셔티브에 동참하고 있으며, 232가지 통합 QR 코드 상품이 해외 전자지갑 결제를 지원하며, 168개의 대형 온라인 가맹점이 해외에서 발급된 유니온페이 카드 결제를 지원한다. 중국에 더욱 편리한 통합 결제 생태계를 구축하기에 적합한 기반이 이미 마련된 셈이다. 데이터에 따르면 해외에서 발급된 유니온페이 카드나 해외 유니온페이 협력사의 전자지갑을 사용해 중국 본토에서 결제한 건수가 전년 대비 111% 늘었고, 거래 금액은 29% 증가했다. 국제적 관점에서 살펴보자면, 유니온페이는 정부 간(G2G) 제휴 전략과 네트워크 간(N2N) 제휴 전략을 동시에 진행하면서 국가 간 QR 코드의 호환성을 증진해 왔다. 유니온페이는 현재까지 베트남,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아르헨티나 등 19개 국가의 협력사와 19건의 호환성 프로젝트를 이미 착수했거나 협의 중인 상태이다. 그 결과, 1100만 개 이상의 해외 가맹점에서 유니온페이 QR 코드 결제를 사용할 수 있을뿐더러, 올해 말이면 그 수가 수천만 개로 증가할 전망이다. 지원되는 전자지갑을 살펴보자면, 유니온페이 결제망에 가입되어 있어 중국 본토 외에도 30개 국가 및 지역에서 QR 코드 결제에 사용할 수 있는 전자지갑이 170여 가지에 이른다. 공식 데이터에 따르면 CPG의 사용량 역시 급증하는 추세이다. 9월 11일까지 CPG는 198만 1000건의 거래(거래 금액은 4억 2700만 위안)를 처리했다. 중국이 비자 면제 입국 정책을 확대함에 따라, CPG 인프라를 부단히 개선해 온 유니온페이의 노고가 해외 방문객의 소비 심리를 자극하고, 세계 여행과 기업 간 교류를 촉진할 것으로 보인다. 그뿐만 아니라, 유니온페이의 이와 같은 헌신은 해외 결제의 호환성이 실현되는 과정에서 CPG가 입지를 공고히 하는 데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2025.09.30 18:10글로벌뉴스

비엘크리스탈, 아이폰 17 시리즈용 고급 유리 커버 공급 개시

홍콩 2025년 9월 30일 /PRNewswire/ -- 9월 9일 애플이 아이폰 17 시리즈를 출시했다. 중국 하이엔드 제조사인 비엘크리스탈(BIEL Crystal)은 다시 한번 아이폰 17 시리즈의 유리 커버 핵심 공급업체로 선정됐고, 이를 통해 18년 동안 이어진 두 회사의 전략적 협력 관계를 더욱 깊이 다지는 계기가 됐다. BIEL Crystal provides high-end glass cover for iPhone 17 series 2007년 아이폰용 유리 커버를 처음 공급한 비엘크리스탈은 아이폰 17 시리즈용 부품 조달에도 참여했다. 아이폰 17 시리즈는 2세대 세라믹 쉴드 글래스와 비엘크리스탈의 차세대 초경질 코팅 기술이 결합되어 이전 세대보다 세 배 더 높은 긁힘 내성을 가지고 있다. 또한 비엘크리스탈은 업계 최초로 7중 반사 방지 코팅을 적용해 빛 반사를 효과적으로 줄이고 밝은 햇빛 아래에서 시인성을 크게 높이면서 사용자 만족도를 한층 더 개선했다. 비엘크리스탈은 글로벌 스마트 기기 외장 제조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현재 전 세계에 첨단 제조 기지 아홉 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간 생산 능력은 22억 개가 넘는다. 애플(Apple), 삼성(Samsung) 등 글로벌 브랜드를 고객사로 두고 있을 뿐만 아니라 샤오미(Xiaomi), 비보(Vivo), 아너(Honor) 등 중국 브랜드에도 고급 유리 커버 솔루션을 공급하며 활발한 혁신을 통해 이 분야의 기술 중심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5.09.30 18:10글로벌뉴스

야놀자, '텔라'로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장상 수상

글로벌 트래블 테크 기업인 야놀자(총괄 대표 이수진)가 여행 부문 대표 AI 기업으로 공식 인증을 받았다. 야놀자는 30일 진행된 제9회 대한민국 디지털 미래혁신대상에서 VoIP(Voice Over Internet Protocol) 기반의 인터랙티브 AI 자동화 서비스 '텔라(프로젝트명)'로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본 시상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정한 국가 전략 주간 인공지능(AI) 위크 대표 행사인 'AI 페스타 2025' 현장에서 진행됐다. 텔라는 호텔 프론트 등 여행 사업자의 고객 응대(CS) 업무를 AI로 자동화하는 솔루션이다. 텔라는 음성 기반의 예약 자동화와 다국어 응대 기능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20여 개 언어로 통화 중 자동 번역을 지원한다. 이같은 기능을 바탕으로 복잡한 예약, 결제 확인 과정을 AI가 호텔에 직접 전화해 예약 번호, 결제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해주고 결과를 CS 시스템에 자동 반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통화 품질, 구글 제미나이와 연동된 자연어 처리로 다양한 언어를 인식해 오류를 최소화하며 실시간 모니터링 등의 기능을 탑재했다. 야놀자 관계자는 “텔라는 상담 인력 부담을 줄이고 24시간 신속, 정확한 응대로 고객 만족도와 브랜드 신뢰도를 높일 수 있는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 진행되는 AI 페스타 2025 현장에서는 야놀자의 텔라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부스가 운영된다. AI 서비스 체험 부스를 준비한 야놀자의 연구개발 조직 야놀자넥스트는 텔라를 포함해 여행 산업 특화 AI 솔루션 데모를 공개한다. 방문객들은 부스에서 AI와 음성 기술을 연계한 예약 서비스 텔라와 여행객 시점에 따른 이미지 생성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한편, 야놀자 부스가 차려지는 AI 페스타 2025는 과기정통부가 주최하는 AI 위크의 대표 행사다. 올해는 'AI everthing, AI everywhere'를 주제로, 국내외 178개 기업이 참여하며 480개 규모로 부스가 마련된다.

