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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LR과 타타, 데이터 기반 커넥티드 카 제공을 위한 파트너십 강화

JLR, 타타 커뮤니케이션즈 MOVE™로 차세대 차량 연결성 강화 실시간 차량 위치 서비스, 더 스마트한 주행 경험, 향상된 SOTA(Software Over-the-Air) 업데이트를 통해 120개국의 가장 외딴 위치에서도 운전자 연결성 유지 파트너십은 차량의 범용 연결성을 구축하고 고객에게 지속적으로 진화하는 AI 기반 디지털 기능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JLR의 대대적인 혁신 전략 일부 뭄바이, 인도, 2025년 1월 17일 /PRNewswire/ -- 연합뉴스/ -- JLR[https://www.jaguarlandrover.com/ ]과 타타 커뮤니케이션즈(Tata Communications)[https://www.tatacommunications.com/ ]가 타타 커뮤니케이션즈 MOVE™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 고객의 운전 경험을 혁신하고 JLR의 커넥티드 차량 생태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협업을 통해 JLR의 차세대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oftware-defined vehicles)은 120개국의 가장 외딴 위치에서도 지속적인 연결성과 지능형 서비스에 액세스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협업은 JLR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기존 파트너십의 연장선상[https://www.tatacommunications.com/press-release/jlr-to-digitally-transform-organisation-through-partnership-with-tata-communications/ ]에 있다. Image depicts a JLR car 타타 커뮤니케이션즈 MOVE™ 플랫폼을 활용하여 새로운 EMA(Electric Modular Architecture)에 기반한 JLR의 중형 SUV(곧 출시 예정)는 모바일 네트워크와 통신사 간 매끄러운 전환을 제공하여 미디어 스트리밍과 같은 개인화된 커넥티드 서비스에 중단 없이 액세스할 수 있다. 또한 이 플랫폼은 JLR과 고객 차량 간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인 데이터 교환을 가능하게 하여 보다 효율적인 SOTA(Software Over-the-Air) 업데이트를 제공하고 진화하는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도입을 지원한다. JLR의 커넥티드 차량은 매일 2.5테라바이트(TB)의 데이터를 생성하며, 지난 12개월 동안 매월 평균 50만 개의 전자제어장치(ECU)가 업데이트됐다. 타타 커뮤니케이션즈 MOVE™ 플랫폼을 통해 이러한 데이터 교환이 증가하고 JLR 엔지니어가 더 깊은 인사이트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차량 성능을 모니터링할 수 있다. 또한 무선으로 보다 신속한 업데이트를 가능하게 하여 차량 유지 관리 및 서비스를 개선함으로써 차량 소유자와 JLR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2026년 출시 예정인 첨단 차량은 더 스마트하고 지능적인 주행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타타 커뮤니케이션즈 MOVE™은 JLR 고객에게 다음과 같은 이점을 제공한다. 가장 까다로운 환경에서도 차량 추적에 도움이 되는 탄력적인 무선 통신 기술 차량 진단 및 업데이트 개선을 위해 무선으로 제공되는 차량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횟수 및 빈도 증가 맞춤형 연결을 통해 고객과 가족이 전 세계 어디에서나 선호하는 애플리케이션 및 차량 기능에 연결할 수 있도록 지원 단일 공급업체를 통해 액세스 가능한 간편하고 간단한 연결 계획 마르코 비이벨즈(Marco Bijvelds) 타타 커뮤니케이션스 MOVE™ 부사장 겸 글로벌 책임자는 "자동차 산업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고객의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혁신하고 있다"며 "지난해 우리의 디지털 패브릭은 전 세계 모든 JLR의 생산 현장에서 원활한 연결을 가능하게 했다. 이제 확장된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JLR의 전 세계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 여정을 지원하고 차량에 첨단 주행 기능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JLR은 플랫폼을 통해 교환된 데이터에서 도출된 인사이트를 통해 개인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여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마크 브로그든(Mark Brogden) JLR 디지털 제품 플랫폼 오프보드 담당 이사는 "JLR은 2020년 디펜더 출시와 함께 연결성 향상을 위해 듀얼 모뎀, 듀얼 eSIM 설계를 도입한 최초의 럭셔리 자동차 제조업체"라며 "타타 커뮤니케이션즈와의 파트너십은 120개국에 걸쳐 매우 안전하고 비용 효율적인 데이터 연결을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 여정의 다음 단계다. 타타 커뮤니케이션즈 MOVE™는 2026년 차세대 중형 럭셔리 SUV를 시작으로 고객에게 지속적인 연결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고급 고객층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무선으로 기능과 새로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타타 커뮤니케이션스 미디어 문의:Judhajit Basujudhajit.basu@tatacommunications.com Aastha Singhaastha.singh2@tatacommunications.com JLR 미디어 문의:David Wrottesleydwrottes@jaguarlandrover.com Francis Robertson Marriottfrobert4@jaguarlandrover.com JLR 소개 JLR의 리이매진(Reimagine) 전략은 지속 가능한 모던 럭셔리에 대한 비전을 디자인으로 실현하고 있다. JLR은 2039년까지 공급망, 제품 및 운영 전반에 걸쳐 탄소 넷제로(net zero)를 달성하기 위해 당사의 비즈니스를 혁신하고 있다. 당사는 승인된 과학 기반의 목표를 통해 2030년까지 자체 운영 및 가치 사슬 전반에 걸쳐 탄소 배출량 감축을 목표로 하는 로드맵을 수립했다. 전기화는 이 전략의 핵심이며 10년 이내에 Range Rover, Discovery, Defender 컬렉션은 각각 순수 전기 모델을 보유하게 될 것이며, Jaguar는 완전히 전기화될 예정이다. JLR은 영국에 설계 및 엔지니어링 시설 2곳과 차량 제조 시설 3곳, 엔진 제조 센터와 배터리 조립 센터를 각각 1곳씩을 보유하고 있는 영국 회사이다. 또한 중국(합작 투자), 슬로바키아, 브라질, 인도도 차량 공장을 두고 있으며, 전 세계에 기술 허브 7곳을 운영하고 있다. JLR은 Tata Sons의 일부인 Tata Motors Limited의 완전 자회사이다. 타타 커뮤니케이션즈(Tata Communications) 소개 타타 그룹(Tata Group)의 계열사인 타타 커뮤니케이션즈(Tata Communications, NSE: TATACOMM)(BSE: 500483)는 190여 개 국가와 지역에서 빠르게 성장 중인 디지털 경제를 지원하는 글로벌 디지털 생태계 구축 지원 기업이다. 신뢰를 바탕으로 협업 및 연결된 솔루션, 코어 및 차세대 연결성, 클라우드 호스팅과 보안 솔루션, 미디어 서비스 등을 통해 전 세계 기업의 디지털 혁신을 지원한다. 포춘(Fortune)지 선정 500대 기업 중 300개 기업을 고객으로 두고 있으며, 세계 클라우드 대기업의 80%와 기업을 연결하고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tatacommunications.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래 예측 진술 및 주의사항 Tata Communications와 회사의 전망, 회사의 예상 재무 상태, 사업 전략, 회사 운영의 미래 발전 및 인도의 전반적인 경제와 관련된 내용을 포함해 본 보도자료의 특정 단어와 진술은 미래 예측 진술에 해당한다. 이러한 진술에는 회사의 실제 결과와 성과 또는 성취나 산업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 산업 성장 및 동향 예측과 관련된 금융, 규제 및 환경을 포함해 알려지거나 알려지지 않은 리스크와 불확실성, 기타 요인이 포함된다. 이는 미래 예측 진술에 의해 표현되거나 암시된 것과는 크게 다를 수 있다. 실제 결과와 성과 또는 성취가 이러한 미래 예측 진술과 크게 다를 수 있는 중요한 요소에는 회사 네트워크의 트래픽 양 증가 실패, 고객 요구를 충족하고 허용 가능한 마진을 창출하는 신제품 및 서비스 개발 실패, 음성 전송 서비스를 포함한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한 신기술 및 정보 시스템의 상업적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하지 못한 경우, 회사의 특정 통신 서비스에 대한 가격 압축률 안정화 및 감소 실패, 전략적 인수 및 인도 정부 정책 또는 규정의 변경, 특히 회사의 산업 관리와 관련된 변경의 통합 실패, 인도의 전반적인 경제, 비즈니스 및 신용 상태 등이 포함된다. 실제 결과와 성과 또는 성취가 그러한 전향적 진술과 중대하게 다를 수 있는 추가 요소에는 회사가 통제할 수는 없지만 Tata Communications Limited의 연례 보고서에서 논의된 위험 요소가 포함되며, 이에 국한되지 않는다. Tata Communications Limited의 연례 보고서는 www.tatacommunications.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 Tata Communications는 미래 예측 진술을 업데이트하거나 변경할 의무가 없으며 이에 대한 의무를 명시적으로 부인한다. © 2025 Tata Communications Ltd. All rights reserved. TATA COMMUNICATIONS 및 TATA는 인도 및 특정 국가에서 Tata Sons Private Limited의 상표 또는 등록 상표이다. 사진: https://mma.prnasia.com/media2/2599748/JLR_car.jpg?p=medium600로고: https://mma.prnasia.com/media2/2268954/Tata_Communications_Logo.jpg?p=medium600

