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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검색 순위 올리기 [ 텔레 ON4989 ] 마케팅상단광고전문 구글상위광고대행,GqA'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667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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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시인사이드, 작년 매출 275억원·영업익 110억원

국내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가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6일 디시인사이드에 따르면 이 회사의 2025년 매출은 275억원으로 전년 207억원 대비 33%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10억원으로 전년 90억원에서 22% 증가했다. 김유식 디시인사이드 대표는 "작년 한 해 이용자 요구 파악과 사용자 환경(UI)/사용자경험(UX) 개선에 몰두했다"고 밝혔다. 디시인사이드는 기존의 오래된 글쓰기 에디터를 신형 에디터로 교체해 수십 장의 사진이나 영상, 긴 글도 모바일 환경에서 쉽게 편집, 등록할 수 있게 했다. 또 사이트의 가장 인기 기능인 디시콘(이미지형 댓글)에 대왕디시콘 기능을 추가하는 등 재미적 요소를 강화하기도 했다. 또 다른 인기 기능인 자동 짤방 이미지도 글쓰기마다 매번 업로드하지 않고 미리 서버에 올려두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이용자들의 모바일 데이터를 절약하고,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을 번갈아 쓸 때도 같은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이용자들이 열람한 게시물을 간단하게 저장할 수 있도록 스크랩 기능을 개선하고, 갤러리 매니저(개설자)들이 편리하게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기능도 추가했다. 디시인사이드의 게시물에는 수백 개 이상의 댓글이 등록되는 경우가 흔하기 때문에 댓글이 어떤 이용자에게 말하는 것인지 혼동된다는 의견이 있어, 상대를 명확히 지칭하고 알림도 받아볼 수 있는 멘션 기능을 추가하기도 했다. 회사의 주요 비즈니스 모델인 온라인 광고 부문에서 구글, 네이버 등 제휴 광고 플랫폼의 타깃팅을 높여 최적화하는 등 지면 효율화 작업도 주효했다. 김 대표는 "작년 하반기부터 국내 광고 시장에도 온기가 불고 있는 것으로 보여, 향후 매출 전망도 긍정적"이라고 전망했다. 올해 디시인사이드는 본격적인 AI 도입을 통해 성장 전략을 더 정교화한다. 하루 수십만 장이 등록되는 이미지들에 대해 AI를 통한 오토 태깅, 캡션화를 해 이용자들이 관련 이미지를 쉽게 찾아보고, 텍스트만으로 이미지 검색을 수월하게 할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다. 게시물, 이미지에 대한 AI 필터링, 탐지 기능도 구축하여 현재도 업계에서 가장 빠른 편인 불량 콘텐츠의 처리 속도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글로벌 트래픽 측정 서비스 시밀러웹에 따르면 현재 디시인사이드는 국내 순위 5위, 세계 순위 81위다.

2026.03.06 15:48백봉삼 기자

슈퍼플래닛 '위키드디펜스', 양대 마켓 인기 1위 석권

슈퍼플래닛(대표 박성은)은 신작 액션 RPG '위키드 디펜스'가 출시 직후 국내 양대 앱 마켓(구글, 애플)에서 인기 순위 1위를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3일 글로벌 시장에 정식 출시된 위키드 디펜스는 '세상을 구한 전설의 마녀가 백수가 되었다'는 시놉시스와 디펜스에 마을 경영을 결합해 이용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러한 성과는 효율적인 개발 프로세스 정비가 뒷받침됐다. 슈퍼플래닛은 이번 프로젝트 개발 과정에서 제작 리소스를 최적화하고 개발 효율을 극대화하는 실험적인 시도를 단행했다. 위키드 디펜스는 이용자가 직접 마법을 시전하는 '스펠 액션'과 5가지 속성 카드를 조합하는 전략적 재미를 동시에 선사한다. 또 전투를 통해 획득한 자원으로 마을을 재건하고 주민을 관리하는 시뮬레이션 요소는 이용자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슈퍼플래닛 관계자는 "이용자의 뜨거운 성원 덕분에 양대 마켓 1위라는 값진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유연한 개발 환경 구축과 참신한 IP 기획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유저들이 신뢰하고 즐길 수 있는 웰메이드 게임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슈퍼플래닛은 이번 1위 달성을 기념하여 모든 이용자에게 인게임 아이템을 지급하는 감사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2026.03.06 15:40진성우 기자

게임산업 협단체 "구글 앱 수수료 인하 환영...도입 서둘러야"

게임문화재단, 게임인재단, 한국게임개발자협회, 한국게임산업협회, 한국모바일게임협회, 한국인공지능게임협회, 한국e스포츠협회(가나다 순, 이하 게임 관련 협단체)는 구글의 최근 앱 마켓 정책 개편안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이들 단체는 구글이 발표한 수수료 인하와 외부 결제 허용 정책이 국내 게임 생태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평가하면서도, 실질적인 시행 시기를 앞당길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게임 관련 협단체는 공동 성명을 통해 구글이 지난 4일 발표한 플레이 스토어 정책 개편안에 주목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개편안에는 인앱 결제 수수료를 기존 30%에서 20~25% 수준으로 낮추고, 제3자 결제 시스템 및 외부 웹 결제 링크 허용, 외부 앱 마켓 설치 간소화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업계는 그동안 글로벌 플랫폼의 높은 수수료와 폐쇄적인 결제 시스템이 개발사의 수익성을 악화시키고 창의적인 콘텐츠 개발을 위축시켜 왔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관점에서 이번 정책 변경은 업계의 오랜 고충을 해소하고 건강한 게임산업 환경을 구축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내비쳤다. 특히 수수료 인하로 확보된 재원이 콘텐츠 제작과 서비스 품질 향상에 재투자되는 선순환 구조가 형성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협단체는 구글의 이번 결정에 대해 아쉬움도 함께 드러냈다. 구글의 발표 내용 중 신규 회원과 기존 회원의 수수료율에 차등을 두는 점을 언급하며, 과거부터 높은 수수료로 고통받아온 업계 상황을 고려할 때 모든 게임사와 이용자에게 차등 없는 혜택이 부여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한국 시장 내 시행 시기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구글이 약속한 12월 시행은 성장이 정체된 국내 모바일 게임 생태계가 기다리기에는 다소 긴 시간이라는 입장이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도 가능한 한 빠른 시일 내에 수수료 인하가 현실화될 수 있도록 구글의 책임 있는 실행을 요구했다. 또 협단체는 이번 조치가 구글이라는 특정 플랫폼의 일회성 선언에 그치지 않고, 다른 플랫폼 운영사들의 동참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플랫폼 운영 주체들의 전향적인 자세가 뒷받침될 때 진정한 의미의 공정 경쟁이 실현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국회와 정부를 향해서는 이러한 변화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법제도와 행정적 지원을 요청했다. 게임 관련 협단체는 플랫폼과 개발사 간의 진정한 파트너십 구축을 희망하며, 혁신적인 콘텐츠로 대한민국 게임산업의 위상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26.03.06 15:32진성우 기자