2025.09.30 17:56박서린 기자

SGA솔루션즈 "제로트러스트 기반 N2SF 시범 실증 본격화"

"국가망 보안체계(N2SF)는 경쟁형 보안 모델이 아니라 제로트러스트 방식으로 구현해야 합니다." 최영철 SGA솔루션즈 대표가 3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AI 페스타 2025' 부대행사 '대한민국 사이버보안 컨퍼런스'에서 이같이 밝혔다. 최 대표는 "한국인터넷진흥원을 통해 3개의 N2SF 국가망 보안체계 실증 사업이 나왔다"며 "SGA솔루션즈는 국가·공공기관 대상 시범 실증 사업 주관사로 선정돼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21년 제로트러스트 연구 과제를 시작으로 가이드라인 1.0, 2.0 제작에도 참여해왔다"며 "이 경험을 토대로 N2SF 시범 실증 사업에서도 제로트러스트 아키텍처 역량을 기반으로 국가망 보안체계를 구현하겠다"고 설명했다. 최 대표는 기존 망분리 정책의 한계를 언급했다. 그는 "기존에는 개인 업무망과 인터넷망을 완전히 분리했지만, 클라우드와 AI 환경에서는 외부 인터넷 연결이 불가피하다"며 "이에 따라 기밀(C), 민감(S), 오픈(O) 등급으로 구분해 보안 통제를 적용하는 방식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178개 보안 통제 항목이 정의돼 있으며 오늘 발표된 가이드라인 1.0에서는 수십 개가 추가돼 200개 이상으로 늘어났다"며 "공공기관이 생성형 AI 활용이나 인터넷 접속을 하는 경우에도 필요한 통제 항목을 선택해 적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 대표는 제로트러스트 개념을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그는 "내부 사용자라고 해도 신뢰하지 않고, 접근할 때마다 기기 보안 상태를 점검하고 다중 인증을 거쳐 최소 권한으로만 접근해야 한다"며 "이것이 제로트러스트의 원칙"이라고 말했다. 또한 "정책시행시점(PEP)는 기존처럼 각각 판단하는 게 아니라 정책결정시점(PDP)에서 통합적으로 계정·인증·권한을 관리해야 한다"며 "보안 점수에 따라 시스템을 등급화하고 마이크로 세그멘테이션을 적용하는 것이 기본 원칙'이라고 밝혔다. SGA솔루션즈는 현재 ▲특허청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국가보안기술연구소(NSR) 등 4개 기관을 대상으로 N2SF 시범 실증을 진행 중이다. 최 대표는 "기관 사용자 중 일부를 대상으로 외부 인터넷이나 생성형 AI 활용 환경을 시험 적용해 통제 항목의 효과를 검증하고 있다"며 "컨설팅은 엔큐라이트, RBI 솔루션은 소프트캠프, EDR은 지니언스가 담당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중앙 PDP를 통해 PC 등록, 사용자 등록, 시스템 등록을 관리하고, 다른 보안업체와 연동해 실증 사업을 수행 중"이라며 "시범사업을 통해 보안 통제 항목을 고도화하고, 공공기관에 실제 적용 가능한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5.09.30 17:51신영빈 기자

아이이에스지, AI·데이터로 'ESG 관리' 혁신…특화 솔루션 공급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특화 디지털 서비스 기업 아이이에스지(i-ESG)가 '제9회 대한민국 디지털 미래혁신대상' 지디넷코리아 대표이사상을 수상했다. AI·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업들의 복잡한 ESG 업무를 통합 지원하는 솔루션의 혁신성을 인정받은 결과다. 아이이에스지는 3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AI 페스타'의 부대 행사인 제9회 대한민국 디지털 미래혁신대상 시상식에서 지디넷코리아 대표이사(기관장)상을 수상했다. 아이이에스지는 AI·데이터를 기반으로 ESG와 관련한 리스크·데이터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포스코그룹 사내벤처로 출발해 지난 2022년 분사했다. 전 세계적으로 기후 위기가 심각해지면서, 세계 각국의 정부 및 기업들은 ESG를 점점 더 주요한 평가 지표로 활용하고 있다. 글로벌 지속가능투자연합(GSIA)에 따르면, 지난 2022년 글로벌 ESG 자산은 30조 달러에서 오는 2030년 40조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많은 기업들은 복잡성, 전문 역량 및 표준의 부재, 높은 비용 등으로 ESG 관리 및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아이이에스지는 13건 이상의 특허와 500만 건 이상의 ESG 특화 데이터, AI 기반 리스크 예측·개선 피드백 기술을 바탕으로 한 ESG 특화 디지털 솔루션을 출시했다. 해당 솔루션을 활용하면 95%의 비용 절감과 6배 빠른 ESG 업무 처리를 지원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또한 아이이에스지의 솔루션은 ESG 진단부터 리포트 작성, 공급망·온실가스 관리 등 ESG 데이터 관리를 위한 과정 전반을 통합 지원한다. GRI·CSRD·CSDDD 등 글로벌 ESG 공시기준을 자동 매핑·업데이하기 때문에, 다양한 산업과 국가의 규제 환경에 최적화된 ESG 관리 환경도 제공한다. 이 같은 장점 덕분에 아이이에스지는 국내 종합상사와 바이오 기업, 자동차 부품사, 기계 업체, 협회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업·기관을 고객사로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2025.09.30 17:47장경윤 기자

'AI페스타'서 확인한 한국 AI 파워…"세계 최고 향해 뛰자"