2025.01.17 16:10글로벌뉴스

밴티지 마켓 2025년 '최고의 시장 범위' 상 수상 영예

포트 빌라, 바누아투 2025년 1월 17일 /PRNewswire=연합뉴스/ -- 다중자산 브로커 밴티지 마켓이 권위 있는 선도적 트레이딩 플랫폼 평가 기관인 컴패어 포렉스 브로커스(Compare Forex Brokers)가 수여하는 2025년 '최고의 시장 범위(Best Range of Markets)' 상을 수상했다. 이 상 수상으로 밴티지는 투명성과 신뢰 및 혁신을 바탕으로 비교할 수 없을 만큼 광범위한 트레이딩 상품과 레버리지 옵션뿐 아니라 다양한 트레이딩 전략을 구사하는 데 적합한 안정적인 트레이딩 환경을 제공하려고 노력해온 점이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Vantage Markets Wins "Best Range of Markets" Award from Compare Forex Brokers 2025 저스틴 그로스바드 컴패어 포렉스 브로커스 CEO이자 연구 책임자은 "혁신적인 기술과 고객 중심의 접근 방식을 통해 원활한 트레이딩 경험을 선사하려는 밴티지의 노력은 정말 칭찬할 만하다"면서 "신뢰는 우리 업계의 핵심인데, 벤티지 마켓은 계속해서 그런 신뢰를 뒷받침할 성실성과 전문성에 대한 벤치마크를 세워 왔다"면서 벤티지가 업계의 벤치마크를 설정했다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 이번 상 수상으로 다양한 CFD(차액걸제거래) 시장을 제공함으로써 트레이더들에게 유연한 트레이딩과 넓은 선택의 폭을 제공하려는 밴티지의 노력이 재확인됐다. 밴티지는 외환, 원자재, 지수, 주식, 상장지수펀드(ETF), 채권 CFD 분야 트레이더들이 자사의 최첨단 도구와 강력한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트레이딩 기회를 활용할 수 있도록 보장한다. 마크 데스팔리에르 밴티지 최고 전략 및 트레이딩 책임자는 수상 소감을 통해 "컴패어 포렉스 브로커스로부터 '최고의 시장 범위' 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라면서 "우리는 이 상의 수상으로 혁신과 신뢰를 통해 탁월한 트레이딩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이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러한 성과는 우리 팀의 노력과 고객이 이뤄낸 신뢰의 결과"라면서 "우리는 계속해서 경계를 허물고 글로벌 커뮤니티에 다른 곳에서 접할 수 없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계속해서 발전하고 있는 밴티지는 상품 종류를 확대하고, 기술을 발전시키고, 투명성을 강화하는 등의 노력을 통해 트레이딩 업계의 선도기업으로서 위상을 지켜 나가는 데 주력하고 있다. 밴티지 마켓과 그동안의 수상 경력에 빛나는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https://www.vantagemarket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밴티지 소개 밴티지 마켓(또는 밴티지)은 외환, 원자재, 지수, 주식, ETF, 채권 등 CFD 상품 트레이딩을 위한 민첩하고 강력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중자산 브로커다. 시장에서 15년 이상 쌓은 업력을 바탕으로 신뢰할 수 있는 트레이딩 생태계, 수상 경력에 빛나는 모바일 트레이딩 앱, 고객이 트레이딩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도와주는 사용자 친화적인 트레이딩 플랫폼을 제공하는 등 브로커의 역할을 뛰어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밴티지 앱은 앱 스토어나 구글 플레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trade smarter @vantage 위험 경고: CFD 거래에는 상당한 위험이 따릅니다. 초기 투자금보다 더 큰 손실을 볼 수 있습니다.

2025.01.17 16:10글로벌뉴스

랜딩인터내셔널, K뷰티 美 리테일 시장 공략법 공개

K뷰티 유통사 랜딩인터내셔널(대표 정새라)이 K뷰티 브랜드가 미국 리테일 시장에서 지속 성장할 수 있는 브랜딩 전략 트렌드 리포트 'K뷰티 제2의 물결'을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리포트는 랜딩인터내셔널과 매치마이메이크업, 클리어포미, 스페이트 등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들의 독자적인 뷰티 데이터를 활용해 미국에서 불고 있는 두 번째 K뷰티 열풍을 분석, 현지 리테일 업계의 복잡성 및 문화적 특성을 기반으로 K뷰티 브랜드들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리포트에 따르면, 2015년에 시작된 첫 번째 K뷰티 열풍이 새로운 제품에 대한 일시적인 호기심에 그쳤다면, 두 번째 전성기는 K뷰티 브랜드들이 입소문을 넘어 미국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주요 브랜드로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로 작용할 전망이다. 특히 미국 뷰티 시장 매출의 약 85%를 차지하고 있는 오프라인 시장에서 K뷰티가 영향력을 확장하려면 여러 인종의 피부톤·타입별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포용적인 제품을 개발하고, 모두가 손쉽게 사용 가능한 패키지를 제작하는 등 폭넓은 소비자층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현지 소비자들이 주로 검색하는 K뷰티 키워드 ▲K뷰티 제품을 선택하는 이유 ▲K뷰티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구매처와 같은 심층적인 소비자 데이터를 제공해 국내 뷰티 브랜드들이 미국 리테일 시장에 전략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최신 정보를 수록했다. 해당 리포트는 랜딩인터내셔널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가능하다. 정새라 랜딩인터내셔널 대표는 "현재 K뷰티가 맞이한 두 번째 열풍은 단순한 유행을 넘어, K뷰티 브랜드들이 뷰티 강자로 자리 잡을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미국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오프라인 공략이 필수적인 만큼, 이번 보고서를 통해 K뷰티 기업들이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얻어 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랜딩인터내셔널은 미국 시장에 정통한 유통업체로 100개 이상의 K뷰티 브랜드를 울타, 타깃, JC페니 등 주요 유통 채널에 진출시켰다. 특히 코스알엑스를 울타에 입점, 글로벌 스킨케어 브랜드로 성장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월마트와 협업해 매장 내 뷰티 전문 코너인 '뷰티 스페이스'에 K뷰티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2025.01.17 16:05백봉삼

폴스타, 올해 흑자전환 목표…'폴스터7' 출시 예정

스웨덴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16일(현지시간) 새로운 비즈니스 전략을 발표했다. 폴스타는 올해부터 2027년까지 전세계 연평균 판매 성장률을 30~35% 목표를 세웠다. 특히 올해 흑자전환에 성공하고 2026년부터 자본 개선, 2027년에는 투자 후에도 흑자를 유지하겠다는 방침이다. 폴스타는 올해 하반기 글로벌 시장에 폴스타5를 출시하고 폴스타7를 유럽에서 생산해 프리미엄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시장에 진출한다고 발표했다. 폴스타는 이미 미국, 한국, 중국에 생산기지를 갖추고 있으며, 균형 잡힌 글로벌 생산 네트워크구축을 통해 브랜드 입지를 계속해서 강화하고 있다. 폴스타 7부터는 다중 플랫폼 접근 방식에서 단일 아키텍처로의 점진적 전환을 통해 복잡성과 투자 및 비용을 절감할 예정이다. 판매 영업망도 개편한다. 폴스타는 온라인 판매와 기존 딜러십의 장점을 결합한 액티브 세일즈 모델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폴스타는 파트너들과 함께 유럽 시장 내 70개에서 130개로, 북미 시장 내 36개에서 57개로 폴스타 스페이스를 확장할 계획이다. 기존 온라인 판매 채널은 그대로 유지해 고객이 폴스타를 구매하는 방법에 대한 선택권을 제공한다. 판매 시장도 확대할 방침이다. 폴스타는 프랑스를 시작으로 올해부터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프랑스는 유럽에서 가장 크고 빠르게 성장하는 전기차 시장 중 하나로 폴스타와 같은 프리미엄 브랜드에 적합한 시장이다. 2026년부터는 동유럽, 아시아, 남미 등으로 추가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폴스타는 이산화탄소(CO2)크레딧 판매로 인한 수익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기존 완성차 제조업체가 전기차로 전환하는 과정이 길어지면서 CO2 크레딧에 대한 수요는 향후 몇 년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폴스타는 올해부터 CO2 크레딧으로 연간 수억 달러의 수익을 창출할 것으로 전망했다. 폴스타는 유럽의 여러 주요 시장에서 폴스타 에너지(Polestar Energy)를 선보인다. 이를 통해 더 스마트하고 효율적이며, 저렴한 가정용 충전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들은 폴스타 에너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가정에서의 충전 비용을 최대 30%까지 절약할 수 있다. 폴스타 에너지는 올해 하반기 내 여러 추가 시장에서 도입될 예정이며, 폴스타 라인업에 양방향 충전 기능이 도입됨과 함께 더 매력적인 혜택이 될 예정이다. 또한 폴스타는 테슬라 슈퍼차저와 연동해 충전도 간편하게 제공한다 마이클 로셸러 폴스타 최고경영자(CEO)는 "폴스타는 스칸디나비아 디자인, 퍼포먼스를 핵심으로 한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자리 잡았다"며 "폴스타는 세 대의 뛰어난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으며, 열정적인 고객층을 확보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다니엘 리 지리홀딩그룹의 CEO 겸 폴스타 이사회 멤버는 "지리는 폴스타의 발전 및 전략 실행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며, 추가 자본 및 부채 자금 조달 확보를 위해 폴스타와 협력할 것"이라며 "폴스타는 여전히 지리에게 중요한 글로벌 자산이며, 새로운 경영진은 폴스타를 상징적인 브랜드에서 성공적인 글로벌 기업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5.01.17 15:27김재성

