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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감사에 통신사 CEO 줄소환...빅테크 인사도 상당수

추석 연휴 끝에 시작되는 국회 국정감사에 통신 3사 최고경영자(CEO)들이 줄줄이 소환된다. 이재명 정부에서 처음 열리는 국감이 자칫 입법부의 행정부 감시라는 본연의 기능보다 기업인 청문 성격이 될 것이란 전망까지 나온다. 10일 국회 등에 따르면 ICT 분야 기관을 담당하는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외에도 여러 상임위에서 통신 3사 CEO를 출석 증인으로 채택했다. 국회가 통신업계에 이처럼 증인 줄소환을 택한 데에는 잇따른 해킹 사고 때문이다. 올해 들어 공공기관과 수많은 기업에서 사이버 침해사고가 발생했는데, 국민 생활에 밀접한 통신업계에 여론의 관심이 집중되면서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가 가벼이 넘길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 최근 사고가 발생한 김영섭 KT 대표는 과방위 감사 일정 가운데 오는 14일과 21일 증인 출석 요청을 받았다. 21일 감사의 경우 과방위가 해킹 관련 기관에 대한 집중 감사를 예고하면서 유영상 SK텔레콤 대표와 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도 같은 날 증인석에 서게 된다. 김 대표의 경우 14일 정무위원회 국감 증인 명단에도 올라 상임위 간 조정이 필요한 상황이다. 과방위는 감사 일정과 출석 증인과 참고인을 의결하는 날에도 해킹 청문을 진행했다. 상반기 SK텔레콤에 이어 최근 KT 등 각각 유무선 가입자 1위 통신사의 사고에 날을 세우고 있다. 상임위 소관 기관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산하기관인 한국연구재단 해킹 사고도 중대한 문제로 꼽히는 만큼 과방위 감사는 해킹 대응으로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행정안전위원회 감사 출석 증인 명단에도 통신사 CEO 이름이 올랐다. 행안위는 17일 AI 업무협약과 관련해 유영상 대표를, 30일에는 국가융합망 사업과 관련 김영섭 대표를 증인으로 채택했다. 다만, 국정감사계획서를 의결하던 지난 1일 이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정부 행정망 시스템 가동 중단이 행안위의 최대 이슈로 바뀌면서 향후 분위기를 예단하기 어렵게 됐다. 통신업계 외에 구글, 애플, 메타, 바이트댄스, 넷플릭스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의 인사도 과방위 감사의 증인 참고인 명단에 다수 포함됐다. 인앱결제와 플랫폼 독과점 등이 주된 신청 요지다. 쿠팡, 알리익스프레스와 같은 이커머스 기업도 증인에 포함됐는데 유튜브와 함께 광고 문제를 주로 다루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해킹 관련 증인은 21일에 출석 요청이 이뤄졌고, 대부분의 기업인 증인은 14일 감사 일정에 출석 요청을 받았다. 그런 가운데 국감을 앞두고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을 두고 경찰 체포가 정쟁으로 급부상하면서 기업 증인보다 정쟁에 집중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이 전 위원장은 일반 증인으로 과방위 14일 감사에 증인 명단에 올랐다. 국회 한 관계자는 “상임위 별로 출석 증인 일정 조율도 필요하고 감사 기간에 추가 증인 출석 요청이나 기존 출석 요청 증인의 조정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2025.10.10 06:00박수형 기자

GEDU 그룹, 인도 최대 외국 교육 투자사로 부상

뭄바이, 인도, 2025년 10월 9일 /PRNewswire/ -- 영국의 선도적 교육 기업 GEDU 글로벌 교육(GEDU Global Education)은 향후 3년간 2억 파운드를 추가로 투자해 인도 교육 분야 최대 외국인 직접 투자사가 되어 15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키어 스타머(Keir Starmer) 영국 총리의 뭄바이 방문 기간 중에 나왔다. 스타머 총리는 최근 체결된 영국-인도 자유무역협정(FTA)과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관계(CSP)가 주는 중대한 혜택을 보여주기 위해 인도를 방문 중이다. 이 협정들은 교육과 영국-인도 협력 관계의 잠재력을 발휘하는 데 교육이 수행할 핵심적 역할에 상당한 비중을 두고 있다. GEDU는 이미 2500만 파운드를 투자해 구자라트주 GIFT 시티에 캠퍼스를 설립해 인프라 및 솔루션 제공업체로 승인받아 활동 중이다. 또한 노이다에 600명의 직원이 근무하는 강력한 글로벌 우수센터(Global Centre of Excellence)를 운영하고 있으며, GEDU 창립자 비슈와지트 라나(Vishwajeet Rana) 박사는 인도 농촌 지역에서 고등교육을 자선 사업으로 제공하기 위해 우타르프라데시주에 로크마니 고등교육 기관을 세워 운영 중이다. 오늘 발표된 추가 투자 계획에는 런던 북부 바넷에 위치한 명문 퀸 엘리자베스 스쿨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내년 8월 인도 수도권(National Capital Region)에 분교를 개교하고, 2028년까지 인도 내 다른 도시에 두 번째 분교를 추가로 설립하는 안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인도 수도권에 영국 대학 캠퍼스를 수용하는 국제 허브 역할을 할 'GEDU 글로벌 교육 도시(GEDU Global Education City)' 조성 계획도 발표됐다. 영국 총리 대표단 일원으로 뭄바이를 방문 중인 GEDU 그룹 CEO인 라나 박사는 "GEDU의 투자는 인도 젊은이들의 삶을 변화시킬 뿐만 아니라 인도와 영국 경제를 강화하고 영국-인도의 교육 협력 관계를 한층 더 발전시키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라나 박사는 이어 "인도 경제는 향후 10년간 12~18개월마다 국내총생산(GDP)이 1조 달러씩 증가할 만큼 호황을 누리고 있다"며 이렇게 덧붙였다. "인도는 세계 최대 인구와 최대 청년 인구를 보유하고 있다. 35세 미만 인구가 전체 인구의 65%를 차지할 정도로 많다. 따라서 K-12(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와 대학 교육 모두에서 세계적 수준의 교육에 대한 수요가 전례 없이 높다. GEDU는 인도에서 우수한 영국 교육을 지원할 뿐 아니라 지원 속도를 높이기 위해 투자하고 있다. "이러한 최고 수준의 교육에 대한 수요가 우리의 지원 계획 수립의 동기가 됐다. 영국과 인도 정부가 조성한 긍정적인 환경은 투자 결정에 확신을 주었다. 우리는 교육이 가진 변혁적 힘과 더불어 영국-인도 교육 협력이 수백만 인도인의 삶을 변화시키고 2047년까지 '빅시트 바라트(Viksit Bharat•발전된 선진 인도)' 달성에 기여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믿는다." 하진더 캉(Harjinder Kang) 남아시아 담당 영국 무역위원 겸 서인도 주재 영국 부고등판무관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영국과 인도의 무역 규모는 매년 440억 파운드를 넘어선다. 양국이 체결한 FTA는 양국이 비즈니스를 더 저렴하고, 더 쉽고, 더 빠르게 진행할 수 있도록 해주어 장기적으로 매년 250억 파운드 이상의 무역 증가를 견인할 것이다. 또한 양국의 경제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촉진하는 다양한 기회를 열어줄 것이다. 이번 발표는 키어 스타머 총리의 인도 무역 사절단 방문에 이어 나온 것으로, 양국 간 강화되는 무역 관계의 혜택을 실제로 누리는 또 하나의 훌륭한 사례다." GEDU 소개 GEDU 글로벌 교육(GEDU)은 교육을 통해 사람들의 삶을 변화시키고, 전 세계적으로 생활 수준과 학습 접근성에 근본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GEDU는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스페인, 몰타, UAE, 인도, 사우디아라비아, 호주, 아일랜드, 캐나다 등 15개국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GEDU는 K-12부터 학사 및 석사 학위, 견습 과정, 어학원에까지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8만 5000명 이상의 학생이 재학 중인 GEDU의 포트폴리오는 광범위한 학문 분야를 아우르며, 학생들의 학업 투자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취업 역량과 학생 경험에 집중하는 것이 특징이다.

2025.10.09 23:10글로벌뉴스

인텔 "AI 미래, 이기종 컴퓨팅과 개방성에 달렸다"