넷마블 '나혼렙어라이즈 챔피언십 2026', 4월25일 잠실 DN콜로세움서 개최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액션 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글로벌 공식 대회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챔피언십 2026'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다음달 25일 잠실 DN콜로세움에서 열린다.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챔피언십은 게임 내 인기 콘텐츠인 '시간의 전장'으로 실력을 겨루는 대회다. 넷마블은 지난해 첫 공식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대회 예선은 오는 12일까지 진행되며, '시간의 전장 시즌15'에서 1000점 이상을 달성한 이용자들이 참가 중이다. 예선의 경우 아시아, 글로벌 리그로 참가 권역에 따라 구분되며 '에실 라디르', '저주받은 거인 아이베르크', '개미의 왕', '바루카' 등 4개의 스테이지 클리어 기록을 합산해 순위를 정한다. 각 권역별 상위 3명의 참가자는 다음달 25일 한국에서 오프라인으로 열리는 본선에 진출한다. 본선 당일에는 1부에서 6명 진출자들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예정이며, 2부에서는 정식출시 2주년을 앞두고 준비 중인 대규모 업데이트 및 향후 운영 방향성 등을 소개하는 내용이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챔피언십 2026과 관련된 상세한 내용은 공식사이트 및 포럼을 통해 지속적으로 안내될 예정이다.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는 글로벌 누적 조회수 143억뷰를 기록한 '나 혼자만 레벨업' 지식재산권(IP) 최초의 게임이다. 정식출시 약 10개월 만에 글로벌 누적 6000만 이용자를 달성했으며, 2024년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26.03.06 14:40진성우 기자

구글, 배터리 소모 심한 앱에 '경고 문구' 표시한다

구글이 안드로이드 생태계의 배터리 효율성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를 단행한다. 배터리 소모가 심한 앱의 경우 정보란에 경고 문구를 표시하는 방식이다. 6일(현지시간) 엔가젯 등 외신에 따르면 구글은 지난 1일부터 앱 마켓(플레이 스토어)에서 배터리를 과도하게 소모하는 앱에 공식적으로 경고 문구를 남기기 시작했다. 이는 개발자가 백그라운드에서도 CPU를 활성화시키는 '웨이크 락' 남용을 막기 위한 조치다. 구글의 기준에 따르면 화면이 꺼진 상태에서 24시간 중 2시간 이상 CPU를 사용하는 앱은 '배터리 과소모' 앱으로 분류된다. 이러한 과정은 향후 몇 주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분류된 앱은 플랫폼 노출에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앱 정보에 경고 문구가 표시되는 것은 물론 플레이 스토어 추천과 같은 검색 서비스에서 제외될 수도 있다.

2026.03.06 13:19진성우 기자

문체부, 2025년 국민 독서실태 조사 결과 발표...성인 독서율 38.5%

지난해 우리나라 성인 연간 종합독서율이 38.5%로 집계됐다. 학생 독서율은 94.6%로 여전히 높았지만 성인과 학생 모두 주요 독서지표는 전반적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20대에서는 독서율이 소폭 상승했고, 전자책과 오디오북 이용도 늘어나며 독서 방식의 변화가 확인됐다. 문화체육관광부가 6일 발표한 2025년 국민 독서실태 조사에 따르면 지난 1년 동안 일반도서를 1권 이상 읽거나 들은 사람의 비율은 성인 38.5%, 학생 94.6%였다. 2023년 조사와 비교하면 성인은 4.5%포인트, 학생은 1.2%포인트 각각 낮아졌다. 이번 조사는 만 19세 이상 성인 5000명과 초등학교 4학년 이상 중고생 2400명을 대상으로 2025년 9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됐다. 성인 독서량도 줄었다. 성인의 연간 종합독서량은 2.4권으로 직전 조사보다 1.5권 감소했다. 학생은 31.5권으로 4.5권 줄었다. 평일 하루 평균 독서시간 역시 성인은 18.2분, 학생은 70.3분으로 집계돼 모두 감소세를 보였다. 눈에 띄는 대목은 20대의 변화다. 19세에서 29세 사이 청년층의 연간 종합독서율은 75.3%로 2023년보다 0.8%포인트 상승했다. 도서전 방문, 야외 독서, 필사와 교환 독서 등 최근의 독서 문화 유행이 젊은 층의 관심 확대와 맞물린 것으로 해석된다. 매체별로 보면 청년층의 독서 방식 변화가 더 뚜렷했다. 20대의 전자책 독서율은 59.4%로 종이책 독서율 45.1%를 크게 앞질렀다. 오디오북도 60대 미만 전 연령대에서 이용률이 높아져 새로운 독서 매체로 자리 잡는 흐름을 보였다. 성인 전체 기준으로는 종이책 독서율이 28.8%, 전자책은 17.8%, 오디오북은 4.5%였다. 독서 이유도 달라졌다. 성인은 책을 읽는 가장 큰 이유로 “책 읽는 것이 재미있어서”를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자기계발, 일이나 학업 필요 순으로 나타났다. 학생은 학업 필요성이 1순위였고, 책 읽는 재미가 그 뒤를 이었다. 지식 습득이나 위로보다 독서 자체의 즐거움이 더 앞세워졌다는 점이 이번 조사에서 확인된 변화다. 반면 책을 멀리하게 만드는 요인은 여전히 비슷했다. 성인과 학생 모두 가장 큰 장애 요인으로 시간 부족을 꼽았다. 성인 24.3%, 학생 19.1%는 책 대신 다른 매체나 콘텐츠를 이용한다고 답했다. 성인의 경우 다른 여가나 취미 활동 때문에 책을 읽지 못한다는 응답도 적지 않았다. 독서 격차도 여전했다. 60세 이상 고령층의 종합독서율은 14.4%에 그쳐 20대와 큰 차이를 보였다. 소득별 격차도 컸다. 월평균 소득 200만원 이하 저소득층의 독서율은 13.4%였지만, 월평균 소득 500만원 이상 고소득층은 56.1%로 조사됐다. 도서 구매와 독서 활동 참여도도 줄어든 흐름이 확인됐다. 도서관 이용 경험은 성인 13.8%, 학생 84.0%였고, 독서 활동 경험은 성인 3.8%, 학생 46.1%였다. 성인은 독서모임 참여 비중이 가장 높았고, 학생은 독후감 쓰기 같은 개인 독서 표현 활동 경험이 많았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책은 인공지능(AI) 시대에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는 소중한 자산인 만큼, 문체부는 올 한 해 '책 읽는 대한민국' 독서 캠페인을 통해 국민이 일상에서 다양한 독서 활동에 참여하도록 뒷받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이를 위해 지역 서점에서 생애주기별 독서 프로그램을 새롭게 추진하고, 독서경영 우수직장('25년 기준 277곳)에 대해 직장 문고와 독서모임(북클럽) 등을 확대 지원하는 한편, 지역 곳곳에서 여행, 여가 활동 등과 연계해 책을 즐기고 소통하는 독서 문화를 확산하는 데 힘쓰겠다. 아울러 디지털 미디어 환경 변화에 발맞춰 다양한 출판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전자책·소리책 열람도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2026.03.06 13:05김한준 기자

국내 게임업계, 구글 수수료 인하에 "환영하지만 실효성 지켜봐야"