"저는 분명히 우리 독자의 파운데이션 모델을 글로벌 수준으로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글로벌 톱10이 아니라 톱2·3 수준까지 도약할 수 있고 그 역량을 모아 세계 최고에 도전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으면 합니다."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3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AI페스타 2025'의 국가대표 5대 인공지능(AI) 기업관을 둘러본 자리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배 장관을 비롯해 최민희 국회 과방위원장, 최형두 의원, 조준희 AI페스타조직위원회 위원장 등 VIP 사절단은 총 203개 기업이 466개 부스를 마련한 AI페스타 2025 전시장을 돌며 주요 기관·기업관을 방문하며 혁신 기술들을 체험했다. 첫 일정으로 찾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관에는 네이버클라우드·LG AI연구원·NC AI·업스테이지·SK텔레콤 등 5개 기업이 참여해 자사 전략과 기술을 소개했다. 최형두 의원은 "5대 기업이 모두 다 함께 경쟁하면서 잘해 나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어 사절단은 문서 AI와 사회 안전에 기여하는 재난 AI를 선보인 한컴관을 방문했다. 한컴은 비정형 문서를 정형화해 이해하는 검색증강생성(RAG) 솔루션의 차별성을 강조했으며 의사결정 지원을 위한 데이터 기반 분석 기술도 소개했다. 이후 국내 대표 ICT 기관인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꾸린 법률·미디어·학술 분야 전문가 보조 실증 사업 전시를 참관했다. 컨소시엄 참여 기관이 보유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AI가 업무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기존 10시간 걸리던 작업을 4분의 1 수준으로 단축하는 효과를 보여줬다. 이어 사절단은 AI 챔피언관을 찾았다. 총 630개 팀, 3천410명이 참여했으며 전시장에는 29개 연구팀이 성과를 전시했다. 대표 성과 사례로 신인식 플루이즈 대표가 공개한 '비침습적 모바일 AI 에이전트'가 꼽혔다. 앱 코드 수정이나 API 연동 없이 카카오택시 호출·결제, 쿠팡·마켓컬리 최저가 검색과 주문까지 자동 실행하는 세계 최초 기술이다. 이후 메가존클라우드 부스에서는 K-클라우드와 협업해 기업용 AI 플랫폼을 공급하는 성과가 소개됐다. 메가존은 K-클라우드와 손잡고 15개 컨소시엄을 구성했으며 아마존웹서비스(AWS)·구글클라우드 등 해외 사업자와도 활발히 협력하고 있다. 현재 메가존클라우드는 8개국에서 2천700명 규모로 운영 중이며 200여 고객사에 AI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사우디 아람코와 230만 달러(약 25억 원) 규모 계약도 체결했다. 이에 대해 조준희 위원장은 "메가존클라우드가 국내 대표 관리 서비스 제공사(MSP)로서 다양한 해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자들과 협업해 아람코 투자가 이뤄졌다"고 강조했다. 다음으로 사절단은 카카오관을 방문해 회사의 AI 브랜드 '카나나'와 온디바이스 AI '카나나 인 카카오톡'을 관람했다. 이 AI 서비스들은 카카오톡에서 직접 실행돼 메시지를 기반으로 개인화된 기능을 제공하며 모델 크기를 줄여 휴대기기에서 가볍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 개발자 생태계를 겨냥한 AI 도구를 공개해 다양한 워크플로우를 지원하는 전략을 사절단에 소개했다. 투어 마지막으로 사절단은 '한국적 빛의 정원'을 콘셉트로 꾸려진 KT관을 방문했다. KT는 독자 개발 초거대 언어모델 '믿음 K 2.0'을 내세워 한국인의 가치관과 맥락을 이해해 복합 지시 수행과 창의적 답변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 마이크로소프트와 공동 개발한 GPT-4 기반 '소타'를 전시하며 글로벌 성능과 한국 시장 최적화 활용성을 동시에 강조했다. 기업용 올인원 AI 솔루션 'K 인텔리전스 스튜디오'도 마련돼 배 장관 등 VIP 사절단들은 세이프티 가드·인텔리 서치 등 핵심 기술을 직접 체험했다. 배 장관은 "이번 AI페스타는 단순한 기술 전시를 넘어 국민이 AI 기술의 혜택을 체험하며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축제"라며 "정부는 이를 계기로 누구나 AI를 쉽게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국민 삶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AI 혁신 생태계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9.30 17:31한정호 기자

HP코리아, 'AI 페스타'서 인공지능 고성능 워크스테이션 선봬

HP코리아가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AI 페스타 2025' 행사에 참여해 HP Z워크스테이션&솔루션을 전시했다. HP는 이번 전시에서 기업 고객을 위한 AI 워크스테이션 솔루션을 집중 소개하며, 새로운 산업 파트너십 발굴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HP는 이번 전시에서 기업용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HP코리아 관계자는 "기업용 HP워크 스테이션은 인공지능(AI) 학습 솔루션 개발 과정에서 필수적인 작업용 디바이스"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새로운 고객사를 확보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HP Z 고성능 워크스테이션은 2021년 3분기부터 2025년 1분기까지 한국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Z 워크스테이션은 AI 및 데이터 분석에서 실시간 렌더링과 3D 디자인, 애니메이션까지 최적의 성능을 제공한다. 이날 전시장에 전시된 워크스테이션은 4종으로 ▲HP Z북 울트라 G1 모바일 워크스테이션 14인치 ▲ HP Z북 파워 G11 모바일 워크스테이션 16인치 ▲HP Z북 퓨리 G1i 모바일 워크스테이션 18인치 ▲HP Z2 타워 G1i 데스크톱 워크스테이션 등이다. HP Z북 울트라 G1 모바일 워크스테이션 14인치는 최대 기준 AMD 라이젠 AI 맥스+ 프로 395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128GB(기가바이트) 시스템 메모리, 96GB 전용 VRAM 지원 통합 그래픽, 4TB(테라바이트) NVMe SSD TLC 스토리를 장착했다. 얇은 디자인에 배터리 효율까지 높아 이동 중에도 AI 작업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다 HP Z북 파워 G11 모바일 워크스테이션 16인치는 최대 기준 인텔코어 울트라 9 185H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엔비디아 RTX 3000 Ado, 64GB 시스템 메모리, 512TB 용량 등이 적용됐다. HP Z북 퓨리 G1i 모바일 워크스테이션 18인치는 인텔코어 울트라 9HX 55W 프로세서가 탑재됐다. 그래픽카드는 엔비디아 RTX 프로 5000 블랙웰 GPU가 장착됐으며 최대 256GB DDR5 메모리가 적용됐다. 용량은 최대 16TB NVMe SSD가 들어갔다. HP는 데스크톱급 CPU를 탑재했다고 설명했다. HP Z2 타워 G1i 데스크톱 워크스테이션은 Z 워크스테이션에서 가장 합리적인 제품으로 AI 전문가용 성능을 제공한다. 최대 기준 인텔코어 울트라 9 프로세서가 탑재됐다. 그래픽카드는 엔비디아 RTX, AMD 라데온, 인텔 아크그래픽 중 선택할 수 있다. 한편 과기정통부 주최 AI 페스타 2025는 'AI everything, AI everywhere'를 주제로 하며 국내외 178개 기업, 480개 부스 규모로 진행된다.