[애리조나(미국)=권봉석 기자] "AI 아키텍처의 미래는 특정 제조사, 특정 제품이 아닌 이기종 컴퓨팅과 개방성에 달렸다. 인텔은 고객사, 생태계 파트너와 함께 에이전틱 AI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 28일 오후(이하 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 주 '인텔 테크투어 US' 행사장에서 사친 카티 인텔 최고 기술 및 AI 책임자(CTO)가 이렇게 설명했다. 인텔은 2022년부터 주요 제품 출시를 앞두고 관련 정보를 국내외 기자와 업계 관게자, 애널리스트 대상으로 공개하는 '테크투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이스라엘(2022), 말레이시아(2023), 대만(2024)에 이어 미국 애리조나 주에서 진행된다. 인텔은 이번 행사에서 내년부터 시장에 본격 투입될 모바일(노트북)용 프로세서 '팬서레이크'(Panther Lake), 통신사와 클라우드 서비스를 겨냥한 E코어 기반 제온6+(개발명 '클리어워터 포레스트)와 이를 생산하는 1.8 나노급 '인텔 18A'(Intel 18A) 공정 시설 '팹52'를 공개했다. "추론·에이전틱 AI 분야에 여전히 성장 기회 있어" 인텔은 현재 AI에서 엔비디아와 AMD 등 경쟁사의 도전에 직면해 있다. AI GPU 가속기에서는 엔비디아와 AMD에 뒤처졌으며 전통적인 서버용 x86 프로세서 '제온'은 AMD의 경쟁 제품인 에픽(EPYC)에서 조금씩 점유율을 내주고 있다. 그러나 이날 사친 카치 CTO는 "지금까지 업계는 수천억 달러를 거대언어모델(LLM) 훈련에 쏟아부었지만, 실제로 사람과 기업이 원하는 것은 이를 일상과 업무에 적용하는 방법"이라며 추론과 에이전틱 AI에 성장 기회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구글·마이크로소프트 사례를 언급하며 “생성되는 토큰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구글은 매달 1천400조 개 이상의 토큰을 생성한다고 밝힌 바 있고, 이는 시작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에이전틱 AI가 모든 소프트웨어 영역에 통합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모든 것을 인텔이 할 필요는 없다" 현재 AI 인프라는 대부분 수직 통합된 대규모 시스템에 의존하고 있다. 하지만 사친 카티 CTO는 이러한 구조로는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워크로드와 경제성을 감당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그는 "에이전틱 AI는 단일 LLM이 아니라 멀티모달, 생성형 모델, 툴 실행, 데이터베이스 접근, 웹 검색 등 다양한 연산을 요구한다"며 "이런 다층적 워크로드에는 적재적소의 이기종 컴퓨팅 자원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9월 하순 발표한 인텔과 엔비디아의 협업을 사례로 들고 "모든 구성 요소가 인텔에서 나올 필요는 없다. 중요한 것은 개방성과 상호운용성"이라고 밝혔다. 사친 카티 CTO는 "GPU·CPU·가속기·포토닉스·메모리 적층 등 각기 다른 기술을 조합하는 동시에 여러 제조사와 협력하는 생태계를 지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에이전틱 AI 애플리케이션을 자동으로 분해·컴파일·오케스트레이션해 적합한 하드웨어에 배치하는 소프트웨어 스택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서버용 GPU 매년 출시...추론용 GPU도 출시 예정" 인텔의 AI GPU 가속기 전략은 최근 2-3년간 시도와 좌절을 반복하고 있다. 2023년 '데이터센터 GPU 맥스'(개발명 '폰테 베키오') 출시 이후 생산 비용과 고객사 확보 문제 등을 이유로 후속작 '리알토 브리지'(Rialto Bridge) 개발을 중단했다. 올해 출시할 예정이었던 GPU 가속기 '팰콘 쇼어'는 실제 판매 대신 내부 테스트용으로 전환했다. 내년 출시를 앞두고 개발중인 GPU '재규어 쇼어'(Jaguar Shore)의 출시 여부도 불투명했다. 이날 사친 카티 CTO는 "쇼어(Shore) GPU에 대해 매년 예측 가능한 개발 사이클을 이어갈 것이다. 또 대용량 메모리를 바탕으로 추론 작업에 특화된 비용 특화 GPU도 개발중"이라고 밝혔다. 인텔이 GPU를 단발성 제품이 아닌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핵심 AI 가속기 라인업으로 보고 있음을 강조한 것이다. "인텔 파운드리, 세계를 위한 전략적 기반 될 것" 미국 정부는 지난 8월 말 인텔 지분 10%를 인수하며 최대 주주로 올라섰다. 사친 카티 CTO도 이날 인텔 파운드리의 중요성을 내세웠다. 그는 "인텔 파운드리는 단순한 반도체 제조 시설이 아니라 미국과 세계를 위한 전략적 기반이 될 것"이라며 "설계와 제조의 긴밀한 결합을 통해 차세대 컴퓨팅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2025.10.09 22:15권봉석 기자

우체국쇼핑몰 9일 정상화...추석 연휴 집중복구

우정사업본부가 최근 시스템 장애로 인해 일시적으로 중단된 우체국쇼핑몰을 9일 오후 6시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우정정보관리원, 한국우편사업진흥원 등 관계 기관과 협조 아래 추석 연휴 기간에도 집중 복구 작업을 이어간 결과 데이터를 정상적으로 복구하면서 우체국쇼핑몰 서비스를 재가동하게 됐다. 다만, 안드로이드 버전 앱에서는 모바일 웹버전으로 자동 전환된다. 모바일앱을 활용한 우체국쇼핑의 이용은 행정안전부 모바일대국민보안공통기반시스템이 복구되면 즉시 정상화 가동 예정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화재 이후 비상 대응체계를 즉시 가동하고, 데이터 무결성 검증과 시스템 안정화 작업을 신속히 완료했다. 우정사업본부는 예기치 못한 시스템 장애로 어려움을 겪은 입점 업체를 위해 오는 21일부터 우체국쇼핑 재도약을 위한 대규모 할인 행사를 열어 최대 50% 할인, 구매자 할인쿠폰 등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기간 동안 판매된 상품에 대해서는 수수료(판매가액의 평균 6%)를 전액 면제하기로 했다. 앞서 지난 2일부터 11억원을 투입하여 92개 피해 입점업체의 상품을 직접 구매한 데 이어, 추석연휴 이후에도 나머지 피해 입점업체를 대상으로 22억원 규모로 추가 구매를 실시할 예정이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은 “우체국쇼핑 시스템 장애를 발전의 계기로 삼아 시스템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보다 체계적인 점검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이와 동시에 중소 입점업체에 대한 지원과 이용고객 편의제고 방안을 병행하여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10.09 18:14박수형 기자

1천 마력 넘는 페라리 첫 전기 슈퍼카…韓 배터리 기술이 핵심

[마라넬로(이탈리아)=김재성 기자]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가 오는 2026년 상반기 중 출시할 첫번째 전기 슈퍼카에 한국 배터리 제조사 SK온의 배터리 셀이 탑재된다. 페라리는 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마라넬로 본사 E-빌딩에서 열린 '페라리 일레트리카' 기술 공개 행사에서 양산형 섀시와 핵심 부품을 선보이며 "배터리 모듈을 구성하는 셀은 SK온 제품"이라고 밝혔다. 슈퍼카는 고속과 민첩성을 위해 경량화가 필수지만, 전기차는 배터리 무게 때문에 불리하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페라리는 배터리 구조를 차체와 일체화하는 통합 설계를 채택했다. 배터리 조립은 마라넬로에 위치한 본사에서만 진행해 장인정신을 강조했다. 페라리는 경량화를 위해 배터리팩에 개별적으로 마련했던 보호 기능을 섀시에 통합했다. 섀시가 배터리 셀을 보호하는 구조다. 이를 통해 사고 시 배터리셀에 가해지는 충격을 최소화했다. 여기에 배터리 셀과 차체 하단 사이에 냉각 공간을 확보했다. 배터리는 차체 하부에 완전히 내장돼 무게 중심이 기존 내연기관 모델보다 약 80㎜ 낮아졌으며, 주행 안정성이 대폭 향상됐다. 페라리에 따르면 각 셀은 고밀도 니켈·망간·코발트(NMC) 기반으로 구성됐으며, 모듈 1개당 14개의 셀, 한 대에 총 210개 셀이 들어간다. 페라리 일레트리카 배터리 모듈은 총 15개로 구성됐다. 먼저 하부에 13개 모듈이, 그 위에 2개 상단 모듈이 배치된다. 이는 휠베이스를 늘리지 않으면서 공간을 최적화해 최대 4인승까지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구조다. 페라리는 전기차에서도 '영원히 존재하는 자동차' 철학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배터리를 섀시에 고정하는 체결 지점까지 통합한 다이캐스트 압축 플레이트를 통해 배터리를 쉽게 연결하고 제거할 수 있도록 했다. 일반 전기차가 일체형 배터리로 만드는 것이 아닌 배터리 셸을 체결해 차체 강성을 강화하는 부품으로도 활용된다. 이 방식으로 쉽게 배터리를 교환하고 높은 수준의 에너지 밀도를 달성했다. 이러한 방식으로 195Wh/L의 에너지 밀도와 약 1.3kW/L의 출력밀도를 발휘한다고 설명했다. 전기 배터리는 높은 출력을 발휘할수록 열을 쏟아낸다. 이는 화재나 차량에 치명적인 결함을 만들어 낼 수 있다. 특히 15개의 모듈과 210개의 배터리 셀을 탑재한 페라리 전기차는 부스트 모드 시 최대 1천마력 이상의 출력을 낸다. 또 전면 전기모터의 토크는 3천500뉴턴미터(Nm), 후면 전기모터는 최대 8천Nm 수준이다. 배터리 용량은 총 122kWh, 에너지 밀도는 305Wh/kg에 달한다. 이러한 전력을 바탕으로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2.5초만에 도달한다. 이러한 배터리 상태에서는 쉽게 과열될 수 있다. 이를 낮추기 위해 페라리는 각 모듈에 저항 용접(전기 저항을 열원으로 사용하는 빠르고 정밀한 용접 방식) 방식으로 셀을 연결하고 셀 사이를 절연 칸막이와 전도성 금속 칸막이로 분리했다. 또한 모듈과 냉각판 사이에는 서멀 페이스트(열 전도성 크림)를 도포해 열 관리를 최적화했다. 지안마리아 풀겐지 페라리 최고제품개발책임자(CPDO)는 "전기모터로 2천마력을 만드는 것은 쉽다"며 "하지만 그것은 코끼리 같은 차를 만드는 일이며 페라리는 단순히 빠른 차가 아니라 '운전하는 즐거움을 주는 차'를 만든다"고 말했다. SK온은 2019년 페라리 첫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슈퍼카 SF90 스트라달레와 컨버터블 SF90 스파이더에 배터리 셀 공급을 시작으로 협력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2021년과 2022년에도 PHEV 모델에 배터리 셀을 공급했다. SK온은 차세대 전기차에도 배터리 셀을 공급하며 기술 경쟁력을 입증했다. 다만 페라리는 배터리 소재 조달을 다변화해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을 가지고 있다. 이는 페라리가 기술중립(에너지나 구동 방식을 특정하지 않는 원칙)과 공급 안정성이라는 두 축을 동시에 추구한다는 전략이다. 베네데도 비냐 페라리 최고경영자(CEO)는 글로벌 기자들과 만나 "우리는 배터리 공급사를 다양하게 두고 있으며 한국에도 공급업체가 있다"며 "중요한 점은 니켈·코발트·망간 같은 소재는 국경이 없다"고 밝혔다. 한편 페라리는 내년 상반기 중 신형 전기차의 명칭을 확정하고 디자인을 공개한다. 이후 상반기 출시 예정이다.