구글의 인앱결제 수수료 인하 방침을 두고 국내 게임업계는 비용 부담 완화를 기대하면서도 실질적인 체감 효과는 신중히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한국 시장 적용 일정이 2026년 말로 다소 늦고 세부 조건에 따라 혜택이 크게 달라질 수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구글은 기존 30%였던 인앱결제 수수료를 20%로 낮추고 결제 시스템 수수료(5%)를 분리하는 비즈니스 모델 개편안을 발표했다. 특정 프로그램 참여 시 서비스 수수료가 최저 15%까지 인하되며, 오는 6월 미국과 유럽을 시작으로 한국에는 12월에 적용될 예정이다. 6일 한 게임업계 관계자는 "구글의 수수료 인하 방침은 긍정적으로 평가할 만한 변화"라며 "다만 실제 체감 효과는 적용 대상과 조건, 추가 수수료 여부, 국내 도입 이후의 운영 방식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해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다른 업계 관계자는 "사실상 서비스 수수료 20%에 결제 수수료 5%가 추가돼 대다수 게임사는 실제로 25% 수준을 적용받을 가능성이 크다"며 "최저 15% 구조 또한 별도 프로그램 참여가 필요해 중소 게임사도 동일한 혜택을 받는 것은 아니란 점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대형사들을 중심으로는 자체 결제를 유도하는 움직임이 한층 가속화될 전망이다. 또 다른 관계자는 "수수료가 줄어 환영하지만 자체 결제수단 도입을 더 늘릴 것 같다"며 "PC 결제가 늘어나는 추세라 예전만큼 구글 매출 순위가 중요해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반면 북미 등 글로벌 모바일 매출 비중이 높은 기업들은 즉각적인 수혜가 예상된다. 더블유게임즈는 소셜카지노 매출의 80% 이상이 북미에서 발생하는 만큼, 오는 6월 미국 시장에 선제 도입되는 이번 정책 개편으로 비용 절감 효과가 클 것이라고 이날 밝혔다. 더블유게임즈 관계자는 "최근 자체 결제 플랫폼(DTC) 비중을 26%대까지 늘려 외부 수수료 비중을 낮춰왔다"며 "구글 수수료 인하 정책이 본격 적용될 경우 DTC 매출 확대와 맞물려 추가적인 수익성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2026.03.06 10:35정진성 기자

"AI가 직접 계획하고 코드까지 짠다"…GPT-5.4 공개

오픈AI가 전문 업무 수행에 최적화된 프론티어 모델인 GPT-5.4를 공개하며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시장 선점에 나섰다. 오픈AI는 5일(현지시간) 공식 블로그를 통해 GPT-5.4를 챗GPT,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코덱스 등 주요 제품 전반에 적용한다고 밝혔다. GPT-5.4는 추론 능력과 코딩 성능, 에이전트 기반 워크플로를 하나의 모델로 통합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GPT-5.3 코덱스의 코딩 능력을 흡수해 스프레드시트, 프레젠테이션, 문서 등 전문 업무 환경 내 도구 활용 능력을 개선했다. 회사에 따르면 GPT-5.4는 실제 지식 기반 업무 수행 능력을 평가하는 GDPval 벤치마크에서 전체 과제의 83%에 대해 산업 전문가와 동등하거나 그 이상의 결과를 냈다. 이는 GPT-5.2의 71%를 크게 상회하는 수치다. GDPval은 미국 국내총생산(GDP) 주요 산업을 대표하는 44개 직군의 업무를 기반으로 모델의 실질적인 업무 수행력을 측정한다. 세부 업무별로는 투자은행 주니어 애널리스트 수준의 스프레드시트 모델링 작업에서 87.5% 점수를 기록해 GPT-5.2(68.4%) 대비 성능이 크게 향상됐다. 프레젠테이션 제작 시에도 디자인 완성도와 시각적 다양성, 사실 정확성이 보강됐다. GPT-5.4는 오픈AI 범용 모델 중 최초로 컴퓨터 사용 능력을 기본 탑재했다. 이를 통해 AI 에이전트가 실제 컴퓨터 환경에서 소프트웨어를 직접 조작하고 여러 애플리케이션을 넘나들며 복잡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최대 100만 토큰 컨텍스트를 지원해 장시간 소요되는 작업의 계획부터 실행, 검증까지 가능하다. 챗GPT 사용자들을 위한 'GPT-5.4 씽킹(Thinking)' 기능도 도입됐다. 모델이 답변 생성 전 작업 계획을 먼저 제시해 사용자가 중간에 방향을 조정할 수 있도록 해 반복적인 대화 과정을 줄였다. 대규모 도구 환경에서 필요한 도구를 정확히 찾아내는 '도구 검색' 기능을 통해 토큰 사용량과 응답 지연 시간도 단축했다. 오픈AI 측은 "GPT-5.4는 문제 해결에 필요한 토큰 수를 줄인 가장 효율적인 추론 모델"이라며 "기업과 전문가들이 복잡한 업무를 더 빠르고 정확하게 수행하는 에이전트 중심의 새로운 업무 방식이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3.06 09:54이나연 기자

구글, 인앱결제 수수료 20%로 인하…"안드로이드 생태계 강화"

구글이 인앱결제 수수료를 20%로 인하하며 내년 9월까지 전세계로 적용할 계획이라고 게임인더스트리비즈는 5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미어 사맛 안드로이드 에코시스템 부사장은 공식 블로그를 통해 결제 시스템 수수료를 분리하고 서비스 수수료를 낮추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표했다. 이번 개편으로 구글 플레이의 인앱결제(IAP) 수수료는 기존 30%에서 20%로 낮아진다. 구글 결제 시스템을 이용하는 유럽경제지역(EEA), 영국, 미국 개발자는 5%의 별도 결제 서비스 수수료를 내며, 그 외 지역은 시장별 요율이 적용된다. 신설된 '앱 익스피리언스' 또는 개편된 '구글 플레이 게임즈 레벨업'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개발자는 더 낮은 요율 혜택을 받는다. 해당 프로그램 참여 시 기존 설치 건에는 20%, 신규 앱 설치 건에는 15%의 수수료가 부과된다. 정기 구독 서비스 수수료는 10%로 책정됐다. 새로운 수수료 체계는 오는 6월 30일까지 EEA, 영국, 미국에 우선 도입된다. 이어 9월 30일 호주, 12월 31일까지 한국과 일본에 적용되며, 내년 9월 30일까지 전 세계로 확대될 예정이다. 자격을 갖춘 외부 앱스토어(사이드로딩) 지원 프로그램은 미국 외 지역부터 순차적으로 시작된다. 사미어 사맛 부사장은 "이번 변화가 안드로이드 생태계를 더욱 강화하고 성공적인 개발자들을 배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양사의 분쟁 종결에 따라 팀 스위니 에픽게임즈 최고경영자(CEO)는 조만간 전 세계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 '포트나이트'가 복귀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6.03.06 08:37정진성 기자