2025.09.30 17:15김재성 기자

NIA, 'AI 페스타'서 배리어프리 키오스크·AI 데이터 플랫폼 선보여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3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AI 페스타 2025'에서 '배리어프리 키오스크'와 '원-윈도우·AI 허브'를 주제로 부스를 운영하며 포용적 디지털 전환과 AI 데이터 확산 전략을 알렸다. 배리어프리 키오스크는 장애인 차별금지법 개정안이 내년 1월 28일 시행되면서 본격 도입될 예정이다. 해당 법안은 시각·청각·지체장애인 등 누구나 차별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무장애 기능을 갖춘 키오스크 설치를 의무화하는 것이 골자다. 이를 어기면 업장은 최대 3천만원의 과태료를 부과받게 된다. 이번 부스에서는 법 시행에 맞춰 추진되는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지원정책'이 소개됐다. 현장에서는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체험형 전시를 마련해 맞춤형 무장애 서비스를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하반기부터 NIA는 전국 사업 설명회와 전문가 교육 과정을 통해 업계와 대국민 인식을 넓히고 있다. 전시장에는 점자 키패드, 음성 안내와 속도 조절, 휠체어 이용자를 위한 낮은 화면 모드, 액티브 점자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접근성 기능이 공개됐다. NIA 관계자는 "시각장애인들은 음성과 점자를 통해 원하는 정보를 찾아가도록 설계돼 있으며, 고급형 모델은 화면 높이가 조절돼 휠체어 이용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NIA는 확산을 위해 ▲시제품 제작 컨설팅 ▲UI·UX 개발 지원 ▲기존 키오스크 기기 업그레이드 ▲시험평가 인증 비용 지원 등 네 가지 정책을 시행 중이다. NIA 관계자는 "시제품 제작부터 인증비까지 단계별 지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인증비는 80% 수준까지 지원한다"고 말했다. 다만 현재 인증비 지원 사업은 250개 업체를 목표로 했지만 신청 기업은 60곳에 불과해 제도 정착을 위한 추가 홍보 필요성이 제기됐다. NIA는 향후 키오스크 소프트웨어에 AI 기술 탑재도 고려하고 있다. NIA 관계자는 "현재는 장애인을 위한 하드웨어적 장치 중심이지만, 앞으로는 음성 입력 등 소프트웨어적인 부분에서도 AI를 접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원-윈도우와 AI 허브는 데이터 접근성과 활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핵심 플랫폼이다. 원-윈도우는 공공·민간 데이터를 한 창구에서 탐색하고 소재 정보를 연계하는 포털이다. 행사장에서는 플랫폼 이용과 연계 방법을 안내하고, 원하는 데이터를 찾을 수 있도록 기관을 연결하는 '데이터 상담 데스크'가 운영됐다. 또한 원-윈도우 회원 가입자 대상 추첨 이벤트와 홍보 영상도 함께 진행됐다. NIA 관계자는 "데이터가 산재돼 있어 찾기 어려울 때 원-윈도우에서 검색하면 소재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이후 AI 허브나 공공 데이터 포털 등으로 연결해 다운로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AI 허브는 학습용 데이터 구축과 개방을 목적으로 2018년부터 운영돼 왔으며, 2025년 기준 903종의 라벨링 데이터가 공개됐다. 2026년에는 945종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이번 부스에서는 AI 허브 홍보영상과 함께 학습용 데이터 다운로드 이벤트가 열려, 참여자에게 경품이 제공됐다. NIA 관계자는 "AI 허브는 생성형 모델 개발을 위해 필수적인 학습용 데이터를 무료로 제공하는 플랫폼"이라며 "헬스케어 CT 영상처럼 전문 라벨링 데이터를 통해 AI가 폐암 여부를 판독할 수 있도록 돕는 사례가 있다"고 말했다. NIA는 이번 부스를 통해 배리어프리 키오스크와 데이터 플랫폼을 함께 알리며 산업계 참여를 강조했다. NIA 관계자는 "많은 제작사들이 정책 지원이나 플랫폼 활용 방법을 충분히 알지 못하고 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더 많은 기업과 일반 이용자들이 접근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AI 페스타 2025는 AI, 보안, 윤리, 데이터 혁신을 주제로 정부·산업계·학계 전문가들이 참여한 국내 최대 규모 AI 행사다. '대한민국 사이버보안 컨퍼런스' 세션에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기업 관계자들이 연사로 나서 AI 전환기 개인정보보호 및 보안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2025.09.30 15:59정진성 기자

오픈AI "韓 소버린 AI는 경쟁 아닌 파트너십…AI G3 도약 함께할 것"