2025.10.09 17:30김재성 기자

영국 런던에서 열린 테크 커뮤니케이션 - 양자컴퓨팅으로 신종 위협에 대응

런던 2025년 10월 9일 /PRNewswire/ -- 나토(NATO)와 UK퀀텀(UKQuantum) 등 공공•민간 조직의 지원을 받아 개최되어 온 시티 양자 및 AI 서밋(The City Quantum & AI Summit)이 2025년 10월 8일 런던 금융 중심지에 위치한 로드 메이어 맨션 하우스(Lord Mayor's Mansion House)에서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번 서밋에서, 대만 양자컴퓨팅 업계에서 유일하게 초청된 기업인 AhP-테크(AhP-Tech Inc.)가 '회복탄력성'을 주제로 한 패널 토론에 참석해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번 서밋에서 시잔-아(Shi Zhan-Ah) AhP-테크 창립자 겸 회장은 서밋 창립자 카리나 로빈슨(Karina Robinson)의 초청을 받아 서밋 백서의 국제 협력(International Collaboration) 장을 공동 집필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양자컴퓨팅 클라우드 플랫폼 제공업체가 갖추어야 할 회복탄력성 관련 기술 역량을 강조했다. Acharya Shi, Zhan-Ah (Mr. Chen, Chao-Huang), The Founder/Chairman/CTO of AhP-Tech 또한 이번 서밋 관련 독점 소셜 미디어 인터뷰에서 그는 지속가능성에 관심 있는 글로벌 기업들을 위한 AhP-테크의 양자 보안 아키텍처를 설명했다. 해당 아키텍처는 공공 PQC(Post-Quantum Cryptography) 표준과 자사 특허 기반 양자저항 기술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솔루션으로, AI와 양자컴퓨팅이 야기할 수 있는 신흥 위협에 대응하도록 설계됐다. AhP-테크 대표단을 이끈 총괄 매니저 역시 회복탄력성을 주제로 한 패널 토론에 참여해, 심층 기술 분야에서의 국제적 우호 교류를 강조하고 AhP-테크 양자컴퓨팅 클라우드 플랫폼(AQCCP) 기반 솔루션을 소개했다. 해당 솔루션은 공급망의 기술 전환 과정에서 필요한 실제 요구사항들을 반영하고 있다. AhP-Tech's Delegation with the Founder of The City Quantum and AI Summit, Karina Robinson, in the Mansion House, London AhP-테크는 행사 기간 동안 자사의 지속적인 혁신적 연구개발(R&D) 진척 상황도 발표했다. 전체 파라미터 세트 구성을 기반으로 한 NIST 발행 FIPS-203/204 인증을 획득한 Ah -크립토(Ah-Crypto) 라이브러리를 통한 레거시 RSA 및 ECDH 사용 사례 강화 솔루션 외에도, AQCCP가 키 캡슐화 메커니즘을 보호하기 위한 공식 가이드라인인 NIST SP800-227을 도입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물리 모듈 개발과 관련해, AhP-테크는 자체 기술에 기반한 진정한 무작위성(True-randomness) 물리 엔트로피 소스를 성공적으로 개발했다. 이는 대만 양자컴퓨팅 업계 최초로 광자의 특성을 활용해, 별도의 보정 기능 없이도 고성능에서 초고 엔트로피(샘플 비트당 0.9 이상)를 도출한 사례다. 해당 엔트로피 소스는 현재 NIST 공인 시험소에 엔트로피 소스 검증(ESV, entropy source validation)을 공식적으로 제출된 상태다. 양자화학 분야에서는, 범용 해밀토니안 분석 도구(Generic Hamiltonian Analyzer Suite)에서 2026년 말까지 큰 돌파구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AhP-테크는 이번 국제 협력 서밋에서 공공-민간 공급망의 심층 기술 역할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공급망에서의 국제적 협력 필요성을 역설했을 뿐 아니라 대만 양자컴퓨팅 산업의 시야를 넓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연락처 정보 AhP-테크 홈페이지

2025.10.09 16:10글로벌뉴스

구글·메타 본거지 美 캘리포니아 주, 개인정보 보호 강화

구글, 메타 등 주요 빅테크가 밀집한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 소비자의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하는 법안이 잇달아 발효됐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 정부에 따르면,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8일(미국 현지시간) 웹브라우저 프로그램에 개인정보 제3자 공유를 막을 수 있는 기능을 포함하도록 요구한 법안(AB 566)에 서명했다. 캘리포니아는 이미 2018년 캘리포니아 소비자 프라이버시법(CCPA)을 제정했고 이를 통해 거주 주민들이 웹사이트 이용시 발생하는 쿠키나 IP 주소 등 데이터 공유를 거부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했다. 그러나 개별 웹사이트를 방문할 때마다 반복적으로 설정이 필요했다. 웹브라우저 역시 거부 기능을 쉽게 만들 의무가 없었다. 이번 AB 566 법안 발효에 따라 크롬, 사파리 등 높은 시장 점유율을 확보한 주요 웹브라우저는 설정 메뉴 등에 데이터 공유를 거부할 수 있는 쉬운 장치를 만들어야 할 의무가 생겼다. 이 법안은 지난 9월 11일 캘리포니아 주의회를 통과했다. 개빈 뉴섬 주지사는 작년에 모바일 운영체제에도 적용되는 더 광범위한 유사 법안에는 거부권을 행사한 바 있다. 개빈 뉴섬 주지사는 같은 날 소비자가 자신의 데이터를 더 잘 통제할 수 있도록 돕는 추가 법안들에도 서명했다. 먼저 소셜미디어 기업들이 계정 해지를 보다 간단명료하게 직관적으로 만들도록 요구한 법안(AB 656)이 이날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또 데이터 수집을 대행하는 기업인 '데이터 브로커'가 수집하는 개인정보 목록과 이렇게 수집한 정보를 누가 접근할 수 있는지 명확히 밝히도록 한 '데이터 브로커 등록법' 개정안(SB 361)도 발효됐다. 개빈 뉴섬 주지사는 "소셜미디어 계정을 삭제하는 것이 어려워서는 안 되며, 개인정보에 대한 통제권을 되찾는 것이 더 어려워서는 안 된다"며 "이 법안들로 소셜미디어 사용자들은 계정을 삭제할 때 자신의 데이터를 남기지 않는다는 확신을 가질 수 있다"고 말했다.