EDC와 플레너리 아시아 퍼시픽, 캐나다 수출 무역 촉진 위해 미화 6억 5천만 달러 규모 파트너십 체결

아시아·태평양 주요 시장에서 글로벌 인프라 공급망에 캐나다의 참여를 촉진하기 위한 시장 선도 파트너십 체결 오타와, 온타리오, 2026년 3월 6일 /PRNewswire/ -- 캐나다 수출신용기관인 캐나다 수출개발공사(Export Development Canada, EDC)와 플레너리 아시아 퍼시픽(Plenary Asia Pacific)이 싱가포르에 위치한 EDC 지점에서 미화 6억 5000만 달러(약 8억 9000만 캐나다 달러) 규모의 시장 선도 파트너십 양해각서(Market Leader Partnership Memorandum of Understanding, MOU)를 체결했다. 이 MOU는 인프라 등 다양한 우선순위 부문을 중심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포함한 주요 국제 시장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캐나다 수출 무역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마닌더 시두(Maninder Sidhu) 국제통상부 장관은 "플레너리 아시아 퍼시픽과의 이번 시장 선도 파트너십 양해각서 체결은 국제 협력을 강화하고 캐나다 수출업체와 투자자에게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려는 공동의 의지를 보여준다"며 "이 파트너십 덕분에 캐나다는 지속 가능한 주도적인 경제 성장,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글로벌 인프라 투자를 위한 경쟁력 있고 신뢰할 수 있는 국가로 자리 잡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3년간의 파트너십 양해각서는 EDC와 플레너리 아시아 퍼시픽이 상호 이익이 되는 무역 및 투자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협력할 수 있는 프레임워크를 구축한다. 이 파트너십은 양사의 공동 목표와 각자의 역할을 명시하고, 두 조직이 어떻게 협력해 전략적 네트워크에 대한 접근을 촉진하고 시장 지식과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EDC의 임무에 부합하는 자금 조달 솔루션을 모색할 것인지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MOU에 따라 EDC는 협약 기간 동안 EDC 정책 및 리스크 기준을 충족하는 플레너리 아시아 퍼시픽 프로젝트에 대해 최대 미화 6억 5000만 달러 규모의 자금 지원을 할당했다. 플레너리 아시아 퍼시픽과 같은 국제 시장 선도 기업과의 이번 파트너십은 캐나다 기업이 대규모 국제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주요 글로벌 시장에서 캐나다의 입지를 강화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앨리슨 난키벨(Alison Nankivell) 캐나다 수출개발공사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협약은 글로벌 인프라 시장에서 캐나다 기업의 참여를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춘 것"이라며 "이는 플레너리 아시아 퍼시픽처럼 우선순위 부문에서 활동하는 국제 파트너와 협력하는 EDC 전략과도 부합한다. 이 시장 선도 파트너십을 통해 캐나다 기업이 글로벌 인프라 공급망에 통합되고 아시아·태평양을 비롯한 전 세계의 복잡한 프로젝트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장기적인 무역과 투자 성과를 창출할 것이다. 이 협력의 의의는 견고한 관계를 실질적인 수출 성장과 장기적인 경제적 영향으로 이어가려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치링 루이(Chi-Ling Looi) 플레너리 아시아 CEO는 "인도·태평양 지역 전반에서 인프라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가운데 EDC의 신뢰와 장기적인 파트너십 약속을 환영한다"면서 "플레너리 아시아는 국제 자본을 유치하는 인프라 분야에서 민간 투자 확대를 촉진하기 위해 지역 내 논의를 주도해 왔으며, 향후 이 지역에서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사회 및 경제 인프라 구축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MOU는 플레너리 아시아 퍼시픽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전반의 운영과 관련이 있으며, 독립적으로 소유 및 운영되고 캐나다, 미국 및 라틴아메리카에서 플레너리 사업을 담당하는 별도의 조직인 플레너리 아메리카스(Plenary Americas)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플레너리 아시아 퍼시픽 소개 플레너리 아시아 퍼시픽은 인프라 및 실물 자산의 개발, 투자, 운영을 수행하는 독립 기업으로, 민관협력(PPP), 복합개발, 지역사회 인프라 분야를 전문으로 한다. 2004년 호주에서 설립된 이후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장하며 시장 내 주요 개발, 금융, 운영 기업 중 하나로 성장했다. 현재 호주와 싱가포르에 사무소를 두고 인도·태평양 지역 전반에서 확장과 프로젝트 추진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https://plenary.com/apacEDC 소개 캐나다 수출개발공사(EDC)는 캐나다 기업이 국내외에서 영향력을 확대하도록 지원하는 금융 공기업이다. EDC는 캐나다 기업이 새로운 시장에 자신 있게 진출하고 금융 리스크를 줄이며 지역 기업에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필요한 금융 상품과 전문 지식을 제공한다. EDC와 캐나다 기업은 함께 모든 캐나다 국민을 위한 더욱 번영하고 강하며 지속 가능한 경제를 구축하고 있다. 자세한 정보 및 기업 지원 문의는 1-800-229-0575로 전화하거나 www.edc.ca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 문의처: 캐나다 수출개발공사, 1-888-222-4065, media@edc.ca; 미디어 문의처: 플레너리 그룹, 크리스 화이트필드(Chris Whitefield) 커뮤니케이션 및 커뮤니티 총괄(Executive Director), +61 418 530 806, chris.whitefield@plenary.com

2026.03.06 04:10글로벌뉴스

구글 검색창이 앱이 됐다…AI 모드에 '캔버스' 전면 개방

구글(Google)이 자사 AI 검색 기능인 AI 모드(AI Mode)에서 '캔버스(Canvas)' 기능을 미국 전체 영어 사용자에게 전면 개방했다. 테크크런치(TechCrunch)에 따르면, 구글은 지난해 구글 랩스(Google Labs) 실험 프로젝트로 처음 선보인 캔버스를 이번에 AI 모드를 통해 일반 사용자까지 확대 적용했다. 캔버스는 사용자가 프로젝트를 정리하거나 깊이 있는 조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된 도구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구글 검색 내에서 직접 문서를 작성하거나 맞춤형 도구를 만드는 기능도 지원된다고 구글은 공식 블로그를 통해 밝혔다. 구글은 기존에도 캔버스를 수업 자료를 업로드해 학습 가이드를 만들거나, 리서치 보고서를 웹페이지·퀴즈·오디오 요약본으로 변환하는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고 소개한 바 있다. 이 기능은 구글의 리서치 도구인 노트북 LM(Notebook LM)과 일부 겹치는 부분도 있다. 사용자는 캔버스에 아이디어를 입력하면 해당 내용이 공유 가능한 앱이나 게임으로 변환되는 코드가 자동 생성되는 과정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창작물 초고를 다듬거나 프로젝트에 대한 피드백을 받는 용도로도 활용 가능하다. 캔버스는 구글 AI 프로(Google AI Pro)와 구글 AI 울트라(Google AI Ultra) 구독자를 대상으로 제미나이(Gemini) 앱에서 이미 제공되고 있었다. 해당 구독자들은 최신 모델인 제미나이 3(Gemini 3)와 복잡한 프로젝트에 유리한 100만 토큰(token) 규모의 컨텍스트 창(context window)을 이용할 수 있다. 캔버스가 AI 모드를 통해 미국 전체 사용자에게 열리면서, 기존에 제미나이를 사용해본 적 없는 사람들도 이 기능을 접할 수 있게 됐다. 테크크런치는 이를 두고 AI 경쟁에서 구글이 갖는 핵심 강점으로 분석했다. 수십억 명이 사용하는 구글 검색의 규모 덕분에 새로운 기능을 빠르게 대중에게 노출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캔버스를 사용하려면 AI 모드 내 도구 메뉴(+)에서 캔버스 옵션을 선택한 뒤 원하는 내용을 입력하면 된다. 사이드 패널(side panel)이 열리면서 웹과 구글 지식 그래프(Knowledge Graph)의 정보를 불러올 수 있다. 앱이나 프로토타입(prototype)을 만드는 경우 기능을 직접 테스트하거나 기반 코드를 확인하고, 제미나이와 대화하며 수정도 가능하다. 오픈AI(OpenAI)와 앤트로픽(Anthropic)도 유사한 기능을 제공하지만 작동 방식은 다르다. 챗GPT(ChatGPT)의 캔버스는 질문 내용에 따라 자동으로 실행되는 반면, 구글과 앤트로픽의 클로드(Claude)는 사용자가 직접 기능을 선택해야 한다. 세 서비스 모두 글쓰기 지원과 아이디어를 프로젝트로 발전시키는 기능은 공통으로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테크크런치(TechCrunch)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6.03.05 21:23AI 에디터