글로벌 인공지능(AI) 1위 기업 오픈AI가 한국의 '인공지능 3대 강국(AI G3)' 도약을 지원하기 위한 구체적인 미래 청사진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0일 서울 코엑스에서 'AI 페스타 2025'를 개최했다. 오픈AI는 이날 핵심 행사인 '초거대 AI 서밋'에서 '한국을 위한 오픈AI' 비전을 발표했다. 제이크 윌크진스키 오픈AI APAC 총괄은 이날 임용 서울대 교수 겸 AI 정책 이니셔티브(SAPI))와의 대담을 통해 한국 시장에 대한 구체적인 사업 전략을 밝혔다. 특히 오픈AI는 한국 정부의 '주권 AI' 이니셔티브에 화답하고 국내 AI 생태계의 단순한 기술 공급자를 넘어 핵심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선언했다. "韓, 모든 지표서 선두"…초대 지사장 선임·임원진 방한 릴레이 '속도전' 이날 윌크진스키 총괄은 "모든 지표를 살펴볼 때 한국은 AI 도입을 선도하고 있다"며 "이 나라는 엄청나게 중요하고 핵심적인 시장"이라고 규정했다. 그는 한국의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여주는 첫 근거로 사용자 규모를 꼽았다. 실제 한국 내 '챗GPT' 사용자 수는 지난해 대비 4배 증가한 상태다. 결코 적지 않았던 지난해 규모를 감안하면 정말로 성장세가 가속화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유료 구독자 지표는 한국 시장의 질적 성장을 보여준다. 한국은 미국을 제외하면 전 세계 AI 유료 구독 시장에서 1위를 기록 중이다. 윌크진스키 총괄에 따르면 이는 한국 사용자들이 AI 도구에서 실질적인 가치를 얻고 있다는 의미다. 개발자 생태계 역시 한국의 위상을 보여주는 핵심 지표다. 오픈AI의 응용 프로그램 인터피에스(API) 플랫폼을 활용해 새로운 서비스를 구축하는 한국 개발자 커뮤니티는 전 세계 상위 5위 규모다. 윌크진스키 총괄은 "이는 현지 AI 생태계 육성의 핵심인 스타트업과 창업가들의 높은 AI 도입률을 증명한다"고 말했다. 오픈AI는 이러한 시장의 중요성에 화답하기 위해 국내 사업을 전담할 현지 리더십을 구축했다. 회사는 행사 전날인 29일 구글코리아 사장을 지낸 김경훈 대표를 초대 한국 지사장으로 선임한 상태다 윌크진스키 총괄은 김 신임 대표에 대해 "한국에서 기술 기업을 만들고 성장시킨 놀라운 경험을 가진 인물"이라며 "향후 우리의 한국 내 사업 성장과 생태계 확장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최고 경영진의 높은 관심도 재차 확인됐다. 윌크진스키 총괄은 자신을 포함해 최근 3주간 무려 3명의 오픈AI 고위 임원이 한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사실 자체가 우리가 한국을 얼마나 중요하고 핵심적인 시장으로 보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증거"라고 설명했다. "소버린 AI, 경쟁 아닌 파트너…韓 강점 활용해 협력할 것" 이날 대담의 무게추는 '소버린 AI'로 급격히 쏠렸다. 대담을 이끈 임용 교수는 한국의 주권 AI 목표를 ▲정체성 ▲자율성 ▲번영 세 가지로 정의하며 오픈AI의 기여 방안에 대해 물었다. 이에 윌크진스키 총괄은 "소버린 AI는 한국만의 주제가 아니며 전 세계 정책가들과의 대화에서 공통적으로 나오는 핵심 원칙"이라며 "우리의 역할은 각국 AI 경제에 '혜택'을 주고 현지 생태계를 '육성'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구체적인 협력 모델로 'AI 스택'을 제시했다. 파운데이션 모델부터 애플리케이션 인프라에 이르는 AI 기술 전반에 걸쳐 오픈AI의 기술과 전문성을 한국 생태계와 공유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윌크진스키 총괄은 "한국은 칩과 반도체 등 인프라 분야에서 독보적인 이점을 가졌다"며 "데이터센터 구축 등 AI 인프라를 강화하는 과정에서 한국 정부나 기업과 파트너가 되길 열망한다"고 밝혔다. 정책가들의 가장 큰 관심사인 데이터 주권 문제도 언급했다. 그는 데이터 저장 위치(Residency)나 모델 추론이 일어나는 장소에 대한 우려를 잘 알고 있다며 현지 규정을 준수하는 것이 원칙이라고 강조했다. 나아가 AI 모델이 한국의 문화와 법률 언어를 정확히 반영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다른 나라 사용자가 AI에 한국에 대해 질문했을 때 정확한 정보가 전달되도록 하는 것 역시 우리의 과제"라며 "문화 보존과 고품질 정보 제공을 위한 파트너십 역시 가능하다"고 시사했다. "챗봇 넘어 에이전트로"…'펄스' 첫 공개, 건강한 AI 사용 원칙도 제시 윌크진스키 총괄은 "올해는 챗봇에서 에이전트로 전환되는 해"라며 미래 기술 비전의 핵심으로 '개인화된 AI 비서'를 제시했다. 그 첫 단계가 바로 최근 공개한 신기능 '펄스'다. '펄스'는 사용자의 대화와 메모리를 기반으로 AI가 밤새 비동기적으로 리서치를 수행한 뒤 아침마다 유용한 정보를 먼저 업데이트해주는 기능이다. 그는 "이는 AI가 수동적인 답변 기계에서 벗어나 사용자에게 먼저 다가가는 패러다임의 전환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AI 에이전트가 사용자를 대신해 실제 상거래까지 수행하는 '에이전틱 커머스'도 소개됐다. 이는 '챗GPT'를 통해 직접 상품을 찾고 구매까지 완료하는 기능으로 AI가 실물 경제와 직접 연결되는 첫걸음이다. 이 같은 기술 고도화와 함께 그는 '책임 있는 AI'를 여러 차례 강조했다. 특히 임 교수가 자녀의 AI 사용 문제를 제기하자 "우리의 목표는 사용자를 더 오래 붙잡아 두는 것이 아니라 사용자가 더 나은 답을 얻고 자신의 삶으로 돌아가도록 돕는 것"이라며 "유저의 '건강한 사용'이 최우선 원칙"이라고 강조했다. 이 원칙을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조치로 최근 출시한 '자녀 보호 기능'을 소개했다. 부모는 이 기능을 통해 자녀의 '챗GPT' 사용 시간이나 접근 가능한 기능을 직접 설정하는 등 안전장치를 마련할 수 있다. 한 청중이 AGI 시대를 맞아 개인화된 데이터의 보안 문제를 지적하자 그는 '메모리' 기능의 핵심이 '사용자 통제권'이라고 답했다. 윌크진스키 총괄은 "기능 사용 여부부터 데이터 활용 범위까지 사용자가 직접 투명하게 제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약속했다.