2025.10.09 13:08권봉석 기자

"서울이야 도쿄야?"…K뷰티, 일본 시장 조연에서 주연으로

[일본(도쿄)=김민아 기자] 이른 시간부터 긴 줄이 늘어섰다. 삼삼오오 모인 사람들은 모두 커다란 보라색 가방을 한쪽 어깨에 메고 있었다. 줄을 서서 들어선 행사장 안에는 아모레퍼시픽, 메디큐브, 어뮤즈 등 익숙한 K뷰티 브랜드 부스가 화장품 샘플을 들고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있었다. 흔히 보는 뷰티 페스티벌의 풍경이지만 서울이 아닌 도쿄 한복판의 모습이다. 지난 4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체조경기장에서 이베이재팬이 운영하는 이커머스 업체 '큐텐재팬'이 개최한 '메가 코스메 랜드 2025'가 열렸다. 4~5일 양일간 2만5천여명이 방문했고 참가 신청 응모자 수만 20만명을 돌파했다. 입장 대기시간만 1시간…현지 언론도 “놀랍다” 이번 메가 코스메 랜드는 큐텐재팬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한 대규모 오프라인 뷰티 페스티벌로 참여 브랜드 54개 중 51개가 한국브랜드였다. 아누아·라네즈·티르티르·VT코스메틱·스킨1004 등 총 36개 부스가 마련됐다. K뷰티 브랜드 육성 프로젝트 '메가데뷔'에서 선보인 신생 K뷰티 브랜드 12곳도 '메가데뷔존'을 통해 제품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이 외에도 포토존, 인생네컷 촬영 부스, 토크쇼 등도 선보였다. 이날 행사장 앞에는 행사 시작과 함께 긴 줄을 따라 차례로 입장하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행사장 바깥에서는 보라색 티셔츠를 입은 스탭들이 관람객을 안내하고 있었다. 행사장 입장을 위한 대기시간은 30분~1시간이었다. 각 브랜드 부스에서는 상품을 직접 발라볼 수 있었다. 가챠, 룰렛 등 각종 게임을 진행한 뒤 사은품을 증정하고 메이크업 체험이나 피부 상태 진단 등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작고 귀여운 것을 선호하는 일본 젊은 소비자들의 특성을 반영해 '귀여움이 가득한 뷰티 페스티벌'을 콘셉트로 잡은 만큼 키링 등의 증정품도 준비됐다. 실제 행사가 시작한 직후부터 부스마다 증정품을 받기 위한 긴 줄이 늘어섰고 부스 뒤쪽으로 줄이 이어진 곳도 있었다. 직원들은 안내판을 들고 줄을 정리하기 바빴다. 메가 코스메 랜드를 처음 방문했다는 마야(24) 씨는 “큐텐에서 행사 소식을 알고 방문하게 됐다”면서 “스킨케어·립·아이섀도우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K뷰티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데 여러 제품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행사 초기 긴 줄이 늘어선 달바 부스 관계자는 “다른 일본 오프라인 뷰티 페스티벌과 달리 구매가 이뤄지지 않는 부스로 꾸며 브랜드를 체험하고 선물을 증정하는 곳으로 꾸몄다”며 “브랜드를 홍보하는 데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K뷰티 인기에 일본 현지 언론도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일본 뷰티 전문 잡지 마키아(MAQUIA)의 기자 에리즈미 미에 씨는 “다른 오프라인 뷰티 페스티벌 규모와 비교하면 훨씬 크고 많은 브랜드가 참여하는 것 같아서 놀랐다”고 말했다. 남녀노소 입 모아 “K뷰티, 가격 대비 품질 좋아” 특히 현장에서 만난 일본 소비자들은 연령대가 다양했다. 주 소비층이던 2030세대 젊은 여성을 넘어 남녀노소가 K뷰티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아내와 함께 방문한 30대 다카키 류이치 씨는 “일본 브랜드에 비해 품질이 좋은 것 같고 다양한 종류가 있어 한국 화장품을 자주 사용하고 있다”며 “아누아를 제일 자주 사용한다”고 말했다. 모녀가 함께 메가 코스메 랜드를 찾기도 했다. 24살 딸과 방문한 50대 여성은 “딸이 사용해보고 추천하는 제품을 쓰고 있다”며 “티르티르 파운데이션 제품을 사용 중인데 색상이 다양해서 좋다”고 답했다. 30대 에노모토 씨와 미즈노 씨는 일본 화장품 대비 가격이 저렴해 K뷰티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가장 좋아하는 K뷰티 브랜드를 묻는 질문에 “많은 브랜드를 사용하고 있어서 꼽기가 어렵다”며 “작년 메가 코스메 랜드는 개최 사실을 뒤늦게 알아 참석하지 못해 너무 아쉬워 올해는 꼭 방문하고 싶어 신청하게 됐다”고 말했다. 푸드올로지·에스더포뮬러 등 K이너뷰티도 참석 이날 행사장에는 K이너뷰티 브랜드들도 부스를 꾸몄다. 예방의학박사 여에스더가 경영하는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에스더포뮬러'와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푸드올로지' 등이 참석했다. 푸드올로지 관계자는 “브랜드·제품 홍보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큐텐에서 많은 매출이 발생하고 있진 않지만 구매해본 소비자들은 맛있다는 평이 많고 효능도 좋다는 반응이라 재구매율이 높다”고 말했다. 푸드올로지는 지난 2021년 큐텐재팬을 통해 일본 시장에 진출했다. 매출은 높은 성장폭을 기록 중이다. 푸드올로지에 따르면 올해 6월 진행된 메가와리에서 발생한 매출은 16억~18억원 수준이었지만, 9월 메가와리에서는 24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요시다 다카오 이베이재팬 홍보부장은 “큐텐재팬은 앞으로 K브랜드와 협업하고 이들을 일본에 소개하기 위한 교량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10.09 12:00김민아 기자

지텍, 탁월한 AI 성능 갖춘 S510AD 노트북 출시…다목적 러기드 폼 팩터에 지속 가능한 제조 통합

S510AD는 AMD 라이젠™ AI 프로세싱 기술 통해 복잡한 온디바이스 작업을 간소화하고 까다로운 현장과 산업 환경에서 생산성 강화 보도자료 요약: S510AD는 급성장하는 지텍의 Copilot+ PC 라인업인 B360 Plus, F120, 차세대 UX10에 합류 S510AD는 AMD 라이젠™ AI 기술로 구동돼 강력한 온디바이스 AI 성능을 자랑하며, 애플리케이션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더 빠른 인사이트를 지원하고 클라우드 연결 의존도 낮춰 S510AD는 자동차, 제조, 유틸리티, 현장 서비스, 공공 안전, 국방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근무하는 전문가에게 이상적 선택지 타이베이 2025년 10월 9일 /PRNewswire/ -- 러기드 컴퓨팅 및 모바일 비디오 솔루션 분야의 선도적 공급업체이자 첨단 인하우스 제조 역량을 갖춘 지텍 테크놀로지 코퍼레이션(Getac Technology Corporation, 이하 '지텍')이 9일 S510AD 노트북을 새롭게 출시했다. S510AD는 까다로운 현장과 산업 환경에서 첨단 엣지 AI 성능이 필요한 전문가들을 위해 AMD 라이젠TM(AMD RyzenTM) AI 프로세싱 기술을 기반으로 구축된 강력한 러기드 PC다. Getac's S510AD Blends Outstanding AI-Powered Performance with Sustainable Manufacturing in a Versatile Rugged Form Factor_INTL 강력한 Copilot+ PC 기능 신형 S510AD는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의 엄격한 Copilot+ PC 요구사항[1]을 충족하는 지텍의 최신 기기로, 최근 출시된 B360 Plus 노트북, F120 태블릿, 차세대 UX10 태블릿과 함께 급성장 중인 지텍 제품 라인업에 합류한다. AMD 라이젠TM AI 5 340 및 7 350 프로세서, AMD 라데온TM(AMD RadeonTM) 800M 그래픽, AMD XDNA 2 NPU(신경망 처리 장치)로 구동되며, 최대 50 NPU TOPS의 온디바이스 AI 성능을 제공해 작업 현장에서 직접 원활한 멀티태스킹과 고품질 비주얼 구현을 지원한다. 또한 최대 64GB DDR5 메모리와 2TB PCIe NVMe SSD 스토리지를 탑재했으며, 기본 제공되는 Windows Hello 얼굴 인증을 통해 강력한 데이터 보안을 유지한다. S510AD는 따라서 전문가들이 신속한 의사 결정과 운영 효율성 향상을 위해 실시간 진단과 지능형 자동화 및 안전한 오프라인 처리가 필요한 자동차, 유틸리티, 현장 서비스, 공공 안전, 국방과 같은 산업에 이상적인 다목적 러기드 솔루션이다. 복잡한 현장 작업 용도로 특별 설계 S510AD는 까다로운 현장 환경과 시나리오에서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특별히 제작됐다. 1000니트 밝기와 햇빛 아래에서도 뛰어난 가독성을 제공하는 15.6인치 풀 HD 대화면은 다양한 기상 조건에서도 복잡한 현장 작업을 빠르고 쉽게 수행할 수 있게 해준다. 대형 터치패드와 옵션으로 제공되는 멀티터치 스크린은 장갑을 착용하고 있거나 눈이나 비가 내리는 가운데 작업하더라도 원활한 조작을 보장한다. 옵션으로 제공되는 듀얼 핫스왑(hot-swappable) 배터리 구성은 장시간 근무 시에도 가동 중단 시간을 최소화한다. 또한 S510AD는 와이파이 7 및 블루투스 5.4가 기본으로 탑재되어 있고, 4G-LTE, 5G Sub-6, 듀얼 SIM, 전용 GPS 등 다양한 연결 및 데이터 전송 옵션을 제공한다. 지속 가능성으로 견고함 재정의 S510AD는 MIL-STD-810H와 IP53 표준 인증을 획득했으며, 최대 0.9m 높이에서의 낙하에도 견딜 수 있다. 또한 섭씨 영하 29도~63도(화씨 영하 20도~145도)의 작동 온도 범위를 자랑하여 예측 불가능한 현장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보장한다. S510AD는 또한 최대 99%의 재활용 소재를 활용하는 소니 세미컨덕터 솔루션(Sony Semiconductor Solutions)이 개발한 친환경 플라스틱인 SORPLAS를 섀시에 적용한 지텍의 최신 기기다. 섀시의 45% 이상이 일명 PCR(post-consumer recycled)로 불리는 '소비 후 재활용' 소재로 제작되어 있어 내구성을 저하시키지 않으면서도 공급망 전반에 걸쳐 에너지 사용, 탄소 배출량, 전자 폐기물을 줄이는 데 기여한다. 중요한 현장 작업을 위한 강력한 AI 기반 지능 제공 S510AD는 분주한 작업장과 공장 현장에서부터 원거리 현장 환경에 이르기까지 전문가들이 실제 환경에서 생산성을 유지하고 자신 있는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자동차: 정비사와 엔지니어는 첨단 진단을 실행하고 여러 카메라 뷰를 동시에 스트리밍해 문제를 더 빠르게 찾아내고 차량을 지체 없이 운행 가능 상태로 복귀시킬 수 있다. 제조: 작업자는 예측 유지보수 및 자동화된 품질 검사를 위해 기기 내 AI를 활용해 예상치 못한 가동 중단을 줄이고 공장 현장에서 일관된 제품 기준을 보장할 수 있다. 유틸리티: 외딴 지역에서 전력선이나 파이프라인을 점검하는 작업팀은 핫스왑 배터리, 견고한 연결성, 변화무쌍한 날씨 속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통해 연결 상태를 유지하며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현장 서비스: 야외에서 작업하는 기술자는 다양한 연결 옵션을 통해 데이터를 빠르고 쉽게 전송할 수 있으며, 강력한 AI 지원으로 작업 완료 속도를 높일 수 있다. 공공 안전: 현장 대응 요원들은 현장 영상 및 데이터 분석을 통해 실시간 상황 인식을 확보하고, 내장된 보안 기능이 모든 단계에서 민감한 정보를 보호한다. 국방: 임무 수행 중인 군인들은 안전한 오프라인 AI 분석, 햇빛 아래에서도 가독성 높은 지도와 영상 전송 기능을 활용할 수 있고, 핫스왑 배터리로 네트워크 접속 없이도 지속적인 작전 수행이 가능하다. 제임스 황(James Hwang) 지텍 테크놀로지 사장은 "S510AD 출시로 우리의 AI 러기드 제품군 확장에 또 하나의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며 "AMD의 최신 AI 처리 기술을 기반으로 제작된 이 제품은 고객이 기대하는 견고한 신뢰성과 지속 가능성을 유지하면서 플랫폼의 다양성에 대한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켜 조직이 현장에서 AI 도입을 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S510AD는 11월에 출시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www.getac.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1] Copilot+ PC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기기에 40 TOPS(초당 1조 연산) 이상의 성능을 발휘하는 NPU가 탑재되어야 한다. 또 최소 16GB RAM과 256GB SSD 저장 공간을 갖추고, 최소 한 가지 형태의 생체 인식 보안 인증을 지원해야 한다. 지텍 소개 지텍 테크놀로지 코퍼레이션은 노트북, 태블릿, 소프트웨어, 신체 착용 카메라, 차량용 비디오 시스템, 디지털 증거 관리 및 기업 비디오 분석 솔루션 등 AI 기능이 지원되는 러기드 모바일 기술 및 지능형 비디오 솔루션 분야를 선도하는 세계적 기업이다. 지텍이 제공하는 솔루션과 서비스는 도전적인 환경에서 일하는 일선 작업자에게 탁월한 경험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지텍은 현재 100여 개 국가에서 국방, 공공 안전, 구급차, 소방과 구조, 유틸리티, 자동차, 천연자원, 제조, 운송과 물류 부문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텍은 최근 시사 주간지인 '뉴스위크(Newsweek)'가 선정한 2024년 '세계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기업(World's Most Trustworthy Companies)'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https://www.getac.com을 방문하거나 지텍 산업 블로그에 참여하거나 링크드인과 유튜브에서 당사를 팔로우하면 최신 소식을 확인할 수 있다. Getac 및 Getac 로고는 Getac Holdings Corporation 또는 그 계열사의 상표다. 기타 브랜드 또는 상표는 해당 소유자의 자산이다. ©2025 Getac Technology Corporation.