TI "엣지 AI로 자동차 인캐빈 기술 혁신 이끈다"

"SUV부터 전기차까지 모든 차량에서 운전자와 탑승자의 안전성을 높이고, 부품 비용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텍사스 인스트루먼트(TI)의 아미카이 론 임베디드 프로세싱 사업부 수석 부사장은 17일 기자간담회에서 새로운 차량용 반도체 솔루션을 소개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TI가 소개한 차량용 반도체는 ▲엣지 AI 알고리즘이 적용된 AWRL6844 60GHz 밀리미터파 레이더 센서 ▲차세대 오디오 DSP 코어를 탑재한 AM275x-Q1 MCU와 AM62D-Q1 프로세서▲TAS6754-Q1 Class-D 오디오 앰프 등이다. ■ 하나의 칩으로 3가지 기능...차량 실내 안전 지킨다 이날 공개된 'AWRL6844' 60GHz 밀리미터파 레이더 센서는 업계 최초로 엣지 AI 알고리즘을 단일칩으로 구현했다. 4개의 송신기와 4개의 수신기가 통합된 이 센서 하나로 차량 실내의 안전벨트 착용 여부, 어린이 방치, 침입자 감지 등을 동시에 모니터링할 수 있다. 론 부사장은 "무엇보다 3가지의 차량 실내 센싱 기능을 통합해서 좌석 무게 매트나 초음파 센서, 차량 침입 센서와 같은 다수의 센서 기술을 하나로 대체할 수 있다"라며 "이로써 차량당 총 구현 비용을 평균 20달러 절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AWRL6844 센서는 운전석과 조수석, 뒷좌석의 탑승자 위치를 98%의 정확도로 감지해 안전벨트 미착용 시 즉각적으로 경고를 표시해 준다. 기존 무게 센서와 달리 가방이나 노트북 등을 올려놓았을 때는 반응하지 않아 오경보를 크게 줄인다. 론 부사장은 "차량 내 어린이 사망사고를 막는데 큰 도움이 된다"라며 "신경망 기술을 활용해 미세한 움직임까지 감지할 수 있어 어린이나 반려동물이 차에 방치된 경우 90% 이상의 정확도로 이를 감지하고 경보를 울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같은 직접 감지 기능을 통해 자동차 제조업체는 2025년 Euro NCAP (유럽 신차 평가 프로그램) 설계 요구 사항을 충족할 수 있다. ■ 프리미엄 카오디오, 이제 더 작게 더 저렴하게 이날 TI는 차량용 오디오의 혁신도 함께 선보였다. 새로 출시된 AM275x-Q1 MCU와 AM62D-Q1 프로세서는 TI의 벡터 기반 C7x DSP 코어, Arm 코어, 메모리, 오디오 네트워킹 및 하드웨어 보안 모듈을 단일 SoC로 통합하여 차량용 오디오 앰프 시스템에 필요한 부품의 수를 줄여준다. 특히 C7x DSP 코어는 기존 제품 대비 4배 향상된 처리 성능을 제공해 강점이다. 아미카이 부사장은 "고급 세단에서나 경험할 수 있었던 프리미엄 사운드를 저비용으로 구현할 수 있다"라며 "공간 음향,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사운드 합성, 이더넷 기반의 오디오 비디오 브릿징(AVB) 등 첨단 차량 네트워킹과 같은 기능을 통해 몰입감있는 실내 오디오 환경을 구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업계 최초로 1인덕터 변조 기술을 적용한 TAS6754-Q1 오디오 앰프의 성능도 인상적이다. A/B 비교 테스트에서 기존 Class-D 앰프의 절반의 부품으로도 동등 이상의 음질을 구현했다. 특히 실시간 부하 진단 기능이 통합되어 스피커 고장이나 배선 문제를 즉각 감지할 수 있다. TI의 이번 신제품들은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이번에 공개된 제품들은 지난 7~10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25 CES에서도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론 부사장은 "오늘날의 운전자는 엔트리 레벨부터 고급 차량까지, 내연기관 차량에서 전기차에 이르기까지 모든 차종에 걸쳐 보다 향상된 수준의 인캐빈 (in-cabin, 차량 실내) 경험을 기대한다"라며 "TI는 엣지 AI 기반 레이더 센서를 통해 더 안전한 기술 제공과 더불어 부품 비용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2025.01.17 14:06이나리

AI 개발비 너무 부담됐나…MS, 개인용 '365' 가격 12년 만에 올렸다

마이크로소프트(MS)가 개인·가정용으로 판매하는 소프트웨어 '마이크로소프트 365'의 가격을 미국에서 12년 만에 처음으로 인상했다. 17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MS는 지난 16일 자사 블로그에 '마이크로소프트 365'의 코파일럿 인공지능(AI) 도구 도입 등 여러 기능의 업그레이드 소식을 알리면서 이용 요금을 월 3달러씩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개인 요금은 월 6.99달러, 연간 69.99달러에서 43% 인상된 월 9.99달러, 연간 99.99달러로 오른다. 최대 6명까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가족 요금 가격은 월 9.99달러, 연간 99.99달러에서 30%가량 오른 월 12.99달러, 연간 129.99달러로 인상된다. 새 요금제는 신규 구독자는 즉시 적용되며 기존 이용자가 서비스 기간을 갱신할 때도 반영된다. 과거 '오피스 365'로 알려졌던 마이크로소프트 365는 MS가 구글의 일반 소비자 대상 사무용 도구와 경쟁하기 위해 중점적으로 키우고 있는 분야다. 다만 아직은 일반 소비자용 서비스보다 기업용 서비스의 매출 비중이 훨씬 크다. 블룸버그통신은 "이번 인상은 기존 고객 기반에서 더 많은 수익을 창출하는 것"이라며 "고가의 AI 서비스를 개발하고 운영하는 데 수백억 달러를 지출하고 있는 움직임을 정당화하려는 시도로도 보인다"고 말했다.

2025.01.17 14:00장유미

기업 절반 "생성형 AI로 탄소배출 늘었다"