2025.09.30 15:54조이환 기자

초거대 AI부터 졸업작품까지…이색 기술에 관람객 '북적'

"망막으로 우울증을 진단한다니 신기해요." "로봇 바텐더가 인상적이네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개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 인공지능(AI) 페스티벌 'AI 페스타 2025'가 30일 개막했다. 초거대 AI 기업부터 스타트업까지 크고 작은 기업들이 참여해 전시장 곳곳에서 AI 혁신 기술을 뽐냈다. 코엑스 A홀에서는 203개 기업이 꾸린 466개 전시 부스가 운영됐다. 전시는 ▲AI 코어존 ▲AI 융합존 ▲AI 트렌드존 ▲AI 거브존 등 네 가지 콘셉트로 구성됐다. 입장 대기 행렬…오픈AI 등 국내외 AI 리더 강연 '만석' 개막 전부터 행사장 앞에는 입장을 기다리는 긴 줄이 이어졌다. 매년 3만 명이 찾는 행사지만, 올해 처음으로 '대한민국 AI 위크'의 주요 행사로 열리면서 관람객이 더 몰렸다. 국내외 AI 리더가 강연하는 '초거대 AI 서밋'은 좌석이 가득 차 뒤에서 서서 듣는 관람객도 많았다. 오픈AI·퍼플렉시티·코히어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발표가 이어졌으며, 강연이 끝난 후에는 청중에서 즉석으로 질문을 하고 강연자가 답을 주며 관람객들의 궁금증을 풀어주기도 했다. "이강인과 사진 찰칵"...체험형 서비스 '북적' 행사장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KT 부스가 눈에 띈다. KT는 B2B부터 B2C까지 다양한 AI 서비스와 기술을 소개했다. 이강인 선수 등 유명인 아바타와 사진을 찍는 체험 공간에는 학생 관람객이 몰렸다. 토스가 야심차게 선보인 얼굴 인식 간편결제 서비스 '페이스페이'를 체험하는 발길도 이어졌다. 토스 앱으로 얼굴과 결제 수단을 등록하면, 카드나 휴대폰 없이 결제할 수 있다. 토스 관계자는 "현재 전국에 20만대가 공급됐고, 내년 100만대 공급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AI 포토부스와 AI 티셔츠 제작 등 결과물을 바로 받아갈 수 있는 부스도 인기였다. 관람객이 사진을 전송하면 엡손 프린터로 티셔츠에 이미지를 인쇄해 준다. 대학생들의 졸업작품도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한국기술교육대학교 학생들이 만든 '지능형 바텐더 로봇'은 개인의 취향에 맞게 칵테일을 만들어 준다. 졸업작품이다 보니 완성도는 아직 높지 않지만, 관람객들은 신기하다는 반응과 함께 격려를 보냈다. 지능형 바텐더 로봇을 선보인 한 학생은 "교수님 추천으로 참가게 됐다'며 "흥미롭다는 의견도, 기대에 못 미친다는 평가도 있어 다양한 피드백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바로 옆 부스에서는 생성형 AI로 반 고흐와 요하네스 베르메르의 고전 명화를 영상으로 변환하는 서비스가 소개됐다. 로봇 관제견부터 망막 우울증 진단…AI 챔피언들 솜씨에 시선 집중 'AI챔피언관'에서도 흥미로운 AI 기술들을 엿볼 수 있었다. 특히 관람객들은 망막 우울증 진단 기술에 관심을 보였다. 기술 시연을 해보기 위해 줄을 서기도 했다. AI챔피언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운영하는 AI 경진대회에 참가한 팀들이다. 한 여성 관람객은 "AI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참여하기 좋은 행사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체험할 수 있는 부스도 많고 설문조사를 통해 경품도 나눠주니 재밌게 둘러볼 수 있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이어 "망막 사진을 찍어 우울증 진단을 하는 것이 가장 흥미로웠다"고 덧붙였다. 딥무드 관계자는 "6개 질병뿐 아니라 우을증까지 알 수 있다는 점에 관람객들이 흥미를 많이 느끼는 것 같다"며 "이미지로만 우울증을 판단한 사례는 아직 없으며, 개발을 지속하며 진단 정확도를 높여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맞은편에는 국내 주요 클라우드 기업들은 물론 알리바바와 화웨이 등 중국 기업들까지 한 데 모였다. 이들 기업의 설문조사를 참여하기 위한 관람객들의 발걸음도 이어졌다. 메가존클라우드 관계자는 "예년에는 대기업 중심 부스가 많았다면, 올해는 AI 챔피언과 지자체 등 정부 연구과제 사업을 통해 성장한 소규모 기업들이 굉장히 많아졌다"며 "정부 사업을 통해 성장한 중소기업의 기술력을 보여주는 장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챗GPT 적용한 카톡 궁금해"…카카오 전시부스 발길 몰리기도 전시 부스 중에서 유독 대기줄이 길었던 곳은 '카카오'였다. 국내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SNS 카카오톡을 만든 곳인데다, 최근 카카오톡 업데이트 이슈로 시끄러웠던 만큼 관람객들의 관심도가 높았다. 특히 이날 오픈AI와 공동 개발한 '챗GPT 인 카카오톡' 서비스를 공개해 더욱 열기가 더해졌다. IT 업계 종사자 김한수 씨는 "올해는 일상 속 AI를 소개하는 부스가 많아졌다"며 "카카오가 AI 기업으로 포지셔닝하려는 흐름이 보였고, 다른 소규모 업체들도 AI로 전환해야 하는 입장이지 않을까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카카오톡에 챗GPT를 접목한 베타 서비스가 흥미로웠다"며 "안읽은 메시지를 요약해준다든지, 기존 선물하기 서비스를 고도화해 기념일에 선물을 해주는 등 '굳이 왜 AI가 필요해'하는 질문에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보여주고자 하는 느낌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2025.09.30 15:53류은주 기자