2025.10.09 11:10글로벌뉴스

英 어린이집 랜섬웨어로 공격한 범인 잡고 보니

지난 9월 말 영국 런던 내 어린이집을 운영하는 업체 '키도 인터내셔널'을 랜섬웨어로 공격했던 용의자가 덜미를 잡혔다. 범인은 10대 청소년 두 명이었다. 영국 런던광역경찰청은 8일(현지시간) "어린이집 체인을 공격해 1천 명 이상의 어린이 개인정보를 유출한 랜섬웨어 사건과 관련해 10대 용의자 2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영국과 미국, 인도, 중국 등에서 어린이집을 운영하는 키도 인터내셔널은 지난 9월 25일 '래디언트 그룹'이라 자칭하는 해커 조직의 공격을 받았고 1천 명이 넘는 어린이들의 사진과 주소, 학부모 정보 등이 유출됐다고 밝힌 바 있다. '래디언트 그룹'은 어린이들의 사진과 주소, 학부모 정보 등 일부 자료를 다크웹 유출 사이트에 게시하는 한편 학부모들에게 협박 전화를 걸어 돈을 요구했다. 그러나 돈을 받으려는 시도가 좌절되자 지난 2일 관련 파일을 삭제했다. 영국 경찰은 허트퍼드셔주 비숍스 스토트퍼드에 거주하는 17세 청소년 2명을 협박 및 컴퓨터 오용 혐의로 자택에서 긴급 체포했다. 키도 인터내셔널은 유출된 데이터가 어린이집들이 학부모와 정보를 공유하는 데 사용하는 소프트웨어 서비스 '패믈리'에 저장돼 있었다고 밝혔다. 안데르스 라우스텐 패믈리 최고경영자(CEO)는 "패믈리의 보안이나 인프라 침해는 전혀 없었으며 다른 고객은 영향을 받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영국에서는 올해 M&S, 코옵, 해러즈 등 주요 기업과 런던 교통공사 시스템 침해 사건에 연루된 10대 용의자들이 잇따라 체포되는 등 청소년의 대규모 사이버 공격 가담이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윌 라인 런던광역경찰청 경제·사이버범죄 책임자는 "이번 체포는 수사의 중요한 진전"이라며 "책임자들을 반드시 법정에 세우기 위해 파트너 기관들과 협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10.09 10:54권봉석 기자

日 인터넷 이용자 대상 '저작권 침해 경고' 악성코드 기승

최근 일본 인터넷 이용자를 대상으로 저작권 침해 경고를 가장한 악성코드 공격이 이어지고 있다. 일본 초고속인터넷·MVNO 업체인 '인터넷 이니셔티브 재팬'(IIJ)이 7일 공지사항을 통해 주의를 당부했다. IIJ에 따르면, '저작권으로 보호되는 미디어의 무허가 사용 통지'라는 메일이 지난 8월부터 일본 인터넷 이용자를 대상으로 무차별 발송되고 있다. 이 메일에는 저작권 침해 관련 공지사항과 함께 관련 자료를 다운로드할 수 있는 URL이 포함됐다. 이 URL에 접속하면 다른 웹사이트로 접속할 수 있는 URL로 자동 접속되며 개인정보를 유출시키는 악성코드를 담은 압축파일이 다운로드 된다. 압축파일 안에는 문서 파일로 위장한 악성코드가 담겼다. 이를 실행하면 PC가 악성코드에 감염되며 윈도 운영체제의 레지스트리를 조작해 항상 실행되며 기기 일련번호와 이용자 이름 등을 수집해 외부 서버로 보내며 텔레그램 등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도 활용한다. IIJ는 "메일을 받는 사람의 공포심을 자극해 메일을 열어보게 만들거나 악성코드를 담은 웹사이트로 접속하게 만드는 경우가 적지 않다"며 "긴급해 보이는 메일이라도 우선 사실확인을 거치는 등 냉정하게 대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저작권 침해나 경고를 가장한 악성코드 공격은 국내에서도 여러 차례 발견된 바 있다. 보안업체 안랩은 지난 6월 중순 "법적 책임이나 저작권 위반 사실이 기록된 자료를 위장한 악성코드가 국내에 지속적으로 유포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악성코드는 주로 이메일 내 첨부 링크를 통해 유포되며, 메일 본문에는 저작권 위반 행위에 대한 증거 자료를 다운로드 받도록 유도했다"고 설명했다. 안랩은 "유포 중인 파일명들은 사용자에게 심리적 압박이나 공포심을 느끼도록 하여 파일을 실행하도록 유도하고 있다"며 "메일 및 메신저 등에서 받은 의심스러운 파일을 실행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2025.10.09 10:38권봉석 기자

美 하원 "ASML·TEL, 中 반도체 산업에 핵심 장비 제공"

중국이 미국이 주도하는 반도체 수출 규제의 허점을 파고들어 2023년 한 해만 약 380억 달러(약 55조 원) 규모의 첨단 반도체 제조 장비를 확보한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 정부는 중국의 첨단 반도체 및 장비 접근을 막기 위해 지속적으로 규제를 강화하고 있으며, 2022년 10월에는 미국산 반도체 제조 장비의 중국 수출을 대폭 제한하는 수출통제 강화안을 발표한 바 있다. 중국과의 전략적 경쟁 문제를 다루기 위해 설립된 미국 하원 중국특별위원회는 8일(미국 현지시간) 공개한 조사 보고서에서 "미국·일본·네덜란드 간 규제 불일치가 중국의 반도체 굴기를 도왔다"고 지적했다. 동맹국들의 규제 수준이 미국과 다르다 보니, 중국이 우회 구매를 통해 첨단 장비를 확보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는 것이 이번 보고서의 핵심이다. 위원회는 보고서에서 "중국은 수출 통제의 빈틈을 이용해 첨단 장비를 대거 확보했다”며 "이들 판매는 중국의 반도체 제조 역량을 강화해, 글로벌 공급망과 민주적 가치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경고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수출 규제로 중국 공급이 제한된 제품을 ASML(네덜란드), 도쿄일렉트론(일본) 등 일본과 네덜란드 업체들이 대신 공급해 미국의 수출 규제가 약화되는 효과를 낳았다. ASML, 도쿄일렉트론,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KLA, 램리서치 등 주요 반도체 장비 기업들이 중국 국영 및 군 관련 기업과 거래를 이어가며 지난 해 약 380억 달러 매출을 올렸다. 보고서는 향후 대응책으로, 중국이 자국 내에서 반도체 장비를 자체 개발·조립할 수 없도록 부품 단계까지 수출 금지 범위를 확대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러나 한편으로 주요 반도체 장비 기업의 행위가 현행 법률상 위법은 아니라고 명시하기도 했다. 보고서를 발표한 존 물레나 위원장(공화당)은 "이들 기업은 중국의 목표를 뒷받침하는 핵심 장비를 생산해 공급하고 있으며 이를 방치하면 미국은 기술 패권 경쟁에서 밀릴 수 있다"고 경고했다.