생성형 AI의 숨겨진 환경 비용, 데이터 처리부터 e-폐기물까지 충격적 수준 캡제미니(Capgemini)가 발간한 '지속가능한 생성형 AI 개발' 보고서에 따르면, 생성형 AI가 기업의 환경 발자국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GPT-3 모델 학습에 미국 130가구가 1년간 사용하는 전력량이 소비되며, GPT-4의 경우 이보다 40배 많은 5000가구의 연간 전력 소비량에 달한다. 더욱이 구글의 AI 관련 에너지 소비 중 60%가 추론 단계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챗GPT의 단일 질의는 구글 검색의 10배에 달하는 2.9와트시의 전력을 소비하며, 전 세계 검색이 챗GPT로 전환될 경우 연간 10테라와트시의 추가 전력이 필요할 것으로 예측됐다. AI 하드웨어의 환경 부담, 희토류 채굴부터 전자폐기물까지 생성형 AI 구동에 필요한 GPU 칩은 일반 CPU보다 10-15배 많은 전력을 소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 심각한 것은 구리, 코발트, 텅스텐 등 희토류 금속 채굴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로, GPU 생산 관련 온실가스 배출의 절반을 차지한다. 단일 마이크로칩 생산에는 약 8,300리터의 초순수가 필요하며, 평균적인 칩 제조시설은 하루 3,900만 리터의 초순수를 사용한다. 이는 미국 3만 3천 가구의 일일 물 사용량과 맞먹는 수준이다. 보고서는 2030년까지 AI 관련 전자폐기물이 2023년 대비 1000배 증가한 120만-500만 톤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기업들 "AI로 온실가스 배출 증가"... ESG 목표 재검토 불가피 조사 대상 기업의 48%가 생성형 AI 도입으로 온실가스 배출이 증가했다고 응답했다. 특히 생성형 AI의 환경영향을 측정하는 기업들은 향후 2년 내 전체 탄소배출량 중 AI 관련 배출 비중이 현재 2.6%에서 4.8%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에 따라 42%의 기업이 AI 도입으로 인해 기존 기후목표를 재검토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2026년까지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가 현재의 2배 이상인 1000TWh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기업들의 AI 환경 영향 관리는 아직 미흡... "투명성 부족이 걸림돌" 현재 AI 환경발자국을 측정하는 기업은 12%에 불과했다. 기업들이 AI 모델을 선택할 때 환경발자국은 하위 고려사항으로, 성능(77%)과 확장성(74%), 사이버보안(62%)이 주요 결정 요인이었다. 기업의 74%는 하이퍼스케일러와 AI 모델 제공업체들의 환경영향 정보 투명성 부족을 어려움으로 꼽았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데이터센터 확장으로 인해 2020년 대비 Scope 3 배출이 31% 증가했으며, 구글도 2019년 대비 온실가스 배출이 48% 증가했다고 보고했다. 기술 기업들의 지속가능한 AI 구현 노력 엔비디아는 새로운 블랙웰 칩이 이전 세대 대비 AI 워크로드 성능은 30배 향상되고 에너지 소비는 25배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구글 클라우드의 AWS 트레이니엄 칩은 기존 가속 컴퓨팅 인스턴스 대비 25% 높은 에너지 효율을 보여준다. 메타는 AI 최적화 데이터센터를 구축 중이며, 조밀한 랙 구성과 액체 냉각 AI 하드웨어를 도입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ML 기반 프로젝트 포지 소프트웨어를 통해 AI 모델 학습과 추론 워크로드를 최적화하고 있다. 지속가능한 AI 성공사례 보고서에 따르면 33%의 기업이 이미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에 AI를 활용하고 있으며, 37%는 잠재력을 탐색 중이다. 기업들의 66%는 향후 3-5년 내 AI 주도 지속가능 비즈니스 이니셔티브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이 10% 이상 감소할 것으로 기대했다. 캐나다의 스타트업 브레인박스 AI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상업용 건물의 탄소발자국을 줄이는데 성공했으며, 이를 통해 HVAC 비용을 25%, 온실가스 배출을 40% 감축했다. 레키트는 AI와 제너레이티브 AI를 활용해 제품별 탄소발자국을 더 빠르고 정확하게 측정하는데 성공했다. UN SDGs 달성을 위한 생성형 AI의 역할 생성형 AI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가속화할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 스위스 농업기술 기업 싱젠타는 다국어 생성형 AI 기반 작물관리 시스템을 통해 농작물 수확량을 5% 향상시켰다. 홍콩의 인실리코 메디신은 생성형 AI를 활용해 희귀질환 치료제 개발 비용을 90% 절감했다. 보스턴시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자전거 친화적 도시 인프라를 설계하고 있으며, 인도 아폴로 병원은 구글 클라우드의 생성형 AI를 통해 의료 서비스를 개선하고 있다. ■ 해당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Sonnet과 챗GPT-4o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보고서 원문 바로가기)

2025.01.17 13:14AI 에디터

베르카다, 경영진 보강해 일본 아시아 채널 확대 나서

-- 일본 아시아 채널 판매 담당 부사장으로 보드와인 페쉬(Boudewijn Pesch) 영입 샌머테이오, 캘리포니아, 2025년 1월 17일 /PRNewswire/ -- 클라우드 기반 물리 보안 분야 선도 기업 베르카다(Verkada)가 일본 아시아 태평양(JAPAC) 채널 영업 담당 부사장으로 보드와인 페쉬를 선임했다고 오늘 발표했다. Pesch 부사장은 베르카다의 채널 전략과 파트너십을 총괄하고, 주요 시장에서 성장을 주도하고 회사의 입지를 확대하는 업무를 맡게 된다. Boudewijn Pesch, Vice President of Japan and Asia-Pacific Channel Sales at Verkada 베르카다 COO인 에릭 살라바(Eric Salava)는 "Boudewijn 부사장은 일본 아태지역에서 경험이 많고 실적이 입증된 분으로 개인정보 중심의 통합 보안 솔루션을 대규모로 제공하는 미션을 달성할 수 있는 이상적 리더"라며 "보드와인 부사장의 리더십 아래서 채널 관계는 강화되고 일본 아태 전역에서 당사 첨단 기술을 도입하는 고객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페쉬 부사장은 베르카다에 합류하기 전에 영업 전문가와 지역 경영진으로 30년 넘게 복무하였다. 최근에는 액시스 커뮤니케이션즈(Axis Communications) 아태담당 부사장으로 있으면서 회사 아태지역 조직을 파트너와 고객 중심으로 재편하는 업무를 맡기도 하였다. Pesch 부사장은 경력 대부분을 아태지역 내 협업을 통해 성장을 촉진하고 장기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업무에 종사하였다. 페쉬 부사장은 "베르카다의 일원이 되어 회사의 아태 시장 성장에 기여하게 돼 영광"이라며 "베르카다는 물리적 보안과 비즈니스 분석 능력이 뛰어나고 개인정보 보호가 철저해 커뮤니티 파악과 보호가 절실한 조직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파트너이다. 앞으로 회사 파트너들과 협력하여 아태 지역 내 베르카다 솔루션의 확대 보급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베르카다가 일본 아태지역 고객에게 얼마나 진심인지는 고객 증가에서 확연히 드러난다. 시티 비치, 지바 롯데 마린스, 브라이튼 문법 학교, 샤프 후쿠야마 레이저 등이 대표적이다. 베르카다는 또 아태 지역 내 주요 통합업체, 채널 파트너들과 파트너십을 구축하여 자사가 만든 업계 최고 솔루션이 원활하게 구현되고 지원되도록 힘쓰고 있다. 현재 전 세계 고객은 28,000사가 넘으며, 특히 포춘 500대 기업 중 89개 기업을 고객으로 두고 있고. 전 세계 지사는 15곳, 직원은 2,100명이 넘는다. 기업 가치는 35억 달러로 평가 받고 있으며 현재까지 4억 5,660만 달러를 투자받았다. 베르카다 소개 베르카다의 비디오 보안 카메라, 출입 통제, 환경 센서, 알람, 작업 공간, 인터콤 등 여섯 가지 제품은 단순성에 초점을 맞춰 설계돼 통합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통해 탁월한 건물 보안을 약속한다. 포춘 500대 기업 89곳을 포함해 전 세계 85개국 28,000여 조직이 관리 용이성, 기능형 제어, 베르카다에게 물리적 보안을 의뢰하고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www.verkad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597891/Boudewijn_Pesch_Vice_President.jpg?p=medium600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1640210/image0_ID_16ac0026ee69_Logo.jpg?p=medium600

2025.01.17 12:10글로벌뉴스

테슬라 '사이버트럭' 美서 할인 판매

미국 전기자동차(EV) 회사 테슬라가 전기 트럭 '사이버트럭'을 할인 판매한다고 미국 경제방송 CNBC가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테슬라는 이번 주부터 신형 사이버트럭 옵션에 따라 1천600달러(약 230만원)까지, 전시 모델은 2천600달러(약 380만원)까지 깎아준다. CNBC는 미국에서 사이버트럭 가격이 기본 8만 달러(약 1억 1천600만원)에 이른다고 전했다. 사이버트럭을 처음 공개한 2019년만 해도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는 가격을 4만 달러(약 5천800만원)로 제시했다. 사이버트럭 값이 비싼 데다 리콜·생산 문제가 되풀이된다고 CNBC는 지적했다. 지난해 11월 사이버트럭 일부 차량이 주행 중 멈추는 결함이 확인돼 출시 1년 만에 6번째 리콜을 했다. 미국 자동차 시장조사업체 콕스오토모티브에 따르면 사이버트럭은 지난해 3만8천965대 팔렸다. 미국에서 5번째로 많이 팔린 전기차다.