화웨이, 기업 AI 도입 가속화를 위한 AI 데이터 플랫폼 출시

바르셀로나, 스페인 2026년 3월 5일 /PRNewswire/ -- 화웨이(Huawei)가 MWC 바르셀로나 2026(MWC Barcelona 2026)에서 열린 화웨이 AI DC 혁신 포럼(Huawei AI DC Innovation Forum)에서 기업의 AI 에이전트 도입 과정에서 발생하는 핵심 과제를 해결하고, 디지털 및 지능형 전환을 위한 데이터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설계된 AI 데이터 플랫폼(AI Data Platform)을 공개했다. 현재 AI 에이전트는 기업 혁신의 핵심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그러나 막대한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기업은 지식 습득 지연과 낮은 검색 정확도, 긴 시퀀스 및 다회차 상호작용 환경에서의 비효율적인 추론, 그리고 작업 메모리와 경험 축적 기능의 부족 등 여러 문제 때문이라고 화웨이는 설명했다. 이러한 격차로 인해 대부분의 AI 에이전트는 여전히 시연 단계에 머물러 있으며, 실제 기업용 생산 수준의 응용 분야 준비와는 거리가 먼 상황이다. Xie Liming, the President of the Flash Storage Domain of the Huawei Data Storage Product Line, launches the AI Data Platform 화웨이 데이터 스토리지 제품 라인 플래시 스토리지 도메인의 셰리밍(Xie Liming) 사장은 이러한 공통 과제에 대응하기 위해 AI 데이터 플랫폼을 소개했다. 이 플랫폼은 지식 베이스, KV 캐시, 메모리 뱅크를 통합하고 UCM이 이를 조정하는 구조로 설계됐다. 이를 통해 기업의 AI 에이전트가 단순 시연 단계를 넘어 실제 운영 환경에서 활용 가능한 생산 도구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에이전트를 위한 실시간 고정밀 멀티모달 지식 검색을 통한 생성 및 검색이 기술은 지식 베이스를 활용해 소스 데이터의 변화를 지속적으로 감지하고, 원시 데이터를 거의 실시간으로 지식 형태로 변환한다. 또한 멀티모달 손실 없는 파싱과 토큰 단위 인코딩을 통해 멀티모달 데이터를 고정밀 지식으로 변환하며 95% 이상의 검색 정확도를 제공한다. 에이전트의 추론 효율성을 개선하기 위해 과거 메모리 데이터를 사용하는 추론 가속용 KV 캐시 KV 캐시의 지능형 계층화 및 관리 기능을 통해 추론 과정에서 반복되는 연산을 크게 줄여 추론 지연 시간을 낮추고 처리량을 높이며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며, 긴 시퀀스 및 복잡한 에이전트 추론 작업을 위한 강력한 성능을 제공한다. 에이전트를 위한 개인화되고 지속적으로 요약된 메모리로 메모리 추출 및 회상이 기술은 AI 에이전트 상호작용 과정에서 작업 메모리와 경험 메모리를 축적하기 위해 메모리 뱅크를 사용한다. 이를 통해 메모리 역추적과 다중 에이전트 협업 학습을 지원해 추론 정확도와 효율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며, 사용할수록 모델의 지능을 향상시킨다. 화웨이는 앞으로 AI 데이터 인프라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며 글로벌 고객 및 파트너들과 협력해 다양한 분야에서 AI 도입을 확대하고 데이터의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2026.03.05 19:10글로벌뉴스

'IPO 임박' 오픈AI, 매출 250억 달러 돌파…'챗GPT' 3년 만에 빅테크 반열

오픈AI의 연환산 매출이 '챗GPT' 출시 후 약 3년 만에 250억 달러(약 33조원)를 돌파하며 생성형 인공지능(AI) 시장이 빠르게 '빅테크급'으로 확대되고 있다. 기업공개(IPO)가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기업용 AI 시장을 둘러싼 글로벌 경쟁도 본격화되는 양상이다. 5일 디인포메이션에 따르면 오픈AI의 연환산 매출은 올해 2월 말 기준 250억 달러를 넘어섰다. 이는 지난해 말 약 214억 달러(약 28조원)에서 약 17% 증가한 규모다. 연환산 매출은 특정 시점의 매출 흐름을 기준으로 연간 규모로 환산한 지표다. 이번 매출 규모는 AI 스타트업이 단기간에 빅테크 수준의 매출 기반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오픈AI는 2022년 말 챗GPT 출시 당시 사실상 매출이 거의 없는 수준이었지만 이후 기업용 AI 수요가 급증하면서 3년 만에 200억 달러 이상 규모의 매출 기업으로 성장했다. 성장의 핵심 동력은 기업용 AI 시장이다. 오픈AI는 최근 세계 4대 컨설팅 기업과 협력해 기업 고객들이 단순한 AI 실험 단계에서 벗어나 업무 시스템 전반에 AI를 도입하도록 지원하는 전략을 확대하고 있다. 다만 기업용 AI 시장에서는 경쟁도 빠르게 격화되고 있다. 생성형 AI 모델 '클로드'를 개발한 앤트로픽은 연환산 매출이 약 90억 달러(한화 12조원) 수준까지 성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구글의 '제미나이' 등 빅테크 기업들도 기업 고객 확보에 나서며 AI 플랫폼 경쟁이 본격화되는 양상이다. 오픈AI는 향후 AI 인프라 구축에도 대규모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이곳은 오는 2030년까지 약 6000억 달러(약 800조원) 규모의 컴퓨팅 인프라 투자를 목표로 데이터센터와 그래픽처리장치(GPU) 기반 AI 연산 능력을 확대할 방침이다. 시장에서는 이러한 성장세가 IPO 준비와 맞물려 있다고 분석했다. 앞서 디인포메이션은 오픈AI가 상장을 염두에 두고 미국 로펌 쿠리(Cooley)와 왁텔(Wachtell)을 자문사로 선정했다고 보도했다. 상장 시 기업가치는 최대 1조 달러(약 1330조원) 수준까지 거론된다. 이에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는 오픈AI에 대한 추가 지분 투자를 사실상 중단키로 했다. 오픈AI가 연내 IPO를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이유에서다. 앞서 엔비디아는 지난해 9월 오픈AI에 1000억 달러(약 144조원) 규모 투자를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지난달 자금조달 라운드에 300억 달러만 투자했다. 황 CEO는 지난 4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모건스탠리 기술·미디어·통신(TMT) 콘퍼런스에서 "오픈AI에 대한 최근 투자가 마지막이 될 가능성이 높다"며 "상장 시점이 가까워지면 투자 기회가 사실상 사라진다"고 밝혔다.