2025.10.09 09:23권봉석 기자

美 뉴욕시, 메타·구글·스냅·틱톡에 손해배상 소송

미국 뉴욕시가 글로벌 소셜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터넷 기업 대상으로 대규모 소송을 제기했다. 뉴욕시는 이들 플랫폼이 청소년을 중독시키며 정신건강 위기를 초래하고 있다며 그 책임을 물었다. 뉴욕시는 8일(이하 현지시간) 뉴욕 남부 지구 연방법원에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운영하는 메타, 구글·유튜브 운영사 알파벳, 스냅챗 운영사 스냅, 틱톡 운영사 바이트댄스 등을 피고로 하는 민사 소송을 제기했다. 뉴욕시는 소장에서 "이들 기업이 청소년의 심리적 취약성을 이용해 플랫폼 사용을 중독적으로 설계했고 이들이 중대한 과실과 공공 피해를 일으켰다"고 주장했다. 이어 "피고 기업들이 청소년의 뇌 발달과 심리적 특성을 이용해 체류시간을 늘리고, 그 결과 청소년의 불안·우울·수면장애가 심화됐다"고 설명했다. 뉴욕시 보건국은 지난 해 1월 소셜미디어를 '공중보건 유해요소'로 지정했고 시 차원에서 정신건강 대응 예산을 1억 달러(약 1천422억원) 가까이 투입하고 있다. 소장에는 최근 뉴욕시에서 늘고 있는 '지하철 서핑' 사고도 언급됐다. 지하철 서핑이란 열차 위나 옆에 매달려 영상을 찍는 행위로 일부 소셜미디어에서 챌린지 형태로 확산됐다. 뉴욕 경찰청은 2023년 이후 최소 16명의 청소년이 지하철 서핑으로 사망했다고 집계했다. 또 지난 5일에도 10대 청소년 두 명이 지하철 서핑을 시도하다 사망했다. 뉴욕시는 "소셜미디어로 인한 피해를 복구하고 관련 서비스를 강화하는 데 필요한 예산을 뉴욕 시민이 부담하고 있다" "IT 기업들이 청소년 정신건강 악화에 대해 마땅히 책임을 져야 한다"고 밝혔다. 단 뉴욕시는 소장에서 구체적인 배상액을 명시하지 않았다. 법정 밖 협의 등 형태로 배상액을 결정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이번 소송은 미국 전역에서 확산 중인 소셜미디어의 청소년 정신건강 영향 관련 집단소송의 일환이다. 현재 2천건이 넘는 유사한 소송이 캘리포니아 주 오클랜드 연방법원에 병합돼 진행 중이다.

2025.10.09 09:17권봉석 기자

AI 칩 '큰손' 떠오른 오픈AI...삼성·SK HBM 확장 기회 열려

인공지능(AI) 반도체 선두 주자인 엔비디아가 주도하는 HBM(고대역폭 메모리) 공급망에 균열이 발생하고 있다. 글로벌 빅테크들이 자체 AI 반도체 개발에 주력하는 가운데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최근 삼성전자·SK하이닉스와 중장기적 협력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이들 메모리 기업의 HBM 시장 확장은 물론 가격 협상력도 동시에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주요 메모리 기업들은 중장기적으로 HBM 고객사 다변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HBM 시장은 AI 반도체 최대 기업인 엔비디아가 핵심 고객사로 자리해 왔다. 그러나 엔비디아 칩의 독과점 및 높은 구매비용으로 인해 전 세계 빅테크 기업들은 최근 자체 AI ASIC(주문형반도체)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추세다. 구글과 메타, 아마존웹서비스(AWS), 화웨이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시장조사업체 욜디벨롭먼트의 최근 분석에 따르면 AI ASIC 시장은 지난해 90억 달러에서 오는 2030년 850억 달러로 연평균 45%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욜디벨롭먼트는 "현재 AI칩 시장은 GPU가 주도하고 있지만, AI AISC이 전략적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AI칩 업계 중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분야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픈AI도 최근 대형 HBM 고객사로 부상하고 있다. 오픈AI는 최첨단 파운드리인 3나노미터(nm) 공정 기반의 자체 AI 반도체 개발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칩 설계는 브로드컴과 양산은 TSMC와 협력하는 구조다. 이와 관련 샘 알트만 오픈AI 대표는 지난 1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 회장 등과 잇따라 만나 메모리(HBM) 공급과 관련한 LOI(의향서)를 체결한 바 있다. 샘 알트만 오픈AI 대표는 양사와의 만남에서 웨이퍼 기준 최대 월 90만장에 달하는 고성능 D램 공급량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가 추산하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D램 생산능력 합계가 월 120만장 수준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막대한 규모다. 고성능 D램에는 HBM과 첨단 공정 기반의 서버용 D램, 저전력 D램(LPDDR), HBM 등이 포함될 것으로 관측된다. 빅테크 기업들의 이 같은 탈(脫) 엔비디아 전략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메모리 기업들에게는 기회로 작용할 전망이다. HBM 시장 자체가 커질 뿐만 아니라, 고객사 다변화를 통해 가격 협상력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오픈AI가 삼성전자, SK하이닉스와 중장기적인 협력을 논의한 만큼 HBM4E 시장부터는 시장 구도에 변화가 예상된다"며 "엔비디아도 구매 비중이 축소되면서 이전만큼 HBM에 대한 단가 인하 압박을 요구하지는 못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5.10.09 09:17장경윤 기자

손정의 소프트뱅크, ABB 로봇 사업 7.7조에 인수

일본 소프트뱅크 그룹이 스위스 대기업 ABB의 산업용 로봇 부문을 약 54억 달러(약 7조7천억원)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손정의 회장이 이끄는 소프트뱅크는 BMW 등 제조업체에 산업용 로봇팔과 자동화 설비를 공급하는, 임직원 7천 명 이상이 속한 ABB의 사업부를 인수한다. 당초 ABB는 이 사업을 내년 별도 상장사로 분리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전력화 등 수익성이 더 높은 분야에 집중하기 위해 매각을 선택했다. 마크 디트헬름 본토벨 애널리스트는 이번 매각과 관련해 “매우 매력적인 배수를 가진 거래”라며 "ABB는 현금 수익금을 인수합병이나 자사주 매입에 사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외신은 이번 인수를 두고 손 회장이 인공지능(AI) 챗봇 챗GPT 개발사 오픈AI, 오라클과 손잡고 미국 전역에 데이터센터를 건설하려는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의 일환이라고 분석했다. 소프트뱅크가 미국 내 대규모 산업 제조 허브 설립을 타진 중이며, 여기에 AI 기반 산업용 로봇 생산라인이 포함될 가능성도 거론된다. 이번 거래로 소프트뱅크는 연간 8% 성장 중인 750억 달러(약 107조175억원) 규모의 로봇 시장에 진입하게 된다. 최근 소프트뱅크는 로봇 관련 자산을 통합한 새로운 지주회사 '로보 HD'를 설립하며 로봇 산업에 대한 재도약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이 회사에는 '버크셔 그레이', '애자일 로보츠', AI 로봇 모델 개발사 '스킬드 AI' 등 10여 개의 로봇 관련 포르폴리오 기업이 포함됐다. ABB 로봇 사업부는 중국, 미국, 스웨덴에 생산 거점을 두고 있으며, 모기업은 스웨덴에서 출발했다. ABB는 이번 소프트뱅크와의 거래가 내년 중반에서 후반 사이에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는 규제 승인 절차를 거쳐야 한다. 모르텐 비에로드 ABB 최고경영자(CEO)는 “규제상 큰 장애물은 예상하지 않지만, 매각 절차상 필요한 과정”이라며 “이번 거래 이후 ABB는 더욱 강력한 추진력과 재정적 여력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5.10.08 18:14박서린 기자

구글, 'AI 모드' 검색에 35개 언어 추가지원

구글이 AI 모드의 검색 엔진에 35개 이상의 언어를 추가로 지원하고, 40개 이상의 국가와 지역에 신규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헤마 부다라주 구글 검색상품부문 부사장은 7일(현지시간) 회사 블로그를 통해 “AI 모드는 유럽을 포함해 전세계 200개 이상의 국가와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최신 제미나이 모델은 검색 기능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가장 자연스러운 방식으로 무엇이든 질문할 수 있도록 했다”며 “자연어 이해와 멀티모달 기능으로 가능해진 것으로, 더 많은 사용자들이 자신이 선호하는 언어로 자유롭게 질문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검색용으로 커스터마이즈된 제미나이 모델의 고도화된 추론 능력과 멀티모달 이해력은 AI 모드가 각 지역 언어의 미묘한 뉘앙스까지 제대로 파악하도록 돕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AI 모드를 통해 우리는 이미 사람들이 복잡한 주제를 더 깊이 탐구하고, 전통적인 검색보다 약 3배 더 긴 질문을 던지는 경향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구글은 지난달 초 제미나이 2.5 기반의 차세대 검색 AI 모드의 한국어 지원을 시작했다.