2025.01.17 10:55유혜진

과기정통부, 시스코와 보안 교육 'VIP' 시행···고등생 2명 등 34명 참여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글로벌 보안기업 시스코와 협력해 사이버보안 교육과정인 Virtual Internship Program(이하 'VIP')을 13일부터 시작, 교육과정 발대식을 17일 개최했다. VIP 프로그램은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인턴십이다. 학생들은 시스코의 사이버보안 교육과정을 수료하고 실제 현장에서 발생 가능한 보안 취약점을 직접 해결하는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실무경험을 쌓는다. 시스코는 인도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우리나라 청년들에게 관련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시스코의 국가 디지털 전환 지원 프로그램(CDA) 일환으로 진행한다. 이번 교육과정에 참여하는 청년들은 정부의 정보보호 인재양성 사업(정보보호특성화대학, 차세대보안리더양성과정)에 참여하며 우수한 능력을 인정받은 34명의 학생들이다. 대학생 32명, 고등학생 2명이다. 이들은 약 8주간(1.13.∼3.14.) 교육과정을 거친 후 프로젝트 결과물에 따른 수료증을 받는다. 참가자 전원에게 참가 인증 수료증을, 온라인 학습 이수 및 프로젝트 수행 완료자에게는 인턴십 완료 수료증을 준다. 과기정통부는 앞으로도 청년들이 다양한 실무 중심의 교육을 경험할 수 있게 시스코 등 국내외 기업들과 협력해 실전형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는 그간 '사이버 보안 10만 인재 양성 방안'을 마련('22.7월)하고 직무별·단계별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약 5만7천여명의 사이버보안 인재를 양성하는 한편, 세계 최고 권위의 해킹방어대회인 미국 데프콘 해킹방어대회에서 3년 연속 우승('22∼'24)하는 큰 성과를 달성했다. 이런 성과에 더해 청년들의 취업 등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데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과정을 제공하기 위해 시스코와 협력해 VIP 프로그램을 올해 새로 시작했다. 시스코는 세계 1위 유·무선 통신 및 네트워크 장비 제조·개발 업체로 전세계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사업을 추진 중인데, 190개국에서 26개 언어로 IT 교육을 제공, 연간 470만명이 참여하고 있다. 시스코가 발표한 '2024 사이버 보안 준비 지수'에 따르면, 국내 기업 절반 가까이(46%)가 사이버보안과 관련한 10개 이상의 직무를 충원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국내 기업의 89%가 인재 부족 문제가 사이버보안 발전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시스코의 VIP는 이러한 사이버보안 인력 공백을 해소하고, 보다 많은 인재들이 사이버보안 분야에서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온라인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혁신적인 인턴십 모델이다. 이는 시스코 국가 디지털 전환 지원 프로그램(CDA)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발대식 종료 후 과기정통부는 참가 학생들과 간담회를 갖고 청년들의 애로사항 및 요청사항 등을 듣는 한편 정부의 사이버보안 인재양성 방향을 소개했다. 유상임 장관은 김남철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이 대독한 축사에서 “정부는 날로 지능화, 고도화하는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우수한 사이버보안 인재 확보가 가장 중요한 만큼, 취업 문제 등 청년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해 우수 인재들이 사이버보안 분야로 유입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스코코리아 최지희 대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진행하는 시스코의 버추얼 인턴십 프로그램은 한국에서 비즈니스 중인 시스코와 같은 글로벌 기업이 한국과 동반 발전해 나가는 파트너로서 한국의 ICT 기술 및 인재 확대에 적극적으로 기여하는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온라인으로 축사를 한 데이브 웨스트(Dave West) 시스코 아태(APJC) 지역 총괄 사장은 "대한민국 정부와 함께 이 중요한 협업을 시작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우리는 놀라울 정도로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혁신 환경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새로운 AI 시대에는 사이버 보안 인재를 개발하고 육성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시스코는 이번 프로그램이 한국 정부와 협력해 한국 IT업계의 사이버 보안 인재 양성 및 기술 개발을 가속화하는 선도적인 사례가 되기를 희망한다. 이 프로그램은 아직 초기 단계에 있지만 향후 몇 년 안에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하며, 모든 참여자가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역시 온라인으로 브뤼셀 현지서 축사를 한 파스토라 발레로(Pastora Valero) 시스코 국제 대정부 담당 수석부사장은 "시스코의 국제 대정부 업무를 총괄하는 책임자로 1년여 전인 2023년 10월 한국을 방문했을 때 당시 장관님과 사이버 인재 육성 방안에 대해 논의했던 기억이 생생하다. 그 대화가 현실이 된 걸 보니 정말 보람을 느낀다"면서 "이 프로그램을 통해 사이버 보안 전문가로 성장할 많은 대학과 고등학교 학생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디지털 시대에 사이버 보안은 점점 더 연결되는 세상의 신뢰와 안전을 뒷받침하는 필수 요소다. 시스코는 지난 30년간 디지털인재 연합과 같은 이니셔티브에 참여하고 AI 비즈니스 서약에 서명하는 등 한국의 디지털화 여정을 지원해 왔다. 국가 디지털 전환 지원 프로그램, 네트워킹 아카데미 등의 프로그램을 통한 투자는 디지털 기술 분야에서 한국의 리더십을 높이 평가한 결과"라고 말했다.

2025.01.17 10:00방은주

애플, 중국에 발목 잡혔다…주가 4% 급락

애플 주가가 지난 해 8월 5일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중국 시장 판매 부진 소식이 악재로 작용했다. 16일(현지시간) 나스닥 시장에서 애플 주가는 전일 대비 4.04% 하락한 228.26달러를 기록했다고 CNBC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이날 애플 주가는 지난 해 12월 고점 대비 약 12% 하락했다. 올해 들어 주요 상위 기술주로 꼽히는 '매그니피센트7'(M7) 중에서도 최악의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애플 주가가 급락한 것은 지난 해 중국 시장에서 아이폰 판매가 부진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때문으로 분석됐다. 시장조사기관 카탈리스가 이날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은 비보와 화웨이에 이어 3위로 내려앉았다. 작년 애플의 중국 시장 점유율은 15%, 출하량은 2023년 대비 약 17% 줄었다. 특히 작년 4분기에 애플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25% 가량 줄었다. 반면 비보와 화웨이는 강력한 성장세를 기록했다. 올해 들어 아이폰 판매를 가늠할 수 있는 소식도 나왔다. 16일 애플의 주요 공급업체인 대만 TSMC는 올해 1분기 스마트폰 매출액이 전 분기 대비 약 6% 하락할 것이라며, 이를 계절적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주 초 애플 전문 분석가 궈밍치는 올해 상반기 아이폰 출하량이 연간 6%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며, 대부분의 감소는 올해 2분기에 발생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애플 인텔리전스가 하드웨어 교체 주기나 서비스 사업에 이익을 줄 수 있다는 증거는 없다.”며, 아직 중국에서 출시되지 않은 애플의 인공지능(AI) 시스템 '애플 인텔리전스'가 아이폰 수요를 증가시키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애플은 오는 30일 2024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2025.01.17 09:35이정현

중국, 폭스바겐 獨공장에 눈독..."유럽서 경쟁력 제고"

중국 당국과 자동차 업계가 폭스바겐 독일 공장 인수에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 정부 관계자와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독일에서 폐쇄 예정인 공장들에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폭스바겐 공장을 주목하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 자동차 업체가 해당 공장을 인수하면 중국은 유수의 자동차 브랜드들이 자리 잡은 유럽에서 영향력을 키울 수 있다고 로이터는 분석했다. 중국 기업들은 통신에서 로봇 공학에 이르기까지 유럽 최대 경제국 독일의 다양한 산업에 투자해 왔지만, 전통적인 자동차 제조 시설을 설립한 사례는 아직 없다.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들이 독일에서 유럽 시장을 겨냥한 자동차를 생산하면 중국에서 수입된 전기차에 부과되는 EU 관세를 피할 수 있다. 이는 유럽 제조업체들의 경쟁력을 추가로 위협할 가능성도 있다. 포르쉐, 아우디, 스코다와 같은 브랜드를 소유한 유럽 최대 자동차 제조업체 폭스바겐은 중국 기업들과 경쟁 심화로 판매량 부진을 겪고 있다. 독일 공장 폐쇄를 추진할 정도로 어려움에 처한 상황이다. 중국의 투자 결정은 내달 2월 선거 이후 새로운 독일 정부의 대중국 입장에 따라 좌우될 것이라고 로이터는 전했다. 앙겔라 메르켈 총리 집권 16년 동안 독일과 중국 경제는 독일 자동차 제조업체들의 대중국 투자와 수출 덕분에 깊이 얽혀 있지만, 최근 독일 정부의 중국 의존도를 줄이려는 움직임으로 인해 양국 관계는 냉각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2025.01.17 09:25류은주

양자컴퓨팅 공방 가열…SAP "3~4년 내 엄청난 영향"