2026.03.05 18:07장유미 기자

베르티스, 美 밴더빌트대 의료센터와 AI 기반 신약개발 공동연구 계약

베르티스는 미국 밴더빌트대학교 의료센터(이하 VUMC)와 AI 기반 신약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VUMC는 연간 연구비가 5억 달러를 상회하고, 미국 국립보건원(NIH) 연구지원금 규모에서 전미 5위를 기록한 최고 수준의 의료센터다. 특히 공간전사체 분석, 공간생물학 및 생명과학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분자 AI 이니셔티브'를 중심으로 공간 분석과 AI 융합 연구를 강화하고 있다. 이번 공동연구는 베르티스가 개발 중인 AI 기반 신약 타깃 발굴 플랫폼을 VUMC의 공간오믹스 연구에 적용해 수행된다. 특히 VUMC의 공간오믹스 조직 분석 기술에 베르티스 AI 기반 단백체 검색 엔진 'DEEP-find'를 접목한다. DEEP-find는 기존 분석에서 놓치기 쉬운 단백질 관련 정보를 폭넓게 확보할 수 있어, 세포 유형별 단백질 조성과 신호전달 네트워크를 정밀하게 파악할 수 있다. 연구는 우선적으로 HER2 저발현(HER2-low) 종양 중심으로 진행되며, 데이터 결과와 공동 논의를 바탕으로 다양한 암종으로의 단계적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양측은 공간전사체 및 이미징 데이터와 프로테오믹스 분석을 결합한 공간 분해 멀티오믹스 데이터셋을 구축하고, 종양 미세환경 을 구성하는 종양·면역·기질 세포 등 주요 세포들의 단백질 구성을 대규모로 분석해 신규 치료 타깃 후보군과 예측 바이오마커를 도출할 계획이다. 또 공간 정보와 단백체 데이터를 통합 분석해 항체-약물접합체(ADC) 등 새로운 치료 모달리티에 적합한 표면 단백질 타깃 후보를 우선순위화하고, 임상 전환에 필요한 근거를 축적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공동연구를 총괄하는 밴더빌트대학교 황태현 교수는 VUMC 분자 AI 이니셔티브의 초대 센터장이자, 미국 국립암연구소(NCI)가 추진하는 '캔서문샷'(Cancer Moonshot)의 핵심 프로젝트인 HTAN(Human Tumor Atlas Network) 프로그램을 이끄는 연구자로 잘 알려져 있다. 황태현 밴더빌트대학교 교수는 “VUMC는 엄격한 기준으로 공동연구 파트너를 선정해 왔으며, 베르티스와의 협력은 공간 분석과 단백체 데이터를 결합해 치료 타깃 발굴의 정밀도를 높일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이번 공동연구는 신약 타깃 발굴에서 나아가 실질적인 상업화로 이어질 수 있는 신약 개발까지를 목표로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이어 “베르티스의 단백체 분석 기술은 NCI 캔서문샷의 핵심 컨소시엄인 HTAN 연구 파이프라인에서도 활용된 바 있어, VUMC의 공간 분석 역량과 결합하면 차세대 치료 모달리티에 적합한 단백질 타깃과 예측 바이오마커를 보다 정교하게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승만 베르티스 대표는 “이번 협력은 공간 분석과 단백체, AI 기반 접근을 결합해 임상 적용과 기술 활용까지 염두에 둔 타깃 발굴을 확장한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며 “이번 공동연구를 계기로 베르티스는 AI 프로테오믹스 기술의 적용 범위를 신약 개발 초기 단계까지 확장하고, 신약 연구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치료 표적 후보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6.03.05 17:59조민규 기자

넷마블 신작 '스톤에이지 키우기', 양대 마켓 인기 1위 달성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신작 모바일 방치형 RPG '스톤에이지 키우기'가 국내 양대 모바일 마켓 인기 1위를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3일 정식 출시한 '스톤에이지 키우기'는 전 세계 2억명이 즐긴 '스톤에이지' IP의 최신작이다. 6명의 조련사와 18기의 펫을 조합해 24기에 달하는 군단급 덱을 구성하고 전략을 펼칠 수 있으며, 원작 감성과 재미를 계승하면서도 간편하고 직관적인 시스템을 탑재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게임은 정식 출시 8시간 만에 국내 애플 앱스토어 인기 1위를 기록했으며, 이틀 만에 구글 플레이스토어 인기 1위까지 달성했다. 매출 순위에서도 국내 애플 앱스토어 2위를 기록하며 초반 흥행에 청신호를 켰다. 출시 당일 대만 애플 앱스토어 인기 순위에서도 1위에 오르는 등 글로벌 이용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넷마블은 정식 출시를 기념해 인게임 주요 재화인 '펫 뽑기권'과 '블루젬'을 최대 1만개씩 얻을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또 매일 게임에 접속만 해도 출석 이벤트 보상으로 출시일 기준 등장하는 모든 펫을 얻을 수 있다.

2026.03.05 17:25정진성 기자

브로드컴, AI칩 고성장 자신…삼성·SK 메모리 수요 견인

브로드컴이 주문형 인공지능(AI) 반도체 사업 성장세를 자신했다. 구글·오픈AI 등 글로벌 기업들의 자체 AI 가속기 출하량 확대에 따른 효과다. 오는 2027년에는 관련 매출이 연 1000억 달러(약 146조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해당 칩에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고부가 메모리를 공급하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도 견조한 수요가 지속될 전망이다. 브로드컴은 4일(현지시간) 회계연도 2026년 1분기(2026년 2월 1일 마감) 매출액 193억 1100만 달러(약 28조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동기 대비 29%, 전분기 대비 7% 증가했다. 특히 AI 반도체 매출은 86억 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106%, 전분기 대비 29% 증가했다. 전체 사업군 중 가장 가파른 성장세다. 브로드컴은 자체 보유한 반도체 설계 역량을 바탕으로 구글·메타·앤트로픽 등 고객사의 AI 반도체를 위탁 개발하고 있다. 향후 전망도 긍정적이다. 브로드컴은 회계연도 2026년 2분기 AI 반도체 매출액 예상치를 107억 달러로 제시했다. 전년동기 대비 143%, 전분기 대비 27% 증가한 수준이다. 증권가 컨센서스(약 92억 달러) 역시 크게 웃돌았다. 성장세의 주요 배경은 글로벌 기업들의 적극적인 AI 인프라 투자다. 현재 브로드컴은 AI 반도체 사업에서 5개 고객사를 확보한 상황으로, 각 고객사들은 맞춤형 AI 가속기(XPU) 도입을 가속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6번째 고객사도 추가로 확보했다. 특히 브로드컴의 핵심 고객사인 구글의 텐서처리장치(TPU)가 강력한 수요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TPU는 대규모 학습 및 추론 분야에서 범용 GPU 대비 높은 효율을 보인다. 현재 7세대 칩인 '아이언우드'까지 상용화가 이뤄졌다. 호크 탄 브로드컴 최고경영자(CEO)는 "구글은 물론 메타의 AI 가속기 출하량이 확대될 예정"이라며 "또다른 고객사들도 출하량이 호조세를 보여, 2027년에는 규모가 2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여섯 번째 고객으로 오픈AI가 2027년에 1GW(기가와트) 이상의 컴퓨팅 용량을 갖춘 1세대 AI XPU를 대량으로 도입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AI XPU 개발을 위한 협력은 다년간 지속될 것임을 강조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브로드컴의 AI 반도체 매출 확대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국내 메모리 기업들의 실적과도 연계된다. 브로드컴이 설계하는 XPU에 HBM 등 고부가 메모리가 탑재되기 때문이다. 올해만 해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 3사의 HBM3E 물량 30%가 구글 TPU에 할당될 것으로 알려졌다. 오픈AI 역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메모리 사업의 '큰손' 고객사로 떠오를 전망이다. 앞서 오픈AI는 지난해 하반기 삼성전자·SK하이닉스와 핵심 AI 인프라 구축을 위한 전방위적 협력 체계를 맺은 바 있다. 호크 탄 CEO는 "당사는 오는 2027년 XPU, 스위치 칩 등을 포함한 AI 반도체 매출액이 1000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이를 달성하는 데 필요한 공급망도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2026.03.05 17:24장경윤 기자