2025.10.08 16:43박수형 기자

선라이프, 선라이프 애셋매니지먼트 사장으로 톰 머피 임명

모든 자산운용 사업을 하나의 핵심 사업부에 통합 Sun Life 토론토, 2025년 10월 8일 /PRNewswire/ -- 전 세계에서 자산운용 사업의 성장을 부단히 도모해 온 선라이프(Sun Life)가 오늘 톰 머피(Tom Murphy)를 선라이프 애셋매니지먼트(Sun Life Asset Management) 사장으로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선라이프의 사장 겸 CEO 케빈 스트레인(Kevin Strain)은 "세계 굴지의 자산운용사인 선라이프가 모든 자산운용 사업을 핵심 사업부에 통합하는 구조 조정을 단행한다. 또한 선라이프 애셋매니지먼트는 자산운용 사업과 보험 사업 간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역량도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세계적인 주식 및 채권 위탁 운용사인 MFS와 세계적인 대체 자산 및 채권 위탁 운용사인 SLC 매니지먼트(SLC Management) 외에도, 선라이프가 보유한 아디티아 비를라 선라이프 애셋매니지먼트(Aditya Birla Sun Life Asset Management: 인도 최대의 자산운용 회사) 지분과 선라이프 캐나다 지사의 계열사인 연금 리스크 이전(PRT) 사업부가 선라이프 애셋매니지먼트에 편입된다. 참고로, 선라이프의 이 두 사업부는 2024년에 14억 캐나다 달러가 넘는 수익을 창출했다. 스트레인은 "규모 면에서 세계 최고를 다투는 자산운용사이자 보험사답게 선라이프가 운용 중인 자산 규모는 1조 5400억 캐나다 달러에 달한다"라는 설명에 이어, "톰의 통솔력과 자산운용 사업부에 새로 가세한 사업체들은 선라이프가 진일보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업계를 선도하는 자산운용사와 세계적인 보험 및 자산관리 사업부가 긴밀한 공조와 시너지 효과를 통해 새로운 성장 기회를 창출하고 고객에게 더욱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 2026년 1월 1일부로 선라이프의 자산운용 재무 실적에는 이와 같이 개편된 구조가 반영된다. 이러한 변화로 인해 선라이프의 전사적 자산운용 역량과 성장 의지가 더욱 빛을 발할 전망이다. 선라이프 애셋매니지먼트는 전사적 차원에서 성장을 도모하지만, 새로운 계열사로 편입된 모든 자산운용사의 회사명뿐만 아니라, 지배구조, 경영진, 그리고 투자 원칙도 그대로 유지된다. 머피는 "선라이프가 전 세계에서 발휘하는 자산운용 역량의 전문성과 다양성은 정말 놀라운 수준이다'라는 평가에 이어, "선라이프는 주식, 채권, 부동산, 인프라, 사모대출 펀드 등 경쟁사들이 부러워할 만큼 다양한 공모펀드 및 사모펀드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선라이프는 자산운용 사업부, 보험사, 그리고 자산관리 사업부의 연계를 통해 추가적인 성장 기회를 창출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그러한 취지에서 선라이프는 자체적인 자산관리 채널을 통해 투자 상품을 판매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새로운 전략적 제휴 관계를 구축하며, 전 세계에 확립된 재무 구조를 활용함과 동시에, 수익 증대, 규모 확충, 그리고 시드머니(Seed Capital) 확보에 필요한 새로운 영구 자본 채널도 강구하고 있다. 머피는 25년 넘게 전 세계 자산운용 분야에 몸담아 왔다. 그는 2018년에 SLC 매니지먼트에 입사하여 SLC 채권 사업부 사장으로 재직하다, 2022년에 선라이프의 CRO(Chief Risk Officer)로 임명되었다. SLC 매니지먼트에 합류하기 전, 머피는 머서(Mercer)에서 20년간 근무하며 투자 관리 유럽 사업부를 신설하고 이끌었으며, 투자, 퇴직 연금 및 복리후생 관리(Investments, Retirement and Benefit Administration) 북미 사업부를 지휘하기도 했다. 머피는 원활한 인수인계를 위해 후임자가 임명될 때까지 선라이프의 CRO 직책을 겸임한다. 선라이프 소개 선라이프는 개인 및 기관 고객에게 자산운용, 자산관리, 보험 및 건강 관련 상품을 판매하는 굴지의 다국적 금융 서비스 회사이다. 선라이프는 캐나다, 미국, 영국, 아일랜드, 홍콩, 필리핀, 일본, 인도네시아, 인도, 중국, 호주, 싱가포르, 베트남, 말레이시아, 버뮤다 등 전 세계 여러 국가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2025년 6월 30일 월요일을 기준으로 선라이프의 총 운용 자산은 1조 5400억 달러에 달한다. 자세한 내용은 www.sunlif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라이프 파이낸셜(Sun Life Financial Inc.)은 토론토(TSX), 뉴욕(NYSE), 필리핀(PSE) 증권거래소에 SLF라는 종목 코드로 상장되어 있다. MFS 소개1924년에 MFS는 일반 투자자를 염두에 두고 미국 최초의 개방형 뮤추얼 펀드를 출시하여 투자 시장의 진입장벽을 낮췄다. 100여 년이 지난 현재, MFS는 전 세계 재무 자문가, 중개인, 기관 고객에게 헌신하는 세계적인 종합 자산운용사로 성장했다. 다양한 시장 환경에서 검증을 거치고 발전을 거듭해 온 MFS의 능동적 투자 방식은 회사 전체 전문가들의 집단 지성, 거시적 안목과 원칙, 그리고 신중한 리스크 관리를 통해 책임감 있는 방식으로 고객의 투자 가치를 극대화하는 데 취지를 두고 있다. MFS 직원은 비록 사고방식이 저마다 다를지라도 공동가치 및 협력 문화를 버팀목 삼아 적극적으로 의견을 교환하고 현실적인 리스크를 평가하여 공모펀드 시장에서 최고의 투자 기회를 발굴한다. 2025년 8월 30일을 기준으로, MFS는 전 세계 개인 및 기관 투자자의 위탁을 받아 6441억 달러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mf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SLC 매니지먼트 소개SLC 매니지먼트는 전 세계 부동산 관련 주식 및 채권 시장뿐만 아니라 공모 채권 및 사모 채권 시장의 전통적 투자 상품, 대체 투자 상품, 그리고 수익률 중심 투자 상품을 기관 투자자에게 판매하는 세계적인 자산운용사이다. SLC 매니지먼트는 선라이프 파이낸셜의 기관 자산운용 사업부를 대표하는 브랜드이며, 선라이프 캐피털 매니지먼트 미국 지사(Sun Life Capital Management (U.S.) LLC)와 선라이프 캐피털 매니지먼트 캐나다 지사(Sun Life Capital Management (Canada) Inc.)를 계열사로 두고 있다. 이 두 법인은 SLC 채권 사업부로도 불리며, SLC 매니지먼트의 신용도 높은 공모 채권 및 사모 채권 투자 방식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 또한 BGO, 인프라레드 캐피털 파트너스(InfraRed Capital Partners)(이하 '인프라레드'), 크레센트 캐피털 그룹(Crescent Capital Group)(이하 '크레센트'), 어드바이저스 애셋 매니지먼트(Advisors Asset Management: AAM)도 SLC 매니지먼트의 자회사이다. BGO는 세계 굴지의 부동산 투자 관리 컨설팅 회사이자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부동산 서비스 제공업체이다. 인프라레드는 인프라 펀드 상품을 전문으로 하는 국제 자산운용사이며, 주로 전 세계 기관 투자자의 의뢰를 받아 다양한 사모 및 상장 펀드 형태의 주식 자본을 운용한다. 크레센트는 시장성 있는 기업 채권과 사모 채권에 투자하는 전략을 동원해 기업과 관련된 신용 상품에만 주력하는 세계적인 대체 신용 자산운용사이다. AAM은 미국의 대형 증권사, RIA(Registered Investment Advisor), IBD(Independent Broker-Dealer)에 다양한 금융 상품을 판매하는 미국의 독립적인 금융 상품 유통 회사이다. 2025년 6월 30일을 기준으로, SLC 매니지먼트의 운용 자산은 4080억 캐나다 달러(3000억 미국 달러)이며, AAM의 관리 자산은 약 130억 캐나다 달러(90억 미국 달러)이다. 자세한 내용은 slcmanagement.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디티아 비를라 선라이프 AMC 소개아디티아 비를라 선라이프 AMC(Aditya Birla Sun Life AMC Limited: ABSLAMC)는 1994년에 설립되었다. 아디티아 비를라 캐피털(Aditya Birla Capital Limited)과 선라이프 AMC 인베스트먼트 인도 지사(Sun Life (India) AMC Investments Inc.)가 이 회사의 창립 주체이자 대주주이다. ABSLAMC는 1882년 인도 신탁법에 따라 허가받은 신탁 상품인 아디티아 비를라 선라이프 뮤추얼 펀드(Aditya Birla Sun Life Mutual Fund)의 주요 자산운용사이다. 또한 ABSLAMC는 포트폴리오 관리 서비스, 부동산 투자, 대체 투자 펀드 등 다양한 대체 투자 방식을 활용하고 있다. 이 회사는 인도의 대표적인 자산운용사로서, 인도 전국에 300개 이상의 지점을 두고 약 1060만 명에 달하는 투자자의 포트폴리오를 관리하고 있으며, 총 운용자산(AUM)은 1억 8000만 루피(약 2000억 원)에 이른다. 이 회사는 2025년 2사분기에 뮤추얼 펀드(국내 FoF 제외), 포트폴리오 관리 서비스, 대체 투자 펀드, 해외 및 부동산 상품으로 4조 4330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미래 예측성 서술 선라이프는 1995년 미국 민간증권소송개혁법의 '면책 조항' 및 관련 캐나다 증권법을 비롯한 특정 증권법의 취지를 벗어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서면 또는 구두로 미래 예측성 서술을 수시로 발표한다. 본 보도자료에 포함된 미래 예측성 서술로는 (i) 선라이프의 전략, 성장 프로젝트, 기타 사업 목표와 관련된 서술, (ii) 예측적 성격을 띠거나 미래의 사건 또는 상황에 의존하거나 이를 거론하는 서술, (iii) '...할 계획이다', '...할 예정이다', '...할 것이다' 또는 이와 유사한 뜻을 내포한 단어가 있다. 본 보도자료에 포함된 미래 예측성 서술은 본 보도자료 작성일을 기준으로 하며, 미래 사건에 대한 선라이프의 현재 기대, 추정, 예측일뿐, 실제로 발생한 사실이 아니다. 미래 예측성 서술은 예측하기 어려운 가정, 위험, 불확실성을 내포하므로 실제 미래와 다를 수 있다. 이러한 가정, 위험, 불확실성은 2024년 4사분기 회계연도 선라이프 경영진단의견서(MD&A)에서 '미래 예측성 서술(Forward-looking Statements)'이라는 소제목 아래에, 2024년 4사분기 회계연도 선라이프 연례 보고서에서 '위험 요소(Risk Factors)'라는 소제목으로 기술된 위험 요소 항목에, 2025년 2사분기 선라이프 연중 경영진단의견서에서 '위험 관리(Risk Management)'라는 소제목 아래에, 그리고 선라이프의 연례 및 중간 재무제표와 선라이프가 캐나다 및 미국 증권 규제 기관에 제출한 기타 서류(www.sedarplus.ca 및 www.sec.gov 참조)에 일부나마 구체적으로 명시되어 있다. 실제 결과는 명시적, 묵시적 또는 예측적 관점에서 제시된 선라이프의 미래 예측성 서술과 크게 다를 수 있다. 선라이프는 법률에 의해 요구되는 경우를 제외하고, 본 보도자료 발표일 이후의 사건이나 상황, 또는 예상치 못한 사건의 결과를 반영하기 위해 미래 예측성 서술을 업데이트하거나 수정할 어떠한 의무도 갖지 않는다. 편집자주: 달리 명시되어 있지 않은 한, 모든 통화는 캐나다 달러를 기준으로 한다. 미디어 PR 문의: media.relations@sunlife.com 투자자 PR 문의: investor_relations@sunlife.com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789490/Sun_Life_Financial_Inc____Financial_News_Sun_Life_announces_the.jpg?p=medium600