크리스티안 클라인 SAP 최고경영자(CEO)가 양자컴퓨팅 실용화 시기를 둘러싼 회의적인 견해를 일축했다. 그는 또 양자컴퓨터가 단기적으로도 공급망 관리와 같은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클라인 CEO는 17일 인베스터비즈니스데일리(IBD)와 인터뷰에서 양자컴퓨팅 기술이 3~4년 내에 엄청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근 젠슨 황 엔비디아 CEO와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는 양자컴퓨터의 상용화가 이루어지기까지는 10년에서 20년 이상이 걸릴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는 하드웨어 안정성 문제와 오류 수정 등 기술적 과제가 아직 해결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이에 반해 클라인 CEO는 공급망 시뮬레이션에서 양자컴퓨터가 즉각적인 이점을 제공할 수 있다며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그는 "전 세계에 수백만 개의 공급업체가 존재하는 가운데 어떤 공급업체가 언제 가장 적합하게 납품할 수 있는지, 이를 위한 적절한 물류는 무엇인지 계산해야 한다"며 "공급망은 믿을 수 없을 만큼 복잡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일주일이 걸리던 공급망 시뮬레이션을 양자컴퓨터를 사용하면 한 시간 만에 수행할 수 있다"며 "몇 년간의 기술 발전이 지속된다면, 우리는 몇 시간 혹은 몇 분 안에 원하는 작업을 완료할 수 있는 시점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다. 또 클라인 CEO는 "지금은 양자컴퓨팅의 문이 열리고 있는 시점"이라며 "우리는 양자컴퓨팅의 가능성을 절대적으로 확신한다"는 강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2025.01.17 09:13남혁우

저렴한 '아이폰SE4' 모형 유출…특징 봤더니

올 봄 출시될 예정인 애플의 보급형 아이폰 '아이폰SE 4'의 모형 사진이 공개됐다고 IT매체 폰아레나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IT팁스터 소니 딕슨(Sonny Dickson)은 단일 후면 카메라를 갖춘 두 가지 색상의 아이폰SE 4의 모형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서 아이폰SE 4의 측면에 아이폰16 시리즈에서 사라진 음소거 스위치 버튼이 그래도 적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기기 뒷면에는 플래시와 단일 카메라가 탑재됐다. 그 동안 나온 소문에 따르면 아이폰SE 4에는 기존 1천200만 화소가 아닌 4천800만 화소 후면 카메라가 탑재되며 6.1인치 OLED 디스플레이를 갖출 것으로 보인다. 아이폰14 시리즈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만큼 배터리 용량도 기존 아이폰SE 3의 2천18mAh가 아닌 3천279mAh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또, 아이폰16에 탑재된 A18 칩에 애플의 인공지능(AI) 시스템 '애플 인텔리전스' 지원을 위해 8GB 램이 장착될 예정이다. 이는 이전 3세대 아이폰SE에 비해 상당한 업그레이드로 보이나 가격은 다소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소문에 따르면 아이폰SE 4의 가격은 약 500달러로, 구글의 보급형 폰 픽셀8a, 최근 출시된 원플러스 13R과 비슷할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5.01.17 09:03이정현

슈퍼마이크로, 엔터프라이즈•소매업•엣지 서버 솔루션을 위한 AI 기반 기능 강화

-- 슈퍼마이크로와 엔비디아의 협업으로 탄생한 AI를 활용하여 소매업체의 매출 증대 및 비용 절감 가능 산호세, 캘리포니아주 및 뉴욕, 2025년 1월 16일 /PRNewswire=연합뉴스/ -- 미국소매협회(National Retail Federation, NRF) -- AI/ML, HPC, 클라우드, 스토리지 및 5G/엣지를 위한 토털 IT 솔루션 제공업체인 슈퍼마이크로(Supermicro, Inc., SMCI)가 엔비디아(NVIDIA)와의 협업을 통해 미국소매협회(NRF) 엑스포에서 소매업계를 위한 최신 솔루션을 선보인다. 생성형 AI의 기능과 접근성이 향상되면서, 소매업체들은 광범위한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NVIDIA AI Enterprise 소프트웨어 플랫폼의 일부인 NVIDIA NIM 마이크로서비스를 활용하고 있다. Super Micro AI Solutions for Enterprise and Retail 찰스 리앙(Charles Liang) 슈퍼마이크로 사장 겸 CEO는 "슈퍼마이크로의 혁신적인 서버, 스토리지, 엣지 컴퓨팅 솔루션을 통해 소매 운영, 매장 보안, 운영 효율성을 개선할 수 있다"고 말하며, "NRF에서 소매업체들에게 AI의 혁신적 잠재력을 소개하고 고객 경험을 혁신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 당사 시스템은 일상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전반적인 구매 경험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소매업체를 위한 슈퍼마이크로의 AI 솔루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www.supermicro.com/RetailAI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개인화된 쇼핑 경험, 물류 프로세스 자동화, 재고 손실 방지 등 접객 부문 및 지원 부문 사용 사례의 혁신을 통해 소매업체는 고객을 매장으로 유치하고 수익성을 개선할 수 있다. NRF에서의 슈퍼마이크로 상기와 같은 소매업 AI 솔루션이 최적의 결과를 제공하려면 특수한 하드웨어가 필요하다. 슈퍼마이크로는 업계에서 가장 광범위한 엣지 AI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통해 소매업체가 AI 기반 애플리케이션의 투자수익률을 최적화할 수 있는 도구를 제공한다. 고객이 있는 곳에서 직접 데이터를 처리함으로써 최소한의 지연 시간만으로 결과를 전달하여 탁월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NRF에서 슈퍼마이크로는 소매점에 최고 수준의 성능을 제공하도록 설계된 최신 시스템을 선보인다. SYS-112B-FWT: 두께가 얇은 1U 시스템으로, 최신 Intel Xeon 프로세서를 활용하여 강력한 엣지 컴퓨팅을 제공한다. 두께가 17인치 미만임에도 불구하고 NVIDIA L40S GPU를 장착할 수 있다. AS -1115S-FWTRT: AMD의 EPYC 시리즈 프로세서를 활용하는 두께가 얇은 1U 시스템으로, 단일 이중폭 NVIDIA L40S GPU를 장착할 수 있는 용량을 갖추고 있어 고객에게 코어 수와 GPU 성능 모두에서 유연성을 제공한다. SYS-E403-14B: 공간 제약이 있는 원격 위치에서도 데이터센터 성능을 제공할 수 있는 소형 서버다. 원격 엣지 위치에서 NVIDIA L40S 또는 NVIDIA RTX 6000 Ada Generation GPU를 포함한 2개의 단일폭 또는 1개의 이중폭 GPU 카드를 수용할 수 있다. SYS-212B-FN2T: 두께가 얇은 2U 엣지 AI 시스템으로, 경쟁 제품 대비 더 많은 기능과 용량을 제공하며 다중 데이터 스트림 또는 워크로드를 지원한다. 엣지에서의 추론에 최적화된 SYS-212B-FN2T는 최대 2개의 이중폭 GPU 또는 NVIDIA L4 GPU와 같은 단일폭 GPU를 지원한다. SYS-222HE-TN: 고성능 2U 듀얼 프로세서 시스템으로, 최신 Intel Xeon 프로세서를 탑재하여 더 얇은 플랫폼에 강력한 데이터센터 성능을 구현한다. 최대 3개의 NVIDIA L40S GPU를 탑재하여 고객에게 강력한 추론 성능을 제공한다. AS -2115HE-FTNR: 최신 AMD EPYC 제품군 기반의 유니프로세서 2U 시스템이다. NVIDIA L40S GPU와 같은 최대 이중폭 GPU 밀도(예: )의 카드 4개를 제공한다. SYS-322GA-NR: 가장 까다로운 워크로드를 위한 강력한 성능의 다용도 3U 엣지 AI 플랫폼으로, 10개의 PCIe 5.0 x16 슬롯 또는 20개의 PCIe 5.0 x8 슬롯(물리적 x16 슬롯)을 제공한다. 이 슬롯에는 NVIDIA NVLink를 활용하는 NVIDIA H100 GPU 등 최대 8개의 이중폭 GPU 카드를 장착할 수 있다. 또는 NVIDIA의 로우 프로파일 또는 단일폭 제품군과 같은 19개의 단일폭 GPU 카드로 시스템을 구성하거나 그래픽 컨트롤러와 같은 다양한 애드온 카드와 결합하여 대규모 제어실을 포함한 환경에 이상적인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슈퍼마이크로 부스에서 시연 중인 AI 사용 사례 중 하나는 디지털 휴먼을 위한 NVIDIA AI Blueprint로 구축된 고객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이다. 이 애플리케이션에는 실제 사람과 상호작용하는 경험을 모방한 컴퓨터 인터페이스인 제임스가 등장한다. 디지털 휴먼이란 사람처럼 보이고, 행동하고, 생각하는 가상의 아바타를 말한다. 소매업에서는 이 기술을 배포함으로써 고객에게 개인화된 쇼핑 경험, 쇼핑 도우미, 고객 서비스 담당자를 하나의 솔루션에 모두 제공할 수 있다. 시연 중인 두 번째 사용 사례는 온라인 및 오프라인 매장에서의 쇼핑 경험을 혁신하기 위해 설계된 생성형 AI 참조 워크플로인 소매 쇼핑 도우미용 NVIDIA AI Blueprint다. NVIDIA AI Blueprint는 여러 품목을 동시에 검색하고, 제품의 방수 여부와 같은 상황에 맞는 질문에 답하고, 고객의 거실과 같이 실제 환경에 배치된 가구를 시각화할 수 있는 쇼핑 도우미를 구축하기 위한 기술을 제공한다. 시연 중인 세 번째 사용 사례는 비디오 검색 및 요약에 NVIDIA AI Blueprint를 활용하여 점점 더 심각해지는 재고 손실 문제를 해결한다. 제품이 매장에서 출고된 후 대금이 결제되지 않으면 재고 손실이 발생한다. 소매업체의 재고 손실로 인한 비용은 미국에서만 연간 약 1000억 달러 이상에 달한다. 소매업체는 AI 기반 솔루션을 사용하여 실시간으로 카메라 입력을 분석하고 계산대에서 발생하는 착오를 식별하여 매장과 고객에게 직접 피드백을 제공할 수 있다. NRF 방문객은 3165번 부스에서 슈퍼마이크로를 만날 수 있다. 1월 12일부터 14일까지 뉴욕에서 열리는 2025년 NRF 엑스포에서 슈퍼마이크로와 엔비디아는 협업을 통해 소매업체를 대상으로 AI의 혁신적 잠재력을 선보인다. 자세한 내용은 https://nrfbigshow2025.smallworldlabs.com/co/super-micro-computer-inc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 소개 슈퍼마이크로(Supermicro, NASDAQ: SMCI)는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된 토털 IT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리더이다. 캘리포니아주 산호세에서 설립되어 운영 중인 슈퍼마이크로는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AI, 5G 통신사/엣지 IT 인프라를 위한 혁신을 시장에 가장 먼저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다. 당사는 서버, AI, 스토리지, IoT, 스위치 시스템, 소프트웨어 및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토탈 IT 솔루션 제공업체이다. 마더보드, 전원, 섀시 설계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개발과 생산을 더욱 강화하여 클라우드에서 엣지까지 글로벌 고객을 위한 차세대 혁신을 지원한다. 당사의 제품은 미국, 아시아, 네덜란드에서 자체적으로 설계 및 제조되며, 규모와 효율성을 위해 글로벌 운영을 활용하고 총소유비용을 개선하며 환경 영향을 줄이도록(그린 컴퓨팅) 최적화되어 있다. 수상 경력에 빛나는 Server Building Block Solutions® 포트폴리오를 통해 고객은 종합적인 폼 팩터, 프로세서, 메모리, GPU, 스토리지, 네트워킹, 전력 및 냉각 솔루션(공냉식, 자유 공냉식 또는 수냉식)을 지원하는 유연하고 재사용 가능한 빌딩 블록으로 구축된 광범위한 시스템 제품군 중에서 선택하여 자사의 워크로드 및 애플리케이션에 맞게 최적화할 수 있다. Supermicro, Server Building Block Solutions 및 We Keep IT Green은 Super Micro Computer, Inc의 상표 및/또는 등록 상표이다. 기타 모든 브랜드, 이름 및 상표는 해당 소유자의 자산이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598041/Super_Micro_AI_Solutions.jpg?p=medium600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1443241/Supermicro_Logo.jpg?p=medium600