'안전쇼' 논쟁…오픈AI와 앤트로픽은 왜 다른 길을 가나

“완전히 안전쇼다." 다리오 아모데이 앤트로픽 최고경영자(CEO)가 오픈AI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최근 오픈AI가 미국 국방부와 인공지능(AI) 공급 계약 체결한 것을 겨냥한 발언입니다. 자신들을 배제한 국방부가 곧바로 오픈AI 손을 잡았으니 감정이 좋을 리는 없겠지요. '안전쇼(safety theater)'란 표현은 미국 보안 전문가 브루스 슈나이어가 '두려움을 넘어서(Beyond Fear)'란 책에서 제시한 개념입니다. 안전 강화 효과는 거의 없으면서 대중에게는 안전해졌다는 인상만 주는 보여주기식 보안 조치를 의미합니다. 말 그대로 '안전을 연출하는 행위'라는 비판적 표현입니다. '안전쇼'란 무엇인가 슈나이어가 자주 언급한 사례 중 하나가 공항의 액체류 반입 제한입니다. 여러 액체를 재조합하면 위험한 물질을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거창하게 검색을 하지만 실제 테러 예방 효과는 제한적이라는 지적입니다. 9·11 직후 미국 공항에 방위군이 배치된 일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들이 들고 있던 총에는 실탄이 없었습니다. 슈나이어는 이런 조치 역시 '안전쇼'라고 비판했습니다. 실제 테러 대응 능력은 없지만 승객들에게는 "보안이 강화됐다"는 인상을 주기 때문입니다. 아모데이가 오픈AI를 향해 '안전쇼'란 표현을 꺼낸 이유도 이와 비슷합니다. 쟁점은 미국 국방부와의 AI 계약입니다. 앤트로픽은 국방부와 협상을 진행하면서 "모든 합법적 용도(any lawful use)에만 사용하도록 하라"는 조건을 요구했습니다. 계약서에 명확한 레드라인을 설정하자는 취지였습니다. 대표적인 금지 항목은 세 가지였습니다. 첫째, 완전 자율 살상 무기 둘째, 대규모 국내 감시 셋째, 인간 통제 없이 작동하는 군사 AI 하지만 국방부는 이런 제한을 완화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앤트로픽은 이를 거부했고, 결국 협상은 결렬됐습니다. 이후 국방부는 앤트로픽을 '공급망 위험' 기업으로 지정하고 대신 오픈AI와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문제는 계약 문구입니다. 국방부 계약의 쟁점 앤트로픽과 협상할 때 사용됐던 표현은 '모든 합법적 용도(any lawful use)'였습니다. 반면 오픈AI와의 계약에는 '모든 합법적 목적(all lawful purposes)''이란 문구가 들어갔습니다. 용도(use)가 목적(purpose)으로 좀 더 포괄적으로 바뀐 겁니다. 이렇게 되면 해석의 여지가 커집니다. 합법적인 목적이란 조건만 충족할 경우 감시, 군사 작전, 기타 군사적 활용에도 AI를 사용할 수 있다는 해석이 가능해지기 때문입니다. 아모데이가 이를 '안전쇼'라고 비판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물론 오픈AI도 반박했습니다. 국방부와 협상하면서 "국내 감시에 우리 기술을 사용하는 것은 불법이며, 그런 용도로는 사용하지 않도록 계약서에 명확히 했다”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비판론자들은 다른 문제를 지적합니다. 법은 언제든 바뀔 수 있다는 겁니다. 지금은 불법으로 간주되는 일도 앞으로는 합법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오픈AI vs 앤트로픽, 철학의 차이 두 회사의 엇갈린 선택은 사실 놀라운 일은 아닙니다. AI 개발을 바라보는 철학 자체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앤트로픽 핵심 경영진은 원래 오픈AI 출신입니다. 공동 창업자인 다리오 아모데이는 오픈AI 연구 책임자(VP of Research)를 맡았던 인물입니다. 그러나 내부 갈등 끝에 결국 회사를 떠나게 됩니다. 갈등의 배경에는 세 가지 요인이 있었습니다. 첫째는 개발 속도입니다. 샘 알트먼은 AI 개발을 최대한 빠르게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이었습니다. 반면 아모데이는 “AI가 너무 빠르게 발전하면 위험하다”며 통제 가능한 개발을 강조했습니다. 둘째는 상업화 문제입니다. 오픈AI는 원래 '인류를 위한 AI'를 목표로 출발한 비영리 연구기관이었습니다. 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 투자 유치 이후 상업화가 빠르게 진행됐습니다. 내부에서는 “AI 개발이 지나치게 기업 중심으로 흐르고 있다”는 비판도 제기됐습니다. 셋째는 AI 위험에 대한 인식입니다. 아모데이는 AI의 잠재적 위험을 매우 심각하게 보는 인물입니다. 그는 AI가 인간보다 뛰어난 지능을 갖게 될 가능성뿐 아니라 ▲생물무기 설계 지원 ▲사이버 공격 자동화 ▲사회적 조작 ▲대량 실업 같은 문제도 꾸준히 경고해 왔습니다. 결국 아모데이 등은 2021년 오픈AI를 떠나 앤트로픽을 창업합니다. 그리고 '안전한 AI(Safe AI)'를 회사의 핵심 목표로 내세웁니다. 이런 배경을 보면 국방부 계약을 둘러싼 논쟁도 조금 더 이해하기 쉬워집니다. 앤트로픽 입장에서는 군사적 활용 가능성이 있는 AI 계약을 쉽게 받아들이기 어려웠을 겁니다. 오픈AI 시절부터 유지해 온 개발 철학과도 정면으로 충돌하기 때문입니다. 반면 오픈AI는 다른 판단을 내린 것으로 보입니다. "합법적 목적에만 사용한다"는 조건과 안전 장치만으로도 AI 남용을 충분히 통제할 수 있다고 본 것입니다. 두 회사의 철학을 한 줄로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오픈AI = move fast 앤트로픽 = move carefully 국방부 계약을 둘러싼 공방 역시 이 철학 차이의 연장선에서 나온 논쟁입니다. 그렇다면 오픈AI가 내세운 안전 장치는 과연 실질적인 보호 장치일까요. 아니면 아모데이의 주장처럼 '안전쇼'에 불과한 걸까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2026.03.05 17:22김익현 미디어연구소장

인젠트, 디지털문서 혁신대상 특별상 수상...생태계 확산 공로 인정

인젠트(대표 이형배)가 문서중앙화 솔루션과 전자서식 플랫폼 등을 통해 기업과 기관 디지털문서 활용을 확대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인젠트는 5일 롯데시티호텔구로에서 열린 '2026 디지털문서플랫폼 혁신대상' 시상식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디지털문서플랫폼협회가 주관하는 '디지털문서플랫폼 혁신대상'은 디지털문서의 활용 확대와 관련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관과 개인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협회는 해당 시상을 통해 디지털문서의 가치와 활용도를 높이고 산업 생태계 확산을 장려하고 있다. 2000년에 설립된 인젠트는 통합 콘텐츠 관리와 채널 연계 솔루션, 오픈소스 기반 통합 데이터 플랫폼 등을 금융권과 공공기관, 민간기업에 제공하고 있는 AI·데이터 플랫폼 전문기업이다. 특히 기업에서 생성되는 전자문서를 중앙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문서중앙화 솔루션을 통해 조직 내 지식자산 관리와 협업 환경 개선을 지원하고 있다. 최근에는 문서중앙화 시스템에 RAG와 생성형 AI를 결합한 RAGOps 플랫폼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기업이 보유한 문서를 검색하고, 해당 데이터를 기반으로 내용을 요약하거나 활용할 수 있는 AI 어시스턴트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핵심 제품인 '인젠트 EDM'은 기업 내 다양한 문서를 중앙 서버 또는 클라우드 환경에 저장해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전사 문서관리 솔루션이다. 자동 암·복호화 기능과 7단계 권한 관리 체계, 버전 이력 관리, 공동 편집 기능, 반출 결재 시스템 등을 제공해 협업 효율성과 보안성을 동시에 강화했다. 이와 함께 전자서식 솔루션 '인젠트 PPR'을 통해 금융권 창구 업무와 ODS 업무, 모바일뱅킹 비대면 서비스 등 다양한 영역에서 디지털문서 활용 환경을 구축하며 관련 업무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해 왔다. 이형배 인젠트 대표는 "이번 특별상은 디지털문서의 안전한 관리와 지식자산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 온 고객사와 임직원의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문서에 담긴 데이터를 적극 활용해 기업의 의사결정과 업무 생산성을 높이는 AI·데이터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3.05 17:13남혁우 기자