"양자 산업화 위해 오창 방사광가속기 빔라인 2기만 달라"

양자기술 산업 전환을 위한 필수 기반시설인 방사광 가속기 빔라인 40기 가운데 '딱' 2기만 달라는 요구가 제기됐다. 30일 코엑스 2F 스튜디오 159호서 AI페스타 일환으로 개최된 퀀텀포럼 2025에서 김기웅 충북양자연구센터장(충북대 물리학과 교수)은 해외사례를 예로 들며 이같이 호소했다. 김 센터장은 "브룩헤이븐 국립연구소의 경우 양자빔라인이 전체의 20%인 6기를 차지한다"며 "양자재료 연구와 큐비트 정밀 제어 프로그래밍 시스템 구축을 위해서"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양자물질이나 양자소자를 연구하려면, 긴 결맞음 시간이 필수인데 이를 볼 수 있는 수단이 방사광갛속기 빔이라는 것이다. 충북양자연구센터는 오는 2027년 완공될 오창 방사광가속기 인근에 위치해 있다. 지난 2월 가동에 들어간 센터에는 IQM 초전도 5큐비트 성능의 양자컴퓨터가 설치돼 있다. 김 센터장은 또 양자컴퓨팅 실증 사례로 AI-자동화 실험 통합형 플랫폼 'LOWE' 개발과 IQM 양자이득 실증 실적을 공개했다. 대표적인 예로 폭스바겐 양자 시뮬레이션을 통해 배터리 전해질 연구의 자원 소모를 줄이는 하이브리드 기법 개발과 보쉬의 고체 산화물 연료전지 시뮬레이션을 위한 양자기반 솔루션 적용을 예시로 들었다. 키사이트, 자동화된 캘리브레이션 장비 소형화 절실 이에 앞서 키사이트 테크놀로지스 김창주 차장은 'AI 를 이용한 양자기반 계측 기술의 진화' 주제 발표에서 큐비트의 동작 원리와 제어 기술에 대해 소개했다. 키사이트 테크놀로지스는 AI 기반 테스트·보정 솔루션을 개발하며, 일본·유럽 등 해외 연구기관과 협력해 대규모 양자 시스템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 김 차장은 "가장 널리 쓰이는 트랜스몬 큐비트가 2레벨 시스템으로, 조셉슨 접합을 활용해 원하는 에너지 레벨을 제어하며 멀티플렉스 판독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동일한 설계로도 특성이 달라지는 재현성 한계가 있어 캐릭터라이제이션과 충실도(Fidelity) 측정이 핵심 과제로 꼽힌다고도 덧붙였다. 김 차장은 "이를 위해 주파수·전력 조건을 반복 실험하며 T1·T2 시간을 측정해 성능을 평가하고, 게이트 피델리티를 랜덤 벤치마킹으로 검증한다"며 "수백·수천 큐비트로 확장하려면 냉동기와 수천 개의 RF 채널이 필요한데, 비용과 규모가 커 자동화된 캘리브레이션과 장비 소형화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김 차장은 또 '키사이트는 AI 기반 테스트·캘리브레이션 솔루션을 통해 이러한 과제를 지원하고 글로벌 연구기관과 기업들의 최신 개발 현황을 공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GQT는 QKD(양자키분배) 기술력이 경쟁사인 IDQ 대비 85%의 가격절감 및 95%의 소형화 달성했다고 포문을 열어 관심을 끌었다. IDQ는 최근 미국 아이온큐에 3천 억원에 M&A된 업체로 보안 및 암호 부문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했다. 지큐티 곽승환 대표는 'QKD 소형화 개발 현황 및 양자센서 개발현황'을 공개하며 탄탄한 연구진부터 소개했다. KAIST와 서울대를 나온 조석범, 조정식, 김형일 박사가 모두 SKT 및 IDQ에서 QKD를 개발하는데 관여한 베테랑이다. 지큐티 "승승장구"…QKD 크기 95%줄이고, 가격은 85% 내려 특히, KAIST 출신의 조석범 박사와 조정식 박사는 공히 한국공학한림원 '2025년 한국을 이끌 100대 기술 및 주역'에 선정됐다. 지큐티 핵심기술은 크게 3가지로 △광자큐비트생성및단일광자측정 △초고속시그널프로세싱 △양자광학계안정화및손실최소화기술이다. 지큐티는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총 110억 원 규모 양자암호 관련 국책과제 주관기관에 선정됐다. 올해는 양자센서기술용 고효율 단일광자검출칩 개발 참여기관으로 선정돼 19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외에 중기벤처부 딥-테크 팁스로 선정돼 AI 등 전염성이 매무 강한 새로운 바이러스 신속 발굴과제를 수행중이다. 곽 대표는 현재 QKD 문제점으로 △5식의 QKD 장비만으로텔레콤랙에 가득찬다는 것(가격은 식당 1억 5천만원 이상) △크기와 가격이 시장확장에 문제라는 것을 지적했다. 곽 대표는 "우리는 IDQ 대비 85%의 가격절감 및 95%의 소형화를 달성했다"며 " 880억 원 정도면 한 개의 국내 텔레콤 네트워크를 양자 암호화시킬 수 있다"고 언급했다. 퀀텀인텔리전스 최근수 수석연구원은 양자인력 부족을 호소해 눈길을 끌었다. 최 수석은 이날 '양자머신러닝 내열 합금 개발 응용: 특성과 성능 비교 분석'을 발표하며 "내열합금은 항공기나 발전소 터빈 등 극한 고온 환경에서 사용되는 특수합금으로 고온에서도 장기간 강도와 안정성 유지가 관건"이라고 설명했다. 내열합금을 개발하는 일이 어려운 이유에 대해 최 수석은 크게 3가지를 들며 △원소들의 수많은 조합 △구성 요소들간의 복잡한 상호작용 △실험적 시행착오 개발 : 시간과 비용의 문제를 제기했다. 최 수석은 또 고전머신러닝을 활용한 내열합금 개발에서의 양자이득에 대해 설명하며, 차세대 소재 개발의 열쇠가 바로 '양자'에 있다고 강조했다. 퀀텀인텔리전스는 현재 양자 금융솔루션(금융 파생상품 가치평가 및 리스크 관리 등)과 양자 화학솔루션(신소재 개발 등), 양자 신약 솔루션(신약후보물질 발굴 등)을 개발하고 있다.