2025.01.16 23:10글로벌뉴스

정부24 개인정보 노출…원인은 휴먼에러

정부24에서 특정 개인의 정보가 일시적으로 공개됐다. 해당 정보는 빠르게 삭제 조치 됐지만 추가적인 사고로 확산될 우려가 있었다. 관련 업계에선 이번 사고는 보안 시스템 상의 문제가 아닌 사용 중 부주의나 실수 등 휴먼에러로 인한 것으로 분석 중이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정부24의 '세대주·전입자확인' 페이지에서 특정인의 전입신고서가 노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구글에서 '세대주 여부'를 검색 후 세대주·전입자확인 페이지를 들어가면 해당 전입신고서가 노출됐다. 이 전입신고서에는 전화번호와 주소 등 민감한 개인정보가 모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태를 파악한 당사자는 정부24에 수정 요청했으며 이후 검색 결과가 구글 페이지에서 사라졌다. 보안업계에서는 홈페이지 내 민감한 정보를 검색 결과에 노출되지 않도록 조치하는 과정에서 일부 실수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시스템의 문제가 아닌 사용상 부주의나 실수로 인한 것으로 이런 실수가 반복되지 않도록 대안을 마련하는 수준이면 충분하다는 설명이다. 비공개로 설정해야 할 민감한 데이터를 공개로 설정하는 등 휴먼 에러로 인한 실수는 전 세계적으로 발생하는 일이다. 지난 2021년 미국에서는 47개 기관과 민간 기업에서 개인정보가 대거 노출된 사례가 있었다. 당시 코로나19 백신 접종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한 작업 과정에서 비공개로 처리돼야 할 데이터를 모두 공개 처리했기 때문으로 나타났다. 이는 갑자기 대규모 데이터를 처리하기 위해 인력을 새롭게 투입하는 과정에서 보안에 대한 충분한 교육이 이뤄지지 않은 것이 원인으로 파악됐다. 지속해서 증가하는 사이버 범죄 역시 이런 사람의 실수 등을 유도해 조직의 주요 시스템에 침투하는 만큼 이를 방지하기 위한 대응 마련이 요구된다. 한 보안업계 임원은 "데이터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실수로 인한 것으로 보인다"며 "추가적인 보안 시스템을 구축하기보다 이런 사고가 발생한 원인을 파악하고 다시 발생하지 않을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5.01.16 18:31남혁우

"설에 입을 한복, 쿠팡서 구매하세요"

쿠팡이 설을 맞아 인기 한복과 설빔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한복 페어'를 오는 26일까지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쿠팡은 한복과 설빔, 관련 소품 등 3만여 개 상품을 최대 75%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이는 지난해 동일 행사 대비 3배 이상의 셀렉션 규모다. 국내 인기 브랜드와 우수한 품질의 쿠팡 자체 브랜드(PB) 상품 등 다양한 종류의 상품을 로켓배송한다. 국내 생산하는 우수 품질의 가성비 한복 업체 제품을 모아 '한복 브랜드관'에 선보인다. 설 연휴에 자녀를 위한 한복을 준비하는 부모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디자인과 사이즈, 소재를 갖춘 한복이 많다. 금동이, 더예한복, 예가한복, 하랑한복 등의 한복 세트를 2~3만원대 특가에 마련했다. 아이보리나 베이지, 파스텔 톤 등 따뜻한 색감에 소재가 부드럽고 통기성이 좋은 상품들이 많다. 유아동 설빔도 특가에 선보인다. 유아동 설빔 브랜드관에서 아가방, 제이씨비, 애플핑크, 롤리트리 등 주차별로 다양한 인기 브랜드를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롤리트리 폴라 플리스 맨투맨(3천원대), 캐치티니핑 하츄핑 내의 상하의 세트(1만원대), 몽실이 목도리세트 양면 누빔자켓(2만원대) 등 보온성을 갖춘 방한 아이템부터 실내복까지 판매한다. 여아·남아·성인한복부터 신발과 소품까지 카테고리별로 모아볼 수 있고, 가격대별로도 찾을 수 있다. 쿠팡 관계자는 “2025년을 맞아 역대 최대 규모로 이번 한복 페어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품질 좋은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5.01.16 18:06안희정