코오롱베니트, 'AX 마켓플레이스' 첫 성과…AI 기업 연결로 유니세프 지원

코오롱베니트가 인공지능(AI) 얼라이언스를 기반으로 기업 고객과 국내 AI 전문기업을 연결하는 AI 전환(AX) 마켓플레이스 전략을 본격화한다. 고객 AX 과제를 분석해 최적의 기술 기업을 매칭하고 사업화까지 지원하는 플랫폼 모델을 통해 산업 현장의 AI 도입을 가속화한다는 목표다. 코오롱베니트는 자사 AI 얼라이언스 참여사인 렛서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AI 아카이브 솔루션을 구축해 지난달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 코오롱베니트는 AI 얼라이언스 내 최적의 전문 기업을 고객과 연계하는 기업 AX 마켓플레이스 전략을 추진 중이다. 이번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AX 프로젝트는 이 전략의 초기 모델로, 코오롱베니트가 렛서와 협업 구조를 설계해 구축을 지원했다. 회사는 향후 하반기 정식 론칭 예정인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플랫폼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코오롱베니트는 이번 사업에서 기업 현장의 AI 도입을 지원하는 실질적 조력자 역할을 수행했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코오롱베니트가 주관한 고객 인큐베이팅 세미나에 참석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세미나를 계기로 업무상 과제를 재정의하고 이를 AI로 해결하기 위해 코오롱베니트에 컨설팅을 요청한 바 있다. 이후 코오롱베니트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의 요구사항을 분석해 최적의 파트너로 렛서를 매칭하고 솔루션 구축부터 도입까지 전 과정을 지원했다는 설명이다. 렛서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공급한 AI 아카이브 솔루션은 전 세계 어린이를 위한 기금 모금과 아동 권리 증진 사업 과정에서 축적된 약 8테라바이트(TB) 규모의 사진·영상·문서 등 비정형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기존에는 방대한 자료를 수작업으로 정리하고 검색해야 했지만, 이번 도입을 통해 자연어 기반 검색이 가능해지면서 필요한 콘텐츠를 보다 직관적으로 찾을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 회사 측에 따르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이번 구축으로 콘텐츠 검색에 소요되는 시간을 기존 대비 95% 이상 단축했으며 반복적인 자료 탐색 업무를 줄이고 후원자 소통과 구호 활동 기획 등 핵심 업무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됐다. 매년 증가하는 데이터 역시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했다. 앞서 코오롱베니트는 90여 개 AI 전문기업이 참여하는 AI 얼라이언스를 형성했다. 비전 AI 기술을 활용한 비전언어모델(VLM) 기반 영상관제 솔루션과 개인정보 비식별화 솔루션 등 고객 수요가 높은 다양한 AI 솔루션을 프리패키지 형태로 공급하며 산업계 AX 확산을 지원하고 있다. 심규현 렛서 대표는 "이번 성과는 우리 AI 기술이 단순한 실증을 넘어 실제 현장에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프로젝트로 구현된 것"이라며 "코오롱베니트 AI 얼라이언스를 통해 수요와 전문기업이 정교하게 연결되면서 기술이 고객 업무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라고 강조했다. 강재훈 코오롱베니트 AX커머스팀장은 "이번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례는 고객에게는 업무 혁신을, 기술 기업에는 성장 기회를 제공하며 AI 얼라이언스가 실질적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하는 플랫폼임을 입증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술력 있는 국내 AI 기업들이 우리를 발판 삼아 더 넓은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6.03.05 15:25한정호 기자

[AI는 지금] 퍼플렉시티, 新무기로 AI 경쟁 판 바꾼다…오픈AI·앤트로픽과 차별화

인공지능(AI) 검색 스타트업 퍼플렉시티가 컴퓨터 작업을 자동 수행하는 AI 시스템을 공개하며 사업 영역 확대에 나섰다. 오픈AI, 구글, 앤트로픽 등을 중심으로 AI 모델 성능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단순 질의응답 중심의 AI 검색 서비스를 넘어 실제 업무를 수행하는 플랫폼으로 확장하며 AI 서비스 경쟁 구도를 '모델'에서 '플랫폼'으로 넓히려는 전략이다. 퍼플렉시티는 지난달 25일 여러 AI 모델을 통합해 복잡한 작업을 수행하는 '퍼플렉시티 컴퓨터(Perplexity Computer)'를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 사용자가 원하는 결과를 입력하면 시스템이 작업을 여러 단계로 분해하고 하위 에이전트를 생성해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한 에이전트가 문서를 작성하는 동안 다른 에이전트는 데이터를 수집하거나 분석을 수행하는 식으로 작업이 병렬 진행된다. 웹 조사, 문서 작성, 데이터 처리, API 호출 등 실제 소프트웨어 도구를 활용해 작업을 수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시스템의 핵심은 여러 AI 모델을 조합해 활용하는 '멀티 모델 오케스트레이션' 구조다. 또 특정 모델에 종속되지 않는 모델 독립적(model-agnostic) 설계를 기반으로 작업 특성에 맞춰 다양한 AI 모델을 배치해 전체 업무를 수행하도록 구성됐다. 예컨대 핵심 추론 작업에는 오푸스(Opus) 기반 엔진을 활용하고 ▲심층 조사에는 제미나이 ▲이미지 생성에는 나노 바나나 ▲영상 생성에는 비오 3.1 ▲경량 작업에는 그록 ▲장문 맥락 처리와 검색에는 챗GPT 등을 활용하는 식이다. 이는 각 작업에 가장 적합한 모델을 배치해 전체 워크플로를 구성하는 구조다. 퍼플렉시티는 "퍼플렉시티 컴퓨터는 추론 작업과 조사, 콘텐츠 생성, 데이터 처리 등 각 기능에 적합한 모델을 선택해 사용하는 방식"이라며 "단일 모델 중심 구조보다 효율적인 성능을 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접근은 최근 AI 산업에서 확산되는 '에이전트 AI' 흐름과도 맞닿아 있다. 기존 생성형 AI가 질문에 답하거나 콘텐츠를 생성하는 수준에 머물렀다면, 에이전트형 AI는 실제 업무를 수행하고 프로젝트 단위 작업을 처리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퍼플렉시티 컴퓨터' 역시 실제 파일 시스템과 브라우저 등 컴퓨팅 환경을 활용해 작업을 수행하도록 설계됐다. AI가 작업을 진행하다 문제가 발생하면 추가 하위 에이전트를 생성해 해결을 시도하고 필요한 경우 사용자에게 확인을 요청하는 구조다. 이번 제품 공개는 퍼플렉시티의 사업 전략 변화와도 연결된다. 퍼플렉시티는 AI 기반 검색 서비스로 빠르게 성장했지만 최근에는 브라우저, 에이전트 기능 등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퍼플렉시티 컴퓨터는 퍼플렉시티가 검색 서비스 기업에서 AI 작업 플랫폼 기업으로 확장하려는 시도로 보인다"며 "기존 생성형 AI가 질문에 대한 답변을 제공하는 방식이었다면 퍼플렉시티는 목표를 입력하면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구조로 AI 활용 방식을 전환하려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서비스는 현재 월 200달러 수준의 '퍼플렉시티 맥스(Perplexity Max)' 구독자를 대상으로 제공되며 향후 기업용 서비스로도 확대될 예정이다. AI 검색 서비스가 무료 이용 중심 구조라면, AI 작업 시스템은 고급 생산성 도구 형태의 구독 서비스로 수익을 창출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업계 관계자는 "AI 경쟁이 모델 성능에서 실제 업무 수행 능력으로 이동하는 단계"라며 "여러 모델을 조합해 작업을 수행하는 플랫폼이 앞으로 중요한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05 14:49장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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