2025.09.30 14:49박희범 기자

"양자기술 킬러앱, 5년내 양자센싱·암호서 나올 것...기술 주권 확보해야"

"향후 5년 내 양자기술 분야 킬러애플리케이션은 기술성숙도(TRL)가 상대적으로 높은 양자센싱이나 암호 분야에서 나올 것이다." 양자이득 구현 여부를 조망하는 전문가 좌담회에서 핀란드 양자컴퓨터 제작업체인 IQM 김영심 한국지사장이 내놓은 얘기다. 좌담회는 30일 코엑스에서 AI페스타 내 '퀀텀포럼 2025' 프로그램 일환으로 개최됐다. 이날 좌담회 사회는 ▲한상욱 한국양자정보학회장(한국과학기술연구원 양자기술연구단 책임연구원)이 맡았다. 패널로는 ▲한국양자산업협회 방승현 회장(오리엔텀 대표) ▲미래양자융합센터 김효실 센터장 ▲LG전자 김성혁 수석연구위원(상무) ▲IQM 김영심 한국지사장이 참석했다. 김영심 지사장은 사회자인 한상욱 회장의 킬러앱 질문에 대해 "양자컴퓨터 제조업체로 고민이 많다. 양자컴퓨터는 사실 개발 단계고, 오류정정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기술성숙도 높은 양자센싱 등에서 킬러앱 나올 것이다. 암호도 사이버 보안 인프라 보호 차원에서 킬러 앱이 될 것"으로 예측했다. 김 지사장은 "보안 표준이 확장되면서 PQC(양자내성암호)로 암호 체계가 교체되는 거대 시장이 형성될 것이고, 이 분야도 5년 내 킬러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효실 센터장은 양자기술의 적용 분야와 모델에 대한 질문에 "국방 등의 분야에 양자 QKD(양자키분배)가 도입된다. 하이브리드 모델이 적용될 것"이라며 "양자 센싱으로 가면 중력 탐지나 싱크홀 등에서의 적용 노력이 진행 중이다. 부산시는 또 양자 자기장 센서 기반 배터리 구현이 진행 중"이라고 언급했다. 김 센터장은 양자 상용 모델과 관련 "AI가 해결 못 하는 건 퀀텀이 하면 되고, 양자의 고정밀도나 속도가 좋아 상용모델에 상당히 접근했다"고 설명했다. "고전컴퓨터와 GPU 등을 활용하는 하이브리드 방식 연구가 활발히 진행 중인데, 이 같은 방향이 우리에게 어떤 기회냐"는 사회자 질문에 방승현 회장은 "엔비디아가 20여 개 회사와 협력해 POC를 만들고, 신규 200명의 인력 선발을 추진 중으로 안다"며 "이 같은 상황에서 우리는 하드웨어는 쟁점이 되든 안 되든 가져가야 할 부분이다. 기술적 주권이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방 대표는 "기술주권은 하드웨어 뿐 아니라 알고리즘에서도 마찬가지로 확보해야 한다"며 "한국형 하이브리드가 나와야 하고, 이들 기술을 국가 주권으로 가져가야 할 것을 고민해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이에 앞서 김성혁 수석연구위원은 경쟁력을 묻는 질문에 다소 조심스러운 견해를 나타냈다. 우리나라가 ICT 강점이 있고, 역량을 갖추고는 있으나 시점 측면서 보면, 한국은 아직 생태계가 조성되어 있지 않은 상태이기에 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양자 산업현황과 응용에 대해서도 얘기가 오갔다. 김효실 센터장은 "아마존이나 구글 등과 연계된 기업들이 각각 100~200개 되고, 국내서도 134개 기업이 미래양자융합포럼에서 활동하고 있다"며 "대기업은 R&D 위주로 산업화를 진행하는 것이 특색"이라고 언급했다. 김 센터장은 "양자는 국방이나 QKD, 신약 등에서 실용화가 확장 중"이라며 "양자통신이나 센싱은 기술성숙도(TRL)가 7~8수준에 올라 산업화에 문제가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방승현 회장은 산업 활성화 및 투자에 대해 관심을 나타내며 "IBM은 물론 구글, 아이온큐, 리게티 등 하드웨어 회사들에 투자되는 규모가 상상하기 어려울 만큼 크다"며 "최근 열린 QWC에 가보니, SW에 대한 활용예와 POC에 대해 질문이 많았다. 이제는 SW쪽도 투자가 활발해져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우리나라 틈새전략에 대한 의견도 개진됐다. 김성혁 수석연구위원은 "양자가 유용하기 위한 큐비트 숫자로 10만을 얘기한다"며 "이게 구현되려면 하드웨어 투자도 조 단위로 많이 해야 한다. 그런데 그 같은 투자의 규모나 공급망을 책임질 회사가 국가가 없다"며 "우리나라가 반도체를 잘 만드는데, 그런 측면서 우리가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김 수석은 또 "한 국가나 한 기업이 서비스를 모두 할 수는 없다. 우리가 잘할 수 있는 것이 있고, 그걸 찾야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09.30 13:46박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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