발란, '명품 뷰티' 시장 진출 통할까

명품 플랫폼 발란이 뷰티 시장에 진출한다. 실적 개선을 꾀하려는 의도로 해석되지만 우려도 나온다. 해외 명품 뷰티를 주력 상품으로 내세우고 있으나, 최근 뷰티시장 열풍은 K-뷰티가 이끌고 있기 때문이다. 발란은 최근 '발란뷰티'를 통해 뷰티 시장에 진출하겠다고 밝혔다. 명품 뷰티 해외 직구 사업 모델로 유럽, 미국, 아시아 등 현지 부티크에서 제품을 소싱해 기존 시장과 차별화된 명품 뷰티를 고객들에게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뷰티 사업 진출을 기점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기존에는 패션에 한정됐지만, 명품 사업을 뷰티·가구 등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플랫폼으로 성장한다는 의도다. 이같은 발란의 행보는 오랜 적자를 탈출하기 위한 목적으로 해석된다. 지난 2015년 설립된 발란은 코로나19 이후부터 급성장하기 시작했다. 2020년 243억원이던 매출은 ▲2021년 522억원 ▲2022년 891억원 등을 기록했다. 반면 같은 기간 적자 폭은 확대됐다. 2020년 영업손실 규모는 64억원에서 ▲2021년 186억원 ▲2022년 374억원 등으로 나타났다. 매출이 늘어날수록 적자도 늘어났다. 지난 2023년에는 적자폭을 줄이는 데 성공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56% 줄어든 393억원, 영업손실은 100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누적 적자는 700억원이 넘었다. 발란의 외부 감사를 맡은 삼도회계법인은 감사보고서를 통해 “2023년 12월 31일 기준 유동부채가 유동자산을 약 82억원 초과하고 있고 누적결손금은 785억원으로 총부채가 총자산을 77억원 초과하고 있다”고 진단하기도 했다. 수익성 개선 돌파구로 뷰티 사업을 선택한 것은 뷰티시장이 호황을 누리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최근 국내 화장품 산업은 글로벌 시장을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작년 화장품 수출 규모는 전년 대비 20.6% 증가한 102억 달러(약 15조원)를 기록했다. 이는 역대 최대 수출액을 기록한 2021년(92억 달러)보다 10.9% 증가한 규모다. 유통 기업들 또한 차세대 먹거리로 뷰티 산업을 점찍으며 진출했다. 다이소는 유명 화장품 업체와 협업해 1천~5천원대의 저렴한 가격을 무기로 내세우며 뷰티 영역을 키우고 있고 편의점 역시 초저가 뷰티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다만 발란뷰티는 K-뷰티 제품이 아닌 해외 명품 브랜드를 중심으로 사업을 펼쳐갈 예정으로 뷰티 시장 호황을 누리기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발란에 따르면 딥티크·이솝·조말론·톰포드 등 전문 뷰티 브랜드들과 샤넬, 디올, 에르메스 등 명품 브랜드 기반 뷰티 브랜드가 입점한다. 기존 명품 패션 카테고리에서의 다져온 럭셔리 비즈니스의 노하우를 적용해 면세점 수준의 저렴한 가격이 강점이라는 설명이다. 발란 관계자는 뷰티 시장 진출에 대해 “명품 시장이 좋지 않은 상황이라 카테고리를 넓히기 위함”이라며 “설립 당시부터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럭셔리하게'라는 기조로 운영하고 있어 이 연장선상으로 뷰티로 영역을 확장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발란뷰티가 제공하는 100여개 브랜드 대부분이 명품 브랜드로 당장은 K-뷰티보다는 럭셔리 뷰티에 집중할 예정”이라며 “원래 발란의 콘셉트가 럭셔리를 표방하고 있고 이런 정체성을 확립해야 좋을 것으로 생각한다. 주요 고객층 역시 객단가가 높고 명품을 선호하는 성향이 강해 좋은 효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2025.01.16 17:34김민아

고학수 위원장 "올해 개보위 핵심은 AI…안전연구소 협력 의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올해 안전한 인공지능(AI) 생태계 조성을 위해 AI안전연구소와 협력할 의지를 내비쳤다. 고학수 개인정보위 위원장은 16일 서울 정부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이같은 업무 계획을 밝혔다. 고학수 위원장은 "올해 개인정보위 키워드는 AI"라며 "지난 2년 동안 AI 영역을 자세히 들여다봤다면 올해부터 현장에서 프라이버시, 데이터 생태계 등 실질적인 AI 안전에 집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고 위원장은 최근 AI로 인해 발생한 딥페이크와 가짜뉴스, 환각현상 등 부작용이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개인정보위가 늘 강조하는 개인의 자유와 존엄성이 훼손됐다는 설명이다. 그는 "특히 딥페이크는 개인의 존엄성을 전면 침해하고 있다"며 "이를 정부가 근본적으로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고민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고 위원장은 AI 부작용 해결과 국민 자유·존엄성 보호를 위해 AI안전연구소와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으로는 AI 서비스에 적용되는 데이터 프라이버시 관련 영역에서 가이드라인·관리 모형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그는"최근 AI안전연구소를 산하로 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가 지난해 12월 발표한 개인정보위의 AI 리스크 관리 모형에 큰 관심을 보였다"며 "이는 AI안전연구소 입장에서도 당연히 들여다볼 법한 영역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공공영역 처벌법 고려해야"…구글·메타 소송 결과 '낙관' 고학수 위원장은 공공영역 과징금 규모와 처벌 수위를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는 공공영역 과징금 규모가 민간기업에 비해 낮다는 평가에 대한 반응이다. 개정법 전 공공기관 과징금 상한선은 5억원이었지만 지난해 이를 20억원으로 상향조정됐다. 그러나 여전히 민간기업에 비해 낮은 수준이라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고 위원장은 "공공영역은 국민 세금으로 운영되는 곳"이라며 "과징금을 높게 부과하는 것이 세금 낭비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과징금이 아닌 다른 방향으로 처벌을 진행하는 방향으로 바꿀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 개인정보위는 공공기관 처벌 사실을 공표하는 것을 선택에서 의무로 전환한 바 있다. 한 번 초사 처분 된 기관은 3년 동안 반복적으로 점검할 수 있는 시스템도 구축된 상태다. 조직 내부에서 문제가 발견될 때 조직적 문제와 개인적 문제를 구분해 징계하는 방식도 추진 중이다. 고학수 위원장은 오는 23일 판결 예정인 구글·메타 소송을 낙관적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조만간 결정이 이뤄질 사안"이라며 "낙관적으로 생각하지만 100% 장담할 수는 없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2025.01.16 17:01김미정

마지막 구매기회라면서...공정위, 메가스터디·챔프스터디에 과징금

공정거래위원회는 메가스터디교육과 챔프스터디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총 7억5천100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들은 온라인 강의서비스 상품을 판매하면서 부당한 기간한정판매광고를 진행했다. 메가스터디교육에는 2억5천만원, 챔프스터디에는 5억100만원의 과징금이 부과될 예정이다. 메가스터디교육은 2016년 10월 19일부터 2023년 7월 3일까지 통상 1주일 간격으로 자신의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공무원·소방·군무원 등의 상품을 판매하면서 “마지막 구매기회”, “0/00일(요일) 최종판매 종료”, “0/00일(요일)까지 특별 판매마감 임박!”, “이번 주가 마지막” 등의 표현을 사용해 광고했다. 챔프스터디의 경우 2016년 11월 14일부터 2024년 11월 22일까지 통상 1주일 간격으로 홈페이지와 앱에서 토익, 토플 및 직장인 영어회화 등 어학 관련 상품을 판매하면서, “마감 하루전 00기 모집기간까지 남은 시간”, “마감 하루전 00기 신청마감까지 남은 시간”, “이벤트 00기 혜택까지 남은 시간”, “프리패스 00기 남은 시간” 등의 표현과 함께 시각적으로 마감시간을 확인할 수 있도록 모든 광고 하단에 디지털타이머를 게시했다. 공정위는 이 사건 광고가 표시광고법상 부당한 광고행위에 해당된다고 판단했다. 이들 업체는 특정 날짜 또는 시간에 한해 상품의 가격·구성 등에 있어 소비자에게 이익이 되는 혜택을 제공하는 것으로 광고했으나, 해당 날짜 또는 시간이 경과한 후에도 마감날짜와 일부 광고문구만 변경한 동일한 가격·구성의 상품을 반복적으로 광고한 점에서 거짓·과장 광고행위에 해당하는 것으로 보았다. 또한 챔프스터디는 마감기간별로 매번 기수를 부여하는 '기수제'를 운영하면서 해당 기수가 경과해 다음 기수로 바뀌더라도 직전(이전) 광고와 동일한 조건 으로 구매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은폐·누락했으며, 광고화면 하단에 고정적으로 디지털타이머를 함께 게시해 소비자에게 '마감' 전에 구매결정을 해야 할 것 같은 강한 인상을 지속적으로 전달하는 등 소비자의 합리적인 구매결정을 방해한 기만적 광고행위에 해당하는 것으로 판단했다. 아울러 이들 업체는 온라인광고 시장에서 소비자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부당광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인강업체 부당광고 방지를 위한 자율준수 협약을 체결해 이 사건 기간한정판매광고가 부당한 광고에 해당될 소지가 있음을 이미 인식했음에도 이를 중단하지 아니하고 장기간에 걸쳐 지속한 점을 감안해 이 사건 조치를 부과했다. 공정위 측은 "이번 조치를 통해 계속 성장하고 있는 온라인교육 시장에서 선도적 지위에 있는 이들 업체의 6년 이상 장기간 지속된 부당한 기간한정판매광고를 적발·제재함으로써 주요 소비층인 수험준비생들이 합리적인 구매선택을 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공정위는 온라인교육 시장에서의 부당한 광고행위를 지속적으로 감시하고 적발 시에는 엄중히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1.16 16:37안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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