2025.10.08 15:10글로벌뉴스

퀄컴, 이탈리아 '아두이노' 인수…로봇 생태계 강화

미국 반도체 기업 퀄컴이 이탈리아 하드웨어 업체 아두이노를 인수한다. 이번 거래로 퀄컴은 로봇 산업 저변의 개발자·스타트업과 직접 연결 고리를 강화하게 됐다. 7일(현지시간)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퀄컴은 이번 인수에 투입된 금액을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아두이노가 독립 자회사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두이노는 저가형 프로그래밍 회로 보드와 소형 컴퓨터를 만드는 업체로, 하드웨어 스타트업과 로봇공학 연구소에서 시제품 제작용으로 높은 인지도를 확보했다. 아두이노의 제품은 상업적 제품을 만드는 데 바로 활용될 수는 없지만, 칩이 미리 내장돼 있어 아이디어를 실험하거나 기술검증테스트(PoC)를 하는데 강점을 가진다. 이같은 실험이 실제 제품 생산으로 이어질 경우 퀄컴은 해당 제품에 자사 칩을 상용 판매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나쿨 두갈 퀄컴 자동차·산업·임베디드 사물인터넷(IoT) 부문 총괄은 “프로토타입과 PoC 단계로 나아가고 상용화가 준비되면 퀄컴이 익숙한 방식으로 함께할 수 있다”고 말했다. 퀄컴은 이번 인수를 통해 모바일 칩과 모뎀 중심의 매출 구조를 다변화하려는 전략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또 퀄컴 칩에 대한 소규모 개발자의 접근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그간 대부분의 칩은 대기업에 대량으로 공급되는 방식을 채택해, 소규모 개발자들은 퀄컴 칩에 접근하기 어려웠다. 반면 엔비디아는 로봇 개발자용 킷을 249달러(약 35만4천원) 수준에 소매 유통망을 통해 직접 판매해왔다. 아울러, 퀄컴은 지난해 IoT 디바이스 개발 플랫폼을 공급하는 파운더리스아이오와 엣지AI 플랫폼 기업 엣지임펄스를 인수하면서 로봇 개발자 생태계를 강화해왔다. 여기에 퀄컴은 궁극적으로 휴머노이드 로봇에도 자사 칩을 공급하려는 계획을 갖고 있다. 퀄컴은 최근 발표에서 아두이노가 처음으로 퀄컴 칩이 탑재된 보드를 출시한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해당 제품은 '아두이노 우노'로, 가격은 45~55달러(약 6만4천~7만8천원)로, 퀄컴의 드래곤윙 QRB2210 프로세서가 탑재된다. 해당 칩은 리눅스와 아두이노 소프트웨어를 함께 실행할 수 있으며, 카메라가 보는 것을 해석해 소프트웨어로 변화하는 '컴퓨터 비전' 기능도 구현 가능하다.

2025.10.08 15:09박서린 기자

구릿값 뛰자 케이블 절도 급증…도둑 잡으러 GPS 추적까지

영국 정부가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확대하는 가운데 충 케이블 절도가 급증해 논란이 되고 있다. 7일(현지시간) 일렉트렉에 따르면 영국 최대 충전기 운영업체 인스타볼트는 지난 2년 동안 2천100개가 넘는 충전소 중 약 1천곳(약 50%)이 케이블 절도 표적이 됐다고 밝혔다. 이에 인스타볼트는 GPS 추적 기술로 대응에 나섰다. 구릿값이 오르자 구리선을 노린 범죄가 증가한 것이다. 충전 케이블에 들어 있는 구리는 약 25파운드(약 4만7원) 규모에 불과하지만, 한 곳당 복구 비용은 약 1천 파운드(약 190만원)에 달한다. 델빈 레인 인스타볼트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4월 BBC와의 인터뷰에서 “2023년 11월 이후 절도로 인한 손실이 약 41만 파운드(약 7억8천만원)에 이른다”며 “개별 기업 문제가 아니라 업계 전반의 문제이고, 가장 큰 피해자는 운전자”라고 말했다. 인스타볼트는 케이블 절단을 어렵게 하기 위해 케블 외피를 적용했고, GPS 업체 트래킷247과 협력해 전 네트워크에 실시간 GPS 추적을 도입했다. 위치 정보는 3초 간격으로 업데이트돼 도난 발생 시 즉시 감지·추적·회수가 가능하다. 모든 케이블에는 해당 충전기 기반 지오펜스가 설정돼 지정 구역을 벗어나면 즉시 경보가 발령된다. 인스타볼트 24시간 보안센터는 문자·이메일·전화로 알림을 받아 경찰과 바로 공조한다. 가장 큰 장점은 이동 중 실시간 추적이다. 도난 케이블이 차량으로 옮겨져도 경찰이 경로를 정확히 따라붙을 수 있어 회수와 검거 가능성이 높아진다. 인스타볼트의 이 같은 조치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 보호와 절도 억지, 사건 발생 시 신속 대응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일렉트렉은 전했다. 한편, 미국에서도 비슷한 문제로 차지포인트 등 충전기 업체들이 수익성 악화에 직면했으며, 자동화된 감시 시스템, 절단 방지 케이블 등 기술적 해결책을 도입하고 있다.

2025.10.08 14:44류은주 기자

온라인쇼핑몰, 연륙도서 추가배송비 부과는 소비자 기만

공정거래위원회는 18개 주요 온라인쇼핑몰 사업자 등에 연륙도서 추가배송비 부과 실태를 점검해 일부 연륙도서 소비자에게 추가배송비(도서산간 추가배송비)를 부과하고 있던 13개 온라인쇼핑몰 사업자에 추가배송비를 부과하지 않도록 시정하게 했고 이 가운데 12곳은 시정완료하고 나머지 한 곳은 시정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시정 완료한 온라인 쇼핑몰은 쿠팡·롯데쇼핑·카카오·SSG닷컴·GS리테일·CJENM·현대홈쇼핑·우리홈쇼핑·우아한형제들·무신사·NS쇼핑·버킷플레이스·CJ올리브영('디플롯'은 7월말 운영 중단) 등이다. 공정위는 전자상거래를 하는 사업자나 통신판매업자가 '연륙교 개통 등으로 배송사업자(택배사)가 배송비에서 도선료 등 추가비용을 제외했음에도 소비자에게는 추가비용이 배송비에 포함된 것처럼 계속 표시 또는 고지'하는 경우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 제21조 제1항 제1호에서 금지하는 '거짓 또는 과장된 사실을 알리거나 기만적 방법을 사용하여 소비자를 유인 또는 소비자와 거래하는 행위'에 해당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공정위는 주요 6개 택배사와 18개 온라인쇼핑몰을 대상으로 추가 배송비 부과 실태를 점검한 결과, 13개 온라인쇼핑몰 사업자가 '도서'와 우편번호가 동일한 일부 '연륙도서'로 상품을 주문하는 소비자에게 추가배송비가 자동 부과되도록 시스템을 운영해 해당 시스템을 이용하는 온라인쇼핑몰 사업자 자신(직접 통신판매업 운영)이나 입점업체가 택배사로부터 추가 배송비를 부과받지 않았음에도 일부 연륙도서 소비자에게 추가 배송비를 부과하고 있었음이 확인됐다고 전했다. 온라인쇼핑몰 사업자는 일부 택배사가 작성한 도서산간 목록 자료를 해당 택배사로부터 직접 또는 배송조회 서비스 사업자를 통해 제공받아 이를 자신의 온라인쇼핑몰 시스템에 등록하고 있다. 이후 소비자가 입력한 배송지 '우편번호'를 택배사로부터 받은 도서산간 목록상 '우편번호'와 대조해 동일 우편번호가 도서산간 목록에 존재하면 자동으로 추가 배송비가 표시·부과되도록 온라인쇼핑몰 시스템을 운영했다. 이 때문에 연륙도서와 인근 도서의 우편번호가 동일한 경우 배송지가 연륙도서라도 시스템 상으로는 도서산간 지역으로 분류돼 실제로는 입점업체 등이 택배사로부터 추가 배송비를 부과 받지 않았음에도 소비자에게 추가 배송비가 부과되는 경우가 발생했다. 공정위 실태점검에 따르면 이런 이유로 충청남도, 전라남·북도, 경상남도, 인천광역시에 소재한 10개 시·군·구의 37개 연륙도서 소비자에게 추가 배송비가 부과되고 있었음이 확인됐다. 공정위는 택배사가 추가배송비를 부과하지 않는 연륙도서로 상품을 주문하는 소비자에게 추가배송비가 자동 부과되지 않도록 해당 13개 온라인쇼핑몰 사업자에 대해 배송비 부과 시스템을 시정하도록 요청했따. 운영을 중단한 한 곳을 제외한 12개 사업자는 시스템에 등록된 도서산간 목록에서 연륙도서와 동일한 우편번호를 사용하는 도서지역 정보를 삭제하거나 도로명 주소 또는 건물관리번호를 기준으로 소비자 배송지와 도서산간 목록과의 일치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하는 등 7월 말로 시정을 완료했다. 한편, 쿠팡은 건물관리번호를 기준으로 시스템을 연내에 개선할 예정이다.

2025.10.08 14:01주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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